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항로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증인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위증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16
  • 지자체 권한 확대… 발전적 상호경쟁 촉진/국가 정책과제 주요내용

    ◎기업활동 돕게 금융기관 심사기능 강화/근로자파견제 도입 인력시장 효율성 제고 21세기 국제 경쟁시대를 맞아 시급히 개선해야 할 국가 정책과제가 제시됐다.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정부역할 재정립=시대적 조류에 맞춰 정부 역할과 기능이 재정립돼야 한다.정부기구 축소와 공무원수의 대폭적인 감축이 필요하다. ▲재정지출 구조개혁=인건비 방위비 등 경직성 경비가 세출의 55%를 차지하고 사회간접자본(SOC) 등 국책사업도 투자효율 저하로 문제가 많다.재정지출 구조의 효율화 노력이 진행돼야 한다. ○지방축 활성화 전략 뒷받침 ▲지방중심 경제발전=지역간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도 중요하나 이제는 지방간의 경쟁적 발전이 촉진돼야 한다.지자체의 경제행정 역량을 보완하고 재원과 권한을 지방으로 상당부분 넘겨 준 지난 5월의 지방중심의 경제활성화 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이 필요하다. ▲금융산업 경쟁체제 구축=금융기관 업무영역의 제한과 금융기관의 진입 퇴출이 자유롭지 못해 경쟁의 정도가 미약하다.심사기능이 취약해 기업경영에 대한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미흡하다.금개위의 개혁안을 토대로 한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한국은행 독립따라 정상화 ▲물가구조 개편=과다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국민이 느끼는 지수물가와 체감물가의 괴리가 크다.선진국에 비해 식료품 가격은 높고 공공요금 수준은 낮은 왜곡된 물가구조를 갖고 있다.개방체제가 확대되고 물가안정을 통화신용정책의 목표로 하는 중앙은행제도의 변경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물가구조도 정상화돼야 한다. ▲농업구조 개선=개방화 진전으로 농업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세계무역기구(WTO)의 농산물 협상에 대비,21세기 농업구조에 대한 보다 분명한 전략과 정책방향이 모색돼야 한다. ○화석연료 사용량 축소 유도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3%에 이르고 에너지 수입증가가 경상수지적자 확대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에너지 가격체계의 개편과 함께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를 유도해야 한다.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나가는 방안도 모색돼야 한다. ▲정보화 인프라 구축=핵심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효율적으로 조기에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실천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사회보험제 민간참여 허용 ▲노령화시대 대비=사회보험제도에 민간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등 복지체계의 효율화를 꾀해야 한다.본격적인 노령화시대의 도래가 우리 경제사회에 미칠 영향과 정책적 대응방향도 심층 검토해야 한다.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근로자파견제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아직 미비돼있고 경직적 임금제도 또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노동시장의 기능 활성화를 저해하는 민간직업소개업에 대한 정부 규제를 완화해야 하며 훈련 및 구인·구직정보,직업알선망 등 노동시장의 인프라도 확충해야 한다. ▲토지공급의 원활화=토지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제의 구조조정노력 또한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토지관련 각종 규제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완화와 함께 토지관련 세제의 개선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물류체계 개선=교통혼잡비용이 매년 2조원씩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도시교통체증에 따른 시간 및 비용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물류의 효율화 및 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한 시스템적 접근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항만 투자·운영체계 등 혁신 ▲동북아 물류중심기지화=지리적으로 동아시아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특히 부산 광양항의 경우 국제 컨테이너 주항로상에 있어 중심항만으로의 입지조건이 최적이나 항만시설 확보율이 65%로 낮다.효율적인 항만 투자와 항만 운영체계의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경영투명성 제고=우리나라 기업은 외형확장 위주의 경영에 치중하고 전문경영체제가 확립되지 않아 국제 경쟁에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기업집단 연결재무제표의 도입 등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시키고 법적근거 없이 재벌그룹의 경영권 행사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회장실 기획조정실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부당한 내부거래 시정장치 ▲경쟁촉진적 시장구조=각종 진입·퇴출장벽을 제거,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독과점 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부당 내부거래 등에 대한 엄정한 법적용 등 시정장치를 강화해야 한다.
  • 부산∼원산 직항로 개설/제3국 선박이 생수 운반

