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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지질혈증의 대안적 치료 모색,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이상지질혈증의 대안적 치료 모색,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oLA) 기초연구위원회가 지질동맥경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KSoLA은 9월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지견 및 대안적 치료 모색’을 주제로 세계적 연사를 초청해 학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9월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54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6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ICoLA2017)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학술행사에는 조경현 영남대 교수(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기초연구위원장)와 김현민 중앙대 내분비내과 교수, 하비에르 비센트 산체즈 로페즈 쿠바 국립 뇌신경 외과 센터장, 호주의 찬타르 코팩스키 박사 등 4명의 국내외 연자가 나섰다. 스타틴의 부작용과 대체제 개발, HDL의 중요성, HDL의 질(質, 퀄리티)과 질병, 죽상동맥경화증 치료를 위한 약물과 폴리코사놀 병용요법 등 최근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해 국내외 주요 이슈가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최근 임상 3상 시험에 성공해 화제가 된 HDL 수치를 높여주는 의약품 ‘CETP 저해제’ 등 최신 이슈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또한 영남대 단백질센서연구소 주관의 연구비 공모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구비 공모상은 ‘폴리코사놀’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폴리코사놀은 HDL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폴리코사놀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 대구대학교 생명공학과 장원구 교수와 대사 증후군과 당뇨를 개선하는 메카니즘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제약산업공학과 정남호 교수가 연구비를 수여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뇌⋅심혈관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HDL 콜레스테롤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운동, 식사요법, 약물, 대안적 병용요법은 HDL 콜레스테롤 크기를 키우고 기능도 좋게 하는 지름길이이라고 학자들은 전한다. 따라서 중장년층 이상은 생활 교정과 더불어 평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뿐 만 아니라 품질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병용 요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러한 대안에 대한 모색과 소개도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하비에르 비센트 산체즈 로페즈(쿠바 국립 뇌신경 외과 센터장)는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얻은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인 폴리코사놀은 CETP의 기능을 억제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 저지방혈증, 항 혈소판 및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4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이 11.3% 감소, LDL콜레스테롤이 22% 감소, HDL콜레스테롤이 29.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는“연구결과 폴리코사놀을 8주 간 매일 섭취할 경우 혈압, 혈청 중성지방 농도 감소는 물론 CETP 활성의 억제와 HDL콜레스테롤의 농도 상승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상지질혈증에서 폴리코사놀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이어 조 교수는 “이러한 대안요법이 노화 관련 질환, 고혈압, 당뇨 및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을 예방하거나 억제시킬 수 있어 수명 연장 및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덜 늙는 비결…뇌속 노화조절 세포 발견

    사람은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대 의대 둥성 카이 교수팀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줄기세포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국계 과학자 김민수 박사도 참여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28일자에 발표됐다. 뇌 시상하부는 체온 조절, 섭식 조절, 정서 조절, 내분비 호르몬 조절 등 성장, 발달, 번식, 신진대사 같은 신체의 중요 기능에 관여하는 인체기관이다. 연구팀은 생쥐의 뇌를 관찰하던 중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줄기세포의 숫자가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균수명이 2년인 생쥐들은 생후 10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사망하기 직전인 2살에는 줄기세포가 하나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사람으로 따지면 중년에 해당하는 생후 1년인 생쥐의 뇌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시상하부 줄기세포를 파괴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또래에 비해 노화가 급속하게 빨라지면서 기억력, 근력, 지구력 등도 감소하고 더 빨리 사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갓 태어난 생쥐에게서 시상하부 줄기세포를 채취해 생후 18개월 된 생쥐에게 주입할 경우에는 또래에 비해 노화 속도가 늦춰지고 인지능력이나 체력도 우수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이 교수는 “시상하부 줄기세포의 항노화 효과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miRNA)가 포함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사람에게서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뇌 속에 노화 조절하는 세포가..미국 연구팀 발견, 네이처지 게재

    뇌 속에 노화 조절하는 세포가..미국 연구팀 발견, 네이처지 게재

    사람은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서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대 의대 둥성 카이 교수팀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줄기세포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한국계 과학자 김민수 박사도 참여한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28일자에 발표됐다. 뇌 시상하부는 체온 조절, 섭식 조절, 정서 조절, 내분비 호르몬 조절 등 성장, 발달, 번식, 신진대사 같은 신체의 중요 기능에 관여하는 인체기관이다. 연구팀은 생쥐의 뇌를 관찰하던 중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줄기세포의 숫자가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균수명이 2년인 생쥐들은 생후 10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사망하기 직전인 2살에는 줄기세포가 하나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이에 연구팀은 사람으로 따지면 중년에 해당하는 생후 1년인 생쥐의 뇌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시상하부 줄기세포를 파괴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또래에 비해 노화가 급속하게 빨라지면서 기억력, 근력, 지구력 등도 감소하고 더 빨리 사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갓 태어난 생쥐에게서 시상하부 줄기세포를 채취해 생후 18개월 된 생쥐에게 주입할 경우에는 또래에 비해 노화 속도가 늦춰지고 인지능력이나 체력도 우수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이 교수는 “시상하부 줄기세포의 항노화 효과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RNA(miRNA)가 포함돼 있기 때문 것으로 분석된다”며 “사람에게서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강원랜드, 협력업체 직원 1600명 직접고용 추진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발맞춰 공기업 강원랜드가 협력업체 직원 1600여명의 직접고용을 추진한다. 협력업체 직원 1600여명은 호텔과 콘도미니엄, 카지노 등에서 청소와 객실관리, 경비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새 정부의 대선공약 이행과 관련된 협력업체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추진사업 등의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에는 정규직 3500여명과 협력업체 160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1조 62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원랜드는 협력업체 직원의 정규직 전환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자 최근 ‘일자리 창출 TF’를 발족했다. 강원랜드 협력업체는 폐광촌 주민들 다수가 공동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로, 협력업체 직원들도 역시 폐광촌 주민들이다. 강원랜드 ‘일자리 창출 TF’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협력업체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기존 정규직 직원들의 인사, 급여정책의 변화와 노동조합의 입장 반영 문제 등의 대안도 함께 찾을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TF’는 부사장 직속으로 기획본부장, 인사지원실장 등 모든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또 강원랜드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좋은 마을 만들기(도시재생)’와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하는 항노화 천연식물 단지 조성’ 프로젝트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함승희 대표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과, 좋은 마을 만들기와 천연식물 단지 조성 등은 강원랜드의 설립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세계적 성형 트렌드는 외형 전체 갸름한 ‘라인 성형’

