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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넘게 대기 중…자동 금연” 분노 폭발한 성시경, 무슨 일이길래

    “3시간 넘게 대기 중…자동 금연” 분노 폭발한 성시경, 무슨 일이길래

    가수 성시경(45)이 폭설로 인한 비행기 연착에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7일 성시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행기에서 3시간 넘게 대기 중. 그냥 내려주든지ᅮᅮ 자동금연 ᄏᄏᄏ ‘먹을텐데’나 같이 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은 비행기 안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지난 27일 서울에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117년 만에 적설량이 11월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수십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날 예정된 항공편 1219편 가운데 71편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국내선 4편, 국제선 67편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총 109편으로 집계됐다. 엑스(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항공편 결항이나 지연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항공편이 4시간째 지연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눈 온 공항은 참 예쁘지만 비행기가 떴다면 더 예뻤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다른 누리꾼은 “비행기 지연 탓에 연쇄적으로 발생할 문제로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썼다. 28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기 결항이나 지연 사태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 이틀째 내린 눈에 한라산 전면 통제… 하늘길·바닷길도 차질

    이틀째 내린 눈에 한라산 전면 통제… 하늘길·바닷길도 차질

    한라산에 최대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탐방이 이틀째 통제되고, 거센 바람과 풍랑에 하늘길과 바닷길 차질이 빚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며 전 해상에 풍랑경보(남부앞바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한라산 적설량은 삼각봉 25.3㎝, 사제비 18.1㎝, 영실 16.6㎝, 어리목 12.1㎝, 한라산남벽 8.3㎝ 등이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애월 초속 29.5m, 고산 초속 29m, 한라산 진달래밭 23.1m, 가파도 22m, 우도 21.2m, 김녕 19.8m, 제주 17.6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 악화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는 30일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에서는 운항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청주 등 상대공항 기상악화로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편 8편이 결항하고 38편(출발 12, 도착 26)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김포, 청주, 원주 등 다른 지역 공항 날씨가 나빠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닷길은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10척 중 5척은 결항했고, 나머지 5척은 운항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제주시 건입동 중앙분리대가 쓰러진데 이어 오후 6시 47분 제주시 연동 간판이 떨어지는 등 15건의 강풍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 “아파치는 내 운명”… ‘톱 헬리건’ 됐다

    “아파치는 내 운명”… ‘톱 헬리건’ 됐다

    병사 전역 후 헬기 조종사 재입대아파치 창설 인원… 비행 950시간 올해의 ‘톱 헬리건’에 901항공대대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강명기(34) 준위가 선정됐다. ‘톱 헬리건’(TOP Heligun)은 ‘톱(Top)+헬리콥터(Helicopter)+거너(Gunner)’의 합성어로 육군 전투 헬기 조종사 중 최우수 사수를 의미한다. 육군은 27일 “육군항공사령부(항공사) 예하 논산기지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4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8년 시작한 육군항공 사격대회는 헬기 조종사의 항공사격 전투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1999년부터 최고 성적을 거둔 사수를 톱 헬리건으로 선정해 왔다. 지난 9월 3~26일 열린 올해 대회에선 200여명의 조종사가 기량을 겨뤘다. 강 준위는 개인사격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26대 톱 헬리건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0년 육군 병사로 입대한 강 준위는 대대 작전병으로 복무하던 중 육군항공학교 홈페이지에서 헬기 조종사 모집 공고문을 보고 ‘이 길이 내 길이다’라고 느끼고 조종사의 꿈을 품었다. 강 준위는 전역 후 대학을 졸업하고 어학 및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취득한 뒤 2016년 헬기 조종 준사관으로 임관했다. 아파치 부대 창설 인원으로 함께한 강 준위는 현재까지 비행 시간이 약 950시간에 달하는 등 우리 군의 아파치 도입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함께한 ‘아파치 전문가’로 꼽힌다. 강 준위는 “현존 최강 헬기인 아파치를 운용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항공작전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끝까지 응징한다”…북한군 다 때려잡을 이 남자의 정체(영상)

    “끝까지 응징한다”…북한군 다 때려잡을 이 남자의 정체(영상)

