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항만
    2026-07-2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소
    2026-07-22
    검색기록 지우기
  • 딱딱
    2026-07-22
    검색기록 지우기
  • 30주년
    2026-07-22
    검색기록 지우기
  • 역설
    2026-07-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86
  • [北미사일 파장] 노대통령 사흘째 ‘… ’

    [北미사일 파장] 노대통령 사흘째 ‘… ’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5일 이후 사흘째 노무현(얼굴) 대통령의 미사일 관련 언급이 없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노 대통령의 발언이 일절 공개되지 않고 있다. 노 대통령은 7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CEO 혁신토론회’에 참석,‘혁신’관련 사항만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사태에 대해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지난 5일 대포동 2호 발사 직후 보고를 받고 종합 상황을 점검한 데다 1시간가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또 수시로 보고와 회의를 통해 정부의 대응을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청와대 측은 안보관계 장관회의의 결과 자료를 내놓으면서도 “회의 자체가 대통령의 메시지”라면서 노 대통령의 발언은 한 구절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더욱이 6일 부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노 대통령의 말을 별도로 소개하지 않고 요지만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또 미국에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7일 오전 귀국한 송민순 안보실장으로부터 미국의 대북 제재 움직임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만 알려졌다. 서주석 청와대 안보수석은 이와 관련,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 우리의 대응 역량이 달라지는가.”라고 자문한 뒤 “국익을 치밀하게 지키면서 북한의 정치적 의도를 무력화시키는 차분한 대응이 핵심”이라고 대답한다. 노 대통령의 침묵은 전략적인 판단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상황을 종합,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입장을 밝힐 것 같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조짐과 관련, 지난달 중순 ‘6·25 전쟁 참전용사 위로연 연설’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문제에서 보듯이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딱 한 차례 말한 적이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조달시장 개방 中企적용 배제”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7일 “한·미 FTA 협상에서 조달시장이 개방되더라도 중소기업이 담당하는 조달 분야는 개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오는 10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되는 한·미 FTA 2차 본협상에 앞서 이날 낮 언론브리핑을 갖고 “이번 협상에서 ‘중소기업은 조달시장 개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급 공사의 규모 등 정부조달 사업의 진출 요건이 완화돼 외국자본의 진출이 가능해지더라도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분야는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김 수석대표는 설명했다. 특히 김 수석대표는 정부조달 분야의 공공성을 강조,“미국이 인천공항과 부산항만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해 일부 건설·공항·항만 사업을 정부조달 사업의 양허(개방)대상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 분야는 (공공성 등을 감안해) 쉽게 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부문의 경우 “교육·의료 이외에 전기·에너지·가스 등도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보안에 명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표는 2차 협상 전략과 관련,“유리한 협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품, 섬유, 농산물 등 3개 분야를 일괄적으로 양허안 교환대상으로 묶어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측의 민감분야인 섬유 분야를 협상의 고리로 우리측 취약 분야인 농산물 분야를 보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수석대표는 금융 분야의 유보안 교환은 9월에 열리는 3차 회의에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표는 또 “반덤핑관세 부과 등 무역구제 관련 부분은 미국의 국내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미국의 사정을 감안해 연말까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면서 “따라서 다른 분야에 앞서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번 2차 협상에서 학교급식 예외근거 조항과 중소기업 보호조항 등 포괄적 예외조항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 반기문 외교, 천정배 법무, 이용섭 행자, 박홍수 농림, 이상수 노동부 장관 등 6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미FTA 협상 반대시위 관련 정부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 부총리는 담화문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FTA 2차 협상을 저지하기 위해 일부 단체에서 시위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민이 가지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권리를 존중하지만 이러한 의사표시는 평화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폭력시위로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경우 우리의 대외 신인도에 심대한 타격이 예상된다.”면서 “정부는 폭력시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Hi-Seoul 잉글리시]

    #1. 출국 신고서 폐지 A more simplified immigration process is scheduled for next month. 내달부터 출국 절차가 간소화 됩니다. Starting then,domestic travelers and registered foreign residents will not have to fill out immigration forms. 국내 여행객과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출국할 때 출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Justice,beginning in August,departing domestic travelers and incoming registered foreigners who arrive by sea or air will be exempt from declaring entry and departure. 법무부는 다음달부터 항공이나 항만으로 출국 및 입국하는 한국인과 외국인 거주자들은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However,unregistered foreigners will still be required to go through the immigration process to gain entry and approval. 그러나 한국에 거주 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For smooth operation,the Justice Ministry plans to start this new system on a trial basis on July 10th at Gimpo Airport. 법무부는 오는 10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외국인 의사 국내 진료 Foreigners who live in South Korea will be able to get medical treatment from foreign doctors starting in 2007. 내년부터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외국인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cently issued an advance notice of a revised bill on the issue,saying that it will take effect next March. 보건복지부가 최근 관련 법안을 개정해 내년 3월부터 실행합니다. Under the bill,foreign doctors who acquired a medical license from abroad will be able to work in South Korea’s general hospitals and treat patients who share the same language or nationality with the doctors. 이 법안에 따르면 외국에서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의사가 한국의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들은 같은 나라 국민이나 동일 언어를 사용하는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According to the ministry,the bill seeks to ease the language barriers that are suffered by the 720,000 or so foreigners who reside in South Korea.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언어 장벽을 겪는 환자 72만명을 돕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어휘풀이 *simplified 간소화한 *immigration 이민, 출입국 *exempt 면제하다 *declare 선언하다, 공표하다 *unregistered 등록되지 않은 *trial 시범, 재판 *revise 바꾸다 *barrier 장벽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6:45∼6:50), ‘I Love Seoul’(15:47∼15:50)
  • [부고]

