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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아시아나 ‘勞따로 使따로’

    사상 초유의 항공대란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12일 새벽까지 협상을 계속했으나 임금인상률 등 주요 쟁점에 접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거듭했다. 교섭과정에서 불거진 대한항공의 ‘노조 파괴전략’ 문건과 아시아나항공의 ‘집회방해 행위’를 둘러싸고 노사 양측이 서로를 불신하는 등 ‘뜻밖의’ 변수로 본안 협상에제대로 나서지도 못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교섭권을 위임한 민주노총,경총 관계자들과 함께 협상테이블에 마주했으나 노조측이 사측이 마련한 파업대책 문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함에 따라 결렬됐다.문건은 파업시항공기 비상운항 계획,수당 인상 등 노조 요구안에 대한 수용 불가 이유 등을 담고 있다. 노조측은 ‘파업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노조에 불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다’고 사측을 몰아세웠다. 대한항공 노사는 회사측의 ‘유감’ 표명과 함께 오후 2시쯤 대화를 재개했다.노조측은 당초 요구안보다 임금인상 규모를 줄인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회사측은 여전히 인상요구가 과다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도 이날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조정회의 결과에 기대를 걸었으나 양측 모두 조정안에 이견을 보였다. 노동위는 오후 6시40분쯤 독자적인 중재안을 내놓았으나사측이 강서구 오쇠동 본사 앞에서 예정된 노조집회의 적법성 문제를 들고 나섬에 따라 상황이 악화됐다.파업 대열에서 빠졌던 일부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들마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농성 현장에 합류했다.그러나 밤 11시10분쯤아시아나항공 박찬법 사장과 이재원(李載元) 노조위원장이담판 협상에 들어가 막판 타결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이 쟁점인가 조종사노조(위원장 李誠宰)는 당초의 21% 임금 인상안에서 한발 물러나 이착륙 수당 신설을 포함해총액대비 180억원 인상이라는 수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회사측(사장 沈利澤)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회사의 비용부담은 지금보다 300억원 이상 늘어난다”면서 “지난해 10월 파업이후 6개월에 걸쳐 조종사 1인당 월 100여만원씩 올렸는데 또다시 대폭 인상을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인상액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노사 양측이 서로 유리한방향으로 임금인상 산정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운항규정심의위원장의 캐스팅보트 권한도 쟁점이다.노조는‘사측이 맡고 있는 위원장이 캐스팅보트 권한을 행사하는한 노사 동수 구성은 의미없다’고 주장하나 사측은 ‘위원장의 캐스팅보트 권한을 포기하라는 것은 경영권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는 입장이다. 조종사를 제외하고 일반승무원,정비사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나항공노조는 조종사들과 형평에 맞추려면 기본급을 일률적으로 9%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사측은 인천국제공항 이전 등에 따른 추가 비용부담 등을 내세워 4.5%를적정선으로 제시,노동위의 중재과정에서 타결의 실마리가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노조는 휴일근로수당,정비수당 등 6개 수당의 신설요구가 관철되지 않았다고 반발한데다,사측은 기본급 5%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버텨 노동위의 중재마저 깨졌다. 송한수 류길상기자 onekor@
  • MBC 미디어단지 일산에 건립

    MBC가 경기도 일산에 대형 제작센터와 복합미디어단지(방송테마파크)를 세운다.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1만5,000여평규모의 부지에 조성될,제작센터와 미디어단지로 구성된 ‘일산미디어시티’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2004년말 완공될예정이다.제작센터에는 MBC의 모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이 이뤄질 6개 스튜디오가 들어서며,1,500여억원의예산이 투입된다.제작센터가 완공되면 MBC의 드라마국과 예능국은 모두 일산으로 옮겨온다.
  • 퇴직교원 809명 훈포장·표창(2)

