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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하루 1~2잔 골다공증 막는다

    커피 하루 1~2잔 골다공증 막는다

    2013년 정부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커피’로 나타났다. 1인당 일주일에 12.2회로 하루 두 잔씩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밥은 굶어도 커피는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국민의 커피사랑은 남다르다. 최근에는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동 연구에서는 커피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 교수와 28일 연구 결과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Q. 커피의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어떻게 확인했습니까. A.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을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면 골다공증 위험이 21%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잔 마시면 33%, 두 잔 마시면 36%로 골다공증 위험이 낮아졌습니다.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Q.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는데. A. 네. 커피의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하죠. 하지만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양은 하루 330㎎ 이상으로, 하루에 커피 600㎖를 마셔야 섭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커피를 두 잔 이내로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겁니다. Q. 뼈 건강에 이로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커피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클로로겐산,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디테르펜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이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 모금의 술도 백해무익”…英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한 모금의 술도 백해무익”…英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약간의 술, 건강에 좋다? 좋지 않다? 커피와 더불어 술의 음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적정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사망률을 낮추는 등 효과가 있으며, 특히 레드와인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정부는 단 한 모금의 술도 백해무익하다는 내용의 건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영국 보건당국은 공식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안전한 알코올 섭취 기준이란 없다”고 전했다. 즉 단 한 잔 혹은 한 모금의 술만으로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일주일에 와인 7잔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으며, 이러한 권장사항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밝혔다. 영국은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 이전까지 성별에 따라 안전한 음주량을 다르게 권고해 왔다. 건강의학 전문의인 샐리 노튼 박사는 “단 한 잔의 술이 일부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특히 여성의 경우 하루 한 잔의 술만으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술을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4% 높아지며, 3~4잔 마실 경우 그 위험은 40~50%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가 알코올섭취 가이드라인’은 영국에서 지난 20여 년 간 적용되어 왔으나 2012년부터 재검토가 이뤄진 뒤 최근에 들어서야 새로운 기준을 담아 공표된 것이다. 특히 영국 유명 학회에서 발표한 기존의 연구결과 중 알코올 섭취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장한 내용들이 잘못되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학계와 주류 업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여기에는 ▲레드와인은 기존 연구결과와 달리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술을 마신 뒤에는 간 기능 회복을 위해 최소 2일간 금주해야 한다 ▲알코올 섭취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알코올과 거의 비슷한 양의 물을 함께 마셔야 한다 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피, 폐경기 여성 뼈 건강에 도움”

    “커피, 폐경기 여성 뼈 건강에 도움”

     폐경 여성들이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박상민(사진) 교수팀(최은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경현)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 4066명을 선정해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커피를 하루에 1잔 미만 마시는 사람은 골다공증 위험 감소율이 21%에 그쳤으나 1잔을 마시는 사람은 33%, 2잔을 마시는 사람은 36%로 높아졌다. 즉, 매일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높어진다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mg 이상을 섭취할 때 해당되는데, 이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려면 600ml의 커피를 마셔야 한다. 일반적으로 음용하는 ‘1’자형 캔커피의 용량은 200ml이다. 연구팀은 “커피에 함유된 에스트로겐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클로겐산,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디테르펜 등이 뼈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상민 교수는 “한국인들의 하루 커피 소비량이 평균 0.7잔인 점을 고려하면 건강을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면서 “하루 3잔 정도 커피를 마시면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新국토기행] 전북 고창

