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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오염 주범 폐플라스틱으로 의약품 원료 만드는 ‘마법의 기술’ 나왔다

    환경오염 주범 폐플라스틱으로 의약품 원료 만드는 ‘마법의 기술’ 나왔다

    미세먼지, 지구온난화와 함께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르는 것이 폐플라스틱 문제이다. 국내 연구진이 버려지는 페트병을 화학적, 생물학적 처리를 거쳐 의약품과 플라스틱 원료로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 고려대 생명공학과, 이화여대 화학신소재공학과 공동연구팀은 폐플라스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페트병 주성분인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생물학적으로 전환해 의약품과 플라스틱 원료 등 유용한 소재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지속가능 화학 및 공학’ 12월호에 실렸다. 기존 PET 재활용은 파쇄, 세척, 건조와 같은 기계적 처리와 열처리를 통해 새로운 PET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쳤다. 더군다나 재활용된 제품의 품질저하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는 피할 수 없었다.이에 연구팀은 PET를 마이크로웨이브 반응기에서 230도로 물과 반응시켜 테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로 화학적으로 분해했다. PET를 이 두 물질로 분해하는 효율은 99.9%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다시 미생물을 이용해 테레프탈산, 에틸렌글리콜을 의약품과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하는데도 성공했다. 테레프탈산은 갈산, 카테콜, 피로갈롤, 뮤콘산, 바닐락산으로 전환시키고 에틸렌글리콜은 글라이콜산으로 전환시켰다. 갈산은 항산화제, 뮤콘산은 플라스틱, 바닐락산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방향제를 만들 때 필수적으로 쓰이는 물질들이며 나머지 물질들도 화학공업에서 많이 사용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김희택 화학연구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물을 이용해 PET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미생물로 유용한 소재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줘 폐기물로만 취급돼 왔던 플라스틱의 원료화, 소재화 기술에 실마리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기술을 통해 활용도가 낮은 기존 PET 재활용법을 개선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서울 타임스퀘어에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열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서울 타임스퀘어에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열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오는 12월 11일~12일 양일간 팝업부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Almond Beauty Studio)’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캠페인 ‘아몬드, 유어 뷰티 시크릿(Almonds, Your Beauty Secret)’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오픈 뷰티 스튜디오 콘셉트의 팝업 부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Almond Beauty Studio)’를 통해 아몬드의 뷰티 효능 및 영양학적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은 아몬드 스토리 존과 뷰티 시크릿 퀴즈존, 포토스튜디오 등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간식 아몬드의 영양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 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아몬드 뷰티 시크릿 스탬프가 주어지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이들에게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뷰티 파우치와 아몬드 보틀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아몬드 뷰티 멘토인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민가든’과 필라테스 강사이자 인플루언서인 ‘강현경’이 피부관리와 체중 조절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꿀피부로 잘 알려진 민가든은 ‘아몬드 뷰티톡’을 통해 다양한 뷰티 고민에 대해 해결방법과 아몬드를 활용한 피부 관리 팁을 공개할 예정이며, 강현경은 ‘아몬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과 아몬드로 하는 체중 조절 팁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팝업 부스 내에서는 아몬드와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아몬드 포토 스튜디오’도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아몬드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아몬드 걸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몬드 걸 콘테스트’는 아몬드와 함께한 2030 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몬드 뷰티 시크릿’을 전하는 아몬드 뷰티 멘토 민가든은 “아몬드에는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가 풍부해 매일 한 줌씩 챙겨 먹는다”며 “이번 행사에서 공유하는 아몬드를 활용한 건강한 피부 관리 비결을 통해 자신만의 2030여성들이 뷰티 시크릿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영양소와 고소한 맛, 풍부한 식감의 아몬드는 피부 및 모발 건강, 체중 조절은 물론 에너지 공급에 좋은 천연 뷰티 간식이다. 아몬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9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천연 항산화제로 피부 노화 방지와 건강한 머릿결 유지에 좋으며,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매 예방의 특효약은 오렌지 주스

    치매 예방의 특효약은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 한 컵씩 꾸준히 마신다면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절반 이상 감소한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마이애미대 연구팀이 2만8000명의 미국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1986년부터 2002년까지 과일과 야채 섭취를 추적한 결과, 오렌지 주스를 매일 한 컵씩 마신 남성이 오렌지 주스를 매달 한 컵 이하로 섭취한 남성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7%나 적게 나타났다. 또 야채를 많이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치매 발병 확률이 34% 적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학술지 ‘신경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해너 가드너 연구원은 “과일과 야채에는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천연 항산화제를 포함해 비타민과 영양분이 풍부하다”면서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20여년에 걸쳐 방대한 사람들을 추적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렌지 주스가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은 4~6온스(113~170g)이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치매 예방의 특효약은 ‘오렌지 주스’