    ◇대통령표창 △박분순(부산 동부교육청 연미초 교감)△김영숙(〃 안락중 교감)△김규성(〃 범일초 교감)△이화숙(〃 수영여중 교감)△하태철(대구 경구중 교감)△양창수(〃 경북여고 교사)△이상진(〃 경상여고 교감)△최명영(〃지산중 교감)△박화선(인천 인천부곡초 교감)△양희자(광주 문화중 교감)△김평호(〃 광주여상 교감)△권옥희(광주서산초 교감)△박정례(광주방림초 교감)△오순주(대전 가수원초 교감)△박숙희(대전 화정초 교감)△김정자(〃 중원초 교감)△김정희(울산 송정초 교감)△여광식(〃 남목초교감)△조창래 (경기도 안양여고 교감)△우대환 (〃 용인정보산업고 교장)△이기정 (〃 일산공업고 교감)△최순규(〃 평택여중 교감)△김지수 (〃 궁내중 교감)△조정현 (〃 소사벌초 교감)△정숙자 (〃 문원초 교감)△김동숙(〃문원초 교감)△박승각(〃 명학초 교감)△정인순(〃 비산초 교감)△심경자(〃 비산초 교감)△김병숙(〃 비산초 교감)△안승숙(〃 박달초 교감)△양영수(〃 화랑초 교감)△김재옥(〃 선일초 교감)△김정혜(〃 교문초 교감)△이명영(〃교문초 교감)△김현순(〃 공도초 교감)△한순희(〃 상촌초 교감)△한정희(〃 남수원초 교감)△김세진(〃 인계초 교감)△김난(〃 율전초 교감)△홍정숙(〃 한솔초 교감)△김인숙(〃 신도초 교감)△김혜숙(〃 가림초 교감)△조수자(〃 하안북초 교감)△마정숙(〃 광정초 교감)△김영임(〃신장초 교감)△석명자(〃 일산초 교감)△임연성(〃 성라초 교감)△한경신(〃 중산초 교감)△권혁순(〃 고양화정초교감)△김정숙(〃 묵호초 교감)△최숙자(강원도 홍천중 교감)△김주자(〃 원주여자고 교감)△조용현(〃 주문진고 교감)△오영건(〃 문막실업고 교감)△송대호(〃 강릉상업고교감)△최분희(〃 양덕상업고 교감)△태월화(〃 죽리초 교감)△이성규(〃 영월공업고 교사)△박희선(충북 심천중 교장)△김기옥(충남 남일중 교감)△조예숙(〃 부여전자고 교감)△김완기(〃 덕산고 교감)△이중환(〃 천안북일고 교감)△임헌평(〃 금산산업고 교감)△이수진(천안중앙초 교감)△김기환(〃 원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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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공고 교감)△최춘희(충북 충북상업고 교감)△박원영(광주 전남공업고 교사)△이희영(광주 숭신공업고 교감)△김형권(광주진흥고 교사)△이호장(광주진흥중 교사)△안승국(광주 전남여상 교감)△정상호(광주진흥고 교사)△박충웅(대신대 교수)△유인상(대신대 부교수)△최태군(대신대 부교수)△김기준(대신대 부교수)△이순자(숙명여대 교수)△유병화(고려대 교수)△최국연(경북대 교수)△김정진(경북대 교수)△이혜선(전주대 교수)△권혁무(충남대 교수)△르브랭(서강대 교수)
  • 독자의 소리/ 처방전 대부분 병원 1부만 발급

    요즘 병·의원에 들러 처방전을 받을 때마다 지켜지지 않는 일이 있다.그것은 의약분업을 시작할 때 그토록 강조했던,국민의 의료 관심을 높이고 환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처방전 2부 발급 원칙이다. 처방전은 의사가 환자를 진찰한 후 어떤 약을 얼마간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서로 2부를 발급하도록 정해져 있다.한 부는 약국에 제출해 약을 조제받고 다른 한 부는 환자 본인이 보관하면서 자신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등에 대해 참고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요즘 일부 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다수 병·의원에서는 처방전을 한 장만 발급해 주고 있다. 두 장을 달라고 요구하면 한 장밖에 발급이 안된다고 한다.이렇게 한 장만 발급해도 아무런 벌칙 조항이 없다.환자는 처방전을 통해 어떤 약을 얼마나 복용하는지 등을 알고 자신의 약 오·남용 습관 등을 막을 수 있다. 처방전을 갖고 있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더라도 병원을 다시 찾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등 많은 도움이 된다.처방전 2부 지급 원칙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 남예영 [부산 영도구 남항동3가]
  • ‘재도약’ 준비 김포공항

