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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관광·물류·주거단지 체계화 남해안권 동북아 7대경제권 육성

    산업·관광·물류·주거단지 체계화 남해안권 동북아 7대경제권 육성

    부산·경남·전남지역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남해안권의 특성을 살려 산업·관광·물류·주거단지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수도권과 더불어 동북아의 7대 경제권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골자다. ●‘선벨트·행복한 남해안´으로 개발 부산·경남·전남도는 국토연구원에 공동으로 의뢰해 짜고 있는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1차보고회를 23일 부산시청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24일에는 전남도청에서 보고회를 한다. 남해안권발전계획은 지난해 말 제정된 ‘동·서·남해안발전특별법’에 따라 남해안권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남해안권은 남해안 해안선에 인접한 3개 시·도의 35개 시·군과 인접내륙 지역을 포함한다. 국토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동북아의 선(SUN)벨트,행복(SMILE)한 남해안’ 개발을 남해안권발전계획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선벨트는 기후가 따뜻하고 산업이 발전된 미국 남부의 15개 주에 걸쳐 있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SMILE은 지속가능(Sustainable),통합(Mixed),지식산업(Intelligent),지역발전 선도(Leading),경제(Economic)를 합친 것이다. ●경쟁력·소통 등 4개 목표 제시 연구원은 또 남해안 개발의 4대 목표로 경쟁력 있고,찾아오며,살고 싶고,소통하는 남해안을 제시했다. 남해안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선·철강·기계·항공우주 등 기존 산업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융합·복합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찾아오는 남해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주 오고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명품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명품화 방안으로 동북아 고소득층을 목표로 한 건강산업 육성과 해양레저스포츠 천국 조성 등을 구상했다.바다와 섬,연안생태계를 4대 테마로 한 관광휴양거점 구축과 크루즈관광 및 요트관광 클러스터 조성,고소득 은퇴자를 위한 복합형 실버산업 및 고급형 정주단지 조성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항만·철도·공항·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항만비즈니스 밸리를 조성해 해양 및 대륙과 소통하는 세계적인 물류 기지로 육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남해안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기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과 저탄소 교통망 구축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양 진출 전진기지로 연구원 측은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는 대륙과 해양이 이어지고 환황해 경제권과 환동해 경제권이 교차하는 지정학적 이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같은 남해안의 장점을 활용하면 지금까지의 수도권 집중 및 내륙 중심에서 벗어나 대양으로 뻗어가는 동북아 경제권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시·도는 내년 4월까지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세부전략을 마련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9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확정할 계획이다.부문별 주요 사업 가운데 시·도별로 1곳씩을 선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산항 100년만에 1만TEU급 시대

    부산항이 개항 100년 만에 ‘1만TEU급 시대’를 열게 됐다.부산항만공사는 세계적 선사인 MSC와 CMA-CGM 소속의 초대형 선박인 1만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이상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에 들어온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 MSC의 1만 1700TEU급 MSC 프란체스카호(13만 1771t)가 23일 부산 북항 대한통운 감만부두에 입항한다.오는 29일에도 같은 급의 MSC 이바나호가 같은 부두에 입항하는 등 일주일에 1차례씩 부산항에 기항한다. 세계 3위 선사인 프랑스의 CMA-CGM 소속인 1만 960TEU급 선박 CMA-CGM 벨라호와 탈라사호도 24일과 30일 각각 부산항 자성대 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부산항에 새로 기항하는 이들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은 선체 길이가 347∼364m, 선폭이 45.2∼45.6m로 축구장 면적 3개 크기이다.선박에 실은 컨테이너를 일렬로 나열하면 부산∼경주 거리인 60km에 이른다.지금까지 부산항에 입항한 가장 큰 선박은 중국 차이나쉬핑 소속 신 로스앤젤레스호로 9600TEU급이었다. 강부원 항만공사 마케팅 팀장은 “글로벌 선사들이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을 부산항에 투입하기로 함에 따라 화물 유치는 물론 부산항의 위상도 높아지게 됐다.”며 공사와 부두 운영사들은 선사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상의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李대통령 “과거방식으로는 일자리 못지켜”

    李대통령 “과거방식으로는 일자리 못지켜”

