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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해외 입국자 2주간 반드시 격리…“무관용 처벌”

    내일부터 해외 입국자 2주간 반드시 격리…“무관용 처벌”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가 격리지침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칙이 적용된다는 점을 유념하고 입국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충실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무증상자의 경우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본인 거주지에서, 거주지가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은 임시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격리시설 이용에 드는 하루 10만원 안팎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정부는 우선 임시 검사시설 9개의 1600여실을 단기체류 외국인 격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필요할 경우 더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최근 외국인 단기체류자 중 보름 이상 체류한 사람은 하루 50명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2주 격리가 실시되면 단기체류 외국인 수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입국자들은 또 정부가 만든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공항에서 설치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이 앱으로 자가격리자들을 관리한다. 현재 유럽·미국발 입국자의 81.1%가 자가격리 앱을 설치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공무원의 관리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린이나 2G폰을 사용해 앱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됐다. 특히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조항만 적용됐지만, 4월 5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입국자를 위한 교통지원책도 발표했다. 모든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귀가할 때 승용차를 이용하도록 권장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 입국자만 탑승하는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해 수송하기로 했다. 다만 입국자의 공항철도 이용은 제한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입국자에게는 공항 주차장까지 최단 동선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그 외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광명역까지 셔틀버스로 수송한 후 KTX 전용칸에 탑승해 각 지역의 역사 등으로 이동한다. 이후에는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이동 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항버스는 일반인 탑승을 허용하는 등 평소대로 운영한다. 공항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해 퇴근 집중 시간대에는 공항버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또 제주 거주자를 제외한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선 항공기 이용을 제한하고, 공항버스와 KTX는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산항만공사,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부산항만공사,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꽃 소비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내 꽃 소비 운동’을 펼친데 이어‘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남기찬 사장은 해양환경공단 박승기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꽃바구니를 전달받았다. 이어 오거돈 부산시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문성유 사장에게도 동참을 요청했다. 남 사장은“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무거워진 사회 분위기가 꽃으로 한층 밝아지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日, 한국인 ‘전면 입국금지’ 임박…외교부 “그런 방향 추측”

    日, 한국인 ‘전면 입국금지’ 임박…외교부 “그런 방향 추측”

    “일본 측과 긴밀 소통…설명 듣고 있어”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만간 한국과 중국, 미국 등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거부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한국인 등에 대해 입국거부를 한다는 일본 언론보도가 있는데 사전 설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향일 것으로 추측은 하고 있지만 아직 발표가 안 돼 확인해 드리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 고위당국자는 “(일본 측으로부터) 사전에 긴밀히 소통하고 설명을 받고 있다”며 “내용은 상대측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주말 한국 정부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한국·중국·미국 전역, 그리고 유럽 거의 전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는 등 ‘미즈기와’ 대책을 대폭 강화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미즈기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로,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핵심 중 하나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5일 한국인에 대해 입국 시 무비자 입국 금지, 14일 격리 등의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이를 한국 정부에 미리 설명하지 않아 큰 반발을 샀다. 이 고위당국자는 “일본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일본 정부도 여러 강도 높은 조치를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을 경유하는 경우를 포함해 일본으로 출국한 한국인 숫자는 29일 103명, 28일 93명 등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실형 고작 20%” 아동음란물죄, 150건 분석 결과

