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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사태에 칸막이 관련 특허출원 급증

    코로나19 사태에 칸막이 관련 특허출원 급증

    코로나19 사태로 개인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칸막이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확산 우려에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는 책상마다 비말 차단을 위한 칸막이가 설치된다.1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2020년 9월)간 칸막이 관련 특허출원은 511건으로 집계됐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0건이 출원됐지만 올해는 3분기 현재 92건이 출원돼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개인 위생이 강조되면서 테이블 칸막이는 같은 기간 18.4건에서 69건이 출원돼 연말 출원물량을 고려할때 기준 4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간 기술 분야별로는 일반 칸막이 226건, 테이블 칸막이 235건, 칸막이 고정·장착·거치와 관련한 부속품 50건 등이다. 일반과 부속품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테이블 칸막이 중 방역 관련 특허는 1.67건에서 올해 53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조립구조나 프라이버시 관점에서 출원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호흡기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이동성·휴대성·환경문제 개선 등으로 출원 경향이 다양화됐다. 휴대용 테이블 칸막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당시인 2013년 9건, 메르스가 유행했던 2015년 13건, 올해 19건을 기록했다. 출원인은 98.6%(504건)가 내국인이고 외국은 출원은 7건에 불과했다. 10년간 출원된 비말 방지, 항균 기능 등 방역과 관련한 칸막이 기술 68건은 모두 내국인이 출원했고, 이중 53건이 올해 집중됐다. 정성중 생활용품심사과장은 “코로나19로 높아진 개인 방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특허 출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업용 필름 장기 재고의 신속한 거래 돕는 플랫폼 ‘노스탁’ 론칭

    산업용 필름 장기 재고의 신속한 거래 돕는 플랫폼 ‘노스탁’ 론칭

    1999년 설립 이후 산업용 필름을 사용한 UV, 점착코팅과 인쇄 등 외주 임가공을 전문으로 해온 주식회사 유원인더스트리(대표 김연득)가 산업용 필름의 장기 재고 거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노스탁(NoStock)’을 론칭했다.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산업용 필름은 구매 후 전량을 사용하지 못하면 창고에 장기 보관하게 된다. 샘플 작업 등의 과정에서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미세한 품질 미달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창고 공간의 부족과 재고 보관 및 폐기 비용의 부담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이에 유원인더스트리는 장기 재고로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산업용 필름을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스탁(NoStock)’을 론칭했다. ‘노스탁(NoStock)’은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회원으로 가입하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정보 노출의 걱정을 덜 수 있다. 판매자는 회원가입 및 장기재고 리스트를 제공하고 ‘노스탁(NoStock)’이 제품 업로드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매자는 필요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현재 △PET, OPP, CPP, Nylon, Rainbow 등 산업용 필름, 연포장필름 △후지, 펄헤다 등 제품 △우레탄 접착제, 아크릴 접착제 등 케미칼 관련 제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유원인더스트리를 통해 OEM 생산도 가능하다. 유원인더스트리 김연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균 필름과 마스크 포장지 등의 매출이 상승한 만큼, 재고 필름의 양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판매나 구매를 하려고 해도 아는 업체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거나 필름메이커의 대리점을 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스탁(NoStock)’이 구매자와 판매자의 윈윈 사례를 이끌어내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유니폼·병원복… 항균소재까지 개발

    친환경 유니폼·병원복… 항균소재까지 개발

    사회적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2008년 설립 이후 친환경 유니폼과 병원복 등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생산한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이 생산하는 제품은 원사의 특성을 최적화하면서 의료용 가운과 환자복 등 병원복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친환경 원단을 사용할 뿐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도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기존 병원복의 획일적인 유니폼 스타일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멋스러운 디자인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한 올해 초 친환경 항균 소재를 개발해 방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헤드 플러스’(HED+)는 유기농면과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졌고, 10회 이상 세탁에도 항균력이 유지돼 의료진에게 큰 도움을 준다.
  • 벤텍스 “헬사크린, 美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멸기능 입증”

