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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안에 건강·美 챙겨요…일양약품 ‘이너뷰티 3종’

    몸 안에 건강·美 챙겨요…일양약품 ‘이너뷰티 3종’

    몸 내부에서부터 건강과 미를 가꾼다는 의미의 ‘이너 뷰티’ 트렌드가 뜨면서 일양약품의 ‘이너뷰티 제품 3종’도 주목받고 있다. 일양약품의 ‘데일리콜라겐아쿠아1250’은 효소 분해 공법으로 제조된 저분자 피시콜라겐(1250㎎)을 함유했다. 일반 콜라겐보다 분자량이 작아 체내 흡수율이 높다. ‘데일리뷰티 석류콜라겐’은 스페인산 석류농축액이 93.2% 함유돼 있다. 1포(20g)당 석류 농축액 1만 8640㎎을 섭취할 수 있다. 석류에는 안토시아닌, 폴라보노이드, 폴리페놀탄닌, 페놀릭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리 타입 제형과 이지 컷 방식의 스틱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데일리뷰티 스킨케어 히알루론산’도 반응이 좋다. 히알루론산 120㎎이 함유돼 있으며 피시콜라겐(500㎎)과 엘라스틴가수분해물을 추가로 담았다. 또 제품에는 아미노산혼합제제 8종과 코엔자임 Q10 등 6종의 부원료가 포함됐다. 제품은 일양약품이 운영하는 일양헬스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원자력연구원 탈모 치료 등 효능 물질로 연구소 기업 설립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가 잔디에서 추출한 물질인 메이신과 관련한 특허 7건을 출자해 연구소 기업을 설립했다. 원자력연은 16일 탈모 등에 효능이 있는 메이신은 1990년대 초 옥수수수염에서 발견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으로 2012년 세계 최초로 다년생 난지형 잔디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에서 메이신을 분리·정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시 노화 방지 기능성 등을 확인해 한국과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박사 연구팀은 메이신 함량을 높이기 위해 방사선을 쏴 천연 메이신보다 함량을 2.7배 증가시킨 메이신 추출물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메이신 추출물이 피부질환 개선, 자외선 차단, 당뇨 예방·치료, 탈모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국내는 물론 중국·미국·유럽 등 해외에도 특허를 등록했다. 정병엽 박사는 “이 성분은 여드름·아토피 등에 탁월한 진정 작용을 보였다.”며 “추출물 자체만으로 97.3%에 이르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발모 효과도 확인했는데 이는 시판 중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과 유사한 효능”이라며 “추출물 사용을 중단해도 발모 효과가 유지되는 장점을 보여 모발 성장 촉진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설립한 연구소 기업인 바이오메이신은 상반기까지 전북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화장품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메이신에 한방원료를 접목해 건강기능식품·천연물신약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유산균·알로에로 면역력 관리… 김정문알로에 ‘알랩 포스트 바이오틱스 프리미엄’

    유산균·알로에로 면역력 관리… 김정문알로에 ‘알랩 포스트 바이오틱스 프리미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때 ‘면역 다당체’가 풍부한 알로에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알랩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은 유산균과 알로에 사이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이 두 가지 원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즉 유산균에 알로에를 배양한 2가지 ‘유산균 배양 건조물(알로에 아보레센스를 함유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알로에 겔을 함유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을 넣었다. 이에 대해 제조사 관계자는 “실제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알로에 겔로 발효한 유산균의 면역과 항산화 기능은 일반 알로에 겔보다 향상된 연구 결과를 보였으며, 알로에 겔을 첨가한 경우 유산균의 생장이 촉진되는 결과도 발표됐다”면서 “알랩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의 효과는 자회사인 케이제이엠바이오를 통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유산균을 비롯해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했다. 특히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을 비롯한 5종 특허 유산균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까지 유산균이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도 들어있다. 이 성분은 기능성 물질을 보호하는 2중 마이크로 미세캡슐 구조로 돼 있다. 이밖에 치커리뿌리추출물, 레몬 농축분말, 푸룬 농축분말 등을 부원료로 담았다. 하루에 1포(2.5g)를 먹으면 되며, 1포당 10억 균 수가 들어있다.
  • 일양약품, 성분 특화·다양화한 비타민 제품 4종

    일양약품, 성분 특화·다양화한 비타민 제품 4종

    일양약품은 비타민 제품을 특화·다양화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종합비타민 ‘에너맥스’는 하루 한 정으로 20종 기능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군 4종 및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성분과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함유했다. 비타민A·C·D·E, 셀레늄, 아연, 망간 등도 들어있다. ‘멀티비타민프리엄ACE’는 하루 1정으로 8종 멀티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씹어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레몬 맛으로 섭취 거부감을 줄였다. 멀티비타민 8종은 비타민A·B1·B2·B6·C·D·E, 판토텐산 등으로 구성됐다. 면역력, 항산화, 눈·뼈 건강, 에너지 생성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 단독 성분을 특화한 제품도 있다. ‘속편한비타C’는 비타민C의 수소이온농도를 속이 편하게 개선했다. 일반적인 비타민C가 강산성에 해당하는 pH2.5~3인데 비해 이 제품은 순수한 물이나 우유에 가까운 pH7.0으로 중성화해 위장의 부담을 줄였다. 비타민C 1000mg 외에도 비타민D가 들어있다. 하루 1정 먹으면 된다. ‘비타민D 2000IU플러스’는 하루 한 캡슐로 비타민D 2000IU을 섭취할 수 있다. 품질심사를 거친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했다. 이 비타민D는 다국적 의약품 원료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Quali-D’ 인증마크를 받았다. 특히 활성이 높은 비타민D3 형태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된다고 한다. 비타민 제품 4종은 일양약품이 직접 운영하는 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m)에서 살 수 있다.
  • “과도한 항산화 효과는 뼈 건강 저해”

