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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청원대표단 UNHCR 방문차 출국

    탈북난민보호 UN청원운동본부 대표단(본부장 金尙哲 전서울시장)은 12일 제네바 유엔인권기구를 방문,난민 지위 인정을 촉구한 257만명의 서명자 명단과 ‘현장 보고서’를 제출키 위해 이날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제네바로 떠났다.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관계자 등을 만나 국제기관의 탈북자 공동실태조사 실시와 난민지위 신청소 설치,탈북난민보호시설설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김상철 본부장과 박근 한양대 교수,조안리 스타커뮤니케이션 사장,나석호 변호사,북한군 대위 출신의 탈북자 김성민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석우기자 swlee@
  • 박찬호 군 입소훈련 마치고 출국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고 돌아갑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26·LA 다저스)가 4주간의 특례보충역 입소 훈련과 국내 방문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출국했다. 박찬호는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승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 투수들이 달성하는 엄청난 기록이어서 감히 내세우기 힘든 목표”라면서“그러나 이번 군 입소훈련을 통해 두려움이 가셨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유학비자가 아닌 취업비자를 얻었다.떠나는마음이 홀가분한 것은 병역을 마쳐 출입국 절차가 훨씬 수월해졌고 메이저리거로 활동하는데 모든 걸림돌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LA로 돌아가는 즉시 구단과의 연봉협상을 시작으로 내년 시즌 20승 달성을 목표로 개인훈련에 들어간다.박찬호는 올 시즌 13승11패(방어율 5.23)와 함께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이룬 점을 들어 연봉 500만달러 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하지만 올 전반기 부진(5승7패)으로 코칭 스태프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해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에서 느낀 점은 리틀야구단 지도,호텔 1일 지배인 등 지난해와 달리스케줄에 쫓기지 않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 유익했다. 병역을 끝낸 소감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이겨낼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특히 입대하기 전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아픈 데가 싹 없어졌다.정신력이 길러진 탓이다. 연봉 협상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빨리 마무리하겠다.그해성적에 부담을 안갖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점에서 다년계약이 좋겠다. 송한수기자 onekor@
  • 대한항공 “Y2K문제 해결”

    대한항공은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문제에 대한 완전 자체해결을 선언,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국내선은 정상 운항하되 국제선의 경우 취약지역에 한해 운항시간을 조정하거나 운항을 취소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최로열린 ‘Y2K 최종점검 국제회의’에 참석,전 세계 공항 및 관제지역의 실태에 대한 자료를 받아 이같은 운항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선은 내년 1월1일 첫편 운항전 시험기를 띄워 Y2K 관련 사항을 최종 점검한 뒤 정상 운항한다.또 이날 오전 9시가 세계표준시로 0시인 점을 감안,심이택(沈利澤) 사장이 오전 8시 서울발 제주행 KE1205편에 탑승한다. 국제선은 세계표준시,한국표준시,해외 현지시간 기준으로 2000년1월1일 0시에 운항하게 되거나 현지 공항사정이 Y2K 문제에 취약한 항공편 총 65편 중37편에 대해 운항시간을 조정 또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감축운항 대상노선은 동남아노선 중국 몽골 러시아 동유럽 상공을 통과하는 유럽노선 남미국가 상공을 통과하는 브라질노선이다.Y2K 대처가 잘 돼 있는 미주나 호주 노선은 연말 연시에도 정상 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Y2K 문제해결과 함께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18일 그동안 탑승을 금지했던 대한항공기 탑승을 허용한 데 이어 미국의 델타항공,프랑스의 에어 프랑스,멕시코의 아에로 멕시코 등과 글로벌 얼라이언스(전략적 제휴)출범을 내년초 확정하는 등 국제 신인도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 美여객기, 아바나 취항…쿠바제재후 40년만에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의 대(對)쿠바 경제제재 조치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한 민간항공사가 뉴욕과 쿠바간 직항 전세여객기를 주 1편씩운행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이 4일 보도했다. 미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마라술 항공사는 첫번째 항공편으로 쿠바내 친척을 방문하려는 연구원과 언론인등 미국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승객 150명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전세여객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케네디 국제공항을떠나 다음날 오전 1시쯤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에 앞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지난 3월 대쿠바 경제제재를 일부 완화하겠다면서 “양국 비자 획득에 결격사유가 없는 승객들을 실어나를 수 있도록전세비행기의 취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hay@
  • 피겨요정 남나리 어제 美출국“꼭 세계정상 오를게요”