    ‘김포공항이여….다시 날자꾸나!’ 인천국제공항에 국제선 기능을 넘겨 줘 위상이 떨어진 김포공항이 ‘공황’에서 벗어나 비상(飛翔)을 준비하고 있다. 휴일인 1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에서는 상가와 제반 시설 등이 철수한 채 도심공항터미널을 만드는 내부 개조공사가 한창이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 300여대의항공기가 뜨고 내리고 수만명의 이용객으로 시끄러웠지만이제는 인부들의 쇠망치 소리만 쿵쾅댔다.4층 세계지도 위의 전자시계만이 ‘뉴욕 23시18분’을 가리키고 있어 묘한 느낌을 주었다. 공항 주변의 상인들은 풀죽은 모습이었다.공항동에서 37년째 음식업을 하는 이화자(李花子·61·여)씨는 “호텔·음식업소 등은 수입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면서 “혈세로 지은 김포공항 유휴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이 빨리 나와야 한다”며 울상이었다.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단은 2002년 6월 월드컵개최 시점을 분기점으로 2단계 개발계획을 세워 재도약을준비하고 있다. 활주로에서 가까운 국제선 1청사는 11월1일부터 국내선청사로,2청사는 도심터미널 및 쇼핑몰,멀티플렉스 상영관을 갖춘 복합상가로 변신한다. 도심터미널이 완공되면 항공권 발매,탑승수속,출국심사,면세품 판매,수하물 탁송업무 외에 세관심사도 겸하게 된다.지난달 31일 공개입찰 결과 강남도심터미널을 운영하는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이 운영자로 선정됐다.하루 이용객3,000명만 확보되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다.2청사에입주할 대형 할인점 등이 넓은 면적과 20년 이상의 임대기간을 요구해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국제선 공항의 기능을일부 남겨둬야 하고 현행 국유재산법상 임대기간은 3년에불과해 수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무선 초고속망시대 활짝

    국내에서도 초고속 무선인터넷 시대가 열렸다. 한통프리텔은 28일 최고속도 2.4Mbps급의 HDR(High DataRate:고속데이터 통신) 상용기술 시연회를 가졌다.미국 퀄컴에 이어 세계 두번째이자 국내 최초다.경기도 고양 네트웍기술연구소에서 시연했다. 시연된 기술은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급.기존 이동전화망인 IS-95B(최고속도 64kbps)보다 전송속도가 40배빠르다. 올 하반기 본격 서비스되는 IS-95C,즉 cdma2000-1x(최고속도144kbps)보다는 20배 빠르다.초당 영문 35만자를 전송하는 속도다. HDR은 cdma2000-1x에서 진화한 초고속 무선 데이터 통신기술로 퀄컴사가 99년 개발했다.지난해 10월 동기식 국제표준화기구(3GPP2)에서 ‘1x EV-DO(Evolution Data Only)’라는 공식기술표준으로 채택됐다. 원천기술 보유자인 퀄컴과 시험시스템 공급사인 LG전자,기산텔레콤 등과 함께 시연했다.지난달 1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일산의 마두동,백석동,장항동 등에서 시험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통프리텔측은 밝혔다. 박대출기자
  • 애국지사 김용씨 별세

    애국지사 김용(金龍)씨가 23일 오전 5시30분 인천시 중구항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3세. 황해 해주 출신인 고인은 중국 난징(南京) 중앙대 농학원에 재학중 광복군에 입대한 뒤 공작원으로 첩보활동을 한공로가 인정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종전씨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제2묘역에 안장된다.발인은 26일 오전9시 서울 삼성서울병원.(02)3410-6914.
  • 인천항 주변에 해양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인천항 주변 유휴지에 해양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인천시 중구와 공동으로 중구항동7가 82의1 남항부두 야적장과 항동7가 60 염부두 일대등 6개 부지 20만㎡에 해양문화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은 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사업에 착수,순위를 정해 5개년 계획으로 해양문화시설을 조성해 나갈방침이다. 해양문화시설에는 잔디와 꽃길,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바다를 구경하면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친수(親水)공간이 조성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인천 종점4거리에 위치해 교통에 지장을주는 개항100주년 기념탑도 해양문화시설 조성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부동산특집/ 경기 북부지역