    ●김계중(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차장)씨 별세 선호(학생)시현(삼성전자 사원)씨 부친상 5일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6시 (031)416-1355●이항주(전 현대증권 경인지역 본부장)씨 별세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4●이은희(삼성엔지니어링 차장)은대(두영아이티 부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6●기세량(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공석(전 조흥은행 본부장)간석(세아주택 이사)흥석(생그린 영업부장)동석(예스피부비뇨기과 원장)씨 부친상 김상호(신원공업 대표)안동준(생그린 상임감사)씨 빙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7●심동은(티알씨에이치 차장)씨 부친상 이병일(대우증권 목동지점장)이권행(대주실업 대표)씨 빙부상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92-1699●정세원(사업)세권(〃)재균(〃)씨 모친상 지용(KBC 광주방송 기자)씨 조모상 5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62)515-0299●김원겸(자영업)산겸(충남 영상문화복합단지 개발본부장)호섭(현대오토넷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하명희(언론중재위원)이흥수(전주 우전중 행정실장)씨 빙부상 5일 충남 예산명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41)334-0442●서갑준(전 서대문경찰서)기준(사업)영필(〃)씨 모친상 동욱(현대건설 과장)씨 조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65●이종출(부경대 공대 교수)종섭(연세대 법인부처장)종배(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종광(건설전문공제조합 감사팀장)씨 부친상 윤제원(미즈메디병원 경리부장)씨 빙부상 서양석(재송초등학교 교사)전숙자(지산중 〃)씨 시부상 5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256-7017
  • 혁신 눈감은 공공기관 21곳

    혁신 눈감은 공공기관 21곳

    “기관의 경영위기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혁신활동 내재화”(도로공사)“혁신시스템 ‘Best 700’을 브랜드화해 육성하고 있으며, 임원에 대한 변화관리교육, 청렴도 평가, 혁신이행계약 체결 등 임원의 혁신활동 독려”(한국전력) 공공기관 혁신평가단의 지난해 혁신평가에서 최고단계인 6단계를 받은 도로공사와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2곳에 대한 평가요지다. 그런가 하면 언론재단, 대한체육회, 대한상공회의소, 언론중재위원회, 예술의전당 등 21개 공공기관은 ‘혁신에 대한 필요성조차 확산되지 않은’ 최하인 1단계로 평가됐다. 참여정부의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들 가운데 60%가 아직도 혁신 수준이 초기단계인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혁신평가단(단장 성극제 경희대 교수)이 제출한 210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혁신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이렇게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혁신평가 보도자료 바로가기 평가내용에 따르면 210개 공공기관 가운데 혁신수준이 제도화 단계인 4단계 이상인 기관은 84개로 40%에 그쳤다. 나머지 126개(60%)는 혁신의 초기수준인 1∼3단계로 평가됐다. 중앙부처의 81%가 4단계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혁신단계 투자기관 최고, 출연연구기관 최하 김용진 기획예산처 공공혁신기획팀장은 “4단계 이상 기관이 2004년 16%에서 지난해 40%로 늘어났고, 평균 혁신수준도 2.5단계에서 3.1단계로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210개 공공기관의 평균 혁신수준은 3.1단계였다.3단계는 기관장이나 일부 조직을 중심으로 혁신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산발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14개 투자기관의 평균 혁신수준은 4.8단계로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으며,87개 산하기관은 3.3단계로 가까스로 평균을 넘겼다. 반면 46개 출연연구기관의 평균 혁신단계는 2.7단계에 그쳤고,63개 부처자율선정기관의 평균 혁신수준은 2.8단계로 투자기관이나 산하기관에 크게 못 미쳤다. 기획예산처는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로 ▲혁신활동이 담당부서 위주로만 추진돼 구성원 확산이 미미하고 ▲구체적인 혁신 실행계획이 미흡하며 ▲기관장과 임원간 혁신 리더십의 조화 부족 등을 들었다. ●혁신 필요성조차 못 느끼는 기관 21개나 평가결과 혁신 초기수준 가운데에서도 혁신에 대한 필요성조차 확산되지 않은 1단계에 해당하는 기관은 21개로 10.0%나 됐다. 혁신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부분적인 혁신 활동을 추구하는 2단계는 20.5%인 43개, 리더나 추진조직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활동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3단계는 20.5%인 62개 기관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 팀장은 “연구기관은 연구조직과 지원조직으로 구분되는데, 연구조직은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관광공사, 주택보증, 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은 혁신수준을 3단계나 끌어올렸다. 반면 대한무역진흥공사는 2004년 6단계였으나 지난해에는 5단계로 내려앉았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제주항 터미널 비만오면 ‘줄줄’