    벤텍스 “헬사크린, 美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멸기능 입증”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의 세포를 숙주로 해서 번식되기 때문에 세포의 독성 없이 바이러스만 사멸시켜야 의미가 있다. 바이오 화학기업 벤텍스(대표이사 고경찬)는 세계적 미생물 시험전문기업인 미국의 Nelson Labs에서 ‘Human Corona virus’를 이용하여 마스크 및 의류용 원단과 소독용 스프레이 2가지 타입을 시험한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 값(Mv)이 3 이상으로 ISO 18184(2019) 시험에서 정한 성능 표준에 따라 최고 기능으로 평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Mv3 이상은 세포의 손상 없이 코로나바이러스만 99.99% 사멸시켜야 가능한 기준이다. 벤텍스의 ‘헬사크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을 받은 기술로 1회 분사만으로 1개월 이상, 50회 세탁 후에도 99.9% 항균 기능이 유지되고 코로나바이러스와 동일한 RNA 계열의 독감인플레져(H3N2)에 대한 국내 및 일본에서의 항바이러스 실험에서도 각각 99.99%와 99.95%의 성능이 입증됐다고 한다. 벤텍스 관계자는 “복합 미네랄 성분을 특수공법으로 이온화한 헬사크린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야기시켰던 폐섬유화 물질인 MIT, CMIT 등 10종의 유해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안전성 평가원에서 진행된 급성 흡입 독성 시험에서도 일반증상, 체중, 부검 후 육안적 관찰에서도 급성 흡입 노출과 관련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 진행된 피부 자극 테스트도 무난히 통과하며 FDA에 공식으로 등록됐다(FEI Number 3007919129)”면서 “최근 코티티에서 시험한 손 소독제 항균성 테스트에서는 에탄올계 손 소독제는 순간 살균기능은 99.9%지만 손에 바르고 건조된 후에는 항균 기능이 14%로 떨어지는 데 반해 헬사크린은 초기 살균과 건조 후 4시간 후에도 99.9% 항균 기능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헬사크린은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 이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냄새, 발 냄새, 화장실 냄새 등 각종 생활악취는 물론 새집, 새 차 증후군의 원인인 폼알데하이드까지 90% 이상 제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벤텍스의 헬사크린은 항바이러스 마스크와 의류는 물론 개인 위생용품 및 생활 악취를 제거해주는 환경사업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감염학회 “거리두기 상향 없으면 하루 확진자 1천명 육박할 것”[전문]

