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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청약자 구미에 맞추자

    ‘서울도 안심 못해요.’ ‘5·23대책’으로 분양시장이 냉각되면서 서울 동시분양에도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도입되는 등 실수요자를 겨냥한 주택업체들의 마케팅이 한창이다.부동산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이자후불제 이자후불제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대출금 이자를 매월 내지 않고 입주때 한꺼번에 내도록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 등에서 적용됐다. 그러나 5·23대책 이후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가만히 앉아 있어도 분양되던 과거의 분양패턴이 확 바뀌면서 이자후불제는 2001년 10차 동시분양(서울 신대방동 현진에버빌) 이후 2년여만에 서울에서 처음 등장했다. 현대건설은 6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구로구 항동 홈타운 245가구에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동일토건도 양천구 신정동 동일하이빌 770가구에 이자 후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마포구 망원동에 55가구를 분양하는 유진기업도 이자 후불제를 채택했다. ●1대1 마케팅도 등장 동일토건은 신정동 동일하이빌의 주요 고객이 인근 주민들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사전마케팅을 통해 확보한 2만명을 직원이 직접 만나 상품설명을 하는 1대1 마케팅을 펴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가수요자와 달리 실수요자들의 경우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이 실제 청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구로 홈타운 모델하우스 내방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고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성곤기자
  • 서울 6차동시분양 실수요자에 호기

    서울 아파트 6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3일 실시된다.이번에는 17개 단지 298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9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는 블루칩보다는 실수요자용이 많은 편이다.실제로 강남권 아파트는 한곳에 불과하고 대단지도 거의 없다.게다가 5·23조치로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돼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미분양도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앞으로 대단지 및 유망아파트들이 제법 나올 전망”이라며 “청약을 서두르기 보다는 분양가 등을 잘 살펴본 뒤 청약하라.”고 조언했다. ●신정동 동일토건 신정동 771의21에 들어서는 770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이 마을버스로 5분거리이다. 인근에 신월 인터체인지와 경인고속도로,남부순환로가 있으며 단지 주변에 수명산과 서부화물트럭터미널이 있다.신남초등,강신중,금옥여중·고,백암고,양천고교 등이 있다. ●청암동 LG건설 170가구 단지로 전량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이고 단지가 원효로와 인접해 있다.전가구 남향배치된다.일부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원효초등,마포초등,성심여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주변의 강변한신코아,전자랜드,성모병원,한강성심병원,효창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한진중공업 방배동 1482 일대의 단독과 다가구 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모두 84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7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동작대로,사당로,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방배초등,서문여중·고,경문고교 등이 있다. ●평창동 벽산건설 그린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79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북한산 아래 자리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세검정길과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상명대부속중·여고교,국민대,상명대 등이 주변에 있고 북한산국립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남가좌동 쌍용건설 서대문구 남가좌동 214의65 일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모두 110가구 가운데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걸어서 10여분 걸린다.내부순환로,수색로,성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가초,연희중,명지여중·고,충암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편의시설로는 재래시장,삼천리마트,신촌현대백화점,그레이스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등촌동 현대산업개발 등촌동 515의46,등촌2동 560의17 일대에 월드아파트와 무궁화연립 재건축 아파트로 모두 29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신설 예정인 9호선 등촌동 입구역이 인접해 있다.인근에 강서초,백석중,대일고,영일고,강서고,명덕외국어고교 등이 있다. ●항동 현대건설 항동 15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모두 245가구이며 전량 일반분양된다.인근에 항동 저수지와 굴봉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서울시가 항동 일대에 2006년까지 생태탐방로,생태연못,잔디광장 등을 갖춘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관공서 털이범 잡았다

    수도권 관공서를 돌며 금품을 훔쳐 온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 안모(39)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1층 항만물류과 창문을 뜯고 침입,1∼4층 각 사무실을 돌며 현금 300만원 등을 훔치다가 경비원 김모(39)씨에게 들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안씨는 또 지난달 20일 인천시청,지난 1일 계양구청,지난 3일 중구청,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청 등지에서 모두 650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씨가 이들 관공서 외에 경기도·부산시·대구시 등지를 돌며 전국 20여곳의 관공서에서 2500여만원이 넘는 금품을 훔쳤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기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절도 등 전과 3범인 안씨는 경찰조사에서 침입과 도주가 쉽다는 점 때문에 주로 관공서를 노렸다고 밝혔다.경찰은 김씨 승용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100만원권 수표 13장,10만원권 수표 15장,5만원권 상품권 8장 등을 압수하고 피해기관 확인작업을벌이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NEIS 첫 공동수업’ 현장 / 수업 20분 쪼개 강의… 학생들 “NEIS 싫어요”