    제주의 바닷길 관문인 제주항 국내여객터미널이 비만 오면 천장 군데군데에서 비가 줄줄 새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오가는 관광객들은 천장에서 비가 떨어지는 여객터미널을 보고는 기막힌다는 표정들이다. 제주항이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은 제주∼부산, 제주∼인천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이용하는 연안여객터미널과 제주∼목포, 제주∼완도 여객선이 이용하는 국내여객터미널 등 두 곳. 이 가운데 지난 1989년 들어선 국내여객터미널은 비만 오면 천장에서 비가 새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관광객 최모(44·전남 목포시)씨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제주가 관문인 여객터미널이 비가 줄줄 새도록 방치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관광객 이모(37)씨는 는 “뱃삯에 1인당 1100원씩 항만 이용료를 받고 있는데 그 돈을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러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은 여객터미널의 경우 한국해양고속이 시설관리를 맡고 있다며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한국해양고속 관계자는 “장마철을 맞아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문제가 생겼다.”며 “현재 보수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중동 건설신화’ 다시 쓴다

    |쿠웨이트시티·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 류찬희기자|해외건설업체들이 ‘중동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오일 머니’가 넘쳐나면서 산유국들이 다투어 원유 증산 시설과 석유화학·가스처리, 항만, 발전·변전시설 공사를 발주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제2의 해외건설 르네상스를 맞았다. 특히 매머드급 정유 플랜트 공사와 발전소 건설 공사 수주를 놓고 국내 업체들이 기술 우위를 확보해 조만간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쿠웨이트 63억弗 공사 국내 업체 수주 유리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해외건설업체들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가 오는 8월과 9월에 입찰을 실시하는 아주르 제4정유공장(New Refinery) 1∼4단계 공사 싹쓸이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 금액이 무려 63억달러에 이른다. 이 공사는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대림산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끼리 공사 수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1단계 메인 설비,2단계 수소 및 탈황설비,3단계 부대시설,4단계 해상터미널 및 저장탱크 설치 공사 등 4단계로 나눠 발주된다. 각 단계별 공사 규모는 15억달러 안팎으로,1단계 공사 규모가 가장 크다. 쿠웨이트는 한국 건설업체들의 중동지역 최대 전략 요충지. 쿠웨이트 전체 턴키(설계·시공 일괄)공사 가운데 국내 기업 점유율이 51%를 넘는다. 김영택 현대건설 쿠웨이트 지사장은 “발주처인 KNPC는 현재 시공 중인 현장을 비롯해 그동안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데다 기술 능력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자존심도 대단하다. 쿠웨이트 미나 알 아마디 정유공장 해상터미널공사(KNP-2) 5∼6번 부두 추가 건설 현장 책임자인 현대건설 김진엽 소장(상무)은 “우리 건설업체의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수의계약으로 따낸 공사인 만큼 자존심이 대단하다.”며 “완벽시공과 공기 단축으로 추가 공사를 따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두바이·오만 정유·발전 설비 공사 맹활약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두바이∼아부다비를 잇는 ‘비즈니스베이’와 걸프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붐이 후끈 달아올랐다. 세계 타워크레인의 10분의1이 두바이에 몰려 있을 정도다. 두바이 개발 현장에도 국내 건설사들이 대거 진출했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두바이 빌딩 건설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반도건설·성원건설 등이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지어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걸프만에서는 나키힐(Nakheel) 등 현지 개발업체가 인공섬을 만들어 해양도시를 조성 중인데, 현대건설이 준설 공사에 참여하는 등 건설 한국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발전소·항만 건설에서는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건설이 1200MW급 제벨알리 발전소 2단계(6억 7000만달러) 복합 화력발전소를 짓고 있으며,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3단계 발전소 공사 추가 수주에도 밝은 희망이 보인다.●LG상사·GS건설 12억弗 플랜트공사 공동수주 LG상사와 GS건설은 최근 오만 국영 석유회사 산하 오만 LLC사가 발주한 12억 1000만달러 규모의 아로마틱스 플랜트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세계 최대 규모의 연산 파라자일렌 80만t, 벤젠 20만t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공사는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LG상사와 GS건설의 제안형 수의계약 공사라는 의미를 지녔다. 한편 SK건설은 지난해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회사(PIC)의 자회사인 KPPC로부터 따낸 12억 2700만달러 규모의 유화 플랜트 공사 본계약을 맺고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chani@seoul.co.kr
  • 출국신고서도 새달 전면폐지