    감염학회 “거리두기 상향 없으면 하루 확진자 1천명 육박할 것”[전문]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 단체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강력한 방역 조치가 없으면 향후 1~2주 안에 하루 10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감염학회 등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하므로 현재 전파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일일 감염재생산 지수가 1.5를 넘어선 상태여서 효과적 조치 없이 1∼2주 경과하면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들 학회는 “고위험군에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며 “발병 후 7∼10일쯤 중증으로 악화하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면 중환자 병상은 1∼2주 내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조기에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방역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 학회는 “현 시점에 이전과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가지려면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며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포함하는 방역 조치를 조기에 강력하게 적용해야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학회는 “방역과 관련된 정책 결정에서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며 “학계, 전문가와 더 긴밀한 논의 구조를 만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국민들에게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학회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낮아져 있고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며 “국민께서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성명은 대한감염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가 공동 발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급증과 관련된 전문학술단체 성명서 2020년 11월 20일 현재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63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유행이 발생한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2주간 다시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입니다. 이에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유관학회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 분석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첫째,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늦가을로 접어든 현재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은 높아진 상태입니다. 최근 거리두기 방안은 이전에 비해 완화된 기준으로 개편되어 전파 위험은 더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한국역학회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일일 감염재생산수는 1.5를 넘어서서 효과적인 조치 없이 1-2주가 경과하면 일일 확진환자 수는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지역에 따라 역학조사 역량을 넘어서고 있고, 이는 역학적 연결고리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의 증가와 이를 통한 추가 확산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고위험군에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의 전파가 늘더라도 개편된 거리두기 방안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에게 전파되는 것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요양시설이나 병원과 같이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곳에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에서 환자 발생이 많아지면 중증 환자 발생 위험도 증가하게 되며 이는 의료의 과부하를 유발하여 환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료 과부하로 인한 악영향은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 치료 병상이 다소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발병 후 7-10일 경과 상태에서 중증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의 임상경과를 감안하면 현재 남아 있는 중환자 병상은 1-2주 내에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환자 병상의 여건은 지역적으로도 차이가 커서 일부 지역의 경우 이미 가지고 있는 의료자원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내에 코로나19 환자가 유입되어 가지고 있는 의료자원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확충이나 중환자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어서 계획을 가지고 반드시 역량을 확충해 나가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코로나19 중환자 진료 역량을 개선시킬 수 없기 때문에 현재 가용한 의료 역량 내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중환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위중한 상황에 다음을 제안드립니다. 첫째, 방역 조치는 조기에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 시점에 이전과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가지려면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포함하여 방역 조치는 조기에 강력하게 적용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조치가 늦어지면 실제 유행의 규모를 줄이는 효과는 미미하고 부가적인 피해만 커지게 될 것입니다.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신속하게 결정되고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둘째, 학계·전문가와 보다 긴밀한 논의 구조를 만들기 바랍니다. 방역과 관련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방역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합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위기가 아니었던 적이 없지만, 지금의 상황 또한 매우 심각합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가을, 겨울을 맞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면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올 겨울은 백신 없이 막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수단은 아직 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거리두기와 같은 비약물학적인 방편은 많은 불편과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효과적인 수단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의 분위기는 이전과 달리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낮아져 있고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대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께서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11월 20일 대한감염학회·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대한응급의학회·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한국역학회
  • 제일기획이 이마트 고객 건강 위해 낸 ‘신박한 아이디어’는

    제일기획이 이마트 고객 건강 위해 낸 ‘신박한 아이디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일기획이 늘어나는 집밥 수요로 더욱 중요해진 ‘장보기’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신박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제일기획은 이마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손잡지에 살균 소독기가 장착된 특수 카트를 운영하는 ‘라이트 세이버’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풍산점에서 24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제일기획과 이마트, 살균기 전문업체 썬웨이브가 함께 손잡고 만들어낸 특수 카트는 고객이 손잡이를 만지면 LED 살균기가 작동하면서 405 나노미터 자외선 살균 광선이 배출된다. 이 살균광선은 모든 바이러스를 실시간으로 99.3% 살균해주고 카트를 잡고 있는 손의 균도 10분만에 90% 이상 없애준다.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쇼핑할 때 카트 손잡이를 잡고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 착안해 손잡이에 살균 소독기가 장착된 카트를 고안했다”라고 말했다.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감염을 막을 항균 장갑도 나눠주는데 고객들의 장갑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갑에 할인 쿠폰을 넣었다는 게 특징이다. ‘세이프 세일’ 장갑은 항균 기능에 더해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고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실용성도 갖췄다. 일부 장갑에는 온도 감응형 쿠폰이 탑재돼 장갑 착용할 때 오른쪽 손바닥 부위에 인쇄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가 체온에 반응하면서 할인 쿠폰 바코드로 바뀐다. 제품을 결제할 때 해당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고안한 이번 아이디어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쇼핑하면서 쇼핑의 새로운 재미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 발생 초부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점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50여개 점포 계산대에 ‘고객안심가드’를 설치해 고객과 직원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이어 5월에는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매장내 쇼핑 카트 10만여대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향기 더해 물 없이도 간편하게 먹는 면역

    향기 더해 물 없이도 간편하게 먹는 면역

    한국야쿠르트가 면역 기능과 항산화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브이푸드 면역케어’를 출시했다. 비타민도 음식처럼 권장 섭취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내세운 브이푸드는 모든 제품의 주요 성분을 일일 권장섭취량 100%에 맞게 설계돼 있다. 신제품은 아연과 프로폴리스 추출물, 비타민C를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구강 항균, 항산화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주요 성분인 아연과 비타민C 함량은 각각 8.5mg, 100m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일일 권장섭취량 100%를 충족한다. 오렌지향과 망고향이 더해져 프로폴리스 특유의 쓴맛을 잡은 추어블 형태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의 확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화, 세분화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 개발과 품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책상 전용 항균필름, 학교·학원 방역시스템으로 주목