    [新국토기행] 전북 고창

    고창군은 전북의 서남쪽 끝이다. 동남쪽은 노령산맥을 경계로 전남 장성군, 남쪽은 영광군과 접해 도계(道界)를 이룬다. 북동쪽은 전북 정읍시,북쪽 대부분은 곰소만을 넘어 부안군과 접한다. 서쪽은 길이 80㎞의 굴곡이 많은 서해안이다. 고창은 잘 보전된 청정 환경을 자랑한다. 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다.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복받은 지역이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고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창~장성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1974년부터 시작된 야산개발 지역이 많아 밭농사가 발달했다. 넓은 간석지가 펼쳐지는 연안에서는 양질의 소금과 맛 좋은 수산물이 생산된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군과 고창읍성을 비롯해 수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인물이 많은 고장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동아일보 창업주인 인촌 김성수, 진의종 총리(17대),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국화 옆에서’로 유명한 미당 서정주 시인 등이 모두 고창 출신이다. >>볼거리 ●성곽길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읍성이다. 나주 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돼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1965년 4월 1일 사적 145호로 지정됐다. 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만 5858㎡다. 동·서·북문과 3곳의 옹성, 6곳의 치성(雉城) 등 전략적 요충시설을 두루 갖췄다. 독특한 성 밟기 풍속이 전해 내려온다.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에 따라 해마다 답성놀이가 계속된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고 일정한 지역에 쌓아 두도록 했다. 이는 겨우내 부풀었던 성을 밟아 굳건히 하고 쌓아 둔 돌은 유사시 석전(石戰)에 대비하기 위한 선조들의 예지로 분석된다. ●1.8㎞에 걸쳐 이어진 국내 최대 고인돌 밀집지 고창은 군 단위로는 우리나라 최대 고인돌 밀집지역이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고창읍 죽림리와 도산리, 아산면 상갑리, 봉덕리 일대에 무리지어 있다. 죽림리와 상갑리 일대 고인돌은 산기슭을 따라 447기가 1.8㎞나 이어진다. 세계적으로도 고인돌이 가장 조밀하게 밀집한 지역이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각종 형식의 고인돌과 다양한 크기의 고인돌이 모두 모여 있는 것도 고창 고인돌 유적의 특징이다. 2500여년 전부터 500여년간 이 지역을 지배했던 족장의 가족 묘역으로 추정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고창IC를 빠져나오면 5분 거리에 고인돌박물관이 눈에 띈다.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고인돌 전문 박물관이다.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도립공원 동백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다. 아산면, 심원면, 해리면, 부안면 일원에 걸쳐 있다. 도솔산이라고도 부른다.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선운(禪雲)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으로 불도를 닦는 산을 의미한다. 해발 336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뤄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은 서해, 북쪽은 곰소만 너머 변산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1500년 된 고찰 선운사는 조계종 24교구의 본사로 검단 선사가 창건했다. 한때 89개 암자를 거느리고 3000명의 승려가 머물던 대가람이었다. 현재는 4개의 암자와 10개 넘는 건물이 남아 있다.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대웅전 등 보물 6점과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 천연기념물 3점, 그 밖에도 많은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추사 김정희가 짓고 쓴 백파율사비는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봄에는 3000그루의 동백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 가을에는 붉게 타는 단풍과 무릇꽃이 장관을 이룬다. ●고창군 14개 읍·면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은 14개 읍·면 육상 및 해상 671.52㎢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이다. 이 중 핵심지역은 고창·부안 람사르습지, 선운산 도립공원, 운곡습지, 동림저수지, 고인돌세계문화유산 등이다. 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은 아산면 운곡리 일원 1.797㎢ 의저층 산지습지다. 과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계단식 논이 1980년대 댐 건설로 30년 넘게 방치되면서 자연적으로 생태가 복원됐다. 자연에 의한 생태 복원 사례로 가치가 높다. 2011년 국가습지보호지역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14년 전북 지역 최초로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동림저수지는 가창오리 등 철새들의 낙원으로 탐조가와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100만㎡ 청보리밭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학원농장은 국내에서 가장 드넓은 보리밭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994년 관광농원으로 지정됐다. 봄이면 초록색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100만㎡의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룬다. 이 보리밭이 여름에는 해바라기 꽃밭, 가을에는 흰 구름이 내려앉은 듯한 메밀꽃밭으로 변한다. 화훼용 유리온실, 각종 과수단지, 잔디구장, 숙박시설을 갖춰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2004년 전국 최초로 보리를 소재로 한 경관농업축제를 시작했다.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2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글 사진 고창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먹거리 ●서해의 해풍이 키운 친환경 복분자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복분자는 고창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6~7월에 검붉게 익는 나무딸기다. 전국적인 복분자 재배와 복분자 술 열풍 진원지가 바로 고창이다.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 품질로 복분자즙 등 다양한 가공품도 만든다. 복분자는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썼다. 비타민 B와 C가 많이 함유돼 있고 카로틴,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자양강장 식품으로 통한다. 열매뿐 아니라 잎, 꽃, 줄기, 뿌리 모두 효능이 있는 약재로 알려졌다. 고창에서는 잘 익은 복분자 열매만으로 빚은 복분자 발효주를 많이 생산한다. 복분자주는 청와대가 국빈 만찬주 등으로 사용해 더욱 유명해졌다. 중국 등 해외로 수출되는 효자 품목이다. 보양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풍천장어와 곁들여 마시는 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복분자가 남성에게만 좋은 게 아니라 여성의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가 늘고 있다. ●설명이 필요없는 풍천장어 선운산 어귀 바닷물과 민물이 합해지는 인천강 지역을 풍천이라 한다. 실뱀장어가 민물로 올라와 7~9년 성장한 뒤 산란하기 위해 내려가다가 이곳에서 머문다. 이때 잡힌 장어를 풍천장어라고 한다. 풍천장어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고유명사 성격을 갖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자연산이 귀해 양식 장어를 일정 기간 넓은 갯벌에 풀어놔 기르는 준자연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달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일반 양식 장어에 비해 육질이 쫀쫀해 식감이 좋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체력 보강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노화 방지와 성인병에 좋다는 비타민 E와 A의 함유량이 소고기보다 훨씬 많다. 선운산 도립공원 인근에는 특색 있는 맛을 내세우는 장어 식당이 즐비하다. 고추장 숯불구이가 유명하다. 고창군의 장어 생산량은 연간 2800여t에 이른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야산 황토에서 자라 더 달고 향긋한 수박 야산개발지역 황토에서 재배해 당도와 풍미가 뛰어난 명품 수박이다. 수박 생산량이 전북의 65%, 전국의 15%를 차지한다. 고창 야산개발지역은 통기성과 배수가 좋은 사질양토로 수박 재배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달고 시원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여름철 과일의 대명사다. 홍수 출하를 막고 연중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생산한다. 하우스 재배로 6월 중순에 3000t, 터널 재배로 6월 하순에 2만t, 노지 재배로 7월 중·하순에 3만 7000t을 생산, 출하한다. 수박 재배로만 연간 38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다. 2014년 ‘고창 리코스타’라는 수박 기능성 음료를 출하하는 등 고창수박은 2~3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고창의 차세대 주력 농산물 멜론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와 수박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작목이다. 최근 전국 최고 명품 멜론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최고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재배해 조직이 치밀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향과 풍미,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당도 15브릭스 이상만 출하하는 등 품질 관리가 철저하다. 대도시 백화점에 납품하고 홍콩 등 해외 수출도 늘고 있다. ●전국 생산량 절반 차지하는 청정 바지락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갯벌에서 나오는 고창 바지락은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 고창 갯벌은 적정 간조시간 유지와 질 좋은 황토수 유입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보고다. 바지락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다. 음주 등으로 손상된 간 기능 회복, 노약자와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분과 아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 갯벌 860㏊에서 연간 1만t이 생산된다. 이 중 2500t은 일본 등지로 수출된다. 고창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루 커피 2잔 마시면 간경변 위험 절반 준다”

     커피가 과음 등에 의한 간경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대 의대의 O. J. 케네디 박사가 지금까지 6개국에서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9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메일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양약리학과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최신호에 실린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44%, 간경변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디 박사가 분석한 9건의 연구에는 총 43만 2천133명의 남녀가 조사대상이 되었고 음주, 간염 등 다른 간경화 위험요인들이 고려됐다.  커피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에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간의 염증 또는 섬유화 과정을 억제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이 들어 있다고 케네디 박사는 설명했다. 커피에는 1천여 가지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그 중엔 카페인을 포함, 클로로제닌산, 멜라노이드, 카웨올, 카페스톨 같은 항산화, 염증억제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지금 의자에 오래 앉으셨나요? 나쁜 증상과 대처법…

