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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 국방장관 방북

    【내외】 캄보디아의 공동국방장관 테아반(상장)과 테하점나트(상장)를 단장으로 하는 국방부 고위대표단이 21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북한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는 이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캄보디아 국방부 고위대표단을 만나 쌍방간 군사부문 협력증진을 비롯한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 사찰결과 오늘 발표/IAEA

    【북경·빈=최두삼특파원 외신 종합】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북한핵사찰단장은 15일 『북한내 7개 핵시설에 대한 사찰결과와 관련한 성명이 오늘밤(빈 현지시간,한국시간 16일새벽)빈의 IAEA본부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노넨단장은 이날 상오 10시30분(한국시간 상오11시30분)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북경에 도착한 직후 사찰결과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의 답변을 거부한채 『노 코멘트』만을 연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북핵사찰단 평양 도착/IAEA/7개 신고시설 사찰위해

    【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핵시설 사찰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이 1일 하오 3시 북경발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떠났다. IAEA 핵안전조치국 소속으로 알려진 이들 사찰단일행 7명은 평양에 도착한 직후 북한당국자들과 사찰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는등 사찰활동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미­북한간 합의문발표 순연에 따라 사찰활동도 순연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으로 약 2주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5메가와트 원자로 ▲방사화학실험실 ▲핵폐기물저장소 ▲실험용원자로등 신고된 7개 시설에 설치된 감시장비의 교체와 보수,일부 핵심시설에서의 샘플채취작업등 사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IAEA가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재개하는것은 작년 2월이래 1년여만이다. 사찰단일행은 북한핵 현황의 변화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가지고 빈으로 귀환,1∼2주간 정밀분석작업을 할 예정이다.이에따라 빠르면 3∼4주후면 북한이 보유하고있는 핵물질의 군사목적 전용여부가 밝혀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들 사찰단일행은 28일 빈에서 독일 루프트한자항공편으로 북경에 도착,켐핀스키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한편 이들 사찰단의 북경내 움직임은 일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날 켐핀스키호텔에 도착한뒤 현지 안내인을 통해 호텔내 중국은행지점에서 여행자수표를 미달러화로 환전한 사실이 목격됨으로써 북경도착사실이 확인됐다.
  •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목사 탁씨피살 나흘뒤 도미

    ◎임씨 범행후 4인대책회의/교회수뇌 조직적 개입 확인/도피자금 준 신귀환장로 구속 종교문제연구가 탁명환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28일 대성교회의 주요목사들과 장로등 일부 교회수뇌부가 범행후 대책회의를 갖고 범인 임홍천씨(26·구속)의 도피문제를 의논하는등 이번 사건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이들이 사전에 공모 또는 배후조정했을 가능성을 집중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목사(66)가 범행직후인 지난 22일 하오 7시2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미국 뉴욕으로 급히 출국한 사실을 확인,도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목사는 이에앞서 지난 14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19일 귀국,교회관계자들의 보고를 받은뒤 임씨가 구속되던 날 다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 교회 홍보부장인 신귀환장로(47)를 철야조사한 결과,범행직후인 18일 하오 10시40분쯤 임씨로부터 탁씨 살해사실을 전화로 보고받고 『설악산 대성교회 수양관으로 피신하라』며 현금 20만원을 도피자금으로 건네준 사실을 밝혀내고 신장로를 범인도피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19일 상오 8시30분 교회홍보실에서 신장로와 함께 대책회의를 가진 K·A·L목사등 3명을 소환,조사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A·L목사는 『해외로 멀리 보내는 방법이 없겠느냐』는등 도피를 주장했으나 K목사가 자수시키자고 이야기함에 따라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로는 임씨가 범행을 저지른지 30여분후인 지난 18일 하오10시 40분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 주공아파트 856동 201호 자신의 집에서 임씨로부터 『탁씨를 해치웠다』는 전화를 받고 서울 강서구 신월동 제1공수여단 앞길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이어 19일 0시15분쯤 임씨를 만나 범행내용을 전해들은 뒤 『강원도 설악산 근처에 있는 수양관으로 피신하라』고 지시하면서 도피자금조로 20만원을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박목사가 귀국할 당시 이미 사후수습에 개입한 조종삼목사(32·구속)와 신장로 그리고 달력폐기에 연관이 있었던 송모씨(29),계좌추적을 받고 있는 심모씨(33)등 4명이 공항에 마중나갔던 점으로 보아 박목사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전사인 박모씨(31)에게 전화를 걸어 오색약수앞 여관으로 나와달라고 요구,박씨를 만나 2분여동안 얘기를 나눴으며 이때 박씨로부터 자수를 권유받았다는 것이다.
  • “UA항공서 차별대우” 한인 집단항의