    ■ MB 당선 1주년 민생행보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대선 승리 1주년을 산업현장에서 맞았다.인천항과 GM대우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귀국한 자이툰·다이만 부대 환영행사에 예고 없이 참석하기도 했다.개인적으로는 67번째 생일이자 부인 김윤옥 여사와의 38번째 결혼기념일이기도 해 ‘경사’가 겹친 날이다.하지만 최근 최악의 경제난 등을 감안해 ‘민생현장 챙기기 행보’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청와대에서의 생일파티도 직원들과 조촐하게 치렀다. ●인천항·GM대우 부평공장 찾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안상수 인천시장 등의 안내로 인천항 5부두 자동차 선적현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먼동이 터오는 바다 앞에서 김종태 인천항만공사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일하던 한 근로자에게 “밥은 먹었느냐.”고 물은 뒤 “아직 먹지 않았다.”는 대답에 “시장하겠다.우선 식사부터 하라.열심히 하고 내년 한 해만 더 참고 견뎌 달라.”고 격려했다.이어 컨테이너 선적현장으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컨테이너 운송기기를 운전하던 한 기사에게 악수를 권하며 “힘들어도 참고 잘해 달라.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인천항 터미널에서 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GM대우 부평공장으로 발길을 옮겼다.이곳은 지난 1월 말 이 대통령이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산업현장이다.GM대우 직원용 점퍼를 입고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이 대통령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가 아마 없었을 것이다.정말로 얼마나 어려운지 한국은 덜 느껴지는데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어렵다.”면서 “지금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근로자들과 환담하면서 일시적 조업중단을 염두에 둔 듯 “오늘이 (조업중단) 마지막인가.”라고 관심을 표명한 뒤 “한국GM은 (미국GM과) 다르다.한국은 GM 세계공장 가운데 가장 잘하는 곳으로,내가 지난 1월에 오고 오늘 또 온 것은 한국GM이 살아남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초심으로 뛸 것” 한나라 홈피에 글 이 대통령은 이어 한나라당이 대선승리 1주년을 기념해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연 ‘경제살리기 국민 한마음 희망대회’에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높은 장애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간단치 않다.”면서 “이 나라를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올리고 미래의 새로운 질서 속에서 위상을 높이려면 앞에 놓인 장벽을 정면으로 맞닥뜨리면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경제위기로 어렵지만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한나라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2009년 한 해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심정으로,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뛸 것”이라면서 “당면한 위기극복은 물론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 국정과제와 공약들을 힘차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 여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왔으나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우리도 어쩔 수 없이 힘든 시기를 맞게 되어 대통령으로서 정말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조촐한 생일·결혼기념일 행사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자이툰·다이만 부대 귀국 환영식에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해외에 주둔하는 동안 국위를 매우 선양했고,주둔하는 지역의 국민들에게 매우 깊은 신뢰를 줬다.”고 치하했다. 그는 또 “지난번 이라크 총리가 한국에 와서 우리 장병들의 자랑을 많이 했다.매우 자랑스러웠다.”면서 “여러분들은 한·미 간,한·이라크 간 크나큰 외교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낮에는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 120여명과 함께 점심을 하며 조촐한 축하파티를 가졌다.직원들은 이 대통령을 위해 생일축하 꽃다발과 목도리를 선물했다.이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결혼 38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장미꽃 38송이를 선물했다. 이석우 선임기자·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선박 밤길 안전안내 100년

    선박 밤길 안전안내 100년

    동해를 오가는 선박들의 밤길을 안내해주는 경북 포항 호미곶등대가 20일 ‘점등 100돌’을 맞는다. 18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동해안 영일만의 호미곶 끝단에 있는 이 등대는 1908년 12월20일 첫 불을 밝혔다. 호미곶등대는 프랑스인이 설계를,중국인이 건축을 맡았다.1908년 4월 착공해 같은해 11월 준공됐다.등대는 높이 26m에 벽돌로만 지어졌으며,각층 천장에는 대한제국 황실 문양인 오얏꽃이 새겨져 있다.출입문과 창문은 고대 그리스 신전 건축의 박공양식으로 장식돼 있다. 12초 간격으로 깜박거리는 등대 불빛은 50여㎞까지 도달하며 건립 이후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경상북도 기념물(제39호)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포항해양항만청은 점등 100돌을 맞아 ‘100년의 빛,호미곶!’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19일 등대 옆 해맞이 광장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김관용 경북도지사,박승호 포항시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100돌 기념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해병의장대 시범 ▲포항시립합창단 공연 ▲난타·가요공연 ▲등대지킴이 화합의 한마당 등을 마련한다. 특히 호랑이 형상인 우리 국토를 의미해 호랑이 꼬리로 감싼 모습의 상징 조형물을 제작해 제막식을 갖는다. 등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호미곶등대와 포항시의 지난 100년 변천사를 담은 ‘100돌 기념 특별전’이 열리며 ▲구룡포 과메기와 돌문어 직거래장터 ▲독도주민에게 사랑의 엽서 보내기 ▲수중스쿠버 바다청소 등 행사도 열린다. 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선 호미곶등대 100돌을 기념해 ‘등대,아름다운 세상을 밝히다.’를 주제로 기념음악회도 연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남권 60만 ‘자족형 도시’로

