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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이후 서민층까지… 중독자 70만/올 4월까지 2,000여명 검거… 작년比 45% 증가 국민 600명 가운데 1명이 상습복용자,상담기관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4명,2000년에는 마약중독자 100만명.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국내 마약시장의 현주소다. 검찰이 지난해 적발한 마약류사범은 6,947명.통상적으로 마약복용자를 적발 건수의 100배로 보고 있어 실제 마약류사범은 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94년의 60만명에 비해 3년만에 10만명(17%)이 늘어났다. 여기에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본드·부탄가스·시너 등 환각물질 흡입사범 6,000여명이 빠져 있다.이들까지 포함하면 약 150만명이 마약류사범인 셈이다. 올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검거된 마약류사범은 2,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나 증가했다. 주된 소비층도 크게 변했다.과거에는 일부 부유층이나 연예인·접대부 등의 전유물이었지만 서민층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올해 붙잡힌 복용자들의 상당수는 초심자였고 실직자와 주부·학생·운전기사 등 계층도 다양해졌다.회사원 趙모씨(40)가 신형 마약류사범의 대표적 사례다.IMF 사태로 지난해 11월 직장을 잃은 그는 서울역 등지를 떠도는 노숙자가 됐고 밀매책을 통해 히로뽕에 빠져들었다.밀매책이 공짜로 몇번 놔준 주사에 실직의 괴로움을 잠시 잊었으나 횟수가 거듭될수록 중독증세를 보였고 약값을 벌기 위해 결국 공급조직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 최근들어 마약 공급조직은 ‘박리다매’ 방식으로 수요층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까지 15만원을 호가하던 히로뽕 1회 투약분(0.03㎎)의 값도 3만원으로 떨어뜨렸다. 상대적으로 제조량은 크게 늘었다.지난해 검찰은 히로뽕을 제조해 온 국내조직 2개파를 적발했다.92년 강력한 단속으로 자취를 감췄다가 5년만에 적발된 이들로부터 압수한 히로뽕은 3만2,650g.1회 투약분 0.03㎎을 기준으로 삼으면 모든 국민이 2.5회씩 맞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이들은 지난 몇년동안 공급량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으나 수요가 많아지자 직접 제조에나선 것으로 밝혀졌다.거래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들의 개입도 두드러지고 있다.검찰은 올 들어 마약류 밀매에 개입한 조직폭력배 7명을 검거했다.이들이 거래한 히로뽕은 995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조직폭력배들이 거래한 23.6g의 40여배에 이른다. 코카인·헤로인·해쉬쉬 등 외국산 마약의 국내 반입도 늘고 있다.지난 3월까지 공·항만에서 압수된 해쉬쉬는 700g이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압수량보다 2배 가량 많다.서울지검 강력부는 지난 4월 해쉬쉬와 대마초를 대량 밀반입한 국제마약밀매조직 22명을 구속했다.이들은 IMF로 환율이 하락하자 관광객과 ‘보따리장사’ 등으로 위장,입국한 뒤 장기간 불법 체류하면서 서울 강남 학원가와 단란주점 등에 밀매망을 구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신문제정 제8회 마약퇴치대상 수상자/마약없는사회 만들기 앞장

    ◎대상­유관기관 실무대책반/89년 출범 마약류 퇴치 정책총괄/관련부처 유기적 공조체제 확립/韓­中 마약대책회의 창설에 온 힘 제8회 마약퇴치대상에서 영예의 대상(단체상)을 수상한 ‘마약류단속 유관기관 실무대책반’(반장 文孝男 대검찰청 마약과장)은 국내 마약퇴치의 명실상부한 중추기관이다. 유관부처간의 효율적인 정보교환,협조체제 구축 및 범정부적 종합대책 강구·조정 등을 위해 지난 89년 4월 출범했다.마약류를 퇴치하기 위한 정책의수립 및 추진을 담당한다. 대검을 비롯,외교통상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청 안기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매월 열리는 실무대책반 회의에서는 ▲외국산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차단 ▲마약류 공급조직 분쇄 ▲청소년 약물남용 확산 방지 ▲국제협력활동 지원 ▲치료·보호제도 활성화 및 대국민 홍보·계몽 등이 논의된다. 96년 12월에는 서울 등 6개 지방검찰청에 ‘검찰·세관 합동수사반’을 편성,외국산 마약류의 밀반입 차단에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실무대책반은 해마다 6월에 대검 주최로 열리는 ‘마약류단속 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적극 참여,마약류의 유통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유엔이 정한 ‘세계 마약류 퇴치의 날’(6월26일) 관련행사의 기본계획을 협의·확정해 언론기관과 국민운동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약류퇴치 국민대회,마약류 불법사용자 자수기간 설정·운영,마약류 포스터 전시회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앞으로는 국내에 밀반입되는 히로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중국측에 제의해 놓은 ‘한·중 마약대책회의’ 창설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文 대책반장은 “건전한 사회에는 마약이 침투할 수 없다”면서 “경제파탄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더욱 준동하고 있는 마약사범을 뿌리뽑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특별상­관세청 특수조사과/국내외 수사기관 협력체제 구축/작년에 4만g 373억원어치 압수 전국 세관에 42반 2,534명의 마약전담반을 설치,97년에만 34건 4만2,208g,373억원 상당의 밀수 마약을 압수했다. 미국에서 탐지견 30마리를 도입,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 배치하고 김포 부산 인천 김해 제주세관에 첨단 과학수사장비를 설치해 수사 능력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6월에는 법원으로부터 마약 밀수 혐의자에 대한 통신제한 허가서를 발부받아 감청을 통해 관련자를 검거하는 등 새로운 수사기법을 개발했다. 국내외 마약수사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마약 관련 정보교환을 활성화했다.특히 미국과 독일 등의 정보 제공으로 대마를 밀반입하는 이란인 등 37명을 검거하고 대마와 에페드린을 다량 압수했다. ◎본상­단속=의정부지청 수사반/7명이 혼연일체… 1년간 270명 적발/도시 유흥가 마약류 유입 방지 기여 李기동 마약전담검사 등 7명이 혼연일체가 돼 97년 6월부터 1년동안 마약류 사범 270명을 적발,143명을 구속함으로써 급격하게 도시화되고 유흥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의 마약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97년 6월에는 일본 야쿠자 조직과 연계해 일본산 히로뽕을 국내에 반입,기업체 및 여행사 대표,디자이너 등 중상류층에 팔아온 19명을 적발했다.같은해 10월부터 12월까지는 히로뽕을 흡입하고 러브호텔을 전전하며 불륜을 일삼은 기업체 대표,자영업자,호스테스 등 히로뽕 밀매 및 흡입사범 51명,대마초 상습 흡입자 13명 등 64명을 적발,54명을 구속했다. 특히 98년 3월에는 히로뽕 밀매로 거액을 치부한 조성탁의 아파트와 차량,예금 등 4억원의 재산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처분함으로써 마약사범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본상­단속=부산서부署 崔東甲/작년 21건 적발 34명 구속 실적/도주범인 쫓다 전치 16주 부상도 지난해 6월7일 부산시 사상역 앞에서 시가 5억원 상당의 히로뽕 밀매 현장을 급습했다가 달아나는 범인들의 차량에 치어 전치 4개월의 상처를 입고도 권총을 쏴 3명을 붙잡았다. 당시 부상으로 지금까지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목발에 의지해 출근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수영구 수영로터리 부근 주차장에서 히로뽕 판매범을 검거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21건에 3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73년에 경찰에 투신해 92년에는 전국에서 절도범을 제일 많이 잡아 포도왕상을,93년에는 청룡봉사상 용상을 받았다. 96년 3월부터 부산 서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반장으로 근무하면서 몸을 돌보지 않고 강력 및 마약 범죄 근절에 힘썼다. ◎본상­학술=國科搜 마약분석과/논문 15편 발표… 9,000건 감정/히로뽕 성분 모발에 잔류입증도 불과 10명의 인원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향정신성의약품 환각물질 부탄가스 등 마약류 사건 9,453건을 감정 처리했다. 지난해 5월에는 히로뽕 성분이 소변에서는 발견되지 않더라도 모발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경찰에 통보했다. 6월에는 변사자 2명의 피를 분석해 치사량에 가까운 히로뽕을 복용한 사실을 확인,사망 원인을 밝혀내고 신속하게 사건을 종결토록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제35차 국제법학회에 참석,‘메스암페타민에 존재하는 불순물 분석에 의한 제조원 추적’을 내놓는 등 1년간 15편의 논문을 발표해 마약류 퇴치를 위한 학술 연구 분야에 공헌했다. ◎본상­계몽=식의약청 金炳昱 과장/벌칙·벌금 균형이루게 法 개정/200병상 중독자 진료소 개원 마약법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대마관리법을 개정해 마약류 관련 법률의 벌칙과 벌금이 균형을 이루도록 조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약류 중독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200병상 규모의 국립부곡정신병원 부설 마약류 중독 진료소를 개원했다.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표어와 포스터를 공모해 우수작 1편과 가작 2편을 선정,전국에 각 7만부씩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 및 계몽 활동을 펼쳤다. 97년 11월에는 교육부 안기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마약류 관련 공무원 120명이 참석하는 ‘마약류퇴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업무 협력과 능률향상 등에 기여했다. 이번 달에 개최되는 유엔마약특별총회에서 채택될 ‘마약수요 감축지침선언문’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국제사회의 공동대처 방안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본상­보도=조선일보 方聖秀 기자/동남아 ‘쿤사’ 국내 침투 보도/IMF 이후 급증 사회실상고발 96년 10월부터 검찰청을 출입하며 히로뽕 대마초 헤로인 아편 등 마약류의 확산 추세와 문제점을 심층보도했다. 지난해 6월에는 동남아 최대의 마약 생산·밀매 조직인 쿤사의 국내 조직이 적발됐다는 기사를 게재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4월에는 마약사범의 4억원대 재산을 검찰이 처음으로 기소전 몰수 제도를 적용해 몰수했다는 기사를 실어 검찰의 적극적인 대처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 朴正熙 대통령의 아들 朴志晩씨의 불행한 삶과 인생유전을 상세하게 보도함으로써 마약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가를 잘 전했다.지난 4월에도 IMF 이후 히로뽕 등 마약류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소개했다
  • 6·4 지방선거­광역단체장 당선 일성