    “실형 고작 20%” 아동음란물죄, 150건 분석 결과

    “법 조항과 실제 선고 형량 사이 온도 차 커”실형 30여건으로 20% 수준TF, 분석 결과 대법원 양형위 제출 미성년자를 이용한 음란물을 제작·소지한 혐의 재판 15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실형 선고가 내려진 경우는 20%에 불과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아동성착취영상물대응TF(TF)는 30일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아동청소년보호법 제11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죄’가 적용된 150여 건의 재판을 분석한 결과, 실형을 선고받은 건은 30여 건이었다고 밝혔다.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등 일명 ‘n번방 사건’ 운영자 및 이용자들에 대해서도, 가벼운 처벌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주빈 혐의 중에는 아동청소년보호법 제11조 중 제1항(아동음란물제작)이 포함돼 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제작·수입 또는 수출한 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제5항의 경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박예안 변호사는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대부분 실제로 아동을 강간했거나 폭행치사 등 다른 범죄까지 저질러 경합이 된 경우가 많았다”며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죄 조항만 적용된다면, 실제 형량은 더 낮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변호사는 “실제 판결문 내용을 보면 굉장히 잘못된 성 인식 등을 길게 설명한 후 고작 1년6개월 정도의 선고를 내린다. 실제 형량 자체가 너무 낮다”고 전했다. 김한균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법은 미성년자 음란물에 대해 제작부터 수익, 지출, 판매, 대여, 배포, 제공, 알선, 소지, 심지어 미수까지 거의 모든 관련 행위를 징역형으로 처벌하게 해놨다”고 말하며 “단순 소지까지 처벌하는 것은 경미한 행위까지 모두 처벌한다는 뉘앙스”라고 덧붙였다. ‘아동·청소년음란물죄’ 150여 건 분석 결과, 법 조항과 실제 선고 형량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TF는 국내 법관들의 이런 경향성에 반발해 결성됐다. TF팀은 아동 이용 음란물죄의 형량 현실화를 요구하기 위해 분석 자료를 내놨고, 이 자료를 이번 주 초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자료가 조주빈을 비롯한 이번 n번방 사태의 운영자 및 이용자의 양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연구위원은 “이들을 처벌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제정해 봤자 소급이 안 돼 소용이 없다”며 “n번방 가담자를 엄벌하려면 양형기준의 권고형량 범위를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일본, 한국·미국·중국 전역 체류한 외국인 입국거부 방침”

    “일본, 한국·미국·중국 전역 체류한 외국인 입국거부 방침”

    아사히신문 보도…“유럽 거의 전역도 대상”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중국·미국 전역, 그리고 유럽 거의 전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는 등 ‘미즈기와’ 대책을 대폭 강화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미즈기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로,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핵심 중 하나다. 아사히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면서 외무성은 30일 이들 지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3’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자국민의 방문을 중지하라고 권고하는 단계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도 입국 거부와 방문 중지 권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한 입국 거부 조치가 취해지면 최근 2주 이내 대상 지역에 체류한 외국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일본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취해진 입국 거부 조치가 전역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요미우리신문도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40개 이상의 국가·지역을 입국 거부 대상에 추가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과 한국도 입국 거부 대상을 일부 지역에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KBS 비즈니스, 서울경제신문, 관세청, 해양수산부