    일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양·파주지역이 자족기능을갖춘 ‘21세기형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개성공단 조성 이후 남북교류의 대동맥이 될 자유로를 따라 미니 신도시,출판문화단지,게임산업단지,평화생태공원 등대형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특히 일산 신도시를중심으로 고양시 일산·풍동 일대와 파주시 교하면 동패·문발리 및 운정동 일대에 크고 작은 택지개발지구 4곳에 미니신도시가 들어선다. 이들 개발사업이 완료될 2005∼2006년이면 수도권의 새로운핵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중대형 아파트 9,000여가구 공급=일산 신도시를 배후에 두고 있는 고양·파주지역은 올해 경기 서북부에서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질 곳이다.우선 고양·풍동과 일산2지구 50만여평과 파주 금촌·운정·교하지구 180만평 등230만여평의 크고 작은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된다.올해 일산신도시 서쪽에 자리잡은 대화·가좌지구와 파주 교하면 일대에서 줄잡아 7,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고양지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이달말 대화지구에 짓는 아파트 33∼43평형 808가구를 공급한다.SK건설도 이달 중 일산구 식사동에서 32∼45평형 5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주공이 개발하고 있는 풍동지구(25만평,7,000가구 규모)와 인접해 있다. 파주지역의 경우 운정지구 주변에서 현대산업개발과 벽산건설,월드건설이 2,7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이중 현대산업개발은 교하 3차 물량으로 32∼60평형 1,010가구를 내놓는다.이 일대에는 줄잡아 7,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연내 완공돼 입주자를 맞을 예정이다.교하면 야당·와동리 일대 91만5,000평에 조성되는 운정택지개발지구와 합하면 총 2만7,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갖춘 메머드급 아파트촌을 형성하게 된다. 이 일대는 운정택지지구 지정을 계기로 부동산 가격이 연초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아파트 32평형의 경우 한때분양가보다 700만∼800만원 낮은 가격에도 팔리지 않았으나분양가 수준을 회복했다.개발 전망이 한층 밝아짐에 따라 매도자들이 팔려고 내놓은 매물을 앞다퉈 거둬들이고 있어 이같은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구 주변땅값도 상승세다.310번 지방도로변 준농림지는평당 200만원을 호가한다.특히 토지공사측이 빠르면 상반기중 총 60만여평에 대한 보상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여 수백억원의 자금이 일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자족기능 갖춘 21세기 신도시=현재 자유로 일대에서는 모두 10여곳에서 대형 개발사업이 계획되거나 추진 중이다. 우선 문화관광부가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일대 30만평을 관광숙박단지로 조성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1만실 규모의 고급 및 중저급 호텔이 단계적으로들어서게 된다.주변에는 세계적 브랜드를 판매하는 대형 쇼핑몰과 차이나타운 등이 함께 건립된다. 관광숙박단지 예정부지와 어깨를 맞대고 있는 대화·장항동 일대 23만평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이 오는 2013년쯤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이에 앞서 2005년까지 국제전시장에는 컨벤션센터와 호텔,백화점 등 부대시설과 함께 초대형 분수대,스포츠몰,대형 수족관이 완공된다.파주시 통일동산도 제 모습을 갖추게 된다.휴식시설부지 16만평에는 올해말까지 게임산업단지가 조성된다.첨단 게임업체 60개사가입주할 예정이다.단지내에는 게임특수목적고와 게임연구소,게임아카데미 등이 세워진다. 이와 함께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가 오는 2005년 완공된다. 교하면 문발리 일대 48만평에 조성된 출판단지에는 출판사·인쇄소·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별취재반= 류찬희차장, 김성곤 전광삼기자
  • [대한광장] 영도다리를 아시나요

    얼마전 어느 여성작가의 소설에서 부산을 매우 시끄럽고 살벌한 동네로 그려 놓은 걸 보고 기분이 언짢았던 적이 있다. 낯선 도시에서 받는 첫인상은 좋고나쁨의 차원이 아니라 색다른 것에 대한 외경심이 되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산이 도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부산의 열악한 도로율이나,싸우는 말투와 정감을 표현하는 말투가 잘 구분되지 않는 억센 사투리가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부산을, 바다 산 강을 품은 삼포지향이라고들 하지만 그런자연조건이 도시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가꾸는 데 큰 도움이된 것 같지는 않다.그보다는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 경험과,국제항구와 산업도시로서의활달한 분위기가 주로 각인되어 있다.그런 조건들 때문에 제대로 도시계획을 세울 겨를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솟아오른도시여서 겉핥기로 보면 어지럽고 소란스러운 느낌을 가질만도 하다. 최근 옛시청 자리에 들어설 부산 제 2롯데월드의 예상되는교통량 때문에 영도다리를 허물고 새 다리를 놓겠다는 부산시의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거기에 일부 시민단체들이 반발해 주목을 끄는데,개항 백년의 우리나라 제2도시에 걸맞은전통적인 상징물들이 하나하나 자취를 감추어 버린 그간의사정을 감안하면 그들의 주장은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운 르네상스식 벽돌건물인 부산역사를 화재로 잃은점이나 적벽돌과 화강암 위로 솟은 뾰족탑이 멋지게 어울린부산세관,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한 벽산상회,영주동 조흥은행과 같이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들이 무차별 철거된 기억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그런 것들을 재고할만한여유가 그동안 어디 있었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진정한유산을 남겨두지 못한 개발은 사상누각이나 다름없다.황량한마천루만 솟은 도시에서 신세대의 피폐해진 인간성과 몰역사성을 비판할 자격이 우리에게 있기나 하겠는가. 영도다리가 가진 가치 역시 그런 역사성과 무관하지 않다.1934년 11월에 완공을 본 이 다리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세번씩 육중한 몸을 들어올려 큰 선박들을 지나가게 했다.개통식때는 이 진풍경을 보기 위해 6만명의 구경꾼들이 전국에서몰려들었다고 하는데 그당시 부산 인구가 18만명이었던 점을감안하면 큰 관심이 모아진 셈이다. 또 동란 당시 피란길에오른 사람들은 가족 친지와 이별하며 너나없이 영도다리에서만날 것을 약속했고 타향살이의 막막함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의 투신자살이 이어져 다리 양쪽에는 ‘조금 기다려라’는팻말과 함께 감시 경관이 고정 배치되기도 했다. 동란 직후유행한 여러 편의 유행가 속에서도 영도다리는 자주 등장하는데 ‘굳세어라 금순아’도 그중 하나다.‘일가친척 없는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이네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지만/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영도다리 난간 위에초생달만 외로이 떴다’는 가사가 그 시절의 애환과 시련을잘 전해준다. 자갈치시장과 남항동 태종대에 이르는 해변의 낭만을 구가해온 전후세대에게도 영도다리의 의미는 각별하다.거친 해양성 기질을 다독이고 보듬어내는 하나의 가교로서 영도다리가준 서정적 이미지는 단순한 교량의 가치를 뛰어넘는 것이었다.소주 몇 잔에 거나해진 기분으로이 다리 난간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하고 울적한 심사가 말끔히 가시곤 했다. 오래된 다리가 주는 위안과 사랑의 감정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애수’‘퐁네프의 연인들’과 같은 영화에서도아름답게 표현되는데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꾸며서 관광상품으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도개교 방식을 복원하여 보행자 전용의 문화 풍물거리를 조성하고 아래로는 해저터널을 뚫어 교통난을 해결하면 후대에 물려줄값진 유산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부산의 문화계 인사와 시민들이 다수 참여한 ‘영도다리를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cafe.daum.net/youngbr)이 펼치는영도다리 보존운동은, 더 이상 부산이 천박한 도시로 대접받지 않기를 바라는 가치 있고 중요한 지역사랑 운동이다.식민지의 수난과 동란의 상처,산업화의 음양을 고스란히 안은 영도다리 관련 자료를 모아 책을 내고 전시회를 열 준비를 하는 이들의 움직임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졌으면 한다. 최영철 시인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강서구

