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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추석 항공권 예약접수

    항공사들이 내년 추석연휴기간(9월20~24일) 항공권 예약접수를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이 기간 운항하는 정기편의 국내선 전 노선 편도기준 480편(총 7만 9296석)에 대한 예약을 시작한다.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받는다. 1인당 예약 좌석은 6석으로 제한된다.대한항공도 2일부터 대항항공 서비스센터(1588-2001), 홈페이지(kr.koreanair.com), 대한항공 대리점에서 추석항공권 예약을 받고 있다. 좌석수는 1인당 6석이 최대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기업담합에 칼 빼든 공정위

    기업들의 담합(부당 공동행위)에 대해 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벌여온 담합 혐의 조사의 결과로 막대한 액수의 과징금 부과가 예상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2일 전원회의를 열고 6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회사의 부당 공동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공정위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E1, SK가스 등 LPG 업체들이 2003년부터 LPG 공급가격을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 또는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는 1조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출고가격을 담합한 혐의가 있는 소주업체들도 다음달 공정위 제재를 앞두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방업체를 포함해 10여개 소주업체가 과징금 부과 대상”이라면서 “소주업계의 연간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과징금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주업체들에 대한 과징금 규모는 많게는 1000억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20여개 국내외 항공사들은 화물 운송료를 담합한 혐의로 최근 공정위로부터 제재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전달받았다. 공정위는 과징금 규모가 상당한 데다 외국 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내년에나 제재 안건 상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스코틀랜드 ‘통학용 비행기’ 학교까지 96초

    세계에서 가장 짧은 항공 노선의 비행시간은 얼마나 될까? 호주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스코틀랜드의 한 섬에서 운행하는 경비행기 운항이 가장 짧은 노선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오크니 군도의 작은 섬 사이를 하루 4번 운항하는 이 비행기의 운행 소요시간은 96초에 불과하다. 이동 거리는 1마일(약 1.6km)이 조금 넘는다. 현지 항공사 ‘로건에어’가 서비스하는 이 항공편은 10대 학생들의 통학에 이용된다. ‘스쿨플레인’(School plane)인 셈. 탑승인원은 8명까지 가능하지만 현재는 학생 6명이 이용한다. 이 지역 학생들은 원래 여객선을 타고 학교를 다녔으나 운항이 잠시 중단되면서 부득이 비행기를 이용하게 됐다. 학생들이 비행기로 통학하는 웨스트레이중학교 교사 윌리 맥웨인은 “로건에어 항공사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해줘서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도 시끄러운 보트 대신 비행기 탑승 기회가 생긴 상황을 즐기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로건에어 측은 평균 96초 비행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짧은 정기 운항 소요시간일 것이라고 확신하며 47초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최단거리 운항 항공편은 올해 말 선박편이 다시 움직일 때까지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플 구한 사나이가 美비즈니스 바꿨다”

    “애플을 구한 사나이가 미국의 비즈니스를 바꿨다.” 미국 경제전문 포천이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를 지난 10년 이래 최고의 CEO로 선정했다. 포천은 5일(현지시간) 잡스가 10년간 자신의 출발인 컴퓨터산업뿐만이 아니라 음악과 영화, 휴대전화에서도 혁신을 이뤘다며 그의 성공 신화를 찬사했다. 포천은 이들 4개 산업 모두를 이룬 것은 일찍이 들어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포천은 또 잡스 CEO를 포드자동차의 창업자 헨리 포드와 팬암 항공사의 주안 트리프 등에 비유하며 만화영화에서 그를 풍자한 장면이 나올 만큼 전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사업가도 드물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천은 “그는 쇼맨십과 타고난 사업가, 역발상을 구현하는 마술사, 폭군 스타일의 완벽주의자로 회자된다.”고 전했다. 잡스는 1976년 애플을 창업한 뒤 회사에서 쫓겨나는 수모도 겪었지만 1997년 다시 회사로 복귀해 아이맥과 아이팟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인제 점봉산 민간헬기 추락 탑승자 1명 사망·1명 실종

    인제 점봉산 민간헬기 추락 탑승자 1명 사망·1명 실종

    강원 인제군 점봉산 9부 능선에서 송전탑 건설 공사에 투입된 민간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 중 1명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현재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20분쯤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점봉산 9부에서 민간항공사인 C 항공 소속 KA-32A 카므프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는 기장 최모(46)씨와 해당 항공사 임원 오모(65) 씨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헬기 잔해 더미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으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 주변과 점봉산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저물어 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날이 밝는 대로 재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사고 헬기가 연료 보충을 위해 운항하던 중 짙은 안개로 공사현장에서 6㎞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내외 26개 항공사 운송료 담합 적발… 최대 수조원 과징금 부과 전망