    ■ KBS 비즈니스 △ 대표이사 김의철 △ 감사 황용호 ■ 서울경제신문 △ 대표이사 부회장 이종환 ■ 관세청 ◇ 국장급 전보 △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고석진 ◇ 국장급 승진 및 전보 △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이종욱 ◇ 과장급 전보 △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강연호 ■ 해양수산부 ◇ 부이사관 승진 △ 어촌양식정책과장 명노헌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민방위심의관 김명선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고광완 ◇국장급 승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서남교 ◇과장급 전보 △정부혁신전략추진단 총괄운영팀장 이희열 △공공서비스혁신과장 장동수 △정보공개정책과장 고은영 △지방소득소비세제과장 홍삼기 △공기업지원과장 이준식 △지역공동체과장 이희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이화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영훈 △상황총괄담당관 홍성호 △기후재난대응과장 박현웅 △ 상황담당관 윤동진 △주민참여협업과장 하민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전한성 △부동산세제과장 서정훈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정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용필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오승철 △ 재생에너지산업과장 윤성혁 ■보건복지부 ◇국장급 △연금정책국장 이형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어촌양식정책과장 명노헌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정배 ◇국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수미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정상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승욱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 배기환 △인사혁신국 균형인사과 양기선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김현희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이은 △윤리복무국 복무과 박종복 ◇기술서기관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교육지원과 배중호 ◇수석전문관 승진 △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 김호상 ◇과장급 전보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장 온준환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심사담당관 김도형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박인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손수정 ■관세청 ◇국장급 전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고석진 ◇국장급 승진·전보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이종욱 ◇과장급 전보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강연호 ■한국금융연구원 △연태훈 연구조정실장 △이규복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 △임형준 자본시장연구실장 △임형석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장 △이석호 보험·연금연구센터장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기획본부장 윤보훈 △경영본부장 박운섭 △인재개발원장 박평록 △글로벌협력본부장 황진수 △기술정보본부장 김수명 △물관리계획본부장 이한구 △ 물순환사업본부장 이준근 △시화사업본부장 김세환 △통합물관리본부장 오봉록 △ 환경본부장 이경희 △한강유역본부장 신병호 △금강유역본부장 민경진 △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 △낙동강유역본부장 장재옥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략기획실장 이진경 △생활건강증진부장 배근량 ■한전산업개발 △감사 이강본 △스마트사업본부장 김종수 ■한겨레신문 ◇부국장·부문장 △광고국 기획담당부국장 김성태 △광고국 영업담당부국장 장덕남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담당부국장 안덕귀 △사업국 부국장 최태형 △사업국 매거진랩사업부문장 김연기 ◇부장 △경영지원실 정보기술부장 최혜진 △광고국 광고1부장 유상진 △광고2부장 윤세병 △광고관리부장 이현자 △광고기획부장 오원식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장 전철홍 △미래비전실 미래전략부장 윤지혜 △예산기획부장 이진한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이영준 △전략사업부장 신의상 △제작국 발송부장 이용기 △영업관리부장 송방용 △윤전1부장 최재훈 △윤전2부장 이준규 △제작기술부장 이병을 △출판국 광고커뮤니케이션부장 정창진 △출판관리부장 이유경 ◇팀장 △경영지원실 비서팀장 장세연 △총무부 보상팀장 김금희 △출판국 출판마케팅팀장 김범준 ◇전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권혁철 김은형 김회승 박민희 박용현 손원제 안영춘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영희 △기획부국장 권태호 △디지털부국장 이지은 △오피니언부국장 고경태 △이슈부국장 석진환 △경제부장 안선희 △교열부장 박정숙 △국제부장 전정윤 △디자인부장 이상호 △디지털부장 김노경 △문화부장 이재성 △사진부장 윤운식 △사회부장 이춘재 △사회정책부장 황보연 △산업부장 최우성 △전국부장 이순혁 △정치부장 이주현 △토요판부장 신윤동욱 △퍼블리싱부장 이천우 △편집부장 권귀순 △영상미디어국 방송제작부장 이경주 △영상뉴스부장 송호진 △편집인석 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출판국 한겨레21부 편집장 정은주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종환 ■KBS 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의철 △감사 황용호 ■배재대 ◇처장급 △사무처장 박기범 △생활관장 김용주 ◇부처장급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이재복 △사무부처장 최홍규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전인호
  • 봉화~울진 국도 36호선 새달 1일 완전개통

    봉화~울진 국도 36호선 새달 1일 완전개통

    다음달 1일부터 경북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이 완전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울진읍까지 19.3㎞ 구간의 국도 36호선을 개통해 경북 봉화에서 울진을 잇는 국도 36호선 신설 사업(40.2㎞)을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016년 7월에 개통된 국도 36호선 소천~서면(봉화군 소천면~울진군 금강송면, 20.9㎞)구간과 연계돼 경북 봉화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전 구간이 완전개통하는 것이다. 이 구간은 백두대간을 통과한다. 그동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울진을 가기 위해서는 도로폭이 좁고(6.5~7.5m)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하게 돼 교통사고 위험과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터널과 교량으로 이어져 쭉 펴진 도로(폭 10.5m)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설되는 도로는 취락지역을 우회하게 돼 해당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경북 북부 산악지역 동서 구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돼 국토 균형발전과 함께 동해항만·내륙간 물류 수송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코로나19 판데믹에도 충남도 기업유치와 농산물 수출 두각