    서남권 60만 ‘자족형 도시’로

    전남 목포시와 무안·신안군,그리고 인접 지역이 신(新)발전지역으로 지정돼 해양관광 및 휴양,녹색성장 산업,물류거점으로 집중 육성된다. 정부는 17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차 신발전지역위원회를 열고 목포시(47.9 ㎢),무안군(436.3㎢),신안군(6 54.4㎢),영암군(7.9㎢), 해남군( 54.3㎢),진도군(15.3㎢) 등 총 12 16㎢를 전국 최초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통과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1월 마련한 계획을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따라 법정계획으로 전환한 것이다.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산업기반 구축,시장형성 등을 고려해 3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총 사업비는 9조 8000억원으로,이 가운데 9조 3000억원이 민간자본이다. 정부는 대부분의 사업이 민자로 추진되는 만큼 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조세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사업시행자에게 토지 수용권을 주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14조 8000억원이 들어갈 도로,철도,항만 등 인프라 구축사업은 정부의 중장기 건설계획에 반영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이 지역을 목포권 문화·도시관광기반 구축과 다도해 해양관광 복합레저단지 및 건강 휴양 종합테마파크 건설 등을 통해 복합관광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또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연구개발(R&D) 기반구축,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전용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산업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이 완료되면 2020년 서남권은 인구 60만명,산업생산 23조원,고용 19만명 수준의 자족적 중핵도시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적인 실행계획”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전남도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Local] 동해안 항구 물동량 8% 증가

    동해항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무역항들의 화물처리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올 들어 11월까지 도내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3696만t 이라고 17일 밝혔다.특히 묵호항은 25%,속초항은 17% 이상 늘었다.고유가·고환율 여파로 물동량이 크게 감소한 다른 항만과 달리 동해안 항만에서 물동량이 늘어난 것은 그동안 수입 유연탄의 환적,컨테이너화물의 수송 증가 등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건설업계,연말 1兆 공사수주 ‘혈전’

    건설업계,연말 1兆 공사수주 ‘혈전’