    ‘문화 황무지에서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흘러 넘치는 살맛나는 고장으로’강서구는 올해를 지역문화 진흥의 출발점으로 잡았다.문화적 환경이갖춰지지 않은채 아파트만 들어서는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꽃피운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따라서 올해 사업의 역점을 향토문화 활성화에 두었다.이와함께 ‘푸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미래지향적인 도시기능 구축’‘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 등을 사업의 주요 테마로 잡았다. [고유의 향토문화 활성화] 강서만의 독특한 색깔과 향기가 서린 문화를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가장 큰 사업은 허준기념관 건립이다.강서는 조선조 한의학자 구암 허준선생의 출신지.따라서 그의업적을 기리고 한의학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야심찬 목표와함께 올해 첫삽을 뜨게 된다. 가양동 26의26 외 2필지 3,000여평 부지에 지어지는 기념관에는 허준선생 관련자료를 선보이는 전시관 및 한의학연구소,한약재전시관및 기념탑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허준전시관 건립과 함께 국내외관광객들을 겨냥해 한방의 모든 것을 모아놓은 ‘한의학체험타운’을 설립,관광명소화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하고 있다.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수입도 적지않게 올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것. 또한 구암축제와 양천향교 석전제 등 전통 문화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내용도 충실히 하는 한편,관내에 산재된 유·무형 문화재를 적극 발굴·재현해 강서지역을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푸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에 중점을 두었다.청소관련 민원이 들어오면 그 처리결과를 알려주고 문제점을 분석,평가해 구정에 반영하는 ‘청소민원 환류제’와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청소관련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현장처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그린청소서비스반’을 도입,운영하는 한편 폐자원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구민들에 대한 홍보활동도강화한다.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능 구축] 염창·화곡·등촌·발산·공항동 일대 공항로 주변에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한다.또 공항동 1117,547번지 일대 자연·생산녹지를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고 개화동 집단취락지역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한다.중장기사업으로 마곡지구조기개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시 마곡지구를 우선 반영토록 건의할 방침이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 중소기업의 민원 및 고충 처리를 돕기위해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사1공무원 민원후견인제’를 실시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규모를 늘려 기업들의 해외수출을 적극 돕는다. 또 ‘원스톱 실업대책센터’를 운영,실업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매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실직자들의 취업기회를 늘린다. 그러나 김포공항 국제선이 신공항으로 옮겨감에 따라 세수가 100억원가량이나 감소할 것으로 보여 구의 재정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김춘식 재정경제국장은 “현재로선 뾰족한 보전방안이 없다”며 “공항 이전이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정부와 시에서 관심을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한의학체험타운’ 조성 사업. 강서구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한의학체험타운’ 조성계획은 한방치료와 관광을 한데 묶어 세계적인 한의학 리조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의성(醫聖) 허준 선생과의 지역적 연고성을 십분 활용해 2010년까지 마곡지구 일부에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휴양을 취할 수 있는 타운을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이미 한양대 관광연구소에 용역을 의뢰,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계획에 따르면 체험타운에는 한방자연요법·면역요법·사상의학요법 등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허준의학체험 리조트타운’, 심신 및 기 수련장을 갖춘 ‘허준 스쿨’,한국의전통적인 의식주 문화공간’과‘토종 재배 관광농장’, ‘레크리에이션·스포츠타운’ 등이 들어서게 된다.구에선 한의학체험타운이 조성되면 기존의 볼거리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건강을 접목시킨 새로운테마의 관광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자신한다. * 노현송 구청장 “영세민 의료혜택 확대”. “민선 구청장을 해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어렵고도 중요한 것이 단체장의 역할이란 생각이 듭니다.올바른 판단력과 자세로 구정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학자에서 단체장으로 변신한 노현송(盧顯松) 강서구청장의 정책적판단의 출발점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다.올해의 경우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특히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직결된눈높이 행정을 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중인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 주민을위한 복지행정에 충실할 생각입니다.법이 생겼으니 단순히 따라하기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빠지지 않고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리에힘쓰겠습니다.아울러 법적으로는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대상자 못지않게 어려운 틈새계층을 찾아내 지원해주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지요” 노 구청장은 또 아플 때만큼 서럽고 고통스러운 것이 없다며 저소득층이 보건소에서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기능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엔 영구임대 아파트가 9,000여세대나 몰려 있습니다.그러나국가나 서울시 차원의 지원이 부족해 그들을 돕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그는 특히 영세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려면 숫자에 비례해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나 아니면 특정지역에 몰려 살도록 하지말고 각 구별로 분산 거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눈높이 행정과 관련해서는 또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동기능 전환 등 행정체계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집중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 고양에 대규모 관광숙박단지 들어선다