    ‘피겨 요정’ 남나리(14·LG애드)가 6박7일 동안의 귀국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후 5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남나리는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정상에 올라 모국 팬들의 성원에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수기자]
  • 서울 항공청장등 2명 영장

    한진그룹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辛光玉)는 23일 한진측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손순룡(孫純龍) 서울지방항공청장과 성기수(成基洙) 전 건교부 항공국장 등 2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업무편의 청탁과 함께 각각 1,700여만원과 1,100여만원을 받은 건교부 전항공정책 과장 김모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 손씨는 건교부 항공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96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대한항공으로부터 항공편 노선 배분을 유리하게 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달마다 100만∼200만원씩 7,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모 항공사 고문으로 재직하다 지난달 퇴직한 성씨는 지난 96년 초 항공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업무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700여만원을 받았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건교부 간부들 韓進서 수뢰

    한진그룹 탈세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辛光玉 검사장)는 22일 손순룡(孫純龍) 서울지방항공청장(2급) 등 건교부 전·현직 간부 4명이 한진측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들을 소환,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손 청장은 지난 96년부터 올 초까지 건교부 항공국장 재직시절 대한항공으로부터 항공편 노선배분을 유리하게 해달라거나 운항 제재조치를 완화해 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매월 100만∼200만원씩 5,000여만원을받은 혐의다. 또 현재 모 항공사 고문으로 있는 전 항공국장 등 전·현직 간부 3명도 항공국에 근무하면서 각각 2,000만∼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23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한편 검찰은 이들 외에 대한항공으로부터 금품로비를 받은 혐의가 포착된 건교부 전·현직 간부 2∼3명을 추가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대한항공측이 국정감사를 전후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에게 질의무마 등 청탁과 함께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한진측의 비자금 해외이전 혐의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 오는 27일쯤 구속수감된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과 불구속 수사중인 조중훈(趙重勳) 한진그룹 명예회장,조수호(趙秀鎬) 한진해운 사장 등 3명을 특가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정몽준 축구협회장 오늘 訪北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부회장이 15일 오전 10시5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출국,중국 베이징을 거쳐 방북한다. 조선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순)의 초청으로 방북하는 정 회장은 18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이일환 조선축구협회 주석 등과 월드컵축구 북한 분산개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文기자 하드디스크 찾았다

    ‘언론대책 문건’ 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權在珍 부장검사)는 12일 중앙일보 문일현(文日鉉) 기자가 교체했다는 노트북 PC의 하드디스크 본체를 중국 북경 현지에서 찾아내 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문기자가 중국의 컴퓨터 센터에서 교체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현지에 수사관을 보내 탐문수사 끝에 노트북 PC의 원래 하드디스크를 찾아 이날 오후 6시 항공편으로 갖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난관에 부딪힌 검찰의 수사는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하드디스크의 내부를 복원하는 작업에 들어갔다.한편 검찰은 문기자의 진술과 관련해 중앙일보 문병호논설위원을 이날 소환,조사했다. 문위원은 이날 오전 11시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 청사에 도착,기자들의 질문에 “언론대책문건 작성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한 뒤 11층 특별조사실로 직행했다. 검찰은 문위원을 상대로 언론문건 작성 이전에 문기자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나눈 대화내용과 문 기자에게 조언한 내용이 문기자의 문건작성과 관련이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또 문기자와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 사이에 진술이 일부 엇갈려 추가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르면 13일 이부총재를 소환키로 하는 한편,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통보하기로 했다. 주병철 이종락기자 bcjoo@
  • ‘언론문건’ 파일 복원 착수

