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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프부종’ 암수술시 림프절 제거가 주원인

    ‘림프부종’ 암수술시 림프절 제거가 주원인

    암 수술로 고비를 넘긴 환자 중 상당수가 림프부종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는 암 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림프절 절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을 시행함에 따라 림프계의 순환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림프계 순환장애인 림프부종은 림프액이 순환계로 흐르지 못하고 피부 및 피하지방 안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고농도 단백질로 변질되어 팔과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붓는 증상이다. 림프부종은 1차성 림프부종과 2차성 림프부종으로 나뉘며 이중 2차성 림프부종은 암 수술 시 전이를 막기 위해 폭넓게 림프절을 제거했거나 방사선 치료, 외상,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 실제로 유방암 수술을 한 환자의 경우 2~27%, 방사선 치료만 한 환자의 경우 9~36%에서 림프부종이 발병됐다. 전문가에 따르면, 암치료 후유증으로 림프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는 북미 지역에만 3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국내에도 3만 명 이상의 림프부종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증상은 몸 전체가 붓거나 뻐근하고 피부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전해지는 것이다. 외관상으로는 크게 부은 것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서 눈으로도 부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며 특히 팔과 다리 둘레가 굵어진다. 평소에 입었던 옷이나 신발이 잘 맞지 않는다면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림프신티그램, 초음파검사, MRI, CT 등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에는 압박요법, 경구약, 림프흡수마사지, 외과적 수술 등이 있다. 하지만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치료법은 1930년대에 개발된 순환계 물리치료로 도수 림프흡수마사지(MLD), 복합부종감소물리치료(CDP, CDT)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정상 림프절 이식이나 림프관을 이어주는 미세림프수술 및 지방흡입수술, 줄기세포수술 등 다양한 수술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해당 개발을 진행한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윤진호 원장은 “최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리세림프수술 및 지방흡입수술, 줄기세포 수술을 이용해 하지부종 18건, 상지부종 5건 등 총 23건을 치료한 후 1년간 추적 관찰했다”고 밝혔다. 치료 6개월 후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평균 30%이상 림프부종이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치료 효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80%까지 부종이 감소했다. 심영기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를 하더라도 수술로 림프절을 다 절제했기 때문에 100% 완치는 어렵지만 부종의 증상을 줄여줌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용적으로 개선효과를 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치료결과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릴 제 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3년 대한민국 우수기업인증 의료/제약 부분 우수기업’ 대우제약 선정

    ‘2013년 대한민국 우수기업인증 의료/제약 부분 우수기업’ 대우제약 선정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시상하는 ‘2013년 대한민국 우수기업인증’의 의료/제약 부문 우수기업에 의약품 제조업체 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매경닷컴 주최로 국내외 경제발전 기여도 및 국민신뢰가 높은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폭넓은 소비자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는 “작년 비급여 주사제 시장에 뛰어들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전사적영업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라이콜필러의 60억 이상 판매달성으로 성공적 시장확대를 이뤄낼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우제약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R&D 신약사업으로 마크로락틴 임상시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폐암과 교모세포종을 치료하는 항암제, 나이 관련 황반변성치료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으로 개발된다. 비임상단계에서 이미 기존 약품과 비교해 드라마틱한 높은 효능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임상2상 완료 시점인 2018년에 다국적 제약사와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성사시키고 임상 3상이 진행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근당 당뇨병 신약 ‘듀비에’ 출시

    종근당 당뇨병 신약 ‘듀비에’ 출시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성분명이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인 듀비에는 2000년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7월 신약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2003년 항암제 캄토벨에 이어 종근당이 두 번째로 내놓은 신약이다. 듀비에는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하는 대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준다. 다른 당뇨병 치료제보다 췌장에 부담이 덜하고 저혈당 등 부작용이 적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듀비에는 2004년부터 10개의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나고 혈중 지질과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경향을 보여 당뇨 합병증 예방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년의 발암성 시험에서 방광염 발생 사례가 없고 약물 대부분이 변으로 배설돼 방광에 주는 부담도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5000억원이 넘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올해 듀비에를 100억원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나아가 40조원에 달하는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산 신약의 자존심을 높일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소아암 환자의 탈모예후를 살펴보니...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소아암 환아의 12%가 항암치료 종료 후에도 영구적인 탈모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치료를 받는 나이가 어릴수록, 또 티오테파(thiotepa) 항암제를 사용할수록 탈모 위험률은 높았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악성 림프종·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항암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해 암세포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뒤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서울대병원 강형진(소아청소년과)·권오상(피부과) 교수와 최미라 전임의 연구팀은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항암치료와 함께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아 159명(비교군, 평균 12.1세)과 건강한 일반인 대조군 167명(평균 8.1세)을 대상으로 탈모 현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교군 환아 159명이 모두 항암치료 후 탈모를 겪었다. 탈모증은 항암치료 시작 후 평균 1.5개월이 지나서 발생했으며, 항암치료 종료 후 평균 2.2개월까지 지속됐다. 모발은 항암치료가 종료된지 평균 2.6개월 후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항암치료 종료 후 평균 7개월까지 지속됐다. 전체 환아의 67%는 항암치료 전에 비해 모발 밀도가 줄었고, 58%는 색이, 78%는 질감이 변했다. 환아의 모발은 회복되더라도 밀도와 두께(198.3±47.4/㎠, 76.3±18.4㎛)가 건강한 어린이(229.6±34.5/㎠, 79.5±12.4㎛)에 비해 각각 15%, 5% 낮았다. 또 전체 환아 중 12%(19명)는 항암치료 종료 후에도 탈모가 회복되지 않아 영구적인 탈모를 겪었다. 영구적인 탈모란 항암치료가 종료된지 6개월이 지났어도 기존 모발의 75% 이상이 손실돼 회복되지 않거나 미용을 위해 가발을 써야하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항암치료를 동반한 조혈모세포 이식을 어린 나이에 받을수록, 티오테파 항암제를 사용할수록 영구적 탈모 발생 위험률이 높았다. 영구적인 탈모 환자군은 평균 5.2세, 비영구적인 탈모 환자군은 평균 7.6세에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티오테파 항암제를 사용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영구적인 탈모 위험률이 7.5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경위는 더 추적해봐야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모낭줄기세포가 손상에 취약한 데다 줄기세포를 보호하는 주변 ‘치밀이음’의 밀도가 낮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특히 티오테파는 DNA 복제를 억제, 세포분열을 방해하는 알킬화 항암제제여서 상대적으로 모낭줄기세포에 큰 손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탈모증은 암 치료의 흔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자아와 사회성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소아의 경우 혈액암 등으로 고용량 항암치료가 동반되는 조혈모세포 이식 후에 흔히 발생하지만 특징이나 예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권오상 교수는 “이 연구는 학령기를 앞둔 소아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장기적으로 환자가 큰 부담을 갖게 되는 항암 유발 탈모에 대해 시행한 가장 큰 규모의 연구로, 추후 항암 유발 탈모의 발생을 예측,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피부과 분야 권위지인 미국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셀트리온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시판 허가