    전국 16개 시.도의 민선 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이번 선거는 金大中 정부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적인 선거이자 새 정부의 초반기 국정운영에 대한 사실상의 중간평가적 의미도 담고 있다.선거 결과는 ‘DJT공동정권’의 국정운영과 정계개편 등 향후 정국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당선이 확정된 시.도지사 후보들은 공약으로 내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임기동안 소신껏 추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화합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당선 일성을 들어본다. ◎高建 서울시장 당선자/“조속히 경제살려 희망의 서울로” 국민회의 高建 서울시장 후보는 4일 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여의도 국민회의 중앙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지지·성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시민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서울의 경제회생과 희망의 서울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긴 원인을 분석하면. ▲서울시정이 복합적이어서 시민들이 전문행정가를선택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하나는 현안인 정국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해 시민들이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 ­행정의 초점은. ▲실업대책을 일용직 생산직 사무직 등 직업유형별로 처지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행정경험을 살려 서울의 물·교통·시민안전 등 생활행정에 역점을 둘 생각이다.다음으로는 현재의 국난을 극복하고 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혁신시키려 한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갈등도 과거 경험을 살려 잘 조정해나갈 것이다. ◎2002년 亞洲개입 성공 개최 ◇安相英 부산시장 당선자(한나라당)=한나라당의 승리이기 이전에 부산의미래를 걱정하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무너지는 부산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부산시민의 기대와 충고를 받아들여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교통난 해소와 2002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위대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 ▲59 ▲서울대 토목공학과 ▲부산시장·해운 ◎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 집중 ◇文熹甲 대구시장 당선자(한나라당)=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다시한번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3년동안 벌여왔던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비상실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심각한 재정난 타개를 위해 올 하반기 외자도입을 재추진,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집중 투자하겠다. ▲60 ▲서울대 행정대학원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대구시장 ◎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 ◇崔箕善 인천시장 당선자(자민련)=송도 신도시 건설 등 대형 사업들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실업을 줄이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우 본사의 송도 이전,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겠다.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시정 브리핑,시민 토론회,시정 여론조사를 하겠다. ▲53 ▲서울대법학과 ▲13대 국회의원·인천시장 ◎외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高在維 광주시장 당선자(국민회의)=IMF시대의 조기 극복과 시정 발전을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조직개편 및 중복 부서의 통폐합 등 행정개혁과 감량화를 통해 광주를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첨단과학 산업단지와 평동공단 등에 외국인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시키겠다.당정협의를 정례화 해 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겠다. ▲60 ▲조선대 대학원 법학과 ▲광주지검 부이사관·광산구청장 ◎제2 행정수도 위상 확고히 ◇洪善基 대전시장 당선자(자민련)=선거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화합 의지는 당면한 경제위기의 극복과 제2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이번 선거는 초대 민선 자치시대의 끝맺음이 아니라 새로운 세기의 시작입니다.제2행정 수도로서의 자리매김 등 대전 중흥의 대장정에 나설 것입니다.과학산업단지 개발 등 50대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61 ▲중앙대 경제학과 ▲대전시장·충남도지사 ◎월드컵 전용 축구장 등 건립 ◇沈完求 울산시장 당선자(한나라당)=큰 울산 건설의 기초를 다진 지난 3년동안의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임기안에 큰 울산 건설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겠다.우선 당면 과제인 울산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월드컵 전용축구장과 신항만 건설,울산대공원 조성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59 ▲성균관대 경제학과 ▲12·13대 국회의원,울산시장 ◎300억달러 외자유치 총력 ◇林昌烈 경기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주민생활과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제살리기에힘을 쏟겠다.특히 수도권 발전법 및 경기북부개발법 등의 제정을 추진해 30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겠다.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모든 공무원들이 경제 세일즈맨이 될수 있도록할 계획이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역점을 두겠다. ▲54 ▲서울 상대 ▲통상산업부 장관·재정경제원 장관 ◎농·어·정 대책위 운영 ◇김진선 강원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초대 통합지사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99년에 열리는 국제관광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명실상부한 관광 강원이 되도록 도정을 이끌겠다.오는 2002년까지 중소기업자금을 1,000억원까지 확대해 영세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9만여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농·어·정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소신껏 운영해나가겠다. ▲51 ▲동국대 행정학과 ▲강원도 행정부지사,강릉시장 ◎청주공황 활성화 방안 강구 ◇李元鐘 충북도지사 당선자(자민련)=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학계와 행정계,산업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충북 경제포럼’을 구성,해결책을 마련하겠다.지역 현안인 청주광역권 쓰레기 매립장 건설과 오창과학산업단지조성,청주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빠른 시일안에 강구하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도 공론화하겠다.행정기구 개혁방안도 수립하겠다. ▲56 ▲성균관대 행정학과 ▲충북도지사·서울시장 ◎4년간 도정 새롭게 가꿔 ◇沈大平 충남도지사 당선자(자민련)=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이번 선거 결과는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를 열고자 하는 200만 도민의 성숙한 민주역량의 승리다.지난 3년 동안 펼쳐온 민선자치 성과에 두터운 신뢰를 보내준 것이기도 하다.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4년간의 도정을 새롭게 가꾸겠다. ▲57 ▲서울대 경제학과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충남도지사 ◎문화행정으로 삶의 질 높여 ◇柳鍾根 전북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지속적인 외자유치로 외국기업을 많이 끌어들이고 수출을 증진시켜 잘 사는 전북을 만들겠다.중앙정부로부터더 많은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도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민주행정과 복지행정,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행정을 펴겠다.이번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54 ▲뉴욕주립대 대학원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교수,대통령 경제고문 ◎中企육성·환경보전에 전력 ◇許京萬 전남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지난 3년 동안 중점 추진해온 사회간접시설 확충,농업경쟁력 강화,해양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멀지 않은 기간안에 달라진 전남의 모습을 보이겠다.중소기업 육성,지역경제 활성화,환경보전과 복지증진에도 힘쓰는 한편 IMF시대에도 도약하는 전남,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전남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60 ▲서울대 사법대학원 ▲전남지사·국회부의장 ◎위대한 경북건설에 혼신 ◇李義根 경북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300만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선거운동기간 동안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경북이 어디로 나가야 할 것인지 많은 조언을 들었다.앞으로 도민들의 뜻과 기대를 도정에 반영,위대한 경북 건설에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선거로 흩어졌던 도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 ▲59 ▲영남대경제학과 ▲청와대 행정수석,경북도지사 ◎실업자 보호·민생안전에 역점 ◇金爀珪 경남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앞으로 해외에 나가서 외국자본과 외국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민선 1기가 25개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21세기 경남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실행준비 기간이었다면 민선 2기에는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겠다.새 임기의 전반기는 IMF에 따른 실업자 보호 및 민생안전에 역점을 두면서 세계 일류 경남건설에 온힘을 바치겠다. ▲58 ▲부산대 행정학과 ▲청와대 민정비서관,경남도지사 ◎20개 관광지구 차별화 추진 ◇禹瑾敏 제주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제주교역의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먹는 샘물 사업은 민간에 맡기겠다.감귤 생산조정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감귤 복합가공공장을 세우거나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등 감귤사업을 육성할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3개 관광단지와 20개 관광지구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외국인 관광투자지역을 지정해 외자유치가 쉽게 이뤄지도록 하겠다.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특별위원회를 직할기구로 신설하겠다. ▲55 ▲경희대 행정대학원 ▲제주도지사·총무처 차관
  • “백번 듣기보다 한번 보자”/발로 뛰는 예산행정