    책상 전용 항균필름, 학교·학원 방역시스템으로 주목

    다음 달 3일에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학교, 학원의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가 지역 사회 곳곳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학교 내 감염도 늘어나 수험생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일 서울예술고등학교의 음악 교습 관련 학생들의 집단 감염을 비롯해, 3일 경남 창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 가족 5명의 코로나19 확진, 9일 강원 원주시에는 고등학교 교사와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학교폐쇄 및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수능까지 남은 20여 일 동안 고3 학생들의 집단 감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 고등학교, 학원에서 책상 전용 항균 필름을 부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항균 필름은 생활속 거리두기가 활성화되면서 일찍이 학교, 학원의 방역 솔루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사람들의 손이 닿는 닿는 부분에 필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교차 감염 예방, 생활 방역을 지속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사용하는 책상용 항균필름의 경우,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손잡이 보다 피부 접촉이 밀접하게 이뤄지고, 필기구나 마찰로 인한 내구성 저하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 전용 항균 필름이 요구된다. 책상 전용 항균필름은 일반적인 항균 필름과 달리, 고투명에 매끈한 표면을 가진 항균 필름으로 학습에 방해되지 않는 제품이다. 또한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드러운 소재의 일반 항균 필름이 아니라 내구성, 내스크래치 성능이 강화되어 있어 잘 긁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오드 항균 필름 관계자는 “최근 고등학교, 입시학원의 책상 전용 항균 필름에 대한 상담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긴급 물량을 확보하여 고등학교, 입시학원에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지오드 항균 필름은 미국에서 휴먼 코로나 바이러스로 제품의 항바이러스 성능을 검증하는 ALG(Analytical Lab Group)에서 테스트 한 바, 30분 내에 76%, 3시간 내에 96%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소함을 검증 중금속 및 205개 유해물질으로부터 안전한 항균필름으로 호평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오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희 경기도의원, 대중교통포비아 극복 방역버스 도입 주장

    조광희 경기도의원, 대중교통포비아 극복 방역버스 도입 주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중교통포비아’ 극복을 위한 청정·방역 버스·택시 구축 제안과 운수종사자의 온라인 교육, 시내버스 무정차운행 근절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조광희 의원은 도민 80%가 대중교통 이용 시 코로나 감염 불안감을 느끼는 ‘대중교통 포비아’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코로나 발생 후 교통국은 예방수칙 점검 수준에 그친 대책을 실시하였으며, 별도의 특별 보조금이나 방역시설 지원 등은 전혀 없었다. 그나마 도의회에서 지난 추경에 버스·택시 기사에 대한 마스크 지원 예산을 신규로 세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대중교통 포비아의 극복 대안으로 버스와 택시를 방역차량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미 부산시의 경우 지난 6월 헤파급 공기정화 방역필터를 시내버스에 구축했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는 올해 4월 시외버스 스마트형 공기청정장치에 대한 실증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책이 없다”며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책으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에 청정·방역시설 설치를 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이 제안한 대중교통수단(버스, 택시)의 청정·방역체계 구축 방안은 도내 시내버스에 헤파급 공기정화 방역필터를 설치하고, 버스내 하차벨, 손잡이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며, 승차입구 항균매트 설치와 에어콘 고압 살균 세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자는 것이다. 또한 택시의 경우 차내에 일정한 주기로 소독제를 분사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항균매트를 설치하여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사기업이다 보니 차량의 방역 시설은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설개선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원님이 제안하신 방역시설 확충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조광희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운수종사자 교육의 특성 상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전 중 교육 이수를 금지하거나 고령운수종사자를 위한 편리한 온라인교육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 밖에 조 의원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버스 승차대기 알림 및 무정차 신고 앱 개발’ 사업과 관련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대책과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자체 근절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회복기간 절반 단축”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회복기간 절반 단축”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가 임상 1상 시험에서 경증 환자의 증상 회복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5∼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T-P59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 참여한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전문의가 구두로 발표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한국과 유럽 내 3개 시험 기관에서 대부분 고령인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에 CT-P59를 투여한 후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CT-P59 투여군의 약물 투여 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 시간이 위약군보다 44% 짧았다. 또 CT-P59를 투약받은 환자들은 모두 회복됐지만, 위약군 중 일부는 악화했다. 약물에 대한 특이적 이상 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됐다. 특히 초기 바이러스 농도가 높았던 환자에게 CT-P59를 투여하자 위약군 대비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감소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성공적인 만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 2·3상을 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임상을 해 내년 중 감염 예방 목적 글로벌 사용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체치료제를 마치 코로나19 백신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공정검증 배치(batch)를 생산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상 1상은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결과를 확정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에 더욱 속도를 내 기준을 충족하는 결과를 내고 CT-P59의 조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5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마스터상’을 수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매시장 유통 부적합 양식수산물 적발