    “평소 훈련으로 숙달이 됐기 때문에 충분히 톱 헬리건이 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올해의 ‘톱 헬리건’에 901항공대대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강명기(34) 준위가 선정됐다. ‘톱 헬리건’(TOP Heligun)은 ‘톱(Top)+헬리콥터(Helicopter)+거너(Gunner)’의 합성어로 육군 전투 헬기 조종사 중 최우수 사수를 의미한다. 육군은 27일 “육군항공사령부(항공사) 예하 논산기지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4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8년 시작한 육군항공 사격대회는 헬기 조종사의 항공사격 전투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1999년부터 최고 성적을 거둔 사수를 톱 헬리건으로 선정해 왔다. 지난 9월 3~26일 열린 올해 대회에선 200여명의 조종사가 기량을 겨뤘다. 강 준위는 개인사격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제26대 톱 헬리건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조종사가 꿈이었다”는 강 준위는 병사로 전역한 후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했다. 2010년 육군 병사로 입대한 그는 대대 작전병으로 복무하던 중 육군항공학교 홈페이지에서 헬기 조종사 모집 공고문을 보고 ‘이 길이 내 길이다’라고 느끼고 조종사의 꿈을 품었다고 한다. 전역 후 대학을 졸업하고 어학 및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취득한 뒤 2016년 헬기 조종 준사관으로 임관했다. 아파치 부대 창설 인원으로 함께한 강 준위는 현재까지 비행 시간이 약 950시간에 달하는 등 우리 군의 아파치 도입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함께한 ‘아파치 전문가’로 꼽힌다. 합·협동 임무에 투입돼 항공작전을 수행하는 게 그의 업무다. 조종사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흡연과 음주도 하지 않는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를 좌우명 삼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참군인이다. ‘가장 보람 있었던 경험’에 대해 묻자 강 준위는 지난 10월 말 경기 포천 영평사격장에서 한미연합으로 3박 4일간 실시했던 사격훈련을 꼽았다. 강 준위는 “미군 사격장에서의 사격은 처음이라 낯선 환경이었고 언어의 장벽도 있었다”면서 “이를 극복하고 연합사격을 실시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고 보람 있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군 조종사와 소통하며 목표물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실사격을 했는데 실질적인 연합훈련이 돼 뜻깊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강 준위는 “사격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신 대대 마스터 거너(선임사격교관) 송영일 준위님과 선배 조종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901항공대대에서 많은 톱 헬리건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존 최강 헬기인 아파치를 운용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항공작전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 명동·강남서 짐 부치고 두손 가볍게 인천공항 간다

    명동·강남서 짐 부치고 두손 가볍게 인천공항 간다

    앞으로 인천공항을 갈 때 서울 명동이나 강남에서 짐을 맡기고 빈손으로 출국했다가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국 수하물 수속 서비스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를 기존의 도심항공터미널·홍대·인천에서 명동·강남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 보안검사 때는 이지드랍 데스크 직원이 대신 참여한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탈 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8일 개장하는 명동 지점은 명동역 9번 출구 부근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내년 초에는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 호텔·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에 이지드랍 서비스가 위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안세희 국토부 항공보안정책과장은 “도심 내 거점을 늘리면서 수하물 운반·보관·탑재 등 모든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보안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 매출 1000위권 부산 기업, 3개사 늘어 31곳…BNK부산은행 지역 1위

    매출 1000위권 부산 기업, 3개사 늘어 31곳…BNK부산은행 지역 1위

    전국 기업 중에서 지난해 매출 규모가 1000위 안인 부산 기업이 31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7일 ‘2023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을 발표했다. 신용평가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의 기업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매출 1000위 안에 든 부산 기업은 모두 31개사로, 전년보다 3개사 늘었다. 지역 매출 1위 기업은 BNK부산은행이 르노코리아㈜를 밀어내고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한진중공업(현 HJ중공업)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줬던 2008년 이후 15년 만에 2위로 밀려났다. BNK부산은행은 여신 상품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부산상의는 분석했다. 전국 순위는 111위로, 전년보다 38계단 상승했다. 르노코리아는 주력 차종의 내수 감소, 수출 둔화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순위는 112위에서 156위로 내려 앉았다. 올해 매출 1000대 기업에 새로 진입한 부산기업은 저비용 항공사(LCC)인 에어부산㈜, 조선기자재 기업 동성화인텍, 극동건설㈜, 자동차 부품 업체 카이엠㈜ 등 4개사다. 특히 에어부산은 2022년보다 매출이 119.9% 증가하면서 전국 순위가 1202위에서 571위로 무려 631계단 올랐다. ‘엔데믹’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로 국제선 운송 부문 매출 485.9%나 상승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에어부산이 진에어에 흡수·합병될 경우 매출 1000대 기업에 들어간 지역 핵심 기업을 잃게될 수 있다는 점을 부산상의는 우려했다. 1000대 기업 내 부산 기업의 순위 변동을 보면 19개사는 순위가 상승했고 12개사는 하락했다. 순위 상상이 눈에 띄는 기업은 ㈜동원개발(832위→682위), SNT모티브㈜(520위→450위) ㈜HJ중공업(305위→240위)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국 매출 100위 안에 든 부산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가 2000년 100위권에서 탈락한 이후, 4년 동안 부산에 100위권 기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출 100위권의 88%가 수도권 기업이었다. 또 1000위권에 입성한 부산 기업이 3곳 늘었지만, 2022년 대비 전체 매출 증가율은 0.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내수부진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약진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부산경제의 위상에 비해서는 여전히 매출 1000위권에 진입한 지역 기업 수가 부족하다”면서 “지자체는 사업재편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려는 지역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인센티브 확대 등 기업 육성 전략을 시급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에버랜드, 29일부터 X-mas 판타지 특별공연