    ◎예산청 실무자 50여명 국책사업장 현장 실사/전국 100곳 방문 완료 올해부터 각 부처 예산관련 공무원들은 굵직한 사업예산을 편성할 때 예산청의 ‘현장시찰’을 받아야 한다.독립외청으로 출범한 예산청이 탁상행정의 틀을 깨고 현장실사를 통한 예산배정제를 새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예산청은 요즘 이달부터 시작되는 99년도 예산편성 실무작업을 앞두고 청장·차장을 비롯,실무자 50여명이 전국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누비고 있다.5월 말까지 100여곳의 사업장 방문을 마쳤다. 지난주에는 평택의 ‘아산항 건설사업’ 현장을 찾았다.1조9,200억원의 재정을 포함,총 2조9,418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부산·인천·광양에 이은 국내 4번째 규모의 항만을 조성하는 곳이다.한꺼번에 62척의 대형선박이 머무를 수 있는 대규모 접안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수천억원의 물류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도 IMF 여파가 밀려왔다.자금난에 부닥친 민자 사업자가 사업권을 포기하는 바람에 절반에 가까운 공사가 착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현장 관계자들은 “항만공사는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은 오히려 불황때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예산청은 그러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빠듯해진 나라살림을 감안,선뜻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예산청 鄭東洙 차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뒤 “효율적인 재정투입을 위해서는 현장점검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전국 주요 사업장의 현황을 모두 파악한 뒤 사업의 중요성 여부를 판단,재정투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民資 SOC 수익 90% 보장/정부

    ◎신항만 등 외자유치 획기적 방안 마련 정부는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가덕도 신항만,인천국제공항철도 등 40개 민자(民資)유치대상 사회간접자본(SOC)에 외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외국 기업에게 SOC사업의 소유권을 일정 기간 인정해주고 예상 운영수입액의 90% 이상을 보장해 줄 방침이다. 29일 기획예산위원회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착공에 들어간 신공항고속도로 등 5개 사업에 외국 기업이 일정 지분을 갖도록 하고 아직 착공하지 않은 35개 사업은 외국 자본을 끌어 들이기로 했다. 외자유치 사업은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인천신공항 화물터미널,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인천항 종합여객시설,광주시 제2순환도로 1구간터널 및 접속도로,인천 국제공항철도와 부산 가덕도신항 등이다.공항철도 건설사업과 가덕도 신항개발사업은 각각 2조7,113억원과 5조5,258억원이 투입된다.사업비 1조원 이상인 경인운하와 서울∼하남 경전철,대전∼당진 고속도로,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도 대상이다.민자 유치대상 40개 SOC 사업의 예상사업비는 모두 34조6,400억원에 이른다.
  • 감사원 72개 부처·기관 조사… 실패·모범사례 발표

    ◎예산 집행/이것이 낭비 이렇게 절약/계획없이 설계용역 발주… 21억 쓰고 중단/보상금 지급 2년전부터 예산 따내 놀려 감사원은 작년 말 정부 72개 부처 및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예산집행 실태 감사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감사원은 해마다 11월쯤이면 모든 부처의 ‘연도말 불용액 사용 실태’를 중심으로 예산 상황을 점검한다.매년 실시되는 감사지만,어김없이 지적 사항이 발견된다.이번 감사에서도 모두 136건에 5,721억원에 해당하는 부당사례가 적발됐다.다음은 대표적인 사례. ▷굴포천 치수사업◁ 굴포천 치수사업은 민자유치사업으로 건설하게 될 경인운하에 연결하는 공사다.당연히 운하사업의 공정에 맞춰 예산을 편성,집행해야 한다.경인운하사업은 97년말 현재 사업자도 지정되지 않아 언제 공사가 시작될 지 모른다.그러나 건설교통부는 97년 및 98년에 각각 20억원과 27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97년 9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업대행 계약도 체결했다.배정된 예산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감사원은 예산 편성 및 집행자 2명을 징계하도록통보했다. ▷가덕신항만◁ 부산 가덕도 신항만 건설로 발생하는 어민들의 피해 정도는 현재 용역기관이 조사중이다.결과는 99년에나 나온다.따라서 정부의 어업손실보상금 지급은 99년이후에나 시작된다.그러나 해양수산부는 97·98년 예산에 어업손실보상금 2,600억원과 1,507억원을 각각 편성해 달라고 재정경제원(현 재정경제부)에 요청했다.재경원도 아는 지 모르는 지 97년 960억원,98년 1,500억원을 각각 배정해줬다.해양수산부는 피해보상 대상자와 보상액도 산정하지 않은 채 97년 9월 960억원을 인출,부산시 수협 등 4개 조합에 부산항건설사무소 세입세출외 현금출납 공무원 명의로 예탁했다.감사원은 어민대표들을 설득해 미리 지급된 보상금을 일단 국고에 반납하도록 통보했다. ▷호남고속철◁ 건교부는 96년 호남고속철도 노반기본설계용역 예산 40억원을 따냈다.그러나 호남고속철은 기본계획도 확정되지 않은 사업이다.기본계획이 확정돼야 그에 따라 노반설계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건교부는 연말 예산 불용을 피하기 위해 12월에 36억4000만원을 주고 덜컥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97년 10월까지도 기본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노반설계를 계속할 수 없게 되자 그해 12월30일 그때까지의 용역비 21억6,700만원을 지급하고 용역을 중단했다. 감사원은 호남고속철사업단장 등 관계자 2명을 정직하도록 건교부에 통보했다. ▷고엽제 환자◁ 고엽제 환자의 진료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이에따라 최근 검진인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국가보훈처는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신청했다.94년부터 97년까지 신청한 고엽제 환자 진료예산은 50억8,500만원.이는 4년간 실제 소요액의 31.7%∼62.4%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보훈처는 고엽제 환자를 치료하는 보훈병원에 36억2,6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감사원은 국가사업 예산을 부족하게 편성해 지장을 주지 말도록 보훈처에 권고했다. ◎역무자동화 시스템 국산 개발 35억원 절약/폐기될 뻔한 기자재 대학실험실 재활용 감사원이 지난해 말 66개 정부기관과 6개 산하단체를 상대로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136건에 5,721억원의 부당 사례가 적발됐다.정부의 예산집행은 아직도 주먹구구라는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감사과정에서 칭찬받을 만한 사례도 두 건이 발견됐다.­중소기업청 총무과의 孫炳度 주사보와 철도청 전기국 정보통신과. ▷孫炳度 주사보◁ 92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국립기술품질원 관리과에 근무했다.당시 업무는 물품관리.孫씨는 96년 쓰임새가 없어진 ‘아미노산 장치’ 등 수입기자재 31점의 교체 가능성을 조달청에 문의했다.답변은 “소요기관이 없으니 자체 처분하라”는 것이었다.매각하려니 시세는 장부가액 5억4,300만원에 턱없이 못미치는 26만원.폐기처분하려니 아까왔다. 孫씨는 차라리 기자재를 교육용으로 전환하기로 마음먹고 건국대학교 등 64개 대학에 일일이 전화를 걸었다.그 결과 유한공업전문대 등 6개 대학과 민간시험연구원에서 기자재들을 요청했다.폐기될 뻔한 기자재는 지금도 학생들의 실험실습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철도청 정보통신과◁ 수도권 전철의 승차권 발행과 개·집표,수입금의 회계처리 및 승차권 통계업무.그것이 역무자동화 시스템의 핵심이다.그러나 몇년전까지 시스템이 국산화되지 않아 프랑스 CGA의 제품을 96개 역에 설치,운용해왔다.그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려 할 때마다 긴 시간이 소요됐다.또 프로그램 저작권 때문에 국내기술자가 손을 대기 어려운 문제도 발생했다. 정보통신과는 이에따라 95년 철도청장에게 건의,철도청 내에 역무자동화시스템 국산개발위원회를 설치했다.개발할 만한 기술을 갖춘 국내업체에 제안요청서를 발송한뒤 96년 접수된 서류를 근거로 구매규격을 확정했다.결국 한 중소업체가 자동화시스템 개발에 성공했고,그 결과 35억7,300만원의 예산이 절약됐다. ◎감사원 상훈(賞勳) 방침/선정된 모범 공무원 인사 반영토록 권고 감사반장인 河福東 1국1과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겠지만,해이한 공무원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특별히 모범사례를 선정,발표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 93년 2월 李會昌 원장이 취임한 뒤 공직사회를 겨냥해 전례가 드문 고강도 사정을 실시했다.당시 감사원은개혁의 기수처럼 일컬어졌으나,공무원 복지부동(伏地不動)의 한 요인이 됐다는 지적도 받았다.93년 말 취임한 李時潤 감사원장은 매년 모범 공무원과 기관을 뽑아 시상했다.그러나 아직 우리 공직자의 복무 태도로 볼 때 감사원이 당근보다는 채찍을 휘둘러야 마땅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韓勝憲 감사원장이 취임한 후에는 매년 3,4월에 실시하던 모범 공무원 및 기관 표창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과정에서 우수한 공무원이 발견되면 해당 부처 장관에게 통보해서 인사 때 반영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교통세 인상·담배에 부가세/정부 稅收 확보방안