    9일 오후 서울 공항동 송정중 3학년 6반 교실.수업시작을 알리는 벨소리에 학생들이 제자리를 찾았다.물상시간이었다.그러나 교단에 선 김승규(47) 교사는 ‘정보인권’에 대한 얘기로 수업을 시작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반대를 위해 전국 일선 학교에서 실시키로 한 공동수업 첫 날이었다. “요즘 NEIS 문제로 시끄러운 것은 다 알고 있지요? 예전에는 인터넷에 학습자료만 공개됐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신상자료까지 모두 올라갑니다.특히 이런 정보가 서울시교육청의 서버에 올라 있기 때문에 어떻게 이용될지 모르지요.” 24명의 학생들은 최근 NEIS 논란에 관심이 적지 않은 듯 김 교사의 말에 귀기울였다. 정식 수업에 앞서 20분쯤 진행된 공동수업은 김 교사의 간단한 설명에 이어 NEIS 문제를 다룬 시사 프로그램 녹화테이프를 2분 정도 시청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김 교사의 설명은 계속됐다.“NEIS를 하면서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에게 동의를 구한 적이 있습니까?” 학생들이 고개를 저었다.“서울시교육청에 정보가 모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나요?” 한 학생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불리한 정보가 올라갈 수 있다.”고 답했다.김 교사는 “국가가 정보를 수집하는 데는 어떤 목적이 있지 않겠나?”라고 되물은 뒤 “인권을 제약할 때는 법률에 근거해야 하는데 NEIS는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이번 일은 국민적 협의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갈등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교사의 이런 수업이 처음은 아니다.전교조의 공동수업 방침 이전에 이미 여러 차례 NEIS관련 수업을 개인적으로 실시했다.그는 “이런 수업에 대해 학교장의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수업방식.학생들에게 정보인권을 알려 준다는 취지는 좋지만 내용은 편향적일 수밖에 없었다.NEIS의 문제점을 강조하면서 학교종합행정관리시스템(CS)에 대한 문제점은 언급하지도 않았다.시청각교육은 전교조의 주장과 교육부총리의 발언이 번복된 부분만 등장하는 편집된 테이프였다.이 때문인지 여러 차례 정보인권 수업을 받았던 학생들은 NEIS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대부분이었다.CS에 대해서는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했다.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CS를 설명하지 않은데 대해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다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이날 수업은 당초 교감이 정규 수업 시간에 실시한다는 이유로 저지했으나 큰 소동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부동산 플러스 / 현대, 구로 항동 245가구

    현대건설은 서울시 6차 동시분양을 통해 구로구 항동에 유럽형 아파트 ‘현대홈타운 스위트’ 245가구를 분양한다.33평형 205가구,38평형 20가구,42평형 20가구다.인근에 천왕산이 있고 144%의 용적률로 설계돼 쾌적하다.유럽형 빌라풍으로 지어지며 아파트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지하주차장에 설치하고,전실과 발코니 화단공간을 제공한다.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중간에 있다.분양가는 평당 평균 795만원선이 될 전망이다.(02)746-2664.
  • 여성 방송인 납치 40대 용의자 검거

    경기 일산경찰서는 5일 유명 여성 방송인 A(33)씨 납치 사건의 용의자로 김모(40·무직·서울 강북구 미아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1일 용산구 H호텔에서 A씨를 납치,A씨의 BMW 승용차에 태워 6시간 동안 경기 김포와 남양주 일대로 끌고 다니면서 A씨의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120만원을 인출하고 5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A씨를 납치,현금을 인출하고 5000만원을 요구한 부분을 자백한 뒤 더 이상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납치사건을 처음 접수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에게 걸려오는 협박전화의 발신지를 추적,용의자가 일산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일산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했다. 김씨는 4일 밤 11시45분쯤 고양시 장항동 미관광장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김씨는 BMW 승용차 3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애견시대’/외출때 돌봐주는 펫시터 성업 전용 헬스클럽·카페 속속 등장

