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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KTX 한번에 간다 “하반기 바뀌는 정책 어떤 것 있나”

    인천공항 KTX 한번에 간다 “하반기 바뀌는 정책 어떤 것 있나”

    인천공항 KTX 한번에 간다 “하반기 바뀌는 정책 어떤 것 있나” ●KTX, 인천공항까지 연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지 않고도 KTX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는 하루 왕복 10차례 운행된다. 환승 불편은 없어지지만 서울역∼인천공항 구간은 선로가 달라 KTX가 저속으로 운행한다.인천 지역 주민은 다른 지방에 갈 때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검암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푸드트럭 허용 7월부터 일반 화물차를 푸드트럭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최소한의 적재공간(0.5㎡)과 안전·환경 시설을 갖춰야 한다. ●항공운임 총액 표시제 7월15일부터 항공권이나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가 실제 내야 하는 금액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8월7일부터 택시 운전석과 옆좌석에 에어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지금은 설치가 의무화 돼있지 않다.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할인 7월부터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뿐만 아니라 차량운임도 지원받는다. 도서민 명의의 비사업용 국산차량 가운데 5t 미만 화물차, 2500㏄ 미만 승용차, 정원 15인 이하 승합차는 차량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 12월부터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되는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 이력제를 실시한다. 도축업자·식육포장처리업자·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를 표시하고 거래명세서를 기록해야 한다. ●밭농업직불제 대상 확대 지금까지 밭에서 재배하는 품목에 대해서만 직불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겨울철 논에서 사료·식물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밭직불금을 지급한다. 대상 작물은 밀 옥수수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의 재배 농가에 대해 오는 12월 지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X 인천공항 한번에 간다 “하반기 바뀌는 정책은?”

    KTX 인천공항 한번에 간다 “하반기 바뀌는 정책은?”

    KTX 인천공항 한번에 간다 “하반기 바뀌는 정책은?” ●KTX, 인천공항까지 연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지 않고도 KTX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는 하루 왕복 10차례 운행된다. 환승 불편은 없어지지만 서울역∼인천공항 구간은 선로가 달라 KTX가 저속으로 운행한다.인천 지역 주민은 다른 지방에 갈 때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검암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푸드트럭 허용 7월부터 일반 화물차를 푸드트럭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최소한의 적재공간(0.5㎡)과 안전·환경 시설을 갖춰야 한다. ●항공운임 총액 표시제 7월15일부터 항공권이나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가 실제 내야 하는 금액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8월7일부터 택시 운전석과 옆좌석에 에어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지금은 설치가 의무화 돼있지 않다.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할인 7월부터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뿐만 아니라 차량운임도 지원받는다. 도서민 명의의 비사업용 국산차량 가운데 5t 미만 화물차, 2500㏄ 미만 승용차, 정원 15인 이하 승합차는 차량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 12월부터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되는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 이력제를 실시한다. 도축업자·식육포장처리업자·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를 표시하고 거래명세서를 기록해야 한다. ●밭농업직불제 대상 확대 지금까지 밭에서 재배하는 품목에 대해서만 직불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겨울철 논에서 사료·식물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밭직불금을 지급한다. 대상 작물은 밀 옥수수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의 재배 농가에 대해 오는 12월 지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X,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간다…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은? 푸드트럭·택시 에어백·항공운임표시 등

    KTX,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간다…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은? 푸드트럭·택시 에어백·항공운임표시 등

    ‘KTX 인천공항’ ●KTX, 인천공항까지 연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지 않고도 KTX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는 하루 왕복 10차례 운행된다. 인천 지역 주민은 다른 지방에 갈 때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검암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 KTX는 2015년 기준 하루 220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트럭 허용 =7월부터 일반 화물차를 푸드트럭으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최소한의 적재공간(0.5㎡)과 안전·환경 시설을 갖춰야 한다. ●항공운임 총액 표시제 =7월15일부터 항공권이나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가 실제 내야 하는 금액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8월7일부터 택시 운전석과 옆좌석에 에어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지금은 설치가 의무화 돼있지 않다.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할인 =7월부터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뿐만 아니라 차량운임도 지원받는다. 도서민 명의의 비사업용 국산차량 가운데 5t 미만 화물차, 2500㏄ 미만 승용차, 정원 15인 이하 승합차는 차량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 =12월부터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되는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 이력제를 실시한다. 도축업자·식육포장처리업자·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를 표시하고 거래명세서를 기록해야 한다. ●밭농업직불제 대상 확대 =지금까지 밭에서 재배하는 품목에 대해서만 직불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겨울철 논에서 사료·식물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밭직불금을 지급한다. 대상 작물은 밀 옥수수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의 재배 농가에 대해 오는 12월 지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진하는 공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 다변화로 농식품 수출 68억 달러 Go Go