    “과도한 항산화 효과는 뼈 건강 저해”

    대구대 생명공학과 장원구 교수 연구팀이 과도한 항산화 효과는 뼈 건강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항산화 효소인 nucleoredoxin like 1(NXNL1)이 조골전구세포 세포주 MC3T3-E1 세포에서 조골세포 분화를 억제한다는 내용이다. 활성산소종(ROS)은 반응성이 높은 산소화합물로 전자쌍을 이루지 못하는 전자가 있어 공격성이 강하고 정상적인 산소 대사 중에 발생하며, 자외선·방사선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하게 축적된 ROS가 세포 내 거대분자(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핵산 등)를 공격해 세포 구조를 손상하는 상태를 ‘산화 스트레스라’고 한다. 생명체는 이러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세포 내 ROS의 수준을 조절하는 항산화 효소가 조골세포 분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MC3T3-E1 세포에서 NXNL1이 발현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NXNL1은 growth differentiation factor 15(GDF15)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고, 조골세포에서도 ROS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장 교수는 “본 연구 결과는 과도한 항산화 효과는 오히려 뼈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적정수준의 산화스트레스가 있어야 건강한 뼈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고 말했다.
  • 자생식물 섬기린초 미백, 항균효과 높이는 재배법 찾았다

    자생식물 섬기린초 미백, 항균효과 높이는 재배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울릉도, 독도를 비롯해 동해안에 자생하는 섬기린초의 유용한 성분을 높일 수 있는 재배법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까지 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섬기린초의 항산화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을 확보하고 이 기술을 국내 화장품제조사 아모레퍼시픽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섬기린초는 장미목 돌나물과에 속하는 식물로 울릉도, 독도, 동해안 등에 주로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생물자원관과 아모레퍼시픽 공동연구팀은 섬기린초 추출물 중 ‘2,6-디-O-갈로일알부틴’이라는 물질이 미백과 항균,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섬기린초의 항산화물질 함유량을 높일 수 있는 재배조건을 찾았다. 연구진은 섬기린초를 ▲백색광 ▲백색광에 원적색광을 더한 빛 ▲적색광과 청색광을 7대3 비율로 조합한 빛 ▲적색광과 청색광을 5대5로 조합한 빛 ▲적색광과 청색광 ▲녹색광을 합한 빛 ▲적색광, 청색광, 녹색광에 원적색광을 더한 빛 6가지 방식의 인공광원 조건으로 재배했다. 여기에 식물 뿌리에 분무기로 물과 양분을 공급하는 분무경, 뿌리를 물에 담가 재배하는 담수경, 고체형태 배지에 뿌리를 고정시키고 배양액을 공급하는 배지경 3가지 수경재배조건을 더했다. 이렇게 재배한 뒤 섬기린초의 전체 길이, 잎의 수, 잎의 길이, 잎 넓이, 뿌리길이, 엽록소 양, 생체 무게, 항산화물질 함량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항산화물질을 최대로 함유할 수 있고 잘 자라게 하는 조건은 백색광에 원적색광을 더한 빛에 노출시키고 고체형태 배지에 뿌리를 고정시키고 배양액을 공급하는 배지경 조건이라는 점을 알아냈다. 이렇게 키울 경우 자연상태에서 추출한 섬기린초보다 항산화물질이 최대 2.5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최종원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섬기린초 재배기술처럼 항산화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생식물 대량증식 연구를 다른 주요 고유종에도 확대 적용하여 자생생물의 보급과 유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경남도축산연구소, 가축 수태율 개선 작용제 개발

    경남도축산연구소, 가축 수태율 개선 작용제 개발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암소 수태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코팅베타카로틴제’를 개발해 특허등록 및 민간기술 이전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베타카로틴은 식물체에 존재하는 천연색소다. 가축에게 먹이면 암컷 번식기관(난소 및 자궁)에 항산화제로 작용해 소를 비롯한 가축 암컷 수태율 개선에 도움을 준다. 경남도 축산연구소에 따르면 기존 베타카로틴은 소의 반추위(되새김위) 미생물에 의해 상당량 분해돼 그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남도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코팅베타카로틴제는 반추위를 우회해 소장에서 흡수되도록 해 기존 베타카로틴제보다 효과가 높아진다.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2017년부터 4년간 연구 끝에 코팅베타카로틴제를 개발해 지난해 8월 특허등록을 마친 뒤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축산연구소는 코팅베타카로틴을 먹인 소에서 비코팅베타카로틴을 먹인 소보다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1.7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정란 이식을 위한 저수태 한우 대리모 199마리를 선정해 수태율 검증시험을 한 결과 급여군(34%)이 비급여군(25%)보다 수태율이 35%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연구소는 체내 흡수된 베타카로틴이 난소와 자궁내 항산화기능을 유지시켜 황체(척추동물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된 뒤 난소의 소포가 변화해 생기는 황색의 조직 덩어리)유지와 수정란의 자궁착상에 도움을 주어 수태율이 개선된다고 설명했다.경남도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코팅베타카로틴제 연구 결과는 영국·유럽연합·프랑스 축산학회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수의·축산분야 국제저명학술지 ‘애니멀’ 12월호에 게재된다. 강광식 경남도 축산연구소장은 “올해 축산연구소가 4급기관으로 승격된 뒤 우수한 연구성과가 세계적 저널지에 게재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약] JW중외제약 ‘액티브라이프 눈건강’… 눈에 좋은 9가지 성분 함유

