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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여객선 운임 할인 ‘효과 만점’

    인천시가 옹진·강화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연안여객선 운임할인제가 효과를 내고 있다. 24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9~11월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0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 은 31만 4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 6549명보다 13.7%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대부도~덕적도 항로는 1만 5564명이 이용해 지난해보다 46%나 늘었다.진리~울도 44%,인천항~덕적도 35%,대부도~이작도 21% 등 대부분의 항로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해운업계는 운임할인제 도입으로 연안여객선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준 데다,경기침체로 수도권 행락객들이 장거리 여행보다는 가까운 인천 앞바다의 섬을 많이 찾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 해운업체 관계자는 “운임 지원 이후 섬에서 등산과 낚시 등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인천시민에 한해 연안여객선 이용시 운임을 50%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매향리 사격장 97만㎡ 평화공원으로 만든다

    매향리 사격장 97만㎡ 평화공원으로 만든다

    50여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2005년 폐쇄된 경기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이 평화공원으로 거듭난다. 화성시는 2013년까지 우정읍 매향리 314번지 일대의 쿠니사격장 97만 3000여㎡를 ‘평화·생태·레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원조성에는 토지매입비 1167억원과 공사비 851억원 등 모두 20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0년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공원 60%,레저시설 40%의 매향리 평화공원 발전종합계획안을 수립,정부 관련 부처와 세부내용을 협의 중이다.계획안이 확정되는 내년 초 국제설계를 공모하고 사격장 환경 치유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계획에 따르면 미군 폭격장으로 사용됐던 사격장에 역사관과 기념관·생태공원 등을 설치,평화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사격장이 바다와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사격장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로를 개설하고 부두시설과 요트시설,갯벌체험시설,해양체험시설,숙박시설 등을 갖춘 해양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택항과 화성호,인천공항 등 서해안 축을 중심으로 서해 섬들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루트를 개발,주민소득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매향리 평화·레저·생태공원 주변에는 시화 간석지에 조성되는 송산 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최근 세계 요트대회가 열린 전곡항의 요트경기장,제부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국제관광도시개발사업조합도 내년부터 2012년까지 팔탄면 덕천리 일대 81만 4370㎡에 종합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매향리 사격장을 경제적·역사적·환경적 가치를 모두 갖춘 친환경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를 하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매향리 평화·레저공원이 완공되면 서해안 일대는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와 전곡항·제부도의 마리나포트 등과 함께 종합 해양 관광의 허브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주~인천공항 직항로 추진

    광주시가 광주~인천국제공항의 직항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5월에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실사가 이뤄지기 이전에 인천국제공항과 곧바로 연결되는 항공로 개설에 나설 방침이다.광주시는 내년 10~11월 세계광엑스포와 세계빛도시연합(LUCI) 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저가항공사인 ‘인천타이거항공’과 직항로 개설에 관한 협의에 나섰다.인천타이거항공측은 광주∼인천공항 직항로 개설 때에는 일반 항공사 요금의 50% 수준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박연차씨 소환] 朴은 투자 귀재? 휴켐스 인수 1년만에 투자금 회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휴켐스 인수 1년여 만에 투자금 전액을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매년 15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는 알짜배기 회사를 땡전 한 푼 안 들이고 사들인 셈이다. ●휴켐스 현금배당 수입도 50억 박 회장은 2006년 휴켐스 인수를 위해 신한은행 등 5개 금융기관투자사와 태광실업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박 회장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금융사들 덕분에 인수가격 1455억원 중 765억원만을 부담했다.그런데 박 회장은 이 765억원 중에서도 200억원 이상을 세종증권(NH투자증권) 주식거래로 남긴 시세차익으로 마련했다. 박 회장은 2005년 6~8월 본인과 차명으로 세종증권 주식 197만주를 사들였다가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발표 직전 모두 팔아치워 수십배 이득을 남겼고,이를 휴켐스 인수자금으로 사용한 셈이다. 박 회장은 휴켐스 인수 뒤 다시 한 번 놀라운 금융 전략을 선보인다.지난해 9월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했던 금융사들이 갖고 있던 휴켐스 주식 21.8%를 시세보다 훨씬 싼 값에 사들인 뒤 곧바로 이를 한국투자증권에 시세에 맞춰 되파는 중개 방식으로 1주당 6465원을 챙긴다.이때 중개된 주식수가 465만주인데,결국 앉은 자리에서 300억원을 벌어들인 것이다.두 차례 주식거래로만 휴켐스 인수 자금의 65%를 충당한 것이다. 박 회장은 휴켐스 최대주주로서 막대한 배당금 수입도 올린다.휴켐스가 2007년과 2008년 두차례 단행한 현금배당을 통해 160억원을 주주들에게 푸는데 이중 30%가 넘는 50억원 이상이 대주주인 박 회장 몫이다.박 회장은 또 휴켐스 인수 전 주당 8000원대에 이 회사 주식을 끌어모았는데,폭락 장세인 요즘 시황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올리고 있다. ●계열사 있는 베트남에선 국빈대우 경남 김해의 최대 갑부로 알려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전세계 ‘나이키’ 신발의 20%를 하청생산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올렸다. 그는 베트남과 중국에도 계열사를 여러개 거느리고 있으며,특히 베트남에서는 국빈 대우를 받을 정도로 유명하다.김해~하노이 직항로 개설을 주도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정화삼씨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 ‘3인방’으로 알려지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박 회장은 1988년 3월 13대 총선을 앞두고 건평씨의 부탁으로 김해시 임야를 4억 5000만원에 사주고,2002년 4월 대선을 앞두고는 거제도 구조라리의 건평씨 땅을 10억원에 매입해줘 노 전 대통령의 선거비용 충당을 도왔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44)씨에게 불법 대선자금 7억원을 건네고 비행기에서 취중 난동을 벌여 각종 구설수에 올랐다. 홍성규 정은주기자 cool@seoul.co.kr
  • [2008년을 뒤흔든 사람들] ③ 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