    [약진하는 공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 다변화로 농식품 수출 68억 달러 Go Go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정부의 농식품 수출 목표인 68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 애로 상담실을 운영하고 119센터를 개설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농식품 수출 애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국제시장을 주름잡던 네덜란드를 제치고 세계 최고 수출국이 된 파프리카와 같은 사례를 만들어 내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오는 10월까지 중국 칭다오에 수출전진기지를 설립한다. 건축 면적만 1만 4737㎡다. 7월까지 서부 내륙지역의 농식품 수출을 위해 청뚜 사무소를 신설하고 내몽고와 신강 등 7곳에 안테나숍을 만든다. K-푸드 페어도 연 4회로 확대한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역시 안테나숍을 설치한다. 안테나숍은 지난해 6곳에서 올해는 중국, 중남미, 중동 등 17곳으로 확대된다. 해외 대형 유통업체에 우리나라 농식품의 입점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4개국 42개 업체에서 올해는 15개국 46개 업체로 확대한다. 국제식품박람회에 40회 정도 참여하고, 수출상담회뿐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선 농산물 수출을 위해 항공운임을 할인한다. 지난해까지 대한항공 및 중국 동방항공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올해는 아시아나 항공이 추가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제주항공 ‘얼리버드 티켓’ 오픈…알뜰 여행, 지금 준비하자

    제주항공 ‘얼리버드 티켓’ 오픈…알뜰 여행, 지금 준비하자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오는 4월 국제선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9일 제주항공 공식 페이스북에는 “팬 여러분! 4월 출발 국제선 얼리버드 티켓이 드.디.어 오픈하였습니다! 알뜰하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빅,빅,빅 찬스!!! 지금 바로 서둘러 예매하고, 제주항공과 함께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해외여행을 떠나보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국제 노선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를 비롯해 홍콩, 칭다오, 방콕, 마닐라, 세부, 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총액왕복운임은 왕복항공운임,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제주항공측은 “해당 운임은 한정좌석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부터 손톱깎이 항공기 기내 소지 가능…3월부터 이착륙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이용 자유화

    내년부터 손톱깎이 항공기 기내 소지 가능…3월부터 이착륙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이용 자유화

