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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항공사 “한국 골프고객 모셔라”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제주도냐, 산둥(山東)반도냐.’ 한국과 중국의 항공 전쟁이 불을 뿜고 있다. 주말 골퍼들의 선택을 넘어서, 양국 항공사끼리는 해당 노선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칭다오(靑島), 옌타이(煙臺), 웨이하이(威海) 등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와 인천을 잇는 왕복 항공요금 최저가는 10만원대로 제주도보다 싸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이 구간 요금은 40만원대였다. 중국 항공사들이 앞다퉈 요금을 인하한 지 두 달 만의 변화다. 전쟁에 불을 붙인 건 중국 동방항공(MU). 지난 6월 두 나라가 항공자유화 협정을 맺자 7월 말 칭다오∼인천간 왕복 항공운임을 24만원으로 전격 인하했다.지난달 초 20만원으로 내린 데 이어 또다시 10만원대로 낮춘 것이다. 가격 인하 경쟁에 뒤늦게 뛰어든 한국 항공사들을 따돌리기 위한 전술로 풀이됐다. 동방항공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한국인 승무원을 대거 채용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경영을 폈다.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총 220여명을 투입, 해당 노선 승무원의 절반 정도를 한국 승무원으로 채웠다. 효과는 시장 점유율로 바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까지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동방항공이 차지한 좌석과 탑승객 점유율은 각각 11.1%,9.5%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7∼8월 두달새 37.3%,29.7%로 3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그러나 동방항공은 아직 수지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탑승객이 적어 다른 항공편으로 손님을 옮기는 일이 잦을 정도다. 출혈이 있더라도 일단 판도를 흔들어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계산으로 여겨진다. 이같은 계획은 산둥을 골프 천국, 리조트 도시로 만들겠다는 지역 발전 구상과 맞물려 있다. 벌써 세계에서 가장 큰 225홀짜리 골프장 증축 계획까지 나와 있다. 현지 골프장들은 ‘제주도와 비슷한 날씨에 인천공항에서 1시간, 골프장까지 1시간’이란 구호를 내세워 한국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골프장 건설과 운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jj@seoul.co.kr
  • 20만원으로 중국 갔다 온다

    20만원이면 중국을 다녀올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은 산둥(山東)성내 칭다오∼인천간 항공운임(왕복)을 지난달 28일 40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춘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20만원으로 추가 하향 조정했다.옌타이∼인천간 운임도 45만원에서 24만원,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이난다오(海南島)의 싼야∼인천 구간도 55만원에서 26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지난 9일부터 주2회 신규 취항한 닝보∼인천 요금도 24만원이다. 인하폭으로 따지면 기존의 50%를 웃도는 수준이다. 국내 항공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35만원인 옌타이∼인천 구간의 요금을 2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대한항공측은 “앞으로 중국 여러 노선에서 공급 증대 및 경쟁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가격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제선 항공요금 인상 새달부터 최고 10.5%

    다음달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요금이 최고 10.5%까지 인상된다. 이와 별도로 유류할증료도 노선별로 현행보다 10∼22달러 정도 인상돼 국제노선 이용객들의 비용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국제 유가상승과 항공사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선 항공운임을 노선별로 3∼10.5%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유럽·중동·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은 30달러였던 유류할증료가 52달러로, 아시아 단거리 노선은 15달러에서 25달러로 부과 폭이 커져 요금인상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객 운임의 경우 대양주·서남아·몽골 노선을 제외한 전노선 일등석 운임이 10%, 비즈니스석 요금이 5∼10% 오른다. 이코노미석은 중국 노선이 1만 5000원, 미주 노선이 5%, 몽골노선은 전 등급이 3% 인상된다. 나머지 노선의 이코노미석은 요금 변동이 없다.이에 따라 인천∼LA 일등석은 724만 3700원(현재 658만 5100원), 비즈니스석이 485만 3100원(441만 1900원), 이코노미석 296만 4200원(282만 3000원)으로 오른다. 또 인천∼베이징 노선의 이코노미석은 35만 3000원(현 33만 8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여객유류할증료 적용단계도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된다. 종전에는 전달 평균 항공유가가 갤런당 1.5달러를 넘어서면 여객 1인당 30달러까지 부과했던 여객 유류할증료를 1.8달러 이상이면 52달러까지, 아시아지역 단거리 노선은 25달러까지 징수가 가능토록 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제3민항 ‘제주에어’ 내년 6월 운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3민항사가 출범해 현재 항공운임의 70%(제주∼김포 5만원선) 수준인 저가 항공시대가 열린다. 건설교통부는 25일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한 ㈜제주에어(대표 주상길)에 대해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어의 국내노선은 제주∼김포,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포∼양양 등 4곳으로 내년 6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한다.2008년에는 김포∼울진 노선도 취항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기장 27명, 부기장 22명, 승무원 40명 등 232명을 채용, 본격적인 출항준비에 들어간다. 제주에어는 국내선에 이어 일본·중국·타이완 등 단거리 국제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국내 항공여객 운송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제주에어는 유럽과 미국, 동남아에서 운항중인 74인승 규모의 소형 항공기(Q-400기종) 5대를 이용해 운항에 나서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저가 항공사가 출범함으로써 이용객들은 차별화된 요금과 서비스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18일 제주제외 국내선 무료 19~21일엔 30% 항공료할인