    ◎내년 공무원 인건비 동결 정부는 내년도 세수확보를 위해 담배에 부가가치세를 매기거나 휘발유·경유에 붙는 교통세를 인상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담배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공기업을 매각하고 공무원 인건비 등 고정적 지출을 올 수준에서 동결하거나 이보다 줄이기로 했다. 陳 기획예산위원회 위원장은 26일 국무회의에서 ‘99년 재정운영 여건과 전망’을 통해 “내년도 세입은 올해보다 1조∼2조원 증가에 그치는 반면 세출은 예년의 곱절 규모인 13조원 증가에 이를 것”이라며 각 부처가 99년 예산을 요구할 때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예산 증가를 한자리수 이내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도 세입은 낮은 성장률(3%)과 높은 실업률(6∼7%) 등으로 증가 규모가 예년의 6조∼7조원에서 1조∼2조원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일반회계 세입은 올 예산 68조9,000억원보다 소폭 증가에 그치고 재정융자특별회계 세입은 공공기금에 대한 만기상환분이 늘어 1조원 가량 줄 것으로 추정됐다. 세출은 증가규모가 95∼98년 6조∼7조원에서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계된다.증가 내역은 ▲금융구조조정 지원액이 3조6,000억원에서 8조∼9조원으로 5조원 ▲실업대책 및 영세민 지원액이 2조1,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1조9,000억원 ▲인천국제공항 신항만 경부고속철도 등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액 2조원 ▲지역·계층간 균형발전투자 등 정책사업 및 지원액 4조원 등이다.
  • 사찰림에 화장장 허용/규제개혁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는 장묘제도 및 항만 관련 회의를 열어 사찰림 등 공익임지에 화장장이나 납골당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제한구역안의 묘지공원에 장례식장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비영리법인과 종교단체의 화장장,납골당 설치 및 폐지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항만 입·출항 처리절차도 세관,검역소 등 관계기관의 전산망을 활용해 2시간내에 마치도록 하고,수속이 완료되지 않으면 그 사유와 완료 예정시간을 해당자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현재 총 147명에 불과한 도선사를 향후 5년동안 해마다 20명이상 증원하고,도선사 면허요건도 선장경력 7년이상에서 5년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다음달 안에 여권법을 개정,여권기간 만료후 6개월동안은 효력상실을 유예하기로 했으며,농림·준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토지거래 허가만 받으면 농지취득자격증명이 없어도 농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고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통신을 제외한 기간통신사업자에 대한 동일인 지분제한(현행 33%)을 올해중에 폐지하고,외국인 총지분제한도 내년부터 현행 33%에서 49%로 확대키로 했다.
  • 부처·산하단체 예산집행 부당사항 136건 적발/감사원 감사결과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재정경제부(당시 재정경제원) 등 66개 국가기관과 6개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집행 실태를 감사한 결과 136건,총 5천7백21억원 규모에 이르는 부당 사항이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부산 가덕 신항만 건설지역의 어업손실보상금을 99년이후에나 지급하도록 되어있는데도 97·98년도 예산에 각각 9백60억원과 1천5백억원을 편성했다는 것이다.
  • 車和俊·沈完求·宋哲鎬/여·야 울산시장 후보 비교