    [제약] JW중외제약 ‘액티브라이프 눈건강’… 눈에 좋은 9가지 성분 함유

    JW중외제약의 ‘액티브라이프 눈건강’(사진)은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을 주원료로 눈 건강에 필요한 9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밀도를 증가해 눈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 주며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고 한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E, 결명자추출물분말, 빌베리추출물분말, 정제어유 등 6종도 더해 복합적인 눈 건강관리를 돕는다. 하루 1정 복용하면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노화로 사물이 희미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치매 예방도…뇌 건강 위해 꼭 먹어야 할 5가지

    [나우뉴스] 치매 예방도…뇌 건강 위해 꼭 먹어야 할 5가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누군가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는 “그렇지 않다”면서 “뇌 건강에 관여하는 여러 변수 중에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NBC 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 뇌 건강을 증진시켜 ‘브레인 포그’(머리에 안개가 낀 듯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막고 나중에 신경 질환의 발병마저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나이두 박사의 조언으로, 그는 이달 ‘알츠하이머병 인식의 달’을 맞아 뇌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식품 5가지를 공유했다. 베리류 블루베리나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기억 기능을 향상하고 뇌의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항산화물질과 기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이두는 아침 식사에 신선한 베리류를 넣어 먹을 것을 권장한다. 올리브유 흔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불리는 압착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올리브유 속 식물 화합물이 뇌의 자연적인 세포 정화 과정인 자가포식(autophagy·세포 속의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세포 소기관을 분해하는 메커니즘)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두는 “올리브유를 수제 샐러드드레싱에 넣거나 가지각색의 채소 위 직접 뿌리면 이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녹색채소 시금치나 근대와 같은 녹색채소는 엽산 함량이 높아 한 끼 식사에 훌륭한 첨가 재료라고 나이두는 말한다. 비타민B9의 일종인 엽산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신경·정신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의 기능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나이두는 “자연산 연어나 멸치류와 같이 지방이 풍부한 생선만이 아니라 각종 견과류나 씨앗도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향신료 나이두는 “강황과 후추, 계피, 샤프란, 로즈메린 그리고 생강 등 다양한 향신료는 음식에 색과 향을 더할 뿐만 아니라 뇌 건강 개선에 좋고 심지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한다. 나이두는 뇌 건강의 증진을 위해 식사를 준비할 때 베리(Berries)와 올리브유(Olive oil), 녹색채소(Greens), 오메가3(Omega-3s) 그리고 향신료(Spices)의 맨 앞 철자를 딴 보고스(BOGOS)를 기억하고 선택할 것을 추천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루 숏사이즈 커피 2~3잔, 치매·뇌졸중 예방에 좋아요

    하루 숏사이즈 커피 2~3잔, 치매·뇌졸중 예방에 좋아요

    “커피 한 모금이 위 속으로 떨어지면 모든 것이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생각은 전쟁터의 기병대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기억은 기습하듯 살아난다. 작중 인물은 즉시 떠오르고 원고는 잉크로 덮인다.”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 등 작품으로 사실주의를 이끈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가 커피에 대해 평가한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을 시작하기 전 멍한 두뇌를 깨우고, 점심 식사 직후나 오후에 밀려드는 나른함을 쫓아내기 위해 커피를 찾는다. 또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날씨가 쌀쌀해지면 통유리의 전망 좋은 카페에서 갓 내려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낙엽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이런 낭만과 실용적 측면을 떠나 과학자와 의학자들은 커피의 다양한 성분과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한다. 중국 톈진의학대, 미국 예일대 생물통계학과 공동연구팀은 하루 세 잔 안팎의 커피나 차를 마시는 습관이 심혈관질환과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해 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 11월 17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50만명 이상이 등록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영국 바이오뱅크’를 활용했다.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데이터 중 50~74세 남녀 36만 5682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생활습관과 질병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연구팀은 성별, 나이, 인종, 사회경제적 지위, 체질량지수(BMI), 신체활동 여부, 흡연 및 음주 여부, 식습관, 암과 당뇨 등 병력 등의 영향을 보정해 순수하게 커피와 차 소비가 뇌졸중, 치매 발병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주목했다. 조사 기간 동안 5079명이 치매에 걸렸고 1만 53명은 최소 한 번 이상 뇌졸중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하루 커피 2~3잔이나 차 3~5잔을 마시거나, 커피와 차를 4~6잔을 마신 사람들은 뇌졸중,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나 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하루 2~3잔의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뇌졸중 발병 위험이 32%, 치매 위험은 28%나 낮았다. 또 뇌졸중이 발병했다고 하더라도 하루 3~6잔의 커피나 차를 마신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앞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꾸준히 마시는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병, 파킨슨병, 성인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등의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아져 평균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었다. 또 커피가 간 효소의 수치를 낮춰 간경변과 간암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이처럼 커피의 효과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되고 있지만 커피의 비밀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커피 속에는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인과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을 비롯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백 가지의 다른 화학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 속 화학 성분들은 커피콩을 볶는 로스팅 과정에서 변하기도 하는데 이것들이 암부터 충치 예방까지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궁금증은 과연 많은 연구에서 말하는 커피 한 잔은 어느 정도 양일까. 미국 심장협회 권고안 기준에 따르면 커피 한 잔은 8온스(236.5㎖)다. 별다방이라고 부르는 커피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숏사이즈(237㎖)가 연구 논문들에서 제시하는 커피 딱 한 잔 분량이다. 참고로 인스턴트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종이컵 하나의 부피는 약 180㎖이다.
  • [건강을 부탁해] 치매 예방도…뇌 건강 위해 꼭 먹어야 할 5가지