    애견을 위한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사랑하는 개와 ‘티타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페,일시적으로 애견을 맡길 수 있는 호텔,미용숍이나 헬스클럽 등 각양각색이다. ●애완동물 돌봐드립니다 봄에는 나들이,여름에는 휴가,간간이 잡히는 출장 등 주인이 애완동물을 돌보기 어려울 때가 있다.이를 위해 등장한 것이 애완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펫시터’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유니온시스템정보가 운영하는 ‘펫도우미(www.petdoumi.co.kr)’는 직접 애견을 맡아 돌봐주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도우미를 연결해준다.그런 점에서 기존 동물병원이나 동물 호텔과는 차별화된다. 도우미는 애견을 맡기는 주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삼육대 동물학과 학생,3년 이상 애완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사람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발되고 있다.사고나 재해로 맡긴 동물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 현대해상 애견상해보험에도 가입했다. ㈜피플앤퍼피(www.ppnpp.com)는 비즈니스 모델(BMl) 특허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방문애견관리업체’.전국 10여곳에 ‘아지방’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있다.고객이 전화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애견을 데리고 가 관리한 뒤 다시 고객에게 돌려준다.하루 이용료는 2만 5000원 정도.샤워(3㎏ 미만의 단모종 기준 1만원),이발(1만 8000원),발톱 관리(1만 5000원),귀 청소(3000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실시한다. ●애완동물과 함께 차를 애완동물 관련 카페는 전국에 20여곳 정도.대부분이 애견 카페다. 잘 알려진 곳은 서울 청담동에서 경기도 양수리로 이전한 ‘이글루’로,애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애견 펜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경기도 일산 장항동 ‘윌비’,덕이동 ‘독’도 애견인들에게 유명한 곳.서울 홍익대 근처 ‘바우하우스’는 젊은 애견가들의 아지트다.또 부천의 애견 카페 ‘주’는 실내에 넓은 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 피플앤퍼피 이정우 사장은 “애완동물에 대해 가족이나 반려자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서 각종 편의시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전용 공원이나 의료보험 등도 생길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구로 항동에 수목원 조성 망우동일대엔 소풍공원/ 市, 530억들여 2008년 완공

    구로구 항동 101일대 4만 6000여평에 수목원이 들어선다.중랑구 망우동 산 30의 7일대 3만 7000여평에는 소풍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일 구로구 항동과 중랑구 망우동 일대를 서울수목원과 소풍공원 조성 대상지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자치구가 추천한 11개 후보지 가운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역별 균형을 감안,선정됐다. 구로구 항동 주변에는 온수역이,망우동 일대는 상봉역과 송곡역이 각각 가까운 거리에 있고,6∼12m의 진입로가 확보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들 두 곳은 내년말까지 설계 및 토지보상을 마무리,오는 2005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조성이 끝난다.예산은 서울수목원에 300억원,소풍공원에 230억원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수목원은 자연학습장 위주로 조성된다.수목전시포,생태탐방로,생태연못,잔디광장 등이 들어선다. 소풍공원은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자연휴양시설,피크닉장,자연학습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일산 ‘센트럴프라자’ 181실

    ㈜테크노피아는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일산구청 앞에 짓고 있는 ‘센트럴프라자’상가를 분양중이다.지하 4층∼지상10층으로 181개의 점포와 오피스가 들어선다.평당 분양가는 400만∼2000만원.1층은 전문판매시설,2∼3층 식당가,4∼6층 클리닉센터,7∼10층은 오피스 타운이다.정발산역과 자유로 이용이 편하다.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한다.오는 10월 입점 예정.(031)901-7111.
  • 한국판 ‘묻지마 총격’부산 도심서 새벽 달리는 車2대에