    대형 공사를 따내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자존심을 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주택시장 침체로 일감이 줄어든 데다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연말에 발주되는 1조원대 턴키(설계·시공 일괄수주방식)공사 수주에 사활을 걸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조달청과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발주처가 입찰에 부친 턴키 공사는 6건,1조 1963억원 상당에 이른다. 17·18일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확장공사 4공구 설계 심의가 예정돼 있다.공사금액은 2298억원으로 대우건설·경남기업·삼환기업·한양·동아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88고속도로 같은 구간 12공구 공사도 같은 날 설계 심의를 한다.공사금액은 2406억원으로 현대·GS·SK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18일에는 1131억원 규모의 대구 수영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 공사를 놓고 대우·GS·포스코·태영건설이 한판 경쟁을 벌인다. 23일에는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하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 1,2공구 설계 심의가 있다.이 가운데 1공구는 공사금액이 1852억원대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맞붙었다.공사금액이 1536억원인 2공구는 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쟁 중이다.24일에는 조달청이 발주하는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공사 설계 심의가 있다.공사금액만 2740억원으로 연말 최대 공사이다.현대건설과 GS건설이 뛰어들었다. 특히 현대건설과 GS건설은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12공구 확장공사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 1공구,중랑물재생센터고도처리 등 3개 공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동안 해외공사에 주력했던 GS건설이 하반기부터 공공공사 영업팀을 강화해 국내 건설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곳곳에서 대형 건설사들과 수주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턴키공사 수주전은 설계능력과 시공능력을 겸비한 대형 건설사 간에 벌어진다.일감 확보뿐만 아니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존심 경쟁 차원에서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다. 15일 끝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설계심의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97.88점으로 삼성물산(97.12점)을 불과 0.76점차로 따돌리고 1등을 차지했다.공사금액은 3456억원 규모로 가격심의 등이 있지만 턴키공사의 특성상 설계점수를 높게 받은 현대건설의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이 최대주주(지분 40%)이며,한화건설(20%),계룡건설산업(20%),동부건설(20%) 등이 참여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올해 실적을 제대로 내지 못한 건설업체들이 연말 턴키 입찰에 사활을 걸고 뛰어든 상태다.”라면서 “일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에는 수주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정부 5배수 추천 요구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정부가 각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추천 범위를 사실상 정해 놨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올해들어 현재까지 기관장 선임을 완료한 20개 주요 공공기관(공기업 16곳,준정부기관 4곳)의 이사회와 임추위의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가 공공기관 임추위 활동에 개입해 정부 입맛에 맞는 인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정부가 공공기관 임추위에 5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토록 요구함으로써 정부 의도대로 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실련은 “2~3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5배수를 추천토록 하는 것은 결국 임추위가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역할만 해 온 격”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5배수 추천 요구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면접대상자 6명 가운데 4명을 추천했고,석유공사는 5명 모두를 추천했다.한국철도공사와 대한마사회도 면접대상자 6명 중 4명을 추천했고,도로공사·토지공사·수자원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조폐공사·전력공사·한국공항공사 등은 모두 5명의 후보를 추천했다.또 20개 공공기관 중 9개 기관장에 대선 당시 한나라당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인수위 또는 18대 총선 낙천·낙선자가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내년 경제정책 성장률보다 고용에 맞춰야”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내년에 고용 상황이 상상 이상으로 나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고용이 늘어야 사회가 안정되는 만큼 경제정책의 초점은 성장률보다는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고용이 잘되면 경제도 잘되기 때문에 선진국들도 고용을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지표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은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고용 유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면서 “다만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보다 턱없이 낮은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사용자들이 양보해 정규직과 비슷한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노조 전임자는 근로자 150명당 1명으로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너무 많다.”면서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 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수노조가 설립된다고 하더라도 노사 대화의 혼란을 방지하려면 교섭 창구는 반드시 단일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현행 노동법은 다른 나라에서 노동자에게만 유리한 조항만 모아놓은 것”이라면서 “노사관계 합리화와 고용 증진,외국자본의 국내 유치를 위해 노동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전북도 예산 4조원시대로

    전북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47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 정부의 감세정책과 신규 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이 4조4752억원을 기록했다.이같은 예산 규모는 지난해 3조 6667억원보다 22% 8085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새만금 신항만과 군산공항 확장 등 141건 4175억원이 반영돼 대대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 추진에는 앞으로 총 16조 89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2010년부터는 계속 사업 예산이 대거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사업의 경우 방조제 명품화와 내부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방조제 친환경 다기능부지 추가 조성비 1328억원,방조제 주변 편의시설 조성 127억원,방수제 공사 착공비 500억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채익씨

    울산항만공사(UPA)는 12일 공사 제 2대 사장에 이채익(53) 전 남구청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공개모집 및 후보자 심사,울산시장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이 신임 사장은 경남도의원과 울산시의원,울산남구청장,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보 등을 지냈다.임기는 2011년 12월까지 3년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Metro] 인천 북항 배후단지 개발 본격화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부지(601만㎡) 개발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북항 배후지 개발계획이 포함된 ‘북항 배후부지 공업용지 위치변경안’이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북항 배후부지내 공업지역(517만㎡)을 포함한 601만㎡에 대한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북항 배후부지에 항만(317만㎡),중고자동차물류(14만㎡),유통물류(25만㎡),공원녹지(15만㎡) 등을 조성한다.또 서구에 흩어져 있는 폐수 및 폐기물처리업체를 한곳에 모은 에코단지(4만㎡)도 만들 계획이다. 시는 개발이익 환수를 위해 기반시설 설치비용은 북항 배후부지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측이 전액 부담토록 하고 사업방식도 물류유통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별로 관련법을 적용해 결정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동남권 제2허브공항 후보지’ 부산,가덕도 남쪽해안 추천