    치매 예방의 특효약은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 한 컵씩 꾸준히 마신다면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절반 이상 감소한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마이애미대 연구팀이 2만8000명의 미국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1986년부터 2002년까지 과일과 야채 섭취를 추적한 결과, 오렌지 주스를 매일 한 컵씩 마신 남성이 오렌지 주스를 매달 한 컵 이하로 섭취한 남성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7%나 적게 나타났다. 또 야채를 많이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치매 발병 확률이 34% 적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학술지 ‘신경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해너 가드너 연구원은 “과일과 야채에는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천연 항산화제를 포함해 비타민과 영양분이 풍부하다”면서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20여년에 걸쳐 방대한 사람들을 추적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렌지 주스가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은 4~6온스(113~170g)이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비타민C, 식이섬유 풍부한 ‘키위’로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 활력 충전

    비타민C, 식이섬유 풍부한 ‘키위’로 여름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 활력 충전

    올 여름 유례 없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햇빛 속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휴가철 강한 자외선에 의해 눈에 띄게 기미, 주근깨 등과 같은 색소 침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닌 색소가 급속히 증가해 나타난다. 피부과에 내원해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여름철 레이저 치료는 자극을 주어 피부를 더욱 약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색소 침착이 일어나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우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평소에는 피부 미백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를 최소화하고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제철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피부의 잡티를 유발하는 멜라닌세포의 생성을 막고, 피부 본연의 맑은 안색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예방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준다.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로는 여름 제철을 맞이한 키위가 대표적이다. 보통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로 신맛이 강한 레몬이나 오렌지를 떠올리지만, 사실 키위에 더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 함량이 그린 키위의 경우 100g당 85mg, 썬골드 키위 161.3mg로, 썬골드키위에는 오렌지 3배 이상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알의 키위로 일일 비타민C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다 보니, 매일 키위 한 알을 천연 비타민제처럼 섭취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게다가 키위에는 피부 노화를 늦추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각종 현대인의 병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소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키위는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필수 영양소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100㎉의 음식 섭취 기준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가 무려 29.8점으로 오렌지(17.2점), 수박(7.1점), 바나나(5.6점), 포도(3.6점), 사과(3.5점)와 비교해 눈에 띄게 높다. 무더운 올 여름,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와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 한 알씩 ‘영양 만점 키위’를 꾸준히 섭취해보기를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알쏭달쏭+] 종합비타민·오메가–3 보조제, 정말 효과 있을까?

    [알쏭달쏭+] 종합비타민·오메가–3 보조제, 정말 효과 있을까?

    종합 비타민이나 오메가-3 보조제는 여러 나라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사람이 피로 회복이나 심혈관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이런 건강 보조 식품을 복용하지만, 영양 결핍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보조제를 정기적으로 먹는 것은 건강상에 큰 이점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진행된 연구 결과는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토론토 대학, 하버드 대학 등 캐나다와 미국의 여러 연구 기관의 공동연구팀은 2012년에서 2017년 사이 발표된 179개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 randomized control trial)를 분석해 비타민 및 미네랄 보조제를 복용이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이 미국 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이나 비타민 C, 비타민 D, 엽산 등 특정 성분이 들어간 알약과 똑같이 생긴 위약(placebo)을 투여했을 때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나 사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예외적으로 일부 연구에서 엽산의 경우 심혈관 질환 감소와 연관성이 보였고 니아신(niacin) 및 항산화제는 사망률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정도는 미미했다. 그리고 모든 성분이 포함된 종합 비타민제는 건강한 성인에서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의 증가 및 감소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판매되는 종합 비타민제의 경우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도 없지만, 판매를 금지할 근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이런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효능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유해성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는 둘 다 명확하지 않아 특별한 규제나 권장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코크란 리뷰(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8)에서는 역시 인기 있는 건강 보조제 가운데 하나인 오메가-3에 대한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편향(bias)의 가능성이 적은 연구 25개를 분석한 결과 12개월에서 72개월 정도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알약을 매일 복용한 실험군과 똑같이 생긴 위약을 복용한 대조군 사이에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적으로 알파 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 (ALA))의 경우 부정맥을 일부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관찰되었으나 그 정도가 미미해서 건강한 성인에서 모두 보조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할 근거가 없었다. 물론 반대로 판매를 금지할 근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음식을 통해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성인에서는 특별한 건강 보조제나 식품은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이런 연구 결과가 비타민이나 필수 지방산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필요한 양을 섭취한 상태에서 추가로 알약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이야기다. 동시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는 것 역시 권장된다. 특정 성분만 먹는 게 아니라 식이섬유나 단백질처럼 다른 좋은 영양소를 같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커피 마음껏 마셔도 돼?…6잔 이상, 조기 사망 위험 16% 감소(연구)

