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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늘구멍 통과한 ‘하늘의 와인’ 30종

    바늘구멍 통과한 ‘하늘의 와인’ 30종

    “축하드립니다. 귀 와인은 868종의 와인 가운데 비행기에서 서비스될 최종 30개에 포함되셨습니다.” 비행기에서 서비스할 와인을 고르는 항공사들의 노력이 신입사원 선발 과정을 방불케 한다. 승객들의 까다로운 입맛만큼이나 선정 작업도 까다롭기 그지없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10 아시아나항공 와인선정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소믈리에 3명을 초청했다. 모두 국제소믈리에 심사위원으로 이 가운데 안드레아 라손은 2007년 세계 소믈리에대회의 챔피언이다. 선정회에는 국내외 22개 업체가 내놓은 868종의 와인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84종의 와인이 시음대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블라인드 테스트(와인의 이름과 라벨을 가린 채 시음)를 통해 비행기에서 제공하기에 가장 적절한 와인 60종을 고른다. 이 가운데 항공사가 가격, 유통망 등을 고려해 최종 30종을 정한다. 심사위원들의 주요 심사 포인트는 3만 피트 상공에서 가장 좋은 맛을 내는 와인이 어떤 것이냐는 것. 기내식과 어울리면서도 비행 중에는 술에 쉽게 취한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전에 심사위원들에게 기내식을 시식하게 하고 별도의 프레젠테이션도 실시한다.”면서 “이번에는 원산지를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아르헨티나 등으로 다양화했다. 새 와인은 10월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경우도 사내 와인 선정회에서 정기적으로 와인리스트를 정한다. 우선은 ▲다수 승객이 선호할 것 ▲알코올 도수가 12~13%로 적당할 것 ▲향이 풍부하고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을 것 등이 심사의 기준이다. 대한항공은 해외의 와인회사로부터 와인을 직접 수입한다. 일등석에서 제공되는 고가의 와인 중 일부는 사전구매 방식으로 3~4년 전 미리 구매해 제공하기도 한다. 와인업체도 기내용 와인 선정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고급와인’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규모 물량을 납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 아시아나 관계자는 “ 업체에서도 고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서로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승객 늘어 웃는 무안공항

    승객 감소와 국제선 폐선 등으로 침체를 면치 못했던 무안국제공항이 대형항공기 운항 허가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조만간 일본 오사카와 제주 노선이 부활하고, 4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 이착륙도 가능하게 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F1자동차경주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형 전세 항공편 운항을 건의해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무안공항의 대형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각종 공항시설과 장비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한 뒤 공항운영규정 변경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B747급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게 됐다. 또 다음달 효도관광과 수학여행 등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제주와 일본 오사카 노선이 재개된다.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는 다음달 8일부터 무안~ 일본 오사카 노선과 무안~제주 노선에 각각 취항한다. 무안~제주 노선의 경우 수·금·일요일 등 3편이 무안을 출발하고, 화·목·토요일 등 3편이 도착한다. 항공료는 주중 5만 5000원 주말·공휴일 6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한항공도 5~8월 넉달간 무안~오사카 부정기 국제선을 운항한다. 이 노선은 항공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정기노선으로의 전환도 점쳐지고 있다.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성항공 이전에 속타는 충북

    청주공항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운항재개와 본사 이전을 함께 추진해 충북도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하고 법정관리 에 들어간 한성항공이 오는 7월 운항재개를 앞두고 본사를 서울로 옮기기로 했다. 한성항공은 서울 강남에 본사 사무실을 마련한 뒤 항공기 2대를 도입해 김포~제주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한성항공은 조만간 국토해양부에 운항준비 실태 적합여부 검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은 한성항공이 청주~제주노선을 운항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청주공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도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청주공항을 저가항공사들의 모기지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차질이 우려된다. 한성항공의 본사이전 계획을 접한 도는 최근 한성항공을 설득하기 위해 수차례 정무부지사 면담을 추진했으나 거부당해 속만 태우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항공수요 등을 따져 본사를 서울에 마련하고 김포공항 노선을 준비하는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본사 이전을 막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성항공 관계자는 “우리가 어려울 때 충북도가 지원해 준 게 하나도 없다. 청주공항에서도 쫓겨나듯이 나왔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니콘코리아, 다양한 분야 사진가 초청강연

