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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항운노조 하역작업 재개

    지난 3일부터 고철·사료 등 공해성화물에 대한 하역작업을 전면거부해 온 경인항운노조가 5일 하역작업을 재개했다. 항운노조는 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측이 근로조건과 복지개선 등을 약속함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날부터 하역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항운노조는 하역사들이 공해성화물 하역작업시 발생하는소음과 분진에 대한 대책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지난 3일부터 공해성화물에 대한 하역작업을 거부해왔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항운노조, 공해성화물 하역 거부

    인천항 항만근로자들이 3일부터 공해성 화물에 대한 하역을 전면거부하기로 해 수출입품 운송에 차질이 예상된다. 인천항운노조(위원장 李康熙)는 하역작업 과정에서 인체에해로운 분진을 발생하는 고철·선철과 분말사료인 타피오카·야자박·채종박·면실박 등 6종에 대해 공해방지대책이 세워질 때까지 하역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항운노조는 지난 5월 대의원대회를 열어 하역회사에 이같은 화물에 대해 공해방지대책을 지난달 말까지 세워줄 것을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지난달 3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집단행동을 결의했다. 항운노조측은 분말사료의 경우 덩어리로 수입할 것과 고철·선철은 분진이 많은 미국산을 상대적으로 분진이 적은 러시아산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하역사들이 분말사료 하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 방지를 위해 이동식 부스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미봉책만 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하역사들로 구성된 인천항만하역협회는 인천시 등이공해성 화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자 지난 5월 1·2일 하역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21세기 산업현장을 가다] 현대차 르포

    자동차업계는 요즘 불황속에 호황이다.현대·기아자동차는지난해 1조원대의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흑자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그러나 대우자동차 사태,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등 악재도 만만치 않다.자동차 수입시장을 둘러싼 통상마찰도 과제다.수출로 극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출만이 살길입니다.다행히 올해는 북미시장이 상쾌한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싼타페 그랜저XG 등 신차까지 본격투입되면 수출전선은 이상이 없을 겁니다”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의 현대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에는선적을 앞둔 수출용 차량들이 거대한 주차장을 이루고 있었다.이른 아침임에도 겨울 바닷바람을 가르며 작업반원들이쉴새없이 운반선으로 차량을 실어나른다. “물량이 집중되는 월말에는 눈코뜰새가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 오후 9시30분이면 일을 마치지만 요즘은 늦기 일쑤죠” 운반선까지 차를 나르는 항운노조 임광섭씨(51)의 행복감에 젖은 하소연이다. 3개조가 2∼3일동안 배 한대에 실어나르는 자동차는 2,000여대.지난달에는 무려 6만500대를 실어날랐다.99년 1월 3만4,000여대,지난해 5만6,000여대와 비교하면 좋은 기록이다. 박재원 수출선적팀장은 “전 차종이 골고루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특히 중대형 승용차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바깥 쪽의 활기 띤 분위기는 내부 생산라인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김순화 의장2부 부서장은 “싼타페와 그랜저XG의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라인을 더 증설할 수 없는 게 어려움”이라면서 “지난해 9월 싼타페와 그랜저XG가 북미시장에 투입된 이후부터는 기존 라인을 싼타페 등의 라인으로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북미시장의 판매실적은 1만7,523대로 전년 동기보다 31%가 늘었으며,지난 한해 총 판매량은,지난 10년동안의 최고기록인 24만4,391대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8조2,310억원에 8,964억원의 경상이익을 내는 등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형제간 경영다툼으로 곤욕을 치르긴 했지만 계열분리 등이이뤄져 자동차전문그룹으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맞았다.이 여세를 몰아 현대차는 올해 매출을 더 늘려 잡았다.경기침체등으로 내수부진이 우려되면서 판매전략은 수출쪽에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72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매출은 20조4,000억원,경상이익은 1조원으로 잡았다.이 가운데 내수는 67만대,수출은 전 세계시장의 2%수준인 105만대를 목표하고 있다. 수출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수출100만대’시대가 개막되는셈이다. “싼타페에 이어 테라칸 등 스포츠형 자동차(SUV)차종이 새로 출시되면서 수출시장은 탄탄대로입니다.값싸고 제품이 좋으니 찾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한 근로자의 말처럼 쾌속행진을 향한 현대차의 시동은 계속되고 있었다. 울산 주병철기자 bcjoo@. *자동차업계 생존경쟁 치열. 자동차업계의 올 한해 화두는 단연 수출이다.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판매경쟁에 뛰어든 자동차업계의 생존전략은 치열하기 그지 없다. ◆기아자동차=98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3년만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매출 10조8,060억원에 3,307억원의당기순이익을 냈다. 스펙트라 옵티마 등 신차출시,미국시장 등 해외수출 호조,공장가동률(90∼95%)과 생산성 향상,현대차와의 시너지효과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는 중형차인 옵티마와 미니밴인 카니발 등을 수출전략차종으로 투입해 매출 13조,경상이익 5,000억원의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99년부터 수출증가율이 평균 40%에 이를 정도로 수출에 치중해 왔다”면서 “올해도 수출예상 판매대수가 73만6,000대로 전체의 64%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자동차=대우차 사태가 지속되면서 판매실적이 급감했다.지난해 말까지 21∼23%대를 유지하던 내수시장 점유율이16%대로 떨어졌다. 올해는 내수가 16만6,000여대인 반면 수출부문은 39만3,000대로 크게 늘려 잡았다. ◆쌍용자동차=지난해 11만7,000여대를 팔아 1조8,000억원의매출액을 올렸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는 6,0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올해 예상 판매대수는 12만대로 매출은 2조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어떻게 해서든 영업이익을 내자는 게 최대 목표다. ◆르노-삼성=지난해 9월 르노그룹이 70.1%의 지분참여로 공식출범한 이후 신차개발 등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뛰어들 태세다. 지난해 1·4분기에는 3,671대를 팔았으나 2·4분기에는 6,277대,3·4분기 8,714대,4·4분기 9,300대 등으로 늘었다. SM5에 이은 중·소형차 부문의 새로운 모델인 SM3를 2002년하반기에 출시하고 2004년까지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는계획이다. 주병철기자. * 무보증 할부제 도입 내수 레이스 “불꽃”. 경기불황으로 내수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현대 기아 대우 등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끌어안기 위해 다양한 내수타개책을 내놓고 있다. ◆보증인 필요없다=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보증인이 전혀 필요없는 ‘무보증할부제’를 이달 초 도입했다.대우차의 무보증할부제는 최고 70만원에 이르는 신용대출 수수료를면제해주고 할부금리도 연 12.8%에서 11.8%로 내렸다.쌍용차는 국민은행과 제휴해 보증인없이 연 10.7%의 할부금리로 무쏘 코란도 체어맨을 살 수 있는 ‘국민 뉴오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할부금리 인하=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기간 36개월 이내의 할부금리를 기존 연 11.8%에 11.0%로 내렸다. 현대차는 또 36개월을 넘는 장기할부금리를 기존 연 13.2%에서 12.0%로 낮췄으며,특히 뉴EF쏘나타가 출시되면서 구형EF쏘나타에 대한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2001년형은 18개월,2000년형은 20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쌍용차는 할부기간 3∼48개월의 할부금리를 연 12.8%에서 11.8%로 낮췄다.선수금을 40%이상 내고 12개월 이내로 할부하면 8%,24개월 이내 할부 때는 10%의 이자율을 각각 적용한다. 기아차는 또 액화석유가스(LPG)미니밴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년치 LPG가격 평균 인상분에 해당하는 100만원의 현금을 돌려주는 환불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신차도 봇물=현대차는 지난달 EF쏘나타의 후속모델인 뉴EF쏘나타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대형 SUV ‘테라칸’을 선보였다.차체 크기와 배기량 성능 등에서 쌍용차 ‘무쏘’와 비슷한 테라칸은 대형 고급차 에쿠스에 쓰이는 3,500㏄ 6기통가솔린엔진(수출 주력상품)과 2,500㏄ 터보인터쿨러 디젤엔진을 장착했다.4륜·2륜 자동전환장치와 후진장애물 경보장치 등 첨단 편의장비를 갖췄다.올 한해 내수 3만5,000대,수출 6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차는 미니밴 카니발의 새로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형) 모델인 ‘카니발Ⅱ’를 내놓았다.연료·배기장치와 팬벨트서스펜션(현가장치) 등 지금까지 미니밴 차종의 리콜(품질결함 시정명령)에서 단골도 지적됐던 부분을 모두 개선했다. 주병철기자
  • 경인항운노조 파업 막판 철회