    내년 1월 1일부터는 손톱깎이나 긴 우산 등 보안 위협이 없는 생활용품을 가지고 항공기에 탈 수 있다. 3월부터는 항공기 이착륙 때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컴퓨터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처럼 승객이 편리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게 새해부터 바뀌는 제도를 정리해 소개했다. 1월 31일부터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승객의 탑승구 앞 2차 보안검색이 폐지돼 연간 240만명에 달하는 미국 여행객의 편의가 높아진다. 줄을 서서 검색을 받는 불편이 사라지고 출발 1시간 전까지만 가능했던 화장품, 술 등 액체류 면세품 구매도 자유로워진다. 2월에는 항공사 운항계획 준수 조사제 시행으로 항공사가 탑승률이 낮은 항공편을 당일에 취소하는 등의 고의적 지연·결항으로 승객이 피해를 보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월부터는 인터넷에서 좌석을 선택하고 전자티켓을 출력한 승객은 공항 카운터에서 종이 탑승권으로 교환할 필요가 없어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6월에는 ‘항공운임 총액표시제’ 시행으로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 소비자가 실제 내는 항공운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도 마련됐다. 2월부터 부정기 항공편 허가 처리 기간이 25일에서 17일로 줄어 항공사가 탄력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 등에 필요한 서류도 간소화한다. 또 같은 달부터 항공기에 의무적으로 실어야 하는 비상연료 기준이 현재의 절반으로 낮아져 국내 항공사는 연간 유류비 1만 3000t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6월부터는 이착륙장 조성 등의 제도가 시행돼 항공레저스포츠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국정감사] 대한항공·아시아나 ‘꼼수 항공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미주 노선 운항 때 북극항로를 이용하면서 연간 수십억원의 유류비를 절감하고도 되레 항공료는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미주 노선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해 올 상반기까지 약 300억원의 유류비를 절감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009년부터 약 80억원을 절약했다. 북극항로는 북위 78도 이상의 북극 지역에 설정된 항공로로 앵커리지와 캄차카를 통과하는 종전 항공로를 지날 때보다 비행시간을 3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11개의 인천발 미주노선 중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시카고, 토론토 등 5개 노선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뉴욕 364회, 애틀랜타 209회, 워싱턴 174회, 시카고 153회, 토론토 112회 등을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북극항로 이용으로 2011년 약 537만 달러(약 58억원), 지난해 약 383만 달러(약 42억원), 올해 상반기 약 270만 달러(약 30억원) 등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봤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과 시카고 노선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해 연간 444회를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두 항공사는 북극항로 이용으로 유류비 지출이 대폭 줄었지만 운임은 인상했다. 대한항공은 북극항로 이용을 시작한 2006년 인천∼뉴욕 기준 평균요금으로 약 204만원을 받았지만 2009년 운임을 224만원으로 9%가량 인상했다. 이어 2010년에는 236만원으로 약 5% 올렸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뉴욕 노선 기준 평균요금을 2009년 224만원에서 2010년 236만원으로 인상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정 의원은 “미주노선이 북극항로를 통해 비용 절감을 한다면 이는 운임 인하 요인에 해당한다”면서 “북극항로에 대한 이용허가를 정부에서 내줬고 그로 인한 절감 비용이 연간 수십억원에 달한다면 일정 부분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물가인상과 환율변동 등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많았음에도 북극항로 운영 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항공운임을 동결해 왔다”면서 “국제선 운임료 인상은 전 노선의 운영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5개 노선만 놓고 운임료 인상 여부를 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그린피스, 한국정부에 손배소… 활동가 “입국거부로 인권침해”

    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정부의 소속 활동가 입국거부 조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와 소속 활동가 6명 등은 10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동아시아지부와 국제본부 직원 6명의 국내 입국이 거부됐다.”면서 “활동가들에 대한 입국거부 조치로 입은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배상하라.”라며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린피스는 오전 소장 접수에 앞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 종합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까지 정부로부터 입국 거부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을 듣지 못했다.”며 “정당한 이유 없이 직원들의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원자력 확대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원천봉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 정부는 원자력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혀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공격하고 있다.”면서 “이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이자 한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린피스는 “활동가들의 보편적 인권과 대한민국 법률상 권리를 침해해 정신적·재산상 손해를 입혔다.”며 “1명 당 1000만원씩 위자료와 그린피스 측이 지불한 항공운임 등 모두 688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EU ‘녹색 압박’

    EU ‘녹색 압박’