    ◎남북 10월부터 운항합의 북한의 금강산 생수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주)태창이 생수와 원자재의 수송을 위해 부산∼원산간 항로를 개설키로 북한측 합영 파트너인 주석궁 산하 「능라 888」회사와 합의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주)태창의 관계자는 이날 『생수운반을 위해 원산∼부산간 월 3회 제3국적선을 운항키로 합의했다』면서 『오는 10월 생산설비를 실은 선박이 처음 원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독도에 해양과학기지/2001년까지… 접안시설 서둘러 완공

    정부는 독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이 곳에 종합해양과학기지를 구축하고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생활속의 섬」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관련기사 9,17면〉 해양수산부는 30일 제2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발표한 「21세기 해양수산 비전」을 통해 독도를 체계적으로 개발,국민생활 속의 섬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95년 말부터 1백72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500t급 1선석 규모의 접안시설(공정 60%)과 진입통로 등의 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끝내기로 했다. 또 등대원의 숙소와 전망대를 갖추고 26해리까지 항로표지가 가능한 유인등대를 오는 10월에 착공,내년 12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유인등대의 건설에는 30억원이 들어간다.아울러 내년부터 독도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근해역에 종합기상해양관측부표 및 관측탑을 갖춘 종합해양과학기지를 2001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이 사업에는 71억9천만원을 투입된다. 어민숙소 등 어업인의 긴급 대피시설도 확보,독도를 「동해의 외로운 섬」이 아닌,국민 모두의 「생활속의 섬」으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북한수역 통과 한·중 항로 추진/양국해운협 합의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군사경계수역을 통과하는 한·중 카페리 항로의 개설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5차 한·중 해운협의회에서 인천항과 중국 요령성 단동항을 잇는 카페리 항로를 오는 10월까지 개설키로 중국 교통부와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 식량 4만t 대북 직접지원/남북적대표 2차접촉

    ◎7월까지/지원물품 한국상표 사용 남북한 적십자사 대표들은 23일 북경에 있는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열린 2차 회담에서 대한적십자사에서 모은 4만t(옥수수기준·8백만달러상당)의 식량을 7월까지 북한에 지원한다는데 합의했다고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병웅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밝혔다. 지난 5일에 이어 18일만에 속개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또 지원물품의 한국상표 사용 등 원산지표시및 기존 수송항로인 인천­남포이외에 추가 수송항로 개설과 육로수송에도 합의했다. 남북적십자대표들은 24일 회담을 속개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구체적인 전달지점과 지역확대 문제등을 논의한뒤 최종합의문을 작성키로 했다.이에따라 북한에 대한 민간차원의 대규모 식량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남북한 긴장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수송방법 등 논의 대한적십자사측이 제공키로 한 식량은 전경련제공 옥수수가루 1만1천100t(2백만달러상당),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본부 옥수수가루 1만5천t,대한적십자사 예산으로 제공되는 밀가루 1천t등 모두 4만t이다.
  • 항공 데이터통신 서비스/한국통신,오늘부터

    ◎활주로 지정·기상정보 등 문자형태 제공/관제소­조종사간의 언어소통 장애 해소 비행기 운항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앞으로는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통신으로도 제공된다. 한국통신은 국제항공 데이터통신사업자인 프랑스 SITA사와 제휴,김포공항 관제소와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 데이터통신서비스를 21일 시작할 예정이다. 항공 데이터통신은 관제소와 운항 항공기간의 활주로 지정이나 비행항로 지시 등 항공관제를 위한 교신,항로별 기상정보,각국의 공항정보를 문자형태의 데이터통신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에 따라 항공기 조종사들은 앞으로 관제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관제정보를 데이터 처리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김포공항에 이어 올해안에 김해·제주·광주·대구·강릉 등 5개 공항에 데이터통신용 단말기 등을 설치,국내 영공 어디서에나 교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지금까지 관제소와 조종사간에 언어소통 장애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DJ호 대권4수 “마지막 출항”/국민회의 대선후보 피선 이후