    경인항운노조의 파업이 막판 극적으로 철회됐다.이에 따라 당초 우려됐던 인천항 마비사태는 벌어지지 않게 됐다. 경인항운노조 이강희(李康熙) 위원장과 정이기(程伊基)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27일 저녁 인천 한 호텔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평택항의 항비 면제를 일반부두 4개 선석(船席) 중 1개 선석에만 적용하고,면제 혜택도 내년까지만 연장한다’는 해양수산부의 입장을 전달했고,이 위원장은 이를 공문으로 작성해보내주면 파업방침을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따라 인천항 노무공급권을 독점한 경인항운노조의 파업은 사실상 철회돼 인천항에서의 하역작업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항운노조 權赫重씨의 ‘남북화해 소망’

    인천항에서 15년째 화물 하역을 담당하고 있는 권혁중(權赫重·47)씨는 누구보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향이 38선 바로 밑인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이어서 북에 있는 친척이 적지 않은데다 남북한 직접교역이 이뤄지면 일거리가 늘어나 덩달아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권씨는 지난 96년부터 주로 북한에서 들여온 수산물 하역작업을 하면서 안타까운 장면을 많이 보아왔다고 한다. “조개·복어·소라 등의 수산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빨리 통관돼 시장으로 가져가야 하는데 통관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씨는 “북한에서 반입되는 물품은 다른 수입품에 비해 통관절차가 까다롭다”면서 “통관이 안돼 발을 동동 구르는 화주를 볼 때는 남의 일 같지가않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북한 반입품을 하역하러 갔다가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을 많이 겪는다는 것.그렇지만 세관이나 검역소측을 탓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한다. “북한과는 아직 특수한 관계이기 때문에 중국을 통해 들어온 반입품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신고내역과의 진위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탓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반입품 가운데 신고되지 않은 물품이 포함돼 있어 화주와 세관원이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도 가끔 목격된다고 한다. 권씨는 이러한 모든 것은 남북이 화해하고 직접교역이 이뤄지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문제라고 단언한다. 권씨는 “직접교역이 이뤄져 북한 선원들이 잔뜩 싣고온 물건을 하역하는것이 항운노조원들의 공통된 소망”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근로자의 날’ 기념식… 382명 포상