    니콘코리아, 다양한 분야 사진가 초청강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진가들의 강연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니콘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의 강연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작가까지 각 분야 사진작가들을 초청, 사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방문객들과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여행 사진 촬영법의 김수 작가, 판타지 사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광모 작가, 항공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김창규 기자, 씨네21 사진부장인 손홍주 기자가 사진 촬영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30일에는 파워블로거 김혜신 씨가 블로거을 위한 음식사진 찍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대학생 천정민 씨는 일반인으로서 콤팩트카메라인 니콘 ‘쿨픽스 S8000’을 사용해 본 경험을 강연한다. 또 성남훈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아이티 지진 현장에서의 경험을 사진으로 전달하며 개그맨 정종철은 DSLR 카메라의 사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월 1일에는 조선일보 사진부 전기병 기자가 벤쿠버 올림픽 사진 취재 경험을 전달하며 지나정 작가는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다. 또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소속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하선 작가는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오지인 라다크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미녀들의 수다 출연 중인 미르야는 독일의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남상욱 작가가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한 노하우를, 김효정 작가는 카메라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전호 작가는 영화 포스터 촬영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사진작가들이 전하는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이 담긴 강연은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사진= 니콘이미징코리아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가항공사들 “5월만 같아라”

    저가항공사들 “5월만 같아라”