    ◎개헌·단일화 싸고 자민련과 “평행선”/「제3 후보론」 등 집안싸움도 만만찮아 국민회의가 오는 12월의 대선고지를 향해 「DJ호」를 출항시켰다.김대중 총재(DJ)로서는 네번째 항해다.사실상 마지막 항해로 보인다. DJ호의 공식 출범은 앞으로 뜨겁게 타오를 대선전의 공식 개막을 뜻한다.다음달에는 자민련이,그 다음달에는 신한국당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DJ는 가장 먼저 돛을 올림으로써 「청와대」를 향한 의지를 선점했다.대선전과,그 예선전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전당대회에서 비주류측은 막판까지 선전했지만 이변 창출에는 실패했다.DJ는 당내 도전을 물리치고 「대선4수」의 항해길을 열었다. DJ호는 이제 7개월동안 길고 긴 항로를 헤쳐나가야 한다.그러나 파도는 높다.자민련과의 내각제 개헌 및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첫번째 파도다.그는 이날 대회에서 이미 방향이 서 있는 협상권을 넘겨받았다.내각제를 주는대신 단일후보를 받아내는게 그 요체다. 그러나 JP(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내각제를 받고도,단일후보를 줄 생각을않고 있다.협상 각론에서의 암초도 곳곳에 깔려 있다.내각제의 도입시기부터 그렇다.DJ는 15대 국회 임기말을 제시하고 있지만,JP는 「임기중」에 하자고 맞서고 있다. 내각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주체를 놓고도 양측은 벌써부터 뒤틀리고 있다.DJ는 JP와의 단독 협상을 바라고 있다.반면 JP는 신한국당쪽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 두번째 파도는 「야권 제3후보론」이다.「DJP한계론」의 또다른 표현이기도 하다.이날 고배를 마신 당내 비주류는 범야권 후보단일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DJ는 제3후보론에 대해 「실체」도 없고,「효용가치」도 없다고 묵살한다.하지만 대선전 내내 그를 괴롭힐 수 밖에 없는 사안이다. DJ는 이를 극복하더라도 본선전을 거쳐야 한다.야권 후보단일화 문제와 함께 신한국당 예비주자들간의 경쟁이 대선전의 구체적인 모습을 예측할 수 없게 하고 있다.그 파도는 세차례 좌초를 겪었던 DJ가 넘어야 할 네번째 「한계」이다.
  • 부산 가덕도∼거제도에 해저터널/대우 제안서 제출

    ◎총 5.4㎞… 하반기 실시설계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가칭)의 주요구간이 국내 처음으로 해저터널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7일 해군의 작전권·항로 확보 등 문제로 난항을 겪던 가덕도∼거제간 연륙교 건설과 관련,(주)대우가 최근 민자 참여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향서에 따르면 대우는 총사업비 1조1백40억원 전액을 부담해 연륙교 7.9㎞중 가덕도∼대죽도간 2.9㎞는 침매터널로,대죽도∼저도 2.5㎞는 지하갱도굴착방식인 나툼공법의 해저터널로,나머지는 강판상교로 건설한다는 것이다.침매터널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해저 20∼30m에 설치해 연결시키는 것이다.대우측은 사업비를 전액부담하는 대신 하루 평균 3만5천여대의 자동차 통행료를 완공후 20년간 징수한 뒤 부산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대우는 이에앞서 95년 3월 가덕도∼거제간의 8천5백억원을 들여 현수교식의 교량을 건설하겠다는 1차 사업 제안서를 제안했으나 해군측이 예비항로 유지 등의 이유로 반대했었다. 부산시는 대우·해군과의 협의로 통해 민자유치 시설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방 및 중앙민자심의위원회 심의와 사업평가를 거쳐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면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 동해항로 추가 개설 절충/오늘 남북적회담 재개