    ◎자민련 車和俊/국회의원 경력의 경제전문가 부각 자민련 車和俊 후보는 경제차관보를 지내는 등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전문가이다. 5공화국 때 경제기획원을 떠나 LG화재해상 사장 등을 맡아 전문 경영인으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14대 총선 때 국민당 후보로 울산 중구에 출마해 현 한나라당 金泰鎬 의원을 11표의 근소한 차로 누르고 금배지를 달아 정계에 진출했다. 민자당으로 출마한 15대 총선에서는 낙선의 쓴잔을 들었다. 지난 대선 때는 국민신당으로,최근에는 다시 자민련으로 옮겨 여당 연합공천 후보가 됐다.힘있는 여당의 후보가 시장이 돼야만 대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자치행정을 이끌어 나가는데는 중앙 정치 경험까지 갖춘 경제 행정전문가가 적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지난 대선 때 여당지지율이 15.4%에 그쳤다.여당 연합후보이기는 하나 지지 기반이 약해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 沈完求/첫 민선시장… 지명도 높아 재선 자신 한나라당 沈完求 후보는 현직 시장이라는 지명도와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해 재선의욕을 다지고 있다. YS인맥이라 다소 불리하지만 그동안 굵직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돼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沈 후보측은 선거란 끝가지 가봐야 안다며 겉으로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沈 후보는 12,13대 두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을 비롯,풍부한 정치경륜을 지닌데다 지난 3년 동안 초대 민선시장으로 행정경험까지 두루 쌓았다.이 점이 沈 후보의 강점이다.한번만 더 시의 살림을 맡겨주면 ‘큰 울산’건설을 확실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한다. 울산광역시 승격과 울산 신항만 건설 착공,2002년 월드컵축구 경기 울산유치 등과 같은 대형 사업 성과에 시민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옳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는 강력한 뚝심의 추진력이 장점이라는 평가이나 이 때문에 때로는 독선적이라는 말도 듣는다. ◎무소속 宋哲鎬/인권변호사 활동… 노동계 지지 기대 무소속 宋哲鎬후보는 두차례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력에다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나름의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지역 노동계와도 가까운 관계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와 노동계 등으로 부터도 만만치 않은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 여러 여론 조사에서 沈후보를 바짝 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득표력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의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초 중등학교를 졸업했다. 이것이 지난 총선때 지역감정으로 악용돼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당시 현 한나라당 金泰鎬 의원에 2천600여표 뒤져 낙선했다.총선과 지방선거에 잇따라 출마하는 것에 대해 참신성을 깍아내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무소속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 인기를 얼마나 최대한 표로 연결하느냐가 과제다. □여야 울산시장 후보 비교 ◇차화준 정당:자민련 나이:63 출생지:울산시 울주군 학력:울산공고,연세대 정외과 주요경력:경제기획원 차관보(79년) LG화재해상보험(주) 사장(81년) 고려증권 사장(86년) 고려종합경제연구소 대표이사(89년) 국민신당 울산 시지부의원장,울산공고 총동창회장(현) 가족:부인 김경애(58)씨와 1남3녀 별칭:차신저 재산:23억4천9백만원 병역:육군의가사 제대 ◇심완구 정당:한나라당 나이:60 출생지:울산시 남구 야음동 학력:부산고,성균관대 경제학과 주요경력:신민당 울산·울주 지구당 사무국장(72년) 12대 국회의원(84년) 신민당 원내부총무(86년) 13대 국회의원(88년) 민자당 원내부총무(90년) 한국전력공사 경영담당 상임고문(93년) 초대 민선울산시장(95년) 가족:어머니 엄길주(82)씨와 1남1녀 별칭:작은 거인 재산:3억6천6백77만6천원 병역:육군상병 제대 ◇송철호 정당:무소속 나이:49 출생지:부산시 중구 보수동 학력:부산고,고려대 행정학과 주요경력: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위원(86년) 민주당 울산시 중구지구당 위원장(92년) 울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장(94년) 울산광역시 쟁취시민운동본부 공동본부장(95년) 울산포럼 법문화 분과위원장(현) 한국장애인가족협회 고문변호사(현) 가족:부인 홍영혜(45)씨와 2남2녀 별칭:없음 재산:4억8백만원 병역:육군상병 제대
  • 여·야 부산시장 후보 비교

    ◎국민회의 河一民 후보/市 현안해결 최적임자 강조 【부산=金政韓 기자】 국민회의 河一民 후보는 18일에야 후보공천이 확정되는 등 다른 후보보다 출발이 다소 늦었다.지난 3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온 그는 정치적인 지명도와 인지도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뒤진다.河 후보도 이점을 잘 알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4·19 세대의 순수성을 간직한 학자라는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시정경험이 전혀 없는 것도 약점이다.부산은 여권의 프리미엄을 크게 기대하기가 힘든만큼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30년의 강단경험을 살려 논리정연한 화술과 전문교수단,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보좌팀의 뒷받침을 십분 활용해 TV토론에서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또 경제전문가,시 재정전문가,해외유치자문단,지역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부산경제구조대 119’를 가동,득표력을 높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그는 부산시민에게 희망을 되찾아주는게 시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희망의 시장론’을 내세우는 한편 최대한 여당의 지원을 받아 부산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당 후보라는 점을 펴고 있다. ◎한나라당 安相英 후보/市長경험 앞세워 표밭 공략 부산은 한나라당의 텃밭이다.한나라당 安相英 후보는 이 점에서 우선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볼 수 있다.安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더욱이 후보경선에서 진 文正秀 부산시장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당원으로서 최대한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천군만마를 얻은 듯 매우 고무돼 있다. 장점은 풍부한 행정경험.88년 5월 부산시장으로 부임한 安 후보는 2년 7개월간 재임하며 인공섬 건설,2000년대 부산발전구상이라는 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지금도 이 장기계획의 틀속에서 개발방향이 수립되고 있다.때문에 그는 기획력과 미래를 바라보는 도시 경영능력이 뛰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그러나 주위에서는 강력한 추진력만큼 권위적이면서 독선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安 후보는 도시경영행정전문가,2000년대 시장,토박이 시장 등을 내세워 유권자들을 파고 든다는 전략이다.부산시장 재직 때 추진한 인공섬 건립 문제와 출생지 문제가 상대방 후보들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무소속 金杞載 후보/행정전문가 장점 부각 총력 무소속 金杞載 후보는 부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서둘러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고 출마채비를 차렸었다.그는 의원직을 사퇴한 뒤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행정에 대한 애착은 그 누구보다 대단하다. 金 후보는 부산과는 그다지 연고가 없다.굳이 찾는다면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부산시 새마을계장으로 잠깐 재직한 것과 민선시장 선거를 앞둔 94년 부산시장을 8개월 동안 역임한게 전부다.그 뒤 총무처장관을 거쳐 지난 15대총선 때 신한국당의 공천을 받아 해운대 기장 을에 출마,당선돼 부산과 다시 인연을 맺었다. 국회의원 출마 등으로 유권자들로부터 꽤 높은 인지도와 지명도를 얻었다.그는 23년 동안 행정경험 순발력 기획력 대인관계 등 행정전문가로서 자질을 고루 갖추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네덜란드와 미국 등에 유학,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것도 그만의 장점이다. 최근 부산의 각계 유력인사 수십명이 자발적으로 선거대책위원에 나서 힘이 되고 있다.그는 IMF가 민선시장 출마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말한다. □여·야 부산시장 후보 비교 ◇국민회의 河一民 후보 나이:58 출생지:경남 하동 학력:경남고,서울대 문리대 주요경력:부마항쟁기념시업회대표(89년)·부산대교수회장(91년)·사월혁명 연구소장(91년)·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장(92년)·부산대민족문제연구소장(93년)·서울대 철학과 박사(95년) 가족:부인 周貞何(56)씨와 2남1녀 별칭:한국의 헤겔 재산:2억9천만원 병역:육군 하사 제대 ◇한나라당 安相英 후보 나이:60 출생지:부산시 부전동 학력:부산고,서울대 공대 주요경력:서울시 건설국(63년)·서울시 종합건설본부장(84년)·한양대 행정대학원(85년)·부산시장(88년)·해운항만청장(90년)·민자당 국책자문위원회 경제분과위원(93년)·부산매일신문사장(96년) 가족:부인 金埰貞(59)씨와 1남1녀 별칭:불도저 재산:28억3천1백만원 병역:육군 예비역(의가사제대) ◇무소속 金杞載 후보 나이:52 출생지:경남 하동 학력:진주사범,고대 상대 주요경력:행정고시 11회(72년)·네덜란드 델프트공대(75년)·미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사(81년)·내무부 차관보(94년)·부산시장(94년)·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96년) 가족:부인 金明淑씨와 1남1녀 별칭:새벽시장 재산:10억2천만원 병역:육군병장 제대
  • “北 가축에 구제역 발생”/수입 中産 소·돼지고기서 전염 가능성

    ◎국가적 비상검염 선포 최근 북한에 소나 돼지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전염병인 구제역(口蹄疫)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 당국자는 8일 “최근 북한이 중국에서 발생한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을 검역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국가적으로 비상 수입검역기간까지 선포하고 중국산 소·돼지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정황을 종합해 볼 때 북한에 수입된 육류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내에 유입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 등 관계당국은 중국이나 북한산 소와 돼지가 공식적으로는 수입되지는 않고 있지만 밀반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과 항만 등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 ‘구제역 유입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선박 입·출항 업무 전산처리/전국 어디서나 가능

