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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노사 임금 재협상 돌입/파업 10일째

    ◎정기항공편 한때 운항중단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이 공항종사자들의 파업으로 5일0시부터 6일0시까지 24시간 기능이 마비돼 국내외 정기항공편 9백50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따라 항공기 이착륙이 시한부파업이 끝난 6일로 늦춰져 대한항공 KE905편은 예정보다 10시간 늦게 6일 상오 5시에 도착했으며 5일하오 9시10분 출발하는 KE906편도 차질을 빚어 예정보다 10시간 늦은 7일 상오 6시25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프랑크푸르트공항은 6일 정상을 되찾아 대한항공운항에는 앞으로 지장이 없으나 뒤셀도르프·하노버·함부르크·베를린 공항은 7일 24시까지 파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서비스노조파업 10일째인 6일 구서독 주요도시의 철도·지하철·버스·청소·병원·학교 업무가 중단되고 있으며 노사가 이날밤 파업사태이후 처음으로 임금재협상에 들어갔다.
  • 트리폴리 항공운항/시리아서 재개

    【다마스쿠스 AFP 연합】 시리아는 유엔의 대리비아 항공운항금지조치를 무시하고 오는 20일 트리폴리에 대한 항공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시리아의 국내선 항공인 「시리아­아랍 항공사」의 한 소식통이 18일 밝혔다.
  • 15일부터 발효

    【유엔본부·카이로·런던·니코시아 AP AFP 로이터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일새벽(한국시간)리비아의 미팬암기 폭파사건 용의자 인도거부와 관련,리비아에 대해 항공운항 금지및 무기금수조치등 제재조치를 취하고 군사력을 동원해 이를 강제이행할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찬성 10표 기권 5표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이 유엔결의 7백48호는 리비아측이 팬암기등 서방항공기 폭파사건 용의자들을 서방측에 인도하는등 앞서의 유엔 결의를 이행치 않을 경우 2주후인 오는 15일 자동발효된다.
  • 리비아제재에 신중한 대처를(사설)

    유엔안보리가 마침내 리비아제재를 결의하고 나섰다.미팬암기(88년 2백70명탑승)와 불UTA기(89년 1백71명탑승)공중폭파테러용의 리비아인 6명의 인도거부에 대한 강경대응 압력책이다. 미·영·불공동발의의 이 안보리 결의문은 오는 15일까지 리비아가 범인을 인도하고 일체의 테러지원을 않는다는 구체적 행동의 표시를 보이지 않을 경우 대리비아항공운항금지및 무기금수등 제재조치를 강구하고 이의 강제이행을 위해 무력행사도 불사한다는 내용이다.말하자면 시한부 최후통첩인 것이다. 리비아는 이 결의가 86년의 경우와 같은 미국의 대리비아공격 발판을 마련해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비난하면서 자국내체류외국인출국비자발급을 지연시키는등 보복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자칫하면 걸프전당시의 이라크 인질경우를 방불케하는 대규모 인질사태가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대두되고 있다.걸프전이후 또한차례의 무력충돌폭음이 중동을 뒤흔들지도 모른다는 긴박감도 고조되고 있다. 우리는 당연히 테러를 반대한다.특히 무고한 인명의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여객기 테러에 대해선 직접적인 피해도 경험한 입장에서 더욱 반대하며 증오하는 심정이다.테러범은 단호히 응징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 의미에서 팬암과 UTA여객기 테러범을 끝까지 추적하고 용의자를 인도받아 재판에 회부하려하는 미·영·불 등의 국제노력에 경의를 갖지않을 수 없다.자체조사결과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든가 서방측의 요구가 기본적인 주권침해라는 등의 주장을 유의한다 하더라도 리비아측의 보다 성의있는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능하면 유엔안보리의 결의가 실행되지 않고 외교적협상의 수단을 통해 사태가 수습되길 바란다.하지만 현재로선 그럴기미를 찾아보기 힘드는 형편이다.리비아는 우리와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깊은 중동국가의 하나다.섬유 전자등 1억7천만달러 수출에 석유등 1억4천만달러 수입이 작년의 무역관계였다.총 1백95억달러의 건설공사계약을 갖고 있으며 공사미수금이 57억달러나 되는 나라다.그런나라가 유엔제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는 것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예상되어온 사태였던만큼 가능한의 대응책이 강구되고 있으리라 믿는다.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민합동의 비상체제라도 가동시켜야할때라 생각한다.현지에 나가있는 5천여 우리근로자의 신변안전확보를 위한 조치의 강구는 당장의 긴급과제일 것이다.86년의 미군리비아공격때나 작년 걸프전 당시의 경험을 살려 리비아에서의 우리국익과 국민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이런 사태가 있을 때마다 선의의 제3국이 입게되는 무고한 피해에 대해서도 국제사회나 기구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는 이란·이라크 등에서 비슷한 피해를 경험했으며 아무런 국제적 배려도 보상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다.우리와 같은 경험의 타국들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제재조치가 가져올 수 있는 제3자의 또다른 무고한 희생도 고려하는 신중에 신중을 기한 대응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안보리/리비아제재 강행 움직임