    도매시장 유통 부적합 양식수산물 적발

    도매시장에서 흔히 유통되는 양식수산물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을 초과한 수산물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양식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양식수산물 31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조피볼락, 뱀장어, 농어에서 향균제가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피볼락은 검사 대상 61건 중에 2건에서 부적합 항목인 트리메토프림, 플로르페니콜이 2배 이상 검출됐다. 뱀장어와 농어에서는 각각 28건과 8건을 검사한 결과 1건씩 기준치를 초과한 옥소린산이나 엔로플록사신이 나왔다. 이번에 검출된 동물용의약품은 어류의 세균성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허가된 항균제들이다. 해당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식약처는 “양식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사용량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식품안전과 관련한 위법 행위나 불량식품은 1399로 신고하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독버섯 갓그물버섯에서 유용물질 첫 발견

    독버섯 갓그물버섯에서 유용물질 첫 발견

    국내 연구진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위장관 중독 독버섯으로 알려진 ‘갓그물버섯’에서 유용물질을 발견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성균관대 약학대 김기현·이재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갓그물버섯(노란분말그물버섯) 추출물질에서 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통해 뼈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효능과 거대 지방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갓그물버섯에서 추출한 유용물질은 ‘불피닉산’으로 항균·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천연물질이다. 갓그물버섯에서 분리한 불피닉산이 대사작용에도 관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생물체의 독은 위험하지만 잘 활용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테리아의 독을 이용해 피부 미용에 사용하는 ‘보톡스(보툴리눔톡신)’가 대표적이며 독버섯인 갈황색미치광이버섯·붉은사슴뿔버섯에서도 특정 물질의 이로운 효과들이 발견됐다. 중국에서는 갓그물버섯을 허리·다리의 통증완화 및 지혈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화학분야 국제학술지인 ‘Genes’ 11호에 발표됐다. 김만조 산림청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은 “산림바이오산업의 신소재로 버섯 연구를 확대해 유용물질 발굴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자연 그대로의 원료 사용… 소용량이라 휴대 간편

    [2020 베스트브랜드 대상] 자연 그대로의 원료 사용… 소용량이라 휴대 간편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생활패턴이 개인 위주로 바뀌고 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만송은 향기 관련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방향제, 탈취제, 디퓨저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만송의 ‘피톤치드 수’는 최근 이와 같은 추세 맞게 제작된 제품이다. 기존 소독용 제품들은 알코올 성분 등 인위적인 화학 원료로 만들지만 만송의 피톤치드 제품들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살려 만든다. 따라서 장시간에 걸쳐 사용하거나 피부·인체에 노출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특히 임산물 추출수로 만들어 알코올보다 항균·살균기능이 좋다고 만송 측은 설명했다. 피톤치드 수는 위생과 소독기능은 물론 은은한 향을 풍기도록 만든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환경 변화에 맞춰 소용량으로 내놓은 30㎖ 제품은 가지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송 관계자는 “최근 관공서에서도 방역·탈취용으로 납품 요청을 받을 만큼 제품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다”며 “피톤치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 상품 등이 나오고 있지만 피톤치드 수는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만송의 고유 브랜드이므로 이점을 유의해 구입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요즘 과학 따라잡기] 독도새우가 품고 있는 균주