    ◎지원식량 육로수송은 북서 반대 북한에 대한 민간차원의 식량지원 논의를 위한 남북 적십자 대표단회의가 3일에 이어 5일 상오 북경 샹그릴라호텔에서 속개된다.〈관련기사 5면〉 양측은 5일 민간차원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남포간 항로이외에 동해안의 동해항로 등을 추가로 개설하고 서울∼평양간 양측 적십자사간의 직통전화 가동,국제적십자사 연맹 관계자를 통한 분배의 투명성 확인,지원물품에 대한적십자의 마크사용 등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중대사관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의 한 관계자도 『양측이 3일 회담에서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면서 『5일 회담에서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측은 판문점을 통한 육로수송과 대한적십자사 요원의 북한입국을 통한 분배과정 관찰 등에는 반대를 표명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92년8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결렬이후 4년9개월만에 재개된 이번 남북적십자회담에는 남측에선 이병웅 사무총장과 조명균,김장균 대한적십자 긴급대책본부 운영위원이 참가했으며 북한측에선 백용호 북한적십자회 중앙위 위원장을 비롯 정영춘,김성림 큰물피해복구위 위원이 참석했다.
  • 마샬군도 환초 국내기업서 개발/모행룡씨 마샬대통령 기치료 인연

    한국의 한 기업이 서태평양 마샬군도의 환초를 레저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주)마샬개발은 최근 마샬공화국 밀리환초에 호텔 2개와 콘도,카지노 등을 비롯,골프장·쇼핑시설·바·식당·발전소·수도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 회사의 모행룡 회장은 최근 밀리도의 추장과 이 섬을 100년동안 임대,개발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에 10억달러를 투입키로 하고 조만간 국내외 자본가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1차로 개발할 밀리환초의 본섬은 90여만평으로 주민 500여명은 새로 집을 지어 이주시킬 계획.마샬개발은 또 마샬군도의 마주로와 아노섬에도 레저단지를 개발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모회장이 마샬군도의 개발권을 따낸 것은 아마타 타부아 대통령과의 인연때문이었다.96년 1월 그곳을 방문한 모회장은 사업을 하고 있던 선배의 소개로 병환중이던 대통령을 만나 기치료를 해주었다.병세가 호전되자 대통령이 『사업에 뜻이 있으면 밀리섬을 개발해보라』고 귀띰해 주었던 것. 3개 섬을 개발하는데는 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직항로를 개설,한국과 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 첫 양안직항 중 화물선/입항 6시간만에 출항

    【대북 AFP 연합】 중국 복건성 하문을 출항하여 270㎝의 직항로를 16시간 항해끝에 대만 남부 고웅항에 입항했던 5천t급의 「셍다」호가 20일 새벽 고웅항을 떠났다고 대만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5천89t의 콘테이너선 「셍다」호가 이날 새벽 3시(현지시간)가 조금 지나 고웅항을 떠나 다시 중국 하문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이 화물선은 전날 밤 9시께 350개의 환적용 컨테이너를 싣고 대만 남부의 고웅항에 입항,본토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이후 약 50년만에 처음으로 양안을 직항한 선박이 됐다.
  • 중 소속 화물선 첫 양안 직항/빠르면 오늘 대만 고웅 도착

    【대북 AFP 연합】 중국 복건­하문 해운총공사 소속 화물선 셍 다호가 49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과 대만을 잇는 양안 직항로에 취항해 18일이나 19일중 대만남부의 고웅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대만의 주요 일간지들이 17일 보도했다. 총 328 TEU를 적재할 수 있는 5천89t급으로,중미의 도서국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에 선적을 두고 있는 화물선 셍 다호는 하문과 고웅을 잇는 3백여㎞의 직항로를 앞으로 3일 간격으로 16시간에 걸쳐 항해할 예정이다. 대만 교통부 관계자는 셍 다호의 첫 직항운항이 『양안간 선박 역사에서 이정표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안간 직항운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중국측이 직항에 이용될 항구개방에 적극적 의지를 보인다면 고웅항 이외에 3개항을 추가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교통부는 이날 양명해운과 입영해운 등 6개 대만 선박회사의 양안 직항 취항을 허용한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대만 선박업계가 밝혔다. 이에 앞서 고웅항 당국은 복건­하문해운총공사 등 중국의 5개 해운사에 대해 양안 직항로 취항을 승인한 바 있다.
  • 중,양안 직항교역 확대 제의/중국시보