    에버랜드, 29일부터 X-mas 판타지 특별공연

    용인 에버랜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핀란드 공식 산타 내한 공연,포토타임 및 각종 선물 할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퍼레이드 길을 약 30분간 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타마을 친구들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공연은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차례 펼쳐진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MOOMIN)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산타마을에서 온 세계 유일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의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장을 방문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X-mas 포토타임’이 연말까지 카니발 광장과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판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매주 다른 에버랜드 인기 굿즈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 ‘사천공항’ 키우려는 경남… 공항 난립·적자 우려 딛고 비상할까

    ‘사천공항’ 키우려는 경남… 공항 난립·적자 우려 딛고 비상할까

    경남도가 ‘하늘길’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우주항공청 개청·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맞물려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고 남중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지방공항 난립·만성적자’ 우려를 딛고 목표를 이룰지 주목된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사천시청에서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진에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공항 활성화 방안’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노선증편·재정지원 ▲이용객 교통편의 ▲관광·교통수단 연계 할인 상품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1969년 개항한 사천공항은 공군과 민간이 함께 사용 중이다. 활주로 2본에 1층 여객 터미널을 갖췄으나 주변에 대도시가 없고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남 서부권에 있어 이용객이 많지 않다. 국제선은커녕 국내선도 사천~김포, 사천~제주 노선 2개만 있다. 이마저도 경남도·진주시·사천시가 손실보전금(최대 9억원)을 부담해 유지된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사천에 문을 연 우주항공청이 ‘사천공항 체질’을 개선할 기폭제라 본다. 이미 국내외 우주항공 기관·기업이 사천공항을 이용, 우주항공청에 오간다. 향후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우주항공복합도시까지 본궤도에 오르면 여객·화물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도는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 등도 사천공항 잠재 이용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여객 통계만 보면 청신호도 켜졌다. 사천공항 이용객은 2022년 13만 9657명에서 지난해 18만 9778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달 20만명을 돌파했다. 도는 지난 4월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겼으며 결과를 내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활용해 제7차 공항 개발종합계획에 ‘국제공항 승격’ 내용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방공항 난립·만성적자 우려는 넘어야 할 산이다. 한국공항공사가 내놓은 ‘2017~2022년 6월 전국 공항 당기순이익 현황’을 보면, 국내 14개(인천국제공항 제외) 공항 중 10개 공항이 적자를 기록, 누적 적자는 4800억원에 달했다. 경남도는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주민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국제공항 승격이 필요한 이유를 구체화하고 차별화 전략을 세워 적자 우려 등을 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요즘 평일 제주 항공편 구하기 ‘별따기’ 이유 들여다봤더니…