    국내 항공사 두 곳을 포함해 국내외 26개 항공사가 화물 등 운송료 담합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이에 따라 경쟁당국이 이들에 대해 최대 수조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수개월 동안 국내외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부당징수 등 담합 행위를 집중 조사, 항공사들의 국제 카르텔(기업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최근 심사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대한 제재 대상 업체의 서면 의견서를 받은 뒤 이르면 연내에 전원회의를 거쳐 벌금을 포함한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항공사들은 국제유가가 오르는 과정에서 담합을 통해 화주들에게 요금을 청구했고, 유류할증료를 부당하게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가 전세계 기업들을 상대로 제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옷차림 구리다”며 퍼스트클래스 탑승 거부[동영상]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밟다가 승무원으로부터 마일리지가 누적돼 퍼스트클래스에 앉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웬 떡이냐.’ 싶을 것이다.그런데 추레한 옷차림 때문에 안 되겠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미국의 전자제품 양판장인 ‘베스트 바이’의 아르만도 알바레즈 부회장이 ‘기분 좋았다가 망친’ 경험을 했다.그는 지난달 26일 아침(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코네티켓주(하트퍼드로 추정)로 떠나는 UA항공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다 자신을 찾는 방송을 들었다.마일리지 창구 직원은 퍼스트클래스에 앉아 갈 수 있다며 새 탑승권을 건넸다.  흐뭇한 기분으로 탑승 게이트로 다가간 그에게 직원은 복장이 너무 캐주얼해 퍼스트클래스에 앉힐 수 없다고 했다.그는 아래 인터뷰 동영상에서처럼 그 유명한 퓨마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뒤에선 다른 승객들이 “이봐요.뭔 일이래요?”라고 수군대기 시작했다.그는 돌아보며 “직원이 저보고 퍼스트클래스 앉기엔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라고 하네요.”라고 답해줬다.그랬더니 그들은 “직원이 농담한 거지요?”라고 되물었다.그는 “절대 아닙니다.탑승은 되는데 퍼스트클래스는 안 된다는 거예요.”라고 다시 답해줬다.  알바레즈는 2등석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그는 ‘폭스 5’ 인터뷰에서 “모욕당했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보상을 바라지는 않지만 UA항공의 레드카펫 클럽 회원인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다른 사람들도 당할 것이라며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UA항공의 고객담당 부서와 국장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따졌지만 며칠째 감감 무소식이었다.’폭스 5’는 UA항공의 시카고 홍보팀에 3일 세 차례나 전화를 걸어 회사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지만 듣지 못하다가 4일에야 대변인의 해명을 들었다.  대변인은 폐쇄회로(CC) TV 화면 등을 검색해 탑승 게이트의 직원을 찾아냈는데 알고 보니 위스콘신 항공의 계약직이었다며 두 항공사가 이 직원과 면담을 갖고 경위를 추궁했다고 밝혔다.이어 UA항공은 승객의 옷차림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두 가지 규칙이 있는데 맨발로 탑승할 수 없으며 옷을 반드시 입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에어스타 애비뉴’ 매출도 스타급