    18일 하루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운항 정상화를 계기로 파업기간 불편을 끼친 데 대한 사과 차원에서 파업 때 운항을 중단했던 국내선(제주 제외) 67편을 대상으로 이날 하루 동안 ‘무료 탑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공항세(편도 기준) 4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공짜 비행기’를 탑승하려는 승객들은 16일 이후 예약센터(전화 1588-8000)나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미처 예약을 못한 승객들은 공항에서 번호표를 받아 대기하다가 탑승할 수도 있다. 또 19∼21일까지 사흘 동안 같은 노선 이용객들에게 항공운임의 30%를 일괄 할인해 주기로 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日, 김포~하네타 증편 돌연연기

    |도쿄 이춘규특파원|지난해 12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김포∼하네다간 직항 항공편 증편 계획이 일본 자민당의 반발로 돌연 연기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 국내 항공사의 관제 지시 위반 및 운항실수 등이 잇따르자 도쿄 하네다공항의 운항 편수를 하루 14편 늘리려던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안전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자민당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성은 현재 1시간에 총 29편인 운항 편수를 시간당 1편 가량 늘리고, 이 가운데 김포∼하네다 노선에 4편을 배분한다는 구상이었으나 당분간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다만 김포∼하네다 노선은 안전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일본 국내선에 비해 조기 증편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착륙료가 비싼 것으로 정평이 난 나리타공항이 소음별 요금체계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국제선 착륙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21일 전했다. 이렇게 되면 나리타공항에 취항하는 각 항공사의 비용이 줄어들어 운임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나리타공항은 항공기 기종에 관계없이 1t당 2400엔의 고액 착륙료를 받고 있어 국제항공운임협회(IATA)로부터 20% 가량 낮추도록 요구받았는데, 소음이 적은 국제선 항공기에 착륙료를 싸게 매기는 방식으로 이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taein@seoul.co.kr
  • 대한항공 ‘올빼미 공시’ 눈총

    대한항공의 연타석 ‘꼼수’. 금융감독원의 회계감리가 진행되면서 제재를 낮추기 위해 지난달 719억원의 과거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실을 ‘고해성사’했던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올빼미 공시’로 또 한번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대한항공은 올 1·4분기에 매출 1조 7023억원, 영업이익 610억원, 순이익 52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4%, 순이익은 69.7% 줄었다. 대한항공측은 “국제 여객과 화물 부문의 영업이 호조를 보여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유류비가 지난해보다 20% 늘었고, 외화환산이익은 50%(1070억원)나 떨어져 순이익의 감소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고유가에 따른 실적 악화보다 대한항공의 ‘공시 방식’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007년 화물 세계 1위,2010년 여객 세계 10위권 진입이라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놓은 글로벌 항공사가 휴일을 앞둔 지난 4일 증시거래 마감시간이 훨씬 지난 오후 5시30분께 갑작스럽게 1·4분기 실적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실적 부진에 따른 시장의 충격파를 줄이기 위해 휴일을 앞둔 저녁에 공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후발주자인 아시아나항공이 한동안 ‘올빼미 공시’로 적잖은 비판을 받고, 지난해부터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실적을 통합해 공시하는 것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대목이다. 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2004년 경영실적’은 지난 1월28일 낮 2시30분께 공시, 이번 1·4분기 경영실적 공시 시간과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과거 분식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케 했던 대한항공이 또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실적 부진을 넘어가려는 것에 대해 이를 꼬집는 지적이 적지 않다. 증시 관계자는 “공시 시간은 기술적인 문제인데 투자자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대한항공의 이같은 행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6일 대한항공의 주가는 1·4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4일(1만 8750원)보다 850원 떨어진 1만 7900원. 이는 지난 2월초 이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한항공의 이런 꼼수는 전에도 수차례 있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미주노선의 항공운임 인상을 놓고 사전 공고를 하지 않았다가 고객들의 항의를 받고 뒤늦게 홈페이지에 인상 계획을 올리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당시 운임 인상에 대해 유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48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소비자에 대한 비용 전가가 지나쳤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플러스] 무역협회, 대학생 해외견문단 모집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전국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학생 해외견문단’을 모집한다.신청은 17∼29일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재학증명서와 추천서,활동계획서 4부는 우편으로 접수한다.해외견문단은 항공운임와 숙박비 등 1인당 200만∼350만원을 지원받는다.˝
  • 국내선 항공료 내년 1500원 인상

