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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끌이 조업구역 확대하라”

    대형 기선저인망 외끌이어선 선주와 선원 등 700여명이 3일 오후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에서 조업구역 확대 및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
  • 유괴 초등생 5시간만에 구해/부산서 20대 3명 영장

    등교길의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20대 남자 3명에게 유괴된지 5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등교길의 李모양(9)을 유괴,몸값으로 1억2,000만원을 요구한 金인우(27·부산 영도구 동삼1동)·鄭원일(21·〃강서구 대항동)·金경호씨(24·〃남구 문현3동) 등 3명을 미성년자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8일 낮 12시50분쯤 부산 남구 문현4동 갈채노래연습장 앞 공중전화 부근에서 서성이다 전화발신지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 ‘안방 접근금지’ 명령 어긴 상습폭력 남편 첫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李福泰)는 25일 朴모씨(48·의류제조업·서울 강서구 공항동)를 가정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朴씨는 평소 술에 취하면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오다 아내의 고소로 지난달 2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으로부터 ‘아내의 주거지인 안방에서 즉시 퇴거하고 12월1일까지 안방출입을 금지한다’는 임시조치를 받았음에도 지난 10일 안방에 들어가 아내를 폭행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혐의다. 지난 7월 가정폭력 특례법이 발효된 이후 법원의 접근근지 명령을 지키지 않아 폭력 남편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 “가격 낮추고 품질은 높게”/부동산­분양정보 하이라이트