    ◎항만정보망 단일화 내년 시행 내년부터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전산을 통해 선박 입·출항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87년부터 구축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 끝낸 경인 영남 호남동해 전국 4대 항만운영정보망을 99년까지 초고속국가망으로 연결해 선박 입·출항이나 화물관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검역소 등의 전산망도 연결시켜 이용자들이 한 곳에만 서류를 내면 나머지 기관에서의 업무도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의 자동처리와 위치 추적을 위해 앞으로 새로 개장하는 모든 컨테이너 부두에 출입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해양부는 항만운영정보망의 구축으로 영남권의 경우 그동안 연간 1백88만건의 서류와 1백3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됐으나 전국 권역망이 하나로 연결되면 연간 3백50만건의 서류와 2백5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 世銀에 프로젝트 론 요청/4대 공기업 하반기 민영화/기획예산위

    기획예산위원회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 세계은행(IBRD)에 ‘프로젝트 론(사업별 차관)’을 요청했다.공기업 민영화와 국내 산업구조조정에 IBRD와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기술적 지원을 하며 기업성이 강한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한국중공업 한국통신 등 4개 공기업의 경우 하반기부터 정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민영화가 추진된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IMF 프로그램에 따라 IBRD가 약속한 1백억달러 이외에 인천 국제공항과 항만건설 등에 IBRD가 프로젝트 론을 줄 수 있는 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陳위원장은 또공기업 민영화와 산업구조조정 전반에 대해서도 IBRD가 정부에 기술적 지원을 해 줄 것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6월 중순 공항건설 항만관리 전력 통신분야의 IBRD 전문가팀을 한국에 보내 ‘프로젝트 론’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영국 뉴질랜드 칠레 등 주요국의 민영화 사례를 토대로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기획예산위는 기술적 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IBRD나 IFC가 직·간접적으로SOC나 공기업에 투자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획예산위는 지난 달 각 부처로부터 108개 공기업에 대한 경영현황자료를 받아 먼저 26개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에 대한 성격분류를 마치고 경영혁신 방침을 확정했다.기업성이 강해 민영화할 4개 출자기관은 하반기부터 정부보유 주식을 국내·외에 공개입찰로 매각할 방침이다.공공성이 강하나 기업성이 도입돼 내부혁신을 거친 뒤 민영화할 대상은 13개로 ▲한국전력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등 투자기관 6개 ▲한국가스공사 KBS 한국감정원 등 출자기관 7개다.공공성이 강해 강도높은 내부혁신만 추진할 공기업은 9개로 한국조폐공사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한국도로공사 등 투자기관 7개와 국정교과서와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2개다.
  • 경북도 업무보고 내용/경부고속철 경주 통과 서명운동 전개

    ◎경주문화엑스포 영호남 화합 계기로 李義根 경북도지사가 金 대통령에게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98 경주세계문화엑스포=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새 천년의 미소로 인류의 꿈을 재현하기 위해 개최한다.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영·호남 화합의 계기로 활용하겠다.재단법인 문화엑스포를 설립,15만평에 각종 행사장을 건립중이다. 범국민적 참여와 외국관람객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 영일만 신항건설=포항 철강 구미전자산업단지 등 경북·대구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환동해시대 동북아 교역의 전지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신항을 건설하고 있다.지금까지 신항만 진입로와 어항시설 북방파제공사에 2백20억원을 투자했다.올해도 어업권 보상 등에 3백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고속철도 경주통과=경주를 중심으로 동해안 지역은 연간 국내·외 2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과 산업의 중심지역이다.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대비하고 국토의 동남권에대한 균형있는 개발차원에서도 경주통과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동해안 6개 시·군에서 1백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제안정=20개 공공사업 시행으로 5천410명의 실직자를 고용하는 등 실업대책을 마련하겠다.벼재배 면적확보,영농자금지원 등으로 농어촌을 활성화시키겠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을 하겠다.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와 수출증대에 노력하겠다.
  • 정부 올 입법계획 190건 확정