    경기도 고양시에 30만평 규모의 수도권 관광숙박문화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문화관광부가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일원을 수도권 관광숙박문화단지 조성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에는 2010년까지 8,000실 규모의 호텔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문화예술센터,각종 테마공원,쇼핑몰 등을 설치해 하루 1만4,000여명의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는 내년까지 세계적인 전문 관광개발 용역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설계 등을 수립,2002년부터 기반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지 조성에는 모두 1조1,31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관광숙박문화단지가 조성되는 장항동 일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35분거리에 있고 강변북로,자유로 등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와연결돼 서울 도심에서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또 주변에는 일산호수공원이 있고 국제종합전시장과 수족관,노래하는 분수대,스포츠몰 등 각종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관광숙박문화단지 조성으로 연간 6만5,000명의일자리 창출과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 관광숙박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스페인 관광·숙박분야의 다국적 기업인 THR사와 13억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강서구 “이제는 문화 파라다이스”

    강서구가 ‘문화 사각지대’의 오명을 벗고 ‘문화 강서구’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화관 하나 없을 정도로 문화인프라가 열악했으나 구의 대대적인 확충사업으로 지역 곳곳에 문화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 강서구는 지난 98년 초 강서정보도서관(화곡6동)과 강서문화의집(등촌3동)을 개소한데 이어 99년엔 강서문화센터를 건립했다. 올해는 청소년 문화의집과 염창동 지역정보센터,구민올림픽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또 현재 허준선생 출생지인 가양동에 연면적 5,200평 규모의 허준기념관을 건립중이며 내년엔 화곡2동,등촌1동,발산1동에 문화의집을 세우고 이어 공항동에도 문화·체육 복합공간인 공항동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가운데 허준기념관은 한의학의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써 강서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뚜렷이 하는 한편 관광명소로도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야심찬 프로젝트를 반영하듯 문화관련 예산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99년 36억원에서 올해 52억원,내년에는 115억원으로 매년2배 가까이 늘리고 있다. 이러한 예산규모는 구의 연간 사업예산 350억여원의 30%에 달하는것으로 통상 사업예산의 10% 내외에 불과한 다른 자치구의 문화관련예산 비중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문화시설에 대한 구민 이용률도 상당히 높다. 강서정보도서관과 강서문화의집은 작지만 내실있는 운영으로 매일 3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찾는 정보·문화지식 습득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강서문화의집은 이같은 내실운영으로 98년 12월 문화관광부 주최 ‘전국 문화기반시설 관리책임자 대회’에서 전국 587개 단체중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현송(盧顯松) 구청장은 “구의 살림형편은 어렵지만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외면할 수 없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오피스텔 분양 ‘기지개’