    ‘에어스타 애비뉴’ 매출도 스타급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이 쑥쑥 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기면서 두바이 공항·런던 히드로 공항과 함께 상업시설 매출 1조원 클럽에 들어갔다. 올해 매출도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 매출액은 2004년 6500억원에서 2005년 7500억원, 2006년 8500억원, 2007년 9352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조 339억원으로 1조원대를 넘어섰다. 이용객 1인당 매출액도 2007년 6만 888원에서 지난해에는 7만 157원으로 늘어났다. 런던(3만 9641원), 홍콩(2만 760원), 싱가포르(4만 6392원) 등 주요 공항 면세점의 1인당 매출액보다 2~3배 많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수는 연간 2956만 3380명. 이용객은 두바이 공항(3659만 2307명)과 런던 히드로 공항(6134만 5549명)보다 적다. 그런데도 많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우리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면서 공항 면세점을 많이 이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독 면세점 쇼핑을 즐기는 내국인들의 영향력 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인천공항 매출 증가 일등공신으로 통합 브랜드 도입을 꼽는다. 인천공항에는 롯데·신라·AK·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이 입점해 있다. 4개 업체는 지난해 6월 공동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를 도입했다. 세계에서 유일한 공항 면세점 브랜드다. 공동 마케팅과 공동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4개 사업자가 경쟁하는 체제에서 상생하는 체제로 체질을 바꾼 셈이다. 자연스럽게 에어스타 애비뉴가 탄생한 뒤 면세점 편의시설이 확충됐다. 출국객과 환승객을 고려해 쇼핑 동선을 새롭게 짜는 한편 중간중간에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을 배치한 식이다. 인천공항에는 에어스타 애비뉴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에어스타 스퀘어가 있다. 70개 매장, 400개 브랜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화장품·향수·부티크·패션·주류·담배 등을 한 자리에서 고를 수 있게 했다. 여객터미널 4층에는 에어스타 테라스가 있다. 북 카페와 무료 인터넷 라운지, 디자인 갤러리 등 즐길거리를 배치했다. 의자 대부분을 눕거나 기댈 수 있는 릴렉스 의자로 배치했고, 놀이방과 수유실을 갖췄다. 지하 1층 스파온에어에는 사우나 시설을 갖췄다. 타이인이 제공하는 타이식 스파와 수면실·미팅룸·스낵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퀘어는 여객터미널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공항의 주요 지역과 대기구역에 위피 서비스를 운영, 무선 인터넷이 가능토록 했다. 밀레니엄 홀은 국립극장·시립교향악단 등과 함께 공연을 펼치거나 도자기 등 전통문화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면세점 수익이 늘면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년 동안 공항이용료를 동결할 수 있었다. 항공기 착륙료 등을 깎아 항공사 원가절감에도 도움을 줬다. 결국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다시 면세점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델타항공 등 8개 항공사 CEO들 새달 5일 방한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세계 유수 항공사 CEO들이 다음달 5일 방한한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세계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의 최고경영자 회의가 내달 5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스카이팀은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세계 항공사들 간의 대표적 동맹체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각 대륙을 대표하는 9개 항공사가 가입됐고 2개 항공사가 준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미국 델타항공과 중국 남방항공, 서부유럽의 에어프랑스, 동유럽의 체코항공, 남유럽 이탈리아의 알리타리아항공, 중미의 아에로 멕시코항공, 러시아 아에로플로트항공, 네덜란드 KLM항공이 회원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리처드 앤더슨 델타항공 회장, 앙리 조르젠 에어프랑스 회장 등이 참여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 新인사제도 ISO 9001 인증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신인사시스템’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인사시스템은 평가, 승진, 전보, 교육, 사기진작 등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시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상시평가시스템은 본인이 일정기간(분기) 동안 추진한 업무실적을 입력하고 평가받는 것으로, 상급자는 면담을 통해 격려와 지도의견을 전하는 등 멘토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비슷한 성과포인트 제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지급된 포인트를 승진 및 전보·해외훈련 심사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연공서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인사 관행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 공정한 승진심사를 위해 승진 대상자에 대한 업무추진실적을 내부 전산망에 공개해 전 직원이 공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보 인사 때도 ‘헤드헌팅과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해 개인의 희망과 조직의 필요를 최대한 조화시켰다. 이밖에도 공무원의 창의적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관리시스템(다산씨티움)과 무능하고 무사안일한 직원의 근무태도 개선을 위한 ‘현장시정지원단’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정순구 행정국장은 “인사행정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공공기관 중 서울시가 전국 최초”라면서 “서울시의 인사제도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된다는 것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ISO 9001은 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표준 업무처리절차, 책임과 권한 등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민노총 떠나는 공공기관

    공공기관의 민주노총 탈퇴가 본격화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6일 민노총을 탈퇴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1만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서울메트로가 민노총 탈퇴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일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의 민노총 탈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2~23일 상급기관인 민노총 탈퇴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여 83.1%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탈퇴를 선언했다. 진흥원은 “노사간 소모적인 분쟁을 최소화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의 민노총 탈퇴는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 6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 예술의 전당에 이어 다섯 번째다.지방 공공기관도 가세하고 있다. 지방공기업인 인천지하철공사가 지난 4월 민노총 탈퇴를 선언한 데 이어 최대 노조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메트로도 다음 달 민노총 탈퇴에 대해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공공기관의 민노총 탈퇴 배경에는 ‘민중의례’ 고수 등 민노총식 노조 활동에 대한 불안심리와 복리후생 등에 실익이 없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선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민중의례를 하는 등 민노총의 활동은 자체 실익도 없고 부정적 여론 때문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민노총이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민중의례 등에 대한 유연함을 보여야 도미노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도 “공공기관평가 등 정부의 감독을 받고 있는 공공기관은 민노총식 정부 투쟁에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며 탈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민노총에 가입된 공공기관 수는 133개(국가 120개, 지방 13개)로 조합원 수는 10만명이 넘는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교통문화 발전 대상] ‘교통의 꽃’ 161명 포상