    ◎외교관 추방·무기금수 계획/리비아 “「팬암기 폭파」와 무관” 거듭 주장 【헤이그 AP 연합】 팬암여객기 폭파사건과 관련,혐의자 보호요청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의 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는 이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종전의입장을 고수,자국인 혐의자를 인도하겠다는 앞서의 약속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 리비아의 모하메드 알 파이투리 대표는 26일 국제사법재판소에서의 진술을 통해리비아의 책임을 부인하면서 미국과 영국정부가 자국을 위협,혐의자를 인도받으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파이투리대표는 이어 이번 심리가 서방 강대국에 유리하게 돌아갈 경우 모든 약소국들의 권리가 위협받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진술할 예정인 영국과 미국등은 리비아가관련됐다는 분명한 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코틀랜드의 앨런 로저 수석검사는 당시 여객기 폭파에 이용된 스위스제 타이머는 리비아 정보관계자들에 인도된 20개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리비아가 이 사건에 관련됐다고 말했다. 한편유엔인보리는 오는 30일·31일께 ▲항공운항금지 ▲일체의 무기류 금수 ▲항공기판매금지 ▲대부분의 리비아외교관 추방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리비아 재제결의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관들이 밝혔다. 유엔안보리는 이와관련,이날 비공개회의를 갖고 대리비아 재제방안을 협의한것으로 알려졌다. ◎미,「힘의 외교」 손상우려 강령/아랍대 서방 집단대결 위기(해설) 리비아의 굴복으로 일단락되는 듯하던 미팬암항공기및 불UTA항공기 폭파용의자 인도문제를 둘러싼 리비아와 미·영·불간의 분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리비아가 강경입장으로 돌변하고 아랍연맹등 제3세력들이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등은 대리비아제재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기때문이다. 리비아는 이들 용의자 2명을 아랍연맹에 인도하겠다던 23일의 발표를 이틀만에 번복,『리비아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펴면서 26일 심리를 개시한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인도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과거의 강경입장으로 되돌아섰다. 이에따라 미국도 유엔을 통한 리비아제재결의 추진작업에 재착수하고 나섰다.그러나 미국의 입장이 전보다 훨씬 부담스러워진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은 결과적으로 이번의 입장번복을 포함,지금까지 수차례 되풀이돼온 리비아의 양동작전에 놀아난 꼴이 되었다.아울러 국제사법재판소가 이 사건의 심리에 공식착수한 상태에서 제재를 강행하는 것은 국제관례에 어긋나기 때문에 명분상의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던 아랍연맹은 지난 22일 리비아의 요청을 받자마자 단 하룻만인 23일 회의를 소집,국제사법재판소의 결정때까지 리비아제재를 연기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입장을 뒷받침해주었다. 이렇게 될 경우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아랍권과 관련 서방국들간의 집단대결양상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우며 이는 곧 아랍권의 분열을 이용한 미국의 중동지배전략,나아가 세계단일패권전략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미국의 강경자세는,여기서 물러설 경우 미국의 힘에 의한 외교정책기조 자체가 심대한 타격을 입게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의 반영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결의안이 어느정도 국제적인 호응을 얻어내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되느냐에 따라 사태해결의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점이다.다만 리비아가 끝까지 인도요구를 거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제적인 시각은 회의적이다.유엔 제재결의안이 결국 군사적 응징으로 연결되는 사전단계의 하나인 점을 미국은 분명히 밝히고 있고,과거 트리폴리와 벵가지 폭격의 악몽을 완전히 벗지 못하고 있는 카다피가 또다시 미국의 무력에 정면대응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미·영·불,“리비아 영공 봉쇄”/유엔안보리에 안건채택을 촉구