    부동산 투자자들이 소형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고 있다.다른 부동산과 비교해 임대수요가 많고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 얻기가 어렵고 임대료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아예 주거와 사무기능을 겸비한 소형 오피스텔을 원하는 벤처기업,소규모 창업자도크게 늘고 있다.특히 작은 평형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다.수요가늘어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오피스텔 공급도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오피스텔 공급이 활발한 곳은 서울과 신도시 역세권.서울에서만이달들어 1,000여실이 쏟아진다.갖가지 편의시설과 저렴한 분양가 등을 내세운 판촉전도 치열하다. ◆분양 봇물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교 옆에 짓는‘대우트럼프월드Ⅱ스튜디오’ 오피스텔 23∼50평형 72실을 공급한다.28일 본격 분양에 앞서 사전 청약을 받고 있다. 부림BM은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서초동에서 18∼32평형 오피스텔 ‘서초이오빌클래식’ 300실을 공급한다.이 회사는 또 선릉역과가까운 대치동에 17∼65평형짜리 오피스텔 ‘선릉이오빌클래식 ’192실을동시 공급한다.두 곳 모두 임대사업자를 겨냥,작은 평형을 많이배정했다. ㈜대상은 용산역 앞 옛 용산극장 터에 들어서는 ‘용성비즈텔’을분양한다.23∼47평형으로 구성됐다.삼환기업은 서초4동 강남역 부근에 짓는 ‘강남오피스텔’ 201실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부동산개발업체인 리얼티소프트는 서초동에 오피스텔 38실과 아파트가 함께 들어가는 주상복합건물을 이달말 분양할 예정이다.이 회사역시 임대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15∼32평형짜리로 설계했다. 세양건설산업은 논현동에 288실의 원룸형 오피스텔 ‘세양에이팩스’를 내놓았다.마포구 동교동에서는 파라다이스텔 251실을 분양 중이다. 신도시에서도 소형 오피스텔 신축 붐이 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말부터 평촌신도시 평촌역 주변에 ‘현대아이스페이스’ 537실을 분양 중이다.17∼35평형으로 구성됐고 17평형은 나오기가 무섭게 다 팔렸다.현대건설은 분당 미금역 부근에 241실규모의 20평형대 오피스텔 ‘벤처빌’을 선봬 90%의 높은 분양률을기록하고 있다.㈜신영도 올해안으로 야탑동에 25평형 미만의 원룸형오피스텔 39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산에서는 ㈜청원건설이 오는 20일부터 일산신도시 장항동 정발산전철역 옆에 446가구의 13∼19평형 원룸 오피스텔 ‘청원레이크빌Ⅱ’를 분양한다. ◆상품경쟁 치열 부림BM이 내놓은 서초·선릉 이오빌은 임대보장형상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5년간 연 11.5%의 월세를 회사가 책임지는 수익보장형.임대사업자나 퇴직자,소액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대우트럼프월드Ⅱ스튜디오는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우편물 대행,민원 대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눈에 띈다.일산청원레이크빌Ⅱ는 복층형에 초절전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이특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강서구 이면도로 2.9㎞ 일방통행,19개구간 추가

    서울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15일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다음달부터 일방통행제를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지정되는 일방통행 구간은 화곡2동 1개구간,화곡6동15개구간,공항동 3개구간 등 3개동 19개 구간,2,9㎞이다. 구는 이달말까지 일방통행에 필요한 각종 규제를 정비하고 지시표지판,노면표시,과속방지턱 등 시설물 설치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이번 일방통행제 실시 확대로 서대문구가 시행하는 일방통행구간은총 75개 구간에 18.6㎞에 이르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고양시 러브호텔 퇴출대책 주민 강력반발