    ◎“대만서 중 회물 환적허용땐 34개항 개방” 【대북 AP 연합】 중국은 곧 개설되는 양안간 해상직항 교역확대를 대만에 제의했다고 대만 일간지 중국시보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 해운업계 소식통들을 인용,대만이 중국화물의 기륭항 환적을 제한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자국 항구 34개까지를 대만선박에 개방할 용의가 있음을 대만측에 제의했다고 전했다.중국과 대만은 빠르면 오는 9일부터 복건성의 복주항과 대만의 기륭항 등을 연결하는 해상 직항로를 지난 49년 이후 처음으로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대만관리들이 전날 밝힌바 있다. 대만은 그러나 이같은 합의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대중 접촉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 직항로가 열려도 중국선박은 기륭항에서 대만화물을 싣지 못하며 다만 제3국행 화물만 환적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 양안직항 월내실현 가능성/중 이어 대만도 해운사에 허가 계획

    【대북 AP 연합】 대만은 중국이 최근 5개 중국 해운사에 양안 직항을 허가함에 따라 이달중 직항운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마오 친 쿠오 대만 교통부 부부장이 3일 밝혔다. 마오 부부장은 대만당국도 곧 대만 해운사들에 직항허가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마오 부부장은 중국이 8개 대만 해운사의 직항신청을 조속히 허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만과 중국은 지난 1월 중국 남부 하문 및 복주와 대만 남부 고웅간의 선박직항로 개설에 합의했다.
  • 여 예비후보들 경선의 의중탐색 한창/잇단 개별회동 안팎

    ◎이 대표­박 고문 속마음 트며 “1차 진단”/김윤환 고문의 향후 항로 최대 관심사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체제 출범 이후 당내 예비주자들간의 「각개격파식」 회동이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이대표와 박찬종고문의 회동과 김윤환 고문과 이홍구 고문의 접촉이 각각 있었다.겉으로는 당내 화합을 강조했지만 당내 역학구도와 서로가 처한 상황을 고려할때 이들의 회동은 「어색한 만남」으로 비쳐질수 밖에 없었다. 특히 「반이회창기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홍구 고문의 집단지도체제론이 불거져 나온데다 당내 초선 모임인 시월회가 공정 경선 관리를 위한 기구 설치와 정치일정의 조기 가시화를 공식 촉구한 터여서 더욱 그랬다.게다가 시월회의 주장에 대한 반응이 박고문과 이한동 고문 등 「반이회창측」과 「이대표­김고문측」사이에 묘하게 엇갈린 대목도 이날 회동의 성격을 짐작케 했다.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오찬을 나눈 이대표와 박고문은 냉랭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박고문은 모임직후 기자들에게 『대표가 작은 것에 얽매이면 의혹과 의심을 받게 되고 당의 화합을 위한 협력을 얻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고 팽팽한 긴장감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공정성이 전제되지 않은 화합은 있을수 없다는 점을 선언한 셈이다.특히 박고문은 이홍구 고문의 집단지도체제 주장과 관련,당의 독과점적인 운영에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대표는 『당내 경선과 관련해 오해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본인의 대표지명이 마치 후보 조기가시화로 언론에 비춰진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한다. 김윤환·이홍구 고문의 힐튼호텔 만찬 회동은 당내 중진들을 상대로 「입지 강화」를 꾀하고 있는 이고문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특히 집단지도체제론에 대한 당내 예비주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고문은 심정적으로 내각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고문에게 「명실상부한」 권력분점의 필요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킹메이커」역할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다 이대표에 대한 지지의사를 간접적으로 흘리고 있는 김고문에게 이고문의 「원군요청」이 선뜻 와닿지 않았으리라는 추론이다.
  • 중국과의 분쟁이 다가온다(미래를 보는 세계의 눈)