    요즘 평일 제주 항공편 구하기 ‘별따기’ 이유 들여다봤더니…

    #항공사들 동계 스케줄 짤때 하계에 비해 운항편수 줄여… 올해 동계때 지난해보다 58만석 감소“급하게 병원 갈 일이 있어 김포행 항공권을 예약하려 했으나 모든 항공편 평일 좌석들이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해 애먹었어요.” 제주도민 뿐 아니라 제주 여행객들이 제주~김포노선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의 제주~김포노선 수·목·금 등 평일 좌석이 연일 매진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20~22일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도 거의 만석에 가깝고 제주항공도 플렉스 좌석 일부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티켓예매 전쟁을 치러야하는 상황이다. 항공업계에선 제주노선 항공편이 ‘하늘의 별따기’사태는 예견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매년 동계기간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신청할 때 여름휴가 등 성수기가 많은 하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운항편수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감소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27일 올해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동계기간(2024.10.27~2025.3.29)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 정기편이 하계기간 대비 8%(주 369회)가 늘었으며 지난해 동계대비 14%(주597회)가 증가했다. 반면 동계 국내선 정기편은 10월말 기준 국내선 공급좌석이 2518만석으로 지난해 2576만석과 비교해 약 58만석(2.3%)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김포노선 지난해 대비 5.76% 줄어… 하계와 비교 6.29% 감소특히 수요가 많은 동계 제주~김포노선은 총 3만 3173편 운항예정으로 주(22주) 평균 1508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동계 주 평균 1594편과 비교하면 87편(5.76%)이 줄었으며 올해 하계 주 평균 1603편과 비교 95편(6.29%)이 감소했다. 공급좌석 수로 보면 올해 동계 운항 좌석수는 주 평균 29만 1979석으로 지난해 동계 31만 1884석 대비 1만 9905석(6.8%)이 감소했으며, 올해 하계 31만 7775석 대비 2만 5796석(8.8%)이 줄어 들었다. 20일 가족들과 여행 왔다가 서울로 가는 여행객 A씨는 “오후 8시 넘어 좌석예매는 돼 있으나 좀 일찍 올라가려고 대기석을 올렸다”며 “대기 순번이 50번을 넘겨서 일찍 가는 건 좀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대기좌석만 1일 100석을 넘긴 경우도 허다하다”고 전했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대기석을 올려도 허탕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앞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2일 방문단을 꾸려 국토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제주노선 항공좌석 확충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적극 건의했다. 방문단은 “제주의 항공교통은 도민의 필수 교통수단이자 관광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제주경제의 주축”이라며 “최근 좌석 부족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항공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무비자 입국 등 국제선 증편 좌석 공급난 부채질…제주도, 국토부에 항공기 좌석 확충 건의뿐만 아니라 최근 에어서울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일 5편 운항(약 800공급석)과 에어프레미아 청주~제주노선 1일 3편을 항공기 정비 이유로 운항을 중단한 것도 좌석 품귀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또한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로 인해 주중 휴가를 내는 경우도 많은데다 단체여행객 증가도 한몫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설상가상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항공사들이 중국노선을 속속 신설하면서 좌석 품귀를 부채질하는 모양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내달 1일부터는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4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을 주 14회에서 주 20회로 늘렸다. #일각선 “항공기 착륙비용 감면·임시편 증편땐 인센티브 지급 등 당근책 검토해야” 지적도이와 관련 항공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동계 스케줄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를 번복하기는 어려운 걸로 알고 있다”며 “항공기 운항때 착륙비용을 한시적으로 추가 감면하거나 임시·특별편을 운항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등 항공사에게 당근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도는 국토부와의 면담에서 ▲제주기점 항공편수 확대 ▲임시노선 증편 또는 대형 항공기 대체 투입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한 슬롯 확보 ▲인천-제주 노선 개설 ▲기상악화 시 지방공항 커퓨타임 오픈 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인천공항 ‘펫라운지’ 개장… “반려견과 편하게 이용하세요”

    인천공항 ‘펫라운지’ 개장… “반려견과 편하게 이용하세요”

    이학재(왼쪽 두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오후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인천공항 펫라운지 오픈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생긴 펫라운지는 휴게 의자, 포토 존 등 출입국 여객이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합뉴스
  • “130마리가 우르르 탈출”…화물칸 태웠다가 항공사 애태운 ‘이 동물’

    “130마리가 우르르 탈출”…화물칸 태웠다가 항공사 애태운 ‘이 동물’

    항공기 화물칸 상자에서 130여마리의 햄스터가 빠져나와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지난 12일 포르투갈 항공사 ‘탭 에어 포르투갈’의 항공기 화물칸 상자에서 햄스터가 탈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리스본에서 출발해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 상미겔섬에 있는 도시 폰타델가다로 향했다. 상자에는 햄스터뿐 아니라 흰족제비를 비롯한 여러 마리의 새 등 애완동물 가게에 배달될 동물들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폰타델가다에 도착한 후 수하물 처리 담당자들이 항공기에서 짐을 내리는 과정에서 동물 상자가 손상된 것을 발견했고, 이어 햄스터 132마리가 화물칸을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공항 관계자들은 승객이 모두 내린 뒤 햄스터를 찾기 위해 항공기 내부를 샅샅이 뒤졌다. 햄스터 대부분을 찾았지만 여전히 10여마리는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햄스터 수색을 위해 항공기는 공항에 4일간 서 있다가 지난 17일이 되어서야 리스본으로 돌아왔다. 한편 이번 일과 관련해 탭 에어 포르투갈 항공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 “싸다고 자꾸 가더니”… 한일노선 승객수 2000만명 돌파 ‘사상 최다’

    “싸다고 자꾸 가더니”… 한일노선 승객수 2000만명 돌파 ‘사상 최다’

    엔저 영향에 일본 찾는 한국인 급증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일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다. 18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를 보면 이 기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출발·도착 합산 256만 61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547만 3315명)보다 32.9% 늘어난 수치다. 이는 또 종전 최고 기록인 코로나19 사태 직전 2018년의 연간 한일노선 이용객 수(2135만명)까지 단 78만 4000명만 남긴 것으로, 11~12월 승객 수를 합치면 최고 기록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항공업계는 지난해부터 엔저 현상이 본격화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한일노선 여객 수 급증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 8월 일시적 강세를 보이며 950원대까지 올랐다가 현재 900원대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일본 노선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동계 항공 스케줄 기간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여행 수요를 반영해 운항편을 늘리고 있다. 일본 노선 항공편 수는 1년 새 29%나 늘어났다. 지난해 1~10월 8만 7230편이던 것이 올해 같은 기간엔 11만 2528편으로 증편됐다. 다만 중국이 지난 8일부터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변수다. 같은 단거리 노선인 일본 여행 수요가 일부 중국으로 분산될 수도 있어서다. 지난해 연간 한중노선 이용객은 684만명으로 한일노선의 35% 수준이었으나, 올해 1~10월 한중노선 이용객은 1156만명을 기록해 한일노선의 56% 수준으로 올라왔다.
  • “승객들 천장으로 붕” 난기류 덮쳤을 때 실제 기내 모습(영상)

