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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박동창 前 KB금융 부사장 ISS 관련 중징계 정당”

    이사회 자료 등을 유출한 혐의로 KB금융 전 임원에게 내려진 금융 당국의 중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박동창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자신에게 내려진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달 초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박 전 부사장은 KB금융의 ING생명보험 인수가 이사회 반대로 좌절되자 주주총회에서 일부 사외이사 선임을 막기 위해 대외 유출이 금지된 이사회 안건자료 등 회사 미공개 정보를 미국 주총 안건 분석기관(ISS)에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0월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도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재판부는 “이사회 결정에 복종할 의무가 있는 미등기 임원의 권한 범위를 초월했다”며 박 전 부사장의 정당 행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징계 수위도 그 행위에 비해 가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박 전 부사장은 이에 불복해 지난 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의붓딸 학대치사 ‘칠곡계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 열려…상해치사 혐의 또 부인

    의붓딸 학대치사 ‘칠곡계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 열려…상해치사 혐의 또 부인

    ‘의붓딸 학대치사’ ‘칠곡계모 사건’ 의붓딸 학대치사로 기소된 칠곡계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계모가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 여전히 부인했다. 지난해 8월 초등학생 의붓딸(당시 8세·초교 2년)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의 항소심 첫 공판이 30일 오후 대구고법에서 열렸다. 상해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계모 임모(36)씨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A양의 친아버지(38)는 이날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 김현석) 심리로 열린 공판에 수의차림으로 출석했다. 임씨 부부 및 검찰은 1심 선고 직후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냈었다. 임씨 부부는 1시간 40분가량 이어진 공판 내내 피고인석에서 머리를 숙인 채 재판장의 질문에 들릴 듯 말 듯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러나 임씨는 변호인을 통해 숨진 A양의 배를 발로 밟아 장간막파열로 죽게한 혐의(상해치사) 대해서는 1심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인정하지 않았다. 임씨는 또 “재판부에 원하는 게 있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임씨 변호인은 A양 언니의 진술에 일부 모순이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친아버지는 20여분에 걸쳐 “사랑해주지도 안아주지도 못한 딸에게 미안하다. 어떤 벌이라도 받겠다”고 울먹이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생들에겐 대화 가르치면서…” 불통의 교육현장

    “학생들에겐 대화 가르치면서…” 불통의 교육현장

    ‘법외 노조’ 판결을 둘러싼 교육부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의 갈등이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부는 23일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소집, 법외노조 판결에 불복한 전교조의 집단행동에 대한 엄벌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전교조도 이날 법원에 항소장 및 법외노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장을 제출하고 조퇴투쟁 등 장외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에서 “전교조의 법외노조 저지 대정부 총력투쟁은 관련 법령에 저촉될 수 있는 것으로 학생들의 수업권 및 학습권 침해가 심하게 우려된다”면서 “법과 원칙에 의거해 엄정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나 차관은 “조퇴투쟁에 참석한 교원들은 교육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제69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조퇴투쟁, 시국선언, 전국교사대회 등을 의결했던 전교조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전임자 72명에 대해 다음달 3일까지 복귀하라는 교육부 지침을 대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또 다른 교육부 지침인 사무실 퇴거, 예산지원 중단 등의 사안 역시 법적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가 아닌 교육단체인 퇴직 교장 모임이나 퇴직 교육공무원 모임 등을 위한 사무실 공간도 교육 재정에서 지원된다는 이유에서다. 전교조와 정부 간 가시적인 충돌은 27일 오후 3시 서울역 집회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2001년 7차 교육과정 폐지 투쟁, 2003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도입 반대 투쟁, 2006년 교원평가제 저지 투쟁 등 그간 전교조의 연가투쟁에는 최대 9000명이 참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용대 복귀는 세계선수권