    커피 마음껏 마셔도 돼?…6잔 이상, 조기 사망 위험 16% 감소(연구)

    이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죄책감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커피를 6잔 이상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세계 최대 규모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에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등록된 38~73세 영국인 약 5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가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셨는지 분석했다. 커피는 일반 커피는 물론 인스턴트 커피,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를 구분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어떤 종류의 커피든 가장 많이 마신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커피를 6~7잔 마신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무려 16%나 감소했다. 커피를 8잔 이상으로 가장 많이 마신 사람들도 조기 사망 위험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14% 낮았다. 이런 효과는 커피를 조금 마시거나 적당히 마신 사람들에게서도 마찬가지였다. 커피를 4~5잔이나 2~3잔 마신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12% 감소했고, 커피를 1잔 마시거나 1잔 이하로 마신 사람들은 각각 8%와 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NCI의 암역학자 에리카 로프필드 박사는 “이번 결과는 커피가 드립 커피든 인스턴트 커피든, 아니면 디카페인 커피든 상관없이 어떤 종류의 질병으로도 조기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커피는 오랫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심장질환과 암, 치매, 당뇨병, 그리고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카페인 섭취를 하루 400㎎ 이하, 임신부는 300㎎ 이하로 권고한다. 카페인 400㎎은 8온스(236㎖) 분량 커피 4잔에 해당한다. 하지만 미국 최고 영양 관련 자문기구인 미국 식품생활지침자문위원회(DGAC)에서는 2015년 보고서를 통해 (블랙) 커피는 하루 5잔까지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물론 카페인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불안감과 현기증, 배탈, 심장박동 상승, 그리고 근육경련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시행된 기존 여러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와 모든 질병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사이에 일관된 연관성을 발견했다. 질병에는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파킨슨병, 간암, 대장암, 그리고 자궁암 등이 포함된다. 게다가 카페인은 염증을 줄이고 폐 기능과 포도당을 제어하는 호르몬 인슐린에 관한 민감성을 높이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이에 대해 로프필드 박사는 “커피 섭취는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을 포함해 사망률과 반비례 관계에 있다. 이런 결과는 커피와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에 카페인이 아닌 성분들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커피가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하와이대 암센터와 서던캘리포니아대 켁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인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에 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3잔 마시는 사람들은 조기 사망 위험이 18%, 커피를 1잔 마시는 사람들은 같은 위험이 12%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warrengoldswain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새 뷰티 멘트로 스타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 등 발탁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새 뷰티 멘트로 스타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 등 발탁

    뷰티 간식으로서 아몬드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아몬드, 마이 뷰티 시크릿(Almonds, My Beauty Secret)’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새로운 아몬드 뷰티 멘토로 스타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과 국내 대표 뷰티 전문가 우현증을 발탁했다고 22일 전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피부건강과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아몬드의 뷰티 효능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인 두 사람을 뷰티 멘토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아몬드 뷰티멘토로 활동하게 된 우현증은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신만의 뷰티 팁을 통해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온 국내 대표 뷰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피부건강을 중심으로 아몬드의 뷰티 효능에 대해 알릴 예정인 멘토 우현증은 “평소에도 아몬드를 뷰티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며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가 듬뿍 함유된 아몬드는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어 여성들에게 꼭 추천하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트레이드 마크인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은 건강한 에너지와 라이프 스타일이 캘리포니아 아몬드의 캠페인과 잘 어울려 이번에 아몬드 뷰티 멘토로 선정되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많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활약 중인 강현경과 함께 아몬드의 체중조절 효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강현경 멘토는 “아몬드는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근육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운동 전후 틈틈이 챙겨 먹는 나만의 뷰티 간식이다”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국내에서 ‘아몬드, 마이 뷰티 시크릿(Almonds, My Beauty Secret)’ 캠페인과 함께 아몬드 뷰티 어택, 아몬드 고메 위크 등 다채로운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여 아몬드를 뷰티 간식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영양소와 천연의 고소한 맛, 풍부한 식감의 아몬드는 피부 건강과 체중 조절은 물론 에너지 공급과 심장 건강에 좋은 뷰티 간식이다. 아몬드 한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9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천연 항산화제로 피부노화 방지에 좋으며,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름이 더 무서운 부모님,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할 Tip