    ◎미 러처드 번스타인­로스 먼로/중의 「아주최강국 패권주의」 경계/군사력 증강·민족주의 우려… 미 적극대응 촉구 시장경제도입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한 중국이니만큼 느리지만 자연스럽게 서구와 비슷한 민주주의국가가 될 것이리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고 경고한 책.특히 미국은 형편이 나아진 중국이 부드러운 용의 미소를 띠고 있는데 안심하다간 나폴레옹의 말처럼 어느날 「이미」 잠에서 깨어난 사자의 발톱에 채이고 말 것이라고 단단히 단속하고 있다. 저자인 리처드 번스타인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초대 북경특파원을 지냈으며 로스 먼로 역시 캐나다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 북경특파원을 거쳤다.현재 뉴욕타임스 서평담당자인 번스타인은 마침 이 책이 서점에 나올 무렵 등소평이 사망하는 통에 미 주요방송국 대담프로에 인기 중국전문가로 초대되어 「중국의 미소에 속지 말고 숨겨진 발톱을 경계하자」는 자신의 논점을 전파했다.최근 미 대통령 의회선거에 로비성 불법자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중국은 미국에서 큰반향을 얻고있는 이 책을 「편견과 인종적 차별주의에 사로잡혔다」며 강력히 성토하고 나설 정도다. ○중 “인종차별·판견” 성토 저자들의 중국경계론을 살펴보자.지난 4반세기동안 미국의 대중국 정책결정자들과 전문가들 대부분은 중국이 필연적으로 서구처럼 비이념적,실용주의적,물질주의적이 되어 점차 그들의 문화와 정치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믿어왔다.중국에 대한 이같은 비전은 80년대 중·후반까진 그런대로 맞는 말이지만 지금은 낡아빠지고 잘못된 것이다.현재 중국의 여러 행동과 발언들은 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지금 중국은 1949년 공산혁명이후 어느 때보다 열려있고 국제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80년대말이래 등소평의 반은퇴와 함께 국정을 맡게 된 그룹들을 필두로해서 중국지도자들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목표를 꾸준히 세워오는 중이다.민족주의 감정,과거 역사의 수모를 만회하려는 열망,국제적 대국이고자 하는 욕구 등에 자극되어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최강자역을 맡고자 하는 것이다. ○국제문제 사사건건 개입 80년대말이후 중국은 미국을 전략적 파트너가 아니라 자신의 전략적 야망을 가로막은 제일의 장애물로 보게 된다.이에 따라 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고 일본과 미국이 「중국견제」 공동전선을 형성하는 것을 저지하며 군사력을 크게 증강하고 이 지역 주요항로를 통제하기 위한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의 입지확대를 열심히 꾀해 왔다.말 그대로 거대한 영토,내재된 힘,세계문화의 중화라는 자부심,굴욕스런 약자 취급의 수백년간을 벌충하고자 하는 열망 등이 중국을 아시아 패권쟁탈로 내몰고 있다.이 지역 어느 나라도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서는 국제적인 일,예컨대 일본이 동중국해에서 석유채굴권을 갖고자 하고 대만이 달라이 라마를 초대할 때라든지 태국이 미국 함정의 정박을 허용하는 것 등을 할 수 없다. ○연 국방예산 870억달러 아시아에서 최고의 지위를 얻고자 하는 중국의 목표는 어느 한 나라가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유하는 것은 저지돼야 한다는 미국의 전통적 정책과 상충된다.중국의 군사력 현대화만큼 아시아의 패자가 되려는 중국의 목표와 자기 이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은 없다.중국의 공식 연 국방비는 최근 87억달러로 2천6백50억달러의 미국,5백억달러의 일본에 크게 뒤지지만 이는 숫자상의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다.국방에 들어가는 중국예산을 미국식으로 계산하면 최소 공식수치의 열배인 8백70억달러로 미국의 3분의1이며 일본보다 75%가 더 많다. ○중 최혜국대우 중단 필요 결국 저자들은 상당수가 믿고 있는 것처럼 중국이 변화를 거듭한 끝에 평화적이며 자유적인 민주자본주의국가가 되는 대신 『일종의 협조 조합주의적,군사대국적,민족주의적 국가로서 무솔리니나 프랑코의 파시즘과 유사한 체제가 될 것』이라는 아주 도발적인 진단을 내리고 있다.따라서 미국은 중국의 인권문제를 보다 큰 소리로 제기해야 하며 현재의 지도층들과는 「냉정하며 따질 것은 따지는」 관계만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한다.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도 중단하고 세계무역기구 가입 역시 들어주지 말아야 하며무엇보다 미국은 중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시아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중국 견제요충인 일본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반중국적인 이 책에 대해 중국은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미국은 아시아 패권장악에서 「힘센」 중국이 장애가 되리라 싶어 마치 범죄를 저지른 악한이 자신이 기소되기 전에 희생자를 고소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이 책이 주장하는 논지가 모두 옳다고 할 수는 없다는 평도 많다.그러나 그동안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중국이 「힘세지만 민주적인」 사자로 변신하리라는 시나리오를 선호하던 습관을 한번 짚고 넘어가게 해주는 책이다. 원제는 「The Coming Conflict With China」이며 출판사는 알프레드 크놉(Alfred Knopf),300쪽,23달러.
  • 「한보」극복 나선 유시열 제일은행장(초점 인터뷰)