    [인터뷰 플러스] 세계적 성형 트렌드는 외형 전체 갸름한 ‘라인 성형’

    ‘V라인 실 리프팅 최고의 경지’, ‘뼈를 깎지 않는 V라인 실 리프팅 17년 경력자’, ‘한국 3대 실 성형회사 수석 자문의’, ‘리프팅 시술 후 불만스러운 결과나 부작용을 해결하는 해결사 병원’ 등은 모두 장육재 청담미네르바 성형외과 원장의 수식어다. 특히 리프팅 부작용인 염증과 홍반, 흉터와 처짐이 발생한 경우 이를 재건하는 시술은 장육재 원장의 전문 노하우다. 장 원장은 이를 ‘미네르바 재건 실리프팅 시술법’이라 부른다. 장 원장은 “해부학적 피부 상태를 고려하고 리프팅 벡터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는 디테일한 레이어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안면 윤곽수술 후 볼 살 처짐과 좌우 안면비대칭을 같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병원에서 절개수술로 인해 흉터나 수술 후 피부 재처짐 등 여러 가지 원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이를 원래 상태 그 이상으로 복원하는 ‘미네르바 재건 실리프팅 시술법’은 이제 더는 경쟁병원이 없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목주름, 이마와 얼굴의 주름 제거 리프팅 수술’은 장 원장이 가진 대표적인 ‘V라인 리프팅’이다. 양악이나 광대뼈 등을 깎지 않고도 ‘갸름·샤프형의 V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모두 ‘비수술·비절개의 V라인 실 리프팅’이다. 기술력만 갖추면 실리프팅은 효과가 큰 데다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장 원장은 “미네르바 리프팅은 10~15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3대 실 성형 제조회사 수석 자문의로 수많은 임상경험이 만들어 준 결과”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안면 주름 리프팅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모든 인류가 갈망하는 간절한 소망은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문득 거울의 자신의 모습이 늙어가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본인 또한 주름과 노화에 대한 관심이 평소에 남달리 많았었다. →미용성형은 주름제거가 필수 아닌가. -서양은 ‘주름 제거 리프팅 수술’을 해야 성형외과 의사로 본다. 서양인은 쌍꺼풀이 있고, 코가 높다. 눈·코 성형은 많지 않다. 미용성형으로 개업해 보니 ‘주름’을 보는 분들이 많이 없었다. 얼굴 V라인 리프팅을 하는 분들 또한 많이 없었다. 그때 ‘실 리프팅’이란 것을 처음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당시 ‘실리프팅’에 대한 시술을 그다지 잘 몰랐다. →‘실 리프팅’이란 어떤 성형인가. -‘녹지 않는 실’은 하나의 인공인대를 삽입한 것과 같다. 나이가 들면 얼굴을 지지하던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처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 처진 얼굴 피부를 받쳐 주는 역할을 하는 게 ‘실 리프팅’이다. 마치 임플란트나 인공관절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실 리프팅’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강력하다. 효과가 굉장히 좋다보니 일본·중국에서 한국을 많이 따라 한다. 지금 한국에서는 ‘녹는 실’까지 나와 있다. →성형도 유행이 있다는데. -지금 세계적인 성형 트렌드는 ‘눈·코’가 아니다. 루이뷔통, 샤넬, 크리스찬 디오르 등 유명한 모델을 보면 얼굴·몸매 모두 ‘갸름한 형’이다. 얼굴 라인, 턱선, 어깨, 종아리, 힙업, 가슴 등 쉽게 말해 ‘라인 성형’이다. 옷 입는 것 보면 레깅스 많이 입지 않느냐. →양악·광대뼈 수술하면 V라인이 되지 않나. -뼈를 깎았다고 V라인이 되지 않는다. 아무나 광대뼈·턱·양악 수술하면 안 된다. 특히 사각턱(앵글)을 깎으면 구조물이 없어진 것과 같아 피부가 무너져 내린다. 옆 턱선이 개턱과 같이 되는 거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100㎏ 나가는 사람이 70㎏으로 체중이 줄었다. 골격은 작아졌지만 피부와 근육은 그대로다. 70㎏ 체중이 100㎏ 체중일 때 옷을 그대로 입고 있는 것과 같다. 이처럼 잘못된 성형으로 피부가 무너진 경우 무너진 피부 리프팅을 재건할 수 있는 리프팅 기술력은 현재 내가 잘할 수 있다. 얼굴 골격 변형으로 피부가 처진 경우와 절개법인 안면거상술로 인해 피부가 처진 경우는 리프팅 하기가 가장 어렵다. 나는 이를 ‘미네르바 재건 실리프팅’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미네르바 리프팅’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미네르바는 한마디로 잘못된 성형을 해결하는 해결사 성형병원이다. 타 병원에서 리프팅 효과를 못 본 분들, 본인이 리프팅 기대치가 높으신 분들, 안면 윤곽 수술 후 또는 안면 거상 수술 후 처진 피부의 리프팅을 원하시는 분, 리프팅 효과를 10년 이상 보고자 하시는 분, 처진 목주름이나 이마 주름의 리프팅을 원하는 분, 타 병원에서 실리프팅 한 후 합병증이 생겼을 경우 그 해결을 원하는 분 등이다. 특히, 실 리프팅 수술이 잘못된 경우 수술 후 실을 모두 빼내야 한다. 다른 병원은 이런 기술이 약하다. 하지만 ‘미네르바’는 거의 모든 케이스에서 95% 이상 다 빼낸다. →‘미네르바가 세계 랭킹 1위’라고 한다. 객관적인 증명이 가능한가. -미네르바 실리프팅은 시술받아온 고객분들이 오래간다고들 한다. 사람들이 수술 끝나고 나면 ‘어, 이게 되네’하고 깜짝 놀란다. 그러면서 ‘왜 다른 병원에서는 이게 안 되지?’ 한다. 세계적 대가란 분들도 많이 만나봤지만 한국 사람 등이 생각하는 V라인리프팅의 기대치엔 못 미치는 것 같다.→기간의 차이가 있다는 말인가. -일반적으로 녹는 실 리프팅의 경우 보통 6개월에서 1년을 이야기한다. 요즘 많이 보편화 되어서 많이 시술한다. 본원의 경우 녹는 실은 녹아서 없어지니까 효과가 보통 1년 간다. 녹는 실은 2~3개월부터 삭기 시작한다. 효과가 기대치 미만이어도 녹는 실이니까라고 치부해 버릴 수가 있다. 면피할 수 있는 거다. 반면 미네르바의 녹는 실은 확실히 1년~1년 6개월 간다. 녹지 않는 실이라면 10년~15년 정도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네르바는 녹는 실리프팅도 효과적이지만 ‘녹지 않는 실 리프팅’을 많이 한다. 안전성이란 측면에서 ‘녹지 않는 실’이 ‘녹는 실’보다 안전하다. 녹는 실은 실 삽입 후 계속 대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잠복 감염이 돼 있다가 내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잠복균이 발현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염증이 굉장히 심하다. 그렇지만 ‘녹지 않는 실’은 한번 몸 안으로 들어가서 한 달 지나면 캡슐레이션 된다. 즉,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녹지 않은 실 주위에 막을 싸서 격리시켜 버린다. 그렇지만 녹는 실은 두 달 이상이 지나면 실이 흐물흐물해져 제거하기 힘들다. 즉 두달 이내에 본원에 찾아와야만 해결할 수 있다. →미네르바의 성공한 비결은. -수많은 실 리프팅 임상 수술경험이다. 수많은 경험 속에서 17년간 쌓아 온 임상경험이다. 2007년도에 미네르바가 ‘실 리프팅’을 할 때만 해도 오늘날에 비해 사람들이 그렇게 큰 기대를 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실리프팅을 하고자 하는 고객분들의 수술 후 기대치가 매우 높다. 이지 리프트·실루엣 리프트, 또 녹는 실 오메가 리프트 등 3대 실 성형회사의 수석자문의(KEY 닥터)로 위촉되어 많은 임상 부작용을 해결하고 또한 이 회사들로부터 많은 임상 지원을 받았다. 리프팅 수술이 발전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마지막으로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 -리프팅 실을 직접 개발하는 거다. 항노화 시장은 성장하는 큰 시장이다. 항노화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될 경우 ‘항노화 전문 프랜차이즈’를 할 수 있다. 화장품 개발도 가능하다.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의사를 가르치면 실 공급도 늘어난다. 실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고장 수리 같은 일도 없다. ‘항노화 시장’으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권용진 객원기자 spangle007@seoul.co.kr
  • 소변을 ‘주식’ 삼은 男…”50kg 감량, 건강 되찾아”