    [건강을 부탁해]지금 의자에 오래 앉으셨나요? 나쁜 증상과 대처법…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자세가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의 리처드 로렌크란츠 교수는 “온종일 앉아 있으면 신체 곳곳에 이상이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여러 의학 매체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소개했으니 확인해봅시다. 1. 결장(Colon) 온종일 앉아있으면 대장의 일부인 결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가암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 앉아만 있으면 결장암과 유방암, 자궁내막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해 암세포 증식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잠재적인 암 유발 물질인 활성 산소를 막고 세포 손상을 막는 천연 항산화제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 허리(Lower Back) 장시간 앉아있으면 당연히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 컴퓨터 앞에서 등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상태라고 미국 접골 전문의 조지프 머콜라 박사는 경고하고 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의 40%는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있었다는 사실이 연구 조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3. 목(Neck) 나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목에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런 목 상태 때문에 잠을 못 잘 수 있다. 건강 블로그 더웰스오브헬스(The Wealth of Health)는 앉아 있는 자세는 혈액을 다리로 쏠리게 했다가 잠자리에서 머리로 이동한다. 이때 수면 무호흡 상태가 되기 쉽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건강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뻣뻣한 어깨와 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4. 심장(Heart) 장시간 앉은 자세는 심장과 전체 순환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운동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췌장(Pancreas) 췌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서도 워싱턴포스트는 인슐린 생성에 앉아 있는 자세가 좌우한다고 말한다. 근육의 움직임이 적은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는 당뇨병 등의 발병 요인이 되는 것이다. 6. 엉덩이(Hips) 엉덩이는 허리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와 나쁜 자세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와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의자에 앉게 되면 통증은 훨씬 더 빨리 온다. 이는 또한 연골의 조기 퇴화를 유발해 만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7. 다리(Legs) 다리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앉아 있는 동안 피가 다리로 몰린다.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면 피로와 권태감을 비롯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웹엠디(WebMD)는 이와 함께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8. 머리(Head)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또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혈전(핏덩이)이 생겨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더 나아가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어렴풋이 예상한 분들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 앞서 설명한 모든 사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필 무츠가 함께 공개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법 5가지입니다. 시간 날 때 수시로 따라 하면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운동 1. 책 들기(Book Press) 사전처럼 약간 두꺼운 책을 준비한다. 첫 번째는 책을 머리 위로 들고 선다. 그다음은 머리 뒤로 책을 낮춰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구부린다. 다시 책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런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운동 2. 목 돌리기(Neck Roll) 목 결림을 막고 혈액 흐름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내린다. 그다음 머리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린다. 이런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이어서 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왼쪽으로 돌린다. 똑같이 5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30초 동안 계속한다. 운동 3. 발 풀기(Foot Flex)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악영향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앉거나 서서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는다.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발가락 쪽을 천장을 향해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이번에는 발가락을 땅에 닿게 한 상태에서 뒤꿈치를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양측을 10번씩 반복한다. 운동 4. 허리 비틀기(Torso Twist) 시선을 끌지 않아 직장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우선 의자 측면으로 돌아 앉는다. 어깨와 가슴, 머리를 일직선 상에 놓은 상태에서 똑같이 한쪽으로 허리를 비튼다. 그대로 10초간 유지한 뒤 원상태로 복귀한다. 이때 억지로 너무 비틀면 안 된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앉아 같은 방식으로 몸을 반대편으로 비튼다. 이런 동작을 10회씩 반복한다. 운동 5. 걷기(Walk) 일단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는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시간을 정해 걸어보자. 사진=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피 간경화 예방” 어떻게?…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사람 비교해 보니”

    “커피 간경화 예방” 어떻게?…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사람 비교해 보니”

    “커피 간경화 예방” 어떻게?…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사람 비교해 보니” 커피 간경화 커피가 과음 등에 의한 간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 의과대학의 O.J.케네디 박사가 지금까지 6개국에서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9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2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커피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44%, 간경변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케네디 박사는 밝혔다. 이 9건의 연구에는 총 43만 2133명의 남녀가 조사대상이 되었고 음주, 간염 등 다른 간경화 위험요인들이 고려됐다. 커피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에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간의 염증 또는 섬유화 과정을 억제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이 들어 있다고 케네디 박사는 설명했다. 커피에는 1000여 가지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그 중엔 카페인을 포함, 클로로제닌산, 멜라노이드, 카웨올, 카페스톨 같은 항산화, 염증억제 성분들이 포함돼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약리학과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래 앉아 있으면 이렇게 된다…증상과 대처법은?

    오래 앉아 있으면 이렇게 된다…증상과 대처법은?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자세가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의 리처드 로렌크란츠 교수는 “온종일 앉아 있으면 신체 곳곳에 이상이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여러 의학 매체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소개했으니 확인해봅시다. 1. 결장(Colon) 온종일 앉아있으면 대장의 일부인 결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가암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 앉아만 있으면 결장암과 유방암, 자궁내막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해 암세포 증식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잠재적인 암 유발 물질인 활성 산소를 막고 세포 손상을 막는 천연 항산화제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 허리(Lower Back) 장시간 앉아있으면 당연히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기 때문. 컴퓨터 앞에서 등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상태라고 미국 접골 전문의 조지프 머콜라 박사는 경고하고 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의 40%는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있었다는 사실이 연구 조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3. 목(Neck) 나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목에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런 목 상태 때문에 잠을 못 잘 수 있다. 건강 블로그 더웰스오브헬스(The Wealth of Health)는 앉아 있는 자세는 혈액을 다리로 쏠리게 했다가 잠자리에서 머리로 이동한다. 이때 수면 무호흡 상태가 되기 쉽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건강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뻣뻣한 어깨와 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4. 심장(Heart) 장시간 앉은 자세는 심장과 전체 순환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운동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췌장(Pancreas) 췌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서도 워싱턴포스트는 인슐린 생성에 앉아 있는 자세가 좌우한다고 말한다. 근육의 움직임이 적은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한다. 이는 당뇨병 등의 발병 요인이 되는 것이다. 6. 엉덩이(Hips) 엉덩이는 허리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와 나쁜 자세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와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의자에 앉게 되면 통증은 훨씬 더 빨리 온다. 이는 또한 연골의 조기 퇴화를 유발해 만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7. 다리(Legs) 다리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앉아 있는 동안 피가 다리로 몰린다.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면 피로와 권태감을 비롯해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웹엠디(WebMD)는 이와 함께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8. 머리(Head)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또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웰스오브헬스에 따르면,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혈전(핏덩이)이 생겨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더 나아가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어렴풋이 예상한 분들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이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 앞서 설명한 모든 사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필 무츠가 함께 공개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법 5가지입니다. 시간 날 때 수시로 따라 하면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운동 1. 책 들기(Book Press) 사전처럼 약간 두꺼운 책을 준비한다. 첫 번째는 책을 머리 위로 들고 선다. 그다음은 머리 뒤로 책을 낮춰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구부린다. 다시 책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런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운동 2. 목 돌리기(Neck Roll) 목 결림을 막고 혈액 흐름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내린다. 그다음 머리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린다. 이런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이어서 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왼쪽으로 돌린다. 똑같이 5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30초 동안 계속한다. 운동 3. 발 풀기(Foot Flex)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악영향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앉거나 서서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는다.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발가락 쪽을 천장을 향해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이번에는 발가락을 땅에 닿게 한 상태에서 뒤꿈치를 당겨짐이 느껴질 때까지 올린다. 다시 발을 바닥으로 내린다. 양측을 10번씩 반복한다. 운동 4. 허리 비틀기(Torso Twist) 시선을 끌지 않아 직장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우선 의자 측면으로 돌아 앉는다. 어깨와 가슴, 머리를 일직선 상에 놓은 상태에서 똑같이 한쪽으로 허리를 비튼다. 그대로 10초간 유지한 뒤 원상태로 복귀한다. 이때 억지로 너무 비틀면 안 된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앉아 같은 방식으로 몸을 반대편으로 비튼다. 이런 동작을 10회씩 반복한다. 운동 5. 걷기(Walk) 일단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는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시간을 정해 걸어보자. 사진=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천연화장품 브랜드 ‘수오브더네이처’, 스피루리나 리페어 아이크림 출시