    외국에서 들어오는 국민들의 입국신고서 제출이 지난해 11월부터 면제된데 이어 8월부터는 외국으로 떠나는 국민들까지 출국신고서를 쓰지 않아도 된다.내국인들의 출입국신고서 제출이 완전히 생략되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달 10일부터 김포공항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뒤 8월부터 전국 공·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로 출입국 심사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11월 입국신고서 제출을 생략한 결과, 출입국 심사시간이 전보다 20% 단축됐다.한편 법무부는 ‘제주특별자치특별법’ 시행에 맞춰 무사증 입국허가 대상국을 기존 169개국에서 180개국으로 확대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현대건설 2억 260만弗에 수주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류찬희기자|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컨테이너 부두 확장공사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UAE에서 2억 260만달러 규모의 두바이 제벨알리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배후부지 조성 및 빌딩 신축공사를 동시에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1단계 터미널의 안벽(QWAY WALL)공사를 지난해 8월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배후부지 조성공사와 터미널빌딩 신축공사도 따낸 것이어서 향후 총 14단계까지 진행될 공사에서도 추가 수주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건설 UAE 두바이 제벨알리 컨테이너터미널(부두) 공사 현장 김노식 소장(상무)은 “100t 무게의 콘크리트 덩어리 1만 6000개를 걸프만 바다에 넣어 부두를 만드는 고난도 공사를 수행하기 위해 바다밑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불도저와 잠수부를 동원해 공사를 앞당겨 완공,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따낸 배후부지 등 공사는 UAE두바이 항만청(두바이포트월드)이 총 14단계로 분리 발주할 140억달러 규모의 제벨알리 항만공사의 1단계 프로젝트다.두바이포트월드의 모하메드 알-무알렘 수석부사장은 “현대건설의 시공능력과 함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최단기간에 확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다.”면서 “2030년까지 모두 14단계로 나누어 발주할 후속공사에서도 현대건설이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권탄걸 두바이지사장도 “후속공사 수주는 물론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제벨알리 항만공사에서 앞으로 70억달러 가량의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chani@seoul.co.kr
  • 혼잡도로 개선 50% 국고지원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대도시 혼잡도로 개선 작업에 정부가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 건설교통부는 교통 혼잡이 심각한 부산·경남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대도시권의 주요 간선도로망 정비를 위해 2010년까지 국고 1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도로이지만 도시 순환망이나 공항, 항만 등 주요 시설에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재정 지원을 하게 된다. 대도시권 혼잡개선 대책에 따르면 건교부는 대도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도로 투자 중 도시분 투자 비율을 현재 10%에서 2010년까지 30%로 끌어올리고 대도시 혼잡도로에 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자사업의 경우 지자체 건설보조금의 50%를 지원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교부는 2024년까지 5개 대도시권 총 21개 구간의 개선 지원을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우선 2010년까지 16개 구간(137㎞)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을 권역별로 보면 부산ㆍ경남권은 산성터널(5.3㎞)과 산성터널 접속도로(5.0㎞), 제2창원터널(20.5㎞), 식만∼사상 도로(7.6㎞) 등이며 울산권에는 옥동∼농소 도로(16.6㎞), 울산국가산업단지 진입로(4.1㎞), 동서도시고속도로(4.4㎞) 등이다. 대구권에는 대구∼포항 고속도로 진입로(7.0㎞), 상인∼범물 도로(9.8㎞), 성서공단∼지천IC 도로(12.9㎞) 등이며, 광주권에은 하남산단 외곽도로(12.0㎞), 북부순환도로(6.4㎞), 일곡∼용정 도로 확장(1.0㎞), 대전권에는 계백로 우회도로(5.2㎞), 유등천 도시고속도로(8.8㎞), 갑천 도시고속도로(10.1㎞) 등이다. 건교부는 우선 올해에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울산국가산업단지 진입로와 대전 유등천 도시고속도로의 설계에 착수하고 부산 산성터널 접속도로, 대구∼포항 고속도로 진입로에 대한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로컬브랜드 담배 국내 첫 출시

    국내 최초로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로컬브랜드 담배가 출시된다. KT&G는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제주도(제주공항 및 항만면세점 포함)에서만 판매하는 로컬브랜드 담배 ‘J(제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J’의 담배 길이는 84㎜로 개비당 타르와 니코틴 성분은 각각 3㎎과 0.3㎎이며 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 ‘J’는 제주도의 영문 이니셜을 이용해 만든 브랜드명으로, 공식 브랜드명은 ‘제주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다.’는 의미를 담은 ‘Dive into J’이다. 포장지에 ‘The Pride of JEJU’ 문구를 표시해 제주도민만을 위한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특히 ‘J’는 3차례에 거쳐 연기를 걸러주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튜브 트리플 필터’를 사용, 흡연감이 부드럽도록 만들었고 제주산 녹차향도 첨가했다.KT&G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J’ 판매시 갑당 50원씩의 기금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소외받는 제주도민을 위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낚시사랑과 함께 월척樂漁 웰빙樂漁]천안 입장지

