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항만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집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일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57
  • 위생ㆍ환경공무원에 수사권/검찰 지휘받아 퇴폐ㆍ공해사범 단속

    ◎정부,법개정안 마련 법무부는 14일 보사부와 환경처 및 세관의 공중위생ㆍ환경ㆍ마약수출입 단속공무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을 주도록 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이번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법률개정안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숙박업소ㆍ이발소 등 공중위생 업소에서의 음란ㆍ퇴폐행위와 수질과 대기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마약사범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단속ㆍ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사부 및 시ㆍ도의 공중위생 단속업무에 종사하는 4∼9급 공무원들에게 공중위생 법률위반 범죄에 대해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며 환경처 및 시ㆍ도의 환경단속 업무에 종사하는 4∼9급 공무원들에게도 환경보전법ㆍ폐기물관리법 위반범죄에 대해 사법경찰권을 준다는 것이다. 또 세관공무원에게는 공항ㆍ항만ㆍ보세구역 안에서의 마약사범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주도록 하고 있다. 사법경찰권을 갖게 되는 이들 공무원들은 각지방검찰청장에 의해 지명돼 검사의 지휘를 받아 피의자조사ㆍ영장신청등 수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 북한 동건호 일 입항 비상/랑군 테러공작선

    ◎「방일」 때맞춰 15일 오사카 정박예정 【도쿄 연합】 지난 83년 10월 랑군 폭발암살 사건당시 북한이 공작선으로 이용했던 「동건애국」호가 이달 15일부터 25일사이에 수리를 이유로 오사카(대판) 입항허가를 타진중인 것으로 9일 밝혔다. 오사카에서 발행되는 간사이(관서)신문 보도에 의하면 동건호는 최근 선박대리점을 통해 관계기관에 입항허가 여부를 알아보고 있는데 그 시기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과 때를 같이해 일본당국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외교루트를 통해 입항허가를 중지 또는 연기토록 요청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를 강구중이다. 이 배는 북한이 재일조총련으로부터 기증받은 민간선박을 화물용으로 개조,지난 83년 랑군 사건때 공작원 3명과 장비등을 나르는 데 사용했으며 북한은 이와 비슷한 선박 5척을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사카시 항만당국은 아직 정식으로 입항허가 신청을 받지 못했으며 민간선박이 수리를 위해 입항하는 것을 거절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 5천억규모 정부공사 7월후로 연기

    ◎철근 등 7∼8개 품목 할당관세 추가/호텔등 사치성건물 건축 제한/농협보유 일반미 57만석 방출/정부,물가안정대책 마련 정부는 건축자재값의 상승을 막고 건축자재의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각종 정부공사 발주시기를 7월 이후로 늦추고 불요불급한 사치성 건물에 대한 건축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을 위해 핫코일ㆍ철근ㆍ화학제품 등 공급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7∼8개 품목을 6월부터 할당관세 적용대상에 추가하고 관세율도 현행 3∼5%에서 1∼2%로 낮추어 수입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3일 경제기획원에서 이진설 기획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실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건자재 및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을 확정했다. 건축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발주시기가 늦춰지는 정부공사는 정부기관청사신축ㆍ도로ㆍ하천개수ㆍ항만시설 등으로 올해 정부발주공사 전체규모 2조원의 25%에 해당된다. 또 건자재의 정상적인 수급이 이뤄질 때까지 건축이 제한되는 건축물은 여관ㆍ호텔ㆍ유흥시설ㆍ콘도미니엄ㆍ음식점 및 판매시설 등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농협보유 일반미 57만5천석을 5월 한달동안 서울ㆍ부산 등 6대도시에 방출키로 하고 농협미 방출로도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이달 중순 통일계,이달말 일반계의 순으로 89년산 정부미도 방출키로 했다. 또 소값 안정 목표를 수소 4백㎏짜리기준 1백70만원선으로 설정,수입쇠고기의 하루 방출량을 2백50t 이상으로 늘리고 하반기에는 내년도 수입쿼타량중 1만t을 조기 도입,방출키로 했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건자재의 경우 시멘트는 내수 우선 공급을 위해 2ㆍ4분기중 수출을 20만t가량 추가 감축하고 5∼6월중 28만2천t을 수입,수급불균형을 해소키로 했다. 철근은 6월초부터 할당관세 적용확대로 50만t을 추가로 수입하고 골재는 미사리에 이어 5월중 임진강ㆍ팔당호 주변지역의 채취를 허용키로 했다.
  • “고발취하하면 내려가겠다”/민주의원,크레인농성자와 일문일답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중공업사태 진상조사차 울산에 온 가칭 민주당 조사단(단장 박찬종의원) 일행4명은 3일 하오5시50분쯤 현대중공업 골리앗크레인위로 올라가 농성근로자들과 만나 농성경위등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언제까지 계속 크레인에 있겠는가. ▲노조측이 제시한 고소고발취하등 2개 요구사항만 해결되면 내려 가겠다. -국회의원들이 회사측과 협상을 위해 신분보장을 경찰에 요청,확답을 받을 경우 지상으로 내려올 용의가 있는가. ▲우리는 언제든지 협상할 용의가 있으며 협상을 위해 내려갈수도 있다. -환자는 몇명이며 상태는 어떠한가. ▲몇사람이 감기ㆍ몸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내려가기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언제든지 내려보내고 있다.
  • 몽고 국가원수/새달 4일 방중/62년이후 처음