    지난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었다. 특히 올해는 1900년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제국칙령 41호로 독도가 울릉도 부속 섬이라고 명시한 지 120주년을 맞는 해로 더욱 뜻깊다. 우리나라는 독도연구, 교육, 기념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도의 다양한 해양 생물을 활용한 연구, 독도 주변 해역에 대한 연구처럼 독도의 과학적 가치를 밝히기 위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독도의 다양한 생물 중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만찬 식탁에 올라 유명해진 독도새우는 맛뿐 아니라 이들이 품고 있는 ‘균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양과학자들은 독도새우에서 유용 균주를 분리하기 위해 독도새우 몸체 1g을 멸균해수 9㎖에 넣어서 희석한 뒤, 여러 번의 순화 과정을 거쳐 독도새우에서 199DD-001이라는 유산균 균주를 순수하게 분리했다. 이 균주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락토바실러스 사케이’와 염기서열이 99%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락토바실러스’는 유산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김치나 요구르트 같은 식품에도 활용될 만큼 안전성이 높다. 혈당 조절, 항비만,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억제, 대장균 증식 억제 및 장염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에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향후 독도새우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발효나 보존제, 식품이나 화장품 등 유산균 관련 제품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 경남도, 중국 철수 기업 등 미래선도 7개사와 투자협약

    경남도, 중국 철수 기업 등 미래선도 7개사와 투자협약

    경남도는 중국에서 복귀하는 기업을 포함해 미래산업을 이끌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에는 ㈜알멕코리아, ㈜동구기업, ㈜SN코리아, ㈜대양정밀, ㈜아이이브이, ㈜금아스틸, ㈜맥스젠테크놀로지 등 7개사와 투자지역 지자체인 김해시, 밀양시, 함안군이 참여했다. 이들 7개사는 투자협약에서 2146억원 규모의 투자와 780명의 신규고용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미래자동차 부품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경남 경제 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동구기업과 SN코리아, 대양정밀 등 3개 회사는 중국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으로 국내복귀 최적지로 경남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남 경제에 이들 기업의 투자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이브이는 전기배터리 부품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으로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삼륜전기차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알멕코리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소재 생산 시설을 신설하기 위해 밀양시 부북면 사포일반산업단지에 360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한다. 금아스틸은 다양한 표면처리강판 분야 가운데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열융착 필름을 개발해 열융착 필름 이종접합강판을 생산할 계획으로 김해시 진영읍 하계리 일원에 26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지어 50명을 신규 고용한다. 맥스젠테크놀로지는 수도권에서 경남으로 확장이전을 결정한 기업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커버필름을 신개념 강화유리로 대체해 돌풍을 일으켰던 중소기업이다. 함안군 장암농공단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동구기업은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을 들여 스마트공장을 신설해 30명을 신규 고용하고 본사를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전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특수 필름을 공급하는 에스앤코리아는 코로나19 발생초기 항균필름을 개발해 기부하기도 했다. 중국 공장을 축소하고 본사와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경남 김해에 12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한다. 대양정밀은 LG전자 1차 협력사로 절삭가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에서 임금상승 등 가격경쟁력 저하로 사업을 축소하고 김해 본사에 2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을 설치한 뒤 20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제품생산 경쟁력을 강화한다. 도는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국내복귀 기업 외에도 추가로 3개 회사가 경남 복귀 기업으로 선정돼 복귀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600억원 유턴보조금, 법인세 7년 감면, 신규고용 1인당 연간 최대 720만원 고용창출장려금, 최대 9억원 스마트공장 및 로봇 자동화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도는 해외진출 기업들이 경남지역으로 복귀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보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 미래차로 전환과 소재·부품·장비 뿌리산업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시점에서 도의 여러 노력이 실제 투자로 연결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며 “경남을 비롯한 동남권은 제조업을 통해 미래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장 옆 어린이집에도 ‘숲 공기’… 미세먼지 취약층 지키는 서울시