    천연화장품 브랜드 ‘수오브더네이처’, 스피루리나 리페어 아이크림 출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해조류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물론이고,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 약 70가지의 영양소를 가진 ‘스피루리나’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피루리나의 항산화 작용에 착안하여 눈가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이크림도 출시되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수오브더네이처(Soo of the Nature)’가 선보인 ‘스피루리나 리페어 아이크림’은 고함량(6,030mg)의 스피루리나 성분과 놀라운 수분 저장력을 가진 트레할로스, 꿀, 갈조추출물, 비피다발효용해물, 위치하젤추출물, 쉐어버터, 호호바씨오일, 베타-글루칸, 병풀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아이크림이다. 또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미네랄오일, PEG.PPG 등 인체에 무해한 화학 성분을 배제하여 민감성 피부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오브더네이처 관계자는 “스피루리나 리페어 아이크림은 주름개선과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셔벗 제형이어서 눈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눈가에 수분과 영양 공급을 통해 주름이나 다크서클과 같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오브더네이처는 건강에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자연에서 찾은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스피루리나뿐 아니라 산양 초유발효 성분과 달팽이&누에실크, 천연 엔자임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오브더네이처 홈페이지(www.soo-na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란 ‘당뇨병·고콜레스테롤 주범’ 아니다”

     계란이 성인병의 핵심을 이루는 ‘대사증후군’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0대 이상 성인 3000여 명을 3년 넘게 추적 관찰한 결과여서 주목된다. 지금까지는 계란이 성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 연구로 ‘누명’을 벗었을 뿐 아니라 되레 건강에 유익하다는 ‘반전’의 결과를 확인한 것이다. 대사증후군은 두꺼운 허리둘레(남 90㎝ 이상, 여 85㎝ 이상) 고혈압(수축기 130mmHg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고중성지방(150㎎/㎗ 이상)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40㎎/㎗ 이상) 공복혈당 상승(100㎎/㎗) 중 3개 이상이면 해당된다.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은 경기도 양평군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인 3564명 중 대사증후군이 없는 1663명(남성 675명, 여성 958명)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건강검진과 평균 3.2년의 추적조사를 통해 계란 섭취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들은 질병관리본부가 한국인 유전체 코호트(역학조사군)로 지정해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이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추적조사 기간에 1주일에 계란을 3개 이상씩을 먹는 남성(103명, 15.2%)과 여성(95명, 9.9%)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계란을 먹지 않는 사람(남성 97명, 여성 313명)보다 각각 54%, 46%가 낮았다. 계란을 1주일에 3개 이상으로 먹는 사람 중 최대 소비량은 남녀 모두 31.5개로, 하루 4.5개꼴이었다. 대사증후군에 포함된 5개 질환 중 계란 섭취로 발생 위험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은 남성에서 공복혈당과 중성지방혈증이었다. 1주일에 3개 이상 계란을 섭취하는 남성을 전혀 먹지 않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질병 위험도는 각각 61%, 58%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혈중에 포함돼 있는 포도당의 양을 나타내는 혈당 중에서도 공복혈당은 당뇨병 위험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정상치는 100㎎/㎗ 미만이다.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고지혈증에 의한 포도당 대사장애을 일으켜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또 혈액 내 중성지방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은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동맥경화,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계란에 들어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 루테인과 지아잔틴, 엽산 등의 항산화 물질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중년 이후 노령층에 중요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함으로써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 참여자들의 평균 계란 섭취량이 하루에 1개도 채 되지 않는 만큼 계란을 무한정 많이 먹어도 된다는 의미로 과도하게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이 이미 있는 경우에는 계란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판단이다. 김미경 교수는 “계란에는 100g당 470㎎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만 음식으로 먹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를 국내에서도 확인한 것이 이 연구의 성과”라면서 “지금까지의 연구를 종합해볼 때 평상시 육류와 지방섭취가 잘 조절된다면 하루에 1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과 한 알의 다이어트 효과, 과학적 입증 (연구)

    사과 한 알의 다이어트 효과, 과학적 입증 (연구)

    살을 빼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분함량이 높은 과일도 피해야 한다고 알고 있기 마련인데, 실제로는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가 다이어트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합동 연구진은 24년간 미국 성인 12만 408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36세의 여성 그룹 ▲평균 연령 48세의 여성 그룹 ▲평균 연령 47세의 남성 그룹 등 총 3그룹으로 12만 여명을 나눈 뒤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 그룹은 평균 4년 동안 체중이 1㎏ 이상 증가했고 여성이 모인 두 그룹은 평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령과 성별을 구별하지 않고 체중의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했다는 점이었다. 플라보노이드란 사과나 배, 토마토, 양파 등 과일과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는 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번 연구 결과 평소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 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중년이 되어서도 살이 찔 확률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중년의 성인에게 과체중과 비만은 심장계통 질환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플라보노이드 섭취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심장계통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 연구진은 “과일이나 야채에 다량 함유돼 있는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정상 체중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각기 다른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두루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에 과일 몇 조각을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사과나 양파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이번 연구가 장기간 대규모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일부 전문가들은 단순히 과일과 야채를 먹는 것 만으로 건강한 삶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영국의 한 식품전문가는 “과일을 먹는 사람들은 주로 교육 수준이 높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인 경향이 짙다”고 설명했다. 즉 과일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그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습성이 있고 이것이 살이 찌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넥스젠바이오텍, 새로운 이종 생물간 융합단백질 개발 성공…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