    ◎카다피,“「팬암기범인」인도”밝혀 【워싱턴·니코시아 AP DPA AFP 연합】 미국·영국·프랑스는 19일 리비아의 미 팬암기폭파사건 용의자 인도거부와 관련,항공운항 금지등 대리비아 제재 결의안 채택을 유엔 안보리에 요청하는 한편 자국 교민들에 대해 즉각 출국을 촉구했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리비아측이 지난 88년과 89년에 있었던 미팬암기등 2건의 여객기 추락사건에 대한 국제적 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유엔 결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프랑스등 3국은 리비아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안보이에 제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항공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술마시고 구보… 1명 숨져

    【포천=조덕현기자】 25일 상오7시20분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460 산정호수 유수타운내 온곡2교앞 다리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 항공대학 항공운항과 입학생 소남석군(18·인천시 동구 송현3동 삼부아파트 4동 509호)이 숨져 있는 것을 유수타운 숙직근무자 이수형씨(20·서울 노원구 중계1동 주공아파트 103동414호)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소군등은 24일 하오11시30분부터 같은학과 재학생 11명과 신입생 34명등 45명이 유스타운 부대시설인 캐빈막사에서 함께 술을 마신뒤 이날 상오3시쯤 술을 깨기위해 쪼그려뛰기와 구보를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소군이 술에 취한채 쪼그려뛰기와 구보를 하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을 동료 학생들이 모르고 숙소로 돌아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바른 교통문화의 주역들(사설)