    【북경 AP 연합】 곰보자빈 오치르바트 몽고 국가원수(61)가 양상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오는 5월4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이금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발표했다. 오치르바트의 이번 방문은 몽고 국가원수로서는 지난 62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며 이번 방문으로 지난 60년대 초반 이후 계속돼 온 양국간 긴장관계가 종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인민대회(의회)간부회 의장직에 오른 오치르바트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경제교류 증대를 비롯,국경 긴장완화,몽고무역의 일시체류지로 중국 항만 사용권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제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제주도 올해 업무보고 내용

    ◎외국 관광지와 직항로개설ㆍ증편 도모/감귤등 특산품을 관광소득사업 추진/조랑말승마장등 동적 위락시설 확충 ◇농어촌종합발전 5대시책 추진=▲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1차산업을 3차산업에 연결,지역주민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아래 제주 고유특산품의 관광소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따라 제주농가의 주요소득원인 감귤소득을 지난해 2천20억원에서 오는 2001년에는 3천7백50억원으로,축산소득을 5백20억원에서 1천6백억원으로,수산소득은 7백억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최고 3배이상 배가시킬 계획이다. ▲농어민후계자 9백37명을 중심으로 농어촌 선도그룹을 확산시켜 미래의 농어촌 지도자로 육성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해 농어민의 생활터전을 개선한다. ▲관광농원,관광목장,조랑말 경마장,관광어촌,바다낚시터개발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한다.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에 따른 대비=▲바나나ㆍ파인애플ㆍ키위 등의 작목이 외국산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오는 91년부터 직접 영향을 받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바나나는 국제경쟁력이 없다고 판단,전체재배면적 4백43㏊를 모두 감귤ㆍ포도ㆍ비파 등의 작목으로 대체하고 파인애플은 전체 재배면적 2백27㏊가운데 우선 1백㏊만 금감ㆍ꽃재배ㆍ고등채소류 재배 등으로 작목을 전환시킨다. ▲농어촌종합대책기획단을 구성,농어촌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지이용도의 제고와 영농기술보급,전략작목육성,유통구조개선에도 힘쓴다. ◇제주다운 관광개발=▲5개전통민속보존마을 육성,제주 고유의 향토음식점 운영확대,조랑말관광승마장 설치 운영 등 제주풍물의 관광자원화에 주력한다. ▲하와이로 몰리고 있는 일본인관광객을 제주로 적극 유치키위해 관광객이용시설을 개선하며 국제관광노선을 확충하는 등 국제수준의 수용태세 확립에 힘쓴다. ▲전도민의 관광요원화와 건전관광 풍토조성등으로 관광도의를 앙양하고 자매결연지역과의 상호교류 활동을 확대,제주의 아름다움을 중점 홍보한다.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 추진=▲지난 85년에 확정된 제1차 종합개발계획이 오는 91년으로 끝남에 따라 계획사업의 성실한 마무리에 행정역량을 모은다. ▲관광단지개발은 수익성이 있는 시설을 대폭 보강,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한다.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산간지역개발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주관광을 지금까지 보는 관광에서 느끼고 참여하는 관광으로 전환시켜 나간다. ◇2차 제주도종합개발사업 추진(92년∼2001년)=▲이 기간 동안 제주를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관광산업 위주의 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관광시설 확충 차원에서 신공항건설과 함께 외국유명관광지와의 직항로를 개설하거나 증편하는 한편 항만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간선도로망을 가급적 고속화하는 등 수송 수단을 대폭 개선하고 대형민속공연시설과 야시장 등 야간위락기능도 도입,관광자원을 다양화 한다. ▲동적위락기능도입을 위해 수렵종류를 다양화하고 자연수족관 등을 시설키로하는 한편 성산포해양관광단지를 동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 ▲연안저수지를 개발,중산간지대의 황무지 2억평을 옥토로 만들고 개발된 유휴지를 활용,이곳에 골프장ㆍ승마장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유치한다.
  • 나홋카 경제특구 설립안 소 연말께 입법화