    이용대 복귀는 세계선수권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가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도핑 테스트 절차 위반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풀린 이용대는 김기정(24·삼성전기)과 함께 8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태릉선수촌에 합류했다. 둘은 지난 1월 2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자격 정지 1년을 통보받은 이후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제외돼 개인 훈련에 매진해 왔다. 태극마크를 다시 단 두 선수는 오는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하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에 출전한다. 자격 정지 이후 약 4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용대와 김기정은 각각 유연성(국군체육부대), 김사랑(삼성전기)과 다시 짝을 이뤄 남자복식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이용대와 김기정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강도 높은 개인 훈련을 해 왔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기존 파트너와 모처럼 호흡을 맞추는 만큼 콤비 플레이에 중점을 둬 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나서는 국가대항 단체전이다. 개인전보다 경기수가 적어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기대를 부풀린다. 앞서 두 선수는 BWF의 도핑 테스트에 세 차례나 응하지 않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행정 실수로 선수들이 적절한 통지를 받지 못해 일어난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장을 제출하는 한편, BWF에 재심을 요구했다. 결국 BWF는 지난달 14일 두 선수에 대한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울산계모 항소…울산계모 항소 이유는?

    울산계모 항소…울산계모 항소 이유는?

    ‘울산계모 항소’ ‘울산계모 항소 이유’ ‘울산 계모’가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자 계모도 이에 맞서 항소했다. 울산지법은 울산지검이 지난 16일 살인죄로 구속 기소한 계모 박모(41)씨에 대해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데 이어 17일 계모도 항소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형량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지 않은 1심 판결에 법리오인과 사실오인이 있고, 형량도 낮다”며 항소이유를 밝혔다. 상해치사는 살인의 고의 없이 때리는 과정에서 숨지는 결과가 발생한 범죄에 적용된다. 따라서 항소심에서도 박씨에 대한 살인죄 적용 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리 다툼이 있을 전망이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집에서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의붓딸 이모(8)양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때려 갈비뼈 16개가 부러지고, 부러진 뼈가 폐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1년 5월부터 이양이 학원에서 늦게 귀가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수차례 때리거나 뜨거운 물을 뿌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았다. 울산지법은 1심 판결에서 “살해하려는 확정적 또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 ‘형량이 적다’거나 ‘법원이 아동학대 범죄에 관대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이용대 징계 취소, 아시안게임 출전…이용대 “성원에 보답할 것”

    [속보]이용대 징계 취소, 아시안게임 출전…이용대 “성원에 보답할 것”

    이용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에 대한 자격정지 결정이 취소됐다. 도핑 검사 절차 위반으로 1년간 자격정지를 당했던 이용대는 이로써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도핑청문위원단이 14일 재심의를 열어 이용대·김기정(24·삼성전기)에게 내려졌던 1년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따라서 이용대, 김기정은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계륜 배드민턴협회장은 “2013년 이용대·김기정의 검사 실패와 입력 실패와 관련된 모든 위반 기록은 삭제하기로 도핑청문위원단이 결정했다”면서 “이용대·김기정의 도핑방지규정 위반과 그들에게 부과된 제재는 철회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정으로 두 선수에게 내려진 1년간 자격 정지가 취소되며 이제 두 선수는 자유로운 훈련, 경기 활동, 국제대회 참가 신청 등이 가능하다”면서 “이용대는 BWF 선수위원회 위원 자격을 회복하고 선수위원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이용대가 전화 통화에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며 “3주 후 법률적으로 마무리가 다 되면 이용대가 직접 자신의 심정,처지,앞으로의 포부를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 관리 전담 요원,영어 통역 배치 등 대책을 약속했다. 하지만 행정 실수를 저지른 협회에 대해선 벌금 4만 달러를 부과했다. 이용대와 김기정은 지난해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약물 검사 대상에 올랐으나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제대로 통보받지 못해 WADA에 세 차례나 소재지 보고를 하지 않았다. BWF는 이용대, 김기정에게 규정 위반의 책임을 물어 1월 24일부터 1년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때문에 이용대와 김기정은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협회는 이용대, 김기정이 고의로 WADA의 소재지 보고를 피한 게 아니며 언어 문제와 협회의 행정적인 문제 등으로 적절한 통지를 받지 못해 벌어진 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2월 14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장을 제출하는 한편 BWF에 재심을 요구했다. 이번 결정은 BWF가 연맹의 재심을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따라서 협회는 이날 중으로 CAS에 항소는 취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란 음모’ 이석기 등 7명 전원 항소