    ㈜넥스젠바이오텍, 새로운 이종 생물간 융합단백질 개발 성공…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을 선보인 ‘(주)넥스젠바이오텍(대표이사 이선교, 이하 넥스젠)’이 최근 피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인간 유래 상피세포성장인자(EGF)와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해파리 유래 녹색형광단백질을 유전자 수준에서 재설계해 새로운 이종 생물간의 융합단백질 개발에 성공했다. 업체 측은 이를 세계 최초로 국제 화장품 원료집(Trade name: NEX-GFPEGF, INCI name: sr-Jellyfish Polypeptide-1 sh-Oligopeptide-1)에 등재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82187-00-00)도 완료했다.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은 낮은 수소 이온 농도(약 pH 5.0)에서 안정화되지만, 낮은 수소 이온 농도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화장품으로 사용 시 홍반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공기와의 접촉 시 산화속도가 빠른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넥스젠에서 개발한 고 기능성 신소재 GFP:EGF 융합단백질은 피부 개선 효능뿐만 아니라 중성의 수소 이온 농도(pH 6.8~7.2) 및 공기 중에서 안정하며 항산화 효능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 융합단백질은 인간에 무해하며 피부 주름 개선 및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신소재로써, 고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넥스젠바이오텍(NEXGEN)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인공거미줄 단백질(rSpider Silk Protein)과 2015년 거미독 단백질(Spider Toxin Protein)을 개발해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유전공학 기술과 재조합단백질 연구/개발/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해당 업체는 생명공학벤처회사로, 차세대 생명공학(The Next Generation of Biotechnology)을 주도할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넥스젠바이오텍은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기업으로 선정 및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며, 세계시장에서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 몸짱약’ 처방전 없어도 팔아… 부작용·중독성은 뒷전

    ‘불법 몸짱약’ 처방전 없어도 팔아… 부작용·중독성은 뒷전

    잘못 먹었다가는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는 이른바 ‘몸짱약’들이 인터넷에서 마구잡이로 불법 유통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제의 약들은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계열들이다.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근육을 폭발적으로 키우는 효과는 있지만 신부전 및 간부전, 정자 수 감소, 탈모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지난 25일 기자가 스테로이드제를 접하는 사람들이 흔히 먹는 몸짱약 ‘디볼’(디아나볼의 약자)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입력하자 대번에 수십개의 판매자 게시물이 검색됐다. 다른 몸짱약인 놀바덱스의 약자 ‘놀바’를 입력해도 마찬가지였다. 이 중 자신의 블로그에 몸짱약 복용법과 모바일 메신저의 아이디를 공개한 판매자에게 접근했다. 이날 오후 1시쯤 ‘운동한 지 3년쯤 됐는데 정체기가 왔고, 벤치프레스 무게를 올리고 싶은데 약을 추천해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20분쯤 지나자 판매자는 ‘디볼이 근력증가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하자 ‘걱정 안 해도 된다. 간 보호제와 항산화제를 함께 복용하라’는 안내와 함께 다른 스테로이드제인 ‘아나바’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다면서 ‘46만원을 입금하면 바로 6주분의 약을 보내겠다’고 했다. 몸짱약으로 알려진 스테로이드제들은 원래 남성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거나 생식기능이 저하됐을 때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먹어야 한다. 처방전 없는 판매는 약사법 위반이다. 하지만 메신저를 이용한 은밀한 판매는 물론이고 인터넷 중고 거래 카페인 ‘중고나라’에는 버젓이 판매글이 올라와 있다. 2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인터넷 카페는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고 있었다. 적발되지 않으려고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요구했다. 거주지, 직업, 휴대전화 번호, 모바일 메신저 아이디, 운동 경력 등 상세한 신상을 적은 이메일을 운영자에게 보내면 검토 후 정식 회원 자격을 주는 방식이다. 이 폐쇄적인 커뮤니티 안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는 여러 브랜드의 몸짱약을 조합해서 먹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몸짱약은 우리나라와 달리 스테로이드제가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돼 쉽게 구할 수 있는 국가들에서 밀수입된다. 지난해 7월 태국에서 2억 6000만원에 구입해 들여온 스테로이드제를 국내에서 팔아 5억 2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구속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테로이드제를 잘못 쓸 경우 남성 무정자증, 여성형 유방, 다모증, 무월경, 간효소 증대, 우울증 등 부작용이 발생하며 사망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뿐 아니라 일부 피트니스센터에서 거래되는 경우도 상당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 수원의 한 피트니스센터 관장 A씨는 “일단 스테로이드를 섭취하면 놀랄 만큼 빠르게 근육이 붙는데, 약을 끊으면 근육이 다시 쪼그라든다”며 “중독성이 강해 점점 더 효과 좋은 약을 찾다가 결국 몸이 망가질 수 있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망이 점점 음성화되고 있어 적발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설 선물 특집] 아모레, 피부 고민 한번에 해결할 스킨케어 세트