    정부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노사화합과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와 노조간부,사용자 등 모두 382명에게 포상을실시한다. 민영식 (주)파라다이스산업 생산과장 등 3명은 은탑산업훈장을,남일삼 한국노총 조직강화본부장 등 6명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이밖에 71명이 대통령표창을,72명이 국무총리표창을,183명이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산업훈장 ◇은탑훈장△민영식(파라다이스산업 생산과장)△강성천(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이동윤(세림제지 대표)◇동탑훈장△김재갑(영남주물공업 직장)△김순례(부흥 대리)△남일삼(한국노총 조직강화본부장)△문춘화(한국화장품노조 조합장)△허한(한화노조 조합장)△박근통(대한알루미늄공업부사장)◇철탑훈장△조일훈(빙그레 김해공장 반장)△정영만(동양철관 반장)△명중식(국제상사노조 조합장)△정현영(전국체신노조 위원장)△이인재(한국노총 산업안전본부장)△노화욱(현대전자산업 청주공장 상무)△김경원(삼양화성 대표)◇석탑훈장△채영애(행남자기 반장)△최창수(현대전자산업 부장)△김학전(한화석유 화학 여수공장 사원)△하선이(송월타월 사원)△이명희(인천제철 정비반장)△정재명(동양제과노조 조합장)△최창대(한보부산제강소 노조조합장) △김수억(전북해원노조 조합장)△김선치(삼성중공업 조선소장)△장병조(삼성전자 인사이사)◇옥조근정훈장△최종태(서울대 교수)■ 산업포장 △박현철(해태유업 사원)△정규하(삼성서울병원 차장)△송종국(롯데삼강 반장)△윤태환(국도화학 사원)△김관식(삼성전자 과장)△김순주(심택 직장)△이상봉(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직장)△신종균(한국공항공단 노무부장)△이순이(진미식품 사원)△강의규(한국전기통신공사 서울본부 노사부장)△황충국(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부장)△김도원(쌍용화재해상보험 인사부장)△김동욱(전국광산노조연맹 부위원장)△신진규(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오영봉(전국섬유노조연맹 위원장)△이대형(전국아파트노조연맹 위원장)△권영주(전국자동차노조연맹 강원도지부장)△김기호(대한항공노조 고충처리위원장)△윤승오(화신노조 조합장)△권옥난(갑을노조 부조합장)△김태선(한국제분노조 조합장)△김창호(광주전남항운노조 부조합장)△이영운(라미화장품공장장)△구자훈(LG화재해상보험 대표)△박종현(한국화장품 공장장)△정덕원(제일사료 대전공장 전무)△정태현(동영공업 공장장)△송영록(동양교통 대표)△남기윤(세방전지 상무)
  • 4·13총선 D-9/ 총선연대 낙선대상후보 발표 안팎

    총선연대가 3일 낙선대상 후보자 86명을 발표하면서 집중 낙선운동 후보 22명을 별도로 선정한 것은 역량을 집중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낙선대상자가 우세하거나 경합을 벌이는 지역을 선택했다.낙선운동을 벌이지 않아도 낙선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보다는 낙선운동이 당락의변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낙선 대상자 가운데 한나라당 박성범 후보와 민주당 정대철 후보처럼 한 지역(서울 중구)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은 집중 낙선 대상자에서 제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집중 낙선 대상자 22명을 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9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7명,자민련 4명,민국당 2명이다. 지난 1·2차 낙천명단에 포함됐던 64명 외에 추가된 22명에게 적용한 최우선 기준은 지역감정 선동이다.김광일(민국당·부산 서),서훈(민국당·대구동)후보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 민주당의 한영애 후보는 국회 폭언,이강희 후보는 항운노조 예산집행 물의,한나라당의 이사철후보는 반인권전력,최병국후보는 대전 법조비리사건 등으로 추가로 명단에오르는 동시에 집중 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됐다. 총선연대는 6일부터 집중 낙선운동지역 22곳을 중심으로 지도부의 역량을총동원,합동연설을 하고 지역별로 낙선운동 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출마자들의 선거운동에 준하는 낙선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권인숙씨 성고문 사건에 대해 반인권적인 발언을 한 한나라당 김중위의원(서울 강동을)의 경우 권씨를 변호했던 박원순(朴元淳) 상임집행위원장을 파견,낙선운동을 펼치도록 할 예정이다. 6∼7일에는 낙선운동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도부 인사들이 2차 전국투어에 나선다.이들은 출마자처럼 총선연대 어깨띠를 두르거나 이름표를 달고 합동유세장에 나서는 한편 지역유권자들이 자주 모이는 시장 등에서의 일대 일 접촉과 전화를 통해 낙선을 호소할 방침이다. 또 오는 8일에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10시간 동안 젊은유권자들을 상대로 ‘모이자,놀자,찍자,바꾸자’라는 문화행사를 열고 전국의 사찰과 교회에서는 낙선운동을 위한 타종식을 갖는다.투표 하루 전날인 12일에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어 유권자의 엄중한 심판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창구 이랑기자 window2@
  • 클린턴 순방 앞두고 ‘시끌’

    빌 클린턴 대통령의 순방을 앞두고 있는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서남아 3개국이 시끌하다. 각국 정부는 회담 준비와 함께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경호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일반 시민들은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시위를 벌이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이 21일부터 닷새간 머무는 인도는 수도 뉴델리에 경찰 5만5,000명을 배치,경계에 들어갔고 인도 군·경찰 특수부대 및 미국 경호팀 등 8개 경호팀이 경호예행 연습을 강도높게 실시하고 있다.클린턴 대통령이 머물 쉐라톤호텔을 ‘미니 백악관’으로 꾸미고 워싱턴과의 비상통신망도 설치,영접 준비를 끝낸 상태다.클린턴이 약 9시간 동안 머물 방글라데시도 수도다카도 곳곳에 수천명의 경찰과 특수부대를 배치하고 주요 도로를 폐쇄,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클린턴이 25일 인도를 떠나는 길에 5시간 정도 머물 파키스탄도 대중집회를 금지하고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수도 이슬라마바드 곳곳에서 폭발물 탐지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클린턴의 서아시아 방문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조인하도록 인도를 설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각국이 클린턴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는 제각각이다.인도는 ▲카슈미르지역내 게릴라에 대한 파키스탄의 지원 중단 ▲핵문제 등에서 클린턴이 인도의 손을 들어줄 것을,지난해 10월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파키스탄의무샤라프 정권은 ‘정권 용인’을 기대하고 있다.외국인 투자가 절실한 방글라데시는 치타공 항구내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 약속이 쏟아지길 갈구하고 있다.클린턴의 방문에 때맞춰 미국기업에 천연가스·석유전(田) 탐사·시굴·수출을 허용하는 계약 체결을 준비했다. 그러나 시위도 적지 않다.‘자유운동구원’이라는 민간단체 소속 회원 200여명은 16일 뉴델리주재 미국 대사관 앞과 뭄바이에서 1998년 인도의 핵실험 이후 가한 경제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방글라데시 항운노조원 수천명도 치타공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이 결국 민영화로 이어져 대량실업을 낳을 것이라며 이의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박희준기자 pnb@
  • [4·13총선] 4당 표심공략 이모저모