    ◎“대출·인사 외압 자리걸고 거부”/영업점 운영 강화 경쟁력 높여 □대담=김영만 경제부장 올해 정기 주총에서 선임된 행장중 한국은행 부총재 출신인 유시열 제일은행장이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한은 임원이 6대 시중은행장으로 옮긴 것이 17년만인데다 최근 제일은행은 주거래관계인 유원건설(현 한보건설),우성건설,한보철강 등의 잇따른 부도로 어려운 상황에 빠진 탓이다.유행장은 경기고를 1학년만 다니고 서울 법대에 합격하고 명쾌한 논리가 돋보여 「수재」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 붙는다.그가 거센파도를 헤치고 제일은행호를 얼마나 빨리 정상항로에 올려놓는 선장이 될지 관심거리다.김영만 경제부장이 13일 유행장을 만났다. ­한보철강에 1조원 이상을 대출해주고 지급보증도 서줘서 어려운 입장인데,정부의 특별자금지원이 없어도 은행 운영에 어려움이 없습니까. ▲현재에는 달라고 할 입장이 아닙니다.누구든지 먼저 자기가 할 것은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처음부터 특별융자를 달라고 할 수는 없지요. ­일은증권 같은 자회사매각이나 부동산 매각을 고려하시는지요. ▲자회사 중에 정리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합니다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일은증권에 투자한 것도 많고(제일은행은 상업은행으로부터 현재의 일은증권인 상업증권을 3천5백억원에 샀다) 요즘에는 5백억원만 있으면 증권사를 설립할 수도 있어 일은증권을 파는게 마땅치도 않아요.가능한 것부터 처분할 생각입니다.옛 본점뒤의 차고부지 568평을 비롯해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것 말고는 부동산도 처분해야지요.수익증대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하나하나 정리할 것입니다. ­임금은 어떻습니까. ▲임원부터 봉급을 덜 받아야지요.올해 임원들은 상여금(보너스)을 받기가 어려울 겁니다.직원들에게도 호소를 할 생각입니다.말로만 「뼈를 깎는 아픔」이라고 할게 아니라 은행이 어려우니까 개인도 실질적으로 희생하는게 불가피합니다. ­한보철강에서는 추가자금 지원이 필요한데 지원할 여력은 됩니까. ▲여력이 없어요.은행계정은 이미 동일인 여신(대출)한도가 차 있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신탁계정의한도는 아직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신탁계정이 늘어야 자금지원을 할수 있는데 현재는 그럴 형편이 아닙니다. ­포항제철측은 한보철강에 대한 채권단의 대출금 일부를 출자로 전환해 한보철강의 자기자본을 늘린 뒤 회사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밝혔습니다만. ▲법정관리 상태에서는 출자전환이 쉽지 않습니다.법적인 입장(법정관리)이 바뀌면 그렇게 하자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포철쪽에서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온 방안은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한보철강의 상태와 추가자금 필요액이 나옵니다.방안이 있습니까. ▲필요자금 규모가 나오면 채권 은행간의 배분 협의도 필요하지만 정부에서도 자금지원에 대해 교통정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당한 대출압력을 막을수 있겠습니까. ▲대출이나 인사 청탁에는 자리를 걸고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은행 경영정상화는 언제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제일은행 직원들은 자질이 우수합니다.함께 뛸수 있도록 해주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없을 것으로 봅니다.제대로가동에 들어가면 자산이 40조가 넘어 1조원을 회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복안이 있습니까. ▲유명무실한 상태인 신용분석 기능과 융자심의위원회의 기능을 회복시킬 생각입니다.직원들이 신용분석,여신심사,융자심의를 제대로 할수 있게 해야지요.권한을 충분히 줘 소신껏 일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책임도 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주인의식을 가져야 됩니다. ­영업점 강화는 어떻습니까. ▲본부보다 영업점을 중심으로 하겠습니다.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지점장들이 행장이나 임원의 눈도장이나 찍기 위해 본부에 얼씬거리는 것을 막겠습니다.대신 일선에서 일처리가 늦다든가 불친절하다든가 해서 고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요즘과 같이 은행간의 경쟁이 치열한데 불친절한 은행과 거래할 고객이 어디 있습니까.
  • 남북 항공노선 협상 속개/26∼28일 방콕서 개최