    소련 나홋카 등지에의 경제특구설립안이 올 연말쯤 입법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부터 나흘동안 소련 대외경제관계부 주관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ㆍ일ㆍ소등 동북아 3개국 경제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온 대한무역진흥공사 관계자들은 17일 방소보고서를 통해 오는 7월초의 제28차 소련공산당대회에서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계획시장경제로의 경제체제 개혁안에 따라 경제특구 설립안이 올연말쯤 구체적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공은 이 보고서에서 소련측이 한국의 소련내 도로ㆍ항만등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에의 참여를 희망하는 한편 수산가공및 목재가공분야,소비재 생산분야 등에서의 한국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문화재도굴 특별단속/이 문화부장관 밝혀

    정부는 최근 일본인이 소장한 한국문화재를 뺏아온 사건과 관련,검찰내에 문화재사범 전담수사반을 설치하고 경주ㆍ부여 등 문화재의 도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검ㆍ경합동특별단속에 나선다. 이어령문화부장관은 10일 하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정부의 방침을 밝히면서 11일부터는 전남 여수항에 문화재감정관실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김포 부산 제주 등 공항과 항만등에 설치돼있는 5개 문화재감정관실의 기능도 대폭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중고기계 수출입기준 대폭완화/상공부/선박ㆍ자동차등 수출추천제 폐지

    ◎제조용설비 수입도 허용키로 여객수송 카페리 등 중고선박과 중고부두ㆍ항만시설건설장비 등 중고기계의 수입기준이 크게 완화됐다. 이와 함께 어선을 제외한 중고선박ㆍ자동차 및 기타제품에 대한 수출추천제를 폐지,중고기계류 및 선박 등의 수출이 전면 자유화됐다. 상공부는 10일 중고품 수출입제도를 개정,이제까지 11개 품목만을 추천가능품목으로 제한해 수입을 허용해 왔던 중고기계류 및 산업설비를 앞으로는 일부 섬유기계를 제외한 중고제조용 설비에 대해서는 국산공급이 불가능할 때 원칙적으로 수입을 허용,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한 중고 산업설비수입에 있어서도 국산가능품목이거나 수입선다변화품목일 경우 수입이 금지돼 왔으나 앞으로 생산기술 이전이 가능할 때는 예외적으로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박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카페리의 경우 중고품 수입허가기준이 현행 선령 10년이하에서 선령 12년이하로 확대되며 선종도 여객수송용으로 제한하던 것이 차량화물수송을 위한 페리보트까지 추가된다. 상공부는 선박의신규도입 허용규정을 신설 ▲선박구난용 기중기선 예인선 ▲선박개조 및 수리용의 부선거(부양식도크) 등 특수선박의 신규도입을 허용하되 중소조선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5백t 미만의 화물선과 여객선에 대해서는 중고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고품의 수입절차를 간소화,30만 달러 이상의 산업설비를 제외한 전 품목의 수입추천을 기계공업진흥회 등 관련단체에 위탁하고 성능보장서는 선박수입 신청시에만 제출토록 했다. 한편 상공부는 중고 자동차 선박 및 기타 기계류를 수출할 경우 관련단체와 부처의 추천을 받도록 돼 있던 것을 앞으로는 중고 어선에 대해서만 수출추천제를 유지하고 자동차 기타선박 및 기계류의 경우에는 별도 추천절차없이 신품과 같이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 예산편성과 안정의지(사설)