    [설 선물 특집] 아모레, 피부 고민 한번에 해결할 스킨케어 세트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브랜드 ‘리리코스’는 설을 맞이해 수분, 안티에이징, 피부 장벽 강화 등 피부 고민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 기초 케어 세트를 선보였다.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2종 세트’(8만 5000원대)는 ‘마린 하이드로 스킨 리파이너’와 ‘마린 하이드로 에센스 인 에멀젼’으로 구성됐다. 피부에 보습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마린 성분이 함유된 마린 하이드로 스킨 리파이너는 피부 수분을 활성화시켜 요즘처럼 피부가 건조한 계절에 스킨케어 제품의 보습 효과를 더욱 높여 준다. ‘리리코스 마린 안티에이징 OA 2종 세트’(11만 5000원대)는 ‘마린 안티에이징 OA 스킨 리파이너’와 ‘마린 안티에이징 OA 에멀젼’으로 이뤄졌다. 마린 안티에이징 OA 라인에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와 안티에이징 성분을 가진 오돈텔라 아우리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됐다. 주름을 완화하고 탄력을 케어해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어 준다. 남성들을 위한 ‘리리코스 옴므 마린 에너지 2종 세트’(7만원대)는 ‘옴므 마린 에너지 스킨’과 ‘옴므 마린 에너지 로션’으로 구성됐다. 옴므 마린 에너지 스킨은 피지를 흡착하고 유분을 제거해 준다. 이 때문에 칙칙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하고 환하게 만들어 준다. ‘리리코스 옴므 마린 미라클 2종 세트’(10만원대)는 칙칙해진 남성 피부톤과 탄력을 되살려 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이다. ‘옴므 마린 미라클 스킨’과 ‘옴므 마린 미라클 로션’이 포함됐다. 옴므 마린 미라클 스킨은 풍부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 “채소, 튀긴 게 끓인 것보다 영양 면에서 더 좋다”

    “채소, 튀긴 게 끓인 것보다 영양 면에서 더 좋다”

    채소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이하 올리브유)에 튀긴 것이 물에 끓인 것보다 영양 면에서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크리스티나 사마니에고 산체스 교수가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채소를 각각 물이나 올리브유 등에 조리해 성분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채소를 올리브유에 튀긴 것은 다른 조리 법과 달리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페놀 화합물 농도를 크게 늘렸을 뿐만 아니라 이 항산화 물질의 수용력(몸에 흡수되는 정도) 또한 높였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페놀 화합물이 암과 당뇨병, 황반변성 등 만성적인 변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는 감자와 호박, 토마토, 가지가 쓰였다. 이런 재료를 모두 씨앗이나 껍질을 제거한 뒤 각각 120g씩 3회 준비해 현지 전통 조리법으로, 각각 물에 끓이거나 올리브유에 튀기고 혹은 물과 올리브유의 혼합물에 끓였다. 이렇게 만든 요리 표본 3가지를 ‘고속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로 불리는 성분 검출기에 넣고 분석해 수분과 지방, 건조 성분, 페놀 화합물 농도, 산화 방지제 수용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올리브유로 튀긴 채소에서 기존에 없던 식이성 페놀 화합물이 생기는 등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산체스 교수 “올리브유가 채소에 존재하지 않았던 페놀 화합물까지 전달했다”면서도 “하지만 지방 함량이 늘고 수분 함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즉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것은 열량을 크게 늘려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또 산체스 교수는 “세 조리법은 모두 채소 4종의 항산화 물질 수용력을 늘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방 함량을 높이지 않고 몸에 좋은 페놀 화합물을 보충하려면 올리브유를 넣은 물에 채소를 삶아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식품화학저널’(journal Food Chemistry) 최근호(2015년 12월 1일)에 실렸다. 사진=퍼블릭도메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채소, 튀긴 게 끓인 것보다 건강에 더 좋다 - 연구

    채소, 튀긴 게 끓인 것보다 건강에 더 좋다 - 연구

    채소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이하 올리브유)에 튀긴 것이 물에 끓인 것보다 영양 면에서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크리스티나 사마니에고 산체스 교수가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채소를 각각 물이나 올리브유 등에 조리해 성분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채소를 올리브유에 튀긴 것은 다른 조리 법과 달리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페놀 화합물 농도를 크게 늘렸을 뿐만 아니라 이 항산화 물질의 수용력(몸에 흡수되는 정도) 또한 높였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페놀 화합물이 암과 당뇨병, 황반변성 등 만성적인 변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는 감자와 호박, 토마토, 가지가 쓰였다. 이런 재료를 모두 씨앗이나 껍질을 제거한 뒤 각각 120g씩 3회 준비해 현지 전통 조리법으로, 각각 물에 끓이거나 올리브유에 튀기고 혹은 물과 올리브유의 혼합물에 끓였다. 이렇게 만든 요리 표본 3가지를 ‘고속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로 불리는 성분 검출기에 넣고 분석해 수분과 지방, 건조 성분, 페놀 화합물 농도, 산화 방지제 수용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올리브유로 튀긴 채소에서 기존에 없던 식이성 페놀 화합물이 생기는 등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산체스 교수 “올리브유가 채소에 존재하지 않았던 페놀 화합물까지 전달했다”면서도 “하지만 지방 함량이 늘고 수분 함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즉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것은 열량을 크게 늘려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또 산체스 교수는 “세 조리법은 모두 채소 4종의 항산화 물질 수용력을 늘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방 함량을 높이지 않고 몸에 좋은 페놀 화합물을 보충하려면 올리브유를 넣은 물에 채소를 삶아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식품화학저널’(journal Food Chemistry) 최근호(2015년 12월 1일)에 실렸다. 사진=퍼블릭도메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新국토기행] 전남 진도군