    ‘제2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시상식이 27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신문사 빌딩)에서 열린다.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의 선진화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1년 제정된 후 2007년까지 교통안전촉진대회(교통안전공단 주관)와 교통봉사상(서울신문사 주최) 행사가 각각 치러졌으나, 정부의 포상통합 결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교통문화 발전대회로 통합됐다. 올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통안전공로상, 교통문화 우수지자체, 교통안전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교통안전공로상은 도로·철도·항공분야에서 교통안전 등 교통문화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며 올해에는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98명 및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40명과 서울신문사 사장상 3명 등 161명이 수상한다. 지자체별로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는 부천시, 과천시, 인천 강화군, 서울 금천구 등이 교통문화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기관장, 공공기관장, 언론기관장, 교통안전공단 지사장 등이 추천하고 국토해양부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개인) ▲김병노 한국공항공사R&D사업 센터장 ▲문병돈 서령버스㈜ 상무 ▲염혜숙 경산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이상훈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 회장 (단체)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 ▲인천시 교통안전봉사대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국무총리 표창(개인) ▲권영선 새서울고속㈜ 대표이사 ▲김재호 의림초등학교 교감 ▲신묘성 아시아나항공㈜ 수석기장 ▲신상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진해지회 회장 ▲이상구 ㈜화홍운수대표이사 ▲이순호 인천시 여성운전자회 감사 ▲이종호 ㈜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최병호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한광석 한국철도공사 차장 ▲김종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단체)(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경산지회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개인) ▲이승관 ▲모형민 ▲박용생 ▲박종국 ▲이원해 ▲이성영 ▲임택수 ▲채대원 ▲양휘모 ▲김용석 ▲류동균 ▲안성광 ▲인병호 ▲김영환 ▲김정수 ▲류호국 ▲나상근 ▲김용운 ▲용호준 ▲김기녕 ▲안병모 ▲전광표 ▲김종립 ▲최봉수 ▲오태규 ▲김경섭 ▲양훈철 ▲신용순 ▲손경국 ▲한정호 ▲김재현 ▲한영동 ▲서정식 ▲유원준 ▲황효섭 ▲박제술 ▲김상남 ▲한후남 ▲고동철 ▲황의성 ▲한상옥 ▲유성준 ▲이상열 ▲정수진 ▲유창호 ▲김대희 ▲이종완 ▲임헌규 ▲이상인 ▲김학묵 ▲안선임 ▲김기덕 ▲정정숙 ▲김종문 ▲김영진 ▲정종태 ▲염영길 ▲한영진 ▲하헌열 ▲지완태 ▲이영자 ▲추만식 ▲오세인 ▲임정재 ▲이주용 ▲조성진 ▲이명수 ▲배주원 ▲김정연 ▲김종운 ▲정우연 ▲권혁철 ▲이희상 ▲황동철 ▲이봉춘 ▲박관수 ▲권영윤 ▲김홍진 ▲이향숙 ▲김덕치 ▲김종일 ▲서희두 ▲강성규 ▲박경환 ▲김영신 ▲김길원 ▲심유진 ▲이종각 ▲장규성 ▲최용오 ▲한웅구 ▲천성회 ▲권용규 (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 ▲시지고 교통안전봉사대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중부운수 주식회사 ▲강원도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양태호 ▲권수혁 ▲박형선 ▲허남수 ▲장일섭 ▲서규남 ▲박세장 ▲조태옥 ▲강용호 ▲전은상 ▲이영규 ▲김명기 ▲원태근 ▲이선호 ▲백수현 ▲김영태 ▲강진모 ▲김영진 ▲손태진 ▲이동기 ▲오성일 ▲심정웅 ▲이선자 ▲고태형 ▲황하현 ▲함정호 ▲한하희 ▲김방휘 ▲김온호 ▲최태호 ▲김금자 ▲김종대 ▲곽한규 ▲문대진 ▲이봉학 ▲유병하 ▲이길범 ▲강정모 ▲김창수 ▲이춘섭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교통문화 발전 대상] 대통령 표창