    정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을 적정성장과 균형발전및 민생안정에 두고 있다. 외견상으로 볼 때 이 예산편성지침은 균형감각이 있고 현안과제들을 조화롭게 망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지침대로 예산안이 짜여진다면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나 해마다 예산편성지침은 방향을 옳게 잡았는 데도 실제 예산은 소기의 방향으로 가지 않았음을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예산편성지침에서 아무리 긴축과 안정이 강조되어도 각 부처의 예산요구 증가율이 심한 경우 1백% 이상에 이르고 있는 데다가 정치권의 작용으로 예산은 늘어나는 속성을 갖고 있다. 특히 새 경제팀의 컬러가 성장 우선으로 비치고 있기 때문에 예년보다 긴축기조를 더욱 더 강조해도 내년 예산안은 팽창으로 편성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경기부양을 위하여 정책금융과 특별설비자금을 늘리고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늘리려면 나라 예산규모가 당연히 늘어나지 않을 수 없다. 또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세제감면을 늘리면 세수는 오히려 줄어들게 마련이다. 이러한 제약요건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편성의 운신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 이는 적정성장ㆍ균형발전ㆍ민생안정의 세마리토끼 가운데 어느 한마리에 보다 초점을 두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기 위하여는 예산편성 지침을 좀더 명확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고도성장을 위한 개발재정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기업에 대한 세제감면과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발재정은 그동안 지역간ㆍ계층간ㆍ산업간 불균형을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내년 예산편성 지침에서의 경기활성화와 적정성장유지가 또다른 세제감면을 낳고 일부 기업에 대한 세제면의 우대조치가 양산된다면 그것은 개발재정을 복귀하는 셈이 된다. 또 80년대들어 강조되어온 복지재정 내지는 균형발전적 재정은 재정이 지향하여야 할 장기적 과제이다. 어느 한햇동안 이 부문에 예산을 늘렸다고 해서 애로요인이 해소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중장기적 과제로 꾸준하게 예산을 증액해 가는 방향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산편성 지침상의 적정성장유지와균형발전이 한계성과 중장기성을 갖고 있는 데 반해서 민생안정은 시급한 현안과제로 여겨진다. 민생안정은 곧 사회의 안정을 일컫는다. 진정한 사회안정은 물가안정은 물론이고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해 있는 주택문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포함한다. 민생안정을 확대 해석하면 균형발전과 맥락을 같이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부문이 민생안정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민생안정의 첫번째 전제가 물가안정이기 때문에 정부가 솔선하여 긴축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믿는다. 지난해와 같이 한자리수 물가억제를 주장하면서 예산증가율은 두자리 수를 꾸미는 전철을 밟아서는 곤란하다. 올해 경기가 침체하여 내년도 세제가 불투명한 반면에 물가상승은 가파른 점을 고려해서도 정부의 안정의지가 중요하다. 거듭지적하지만 예산편성에서 안정이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가 그 어느해 보다도 절실한 해이다.
  • 항만 허가없이 독점 사용/어선 출입ㆍ조업 막아 말썽

    ◎극동 정유서 3년간 【대전=박상하기자】 ㈜극동정유(사장 장홍선)가 충남 서산군 대산면 대산공장에 들어오는 유조선 출입을 위해 해운항만청으로부터 항로와 항만지정도 받지 않은 채 지난 3년여동안 태안군 등 이 일대 3개군지역 어선 9백1척의 출입과 조업을 규제해온 사실이 밝혀져 어민들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사실은 24일 충남 태안군 대산앞바다 어민대표 김화진씨(56ㆍ어민 피해보상 추진위원장)와 법률대리인 장기욱변호사가 지난 1월 해운항만청에 낸 「시설항로 고시지역내에서의 어민 조업규제 가능여부」질의에 대한 회신(3월23일자)에서 『극동 정유사가 대산항에 설치한 항로표지시설은 대산정유공장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치 허가한 항행보조시설로서 항로ㆍ항만지정에 따른 어업제한 수역결정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답변해옴에 따라 밝혀졌다.
  • 여객ㆍ화물선 운임 새달부터 인상/여객 5.7%/화물 4.9%