    [2008년을 뒤흔든 사람들] ③ 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교육계를 뒤흔들어 놓은 인물이 있다.바로 비효율적 공교육의 대명사가 돼 버린 수도 워싱턴의 교육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미셸 리(38·한국이름 이양희) 교육감이다. 지난해 6월 부임한 뒤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21개 학교를 폐쇄하고 자신의 두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교장을 포함해 36명의 교장들을 해임했다.부임 이래 학생들의 학업 성적은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고,대학 진학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도 부쩍 늘었다.미셸 리 교육감은 또 비교육적이라는 비판을 감수해 가며 학업 성적과 근태에 따라 학생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교육 개혁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교사 정년 보장 제도에 도전장을 내밀며 과감한 교육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다.정년 보장을 포기하는 대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수업 참관 평가를 통해 교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연봉 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노조의 반발이 워낙 거세 아직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리 교육감은 1969년 12월25일 미시건 앤아버에서 1960년대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서 보냈다.뉴욕의 코넬대를 졸업하고,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대학원 졸업 후 3년간 볼티모어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면서 교육계와 인연을 맺었다.볼티모어에서의 교사 경험은 그의 인생 항로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교사 자질의 중요성에 눈을 뜬 그는 1997년 교사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수준 높은 교사들을 충원해 주는 비영리단체인 ‘새로운 교사 프로젝트’를 설립,20개 주의 1만여명의 교사들을 지원했다. kmkim@seoul.co.kr
  • 부시-스탤론 한날 태어나 닮은 삶의 항로

    부시-스탤론 한날 태어나 닮은 삶의 항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영화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은 1946년 7월6일 한날 태어난 인연을 갖고 있다. 역시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와 도리스 데이도 1924년 4월3일 태어난 인연으로 연결돼 있다.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와 육상 황제 칼 루이스도 1961년 7월1일로 마찬가지.진화론을 정립한 찰스 다윈과 애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도 1809년 2월12일 나란히 첫 울음을 토했다. 허섭스레기 지식을 바로잡는다는 취지를 내건 미국 잡지 ‘멘털 플로스’는 한날 태어나 닮거나 정반대 삶의 항로를 나아가고 있는 유명인 10쌍을 4일 소개했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 낯익은 5쌍을 살펴본다. 1.다윈과 링컨 19세기를 빛낸 두 사람 모두 기독교도로 성장했지만 다윈은 눈을 감을 때 무신론자였고 링컨 역시 공공연한 무신자로 죽음을 맞이했다.둘다 인상적이지 못한 학교 생활을 보냈지만 자신들의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뤘다.변화를 꾀한 점이나 노예제에 맞선 점도 닮았다.1859년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년 뒤 링컨이 대통령의 꿈을 이뤘다.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물론이고 꾸준한 노력으로 적들을 거꾸러뜨린 점도 비슷했다.하나 더 추가하자면 다윈은 사후 얼마동안 업적이 평가절하됐고 링컨은 암살당한 것까지 어쩌면 닮았다. 2.부시와 스탤론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혀놀림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을 받긴 했지만 한창 잘 나갈 때에는 인기가 엄청 높았다.두 사람에겐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다름 아니라 이긴다는 전제 아래에서만 사람들이 전쟁을 좋아하더란 것이다.이젠 차라리 잊는 게나을 과거를 갖고 있는 점도 닮았다.1970년대 초반 부시는 음주에다 숱한 체포 전력을 갖고 있고 별볼일 없었던 스탤론은 X등급 영화(SKIN FLICK) 때문에 품격을 떨어뜨렸다. 둘다 사업에 실패한 전력도 비슷하다.잘 알려져 있듯이 부시 대통령은 손대는 사업마다 실패했으며 스탤론은 부시의 친구들인 브루스 윌리스,아널드 슈워제너거와 함께 플래닛 할리우드란 식당 사업을 시작했다가 망해먹었다. 스탤론이 영화에서 맡았던 배역조차 부시를 연상케 한다.‘록키’는 2000년 대선 전체 득표수에서 뒤져놓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앞서 당선된 불굴의 투사,’람보’는 군부대에서 머물면 마음이 편안해졌던 부시의 특성과 맥이 닿아있다. 물론 둘 다 아무리 그것을 성취했더라도 한낱 덧없는 일이란 점을 증명하면서 과거에 누렸던 만큼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3.다이애나와 루이스 1980년대 초반 둘다 어느날 일어나니 유명해져 엄청난 유명세를 치렀다.세계에서 가장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기 전 다이애나는 지독한 부끄럼증으로 유명했고 루이스가 9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는 보잘것 없는 청년이었다. 이상하게도 학교 다닐 때 다이애나가 루이스보다 훨씬 더 체육에 소질이 있었다. 그리고 둘다 자선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다이애나가 1997년 사망한 뒤 루이스는 그에 관한 헌사를 썼다.“감동을 준 많은 이들이 그녀를 그리워할 것입니다.하여 우리의 생일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못할 것입니다.” 4.브란도와 데이 절정기였던 1950년대, 브란도는 반항아 이미지로 스크린을 수놓았고 데이는 아름답게 노래하는 청초한 이미지로 스크린을 지배했다.브란도는 육군사관학교에 낙방한 뒤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데이는 16세에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신산한 청춘을 보냈다.브란도가 영화판에서 성공한 뒤 가수로도 빼어난 역량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데이는 유명 가수로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뛰어난 자질을 뽐냈다.브란도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곤경을 동정해 사회운동에 뛰어든 것이나 데이가 동물보호에 앞장선 것도 비슷하다. 5.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와 영화배우 우마 서먼(1970년 4월29일) 1994년에는 둘 모두 잘 나갔고 주위에선 잘 나간다고 부러워했다.그러나 몇년 뒤 애거시의 세계 랭킹은 141위까지 떨어졌고 서먼은 ‘배트맨과 로빈’처럼 소름끼치는 영화에 나올 정도가 됐다.둘다 브룩 쉴즈와 에단 호크 같은 잘나가는 청춘스타들과 결혼했다가 2003년 나란히 결별한 것도 우연치곤 이상했다.그 뒤 컴백해 애거시는 여전히 은퇴자 그룹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서먼은 영화 ‘킬 빌’로 돌아왔다. 이밖에도 배우 메릴 스트립과 TV드라마 소머즈의 린지 와그너가 1949년 6월22일 나란히 태어난 인연을 갖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ocal] 5일 동해항 화물설명회 개최