    경기도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퇴출대책으로 실효성없는 방안을 제시,시민단체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는 10일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의 지난 8일 합의 내용을 구체화한 5개항의 ‘숙박업소 대책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미착공 숙박업소 2곳을 도심 상업지로 이전토록 유도하고,불응하면 ‘적법한 청문절차’를 거쳐 허가 취소 여부를 검토,추진한다는것. 그러나 청문절차는 법적인 근거가 없는 제도이고, 또 시가 이전후보지로 꼽은 장항동 상업지역은 호수공원에 인접한 지역으로 ‘러브호텔 난립 저지 공동대책위’는 이미 반대 입장을 밝혔다. 두번째 대책은 이미 허가를 받아 시공중인 업소 18곳에 대해 업종전환을 강력히 권장하는 한편 토지공사와 협의,이전을 추진한다는 것. 시는 그러나 업소측에 대한 사유재산권 보상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있으며, 토지공사도 “미착공 업소 2곳에 대한 토지교환은 검토할 수있지만 건축중이거나 이미 건설된 숙박업소에 대한 처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또 영업중인 업소 16곳에 대해 단계적으로 이전 또는 매입을추진한다고 밝혔으나 1개 업소당 30억∼50억원씩 최소 500억원에 이를 매입비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다만 중앙정부에 특별법을 제정,매입자원을 마련토록 건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공대위측은 “미착공 숙박업소는 부천시의 사례에 따라즉각 허가취소하고 신축·영업중인 러브호텔도 조속히 허가취소하거나 업종변경을 하도록 구체적 방암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고양시 미착공 러브호텔 허가취소”. 황교선 경기도 고양시장은 지역내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러브호텔문제와 관련,10일 한나라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법 개정 이전이라도 고양시민 요구를 받아들여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이날 한나라당 난개발대책특위(위원장 李富榮부총재) 연석회의에 참석,▲건축허가가 났으나 착공되지 않은 러브호텔에 대한즉각적인 허가취소 ▲건축중인 러브호텔의 용도변경 추진 ▲영업중인러브호텔 외곽이전 추진 등에 합의했다. 고양한만교기자
  • 고양세무서 새달2일 개서

    고양세무서가 10월2일 일산신도시 장항동 774에서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1,981평 넓이에 자리잡은 고양세무서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납세자 상담담당관실과 납세지원과·징세과·세원관리1.2과와 조사1·2과 등 1실·6과가 설치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고양세무서는 파주시 금촌동 파주세무서가 이전하는 것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대한항공, 첨단 운항통제센터 개원

    대한항공이 항공기의 운항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첨단 운항통제센터 구축을 마치고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양호(趙亮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행사를 가졌다. 약 65억원의 비용이 투자된 이 센터에는 비행 승무원에게 정상운항여부와 기상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비행감시 시스템(FWS) 등 첨단기기와 84인치 화면 4대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앞으로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레이더 항적자료 등 정보를 위성으로 접수, 스크린에 나타나는 항공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승무원에게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문가 조언/ 구로 오류동 7호선역세권 눈여겨볼만

    구로구 오류동 일대가 서울 남서부지역의 새로운 아파트 타운으로탈바꿈하고 있다. 국철과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이달초 지하철 7호선이 개통돼 강남지역 연결이 한결 쉬워졌다.그동안 별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집값이 지하철 7호선 개통을 계기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오류·천왕·온수 전철역과 가까워 시내 출퇴근도 쉽다.직장인들에게 권할만하다. 궁동 온수동 항동 천왕동 등은 그린벨트로 묶여있어도심형 전원주택으로 부족함이 없다.대규모 아파트단지와 빌라,단독주택이 잘 어우러졌다.오류동 단독주택 값은 아직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싼 값에 살 수 있다.주거지역 가까이 재래시장이있고 할인점도 속속 들어서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서일공인중개사 대표
  • [우리구 역점사업] 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환경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원철(朴元喆)구청장 취임 이후 최근 2년간 벌여온 환경사업이 다른 지자체의 환경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우선 4월에는 ‘지자체간 환경빅딜’이라는 깜짝뉴스를 발표했다.구의 쓰레기는 광명시 소각장에서,광명시의 하수는 서울 가양하수처리장에서 교환 처리한다는 협약.쓰레기 처리와 주민 민원에 골머리를앓고 있는 많은 자치구들은 현재 이 사례를 모델로 인근 지자체와 환경빅딜을 추진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오리농장으로 해결했다.98년 11월 항동에 직영오리농장을 만들어 하루 7∼8t 규모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것. 오리농장은 1억2,000만원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오리고기와 오리알 판매를 통해 연간 8,000여만원의 수입까지 올리는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는 또 안양천 물맑히기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 4월 박 구청장의 제안으로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가 설립됐고,이후 11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폐수배출 단속이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올 4월엔 2002년까지 하천 제방 100여리에 왕벚나무를 심어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구는 올해의 환경목표를 ‘먼지없는 구로 건설’로 잡았다.각종 토목·건축공사와 차량 증가 등으로 미세먼지 오염도가 서울시 기준(60㎍/㎥)을 초과하기 있기 때문.이를 위해 공사장 관리 및 자동차 가스배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감시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또 12.5%에 불과한 공원점유율을 서울시 수준(23%)으로 높일계획도 세웠다.현재 구로리 어린이공원,화원어린이공원 등 6곳에서공원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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