    소변을 ‘주식’ 삼은 男…”50kg 감량, 건강 되찾아”

    영국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소변을 이용해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동부 에섹스에 사는 데이브 머피(54)는 일명 ‘소변 테라피’를 통해 건강을 되찾았으며 무려 50㎏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브는 지난 2012년 30일 동안 자신의 소변을 제외한 일체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버틴 기록이 있으며, 이후부터 스스로 매우 건강해졌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현재는 소변을 ‘주식’으로 마시고, 최소한의 음식만 먹으며 생활하고 있다. 그가 소변 사랑에 빠진 것은 6년 전인 2011년의 일이다. 우연히 친구와 ‘소변 테라피’와 관련한 행사에 갔다가 호기심에 하루 2잔씩 소변을 마셔보기 시작했고, 초반에는 데이브 역시 소변을 마시는 것이 쉽지 않아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뒀다가 마시는 방법 등을 이용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변의 효능’을 몸으로 느끼기 시작했고, 지금은 소변을 주식으로 ‘섭취’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데이브는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를 줄이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더 이상 먹기 위해, 살기 위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 소변을 마시는 것은 다른 음식을 덜 먹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소변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매우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의 남다른 ‘소변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소변을 받아 세수를 하기도 하는데, 소변에 항노화 성분이 있어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데이브의 주장이다. 데이브는 “‘소변 테라피’는 단순히 소변을 마시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것으로 씻고 바르는 것까지 포함돼 있다”면서 “소변으로 세수를 하고 로션처럼 바르고 난 뒤부터 주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지만, 실제 그의 건강상태를 증명해 줄 증빙 자료는 따로 없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문재인과 홍준표,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 경남지역 주요 공약 비슷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이 제시한 경남지역 대선 공약은 같거나 비슷한 내용이 많다. 대부분 경남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각종 지역 현안사업들이다. 문 후보와 홍 후보 등은 사천·진주지역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창원기계산업단지 첨단화,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육성, 김천~거제 구간 KTX 조기착공 등을 약속해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 후보는 지난달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경남을 동남권 경제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위해 9개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사천·진주 우주항공산업 메카 육성, 창원 기계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화 등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 김천~거제 KTX 조기착공, 경남 서부권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 및 한방의료 관광산업 지원·육성을 약속했다. 또 진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 및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 제도화,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중심지로 조성, 양산시 일원에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4대 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수문을 상시 개방해 녹조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아 환경단체 등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낙동강 보 수문 상시개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홍 후보는 경남지사로 재직하면서 추진했던 주요 사업 가운데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대선 공약을 선정해 지난 29일 김해공항 3층 옥외정원에서 발표했다. 홍 후보는 “김해 신공항의 활주로를 3.8㎞ 이상 길이로 건설해 영남권 허브공항으로 만들고 공항주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되면 김천~거제 KTX를 즉시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천·진주 항공산업단지를 고성군 쪽으로 확장하고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와 거제 해양플랜드 국가산업단지를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홍 후보는 “우리나라도 이제 낙동강을 비롯한 4대 강 표류수를 수돗물로 공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 안전하고 깨끗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경남지역에도 지리산 청정수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의 수돗물 공급 공약 내용은 청정 상수원 확보를 위해 낙동강 수문을 상시 개방하겠다는 문 후보 공약과 배치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PK서 ‘안풍’ 드라이브