    유럽연합(EU)의 고위관계자가 한국의 국회 및 정부 대표단과 만나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도(ETS)로 인한 무역장벽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항공과 자동차, 화학 등 구체적인 산업분야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보여 우리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이 시급해졌다. ●EU 차관, 정부·국회 대표단에 요구 EU 기후변화대응총국의 조스 델베키 차관은 지난 2일 국회 기후변화·녹색성장특별위원회의 안경률 위원장과 김재경(한나라당)·유원일(창조한국당) 의원, 안호영 주EU 대표부 대사, 녹색성장위원회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EU로 날아오거나, EU에서 날아가는 모든 항공기가 ETS에 가입하는 글로벌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한국의 항공사들도 ETS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 등은 “아직 그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입법과정에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EU측은 항공기 연료에 바이오가스 사용 등을 권장하지만, 현재 우리 기술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적 항공사들이 ETS에 가입할 경우 추가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가 ETS 체제에 들어갈 경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연간 10억~30억 달러(약 1.1조~3.3조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항공사는 대부분의 비용을 항공운임 상승으로 충당할 전망이어서 승객 1인당 10~20유로(약 1만 5000~3만원)의 항공료 추가부담이 예상된다. EU는 2010년도 배출량을 기준으로 오는 30일까지 항공사별 배출량을 할당할 계획이다. 델베키 차관은 또 화학물질을 수출할 때 등록, 허가, 신고해야 하는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가 EU 내에서 “결과적으로 무역장애물 역할을 한다.”고 인정했다. 이와 함께 EU는 자동차를 제작하거나 운행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현대기아차 등 수출기업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현재의 기술로 충분히 EU의 기준치를 맞출 수 있지만, 제작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줄이기 힘들어 공장의 발전소 에너지를 석유에서 가스로 바꾸는 등의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EU로 수출된 현대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는 70여만대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차량이 20만대이고, 나머지는 체코, 슬로바키아 등 EU 현지와 터키 등 글로벌 생산라인에서 제작한 것이다. ●수용 땐 항공운임 상승 불가피 이날 면담에서 안 위원장 등은 델베키 차관에게 “ETS 도입으로 인한 불공정 거래와 무역장벽을 우려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델베키 차관은 “ETS와 관련해 무역 조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EU 내부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델베키 차관은 그러나 “ETS 도입으로 EU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EU는 무역전쟁을 원치 않기 때문에 관세를 도입하는 대신에 경쟁에 노출된 부분에 배출권의 무상할당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무상할당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반된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 브뤼셀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공무’ 항공마일리지 활용 18%대…사적 이용못해 ‘사장’

    해외출장이 결정된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선행해야 할 ‘공무’가 있다. 자신이 보유한 항공마일리지를 출장길에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해당 항공사에 확인하는 일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얻을 수 있다면 출장비 가운데 항공운임은 자연히 차감된다. 마일리지가 모자라는 경우에도 활용 불가능 사유가 명기된 증빙서류를 항공사로부터 받아 반드시 회계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마일리지를 활용하지 않고 방치해 국고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조치다. 정부는 2006년 3월 ‘공무 마일리지제’ 지침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외 출장 등 공무상 발생한 항공마일리지를 개인이 공짜여행에 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사적 이용을 금지하고 공무 출장에만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등급 업그레이드에 활용토록 했다. 출장을 다녀오면 14일 안에 반드시 신고도 해야 한다. ‘전자 인사관리시스템’(e사람)에 항공마일리지가 얼마나 새로 적립됐는지 등 변경사항을 전산입력해야 하는 것. 이 같은 관리체계 덕분에 최근 들어서는 그나마 속수무책으로 잠자던 마일리지의 활용도가 다소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경우는 지난 한해 동안 221만 4000마일이 적립된 가운데 40만여 마일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 18.4%의 활용률을 보였다. 앞서 2009년에는 148만 8000마일 가운데 21만여 마일을 사용해 14.4%의 활용률을 기록했었다. ●항 공사들 ‘본인 사용 원칙’ 고수 그럼에도 막대한 항공마일리지를 제대로 써먹을 수 없는 한계는 여전하다. 개인적 사용이 금지된 데다 기관별로 마일리지를 합산해 불특정 소속 공무원의 항공권으로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일리지를 기관 단위로 모아 해당 부처 직원이면 누구나 공무 출장 때 쓸 수 있다면 국고 절약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본인 사용 원칙을 고수하며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강제 규정 없이 각 부처 자율로 운용되는 만큼 마일리지 사용 의지에 따라 활용도가 현격히 차이 난다. 행안부가 2006년 3월 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은 전체 마일리지는 1019만 5327마일. 지금까지 총 62만 7710마일(6.16%)을 보너스 항공권 구입에 썼으나, 따져 보면 이는 불과 지난 2년간의 활용치다. 행안부 관계자는 “마일리지 소멸시한(10년)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 등으로 한동안 활용이 저조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효율적 사용으로 국가예산을 아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몇년 전부터는 꾸준히 활용도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정은 똑같은 활용기준이 적용되는 다른 부처들도 엇비슷하다. ●국가예산 절감 방안 마련 필요 마일리지 활용 묘수 찾기는 앞으로도 관가의 숙제다. 사회단체에 공무 마일리지를 기부하는 방안이 제시된 적도 있다. 그러나 그 또한 항공사들의 타인양도 불가 규정으로 불가능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공무원은 “예컨대 자신이 보유한 공무 마일리지를 개인 여행길에 쓴 다음 해당 금액을 소속기관에 납부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따로 상벌규정이 없는데, 그 번거로운 일을 누가 스스로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제주 항공좌석난 숨통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 노선의 항공기 운항 편수가 크게 늘어나 좌석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15일부터 5월 말까지 제주 노선에 595편의 특별기를 추가 투입, 운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4∼5월 2개월간의 항공기 운항편수와 공급좌석이 당초 1만 6773편 321만 2940석에서 1만 7118편 330만 8323석으로 9만 5386석(2.97%)이 늘어 항공기 좌석 예약난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월별 항공기 운항편수와 공급좌석은 4월 8475편 164만 7622석, 5월 8643편 166만 701석으로, 공급좌석이 애초보다 4월은 2만 6934석, 5월은 6만 8452석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월 30만 466석(22.3%), 5월 16만 5661석(11.1%)이 증가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대형항공기 위주로 투입하고 탑승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좌석난 발생 시 특별기 추가 투입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사에 대해 여행사 좌석할당을 자제하고 관광객들이 선호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항공운임을 대폭 할인하는 등 예약난 해소에 협조해 주도록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국제선 항공료 새달 최고 15% 인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3년 만에 미국·유럽·오세아니아 주요 지역의 항공 요금을 최고 15%까지 올린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발권일 기준 다음달 1일자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운임을 인상한다. 미주노선은 1등석(퍼스트),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 일반석(이코노미) 등 좌석등급에 상관없이 모두 10%씩 상향조정된다. 이에 따라 인천~LA 노선 일반석 성인 왕복 공시운임(주중·3개월 체류 조건)은 151만 2800원에서 166만 4100원으로 비싸진다. 유럽노선은 1등석·프레스티지석은 5%씩 상향조정되고 일반석은 그대로 유지된다. 최종 목적지가 이탈리아·네덜란드·오스트리아·체코·러시아 노선은 인상되지 않는다. 오세아니아 노선은 모든 좌석이 5%, 일반석 단체요금은 10%씩 각각 오른다. 이 같은 인상률을 적용할 경우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 요금도 181만 9900원에서 200만 1900원으로 18만원 이상 비싸진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부터 공시운임을 5~15% 인상한다. 미주 LA·샌프란시스코·시애틀·뉴욕·시카고 노선은 퍼스트·비즈니스 등급 요금이 15%, 이코노미 등급은 10%씩 오른다. 유럽노선은 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행 모든 좌석이 5~10%씩, 호주 시드니행은 5~15% 인상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업계, 항공유류비 인상안에도 울상