    국내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품목에 대한 허가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시판을 15일 허가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품목 허가를 받은 바이오의약품과 품질, 비임상, 임상 시험에서 동등성을 입증한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품질, 효능, 안전성이 동등하면서 가격이 저렴한게 장점이다. 허쥬마는 항암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항암 효과를 갖는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다. 또 국내 바이오시밀러 품목으로는 2012년 7월 허가된 셀트리온의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허가에 따라 허쥬마는 보건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그리고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판매가 가능해진다. 셀트리온은 “허쥬마는 연간 63억 달러 상당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선진국 시장에서도 아직 유방암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마무리한 회사가 아직은 없어 당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허가된 램시마의 경우 지난해 8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허가를 받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세계 첫 국산 항암 바이오시밀러 시판된다

    세계 최초의 항암 바이오시밀러가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시판되게 됐다. 바이오시밀러로는 국내 두번째 품목허가이다. 바이오시밀러란 품질·비임상·임상시험에서 이미 품목 허가를 받은 기존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비교해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한 것으로 평가된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이 가능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허쥬마는 항암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항암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첫 사례이며, 국내 바이오시밀러 품목으로는 2012년 허가된 셀트리온의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다. 램시마는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해에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허쥬마는 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국내에서 전이성 유방암과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 측은 “허쥬마가 품목허가를 얻음에 따라 연간 63억 달러 상당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에서도 아직 유방암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마무리한 제약사가 없어 당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항암치료 폐암 환자, 항암제·표적치료제 부작용 있을 땐?

    항암치료 폐암 환자, 항암제·표적치료제 부작용 있을 땐?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통계적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0%는 이미 폐 이외의 부위로 전이된 상태로 진단된다. 또 나머지 환자 중 15%는 국소적으로 진행돼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대부분 항암제 치료를 시행하는데 대표적으로 시스플라틴, 비노렐빈, 탁솔이나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표적치료제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레사나 타세바와 같은 표적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심하지는 않으나 입 주변 농포나 가려움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흉부이상의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일부 폐암 환자의 경우 간질성폐렴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농포가 심해질 경우, 한방에서는 유근피를 활용한 면역약침을 부작용 병변 부위에 도포하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증상의 경중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약을 병행 투약하기도 한다. 시스플라틴을 사용할 경우 신장독성이 문제될 수 있지만 최근 항암치료 전후의 수액조치를 통해 신장독성에 의한 직접적인 문제는 많이 감소된 상황이다. 단 오심과 구토는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항암치료 후 정상적인 식사가 어렵거나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에 최근에는 생강을 중심으로 한 면역약침 처방을 활용할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한방의학적 견해도 있다. 실제 침 치료가 항암 부작용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은 논문으로도 발표되고 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33명의 폐암 환자에게 침 치료를 시행하여 2년간 관찰한 결과 통증과 같은 증상과 여러 건강 지표들이 개선되었고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유용성을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참고논문: The potential role for acupuncture in treating symptoms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an observational longitudinal study. Curr Oncol. 2013 June; 20(3): 152–157.) 면역암치료와 관련 소람한방병원 성신 한의학 박사는 “탁솔과 같은 1세대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 전신통증 및 속쓰림, 탈모 등의 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며 “이와 같이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 진통제, 위장약 등의 대증적인 약처방만 내리는 것은 일시적인 호전을 기대할 순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는 부족하다”고 전했다. 성 박사는 또한 “최근 한약재의 추출물을 활용하는 한방면역치료가 항암치료중인 폐암 환자의 증상 및 항암치료 부작용 개선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국제적인 논문을 통해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암을 말하다-방광암(하)] 머리염색 15년 이상 매달 하면 방광암 위험 2~3배 높아져

    [암을 말하다-방광암(하)] 머리염색 15년 이상 매달 하면 방광암 위험 2~3배 높아져

    방광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중증환자로 분류돼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큰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 진료비 지원 기간이 5년에 불과해 재발 때문에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해야 하는 방광암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실제로 표재성 방광암은 내시경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이 잦아 수차례나 수술을 받는 경우도 흔하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는 “방광암의 경우 중증환자 혜택의 5년 제한 때문에 치료 4년째에 재발로 인한 수술을 받으면 마지막 수술일로부터 5년 동안 다시 암의 재발을 추적해야 하지만 중증환자 혜택은 그로부터 1년 후에 소멸돼 남은 4년 동안 진료비를 고스란히 환자가 부담하면서 치료 및 재발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따라서 중증환자 혜택기간을 최초 암 진단 후 5년으로 못 박을 게 아니라 암종과 재발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광암은 어떻게 진단하며, 확진은 어떻게 이뤄지나. -혈뇨나 방광 자극증상이 지속되면 방광암을 염두에 두고 요세포검사와 방광경검사를 시행해 방광 내 종양 유무와 위치·모양·개수·크기 등을 확인한다. 이어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방광 조직을 검사해 방광암을 확진한다. 이때 방광경검사에서 근침윤성으로 의심되거나 조직검사에서 근침윤성으로 진단되면,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정도 및 림프절 등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흉부 X선 촬영과 CT·MRI·골스캔 등을 거치며 이를 통해 정확한 병기를 파악해 치료 방침을 정한다. →치료 방법과 함께 각 치료법을 적용하는 기준과 상황도 짚어 달라.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된 비근침윤성(표재성)은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절제술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조직학적 징후나 종양의 개수·크기·재발 기간 등을 고려, 방광 내에 BCG나 항암제 등을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경요도 절제술로 완전한 절제가 어렵거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방광적출술 등을 고려한다. 근침윤성의 경우에는 근치적 방광적출술이 표준치료법이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은 방광과 골반 림프절은 물론 남성은 전립선과 정낭까지 함께 적출하며, 전립선 인근 요도에 종양이 있거나 전립선을 침범한 경우에는 요도도 함께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자는 방광과 함께 요도·자궁·난소를 제거한다. 이 때문에 남성의 경우 수술 후 발기부전이 올 가능성이 높지만, 병의 진행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만, 전립선과 정낭을 제거하기 때문에 사정을 할 수는 없다. 이 밖에 림프절 또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며, 골 전이에 따른 동통이 있을 때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방광을 적출하면 소변 주머니가 없어져 요로의 변경이 불가피한데 이를 요로변경술이라 한다. 요로변경술에는 회장도관조성술, 비실금형요로조성술,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 등이 있다. 물론 요로변경술은 어려운 수술이지만 인공 오줌주머니가 필요없는 자연배뇨형 인공방광조성술 등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각 치료법의 유효성과 예후, 그리고 한계는 무엇인가. -표재성은 잦은 재발이 문제다. 이 때문에 방광에 약물을 주입하기도 하지만 완전하지 않다. 문제는 표재성이 침윤성으로 발전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방광을 모두 적출한 뒤 복부 쪽에 따로 소변 통로를 만들어 평생 소변주머니를 차고 살아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그러나 10여년 전부터는 소장을 이용한 인공방광조성술이 적용돼 소변주머니 대신 자신의 요도로 소변을 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이 남성에서는 발기기능까지 보존할 수 있도록 발전되었으며, 요도가 짧아 수술이 어려웠던 여성에게도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수술이 어려워 내시경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을 병행해 환자의 방광을 보존하려 하지만 예후에 있어서는 아직 수술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치료 패턴의 변화 등 방광암 치료의 최근 흐름도 함께 짚어 달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는 근치적 방광적출술이 두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먼저, 장 조직으로 방광을 만들어 요도와 연결하는 자연배뇨형 인공 방광이 남성 환자는 물론 여성 환자들에게도 시도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도할 때 신경과 혈관을 보존해 남성의 발기력을 유지시키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근침윤성이라도 방광을 보존하면서 효과적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도 속속 제시되고 있다. 경요도적 방광종양절제술에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방광을 보전하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보존치료가 그것이다. →방광암은 여전히 수술적 접근이 주된 치료법이며, 항암제의 효용 범위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항암제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증식을 억제하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전신적인 합병증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방광암의 경우, 항암제가 비교적 효과가 좋아 치료반응률이 40∼70%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항암치료제인 ‘M-VAC’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부작용을 줄인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 병합요법도 사용하는데, 치료반응률이 70% 정도여서 여전히 10명 중 3명에게서는 반응이 없다. 이 때문에 수술이 주된 치료법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에는 인공 방광 수술이 빠르게 발전해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 데다 노령층도 수술이 가능해 항암제의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인 것은 사실이다. →방광암이 생활습관 등 일상적인 문화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결된다고 보는가. -방광암의 가장 주된 원인은 평균수명 증가와 흡연이다. 이 가운데 흡연의 경우 흡연 기간 및 흡연량이 방광암 발생 빈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데, 특히 유소년기에는 직접 흡연은 물론 간접 흡연만으로도 방광암 발생 빈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머리염색약도 방광암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 머리염색약 성분 중 착색작용을 하는 아닐린계 염료는 방광암의 유력한 발암물질이어서 15년 이상 매달 염색약을 사용한 여성이 그러지 않은 여성보다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3배나 높으며, 10년 이상 매일 염색약을 취급한 미용사도 그러지 않은 일반 여성에 비해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머리 염색 유행이 상당 기간 방광암의 발생 빈도를 높일 것이라는 게 학계의 판단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첫 외국 진출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부고] 첫 외국 진출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가 지난 8일 오후 10시 37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고인의 삶은 한국 발레리노의 개척사와 궤를 같이한다. 1948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 작곡과에 진학했다가 무용의 매력에 빠져 한양대 무용학과로 옮겼다. 이 학교에서 국내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무용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다가 이후 국립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1977년 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3년간 숙식제공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내셔널 발레 일리노이’에 들어가면서 한국 남성 발레리노로는 처음으로 외국 발레단에 진출한 무용수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내 여러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그는 1985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성을 딴 ‘리 발레단’을 만들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공연을 올렸다. 그는 늘 한국의 것에서 소재를 찾아 창작했다.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화원’ 등 꾸준히 작품을 내놓으며 무대에서도 열정을 쏟아냈다. 림프암으로 투병 중이던 지난해 12월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 창작발레 ‘무상’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발레할 힘이 떨어진다”면서 항암제도 마다하며 무대에 올랐던 그의 열정에 동료와 관객들은 뜨거운 눈물과 박수로 화답했다. “아마도 난 겨울의 ‘무상’이 날 기다리고 있기에/ 그것은 오직 하나뿐인 나의 뜨거운 자유이기에”라는 그의 시 구절처럼 그는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상의 무대에서 내려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씨와 아들 은호·수현씨, 딸 영란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09.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암을 말하다-방광암(상)] 35세 이후 통증 없이 피 섞인 오줌 나오면 방광암 의심해 봐야