    ‘5월을 향해 쏴라.’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저비용항공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월29일~5월5일)’와 한국의 석가탄신일 연휴(5월21~23일)를 맞기 때문이다. 골든위크는 늘 일본 관광객이 쇄도하는 기간이고, 덤으로 올해는 연휴다운 연휴가 없어 외국으로 가는 내국인 관광도 이 시기에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 골든위크 기간에 최대 10만명의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일본 골든위크 기간동안 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지로 한국을 선정하는 등 한국 관광에 대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항공사들은 임시편을 추가로 편성하는 한편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에 나서는 등 승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제주항공 김포~오사카 노선의 경우 골든위크 기간의 예약률이 85%에 육박하고 있다. 주말인 5월1~2일 일본에서 김포로 입국하는 비행편은 100% 예약이 끝났다. 에어부산은 이달 26일 부산~오사카 노선의 취항을 계기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부산쇼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광고도 게재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취항하고 있는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집중적으로 광고를 하고 여행사와 공연, 카지노 등을 연계한 자유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취항도 하기 전에 골든위크기간 예약률이 95%를 넘었다. 석가탄신일 연휴인 21~23일 역시 예약률이 높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5월20~21일 인천과 김포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행 비행편은 예약률이 모두 100%다. 제주항공은 임시편을 마련해 20일과 24일 각각 1회씩 좌석을 추가공급하기로 한 상태다. 이 기간에 제주행 비행 좌석은 이미 동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수시로 임시편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를 풀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에어부산 26일 오사카 취항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서도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26일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청사에서 부산 ~일본 오사카(大阪)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 항공과의 제휴 운항을 합치면 매일 2회 왕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29일 취항한 부산~일본 후쿠오카(福岡) 노선은 기존의 항공보다 요금이 20~30% 낮아 좌석점유율이 80%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부산은 앞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 취항 등 일본, 중국 등의 노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 9월 출범한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에서 저가항공사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승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선 성공을 바탕으로 국제선에도 진출하고 있다.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은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불필요한 서비스를 대폭 줄이는 방법으로 요금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항공대란 끝난 유럽, 소송대란 오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중단됐던 유럽 지역 항공기 운항이 거의 정상화됐다. 하지만 항공사들이 정부로부터 운항 금지 조치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지 못할 경우 소송까지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유럽항공안전기구인 유로컨트롤은 21일(현지시간) “현재 유럽의 고도 2만피트(6090m) 이상 모든 상공에서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다.”면서 “22일에는 유럽의 항공 교통이 거의 100%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전히 수십만 명이 공항에 묶여 있고, 이날 한때 새로운 화산재에 대한 우려로 영국 런던발 호주 콴타스 항공 운항이 취소되긴 했지만 각국 공항 사정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BBC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항공 대란’을 촉발시킨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경우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나 화산재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아이슬란드 기상청이 밝혔다. 항공사의 일일 손실액을 2억~2억 5000만달러로 추산했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이날 전 세계 항공운송업체의 매출 손실 규모가 17억달러(약 1조 8800억원)에 이른다고 잠정 집계했다.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 회장은 “이번 운항 금지는 사실이 아닌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정부의 잘못된 의사 결정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면서 “이번 위기는 우리가 경영을 잘못한 결과가 아닌 만큼 정부는 업계가 이번 혼란 사태로 인한 비용을 치르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운항 금지 조치가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헨리 고드루 유럽화산학회 회장은 “이번 결정은 결코 ‘과민 반응’이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화산재 구름에 대해 다 파악하고 있지도 못하고 비행기에 들어갔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태였다.”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유럽공항 불안한 운항재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여파로 폐쇄됐던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공항이 다시 열렸다. 하지만 각 항공사 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 수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혼란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민간항공국(CAA)이 20일(현지시간) 밤 10시부터 자국내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공항 업무가 다시 시작됐다. 재개 시간은 국가별로 6~12시간 정도 차이는 있지만 21일 오후에는 사실상 모든 국가에서 항공기가 전면 혹은 부분적으로 운항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영국 항공 당국은 새로운 화산재 구름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항공기 운항 금지가 해제됐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일부 지역의 공항을 다시 폐쇄하기도 했다. 프랑스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아이슬란드에서 분출된 새로운 화산재 구름이 영국, 덴마크 쪽으로 퍼지고 있다.”면서 오는 27일쯤 영국 상공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시 전면적인 운항 중단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문제는 바람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 40년간 8번의 화산 폭발이 있었지만 항공 대란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서풍을 따라 화산재 구름이 이동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이다. 이와 관련, 세계기상기구(WMO)는 “(화산재의 움직임을 좌우하게 될) 이번 주 후반 바람의 방향은 북극을 향해서 불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우려할 만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하늘 길은 열렸지만 항공사들의 걱정은 지금부터다. 이미 하루 2억달러 이상의 손해를 봤다. 발이 묶인 승객들을 무사히 목적지까지 보낸 뒤 새로운 예약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콴타스 항공은 “밀려 있는 여객 업무를 처리하는 데 2~3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으며 캐세이퍼시픽은 다음달 10일까지 예약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항공 대란으로 유럽에서는 항공기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 의회에서는 유럽 철도망 확충 등 유럽 교통 시스템 개선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교통위원회 소속 마리앙 장마리네스퀴 의원은 “우리 모두 이번 일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철도 현대화가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산 폭발시 항공사의 대처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작업도 진행된다. 레이먼드 벤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은 “비행기 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산재에 대한 세계적 운항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물류·관광·스포츠계 타격… 버스·철도·호텔 희색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18일(현지시간)까지 6만 3000편이 결항되면서 항공 업계 외에도 다른 산업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막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화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화땐 세계경제 큰부담 유럽 항공 대란은 우선 관광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유럽의 상당수 국가가 관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 적자 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을 경유하는 비행기가 많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당초 21일 조르조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호텔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개장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DHL 등 화물운송 전문 업체들은 “당장 얼마를 손해봤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하고 있으며 물류 차질로 유럽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국가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북아프리카 국가와 이스라엘 등 유럽에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상품을 수출하는 나라들 모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꽃 수입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케냐 화훼농가들은 하루에 200만달러 손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 등 중요 부품 업계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불똥은 스포츠계와 공연 업계에도 튀고 있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 팬의 발이 이동하지 못해 대회 취소 및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웃는 이들도 있다. 버스, 철도 등 비행기를 대체할 다른 교통 수단들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마저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광 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지만 호텔은 다르다. 대체 교통 수단이 없는 승객들이 방마다 가득 차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럽의 하늘은 화산재로 덮였지만 항공기 운항이 줄어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었다. 항공기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양은 전세계 배출량의 2%를 차지한다. ●항공업계 비행금지 해제 촉구 한편 주요 항공사의 시험 비행 후 운항 재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유럽 항공 업계가 18일 비행 금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유럽연합 항공 당국은 “상황을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앞서 독일의 루프트한자·에어베를린,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네덜란드의 KLM, 영국의 브리티시에어 등 주요 항공사들은 자체 시험 비행을 가진 뒤 “운항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민간항공당국(ENAC)은 19일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최소 이날 오전까지 전면 혹은 부분 운항 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새만금지구 관광사업·농업 잰걸음