    ●김병노(52·한국공항공사 센터장) 항행안전시설 전문가로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첨단시설의 국산화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해 외화 절감과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올 3월에는 항공기 안전운항의 핵심시설인 계기착륙시설을 개발해 공군기지에 설치하는 등 우리 항행안전기술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한 공을 세웠다. ●문병돈(52·서령버스㈜ 상무) 교육훈련 담당자로서 안전운행을 위한 철저한 예방정비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무사고 100일 운동, 사고다발지역 순찰 및 예방활동 강화로 국토해양부 교통안전 우수업체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또 노동조합과의 분쟁에 힘써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선진교통질서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염혜숙(45·경산시녹색어머니회 회장)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안전봉사와 스쿨존 주정차 계도활동을 벌였다. 시 교통발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경상북도 연합회 주최 교통사고 제로차 촉진대회 개최업무를 총괄하는 등 지역 교통안전증진에 기여했다. ●이상훈(52)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 지부장) 출퇴근 시간 관내의 교통 취약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정리 활동을 벌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비롯한 국내 각종 행사 때 교통 수신호 활동을 전개해 교통정리 및 질서계도에 힘썼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 협회와 자매결연하여 캠프, 여행 등의 행사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중부지회(지회장 김동철) 매일 자체 순찰차량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점, 공사지역 등 사고위험지역에 야광안내판을 제작, 설치, 야광테이프 부착 등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시민안전과 사고방지를 위한 준법교육, 수신호 교육 등 20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자질교육을 실시하는 등 40여년 동안 기초질서 정착과 교통안전 확립에 솔선해 왔다. ●인천시 교통안전봉사대(회장 이철희) 인천 전지역의 고가도로 및 지하차도 머릿돌 앞에 야간 반사 야광표지판을 제작, 설치 및 보수 관리를 실시해 왔다.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건의해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 고속도로 12개 노선 총연장 776㎞를 유지, 관리하고, 최근 3년간(2006~2008년) 교통사고 12% 감소, 사상자 47% 감소라는 성과를 냈다. 사고처리 시간을 단독사고 20분 이내, 대형사고 2시간 이내를 목표로 교통사고 유형별 처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대형사고 처리시간을 기존 110분에서 평균 90분으로 단축시켜 효율적 교통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 기내 출산한 여성 ‘평생 항공료’ 공짜

    기내 출산한 여성 ‘평생 항공료’ 공짜

    기내에서 아기를 낳은 여성이 항공사로부터 평생 공짜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항공권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임신 27주 차인 리우 시오 흐시아(Liew Siaw Hsia·31)는 페낭 주에서 사와라크 주로 가는 에어 아시아 편 비행기에 올랐다. 출산 예정일까지는 11주가 남은 터라 걱정하지 않았지만 막상 비행기가 이륙을 하자 심상치 않은 복통이 느껴졌다. 산통은 점점 더 심해졌고 금방이라도 아기가 나올 듯 출산 징후가 나타났다. 자칫 산모와 아기 모두가 위험할 수 있는 다급한 상황이었다. 승무원들은 산모를 안심시키고 기내에 있는 의사를 수소문 했다. 그리고 기장에게 알려 비상착륙을 하려 콸라룸푸르 공항으로 방향을 틀었다. 착륙이 얼마 남지 않은 상공 600m에서 이 여성은 마침 비행기에 탔던 로날드 박사의 도움을 받아 사내 아기를 낳았다. 착륙 직후 여성과 아기는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두 사람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항공사는 밝혔다. 출산 이틀 뒤인 23일 에어 아시아 측은 “비행기 안에서 건강하게 아기를 낳은 일은 우리 항공사의 경사”라면서 이 여성과 아기에게 평생 공짜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항공권을 선물로 준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회복 중인 리우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얻었다.”면서 항공사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5일 TV 하이라이트]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지난 금융위기 이후 세계의 주요도시 집값은 모두 1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서울 강남의 집값은 금융위기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금융위기 이후 하락했던 집값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 최근 DTI 규제와 재건축 호재 속에 혼돈을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점검해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산이 높고, 골이 깊어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일본의 명산 북알프스. 일본의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에 길게 뻗어 있는 북알프스 산맥은 야리가다케를 포함한 3000m급의 산들로 이뤄져 있다. 산을 좋아하는 탤런트 임호와 함께 가을빛에 물들어가는 야리가다케를 만나러 간다. ●일요일 밤으로(KBS2 오후 11시35분) ‘한국비하 발언’ 논란으로 돌연 사라진 아이돌 스타. 촉망받던 아이돌 스타 박재범이 도망치듯 이 땅을 떠난 지 한달. 출국 이후 시애틀 현지 생활을 제작진이 방송 최초로 포착했다. 교포 3세로서, 한국을 대표했던 아이돌 가수 박재범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드넓은 장남평야가 황금빛으로 물든 풍년의 고장,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1리를 찾아간다. 밤이면 밤마다 도란도란 모여 가마니 치며 새댁 때부터 단짝으로 지낸 김옥남, 권복임 어르신. 그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새끼 꼬기 대회를 열었다. 과연 새끼 꼬기 대회의 승자는 누구?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서유럽을 재패한 나폴레옹이 영국에 참패한 트라팔가 해전. 그런데 이 전쟁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비밀스러운 힘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과연, 그 힘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게 해 남단 크레타 섬에 전해지는 미궁 미스터리. 그곳에 정말 미궁이 있는 것일까? ●그대 웃어요(SBS 오후 10시) 쫓겨난 정인은 현수와 술 마시고 헤어진 한세가 팔을 붙잡고 당장 같이 가자고 하자 당황한다. 정인은 길거리에 버리고 갈 때는 언제고, 이제 나타나 무슨 행패냐며 현수쪽으로 바짝 붙어 한세를 신경 쓰이게 만든다. 현수의 방으로 들어간 한세는 정인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하늘에서 본 지구(OBS 오후 6시55분) 1999년에 출간돼 전 세계에 350만 부 이상 팔린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가 고화질(HD)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세계적인 항공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집에 수록된 현장을 HD영상카메라로 다시 촬영한 ‘어스 프롬 어버브(Earth from above)’로, 지구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 차세대항공기 도입 ‘고공경쟁’