    “승객들 천장으로 붕” 난기류 덮쳤을 때 실제 기내 모습(영상)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그린란드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덴마크로 급히 회항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된 영상에는 위험천만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나타났다. 미국 CNN 방송과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해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던 스칸디나비아항공(SAS) SK957편은 그린란드 상공에서 갑자기 격렬한 난기류를 만났다. SK957편은 안전을 우려해 다시 유럽으로 향했고 총 10시간의 비행 끝에 덴마크의 코펜하겐 공항에 착륙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SK957편의 항로 궤적을 보면 그린란드를 지난 항공기는 북미 동부 해안에 상당히 다다른 상태에서 기수를 돌려야 했다. 항공사 측은 “이 정도 난기류를 만났을 경우엔 표준 안전 절차에 따라 항공기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마이애미 공항에는 이를 위한 인력과 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유럽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승객 254명이 탑승하고 있던 이 항공편에서 난기류로 인한 심각한 부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SNS에 올라온 당시 영상을 보면 기내 바닥에 온갖 물건이 떨어져 있었다. 특히 난기류에 비행기가 갑자기 요동치면서 승객들이 일순간 공중으로 붕 떴고, 일부 승객은 상부 짐칸에 머리를 부딪혔다. 승객들이 붕 뜨는 순간 콜라병 등 물건들도 공중에 있었는데 짐칸에서 떨어졌거나 승객들처럼 공중으로 순간 떠올랐던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SK957편은 난기류가 덮쳤을 당시 그린란드 상공에서 2500m나 하강했다. 한 승객은 CNN과 인터뷰에서 “승객들 모두 바다 위를 나는 대신 얼른 육지에 내릴 수 있길 바랐을 것”이라며 “살아남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SNS에 공유된 영상 속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는 그는 “근처에 앉아 있던 이 여성은 안전벨트를 미처 착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천장까지 날아올랐다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항공사 측은 비행기가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한 후 승객들의 재예약을 도왔고 호텔 1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한라산 탐방하면 선착순 1000명에 ‘제주항공 2만 포인트’

    한라산 탐방하면 선착순 1000명에 ‘제주항공 2만 포인트’

    “한라산 탐방하고 항공사 포인트 받으세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이 연말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탐방하GO, 리프레시 포인트O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제주관광대혁신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의 항공운임 및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2024년 한 해 아름다운 제주를 사랑해 주고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을 위한 연말시즌 감사 이벤트’ 콘셉트로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한 가운데 리워드(보상)를 통해 제주 여행의 경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는 한라산을 등반하는 도외 거주자와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한라산을 탐방한 후 인증샷을 찍고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2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중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로 제주 여행 ON!’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제주행 항공권을 구매하고 탑승을 완료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적립된다.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에 일괄 지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 한해 제주를 사랑해 주신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주와의 특별한 경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이상 못 참아”… 변우석, 악플러 향해 ‘분노’ 방출

    “더 이상 못 참아”… 변우석, 악플러 향해 ‘분노’ 방출

    배우 변우석이 자신을 비방한 악플러를 고소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최근 변우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악질적인 범죄 행위 상황을 확인했다”면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에 관한 증거 자료를 수집,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 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변우석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인기 반열에 올랐다. 당시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다가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경호업체는 인파를 막겠다며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고, 라운지 승객에게 플래시를 쏘며 항공권을 검사했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공유되면서 ‘황제 경호’라는 비판을 받았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이후 40대 사설 경비업체 대표 A씨와 경호원 B씨를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지난달 2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인천공항에서 변우석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업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우석의 ‘황제 경호’ 논란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월 유명인 입출국 현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유명인 입출국으로 인원이 500명 이상이 몰리는 경우에는 공항경찰단이 적극적으로 여객 안전 확보·현장 통제 강화에 나설 수 있게 했다. 또 사설 경호업체가 부적절하게 행동할 경우 현장에서 제지하는 한편 공항경찰단에 신고하게 했다.
  • “수험생들 고생했어요”…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혜택