    *민주당. 16일 총선유세에서 ‘경제발전’을 화두로 삼았다.최근 봇물 터진 한나라당의 경제정책 공세를 차단하기 위한 시도로 읽힌다. 안정의석을 토대로 한 경제도약과 생산적 복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중산·서민층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계산이다.서영훈(徐英勳)대표가 이날 “민주당은 중소기업과 벤처산업을 두 축으로 신(新)산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공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영훈 대표,이인제(李仁濟)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지도부는 이날 인천 제4부두를 방문한 뒤 경인항운노조원,선주협회,인천항 부두관리공사 관계자 등을만난 자리에서 “인천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기지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항만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천 남동을(위원장 李浩雄)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해 “여당이 이겨야경제가 회복되고 서민이 잘 산다”는 논리로 한나라당을 집중 공격했다. 서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2년동안 민생정책을 개발하고 물가안정을 이뤄내는 등 800만달러에 달하는 외환을 확보해 IMF위기를 극복했다”면서 “그런데도 한나라당은 적반하장격으로 자기들이 집권당이던 시절에 진 빚을 민주당 잘못이라고 말해 국민을 호도하려 한다”고 성토했다. 이인제 선대위원장은 “여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일자리와 소득이 늘고소비시장이 활성화되어 서민층이 잘 살 수 있다”면서 “경제를 살리는데 협력하지 않고 경제를 비관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나라 빚이 400조가 넘는다는거짓말을 퍼뜨려 국가를 위기로 몰고가는 한나라당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천 주현진기자 jhj@. *한나라.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6일 자민련 ‘아성’인 대전·충남지역 기반 허물기에 나섰다.이총재는 이날 대전 서갑(위원장 李在奐) 동(金七煥) 유성(趙永載),충남 공주·연기(李相宰)등 4개 지구당 대회에 잇따라 참석,바람몰이를 시도했다. 이총재의 최근 충남권 방문은 고향인 충남 예산과 충북 음성·진천,충주에이어 네번째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 간에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충청대첩’에서 이총재도 ‘영역’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주 김명예총재가 이 지역 유세를 계획하고 있어,그에 앞서 ‘자민련 바람’확산 차단의 성격이 짙다. 이총재는 유세에서 “JP는 충청권 민심으로 권력의 곁불만 쬐어왔다”며 ‘곁불론’을 또다시 제기했다.그러면서 “JP는 충청권의 민심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충절의 고장인 충청도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자존심을 되찾아야한다”고 지역 민심을 자극했다.“지역에 얽매이지 말고 한나라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들어 달라”는 호소도 잊지 않았다. 이총재는 또 “이번 선거가 끝나면 민주당과 자민련은 다시 손잡을 것”이라며 자민련을 ‘사이비 야당’이라고 몰아붙였다.“JP가 최근 ‘민주당이내각제를 추진하면 공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선거후) 다시 손잡겠다는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총재는 “JP가 정통보수임을 자처하지만 진정 보수의 대변자라면 왜 형편없는 햇볕정책에 대해 아무 말 않고 도와줬느냐”고 비난을 퍼부었다. 최광숙기자 bori@. *자민련. 영남권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대구·경북 의원들의강력한 요구로 ‘야당선언’을 했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뜨지 않는 게 고민이다.대구·경북에서만 자민련 간판으로 9석을 쓸어담았던 15대 총선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부산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김동주(金東周)의원의 민국당행을 신호탄으로 영남권 위원장들의 공천반납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영남권에 대한 위기의식이 어느 때보다 크다.한나라당측은 대구 전의석(11석)을 휩쓸겠다고 장담하고 있을 정도다.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직접 나서 영남지역을 부지런히 누비는 것도 이 때문이다.JP는 16일에도 닷새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다.대구 북을(위원장 張甲鎬),달서갑(李洸浩),달서을(金富基)합동개편대회와 대구 중(朴陽植),대구 서(金相演) 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했다.JP는 이날도 ‘박정희(朴正熙)향수’를 자극하며 표심(票心)을 끌어모았다.그는 “대구는 박정희대통령을 배출해 조국근대화의 결정적인 뒷받침을 해준 곳”이라면서 “박대통령의 영명한지도력때문에 굶지않게 됐고, 자동차도 타고 다니게 됐다”며 박 전대통령을 한껏 치켜세웠다.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대구정서’에 대해서도 정공법으로 맞섰다. 그는 “근대화를 이룩한게 대구정서지,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게 대구정서가 아니다”라면서 “나라가 어려울때 위대한 지도자를 뒷받침한 대구정서는 원래감정적으로 쉽게 휩쓸리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JP의 영남권 틈새공략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도 총선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김성수기자 sskim@. *민국당. 침체된 당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조순(趙淳)대표 전국구 불출마’라는‘카드’를 꺼냈다.조순(趙淳)대표는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최고회의를 마친 뒤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하기 위해 비례대표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대표는 이 결정이 자발적이었음을 강조했다.그러나 최고위원들이 조대표에게 전국구 포기를 강력하게 요구,조대표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대표의 결정은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당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한 고육책으로 보인다.그동안 당 안팎에서 조대표의 ‘무임승차’를 비난하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게 사실이다.그러나 조대표의 결정이 당에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특히 영남지역 공천자들은 “영남권 세확산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초 민국당은 영남권에서조차 지지율이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대권후보 가시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다.지난 13일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이 “국민들은 대통령후보가 있느냐 없느냐를 보고 당을 선택하는 경향이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부 최고위원들은 경북 칠곡출신인 이수성(李壽成)상임고문을 내세울 작정이었다.이 고문을 활용,‘영남정권 재창출론’을 통해 영남권의 ‘한나라당벽’을 넘어선다는 복안이었다.그러나 이 계획도 조대표를 비롯한 다른 최고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은 대권후보 선정을 놓고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총선후 빠른시일 안에예비선거를 통해 대권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부산 박준석기자 pjs@
  • 부산 신선대·우암부두 분규…항만 하역작업 악화일로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 분규가 4일째를 맞으면서 부두운영 차질이심화되고 노·노간 갈등도 첨예화하고 있다. 신선대부두는 태업 직후인 지난 26일 오전부터 비노조원과 항운노조원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편성해 항만기중기 11기 가운데 8기를 운영했으나 작업 피로도가 겹쳐 28일부터는 낮시간대 5기,밤시간대 4기로 줄여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선대부두의 경우 25일 태업부터 29일까지의 입항일정을 조정,모두 16척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중 현대듀크호(5만1,000t급)등 7척의 입항지를 옮겼거나 옮길 예정이다. 우암부두도 흥아 마닐라호(8,300t급)등 태업이후 29일까지 입항예정 선박 7척의 입항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들 선박을 인근 부두로 옮겼다. 이처럼 신선대와 우암부두의 선박들이 잇따라 입항지를 인근 자성대와 감만부두로 옮기면서 이들 부두도 선석부족 현상을 빚어 3,4부두 등 부산항 재래부두까지 선석압박을 받고 있다. 또 신선대부두를 이용하고 있는 일부 외국선사들도 부산항 부두 분규에 따라 자체적으로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며 신선대부두 기항을 포기하는 방안도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부산 신선대·우암부두 ‘하역비상’