    여름이 더 무서운 부모님,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할 Tip

    해마다 여름철이면 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에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짧은 외출에도 쉽게 지칠 수 있어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 등은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실내외 온도 차가 커 면역력 저하로 인한 열사병이나 냉방병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기온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돼 몸 속 열이 방출되지 않아 생기는 열사병은 무기력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중추신경계 손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실내와 실외 온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냉방병의 경우 심한 피로감과 두통,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신체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비타민C 섭취를 권하고 있다. 자외선 노출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영양소인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노화와 피로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인체 감염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체력 보강을 위해 비타민C 성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성장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얻기 위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100mg 버금가는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하고 임산부라면 혈액의 구성 성분인 철의 흡수 및 태아의 골격과 조직 합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일 10mg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하루 5회 이상 과일과 채소 섭취가 필요하지만 이를 지키기가 어려워 현대인들은 비타민C 보충제로 간편하게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고 있다. 비타민 브랜드 솔가 에스터C는 상대적으로 높은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로 1989년 미국 내 특허를 인정받은 비타민C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솔가 에스터C는 섭취 후 24시간 동안 우리 몸 안에서 이용돼 하루 1회 복용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는 게 솔가 측 설명이다. 또한 중성 비타민C 형태로 빈 속에 섭취해도 속쓰림이나 위장장애를 일으키지 않으며 실온에서도 90%의 비타민C가 2년 이상 유지되는 안정성을 가진 특허 ‘에스터C’를 원료로 제조됐으며 칼슘이나 로즈힙, 아세로라, 시트러스 추출물, 루틴 등 차별화된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 솔가 마케팅 담당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려면 꾸준한 비타민C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힘쓰는 것이 현명하다”며 “특히 에스터C는 원료부터 제조 설비까지 매년 엄격하게 관리하는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마크인 코셔(Kosher) 인증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C 제품”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상 ‘아스타잔틴’ 상업 생산… 日에 300억 규모 공급

    대상 ‘아스타잔틴’ 상업 생산… 日에 300억 규모 공급

    대상은 전북 군산에 천연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TG NOE에 아스타잔틴을 공급한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착색제로 쓰이며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도 사용된다. 전 세계 아스타잔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0t이지만 화학 합성이 아닌 천연재료에서 발효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상의 초기 계약금액은 약 300억원이지만 금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롯데제과, ‘항산화 건강식품’ 다크초콜릿 드림카카오

    롯데제과, ‘항산화 건강식품’ 다크초콜릿 드림카카오

    잠시 주춤했던 다크초콜릿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다크초콜릿 제품 ‘드림카카오’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2006년 출시돼 올해로 판매 11년째인 드림카카오는 시장조사기관 닐슨포스데이터 기준 올해 1~3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40억원에서 65억원으로 약 62.5% 뛰었다. 롯데제과는 올해 드림카카오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오른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적인 홍보로 다크초콜릿이 건강식품의 일환이라는 인식 변화에 성공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드림카카오는 출시 직후 연매출 6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나 다크초콜릿의 쌉쌀한 맛이 소비자의 기호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와 함께 2007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최근에는 매출이 100억원까지 떨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온라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카카오 고함량 초콜릿에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미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꾸준히 알려 온 게 결실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폴리페놀은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림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함량 56%와 72% 2종이 판매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56% 제품이 더 큰 인기를 끌었으나 3년 전부터는 카카오 함량이 더 높은 72% 제품이 이를 앞질렀다는 설명이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건강식품인 카카오닙스를 활용한 ‘드림카카오닙스 56%’를 출시했으며, ‘드림카카오닙스 72%’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약 특집] 활성 비타민 추가 ‘가성비 최고’

    [제약 특집] 활성 비타민 추가 ‘가성비 최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영양제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 시리즈가 지난해 매출 약 670억원을 기록하며 일반의약품 시장 전체 1위를 차지한 이유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일동제약 측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오랜 시간 효능이 검증돼 왔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게 됐다고 분석했다.일동제약이 1963년 국내 최초로 활성비타민B1 합성에 성공하면서 비타민B군을 주성분으로 출시된 아로나민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해 주는 활성비타민 영양제다. 아로나민에 함유된 활성형 비타민B군은 일반형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와 조직 이행이 우수하고 지속 시간이 길다. 이 밖에도 비타민C와 E가 적절히 배합돼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눈의 피로, 신경통 및 근육통, 어깨결림 등을 개선한다. 현재 아로나민 시리즈는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 항산화제가 첨가된 ‘아로나민씨플러스’, 고함량 비타민B복합제 ‘아로나민EX’, 눈 영양제 ‘아로나민아이’, 중장년층을 위한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속성에 따라 다섯 가지 제품이 있다. 대표 제품 아로나민골드는 4가지 활성형 비타민B군이 포함돼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를 개선하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을 완화한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비타민C·E, 셀레늄 등의 항산화 성분을 더해 피부 건강도 함께 고려했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은 칼슘·마그네슘·아연·철·셀레늄·비오틴 등 중장년층에게 부족할 수 있는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다.
  • “전자담배도 심장 건강에 악영향”(연구)