    ◎분당구 구미동 신영 ‘시그마Ⅱ 아케이드’/주변 상가보다 최고 50% 저렴 (주)신영은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하우스텔 ‘시그마Ⅱ’ 단지내에 ‘시그마Ⅱ 아케이드’를 신축,분양중이다. 신영은 IMF시대에 맞춰 분양가격을 주변 상가에 비해 40∼50% 저렴한 지하 1층 400만원대,지상 1층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격으로 분양한다. 또한 점포별로 3,000만∼5,000만원의 중도금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마Ⅱ 아케이드는 현재 60% 정도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최소 1,000세대가 넘는 독립상권을 확보,왠만한 중대형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하철 분당선 종착역인 오리역 역세권은 용인·신갈개발지구 및 수도권 이남을 연계하는 지역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신장세가 예상된다. 99년 9월 입주예정. 분양상담은 (0342)716­3456. ◎김포 신안 ‘실크밸리’/서울 출퇴근 용이 전원형 아파트 신안건설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총 4,0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신축,올 하반기부터 분양한다. ‘실크벨리’로 이름붙여진 이 단지는 주변이 산자락으로 둘러쌓여 있는 전원형 아파트이면서도 김포시내와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여의도까지 승용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출퇴근도 용이하다. 김포공항과 일산까지는 각각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양도세 면제,취득세 등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당첨권 전전매도 가능하다. 올 하반기 1차로 분양하는 1,786세대는 23∼71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평당 분양가는 340만∼360만원선이다. 이같은 가격은 올 상반기 김포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당가가 400만원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계약자들에게는 주택은행 융자에 9.9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도록 알선하고 있으며,계약자가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분양대금은 물론 9%의 이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불보장제’도 도입했다. 문의 (0341)985­1188. ◎일산 현대 ‘밀레니엄 빌리지’/스포츠센터 평생 이용권 선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일산 장항동 정발산 산책로 입구에 세우고 있는 ‘밀레니엄 빌리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의 초대형 건축물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지상 1∼2층에는 생활시설이 들어서고 3층부터 15층까지가 오피스텔이다. 기존 오피스텔 보다 주거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수영장과 에어로빅 스쿼시클럽 사우나 건강클리닉 등이 건물내에 들어선다. 나아가 계약자 전원에게 스포츠센터 평생이용권을 준다. 분양면적은 비교적 여유있는 주거 및 업무를 위해 대형화했다. 56.33평부터 94.95평까지 4종류. 분양가는 평형과 층별에 따라 평당 415만원에서 435만원까지로 책정돼 있다. 주차시설은 지상 104대,지하 601대 등 모두 705대 규모로 가구당 2.5대꼴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분양문의 (0344)908­0044. ◎광명 철산지구 주공아파트/2000년 지하철 7호선과 연결 주공이 광명시 철산·하안동과 수원시 조원·매탄동 일대에 각각 2,351가구와 2,4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공급한다. 오는 12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철산지구는 공공분양 1,117가구,5년 임대 1,234가구이며 17평 580가구,22평 654가구,24평 462가구,34평 541가구,45평 114가구이다. 지구 철거민들에게 우선 청약권이 있고,나머지는 일반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분양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경찰서 병원 체육공원이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도덕산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000년초 지하철 7호선(철산역)이 연장개통된다. 조원지구는 공공분양 1,936가구,근로복지 400가구,5년 임대 18가구이며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경수산업도로와 인접해 서울과 수원 진입이 쉽고 4호선 사당역까지 20분이면 닿는다. 단지안에 동사무소,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인근에 삼림욕장 만석공원 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문의 (0331)250­8380∼4 ◎미아동 ‘북한산 SK시티’/국내최대 1만평 자연공원 조성 SK건설은 이달 말 서울 미아동 1­1지구의 재개발아파트 단지인 ‘북한산 SK시티’를 분양한다. 재개발 아파트단지로는 최대규모다. 전체 5,32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750가구가 분양 대상이며 43평형 425가구, 33∼34평형 200가구,25평형 1,125가구. 2001년 10월 준공된다. 단지안에 관공서 학교 상점 레저시설 등을 갖춰모든 생활을 그 안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라이프’개념을 도입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도시순환고속도로 진입램프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북한국립공원을 천연 상태로 활용,국내 최대규모인 1만평의 자연공원을 단지안에 조성한다. 북한산 등산로와 바로 연결된다. 25평에도 부부전용욕실을 설치하는 등 공간이용을 극대화했으며 자연색조의 고급 마감재 사용은 물론, 분양때 선택한 인테리어와 입주시점의 유행에 맞춘 인테리어 가운데 입주자가 고르는 ‘패션 센스’제도를 도입했다. 문의 (02)982­1030 ◎수원 권선지구 삼성 아파트/독자개발 인테리어 시스템 적용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은 수원 권선지구와 대구 진천지구에서 각각 442가구와 76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분양중이다. 수원 곡반정동에 신축중인 권선지구 단지는 32평형(분양가 1억1,980만원)382가구,43평형(〃1억5,600만원) 60가구로 2000년 10월 준공된다. 두 곳 모두 삼성이 전통미를 살려 개발한 한국형 아파트 인테리어시스템이 적용되며 PC통신,화상전화,원격교육,원격진료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멀티미디어 정보화 배선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첨단엘리베이터,원격가스검침장치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도입된다. 문의 수원 (0331)222­3303 대구 (053)639­3302 ◎목동 부영 ‘W그린타운 Ⅰ·Ⅱ·Ⅲ’/철골조 시공… 최고 20% 할인 부영은 서울 목동 ‘W그린타운Ⅰ·Ⅱ·Ⅲ’(609가구)과 경기도 남양주시 ‘E그린타운’(2,042가구)을 각각 20%,12% 할인된 파격적인 금액으로 분양중이다. 목동 W그린타운 Ⅰ·Ⅱ·Ⅲ은 반영구적 철골조로 시공된 주상복합빌딩으로 내부구조변경이 용이하고 지하주차장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장 볼링장 등 대형스포츠센터를 갖추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황금상권을 갖추고 있다. 남양주 E그린타운은 전체면적 중 40%의 녹지에 테마공원과 조깅코스 등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내 광케이블을 설치,미래형 멀티미디어 통신 이용및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평당 가격은 448만∼750만원이며 입주시기는 W그린타운Ⅰ·Ⅱ·Ⅲ이 1999년 10월부터 2000년 9월까지,E그린타운은 2001년4월이다. 분양문의 목동 (02)647­8170∼3,남양주 (0346)555­2411∼4 ◎광주 태전지구 ‘성원타운’/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망 구축 성원건설이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에 32∼51평의 다양한 평형을 갖춘 ‘성원타운’ 862가구(2,3단지)를 분양 중이다. 성원타운은 전체 2,6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내에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망을 구축해 홈쇼핑,홈뱅킹,인터넷 이용이 쉽게 설계됐다. 중부고속도로,분당∼청담대교 고속화도로,수서∼수지간 고속화도로 등 쾌속 교통권내에 위치해 있다. 전 세대에 언더씽크형 정수기를 설치하고,안방황토방(1층 전세대),원목마루판(51평형)과 샤워부스(38.51평형) 등이 별도 비용없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1억2,800여만원에서 2억 1,3000여만원 까지이며 입주시기는 2000년 10월이다. 분양문의 (0342)722­0400 ◎광주 곤지암 쌍용아파트/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 판매 쌍용건설이 경기 광주군 곤지암 21가구,서울 성북구 이문동 145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은 인근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와 43번 국도를 통해성남·하남과는 30분,서울의 강남·송파와는 40분 거리다. 1차 분양을 포함, 총 849세대로 금융기관 의료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교 단지가 옆에 있다. 30평형 10가구(9,970만원) 39평형 9가구(1억3,718만원) 46평형 2가구(1억5,983만원) 등이다. 분양가 자율화 이전 가격으로 분양된다. 문의 0347­61­9073. 서울 이문동은 분양당시 90% 계약률을 기록했던 곳. 총 1,563가구 중 145가구가 남아있다. 24평형 96가구(9,990만원) 32평형 13가구(1억5,300만원) 42평형 36가구(2억1,900만원)다. 신이문역에서 1분 거리이며 동부간선로 신이문로 한천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 시청에서 30분 거리다. 원목온돌마루 식기세척기가 무료 시공된다. 문의 790­5552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대우 ‘메가폴리스’/임대 안될 경우 잔금 1년간 유예 대우건설이 청주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상권에 1만6,500여평 규모의 초대형 상가인 ‘대우 메가폴리스’를 소유권과 임대 분양방식으로 동시에 분양한다. 소유권 분양이 된 점포는 대우가 임차인을 보장하며 임대가 안될 경우 대우가 잔금을 1년간 유예하는 등 임대보장분을 맡는 방식이다. 대우메가폴리스는 전문상가 쇼핑몰 복합상가 3개동으로 구성된다. 점포당 분양가는 국제의류 도매센터가 1,000만∼5,000만원대 일반상가가 1억∼3억원 정도다. 입점은 내년 3월이다. 문의 (0431)257­0857
  • 쓰레기 매립지일대가 썩고 있다/인천 항동·가좌·석남 매립지 실태