    ◎철도ㆍ항만 하역료도 3.9∼13.2% 올려 오는 4월1일부터 여객선ㆍ화물선의 운임과 철도ㆍ항만의 하역료가 평균 4.95%∼13.2% 인상된다. 해운항만청은 23일 일반여객선의 운임을 11.69%,고속선은 6.30%,쾌속선은 5.54%, 카페리는 3.24% 인상하는 등 연안여객선의 운임을 평균 5.73%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화물선의 평균운임도 평균 4.95% 오르며 항만의 일반 및 연안하역료는 7.7%,기계화 하역료는 3.9%를 인상하기로 했다. 철도청도 이날 철도 소운송 하역료율을 평균 13.2%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의 요금은 지난 88년 2월 전년도 대비 3.9%,화물선운임은 4.9% 인상됐었으며 항만ㆍ철도하역 요금은 지난해 3월 9%와 19.4%씩 올랐었다. 이번 운송요금의 인상은 하역근로자 등의 임금인상 부분을 보충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3천10원이던 목포∼예리사이 58마일 항로의 일반여객선 운임이 3천3백60원이 되고 부산∼구로라사이 43마일 항로의 고속여객선은 3천6백50원에서 3천8백20원으로 1백70원이 인상된다. 또 1만5천2백50원이던부산∼제주 카페리요금은 1만5천8백60원이 되고 9천8백70원이던 완도∼제주항로의 쾌속선요금은 1만1백40원,1만6천7백70원이던 포항∼울릉 쾌속선은 1만8천4백50원으로 각각 오른다.
  • 한국인 3천9백명/일,작년에 입국 거부

    【도쿄 AFP 연합】 일본 이민당국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 취업할 위험성이 있는 1만4백4명의 외국 국적인에 대해 지난해 입국을 거부했다고 법무성이 18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한편 작년 일본의 항공이나 항만에서 입국이 거부된 한국인 숫자는 88년의 1천70명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3천9백6명이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 해외 광물자원 개발투자 활발/품목도 우라늄ㆍ크롬등으로 확대

    국내 기업들의 해외광물자원개발을 위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럭키금성,현대등 국내기업들의 해외광물 자원개발을위한 투자가 올들어 부쩍 활기를 띠면서 품목 또한 유전ㆍ유연탄개발에서 벗어나 우라늄ㆍ크롬,유황,동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두드러진 특징가운데는 최근 건설경기의 호조에 힘입은 석재업체들의 해외진출러시로 동인석재를 비롯,성서ㆍ한중ㆍ아씨멕스ㆍ현대종합상사등 국내 5개업체가 해외진출을 추진중이다. (주)한ㆍ인도네시아 자원개발은 총투자비 7백70억원을 들여 인도네시아 파시르유연탄광 개발에 참여,오는 91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산량의 국내반입을 위해 92년까지는 항만 저탄시설등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95년부터 연간 86만5천t의 유연탄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또 동일상역은 지난 1월 태국 크롱텀 형석광산개발을 위해 합작계약을 맺고 지분의 40%인 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동일은 올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연간 4만3천5백t의 형석을 국내에 반입할 예정이다. (주)유공과 (주)선경도 공동으로 터키의 오하넬리 크롬광산 개발에 진출,오는 92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밖에 대부전지가 코스타리카의 유황광산,럭키금성이 칠레의 로스페람브라스 동광산,현대도 칠레의 몬테크리스토 동광산개발에 올상반기부터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석재업계의 해외진출도 활발해 현대종합상사는 인도 스톤사와 55대45의 비율로 출자,「현대 인디아스톤사」를 설립했다.
  • 새 내각 명단