    부산시는 동남권 제2허브공항의 부산 후보지로 ‘가덕도 남쪽 해안’을 최종 선정,국토연구원에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공항 부산 후보지로 가덕도 남쪽 해안과 가덕도 동쪽 해안 2곳을 검토했으나 공사비가 적게 들고 교통여건이 좋은 가덕도 남쪽 해안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가덕도 남쪽 해안은 가덕대교 및 거가대교와 가깝고,부산신항 배후고속도로와 경전철 가덕선 건설이 예정돼 있어 교통요지로 꼽힌다.시는 공항 부지 조성비 5조 7531억원을 포함해 총 10조 71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가덕도와 사하구 사이 해상에 위치한 동쪽 해안은 환경파괴는 물론 소음민원 우려가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나 공사비가 가덕도 남쪽 해안보다 3조원가량 더 들고 철도와 항만을 연결하는 교통여건이 남쪽 해안보다 좋지 않아 최종 후보지에서 탈락했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및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은 내년 9월 부산·대구와 경남·북에서 추천한 15곳의 후보군 가운데 1~2곳을 선정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와 경남·북은 밀양 하남읍과 창원 대산,거제,울진 등을 동남권 제2허브공항의 후보지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공기업 비상임이사는 거수기”

    공기업 경영을 감시하기 위해 선출된 비상임이사들이 ‘거수기’에 그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한국전력공사, 등 22개 공기업 이사회 발언을 분석한 결과 비상임이사들이 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는 비율이 평균 73.5%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발언 횟수도 평균 1.97번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단순한 질문 등을 제외하고 문제제기나 비판 등 장문의 발언을 따져보면 평균 0.72회에 불과했다.경실련은 전원 외부 인사로 항만위원회를 구성한 인천·부산항만공사를 제외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22개 기관의 2007년 회의록을 바탕으로 이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가스공사의 원안 의결률이 9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국지역난방공사(93.02%),한국석유공사(88.24%) 등이 뒤를 이었다.원안의결률이 가장 낮은 공기업은 한국공항공사(52.17%)로 23건 중 12건이 원안의결로 통과됐다.경실련은 “과반을 차지하는 비상임 이사들의 동의 없이 안건 의결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상임이사의 경영감시가 형식적임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부고]

    ●홍기식(한진화학 중국법인장)호식(휴파스 대표)인식(대한항공 인사부 차장)씨 모친상 김진각(아현중 교장)심인석(남남철강 대표)박시현(미국 거주)이앙일(〃)씨 빙모상 3일 동해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11-340-2829 ●허재현(전 한국프로골프협회 경기위원)씨 상배 명호(오크밸리골프장 경기과장)석호(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골퍼)씨 모친상 3일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590-2660 ●이규섭(한국종합캐피탈 상무이사)규봉(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규승(전 국민카드 일산지점장)씨 모친상 윤용식(전 대전상수도사업본부)씨 빙모상 박영숙(한국교육개발원 교원연구실장)씨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5 ●김준곤(전 대우산업 사장)씨 별세 종대(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건축견적팀 과장)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65 ●안왕훈(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임Ⅰ)옥훈(사업)씨 부친상 김석태(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94 ●나성민(주성엔지니어링 과장)윤정(머니투데이 기자)씨 부친상 김연기(한겨레신문 기자)씨 빙부상 3일 서울대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2072-2014 ●이병중(교육과학기술부 운영지원과)씨 모친상 3일 일산백병원,발인 5일 오후 1시30분 011-237-4188 ●김영덕(대한건설협회 정책지원본부장)씨 부친상 3일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590-2538 ●신승찬(경기도교육청 지원국장)씨 모친상 4일 경북대병원,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53)420-6141 ●남광률(국토해양부 항만정책과 서기관)태형(농협 해남군지부 부지점장)동용(삼성생명 구리지역단 차장)연규(나주세무서)씨 부친상 4일 전남 목포 시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61)272-2102 ●박기호(KBS 드라마기획팀 PD)씨 부친상 4일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6일 오전 11시 (02)3779-2193 ●조연경(전 원광보건대 교수)씨 별세 용신(뮤지컬 평론가)씨 부친상 최철기(프라임그룹 상무이사)박진용(K&H홀딩스 팀장)씨 빙부상 한소영(서울고등법원 민사11부 판사)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 ●박찬형(노동부 정책기획관)씨 별세 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3153 ●이광주씨 모친상 김용선(일신여중 교사)장광순(국민은행 IFRS 준비단장)변승준(태극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4일 이대목동병원,발인 6일 오후 3시 (02)2650-2742
  • 경남 “여수박람회 고마워”