    [新국토기행] 전남 진도군

    보배 진(珍), 섬 도(道)가 지명인 전남 진도는 역사와 문화, 신비가 깃든 보배 섬이다. 진도는 국내 최초의 사장교로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진도대교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다. 다리의 아래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의 전적지인 명량대첩지 울돌목이다. 해협의 폭은 좁고 절벽이 가팔라 물살이 거세고 용솟음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와 고려 무인정권이 원나라에 대항해 용장성·남도진성 등을 쌓으면서 항쟁했던 삼별초 성지가 있는 호국의 지방이다.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도개’와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관광지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유가 말년에 거처하며 여생을 보냈던 화실이 있는 등 그림과 노래·민속이 살아 숨쉬는 지역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판소리 한 대목을 술술 해내는 곳이어서 ‘소리의 고장’으로 불린다. 진도에는 씻김굿 등 9가지 무형 문화재를 풀어내는 ‘예능 보유자’가 18명이나 된다. 금·토·일요일은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민요 등 공연을 체험할 수 있고, 우리 전통의 냄새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 마당이 열리는 민속이 살아 숨쉬는 지역이다. ■역사와 낭만이 있는 볼거리 ●신비의 바닷길… 현대판 모세의 기적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매년 3~4월 초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8㎞가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 데 신비로움이 있다.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는 시간은 1시간 정도다. 바닷길이 열리는 입구에는 뽕 할머니 사당과 동상이 있다. 뽕 할머니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렸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고자 국내외 관광객 80여만명이 몰려온다. 전 세계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을 보고자 가장 많은 인파가 찾아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1996년에는 일본의 인기가수 덴도 요시미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한 ‘진도이야기’(珍島物語) 노래를 불러 히트를 치면서 일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축제 기간 관광객들을 위해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상엿소리, 북놀이 등 전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해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운림산방… 추사의 제자, 남화 대가 허유의 화실 국가지정 명승지 제80호로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허유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이다. 1856년 시·서·화의 삼절(三絶)이라 불리는 소치 허유가 작업실로 지은 운림산방은 집 앞쪽의 운치 있는 연못과 뒤쪽의 부드러운 산세를 자랑하는 첨찰산이 있어 한 폭의 풍경화 같다.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줬다. 작업실이었던 산방 뒤에는 허유의 사당인 운림사가 있다. 운림사 뒤쪽의 숲은 천연기념물 107호인 상록수림이 둘러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준다. 이곳에서 허유는 미산 허형을 낳아 그림을 그리게 했으며, 허형과 의리로 맺은 동생인 허백련이 허형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배운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유서 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미산(米山)-남농(南農)-임전(林田) 등 5대에 걸쳐 전통 남종화를 이어준 본거지이기도 하다. 최근 남도의 화가들이 그린 문인화 등을 전시하고 경매하는 토요경매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운림산방과 나란히 있는 진도역사관에서 열리는 토요경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흥겨운 남도 국악소리와 함께 시작되는데 보통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며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진도개테마파크… 위풍당당 명견과의 대화 진도의 트레이드마크인 진도개를 훈련해 공연을 하는 곳이다. 진도개 수영장, 공연장, 사육장, 운동장, 썰매장, 홍보관 등 진도개에 대한 모든 것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공연은 한 마리가 15분 동안 사육사와 함께 여러 가지 묘기를 선보인다.늑대와 개의 차이부터 세계의 다양한 개 품종들과 세계의 명견들을 볼 수 있다. 진도개, 삽살개, 풍산개 등 우리나라의 유명한 개들의 생김새와 실물 모형들을 눈으로 비교하면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에서 진도까지 걸어서 주인을 찾아온 진도개에 얽힌 유명한 일화를 다룬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개들의 아이큐 테스트도 해보고 진도개의 충성심에 얽힌 일화들도 살펴보면서 진도개가 얼마나 충성심이 강하고 똑똑한 개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삼별초 항쟁지… 13㎞ 둘레 ‘마지막 요새’ 용장성, 남도석성은 삼별초 항쟁의 성지로 고려시대 몽골에 대항한 항전과 저항의 흔적지다. 용장성(사적 제126호)은 고려 원종 11년(1270년) 고려가 몽골과 굴욕적인 강화를 맺고 개경 환도를 강행하자 이에 불복해 대몽 항쟁의 결의를 다짐한 삼별초군이 남하해 근거지로 삼았던 호국의 성지다. 배중손이 지휘하는 삼별초가 진도에 머문 10개월 동안 용장성을 구축하고, 이곳을 항전의 근거지로 삼았다. 산성의 둘레는 13㎞에 이른다. 현재 삼별초의 흔적인 용장성은 대부분 소실되고 일부만 남아 있다. 마치 다랑논처럼 성벽이 계단식으로 축조돼 있다. 이곳에는 최근에 중건된 용장사가 있다. 고려시대의 석불좌상이 경내에 있다. 남도진성(사적 제127호)은 삼별초가 진도에서 최후의 저항을 했던 곳이다. 성의 길이는 610m, 높이 5.1m로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현재 관아와 내아, 객사를 복원했다. 앞으로 선소와 활터를 복원할 계획이다. 성의 외곽을 건너다니기 위해 축조한 쌍운교와 단운교는 편마암 자연석을 사용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형태로 알려져 있다. 삼별초가 여몽 연합군과의 협상 장소로 이용한 벽파진도 있다. 명량대첩 때 충무공 이순신의 군대가 머물렀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色다른 먹을거리 [白] 통발로 살포시 올려 흰살이 꽉찬 진도 꽃게 진도 서망항에는 7~8월 금어기를 제외하면 늘 꽃게가 난다.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데다 플랑크톤을 비롯한 먹이가 풍부하고, 갯바위 모래층이 형성돼 꽃게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진도군에서 2004년부터 바닷모래 채취를 금지하면서 꽃게 서식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진도에서는 통발로 꽃게를 잡는다. 그물로 잡을 때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아 게 맛이 훨씬 좋다. 전국 꽃게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서망항에서는 해마다 진도꽃게축제가 열린다. 알이 통통하게 올라 미식가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하는 진도 꽃게는 꽃게찜과 탕, 간장 게장 등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중국 백화점에서 소금 게장 및 고가의 수산물 선물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 진도 꽃게를 선호하는 이유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남방 꽃게(상하이 인근 해역에서 잡힘)와 맛, 색깔, 모양, 냄새 등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紅] 지초뿌리로 담근 붉고 맑은 술 홍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리큐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진도홍주는 201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리큐르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리큐르 부문 장려상, 2013년과 2014년 일반증류주 부문 장려상을 받는 등 국내 전통주 품평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지리적 표시제가 적용돼 진도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다른 소주와 달리 증류된 소주를 지초뿌리를 넣은 삼베주머니에 통과시키면서 선홍색 홍주가 만들어진다. 흔히 색이 붉어 홍주라고 하고, 지초를 통과한다 하여 지초주라고도 부른다. 산이나 들에서 잘 자라는 지초(일명 지치)의 뿌리로 담근 술이다. 뿌리는 굵고 자색을 띠는데, 이 지초 뿌리를 말려 사용한다. 증류된 술이 지초뿌리를 통과해 담홍색의 맑은 빛을 띤 홍주가 나온다. 40도 이상으로 도수가 높은 술임에도 목 넘김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뿌리향이 강하게 느껴지고, 숙취가 없다. 빛깔이 워낙 곱기 때문에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黃] 땅속 황금빛 영양 덩어리 울금 땅속에 묻힌 황금빛 영양 덩어리로 불린다. 울금의 황금빛을 내는 색소인 ‘커큐민’은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효능은 물론 독특한 맛과 향이 울금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울금은 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해 생기는 증상인 어혈을 풀어주는 특효약으로,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언급된 귀한 약재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한다. 국내 울금의 70%가 진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해양성 기후에 일조량이 풍부해 울금 성장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진도 울금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기능 개선 식품으로 인정받고, 2014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에도 등록됐다. 울금이 인기를 끌면서 수입산 울금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국내산과 수입산은 ‘흙’과 ‘크기’로 구별된다. 울금의 크기는 국내산이 좀더 크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생울금은 흙이 묻어 있지만 수입산은 흙 없이 깨끗한 상태로 들어온다. [黑] 청와대 명절선물로 납품한 ‘진도 흑미’ 진도 흑미는 지난해 청와대 추석 선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15t을 납품하는 등 두 차례나 대통령 선물로 선정됐다. 지리적 표시제 제84호로 등록돼 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과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지역 검정쌀보다 월등히 높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양성 기후 등 지역적 특색 덕분에 단백질, 아미노산 및 비타민 B1, B2, B3, 철, 칼슘, 아연, 망간 등의 미네랄 원소들이 일반 쌀의 5배 이상 함유돼 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해외직구 증가세 한풀 꺾였다