    코로나19 판데믹 와중에도 충남도의 기업유치와 농산물 수출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신라정밀 등 17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도내 8개 시·군 산업단지 27만 6978㎡에 모두 241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또는 이전한다. 총 고용인원은 849명에 이른다. 2022년까지 베어링 제조업체 신라정밀과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에스엘티는 천안시 제5일반산단에,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체 켐코와 산업용 부직포 제조업체 비엔케이는 천안북부BIT일반산단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폴리이미드 제조업체 대림코퍼레이션은 논산시 동산일반산단에 3년 간 131억원을 들여 공장을 이전하고, 손소독티슈 업체 자우버는 계룡시에 공장을 짓는다. 당진시 송산2일반산단에 부국사료, 석문국가산단에 자동차 부품업체 창산정공이 1년 새 공장을 만든다. 석문산단에는 또 공항·항만 탑승교 제조업체 트라가 공장을 신설한다. 유리제품가공 업체 이레테크, 스마트물류설비 업체 화동하이테크,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체 우진산업테크는 올해 말 또는 내년 5월까지 서천시 장항국가산단에 공장을 건설한다. 홍성에는 승강기 제작 업체 삼일엘리베이터와 화장품·도료용 반짝이 제조업체 코씨엠이 터를 잡는다. 삼일엘리베이터는 중국 대련에서 복귀한다. 2023년까지 예산에 디앤케이컴텍(단열재)과 유기산업(바이오차), 태안에 의료기기 시험장비 업체 스탠다드뱅크가 입주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에 돌입하면 생산효과 2595억원, 부가가치 효과 607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중인 지역경제에 낭보”라며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나라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또 각 국이 코로나19를 막기위해 입국 제한 등을 시행 중임에도 농산물 수출개척에 온힘을 쏟고 있다. 도는 코트라 등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지사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 소비패턴에 맞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벌이며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인삼과 홍삼, 건강기능식품 등의 소비가 확대되고 중국의 경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채소, 과일, 육류제품, 해산물 등 신선식품 구입이 새로운 소비 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조사 등에서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일반약품과 화장품 등의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전 세계 150여개 국에서 입국 제한과 항공기 운항 중단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도는 이런 소비 패턴에 맞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코트라 해외 120개 지사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기업과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현지 바이어가 직접 농산물 판촉활동을 하도록 유도할 참이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여수광양항만공사, 자회사와 상생협력 이어간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회사와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월드마린센터에서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와 ‘공사·자회사 상생협력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달 뒤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력협의회는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모회사(공사) 위원 5명, 자회사 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공사·자회사의 상호 협력적 관계조성, 노동조건 및 작업환경 개선, 공동이익 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개선하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특히 공사와 자회사는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해 일부 위탁 업무의 민간업체 이관에도 불구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대상인원 25명 전원에 대한 고용 유지 방안을 마련했다. 근속수당 지급 및 근로자 건강검진 등을 도입했으며, 특수경비원 전원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현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보안교육장 및 휴게실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공사와 자회사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또 자회사 근로자의 사기 고취와 근로의욕 진작을 위해 노임단가 및 임금체계 개선 컨설팅 비용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연철 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와 자회사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처벌받지 않은 ‘소라넷’이 ‘n번방’ 사태 만들었다”

    “처벌받지 않은 ‘소라넷’이 ‘n번방’ 사태 만들었다”

    텔레그램을 통해 성 착취물 등을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 9곳과 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회원 중 운영자 단 1명만 처벌받았던 ‘소라넷’과 같은 청산되지 않은 과거가 현재의 텔레그램 성 착취방 사태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대위는 텔레그램 성 착취 가담자들이 성 착취방을 관리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서열을 만들고,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한 행위가 ‘조직범죄’의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성연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는 “여성의 인격을 훼손할 목적으로 구성된 방에서 누가 얼마나 더 여성을 능욕하느냐로 서열이 결정됐다”며 “더 포악한 이미지를 올리는 자, 더 비인간적인 언어를 쓰는 자가 주목받는 서열 문화가 60여개의 방에서 하루 종일 동시에 벌어졌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조주빈을 비롯한 ‘박사방’의 운영자뿐만 아니라 가입비를 지불해 성 착취물을 관전하고 때론 피해자 성 착취물 제작까지 가담한 유료회원, 조주빈이 홍보를 위해 무료로 공유한 성 착취물을 불법촬영물임을 알면서도 시청하거나 소지한 무료회원까지 모두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텔레그램 성 착취 피해자 변호인단의 박예안 변호인은 “특히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은 아동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제작이 곧 아동학대이고, 시청은 제작을 부추기는 행위로 아동학대에 가담하는 것”이라며 일반 회원들의 범죄 행위를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공대위는 네티즌들이 성 착취 피해자의 개인신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고, 포털과 관련기관이 이를 방치하고 있는 2차 피해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또한 텔레그램 성 착취방이라는 ‘조직적 범죄’에 가담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텔레그램 성 착취 피해자 변호인단의 원민경 변호사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는 행위와 특정인이 성폭력 범죄를 당했다는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는 범죄행위”라며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유포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원 변호사는 “현행법상 포털 사업자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이름이나 사진이 담겨 피해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해 임의로 삭제 및 게시 중단 조치를 할 수 있다”며 “그런데도 포털 사이트는 모든 게시물을 피해자가 먼저 신고해야 한다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방송통심심의위원회가 피해자의 사진이나 영상물이 포함된 게시물은 24시간 삭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인적사항만 게시된 경우에는 일반 게시물로 분류해 신속 처리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삭제와 더불어 성폭력 피해자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도 포털 사업자에게 삭제 의무를 부여해 달라”고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LG, 잘나가는 신가전 세계로 뻗는다