    ◎김포공항/승객1백여명 기내서 8시간 농성/“예정보다 2∼4일 연착/형편없는 식사·숙소 제공”/마닐라∼서울/“초과예약 받고도 미국인은 먼저 탑승” 필리핀 마닐라발 미국 유나이티드(UA)항공 808편으로 17일 하오2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승객 1백7명은 비행기가 예정보다 2∼4일이나 늦게 도착한데 항의하며 이날 하오10시까지 기내에서 농성을 벌였다. 승객들의 농성으로 이날 하오8시25분으로 예정돼 있던 이 비행기의 마닐라행이 취소돼 다른 승객 4백여명이 마닐라로 출발하지 못했다. 승객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사이에 UA항공으로 마닐라를 출발,서울에 도착해야할 승객들이 항공사측의 초과예약 등으로 2∼4일씩이나 늦게 도착했다』면서 이에 대한 사과와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승객들은 특히 『UA항공측이 초과예약을 받아 한국인들을 며칠씩 늦게 출발시키면서도 미국인은 먼저 출발시키는등 한국인을 차별대우했다』고 주장했다. 이 비행기는 마닐라에서 승객 2백37명을 태우고 15일 상오10시30분(현지시간)에 출발하려다 엔진고장으로 이틀후인 17일 상오10시30분 떠나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며 외국인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다른 승객 1백20명은 내렸으나 나머지 승객들은 지연도착에 항의하며 농성에 가담했다. 승객들은 농성을 벌인 사람들중 25명은 13일,60명은 14일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초과예약으로 출발이 지연된데다 고장을 일으켜 도착이 더 늦어지는 바람에 국내 회사 경영이 차질을 빚는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승객 송영호씨(45·회사경영)는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회사의 부도를 막지 못했고 한 승객은 지연되는 동안 호텔근처에서 권총강도를 당해 2천달러를 털리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면서 『외국 항공사들이 자국인과 외국인을 차별대우하는 일은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흥분했다. 다른 한 승객은 『마닐라에서 출발이 지연되는 동안 시설이 형편없는 곳에 숙박을 시키고 주차장에서 식사를 하게하는등 푸대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UA항공측은 『초과예약으로 인한 출발지연이나 한국인 차별은 현지사정이라 알 수 없다』면서 『정비문제나고장에 따른 금전보상은 규정상 해주지 않아도 되나 보상금조로 미화 2백달러를 주겠다고 했으나 승객들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UA항공은 지난 14일에도 도쿄발 서울행 항공편을 이틀동안 지연도착시켜 승객 17명이 이 항공사 김포공항지점에 몰려가 농성을 벌이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 미여객기 이틀 연착/승객 17명 항의 농성

    미유나이티드 여객기를 이용,하와이 여행에서 귀국길에 오른 한국인 단체관광객 17명은 14일 하오 5시30분쯤 이 항공 김포공항지점에서 『예정보다 이틀이나 늦게 서울에 도착한데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지라』며 3시간동안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UA항공측은 12일 한국에 폭설이 내리자 항공기 운항을 중단,곧 다른 항공편으로 귀국시켜주겠다고 했으나 일본 나리타공항 이웃에서 이틀밤을 숙박시키면서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와이 여행을 떠났던 이 승객들은 당초 11일 호놀룰루에서 UA 827편으로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 12일 하오 3시30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12일 숙박후 13일 하오 3시30분발 UA항공편으로 귀국하기로 했었으나 항공사가 다른 예약승객들을 우선적으로 태우는 바람에 또다시 하룻밤을 묵게됐다는 것이다.
  • 중남부 폭설… 5명 사망·실종/재산피해 22억