    서울신문은 교통부와 함께 우리에게서 처음으로 「교통봉사상」을 제정하고 그 제1회 시상식을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갖는다.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 이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한 이 상의 취지는 오늘날 더욱 지옥화되고 있는 교통혼란속에서 마치 한가닥 불빛과 같은 이미지까지 유발하는 희망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 상을 수상하게 된 분들의 수상이유를 보면 이점이 더욱 분명해 진다.철도·공로·해운·항공부문으로 나누어진 수상자들속에는 26년 열차무사고안전운행의 기록보유자가 있는가 하면 22년간 항공시설물 관리에만 무사고로 종사한 이도 있다.그런가하면 15살때 교통사고를 당해 신체장애자가 된후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장애인안전협의회와 장애인교통봉사대를 만들어 매월 5백여명의 회원을 이끌고 대국민 계몽운동에 나선 37세의 젊은이도 있다.치과의사이면서 「음주운전금지차」「신호엄수선언차」등의 스티커를 만들어 1만2천여장이나 이를 붙이고 다니게 한 자발적이며 열정적인 개인이 있는가 하면,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컨테이너비상계획에 종사해온 분은 또 밤새워 하역처리능력을 개선해 지난 8월말로 부산 컨테이너 하구처리능력 1천만개 돌파에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우리는 많은 상을 제정하고 또 그 시상을 간단없이 보고 있다.그러나 이번 교통봉사상의 수상사유와 면모를 보는 일은 신기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한 새로운 감명을 일으킨다.이는 특히 근자에 4백만대를 넘어선 자동차문화에 온 사회가 마비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너무 크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과연 이런 교통질서와 안전부재 운행의 습성속에서 우리는 계속해 차를 증량해가도 좋은 것인가 하는 근본적 반문까지 가지게 하는것이 우리의 교통문화 현실이다.그런가하면 지하철이나 항공운항에 있어서도 너무 많은것이 아닌가하는 의아심을 일으킬만큼 연속되는 사고를 보고도 있다.이때마다 장비와 예산을 따지게 마련이지만,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사고의 축소는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 어렵다.따라서 자가용승용차의 운전자로부터 전문정비기사들에 이르기까지 교통에 연관된 모든 사람의 인명을 향한 일관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있어야만 교통은 문명의 이기가 된다는 평범한 진리에 되돌아 오게 된다.때문에 우리는 이 진리에 이미 앞서 묵묵히 헌신해 왔던 분들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이 상을 통해새롭게발견하면서,그래도 바른교통문화에 들어서 있는 분들이 적지도 않다는 위로까지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차량증가와 도로율의 균형을 쉽게 맞출수도 없는 것이고,교통의 혼잡성을 단순히 어떤 정책하나로 개선할수도 없는 것이 교통의 문제이다.결국 최선의 방법은 국민 개개인 모두가 서울신문의 「교통봉사상」수상자격을 가질만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긴 하지만 정답의 내용이다.우리는 이점에서 이 상 첫 수상자들의 공적내용이 우리가 새기고 지켜야할 항목과 모델이 되리라고 믿는다.이 분들이 바로 바른 교통문화의 주역들인 셈이다.
  • 조종사가 모자란다/비행기 증가 못따라 한해 50여명 차질

    ◎군 전역자도 해마다 줄어/고임 주며 수요 20% 외국인 충당/“두 항공사 공동투자로 양성기관 세워야” 국제화 개방화에 따라 항공수요가 급증,여객기와 화물기 도입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으나 조종사가 모자라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까지 1천9백80만명이던 국내및 국제선여객이 연평균 10%이상 증가,오는 2000년에는 5천3백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99년까지 항공기 1백1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조종사공급은 매년 공군전투기조종사 전역자 50여명과 항공사가 자체양성한 뒤 외국에 위탁교육시켜 국제면허를 따온 50여명등 1백여명에 불과,해마다 50여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부족현상을 메우기 위해 현재 외국인 조종사 62명을 고용하고 있으나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94년에는 2백명,99년에는 6백여명으로 늘어나 국적기의 20%이상이 외국인 조종사에 의해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조종사의 고용은 경제적인 손실 못지않게 문화와 언어가 달라 안전운항에도 문제가있다.외국인조종사는 급료를 내국인 보다 1백50∼2백% 더 주어야 하는 데다 주택·차량·문화교육비까지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사의 부담이 가중된다. 현재 국내의 조종사양성기관으로는 공군사관학교·육군항공학교등 군교육기관과 항공대학의 항공운항과,대한항공의 기초비행훈련원등이 있으나 민간항공사가 필요한 만큼의 조종사를 길러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공군과 해군·육군도 항공세력을 확장하는 전력증강계획을 세우고 있어 전역자들이 해마다 줄어들 형편이며 항공대학 출신 조종사들은 공군장교로 10년이상 장기복무해야하기 때문에 조종사부족 현상은 저욱 심화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아직 적자경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여서 자체 비행훈련원을 설립·운영할 형편이 못되며 오는 96년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관계전문가들은 두 항공사가 공동 투자해 항공전문학교나 기술대학을 설립,조종사를 양성한 뒤 비행훈련장을 함께 만들어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전문대/실업고 출신 많이 뽑는다/92학년도 입시요강