    LG, 잘나가는 신가전 세계로 뻗는다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국내 가전 트렌드를 이끄는 LG전자가 신가전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거둔 신가전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색해 나간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에 속도를 높여 대형 OLED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다진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를 양산할 수 있는 회사인 만큼 OLED TV 수요 급증에 대비해 경기 파주에서만 생산하던 대형 OLED를 중국 광저우에서도 생산하는 ‘투트랙’ 체제로 날개를 편다. 시장 잠재력이 큰 플라스틱 OLED(P-OLED)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전기차, 자율 주행이 발전하면서 자동차 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화질, 응답속도 등 장점을 지닌 P-OLED는 자동차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3대 사업 핵심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톱5’ 화학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전지 부문에서는 시장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심은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확실한 글로벌 1위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분투하고 있다. 미국 GM, 중국 지리자동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생산거점을 7곳으로 늘리고 전기차 배터리 150조원 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율이동 등의 융합에서 이동통신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5G 시장 확대와 관련, 기업 분야에서는 커넥티드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원격제어, 스마트 스쿨, 스마트 팜, 스마트 항만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5G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슈&이슈] ‘교외선’ 복원될까, 3개 지자체 타당성 조사 착수

    [이슈&이슈] ‘교외선’ 복원될까, 3개 지자체 타당성 조사 착수

    ‘신촌-고양-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잇는 교외선 열차가 다시 운행할 수 있을까’ 경기도와 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가 최근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역은 양주시를 비롯한 3개 시가 사업비를 분담하고 경기연구원과 ㈜한국종합기술이 공동 수행한다. 경기도는 용역에서 시설 보수비, 연간 운영비 등을 검토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용역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중간 보고회, 10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11월 완료된다. 1963년 개통한 ‘교외선’은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경의선 신촌역에서 능곡을 거쳐 일영유원지~장흥관광지~송추계곡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었다. 당시 대학생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자가용 이용이 보편화 되고, 전국 각지에 관광지가 늘면서 여객수요가 급감, 2004년 운행을 중단했다. 일영역 등 주요 역사 인근 상권은 완전 폐허가 됐다. 교외선 운행 재개 요구는 과거 선거철 ‘단골 메뉴’였으나,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교외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교통수요가 늘었다. 더불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운행재개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토부가 고양 창릉3기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대곡역에서 고양시청 앞 까지 전철을 연장하기로 확정한 상태여서, 교외선 복원 가능성이 과거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여기에 경기도는 서울외곽을 동서남북 원형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에 필수적인 만큼 교외선 운행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레일과 함께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운행재개에 난색이었던 국토부도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외선 복원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2017년 11월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과정에서 교외선(대곡~의정부)복원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교외선 단선 연결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한적 있다. 이때 교외선 운행 재개에 따른 비용을 시설비 719억원, 운영비 연간 113억원으로 추산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운행 재개 방안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내일부터 스마트폰만 있어도 국내선 탑승

    내일부터 스마트폰만 있어도 국내선 탑승

    국내선 운영하는 14개 공항 대상정부24앱 가입 후 로그인하면 OK신분증 미소지 승객 연간 약 1만명운전경력증명서 내려받아도 신분확인 가능 20일부터 신분증 없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국내선 탑승이 가능해진다.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현재 국내선을 운영하는 14개 공항이 대상이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했는데 이제는 항상 몸에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입국이 된다. 19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정부24’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 받아서 탑승수속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그인을 하면 신분 확인이 된 걸로 인정한다”면서 “공항에서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선 항공기 승객 중 신분증 미소지 승객은 연간 약 1만명 정도다. 신분증이 없을 경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정부24앱을 열어 간편비밀번호로 로그인하는 방식이다. 휴대전화에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정부24 앱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미리 설정해놓은 6자리 간편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직원이 비행기 티켓에 적힌 이름과 로그인 후 앱에 뜨는 이름을 비교해 신분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인증서가 휴대전화에 이미 저장돼 있는 승객들은 공인인증서 로그인도 가능하다. 좀 더 스마트폰을 다루는 데 익숙한 사람이라면 전자지갑(보안으로 둘러싸인 폴더 개념) 활용도 가능하다. 정부24앱에 전자지갑을 설치하고 운전경력증명서(성인), 주민등록등본(아동·청소년) 등 전자증명서를 내려받아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운전경력증명서는 운전면허소지자만 발급 가능해 로그인 방식보다 적용대상이 많지 않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금까지는 신분 확인에 여러 제약이 있었다. 인근 주민센터에서 임시신분증을 발급 받거나 제주 공항의 경우 직원 동행 하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신분확인 증명서를 발급받는 게 가능했다. 14개 국내선 공항에 설치된 ‘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센터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운영을 안하고, 무인민원 발급기도 제주 공항만 서비스를 한다는 불만이 있었다. 생체정보 서비스도 사전에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보안문제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들과 협의해보니 신분증 미소지자가 하루 20~30명 정도이고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그인을 하는 거라 승객의 편의를 높이면서도 보안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배송 노동자에 안전한 일터 만들어 달라”