    새만금지구 관광사업·농업 잰걸음

    새만금지구 관광·농업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긴 33㎞ 방조제 공사 준공을 앞두고 새만금관광개발 첫 민간사업자가 선정됐다. 대규모 농업회사도 사업협약을 맺어 관광과 농업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 “방조제 건설 완공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우선 8570㏊에 이르는 농업용지에는 첨단·수출농업단지와 친환경 농촌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말쯤에는 산업단지 1공구 95㏊ 매립공사를 마치고 분양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만금관광개발이 컨소시엄 대표로 새만금관광 개발 민간사업 대상자로 ㈜새만금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새만금사업 지구에 유치된 첫 번째 민간투자 업체다. 사업자는 새만금 신시도에 휴게시설과 전망 타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컨소시엄의 대표 시행사는 ㈜새만금관광개발이고 ㈜한양과 ㈜연합진흥 ㈜디케이산업이 참여하고 있다. ㈜새만금관광개발은 군산에 본사를 둔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트항공그룹의 계열사이기도 하다. 새만금컨소시엄은 5월 중순 농어촌공사와 사업협약을 맺고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449억원을 들여 신시도 광장에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해발 220m 높이의 전망형 타워도 건립할 계획이다. ㈜새만금관광개발 정한수 부사장은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약 3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연간 26억원가량의 지역소득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고군산군도의 비경은 물론 서해의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간척지에 농산무역 등 3개의 대규모 농어업회사가 들어선다. 농업용지는 8570㏊로 전체 사업지구의 33%에 해당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김제시청에서 농산무역㈜과 ㈜동부그린바이오, ㈜초록마을과 사업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기반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3개 업체는 3715억원을 투자해 700㏊의 농업용 간척지에 유리온실과 경작지, 육묘장 등을 조성한 뒤 농사를 짓는다. ●대규모 농업회사도 들어서 이 농업용 간척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새만금 내부에 조성했다. 전북 김제에 있는 파프리카 생산·유통 전문기업인 농산유통은 이 일대 250㏊에 유리온실과 노지에서 파프리카와 완두콩 등을 재배해 수출할 계획이다. 종자와 비료 등 농자재업체인 동부그린바이오도 333.3㏊에서 한우 사료로 사용되는 보리와 유기농 쌀 등을 생산한다.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초록마을은 116.7㏊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유기농 채소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도와 김제시는 내년부터 전기와 통신, 상·하수도시설을 설치해 주고 농어촌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임대와 용배수로를 설치해 준다. 전북도 농업농촌과 김신중 담당은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을 갖춘 복합형태의 대규모 농어업회사가 본격 가동되면 농산물 수출이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분석해 첨단 농업시범단지와 원예·화훼단지 등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KT, 쿡 북카페 론칭... 전자책 시장 콘텐츠로 승부수