    “불특정다수 향한 조준사격” 새벽 도심을 달리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총격을 받은 ‘묻지마 저격사건’이 부산에서 발생,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전 4시 45분쯤 부산진구 당감동 백양터널 당감동 방면 출구 100m 지점에서 유모(51·식당업·부산 강서구 공항동)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승합차에 총탄이 날아들어 차량 뒷좌석 유리창을 뚫고 지나갔다.이어 뒤따라 오던 강모(35·부산 중구 영주동)씨의 카니발 승합차에도 같은 지점에서 역시 총알이 날아와 앞좌석 유리창을 관통했다. 이들 차량의 양쪽 유리창에는 5㎝ 안팎의 총탄 구멍이 생겼으나 유씨와 강씨,그리고 차량에 탄 일행들은 다행히 총알이 비켜나가는 바람에 인명피해는 없었다.유씨와 강씨는 ‘꽝’하는 소리를 듣고서는 50여m쯤 지나 차를 멈춘 뒤 총알이 유리창을 관통한 것을 확인,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형사들을 급파해 인근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총탄이 지나간 맞은편 옹벽에서 총탄 흔적을 발견했을 뿐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의 유리창을 정확히 뚫은 것으로 미뤄 총기 오발사건이 아니라 정신이상자나 사회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조준사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부산시내 일원의 총기상과 총기 소지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발용 엽총에 의한 조준사격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며 “탄환은 멧돼지 사냥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서울시 유일한 벼농사담당공무원 강대경 “서울농민의 애환 시골과 다름없어요”

    “논을 가꿔 자녀의 학비를 대는 농민의 애환은 여느 시골과 다름없죠.” 2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촌 깊숙이 자리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인구 1000만의 거대도시 서울에서 유일한 ‘벼농사 담당공무원’인 강대경(姜大炅·44·농촌지도사·6급 상당)씨가 영농교육 준비로 분주하다.서울시내 2200여 벼 재배 농가에 첨단 영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지난 198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가 농사 업무를 전담한 지 벌써 10년째다. 서울 쌀을 ‘경복궁 쌀’로 브랜드화한 것도 강씨의 작품이다. “김포평야에 인접해 일등품인 ‘경기미’에 속하면서도 서자(庶子) 대접을 받는 게 싫어 2001년 기획해 지난해 10월 마침내 빛을 봤다.”며 자랑했다. 쌀 수확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장관상 두 차례,서울시장상도 한 차례 받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땀이 날 만큼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지난 91년 개발된 이앙법을 전하면서였다.모판에 매일 물을 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처음 한 번만 물을 뿌리면 된다고 한 것.모내기를 얼마 앞두고 모들이 모두 말라 죽을 고비에서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전국에서 몇 손가락에 드는 ‘논 부자’도 다름아닌 서울 농민입니다.” 현재 서울의 농경지는 655㏊(약 200만평)로 강서구가 84%인 569㏊를 차지한단다.동별로는 강서구 과해동 200㏊,개화동 105㏊ 순으로 많고 마곡동과 가양동,서초구 항동 등에 일부 있다.논 면적은 여의도공원의 29배 크기다.이 가운데 한 농가는 가장 많은 20㏊(6만평)의 논을 소유하고 있다.지난해 전국 농가당 경지면적이 0.85㏊인 점을 감안하면 ‘기업형’으로 불릴 만하다.시내 논 농가수는 513가구에 불과하지만 서울시민이면서 수도권에서 벼 농사를 짓는 농민을 합치면 2200가구나 된다. 지난해 수확량은 전년보다 경작지가 4% 줄어든 가운데서도 3%나 증가,20㎏들이 2만 2000여가마를 거둬들였다.약 450t으로 서울시민 하루 양곡소비량(2741t)에 견주면 생산량은 아주 적어 100% 시민들에게 공급된다.강씨는 “대도시의 거대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농민들이 친인척과 같이 대해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중랑구, 북부지원·지청 유치 추진 송파구, 성동구치소 이전 강력요구