    [암을 말하다-방광암(상)] 35세 이후 통증 없이 피 섞인 오줌 나오면 방광암 의심해 봐야

    방광은 간이나 폐, 위 등과 달리 암에 대한 일상적인 우려에서 한 걸음 비켜서 있는 듯 보이기 쉽다. 중요하지만 덜 중요하게 여기는 탓이다. 그러나 여기에 암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 발생 건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오줌을 모아 배설하는 방광은 각종 오염물질이 배설되기 전에 반드시 경유한다는 점에서 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신체 기관이다. 피에 섞였다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되는 체내 노폐물에는 생각보다 많은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발암물질이 방광 벽의 세포조직을 변화시켜 암을 만든다. 이런 방광암에 대해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방광암을 정의해 달라. -흔히 오줌보라고 하는 방광은 소변을 저장·배출하는 근육 기관으로, 아래로는 요도, 위로는 요관과 연결되며, 정상 성인은 400∼500㏄ 정도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다. 이런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방광암이라고 한다. →방광암의 유형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방광암은 주변 조직에 침입한 정도, 즉 침윤 상태에 따라 방광 점막과 점막 하층에만 나타나는 표재성, 근육층까지 침범한 근침윤성으로 구분하며, 전이성 방광암도 따로 구분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경과 및 결과가 크게 다르다. 전체 방광암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표재성은 비교적 쉬운 경요도절제술로 종양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또 쉽게 전이되지는 않지만 수술 후 재발이 흔하며, 근침윤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근침윤성은 주변 조직으로 쉽게 침윤하며 잘 전이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런 경우 경요도절제술만으로는 부족해 방광적출술로 종양을 완전히 들어내는 치료를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 추이는 어떤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1년 국내에서 발생한 암 21만 8017건 중 방광암은 3549건으로, 조사가 시작된 1999년 2180건이었던 데 비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2847건으로 남성암 중 7위에 올랐으며, 여자는 연 702건으로 남자가 4대 1 정도로 많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으며, 남자의 경우 2007∼2011년 사이의 5년 생존율은 77.4%였다.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상세히 짚어 달라. -방광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연령·흡연·화학약품 노출·진통제·항암제·감염 및 방광 결석과 방사선 치료 등이 위험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흡연은 가장 중요한 단일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은 연령에 비례해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2∼7배이며, 남자는 방광암의 50∼65%, 여자는 20∼30%가 흡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암 발생 빈도는 흡연 기간 및 흡연량, 흡연을 시작한 시점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유소년기에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그러나 이런 발생 빈도는 금연과 동시에 감소해 금연 후 1∼4년 내에 방광암 발생 빈도의 40%가량이, 25년 후에는 60%가량이 감소한다. →앞서 거론한 원인이 방광암 발병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가. -담배의 발암물질은 폐를 통해 피로 유입되며,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에 포함되는데, 이때 발암물질이 소변이 직접 접촉하는 방광 속 점막세포에 손상을 가해 암세포를 만든다. 사업장에서 노출되는 각종 화학물질도 흔한 방광암 발병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전체 방광암의 20∼25%가 직업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방향족 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을 취급할 경우 방광암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은데, 고무·가죽·직물·인쇄재료·페인트 제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2-나프틸아민, 4-아미노바이페닐, 벤지딘 등이 대표적인 화학물질이다. →최근의 국내 발병률 추이와 관련된 특정 원인이 따로 있나. -방광암은 남성 암 중에서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하다. 60∼70대에서 주로 발병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많이 생기며, 발생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암 진단율 향상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병기별로 구분해 설명해 달라. -방광암의 초기 증상이자 가장 주요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소변 색깔은 간장색에서 선홍색까지 다양하나, 혈뇨의 양과 빈도가 방광암의 병기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배뇨 시 통증,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급박성 요실금 등이 있는데, 상피 내암에서 이런 증상이 흔하다. 특히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방광염·전립선염이나 요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는데 방광 자극 증상이 계속되면 방광암일 가능성이 높다. 병이 진행되면 체중이 줄고, 골 전이에 따른 뼈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또 암이 요관을 막아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하면 수신증으로 옆구리 통증이 생기며, 이 상태가 만성화되면 신장이 손상돼 요독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환자가 느낄 수 있는 특징적인 자각 증상은 무엇인가.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는 대부분의 암과 달리 방광암은 초기에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혈뇨가 있다고 반드시 방광암인 것은 아니지만 35세 이후 혈뇨가 나온다면 방광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검사는 어떻게 하는가. -먼저 요검사를 통해 적혈구와 염증세포가 보이는지, 또 요세포검사를 통해 소변에 암세포가 섞여 있는지를 확인한다. 여기에서 방광암이 의심되거나 육안으로 혈뇨가 확인되면 방광경검사를 시행한다. 방광경검사는 국소 마취 후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방광에 삽입, 종양 유무와 위치·모양·개수·크기를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다. 방사선검사는 방광암 진단 후 암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며, 방광에 암이 생긴 경우 요로상피로 덮여 있는 신우와 요관에도 2∼3% 정도에서 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설성 요로조영술을 시행한다. 또 전산화 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골스캔·흉부 촬영 등을 통해 다른 기관으로의 전이 여부 등을 판단하게 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인사]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이상덕△아프리카중동국장 권희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김기훈△농촌정책과장 김정희△지역개발과장 박선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임기성 ■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승진△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서민환◇서기관 승진△배출권거래제준비기획단 이형섭△기획재정담당관실 강중회△창조행정담당관실 문제원△환경보건정책과 심광현△생활환경과 김홍균△제2차수도권대기개선특별대책TF 최선두△유역총량과 전형률△자원재활용과 장치승 ■문화재청 ◇과장급 임용△경복궁관리소장 강재수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영식◇부이사관 승진△상표심사1과장 백흠덕◇과장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신순호 신준호 황은택◇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신용 ■경기도 △융복합도시정책관 유영봉△경제기획관 류광열△인사과장 박덕순◇국·실장△자치행정국 최원호△보건복지국 이한경△환경국 오병권△안전행정실 이병관△균형발전국 오후석◇부시장△수원 전태헌△용인 황성태△안산 김진흥△남양주 양진철△부천 박춘배△의정부 손경식△양주 박원석△오산 이강석△하남 김복운△여주 이영하△동두천 김성재△의왕 이계삼△군포 배수용△평택 서강호◇직무대리△경제투자실장 최현덕△정책기획관 최원용△복지여성실장 김복자△축산산림국장 서상교△기획조정실장 최형근◇전출△안전행정부 유정인◇파견△수도권교통본부 한배수◇부군수△양평 이부영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송경창△일자리투자본부장 이병환△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송문근△교육파견 정병윤 정만복 김정일◇국장△안전행정 우병윤△문화관광체육 김남일△환경산림 윤정길◇도의회△총무담당관 김중권△입법정책관 이왕용◇부시장△포항 김재홍△구미 최종원△경산 김학홍△김천 허동찬△상주 민인기◇부군수△군위 심상박△청송 정창진△성주 전화식△예천 김상동△봉화 김원석△울진 김경원 ■경남도 ◇3급 승진△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지현철 강호동 박구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천성봉△복지보건국장 신대호◇3급 전보△안전행정부 정구창△경남발전연구원 강효봉△국방대 교육 서일준△통일교육원 교육 정재민◇4급 승진△농산물유통과장 김종환△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상훈△국립외교안보연구원 교육 이명규△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안상용△함안군 정판용△환경정책과장 전수광△농업자원관리과장 박석제△산림녹지과장 정한록△보건행정과장 홍민희△수질관리과장 정석원△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이인덕△거제시 정경섭△안전총괄과장 김승재△재정점검단장 정홍섭△농업기술원 