    지자체와 레저업체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끈다. 전남 순천시는 수능 다음날인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수능에 응시한 순천에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험표가 없더라도 고3 담임교사의 인솔을 받은 단체는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으로 순천을 대표하는 5개 명소다. 이들 관광지는 다양한 자연과 문화적 특색을 지녀 수험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대구미술관은 다음달 31일까지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수험생을 포함해 3명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한다. 현재 대구미술관에서는 해외교류전인 ‘와엘 샤키’전을 비롯해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전, 가상공간 ‘몰입’전 등이 열리고 있다. 경기 파주디엠지곤돌라㈜는 수능 당일부터 내년 2월까지 ‘50% 수능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권 구매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3명 포함해 4명까지 케이블카 이용요금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도 수험생 할인에 동참한다. 수험생들은 다음달까지 최대 70% 우대 혜택을 받아 에버랜드를 2만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수험생에게 최대 57%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롯데월드 전국 5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에서 진행한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을 1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함께 ON’은 항공사와 협력해 수능생·청년·가족 50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한다. 또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얼리버드 사전예매 티켓을 25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가을 단풍철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수험생 가족 30% 할인쿠폰도

    가을 단풍철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수험생 가족 30% 할인쿠폰도

    가을 단풍철 및 연말 겨울 산행 시기 한라산의 탐방 인원 제한이 일시 풀린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도민·관광객의 탐방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9.6㎞), 관음사 탐방로(8.7㎞)의 탐방 예약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 일시 해제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판악·관음사 탐방로는 등산객 안전과 한라산 보호를 위해 2020년부터 예약제가 적용됐다. 탐방 인원은 성판악은 하루 1000명, 관음사는 500명으로 제한됐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에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을 1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40%, 수험생 가족 30%, 설날 연휴 관광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관광지, 맛집, 여행사 상품의 할인쿠폰(최대 30%)을 지급한다. ‘함께 ON’은 항공사와 협력해 수능생·청년·가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한라산 등반 인증시 관광객 할인(제주항공 등), 자녀동반 가족 항공권 제공(동반 1인), 대형 포털사이트 연계 항공권 구매 포인트(5000명) 등 혜택이 제공된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연말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국내 주요도시에서 현장홍보(제주감귤 팝업스토어, 호남권 KTX역 연계 등)와 수도권 관광기자단 대상 설명회 추진 등을 통해 권역별 잠재관광객 대상 제주여행 할인 프로모션 등 가을·겨울철 제주여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열혈 학구파·신공항 선봉장… 교통·건설 넘어 첨단 신산업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열혈 학구파·신공항 선봉장… 교통·건설 넘어 첨단 신산업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이주열 교통정책총괄과장갈등 업무 ‘능통한 중재자’ 등판배석주 공항정책과장적응력 돋보이는 ‘만렙 친화력’신윤근 항공정책과장항공 전문가… 구김살 없는 신사방현하 모빌리티총괄과장사람 잘 챙기는 ‘승진 1순위’ 덕장이경석 GTX전략추진단장업무마다 ‘최초’… 남다른 학구열우정훈 철도정책과장건설 현장 불법 근절 ‘대표 믿을맨’국토교통부 2차관실은 자동차·철도·항공 등 교통 정책과 건설·물류 정책을 다룬다. 교통이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2차관실은 365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다. 전통적인 교통·건설 업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과 맞물려 고도화하는 2차관실의 업무는 백원국(57·기술고시 31회) 2차관이 통솔한다. 교통난이 날로 심각해지며 2019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차관급)가 출범했고, 현재는 국토부 3차관실로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이주열 교통정책총괄과장 택시·버스, 화물운송, 광역교통 등 갈등이 첨예한 업무를 불만 없이 원활하게 처리하는 ‘능통한 중재자’다. 광역교통정책과장으로 신도시 단기교통대책 및 광역교통 신속 구축방안을 마련했다. 교통서비스정책과장 때는 택시 월급제 개선, 총량제 개선, 택시플랫폼 공정화 강화 등에 힘썼다. 업무할 때는 강단 있는 모습이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으로 후배들이 잘 따르는 리더다. 김유인 교통서비스정책과장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관료다. 우직하고 꾸밈없는 투박한 매력을 지녔다. 항공·물류·철도 등 교통 업무를 주로 했다. 물류산업과장 시절 화물차 운임제 개선과 택배 서비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도했다. 코로나19 때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국토관으로 현지 브로커들이 한국인 여행객에게 공항 신속 검사를 미끼로 뒷돈을 받는 사기 행각을 적발했다. 최정민 물류정책과장 1·2차관실을 두루 경험한 하이브리드형 인재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선제 대응을 중시한다. 민간임대정책과장 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제 혜택 대신 임대료 상한선을 연 5%로 묶는 등록임대제도 사업을 총괄했다. 해외건설지원과장 시절엔 해외 진출 건설기업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물류정책과장으로 장애인콜택시 24시간 운영,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용 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기획했다. 배석주 공항정책과장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만렙 친화력’의 소유자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국토교통관 땐 현지 의상을 입고 다녀 현지인과 구분이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적응력이 돋보인다.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으로 대중교통과장 때 프리미엄 버스와 시외우등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렸다. 