    “전자담배도 심장 건강에 악영향”(연구)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심장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은 전자담배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아드레날린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요소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관련한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에서는 약 900만 명, 영국에서는 약 260만 명이 정기적으로 전자담배나 유사 담배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국내 사용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위험성에 관한 연구는 그다지 이뤄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런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을 증기로 바꿔 흡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전자담배의 사용으로 심장과 폐, 그리고 혈관 등에 누적되는 손상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진은 최소 1년 이상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한 사람 23명과 비흡연자 19명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참가자들의 나이는 21세부터 45세까지다. 이를 통해 전자담배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비흡연자들보다 심장에 아드레날린 수치가 높고 산화 스트레스가 많은 경향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런 요소는 이미 일반 담배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키우는 인자로 알려진 것이다. 만성 심부전 환자의 경우 손상된 심장을 더 열심히 일하게 하려고 그 몸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더 분비된다. 심장학자들은 한때 이런 영향이 심장을 보호하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더 심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는 불안정한 활성산소의 생성과 항산화제로 인체에서 해로운 영향을 중화하거나 해독하는 능력 사이의 불균형으로 생긴다. 그런데 일반 담배 연기에는 이런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4000가지 이상의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습관적인 전자담배의 사용은 장기간에 걸쳐 심장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구논문에 “전자담배 증기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니코틴과 이로 인해 인체에서 생성하는 대사물질은 인지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생리학적으로 악영향을 줘 전자담배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적었다. 또한 이들은 증기화한 니코틴과 그로 인한 대사물질의 인체 영향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심장학회지’(JAMA Cardiology) 최신호(2월 1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최순실 3차 청문회] 김상만 “주사제, 대통령 손에 쥐어줘…설명도 다 했다”

    [최순실 3차 청문회] 김상만 “주사제, 대통령 손에 쥐어줘…설명도 다 했다”

    대통령 자문의를 맡았던 김상만 씨가 박근혜 대통령에 주사제를 직접 전달했으며, 투약하는 법도 다 알려줬다는 취지의 증언을 해 눈길을 끈다. 김씨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주사제를 그분 손에 쥐어줬다”며 “설명도 다 드렸다”고 말했다. 김씨는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이름으로 박 대통령의 취임 전후 항산화제, 태반주사, 고용량 비타민 주사제 등을 처방한 인물이다. 그는 “박 대통령에 필요한 주사제가 의무실에 준비돼 있지 않아서 들어갔다”며 “차움의원에 근무할 때에는 오후 5시 넘어서까지 진료가 있어 (청와대에) 늦게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실제 주사제가 박 대통령에게 주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냐’고 질문하자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분 손에 쥐어줬다”며 박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단 김씨와 이 의원이 칭한 ‘주사제’가 주사기와 주사로 투약하는 약물을 함께 일컫는 것인지 약물만 한정하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김씨는 피하주사는 직접, 정맥주사는 청와대 간호장교가 놨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날 “박 대통령에게 정맥주사가 투여된 걸 직접 본 적은 없으며 추측한 것”이라고 말을 바꿔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의무실장 ‘대통령 주사처방’ 부인하다 밤늦게 시인…위증 논란

    靑 의무실장 ‘대통령 주사처방’ 부인하다 밤늦게 시인…위증 논란

    청와대 의무실이 국회 국정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태반주사와 백옥주사, 감초주사를 처방한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어떤 미용 목적의 주사도 (대통령에게) 처방된 적이 없다”고 밝혀 국정조사에서의 위증 논란이 제기됐다. 청와대의 이선우 의무실장은 지난 5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 “어떤 미용 목적의 주사도 처방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런데 밤 10시가 넘긴 시간에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가 놓아진 것 맞지 않느냐”고 추궁하자 “필요한 처방에 따라 처방했다”고 시인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장 의원은 “세 종류의 주사가 대통령에게 처방됐다는 얘기냐”고 재차 물었고, 이 실장은 “처방에 포함돼 있는 부분이 맞다”고 답변했다. 새로운 증언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의무실장이 하루종일 백옥 태반 감초주사를 대통령에게 처방한 적이 없다고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장 의원 질문에 대통령에 처방했다고 답변했다”며 “왜 처음부터 시인 안했나. 명백한 위증”이라며 추가 질의를 통해서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실장은 도종환 민주당 의원이 “미용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용도로 사용된 것 아니냐”고 재차 묻자 이 실장은 “다른 용도로 환자 증상에 맞추는 처방…”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의원이 “일반 직원도 맞았다면 국민 세금으로 맞게 한 것”이라고 지적하자 “일반 직원 대상으로 태반주사를 처방한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사실상 태반주사는 박 대통령을 위해서만 처방했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 다시 질의 기회를 얻은 장제원 의원이 이 실장에게 “왜 위증했느냐”라고 묻자 이 실장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면서 “미용 목적의 주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태반·감초·백옥 주사를 놓은 목적에 대해서는 “대통령 건강에 관련된 사항이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으나 미용 목적의 사용이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백옥 주사는 안티에이징을 위한 목적 외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실장은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고 면역 및 건강관리를 위해 빠른 회복 위해서도 처방이 되고 있는 약”이라고 변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의무실장 “朴대통령 태반·감초·백옥 주사, 수면제 처방”