    KT는 20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출판사 및 단말기제조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QOOK 북카페’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오픈한 ‘QOOK 북카페’는 기존 출판 콘텐츠에 KT의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유통 서비스로 도서, 만화, 잡지 등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PC는 물론, 전자책 단말기,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출판사나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자체 제작한 전자책 콘텐츠가 앱스토어 형식의 오픈 마켓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6월 중 오픈마켓에 대한 정책 및 매뉴얼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자를 우선시 하는 수익배분 정책을 추진해 콘텐츠 제작자가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해, 출판 콘텐츠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았다. 콘텐츠의 경우 현재 확보한 10만권 콘텐츠에서 베스트셀러 등 인기 콘텐츠를 확대, 질적으로도 풍부하도록 구비하고 일반 고객들에게도 콘텐츠 제작을 개방,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올리도록 해 차별화를 꾀하며, 또한 해외사업자와도 연계, 해외 콘텐츠 수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C,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 이외에도 KT가 서비스 중인 IPTV와 스타일폰(SoIP)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유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WiFi, 3G, 와이브로(WiBro)까지 확대, ‘QOOK 북카페’고객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모두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전자책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KT는 ‘QOOK 북카페’사업 초기 고객유치를 위해 병원, 학교 등 기업형 고객 위주의 영업을 강화하고 유무선망 구축도 함께 진행, 단체 내 속한 개별 고객들이 전자책 단말기로 자연스럽게 ‘QOOK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 고객 가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미 KT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전자책 콘텐츠 사업을 위한 유무선통신망 구축 협력 및 병원내 콘텐츠 제공 MOU를 체결하며 기업고객으로 유치하였으며, 제휴한 KAIST 외에도 주요 대학교,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기업고객을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사장)은 “QOOK 북카페 서비스를 통해 출판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오픈 마켓으로 운영, 누구나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자 및 구매자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 확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즈덤하우스 연준혁 대표는“QOOK 북카페 서비스는 출판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되며, 전국민이 빠르고 편하게 전자책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KT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업계 화산재 직격탄

    여행업계 화산재 직격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유럽행 항공편이 계속 무더기 결항하면서 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유럽여행상품이 대부분 취소됐으며, 5~6월 예약률도 낮아질 전망이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유럽노선 총 54편 중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출발 18편, 도착 20편 등 모두 38편이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 22편과 아시아나항공 6편 등 총 26편이 결항했다. 아이슬란드와 떨어져 있어 화산재의 영향을 덜 받는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결항했다. 대한항공은 유럽 노선 13개 중 이스탄불을 제외하고 여객·화물편 모두 결항했다. 하루에 10여편이 결항하는 만큼 손해액이 막대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금·토·일 3일 동안 대략 30편이 결항했다.”면서 “안전상 문제 때문에 운항할 수 없는 것이라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유럽 3개 노선 모두 결항했다. 답답한 건 여행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경제침체와 신종플루로 해외여행이 급격히 줄었던 터라 올봄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여행업계에서 ‘업친 데 덮친 격’ ‘연이은 악재’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특히 4~5월 결혼 성수기를 맞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허니문 상품이 대다수 취소됐다. 하나투어는 지난 금요일부터 3일 동안 유럽 상품을 예약한 500여명이 출발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월 상품 예약률도 낮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신혼여행은 날짜를 바꾸기 어려워 동남아, 호주, 팔라우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 여행객 70%는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면서 “비행기 출발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도 유럽 상품 10%가량이 취소됐다. 유럽에서도 인기가 높은 파리·런던 등인지라 타격이 크다. 패키지 상품을 기준으로 유럽과 가격대가 비슷한 미국·캐나다 등으로 유도하는 실정이다. 관련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말에 출발 가능하냐.’ ‘5월에 동유럽 상품을 예약해도 괜찮으냐.’는 등이 단골 질문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특히 ‘언제 출발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많은데 우리로서도 항공사 답변만 기다리고 있어 대답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막힌 유럽 하늘길… 내주초까지 ‘막막’