공항정책과장으로 인천공항 4단계 사업과 청주·무안공항 확장 사업을 총괄했다. 국토부 4층 복도에선 배 과장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심지영 국제항공과장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국토관 등 다수의 국제 업무 경력을 갖춘 ‘항공외교 브레인’으로 통한다. 모빌리티총괄과장 시절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만들어 혁신 기반을 닦았다. 코로나19 이후 폭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인도네시아와 몽골, 카자흐스탄, 체코 등에서 운수권을 따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방 항공 노선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무뚝뚝한 말투이지만 은근히 챙겨 주는 ‘츤데레’(무심한 척 챙겨 주는 사람)다. 신윤근 항공정책과장 구김살 없고 깔끔한 성품을 가진 ‘신사’다. 항공 분야에서만 세 차례 과장을 맡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종대교 요금 인하, 민자사업 재협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법 제정을 이끌었다. 신교통개발과장 때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제정하고 저상버스를 도입했다. 쉬는 날엔 스키와 라켓볼, 수상스키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장동철 항공안전정책과장 항공교통관제사로서 약 30년간 국내외 항공 현장을 누빈 ‘항공 스페셜리스트’다.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짜 10년 연속 항공 사망사고 0건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3년, 항공항행위원회 위원으로 4년여간 일하면서 국제기준의 제·개정을 주도했다. 세계 항공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위은환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팀장 ‘가덕도 신공항 선봉장’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공포된 지난해 10월 이후 설립위원회 구성과 운영, 공단 사무환경 구축, 임직원 채용 등 신공항 건설 준비 과정에서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해 12월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졌다. 박태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팀장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국토부 대표 일꾼이다. 주택토지실에서 오래 일하다가 공항 분야로 자리를 옮겨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 중책을 맡았다. 팀장을 맡은 지 1년밖에 안 됐지만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겠다는 열정만큼은 10년차 못지않다. 주택정비과 서기관으로 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기획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휴일에는 자전거로 세종 곳곳을 누빈다. 방현하 모빌리티총괄과장 꼼꼼하고 차분하게 일한다.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시설 개발사업 계획, 인허가, 예산, 유지관리 등 사업 전주기에 걸친 업무를 다뤘다. 기술정책과장으로 2022년 광주 화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대응을 했고 현재는 모빌리티 활성화 법령 정비, 로드맵 수립, 규제 샌드박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활성화 등을 맡고 있다. 사람을 잘 챙기고 인사성이 밝다. 국장 승진 1순위 대상으로 꼽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즐겨 본다. 오수영 도로건설과장 신임 사무관 시절부터 20년 넘게 도로·철도·항만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운영 업무를 다뤄 SOC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주어진 업무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신속한 결과를 도출하는 강한 추진력이 그만의 무기다. 철도운영과장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임대주택(레일스테이)을 이끌었다. 도로건설과장으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경석 광역급행철도전략추진단장 온화한 성품과 냉철한 판단력을 갖췄다. 현안을 막힘없이 처리해 최후 수단으로 찾게 되는 ‘마무리 투수’다. 맡는 업무마다 ‘최초’ 타이틀이 붙는다. GTX전략추진단을 진두지휘해 지난 3월 GTX-A 수서~동탄 구역 최초 개통을 이끌었다.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때는 처음으로 외국인 부동산 투기조사를 실시했다. 학사 2개(서울대 토목공학과·건축설계)와 석사 3개(서울대·KDI 건축학, 영국 셰필드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를 받을 정도로 학구열이 남다르다. 취미는 쇼팽의 피아노 곡 연주라고 한다.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교통실무그룹 의장을 맡은 글로벌 리더다. ‘정책은 연구와 전문성의 결과’라는 게 지론이다. 토목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최근까지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을 꾸준히 내고 있다. 철도 사고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철도안전정책 혁신방안’을 수립했다. 20년 전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 3위에 오른 경력이 있으며, 현재 국토부 록밴드의 리드 보컬을 맡을 만큼 재주가 많다. 우정훈 철도정책과장 어떤 일을 맡겨도 척척 해내는 ‘믿을 맨’이다. 깔끔한 인상과 차분한 말투를 갖췄으나 논쟁을 피하지 않는 강단 있는 성격이다. 교통 시설 설계를 할 수 있는 교통기술사, 도로 및 공항기술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했다. 건설산업과장으로서 불법 하도급 등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동기(행시 47회) 중에 빠르게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시멘트 가격 불안정 당시에는 협상 테이블을 주도하며 가격 폭등을 막았다. 철도정책과장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혜진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 고참 사무관 시절 감사원에서 국토부로 옮겼고, 국무조정실에서도 일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조율 능력이 그의 강점이다. 광역교통정책과장으로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갈등을 조정하고 있다. 뒤늦은 국토부 합류에도 업무 이해도가 남다른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영국 런던대에서 지역개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주거급여팀장으로 일하면서 주거급여의 최초 도입을 끌어냈다. 안광열 대광위 광역시설정책과장 클래식과 재즈에 조예가 깊은 ‘음악 덕후’다. 실제로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회를 연 경험이 있으며, ‘오케스트라 리더십’을 발휘해 다양한 부서와 원활한 협업을 주도한다. 교통정책과 항공정책 등 2차관실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현재는 전국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트램 등을 기획하고 건설·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항공 분야 기본서로 꼽히는 ‘항공정책론’ 초판의 저자다.
  • 모하비, 독도함 갑판 90m 내달리다 이륙… 200명 참관단 환호성