홍광표△수산자원연구소장 박경대△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최형섭△입법정책담당관 조종호△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박달호 오시환△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정수철△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이수근△환경교육원장 최재영◇4급 전보△공로연수 옥광수 김재석△경남발전연구원 서기용 이효수 김해용△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진말연 신도천 강동수 이병희△세종연구소 교육 민정식△정책기획관 조규일△안전행정부 이상훈△국제통상과장 박성민△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곽진옥△건축과장 지영오△공보관 이동찬△기업지원단장 김종호△고용정책단장 정기방△투자유치단장 직대 김기영△예산담당관 홍덕수△법무담당관 정기호△정보통계담당관 진윤생△경제정책과장 여태성△성장동력과장 하태봉△미래산업과장 공대일△균형발전단장 권현군△개발사업추진단장 이동규△행정과장 장민철△인사과장 이학석△회계과장 강해룡△항만물류과장 백운갑△체육지원과장 민병완△복지노인정책과장 김종연△장애인복지과장 이지환△의사담당관 황용우△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최우철△인재개발지원과장 이승렬△인사과 김용석 조현준△해양수산과장 정운현△어업진흥과장 박종일△도시계획과장 허동식△치수방재과장 손병권△식품의약과장 권근현△도로관리사업소장 김윤곤 ■전남도 ◇3급 승진 및 전보△안전행정국장 명창환△녹색성장정책실장 나승병△해양수산과학원장 이인곤△공로연수 서복남 배양자 임영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고성석◇4급 전보△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신현숙△안전행정국 인력관리과 대기 박영윤 박기열△무안군 부군수 전영재△영광군 부군수 손영호△장성군 부군수 정현호 ■한국광해관리공단 ◇실장급 전보△석탄지역진흥본부 석연탄지원실장 강유천△석탄지역진흥본부 지역진흥실장 이낙운△분석센터장 심연식<지사장>△충청 박철량△영남 서영택△경인 이경진△호남 류광열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전보△대구지역 김동춘◇실장급 승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최병남△안전연구실 연구위원 신운철△교수실장 함완식<교육센터소장>△부산지역본부 신통원△광주지역본부 박상우<지도원장>△대구서부 박대식△경북동부 김철현<공단>△송재성 배영복 유호진 이주영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이동△전기안전연구원장 송종규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고객홍보실장 장재경<처장>△기준 지덕림△석유화학진단 이진구△시험검사 손상근<지역본부장>△울산 김한국△전북 서준연◇1급 전보△감사실장 장현동△배관진단처장 양해명<지역본부장>△서울 안완식△대구경북 오병생△대전충남 김성문△경기 이창수△충북 윤시중 ■대한적십자사 △정책지원본부장 정하광△인도주의사업본부 사업추진국장 손정희△특수복지사업소장 조진웅△전북지사 사무처장 우경미△혈액관리본부 혈액기획국장 김영수△충북혈액원장 최인식 ■스포츠서울닷컴 △경영기획실 국장 김성근△사업국·대외협력국 국장 이영근△뉴미디어부 부장 민경호△웹솔루션팀 부장 박재관 ■OBS △보도국 부국장(취재2팀장 겸임) 이윤택△경영국 전략기획팀장 김태우△편성제작국 제작1팀장 공태희△영상제작팀장 조용선 ■성균관대 △자연과학대학장 권영욱△정보통신대학장 신동렬△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경수△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손용근△번역·테솔 대학원장 김유△박물관장 이준식△건강센터장 정화재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금융·서비스학부장 김성영△프라임칼리지 첨단공학부장 김강현△자연과학대 가정학과장(대학원 가정학과장 겸임) 곽호경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배만종△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변준석△한방산업대학원장 신승렬△한의과대학장 김은하△웰빙복지대학장 이상화△의과대학장 박홍경△교양과정부장 피영규 ■HMC투자증권 ◇전보 <본부장>△기업금융 김득주△중부지역 박병수△재경지역 유영재△남부지역 박진열<실장>△경영관리 강성모△퇴직연금 유병하◇신임△전략기획실장 조영래 ■동부증권 △스마트마케팅본부장 김현국△스마트지원팀장 정재균△양산지점장 김찬환△준법감시팀장 김명규△금융소비자보호팀장 김진환 ■동부화재 ◇부문장 승진△신사업 조방래◇본부장 승진△호남사업 정병선△대구사업 유주현△직판사업 홍명우◇본부장 전보△장기일반보상 황보윤△자동차보상 박찬선△경인사업 구본기△강남사업 문수원△충청사업 박문규△부산사업 노삼식△강북사업 배종문 ■대신증권 ◇승진 <부서장>△법인영업1 이상헌△파생상품영업 김두환◇전보 <이사대우부서장>△패밀리오피스상품 문남식△신탁 정기동<이사대우지점장>△명동 박진규△부천 윤원철<부서장>△금융주치의전략 정재중△스마트비즈니스 진수민△IB1본부 민정식△IB2본부 박성준 ■대신자산운용 ◇승진 <부서장>△마케팅1본부 최규철 ■대신저축은행 ◇승진 <부서장>△개인금융부 이성재 ■KB금융그룹 ◇부사장 선임△KB부동산신탁 김주수△KB인베스트먼트 양동호△KB신용정보 김태운◇전무 승진△KB생명보험 유재준△KB자산운용 송성엽◇상무 승진△KB자산운용 김민호△KB부동산신탁 임금상 ■종근당 △상무 이승희△이사 박종한 김윤태 ■종근당바이오 △이사 김한준 ■경보제약 △전무 서생규 ■벨이앤씨 △전무 이환영 ■벨커뮤니케이션 △전무 김상엽 ■JW홀딩스 ◇전무△JW경영지원실장(비서실장 겸임) 함은경◇상무△재무관리본부장 최지우◇이사대우△정도경영실장 김경복 ■JW중외제약 ◇전무△의약사업본부장 신영섭△원료합성본부장 최승호◇수석상무△신약연구센터장 이경준◇상무△영업지원실장 한상영△마케팅전략본부장 김용관◇이사대우△북부의원지점장 이희종△프로세스연구팀장 편도규 ■JW중외신약 ◇상무△영업본부장 전영철 ■JW생명과학 ◇전무△생산본부장 유동열◇이사대우△수액연구소장 최윤식 ■JW중외메디칼 ◇상무△마케팅전략실장 이준호◇이사대우△진단영업 1부장 진용태△영상서비스영업부장 임상영 ■일동제약 ◇지점장 전보△남부 김근태△경기남 신영철△충청약국 가국진△충정의원 장동순△충청종병 서대일△호남 허중△대구약국 황의선△울산 김성철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 한국 대표 김선아△백신사업부문 아시아클러스터 대표 오동욱◇전무△대외협력부 황성혜△헬스&밸류 고수경△GCO 한국/인도 총괄 박성열△인사부 한국/동남아시아 총괄 김은주◇상무△인사부 신경호△재정부 임현정△항암제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 송찬우△GEP 사업부문 영업 정민화△GIP 사업부문 마케팅 김혜자◇이사△GEP 사업부문 영업 예민수△GIP 사업부문 영업 한정원△품질관리부 최혜령△백신사업부문 영업 김주환 ■동부대우전자 ◇상무 승진△아웃소싱사업담당 임동초△주방기기사업담당 김봉용△냉장고마케팅팀장 채수석△세탁기연구소장 강수향△제어기술연구소장 한인철 ■한일시멘트 ◇승진△전무 전근식△상무 심용석 정욱준△상무보 조성회 ■한일산업 ◇승진△상무보 오석환 박진규 ■한일개발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김명호◇승진△상무보 조병기 ■한일네트웍스 ◇승진△부사장 박지훈 ■휠라코리아 ◇승진△수석부사장 정성식△부사장 이성훈△이사 정진호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으로 5210원으로 인상된다. 또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한·러 비자면제 협정이 발효돼 최대 60일까지 러시아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됐으며, 노인 임플란트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상반기 중으로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철, 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영화와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 관람할 수 있고,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9월 추석 연휴 마지막날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편집국 종합 [세제]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세액공제 신설 6월 말 현재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 신분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게 된다. 적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신설 국민주택규모 이하 소형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사업자는 소득세·법인세를 20%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제제도 등의 세액공제 전환 소득공제제도가 세액공제제도로 전환된다. 현행 보장성보험료·개인연금·의료비·교육비 등 각종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진다. 대신 보장성보험료, 개인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납입액은 12%, 의료비·교육비 지급액은 15%, 기부금액 3000만원 이하는 15%, 3000만원 초과 금액은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표준세액공제 근로자·성실사업자는 12만원, 사업자는 7만원 세액공제 혜택이 생긴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확대 건당 거래금액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취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과 만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은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적용 기한은 2015년 말까지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 감면 주택유상거래 취득세율이 영구 인하된다. 현행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였던 취득세율이 내년부터 6억원 이하 주택 1%, 6∼9억원 2%, 9억원 초과 3%로 적용되고 다주택자 차등세율은 폐지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주택유상거래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외교·국방] 한·러 비자면제협정 발효 러시아를 찾는 우리 국민은 근로와 거주, 유학 목적이 아닌 한 최대 60일까지 사증(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첫 입국일로부터 180일 이하 기간의 총 체류기간은 9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병사 상해보험제도 시행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 국가보상금 외에 민간보험사를 통해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앞으로 상해의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병사 봉급 인상 병사 봉급이 올해 대비 15% 인상된다. 이등병은 9만 7800원에서 11만 2500원, 병장은 12만 9000원에서 14만 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법무·행정] 추석연휴 대체휴일제 첫 적용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9월 추석 연휴는 닷새가 된다. 