    [건강을 부탁해] 치매 예방도…뇌 건강 위해 꼭 먹어야 할 5가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누군가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는 “그렇지 않다”면서 “뇌 건강에 관여하는 여러 변수 중에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NBC 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 뇌 건강을 증진시켜 ‘브레인 포그’(머리에 안개가 낀 듯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막고 나중에 신경 질환의 발병마저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나이두 박사의 조언으로, 그는 이달  ‘알츠하이머병 인식의 달’을 맞아 뇌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식품 5가지를 공유했다. 베리류 블루베리나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기억 기능을 향상하고 뇌의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항산화물질과 기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이두는 아침 식사에 신선한 베리류를 넣어 먹을 것을 권장한다. 올리브유 흔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불리는 압착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올리브유 속 식물 화합물이 뇌의 자연적인 세포 정화 과정인 자가포식(autophagy·세포 속의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세포 소기관을 분해하는 메커니즘)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두는 “올리브유를 수제 샐러드드레싱에 넣거나 가지각색의 채소 위 직접 뿌리면 이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녹색채소 시금치나 근대와 같은 녹색채소는 엽산 함량이 높아 한 끼 식사에 훌륭한 첨가 재료라고 나이두는 말한다. 비타민B9의 일종인 엽산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신경·정신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의 기능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나이두는 “자연산 연어나 멸치류와 같이 지방이 풍부한 생선만이 아니라 각종 견과류나 씨앗도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향신료 나이두는 “강황과 후추, 계피, 샤프란, 로즈메린 그리고 생강 등 다양한 향신료는 음식에 색과 향을 더할 뿐만 아니라 뇌 건강 개선에 좋고 심지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한다. 나이두는 뇌 건강의 증진을 위해 식사를 준비할 때 베리(Berries)와 올리브유(Olive oil), 녹색채소(Greens), 오메가3(Omega-3s) 그리고 향신료(Spices)의 맨 앞 철자를 딴 보고스(BOGOS)를 기억하고 선택할 것을 추천했다.
  • 130년 전 모습 찾은 ‘향원정’…’청운의 꿈’ 품은 고종의 시름 묻어나

    130년 전 모습 찾은 ‘향원정’…’청운의 꿈’ 품은 고종의 시름 묻어나

    조선 왕조 법궁인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자리 잡은 ‘향원정’(香遠亭)은 향원지(香遠池)로 불리는 연못 한가운데 지은 육각 2층 정자다. ‘향원’(香遠)은 북송 시대 중국 학자 주돈(1017∼1073)이 지은 ‘애련설’(愛蓮說)에서 따온 말로 ‘향기가 멀리 간다’는 뜻이다. 26대 임금 고종(재위 1863~1907)이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간섭에서 벗어나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건청궁(乾淸宮)을 지을 당시 왕과 왕비의 휴식 공간으로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향원정으로 향하는 다리 ‘취향교’(醉香橋)가 파괴되고 건물이 기울어지는 등 역사의 모진 풍파를 견뎌내야 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3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5일 공개한 향원정 일대는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각축이 심화하던 19세기 말 향원정에서 시름을 달랜 고종과 민비(명성황후) 당시의 모습을 충실하게 재현했다.●건물 기울어 3년간 공사…말뚝 799개 박고 온돌도 찾아 2012년 보물로 지정된 향원정 보수 공사는 건물이 전반적으로 기울고 목재 접합부와 기단 등이 헐거워졌다는 진단에 따라 시작됐다. 2017년 5월 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향원지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했고, 2018년 11월 작업에 들어가 3년 만에 마무리됐다.궁능유적본부는 향원정을 완전히 해체한 뒤 다시 조립했고, 섬 둘레에 있는 석축(石築)을 정비했다. 나무 부재는 10∼20%를 교체했으며, 건물 하부 지반을 보강하고자 말뚝 799개를 박았다. 궁능유적본부는 발굴조사를 통해 1층에 있던 도넛 형 온돌도 찾아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향원정 구들의 구체적인 형태와 연도(煙道·연기가 나가는 통로)의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돌은 보통 밭고랑이나 부챗살 모양으로 고래(구들 밑으로 난 연기가 통하는 길)를 설치하는데, 향원정은 가장자리를 따라 고래를 둬 난방이 바깥쪽을 중심으로 이뤄졌음이 드러났다. 또 현존하는 유구(遺構·건물의 자취)를 활용해 향원지 외부와 연결된 낮은 굴뚝을 복원했고,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연기가 연못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다.●취향교는 흰색 목제다리로 본래 위치로 옮겨 취향교는 옛 사진에 나타난 모습을 되찾았다. 이전에는 돌기둥에 평평한 나무를 얹은 평평한 다리였다면, 복원을 통해 아치형 나무다리로 바꿨다. 흰색으로 칠한 나무는 얼핏 보면 철제 구조물 같아 보인다. 이에 대해 정현정 궁능유적본부 주무관은 “흰색 나무가 낯설어 보일 수 있으나, 고종 때도 건축에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 다양한 방식의 재료들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길이 32m, 폭 165㎝의 다리인 취향교는 원래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게 향원정 북쪽에 세워졌다. 이후 1953년 재건립 됐지만, 관람 편의를 위해 향원정 북쪽의 본래 위치가 아닌 남쪽에 지었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다리 위치를 북쪽으로 옮기면서 68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향원정 건립시기는 1885년으로 추정 이번 복원 공사를 통해 향원정과 취향교의 건립 시기도 알게 됐다. 1887년(고종 24년) 승정원일기에 ‘향원정’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면서 건립 연대를 1887년 이전으로 추정해왔는데, 목재 연륜 연대 조사를 통해 1881년과 1884년 두 차례에 걸쳐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문화재청은 향원정 건립시기를 1885년으로 추정하고 있다.궁능유적본부는 향원정의 6개 기둥 중 동남쪽 방향 주춧돌을 조사한 결과 주춧돌을 받치는 초반석의 균열로 가라앉는다는 것을 확인해 건물 기울어짐의 근본원인을 찾아냈다. 정 주무관은 “호수 위에 만든 인공섬 위쪽까지 지반을 보강하는 장치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이번에는 야구방망이보다 조금 더 두꺼운 정도의 나무 말뚝 799개를 박아 지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6개 기둥 아래쪽에는 6m짜리 긴 말뚝 150개를 섬 바닥까지 닿게 박아넣고, 건물 주위에는 1.8m 혹은 2.7m짜리 짧은 말뚝을 649개 꽂아 토양이 조금 더 빡빡해지고 단단해지도록 했다.●푸른색 능화지로 1층 천장 도배…‘청운의 꿈’ 상징 향원지 일대의 옛 사진을 분석해 훼손된 절병통(지붕 중심에 세우는 항아리 모양의 장식기와), 창호, 능화지, 외부 난간대 등도 복원했다. 일제 시대에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친 향원정 내부의 지지목을 떼어낸 자리에선 향원정 건립 당시 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청의 원형이 발견됐다. 2층 천장에는 봉황 무늬가 가득하다.건립 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치면서 내부에 발라져 있던 겹겹의 창호지 맨 아래에서는 왕실 건물에만 사용되는 ‘능화지’(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문양을 밀랍으로 눌러 새긴 한지)를 볼 수 있다. 강성찬 중요무형문화재 배첩장(전통 도배, 장판 등 기술 보유 장인) 이수자가 찍어낸 능화지 수백 장으로 천장과 기둥 등 벽지를 발랐다.강 이수자는 “능화지는 중국이나 일본에는 없는 것으로 밀랍이 함유돼 있어 벌레가 오지 않고, 항산화·항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여러 문화재 복원 현장을 가봤지만 향원정은 고증을 많이 한 뒤 전통방식으로 오롯이 복원해 의미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천장을 바른 푸른색 능화지에 대해 강 이수자는 “옛 양반가에서는 청운(靑雲)의 꿈을 품는다는 것을 중시해 자제들의 방에 종종 푸른색 능화지를 사용했었다”면서 “벽에 붙인 흰색 능화지가 문양을 내기는 더 힘들다”고 덧붙였다.●내년 4월부터 내부 특별관람 형태로 공개 궁능유적본부는 건립 당시에 칠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청의 안료를 추가로 조사하고, 내년 4월부터 내부를 특별관람 형태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향원지 수위는 30∼40㎝ 정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봄이 지나면 홍련과 백련이 피어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약잘알] 약사가 알려주는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방법’