    강원 동해시는 동해항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오는 5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요 선박회사와 화물주들을 초청,동해항 설명회를 갖는다.동해항∼부산항∼러시아 보스토니치항을 연결하는 국제 정기항로의 수도권 화물 유치를 위해 열리며,선박회사와 화물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초 예정인 한·러·일 간 크루즈 페리 국제정기항로 개설을 앞두고 동해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남 “여수박람회 고마워”

     2012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기본계획에 경남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비롯한 항만·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이 포함돼 범(汎)남해안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 주고 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제3차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여수박람회에 대한 정부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기본계획에는 행사 개최지인 전남뿐만 아니라 경남도의 남해안 프로젝트와 연계되는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남해 서상항과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유선장을 설치,여수 박람회장까지 연안여객선을 운항하고 사천과 통영에도 여객선 정박시설을 갖춰 여수~사천~통영~부산 항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진주∼삼랑진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준공 시점을 2014년에서 2011년으로 앞당기고 직선 거리도 101.4㎞에서 91.9㎞로 단축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경남의 ‘이순신 프로젝트’가 박람회 성격과 잘 맞는 것으로 보고 행사기간에 통영∼여수 요트대회와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한산대첩의 세계축제화,거북선·판옥선 복원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남해안 주요 관광지의 숙박·체육시설 신설·확장 예정지를 엑스포 지원시설 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수자원보호구역과 해상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중복 규제가 상당히 완화돼 사업에 활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강원 지자체 지역발전 목청 높여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이 낙후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각종 요구사항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동해안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속초·동해·삼척 등 지자체들마다 지역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국가 주요항 지정과 산업단지특구 지정,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재정 지원 절실”  속초시는 속초항을 국가관리 주요항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시의원들은 최근 ‘속초항의 국가관리 주요항 지정 건의문’까지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정부 해당 부처에 보냈다속초항은 동해안 최북단 무역항으로 북한·극동러시아·중국 동북 3성·일본 중북부를 연결해 환동해 북방권역의 국제물류와 수산물 수입의 거점항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만큼 환동해 북방권역 특성항만(국가관리 주요항)으로의 육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동해시도 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동해항 국가 주요항 지정 촉구 건의서를 채택,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에 보내기로 했다.동해항은 국내의 국제 무역항 28곳 가운데 물동량이 6,7위를 기록하고 있어 북방교역의 전진기지 또는 환동해권 물류 거점항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더구나 동해항은 국제항로 개설과 크루즈 관광선 취항,컨테이너 전용부두 건설 등 항만 확장사업에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방방재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삼척시는 현재 교동에 조성 중인 방재산업연구단지 일대(61필지 9만 9554㎡)를 ‘소방방재산업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식경제부에 요청했다.특구 지정이 성사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특례’가 적용돼 건폐율과 용적률 조정 등이 이뤄진다.또 특허 출원시 우선 심사,옥외광고물 설치 기준 완화 등의 특례 조치가 가능해진다. ●‘준경묘´ 국가문화재 승격도 요구  삼척시는 또 태조 이성계의 조상묘인 ‘준경묘’와 ’영경묘’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요구하고 있다.숭례문과 광화문 복원용 목재로 이 일대 소나무들이 사용되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2004년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신청했지만 문화재청에서 보완을 요구해 지금은 학술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준경묘,영경묘 일대는 금강송 군락지이고 제사 지내는 사당과 목조집터 등이 남아 있어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속초·동해·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생의 긴 항로에 ‘명리학’이 숨어있다