    “배송 노동자에 안전한 일터 만들어 달라”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새벽배송 중 사망한 40대 쿠팡 노동자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세욱 공항항만운송본부 쿠팡지부 사무장이 배송 노동자를 위한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송 노동자에 안전한 일터 만들어 달라”

    “배송 노동자에 안전한 일터 만들어 달라”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새벽배송 중 사망한 40대 쿠팡 노동자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세욱 공항항만운송본부 쿠팡지부 사무장이 배송 노동자를 위한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항만공사 정기적 꽃 구매...화훼농가 돕는다

    부산항만공사 정기적 꽃 구매...화훼농가 돕는다

    화훼농가들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기념일 개최로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꽃 소비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매주 부산지역 화훼업체로부터 꽃을 배달받아 본사 사옥 로비, 회의실, 복도 등에 꽃과 수반을 비치하는 등 사내 봄맞이 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방문객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무거워진 건물의 분위기가 꽃으로 한층 밝아졌다”며 반기는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 ‘기념일 꽃 보내기’ 등 꽃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화훼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지역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새벽 배송 중단” 쿠팡맨 사망에 쿠팡 지부 기자회견

    “새벽 배송 중단” 쿠팡맨 사망에 쿠팡 지부 기자회견

    “새벽 배송은 쉴 틈 없는 철야 노동”“3월 물량, 작년 8월보다 22% 증가”“고객 만족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40대 쿠팡 택배기사가 배송 도중 사망한 사건을 두고 쿠팡 노동조합이 새벽 배송 중단 등을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쿠팡지부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공공운수노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늘어난 물량과 배송을 데이터로만 표현하는 그곳에는 사람이 없다”며 “더 이상 누군가의 편리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자본의 탐욕 앞에 무한 질주와 비인간적 노동에 내몰리는 쿠팡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쿠팡지부 측은 “새벽배송의 쉴틈 없는 철야노동은 고객의 만족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됐다”며 “더 나은 로직, 인공지능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이 세련된 풍경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또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배송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 및 새벽배송 중단 ▲가구 수, 물량뿐만 아니라 물량의 무게, 배송지 환경 등을 고려한 친 노동적인 배송환경 마련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성실교섭 이행 등을 요구했다. 쿠팡지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쿠팡의 배송 물량은 지난해 8월보다 22% 증가했다. 2015년 1월 직접 고용된 쿠팡맨 1인의 평균 물량은 56.6개였으나 2017년 12월에는 210.4개로 3.7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대유행에 전세계 크루즈선 수십척 떠돌이 신세