    안철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PK서 ‘안풍’ 드라이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안 후보는 제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튿날인 지난 5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민주정부 10년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겠다는 뜻을 다지기 위한 행보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너럭바위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정의로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권양숙 여사가 가족 행사로 중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참배는 10여 분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안 후보를 비판하는 현수막이나 피켓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5월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모식 때 일부 시민들이 국민의당을 향해 욕설과 고성을 쏟아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나 경찰은 혹시나 날아올지 모를 물병과 달걀에 대비해 우산을 준비하고 곳곳에 사복경찰을 배치하는 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안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분열과 갈등, 분노의 시대를 접고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구하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봉하마을을 찾은 소회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안 후보를 ‘가짜 안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구태스러운 분열로 국민을 호도할 때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나라를 구할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대선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오전에 고향인 부산에서 안풍(安風)의 재확산에 집중했다.최근 본선 맞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다소 벌어지는 흐름이지만, 자신의 안방이자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부산·울산·경남(PK)에서 다시금 바람을 일으킨다면 승기를 거머쥘 수 있다는 게 안 후보측의 판단이다. 전날 해운대의 부모님 댁에서 묵은 안 후보는 새벽에 해운정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을 예방한 뒤, 곧바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김해공항 육성, 동북아 해양수도 전략, 부산을 영상콘텐츠사업 지원 특별구역으로 지정, 서구·중구·동구 등 원도심 개발, 낙동강 수질 개선을 골자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하며 PK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그는 “제 학창시절 중부 부산은 부산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갈수록 쇠락해 동서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북항 재개발이 성공하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모델이자 샌프란시스코 부두처럼 동북아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명박 정부가 22조원이나 쏟아부었던 4대강 사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죽어가는 낙동강을 다시 살려 영남지역 식수원 문제를 해결하고, 원자력발전소 안전 등 부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부터 가정 먼저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어 경남 창원 소답시장과 마산어시장을 각각 들러 유세했다. 그는 “경남에 조선산업특구를 지정해 경남도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실업지원금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외쳤다. 이와 함께 창원 기계산업클러스터 조성, 마산 로봇산업벨트 조성, 사천·진주를 항공산업 및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육성, 산청·함안·거창에 항노화산업벨트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공약 보따리를 풀었다. 그러면서 “저는 이념과 지역을 넘어 국민의 고른 지지를 받아 집권하면 가장 안정된 국정운영이 가능해진다”며 “편가르기 갈등의 악순환을 끝내고 통합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언급, ‘통합’ 키워드를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스젠바이오텍, ‘부동화 단백질’ 하이브리드 대량생산 성공

    넥스젠바이오텍, ‘부동화 단백질’ 하이브리드 대량생산 성공

    (주)넥스젠바이오텍이 국내 최초로 부동화 단백질 (Anti-Freeze Protein, AFP)과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Epidermal growth factor, EGF) 이종 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 및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넥스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소재 부동화 단백질 하이브리드는 최근 국제 화장품 원료집(Trade name: NEX-EAFPSR, INCI name: sh-Oligopeptide-1 sr-Sea Raven Polypeptide-1과 Trade name: NEX-EAFPOP, INCI name: sh-Oligopeptide-1 sr-Ocean Pout Oligopeptide-1 Dipeptide-39)과 피부 주름 개선 및 항노화 기능이 우수한 신소재 화장품 원료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국내 특허 제 10-1678392호). 극지에 생식하는 어류나 절지 동물에서 발견되는 부동화 단백질은 체액의 빙점을 저하시키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얼음의 결정의 표면에 결합해 결정의 성장을 저해하는 원리로, 세포 내 삼투압 유지, 호르몬, 지방산 운반 및 pH 완충제 작용을 해 영하에서도 생물을 보호할 수 있다. 넥스젠바이오텍은 이러한 부동화 단백질의 특성을 바탕으로 이종 생물간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 기술을 활용해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를 융합, 피부 세포 보호 및 세포 증식 효과가 우수한 부동화 단백질 하이브리드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부동화 단백질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능인 자유라디칼 소거능이 항산화, 항노화,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넥스젠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개발 성공이 향후 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의 피부 재생 기능과 함께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 및 화장품 산업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화장품 업계 신소재 부재에 대한 획기적인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무방부제 멸균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넥스젠바이오텍은 매년 약 50여가지 이상의 재조합 하이브리드 단백질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해파리-인간 이종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과 거미독 단백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2016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부의 재생이 필요한 봄, 피부재생에 탁월한 ‘듀얼볼트’ 라인업 출시

    피부의 재생이 필요한 봄, 피부재생에 탁월한 ‘듀얼볼트’ 라인업 출시

    봄이 다가오는 3월, 추위에 손상된 피부를 재생 시켜줄 화장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생 화장품 기업 몽베누스가 출시한 이데베논 ‘듀얼볼트’ 라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듀얼볼트의 첫번째 제품 ‘듀얼볼트 하이-멀티 에센스’는 최근 안티에징에 효과적인 원료로 알려진 이데베논(Idebenone)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항산화 및 항노화물질로서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C나 코엔자임Q10 보다도 항산화 기능성이 3~10배 정도 우수하다. 두번째 제품인 ‘듀얼볼트 모이스춰 라이징 토너’는 피부톤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고보습 토너로서 이데베논 성분에 피부 천연 보습인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세라마이드엔피 성분으로 수분 유지력을 강화하여 주름개선과 보습 효과를 지니고 있다. 몽베누스 관계자는 “이데베논 특허를 지닌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와 손잡고 선보이는 ‘듀얼볼트’는 노화방지와 보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환절기 피부 보습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3월 출시할 이데베논 듀얼볼트 크림과 4월초 출시하는 듀얼볼트 모이스쳐, 듀얼볼트 블링업 쿠숀 등 총 5종의 제품이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남도 올해 신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2조 투자유치

    경남도 올해 신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2조 투자유치

    경남도는 6일 신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2조원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제조부문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올해 투자유치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부분에 집중한다. 도는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미래 50년 신산업 기업 투자유치 ▲실수요 중심 맞춤형 투자유치 ▲투자협력 네트워킹 강화 ▲특화된 투자인투센티브 및 전략적 홍보 마케팅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워 이달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예정인 항공(진주·사천), 나노(밀양), 해양플랜트(거제) 등 3개 국가산업단지 연관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세라믹을 비롯한 신산업과 관광·의료·레저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해양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한 호텔·콘도·펜션 등 숙박시설, 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시설,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복합 의료서비스 산업 등을 유치해 고부가 서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 또 태양광·풍력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산업,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거점으로 한 첨단세라믹 기업 등 유망한 신산업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대상이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유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홍보 활동(IR) 지원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을 지원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설명회’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도 벌인다. KOTRA,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등 투자유치 기관과 협조해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유망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기업의 도내 복귀도 돕는다. 특히 분양률이 낮은 산업단지·농공단지를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선기자재 업체의 업종전환 설비보조금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이전하거나 신증설 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설비보조금 등 보조금 135억원과 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원 등 모두 200억원을 지원한다. 신종우 도 미래산업국장은 “투자유치 대상을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조 7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강대, 대형기술이전 사업으로 산학상생 모델 제시