    유가 상승분을 항공운임에 반영하는 유류할증료의 인상을 두고 무역업계와 항공업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항공화물 유류할증료 인상억제 건의문’에서 “국적항공사들이 최근 시장운임을 20% 이상 올린 데 이어 유류할증료마저 대폭 올리려는 것은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외면한 지나친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경영압박을 이유로 건설교통부에 유류할증료 상한액을 화물 1㎏당 600원에서 840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무협은 “항공사들의 요구대로 항공화물 유류할증료가 인상될 경우 무역업계의 연간 부담액은 53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22억원이나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현재의 항공유가 수준인 갤런당 235센트를 기준으로 한다면 유류할증료는 1020원으로 인상해야 하지만 수출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840원으로 조정 신청했다.”고 설명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인천~제주 단체관광객 항공료 3% 할인

    인천∼제주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에게 요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만성적인 좌석난을 겪고 있는 김포∼제주 노선의 승객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5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인천∼제주노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김포∼제주노선에 비해 항공운임을 싸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일정규모 이상의 단체 승객 중 일부를 무료 탑승시키는 방식으로 인천∼제주노선 운임을 김포∼제주노선에 비해 3% 정도 낮게 적용하기로 했다. 대한항공도 계절, 시간, 요일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해 아시아나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주∼인천노선이 유리하도록 운임방식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로 인천∼제주노선의 수학여행단 1인당 운임이 김포∼제주노선에 비해 5000원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달부터 인천∼제주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인천공항 여객이용료가 기존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됐다. 또 제주도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에 김포에서 인천까지 지하철요금 정도인 1인당 3000원을 지원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수학여행단이 인천∼제주노선으로 분산되면 김포∼제주노선의 만성적인 좌석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항공 취항 1주년 결산] 탑승률 76%… 국내시장 안착