    [낚시사랑과 함께 월척樂漁 웰빙樂漁]천안 입장지

    성거산 새초골에서 흘러드는 깨끗한 계곡수를 담수해 1943년 완공된 5만여평의 입장지(양대지). 천안의 대표적 청정지역 북면과 인접해 있어 깨끗하기 이를데 없는 곳이다.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저녁노을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우뚝 솟아 위용을 뽐내는 산 아래로 옹기종기 들어선 집들과 낯설지 않은 마을 모습이 아늑함을 준다. 평일임에도 많은 낚시인들이 물가로 나와 더위를 식히며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저수지의 모습이 한가롭다. 관리인 최병선(47)씨는 “붕어와 잉어, 향어 등을 일주일에 세번(화·금·토),300㎏씩 방류하고 있다.”며 “그래도 아직은 수입붕어보다 4∼7치급의 토종붕어 비율이 4분1 정도 많다.”고 은근히 자랑이다. 최씨는 또 “자생하는 새우가 워낙 많아, 새우미끼를 쓰면 토종 월척의 손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가끔 1m가 넘는 잉어가 낚여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잔잔한 손맛과 대물붕어들의 거친 손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현지 마니아뿐 아니라 수도권꾼들이 자주 찾는 이유이다. 오산에서 온 이완규(47)씨는 3.2칸 2대를 ‘쌍포’로 편성해, 잔교식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채비는 원줄 2호에 목줄 0.7호, 바늘은 붕어 5호. 찌는 다소 가볍게 맞췄다. 글루텐과 곡물류 떡밥을 주로 사용하고, 지렁이미끼는 비온 후에만 사용한단다. 평균조과는 20∼30수 정도. 이씨는 “붕어 외에도 동자개, 황배가사리, 민물장어, 가물치, 잉어 등 다양한 어종이 올라와 즐거움이 배가된다.”며 “계절별로 변화하는 포인트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봄과 가을엔 상류 수초가나 수몰나무가 좋고, 여름철엔 제방과 산아래가 좋은 포인트가 된다. 겨울엔 빙어와 송어낚시, 얼음낚시 등도 잘되는 곳.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수상좌대 14동과 200석 규모의 잔교식 좌대, 수세식 화장실과 방갈로, 매점,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입어료(1일/24시간)는 1만원. 수상좌대는 3인기준 5만원(1인 추가시 1만원)을 받는다. 식대는 5000원. 이곳에서 자생하는 새우로 요리한 특별 새우탕은 3만원이다. 방갈로는 무료. 예약순으로 배정한다. 문의 (016)496-6822. # 찾아가는길 경부고속도로 안성IC→평택→성환사거리→입장→한성아파트 사거리→북면방향우회전→입장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성거읍→입장→진천 방향 우회전→한성아파트 사거리→북면 방향 우회전→입장지. 글 사진 천안 김원기 낚시사랑 편집부장 (studozoom@naver.com) ■ 조황정보# 민물 갈수기가 되면서 조황이 좋지 못한 상태. 장마로 댐과 저수지마다 수위가 오르면 조황도 덩달아 좋아질 전망이다. 수도권-남양호에 대물출현이 잦아지면서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 안성지역은 많은 양의 배수로 부진한 가운데, 고삼지만 대형 떡붕어 낱마리 조황. 강화지역 저수지와 수로는 조황 좋은 편. 충청권-예당저수지는 계속되는 배수로 제방부근에서만 낚시가 가능. 서태안지역, 대호만 부진한 조황 속에 광천지역에서만 월척급 낱마리. 충주호도 월척급 낱마리 배출하는 가운데 장마 뒤 조황 살아날 듯. 영남권-경북의 남 계곡지 밤낚시에 대물 자주 낚여 제철 맞은 듯. 현지인에게 배수확인후 출조할 것. 합천호 밤낚시 조황 꾸준한 편. 호남권-전반적으로 부진한 조황. 강원권-파로호 조황 여전히 좋은 가운데, 소양호나 춘천호, 의암호 등은 주춤한 편. # 바다 수온 상승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감성돔 조황 좋을 듯. 여수권과 통영권은 참돔과 벵에돔낚시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 동해권-거진 가자미 선상낚시 시즌시작. 울진, 포항지역 벵에돔 씨알 잔 것이 흠. 포항 신항만 볼락 마릿수 조과. 남해권-부산지역은 굵은 감성돔과 벵에돔, 볼락 등을, 통영·거제지역은 참돔과 벵에돔 등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남해지역은 참돔과 감성돔이, 여수지역은 돌돔, 감성돔, 벵에돔, 볼락 등이 호조황. 완도지역 내만권 선상 감성돔 조황도 좋은 편. 서해권-부안, 격포 갯바위에서 대물 감성돔. 군산과 서태안, 당진, 인천 등 지역에서 선상 우럭낚시 호조황. 서천지역 갯바위에는 학꽁치들이 몰려 있다.
  • “외국 금융기관 국내 진출 허용”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은 가급적 허용하되, 국경간 금융거래는 신중히 접근할 방침이다. 또 금융권역과 생명·손해보험간 업무 구분을 완화하고 보험업 상호겸영을 허용키로 했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보험개발원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에서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은 가급적 허용, 개방하지 않는 사항만 열거하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방식으로 하고 국경간 금융거래는 신중히 접근해 개방할 분야만 열거하는 GATS(서비스교역에 관한 일반협정) 방식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투자자보호 등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예외적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험과 관련해서는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맞춰 보험업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면서 “상품개발과 영업 관련 규제도 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기능은 강화해 고객모집 규제와 보험정보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금 칠곡에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조성 한창