    전국운송하역노조의 파업으로 부산의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가 수출입 컨테이너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입 컨테이너하역작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역노조는 27일 회사측의단체교섭 거부와 최근 회사측과 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폭력사태에 항의해 이틀째 총파업을 계속했다.노조는 단체교섭과 함께 폭력관련자의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신선대부두는 전체의 70%에 이르는 항운노조 조합원과 비노조원을 동원해전체 11개 항만기중기 가운데 8대를 가동시키며 평소 작업량의 80%만을 소화해내고 있다.그러나 하역노조 조합원이 전체의 30%를 넘어서 사태가 장기화되면 신선대와 우암부두는 자칫 제역할을 해내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신선대부두의 경우 입항 예정이던 6척의 선박중 독일 국적의 하노버익스프레스호(5만3,000t급) 등 3척이 인근 감만부두로 입항지를 옮겼다.또 KMTC기룡호 등 2척의 컨테이너 선박은 자성대부두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에는 당초 항운노조만이 있었으나 신선대부두는 전체의 30%,우암부두는 40% 가량의 조합원이 따로 하역노조를 만들면서 내분을겪었다. 컨테이너터미널측이 독자적인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하자 지난 2월에는 고속도로에서 저속운행을 하기도 했으며 25일부터는 지난 1월에 이어 태업으로맞서왔다.이 과정에서 급기야 26일 항운노조측과 충돌하며 폭력사태를 빚게됐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부산 국제항 이미지 ‘먹칠’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에 제대로 된 국제여객터미널이 없어 국제항으로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11일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금강산 유람선 풍악호(2만t급)와 말레이시아의 스타크루즈호(2만5,000t급)가 각각 부산항 취항을 희망하고 있으나 적절한 접안부두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내달 12일부터 크루즈유람선을 취항하기로 했던 스타크루즈사는 선상에서 통관검색과 입출국(CIQ) 수속을 진행한 뒤 다대항에서 하선하기로 결정했다.선상 통관의 불편을 감수하고 하선할 승객은 극히 적을 것으로 보여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관광과 쇼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와는멀어지게 됐다. 또 현대상선이 당초 오는 29일부터로 잡았던 풍악호의 출항도 항운노조의반발로 내달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항운노조는 현대상선이 사용할 부산항국제여객부두 14번 선석이 화물전용부두여서 여객선이 취항하면 조합원 300여명이 일자리를 잃는다며 반발하고 있다.협소한 부두 내에서 승객과 승무원등 1,000여명이 한꺼번에 승·하선할 때 승객의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편 지난 78년 신축된 현재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시설이 낡고 비좁은데다 수심이 낮아 4만∼5만t급 초호화 유람선은 접안시킬수 없어서 신축이요구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규제개혁 피부로 느끼게”