    인생의 긴 항로에 ‘명리학’이 숨어있다

     ■ 오늘 이 시간에는 ‘명리학문’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고통스러울 때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이처럼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운(運)이 좋은지,나쁜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이에 따라 명리학(命理學)은 우리의 갈증을 풀어주는 유익한 학문의 하나로,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무대 뒤의 학문(學文)이라 하여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식층으로부터 외면되어 왔었다.하지만 최근 들어 명리학(命理學)이 현대인에게 새롭게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학문(學文)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함에 있어 그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구청,문화센터,언론사,대학 사회교육원 등 공공기관의 교양강좌를 주도할 수 있는 명리학 엘리트 지도자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다.이는 분명 이론적(理論的)·논리적(論理的) 지식체계와 함께 학문적 원칙을 확립하는 작업인 동시에 제도권안에서도 명리학(命理學) 중심의 세대교체(世代交替)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과학이나 다른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그런 관점에서 명리학(命理學)을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 인간이란,소우주(小宇宙)이기에 무한무교(無限無敎)의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이와 같이 우주의 공간속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힘의 세계가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과학이 극도로 발전한 오늘날에도 이 학문만 유독 소멸(消滅)되지 않고 우리의 마음에 깊이 뿌리 박혀 존재하는 이유는 암흑 속에 쌓인 본지로부터 자기의 운명을 밝혀 주는 등불인 명리학(命理學)이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예부터 명리학(命理學)을 만학(萬壑)의 제왕이라고 칭하여 왔다.그 이유는 본 학문자체가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을 뜻한다.또한 어떠한 학문과도 연결되는 명리학(命理學)을 연구함으로써 그만큼 박학다식(博學多識)해 진다는데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명리학(命理學)의 본질이 무분별한 난립으로 그 이치가 퇴색되고 있는 현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오해와 편견으로 정립된 명리학(命理學)을 통해 재조명하기 위해 옛 문헌을 정리는 물론 끊임없는 학습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그 깊이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학문이다 보니 연일 공부를 거듭해야 함에 있어 어렵겠지만,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먼저,책이란 글로 이루어졌고 글이 나오기 전에는 대자연이 있었음을 깨달아야 한다.옛 선인들은 대자연을 먼저 이해하고 글을 표현했으나 후학들은 대자연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글을 쓰고 있다. 대자연을 표현하지 못한 글은 가치가 없다는 얘기다.그렇다고 해서 고전적 이론에만 치우친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적용해서는 맞지 않는다.    고전이론을 타파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고전적 이론을 10년 이상 공부하고도 자신의 사주팔자(四柱八字)조차도 분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이제 명리학(命理學)이 미신이라는 불신과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고전이론을 토대로 보다 과학적인 학문으로서 명리학(命理學)을 더욱 연구·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임을 명심하자.    명리학(命理學)의 기원은 출생이 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신비로운 진리를 밝힌다는 데서 시작되며,이미 3천년 전부터 행하여져 왔음이 문헌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이를 통해 고대 중국인들은 인간의 생애에 있어서 출생이라는 것이 가장 우연적인 사실이며,이 우연에 의해 어떻게 필연적인 인생행로가 전개되어 나가는가에 대한 규명을 위해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이치를 원용하며 학문적인 체계를 이룩해 왔다.    우리나라의 사주명리(四柱命理)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이보다 한참 후인 조선조에 들어와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도상으로는 태조 원년인 1392년부터이지만 과거제도의 잡과(雜科)에 음양과(陰陽科)가 편성되면서부터이다.초기에는 문신,후기에는 기술관이 훈도(訓導)에 임명되었으며 과거제도의 음양과는 천문학(天文學),지리학(地理學)과 함께 명과학(命課學)을 두어 각 분야별 인재를 등용하는 관문으로 기능했다고 전해진다.    초기에는 문신,후기에는 기술관이 훈도에 임명되었으며 시험은 관상감(觀象監)에서 주관하여 별도로 훈도(訓導)를 두고 생도를 모집하고 명과학(命課學)의 인재를 양성하였다.이들이 시험을 치르거나 배워야 하는 과목으로는 원천강(袁天綱) · 서자평(徐子平) · 응천가(應天歌) · 범위수(範圍數) · 극택통서(剋擇通書) · 삼진통재(三辰通載) · 대정수(大定數) · 육임(六任) · 오행정기(五行精記) · 자미수(紫微數) · 현여자평(玄輿子平) · 난대묘선(蘭臺妙選) · 성명총화(星命摠話) · 경국대전(經國大典) 등으로 1차 시험인 초시(初試)와 2차 시험인 복시(覆試)로 나뉘어 3년마다 시행되었으며,복시는 예조(禮曹)에서도 함께 주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명리학(命理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누구든 큰 틀의 운명(運命)을 갖고 태어난다.