    내년 1월부터 국내·국제선 항공요금이 인상된다.대한항공은 12일 탑승일 기준으로 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항공운임을 편도기준 1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제주노선은 주중 7만 1900원에서 7만 3400원으로,주말은 7만 6900원에서 7만 8400원으로 오른다.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운임을 1500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기자
  • 사회 플러스 /국제선 항공요금 평균 2.9% 인상

    오는 16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항공운임료가 평균 2.9% 인상된다.또 유가변동에 따른 국제선 항공화물운임에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부과된다.건설교통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국제항공여객 및 화물운임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운임의 경우 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일본노선은 왕복 3만원,중국노선은 왕복 2만8000원씩 정액 인상된다.미주 서부노선은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가 각각 30만원과 20만원씩 오른다. 현행 요금보다 중국노선은 5%,일본 7∼8%,유럽 3% 등이 각각 인상되는 셈이다.
  • 철강관세 무역분쟁 확산/ EU 공항세 부과 추진

    수입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방침 발표로 촉발된대서양간 무역전쟁의 파고가 한층 높아질 조짐을 보이고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2일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국가로부터 부당하게 보조금을 받아 항공운임을 낮추는 등 불공정경쟁을 벌이고 있는 비(非)EU국가 항공사들에 대해 착륙권을 제한하거나 공항세를 부과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불공정경쟁을 해소하도록 하는 안을 승인할 방침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미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항공사들을 겨냥한 조치다. 미국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미국의 한 관리는 이같은 EU의 방침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라고 말했다.세계 경제의 양대 축을 이루는 미국과 유럽간의 무역전쟁은 모처럼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세계 경제를 다시 위축시킬지 모른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EU측은 이같은 제재 방침은 미국이 수입철강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는 상관없이 이미 그 이전부터 결정됐던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 요금인상등 항공사정 악화…제주 관광수입 증대 걸림돌

    항공운임 인상과 지방노선 차별 등 국내 항공사정 악화가제주도 관광수입 증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17일 제주도 의뢰로 ‘국내선항공운송사업 타당성에 관한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교통개발연구원은 제주도에 낸 보고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항공교통은 지난해 도착여객 470만명 가운데 93%인 438만명이 이용하고 이 가운데 관광객비율이 85%인 372만명에 이르는 등 경제·사회적인 필수 서비스이나 요금인상,노선폐쇄,운항축소,증편지연 등 여건악화로 제주관광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항공운임의 경우 97년 이후 지난해까지 새마을호 인상율의4배 이상인 51.2%나 인상됐고 올해 다시 12% 인상되는 등 지금까지 63.2% 인상됐다. 연구원측은 “이런 악조건 가운데서도 지난해 제주도 전체소득 27조원 가운데 관광수입이 15조원으로 56%를 차지하고있어 항공운송 서비스만 원활해진다면 제주의 관광수입도 이에 비례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아시아나도 항공료 인상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국내선 항공운임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1인 편도 요금은 주말기준으로 현행5만3,500원에서 5만9,500원으로,서울∼제주는 6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주말기준 노선별 인상폭은 서울∼부산 11.2%,서울∼제주 8. 7%,부산∼제주 12.5%,서울∼강릉 16% 등으로 오는 20일 운임을 인상할 예정인 대한항공의 노선별 인상률과 비슷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명절 및 여름휴가철,연말연시 등 성수기에는 구간별로 5%를 추가 할증하는 한편 성인 운임의 50%만 받던 만 2∼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 성인 통상운임의 75%를받기로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국내선 항공료 12% 인상