    [지금 칠곡에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조성 한창

    전국의 교통 요충지인 경북 칠곡군이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힘찬 재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이 바로 그 중심에 있다. 국내 물류의 양대 축인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이 지나는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는 요즘 영남권 화물기지 건설작업이 착착 진행중에 있다. 지난 1월 민간투자사업자인 ㈜영남권복합물류공사와 편입부지 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맺은 칠곡군이 지장물 조사 및 보상업무를 한창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이주단지 조성 협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2008년까지 연간 일반화물 357만t과 컨테이너 33만TEU(1TEU는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는 화물기지 건설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화물기지의 물류수송에 있어 혈류가 될 도로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SOC)도 잇따라 신설될 예정이다. 배상도(67) 칠곡군수는 6일 “화물기지 건설을 계기로 칠곡을 국내 물류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사업비 2428억원 투입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영남권 화물기지 건설사업은 2008년 완공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정부와 한국인프라개발, 농협, 중소기업은행, 교보생명 등 모두 8개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총 2428억원(민자 1360억, 국비 1068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내륙 컨테이너기지와 복합화물 터미널을 함께 건설한다. 여기에는 화물취급장(7개동)과 배송센터(3개동), 컨테이너 작업장, 각종 지원시설(편의시설·주유소·차량시설) 등 모두 14개 건물이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화물기지 건설 사업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1년 칠곡이 영남권 화물기지 입지로 최종 결정된 이후 대기업의 물류센터가 잇따라 유치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2004년 11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 내에 있던 ‘현대자동차 종합물류센터’를 왜관읍 아곡리 일대 부지 3만여평으로 임시 이전했다. 이어 왜관읍 삼청리 일대 5만 2000평에 현대차 물류센터를 건설 중에 있다. 현대차 물류센터 박영헌(45) 소장은 “칠곡은 철도를 비롯해 경부·중앙 고속도로, 각급 도로 등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국내 물류 유통의 최적지”라며 “현대차 물류센터 칠곡 이전은 이런 이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엔 영남권 대형급식소 150곳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삼성에버랜드 물류센터가 왜관읍 삼청리에 들어섰다. 하이마트·GS리테일·진로·대우자동차 물류센터 등도 자리잡았다. 중소기업 물류센터까지 포함하면 칠곡지역이 들어선 물류센터는 10개가 넘는다는 것이 칠곡군측의 설명이다. 국내 굴지의 택배회사도 칠곡으로 이전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OC 확충 박차 영남권 화물기지의 원활한 물류를 위한 각종 교통망 등도 추진되거나 계획 중에 있다. 우선 화물기지 완공에 맞춰 진입도로(3.0㎞)와 칠곡 신동역∼화물기지를 잇는 인입철도(5.4㎞), 상수도 등이 개설된다. 또 배후도로로 칠곡 왜관∼성주 국도 33호선과 칠곡 약목면∼김천 국도 4호선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4차로로 확장 개통된다.2008년까지 지천면 연호리∼대구 북구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광역도로(4차로)도 새로 생긴다. 구미권 접근과 공단 연결망 확충을 위해 왜관∼석적∼구미3공단을 잇는 국도 67호선의 4차로 확장공사도 추진 중에 있다. 또 화물기지 건설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 지천면 신리 38만평에 대한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981억원의 물류비 절감 영남권 화물기지는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의 중심 화물기지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2009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이들 지역의 물동량을 집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981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3600여명의 고용창출,4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연간 93억원의 추가 세수와 1240억원의 간접 투자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수출·입 주력산업 유치 극대화는 물론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터미널업, 창고·포장업, 하역업 등 물류사업의 동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물류기지 건설로 인한 물류비 절감 등 기업의 이점을 감안, 화물기지 인근에 왜관 3,4공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영남권 물류기지 건설로 칠곡은 명실상부한 물류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며 “지역 최대숙원인 시 승격도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칠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내륙 화물기지란 내륙 화물기지란 장·단거리 화물의 집결 및 배송을 위한 중계기지 역할과 수출·입 화물의 기지를 제공하는 내륙 거점 수송체계이다. 복합화물 터미널과 내륙 컨테이너 기지 시설을 동시에 갖췄다. 정부는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기존 항만·공항 위주의 물류정보화 사업을 내륙 화물기지로 다각화하고 있다. 화물기지의 시설별 기능은 복합화물 터미널의 경우 도로, 철도 등 2가지 이상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또 화물의 집하·하역·분류·포장·통관·정보·종합 물류 서비스까지 물류에 관한 모든 작업이 한 자리에서 처리된다. 수입 물류는 이 곳에서 분류돼 소비지로 직송된다. 내륙 컨테이너 기지는 내륙으로 운송돼 온 해상 컨테이너 화물을 내륙 운송수단(도로, 철도)과 연계하는 곳으로, 장치보관·집화분류·통관 등 항만 업무가 이뤄진다. 또 대리점 및 포워드, 하역·트럭·포장회사, 관세사 등이 입주해 물류활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내륙 화물기지는 내륙의 종합 물류거점 및 항만 등의 배후시설, 화물 유통기지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런 내륙 화물기지를 전국 5대 권역별(수도권-군포·의왕·파주시, 중부권-연기·청원군, 호남권-장성군, 부산권-양산시, 영남권-칠곡군)로 운영 또는 건설 중에 있다. 이 중 수도권(군포)과 부산권은 지난 1998년,2003년부터 각각 운영에 들어갔다. 호남권은 2005년 1단계 공사의 완료에 이어 부분 운영 중에 있다. 수도권(의왕·파주)과 중부·영남권은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400억원을 들여 64만평 규모로 건설 중에 있다. 정부는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317억)과 물류정보화 등 물류기술 고도화사업(960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종합물류기업 인증제의 본격시행과 물류전문대학원 설립지원, 물류사 및 종사자 교육훈련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내륙 화물기지가 모두 운영되면 연간 화물 2590만t과 컨테이너 355만TEU 처리가 가능하며,7866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칠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시설표준화·자동화로 최상의 유통편의 제공”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를 전국의 중심 물류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영남권 화물기지 건설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석주(54) ㈜영남권물류공사 사장은 20일 “최신,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화물기지를 건설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함께 가격쟁쟁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최첨단의 물류 표준화와 자동화, 기계화,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네덜란드 등 물류 선진국의 노하우를 중점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객 편의제공 등을 위해 화물터미널과 컨테이너 기지가 분리돼 있는 호남권 등 다른 화물기지와는 달리 이들 시설을 나란히 배치토록 했다. 화물기지 건설과 더불어 2009년 1월 본격 운영에 대비,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사장은 “대구·경북 최초의 대규모 물류기지인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의 성공여부는 곧 물동량 확보에 달렸다.”면서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반드시 성과를 올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화물기지 진입도로 등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부와 경북도, 칠곡군의 문이 닳도록 드나들며 관련 예산의 조기 확보 및 집행을 요청하고 있다. 김 사장은 “국책사업인 영남권 화물기지의 차질없는 건설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편입지역 주민들이 이주희망지 등의 결정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고 있어 공사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조속한 합의를 이끌어 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열린세상] 지방자치, 개혁실험이 필요하다/이건영 중부대 총장