    ●총리 강영훈 유 68 평북 창성 만주 건국대졸ㆍ미남가주대정박ㆍ육사교장ㆍ중장예편ㆍ외대대학원장ㆍ주영대사ㆍ13대 민정 전국구의원 ●부총리 이승윤 신 59 인천 서울대문리대졸ㆍ서강대경상대학장ㆍ재무장관ㆍ10ㆍ13대의원 ●외무 최호중 유 60 서울 서울대문리대졸ㆍ외무부기획관리실장ㆍ상공차관ㆍ주사우디대사 ●내무 안응모 신 60 황해 벽성 단국대졸ㆍ치안본부장ㆍ청와대정무2수석비서관ㆍ조달청장ㆍ안기부1차장 ●재무 정영의 신 53 경남 하동 서울대문리대졸ㆍ행정박ㆍ재무부차관ㆍ산은총재ㆍ증권감독원장 ●법무 이종남 신 54 서울 고대법대졸ㆍ대검중앙수사부장ㆍ서울지검검사장ㆍ법무부차관ㆍ검찰총장 ●국방 이상훈 유 57 충북 청원 육사11기ㆍ사단장ㆍ합참본부장ㆍ한미연합사부사령관ㆍ국가비상기획위원장 ●문교 정원식 유 62 황해 재령 서울대사대졸ㆍ서울사대학장ㆍ서울대교수ㆍ교육학회장ㆍ교육개혁심의위원 ●문화 이어령 유 56 충남 아산 서울대문리대졸ㆍ문박ㆍ서울신문ㆍ조선일보문학사상사주간ㆍ이대교수 ●체육 정동성 신 51 경기 여주 경희대졸ㆍ민정당총재비서실장ㆍ10ㆍ11ㆍ12ㆍ13대의원ㆍ민정당원내총무 ●농수산 강보성 신 60 제주 단국대학원졸ㆍ제주대교수ㆍ남제주고교장ㆍ11ㆍ13대의원 ●상공 박필수 신 58 서울 외대졸ㆍ한양대경박ㆍ상공부상역차관보ㆍ전매청장ㆍ외대총장 ●동자 이희일 신 59 함남 신흥 고려대졸ㆍ외무부경제차관보ㆍ농림수산부장관ㆍ13대의원ㆍ공화당종합기획실장 ●건설 권영각 유 59 경북 안동 육대졸ㆍ미참모대수료ㆍ군단장ㆍ국방부차관ㆍ주공사장 ●보사 김정수 신 53 경남 함안 부산대약대졸ㆍ약사회부회장ㆍ11ㆍ12ㆍ13대의원ㆍ민주당사무총장 ●노동 최영철 유 55 전남 목포 서울대정치학과졸ㆍ9ㆍ10ㆍ11ㆍ12대의원ㆍ국회부의장ㆍ체신부장관 ●교통 김창식 신 61 전남 강진 국민대졸ㆍ총무처차관ㆍ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ㆍ내무부차관ㆍ평통사무총장 ●체신 이우재 유 56 서울 육사13기ㆍ국보위교체분과위원장ㆍ11대의원ㆍ전기통신공사사장 ●총무처 이연택 신 54 전북 고창 동국대법학과졸ㆍ국무총리비서실행정심의관ㆍ청와대행정수석비서관 ●과기처 정근모 신 51 서울 서울대문리대졸ㆍ미뉴욕대교수ㆍ한국전력기술사장ㆍ과학재단이사장 ●통일원 홍성철 신 64 황해 은율 서울대상대졸ㆍ내무부장관ㆍ보사부장관ㆍ대통령비서실장 ●환경처 조경식 유 54 경남 밀양 서울대상대졸ㆍ국방부차관보ㆍ해운항만청장ㆍ교통부차관 ●공보처 최병렬 유 52 경남 산청 서울대법대졸ㆍ조선일보편집국장ㆍ민정당국책연구부소장ㆍ정무수석비서관 ●정무1 박철언 유 48 대구 서울대법대졸ㆍ대통령정무비서관ㆍ대검검사ㆍ13대의원ㆍ대통령정책보좌관 ●정무2 이계순 신 63 대구 서울대사범대졸ㆍ서울대사범대교수ㆍ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법제처 최상엽 신 53 경북 영일 서울대법대졸ㆍ사법연수원부원장ㆍ대검공안부장ㆍ대검차장 ●보훈처 이상연 유 54 경북 성주 경북대졸ㆍ보안사정보과장ㆍ민정당중앙정치연수원장ㆍ서울부시장ㆍ대구시장
  • 해운의 날 기념식/유공 6명 훈포장

    해운항만청은 제14회 해운의 날인 13일 상오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해운진흥 촉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양상선의 조상욱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최병수 한국선급협회장과 윤세영 태영주식회사회장이 동탑산업훈장,김성일 부산상선사장이 석탑산업훈장,김영찬 동진상운사장과 송종선 동해해운 노조위원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 “LNG 운반선을 잡아라” 해운업계 각축(생활경제)