추석(9월 8일) 하루 전인 9월 7일이 일요일이어서 원래 연휴인 화요일(9월 9일)의 다음 날까지 대체휴일로 지정된다. 도로명주소 법정 주소로 전면 시행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각종 신청을 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기존 지번은 토지관리를 위한 번호로,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서상 부동산 표시에만 계속 사용하게 된다. 6억원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영구인하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6억원 이하 주택의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율이 1%로 영구 인하된다. 6억∼9억원 주택은 2%, 9억원 초과 주택·다주택자는 3%가 각각 적용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경찰관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 보상 4월부터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근거가 신설돼 경찰관서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국선전담변호사’ 확대 1월부터 법률구조공단 서울 남부·서울 북부·광주·대구지부 등 4곳에 전담변호사가 추가로 배치된다. 주택·상가 임차인 보호 강화 주택 보증금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서울은 그동안 보증금 7500만원 이하 세입자만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2500만원까지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9500만원 이하의 세입자까지 보호된다. 우선 변제 보증금도 3200만원으로 700만원 늘어난다. [교육] 고교 한국사 필수 이수단위 6단위로 확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현행 5단위에서 6단위로 늘어나고 일선 학교는 한국사 수업을 두 학기 이상 걸쳐 편성해야 한다. 학교 관리 학생 휴대전화 분실 시 보상지원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해 보관하다가 분실할 경우 1개교당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산업체 기술·기능인재 해외 유학 국비 지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기능·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국비 유학·연수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재 10여명을 뽑아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복지] 비싼 항암제, 양전자단층촬영(PET) 건강보험 적용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같은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영상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보장받는다. 로봇 수술이나 캡슐 내시경처럼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치료도 건강보험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지금까지 노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내년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 이르면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돼 소득인정액 기준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현행 기초노령연금의 2배 수준인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의 90%는 20만원을 보장받으며 국민연금 소득이 있는 일부 노인에게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교통·해양·환경·기상]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상반기 중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철도·지하철·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제까지는 다른 지역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 철도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 권역별 환승 할인 혜택은 그대로지만 추가 할인은 없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 시행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소음 관리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도가 시행된다. 2014년 대형이륜차(배기량 260㏄ 초과), 2015년 중형이륜차(100∼260㏄), 2016년 소형이륜차(50~100㏄)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경형(50㏄ 미만)이륜차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여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시설 무료·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실시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영화 관람 특별 할인(저녁시간대 1회 상영분)을 하도록 주요 영상상영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1월부터 적용된다. 공공기관에서 성희롱 은폐하면 징계요구 대상 7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성희롱이 벌어졌을 때 직접 성희롱을 하지 않았더라도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를 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등]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521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168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108만 8890원(5210원×209시간)이다. 임금피크제 지원금 확대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지원금은 20%(우선지원기업 10%) 이상 임금감액에서 정년 연장 1년차 10%, 2년차 15%, 3년차 20%(300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 구분 없이 10%) 이상으로 임금감액 요건을 완화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범위 체계가 알기 쉽게 단순화되고 적용 대상 업종이 대폭 확대된다.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의 기초가 되는 안전보건관리체제 적용 대상이 기본적으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통합모기지 상품 출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그동안 국민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우대형 보금자리론)로 이원화돼 있는 정책 모기지를 합친 통합 모기지가 출시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지원 대상과 금리는 주택기금 기준으로 통일돼 대상이 확대되고 금리가 인하된다. 연체이자율도 시중은행 최저수준(17%→10%)으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이 특허권 등 기술을 이전해 얻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50% 감면한다. 중소기업이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준공공임대주택 도입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준공공임대주택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민간주택이면서 10년의 임대의무 기간, 시세 이하로 최초 임대보증금·임대료 산정, 임대 의무 기간 5% 이내의 임대료 증액의 의무가 부여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는 각종 세제 감면 및 주택 매입, 개량 자금 등의 저리 융자 혜택을 준다. 전속고발요청권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하지 않기로 한 불공정거래 관련 위법 행위를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가 검찰에 의무적으로 고발해야 한다. 조달청과 중기청은 고발요청권 행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해 공정위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다.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2월부터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 소유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 개별 공시 등기임원 중 연봉이 5억원 이상인 경우 개별 공시된다. 3월 제출되는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에 적용된다. 금 현물시장 개설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금 거래 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금 현물시장이 3월 24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모의 운영은 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폰에 도난 원천차단 기능 탑재 스마트폰의 도난을 원천 차단하고자 원격으로 잠금이나 삭제 등의 제어를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Kill Switch)이 상반기 중 삼성과 LG의 신규 단말기에 탑재된다. 팬택은 동일한 기능인 V프로텍션을 지난 2월 모델부터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 전자파 등급제 도입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가 8월부터 도입된다. 무선설비의 2단계 전자파 등급이나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이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품본체, 포장상자 등 한 곳에 표시된다. 정부양곡(쌀) 매입량 확대 안정적 식량수급을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37만t을 사들였으나 내년부터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 협정 이행을 위해 추가로 APTERR 공여용 쌀 3만t을 더 사들인다. 동물등록제 확대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에서만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다만 동물등록업무 대행 기관을 지정·관리할 수 없는 읍·면 또는 도서 지역은 제외된다.
  • [암을 말하다-위장관기질종양(하)] 전이 땐 표적항암제로 성장 억제 후 수술로 제거