    지방선거를 치르던 날, 사전에 후보자들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내 탓이지만, 투표장에서 6장이나 되는 투표용지를 받고 난감하였다. 수많은 후보자 이름이 적힌 용지를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런 선거를 왜 하나? 이쯤 되면 민주시민 노릇하기도 고역이다. 이렇게, 우리는 민선 4기의 시장을 뽑고, 도지사를 뽑고 의원님들을 뽑았다. 지방자치가 정착되면서 잠자고 있던 주민의식이 일어나고, 소위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고 한다. 반면 안타깝게도 이제 지방행정마저 중앙정치에 예속되고 오염되었다. 우리의 정당은 야속하게도 지역정당 구조인데, 이 경향이 이번 선거에서 지방에 그대로 흘러 넘쳤다. 그리고 아이로니컬하게도 당대표를 내세워 지방개혁을 외쳤던 집권당이 참패를 하였다. 그러나 지금이 바로 지방에 개혁의 바람이 필요한 때라고 믿는다. 무엇보다 지방개혁의 출발점은 행정구역의 재정비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최근 광역의회로 통합한 제주도특별자치구역은 모두가 지켜보아야 할 실험이 될 것이다. 지방은 기초단체의 자치의식이 강한 반면 대도시는 기초단체의 의미가 별로 없다.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를 획일적으로 놓은 현재의 시스템은 불합리하다. 중앙과 광역 그리고 기초단체간의 역할분담체계도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어느 도시에건 가장 중요한 일은 중앙부처에서 나온 직할부대들이 하고 있음을 본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은 단순 행정서비스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가령 부산시의 항만은 부산시로 이관해야 하지 않을까? 부산에 있는 3개에 이르는 국립대학은 계속 교육부가 관장하는 것이 타당한가? 부산지하철은 건교부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타당한가? 현재 중앙의 특별지방행정기관 수가 무려 수천 개에 이르며 여기 속한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 수의 40%에 해당한다. 교육기능, 환경보존, 사회문화, 지역개발 등은 지방정부 중심으로 개성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어느 쪽이냐 하면, 나는 중앙 역할의 과감한 지방이양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재정의 합리적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 광역단체의 경우 주요 수입원은 취득세, 등록세이고 기초단체의 경우 주요 재원은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이므로 부동산시장의 파동을 거치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었다. 서울의 강남지역은 재산세를 거꾸로 인하해 주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지방행정체계 역시 새로운 역할의 정립이 필요하다. 중앙정부에서 과감하게 업무를 이양받는 반면 또 민간에게 맡길 것은 넘겨야 한다. 중앙에도 똑같은 말을 해야 하지만, 지방정부도 작은 정부로 개편되어야 한다. 상당 부분은 민간에게 위탁 또는 이양할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지방자치가 되면서 재원을 확충한다면서 또는 기업마인드를 도입한다면서 많은 지방단체가 수익사업에 뛰어들고 결과적으로 기구 확장을 가져온 사례가 많다. 단지를 개발한다거나 하천골재 채취사업과 농산물 직판장을 만든다거나 또는 도자기회사를 운영한다거나 등등 경험 없이 지방자치단체들이 달려들어 손해를 보고 있는 곳도 많다. 민선자치 이후 지방공사나 공단의 설립은 물론 소위 제3섹터식의 관민합작 사업이 활발하였다. 그동안 지방조직도 방만해지고 군살이 붙기도 하였다. 앞으로 지방개발의 거품을 빼고 특색있는 개발로 방향을 바꿔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가 빠지기 쉬운 함정이 포퓰리즘이다. 가령 수도권규제완화, 그린벨트 해제 등은 항상 선거와 함께 무책임하게 거론되었다. 지역개발만큼 달콤한 공약은 없다. 또 전시효과적이고 가시적인 것도 없다. 그래서 지방마다 거창한 청사진을 만들고 의욕적으로 불도저를 굴려왔다. 이 중 상당수는 재원이나 전망이 불투명하다. 정치적으로 필요할지 몰라도 경제적으로는 큰 짐이 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다음 달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된다. 지방에도 개혁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 중앙무대에는 신물이 나도 내 고장 내 지방에는 활기가 돌았으면 한다. 이건영 중부대 총장
  • [초대석] 3선 연임 성공 정현옥 부산동구청장