    공장 옆 어린이집에도 ‘숲 공기’… 미세먼지 취약층 지키는 서울시

    오염물질 배출사업 밀집한 독산동부터취약시설에 창문형 환기청정기 등 지원올해 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추가청소차·미세먼지 쉼터 등 맞춤형 정책내년엔 3곳 더… “표준 모델 될 것” 호평“예전에는 이 지역이 원래 오염이 심하고 공기가 안 좋아서 창문을 열면 오히려 머리가 아팠어요. 그런데 창문부착형 환기청정기를 창문마다 설치하니 창문을 안 열어도 숲에 들어간 것처럼 공기가 쾌적해졌어요.” 21일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어린이집의 서정승 원장은 어린이집 창문 곳곳에 붙어 있는 환기청정기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교실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수업 중이었지만, 창문을 열어 놓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면서 자동으로 환기를 시켜 주는 창문형 환기청정기 덕분에 실내 공기가 쾌적했다. 서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활동하는 어린이집에는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이 밀집해 있어 공기가 안 좋고, 미세먼지도 많은 동네였다. 하지만 서울시가 지난 1월 2일 전국에서 최초로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상반기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하면서 상황이 한결 나아졌다. 서울시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독산동은 0.75㎞ 내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이 86개에 달한다. 서울시는 이 중 48곳의 방지시설을 교체해 미세먼지 배출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또 독산동 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10곳에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과 창문형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에어커튼에는 항균·탈취 기능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시설의 용도, 규모, 수요에 따라 스마트 에어샤워, 미세먼지 쉼터, 식물벽 등을 설치했다”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막아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서울시는 금천구 외에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5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금천구 외에 영등포구, 동작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어 7월에는 중구, 은평구, 서초구 등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각 자치구에 3억원씩 지원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집중관리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다른 지역보다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살수·분진 청소차 운행도 하루 2회 확대해 운영한다. 이 외에 지정구역 현황에 따라 소규모 배출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거나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사장 비산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기도 한다. 이 밖에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환기 기기, 지능형 공기세척실(스마트 에어샤워실), 미세먼지 쉼터 설치 등 주민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2년까지 6개 구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총 12개의 구역을 관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3개 구역을 신규로 추가 지정한다. 시는 집중관리구역 운영이 대표적인 주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책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전의찬 세종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교수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정, 운영하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전국 지자체 미세먼지 관리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제이앤코슈, 닥터펩티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제이앤코슈, 닥터펩티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제이앤코슈의 펩타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펩티가 지난 16일 자연원료와 닥터펩티의 기술력을 활용한 기획제품인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터펩티는 해당 프로모션 기간 내 신제품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 구매고객 대상 20%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500개에 한해 추가 30% 할인을 진행한다.닥터펩티의 ‘숨톤에센스’는 제주산 편백잎추출물을 전 성분으로 하는 원물 에센스이다.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온난 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특색을 지녀 편백나무 재배에 있어 우수한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확한 편백나무잎은 직접적인 가열없이 전통적인 스팀공법으로 편백잎 고유의 향과 유효 성분을 파괴 없이 안정적으로 추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편백나무는 살균, 진정, 소염 등의 약리 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나무 중 하나로 제주산 편백나무잎 추출물만을 전성분으로 하는 ‘숨톤에센스’는 마스크에 갇힌 답답한 피부와 트러블 피부에 항균 및 진정 작용을 해 맑게 정화된 피부 본래의 톤, ‘숨톤’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관계자는 “닥터펩티의 제주 편백나무잎 숨톤 에센스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 토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울긋불긋 자극받은 피부에 특별한 진정이 필요할 때는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 약 5~10분간 필요 부위에 붙여 팩으로 활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마스트스토어 닥터펩티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시대 자판기의 부활…손 안대고 발로 밟으면 음료수가 툭