    서강대, 대형기술이전 사업으로 산학상생 모델 제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추진으로 대학과 기업의 상생 관계가 더욱 중요시되는 가운데, 학문 연구와 교육이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과 가치를 산학협력의 성과로 일궈낸 서강대학교의 사례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아리바이오와 55억원 규모의 차세대 광합성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서강대 생명공학과 이정국 교수 연구팀은 ‘광기구 소낭’을 활용한 항노화, 항산화 등 인체의 활성화를 돕는 물질을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아리바이오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개발에 가속화를 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8월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메디칼파크는 전자공학과 유양모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3차원 자동유방초음파 영상시스템’에 대해 1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양모 교수팀은 환자에 따라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X-선 기반의 유방암 검진 기술에 자동유방초음파 기술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검진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메디칼파크는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진단의 정확성을 향상시킨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세계 유방암 검진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ICT연구센터로 선정된 ‘서강대 의료용 초음파영상 연구센터’의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기 기술’을 ㈜한소노와 선급기술료 1억 원, 최대 39억 원의 경상기술료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국내 의료기기 벤쳐기업인 한소노는 초음파 의료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제공받게 됐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자공학과 송태경 교수는 “서강대 의료용 초음파영상 연구센터는 운영 초기부터 산학협력 연구와 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서강대의 대형기술 이전사업은 국내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15년 10월에는 중국 기업과 최초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중국 의료영상기기 업체인 FMI 메디컬 시스템즈사와 전자공학과 최용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첨단 의료영상 장치인 ‘PET-MRI 융합 시스템’ 관련 특허 2건과 노하우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연간 최대 9억에서 6년 동안 최대 52억의 기술료를 수주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례는 대학이 해외 산학협력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는 수익형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강대의 대형기술이전 사업들은 학문 연구가 논문더미 속으로 사장되지 않고, 기업은 물론 더 나아가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가 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강대 관계자는 “대학의 연구가 산학협력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발생한 이익은 다시 대학으로 환원돼 학문 연구의 탄탄한 토대를 만들어 주는 등 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법무부 ◇보호직 <3급 전보>△보호관찰과장 박수환△대구보호관찰소장 이형재<4급 승진>△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우춘<4급 전보>△법무부 양현규△소년과 이용호△보호법제과 황진규△부산소년원장 오연호△대구소년원장 권기한△전주소년원장 민근기△안양소년원장 김정식△춘천소년원장 황계연△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윤용범△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이형섭△수원보호관찰소장 장재영△청주보호관찰소장 윤태영△울산보호관찰소장 김행석△창원보호관찰소장 이성칠△제주보호관찰소장 염정훈△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장 이하성△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한상익△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장 이정민△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권을식△서울소년원 교무과장 김상록△광주소년원 교무과장 김양곤△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서진남△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안병경△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송중일◇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3급 승진>△출입국기획과장 이동권△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안규석<4급 승진>△출입국기획과 이상달△출입국심사과 성재신△외국인정책과 반재열△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심준섭△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임병수<4급 전보>△출입국심사과장 김도균△이민조사과장 임진택△이민정보과장 이덕룡△외국인정책과장 길강묵△국적과장(주재관 귀임일부터) 김현채△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이상랑△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윤종석△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춘용△김해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수남△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양차순△출입국·외국인 지원센터장 김태수△법무부(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주재관 부임일부터) 박상욱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본청>△창조정책담당관 김지훈△청렴세정담당관 이동태△법인세과장 윤영석<국세공무원교육원>△교육기획과장 이기열 ■경남도 ◇4급 전보△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이기언 안재규△공보관 노영식△경제통상국 국제통상과장 김신호△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김종순△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최진옥△행정국 인사과 송준필 손사현 박민규 백삼종 김태문 장태용 허상윤 최복식 정석원 홍득호 조웅제△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김준간△농정국 농업정책과장 오용택△농정국 축산과장 양진윤△수산자원연구소장 김종부△복지보건국 식품의약과장 김점기△도시교통국 토지정보과장 허남윤△환경산림국 수질관리과장 신창기△재난안전건설본부 도로과장 구진권△농업기술원(과장요원) 이병정△양산시 박금석△거제시 김경열△미래산업본부 연구개발지원과장 직무대리 조현옥△서부권개발본부 서부청사운영과장 직무대리 문일△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직무대리 강춘석△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오문택△재난안전건설본부 재난대응과장 직무대리 신정민△여성가족정책관 최재영△행정국 세정과장 우명희△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정준석△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 배태석△행정국 인사과 강임기△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조종호△경제통상국 고용정책단장 강현출△경제통상국 기업지원단장 백유기△행정국 행정과장 김봉태△행정국 대민봉사과장 윤경석△행정국 회계과장 제해식△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박정준△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장 이인숙△서부권개발본부 서부대개발과장 박일동△서부권개발본부 한방항노화산업과장 백승섭△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장 정영진△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이종근△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강호천△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심복종△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구인모△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서상진△환경교육원장 강차석△도로관리사업소장 박정규△농업자원관리원장 이정곤△해양수산국 항만정책과장 김양두△미래산업본부 투자유치과장 이종수△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김경원 ■전북도 ◇과장급△인권센터장 양천수△예산과장 곽승기△성과관리과장 윤석중△총무과장 윤여일△자치행정과장 이후천△세정과장 김상호△친환경유통과장 신달호△농식품산업과장 조호일△문화예술과장 구형보△관광총괄과장 육홍기△전국체전준비단장 고재현△자연생태과장 정토진△산림녹지과장 양정기△지역정책과장 안동환△교통물류도로과장 이희영△항만공항하천과장 김용두△토지정보과장 최종엽△기업지원과장 이조승△미래산업과장 전병순△탄소산업과장 임노욱△정무기획과장 이연상△새만금개발과장 송기항△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문병억△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1과장 이근상△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2과장 임차승△농식품인력개발원장 김윤섭△도립국악원장 신동원△동물위생시험소장 한재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위원 김세원 현창헌 ■경상일보 △편집국장 추성태△논설위원 이태철△광고사업국장 서찬수△사회부장 신형욱△정치부장 이재명△경제부장 김창식△문화부장 홍영진△디지털뉴스부장 배정환 ■대덕대 △교육부총장 겸 교무처장 박상우△입학처장 한영철△취업처장 이호근△행정처장 노재신△산학협력단장 김태규△생활관장 최병권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조정숙△약제부장 조윤숙 ■수협중앙회 ◇승진 <부장급>△감사실장 한철희△경남지역본부장 김현수△정책보험부장 어영일△IT관리실장 성낙근△총무부 우동근(교육)△총무부 오준영(교육)◇전보 <부장급>△준법감시실장 정지열△유통사업부장 이승룡△공제보험부장 이영준△노량진개발사업부장 박종근△판매사업부장 이종환△연수원 임정배◇교육 <부장급>△총무부(교육) 김재완 장기태△총무부(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허영훈◇직무대행 <부장급>△준법감시인 직무대행 정지열 ■KB캐피탈 ◇신규 선임 <부사장>△위험관리책임자 강영호△여신운영본부장 오관기<상무>△디지털사업본부장 이재흥◇승진 및 보임 <전무>△영업채널본부 황수남<상무>△경인지역본부장 최승호△준법감시인 최재원 ■신한생명 ◇신규 선임 <상무>△준법감시인 장유희△정보보호본부 남기호◇승진 <본부장>△영남본부 김상기△고객지원본부 정봉현<팀장>CBM지원팀 김성진△경영기획팀 김순기△상품기획팀 이성원△언더라이팅팀 박기원△리스크관리팀 유민철<지점장>△서귀포지점 김도한△TOP ACE지점 송종우<센터장>△광주고객플라자 김은숙△인천고객플라자 김은숙△청주고객플라자 김미선 ■브레인자산운용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서영석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CS 총괄 상무 조기호 ■KBS시큐리티 △사장 은문기
  • 평생교육단과대학 9곳 중 8곳 ‘정원 미달’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 4일 마감된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생교육단과대학으로 선정된 9개 대학 중 8개 대학에서 응시자 수가 정원에 미달됐다고 5일 밝혔다. 9개 대학의 지원자는 총 485명으로 모집 정원 1001명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고, 지원율은 0.48대 1이었다. 전체 64개 학과 중 40개가 미달이었다. 학교별 지원율은 한밭대 0.58대 1, 제주대 0.57대 1, 대구대 0.52대 1, 명지대 0.45대 1, 서울과기대 0.35대 1, 동국대 0.31대 1, 부경대 0.29대 1, 인하대 0.23대 1 등이었다. 창원대만 1.60대 1으로 겨우 미달을 면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창원대 메카융합공학과(3.50대 1)였고, 신산업융합학과(3.0대 1), 항노화헬스케어학과(2.75대 1) 순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조선 사업부터 ICT·IoT까지… 울산의 경제 시계 다시 돈다