    막힌 유럽 하늘길… 내주초까지 ‘막막’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의 유럽노선 운항이 16일 대부분 중단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운항노선(왕복) 6개 중 인천~밀라노~로마, 인천~이스탄불 2개 노선을 제외하고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런던 ▲인천~모스크바 노선이 결항조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의 운항이 중단됐다. 두 항공사는 17일 이후 운항 여부는 여러 상황을 파악한 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심상규 부장은 “화산 폭발은 끝났지만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잔재가 엔진으로 들어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월요일인 12일까지는 유럽 전 노선의 결항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서강윤 상무는 “화산 폭발은 통상적으로 48~72시간이 지나면 분진이 가라앉지만 아이슬란드 화산은 하루에도 2번씩이나 폭발해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주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유럽행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항공관제센터는 “17일(현지시간) 오전 7시까지 영국 영공 비행 제한이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간의 항공편도 속속 취소됐다. JFK, 러과디아, 뉴어크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항만청의 스티브 콜먼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을 오가는 비행기가 없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등 미국 주요 항공사들도 영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가는 도중 회항시켰다. 외신들은 이번 대량 항공기 결항 사태로 인해 각국의 외교 행사도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8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덴마크 왕비의 70세 생일 축하연에 가려던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왕족들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AP통신이 16일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항공사 사우스아프리카 항공도 15일 런던행 왕복 항공편 운항을 전면 취소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유럽행 항공편 7편을 취소했다. 홍콩과 유럽 간 항공편 15편이 16일 취소됐고 7편이 지연됐다고 남중국공항당국이 밝혔다. 일본항공 역시 16일 유럽행 항공편 9편을 취소해 2300여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효섭 신진호기자 newworld@seoul.co.kr
  • 제주 항공좌석난 숨통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 노선의 항공기 운항 편수가 크게 늘어나 좌석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15일부터 5월 말까지 제주 노선에 595편의 특별기를 추가 투입, 운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4∼5월 2개월간의 항공기 운항편수와 공급좌석이 당초 1만 6773편 321만 2940석에서 1만 7118편 330만 8323석으로 9만 5386석(2.97%)이 늘어 항공기 좌석 예약난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월별 항공기 운항편수와 공급좌석은 4월 8475편 164만 7622석, 5월 8643편 166만 701석으로, 공급좌석이 애초보다 4월은 2만 6934석, 5월은 6만 8452석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월 30만 466석(22.3%), 5월 16만 5661석(11.1%)이 증가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대형항공기 위주로 투입하고 탑승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좌석난 발생 시 특별기 추가 투입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사에 대해 여행사 좌석할당을 자제하고 관광객들이 선호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항공운임을 대폭 할인하는 등 예약난 해소에 협조해 주도록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날개 단 항공업계… 1분기실적 최대

    국내 항공업계가 올 1·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 항공사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로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올 1·4분기 매출 2조 5990억원, 영업이익 220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던 2009년 2조 2644억원보다 14.8%, 영업이익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던 2007년 1513억원보다 45.4% 증가했다. 또 지난해 1분기(66억원)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3236%에 이르고 지난해 4분기에 견줘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43% 늘었다. 이상균 재무본부장은 “전체 매출에서 55%를 차지하는 여객사업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사업본부장 자격으로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 조원태 전무는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도 과거 최대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1조원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 물동량도 크게 늘었다. 올 1분기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난 12억 1200만 톤킬로미터(FTK)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수출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아시아나항공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 확실시된다. 아시아나는 매출 1조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1분기 매출 9229억원, 영업적자 1201억원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부터 경기 회복 움직임에 따라 상황이 급속히 개선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온실가스감축 기업 9월 지정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600여개의 기업이 빠르면 9월부터 관리업체로 지정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야 한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이 14일 시행됨에 따라 핵심내용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정부가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목표를 부과하고 이에 대한 실적을 점검·관리해나가는 제도이다. 이들 관리업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전체의 약 70%, 산업계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향후 제도운영과 추진 일정을 밝혔다. 관리업체는 최근 3년간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 5000t, 에너지 사용량이 500테라(1조)줄 기준을 모두 초과하는 업체나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온실가스 2만 5000t, 에너지 100테라줄을 모두 초과하는 곳이 대상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상 관리업체는 600여곳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7월까지 관리업체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고시하고, 9월까지 관리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2개 기관과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까지 연평균 1~6%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수립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12개 기관은 한국공항공사, 롯데호텔, 서울 아산병원, 이마트, LG화학 등 연간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1만TOE(석유환산t) 이상인 공항, 백화점, 호텔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40억원, 김포공항 20억원, 코엑스 15억원 등 모두 160억원을 투자해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꾸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는 등 에너지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김해 中민항기 추락 8년째 유골처리 미해결