    [약잘알] 약사가 알려주는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방법’

    코로나19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특히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에는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면역력에 관한 궁금한 점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Q. 면역력이란? 면역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를 말합니다. 추운 겨울에 똑같이 오들오들 떨었어도 누구는 멀쩡한 반면, 누구는 바로 감기에 걸리는 이유가 이 면역력의 차이에 있습니다. 먼저 우리 몸은 피부나 눈물, 코 점막, 소화액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에 방어를 합니다. 이것을 뚫고 들어온 병원균들은 면역세포가 처리하는데요. T세포, B세포, NK세포 등이 면역에 관여하는데 이런 세포들의 활성이 직접적으로 면역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Q.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질병 때문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구내염과 각종 피부질환에 취약해집니다. 또 베체트병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성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성질환 예방이나 치료에도 면역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Q. 면역력이 높은지 낮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별로 다릅니다. 포진이 생길 수도 있고 목이 붓는다거나 혹은 평소보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과는 다르게 구내염이 쉽게 안 낫는다거나, 부어오른 잇몸이 잘 안 가라앉거나 감기 기운이 잘 안 떨어지고, 푹 쉬는데도 피로감이 지속되는 등 몸 상태가 평소보다 좋지 않고, 또 그것이 오래 지속이 되면 면역력이 낮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Q.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먼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햇볕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강한 식사를 잘 챙긴 후에 각종 영양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B군은 면역세포 중 하나인 T림프구의 생성에 관여해서 결핍 시 면역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잘 챙겨야 합니다.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조절에 관여하여 면역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항체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아연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한국P&G ‘헤드앤숄더 루트 스트렝스 샴푸’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한국P&G ‘헤드앤숄더 루트 스트렝스 샴푸’

    한국P&G의 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헤드앤숄더가 선보인 ‘루트 스트렝스 샴푸’(사진)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생강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모발의 건강 관리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샴푸다. 헤드앤숄더의 핵심 기능인 비듬 완화 및 두피 케어 기능을 통해 비듬, 가려움, 냄새 등 3대 두피 고민을 해결할 뿐 아니라 생강 추출물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가늘고 끊어지는 모발 개선과 건강한 두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풍성한 거품이 환절기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가하는 각질을 두피의 미세한 구석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모근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헤드앤숄더는 1961년 미국의 헤드앤숄더 연구팀이 비듬을 완화하는 화합물을 발견,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1975년 임상 연구를 통해 비듬 제거의 효능이 입증된 샴푸를 출시했으며 2002년에는 비듬을 유발하는 곰팡이의 유전 코드 해독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P&G 관계자는 “헤드앤숄더는 3대 두피 고민에 대한 두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두피 유분 제거와 산뜻한 향기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지난 9월 출시한 ‘시트러스 레몬 샴푸’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정문알로에, ‘다시, 알로에의 시대로’ 메시지 담은 ‘큐어크림S’ TV 광고 공개