    ◎도로·뱃길 끊기고 비닐하우스 붕괴/호남·경남 임시휴교 설날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1일 중부이남지방에 최고 30㎝가 넘는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이 두절되고 농작물에 피해가 나는등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이번 눈으로 12일 상오까지 전국의 지방국도 29개 노선이 한때 두절,통제돼 산간·오지마을이 격리됐으며 전남·북과 경남지방의 초·중·고교가 이날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지리산등 전국 곳곳의 산악지역에서는 조난사고가 잇따라 모두 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또 각종 비닐하우스가 내려앉거나 파괴됐고 강풍등으로 수상양식장등도 망가져 전국에서 모두 2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밝혔다. 눈이 가장 많이 내린 경남·북지방의 경우 밀양∼장수,함양∼전북 장수간 국도등 도로가 단절됐고 김해·진양·창녕등지의 비닐하우스가 내려앉아 작물이 모두 피해를 봤다. 동해안일대에는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고 대구∼서울간 항공편이 결항됐다. 여수시 미평동 미평역철로변에서는 역무원 박남래씨가 쌓인 눈을 치우다 심장마비로 숨졌다. 주요 교통요지인 충남·북의 경우에도 옥천∼영동,충주∼단양간등 주요노선 시외버스운행이 끊겼고 도로등 곳곳이 막혔으며 특히 논산∼서대전,공주∼대전구간등 도로가 빙판길에 귀경차량이 엉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또한 남해안 전해상에도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마산∼거제,충무∼욕지도등 배편 16개노선이 결항돼 승객 5천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밖에도 11일밤 11시쯤에는 지리산 세석산장부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문찬영씨(21·재수생)가 탈진해 숨졌으며 고흥군 팔경산에서도 등반에 나섰던 서지현양(17·도양중 3년)이 숨지고 박효성씨(23·회사원)등 2명이 실종됐다.
  • 북한관리,카이로서 VTR 밀반입 발각

    【카이로 연합】 북한통상대표부 관리가 VTR 10대를 카이로에 갖고 들어오려다 적발돼 압류당했다고 믿을 만한 소식통이 3일 밝혔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주재 북한통상대표부 직원인 유현철이 지난 1일 이들 VTR를 쿠웨이트발 항공편에 싣고 카이로공항에 도착,반입하려다 세관에서 적발돼 압류당했다는 것. 소식통은 북한관리의 이번 전자제품반입은 이들 물품을 팔아 얻게 될 수익금을 오는 16일 생일을 맞는 김정일에게 상납할 선물구입비로 충당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영동해안 지방 폭설/동해 52㎝ 쌓여… 산간마을 20곳 고립

    ◎서울∼속초항공편 결항 【춘천=조한종기자】 강원도 영동해안지방에 평균 40㎝이상의 폭설이 내려 산간오지 20여개 마을이 고립되고 일부도로의 통행이 두절되는등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동해안 각항·포구에는 3천8백여척의 어선들이 발이 묶여 출어를 못했다. 28일 하오8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30일 0시현재 동해시 52㎝,강릉 43㎝,삼척 32㎝,속초 25㎝등의 적설량을 보이며 연 사흘째 계속 내렸다. 이번에 내린 눈으로 명주군 왕산면 대기리와 연곡·강동면,양양군관내등 산간마을을 운행하는 시내·외 버스노선이 끊겨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등 20여개 마을이 고립됐고 강릉에서 동해시로 이어지는 38㎞의 동해고속도로 구간에도 50㎝의 눈이 내려 체인등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만 통행이 허용됐다. 또한 서울∼속초간 항공기운항도 이날 왕복7편 모두가 결항돼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 1천2백여명의 발이 묶였다.
  • 남극탐험대 개선

    국내 처음으로 남극을 정복한 한국 남극점탐험대(단장 고인경·51·파고다외국어학원장)가 출국 71일만인 29일 하오2시4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87년 에베레스트 등정에도 성공했던 허영호씨(40·공격대장)등 대원 6명은 『하루 12시간씩 44일동안 초속 40m의 맞바람을 이겨내며 강행군하면서 추위와 배고픔이 고통스러웠지만 대원이 합심해 이겨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귀국소감을 밝혔다.
  • 설연휴 2천6백만명 이동/교통부,열차·항공기 등 증편운행