    최근 서울 자치구 사이에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구치소나 교도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좋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검찰과 법원 청사 유치에는 발벗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중랑구는 현재 노원구 공릉동 622일대 서울지검 북부지청과 서울지법 북부지원을 관내 신내동으로의 이전에 애쓰고 있다.북부 지청 및 지원의 청사가 낡고 비좁아 법무부에서 이전을 추진중인 것을 알고 발빠르게 유치에 나선 것.이전이 검토되는 곳은 신내동 360일대 1만 9360평으로 현 위치(3996평)보다 훨씬 넓다. 구는 그동안 이 곳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데다 지하철 차량기지와 공영차고지 등 혐오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민 불만이 팽배하자 지역개발과 주민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법조 타운’개발을 추진해 왔다. 중랑구는 이 계획을 서울시에 건의했고 시도 구의 입장을 수용,지난해 말 북부 지청과 지원 이전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인정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다음달 시의회 의견청취와도시계획위원회 자문,수도권광역도시계획 입안신청 등을 거쳐 5월 신내동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역인 송파구 가락동 지하철 오금역 부근 성동구치소의 이전문제도 법무부뿐만 아니라 송파구와 광진구의 ‘뜨거운 감자’다. 지난 2001년 말부터 송파구와 주민들이 주택가와 학교 주변에 구치소가 있어 불편이 많다며 법무부에 이전을 요구하는 대신 광진구 구의동의 동부지청과 지원을 현 구치소 자리로 유치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송파구가 동부지청 유치에 관심을 보이자 광진구의회는 “지청이 이전할 경우 행정편의와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했다. 구로구 고척동 100 일대 3만여평의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도 혐오시설로 인식돼 이전이 추진되는 것은 마찬가지.구는 당초 이 시설을 부천 등 경기도로 옮기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했으나 경기도 해당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관내 항동이나 천왕동으로 옮길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양화대교~송정역 7㎞ 42만㎡ 강서구 중심축으로 개발

    서울시는 11일 김포가도변 양화대교 입구∼송정역간(7.1㎞) 42만 6996㎡에대한 재정비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김포공항의 국제공항 기능이 인천공항으로 이전되면서 김포공항으로 통하는 이 일대를 강서구의 중심축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김포가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김포가도변 남북 양쪽에 걸친 강서구 가양동,공항동,내발산동,등촌동,염창동,화곡동 일대가 건축물의건폐율과 용적률이 제2종 및 3종 일반주거지역 등으로 세분화돼 개발된다. 당초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세분화된 송정역 이면부 일대 1만 9043㎡는 5층 이하로,화곡 사거리 주변 일부지역 6만 9312㎡는 7층이하로 건축높이가 지정되고 건폐율 60%,용적률 200%가 적용된다. 강서구청(화곡)네거리∼발산역 구간과 양화대교 입구 부근은 3종 일반주거지역(20만 7931㎡)으로 건폐율 50%,용적률 250%에 10층 이하다. 강서구청 네거리 일대 5만 3410㎡는 지역개발 중심 역할을 할 일반상업지역으로 건폐율 60%,용적률 800% 이하,최고 20층까지개발할 수 있다.한편 내년부터 종합개발계획이 추진될 마곡지구내 마곡역 등은 이번 재정비에서 제외됐다. 시는 특히 적정한 개발을 위해 전체지역을 양화대교 입구,강서구청 사거리,공항 입구 등 3구간으로 구분하고 이면부 주거환경 보호 차원에서 가로구역별 최고 높이가 지정 된다.이와 함께 염창동 281 일대에 시민광장(1802㎡)을 조성하고 화곡동 1109(629㎡),공항동 42의11(397㎡),염창동 281(1805㎡) 등에는 쌈지공원도 만든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영등포교도소 천왕동으로 이전

    구로구 고척동 주택가 한복판에 위치한 영등포 교도소·구치소가 천왕동·항동 일대로 이전될 전망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11일 “고척동 100,102 일대 3만여평에 자리한 영등포교도소 등을 다른 시·도로 옮기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구내 그린벨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전 후보지로는 200만평에 달하는 천왕동·항동 일대 5만평 정도가 검토되고 있다.이 일대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고 지역이 넓어 임대아파트 5370가구 부지(20만평)가 마련되도 교도소와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전이 성사되면 영등포 교도소 부지는 공영개발하되 향후 아파트나 주상복합 건물 부지가 아니라 체육시설,공원 등을 포함한 종합유통단지로 개발될것으로 보인다.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회의는 부지이전이 확정될 경우 교도소 인접지역까지 포함해 24만 9000㎡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 대단위 ‘소풍공원’ 만든다그린벨트에 수목원.캠핑장등 꾸며 소풍장소로