    [암을 말하다-위장관기질종양(하)] 전이 땐 표적항암제로 성장 억제 후 수술로 제거

    기스트 수술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가 1차적인 목적이다. 하지만 모든 수술이 완치를 담보하지는 못한다. 수술을 하더라도 상당수 환자에서는 암이 재발하는데 이는 수술 전후에 각종 검사로도 찾아내지 못한 미세전이 병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재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전신요법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윤구 교수는 “과거에는 전이가 없는 상태라면 완전한 종양 제거 또는 증상을 완화할 목적으로 수술을 시행했고, 따라서 수술의 기대 효과와 시기가 비교적 단순하게 결정됐다”면서 “그러나 이마티닙 등 표적치료제의 효과가 속속 밝혀져 수술의 효용이 확대되면서 수술 시기 및 항암치료와의 관계에서도 다양하게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표적치료제를 이용한 항암치료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기스트는 어떻게 진단하는가. -내시경검사와 복부 CT검사에서 위장관의 점막하 근육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종괴가 있으면 기스트를 의심하며, 이 경우 조직검사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점막하 종양은 내시경 조직검사로 조직을 채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종양이 원발장기에만 있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조직검사 없이 수술로 진단 및 치료를 병행하는 사례가 많다. 간이나 복막에 전이된 경우에는 경피적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최종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조직검사에서 특징적인 기스트 세포가 확인되고, 특정 유전자에 대한 면역조직 화학염색에서 양성이면 확진된다. 하지만 면역조직 화학염색에서 음성이더라도 기스트에 부합하는 KIT나 PDGFRA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확인되면 기스트로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방법도 상세히 소개해 달라. -기스트는 방사선이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 유일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었다. 물론 주변 조직을 침범했거나 전이된 경우라면 수술만으로 완치가 어렵지만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국소적 기스트는 수술이 기본적인 치료다. 단, 악성 여부는 종양의 크기와 세포분열의 수가 결정하므로 가능한 조직검사에서 세포분열을 확인해 악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조직검사는 실패할 수 있으므로 종양이 2㎝ 미만이면 악성일 가능성이 낮은 만큼 관찰을, 2㎝ 이상이거나 관찰 중에 종양이 커지면 절제를 권한다. 이처럼 수술은 원격전이가 없을 때는 물론 재발이나 원격전이가 있더라도 증상 완화를 위해 적용했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이마티닙(글리벡)이라는 표적치료제가 나온 후부터 재발이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이를 우선 투여하는 것으로 치료 패턴이 바뀌었다. 간이나 복막에 전이됐을 때 시도하는 고주파열치료나 색전술도 이마티닙 등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각 치료법을 적용하는 기준과 임상적 상황을 짚어 달라. -종양이 원발장기에만 존재하면 수술이 원칙이며, 수술 후 재발이 우려되면 이마티닙을 3년간 투여하는 보조화학요법이 표준치료다. 그러나 종양이 원발장기에만 있더라도 주변 장기로 침윤해 수술이 어렵거나, 주변 장기를 함께 절제해야 해 후유증이 클 것으로 판단되면 먼저 이마티닙으로 종양의 크기와 침윤 상태를 개선한 뒤 수술을 한다. 물론 처음부터 종양이 간이나 복막 등으로 전이됐거나 절제 후 재발했을 때는 미세 전이세포들이 있다고 보고 수술 대신 이마티닙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처럼 전이성은 이마티닙이 최초 치료이지만, 이마티닙을 사용하고도 종양이 남은 경우에는 수술이나 고주파열치료 등으로 제거하게 된다. 방사선치료는 기스트에 잘 먹히지 않지만 이마티닙에 반응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한 골전이에는 사용하기도 한다. →표적치료제의 유효성과 예후, 한계도 짚어달라. -이전의 세포독성 항암제는 반응률이 5%에도 못 미쳐 전이 환자의 생존기간이 평균 1년 남짓에 그쳤지만 표적치료제인 이마티닙 도입 후에는 반응률 60%, 종양조절률 85%로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이며, 전이 환자의 생존기간도 5∼6년 이상 됐다. 그러나 문제는 이마티닙의 표적인 KIT나 PDGFRA 단백유전자에 새로운 돌연변이가 생겨 내성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 경우 수니티닙(수텐)이라는 표적치료제가 있지만 반응률이 매우 낮아 최근에는 레고라페닙(스티바가)이라는 표적치료제로 바꿔 사용하는 추세다. →기스트 치료의 최근 흐름을 소개해 달라. -전이성의 경우 최초 치료로 수술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이마티닙으로 종양이 잘 조절된 후에는 내성을 가진 새로운 돌연변이세포의 출현을 막기 위해 남은 종양을 수술이나 고주파열치료 등으로 제거하게 된다. 또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암종이 크거나, 주변 장기를 침범해 절제에 어려움이 따를 경우, 종양이 위식도 경계부나 십이지장, 직장 등에 위치해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해 먼저 이마티닙으로 종양을 줄인 뒤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가 하면 모든 약제에 듣지 않은 환자에게 약을 전혀 쓰지 않으면 종양이 매우 빨리 진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이마티닙을 다시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종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기도 했다. →기스트와 관련해 제도적인 문제는 없는가. -대부분의 기스트 병소는 이마티닙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이 억제되지만 일부에서 내성이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수술 등 국소치료로는 해결할 수 없어 이마티닙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제를 사용하지만 새로운 돌연변이가 생기면 다시 약제를 바꿔야 한다. 만약 이 상태에서도 종양이 커진다면 치료방법이 없다. 이 경우 새로운 약제의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며,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마티닙 치료에 보험까지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 써 본 항암제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티닙 재사용의 유효성이 임상연구에서 입증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보험이 적용되도록 전향적인 결정을 기대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과잉 ‘자식작용’으로 암세포 죽인다