    교통부는 22일 올해 설연휴기간을 다음달 8일부터 일요일인 13일까지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교통부는 이번 특별수송기간중 매일 임시열차 87편에 6백68량을 증편운행하고 기존열차에는 객차 1백4량을 추가로 달아 운행하는 한편 3백26대의 고속버스예비차도 가동시킬 계획이다. 또 부정기항공편 47회를 증회시키고 해운은 예비선박 1척의 신규투입과 함께 기존운항횟수를 1백13회 늘리는 한편 시외버스는 지역실정에 맞게 증회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부는 특별수송기간 마지막 날인 2월13일 밤에는 지하철 1,2,3호선과 주요역 및 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심야에 도착하는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번 설연휴때는 지난해보다 6%가 증가한 2천6백만명이 이동하고 서울을 빠져나가는 귀성객은 3백73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신뢰바탕서 경제·통상관계 회복”/임준현 초대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우리나라와 대만이 외교관계를 단절한뒤 17개월만에 린 준시엔(임준현·63)초대 주한 대만 대표부 대표가 부임차 20일 하오 4시10분 델타항공편으로 입국했다. 린 대표는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고 호혜평등의 원칙에 의한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에는 정영조외무부 아주심의관등 정부관계자들이 영접을 나왔으며 서울과 인천의 화교대표단 1백여명이 나와 린 대표 부부에게 화환을 전달하며 열렬히 환영했다. 린 대표는 『양국은 비록 1년 넘게 단교됐지만 오랜 기간 문화적 통상적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어왔으므로 우호관계를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우선 상호이해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임지 대사업무를 인계하느라 부임이 늦었으며 서울 광화문빌딩의 새사무실 설치가 끝나는대로 현판식로 갖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항로분야등의 관계회복과 관련해서는 『항공·경제·통상관계의 회복은 양국정부와 국민의 자세만 갖춰진다면 곧 회복되리라고 본다』고 했다. 린 대표는 이번 주한대표부의 설치에 관해 대만국내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고 특히 입국전에 이미 부임한 한철수주대만 한국대표와 여러차례 만나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화교들의 권익보호와 유학생지원등의 문제도 주한대표부의 역점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만양국은 92년 8월24일 단교한뒤 지난해 7월 관계정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주대북한국대표부는 지난해 11월25일 이미 설치됐다.
  • 30억대 다이아 밀수/40대 보석상을 구속

    서울세관은 19일 동생과 짜고 30억원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밀수한 홍상열씨(48·보석상·서울 종로구 예지동)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해 9월3일부터 같은달 18일까지 이스라엘에 사는 동생 홍사차씨로부터 운반책(속칭 지게꾼)이 항공편으로 물품을 가져오면 이를 인수받는 방법으로 0.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1천8백여개(시가 30억원상당)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일권 전총리 하와이서 별세

    정일권전국무총리(77)가 18일 새벽(현지시간 17일 밤) 신병치료를 받던 미국 하와이의 스트라웁병원에서 별세했다. 정전국무총리는 지난 91년4월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직에서 물러난 뒤 지병인 임파선암의 치료를 위해 도미,워싱턴의 존스 홉킨스병원과 하와이의 스트라웁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은 부인 박혜수여사(48)와 1남1녀등. 고인의 유해는 19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서울 강동구 풍납동 중앙병원에 빈소가 마련된다.장례식은 오는 22일 사회장(장례위원장 김종필민자당대표)으로 치러지며 상오10시 국회의사당에서 영결식을 가진 뒤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김 대통령 조전 보내 김영삼대통령은 18일 하와이에서 별세한 정일권전국무총리의 유가족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다.
  • 한인밀집지역 강타… 엄청난 재산 피해/LA강진… 교민사회 이모저모