    대한항공이 다음달 20일부터 국내선 항공운임을 평균 12.1%인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상반기에 대한항공과 비슷한수준의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국내선 항공운임이 전반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운임 인상 발표에 따라 서울∼부산간 편도 요금은 주말 기준으로 현행 5만3,500원에서 5만9,500원으로,서울∼제주는 6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도운기자 dawn@
  • 공기업 민영화 “경제논리 따라 과감하게”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럴은행은 1년만에 민영화에 성공했지만 말레이시아항공(MAS)은 민영화 6년만에 다시 국유화의 길이 모색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일 해외 공기업 민영화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분석,우리나라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 ‘해외 공기업의 민영화 사례와 교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86년 민영화를 선언한 소시에테 제네럴은행은 10%의 주식을 종업원에게 5% 할인해 팔았다.종업원과 노조의 반발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또 지분 25%는 기관투자가 등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안정주그룹에 배분했다.공기업 매각에 따른 국부유출 등의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서였다.이러한 장치로 이 은행은 노조나 야당의 반발 없이 순조롭게 민영화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항공은 86년 민영화 이후에도 정부가 항공운임을 규제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에 비토권을 행사하는 바람에 경영이 악화돼 재국유화의 길이 모색되고 있다.경영주의 취약한 영업력도 부실을 재촉했다.정부는 2000 회계연도 적자가 1억6,000만달러에 이르자 MAS의 지분을 다시 인수,해외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그러나 해외업체는 노선공유 등 전략적 제휴에만 관심을보이고 있을 뿐 지분인수에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연구소는 이러한 해외사례에 비춰볼 때 민영화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경제적 논리에 입각해 과감하고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국부유출이나 독점자본의 전횡을 우려한 민영화 반대론에대해서는 지분변동시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황금주(Golden Share) 또는 재산권 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국민주 공모 등의 제도적 장치를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태순기자 stslim@
  • 치솟는 환율… 물가 마지노선 ‘흔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3년만에 원화값이 폭락하면서 경제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경제안정의 중심축인 환율의 폭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영향을 부문별로 점검해본다. ◆ 물가. 환율 급등으로 가장 치명타를 입을 부문으로 물가가 꼽힌다.환율이오르면 기름값이 오르는 등 수입물가 상승 효과로 전반적으로 물가가뛰게 마련이다. 때문에 물가 당국은 환율상승을 ‘일시적 현상’쪽에무게를 두면서도 환율 급등세가 지속되면 공공요금 인상 억제 유도등의 선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환율 10% 뛰면 소비자물가 1.7% 상승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1.7%,생산자물가는 2.6%가 뛴다.기름값과 항공운임 등 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 생산자물가에는 직격탄인 셈이다.이번주 들어 환율은 날마다 1%대의 변동폭을 보이고있다. ■유가상승 완충장치 소멸 그동안 환율은 국제유가의 완충장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9월부터 기름값이 치솟았지만 이 기간 동안 환율은1,110∼1,120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돼 유가상승분을 흡수했었다. 물가상승 제어효과로 이어졌다. ■인플레 기대심리 자극 한은 강형문(姜亨文) 부총재보는 “환율이물가제어 기능을 충실히 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환율이 계속 오르면 제어기능이없어져 물가관리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환율상승은 덩달아 인플레기대심리도 자극하게 된다. ■환율급등 계속땐 선제조치 한은 이창복(李昌馥) 외환시장팀장은 “달러 수급에 별 문제가 없고 특별한 악재도 없어 심리적 요인에 의한일시적 급등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그러나 오름세가 지속되면 공공요금 인상억제 유도,콜금리 인상 등 선제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한은은 환율이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2∼3개월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업종별 영향.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 상승은 조선 반도체 자동차 섬유·의복 업종의 수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음식료 철강운송 전력 업종은 그 반대다. 22일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환율 상승에 따른 최대 수혜업종은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인 조선으로 분석됐다.내년 상반기까지 원화약세가 이어지면 영업이익률은 연초 추정치보다 높은 11%선에 육박할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수출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된다.원화가치가 1% 절하될 때 수출물량은 0.88%가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반도체와 가전도 수출비중이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반도체 판매가가 달러 기준으로 결정돼 환율상승폭만큼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수출비중이 높은 섬유·의류업체들에도 환율상승은호재다. 특히 원료의 국산화 비율이 높은 태평양물산 한세실업 영원무역 등의 수혜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정유업종은 외화 부채가 많아 환율상승으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이 업종의 지난 6월 말 기준 외화부채는 4조8,000억원으로,환율이 1원 오르면 48억원의 외환손실이 생기며,영업수지도 125억원이나악화된다. 제약업종도 환율이 오르면 원가 부담을 떠안게 된다.철강업체 역시비용상승으로 수지가 악화될 전망이다.포철은 순달러화 차입금이 약18억달러,원재료수입액은 34억달러여서 환율이 10원 오르면 330억원가량의 비용이 더 들게 된다. 운송업체도 소요자금을 외화표시 부채로 조달하기 때문에 순익감소효과가 크다.9월 말 현재 대한항공,현대상선,아시아나항공등의 외화차입금은 93억달러로 환율이 1원 오를 때마다 차입금은 93억원씩 늘어난다. 김균미기자 kmkim@. ◆ 수출업체. 환율 상승은 일반적으로 수출업계엔 호재로,수입업계엔 악재로 작용한다. 전자·섬유·조선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일단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출 경쟁국인 대만과 일본의 환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수출물량이 단기 급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반면 수입 비중이 높은 정유·유화업계와 연료 소비가 많은 항공·해운업계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단기간 원화 환율 급등은 수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효과가 있지만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불안한 상태에서는 수출에큰 도움이 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상직(尹相直) 산자부 수출과장은 “환율 상승은 수출 증가와 수입감소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현재로선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환율 안정세가 유지되지 않으면 대외신인도 하락,외국자본 유출등을 유발하는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는 원화가 10% 하락하면 수출물량은 첫해 4.29%,이듬해 2.14%,그 이듬해 0.72% 등 3년간 7.15% 늘어나 총 20억달러의 수출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물량은 첫해에만 2.3%(28억달러) 감소하는 등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3년간 총 4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제9회 교통봉사상] 본상 수상자