    세포가 자신의 불필요한 성분을 스스로 먹어치우는 ‘자식작용’을 인위적으로 유발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생명연구소 황정진 교수팀은 자식작용이 과잉 발생하면 세포가 죽는 현상에 착안, ‘BIX-01294’(이하 BIX)라는 화학물질로 암세포의 과잉 자식작용을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대량 사멸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2400여개의 생체 관련 화학물질 중에서 자식작용 유발 효과가 높은 BIX를 선별, 이를 유방암 세포주와 정상적인 유선 상피세포주에 10㎛(마이크로몰라) 농도로 24시간 동안 배양했다. 이어 세포생존율 측정기법을 적용해 세포 사멸효과를 측정한 결과, 암 세포주에서 정상 세포주 대비해 50% 이상 많은 암세포가 사멸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BIX가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G9a’효소를 억제하고, 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과잉 자식작용을 촉진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냈다. 실제로 G9a효소의 발현 정도가 28배나 높은 유방암·대장암 환자의 종양세포를 배양, BIX로 처리한 결과 암세포가 100% 사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대부분의 암 치료제가 불필요한 세포를 자살하도록 명령하는 세포자살 유도와는 접근 방식이 달라 주목된다. 암세포의 경우 세포자살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때 세포자살이 잘 일어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세포의 자식작용을 유도하는 방식을 항암제 개발에 적용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망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회지 ‘자식작용’(인용지수 12.042)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황 교수는 “자식작용을 경유한 세포사멸 원리가 향후 항암제 개발 등 임상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면 암환자들이 겪는 부작용과 이상 반응을 최소화해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이엑셀 “영양면역학 알면 겨울철 질환 예방”

    이엑셀 “영양면역학 알면 겨울철 질환 예방”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둔 현대인들. 그러나 상당수는 각종 성인병과 면역 체계 이상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인류 역사상 유래 없는 풍족한 물질문명을 즐기고 있다는 현대인들이 이 같은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지나친 영양 과다와 잘못된 식습관, 각종 스트레스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식습관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킬 수도 있다. 영양면역학 전문 기업 이엑셀의 설립자인 차우페인 첸 박사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각종 성인병을 호전시키고,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체질 개선 등의 효과를 누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영양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첸 박사는 최근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파이토케미컬을 이미 20여 년 전부터 소개하는 등 식물성 영양식품의 효과와 가치에 집중해온 바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비타민, 미네랄 등과 함께 7대 영양소로 분류될 만큼 영양의 보고로, 영양가가 특히 높기로 유명한 컬러푸드 속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생리활성물질이다. 이엑셀은 가장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한 식물인 선인장을 활용한 제품과 순수 폴리사카라이드(다당류) 정제 제품 등 다양한 식물영양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엑셀은 일본아지노모토가 표고버섯에서 추출해 항암제로 승인을 받은 순수 폴리사카라이드 성분을 세계 2번째로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폴리사카라이드는 버섯마다 기능이 다른데 이엑셀은 5가지 종류의 버섯에서 다양한 다당류를 대량 추출하는데 성공하여 건강식품으로 개발하는 등 암예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지사를 두고 운영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한국 지사인 한국엑스트라엑셀(www.eexcelkor.com)은 최근 역삼동으로 회사를 이전함과 동시에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개편하고, SNS 기능을 강화하는 등 한층 강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에 선보였던 제품 외에 순식물성 오메가3제품, 순수 폴리사카라이드 정제 제품 등 새로운 식물영양 제품의 수입절차를 마치고 최종 출시를 준비한 상태다. 이와 관련 한국엑스트라엑셀 측은 “최근 들어 순수 식물성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중 이엑셀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영양식품들은 미국 유타 주의 광활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순수 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제조돼 믿을 수 있고, 각종 불필요한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아 여러 부작용으로부터도 자유롭다”면서 “때문에 다이어트, 면역력 증강을 비롯해 각종 성인병 등의 질환을 호전시키는 대체 식품으로 참고할 만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료용 나노로봇 세계 첫 개발

    의료용 나노로봇 세계 첫 개발

    박종오 전남대 교수의 ‘박테리오봇 융합연구단’이 대장암이나 유방암, 위암, 간암 등 장기에 발생하는 고형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의료용 나노로봇인 ‘박테리오봇’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주입식 나노입자와 달리 능동적으로 타깃에 약물을 전달하는 의료용 나노로봇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다. 박테리오봇은 유전자를 조작해 독성을 제거한 살아 있는 박테리아와 항암제 등 특정 약물이 들어 있는 직경 3㎛(마이크로미터·1㎛는 0.001㎜)의 구조체로 구성됐다. 박테리아는 조직이나 혈액 속을 유영하면서 암에서 분비되는 특정한 물질을 표적 삼아 암을 찾아간다. 박테리아가 암이 있는 곳에 도달하면 마이크로구조체가 터지면서 항암제가 암 표면에 뿌려진다. 박테리오봇이 실용화되면 미세한 초기암도 찾아가 항암제를 주입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기존 암 진단·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능동형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국제원천특허도 확보했다. 연구 결과는 과학전문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2월호에 게재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고] 항암제 개발 패러다임 바뀌어야 한다/김정용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임상개발본부장