    ◎규제법규 없던 60·70년대부터 마구묻어/곳곳 시커먼 침출수 웅덩이… 지반 약화 초래/재건축도 장애… 전국 실태파악 대책마련 시급 인천시 중구 항동과 서구 성남동 가좌동 등 60·70년대에 조성된 인천시 매립지가 각종 쓰레기들로 메워져 토양을 오염시키고 지반 침하의 원인으로 작용,건축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립지 오염은 아직 정확한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인천뿐 아니라 86년 폐기물관리법이 제정되기 전에 온갖 쓰레기들로 메워진 전국의 매립지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환경부는 분석하고 있다. 인천지방환경청은 1일 중구 항동7가 76 일대 매립지의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에서 연안아파트와 항운아파트 사이 6,197평의 매립지는 지표에서 불과 30㎝도 안되는 땅속에 목재 벽돌 등 폐건축자재와 비닐 장판 스티로폼 종이컵 등이 어지럽게 묻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곳은 (주)혜송이 호텔백화점 극장 등이 들어설 지하 7층,지상 33층의 복합건물을 짓기 위해 지난해 5월 공사를 발주한 지역이다. 굴삭기가 한차례 땅을 살짝 팠는데도 1m가 넘는 웅덩이가 금세 생길 뿐만 아니라 반경 5m까지 진동이 느껴질 만큼 땅이 물렀다.건물을 지으려면 지반을 다지는 데 상당한 돈과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처럼 무른 땅에 어떻게 7층짜리 건물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현장을 지켜본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얼마전 인천지방환경청이 오염실태를 1차로 확인하기 위해 2m 깊이로 판 100여평의 웅덩이에는 태풍 얘니가 뿌린 빗물이 쓰레기에서 나온 침출수와 섞여 시커먼 색깔로 변해 있었다.여기에다 땅 속에서 썩지 않은 갖가지 잡동사니 쓰레기가 어지럽게 떠다니고 있었다. (주)혜송의 李炳權 부사장(50)은 “지난해 땅 속에서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나와 공사를 중단한 상태”라면서 “공사를 재개하기 전에 선별기로 쓰레기를 골라내는 데만 20억∼30억원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금은 없어진 대한준설공사가 60년부터 15년 동안 공유수면을 메워 75년 준공한 이 매립지가 전국 매립지의 실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립지의 이같은 오염은 86년 폐기물관리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쓰레기 매립에 대한 규제가 없었기 때문이다.폐기물관리법 제정 전에는 61년 제정된 오물청소법과 77년 만들어진 환경보전법에 의해 쓰레기가 시·군·구에 의해 관리됐으나 매립을 규제하는 조항이 없었다.따라서 인천시 매립지처럼 폐기물관리법 제정 전에 이루어진 쓰레기 매립은 불법이 아니다. 환경부는 전국 쓰레기매립지의 심각한 오염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2개월 동안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취중행패로 구류처분 40대/경찰 유치장서 쓰러져 숨져

    28일 오후 5시3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全창흡씨(49·노동·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全씨와 함께 유치장에 있었던 金모씨(30)는 “유치장에 앉아 있던 全씨가 물을 찾더니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全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중구 내동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이 없다며 행패를 부리다 파출소로 연행돼 인천지방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구류 1일 처분을 받고 이날 오전 9시40분쯤 유치장에 입감됐었다. 경찰은 全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 범죄자 된 노숙 탈북자의 눈물/趙炫奭 기자·사회팀(현장)

    “그동안의 남한 생활은 기억조차 하기 싫습니다” 13일 상오 서울 남대문경찰서 형사계. 지난 96년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 金正勇씨(28·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가 초췌한 모습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서울역 앞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金씨는 崔모씨(20·공무원)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새벽 육교에서 잠을 자다가 “날씨가 추우니 지하도에 가서 자라”고 권유하던 崔씨를 깡패로 오인해 순간적으로 저지른 범죄였다. 감시와 눈총속에서 살아왔지만 죄를 지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고개를 떨군 채 조사를 받는 金씨는 노숙자에서 범죄자로 전락한 것이 믿기지 않는 듯했다. 겨우 얻은 자유를 스스로의 잘못으로 놓친 데 대한 자책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면서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는 힘들었던 지난 2년간의 남한 생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金씨는 북한의 요양소 노동자였다. 자유가 그리워 탈출하기로 마음먹고 두차례의 탈출 시도 끝에 96년 1월 가까스로 자유의 땅을 밟았다. 1,700만원의 정착금과 철도청 정비직을 얻을 때만 해도 장밋빛 꿈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직장 동료들의 따돌림과 곱지않은 시선이 그를 괴롭혔다.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도 없었고 외로움만 밀려왔다. 결국 무작정 직장을 뛰쳐나와 막노동판을 전전하기에 이르렀다. 신용카드빚은 늘어갔고 정착금조차도 술과 경마에 탕진했다. 마지막으로 탈북자 金모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오래 견디지 못했다. 지난달 그는 노숙자라는 최후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이날 구속영장이 신청된 金씨는 “잘 살고 있는 탈북자들도 많은데 내가 못난 탓”이라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 인천항 ‘종합친수공간’ 만든다/해양부­인천시 업무 협정서 체결