    조선 사업부터 ICT·IoT까지… 울산의 경제 시계 다시 돈다

    울산이 내년에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는다. 울산은 광역시 승격 이후 산업, 관광, 생태환경,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잘나가던 울산도 최근 불어닥친 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이 침체기를 맞았다. 그러나 울산은 주력산업 고도화, 신소재 개발, 전지산업, 게놈프로젝트 등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해외투자 유치와 시장개척을 통해 움츠러든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금자탑’, ‘대한민국 산업수도’ 등 부자도시로 불렸던 울산. 그런 울산도 경기 불황에 한동안 주춤했지만, 내년 광역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침체기를 맞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바이오, 융합소재, 전지,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3D 프린팅은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으로, 친환경 전기차는 지역전략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게놈프로젝트와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수소에너지, 전지, 드론 등 신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춰 10대 핵심사업을 진행한다. 미래비전 제시, 광역시 20년 성과, 2017년 울산방문의 해 등이다. 미래비전 제시사업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미래 비전 선포,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개발·선포, 다보스포럼과 함께하는 ‘미래산업 혁신 포럼’ 창설 등이다. 국제 행사로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제8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 대중교통 국제 정책포럼, 국제관광 학술대회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울산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관광객 4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기현 시장 “20년 성과 돌아보고 미래 준비” 김기현 울산시장은 “내년에는 지난 20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규사업과 숙원사업을 추진할 국가 예산을 확보한 만큼 도시의 품격을 높일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의 제2도약은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2020년까지 제조업 기술혁신과 3D 프린팅산업 육성으로 3D 프린팅 허브도시를 조성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한다.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가 출범한 데 이어 연관기업 지원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도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미래 먹거리산업도 눈길을 끈다. 시는 2020년까지 유전자정보, 항노화, 항암 등을 위한 의료기기, IT 융합, 신약 등 바이오메디컬 사업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다. 이를 위해 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은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육성산업과 함께 ‘1만명 게놈프로젝트 사업’을 착수했다. 내년에는 게놈정보 처리시스템과 게놈 해독기 등을 갖춘 게놈산업기술센터가 들어서 인간 게놈정보 대량 생산도 가능해진다. 게놈과 바이오메디컬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침체에 빠진 울산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 위기 돌파의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신성장동력 ‘친환경 차세대 전지산업’ 또 ‘친환경 차세대 전지산업’은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전지산업 육성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전지센터는 차세대 전지분야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핵심기술 개발과 육성 역할을 맡는다. 울산은 자동차와 조선 관련 기업이 입주한 데다 소재 및 중간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화학과 중소기업도 보유하고 있다.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에너지산업 선도도시’로 이끈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국내 수소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울산은 수소산업 실증화단지 조성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와 수소산업 거점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울산’ 이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개원 지난 6일에는 ‘스마트 울산’을 이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원식을 했다. 진흥원은 차세대 주력산업인 ICT 융합산업 정책을 이끈다. 앞으로 ▲U-ICT 융합산업 육성 체계 마련 ▲ICT 융합 제조업 고도화·미래 신산업 육성 ▲ICT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울산지역 ICT 융합산업 육성 업무를 전담한다. 이날 울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현대중공업에서 ICT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도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9개 기관·기업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환경·산업이 어우러진 관광산업도 뜨고 있다. 올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 출현 등에 힘입어 관광지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에서 10배까지 급증했다. 울산 방문의 해인 내년에는 400만명 관광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십리대숲 힐링 프로그램 개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국제관광학술대회 및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 ▲대왕암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남구 장생포 어린이 고래테마파크 등이 추진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CJ 제일제당도 화장품 산업 데뷔