    내란 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관련자 전원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변호인단은 이 의원을 비롯해 이상호·홍순석·한동근·조양원·김근래 등 함께 재판을 받은 피고인 6명에 대한 항소장을 21일 오후 수원지법에 제출했다. 전날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홍열 피고인도 교도소를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 사건 피고인 7명 모두가 항소심을 받게 됐다. 변호인단 김칠준 단장은 “재판부가 사실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했고 법률 적용에 문제가 있었으며 국가정보원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는 주장을 가중적 양형 요소로 본 것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재판부가 받아들였으리라 생각하고 1심에서 굳이 입증에 나서지 않았던 부분들까지 2심에서는 확실히 밝히겠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구체적인 항소 이유를 기재하는 양형 이유서는 추후 제출하기로 했다. 검찰도 법원에서 판결문을 받아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판결문을 분석하는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항소장 제출 마감일이 다음 주 월요일(24일)인 만큼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3일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징역 20년, 이상호·홍순석·조양원·김홍열·김근래 피고인에게 징역 15년, 한동근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하고 피고인 모두에 대한 자격 정지 10년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지난 17일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이 의원에게 징역 12년과 자격 정지 10년, 그 외 피고인들에게 징역 4~7년을 각각 선고하는 등 검찰의 구형량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늦깎이 청소년 배움터 성지중·고 경제적 어려움 호소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과 어른들의 마지막 배움터인 성지중·고등학교가 서울시유지를 제때 반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수억원의 변상금을 물을 처지에 놓였다. 20일 학교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는 성지중·고가 빌려 쓰는 강서구 방화동 850 일대 시유지 5215㎡를 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구는 임대차 기간이 2012년 11월 끝난 뒤 성지중·고에 지난해 4~5월 총 3억 5200여만원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학교가 시유지를 반환하지 않자 지난해 6월에는 개별공시지가의 2.5%인 2억 8100여만원의 임대료를 매년 내도록 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성지중·고는 사회적 약자들이 공부하는 곳으로 시유지의 점유·사용이 불가피한 만큼 변상금 부과 처분은 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 등을 냈으나 지난 1월 패소했다. 재판부는 “공유재산법은 개별공시지가의 1% 이상, 서울시 조례는 2.5% 이상 대부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구청 처분은 위법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2008년 11월 방화동 시유지를 최초 임차해 조립식으로 학교 건물을 지을 때 공사비로 거액을 투자했고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의 마지막 배움터’인 만큼 시유지를 싼값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최근 항소장을 냈다. 학교 측은 “화곡동 본교 건물은 낡고 비좁아 방화동 캠퍼스 학생들까지 수용할 수 없고, 정부 지원도 거의 받지 않아 거액의 임대료와 변상금을 낼 처지가 못 된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김한태 교장은 “방화동 시유지를 적정가격에 할부로 팔든지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법과 조례를 개정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성지중·고는 1972년 4월 김 교장이 영등포 영중초교 가건물에서 시작한 영등포청소년직업학교가 모태다. 김 교장은 당시 전국 각지에서 무작정 상경해 영등포역 주변에서 구두닦이, 신문팔이, 껌팔이를 하는 청소년을 불러모아 가르쳤으며 현재 1500여명의 청소년과 어른들이 늦깎이 공부를 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檢 ‘김용판 무죄’ 불복 항소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용판(56)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사건에 대해 항소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은 12일 김 전 청장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심 법원이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대해 검찰과 달리 판단했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이를 다시 다퉈 보기 위해 항소장을 제출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항소이유서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송혜교 항소, 성형외과에 소송 패소하더니 결국..‘무슨 일?’

    송혜교 항소, 성형외과에 소송 패소하더니 결국..‘무슨 일?’