    ‘언론대책문건’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權在珍 부장검사)는 9일 문제의 문건을 작성한 중앙일보 문일현(文日鉉)기자의 노트북 컴퓨터를 북경으로부터 입수,컴퓨터 복원작업에 들어갔다.검찰은 이에 앞서 중앙일보의 협조를 받아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긴급 우송된 컴퓨터를 넘겨받았다. 검찰은 복원작업을 통해 문기자가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에게 보낸사신 3장을 포함,원본을 찾아내 문 기자가 진술한 문건 작성 동기와 경위 등과 대조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문기자가 문제의 노트북 컴퓨터를 원상태대로 보존하지 않았다고 진술해 복원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문기자의 고교 동창생인 북경주재 SK상사 김모부장으로부터 “문기자가지난 8월21일 내 핸드폰을 빌려 10월20일까지 사용했으며 통화횟수는 180∼190회에 이른다”는 진술과 함께 통화내역서를 건네받아 문기자와 통화한 국내인물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앞서 김부장은 최근 가정문제로 귀국했다가 자신의 핸드폰 통화내역이 파장을 일으키자 8일 검찰에 자진 출두해 문기자에게 핸드폰을 빌려 준 경위 등에 대해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문기자를 상대로 이틀째 조사를 벌인 결과,“문기자가 ‘평소소신과 생각을 정리해 이 부총재에게 보냈으며 제3의 인물은 작성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美·쿠바 직항로 37년만에 재개

    [뉴욕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이 62년 쿠바에 금수조치를 취한 이후 37년만에 처음으로 뉴욕의 존 F.케네디 공항과 쿠바 수도 아바나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이 곧 개설될 것이라고 마라줄 투어스 여행사의 프란시스코 아루카 사장이 8일 발표했다. 아루카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첫 항공편이 오는 12월3일 아바나의 호세마르티 공항을 출발, 뉴욕으로 향함으로써 아바나를 금융 수도인 뉴욕과 결합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새해 1월1일0시 비행기 안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2000년 1월1일 0시에는 모든 운항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일본항공(JAL)과 전일본항공(ANA) 등 일본의 양대 항공사가 새해 첫날 유럽노선 26편을 휴항키로 하는 등 일부 외국항공사들이 Y2K에 대비해 운항편을 감축키로 한 사례는 있으나 전면적인 운항계획 변경 선언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Y2K 전략선언’을 발표,12월31일과 새해 첫날 중앙아시아와 서남아시아 등 Y2K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지역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편의 날짜를 변경키로 했다. Y2K 문제가 해결된 지역이라도 출발지와 통과지역,도착지 등 모든 운항지역의 시간을 기준으로 연도변경 시점인 2000년 1월1일 0시가 포함돼 있는 모든 항공편은 출발·도착시간을 앞당기거나 늦추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항공기 운항계획 조정내용을 다음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올림픽축구팀 시드니행 상하이서 확정짓겠다

    [상하이 곽영완특파원]‘우리는 이기러 왔다’-.한국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을 위해 27일 낮아시아나항공편으로 격전지 상하이에 입성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22명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상하이공항 도착 직후 막바로 숙소인 니코상하이호텔에 여장을 푼 뒤 인근 운동장에서 1시간30여분 동안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며 29일 오후 8시 45분 8만인경기장에서 열릴 중국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미 1라운드에서 중국 바레인에 연승,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무조건 본선진출을 확정짓게 되는 한국대표팀의 허정무감독은 “비록 적지이지만 사실상 4회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결정할 결승전이기 때문에 결코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두겠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지난 21일 합류한 미드필더 고종수를 비롯,최전방 투톱이 유력한 이동국 김은중 등도 “1차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경기 내용에선 아쉬움이컸다”며 “이번 만큼은 화끈한 승리로 팬들의 우려를 씻겠다”고 자신감을보였다. 이날 상하이공항에는 박종선 영사 등 공관 관계자와 한인상공회 인사 등 50여명이 나와 선수단을 맞았으며 수십명의 중국 취재진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한·중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중국 취재진은 고종수의 합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여 동행한 한국 취재진에게 컨디션과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묻기도 했다. 한편 중국축구협회는 일찌감치 상하이에서 훈련을 해온 중국팀의 훈련 장소나 일정 내용 등을 전혀 공개하지 않는 등 한국과의 홈경기에 대한 극심한긴장감을 드러냈다.
  • 박세리 23일 귀국…한국여자오픈골프 출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박세리가 오는 23일 오전 6시 10분아시아나항공편으로 귀국한다. 박세리는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숙소인 롯데호텔에서 휴식을 가진 뒤 스폰서인 삼성을 방문한다.24일에는 골프클리닉을 갖고 29일 한양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한편 박세리와 함께 출전하는 낸시 로페즈와 애니카 소렌스탐은 24·27일 각각 도착한다.
  • 어린이용품시장 경쟁치열