    ◎소득세법­자유직업 원천세율 3%로/증권거래법­적대적 인수·합병을 허용/고용보험법­실직근로자 생계지원 확충/관광진흥법­관광지 개발 절차 간소화/고등교육법­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장식이식법­매매목적 적출·이식 금지 정부는 28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 부처들이 추진하려는 법률안 190건의 제정 및 개정 계획을 심의,통과시켰다. 입법추진 법률안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들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규제완화 및 기업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법안은 35건 등이다. 金弘大 법제처장은 회의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개혁입법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제정 또는 개정될 법률안 및 내용요지는 다음과 같다.(개=개정 제=제정 폐=폐지) ▷경쟁력 지원·육성◁ ▲금융산업이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개)=부실금융기관은 근로자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고용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수출손실준비금 등 각종투자세액 공제의 공제율을 균등화 ▲소득세법(개)=자유직업소득자에 대한 원천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부가가치세법(개)=변호사 등이 제공하는 인적용역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함 ▲국세기본법(개)=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범위조정 ▲국세징수법(개)=납세증명서 제출제도 적용범위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조세감면 시한부제 확대도입 ▲법인세법(개)=합병·분할 등 조직변경에 대한 과세체계 변경 ▲부가가치세법(개)=부가가치세 수정신고시 신고·납부가산제 경감 ▲외국환관리법(개)=외환거래 자유화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개)=외국인의 기존주식 취득절차 간소화 ▲증권거래법(개)=적대적 인수·합병(M&A) 허용 ▲은행법(개)=외국인의 금융기관 임원선임 허용 ▲한국수출입은행법(개)=수출입금융 활성화 ▲외국인투자촉진법(제)=외국인투자 전면 자유화 ▲회사정리법(개)=회사정리 담당기관인 법원의 전문성 보완 ▲파산법(개)=파산사건의 관할을 회사정리 사건의 경우와 동일하게 함 ▲화의법(개)=합리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유도 ▲상법(개)=주식분할제도 도입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방산업체의 긴급수출 물량부족시 군보유분 물량지원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개)=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위원회 설치 ▲농업·농촌기본법(제)=농업의 경쟁력강화,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 및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개)=산지가공산업 육성 ▲한국전력공사법(개)=사채발행한도액증액 ▲지방기술혁신촉진법(제)=지방특성에 맞는 산업기술의 발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제조업위주로 돼 있는 적용범위 확대 ▲중소기업기본법(개)=중소기업의 범위 축소 및 특례업종제도 변경 ▲지역신용보증조합법(제)=지역신용보증조합 설립 근거마련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개)=지역별 경제여건에 따른 정부지원근거 마련 ▲전기통신사업법(개)=전기통신사업의 양도·양수 관련제도 개선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 창업지원단체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환경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개)=환경신기술 평가사업의 평가근거 마련 ▲근로기준법(개)=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시행유예기간 조정 ▲고용보험법(개)=실직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확충 ▲고용정책기본법(개)=실업자의 취업촉진을 위한 실업대책사업 실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개)=근로복지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실업대책사업 실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단체협약 해지통고기간을 3월에서 6월로 연장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근로자파견제를 도입 ▲임금채권보장법(제)=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지원 ▲토지수용법(개)=토지수용제도 개선 ▲연안역관리법(제)=연안역관리계획을 통한 장기정책방향 제시 ▲항만법(개)=항만공사의 민자유치 활성화 ▲해양개발기본법(개)=개발 시기·절차조정 ▲항로표지법(개)=우수 제작업체 지정근거 마련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경영난을겪고 있는 업종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감면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법률(개)=공정거래법 적용범위 확대 ▷규제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소득세법(개)=납세절차 간소화 ▲부당이득세법(폐)=부당이득세 폐지 ▲공증인법(개)=공증보조자 인가를 신고로 변경 ▲대덕연구단지 관리법(개)=복지시설의 입주를 신고사항으로 변경 ▲문화예술 진흥법(개)=건축물의 미술장식 사용분담액 비율인하 ▲공연법(개)=공연자등록제 폐지 ▲관광진흥법(개)=관광휴양지 개발의 절차간소화 ▲체육시설 설치·이용법(개)=직장체육시설설치의무를 권장사항으로 변경 ▲경륜·경정법(개)=승인사항 축소 ▲인삼사업법(개)=사전신고제 폐지 ▲축산법(개)=등록·허가제 폐지 ▲석유사업법(개)=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 ▲한국석유개발공사법(개)=석유비축사업 실시계획 승인 일원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개)=등록제 전환 ▲전기사업법(개)=자가용발전사업자 잉여인력 판매허용 ▲전기공사업법(개)=등록제전환 ▲유통산업발전법(개)=대규모점포 등록시 등록의제 처리대상 확대 ▲한국종합화학공업주식회사법(폐)=민영화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인·허가사항 확대 ▲체신예금·보험법(개)=이자율 결정 자율화 ▲우정사업운영 특례법(개)=요금결정 자율성강화 ▲하수도법(개)=폐수 직접방류신청제도 도입▲교통안전공단법(개)=해상화물운송사업자 등을 교통안전기금분담금 납부의무자에서 제외 ▲하천법(개)=도로사업 절차간소화 ▲도로법(개)=절차간소화▲외국인의 토지취득·관리법(개)=외국인 취득 토지확대 ▲건축법(개)=용도변경절차 간소화 ▲건설기계관리법(개)=경미한 사항을 신고대상에서 제외 ▲자동차관리법(개)=제작사의 자체품질검사 인정 ▲항공법(개)=국내 요금 자유화 ▲수산업협동조합법(개)=조합가입자유 보장 ▲해난심판법(개)=경미한 해난사고에 교육처분 명령제 도입 ▲개항질서법(개)=자율안전관리제도 도입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적용제외제도의 정리 등에 관한 법률(제)=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국내 카르텔 일제정비 ▷정보화 사회 지향◁ ▲부동산 등기법(개)=부동산 사무처리 서식정비 ▲고등교육법(개)=가상대학 설립기준 마련 ▲저작권법(개)=전송권,쌍방향 송신권보장 ▲산업기술 등영업비밀보호법(제)=영업비밀의 범위확대 ▲방문판매법(개)=텔레마케팅 미비점 보완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전자상거래 기반조성▲전자서명제(제)=공신력제고 방안마련 ▲정보화촉진기본법(개)=정보화추진 시책 내실화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개인 정보보호 규정보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허위·과장광고 억제 ▷세계질서에 능동적 대응◁ ▲법인세법(개)=손비로 인정되는 범위 조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개)=조세제도 보완 ▲남극환경보호법(제)=환경보호 의지표명 ▲한국국제협력단법(개)=무상협력사업 조정 ▲해외뇌물거래방지법(제)=뇌물공여 처벌 ▲재난관리법(개)=해외재난대책 마련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품질관리체계구축 ▲집단에너지 사업법(개)=온실가스 저감노력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법(개)=기후협약에 대응 ▲전기용품 안전관리법(개)=상호인증체제 구축 ▲변리사법(개)=전문·대형화 유도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전송권 신설 ▲검역법(개)=규정정비 ▲폐기물관리법(개)=분류기준을 정비 ▲건축사법(개)=상호인정제 도입 ▲수로업무법(개)=수로조사 대상수역을 명시 ▲해운법(개)=국제해운규범 수용▷건전사회 및 삶의 질 향상◁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합리적 과세방안 마련 ▲세무사법(개)=세무법인화 추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개)=공공차관을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으로 활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제)=건전발전 유도▲여권법(개)=발급제한 실효성 제고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개)=선도보호위원으로 변경 ▲군사법원법(개)=구속전 피의자심문제도 도입 ▲군행형법(개)=청원권보장 ▲병역법(개)=병역면제범위 축소 ▲향토예비군설치법(개)=신고제도 폐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법(제)=협의회설치 ▲공직자윤리법(개)=심사기간연장 ▲행정사법(개)=표준계약서 작성의무화 ▲농어촌 주택개량 촉진법(개)=범위조정 ▲도로교통법(개)=응용학과시험 폐지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개) ▲학교보건법(개)=당구장 설치제한구역 조정 ▲유아교육 진흥법(개) ▲초·증등교육법(개)=취학율 제고 ▲한국정신문화원육성법(개) ▲교육공무원법(개) ▲학교용지확보 특례법(개) ▲평생학습법()=학습유급휴가제 도입 ▲교원지위향상 특별볍(개) ▲사립학교 교원연금법(개) ▲교원단체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개) ▲청소년기본법(개) ▲음반 및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 ▲도시가스사업법(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개) ▲전력기술관리법(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제)=장기 매매행위 근절 ▲의료분쟁 조정법(제)=조정제도 마련▲재해구호법(개) ▲매장 및 묘지 등에 관한 법(개)=묘지면적 축소 ▲공중위생법(개) ▲혈액관리법(개) ▲농어촌보건의료 특별조치법(개) ▲약사법(개)▲아동보호법(개) ▲국민건강보험법(제)=새 보험료 부과체계 신설 ▲국민연금법(개) ▲한국암병원 설치법(제) ▲환경위해사고 예방법(제)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처리법(개) ▲대기환경 오염법(개) ▲대기환경 보전법(개) ▲소음·진동 규제법(개)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 특별법(개) ▲주택건설 촉진법(개) ▲도시개발법(제) ▲해양안전기본법(제) ▲해양오염방지법(개) ▲연안어장 정화·정비법(개) ▲수상레저 기구 관리·수상레저 활동의 안전법(제) ▲독립유공자예우법(개)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법(개) ▷행정능률 향상◁ ▲조당사업법(개) ▲행사소송 비용법(개) ▲호적법(개) ▲국군조직법(개)▲군인사법(개) ▲지방공무원법(개) ▲소방공무원법(개) ▲국가안전보장회의법(개) ▲지방이양촉진법(제) ▲국가기록보존법(제)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기본법 등의 시행에 따른 건설산업 기본법 정비법(제) ▲학교시설사업촉진법(개) ▲사울대학교 병원 설치법(개) ▲국립대학교 병원 설치법(개)▲원자력법(개) ▲한국원자력연구소법(개)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 ▲국민체욱진흥법(개)=부과금징수 의무자 명시 ▲양곡증권법(개) ▲직업훈련촉진기금법(폐) ▲공유수면관리법(개)=벌칙현실화 ▲선박법(개)=과태료제도 도입
  • 김포매립지 용도변경 공식요청/동아건설

    ◎개발전제로 40억弗 외자유치 추진/정부,형평성 문제 초래 우려… 不可 재확인 동아건설산업이 24일 40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농지용으로 조성된 김포 동아매립지를 주거·상업·공장 등으로의 용도변경을 정부에 공식 요청함으로써 새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동아의 柳成鏞 사장은 이날 농림부 金泳甲 농촌개발국장을 방문,“농지의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정부방침을 알고 있으나 회사입장에서는 사활이 걸린문제”라며 용도변경을 공식 요청했다.이에 대해 金국장은 “김포 매립지는 당초 매립용도대로 농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동아는 이에 앞서 “김포매립지 개발을 위해 오는 27일 10시에 매립지의 용도변경을 전제로 세계 유수의 컨설팅회사와 투자유치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아는 그러나 계약을 추진중인 외국 컨설팅회사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김포매립지는 인천시 경서동 일대 3백70만평으로 지난 80년대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땅이다.동아가 이 땅의 용도변경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최근의 경제 위기에 따른 경영난 때문이다. 동아는 올해 들어서만 금융권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3천6백억원에 달하는 협조융자를 받는 등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수도권의 노른자위 땅인 김포매립지가 농지에서 주거·상업·공장용지 등으로 용도 변경되면 수조원대의 개발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를 끈질기게 추진중이다. 동아는 매립지의 용도를 변경,개발할 경우 자사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40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외자를 유치해 국가적 외환위기 탈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동아의 매립지 용도변경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경영난과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라는 주장은 단지 용도변경을 위한 구실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다른 일각에서는 해당 기업의 경영난 타개와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 용도변경을 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특히 이 매립지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핵심도시와 붙어 있고 공항·항만과 가까와 외국인들이 투자지역으로 선호하고 있는 만큼 국제적인 투자지역으로 적극 개발,외자유치의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부로서는 김포매립지의 용도를 변경해 줄 경우 현대건설 소유의 서산간척지 등 유사한 경우의 수 많은 간척지의 용도변경 요구가 한꺼번에 제기되는 등 다른 간척지와의 형평성 문제가 초래될 수 있어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 국책사업 감사 자문위원 위촉