    모하비, 독도함 갑판 90m 내달리다 이륙… 200명 참관단 환호성

    1시간 남짓 동해 상공 비행 뒤 착륙회전익보다 빨라 전술능력 뛰어나최대 3㎞ 고도서 최대시속 259㎞美서 들여와 일주일간 조립 거쳐해군 “향후 무인기 설계 등 활용 “레디 투 테이크 오프(이륙 준비 완료).” “클리어 투 테이크 오프(이륙 허가)” 지난 12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 동해상. 해군 대형수송함 독도함의 비행갑판에서 고정익 무인기 ‘모하비’가 활주로 약 90m를 달리다 떠오르자 함상에서는 참관단 200여명의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대형 함정에서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회전익 무인기가 아니라 직선으로 활주·이륙하는 고정익 무인기가 떠오르는 첫 순간. 세계적으로도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알려졌다. 독도함 관제소에서 숨죽여 지켜보던 참관단의 눈은 함정 주변을 도는 모하비를 빠르게 따라갔다. 해군은 13일 고정익 무인기 모하비 시제기를 독도함 비행갑판을 통해 이륙시키는 전투실험 실시 영상을 공개했다. 고정익 무인기는 회전익 무인기보다 속력이 빠르고 작전반경도 넓어 전술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나다. 대신 활주로가 반드시 필요해 함정에서의 운용이 제한됐다. 이번 전투실험에 쓰인 모하비는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아토믹스가 개발하고 있다. 날개 16m, 길이 9m, 높이 3m 크기로 좌우 날개가 기체에 고정된 형태다. 기존 정찰·공격형 무인기 ‘그레이 이글’(MQ-1C)을 개량한 것으로 활주로 70~90m에서 이륙할 수 있다. 최대 1만 피트(약 3㎞) 고도에서 최대 속력 140노트(시속 약 259㎞)로 날 수 있다. 함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독도함이 동원됐다. 독도함 비행갑판은 길이 199m, 너비 21m 규모로 주로 블랙호크 헬기 등이 이착륙하는 공간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여러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해군은 지난 4일 부품을 격납고로 들여와 일주일간 배 안에서 무인기를 조립했고, 이후 항공기 이송용 엘리베이터로 무인기를 갑판으로 올려 실험했다. 이 과정에서 모하비의 앞부분에 장착한 약 1m 길이 안테나 형태의 ‘피토튜브’(Pitot tube 계측 센서)를 탈착하기도 했다. 독도함 비행갑판은 폭이 좁아 착륙의 경우는 함상 착륙을 모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대체했다. 이륙 후 독도함 주변을 배회하던 모하비는 1시간 남짓 동해 상공을 비행한 뒤 약 60㎞ 떨어진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해군 관계자는 “독도함뿐 아니라 경항공모함 등 대형 플랫폼에서 무인기 운영을 위한 설계와 건조, 소요 제기 등에 있어 교훈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실험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따뜻한 하루-한국공항공사(KAC), 서울서진학교에 ‘롯데월드 소풍’ 선물

    따뜻한 하루-한국공항공사(KAC), 서울서진학교에 ‘롯데월드 소풍’ 선물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는 지난달에 이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서울서진학교(발달장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졸업여행을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서진학교 전공반(성인) 학생들의 졸업 및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졸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공항공사의 후원과 따뜻한 하루의 주관하에 롯데월드로 소풍을 떠났다. 서울서진학교 전공반 학생 14명과 교직원, 한국공항공사(KAC) 임직원 및 따뜻한 하루의 임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총 42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정미경 교감은 “지난번 중·고등학교 졸업반을 대상으로 한 경주 여행에 이어 이번 롯데월드 소풍은 친구들과 일상의 하루를 누려보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졸업여행’이었다”면서,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마련해 준 이번 여행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서진학교의 모든 가족에게 세상이 전하는 한 줌 햇살 같은 따스함이었다. 한국공항공사와 따뜻한 하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추진한 한국공항공사(KAC) 김영주 차장은 “서울서진학교 전공반 학생들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조별로 이동하며 놀이기구를 즐겼는데 너무도 질서정연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모쪼록 이번 여행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여행의 실무를 담당한 따뜻한 하루 박현경 차장은 “무엇보다 모든 학생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행의 총진행을 맡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로 해외 11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비롯하여, ‘장애인 베이커리 사업’, ‘장애인 여행 캠페인’ 등 장애인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다년간 지속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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