사람들은 그 틀 안에서 수많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때문에 운명을 결정지을 경우의 수는 무한한 셈이다.이런 점에서 보면 명리학(命理學)의 운명론(運命論)적 사고는 인간의 의지를 부정하지만 인간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만은 아니다.즉,사람의 운은 90% 이상 정해져 있고,이에 따라 근본적인 운(運)은 변하지 않지만 주어진 운명(運命)에 대해 어떻게 순응하고 개척하느냐,얼마나 자기 인생을 잘 관리하느냐가 일생(一生)의 성패(成敗)를 가름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명리학(命理學)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진퇴(進退)시기를 분별하는 데 있다.명(命)과 운(運)은 필연적이고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실상은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이라는 얘기다.    명리학(命理學)은 그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그에 따른 의미처럼 죽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오직 살아 숨쉬는 것을 그 대상으로 한다.그래서 명리의 명(命)은 목숨 ‘명’자를 쓰는 이유이다.우리 인간은 실존 즉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이미 목적인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죽게 되어 있다.그것이 끝이든 새로운 시작이든 우리는 현재의 육신(肉身)으로 그것을 인식 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    또한 명리학(命理學)은 사주(四柱)의 여덟 글자를 통해 인간의 명(命)을 나타내는데 사주(四柱)는 그 사람의 초년(初年),중년(中年),말년(末年)의 운(運)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해 표시하고,10년을 단위로 변하는 대운(大運)과 해마다 바뀌는 세운(歲運),그리고 월(月)·일(日)·시(時)의 운(運)을 표시한다.살아있는 동안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현재를 편히 살 수 있는 것이기에 사주(四柱)에 의거하여 일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판단하는 학문이 명리학인 것이다.이에 따라 명리학(命理學)은 사주학(四柱學)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사주(四柱)의 기원은 출생을 가장 중요시한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四柱)는 그 사람의 조상,부모,형제,배우자,자식의 운(運) 그리고 학문,직업운을 말해 주며 신체의 질병과 요수(夭壽)를 말해 준다.뿐만 아니라 성격과 이성관계,궁합과 택일 등 인생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모든 것을 표시해 준다.개인의 사주,즉 생(生)·연(年)·월(月)·일(日)·시(時)를 중심으로 하여 인간의 운명을 예지하고 대비하려 한 것은 사주(四柱)가 가장 우연한 결과로 인간의 의지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또한 연(年)·월(月)·일(日)·시( 時)가 각각 독특한 기(氣)를 띠고 있을뿐만 아니라 일정한 법칙이 존재한다.    인간의 운명을 사주(四柱)를 통해 관찰이 시작됐고,그것이 점차 학문적 체계를 갖춤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명리학(命理學)을 성립하게된 것이다.이처럼 자연의 이치,우주의 원리,나의 근원으로부터 시작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생극제화로 이루어진 학문(學文)인 명리학(命理學).특히 생명의 태어남과 함께 부모가 주는 가장 큰 선물로,운세에도 좋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조화로 이루어진다면 더할 나위없을 것이다.하늘의 변화와 땅의 신비를 가진 인간을 소우주(小宇宙)라고 인식하고 음양오행(陰陽五行)에 기초를 둔 학문(學文)으로써 말이다.    명리학(命理學)에 의해 매일 일운(日運)을 보지 않더라도 예감이나 꿈을 통해서도 사고를 예견할 수 있으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무시하고 사고를 당한 후에야 비로소 인정하는 것이 바로 명리학(命理學)인 것이다.이는 사건을 예지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태어날 때부터 임종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긴 항로를 갖가지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전자를 근거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이를 미리 알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는 사람이다.악재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미리 알고 대처하면 대길(大吉)한 사주(四柱)를 가지고도 이를 알지 못하여 기회를 놓치고 운(運)을 잡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윤택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명리학(命理學)이 인생의 운(運)과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미리 알아 그것에 잘 대처하여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지,결코 정해진 운명(運命)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비관적 운명론(運命論)을 주지시키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는 것이다.결론적으로 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서,누구를 막론하고 명리학문(命理學文)을 배움으로써 자아발전(自我發展)은 물론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명리학(命理學)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 도움말-동방대학원대학교 문화교육원/명리학과 노재환 교수  
  • 오브리 ‘뚝심’ 佛사회당 살릴까