    ◎코리아타운 가게 생필품 순식간에 동나/약탈대비,재산보호 등 안전대책에 부산/“재난교민 돕겠다”… 거처·음식제공 자원쇄도 ○…17일 새벽 발생한 LA지진으로 한국교포 4명이 숨지고 한인 밀집지역인 샌퍼낸도 지역의 교포가옥 1백여채가 손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샌퍼낸도는 LA시 서북쪽 30㎞지역 일대로 한국교민 8천여 가구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피해를 본 한인 가옥중 40∼50채는 크게 손괴됐고 40여채는 벽이 갈라지고 굴뚝이 무너졌으며 한 한인교회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7시간 중단 한편 지진대가 지나가는 LA시내 코리아타운은 지진이 발생한뒤 전역에 걸쳐 전화와 전기가 끊기고 7시간여동안 한국어방송이 중단돼 10만 교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코리아타운에 거주하던 조중훈 한진그룹회장의 고모 나기봉 할머니(본래성 조·91)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코리아타운의 올리브 노인 아파트에 살던 나할머니는 지진이 나자 1층으로 대피했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또 진앙지에 가까운 노스리지시의 메도우스 아파트 거주 한국교포 3가구중 이필순(남·40대)씨 가족은 큰아들 하워드 이(15)와 이씨가 사망하는 큰 불행을 당했으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아이가 밴나이즈의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영사관 비상돌입 ○…이번 지진의 피해당사자이기도 한 LA 한국총영사관은 날이 밝자 영사관 5층 회의실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교민피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총영사관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면서 교포 방범단체,청년단체등에 피해지역에 나가 구조활동을 펴줄 것을 촉구. 총영사관은 지진이 발생한 직후 전화선이 끊겼으나 17일 하오1시(현지시간)부터 통화가 가능해져 워싱턴대사관 및 서울과 연락을 취하는등 분주한 움직임. ○…LA시 가든 글로브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윤영곤씨(35·홀리토피아 필름 컴퍼니)는 『17일 새벽내 배를 탄것처럼 땅이 온통 울렁거리는 바람에 공포에 떨다가 날이 밝아 아파트 정원에 내려와보니 지진으로풀장에 가득 담겨 있던 물이 주변으로 넘쳐 흘러 절반도 남아있지 않더라』며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설명. 그는 『새벽에 갑자기 아파트 전체가 요람을 탄듯 흔들려 잠을 깨보니 천장이 갈라지고 벽에 걸어놓은 액자가 떨어지는 등 집안이 엉망진창이 돼 순간적으로 지진임을 느꼈다』면서 『그후에도 50여차례 여진이 계속돼 이불을 뒤집어쓴채 꼼짝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날이 밝을때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악몽의 순간을 회상. ○식수까지도 바닥 ○…17일 새벽에 덮친 지진으로 생필품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LA 한인촌의 슈퍼마켓 등 상점엔 순식간에 물건이 동이 났다고. 코리아 타운에 사는 교포 임은숙씨(30·나드리 여행사 대표)는 비상약과 비상식품뿐 아니라 건전지,식수까지도 날이 밝자마자 바닥났다고 전언. 임씨에 따르면 17일 새벽 4시30분께 첫진동이 있은뒤 하오3시20분쯤(현지시간)또다시 큰 여진이 있었고 전후 50여차례의 크고작은 여진이 이어졌다고.또한 여진이 계속되자 코리아타운에서는 하오5시부터 통행금지와 검문검색이 실시되고 외출을 삼가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는등 주방위군 경찰등의 약탈사태 방지조치가 취해졌다고. ○…워싱턴의 한승수주미대사는 17일 LA총영사관으로부터 수시로 상황보고를 받는등 교민피해상황 파악 및 대책수립에 부심.한대사는 피해지역이 교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걱정이라며 코리아타운에서의 약탈행위 보도에 대해 『전기가 끊어지는 등의 틈을 노려 약탈행위를 하는 자들이 있다는 얘기는 있으나 한국교민피해는 아직 확인된바 없다』고 설명. ○…한인 중산층 1만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LA시내의 고급 주택가 로스리지 지역에서는 지진피해를 입지 않은 집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게 교민들의 일치된 의견. 이 지역은 17일의 지진으로 한결같이 집이 통째로 넘어졌거나 벽이 갈라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피해지역은 특히 전기가 나가 암흑세계를 방불케 했는데 코리아 타운 일대는 92년 흑인폭동때와 같은 약탈사태를 우려,값나가는 물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느라 17일 하루내 부산한 모습. ○항공편 문의 빗발○…교포들의 탈LA 현상도 뚜렷했다.이날 KAL,아시아나 항공사에는 서울행 자리문의 전화가 빗발쳤고 마침 LA에 와있던 관광객들도 서둘러 다음 행선지로 떠나려는 모습들. ○…이번 재난중에 교포사회에 나타난 특기할 현상은 어려운 이를 돕겠다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이날 각언론사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달라는 전화가 적지 않았다고. 전화를 걸어온 이들은 거처를 잃은 사람들에게 방을 제공하겠다는 사람에서부터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사람,건물 경비를 맡아주겠다는 사람 등이었다고. ◎국내 여행업계·시민 움직임/관광단 일정조정·항공편은 정상운항/안부전화 평소의 10배… 10만여건 폭주 ○…국내여행사들은 미 LA지역의 지진발생에 따라 당분간 이 지역으로 관광객을 보내지 않을 방침. 18일 국내관광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롯데관광을 비롯한 국내 여행업체들은 지진발생으로 현지의 상황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보고 이미 모집된 관광단 일정을 연기하고 신규 모집도 중단키로 결정. 한진관광은 거래호텔인 LA힐튼호텔의 경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지역의 교통통제가 계속되고 있는 점등을 감안,앞으로 4∼5일동안 이 지역에 관광객을 송출하지 않기로 했으며 롯데관광도 LA행 관광단의 신규 모집을 잠정 중단. 또 대한여행사는 하와이등지를 거쳐 LA로 향하는 3∼4종의 패키지관광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모집돼 있는 관광객단의 출발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긴급대책을 마련. 현재 LA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의 피해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LA공항이 전기가 끊겨 한때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17일 하오 10시30분 현지를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083편 화물기가 3시간 40분이나 늦게 떠났다.그러나 서울발 LA행은 대한항공 002편 첫 여객기가 18일 상오 11시 55분 출발하는등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했다. ○…강진이 발생한 미국 LA지역에는 17일 밤부터 교민들의 안부를 묻는 국내 가족·친지들의 국제전화가 쇄도했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지진발생후 LA와의 통화량은 자동통화(001)의 경우 하루평균 4천건 보다 20배 가까이 늘어난 7만6천건이 폭주했고 수동통화량도 평소보다 10배이상 증가한 5천4백건이 신청됐다. 또 데이콤 국제전화(002)도 17일 하오 10시부터 18일 상오 7시까지 미국지역으로 시도한 통화량이 평소보다 7배 늘어난 7만3천건을 기록. 한국통신은 LA로 통하는 국제전화 7백45회선 가운데 일부가 두절돼 18일 현재 1백46회선을 복구중에 있으며 LA시내의 213국,714국,818국,310국,909국번 지역만 불통이고 나머지 지역은 통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이만섭의장 귀국