    용가리 텔레토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제품에 반영한 어린이화장품이 출시 붐을 이루면서 어린이 용품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어린이 화장품 및 목욕세트를 시판하고 있다.TV유치원 ‘혼자서도 잘해요’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사용,어린이로 하여금 흥미를 갖도록 한 제품으로 LG생활건강은 어린이 용품만으로 지난 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나드리는 영화 용가리의 용가리 캐릭터를 본뜬 ‘용가리 베이비’ 화장품을 판매 중이고 한국 존슨앤드존슨도 디즈니 캐릭터를 이용한 ‘미키와 친구들’이란 어린이 화장품을 내 놓았다. 최근에는 제일제당이 어린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텔레토비를 소재로 한 어린이 생활용품 ‘꼬꼬마 텔레토비’를 선보였다.치약,칫솔,샴푸,목욕샴푸,비누 등 5가지로 구성된 생활용품은 부드럽고 순한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 피부를 보호해 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는 평소 세안과 양치질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준다는 것이 제일제당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전반이 침체됐던 지난해에도 꾸준히 성장했을 정도로 불황을 모르는 어린이 용품시장이 최근 경기회복으로 더욱 활황세를 타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업계는 어린이용품 시장의 규모를 연간 700억원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어린이용품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마케팅’도 각광받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어린이를 포함시키거나 어린이 대상 판촉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항공업계와 호텔업계에서는 어린이가 미래의 고객일 뿐 아니라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한다는 점에 착안,어린이를대상으로 한 다양한 판촉을 펼치고 있다.대한항공이 지난 달 1일부터 서울출발 국제선 항공편에 자장면을 포함시키는 등 어린이 메뉴를 대폭 강화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함혜리기자
  • [변혁으로서의 문학과 역사](38) 한수산’욕망의 거리’

    한수산 필화사건의 전말을 가장 적절하게 묘사한 이문재 시인의 글(레이디경향 1988년 11월)은 이렇게 시작된다.“1981년 5월28일 오후 3시,중앙일보사 편집국 문화부.문화부장을 찾는 직통전화가 걸려온다.‘보안사령부 X소령입니다.제주에 살고 있는 한수산씨의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정중했지만 차갑고 딱딱한 목소리였다.이 한 통의 전화로 이튿날부터 끔찍한 사건이 저질러진다.이른바 한수산 필화사건….”문학평론가 정규웅 (당시)문화부장은 좋잖은 예감으로 즉각 연재소설 ‘욕망의 거리’를 검토하기 시작했다.이미 1980년 5월1일부터 시작된 이 장편은미모의 30대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도심 속의 욕망을 추적하는중이었는데,아무리 뒤져도 관계 당국의 비위를 거슬릴만한 구절이나 반정부적인 요소는 없었으나 다만 아래 구절이 약간 마음에 걸렸다. “어쩌다 텔리비전 뉴스에서 만나게 되는 얼굴,정부의 고위관리가 이상스레촌스런 모자를 쓰고 탄광촌 같은 델 찾아가서 그 지방의 아낙네들과 악수하는 경우,그 관리는돌아가는 차 속에서면 다 잊을게 뻔한데도 자기네들의 이런저런 사정을 보고 들어 주는 게 황공스럽기만 해서,그 관리가 내미는 손을 잡고 수줍게 웃는 얼굴,바로 그 얼굴들은 언제나 그렇게 닮아 있어서 그것이 모내기 하는 논둑이든,산동네 빈민촌이든,탄광촌이든 항시 같은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였다.”(317회)박회장과 함께 잠자리에 들면서 세희는 박회장 집에서 보았던 죽은 부인의사진을 떠올렸는데,그 ‘부자 사모님 얼굴에서 탄광촌 여인의 모습’을 왜떠올렸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소설은 서술하고 있다.그리고 다음 장면을 또보자. “월남전 참전 용사라는 걸 언제나 황금빛 훈장처럼 닦으며 사는 수위는 키가 크고 건장했다.그는 지금도 그 수위 복장에 대해서 남모를 긍지를 가지고 있는 듯 싶었다.내가 월남에 있을 때 말이야,그러니까 그때가 서기 일천구백 몇 년인가 하면…그렇게 그는 시간 나는대로 자서전을 썼었다.그리고 그럴 때면 그는 자신의 그 꼴같지않게 교통순경의 제복을 닮은 수위제복을 여간 자랑스러워 하지않는 눈치였다.하옇든 세상에 남자놈 치고 시원치 않은게 몇 종류가 있지.그 첫째가 제복 좋아하는 자들이라니까.그런 자들 중에는 군대 갔다온 얘기 빼놓으면 할 얘기가 없는 자들이 또 있게 마련이지.”(324회)세희의 남동생 경태는 사장이 유일하게 애첩의 집에까지 데려갈 정도로 신임을 받는데,다른 회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여 사직원을 냈건만,사장은 일을 다 배운 뒤에는 도로 자기 회사로 오라고 간단히 잘라버린다.화가 난 경태가 사무실을 나오며 수위를 보고 떠오르는 잡념들을 묘사한 대목이다. 그나마 문제가 된다면 이 구절이겠거니 예견하고 있던 차에 드디어 사건은터졌다.5월29일 오전 10시 경,언제나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반복되듯이낯선 중년들에 의하여 정규웅부장은 검은 세단에 태워져 끌려갔다.중앙일보에서는 손기상(당시 편집국장대리,현 삼성문화재단 상무),권영빈(당시 문예중앙 주간,현 중앙일보 주간),허술(당시 출판국 부장)이 연행 당했고,엇비슷한 시각에 한수산은 제주에서 항공편으로 압송 당했으며,박정만 시인(당시고려원 편집부장) 역시 끌려 들어갔다.빙고동 보안사 대공분실이었다. [任軒永 문학평론가]
  • 북춤 거액개런티 받고 유럽서 장기공연