    |파리 이종수특파원| ‘희망과 불안의 공존.’  지난 21일(현지 시간) 새 당수로 마르틴 오브리(사진·58) 릴 시장을 선출한 프랑스 제1 야당인 사회당의 내면 풍경이다. 오브리 후보는 이날 치른 열성당원 결선투표에서 50.02%를 얻어 49.98%를 득표한 세골렌 루아얄(55) 전(前) 대선후보를 42표 차이로 가까스로 따돌렸다. 오브리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25일 최종 발표를 거쳐 사회당의 새 당수로 내분과 무기력증에 빠진 사회당을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통합의 주역인 자크 들로르의 딸인 오브리는 ‘뚝심과 원칙의 소유자’다. 프랑스 엘리트의 산실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한 뒤 1974년 24세의 젊은 나이로 사회당에 합류해 노동·행정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1997년 리오넬 조스팽 정부에서 노동장관에 기용되면서 정가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1년 북부도시 릴 시장에 선출된 뒤 재선에 성공됐다.  오브리는 노동장관 재임 시절 주 39시간인 노동시간을 35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오브리 법’을 관철시켜 ‘마담 35시간’으로 불린다. 이번에 사회당 열성당원들이 오브리를 새 당수로 뽑은 것도 그가 특유의 뚝심으로 오른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당 노선을 정비하고 대선 3연패에 빠진 당을 수습하기를 바라는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오브리 선장’을 맞은 사회당의 항로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당장 루아얄 후보측의 강력한 반발로 큰 내홍에 빠졌다.그러나 루아얄측은 투표 과정에서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 등 당내 중진들이 연대해 ‘반(反) 루아얄 전선’을 구축한 것을 비판해 왔다. 투표 직후 루아얄 캠프의 마뉘엘 발 의원은 “결과에 깊은 의혹을 갖고 있다.”며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재투표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사회당 지도부는 재투표 요구를 일축하고 대신 당내 이견을 수용하여 24일 당 전국위원회의 재심을 거쳐 25일 최종 경선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한편 전날 실시한 1차투표에서 루아얄 42.5%,오브리 34.7%,베누아 아몽(41) 유럽의회 의원 22.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vielee@seoul.co.kr
  • 중고차 수출 불황타고 ‘씽씽’

    중고차 수출 불황타고 ‘씽씽’

    신차와 달리 중고차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러시아 중고차 수출액은 1억 5787만여달러에 이르렀다.3분기까지 실적만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액인 1억 216만여달러를 훨씬 웃돌았다.러시아 중고차 수출액은 2005년 8417만여달러를 기록한 뒤 2006년 7526만여달러로 잠시 줄어 들었다가 지난해부터 증가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러시아인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가 늘었고,강원도 속초항을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항로가 활성화됐기 때문에 중고차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러시아 등 신흥시장까지 파급된 세계적 경기둔화도 우리 중고차 수출이 늘어난 이유로 꼽힌다.러시아인들의 소비 여력이 줄면서,새 차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중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베트남,키르기스,몽골 등으로도 중고차 수출액이 늘었다.베트남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억 5015만여달러어치의 중고차를 우리나라로부터 수입했다.지난해 전체 수입액 1억 3493만여달러를 넘어선 수치다.지난해 2862만여달러어치를 수입한 키르키스스탄도 올해 9월까지 중고차 4802만여달러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감소세가 뚜렷하던 중동 국가들로의 수출액도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2005년 2억 1754만여달러어치를 수출했던 요르단은 2006년 1억 4226만여달러,지난해 1억 926만여달러로 감소하는 추세였지만,올해는 9월까지 1억 368만여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남은 3개월을 감안하면 이 지역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소말리아 해적 기승에 수백만弗 손실

    소말리아 해적 피랍 사태가 연일 계속되면서 경제적 손실도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0일 소말리아 해적 피랍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수백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적이 활개를 치고 있는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역은 수에즈 운하의 입구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관문이다. 하지만 일부 해운회사들이 해적을 피해 아프리카 최남단인 희망봉 우회를 추진하고 있어 그만큼 비용 손실이 따른다는 것. 블룸버그도 이날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 세계 최대의 유조선 프런트라인과 유로나브,TMT가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항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화학탱커 운영사인 오드펠, 세계 최대 LNG(액화천연가스)선 운영사 BW가스 등도 역시 희망봉 항로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문제도 걸려 있다. 아덴만 지역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이곳을 운항하는 선박들에 부과되는 특별 보험료가 1년새 500달러에서 2만달러로 치솟았다. 해적 문제로 운송료와 보험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세계 경제 미치는 악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작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소말리아 경제에도 해적의 활동이 전혀 득될 게 없다는 분석도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9일 안전보장이사회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올해 1∼10월간 소말리아 해적은 배 65척을 납치해 인질 몸값으로 3000만달러를 챙겼다.”면서 “하지만 소말리아 해적들의 활동은 현지 과도정부의 힘을 약화시켜 자국의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유조선(VLCC) ‘시리우스 스타’호를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은 몸값으로 2500만달러(약 375억원)를 요구하며 10일간의 지급시한을 제시했다. 자신을 모하메드 사이드라고 밝힌 해적은 이날 시리우스 스타호 선상에서 AF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는 사우디 선주에게 250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협상이 장기화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현지기념식 대신 위기극복 결의대회”