    김정문알로에, ‘다시, 알로에의 시대로’ 메시지 담은 ‘큐어크림S’ TV 광고 공개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가 얼리 안티에이징 페이셜 크림 ‘큐어크림S’를 출시하고 22년 만에 공중파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약 400평의 거대한 알로에밭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제작됐다. 김정문알로에가 47년 전 알로에를 국내에 처음으로 보급, 알로에 대중화에 힘썼던 것처럼 ‘다시, 알로에의 시대로’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큐어크림S’를 소개하고 있다. 큐어크림S는 수분·보습·진정은 물론 안티에이징까지 갖췄으며 탄력을 잃고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제주산 3년생 알로에에서 추출한 알로에베라잎즙을 67% 이상 함유했으며 정제수 대신 잎즙을 기본 베이스로 사용해 유효 성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정문알로에가 알로에에 도입한 ‘저온 초임계 추출’ 공법을 통해 알로에 한 잎에서 단 0.04%만 추출할 수 있는 희귀 알로에잎오일을 함유했다. 아울러 해외산 알로에는 알로에 껍질은 폐기하고 겔만 분말화해 수입하는 반면, 김정문알로에는 재배부터 제품화까지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 많은 껍질까지 사용하는 등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했다. 광고에는 미스트롯2 우승자인 양지은이 함께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 양지은 씨와 제주산 알로에를 주원료로 활용해 제주에서 제품화하는 김정문알로에와의 ‘제주’라는 공통점 외에도 서로의 철학이 같아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최연매 회장의 오랜 신념 속에 최 회장이 직접 양지은 씨와 긴 대화를 나눈 후 전속모델로 확정, 광고까지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의 50년 가까운 알로에 연구 노하우 및 기술력에 아낌없는 개발비가 더해진 큐어크림S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TV CF까지 방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로에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다시 한번 ‘알로에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과거 방문판매에 집중돼 있던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온라인몰을 리뉴얼, ‘큐어몰’을 오픈했으며, 지난 9월에는 자사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헬스&뷰티 전문점 ‘THE HB’를 론칭했다. 향후에는 전문점을 통해 모발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약잘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차 vs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약잘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차 vs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적정량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 마시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면 맹물을 마시기란 참 어려운데요. 이런 경우 물 대신 맛이 있는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반대로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에 대해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Q.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은? 권장 수분 섭취량은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 외에도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수분도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남성은 2L 내외, 여성은 1.5L 내외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실제로 이것을 지키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대략 1시간에 한 컵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Q.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 점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혈액 또한 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단위도 모두 물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몸이 에너지를 내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대사활동을 하는데 물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Q. 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우리 몸의 장기는 몸 상태에 따라 수분량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체내의 수분량이 많다면 많이 배출하고 적다면 덜 배출하는 식으로 조절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을 지키지 못했다고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연세가 많은 분의 경우 탈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Q.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에는 우선 녹차와 홍차가 있습니다. 녹차는 항산화와 지방분해 효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차로, 다이어트를 위해서 녹차를 물 대신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차와 홍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작용으로 인해 과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둥굴레차입니다. 둥굴레차는 시중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차로 대표적인 차 중의 하나입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피로회복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소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분들이 자주 마실 경우 설사나 무른 변을 보실 수 있어 물 대신 마시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 이외에도 옥수수수염차나 헛개나무차, 결명자차 등은 약재로도 쓰이기 때문에 물 대신 오랜 기간 많이 마실 경우에는 독성을 나타낼 수 있어서 물 대신 마시기 적절하지 않습니다. Q.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우선 허브차 중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차들은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등이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는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눈에도 좋은 차입니다. 카모마일차는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이보스차 또한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조절에 도움을 주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허브차 이외에도 곡류차 또한 물 대신 마셔도 괜찮습니다. 구수한 풍미와 향 덕분에 생수를 마시는 것보다 하루에 마셔야 하는 적정 수분 섭취량을 채우기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나 현미차 등은 티백으로도 나와 있어서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런 곡류차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체내 전해질 수치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탄산수를 물 대신 마셔도 되나요? 탄산수를 장기간 과량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키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탄산수는 산성을 띠는데, 이로 인해 치아의 부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산수를 물 대신 마시는 것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탄산수가 인공 탄산수와 천연 탄산수로 나뉘는데, 인공 탄산수에는 물에 들어 있는 여러 미네랄이 빠져있기 때문에 탄산수를 드실 때는 시중에서 천연 탄산수를 잘 찾아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젖소야, 수고했어…이젠 나에게 맡겨!

    젖소야, 수고했어…이젠 나에게 맡겨!