    ◎민자·국고 2,600억 들여 2만6,000평 조성/공연장·쉼터·호텔·상가·놀이시설 등 설치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중구 항동 여객부두 일대 2만6천여평에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과 놀이 등을 즐길수 있는 ‘종합친수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조정제 해양부장관과 최기선 인천시장은 13일 해양부에서 국유지제공과 인허가 업무,기존 노후시설 철거 등 친수공간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것을 약속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인천 친수공간 조성에는 민자와 국고 등 모두 2천6백억원이 투입된다.해양부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인천의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등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호텔 상가 공연장 시민휴식공간 조경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제여객터미널과 호텔 상가 광장 등은 (주)대우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현재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해양부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 대한 공사를 내년 3월에 착공,내년말쯤 준공할 계획이다.
  • 빵 등 24개 다소비식품 ‘식용 부적’/587개 제품 조사

    ◎단팥빵서 초산·케일서 농약성분 검출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 8월 다소비식품 587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빵,소시지,케일,식용 얼음 등 24개 제품이 식품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검사결과 삼영제과(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의 ‘마리 카스테라’와 동화베이커리(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의 ‘단팥빵’은 검출돼서는 안되는 데히드로초산이 나와 1개월간 영업정지와 함께 해당 제품 폐기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직판장에서 판매한 경기 광주군에서 재배된 케일과 서울 송파구 갤러리아백화점이 판매한 가나안농원(경기 하남시)의 ‘가나안 쌈케일’에서는 농약 성분인 클로르피리포스가 검출돼 농림부 서울시 경기도에 행정처분이 의뢰됐다. 또 로얄식품(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로얄 후랑크 소세지’는 대장균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15일간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선경냉장(인천 중구 항동)과 합성냉동(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식용 얼음에서도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15일간 품목제조정치 처분이 내려졌다. 건강보조식품인 광동제약의 ‘대통 DHA’와 조선식품(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돌각김’은 과산화물가가 기준을 초과해 각각 15일간의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수입식품인 국제포리마(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꼬리곰탕(Oxtail soup)’ ‘도가니탕(Beef tendon soup)’ 및 아다미(서울 용산구 원효로)의 ‘양송이통조림’은 용량이 기준을 밑돌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 신명례방·LG 둔산타워·대우 네오시티/눈여겨 볼만한 오피스텔

    ◎신명례방/‘명동 노른자위’ 상업은행 재건축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의1 일대 명동 상업은행 터가 ‘신명례방’으로 재건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 상업지역,1종미관지구,집단방화지구인 신명례방은 지하 7층 지상 18층 연면적 3만8천845.59㎡로 각종 판매시설(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재건축될 경우 지하철 4호선 명동전철역과 연계되고 유동인구를 포함,소비자들의 상권흡수에 아주 양호한 지역으로 탈바꿈해 명동지역 상권형성 점포권리금 등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명례방은 지하 1∼2층 제과점,약국,카페 ,지상 1∼3층 국내의류,4∼5층 수입의류,6∼7층은 스낵 등 전문식당가,8층 레스토랑 및 호프 9층 학원가 미장원,10층 클리닉센터,11∼18층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250실 규모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임대수익 전망이 높아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다. 주변 상가점포의 경우 하루 매출이 K 패스트푸드(50평)가 5백만원,B아이스크림(10평)이 백만원,R의류(40평)가 8백만원인 만큼 신명례방이 분양될 경우 투자자에게는 고수익과 함께 지난해말보다 10∼20% 뛰어오른 권리금의 인하라는 두마리 토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773­9483 ◎LG 둔산타워/대전 최고의 행정타운… 교통요지 대전 최고의 행정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둔산지구에 LG 둔산타워 오피스텔이 등장한다. LG건설은 서구 탄방동 707일대에 연면적 2만3천여평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LG둔산타워’ 429실을 분양한다.분양형은 11∼58평형으로 11가지 유형이며 총 429실이다.분양가격은 평당 4백40만원선이다.평형별로는 26평 204실,29평 132실을 비롯,31∼47평 80실,58평 13실 등이다. LG타워는 지하 7∼2층은 주차장,지하 1∼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지상 3∼6층은 사무실,지상 7∼19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자리잡게 되며 입주는 2000년 3월에 예정돼 있다. LG둔산타워가 들어서는 지역은 4개 대로가 사방으로 뻗어있고 2001년 개통될 지하철 1호선 역사가 바로 앞에 위치하는 교통중심지인데다 이웃에 보라매 공원의 울창한 녹지대가 대규모로 펼쳐져 있어 투자대상으로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728­2174 ◎대우 네오시티/일산 호수공원·정발산이 한눈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750의 1에 들어설 일산 대우 네오시티는 뛰어난 입지환경이 장점이다. 동양 최대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 및 산책로가 인접해 있고 까르푸 뉴코아 등 대형유통 매장과 사법연수원 국립암센터 등이 있어 입지환경은 만점수준이다.더욱이 자유로 강변도로를 통해 전국 어느지역에나 진입이 용이하고 경의선 교외선 등과 7분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대단히 좋다.아울러 전체 세대의 83%이상이 호수공원을 바라보도록 한 배치와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편복도형 설계와 화강석으로 처리한 미려한 외관,100% 자주식 지상주차,입주자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TV,전층 엘리베이터 감시카메라 설치,디지털 도어록 등은 네오시티만의 장점이다. 대지 950평 연건평 9천평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규모로 19.65평형 36세대 등 19.65∼61.87평형까지 9개 유형 272세대가 분양된다.평당 분양가는 3백9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선이며 국민은행 3천만원 융자혜택이 주어진다.입주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0344)905­5123
  • 탑승자 가족·의료진 현지로 출발/유족·공항 표정