    ◎「특별전형」 주간 30%·야간 50% 이상으로 확대/서울예전등 99개대는 복수지망 허용 내년 2월 19일 실시되는 전국 1백18개 전문대학의 92학년도 입시에서는 특별 전형 모집비율이 주간학과는 종전 50%이내에서 30%이상으로,야간학과는 종전 1백%까지 가능에서 50%이상(하한선)으로 정해져 실업계고교 출신자및 산업체 근로자의 진학기회가 넓어진다. 8일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92학년도 전문대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르면 고교내신성적을 30% 반영하는 학교는 전체의 58%인 68개교이고 40% 반영이 39개교,35% 반영1개교,50% 반영 2개교로 나타났다. 면접고사를 성적에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 22개대 54개학과에서 27개대 70개학과로 늘어났으며 인하공전 항공운항과가 가장 높은 20%를 반영하고 동양공전(사무자동화과) 경희호텔경영전문대(호텔경영과 관광통역과 관광경영과) 대전전문(관광과) 진주전문(관광과 비서과)등 8개대 18개학과는 각각 10%씩 반영한다. 또 예·체능계 학과를 설치하고 있는 62개 대학중 숭의여전,명지실전등 55개대(1백18개학과)가 10∼40%의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수 지망허용범위를 보면 단일학과 설치학교 14개대를 제외한 1백4개교중 2지망 허용교가 서울예술전문대등 86개대,3지망 허용교가 김천전문대등 13개대로 전체의 95% (99개대)가 2∼3지망 까지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대병설보건전문대등 5개대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소신있는 지망을 유도하기 위해 복수지망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전문대 입시일정을 보면 원서 접수가 내년 2월 6∼10일,전형 2월 19일,합격자 발표 2월 25일 이전이며 구체적인 신입생 모집요강은 오는 12월중 각 대학별로확정발표될 예정이다.
  • 국내선 항공요금 내년 자율화/인가제서 신고제 전환

    ◎입법예고/30∼40% 단계적 인상 예상/항공법 위반 과태료·벌금 대폭 강화 내년 하반기중에 국내선 항공요금이 자율화된다. 교통부는 13일 국내선의 항공요금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항공사의 자율에 맡기고 항공법을 위반한 항공사에 대한 과징금·과태료및 벌금을 대폭 강화하는 것등을 내용으로하는 항공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인가제로 돼있는 국내선 항공운임이 신고제로 바뀌어 항공사의 자율과 시장기능에 맡겨짐에 따라 국내선 항공요금이 원가보전수준인 30∼40%까지 단계적으로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제선 항공운임은 현행대로 인가제로 유지되며 계약제로 돼있는 부정기항공운송사업운임도 신고제로 변경된다. 개정안은 소음발생에 따른 특별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신설,앞으로 항공기의 소음발생정도에 따라 국적을 불문하고 특별부담금을 물려 이 재원으로 공항주변의 소음피해방지시설을 설치토록했다. 개정안은 또 항공법에 의한 명령 처분 및 면허 또는 허가조건을 위반하거나 항공종사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항공기사고가 발생하는등 위법사항에 대한 과징금과 벌금을 현행 1천만원이하에서 1억원이하로 대폭 상향조정했고 과태료도 현행 30만원이하에서 3백만원이하로 올렸다. 개정안은 특히 항공사고의 사전예방과 정확한 사고조사를 위해 항공운항·관제·정비전문가 7인이내로 항공조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주요 항공정책자문기구로 15인이내의 항공정책심의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 보잉기 운항장치에 결함/착륙신호 오인 유발/미·일,사용중단 지시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 운수성은 미 허니웰사가 보잉 항공기회사를 위해 제작한 항공운항장치의 기능에 일부 이상이 있어 일본항공(JAL)과 전 일본항공 등에 이 같은 장치의 사용을 중단토록 지시했다고 운수성의 한 관리가 8일 밝혔다. 이 관리는 보잉747­400과 보잉767 등의 기종에 장착된 허니웰의 이 장치는 착륙신호를 오도할 수 있는 결함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미 연방항공국도 미 항공사들에 비슷한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 “이라크군 내주초 철수개시 가능성”/철군시한“초읽기”…전운속 중동