    CJ 제일제당도 화장품 산업 데뷔

    태국 박람회 참가… 세미나 개최 CJ제일제당도 화장품 산업에 진출한다. 그나마 국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이 뒤처져 있는 원료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은 8일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로고)를 출시했다. 첫 데뷔 무대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 코스메틱스 아시아 2016’이다. 박람회에서 밀 배아 발효 추출물의 미백과 항노화, 피부 진정 효과를 소개한 기술 세미나도 가졌다. CJ제일제당이 해 왔던 자연 원료 개발과 발효 기술의 장점을 알린 것이다. 임석원 CJ제일제당 뷰티소재사업팀 부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바이오 유화제 등 기초 원료뿐만 아니라 보습 소재 등 기능성 유효 원료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51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원료 시장이 31조원이다. 화장품 원료는 미백이나 자외선 차단 등 특정 기능을 보유한 유효 원료와 화장품의 흡수도 등을 개선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쓰게 해주는 기초 원료 두 가지다. 기능성 화장품에서 유효 원료와 기초 원료 비율이 1대5 정도로 기초 원료가 더 많이 쓰이나 국내 기업은 기술적 한계와 투자비 부담 등으로 제조가 쉬운 유효 원료에 집중하고 있다. 또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체는 2011년 640개에서 지난해 3840개로 6배가 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생산액이 1.7배(6조 3900억→10조 7300억원)가 된 것에 비하면 업체 수 증가가 가파르다. 국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입산이 아닌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원료의 사용이 더욱 절실해졌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지리산 품속 ‘동의보감촌’… 건강·힐링을 만나다

    지리산 품속 ‘동의보감촌’… 건강·힐링을 만나다

    약초와 한의학의 본고장인 경남 산청군에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국내 최대 한방약초테마파크가 조성된 동의보감촌 일대에서 ‘건강·힐링을 찾아 떠나는 산청여행’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개막됐다. 이 축제는 약초의 보고인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약초와 약초로 만든 한방제품, 건강과 힐링 등을 테마로 열린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로 인정받는다. 산청군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올해부터 축제 장소를 동의보감촌으로 옮겨 100여개의 전시,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의 농·특산물과 지리산 일대 자생약초, 한방 가공제품 등을 살 수 있는 지리산 청정골 장터도 운영된다. 한의학 및 한방항노화산업과 관련한 여러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동의보감촌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했던 곳이다. 지리산에서 뻗어내린 필봉산과 왕산 중턱 161만여㎡에 조성했다. 전시·체험·휴식·공원·숙박 시설과 함께 숲속 둘레길, 등산로를 만들어 일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군은 2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급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숙박·휴양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사계절 청정 자연환경… 지리산 공기도 파는 ‘산청의 무한도전’

    [자치단체장 25시] 사계절 청정 자연환경… 지리산 공기도 파는 ‘산청의 무한도전’

    경남 산청(山淸)군은 지명처럼 자연환경이 청정하고 아름답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을 비롯해 황매산, 왕산, 둔철산 등 높고 험준한 산에 겹겹이 둘러싸였다. 높은 산이 많은 만큼 깊은 계곡도 많아 깨끗한 물이 사계절 마르지 않는다. 덕천강, 경호강, 양천강이 산청군을 굽이쳐 돌아 남강으로 모인다. 허기도(63) 산청군수는 “산청이 가진 천혜의 청정한 자연환경은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군수는 “산악 지형이 많아 일반 제조공장 입지로는 불리하지만 한방이나 항노화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산업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산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군정 운영 방침을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으로 정했다. ●산청여고서 13년간 교사 생활 학창 시절 허 군수의 장래 희망은 기자였다. 학생을 가르치며 고향에서 함께 지내기를 바라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경상대 사범대학에 들어가 산청여고 국어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3년간 교사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건설업에 뛰어들어 어느 정도 경제적 기반을 갖췄다. 허 군수는 주변의 권유로 1998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를 저울질하다 여의치 않자 사업가로 돌아갔다.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이 정치하자”는 지역 선배 정치인의 요청에 따라 선거에 나서 8, 9대 도의원을 연임했고 2014년 새누리당 공천으로 군수에 당선됐다. 허 군수는 “두루 사회 경험을 한 게 군정을 살피고 정책을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허 군수와 동행하며 군정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추석을 앞두고 이날 오전 허 군수와 공무원, 지역 기관장 등은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허 군수는 시장번영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에게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으로 많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면서 “품질 좋고 요긴한 지역 특산품이 전통시장에 있어야 하고 특히 관광버스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종합힐링센터 꿈꾸는 ‘동의보감촌’ 오후 1시 산청농협 앞 사거리에서 열린 산청 홍화막걸리 개발 시판 시음회에 참석한 허 군수는 “산청 지역 특산 약초인 홍화로 만든 막걸리가 건강식품으로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격려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를 준비하는 동의보감촌을 찾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기도 했다. 금서면 동의보감촌은 산청군의 역점시책인 녹색·힐링 관광의 중심 시설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8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방·약초의 본고장을 체험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허 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리산 정기를 받으며 체험과 숙박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항노화 원스톱 종합힐링센터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산청군이 최근 발표해 관심이 쏠린 지리산 공기 상품화 사업도 허 군수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녹색·관광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리산 원시림 속의 깨끗한 공기를 압축해 담은 캔 상품을 개발해 내년 국내외 판매를 목표로 진행한다. 허 군수는 “공기 상품화 사업은 전망이 밝은 미래 전략 사업이고 산청의 청정 환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힐링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산청군이 청정지역으로 소문나면 찾아와 머물다 간 뒤 또다시 찾아오는 힐링 관광지로 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부족 해소 위해 댐 16곳 건설 계획 지난 8월 말 산청군은 수자원 확보를 위해 소규모 댐 16곳(총저수량 1억 1000만t) 건설 계획을 밝혔다. 허 군수는 “비가 많이 내릴 때 산청 산악지역에서 남강댐을 거쳐 사천만으로 흘러나가는 물을 소규모 댐을 만들어 저장해 놓으면 가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2년 넘게 현장 조사를 해 최적의 댐 건설 장소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저수지와 댐에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에 주택단지, 생태공원,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면 수자원 확보와 함께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허 군수는 설명했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산청군의 숙원사업이다. 산청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리산권 영호남 지자체들이 케이블카 사업을 신청하면서 부담 탓에 모두 반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군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리산의 사계절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리산 케이블카가 하루빨리 건설돼야 한다”면서 “지리산의 가장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이 산청 지역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공법 개발로 환경 훼손 없이 건설할 수 있고 탐방로를 걸어서 오르는 것보다 오히려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농어촌 지자체가 안고 있는 공통 고민 가운데 하나가 열악한 교육 여건이다.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허 군수는 농촌 학교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허 군수는 학생수가 줄어드는데도 지역마다 여러 중·고교를 운영하면서 예산이 많이 들고 교육 효율성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거점지역에 기숙사를 갖춘 중·고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동의하지 않는 학교 동문회를 상대로 통합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4개 고교가 기숙형 산청고로 통합하고 5개 중학교가 기숙형 산청중으로 통합해 2018년 3월에 개교 예정이다. 산청군은 학교통합 인센티브로 410억원의 특별교부금도 받았다. 허 군수는 “서울의 실력 있는 유명 강사와 교수들을 초빙해 방과후 수업과 특기를 살리는 적성화 교육 등을 하는 등 도시보다 더 공부하기 좋은 교육 여건을 조성해 도시학생들이 몰려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자치단체장은 선거와 표를 의식하면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허 군수는 “군수를 한 번 더 하고 못하고를 떠나 지역과 군민을 위해 올바르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며 “소신껏 사심 없이 일하다 보면 군민들도 진정성을 알고 지지를 보내 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갱년기 남성에 인기 남성호르몬치료, “효과 없다…발기부전도 못 고쳐”