    ◎역기능 불구 순기능 크면 반발있어도 과감히 개혁/법적규제 앞으로 피하고 국민자율 규제 유도할것 鄭해주국무조정실장은 7일 내·외국인이 규제개혁의 효과를 체감할수 있도록 관련 법률개정안을 올해 정기국회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鄭실장은 규제개혁을 정부조직 개편에도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다음은 鄭실장과의 일문일답. ­과거의 규제개혁과 다른 점은. ▲물론 과거 정권도 규제개혁을 약속했고 또 시행해왔다.그러나 문민정부때만 보더라도 모두 4,000여건의 규제개혁을 했지만 없애는 것 만큼 규제가 신설돼 총 규제 건수는 6공(共) 때와 비슷했다.이번엔 6개월만에 절반 이상의 규제를 없앴을 뿐 아니라 ‘규제영향분석 제도’를 도입,규제신설도 철저히 통제했다. ­이번 규제개혁 과정에서 미흡했던 점과 앞으로 대책은. ▲규제개혁을 대대적으로 하다보니까 이익·시민단체의 반발을 산 사례도 많았다.하지만 역기능이 일부 돌출되더라도 순기능이 더 크다면 과감히 추진한다는 원칙을 세웠다.여러 부처와 법률이 얽히고 설킨 이른바 ‘핵심 덩어리 규제’의 경우,올해 15건이나 폐지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것들이 있다. 수도권 문제와 항운노조의 독점적 지위,산업안전관리체제 등이 그 대표적 예다. ­규제개혁 관련 법령정비 대책은. ▲올해 정기국회 안에 법률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다.국회개정대상 법령이 무려 1,224개에 이르는 만큼 개별법으로 통과시키려면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산자부가 최근 규제개혁 조항만을 담은 특별법을 만들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했다.그래서 법제처가 규제가 많은 부처에 산자부 모델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입법절차도 간소화하고 시행규칙도 올해 안에 정비할 계획이다. ­규제신설에 대한 억제대책은. ▲앞으로는 법적 규제는 되도록 피하고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규제해나가도록 유도하겠다.앞으로 사전규제는 없애는 대신 사후관리체제로 전환해나가겠다. ­규제개혁을 정부조직 개편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규제가 없어지는 것만큼 정부 일도 줄어든다.내년 초까지 진행될 정부 경영진단팀에 규제개혁 사항을 설명,중앙정부·지자체·산하단체의 조직개편과 예산 편성에 철저히 반영하겠다.
  • 등록·신고제 확대 비리 차단/규제개혁 내년엔­계획서

    ◎인허가 사항 등 대폭 폐지/양적인 감축서 품질관리로/규제 신설 심사강화해 억제/국민만족도 수시평가 반영 정부는 내년 규제개혁의 수준을 ‘품질관리’단계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올해는 규제개혁의 첫해였기 때문에 규제총량의 대폭 감축이라는 수량적 접근법을 선택했지만 내년부터는 ‘양보다는 질’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우선,내년 규제개혁의 주된 방향을 ‘부정부패 방지’쪽으로 정했다.건축,소방,토지이용,위생,보건 등 비리발생의 소지가 많은 건설교통부와 보건복지부 소관사항들이 중점대상이다.인·허가 사항을 등록제나 신고제로 낮춰 비리의 온상을 근원적으로 없애겠다는 발상이다. 이를 위해 이행 준수율이 낮은,유명무실한 규제를 정리하고 단속기준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고쳐놓겠다는 계획이다.또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하위규정에 의해 시행되는 규제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내년도 핵심규제 정비계획’에는 ▲핵심금융산업의 진입과 제2금융권 경영 관련 규제완화 ▲기업의 준조세 정비 ▲주택공급 자율성 확대 ▲학원 및 과외교습 규제 개선 ▲의료전달체계 및 지정진료제도 관련규제 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 수도권 관련 규제 정비와 산업안전관리체계 합리화,항운노조의 독점화 등 정책적이고 복합적인 판단의 필요성 때문에 올해 일단 유보했던 ‘핵심 덩어리 규제’에 대해서도 재차 해결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신설규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정부는 부처의 규제심사를 담당하는 규제개혁추진기구에 외부 민간전문가와 개혁적인 인사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그리고 각 부처의 소관규제를 전산으로 등록,각 부처가 규제를 신설할 때 이에 상응하는 기존규제의 감축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제정비와 관련한 사후대책도 재점검한다.규제정비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일선 행정기관의 규제집행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일선행정기관이 ‘민원행정의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각 기관별로 규제개혁 성과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를 정례적으로 평가하고 관련연구기관과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규제개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유흥업소 영업시간과 공중위생법 폐지 등 올해 개혁한 일부 규제에 대해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과소비 조장과 청소년 유해업소의 난립과 같은 우려를 제기한 것과 관련,내년중 대체입법을 마련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 신축 냉동창고 불 26명 사망/부산 암남동