    ◎대한항공·생존자수 갈팡질팡 발표 빈축/기장동생 “원래 비행스케줄 아니었는데”/공항승객 “사고 왜 이렇게 자주나나” 흥분 6일 아침 잠에서 깬 모든 국민들은 믿기지 않는 참사에 경악하며 탑승자 및 사망자 명단을 혹시하는 마음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와 등촌동 유가족대책본부 등에 몰려와 발을 동동 구르며 오열하며 사망자 및 생존자 명단을 확인했다. ○…유가족대책본부가 마련된 서울 강서구 등촌동 대한항공 교육훈련센터에 나온 임보경씨 가족들은 “사고가족이 현지에 갈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항공사측에 거세게 항의. 광주 동구 구의원 곽성제씨의 아들 열희씨(21·서울대 전기공1년)는 동행한 친구들이 감싸안고 위로의 말을 건넸으나 사고 소식이 믿기지 않은 듯 울음을 터트렸다. 원로 코메디언 백남봉씨도 남동생의 막내딸 박윤정씨(23·패션모델)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달려왔으나 결국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걸 확인하고는 말을 잇지못했다. ○…대한항공 사고대책본부는 강서구 공항동 본사 5층 회의실에 상황실을 마련해 놓고 취재진들에게 현지 상황변화를 브리핑. 상오 5시40분쯤 첫 브리핑을 가진 대한항공은 그러나 사고발생 9시간여가 지나도록 사고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허둥지둥. 사고대책본부는 특히 하오 1시30분 브리핑에서 생존자가 60여명이었다고 발표했다가 30분 뒤 “현지 구조대의 잘못으로 중복 계산됐다”며 ”생존자는 메모리얼병원 16명,해군병원 17명 등 모두 33명이며 이 가운데 메모리얼병원에 후송된 4명은 신원확인이 안됐다”고 해명하는 등 갈팡질팡. ○…기장 박용철씨(43)의 남동생 용길씨(35·경남 진주시)는 대책본부를 찾아 “둘째 형이 오늘 밤 8시쯤 괌에서 돌아오면 큰형 등 3형제 가족이 경남 남해로 피서를 가기로 했었다”며 “형수가 전날 왠지 불길한 생각이 들어 원래 형의 비행스케줄도 아닌데다 기상조건도 좋지 않은데 굳이 비행할 필요가 있느냐며 극구 말렸다더라”고 전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김포공항에 부착한 ‘새 비행기로 즐겁게 다녀오십니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철거. 아시아나항공의 관계자는 “아시아나 항공기 기령이 대한항공에 비해 월등히 낮아 그간 홍보차원에서 플래카드를 내걸었지만 자칫 사고수습에 정신이 없는 대한항공측을 자극할 것 같아 철거했다”고 설명.
  • 경찰관이 총기 난동/충남 보령/부부싸움끝 소총난사… 아내숨져

    경찰의 총기 관리에 구멍이 뚫려 경찰관이 총기를 탈취,부인을 쏘아 죽이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상오 6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내항동358의5 최영진 순경(37·보령경찰서 성주파출소 근무) 집에서 최순경이 권총 3정과 카빈소총 1정을 휴대한 채 공포탄과 실탄 20여발을 난사해 아내 백문순씨(28)가 실탄에 맞아 숨졌다. 최순경은 사건 발생 3시간30분만인 상오 10시 20분쯤 부인 백씨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들어 간 경찰 2명이 덮쳐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최순경은 이날 상오 3시쯤 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다 무기고에 있던 소총 실탄 180발과 권총 실탄 9발,권총 공포탄 6발 등을 빼내 승용차에 싣고 4㎞ 가량 떨어진 집으로 와 부인과 심하게 다툰뒤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 오피스텔 신상품/청원 레이크빌 전평형 복층화