    10대 슈퍼푸드 귀리, 단백질 함량 높아물·토지 사용도 적어 친환경 재배 적합건강·비건 트렌드 맞춰 폭발적 성장세시장 규모도 2025년 668억 돌파할 듯업계, 다양한 오트밀크 제품들 선보여 12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우유 시장 규모는 2016년 83억원에서 지난해 431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2025년에는 668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우유는 인간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그러나 젖소에게서 다소 폭력적인 방식으로 얻어내는 탓에 동물권을 옹호하는 채식주의자나 환경주의자들에게는 항상 고민이 되는 식품이었다. 대체할 만한 제품으로 두유가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유업계에서 대체우유 발굴과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금으로부터 한 10여년 전이다. 대체 가능성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건 오트밀크다. 오트(귀리)는 미국 ‘타임’이 2002년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바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다른 곡물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데 대장 내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재배할 때 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도 유명하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오트로 만든 오트밀크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19년 2925억원에서 2026년 5733억원으로 2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 오트 기반의 대체우유를 생산하는 스웨덴의 ‘오틀리’는 지난 5월 나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매일유업 2015년 국내 최초로 제품 내놔 국내 업계도 글로벌 오트밀크 열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액상이나 파우더 형태로 가공된 게 아닌 핀란드에서 오트 원물을 수입한 뒤 직접 갈아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앞서도 2015년 국내 최초로 식물성 대체우유인 ‘아몬드브리즈’를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두유를 제외하고 아직 뚜렷한 대체우유 상품이 없는 남양유업도 최근 오트밀크 성장세를 지켜보며 관련 제품 개발 등을 검토 중이다. 협동조합 체제라 낙농업계의 눈치를 봐야 하는 서울우유는 “식물성 대체우유 개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원유에 식물성 원료를 첨가한 ‘귀리우유’, ‘흑임자우유’ 등을 올해 초 출시한 바 있다. ‘라떼’를 만들어야 하는 커피업계의 고민도 깊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부터 오트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 배경이다. 스타벅스가 우유 외 식물성 음료를 선택지로 도입한 것은 2005년 두유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 4월 오트밀크 음료 중 연중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된 ‘콜드브루 오트라떼’는 최근 출시 5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트밀크의 취지는 좋으나, 자칫 커피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스타벅스는 고유 원두와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한 오트밀크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두유인 ‘베지밀’을 개발한 정식품은 식물성 대체우유만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정식품 창업주 정재원(1917~2017) 명예회장이 소아과 의사로 재직하던 시절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지밀 개발에 나섰던 일화는 유명하다. 1973년 설립 이후 국내 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정식품도 최근 두유 외 식물성 건강음료 ‘라인미닛’ 2종(코코넛·아몬드), 식물성 단백질 음료 ‘그린비아 프로틴밀’ 등을 출시하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가치소비 늘면서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 최근 식물성 대체우유가 빠르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환경과 동물에 고통을 주는 소비는 과감히 배제하겠다는 신념이다. 젖소를 대규모로, 계획적으로 길러야 하는 축산업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업종 중 하나다. 동물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겠다는 비거니즘 트렌드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채식 인구는 15만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약 2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인 10명 중 7명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유당불내증도 식물성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포유류의 젖에 있는 성분인 유당(락토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우유를 마셨을 때 복부 팽만, 설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들을 겨냥해 유업계가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을 내놓고는 있지만, 흰 우유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지면서 그리 큰 인기를 끌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업계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 등 우유를 소비할 인구가 줄어드는 데 대한 고민이 크다”면서 “식물성 대체우유는 새로운 맛은 물론 최근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상품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사과 팩·꿀삼파이·방풍 막걸리…‘참 맛깔난’ 특산품 상생 컬래버

    사과 팩·꿀삼파이·방풍 막걸리…‘참 맛깔난’ 특산품 상생 컬래버

    지역별 개성 만점… 선물용 인기 연중 활용가능해 농가 수익 확대‘신토불이 농·특산품의 변신은 무죄(?)’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유명 농·특산품들이 기업과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해 화제다. 사과가 마스크팩으로, 인삼이 빵과 케이크, 방풍나물이 막걸리로 변신했다. 경북 청송군은 청송사과 추출물이 함유된 듀얼마스크팩 ‘예쁘니까 사과해’①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이 리더스코스메틱과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항산화 기능과 미백 기능이 있는 청송사과 마스크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수분감과 밀착력이 크게 향상됐다. 가격은 1팩 당 3000원. 군은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별 온·오프라인 판매자를 모집할 계획이다.또 영주시는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SPC그룹과 손잡고 6년근 풍기인삼으로 ‘홍삼절편’②과 ‘꿀삼케이크’, ‘꿀삼호두파이’ 등을 만들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3400곳을 통해 판매했다. SPC그룹은 풍기인삼으로 만든 추석 프리미엄 선물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매장을 통해 상시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SPC삼립을 통해서도 샐러드·죽 등 간편식에 풍기인삼을 넣은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전남 여수시도 지난달 금오도의 특산품인 방풍나물과 여수 쌀을 주원료로 이용해 지역 특산주인 ‘방풍 막걸리’③를 출시했다. 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해 개발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도수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으로 생산된다. 여수 금오도 방풍 재배면적은 112㏊로 전국 제일의 방풍 주산지이다. 방풍은 통풍과 중풍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은 다음 달부터 해남 고구마를 원재료로 한 고구마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아이스 찹쌀떡 등 4종의 신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에서 비알코리아와 해남 농산물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농·특산품을 가공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할 경우 수확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고 연중 활용이 가능해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밀키트(간편조리식)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토불이 농·특산품의 변신은 무죄(?)’…사과팩·홍삼절편·방풍막걸리·고구마아이스크림