    靑 의무실장 “朴대통령 태반·감초·백옥 주사, 수면제 처방”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5일 “청와대에서 태반주사를 맞은 인물은 박근혜 대통령 뿐이며, 시술 횟수는 10회 미만”이라고 밝혔다. 감초주사와 백옥주사 등도 극소수 청와대 직원과 함께 박 대통령에게도 시술됐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 태반·백옥·감초 주사가 대통령에게 처방된 게 맞느냐는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의 질문에 “사용된 것 맞다”고 답변했다. “백옥주사가 대통령 외에 처방된 적이 있느냐?” (질문 장제원 의원) - “극소수 있다. 청와대 직원이다.” (답변 이선우 실장) “어떤 목적으로 대통령에게 처방됐나?” - “대통령 건강 사항이라 답변할 수 없으나 미용 목적으로 처방되지 않았다.” “백옥주사는 안티에이징 및 피부관리용이다. 어떤 이유로 처방했나.” -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로 면역 및 건강관리, 빠른 회복 위해서도 처방되고 있는 약이다.” 그러나 이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박 대통령이 안티에이징 등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박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 제가 아는 한 분명히 진료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의무실장이 하루종일 백옥 태반 감초주사를 대통령에게 처방한 적이 없다고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장 의원 질문에 대통령에 처방했다고 답변했다”며 위증이라고 질타했다. 이 실장은 박 대통령이 불면증약을 처방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처방을 권해드렸지만 대통령께서 드시지 않았다”고 했다가 ‘처방한 적이 있느냐’고 안 의원이 다시 묻자 “워낙 약을 드시는 걸 싫어하셔서 많지는 않다. 10번 이내”라고 답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박 대통령이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에 왔을 당시 ‘누가 보더라도 자다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 얼굴이었다’고 안 의원이 주장하자 “그때는 수면제를 전혀 드시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실장은 2013년 당시 박 대통령의 혈액이 외부로 반출된 문제와 관련, 도 의원이 ‘대통령 혈액은 2급 기밀이 맞냐’고 묻자 “국가기밀이다.(외부 반출에 대해) 정식 절차를 거쳐 해야 된다”고 답변했고, ‘이렇게 나가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안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혈액 반출 경위를 묻자 “제가 확인한 바가 아니라서…”라고 했고, 이영석 경호실 차장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비타민C 영양제, 합성과 천연 중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할까?

    비타민C 영양제, 합성과 천연 중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할까?