    ◎전용률 높여 휴식·취미활동 공간제공 오피스텔의 전 평형에 복층형 설계를 도입한 신상품이 등장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일산 장항동 호수공원 주변에서 분양중인 「청원레이크빌」은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를 1m 정도 더 높여 실내공간을 2개 층의 복층구조로 짓는다.따라서 기존의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활용이 훨씬 효율적이다.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별도의 공간은 휴식 및 작업,취미활동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또 복층 위치를 변경하거나 확대할 수 있어 오피스텔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보통 50% 안팎)을 7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일부 오피스텔에서 부분적으로 복층형 설계를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이를 전 평형에 적용한 것은 청원레이크빌이 처음이다. 특히 오피스텔에는 첨단 위성방송시스템,케이블 TV,중앙통제 방범 및 관리시스템,다기능 홈 오토메이션 등을 완비한다.529대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도 마련된다. 청원레이크빌은 대지 1천400평,연면적 1만6천평에 지상 15층,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진다.16∼85평까지 총 499실이며 10개의 다양한 평형을 갖추고 있다.평당 분양가는 3백68만∼4백50만원(부가세 별도)이다.(02)3451­1109.
  • 밀입국 중국인·조선족 100여명 적발/서울·부산 등서

    ◎일부는 도망치다 건물 파손소동 불법 취업을 하려고 밀입국한 중국인과 조선족 등 100여명이 서울과 부산,인천 등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탁병휘씨(37·중국 복건성) 등 중국인 34명과 이들을 냉동트럭에 태워 서울까지 데려온 운전사 제춘만씨(32·부산 영동구 동삼1동 510의 9)를 검거,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1일 하오 11시40분쯤 부산 7거1626호 냉동차 컨테이너에 타고 서울 동작구 사당1동 대신고물상 부근에 도착,국내 취업 알선책을 기다리다 주민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가 1시간쯤 뒤에 붙잡혔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주택가 담장을 넘어 지붕을 타고 도망치다 건물 일부를 파손시키는 등 사당동과 봉천동 일대에서 한밤중에 소동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4∼6명은 달아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밤 서울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취업브로커를 만나기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자 사당1동쪽으로 이동한 뒤 더위를 참지 못해 컨테이너 밖으로 나오다 주민에게 들킨 것으로 밝혔다. 이들은 또 『중국 출발 당시 80여명이 함께 배를 타고 왔으며 나머지 40여명도 다른 화물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고 말했다. 부산·경남본부 세관은 21일 하오 7시쯤 부산항에 도착한 한국 국적 정기화물선 조양상선소속 7천260t급 조양대련호에 숨어있던 이판춘씨(44·중국 흑룡강성 오상시) 등 조선족 40명을 적발,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다. 또 21일 하오 7시쯤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항 1부두에서 한중여객선 뉴골든 브릿지호를 타고 온 중국교포 28명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강제퇴거 명령을 받자 불응,입국허가를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
  • 수도권 신도시 역세권/오피스텔 뜬다

    ◎양도소득세 중과세 요건 안되고 임대수익 높아 주거·투자용 수요늘어 오피스텔이 뜨고 있다.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주택과 상가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과 청구,현대산업개발,나산종합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서울 강남과 신도시 역세권을 중심으로 잇따라 오피스텔을 건립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들어 서울,일산 등의 중심업무 지구에서 오피스텔 3건,631실을 공급했다.다음달중 서울 서대문구에 150여실,하반기에 서울 송파구에 2건,300여실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일산 장항동에서 오피스텔(0344­901­2233) 476실을 분양하고 있다.나산종합건설도 다음달 3일 일산 호수공원옆에 514실의 「일산 나산스위트」를 분양한다.올 하반기에 분당 정자동에 1천실,일산 호수공원옆에 1천500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이처럼 오피스텔 사업이 늘고 있는 것은 양도소득세 중과세 요건인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게다가 지역에 따라 임대수익이 큰데다 지난 95년 건축법이 개정돼 주거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됨에 따라 주거용 및 투자용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용지가 고갈된 서울과 신도시에 주택 수요가 여전히 큰데다 오피스텔이 도심 재개발에 적합해 최근 오피스텔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며 『교통과 주변 여건이 좋은 곳은 공급 초기에 분양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성공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김치,동맥경화 예방에 효험/인제대 송영선 교수 주장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 치료에도 큰도움 우리의 김치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송영선 교수(식품영양학)는 7일 부산대 김치연구소(소장 최홍식) 주최로 열린 제5회 김치심포지엄에서 김치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김치의 혈청 콜레스테롤 강하효과」란 논문을 발표했다.송교수는 논문에서 흰쥐 10마리를 대상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포함된 반정제 먹이에 김치를 3·5·10%씩 섞어 6주간 먹인뒤 혈장과 간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김치를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최고 38%까지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김치를 3% 섞어 먹였을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가 15%,5%때는 24%,10%때는 17%가 떨어졌다.또 혈장내 중성지방의 함량은 김치를 3% 섞어 먹였을때 20%,5%때 10%,10%때 38% 낮아졌으며 고밀도 항동맥경화성 지단백(HDL)은 높아지고 동맥경화성 지단백(VLDL)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교수는 『육류섭취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적정량의 김치를 함께 먹을경우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에 걸린 환자가 약물치료와 함께 김치를 이용,식이요법을 할 경우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음란연극 2명 첫구속/「마지막 시도」 제작·연출자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7일 연극 「마지막 시도」를 제작·공연한 극예술 대표 최성용씨(38·서울 강서구 공항동)와 연출자 김정철씨(51·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를 공연음란죄로 구속했다. 김부영씨(28·여)등 연극배우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가 소극장에서 「마지막 시도」 속편을 공연하며 성에 관한 노골적인 대사와 여배우가 알몸으로 연기한 혐의다. 음란시비를 빚은 연극과 관련,관계자들이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 장 총장 피습순간/대만경찰 극우단체 폭행 방관