    ◎내국선 수송계획 따라 9개사 “군침”/한척 건조비 3억불… “4년이면 원가 건져”/운항권 얻으면 연 7천만불 수익은 거뜬 액화천연가스 운반의 국산화 시대가 열린다. 정부는 최근들어 LNG(액화천연가스)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LNG운송을 위한 선박을 국내 조선소가 건조하고 운항도 국내회사가 전담케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어찌보면 이는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에 힘입은 에너지고급화추세를 감안해 볼때 「이제야」하는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않다. 그동안 LNG도입은 전량을 외국해운회사가 독점 수송해왔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산화계획을 세우자 운반선의 건조와 운항권을 둘러싸고 조선소는 조선소대로,해운회사는 해운회사대로 서로 운항권이나 건조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관련업체의 치열한 경쟁은 건조,운항권을 따내기만 하면 이것이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둔갑할게 틀림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배인 이 LNG운반선(12만t기준)의 건조자금은 3억달러(한화 2천억원상당)나된다. 섭씨 영하 1백62도로 낮출수 있는 초저온 특수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준높은 건조기술이 아니고는 만들수 없어 현재 미국ㆍ일본등 선진해운국들만이 6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2천억원이라는 건조비용은 일반 선박수요량 30척을 지을수 있는 비용에 해당된다. 더구나 운항권을 따낸 해운회사는 정부의 장기수급계획에 따라 20년동안 독점계약을 맺게돼 화물을 모으느라 이리저리 쫓아 다닐 필요가 전혀 없다. 가만히 앉아서도 1년이면 7천만달러는 벌수 있는 장사이기 때문이다. 연간 2백만t을 도입할때 드는 비용은 LNG값이 2억8천만달러,수송비 7천만달러등 모두 3억5천만달러에 이른다. 운송비 7천만달러로 4년 남짓이면 건조비용을 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계약 기간중 나머지 16년 동안은 더 큰돈을 벌게되어 있다. 게다가 정부는 오는 95년까지 2척,99년에는 4척,2006년에가서는 7척등 모두 13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할 계획으로 있어 LNG도입과 관련한 사업을 벌인다는 것은 돈방석에 앉는 효과와 다름없다. ○…이에 따라 국내 선박회사와 해운회사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선박의 건조권과 운항권을 따내기 위해 혈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운회사들의 경쟁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혼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로비도 로비거니와 각종 정보수집에서 부터 상대 해운회사의 움직임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이들 해운회사들의 주수입원인 원유도입에 따른 운송비보다 LNG운반이 훨씬 「대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원유도입액은 49억3천5백만달러(2억6천6백41만배럴)로 이 가운데 운임이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4∼5% 이다. 어찌보면 현대ㆍ한진ㆍ범양ㆍ조선공사등 국내 9개 해운회사가 군침을 흘리며 덤벼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도 하다. ○…현대ㆍ대우등 조선소들의 사전 준비작업도 만만치 않다. 현대의 경우 이미 지난 82년 노르웨이와 LNG운반선의 일종인 MRV형(돔형) 도입계약을 맺어 미리부터 LNG운반선 건조에 대비해 왔다. 현대측은 『MRV형이 최신형일 뿐더러 이를 관리할 해운회사도 있으니 현대가 맡는 것이 앞으로 관리나 유지하는데 유리하다』는 논리로정부측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인수한 조선공사가 일본으로부터 LNG건조기술을 도입토록 긴급 지시를 해놓은 상태이며 대우 또한 프랑스로 부터 기술이전에 따른 협의를 하고 있다. ○…동자부ㆍ상공부ㆍ해운항만청ㆍ한국가스공사등 관계기관들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최근 첫회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1일 두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때의 합의 사항은 ▲계약조건은 FOB(선적 가격기준)로 하며 ▲선박형태는 상공부가 정한다는 2개항만 합의를 보았을뿐 나머지는 거론조차 안된 상태라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관계기관들은 상공부가 선박형태를 결정한뒤 3차회의를 갖기로 했으나 현재 한 해운회사와 조선소에 맡기자는 의견과 「공동관리단」을 두어 국내 모든 해운회사와 조선소가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가 팽팽히 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콜레라상륙차단“…방역비상/방콕에 번져/경유여객기서 균 잇따라검출