    ■ 金天(도로·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고객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제도를 도입,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 폐쇄회로TV를 설치해 대전인터체인지와 회덕분기점의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시민에게 제공,우회도로를 선택하는 등 시간을 절약하도록 했다.현금이 부족한 시민이 갑작스런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난차량 견인요금 등에 신용카드 결제제도를 도입했다. ■ 鄭貴永(철도·부산지방철도청 차량사무소) 35년 넘게 현장에 근무하면서 종사원의 표준검수법을 도입하고 신기술을 개발해 차량 원형정비를 추구하는 한편 안전운행의 절대요인인 도중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시범검수계획을 시행했다. 40여차례에 걸쳐 사고복구 모의훈련을 시행,비상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도록 기강을 확립했으며 종사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사고복구 업무편람’등 기술전문교재를 발간했다. ■ 安商燮(육운·부산교통공단) 철저한 선로유지관리로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소음진동 예방으로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지하철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토목구조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한개량보수·보강으로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하도록 했다.폐쇄형이었던 부산시내의 8개 지하철역을 개방형으로 개조하고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110대를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 李洙榮(안전·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 및 지도활동을 전개했다.운수업체 지도편람 자료를 편찬해 운수업체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 관리기법과혁신적인 경영마인드를 창출하도록 지도했다. ‘9월 교통안전의 달’‘추석절 특별캠페인’ 등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교통안전 지식 및 정보전달에 기여했다. ■ 金基榮(항공·한국항공진흥협회) 다른 나라와 체결한 항공협정 내용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항공협정집’을발간,보존자료로서의 가치를 부여했으며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충돌방지를위한 ‘김포공항 조류생태 환경조사 연구보고서’를 통해 공항 조류퇴치방안을 제안하고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했다.선진국 항공사들의 항공운임산출체계에 대한 정책자료를 조사·연구,국적항공사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해제도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항공민원 사무편람을 제작함으로써 항공운송 민원 사무처리의 효율화에 이바지했다.
  • “진주-서울 항공료 인상 철회를”