    지난해 6월5일 제주∼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에 돌입한 제주항공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1년간 평균 75.9%의 탑승률을 기록, 기존 양대 항공사가 장악했던 국내 항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년간 74인승 터보프롭 5대로 제주∼김포,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포∼양양 등 4개 노선에 1만 958편(81만 9982석)을 운항했다. 탑승 여객은 61만 5037명으로 75.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노선에 전체 운항 편수의 82.5%인 9042편,66만 9108석을 공급해 탑승률 85.8%를 기록, 제주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자리를 잡았다. 또 기존 양대 항공사 운임의 70%수준인 제주항공이 등장하면서 매년 평균 12.5% 정도 인상됐던 국내 항공 운임이 2004년 이후 동결돼 항공운임 인상 억제에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늘어나는 적자 운영과 잦은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지연, 결항 등은 앞으로 제주항공이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제주항공은 취항 전인 2005년 경상비 95억원 적자에 이어 지난해에는 당초 예상 적자 75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14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주말 요금 15% 인상과 150∼200인승 제트여객기를 도입,2008년 부정기편 일본·중국노선 취항,2010년 정기편 동남아시아 취항 등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제주항공에 50억원을 출자한 제주도가 요금인상과 국제선 취항에 제동을 걸고 나서 성사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설립목적이 지속적인 항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항공 좌석의 원활한 공급이었기 때문에 요금인상은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KTX+크루즈’ 제주여행

    ‘KTX 타고 제주도 가세요.’ 이번주부터 항공요금의 절반 수준에 서울∼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KTX-여객선 연계승차권 발권이 본격 시행된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서울 용산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씨월드고속훼리㈜) 등이 참가하는 ‘KTX-크루즈 연계상품’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KTX-크루즈 연계상품은 KTX와 여객선을 연계해 이용하면 개인은 30%, 단체는 최대 50%까지 KTX와 여객선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용산∼제주간 편도 운임은 개인 4만 5000원, 단체 3만 2000원으로 현재 항공운임의 절반 가격에 제주도 여행이 가능해진다. 제주행 KTX는 오전 5시50분에 서울 용산역을 출발,9시2분 목포역에 도착한 뒤 25분 뒤인 9시30분에 목포항을 출발, 오후 1시40분에 제주항에 도착, 오후에는 제주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포∼제주간 씨월드고속훼리㈜)의 여객선은 넓은 선상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해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과 가족단위 자유여행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항공보다 소요시간이 늘어나지만 저렴한 운임에다 육상, 해상 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하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와인·눈꽃 등 ‘특화열차’로 만성적자 줄인다

    ‘와인트레인, 스키열차, 눈꽃열차, 해돋이 열차….’ 철도공사가 다양한 ‘특화열차’를 활용해 수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성적인 경영 적자를 단기간에 해소할 수 없는 데다 부대사업도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자 다양한 돈벌이에 나섰다. 지금의 10배에 달하는 1000억원 매출을 내년 목표로 설정했다. 무엇보다 지난 7월 5개 지역본부를 17개 지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경쟁 체제가 구축되면서 지역·계절별 특화 상품 개발이 활발해졌다. KTX와 여객선을 연계한 상품과 KTX-여객선-JR을 묶은 ‘한일공동승차권’,KTX와 퀵서비스를 접목한 특송서비스 등 정기열차와 ‘속도’를 앞세운 프로그램도 도입했거나 준비중이다. 철도와 숙박을 연계한 ‘레일텔사업’과 해외상품 개발, 직원들의 해외여행 가이드 자격 취득 등 관광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새달 8일 첫선을 보이는 스키열차는 강원랜드에서 카지노와 테마파크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철도공사와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 개장에 맞춰 내년 3월 말까지 전용열차를 운행키로 합의했다. 스키열차는 관광전용열차 ‘레이디버드’의 겨울철 버전인 ‘윈터버드’로 서울역과 고한역 사이 250㎞구간(운행시간 약 4시간)을 운행한다. 고한역에서 강원랜드까지는 셔틀버스가 무료 제공된다. 철도공사는 부산역에서 구포·동대구역을 경유하는 상품도 개발, 겨울철 폭설이 잦아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스키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키로 했다. 내년 1월에는 KTX와 여객선을 연계해 서울∼제주간을 왕복 6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다. 철도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는 협약을 통해 KTX와 여객선 연계이용시 개인은 30%, 단체는 50%까지 할인키로 했다.1인 편도 운임은 용산∼목포간 KTX(4만700원)와 목포∼제주간 여객선(3등실 기준 2만1800원)을 포함해 6만2500원이다. 단체로 연계상품을 이용하면 서울∼제주간 항공운임의 절반인 3만2000원에 제주여행이 가능하다. 수학여행 등 단체, 가족단위 자유여행객을 주 고객으로 설정했다. 30일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와인을 테마로 하는 와인트레인을 운행한다. 국산 와인을 생산하는 충북 영동의 와인코리아와 협약을 맺어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열차 이동 중에는 무료 시음과 와인 아카데미가 열리고 현지에서는 난계국악단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이천세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장은 “내년에는 6량의 전용 열차를 투입해 영동을 국내 와인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폐지·적자 노선을 활용하고 지자체와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고속철-크루즈 제주행 연계