    ◎공항검색 강화… 탑승객 추적 나서 최근 태국 등 일부 동남아시아국가에서 콜레라가 크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8일 방콕에서 온 델타여객기 050편의 기내 변기 2곳에서 이나바형 콜레라균이 또 발견돼 보사ㆍ관광당국자들을 크게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 콜레라균의 발견은 지난달 18일 방콕에서 온 대한항공기와 지난달 27일 방콕에서 온 델타항공기의 기내 변기에서 각각 이나바형과 오가와형 콜레라균이 발견된데 이어 보름사이에 3변째로 검출된 것이다. 보사부 국립서울검역소는 이날 『지난5일 방콕에서 온 델타항공기 기내 오수를 채취해 분리배양검사를 한 결과,앞쪽과 뒤쪽 변기에서 이나바형 콜레라균이 발견됐다』고 밝히고 『국립보건원에 최종 확인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검역소측은 『지금까지 콜레라균이 발견된 3대의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명단을 입수,전국보건소망을 통해 감염여부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동남아 여행객이 크게 늘어나 콜레라가 우리나라에도 상륙할 위험성이 커 이날부터 모든 항만과 공항이 콜레라 비상검역 및 방역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델타항공기에는 승무원 15명과 내국인 54명,외국인 32명,통과여객 13명,승객 99명 등 모두 1백14명이 탑승했었다. 한국관광공사측에 따르면 현재 방콕에만 1백여명의 콜레라감염 입원환자가 발생해 여러명이 사망ㆍ중태에 빠져 있으며 방콕 보사당국이 자국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음식물을 조심할 것 등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보통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감염환자의 10분의1도 안되는 수준이므로 실제 방콕지역의 콜레라 감염자수는 1천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동남아의 다른 국가들도 관광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환자발생사실을 감추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방콕등지를 다녀온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물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캔 음료를 사서 마시거나 여행일정을 앞당겨 귀국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등지에 이같은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나라에 전해지자 동남아시아로 여행하려는 관광객 또한 크게 줄고 있다. 이와함께 일부 여행사에서는 태국이 낀 동남아여행일정 가운데 태국일정을 취소 또는 단축시키고 있으며 오염지역으로 가는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1가 D여행사는 태국과 홍콩 싱가포르를 잇는 6박7일의 관광일정에서 태국일정을 하루줄이는 대신 싱가포르일정을 늘려잡고 있으며 현지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태국일정을 아예 취소할 방침이다.
  • 소에 첫 상업차관/외환은,작년 10월 1천만불

    국내은행이 대소경제교류차원에서 처음으로 소련정부에 상업차관을 제공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소련항만청에 대한 서방은행차관단에 참여,1천만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 제주 새 국제공항 96년 건설/2백만∼3백만평 규모

    ◎후보지 2∼3곳 새달까지 조사/「탐라」를 하와이형 관광지로/정부 민자 유치할 임시 조치법 검토/일ㆍ홍콩과 직항로 개설 노대통령 지시 정부는 오는 2001년까지 제주도를 관광사업 중심의 하와이형으로 개발,국제적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각종 관광ㆍ위락시설은 물론 신국제공항건설,항만시설 및 도로시설확충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제주도 종합개발의 기본방향」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종합개발의 기본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1차개발(85∼91년) 모형과는 달리 앞으로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제주도를 관광사업 주축으로 개발해 아시아ㆍ태평양시대의 국제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이를 위해 96년까지 연간 1천2백만명의 수용능력을 갖춘 2백만∼3백만평 규모의 신국제공항을 제주도에 건설하기로 하고 후보지 2∼3곳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끝내며 기본및 실시설계를 92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정부는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스포츠레저시설,레크리에시션공원,영화촬영 전문지역,대단위 전문쇼핑타운 등을 건설하고 한라산의 일정지역을 야생자연동물원으로 개발하며 야시장및 외국인전용카지노를 세우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제회의 중심개최지로 육성,관광비수요기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관련,관광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의 하나로 일본ㆍ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ㆍ태국 등 동남아의 주요도시및 하와이ㆍ발리 등 주요 관광지와의 직항로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세계유명유람선의 제주도 경유와 함께 해상교통 수단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제주도에 관광유인기능이 확충될 경우 2001년의 총관광객은 6백만명 이상에 이르러 숙박시설도 89년의 1만3천여 객실에서 4만9천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특정지역 종합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거나 제주도개발 임시조치법을 제정,개발 재원을 조성시켜 나가며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개발부담금및 토지초과이득세는 가급적 제주도 개발에만 투자되도록 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