    '비타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비타민C는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영양소다. 항산화 물질로써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탁월하며, 활성산소로 인해 유발되는 암이나 각종 질환의 예방, 면역력 증진과 관련해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효능을 지닌 비타민C는 인체의 기능과 건강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미량 원소 중 하나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붉은 피망이나 파프리카, 딸기, 레몬 등의 식품에 주로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식품 속 천연비타민C는 열이나 산소와 반응하면 금방 파괴되는 데다, 천연비타민C가 들어 있는 식품을 매일 꾸준히 챙겨 먹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C의 효능을 보려면 영양제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 영양제는 원료에 따라 합성비타민C와 천연비타민C로 구분할 수 있다. 합성비타민C는 자연의 원료가 아닌 것들에 인위적인 화학 반응을 가해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이라는 비타민C의 분자 구조를 동일하게 제조해낸 것이다. 공장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해 가격이 저렴하다. 천연비타민C는 엄밀히 말하자면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비타민C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물인 아세로라 등에서 추출한다. 자연 원료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원료 속의 효소나 파이토케미컬 등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천연물질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생체이용률이 높다. 실제로 비타민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로열 리(Royal Lee) 박사는 "영양소, 효소, 조효소, 항산화제, 미량원소가 공동 작업을 수행해야 진짜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생물적 복합체로, 비타민이 유용한 역할을 수행하려면 다양한 단계에서 생화학적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하며 모든 보조인자가 포함된 비타민 복합체로 존재하고 활동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합성비타민C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천연 원료 비타민C는 가격이 높지만 체내 안정성과 대사율이 우수해 식품으로 섭취하는 천연비타민C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섭취 대상의 상황과 기준에 알맞은 것으로 골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천연 원료 비타민C와 합성비타민C는 어떻게 구별할까. 이는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된다. 천연 원료 비타민C는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C 30%)처럼 천연원료(영양성분)'으로 함께 표기돼 있다. 반면 합성비타민C는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등 영양성분만 표기된다. 더불어 비타민C 제제를 고를 때 원료만큼이나 따져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다. 대부분의 비타민 제품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종 합성첨가물이 쓰인다. 이러한 첨가물은 우리 몸에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은 비타민 가루를 알약, 정제로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화학첨가물이다. 이산화규소는 장기 섭취 시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으며,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비타민C 등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체내 독소 수치를 높이는 등의 유해성을 지니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고] GMO, 폭주는 막아야 한다/이기영 호서대 식품공학과 교수

    [기고] GMO, 폭주는 막아야 한다/이기영 호서대 식품공학과 교수

    농촌진흥원의 유전자변형작물(GMO) 벼 연구와 상용화 프로젝트 추진으로 주변 경작지가 오염되고 농업 기반 와해 우려로 농민과 급식 및 환경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다. GMO를 재배하면 꽃가루가 주변 생태계를 오염시켜 특히 유기농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돼 농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몰고 오기 때문이다. 2013년 아르헨티나 차코주에서 미국 AP통신사 나타샤 피사렌코 기자가 다섯 살 난 여자아이인 아이샤 카노를 찍은 사진이 CNN, BBC 등을 통해 전 세계로 보도돼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짐승처럼 몸을 웅크린 채 두려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아이의 몸은 얼굴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시커먼 점들로 뒤덮였고 곳곳에 검은 털이 수북하게 자라나 있었다. 차코주에는 10여년부터 아이샤 만이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큰 눈과 손발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카밀라, 엉덩이에 커다란 혹을 가지고 태어난 안드레아 등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기형아들은 물론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등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조사한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분자생물학과 안드레스카라스코 교수는 바로 GMO 콩 재배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매년 10조원에 이르는 세계 3위의 콩 수출국으로 특히 차코주는 농경지의 90% 이상이 콩을 재배하며 제초제 및 병충해에 강하도록 유전자 변형 라운드업레디콩을 심었다. 그러나 점점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내성 잡초들이 증가하면서 1996년 2만톤만 뿌리던 것을 2008년엔 무려 23만톤을 비행기로 살포하면서 차코주를 포함해 근처 코르도바주, 이두자이고주, 이네쿠소주 등지에서는 암이 평균의 41배나 발생해 아르헨티나 정부는 딜레마에 빠졌다. 최근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거나 염증성 질병이 심해지는 글루텐질병이 GMO 소비와 연관성이 있음은 물론 암, 불임증, 간장병, 파킨슨씨병 등을 유발한다는 글리포세이트 독성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한 연구원은 최근 어린이 자폐증이 급증하는 이유가 몬산토제초제 라운드업 때문이며 2025년엔 아이들 절반 가까이가 자폐증에 걸릴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효율성만 생각해 독성 농약을 사용하고 자연의 순리를 어긴 GMO 종자를 써 건강을 해치는 인위적 농작물보다는 항산화제와 미네랄이 풍부해 당뇨, 비만 등 대사병을 예방하고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을 차단하는 자연 유기농을 장려해 가공식품 섭취로 악화된 국민 건강을 회복시켜야 한다. 현재 한국은 농촌진흥청 GMO 연구개발사업이 주로 주식인 쌀에 편중돼 있어 국민 감시가 느슨해질 경우 GMO 벼 상용화가 봇물 터지듯 잇따를 수 있다. 졸속적인 진입을 막으려면 GMO 재배를 규제하는 조례 제정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GMO 가공식품에 대해 유전자변형 단백질이나 DNA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GMO 원료 사용 여부를 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더 나아가 GMO 표시를 감시 감독할 수 있는 이력추적제도 시행과 GMO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급식 조례도 제정해야 한다.
  • [메디컬 인사이드] 아빠, 야식도 끊어야 지방간 안 생겨요