    우리 전통춤이 거액의 개런티를 받고 유럽에서 장기 공연된다.국수호 국립무용단장이 이끄는 또하나의 무용단 디딤은,오는 28일부터 11월12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서른여섯 도시에서 ‘코리언 드럼스 페스티벌’을 무대에올린다. 디딤무용단이 유럽관객에게 선보일 작품은,국수호단장이 지난 85년 광복40주년 기념으로 발표한 ‘북의 대합주’를 더욱 역동적이고 현대적으로 각색한것.무용단원 26명이 충출연한다. 국단장이 안무한 북춤은 98 프랑스월드컵 폐막식에서도 공연돼 전세계에 소개된 바 있다.국단장은 춤의 주제가 ‘한국의 북춤-영혼의 소리’라면서 씻김굿·동해별신굿 등 우리 전통에 담긴 북의 의미·이미지를 한데 담았다고밝혔다. 디딤무용단은 25일 출국,사흘뒤 네덜란드 조에테르미아 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도시 5∼6곳을 옮겨가며 한국의 북춤을 유럽 관객 앞에 펼쳐보인다.특히 10월3일에는 헤이그에서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날’행사에 출연해 네덜란드 주재 각국 외교사절 앞에서 우리춤의 아름다움과 힘을 뽐낸다. 이어 16일에는 알메레에서 한국 현대미술전이 개막하는 데 맞춰 오프닝 무대에 선다.공연일정 중에는 레오폴스부르그·하젤트 등 벨기에의 두 도시도 포함돼 있다. 디딤무용단의 유럽공연이 관심을 끄는 까닭은,유럽의 공연기획사가 ‘순수하게’흥행 가능성을 높이사 초청했기 때문.그동안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공연은 정부 또는 해외초청자의 경비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연에서는 디딤무용단을 초청한 네덜란드의 ‘유로 스테이지’가 1억2,000만원의 개런티를 지불하는 것을 비롯 숙식 일체를 책임진다.다만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제공한다. 국단장은 “국내 예술단이 이번처럼 좋은 조건으로 해외공연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무대예술의 해외진출에 모델을 삼고자 최고의 조건을고집했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차 방한한 유로 스테이지 대표 피터 울테는 “한국의 북춤은 유럽인 누구나가 봐도 좋아할 만한 매력을 가졌다”면서 “코리언 드럼스 페스티벌을 5∼6년 장기공연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했다”고 공개했다. 아울러 현지의 많은 극장에서 예매표가 이미 매진됐으며,포르투갈 스위스 독일 등지의 기획사들이 이 작품에 관심을 가져 공연을 보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용원기자 ywyi@
  • 추석연휴 교통정보