    [기고] 항암제 개발 패러다임 바뀌어야 한다/김정용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임상개발본부장

    현 정부의 정책 화두는 ‘창조경제’이다. 미래 산업의 하나로 부각되는 항암제 개발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하지만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연구자가 이룩한 기초연구 성과는 논문 발표로 끝나고 신약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오랜 시간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간극을 채워 줄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생겨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지만, 더 큰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개발 주체들은 크게 두 가지 접근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 완전히 새로운 표적을 찾아 정말 효과를 볼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신규 표적과 이에 기반을 둔 후보 물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우리의 상황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기초연구 성과가 그다지 많지 않은 문제점도 있다. 외국에서 물질을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개발 모델을 채택한다 해도 신약 개발의 성공 확률상 많은 후보 물질을 개발해야 그중 한두 개가 성공할까 말까 한다. 둘째, 이미 처방되고 있는 항암제나 다국적 제약사가 앞서 개발하는 항암 신약을 바짝 쫓아가는 물질개발 전략을 들 수 있다. 국내 제약회사들이 일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이 방식도 만만치 않은 개발비용이 소요된다. 기존 약물 대비 우수성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마케팅 측면에서 기존 약물로 항암제 시장을 선점한 다국적 제약사와의 경쟁 등을 감안하면 투자가치가 있겠는가 하는 점에서 회의적이다. 그러나 필자는 기초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발견한 신규 표적을 바탕으로 신약을 전통적인 개발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발해 가는 상향식 이외 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암제를 환자들에게 직접 처방하고 관찰하는 현장 임상의들이 기초과학자들과 함께 신약 개발을 하는 하향식 개발 방식이 필요하다. 기초과학자들이 쉽게 확보하기 어려운 임상자료 및 정보를 임상의를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 조직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초연구 결과를 검증해 볼 수 있다.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여러 암종에 대한 무작정적인 탐색이나 임상시험을 피할 수 있어 개발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는 임상시험 단계에서 실패 가능성의 현격한 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 최근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돼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는 신약 엑스탄디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항암제는 미국 뉴욕의 유명 암센터 전문의 찰스 소여 박사가 1차 호르몬 치료제 처방 후 재발한 전립선암 환자들 중 일부가 불완전 안드로젠 수용체 차단제 약물에 반응하는 것을 관찰한 결과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신약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임상의, 임상 자문이 아쉬운 대학 기초연구자, 그리고 신약 개발이 절실한 제약회사 등이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의 활성화가 절실하다.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기반구축 사업으로 지원한다면, 국내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 ‘암’에 걸린 백상아리 포착…입에 거대 종양

    ‘암’에 걸린 백상아리 포착…입에 거대 종양

    ’바다의 포식자’ 상어도 과연 암에 걸릴까? 최근 호주 팍스 샤크 연구재단(Fox Shark Research Foundation)측이 이에대한 확실한 정답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호주 남부 냅튠섬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식인상어로도 유명한 백상아리. 이 백상아리는 특이하게 약 30cm에 달하는 악성 종양을 주둥이에 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세간에는 상어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그럴듯한 소문이 널리 퍼져 있었으며 상어의 연골을 이용한 항암제가 날개돋힌 듯 팔리기도 했다. 그러나 학계 전문가들은 상어도 인간처럼 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특히 상어 연골 제품이 암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연구재단 측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로빈스 박사는 “종양을 달고있는 백상아리가 포착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면서 “이번 연구를 포함해 총 23종의 종양있는 상어들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상어가 암에 좋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한 강한 반론도 펼쳤다. 로빈스 박사는 “내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먹는다고 농구를 잘 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설사 상어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도 이를 먹는 것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내성 최소화한 약물 잇따라 개발… 한 발짝 다가선 완치의 꿈

    최근의 항암제 개발 상황을 보면 CML 정복이 멀지 않았음을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다. 일부이지만 글리벡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환자들이 있고, 글리벡의 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2세대 표적항암제가 등장하면서 더 많은 환자들을 약물만으로 완치할 수 있는 상태로 진전됐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현재 1∼2세대 표적항암제에 모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다. 김동욱 교수는 “2세대 표적항암제는 글리벡에서 나타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면서 “2007년 글리벡 내성(耐性) 또는 불내약성(不耐藥性)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시판허가가 난 타시그나와 스프라이셀, 그리고 이후 유사한 약제로 개발돼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보수티닙과 슈펙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불내약성이란 환자가 약물을 견뎌내지 못하는 상황, 즉 약물 부작용 등에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취약한 경우를 말한다. 이런 2세대 표적항암제를 만성기 글리벡 내성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2년 생존기간이 90%에 이른다. 하지만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글리벡 내성이 발생한 경우가 문제다. 이 경우 환자가 아직 젊어 여명 기간이 길고, 유전자가 일치해 이식에 장애가 없는 공여자가 있다면 우선 2세대 표적항암제로 치료를 시도한다. 다행히 여기에서 좋은 치료반응이 나타난다면 적절한 시점을 택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김 교수는 “주목할 점은 최근 2세대 표적항암제가 CML의 표준 1차 치료제로 인정받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애석하게도 아직 CML을 예방할 뚜렷한 방법은 없다”면서 “그래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드라마틱한 암 ‘CML’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은 1950년만 해도 방사선치료 외에 대책이 없다가 60년대 들어서야 미에린 등 백혈구 수를 조절할 수 있는 약제가 개발돼 치료에 희망을 갖게 됐다. 그러나 이 약제는 환자의 수명까지 연장시키지는 못했다. 환자 수명에 작용하는 약제는 80년대에 개발된 인터페론이었다. 인터페론은 이전의 3년이던 생존기간을 6∼7년까지 연장했다. 이때도 동종 조혈줄세포 이식방법이 있었지만 치유율은 40∼50%에 그쳤다. 이런 CML 치료는 1999년에 이매티닙이 등장하면서 혁명기를 맞게 된다. 이매티닙이 바로 글리벡이다. 이매티닙이 도입되면서 CML 사망률이 2% 이하로 떨어졌다. 생존기간도 크게 늘어 대부분의 환자가 새 삶을 얻게 됐다.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이 표적항암제는 ‘Bcr/Abl’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도록 만들어졌다. CML 발병에 관여하는 필라델피아 유전자를 억제함으로써 병증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이매티닙에 이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KI)’가 등장했다. 이 약제는 CML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Abl과의 결합력이 이매티닙의 30배에 이르는데, 2007년 미국 FDA가 이를 승인한 이후 등장한 다사티닙 등을 묶어 2세대 TKI라고 구분한다. 일부에서는 면역력을 강화해 병을 이기도록 하는 백신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관심은 CML을 완치할 수 있느냐에 모아진다. 이매티닙의 내성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 단계에서 삶을 등져야 했던 점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완치를 믿지 않았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이매티닙 치료를 통해 Bcr/Abl 유전자가 음성이 된 CML 환자 12명을 골라 투약을 중단하자 2년 안에 절반에서 재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직 극히 일부이지만 관련 유전자가 음성으로 확인된 환자에서 투약 중단 가능성이 조심스레 시도되고 있다. 이제 CML이 더는 절망의 이름이 아니다. 암 중에서 이처럼 드라마틱한 치료 성과를 보인 전례가 없다. 다른 암 분야 연구자들이 CML을 주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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