    송혜교 항소 톱스타 35명이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후 항소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동건 송혜교 김남길 소녀시대 등 연예인 35명이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퍼블리시티권’ 소송 연예인들이 모두 1심 판결을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하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논란이 된 ‘퍼블리시티권’은 1953년 미국 연방항소법원에서 처음 인정된 독자적 재산권으로 유명인의 얼굴이나 이름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앞서 지난해 1월 해당 연예인들은 성형외과의 블로그에 자신들의 이름과 사진이 포함된 글이 게재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인 10대女 엽기 살해범 ‘무기징역’ 불복 항소

    1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성이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법은 1심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심모(20)씨가 최근 구치소를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사형을 구형한 검찰도 항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심씨는 지난해 7월 용인시 기흥구의 한 모텔에서 A(17)양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성폭행하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무기징역, 신상공개 20년, 전자발찌 부착 30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인천 모자살인사건’ 피고인 사형 판결 불복 항소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1심 재판부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은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정모(29)씨는 지난 18일 사형 선고를 받은 직후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을 담은 A4 용지 1장짜리 분량의 항소장을 작성해 제출했다. 항소이유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법원의 한 관계자는 “사형 선고가 오후 늦게 나와 당일 구치소에서 항소장을 작성했다”며 “다음날 법원에 접수됐지만 통상적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피고인의 경우 작성한 시점을 항소 신청일로 본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 제349조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형이 선고된 판결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상소(항소 및 상고)를 포기할 수 없다. 정씨의 항소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1심에서 무기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된 사건은 자동으로 대법원까지 심리가 이어지게 돼 있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검찰의 구형에 따라 1심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더라도 피고인이 항소 포기 의사를 보이면 검찰이 항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뒤 항소 포기서를 제출하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정씨는 직접 항소장을 작성했기 때문에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거나 국선 변호인을 통해 형량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씨에 대한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1심 법원이 소송기록 정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후 서울고법이 기록 접수 통지서를 피고인과 수사검사에게 보낸 후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된다. 한편 정씨는 지난 8월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 김모(58)씨의 집에서 김씨와 형(32)을 밧줄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아내 김씨와 함께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훼손한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각각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내 김씨는 경찰에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지목한 뒤 공범으로 몰리자 지난 9월 26일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씨는 지난 17∼18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사체손괴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도현 일부 유죄”… 법원, 배심원 무죄평결 뒤집어

    “안도현 일부 유죄”… 법원, 배심원 무죄평결 뒤집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도현(52·우석대 교수) 시인에 대해 일부 유죄 선고가 내려졌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은택)는 7일 열린 안 시인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공판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무죄, 후보자 비방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각각 선고했다. 다만 비방 혐의에 대해 죄는 인정하지만 처벌하지 않겠다며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이날 판결은 배심원의 무죄평결을 받아들일지가 최대 관건이었으나 재판부는 일부를 수용하고 일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공소사실의 유무죄에 대한 배심원의 의견은 법적 평가가 아닌 양형 부분에서만 효력을 갖는다”고 전제하고 “후보자 비방죄와 관련해 ‘죄는 되나 처벌하지 아니한다’에 가장 근접한 형인 선고유예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안 시인과 검찰은 재판 결과에 불만을 드러내며 모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시인은 “국민참여재판에서 전원 일치 무죄 평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재판부가 유죄를 선고해 굉장히 안타깝고 이해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처지가 재판관이 쳐 놓은 법이라는 거미줄에 걸린 나비 같다”며 재판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다. 검찰도 “사실 오인 및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총 14시간가량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무죄를 평결했으나, 재판부는 일부 유죄로 판단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선고를 열흘 연기했었다. 한편 안 시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던 지난해 12월 10∼11일 “사라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 소장자는 박근혜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양주시 과징금 늑장 부과 34억 못 받나