    ◎배선 용접중 불티 가스에 引火 폭발/소방관 등 16명 부상… 희생자 더 늘듯 29일 오전 8시15분쯤 부산시 서구 암남동 산 100의1 매립지 내에 신축중인 냉동창고 삼동범창 콜드프라자(대표 김재운) 건물 6층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金용호씨(48·경남 창원시 명서동) 등 인부 2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된 채 불에 타거나 추락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부 3명이 행방불명됐고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발화◁ 불을 최초로 목격한 항운노조직원 梁성문씨(30)는 “건물 6층에서 갑자기 펑하는 폭발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30m나 치솟으면서 건물이 순식간에 화염과 시커먼 연기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서측은 이날 사고가 배관용접작업중 용접 불티가 페인트작업때 나온 가연성 가스에 인화돼 폭발하면서 우레탄에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명·재산피해◁ 이날 신축건물 현장에는 한국마이콤 등 18개업체 인부 211명이 투입돼 방열 보냉 작업중이었다. 불이나자 6·7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40여명 중 일부는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대피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李복규씨(61) 등 21명은 6∼8층 사이 건물내부와 계단에서 유독가스에 질식한 채 불에 타 숨졌다. 긴급대피하려던 李효암씨(40·부산시 부산진구 부암1동 548) 등 4명은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고 李환상씨(41) 등 9명은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다. 출입구가 좁고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진화 및 인명구조◁ 사고가 나자 소방관 470명과 소방차량 81대,헬기 2대등이 출동했으나 출근 시간대와 겹쳐 불이 난지 20여분 만인 오전 8시3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불길은 1시간25분만인 오전 9시40분쯤 잡혔으나 건물을 가득 채운 유독가스가 오후 늦게까지 빠지지 않아 진화·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시10분쯤 6층에서 용접용 아세틸렌통이 2차 폭발을 일으켜 진화업중이던 金德會 소방사(29)등 7명이 얼굴등에 화상을 입었다. ▷삼동범창콜드프라자◁ 96년 9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중이었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6만5,837㎡에 8만5,000t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냉동창고다. ▷문제점◁ 이번 화재는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등 인화성 자재가 가득찬 건물 내부에서 별다른 환기시설 등 안전조치 없이 용접을 실시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라는 지적이다. 9월27일에도 6층에서 용접 불티로 인해 불이 나 인부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사망자◁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金용호(43·창원시 명서동) ▲韓봉석(33·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李복규(61·서울시 영등포구 대림1동) ▲李효암(40·부산시 부산진구 부암1동) ▲崔봉조(30·부산시 중구 신창동1가) ▲任달순(62·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全귀흥(62·여·부산시 서구 암남동) ▲朴희동(39·경남양산시) ▲任종수(경남 양산시 남부동) ▲禹태훈(32·경남 양산시 새곡동) ▲全광남(43·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尹태선(43·인천시 남구 구만동) ▲張효일(20·인천시 남구 숭의동) ▲金선교(서울) ▲朴진욱(25·부산시 영도구 대교동) ▲沈우경(60·서울시 노원구) ▲鄭용석(46·대구시 남구 대명동) ▲金명돌(47) ▲金규완(32) ▲李정호
  • 張斗讚씨 등 10명 바다의 날 훈포장

    張斗讚 한구특수선(주) 사장이 30일 ‘세계해양의 해 및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개발과 수산분야 유공자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張사장은 석유화학제품 등 특수화물의 적기수송으로 국위선양과 외화획득에 기여한 공을인정받았다.姜正極 한국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과 千金石 대형선망 수산협동조합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그밖의 포상자는.▲철탑산업훈장=黃昌奎 경남항운노조위원장▲석탑산업훈장=崔錫煥 (주)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산업포장=金太羽 한국선급기획조정실장,朴泰吉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위원장,李正吉 대형기선저인망 수산업협동조합이사,金蓉午 광해산업 대표이사,甘武雄 (주)대원 대표이사
  • 경제난 극복 노사 한마음

    ◎임금·상여금 반납/임·단협 무교섭/고용안정 결의/경비절감·10% 일 더하기로 경영위기 공동 타개 정부가 경제난 극복를 위해 ‘노·사·정 대합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선 산업현장에서도 임금 및 상여금 반납,임단협 무교섭 선언,고용안정 결의 등 자발적인 경제살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예년에는 임·단협 교섭시기인 상반기에 집중됐던 이같은 움직임이 올해에는 IMF 자금지원이 시작된 12월부터 크게 늘고 있어 노·사·정 대합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울산의 한국프랜지공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월급의 70%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2주 단위의 순환휴가제를 실시하며 감원 압박을 해소하고 있다. 동영산업 경주공장도 임금을 10% 삭감하는 효과가 있는 주 4일 근무제 도입과 ‘10% 일 더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노사 공동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주)오트론 노조는 최근 앞으로 3년간의 임금 및 단체협상 권한을 회사측에 일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고,전국금융노조연맹과 항운노조연맹도 내년도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대기업 가운데 현대그룹은 임원 상여금 200% 삭감과 직원 임금동결,경비 30% 절감을 결의했으며 선경그룹은 임원 연봉 2개월분 반납,직원 임금동결,접대비 실명제 및 30% 절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임원 임금 10% 반납,사원 임금동결과 함께 부장급 이상 연봉제 실시,지원부서 인력 30% 전진배치,잔업폐지 등 다각적인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극동그룹 거평그룹 금호그룹 등은 기술개발과 대대적인 경비절감을 결의했다.
  • 녹지안에 창고시설 건설 허용/물류비 절감대책

    ◎화물차 운송사업 진입규제 철폐 앞으로 자연녹지 지역에도 창고시설을 지을수 있다.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진입규제가 철폐되고 행정구역 기준인 컨터에너 운송요금체계도 거리기준으로 개편된다.항운노조의 노무공급권 독점폐지가 추진되며 27종의 하역요금체계도 3종으로 단순화된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28일 상의에서 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우리기업의 물류비용이 매출액의 14.3%(95년 기준)로 선진국의 2배 이상이나 돼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이같은 개선방안을 밝혔다. 개선안에서 통산부는 기업의 물류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녹지안에 창고시설을 지을수 있도록 토지형질변경 대상에 창고를 포함시키도록 했으며 물류시설도 공장용지와 같이 조경면적 의무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의무조경면적은 건축면적의 5∼15%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등록제로 전환,진입규제를 없애 지입제와 면허 프리미엄을 없애고 대형 화물자동차의 도심통행 제한을 푸는 한편 화물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한 컨테이너 운송요금을 거리별 요금체계로 바꾸고 편도요금 대상을 확대하며 기본 운임의 50∼300%인 위험물에 대한 운송할증요금도 화주와 운송인이 협의해 결정토록 했다. 부두운영회사 선정을 화주,선사 등에 개방하고 국영체제의 항만운영형태를 민영체제로 전환하고 품목별(4개 하역형태 27개 품목) 장소별(3종)로 구분된 기본요금과 16종의 할증료로 구성된 하역요금체계를 작업방식을 기준으로 3종으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 통산부 추진 ‘무역수지 개선 대책’ 주요내용