    ◎후세인,“개전땐 세계로 확산” 경고/“긴장 고조”… 페만행 취항중단 속출/“이라크공격 D­데이는 1월30일”/미지보도 ○리비아 등 지원 중단 ○…앤드루 영 전 유엔주재 미 대사는 7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앞으로 1주일내에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를 개시함으로써 5개월동안 끌어온 페르시아만 지역의 교착상태를 끝내고 평화적인 해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터 행정부시절 유엔대사와 아틀랜타주 주지사를 역임한 그는 9일 제네바에서 열릴 미국과 이라크간의 외무장관회담을 기점으로 『이라크의 쿠웨이트 수호결의가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는 결국 유엔의 최후통첩 시한인 오는 15일 이전인 다음주 초부터는 이라크가 쿠웨이트 점령군을 천천히 그리고 계속적으로 철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난주에 열려 이라크측에 쿠웨이트 점령군의 철수를 촉구한 아랍정상회담이 페르시아만 위기의 전환점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또 『후세인이 기대했던 리비아·시리아 및 수단 등 급진적인아랍국가들로부터의 지원가능성은 무산됐기 때문에 후세인은 이제 유엔과의 협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후세인은 지금 단지 미국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타진하기 위해 흥정을 벌이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혁명군사위 소집”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유엔의 최종시한을 일주일 가량 남겨둔 7일 연설을 통해 『이라크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이는 곧 전세계로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 그는 『이번에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그것은 단지 이라크만의 문제가 아닌 아랍권 전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앞서 이라크 집권 혁명 군사위원회를 소집하기도 했는데 관영 INA 통신은 이라크군 고위장성들이 이 회의에 참가했다고만 보고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불선 노선 계속 유지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항공사마다 중동노선에 대한 항공운항을 중단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어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 항공사들이 요르단으로의 운항을 취소하기로결정했다고 암만 국제공항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요르단을 떠나고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요르단 항공이 항공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들은 독일의 루프트한자 항공의 경우 암만노선을 이달 31일부터 중단할 예정이며 키프로스 항공과 캐세이 퍼시픽항공은 오는 10일,네덜란드의 KLM항공은 오는 12일 암만행 마지막 항공편을 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위스에어,이탈리아항공 및 그리스항공 등은 지난 12월부터 암만행 노선에 취항하지 않고 있으며 영국 브리티시 항공은 지난해 3월 암만행 노선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에어프랑스는 암만행 항공노선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며 현재 1주일에 2번 파리발 암만행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6일 일부 국제항공사들은 이스라엘행 항공노선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외국인들도 이스라엘을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행정부내 이견 절충 ○…백악관은 이라크군을 몰아내 쿠웨이트를 해방시키기 위한 공세작전이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음을 일부 고위 공화당소속 의회의원들에게 통고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지가 7일 의회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질질끄는 일없이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는 30일 공격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소식통들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공세 개시일자가 직접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백악관의 한 관리는 이 날짜가 행정부내 두파의 주장을 절충한 것으로 아주 그럴듯 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군부의 대표들은 미군이 빨라야 오는 2월15일께나 공세작전을 벌일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한바 있으며 그반면 외교관들은 유엔이 정한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 시한인 오는 15일에 미국이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반이라크연합이 붕괴되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표명했다. ○바그다드 술집 폐업 ○…유엔의 대이라크 쿠웨이트 철수시한을 불과 1주일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나이트클럽들이 영업을 중단하고 벨리 댄서들도 자취를 감추었으며 주민들은 또 한번의 전쟁발발 가능성에 대해 농담조차 삼가는 등 암울한 분위기가 깔려 있다. 주민들이 공포에 사로잡힌 징후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상당수 이라크인들은 현재 유엔의 철군시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무력충돌은 불가피한 것으로 믿고 있다. 일부 이라크인들은 또 오는 9일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이라크 외무장관 회담은 기껏해야 전쟁발발 시기를 늦추는 성과밖에 가져오지 못할 것으로 보고있다. ○아랍 평화회담 제의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는 6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쿠웨이트에서 군대를 철수할 경우 이스라엘은 이라크를 포함한 모든 아랍국가들과 예루살렘에서 평화회담을 가질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파리에 있는 유럽 제1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스라엘은 『아랍세계와의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에 대해 『용의는 물론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직접적이며 진지한 협상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회교 정상회담 촉구 ○…이란은 6일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회교국 긴급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보도. 니코시아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외무부 대변인 모르테자 사르마디의 말을 인용,『심각한 국제정세와 페만 위기를 고려』해 이란은 이미 회교회의기구(OIC)에 긴급 회담개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나토병력 속속 도착 ○…일부 시민들의 반대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일부분으로서 독일공군의 알파 제트전폭기 18대가 6일 터키에 배치됐다.
  • 81개전문대,「2지망」허용/내신성적 반영 30∼50%