     2012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기본계획에 경남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비롯한 항만·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이 포함돼 범(汎)남해안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 주고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제3차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여수박람회에 대한 정부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기본계획에는 행사 개최지인 전남뿐만 아니라 경남도의 남해안 프로젝트와 연계되는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남해 서상항과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유선장을 설치,여수 박람회장까지 연안여객선을 운항하고 사천과 통영에도 여객선 정박시설을 갖춰 여수~사천~통영~부산 항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진주∼삼랑진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준공 시점을 2014년에서 2011년으로 앞당기고 직선 거리도 101.4㎞에서 91.9㎞로 단축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경남의 ‘이순신 프로젝트’가 박람회 성격과 잘 맞는 것으로 보고 행사기간에 통영∼여수 요트대회와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한산대첩의 세계축제화,거북선·판옥선 복원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남해안 주요 관광지의 숙박·체육시설 신설·확장 예정지를 엑스포 지원시설 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수자원보호구역과 해상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중복 규제가 상당히 완화돼 사업에 활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낙동강發 대운하 논란 2R

    낙동강發 대운하 논란 2R

    경상남도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강변여과수 사업이 낙동강 운하건설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부의 ‘4대강 하천정비계획’과 함께 대운하 논란이 갈수록 증폭될 전망이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28일 “운하 개발에 따른 식수대책으로 알려진 강변여과수 사업에 경남 김해와 창원 등 두 곳에서 올해에만 환경부 사업예산(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100억원이 새롭게 편성됐다.”고 밝혔다.100억원은 지난해 55억원에 비해 82%나 증액된 것이다.이 지역은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고 있다. ●”김해창원 사업예산 82% 늘려”  홍 의원이 강변여과수에 주목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운하공약을 내세우면서 수질오염에 대비한 식수원 대책으로 강변여과수 방식을 주장했기 때문이다.이는 모래 충적층이 발달된 지역에 관정을 뚫어 취수하는 방식으로,모래 충적층이 부족하고 오염된 낙동강 하구에선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홍 의원은 “수자원공사도 2002년 보고서에서 강변여과수의 양과 취수지점이 한정돼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환경부와 지자체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균특회계 예산으로 실행되고 있다.2005년 10억원,2006년 30억원,2007년 40억원이던 예산은 올해 55억원에 이어 내년도 정부제출 예산안에는 100억원으로 늘었다.2010년 이후 잡힌 투자계획만 356억원에 이른다.  시민단체와 민노당은 예산 증액 이유를 “운하사업이 진행되면 표층수 취수지역이 폭 200~300m 물길로 변해,미리 강변지역으로 취수지역을 전환하려는 의도”라고 보고 있다.이준경 부산강살리기 네트워크 사무처장은 “이미 7년 전 낙동강 중하류권 강변여과수에 대한 기술적 검토결과는 과다한 비용 및 지하수 고갈 등의 이유로 ‘불가능’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경상남도 건설항만방재본부’가 지난 6월 작성한 문건도 공개했다.문건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물길정비사업’이 ‘운하’로 정의된 채 ‘배를 띄워 물류도 수송하고 주변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명기돼 있다. ●환경부 “97년 시작… 운하와 무관”  이에 대해 환경부는 “수질 오염사고 등에 취약한 낙동강 하류의 상수원 표류수 취수방식을 선진국 방식으로 다변화하려는 것”이라면서 “강변 여과수 사업은 1997년 이미 시작된 만큼 운하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국립중앙극장·중앙박물관 등 효율적 운영위해 법인화 필요”