    [초대석] 3선 연임 성공 정현옥 부산동구청장

    “동구를 위해 마지막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 동구청장 후보로 단독출마,3선 연임에 성공한 정현옥(64)동구청장은 15일 “그동안 추진해오던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선거때 내건 공약사항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8년간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청사 건립, 도심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복지형 행정을 충실히 수행, 주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간사와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2대 부산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숙원사업인 신청사 기공식을 앞두고 있는데. -그렇다.11만 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새청사가 오는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토지 용도변경 등 행정적인 절차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해결이 잘돼 착공에 들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 수정동 현 청사 3000여평의 터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청사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의회건물, 그리고 보건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08년말 완공 예정이다. ▶재원 조달에 어려움이 없는지. -첨단시설을 갖추게 될 신청사 건립에는 총 395억원(시비 117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그동안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북항 개발 등 도심지 재개발 사업은 어떻게 추진하나. -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북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에 동구의 정책이 적극 반영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동천과 연계한 한양아파트 및 안창마을 재개발 등을 현안사업으로 책정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복지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데. -사랑과 아픔을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방침 아래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에 힘쓰고 있다. 부산역을 끼고 있는 탓에 다른 지역에 비해 노숙자가 많은 점을 감안, 쉼터와 무료진료소·무료급식소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의 12.3%가 노인이어서 이들에 대한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 이의 일환으로 범일6동에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최근 개원했으며, 연내 23개소의 경로당을 신축하거나 낡은 시설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 정 구청장은 “장기발전 종합계획이 완료되면 20년 뒤에는 인구가 현재의 배인 22만명으로 늘게 된다.”며 “‘살기좋은 동구, 돌아오는 동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구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 조직진단 마무리 내년 1월 대대적 개편

    경남도내 자치단체가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 큰 변화가 예상된다. 내년부터 ‘총액인건비제’의 시행 등에 부응하고, 앞으로의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기구를 신·증설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조직진단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말쯤 진단결과를 전문용역기관에 의뢰, 보완작업을 거쳐 조직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기구개편에 따르는 기구·정원조례 개정 등 후속조치도 마련중이다. 도는 기능이 쇠퇴한 분야는 과감하게 축소·통합하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남해안시대 구현과 지능형 홈산업 및 로봇산업, 항만·물류분야 등 미래 핵심사업을 추진할 기구는 신설하거나 증설할 방침이다. 복지와 환경 등 민생관련 분야도 확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시는 개발위주의 행정으로 건설분야 조직이 비대한 측면이 있어 문화·관광, 교육·복지 등의 조직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해 기상안내방송 채널 통합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평택·인천·대산항 등 3개 항만 이용선박을 위한 해상 기상특보 방송을 다음달 1일부터 초단파 채널(주파수 156.300㎒) 06으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3개 항만에서는 그동안 기상특보 안내방송을 각기 다른 주파수채널(평택 10, 대산 12, 인천 06)을 통해 실시, 업무중복과 효율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통합된 해상 기상특보 안내방송은 6월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 정기노선 운항 목포신항 對中 전진기지로 잰걸음

    전남 목포항이 대중국 전초항으로 잰걸음을 하고 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목포신항에서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항(厦門港)까지 정기노선이 개설돼 첫 운항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목포항을 알리기 위해 선주와 화주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목포권 항만물류 전문팀을 가동, 선박 입·출항료, 화물 입출항료, 정박료 면제 등을 추진한다. 이인곤 전남도해양항만과장은 “목포항이 대중국과의 정기노선 개설로 물류비를 절감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미군기지문제 대화로 푼다”

    정부와 평택 주민대표는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앞으로 대화로 풀어나간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 접근을 봤다. 국무총리실 주한미군대책기획단 김춘석 부단장 등 정부실무대표단은 2일 오전 평택시청에서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대책위 이상열(도두2리 이장) 조직본부장 등 주민대표단과 대화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부단장은 “공식대화 제의후 주민대표와 처음 만난 자리여서 상견례를 하고 주민 애로사항만 청취했다.”며 “일단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의견 접근이 이뤄졌으나 핵심쟁점에 관해선 다음에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조직본부장도 “본격적인 협의에 앞서 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피해에 대한 사과와 평택사태 구속자 석방 등을 정부측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화에 앞서 정부는 ▲이주단지와 대체농지 알선 ▲위로금 추가지급 등을, 주민측은 ▲영농보장 ▲평택사태 구속자 석방 등을 대화의제로 제시한 바 있다. 양측은 오는 7일 오후 3시 평택시청에서 다시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평택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