    차세대항공기 도입 ‘고공경쟁’

    국내 항공사들의 차세대 항공기 도입 전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항공기는 구매가 빈번히 일어나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노후 항공기에 대한 교체 수요가 생긴다. 20일 항공업계 및 보잉사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동북아시아에서만 1180대의 항공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36%인 420대가 노후 항공기에 대한 교체 수요다. 국내에서는 내년 말 대한항공이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항공사들의 차세대 항공기 도입 전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차세대 항공기 선정에 있어서 발빠른 대응을 한 곳은 대한항공이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이후 항공산업이 크게 위축됐을 때 대한항공은 향후 대형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에어버스사와 A380의 구매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아직 개발 단계였기 때문에 실물을 보지도 못한 상태였지만 지금 구매하는 항공사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380은 승객을 최대 800명(전좌석 이코노미)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점보기로 고급 칵테일바, 카지노 등이 설치되는 2층짜리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내년 말 A380을 도입하기 시작해 2014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해 장거리노선에 주력 기종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B747 시리즈인 B747-8F 화물기와 ‘드림라이너’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B787(210~250좌석)도 2011년부터 각각 10대를 도입하는 등 총 53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A380보다 규모가 작은 A350을 새로운 주력 기종으로 정하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30대를 도입한다. 좌석수 270~350석의 중형급 A350을 주력기종으로 정한 이유는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권 중장거리 노선에 강점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이 동급 중대형 항공기보다 넓고 쾌적한 객실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비롯해 B777-200 3대 등 총 38대의 새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항공제조업체들도 한국 시장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과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이 단기간에 20%(국내선)를 넘긴 점 등이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0일 한국을 찾은 보잉사의 랜디 틴세스 마케팅 부사장은 “향후 20년간 동북아에서 1180대의 수요 가운데 한국이 35~4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꼽았다. 에어버스도 “한국의 여객기 운항은 연간 4.8% 증가하고 있다. 2028년까지 한국으로 인도되는 100인승 이상 항공기가 290대다. ”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데스크시각]동남권 공항, 실패에서 교훈 얻자/이기철 사회2부 차장