    갱년기 남성에 인기 남성호르몬치료, “효과 없다…발기부전도 못 고쳐”

    성기능을 포함한 노화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갱년기 남성에게 ‘마법의 약’으로 알려졌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실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의학전문지 펄스와 영국 신문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의 경우 지난 10년간 테스토스테론 보충 치료(TRT) 처방이 2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2012~2015년에도 20% 증가했다. 하지만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TRT의 ‘이익과 안전’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며 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증거가 미약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TRT ‘마법의 약’이나 ‘제2의 비아그라’처럼 선전하는 것을 제한하고 또한 오히려 심근경색, 무정자 등 여러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이미 확립됐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됐다.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아드리안느 퓨-버먼 교수는 미국 여러 대학의 관련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이 문제를 검토할 연구팀을 꾸렸다. 테스토스테론과 가짜약(placebo)의 효과를 비교 연구한, 1950년 이후 지금까지 나온 200여 편의 증요 논문들을 종합 분석해 ‘효과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과학적 엄밀성을 갖춰 무작위 비교 임상시험(RCT)을 한 중요 연구 논문들을 모두 살펴보면 TRT가 남성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증거가 매우 명확하다“며 ”실재하는 위험이 환상 속에만 있는 이익을 압도한다“고 밝혔다. 당초엔 발기부전 개선 효과는 있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그런 증거도 없어 놀랐다고 토로했다.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최근 게재한 논문에서 연구팀은 ”관련 임상시험을 더이상 할 필요조차 없다“고까지 단언하고 ”젊음의 샘은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로열컬리지 대학 일반의(GP) 대상 처방 자문관인 마틴 듀어든 박사는 과거 여성에게 마치 항노화제처럼 여성호르몬을 투여한 것과 같은 잘못된 유행이 이번엔 남성에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TRT는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학협회 일반의(GP) 분과 처방 관련 대변인인 앤드류 그린 박사는 ”특정 증상이 없거나 정상적 노화에 따른 성기능 저하만 있는 사람들도 잘못된 정보를 보고 병원에 찾아와 테스토스테론 수치 검사를 요구하고 TRT 처방을 기대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물론 선천적으로 혹은 사고 등으로 고환이 손상돼 정상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생산되지 않는 남성의 경우 골밀도 약화 등을 막기 위해 TRT가 필요하다. 생식기능저하증 환자에게도 치료가 유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男 페로몬, 女 노화 앞당기는 부작용 발견”(연구)

    “男 페로몬, 女 노화 앞당기는 부작용 발견”(연구)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과한 음주나 흡연과 같은 나쁜 습관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언제까지나 젊음과 미모를 유지하고픈 여성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남성이 발하는 페로몬에 여성의 노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포함된 것이 발견됐다고 미국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매체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사실을 이끌어 낸 이들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웨인버그 인문과학대의 일리야 루빈스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다. 루빈스키 박사팀은 지난 8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위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루빈스키 박사는 “원래 우리는 쾌적한 실험실이 아니라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예쁜꼬마선충을 사용해 동물이 어떻게 생식하는지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연구팀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현상을 발견했다. 노화 등에 관한 동물 실험모델로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의 수컷이 발하는 두 페로몬에서 젊은 암컷의 성적 성숙을 촉진해 생식할 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문제의 페로몬이 성충이 된 암컷 예쁜꼬마선충의 생식이 쇠퇴하는 것을 늦추고 오랫동안 자손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주는 대신 몸 전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참고로 페로몬은 동종의 개체 사이에 특유의 행동이나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분비물로, 작은 분자 형태로 방출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근처에 수컷 없이 페로몬만 제공해도 암컷의 몸에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도 진행해 예쁜꼬마선충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런 페로몬의 작용이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 생물에 존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루빈스키 박사는 “수컷이 발하는 신호가 방아쇠 역할을 해 암컷의 몸은 자손을 남기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암컷의 몸은 노화가 앞당겨져 있었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페로몬의 작용은) 생식을 표적으로 한 것이며 암컷의 노화가 앞당겨진 현상은 일종의 부작용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살아가면서 생식과 몸의 성숙은 균형을 이룬다. 그 균형은 남성의 페로몬에 의해 제어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복잡한 수수께끼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의 진전에 따라서 여성의 항노화(안티에이징)에 극적인 효과를 가져올 신약 개발과 임신의 연령적 한계를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의 발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즉 이번 결과가 남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여성의 성적 성숙에 한몫하는 동시에 여성의 노화를 앞당기는 ‘보이지 않는 스위치’ 역할도 하고 있다는 것. ‘여자는 사랑하면 예뻐지고 어른스러워진다’는 세간의 얘기는 남성의 페로몬이 수행하는 역할 속에서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셈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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