    건설교통부는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재로 남북한 비행정보구역(FIR) 통과항로 개설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김광재 건교부 국제항공담당관을 수석대표로 항공·통신관계자 등 5명이,북측에서는 계일남 민항총국 대외협력과장을 대표로 5명이 각각 참가하며 남북한 관제 직통통신망 구성방법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남북 비행정보구역 통과항로 개설은 지난해 9월 ICAO 주관으로 남북한과 일본·중국 등 4개국이 참가해 열린 회의에서 원칙적으로 합의됐으나 잠수함 침투사건 등으로 후속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 남북 항공회담 월말 재개/방콕서 6개월만에

    ◎대구·평양 관제통신망 구성 논의 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직항로를 개설하기 위한 남북한 항공회담이 이달말 태국 방콕에서 재개된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9일 『남북한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해 9월 방콕에서 첫 회담을 가진뒤 북한의 잠수함침투사건으로 무기연기됐던 남북한간 2차항공회담을 이달말 방콕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방콕회담에서 북한측이 모든 민간항공기에 대한 무차별 개방과 통과 항공기의 안전보장원칙에 합의한 만큼 이번 회담에서는 핵심사항인 대구와 평양의 관제직접통신망 구성방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의 관제수준이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낙후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제통신망을 구성하는데 애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평양관제기술 개선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방침이고 북한측이 국제항로 개설문제를 타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상선/매출목표 32억 달러/작년보다 22% 늘려

    ◎2000년 세계5위 물류기업 도약 현대상선은 올해 국가적 경제위기를 해소하기위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32억달러(2조6천억원)로 정하고 2000년까지 매출액 70억달러가 넘는 세계 5위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또 올해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5천2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올해 1천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한국과 인도네시아 항로에 새로 투입하고 자동차 6천대를 실을수 있는 선박 2척,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등 2척 등 6척을 새로 인도받아 수송 능력을 대폭 증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동남아·중국·캐나다 등의 컨테이너선 영업조직을 강화,연간 수송량을 1백30만TEU로 확대하고 자동차 수송량도 1백만대를 돌파,1백15만대를 실어 나를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전년보다 31% 늘어난 2조1천3백80억원의 매출을 기록,국적선사로서는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하고 1백9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