    [데스크시각]동남권 공항, 실패에서 교훈 얻자/이기철 사회2부 차장

    #지난 6일 양양국제공항.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비행기(18인승)에서 내린 승객은 단 1명이었다. 김포~양양~김해 여객기는 승객이 한명도 없이 뜰 때도 있다고 한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이 1만명도 채 안 된다. 한번 비행에 평균 7명이 탄다. 이름은 국제공항이지만 국제노선은 없다. 건설비는 3567억원이 들었다. 2002년 개항한 양양공항은 2004년 이후 누적 적자가 509억원에 이른다.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 최각규 도지사 시절이던 1996년 건설계획이 확정되었다.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고 정재철 의원이 개항을 주장해 왔던 것이다. #2007년 11월, 사업비 3017억원을 들여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은 올 상반기까지 113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용객이 13만명이지만 2006년 당시 건교부가 한 수요전망은 178만명이었다. 무려 13배나 차이난다. 국내선 탑승률은 30% 미만이고 국제선은 더욱 낮다. 1998년 건설계획 확정 당시 주무장관은 이정무 건교부 장관, 허경만 도지사였다. 한화갑 전 민주당 의원은 “무안공항은 한화갑이 세웠다.”며 자신의 블로그에 자랑스럽게 올렸다. 실패한 지방공항 사례들은 더 있다. 울진공항은 1147억원을 투입했다가 공사를 중단했고, 청주국제공항은 민영화 방안이 검토된다. 공항은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의 표를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이었다. 완공 후에도 세금만 잡아먹는 하마가 됐다. 정부에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요즘 동남권 공항의 입지 선정을 두고도 논란이 많다. 영남권 1100만명이 주요 이용 대상이다. 김해·대구·울산·포항공항의 폐쇄를 전제로 허브로 가는 방향을 잡고 있다. 지역에선 이 같은 주장에 공감하면서도 위치를 두고 논란이 들끓고 있다. 입지는 산으로 둘러싸인 경남 밀양시냐 아니면 바다인 가덕도 부근 해상이냐로 압축된다. 입지 선정에는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유치하려는 지역중심 논리가 판치고 있다. 공항을 건설하면 개발 이익은 주민이 향유하면서도 비용은 중앙정부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과 상공계도 가세, 연일 입장을 밝힌다. 소지역 이기주의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또 하나의 실패공항이 예상된다. 우리에겐 공항건설 성공사례도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그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지역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넘어섰다. 장애물과 소음피해가 없는 곳을 골랐다. 동남권 공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공항 입지의 첫번째 조건은 안전, 즉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이것은 직접 초대형 여객기를 모는 조종사의 이착륙 경험과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 산악으로 둘러싸인 김해공항은 일본 민간 항공사들이 수습 조종사의 이착륙 테스트 장으로 삼을 정도로 열악하다. 안전을 위해서는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공항은 또 24시간 운행체제를 갖춰야 한다. 밤낮에 따른 소음 민원이 없어야 한다. 일본이 간사이공항을 해안에서 5㎞ 떨어진 인공섬에 만든 이유다. 1939년 개항한 오사카 이타미국제공항은 소음 피해보상으로 8000억엔이 나갔다. 간사이공항의 인공섬 부지조성액 6000억엔보다 더 많이 지출됐다. 국제관문에서의 소음피해 시위도 꼴불견이다. 이제 중앙정부가 동남권공항 입지선정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한다. 표만 의식하는 정치권에 휘둘리지 말자. 실패한 공항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당시 주무 장관과 정치인의 이름을 쓴 이유다. 지방공항의 실패 사례는 길어야 불과 10여년 전의 일이다. 국민 모두가 공유한 경험이다. 실패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이기철 사회2부 차장
  • 오리배 타고 제주도 가다가 죽을 뻔…

    오리배 타고 제주도 가다가 죽을 뻔…

     요즘 제주도 가는 거야 흔한 일이다.  저가 항공사들도 활성화 됐고,배편도 수시로 있어 여유가 있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다.하지만 오리배를 타고 건넌다면 얘기는 달라진다.바다에선 배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오리배를 이용해 제주해협 종단을 시도한 용감한 이가 있다.19일 포털 다음에 오리배 종단 ‘인증 동영상’이 올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배 도전’의 주인공은 MBC TV 서정문 PD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인 ‘자체발광’을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자체발광은 궁금한 점을 실험 등으로 밝혀내 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서 PD는 기자와 통화에서 “자가 동력선으로 세계일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도 바다를 건너보자.오리배로!’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다.”며 “한강에 떠다니는 중고 오리배를 사서 실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배 제작진 1명과 9월22일 오전 11시쯤 전남 완도항에서 출발해 25일 새벽 마지막 항해를 마쳤다.완도항에서 제주도까지 일반 배를 타면 3시간 반이면 간다.서 PD는 후배 제작진과 함께 3박4일동안 오리배의 페달을 밟아댔다.  이들의 도전은 성공적이었을까.  서 PD는 “식사·용변 등 모든 것을 오리배에서 해결했다.”며 “다른 섬에 들러 잠을 자고 다시 바다로 나가며 원기를 회복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제주도까지 가지는 못했다.”며 “추자도 앞바다에서 오리배가 고장 나 더이상 항해가 불가능했다.”고 아쉬워했다.그는 보다 자세한 얘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방영시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 중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여권위조 갈수록 담대해진다