    18일로 금강산 관광 10주년을 맞았지만 현대그룹과 현대아산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정부가 17일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북 지원 민간단체의 금강산 지역 방문을 허용했지만, 최근 북한 군부가 다음달 1일부터 군사분계선 통과를 제한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북관계가 여전히 경색돼 있기 때문이다. 금강산관광 10주년 기념식도 북측이 난색을 표시해 현지 기념식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강산에서 공동기념식을 열려고 했으나 북측이 ‘이번에는 좀 힘들겠다.’고 해 하남 창우동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금강산관광 재개와 위기극복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중반까지만 해도 현대아산은 내금강 비로봉 개방에 이어 백두산 직항로 관광까지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었다. 금강산 관광은 1988년 11월18일 금강호가 첫 출항한 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7월11일까지 195만 6000명이 다녀왔다. 지난해 현대아산 매출은 3000여억원에 영업이익 100억여원 등 3년 연속 흑자를 냈다. 올해는 매출이 2000억원대 초반으로 쪼그라들고 적자도 예상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전남 서남해 등대 8곳 신설·개량

    전남 서남해의 뱃길이 더 밝아진다. 16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암초가 많고 좁은 수로와 굴곡진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해양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신안군 흑산면의 송암말 등대를 포함해 등대 8곳을 신설하거나 개량해 서남해를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항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쾌속선이 운항하는 목포~신안 홍도 항로에 있는 변도 등대를 항로 방향으로 가깝게 설치하고, 군산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항로에 있는 자은도 등대의 시설을 개량하기로 했다. 목포항 진입 항로인 신안군 하태도 부근 암초에는 해양교통시설물(등표)을 설치할 예정이다. 목포항만청은 또 가사도(제1도 선점)에서 목포항에 이르는 약 30마일 구간에 측방표지(등부표) 26기를 설치해 각종 선박이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목포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남 서남해 등대 8곳 신설·개량

    전남 서남해의 뱃길이 더 밝아진다. 16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암초가 많고 좁은 수로와 굴곡진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해양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신안군 흑산면의 송암말 등대를 포함해 등대 8곳을 신설하거나 개량해 서남해를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항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쾌속선이 운항하는 목포~신안 홍도 항로에 있는 변도 등대를 항로 방향으로 가깝게 설치하고, 군산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항로에 있는 자은도 등대의 시설을 개량하기로 했다. 목포항 진입 항로인 신안군 하태도 부근 암초에는 해양교통시설물(등표)을 설치할 예정이다. 목포항만청은 또 가사도(제1도 선점)에서 목포항에 이르는 약 30마일 구간에 측방표지(등부표) 26기를 설치해 각종 선박이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목포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현대, 북방사업 재시동… 러 기업과 MOU체결

    현대, 북방사업 재시동… 러 기업과 MOU체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숙원사업인 북방사업을 재추진한다. 현대그룹은 최근 서울에서 러시아의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이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한 사항은 러시아 등 북방지역에서의 에너지자원 개발사업, 신항만 등 사회인프라(SOC) 개발사업, 해운 및 물류부문 협력,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관계 강화 등이다. 양측은 조속히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제반 협력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키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현 회장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 명예회장은 1989년 금강산 개발사업 등을 북측과 합의할 당시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개발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북방사업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었다.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스 그룹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의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러시아 투자그룹으로 운송전문그룹인 페스코와 에너지 기업, 광물 자원개발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그룹 산하의 페스코는 1991년부터 한국~러시아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를 현대상선과 공동 운항하는 등 현대그룹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고 정 명예회장은 일찍이 북방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80년대 말 당시 현대그룹은 한·러 수교 전부터 한~러 직항로 개설에 합의하고 시베리아 산림개발 추진, 러시아 가스전 개발사업 검토 등 선도 사업을 진행했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고인의 북방사업을 계승하고 이를 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한강에 5000t급 국제여객선 뜬다

    이르면 2015년부터 한강에 최대 5000t급의 국제여객선이 떠다닐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에서 서해로 국제여객선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주운(舟運) 프로젝트’와 관련한 중간 용역조사 결과, 한강을 운항하는 선박 규모는 3000∼5000t급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강의 수심이 평균 5m 정도여서 선박이 물에 잠기는 깊이를 감안할 때 1m가량의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5000t급 국제여객선의 폭이 18∼20m인 점을 감안하면 교각 사이의 폭이 35m에 불과한 양화대교를 통과할 때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각 위치 조정 등의 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객터미널 부지로는 여의도와 용산이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취항지는 칭다오(靑島)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둥(山東) 반도의 도시에서 시작해 중국의 다른 도시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내년 3월 최종 용역보고서가 나온 직후 실시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2010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선착장과 항로 준설 등 주운 기반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5년까지 한강에 국제여객선을 띄울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 첫 흑인대통령시대-세계가 바뀐다](상) ‘흑색혁명’ 미국號의 항로