    경기 양주시가 특정 건설업체에 부동산실명제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를 미루다 거액을 뜯길 처지에 놓였다. 31일 시 민원봉사과 관계자에 따르면 경인지방국세청은 G개발이 백석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7~2008년 토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농지와 임야를 법인이 아닌 대표이사 개인 명의로 취득해 부동산실명제를 위반한 사실을 2010년 5월 적발했다.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시는 즉시 34억 1400만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예고를 하고 G개발에 의견진술 기회를 줬다. 그러나 G개발은 의견진술 기간에 시에 부과유예를 신청한 뒤 이듬해 2월쯤 상당수 부동산을 한국토지신탁으로 명의를 넘겼고, 같은 해 12월에는 1년 전 자진납부한 취·등록세 23억여원을 시에 환급 요청해 돌려받기까지 했다. 이어 한 달 뒤인 지난해 1월에는 시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올 7월 패소했으며,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간단한 소송이었으나 거듭된 변론기일 연기로 1심이 끝나는 데 무려 19개월이 소요됐다. 이 과정에서 시 대응이 상식 밖이었다. 시는 국세청으로부터 부동산실명제 위반 사실을 통보받으면 보통 2~3개월 이내에 의견진술 과정을 거쳐 과징금을 부과해 왔다. 하지만 G개발에 위반 사실을 통보받은 지 17개월이 지난 2011년 10월이 돼서야 처음 과징금을 부과했고, 2개월이 더 지나서는 취·등록세까지 환급해 줬다. 채권 확보를 위한 G개발의 부동산 압류는 1심에서 승소한 뒤 한 달이 더 지난 올 8월에야 이뤄졌다. 더욱이 시가 압류한 고양 양주 일대 토지 15필지에는 선순위 근저당 등이 설정돼 있어 과징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G개발이 조세포탈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실명제를 위반한 게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주느라 과징금 부과 시점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또 “일부 부동산을 압류했고 한국부동산신탁에 맡겨 놓은 토지도 결국은 G개발이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과징금을 떼일 염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무기징역으로 끝난 ‘보시라이 스캔들’

    무기징역으로 끝난 ‘보시라이 스캔들’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에 대해 내려진 무기징역 원심이 확정되면서 장장 1년 10개월에 걸쳐 중국을 뒤흔든 ‘보시라이 스캔들’이 막을 내렸다. 산둥(山東)성 고급인민법원은 25일 보시라이에 대한 2심 공판을 열어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 중국은 2심제를 채택하고 있어 보시라이는 더 이상 항소할 수 없다. 앞서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달 22일 보시라이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뇌물수수, 공금횡령,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대부분 인정된다며 무기징역, 정치권리 종신 박탈, 개인재산 몰수 등을 선고했다. 보시라이가 이날 선고 결과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짙은 남색 잠바 차림으로 수갑을 찬 채 시종 미소를 띠며 선고 내용을 듣는 모습이 관영인 중국중앙(CC)TV를 통해 전역에 방송됐을 뿐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중국 형법은 수뢰액이 10만 위안(약 1800만원) 이상이면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고 사형도 가능하다”면서 “국가 공무원인 보시라이의 수뢰액은 2044만 위안에 달한다”며 1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보시라이가 제기한 항소장을 기초로 보시라이 본인과 변호인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뒤 판결한 것이라고 강조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 재판’ 의혹도 일축했다. 원심 판결 유지는 보시라이가 항소할 때부터 예견된 것이어서 특별한 파장을 일으키진 않고 있다. 다만 보시라이는 끝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 정치적 희생양의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중국 내 좌파(이념 중시 보수세력)의 상징이 됐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그의 옥중 편지에는 중국 8대 혁명원로인 아버지 보이보(薄一波) 전 부총리가 여러 차례 수감됐지만 결국 재기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나도 감옥에서 천천히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정치범 수용소인 베이징시 인근 친청(秦城) 교도소로 옮겨져 기약 없는 종신형을 살게 되지만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자당(당·정·군 혁명 원로의 자손)의 대표 주자였던 보시라이는 2011년 11월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가 영국인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사실이 드러나고 이 과정에서 아내의 범죄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중국 정가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당 정치국 상무위원도 사법처리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석유방(석유산업을 기반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정치세력)의 ‘거두’인 저우융캉을 처벌할 수 있다면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대마초 흡연·알선’ 최다니엘, “범행 인정하지만…” 항소