    여권위조 갈수록 담대해진다

    지난달 10일 태국인 P씨가 인천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대에 섰다. 그는 관광하려고 한국에 왔다고 했다. 그러나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 사전승객분석시스템(AP IS)에는 P씨와 이름과 생년월일은 같고 성만 다른 태국인이 2007년 8월28일 위변조 여권으로 입국하려다 적발된 적이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 위·변조 여권을 감식하는 직원들이 투입됐고, P씨가 다른 사람의 여권을 사용한 것을 알아냈다. 가방에서는 진짜 이름이 적힌 신용카드가 발견됐다. 2006년 11월8일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불허 처분을 받자 P씨는 2007년에는 위조 여권을, 이번에는 타인 여권을 이용했다. 위·변조 여권 등을 갖고 인천공항을 드나들다 적발된 내·외국인은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1948명. 지난해 같은 기간(2404건)에 비해 19% 줄었지만, 그 수법은 훨씬 교묘하다. 출입국심사대에 디지털 현미경 등 최신감식장비가 등장하면서 여권의 사진을 교체하는 고전적 방법은 줄었지만 다른 사람의 여권을 사용하거나 인적사항 전체를 위조해 제작하기 시작했다. 중국·태국·몽골 국적자의 위·변조가 60%가량 된다. 위조된 홍콩여권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으로 가려던 중국인이 지난달 9일 붙잡혔다. 항공사 직원이 여권이 의심스럽다며 정밀감식을 의뢰한 것. 감식 결과 여권의 인적사항면을 동판으로 위조해 제작한 여권이었다. 최신 감식장비가 없었다면 육안으로는 차이점을 발견하기 쉽지 않았다. 하루 평균 7건의 위·변조 여권을 이렇게 찾아낸다.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데도 위·변조 사범이 줄어든 것은 APIS를 도입한 덕분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APIS는 승객이 외국 공항에서 체크인하면 인천공항 도착 2시간 전에 그 승객의 범죄 정보를 받아보고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APIS는 한국 내 불법체류나 여권 위조 경력이 있는 승객을 자동적으로 입국 거부자(빨간색)나 의심자(파란색)로 분류한다. 그러면 직원이 입국 심사대에서 그 승객의 여권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층 면접한다.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승객이라도 범죄 경력이 있으면 공항에 머무르는 동안 폐쇄회로(CC)TV로 행적을 추적한다. 석동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공항 출입국관리소는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안보의 최전선이라 24시간 멈추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대표이사·행장 “올해 국감만 같아라”

    은행과 기업체 수장들이 종전과 달리 올해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대거 빠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여권 실세와 한나라당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경제인의 증인 채택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신신당부했기 때문이다.국회 정무위가 대표적이다. 대표이사, 은행장 등 최고경영자를 부르던 기존 관행을 깨고 전무, 부행장 등 실무자급으로 증인을 짰다. 증인 수도 지난해 49명에서 올해 29명으로 대폭 줄었다.정무위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과 관련해 신한·현대·국민·삼성·롯데 등 모든 카드사에 대해 상무, 전무 등을 증인으로 불렀다. 지난해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 피해와 관련한 질의를 위해 은행장들을 불렀던 것과는 대조된다. 이번에는 정유사 폭리 문제를 지적하는 자리에도 각 정유사의 전무급을 출석하도록 했다. 지난해 정유사의 가격담합 문제를 따질 때에는 모두 대표이사를 불렀다. 홈쇼핑 업체의 과다한 판매수수료 문제나 소비자에 불리한 항공사의 마일리지 사용 문제를 지적하기 위한 자리에도 상무, 전무 등이 증인석에 앉는다.정무위 소속 한 의원은 15일 이같은 ‘기업 프렌들리형’의 증인 신청은 여권내 최고 실세 의원의 ‘단속’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 실세 의원은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간사에게 “기업체 수장을 증인으로 불러 증거도 없는 이야기로 망신을 주기 위한 국감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기업체 수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뒤 증인 명단에서 빼주겠다며 후원금을 요구했던 과거 불미스러운 사례들을 적시하며 “증인 채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고도 했다.당 지도부도 가세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의 사무실에 자기 명의로 된 ‘국정감사 관련 유의사항’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돌렸다. 여기에는 ‘경제인의 증인채택 신중’, ‘국민 이목을 끌기 위한 유명 인사의 일회성 증인채택 지양’ 등이 적혀 있다. 아울러 “무리한 자료요구는 정부 부처 공무원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선’에서 자료제출을 요구할 것”을 강조했다.주현진 김지훈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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