    코로나 시대 자판기의 부활…손 안대고 발로 밟으면 음료수가 툭

    팬데믹과 함께 자판기가 돌아왔다. 비접촉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유통 창구라는 재평가가 나오면서 자판기로 판로를 뚫으려는 기업도 늘었다. 특히 ‘자판기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은 스마트 자판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한 캔 음료 제조업체는 발로 누르는 자판기를 선보였다. 8일 ANN방송은 일본 음료업체 다이도드링크주식회사가 손을 대지 않고도 음료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로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도드링크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최초로 ‘발로 조작하는 자판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발로 조작하는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와 달리 버튼이 바닥에 붙어 있는 게 특징이다. 손이 아닌 발로 버튼을 눌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출구로 떨어진 상품은 자판기 아래 페달을 발로 밟아 문을 연 뒤 꺼내면 된다.다이도드링크 관계자는 접촉 최소화로 감염 위험을 낮췄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판기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해당 자판기 보급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일본 음료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코카콜라 보틀러즈 재팬 홀딩스는 올해 1분기 78억 엔(약 884억 원)의 영업 손실을 봤다. ‘효자 사업’인 자판기 사업의 실적 악화가 주원인이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자판기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비록 매출액은 줄었지만, 비대면 시대에 자판기만 한 타개책이 없다는 결론이다. 자판기마다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전자화폐 및 비접촉식 결제 기능을 도입한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코카콜라와 반대로 자판기 판매 비중을 서서히 줄이고 있는 산토리와 아사히 음료도, QR코드 결제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자판기 등 비접촉 시스템 구축에는 공을 들이고 있다. ‘자판기의 귀환’은 비단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삼겹살과 아이스크림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 식품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늘고 있다. 조만간 주류 자판기도 등장할 전망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해온 자판기 산업이 코로나 수혜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리빙 단신] 한샘 ‘슬리핑코드 알러지케어 토퍼’ 출시 이벤트

    [리빙 단신] 한샘 ‘슬리핑코드 알러지케어 토퍼’ 출시 이벤트

    한샘이 자사 매트리스 브랜드 ‘슬리핑코드’의 알러지케어 토퍼형을 출시했다. 스프링과 토퍼, 패드를 분리·결합할 수 있는 지퍼 형식의 매트리스다. 스프링은 단단한 착석감의 ‘LFK스프링’, 부드러운 착석감의 ‘포켓스프링’ 중 선택할 수 있다. 항진드기, 항균도 테스트를 통과한 고밀도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만들어 내부로 침투할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나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매트리스 상부에 지퍼로 탈부착할 수 있어 커버만 따로 세탁이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출시기념 최대 18% 할인한다. 제품을 사용해 보고 90일 이내에 환불 신청이 가능한 무료체험 이벤트도 한다.
  • [리빙 단신] 롯데백화점, 침구·인테리어 소품 최대 65% 할인

    [리빙 단신] 롯데백화점, 침구·인테리어 소품 최대 65% 할인

    롯데백화점은 침구, 패브릭 인테리어 소품을 오는 11일까지 최대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홈패션 품목은 ‘차렵이불’이다. 따뜻하게 사용하도록 솜을 촘촘히 넣어 만든 이불로 가볍고 보온성이 좋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의 구스 차렵이불 ‘소프티’는 면 20%와 폴리에스터 80%가 혼방된 부드러운 촉감의 혼방 다운프루프 원단을 사용했다. 원단을 항균 가공해 각종 박테리아의 서식을 억제한다. 구스 다운 70% 함량으로 사계절 내내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스앤홈’, ‘구스TCS’, ‘알레르망’ 등 브랜드의 구스 차렵이불도 있다. 침구뿐 아니라 ‘한일’, ‘KAS’, ‘더메종’ 등에서는 ‘극세사 소파패드’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투톤 극세사 컬러로 광택감 있고 따뜻한 실크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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