    감사원은 24일 서울대 權純國 교수 등 10명의 공학자들을 국책사업 감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고 밝혔다. 權교수등은 최근 신설된 감사원 국책사업 감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계획수립,실시,결과처리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 명단과 전문 분야는 다음과 같다. ▲權純國(간척) ▲高鉉武(서울대·구조) ▲金榮官(강원대·폐수처리) ▲柳忠植(성균관대·토질) ▲文東周(서울시정개발연구원·교통) ▲朴君哲(서울대·원자력) ▲安鍾範(성균관대·경제학) ▲楊枝靑(국토개발연구원·국토계획) ▲劉東勳(아주대·항만) ▲柳重錫(중앙대·지리정보 시스템
  • 산업경쟁력 약화 구조적 요인 조사/감사원 업무보고 요지

    韓勝憲 감사원장서리가 22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감사계획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국책사업에 대한 감사=▲새만금 간척(4∼5월) ▲가덕·광양·아산 등 3개 항만 건설(6∼7월) ▲인천국제공항 건설(9∼11월)에 대해 신설된 국책사업감사반을 가동,사업의 계획부터 완료까지 체계적으로 상시 감사한다. □경제난 극복을 지원하는 감사=▲외국인 투자환경 개선(4∼6월) ▲경제규제 완화 및 이행(6월) ▲금융규제 완화 등 금융개혁 추진(8∼9월) 등 투자환경을 저해하고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구조적 요인을 심층조사한다. □공기업 구조개선 감사=▲주택공사 등 153개 공기업 경영구조 개선(4∼5월) ▲포항제철,한국전력,한국방송공사,한국통신 등 4대 공기업 경영실태(7∼11월) ▲지방공기업 구조조정 추진(8∼9월).설립목적을 벗어나 투자 또는 출자됐거나 경영악화 요인이 되는 부실 자회사를 선별해 정리를 촉구한다. □공공부문 예산 운영실태 감사=▲정부출연금 예산 편성·집행(2∼5월) ▲자치단체의 행사비 등 소모성 경비집행(3∼4월) ▲국가예산 편성·집행(12월).예산의 무단 이·전용,변칙집행,횡령,유용여부를 정밀감사한다.연도말 불용액의 낭비적 소진도 방지한다. □대형 안전사고 예방 점검활동 강화=▲지하철 건설공사(2∼7월) ▲풍수해 방지시설 건설·유지(5월) ▲도시가스 및 항공안전 관리대책(7∼9월).감사사항별로 전담팀을 구성,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감사에 반영한다. □방위력 개선사업 감사=5월부터 군 전략과 무기체계의 상호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무기체계의 실효성도 심층적으로 검토한다.과다한 장비 구매와 사장 등 예산낭비도 방지한다.결정된 무기 기종이 군 요구성능을 어느 정도 충족하는지 여부도 정밀 분석하고 기종간 성능,가격,구매조건 등을 종합비교한다.이와함께 입찰절차와 구매가격의 적정여부와 대금지급상의 비리 유무 등도 조사한다.
  • 공기업 구조조정­영국의 사례·뉴질랜드 사례

    ◎영국의 사례/단계별 민영화로 경험 축적… 부작용 최소화/민간기업에 매각보다 국민주 발행방식 선택 대처수상이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79년부터 집권 13년동안 영국석유(BP)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국영산업 및 공공사업을 민영화했다.80년대 후반 국영기업 매각으로 인한 연간수입은 55억파운드에 달했으며 80년 1백78만5천명에 달하던 공기업 종사자수는 92년 47만명으로 줄었다.. 이 기간동안 민영화되지 않은 것은 영국석탄,영국철도,우체국 정도이며 이들 역시 장기계획에 포함돼 현재 민영화작업이 진행중이다. 영국의 사례는 각국의 공기업 민영화정책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도 크다.우선 민영화를 한꺼번에 추진하지 않고 소규모 국영기업부터 시작해 시행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살려 대규모 국영기업으로 옮겨갔다.수익성이 높은 제조업에서 공익사업으로,이후 의료 및 교육 등 인적 서비스로 순서를 정해 이행했다. 또 기존의 민간기업에게 매각하기보다는 대규모 국민주를 발행해 경영자,근로자,일반 국민 등을 주식매수에 참가시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주식시장의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84년 영국통신(BT)의 민영화과정에는 2천4백만명의 일반국민이 40억파운드의 주식 매수에 참여했다. 민영화방식으로는 종래 법적 독점사업에 민간기업의 신규진입을 허용하는 자유화(Liberalization),정부소유의 주식이나 자산을 민간에 매각하는 비국유화(Denationalization),정부가 공급해오던 재화나 서비스를 민간기업에게 넘기는 민간위탁(contracting­out)이 적절히 활용됐고 전기통신청 등 민영화된 산업에 대해서는 독립된 감독기관을 설립했다. 영국 정부는 공기업이 이익추구에만 집착,공공성을 침해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으로 민영화된 기업이 따라야 할 전제조건을 법제화하는 한편 경쟁체제를 도입해 고객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 가격인하를 도모했다.또 정부의 개입이 가능하도록 황금주(Golden Share)라는 특별주식을 활용,정부의 대표자가 특별주주로 참여케했다.의결권과 자본·이익의 배분에 관한 권리 등은 없으나 중요결정에는 반드시 특별주주의 서면동의가필요하도록 했다. ◎뉴질랜드 사례/철저한 경영원리 도입에 공공개혁 주안점/적자 공기업 민영화 1년뒤 최우수 기업 부각 “공공부문 개혁의 초점은 국영기업체에 민간기업의 경영원리를 도입하는 데 맞춰져야 한다” 도널드 헌 전 뉴질랜드 정부개혁위원회위원장은 지난해 방한때 한 강연에서 이같이 역설했다.84년 데이비드 롱이 총리가 집권할 당시 국가파산 직전의 처참한 상황에 처했던 뉴질랜드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정개혁 사례로 꼽히며 ‘미래형 국가’로 주목받게 된 비결이 이 한마디에 녹아있다. 뉴질랜드는 87년부터 정부부처가 직접 운영하던 사업은 국영기업화 하고 민간이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국영기업과 정부사업부서는 매각했다.이에 따라 국영방송국은 ‘뉴질랜드 TV’로,산림청은 ‘뉴질랜드 임업’, 기상청은 ‘메트로서비스’ 등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으며 철도청 국립병원 정부간행물인쇄소 국립영화촬영소 항만청 등은 민영화됐다. 뉴질랜드의 최우수 기업 가운데 하나인 ‘뉴질랜드우편’은 이런 민간 경영기법 적용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예.뉴질랜드 우편은 정부 부처이던 체신청시절 엄청난 액수의 정부지원을 받아야만 연명이 가능했던 골치덩이였다.그러나 87년 비대한 행정조직을 과감히 축소하려는 정부의 첫번째 대상으로 선정돼 국영기업화 한 이후 민간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철저한 기업식운영으로 이듬해 흑자로 돌아서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같은 경영혁명으로 국영기업들은 92년 주주인 정부에 5억3천7백만달러의 수익금을 배당했다. 뉴질랜드의 행정개혁을 대표하는 경우가 된 교통부.87년 4천200명에 달했던 교통부 직원수는 95년 63명으로 줄었다.산하에 있던 항공·육상·해상 교통관제업무,기상업무 등을 국영기업이나 민간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결과이다.물론 경쟁력도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아졌다.이런 과정을 거쳐 뉴질랜드는 85년 8만5천명에 달했던 정부부처 인력을 94년 절반가량인 4만여명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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