    ◎면접고사는 22개 대학서 10∼20%/91학년도 입시요강 발표 내년 2월12일에 실시되는 91학년도 전문대입시에서는 고교내신성적을 30%이상 최고 50%까지 반영하고 95개 대학에서 2지망 또는 3지망을 허용한다. 또 25개 대학의 1백개 예ㆍ체능계 학과가 10∼40%씩 실기고사성적을 반영하고 22개교 54개학과에서는 면접시험점수를 입시과정에 포함시킨다. 문교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국 1백17개 전문대의 내년도 신입생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반학과의 내신성적 반영비율이 30%인 학교가 70개교로 자장 많고 40%를 반영하는 학교는 39개교이다. 또 신일전문대(대구)와 연암축산원예전문대(충남),거제전문대 등 3개교는 내신성적을 50%나 반영한다. 2개학과 이상을 설치하고 있는 1백2개전문대 가운데 81개교가 2지방,14개교가 3지망까지 허용하며 1지망에 국한하는 학교는 7개교뿐이다. 또 일반학과에서 면접고사성적을 점수화하여 성적에 반영하는 학교는 지난해의 15개교 35개학과에서 22개교 54개학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관광계학과에서 주로 반영하고 있는 면접고사성적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의 경우 반영률이 20%까지이며 경희호텔경영전문대 계명전 문대 동신실전 서강실전 진주전문대는 10%이다. 야간강좌는 전국 65개교에서 공업계ㆍ농업계ㆍ보건계ㆍ간호계 등 3백79개학과를 개설,지난해 2백91개보다 크게 늘어났다. 문교부는 야간강좌의 경우 산업체근무자를 1백%까지,주간에는 실업계및 예ㆍ체능계출신 동계진학자,지망학과와 관련이 있는 기능사2급이상 자격증소지자를 정원의 50%까지 특별전형으로 뽑을 수 있게 했다. 구체적인 신입생모집요강은 오는 12월중 전문대별로 확정,공고된다. □전문대 입시과목별 배점 및 문항수 과 목 배 점 문 항 수 비 고 국 어 Ⅰ 객관식 주관식 계 객관식 주관식 (한문Ⅰ포함) 42 18 60 42 8 ㆍ객관식문 국 사 19 6 25 19 3 항당1점( 국 민 윤 리 19 6 25 19 3 수학2점)수학ⅠㆍⅡ­1 42 18 60 21 5 ㆍ주관식문항영 어 42 18 60 42 8 당2∼4점 계 16466 230 143 27 ㆍ체력장 (71.3%) (28.7%) (100%) 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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