    내년 1월부터 KTX(고속철도)와 바닷길 크루즈를 연계한 8만원대의 제주관광 상품이 선보인다.‘원하는 시기에 좌석 구하기도 어렵고 항공요금이 비싸 제주여행이 부담스럽다.’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 한국철도공사 등이 공동 개발한 KTX-크루즈 연계 제주 관광상품은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서울 용산∼제주간 편도 운임은 김포∼제주간 항공운임의 절반수준인 개인 4만 5000원, 단체 3만 2000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제주행 KTX는 오전 5시 50분에 용산역을 출발, 목포역에 오전 9시 2분에 도착하며 25분 뒤인 9시 30분에 목포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에 제주항에 도착한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항공편에 비해 긴 여행시간이 단점이지만 저비용 등으로 토요휴무 직장인과 수학여행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강원 헬기관광 시대 ‘활짝’

    헬리콥터를 타고 강원도를 관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강원항공은 다음달부터 춘천∼서울, 춘천∼양양에 헬리콥터 항공노선을 취항하고, 앞으로 정선 강원랜드와 평창까지 헬리콥터 관광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항공사측은 신혼여행과 효도관광 등 2박3일 패키지 관광상품을 선보여 춘천에서는 소양강댐, 평화의 댐, 청평사, 남이섬, 중도 등 춘천지역의 명소를 관람한다. 이튿날에는 양양공항 착륙후 설악산과 통일전망대 등 속초와 고성일대를 둘러보게 된다. 강원항공은 12인승 헬기 2대로 영업을 시작한 뒤 18인승 헬기 1대를 추가 도입해 도내에 헬기관광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항공운임은 춘천∼서울 18만원, 춘천∼양양 25만원 수준으로 운항시간은 20분과 30분씩 소요될 예정이다 헬기관광은 관광도시를 자부하고 있는 도내에 새로운 관광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헬기관광 시대 ‘활짝’

    헬리콥터를 타고 강원도를 관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강원항공은 다음달부터 춘천∼서울, 춘천∼양양에 헬리콥터 항공노선을 취항하고, 앞으로 정선 강원랜드와 평창까지 헬리콥터 관광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항공사측은 신혼여행과 효도관광 등 2박3일 패키지 관광상품을 선보여 춘천에서는 소양강댐, 평화의 댐, 청평사, 남이섬, 중도 등 춘천지역의 명소를 관람한다. 이튿날에는 양양공항 착륙후 설악산과 통일전망대 등 속초와 고성일대를 둘러보게 된다. 강원항공은 12인승 헬기 2대로 영업을 시작한 뒤 18인승 헬기 1대를 추가 도입해 도내에 헬기관광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항공운임은 춘천∼서울 18만원, 춘천∼양양 25만원 수준으로 운항시간은 20분과 30분씩 소요될 예정이다 헬기관광은 관광도시를 자부하고 있는 도내에 새로운 관광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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