    ◎허리 통증심해 병원 긴급 후송 ○…장원 총장이 폭행을 당한 것은 녹색연합의 녹색전사 김민효씨(32)가 대만 녹색당 사무실이 있는 12층짜리 건물 10층 사무실에서 밧줄을 타고 「대만은 북한에 대한 핵폐기물 수출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6.5×1.5m짜리 대형 현수막을 내걸던 상오 11시40분께. 김씨의 아슬아슬한 현수막 내걸기 모험을 지켜보던 장총장은 갑자기 한 극우분자로부터 심하게 허리를 걷어차였으나 경찰은 폭행 장본인을 붙잡을 생각은 전혀없이 장총장 만을 부근 아파트단지로 신속히 끌고 갔다. 장총장은 10여분후 농성 현장으로 돌아왔으나 허리에 통증에 심해 치료를 요청,대북 소방국 앰뷸런스로 3군총의원으로 후송. ○…협박과 폭행분위기는 이미 이날 아침부터 역력.상오 10시40분께 대만보조항동소조(조어도 보호단체) 마크를 단 소형 트럭이 농성현장에 도착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단체의 지도자인 대북현의회의 김개수씨(신당)를 비롯한 행동대원 20여명은 농성현장에서 플래카드와 현수막 등을 빼앗아 불태웠다.이들은 거친 말과 삿대질을 해가면서 『한국이 대만국기와 이등휘 총통 화형식을 가진데 분노를 금할수 없다』며 대만땅에서 물러가라고 분기 등등. ○…이날 대만경찰의 태도도 거칠기 그지 없었다.극우단체들이 녹색연합의 플래카드 등을 빼앗아 불태우는데도 방관했고 장총장이 폭행당하는 것을 지켜본 후 그를 거칠게 끌고가 연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경찰 관계자는 극우단체의 행동이 폭행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폭행인 것 같다고 답변하면서도 저지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상부의 지시가 없었다며 구체적 답변을 회피.
  • 5호선 개통 계기 환승역실태 점검