    ‘대마초 흡연·알선’ 최다니엘, “범행 인정하지만…” 항소

    대마초 흡연 및 알선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아이돌 그룹 DMTN의 멤버 최다니엘(22)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21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재판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최다니엘은 재판부의 양형이 부당을 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니엘의 항소장은 고등법원으로 보내져 기일이 결정된 뒤 14일 이내로 변호인 측에 통보될 예정이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함석천 재판장)는 지난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다니엘에게 징역 1년을 선고, 법정 구속하는 한편 700여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최근 사회가 대마초 흡연에 대한 불법 인식이 희박하다고 해도 엄연한 범죄”라면서 “무엇보다 매매와 알선을 통해 마약류 사용을 저변에 확대한 점은 결코 그 죄가 가볍다고 볼 수 없다. 단 피고인이 재판 과정 내내 깊이 뉘우친 점, 자진입대를 약속함 점 등을 정상 참작했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한국명 허슬기), 전직 프로게이머 차노아(24) 등 6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거나 매매 알선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 사이 총 15회에 걸쳐 판매책에게서 대마를 공급받아 비앙카 등 3명에게 전달해 대마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다니엘은 검찰 조사에서 흡연 혐의를 부인했지만 모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대마 흡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간 의붓딸 성폭행 ‘짐승 父’, “술 탓” 항소했다가 형량 더 늘어

    10년간 의붓딸 성폭행 ‘짐승 父’, “술 탓” 항소했다가 형량 더 늘어

    법원이 10년간 상습적으로 의붓딸을 성폭행한 김모(62)씨가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징역 12년은 너무 무겁다”며 제기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오히려 3년 늘어난 15년형이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권기훈)는 “주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은 인정하지만 범행 당시 음주로 인해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김씨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자신의 의붓딸 A양을 장기간 추행·강간해 오고 A양의 친구까지 범행의 대상으로 삼아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김씨의 범행으로 어린나이의 피해자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에게는 그 죄에 상응하는 보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사실혼 관계였던 동거녀의 자녀 A양을 상대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상습적으로 추행·강간을 했다. 처음 성추행을 당했을 당시 A양의 나이는 7살에 불과했다. 김씨는 동거녀가 집을 비울 때마다 A양에게 음란물을 보여주며 따라하게 하거나 성폭행했다. 김씨는 성폭행으로 임신한 A양이 낙태수술을 받은 직후에도 성추행을 멈추지 않았다. A양은 김씨의 상습적 성폭행에 반발하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씨는 A양이 저항할 때마다 “엄마와 언니들까지 죽이겠다”며 폭언과 구타를 일삼았다. A양은 이에 겁먹어 반항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A양의 친구에게도 마수를 뻗쳤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버지의 일자리를 알아봐 주겠다”며 당시 15살에 불과했던 A양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술을 강권하고 강제추행까지 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3월 김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2년과 신상정보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이에 반발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측에서도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조현오 징역 10개월 법정구속

    조현오 징역 10개월 법정구속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58) 전 경찰청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그 자리에서 법정구속됐다. 강희락(61) 전 경찰청장이 ‘함바 비리’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 중인 데 이어 전직 청장의 연이은 구속으로 경찰 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성호 판사는 20일 사자(死者)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을 집행했다. 재판부는 조 전 청장이 지목한 청와대 행정관 명의의 계좌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 판사는 “당시 피고인은 현직 경찰청장이라는 고위직에 있었음에도 구체적 근거도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 전 청장 측은 판결에 불복해 선고 직후 바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전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이던 2010년 3월 31일 기동부대 팀장급 460여명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것은 전날 10만원권 수표가 입금된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말해 망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100만달러 해외 밀반출 노정연씨 1심 판결 항소

    미화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불법 송금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9)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정연씨의 남편이자 변호를 맡은 곽상언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 이규진)에 배당됐다. 아직 공판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최태원 SK회장 항소

    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최태원(53) SK 회장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배현태 변호사 등은 5일 오후 5시쯤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항소장만 접수된 상태로 항소이유서가 서울고법에 제출되면 재판부가 배당될 예정이다. 최 회장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김준홍(47)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전날 항소한 상태다. 검찰 역시 이르면 6일 최 회장 등 피고인들이 일부 혐의에 무죄를 받은 것에 불복해 항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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