    코로나19 대유행에 전세계 크루즈선 수십척 떠돌이 신세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이 공항은 물론 국경과 항만을 봉쇄하면서 카리브해, 남미, 유럽 등지를 오가던 크루즈선들이 입항하지 못하고 떠돌이 신세로 전락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크루즈선 두 척이 카리브해 여러 항구에서 정박을 거부당해 공해상을 떠다니고 있다. 이 중 최소 선박 한 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또 다른 크루즈선 두 척은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데도 모항인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가지 못해 미국 마이애미로 뱃머리를 돌려야 했다. 칠레와 브라질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더 작은 선박들에 대해서도 격리 조처를 내렸다. 크루즈선사협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미국에 영향을 미칠 일부 국가에 대해 입국금지령을 발표한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약 40척의 크루즈선이 해상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은 9만여명에 달한다.미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을 모항으로 한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는 스페인에서 정박이 거부됐다. 카니발 코퍼레이션이 모회사인 이 선사는 자사 소속 코스타 루미노사호에 탑승한 승객 3명이 케이맨 제도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하선했는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승객들 중 68세 남성은 지난주 사망했다. 호흡기 문제와 발열 증상이 있는 다른 승객 2명은 하선 조처에 따라 카나리섬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5일 이 배에 66세 동갑인 부모가 탑승했다는 미 샌디에이고의 한 주민은 “엄청나게 걱정하고 있다. 탑승자들은 대부분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어디에도 가지 말라’고 권고한 인구층에 속한다”면서 원래 여행을 취소할 계획이었는데 선사에서 환불 요구를 거절해 부모가 어쩔 수 없이 크루즈선에 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 주민은 “그들이 더 오래 배에 머물수록 그만큼 아플 위험이 더 커진다”고 호소했다. 하선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코스타 루미노사호는 현재 프랑스 마르세유로 향하고 있으며, 승객들은 배 안에서 선실에 격리된 상태이다. 감염자가 발생한 또 다른 크루즈선 브래마호는 카리브해에서 쿠바에 정박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브래마호는 승객 22명과 승무원 21명을 격리 중이며, 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선사인 영국 프레드 올센 크루즈가 전했다. 남미에서도 실버씨 크루즈 소속 크루즈선 한 척이 브라질 헤시페 인근에 멈춰 서 있는데 입항이 거부된 상황이다. 78세 캐나다 탑승객이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며 당국이 헬기 편으로 해당 환자를 배에서 공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크루즈선은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탑승객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입항을 시도하기도 했다.남극크루즈선 한 척이 아르헨티나 남부 해상에 있는데 2주간 해상에서 격리를 마칠 때까지 입항이 불허되고 있다. 이밖에 로열 캐러비안 크루즈와 카니발 패시네이션 소속 배 두 척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정박이 거부됐다. 카니발 크루즈 선사 관계자는 “식량과 연료, 물, 생필품은 충분히 갖고 있고 자체적으로 즐길 거리 스케줄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대량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머물고 있는 그랜드 프린세스호를 운영하는 프린세스 크루즈 소속 ‘선 프린세스’호는 아프리카 프랑스령의 작은 섬인 레위니옹에서 봉변을 당했다. 레위니옹 주민들은 선 프린세스호 탑승객이 내리는 것을 저지하며 승객들의 건강 검진과 승객들이 항구 주위를 벗어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부 시위대는 돌과 병을 던졌고 결국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쐈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운영하는 선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난 1일 아프리카 프랑스령의 작은 섬인 레위니옹에선 이 선사 소속 ‘선 프린세스’호 정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민 발 동동 굴러도…창고에 보관된 마스크 ‘279만장’

    국민 발 동동 굴러도…창고에 보관된 마스크 ‘279만장’

    정부, 마스크 해외 수출 금지조치 하자비싸게 팔려고 공항 창고 등에 숨겨둬최근까지 창고 보관제품 1242만장 적발경찰 “매점매석,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 정부 조치로 수출길이 막히자 국내에서 비싸게 내다 팔려고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마스크 279만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마스크가 시장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이달 4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과 합동으로 전국 공항·항만 등의 대형 물류창고를 점검했다. 경찰이 17일 공개한 점검 결과에 따르면 당국은 앞서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마스크 367만장을 적발한 데 이어 전국 창고 2079곳에서 279만장을 더 찾아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천공항 물류창고에 마스크 104만장을 보관한 판매업체 2곳을 적발해 매점매석 혐의를 확인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수대는 평택항 물류창고에 마스크 15만장을 보관한 1개 업체를 적발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인천공항 물류창고에 보관 중이던 마스크 5만장을 찾아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장 상황을 봐가며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팔려고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정부는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지난달 26일 하루 생산량의 10% 이내 물량만 수출할 수 있도록 제한한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마스크 유통질서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팀’을 운영한 결과 공항·항만 등 창고에서 찾아낸 367만장과 279만장을 포함, 지금까지 매점매석 등 의혹과 관련된 총 1242만장의 마스크 물량을 적발했다. 경찰은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창고에 쌓여 있던 마스크가 정상적인 유통 과정을 거쳐 국민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마스크 매점매석 의혹 등을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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