    “올 추석 귀성은 23일 오전은 가급적 피하고 가능하면 21일 오후 10시부터 12시 또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출발하라.자가용보다는 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경부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라.” 올해 추석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 시간대에 가장 밀릴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건설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와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수도권 주민들을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40.2%가 23일 귀성길에 나서고 22일에 34.4%,추석 당일인 24일에 13.1%가 출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출발예정 시간은 어느 날짜에 출발하든 오전 8∼11시가 25.6%로 가장 많고그 다음이 5∼8시 17.9%,0∼5시 15.5%,20∼24시 11.9%인 것으로 나타나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출발하는 것이 나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교부는 이번 추석의 귀성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등 이틀동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22일 오후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체증이 심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시간대가 귀성전쟁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귀성길은 ▲서울∼대전이 버스 5시간,승용차 7시간 ▲서울∼부산 버스 8시간,승용차 11시간 ▲서울∼광주 버스 9시간,승용차 12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건교부는 예측했다. 교통이용 수단은 자가용 48.9%,시외버스나 전세버스 38.5%,철도 6.6%,고속버스 3.6%,항공 1.4%로 나타났다.귀성 및 귀경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1.7%로 가장 많았고 경부∼호남이 19.7%로 나타나 약 61%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가 23.2%인 것을 비롯해 25일과26일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36.1%와 30.1%여서 교통량 분산으로 다소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건교부는 올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는 경제사정 호전 등으로지난해보다 7.2%가 증가한 3,205만명이 되고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전년에 비해 7.8% 증가한 총 1,38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는 이러한 수송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철도는 430개 열차 3,598량을 증설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 351대를 투입,1일 평균 1,114회를 증회운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외버스와 전세버스,연안여객선,항공편도 평시 대비 7∼35%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권희로씨 귀국후 일정

    7일 석방되는 권희로씨의 귀국후 일정이 5일 확정됐다. 7일 오후 1시 20분 김해공항 도착.2시 부모 유골안치의식(자비사).5시 30분 합동기자회견 8일 오전 9시 30분 오륜직업전문학교(옛 부산소년원) 방문.오후 2시 경주나자레원 방문.오후 3시 15분 불국사와 석굴암 관람. 9일 오전 10시 항공편으로 서울 도착.11시 원로시인 구상씨 방문.정오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와 오찬.오후 2시 30분 배명인 전 법무장관 방문.4시 정해창 전 법무장관 방문.5시 30분 영화 ‘김의 전쟁’ 제작자 한갑진씨 방문. 10일 오전 9시 30분 광주 나눔의집 방문.11시 30분 서울 강남삼성의료원건강검진.오후 5시 항공편으로 부산 도착.
  • 동티모르, 독립파·자치파 떼지어 勢과시

    [딜리(동티모르)외신종합] 독립찬반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동티모르는 폭풍 전야처럼 고요한 모습이었다.독립지지파와 자치파들은 떼를 지어 거리를 몰려다녔으나 심각한 폭력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관계자들은 투표결과에 따라 지금까지보다 더한 유혈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치지지파인 민병대원 수백명이 29일 딜리 시내에서 시가행진을 하며 세를 과시,수백명의 주민들이 유엔파견단 본부에서 머지 않은 가톨릭수도원으로 대피.이들 주민들은 민명대들이 동네로 처들어와 투표하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전언.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카를로스 벨로 주교는 이날 케디아만 케우스쿠판 딜리 교회에서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동티모르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주교는 “두려워하지 말고 양심에 따라 투표해 동티모르의 미래를 선택하라”고 촉구. ■17년간 동티모르 독립운동을 벌이다 투옥된 아시아의 만델라로 통하는‘사나나 구스마오’는 자카르타에서 투표를 할 예정.그는 “투표는 우리 문화를인정받고 우리의 미래를선택하려는 단호한 결의를 보여주는 우리 국민의 투쟁 역사중 한 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 ■이번 투표로 딜리는 때아닌 특수로 호황.비정부기구(NGO)감시단원 1,000여명과 각국 취재단과 유엔관계자 수백명이 몰려들자 3개뿐인 호텔에는 방을구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시내 음식점은 초만원 상태. ■투표 참관단과 기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딜리 발 자카르타 행 항공편은 이미 다음 달 15일까지 완전 예약된 상태.좌석 200∼300석의 낡은 비행기로 하루 한편 뿐인 현 수송능력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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