    ◎구로공단에 하이테크·벤처·패션·지식산업 육성/비메모리 국산화 강구·나프타 등 무관세화 추진/금융기관 대출 출자로 전환·유상증자 규제 철폐/수출보험 기금늘리고 무역업무의 95% 자동화 통상산업부는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5대 정책과제를 선정,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통산부가 밝힌 ‘산업경쟁력 강화 및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무역수지 종합대책’을 요약한다. ▲경쟁력요소 개선=상업차관의 연간도입 한도를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늘린다.대기업 상업차관 도입비율에 대한 제한(소요금액 70%)도 없애고 외화증권 발행규제(사전신고제도 및 발행자 요건)를 완화한다. 근로자 파견제도를 도입하고 헤드헌터사업을 활성화해 전문인력 수급기능을 강화한다.민간아파트형 공장입주업체에 대해 소요자금을 지원하고 택지개발지구내 공장용지 조성비율을 2%에서 4%로 높인다.항운노조의 노무공급 독점체제를 개선하고 항만운송사업자와 노무자의 단체가입 의무화를 없앤다. 구로공업단지를 고도기술산업과 벤처산업,패션디자인,기타 지식산업 등 4개단지로 구분해 첨단산업을 배치하며 벤처단지내에 벤처빌딩을 건설한다.사내 기술대학을 정식 학제화하고 전문대학원제도를 도입한다.산업기술대학 설립과 병역특례 지정요건도 완화한다. 기술인력 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선진국 틈새시장과 핵심부품 시장의 공략이 가능한 기술과제를 우선 지원하고 민군이 겸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한다.산업디자인 개발을 위한 개발준비금의 손금산입을 허용하고 개발비를 세액공제 해주도록 추진한다. ▲주요 업종별 대책=패션쇼와 전시회를 활성화하고 의류의 수출촉진을 위해 마켓팅활동을 강화한다.섬유개발연구원내에 상품개발실을 마련하며 신섬유 소재와 고부가가치 소재의 개발을 촉진한다. 제지산업은 고기능 정보용 특수지(감압복사지 감열지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화학펄프와 목재칩의 무세화를 추진한다.부산 녹산 등에 신발전문단지를 조성하고 부산사상공단 등 부품업체 밀집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한다.신발과 스포츠용품의 공동브랜드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인텔리전트 PCTV개발,HDTV 수신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첨단 전자영상 소프트웨어와 주문형 반도체 설계 등 핵심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한다.광송수신 시스템이나 이동통신 핵심부품의 개발 등 신규통신서비스에 대응한 기술개발에 주력한다.소형 가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박람회 등을 통한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커피메이커 전자레인지 온장고 진공소제기 공기청정기에 대한 특별소비세의 폐지를 추진한다. 비메모리분야의 국산화 방안을 강구하고 주문형반도체 설계협회을 설립한다.탈황설비 집진기 소각로 폐수처리장치 등 4대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환경설비산업을 육성해 나간다.광응용 디지털 핵심 요소기술이나 다목적 실용위성용 카메라 등 첨단 고부가가치 광학기기개발에도 주력한다.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광학관련 학과를 신설한다.핵심부품인 수치제어장치(NC)를 조기에 국산화한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나프타(1%) 및 나프타제조용 원유(1%)에 대한 무세화를 추진하고 불합리한 합성수지의 폐기물 부담금제도를 개선한다.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센터를설치하고 공적원조(ODA)정보의 조기입수 및 전파를 통해 조달시장의 참여기회를 늘린다.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추천기업에 대한 비자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가입을 추진한다. ▲기업 및 산업구조개선 과제=금융기관의 대출을 출자로 전환하고 유상증자 관련규제를 철폐한다.기업구조 효율화를 위한 인수·합병제도를 개선해나간다.인수·합병비용 절감을 위한 세제 개선과 비경쟁제한적 인수·합병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예외인정 등이 그것이다. 비경쟁 원자재와 수출용 수입비중이 높은 원자재의 무관세화를 추진하고 국내 생산이 가능한 경쟁원자재에 대한 관세율도 내린다.의류 신발 가죽제품 등 국제수준보다 낮은 주요제품의 관세율을 올린다.인터넷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대기업이 수탁기업체협의회에 지급한 협력기부금을 손금으로 산입토록 한다. ▲무역관련 제도의 지원=무역업무의 95%를 자동화한다.수출보험의 기금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늘리고 중장기수출보험의 외화표시제도를 도입한다.수출절차 간소화를 위해 수출물품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기관을 늘린다.과세시점이 국산품보다 수입품에 유리한 현행 특소세제도를 개편한다. ▲재활용 및 에너지소비 절약=폐지와 폐플라스틱에 대한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한다.에너지가격을 OECD 비산유국의 평균 수준으로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경유와 LNG LPG 및 전기요금의 연도별 목표가격을 예시한다.형광램프에 대한 최저효율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신축건물에 고효율 조명기기의 사용을 의무화한다.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의 건축업자에 대한 세제 및 자금 지원방안을 확대한다.
  • 북 구호물자 선적 거부/인천항운노조 “국민적 합의 전제돼야”

    인천항운노조(위원장 이강희)는 15일 노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북한 구호물자 선적 작업을 전면 거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위원장은 『국민적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동포라는 이유로 남침 야욕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북한에 구호물자를 무분별하게 보내주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판단,전체 조합원의 설문조사를 거쳐 이같은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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