    중랑구 망우·신내동이나 구로구 항동·오류동,은평구 불광2동 등 3곳 중한 곳에 대단위 ‘소풍공원’이 들어선다. 소풍공원이란 초·중·고교생들의 소풍장소로 활용되거나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테마공원으로 서울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공원형태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에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이 부족한점을 고려해 서울외곽 개발제한구역내에 소풍공원을 200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 자치구로부터 5곳을 신청받아 이 가운데 중랑구 망우·신내동 10만㎡와 구로구 항동·오류동 일대 7만㎡,은평구 불광2동 32 일대 2만㎡ 등 3곳으로 압축했다. 이 3곳은 모두 개발제한구역이며 나무가 적고 논·밭 등으로 되어 있다. 소풍공원에는 자연관찰이나 농촌체험,생태탐방,캠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수목원과 야생초화원,농촌체험시설,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꾸며진다. 시는 후보지 가운데 개인 땅에 대해서는 매입하고 나무 등을 심어 휴양림의 기능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내 입지가 양호한 3곳을 선정했으며 광릉수목원,경기도에 있는 아침고요식물원,휴양림 등의 기능을 겸비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이런 공원이 조성되면 마땅한 소풍장소가 없어 놀이공원을 이용하는 초·중등학생들의 소풍장소로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최종부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특히 지역균형개발측면을 많이 고려할 예정이다. 내년 중으로 최종부지를 결정하고 건설교통부에 그린벨트 행위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밟은 뒤 2004년 설계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2006년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소풍공원 조성에 설계용역비 3억원,토지보상 200억원,공원조성 40억원 등 243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은평 뉴타운 건축행위 제한

    ‘뉴타운’으로 조성되는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에 대한 개발행위가 최고 3년간 제한된다.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르면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 3000㎡가 고시일로부터 개발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최고 3년간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주민들의 사유재산이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다. 제한 대상은 건축물 건축이나 공작물의 설치,경작 목적을 제외한 토지의 형질 변경,토석의 채취,토지분할,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다. 시는 그러나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을 고시할 당시 다른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허가가 처리된 사항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강서구 강서로와 은평구 증산로 등 10개 주요도로 주변 지역을 4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하는 역사문화 미관지구에서 층수제한이 없는 일반미관지구로 바꾸는 도시계획안을 가결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곳은 ▲강서구 내발산동 645의1∼화곡동 907의5간 강서로 3290m▲강서구 방화동 319의16∼공항동 9의3간 광로(3의19) 1510m▲은평구 증산동∼연신내역간 증산로·연서로 3950m▲은평구 녹번동∼구산사거리간서 오릉로 1760m▲동대문구 장안동 413의1∼성북구 장위동 308의44간 한천로 7510m 등이다. 또 ▲동대문구 답십리동 498의1∼장안동 551의1간 사가정길 2570m▲동대문구 전농동 621의2∼중곡동3거리간 답십리길 3400m▲강남구 경부고속도로 진입광장 주변 500m▲강남구 청담동 48∼대치동 988의14간 삼성로 3007m▲강남구 역삼동 838∼도곡동 540간 및 대치동 937∼63간 도곡동길 3280m 등도 변경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매 포인트/ 공항동 해태아파트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해태아파트 102동 302호(34평형)가 오는 25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9780’.2000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공항중학교 북측에 있다.지하철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6분거리.주택가로 조용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4400만원이다.시세는 1억 7000만∼2억원,전세가는 1억 2000만원선.응찰가를 1억 5000만원 이상 쓰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없다. ◆안정성 후순위 임차인이 한명 있으나 명도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나머지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
  • 국내외 각계서 조문객 발길 이어져, 故조중훈회장 빈소 표정

    17일 타계한 ‘수송왕’ 고(故) 조중훈(趙重勳) 한진그룹 회장의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건물 18층 빈소에는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각계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부는 항공,육상,해운 등 교통물류산업의 기반을 구축,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훈장은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 장관이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또 김영삼 (金泳三)·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을 비롯,국민통합21정몽준(鄭夢準) 대선후보,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대선후보,김운용(金雲龍)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김창성(金昌星) 경총회장,구자학(具滋學) 아워홈회장,유상부(劉常夫) 포스코회장,권병현(權丙鉉) 전 주중대사 등이 직접빈소를 다녀갔다. 오명(吳明) 아주대 총장과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상근부회장,정몽규(鄭夢奎) 현대산업개발회장,구본무(具本茂) LG그룹회장,최태원(崔泰源) SK그룹회장,박삼구(朴三求) 금호그룹회장,이재용(李在鎔) 삼성전자 상무보,조우현(曺宇鉉) 인천공항공사사장 등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한편 고인의 분향소는 국내외 16곳에 설치됐다.해외에는 LA,도쿄,파리,홍콩,베이징,뉴욕 등 6곳,국내에는 인천 대한항공화물청사,부산여객지점 등 6곳에 각각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서,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건물에서 열린다.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선영이다. 윤창수기자 geo@
  • 市·區의원 초대석/ 이연구의원 강서구 행정재무위원장