    ‘신토불이 농·특산품의 변신은 무죄(?)’…사과팩·홍삼절편·방풍막걸리·고구마아이스크림

    ‘신토불이 농·특산품의 변신은 무죄(?)’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명 농·특산품들이 기업과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청송사과 추출물이 함유된 듀얼마스크팩 ‘예쁘니까 사과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리더스코스메틱이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항산화 기능과 미백 기능이 있는 청송사과 마스크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수분감과 밀착력이 크게 향상됐다. 가격은 1팩 당 3000원. 군은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별 온·오프라인 판매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영주시는 지난 추석을 앞두고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SPC그룹과 손잡고 6년근 풍기인삼으로 ‘홍삼절편’과 ‘꿀삼케이크’, ‘꿀삼호두파이’ 등을 만들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3400곳을 통해 판매했다. SPC그룹은 풍기인삼으로 만든 추석 프리미엄 선물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매장을 통해 상시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SPC삼립을 통해서도 샐러드·죽 등 간편식에 풍기인삼을 넣은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도 지난달 금오도 방풍과 여수 쌀을 주원료로 이용해 지역 특산주인 ‘방풍 막걸리’를 출시했다. 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해 개발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도수에 따라 6%인 750㎖와 10%인 500㎖ 2종으로 생산된다. 여수 금오도 방풍 재배면적은 112㏊로 전국 제일의 방풍 주산지이다. 방풍은 통풍과 중풍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남군은 다음 달부터 해남 고구마를 원재료로 한 고구마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아이스 찹쌀떡 등 4종의 신상품을 출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에서 비알코리아㈜와 해남 농산물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특산품을 가공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할 경우 수확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막고 연중 활용이 가능해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항균·중금속 흡착 효능 ‘일라이트’ 영동 미래 먹거리 각광

    항균·중금속 흡착 효능 ‘일라이트’ 영동 미래 먹거리 각광

    “이제 충북 영동군을 일라이트 산업의 중심지로 불러 주세요.”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통 농업 지역인 충북 영동군이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라이트는 영동군이 세계 최대 매장량 5억t을 자랑하는 천연광물로 음이온 발생,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신비의 광물이다. 현재 영동군의 광산 4곳에서 연간 2000여t의 일라이트가 채굴돼 각종 산업에 공급되고 있다. 영동군은 과일과 일라이트를 양 날개로 삼아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1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150억원이 투입돼 일라이트 산업의 성장거점 역할을 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이 센터는 부지면적 1만 5889㎡, 연면적 8033㎡, 지상 4층 규모다. 건물에는 공장 입주시설 36실, 회의실, 휴게실, 카페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외부에는 주차장과 최적의 물류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하역공간이 갖춰진다. 센터에 들어설 기업들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지난달 군은 경기 고양의 사료 제조업체인 하농과 충남 아산의 건자재 생산업체인 천지건업 등 기업 2곳과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센터 준공과 동시에 입주해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영동군에선 이미 기업들의 일라이트 제품 생산이 활발하다. 10여개 기업들이 일라이트가 가미된 팔찌와 목걸이, 소파, 비누, 온수매트, 타일, 소금, 암반수 등을 만들고 있다. 비누의 경우 개당 가격이 5000원에서 2만원까지 있다. 일반 비누보다 비싸지만 한번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계속 찾고 있다. 또 영동군의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는 최근 일라이트를 활용해 철분이 200% 이상 증가하고 비린내까지 없는 콩나물 재배에 성공했다. 이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보다 길이가 11%나 길다. 이 업체는 이 재배법을 특허출원할 예정이다. ●광산 4곳서 연간 2000여t 채굴 군은 관광산업에도 일라이트를 접목하고 있다. 총 2675억원이 투입돼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조성하며 일라이트를 활용한 치유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미 완공한 숙박동 20실은 일라이트가 함유된 타일과 벽지가 사용됐다. 일라이트 홍보를 위해 힐링관광지 내에 들어서는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이름은 ‘일라이트CC’로 정했다. 광물 명칭으로 골프장 이름을 정한 것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총공사비 75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골프장은 2023년 4월 개장이 목표다. 영동군 힐링사업소 정하영 웰니스단지 건축담당은 “일라이트 타일과 벽지는 일반제품보다 두배 이상 비싸지만 군의 역점사업을 홍보하며 이용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탈취 효과 등이 크기 때문에 객실에 들어오면 다른 숙박시설에서 느낄 수 없는 상쾌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일라이트 비누 비싸도 피부 보습 탁월 군은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도 마련 중이다. 이 조례에는 ‘영동군수는 일라이트 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라이트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위원회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고,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영동군은 세계 최초로 일라이트를 액상 형태로 추출해 항산화 및 탈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도 진행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설 오송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 의뢰해 검증시험도 했다. 그 결과 일라이트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자연 방사능 정도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 대상 실험 결과 피부염 및 장내 염증 억제 효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초로 액상 형태로 추출 추진 충북도도 영동의 일라이트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화장품, 바이오산업 등에 일라이트 효능을 더할 경우 획기적인 제품이 탄생할 수 있어서다. 도는 영동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8억원을 투입해 프리미엄급 일라이트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벌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일라이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비누 1종이 개발됐다. 이 비누는 고분자 복합화를 통해 항산화 효능을 극대화했다. 타사 제품 대비 피부보습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라이트 추출물이 함유된 프리미엄 보디워시도 탄생했다. 피부보습과 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일라이트가 함유된 토양개량제와 입상복합비료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대가 토마토와 상추를 대상으로 토양 개량 및 생육촉진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제와 프리미엄 미스트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시제품이 나온다. ●영동 일라이트 ‘테라피 축제’ 예정 충북도는 영동군과 손잡고 80억원을 투입해 영동군 용산면에 고순도 일라이트 생산센터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돌멩이의 일종인 일라이트를 곱게 가루로 만드는 등 기업들이 원하는 일라이트 원료를 생산해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일라이트 인프라가 구축되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관련 기업들이 영동으로 몰려오면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일라이트 기업은 60여곳이다. 이 가운데 20곳이 충북에 있다. 임동영 영동군 일라이트 팀장은 “2019년부터 일라이트 전담팀을 만들어 산업을 키우고 있다”며 “일라이트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팀장은 “머드도 일라이트와 같은 일종의 점토광물인데, 보령이 머드축제로 고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일라이트를 테마로 한 테라피축제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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