    해외 직접구매(직구) 증가세가 지난해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의 영향으로 국가별 반입 건수가 엇갈린 데다 사이즈와 반품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 K세일 등 국내 소비 진작책 등으로 직구의 이점이 퇴색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구 규모는 1586만 3000건, 15억 2342만 달러(약 1조 8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건수는 전년보다 2.1% 증가했지만 금액은 1.4% 감소했다. 해외 직구 금액이 감소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해마다 40% 이상 치솟던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이후 연간 39~57% 급등했던 직구 건수도 2.1% 느는 데 그쳐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환율이 하락한 유럽과 일본에서의 반입 건수는 50% 이상 증가한 반면 환율이 상승한 중국과 홍콩에서의 반입 건수는 20% 이상 줄었다. 직구 대상국은 미국이 1164만건으로 전체의 73.4%를 차지했지만 증가율은 연평균 38.0%에 크게 못 미치는 2.0%에 그쳤다. 직구 품목별로는 비타민·항산화제·오메가3 등 건강식품과 의류가 각각 16.0%로 가장 많았다. 2014년 626만 5000건으로 직구의 40%를 차지했던 의류·신발·가방류는 476만 6000건으로 23.9% 감소한 반면 식품·전자제품은 415만 7000건에서 518만 5000건으로 24.7% 증가했다. 국내와 사이즈가 다르고 환불·반품이 어려운 온라인 구매에 한계가 있는 품목 수입이 줄어들고, 대신 규격에 따라 품질이 정형화된 상품군으로 구매 패턴이 이동하는 것으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직구 1회 평균 구매가격은 96달러(약 11만 5000원)로 전년(97달러)보다 낮아졌다. 또 개인 식별이 가능한 개인통관고유부호 사용자 305만 3000명을 분석한 결과 직구는 여성(64.1%)이 남성(35.9%)보다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4.2%, 40대가 23.1%를 차지했다. 평균 구매액은 50대가 142달러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135달러), 40대(133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마트 신제품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

    이마트 신제품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 출시

     이마트가 프리미엄 자체 식품 브랜드(PL) ‘피코크’의 어린이용 상품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라면인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4입·4400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마트가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연구팀과 산학협력으로 만들었다.  이마트가 어린이용 볶음라면을 출시한 이유는 이마트 자체 조사결과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지만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권하기 싫은 식품 중의 하나가 라면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한 교수팀과 함께 6개월에 걸쳐 엄마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라면을 만들었다. 이 라면은 일반 라면과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급속으로 구워 열량과 지방 함유량이 현저히 낮은 게 특징이다.  기름에 튀긴 라면이 12~17% 정도의 지방함유량을 보이는 반면, 구운 면으로 만든 엄마기준 볶음라면은 2~4%에 불과하다. 또 라면의 열량이 450~550㎉에 이르는 데 반해 이 볶음라면은 345~370㎉로 열량이 최대 100㎉ 이상 더 낮다.  특히 엄마기준 볶음라면은 면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대부분의 라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류첨가 알칼리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열풍으로 빠른 시간 안에 구웠기 때문에 면의 식감이 좋고 오래 두어도 잘 불지 않는다.  또 엄마기준 짜장볶음면은 짜장의 검은색을 구현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카라멜색소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했다.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있다.  이마트가 이번에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함으로써 ‘피코크 엄마기준’ 상품군은 볶음밥, 스프, 라면과 같은 식사류에서 쿠키, 시리얼, 잼, 와플, 에너지바 등과 같은 간식류까지 모두 50종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피코크 엄마기준은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3개월(지난해 10~12월) 매출이 그 전 3개월(지난해 7~9월) 매출보다 113.4% 신장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알쏭달쏭+] 집에서 ‘건강한 커피’ 직접 만드는 방법은?

    [알쏭달쏭+] 집에서 ‘건강한 커피’ 직접 만드는 방법은?

    커피를 특정 온도에서 특정시간동안 로스팅(볶거나 구운)해 만든 커피가루가 혈압을 낮추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랜다이스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약 150℃의 고온에서 10분간만 커피콩을 로스팅하면 클로로겐산이라 부르는 화합물의 일종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커피는 커피콩을 200℃ 안팎에서 10~15분간 볶아 만드는데, 이 경우 커피콩에 함유돼 있던 클로로겐산이 파괴될 확률이 높다. 실제로 브랜다이스대학 연구진은 이런 방식으로 커피콩을 볶을 경우 최소 50%에서 많게는 100%까지 클로로겐산이 파괴되는 것을 확인했다. 클로로겐산은 커피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심장질환 예방과 혈당수치 감소,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콩뿐만 아니라 고구마나 감자의 껍질에도 함유돼 있다.  하버드대학연구진은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15%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커피가 이러한 효능을 내는 이유 중 하나로 클로로겐산을 꼽는다. 다만 소비자가 직접 생두를 이용해 낮은 온도에서 로스팅을 한 커피콩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맛을 내기는 다소 어렵다. 대신 잘 볶은 커피콩을 불활성액체질소를 이용해 극저온으로 얼린 뒤 분쇄하면 더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렇게 분쇄한 커피가루에 시리얼 등을 곁들여 아침식사대용으로 먹거나 일반방식으로 로스팅한 커피가루에 섞어 드립커피를 내려 먹으면 커피보다 더 뛰어난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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