    [메디컬 인사이드] 아빠, 야식도 끊어야 지방간 안 생겨요

    과식·운동 부족으로 간 지방 쌓여환자 에너지 섭취량 25% 줄여야튀김·과일 음료 대신 단백질 식단을 간질환의 하나인 ‘지방간’이 잦은 음주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훨씬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2011년 4만 3734명에서 지난해 3만 3903명으로 22% 정도 줄었습니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1만 3429명에서 2만 8865명으로 115%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년 안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바로 ‘과식’과 ‘운동부족’에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간 조직에는 5% 이내의 지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수준을 넘어서면 흔히 지방간으로 진단합니다. 지방간 자체는 특별히 건강을 위협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바로 ‘지방간염’입니다. 신현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6일 “지방간염으로 진행돼 염증이 생겼다가 아무는 과정에 간 조직의 섬유화를 일으켜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간경변증은 그 자체로도 위험할 뿐만 아니라 ‘간암’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알코올성 지방간과 마찬가지로 간경변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원인 75% ‘비만’ 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르면 7년 이상 추적한 각종 해외 연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경변증 발생률은 최대 1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기 추적 결과가 드물지만 발병률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대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B·C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아닌, 원인 미상의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단받았던 환자의 상당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학계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75%가 비만 때문에 지방간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우리 몸이 위험상황에 도달했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각종 질병이 동반될 위험이 높습니다. 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경변증 단계로 가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체감하지 못하는 환자가 많은데 더 큰 문제는 혈관 계통 질환과 당뇨병이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라며 “지방간을 발견했다면 그때부터라도 몸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라고 지적했습니다. 간학회 등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하루 에너지 섭취 권고량의 25% 정도를 줄여야 합니다. 하루 에너지 섭취 권고량이 성인 기준 남성은 2000~2500㎉, 여성은 1700~2000㎉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400~500㎉를 줄이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우리나라 식습관을 고려해 빵이나 튀김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이 많이 포함된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섭취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성인 남성은 저녁을 먹은 뒤 추가로 고열량의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녁 식단을 짤 때는 긴 시간 소화해야 해 포만감이 오래 가는 단백질을 많이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았다면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3~5% 줄여야 한다”며 “지방간염이 생겼다면 체중을 10%까지 빼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격한 체중감량은 오히려 독 체중을 감량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비만 환자가 갑작스럽게 체중을 줄이면 오히려 간의 염증과 섬유화가 증가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전 교수는 “체중을 갑자기 줄이지 말고 3~6개월 정도 기간 내에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1주일에 1㎏ 이상의 급격한 체중 감소는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운동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을 1차례에 30~60분씩 1주일에 2차례 이상, 최소 6주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운동은 약간 숨이 찰 정도인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비만치료제나 항산화제, 당뇨병치료제 등의 약물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효과가 낮습니다. 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초점을 맞춘다기보다는 체중을 줄이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해 전반적인 몸 상태를 개선시킨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표준화된 진단법이 없어 많은 환자가 병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가 일부 있긴 하지만 환자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합니다. 일반 건강검진에 포함된 아미노전이효소 검사(AST, ALT) 등의 간기능 검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판별하는 데 정확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복부 초음파검사’이지만 비용이 10만원 정도로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는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한 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습니다. 신 교수는 “지방간을 발견하기 위해 위내시경처럼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할 필요까지는 없다”면서도 “40대 이상이라면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올 때 정밀 검사를 받아보거나, 다른 장기의 건강상태를 동시에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번쯤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가까운 병원에 주치의를 두고 당뇨병과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 관련 진료를 꾸준히 함께 받는다면 큰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더수소수, ‘포트형 수소수 생성기’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더수소수, ‘포트형 수소수 생성기’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좋은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수소수(www.thesoososoo.com)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수소수’에 모든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이른바 항산화제인데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부작용이 없는 가장 이상적인 항산화제가 바로 수소수다. 이에 더수소수는 외관 디자인이 심플한 ‘포트형 수소수 생성기’(모델명 TSH-100)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용존 수소량이 1000ppb 이상이며 수소 용존시간이 오래 유지되고 온도 변화에도 높은 수소 용존량을 유지한다. 수소가 용존돼 있는 물을 마심으로써 수소(H)와 산소(O)가 결합,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체내에서 물(H2O)로 배출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전력소비는 10W 이하로 사용 시 비용부담을 줄였다. 포트형 수소수 생성기는 외관 모양을 포트형으로 디자인함으로써 기존 판매되고 있는 타제품과 비교해 차별화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이 제품의 장점은 포트 본체와 무선 전원스텐드가 분리된다는 것으로 무접점 전원 공급으로 수소수를 생성한다. 하단 무선 전원스텐드는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올려놓아도 충전이 가능해 사용 활용도를 높였다. 1588-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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