    ◎지하철시대/빠르고 편한 환승역 찾아라/1∼4호선·7호선 연계 5호선 환승역 8곳/철로 사이에 승강장있는 「섬식」이 이용편해/종로3가·동대문역 통로길고 혼잡해 불편/을지로4가·충정로역 이동거리 짧아 편리 서울의 동서(방화∼상일·마천)를 잇는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개막됐다. 이에 따라 1기 지하철인 1∼4호선과 2기 지하철인 5∼8호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한두번 갈아타면 목적지까지 지하철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이 높아지면서 환승역의 역할이 그만큼 커진 것이다.지하철 환승역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알아본다. ▷지하철 이용◁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사는 회사원 김모씨(40)는 그동안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왕십리역까지 와 2호선으로 갈아타고 회사가 있는 시청역에서 내렸다. 그러나 최근 5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회사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김씨가 시청역에 갈 수 있는 길은 전처럼 왕십리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는것 외에 다른여러 환승방법이 생겼기 때문이다. 5호선으로 광화문역에서 내려 7∼8분 정도 걸어 직장에 가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종로3가역에 내려 1호선으로,또는 을지로4가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시청역에 내릴 수도 있다. 반대로 강서구 공항동에 사는 이모씨(35)역시 시청역 부근인 회사로 가기위한 방법이 여러가지 생겨 어느 코스가 가장 편하고 빠른 코스인지를 찾느라 여념이 없다.5호선을 타고가 영등포구청역에서 2호선 신도림역을 거쳐 1호선으로 시청역으로 가든지, 5호선으로 곧장 가다 충정로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까치산역에서 타는 경우는 신도림역에서 국철인 1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그러나 까치산역에서 신도림역까지는 지선이어서 열차의 배차간격이 멀어 시간절약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이용할 생각이 없으나 앉아서 가고 싶을때 등 경우에 따라 이용해 볼 작정이다. ○배차간격·혼잡도 고려를 이처럼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나 어떤 역에서 환승을 해야 가장 빠르고 편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문제다.환승역의 극심한 혼잡을 피하는 것도 한 이유다. ▷환승역 실태◁ 동서로 뚫린 5호선 환승역은 국철·2호선과 맞닿는 왕심리역,2· 4호선과 합치는 동대문운동장역,1·3호선과 만나는 종로3가역,2호선과 만나는 을지로4가·충정로·영등포구청역,1·2호선과 만나는 신도림역,7호선과 만나는 군자역 등 8곳이다. 나머지 2기 지하철인 6∼8호선이 완전히 개통되면 광화문역과 공덕역이 6호선과 환승하게 된다. 이밖에 1호선의 경우 가리봉역이 7호선과 만나며 2호선은 합정·신당역이 6호선과 환승한다.또 3호선의 연신내역·불광역은 6호선과,4호선은 신삼각지역이 6호선과,이수역이 7호선과 각각 만난다. ▷환승역 유형◁ 각 역은 기본적으로 섬식과 상대식으로 분류된다. 섬식은 지하철이 다니는 양방향을 사이에 두고 승강장이 있는 형태인 반면 상대식은 양 방향의 승강대가 다르다. 예를 들어 상대식은 한 방향에서 다른 방향의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 반대편으로 가야 하는 등 불편하다. 5호선의 경우 환승역인 공덕·충정로·종로3가·을지로4가·광화문·군자역 등이 섬식인 반면 까치산·신길·영등포구청·천호역(풍납토성) 등은 상대식이다.따라서 섬식은 지하철이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반면 상대식은 이동거리가 멀어 다소 불편하다. ○십자형 역이 환승 쉬워 각 역의 구조와 함께 이용자들의 편의를 가늠하는 척도는 환승역의 구조에 달려 있다.우리나라 지하철 환승역의 유형은 크게 T자·L자·십자·삼각·지그재그형 등으로 구분된다.이 가운데 십자형이 가장 환승거리가 짧고 L자와 지그재그형이 환승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다. ▷5호선 환승역의 문제점◁ 환승역 가운데 가장 불편한 역은 종로3가역이다.1·3·5호선이 만나는 종로3가역은 지그재그형으로 각 역의 환승통로가 평균 200m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600m를 걸어야 하므로 환승하는데만도 7∼8분이 소요된다. 혼잡도가 가장 심한 종로3가역의 경우 지하철 한대당 환승객이 2천179명이며 시간당(20대운행) 4만3천500명이 이동하고 있다. 기존 환승통로로는 환승이동거리가 멀어 이용환경이 턱없이 열악하다. 동대문역도 마찬가지다. 2·4·5호선이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인 동대문역은 지그재그형으로 줄잡아 500∼600m는 걸어야 한다. 국철과 2·5호선의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2호선의 잠실역은 삼각형태로 평균 300∼400m를 걸어야 하므로 환승을 기피하는 곳 중의 하나다. 또 영등포구청과 충정로는 2호선과 5호선이 평행으로 세워지면서 계단형 환승장치로 돼 있어 부녀자나 노인들이 이동하기 어려운 곳이다. 반면 5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공덕역은 L자형으로 다소 이동거리가 멀어 당장은 불편하지만 10호선이 개통되면 모서리에서 모두 환승할 수 있어 기대된다. 따라서 5호선을 이용할 경우 왕십리역이나 종로3가역보다는 을지로4가나 충정로역 등이 이동거리를 줄일수 있다.까치산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곧장 연결돼 편리하지만 당산철교의 철거로 당분간 2호선 순환운행이 안돼 1호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무난하다. ○1∼2기 호환성없어 불편 ▷대책◁ 지하철 환승의 가장 큰 문제점은 1기(1∼4호선)와 2기 지하철(5∼8호선)간의 호환성이 떨어진다는데 있다. 1기 지하철과 2기 지하철이 연계되지 않고 따로따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이미 파 놓은 지하철 1기에 2기를 꿰맞추다 보니 자연 기존시설보다 깊게 파거나 옆으로 설계할 수 밖에 없어 환승 이동거리가 제각각인 결과가 초래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환승역의 구조가 L자 T자형 등 다양할 수 밖에 없다.더욱이 기존역이 다른 역과 연계되면서 수용능력이 한계에 달해 개보수를 하고 있기도 하다.힘들여 건설했지만 이용에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지하철 2호선의 잠실역과 1호선의 종로3가역이 혼잡도를 감당하지 못하자 역사를 늘린 예가 대표적이다. 종로3가역은 환승통로폭을 15.1m에서 33.2m로,잠실역은 18.1m에서 32.4m로 부분 확장했다. 앞으로 2기에 이어 3기 지하철이 개통되면 이같은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수밖에 없다는게 지하철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반면 지하철 2기와 3기간의 연계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기 지하철공사때 3기 지하철공사를 염두에 두고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백영현 설계감리부장은 『1기 지하철을 건설할 당시 2기·3기를 생각하지 못한 관계로 이제와서 환승역의 수용 및 처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2·3기 지하철은 장기계획 아래 추진되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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