    “국립중앙극장·중앙박물관 등 효율적 운영위해 법인화 필요”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향유 공간인 국립중앙극장과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과학관,국립현대미술관 등을 공공법인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금은 중앙부처의 부속기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조직학회 주최,서울신문 후원으로 26일 서울 명륜동 한성대에듀센터에서 열린 ‘2차 정부조직개편 토론회’에서 임승빈 명지대 교수는 “문화행정기관 개혁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의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법인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와 41개 국립대학,157개 중앙부처 부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법인화 또는 공공기관화를 검토하고 있으며,우선 대상기관을 선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수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은 행정직 위주의 운영 방식으로 전문성 저하는 물론,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받는 전문인력들이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이같은 경직된 조직 운용 등으로 관람객 수는 1999년 89만명에서 지난해 43만명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국립중앙극장도 국민들의 문화예술 기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1998년 57만 1000명이던 관람객 수가 2006년 49만 9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임 교수는 또 박물관 운영과 관련, “미국과 영국의 박물관은 법인이사회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우리나라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수직적 관리·감독체계로 지방박물관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부처 부속기관을 법인화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로는 정부와 해당 기관간 갈등이 꼽혔다.임 교수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인화 초기에는 경영합리화를 전제로 국가가 재정지원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 기능을 지방자치단체로 효율적으로 이관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앞서 행안부는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국토·하천,해양·항만,식·의약품 등 3개 분야의 기능을 올해 안에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고,내년에는 중소기업과 환경,보훈 등 5개 분야 이관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김재훈 서울산업대 교수는 “지방이관을 추진할 때 조직과 인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표준안을 제시하고,예산 역시 지자체에 대한 지원 기준을 마련해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또 “지방이양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권한을 다시 회수하는 ‘부분선점제’ 도입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소말리아서 기자 4명 피랍

     소말리아 북부에서 해적 활동을 취재하던 외국인 기자 2명을 포함, 4명의 기자가 납치됐다고 AP,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말리아 푼트랜드 자치주의 압둘케비르 무사 항만담당 차관보는 “2명의 외국인 기자가 현지 기자 2명과 함께 납치됐다는 보고가 들어와 있다.”면서 “피랍된 외신 기자들은 각각 영국과 스페인 국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쯤 투숙하던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려다가 납치됐다”면서 “아직 이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역의 경찰 대변인 압시르 압디 자마는 기자들이 약 1주일간 푼트랜드 자치주에 머물면서 해적에 관한 취재를 했었다고 AP 통신에 전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강원 지자체 지역발전 목청 높여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이 낙후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각종 요구사항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동해안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속초·동해·삼척 등 지자체들마다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국가 주요항 지정과 산업단지특구 지정,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원 절실”  속초시는 속초항을 국가관리 주요항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시의원들은 최근 ‘속초항의 국가관리 주요항 지정 건의문’까지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정부 해당 부처에 보냈다속초항은 동해안 최북단 무역항으로 북한·극동러시아·중국 동북 3성·일본 중북부를 연결해 환동해 북방권역의 국제물류와 수산물 수입의 거점항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만큼 환동해 북방권역 특성항만(국가관리 주요항)으로의 육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동해시도 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동해항 국가 주요항 지정 촉구 건의서를 채택,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에 보내기로 했다.동해항은 국내의 국제 무역항 28곳 가운데 물동량이 6,7위를 기록하고 있어 북방교역의 전진기지 또는 환동해권 물류 거점항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더구나 동해항은 국제항로 개설과 크루즈 관광선 취항,컨테이너 전용부두 건설 등 항만 확장사업에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방방재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삼척시는 현재 교동에 조성 중인 방재산업연구단지 일대(61필지 9만 9554㎡)를 ‘소방방재산업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식경제부에 요청했다.특구 지정이 성사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특례’가 적용돼 건폐율과 용적률 조정 등이 이뤄진다.또 특허 출원시 우선 심사,옥외광고물 설치 기준 완화 등의 특례 조치가 가능해진다. ●‘준경묘´ 국가문화재 승격도 요구  삼척시는 또 태조 이성계의 조상묘인 ‘준경묘’와 ’영경묘’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요구하고 있다.숭례문과 광화문 복원용 목재로 이 일대 소나무들이 사용되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2004년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신청했지만 문화재청에서 보완을 요구해 지금은 학술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준경묘,영경묘 일대는 금강송 군락지이고 제사 지내는 사당과 목조집터 등이 남아 있어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속초·동해·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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