    진주시와 고성군 등 경남 서부 9개 시·군의회 의장단 등은 7일 국내 2개항공사에 진주∼서울 노선 항공운임 인상에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현재도 우회항로로 인해 왕복 2만2,000원의 손해를 보는데 두 항공사가 원가절감과 직항로 개설 노력 없이 운임부담을 전적으로 지역민에게 전가한다”면서 “항공료 인상계획을 철회하고 직항로 개설에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홍보전단 살포,항의집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아시아나 항공은 현행요금 51,300원을 13일부터, 대한항공은 5만4,300원을 18일부터 10%이상씩 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국내 항공요금 대폭 인상은 도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행위 조사를 요청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아시아나 항공료 새달 13일부터 대폭 인상

    아시아나 항공은 다음달 13일부터 국내선 항공운임을 평균 16.7% 인상키로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16일 지난 8월6일부터 국내선 항공운임이 신고제에서 자율결정으로 바뀜에 따라 원가에 못미치는 운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적자요인을 보전하기 위해 국내선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중 운임은 현행 국내선 운임에 6,000원씩 추가 인상하고 금·토·일요일등 주말은 주중 운임에 5%를 할증키로 했다.이에 따라 주중 운임은 현행보다 평균 13.6%,주말 운임은 19.9%가 올라 전노선 평균 16.7%가 인상된다.서울∼제주 노선의 경우 현행 5만9,100원에서 주중에는 6만5,500원으로,주말에는 6만9,00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부산은 현행 4만4,300원에서 주중 5만500원,주말 5만3,500원으로 오른다. 특히 광주∼대구의 경우 현행 2만5,800원에서 주중 3만2,000원으로 24%,주말 3만3,000원으로 31.8%가 인상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 추이를 봐가며 운임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태기자 sungt@
  • 溫基云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인터뷰)

    ◎수출기반 흔들려 하반기엔 더 고전할듯/틈새시장 공략할 중기육성이 가장 시급 산업연구원 溫基云 산업동향분석실장은 14일 “아시아 시장의 침체와 수출단가 하락,국내 수출산업기반 약화 등 하반기는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며 “시장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틈새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의 변수는. ▲아시아 경기침체와 수출단가,금융경색 등이다.우선 우리 수출의 절반을 소화해 온 아시아 지역이 쉽사리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수출단가도 호전되기 어려울 것 같다.지난 95년의 수출제품 단가를 100으로 할 때 지금은 60선으로 떨어져 있다.특히 반도체는 9.4,전자는 22.8로 심각하다. ­최근 정부가 각종 수출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국내 금융경색은 호전될 것으로 보는가. ▲문제는 무역금융 자금이 은행 금고에 묶여있는 데 있다.은행들이 담보나 신용보증을 요구하며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에 소극적이다.은행들의 수출환어음 매입도아주 부진했다.그나마 외환수수료는 올렸다.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신용보증기금 등 출연금을 확충했으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풀어놓은 자금을 기업들이 제대로 활용하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수출업체들은 과도한 물류비 부담을 호소하는데. ▲수출에 따른 제반 비용을 깎아줘야 한다.현재 외환매매 수수료가 거래규모의 1.5∼2.5% 정도지만 이는 경쟁국들보다 높다.내려야 한다.항공운임과 화물터미널 처리비,보관료 등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조정해야 한다. ­수출산업 기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우리 수출의 심각성은 당장의 증감보다 기반 자체가 흔들린다는 데 있다.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40%정도 떨어졌다.물론 이는 내수부진이나 구조조정 등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금난도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따라서 금융경색을 완화해 주는 대책이 필요하다.설비투자에 대해서는 세금이나 금융상의 혜택을 넓혀주는 과감한 조치도 요구된다. ­정부는 수출기반 강화 차원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데. ▲많은 중소기업이 내수에만 매달리는데 하루빨리 수출기업화해야 한다.수출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이를 위해 수출업종으로 전환하려는 중소기업에게 각종 교육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금융상의 혜택을 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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