    [美 첫 흑인대통령시대-세계가 바뀐다](상) ‘흑색혁명’ 미국號의 항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이 400년 뿌리깊은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섰다. 사회의 다수인 백인이 아닌 사회적 소수인 유색인종에서 자신들을 대표할 대통령을 뽑는데 232년이 걸렸다. 미국인들은 4일(현지시간) 흑백혼혈의 버락 오바마를 제44대 대통령에 선출함으로써 21세기 변화와 희망이라는 새로운 미국호를 출범시켰다. 4년 전, 아닌 1년 전만해도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겨졌다.1960년대 흑백차별이 법으로 금지되고 명실상부한 흑백 평등사회가 보장됐다지만, 미국인들의 마음 속과 사회 곳곳에는 흑백차별의 앙금과 상처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오바마라는 흑인 대통령의 탄생으로 미국사회의 중심축은 백인 앵글로색슨 프로테스탄트(WASP)에서 마이너리티로 서서히 이동하는 문이 열리게 됐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미국 사회의 부끄러운 그림자인 인종차별 문제가 하루 아침에 호전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대신 진정한 인종차별의 벽을 허무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으로 보수주의의 퇴장과 진보개혁 사회로의 회귀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980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정부의 출범으로 30년 가까이 미국 사회를 지배해온 보수주의의 종언으로 미국 사회는 현재보다는 다소 ‘왼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나’보다는 ‘우리’를, 무한경쟁보다는 공존과 희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중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흑인은 노예 신분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첫 발을 내디딘 뒤 미국 건국의 한 축이었지만 1865년 노예해방이 단행될 때까지 보이지 않는 존재로 250년을 지내 왔다. 이후 참정권 획득과 1960년대 민권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제2 시민으로 온갖 차별을 받아 왔다. 미국의 역사학자들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1960년 존 F 케네디가 미국의 가톨릭 교인들을 주류 사회로 끌어들인 것과 같은 역할을 유색 소수 인종들에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건국 아버지들이 유럽의 로마 가톨릭에 대한 반발과 종교적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신대륙행을 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톨릭을 인정하는 것은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의미했다. 앨런 리히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학과장은 “오바마는 1960년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 사회에서 터부시됐던 가톨릭과 관련된 이슈들을 잠재운 것 같이 인종 문제에 대해 대변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바마의 당선은 또 소수계층의 목소리가 각종 사회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2008년 미국의 인구는 백인이 66%로 다수를 차지한다. 히스패닉이 15%, 아프리카계가 13%, 아시아계가 4%를 구성한다. 하지만 오는 2042년에는 백인이 소수로 역전될 것으로 미 인구통계국은 보고 있다. 그렇다고 일부가 우려하듯 오바마가 흑인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50% 이상의 지지를 얻음으로써 흑인이나 민주당원들만을 위한 절반의 대통령이 아닌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으로 미국 사회의 통합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의 경제 및 사회 정책은 무한 경쟁과 개인의 능력보다는 정부의 역할과 공존을 강조하는 쪽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아래로의 부의 확산을 강조했던 신자유주의 경제이념에서 아래에서 위로, 부의 재분배 정책이 구체화될 것이다.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보호 강화는 막혀 있던 사회적 사다리의 통로를 다시 터줌으로써 잃어 버린 ‘아메리칸 드림’을 되살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다. kmkim@seoul.co.kr
  • 러·리비아 ‘민간 핵교류’ 손잡았다?

    리비아가 러시아와 민간 핵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리비아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3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1일(현지시간) 민간 협정을 체결했다고 AP,AFP통신이 이날 전했다. 리비아 압델라흐만 모하메드 샬감 외무장관은 “이번 협정이 민간 핵의 평화적 사용과 관련한 분야”라면서 “원자로 설계 및 건설, 핵연료 공급, 의학적 목적의 핵 활용, 핵 폐기물 처리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리비아 대표단은 “핵 협정은 러시아 핵에너지기구인 로사톰과 리비아 원자력관리기구 간에 체결됐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같은 가스 생산국간 단체 설립을 국제사회에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양국간 직항로 개설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경제일간 ‘베도모스티’는 이날 카다피가 러시아와 원자력 교류협정에 서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는 리비아에 원자력 공장을 짓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카다피는 러시아 방문에 앞서 자국 항구도시인 벵가지에 러시아 해군기지 설치를 제안하거나 20억달러 상당의 러시아제 무기구입 의사를 밝힐 것이란 추측이 나왔었다. 한편 31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카다피는 크렘린 내에 아랍식 천막을 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베두인족 양식의 천막을 치는 것은 카다피의 해외순방 때 의례적인 절차다. 앞서 지난해 프랑스 방문 때도 엘리제궁 맞은편 호텔 잔디밭에 천막을 치기도 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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