    “제가 일일이 뛰어다니지 않아도 아픈 사람은 치료받을 수 있고,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공부할 수 있는 강서구가 되길 바랍니다.” 강서구의회 이연구(李蓮求·49) 행정재무위원장은 ‘타고난 구의원’이라는 평가다.29살 때부터 청소년선도위원,방범위원,장학사업 등 지역 봉사활동에 뛰어든 그는 개인 신분의 활동이 한계에 부딪히자 구청과 동사무소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 위해 구의원에 나섰다고 한다. 구의원에 당선되자마자 5년째 골수암을 앓으면서도 병원에 가보지 못한 40대 주부를 보라매병원에 입원시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폈다. 지역구인 가양3동에 대형할인점이 들어설 당시에는 업체관계자와 담판을 짓고 지역주민 40명을 의무 채용토록 했다.그렇게 취직을 알선한 사람이 지금까지 80여명에 이른다. 재선으로 행정재무위원장을 맡게 된 이 의원은 요즘 동료의원들의 서명을받고 있다.이달 말 임시회에서 이명박 시장에게 ‘재정지원 확대 및 복지비부담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기 위해서다. 그는 “서울시 전체 임대아파트의 32.5%인 1만 5000여가구가 강서구에 몰려 있어 복지예산이 한해 560억원에 달하지만 다른 구와 마찬가지로 구비 25%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시에서 강서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해 한해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해주고 장기적으로는 구의 재정부담률을 낮춰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77년 공항동에 태권도 도장을 내면서 강서와 인연을 맺은 이 의원은 “강서는 서울에서 드물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면 서로 나눠 먹는 정이 살아 있는 동네”라며 ‘강서 예찬론’을 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방송시설부지에 오피스텔 논란

    문화방송(MBC)이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맞은 편 방송시설 부지에 1500가구의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869일대 1만 4999평에 5개의 TV 스튜디오와 공개홀 등 방송시설,사무실·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을 짓는 ‘일산 방송 콤플렉스’ 건립계획을 세우고 교통영향평가서와 진입로 변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을 포함,사업계획서를 고양시에 제출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1500여 가구 규모로 건립,이 가운데 25% 가량은 방송 및 관련 시설 종사자들에게 주고 75%는 일반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MBC가 지난 94년 624억원을 들여 ‘통신촬영시설 및 관련시설’ 용도로 매입한 이 부지는 일산신도시 지구단위계획상 중심상업지역이다. 공동 및 단독 주택과 기숙사 등의 건립이 불가능하나 MBC는 방송시설은 지구단위계획상 ‘권장 용도’이고,오피스텔은 건축법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설계에 착수했고 고양시도 건립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오피스텔이 실제로는 공동주택형 주거기능을 하는 데다 일산신도시에 오피스텔이 난립,교통 등 주거환경을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라는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또 방송사가 신도시 주민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외면,방송시설 부지로 확보한 땅에 오피스텔을 지어 사업수익을 얻으려 한다는 도의적 비난이 제기될여지도 크다. MBC가 지으려는 오피스텔은 방송시설 등을 포함한 총 건축 연면적 10만 3000평의 48%인 5만 100여평에 이른다. 또 MBC에 오피스텔 건축을 허가하면 같은 방송관련 시설 용지에 포함된 D건설 소유의 인접 부지 1만여평에도 오피스텔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진다.(위치도 참조) 고양시는 지난해 D건설이 신청한 오피스텔 건립 신청을 MBC의 사업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MBC 건설기획단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방송시설 운영인력과 외주 제작업체 상주 인력에도 활용되는 만큼 방송관련 시설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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