    6박7일동안 중국을 공식방문했던 이만섭국회의장이 12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으로서는 중국을 처음 방문한 이의장은 강택민국가주석과 이붕총리,교석전인대상무위원장등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한·중 두나라의 경제협력및 북한 핵문제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 영동산간 대설 경보/미시령 33­대관령 20­진부령 15㎝ 적설

    ◎일부 공항·도로 끊겨 【춘천=조한종기자】 강원 영동산간지방에 올 겨울들어 최고의 폭설이 쏟아졌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상오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하오 8시현재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에 올들어 최고인 33㎝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정선과 강릉을 잇는 삽당령 22㎝,대관령 20㎝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번 폭설로 서울∼속초간 하루 7차례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고 미시령의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되는 바람에 설악산등 동해안을 찾은 1천여명의 관광객 발길이 묶였다.
  • “남북이산가족 재회 협력”/이만섭의장­교석상무위장 회담

    【북경=강석진특파원】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이만섭국회의장은 6일 하오 교석 중국전인대상무위원장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중국이 남북이산가족의 재회를 위해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위원장은 중국이 이산가족문제에 대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의장은 또 『지난 한햇동안 핵문제로 인한 남북한의 경직된 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중국측이 보여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의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이날 상오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천진에 도착,7일동안의 중국방문일정에 들어갔다.
  • 임정요인 나창헌선생 유해 어제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내무차장과 임시의정원의원을 지낸 나창헌선생(1896∼1936)의 유해가 서거 57년만에 고국에 돌아왔다. 국가보훈처 유해봉환반(반장 장필필단체지원과장)은 20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중국 사천성 만현에 안장돼있는 나선생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했다. 나선생의 유해는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관에 임시 안치됐다가 21일 하오 2시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다.
  • “쌀 개방 막지못해 죄송”/허 농림수산 귀국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정부대표단장인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이 제네바에서 미국·EC 등과의 협상을 마치고 17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허신행장관은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쌀개방을 끝까지 막지 못하고 UR협상기간중 국민과 농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10년동안 약간의 쌀이 수입되기는 하지만 국민들에게 걱정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장관은 또 『앞으로 10년동안 농업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며 10년 뒤 관세화여부를 다시 협상,또다른 유예조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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