    2002년 경남 김해에서 추락한 중국 국제항공사(CA) 민항기 사고를 둘러싼 민사소송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8년째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희생자들의 유골처리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다.11일 김해 중국항공기사고 대책위에 따르면 2002년 4월15일 사고 발생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의 시신들이 화장된 뒤 113개의 유골함에 담겨 창원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지금까지 보관돼 있다. 사고 당시 김해와 부산, 창원, 마산의 병원에 흩어져 있던 시신들 가운데 DNA검사로도 신원확인에 실패한 전신 또는 부분 시신들이 화장절차를 거쳐 이 병원 장례식장에 위패와 함께 모셔졌다.유골들은 계획대로라면 2004년 11월 김해 상동면에 건립된 추모탑에 안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골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데다 유가족과 중국 국제항공사간 법정공방이 길어져 8년째 어두운 안치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병원 장례식장 측이 밝힌 유골보관 비용은 제물과 빈소사용료, 인건비, 위령제 비용, 장의차량 사용비용을 포함해 8년간 7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유골들이 나무상자에 담겨 지하 안치실에 장기간 보관되면서 병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온전한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유골을 함부로 다룰 수 없어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김해 中민항기 추락 8년째 유골처리 미해결

    2002년 경남 김해에서 추락한 중국 국제항공사(CA) 민항기 사고를 둘러싼 민사소송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8년째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희생자들의 유골처리 문제가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다. 11일 김해 중국항공기사고 대책위에 따르면 2002년 4월15일 사고 발생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의 시신들이 화장된 뒤 113개의 유골함에 담겨 창원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지금까지 보관돼 있다. 사고 당시 김해와 부산, 창원, 마산의 병원에 흩어져 있던 시신들 가운데 DNA검사로도 신원확인에 실패한 전신 또는 부분 시신들이 화장절차를 거쳐 이 병원 장례식장에 위패와 함께 모셔졌다. 유골들은 계획대로라면 2004년 11월 김해 상동면에 건립된 추모탑에 안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골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데다 유가족과 중국 국제항공사간 법정공방이 길어져 8년째 어두운 안치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병원 장례식장 측이 밝힌 유골보관 비용은 제물과 빈소사용료, 인건비, 위령제 비용, 장의차량 사용비용을 포함해 8년간 7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유골들이 나무상자에 담겨 지하 안치실에 장기간 보관되면서 병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온전한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유골을 함부로 다룰 수 없어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 에어택시 도입 추진

    울산시는 오는 11월 KTX 울산역 개통으로 공항 이용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저비용 항공사 유치 등을 골자로 한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공항 이용객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6% 감소하면서 지난해 이용객 101만 3000명, 탑승률 67.2%에 그치고 있다. 이는 2004년 KTX 개통 이후 밀양과 대구 KTX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울산~제주노선의 주 2회 감축운영으로 울산지역 이용객들이 김해공항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다 울산공항 청사구간을 운영하는 시내버스가 없는 것도 공항 이용률 저조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울산시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출장소, 공항공사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 협의회’를 발족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선 2011년까지 제주노선을 주 4회로 늘리고, 저비용 항공사(김포, 제주노선)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기 취항 시 착륙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되고 있는 소형항공기인 ‘에어택시(20인승 내외)’ 도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다음 지도, 카페·리뷰 보고 맛집 찾는 즐거움

    다음 지도, 카페·리뷰 보고 맛집 찾는 즐거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카페와 지도를 연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다음 카페에서 특정 위치와 관련된 리뷰를 카페글 하단 ‘지도로 글보내기’를 클릭 후 해당 장소의 위치를 입력하면 ‘지도위젯’으로 표시, 해당 장소의 지도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지도위젯을 클릭한 이용자들은 다음 지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도로 발행된 글은 ‘다음 지도’ 및 ‘플레이스’의 리뷰 추천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이어 다음 지도는 고해상도 항공사진 스카이뷰와 360도 거리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를 포함해 주소 및 전화번호, 자동차, 대중교통 길 찾기와 같은 관련 정보들이 모여 있어 이용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장소의 위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를 통해 카페 회원들 사이에 특정 위치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카페 정모 장소와 같은 위치 안내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다음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이제 다음 카페에서 작성된 리뷰를 지도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다른 이용자들과 추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티스토리 및 다음 블로그, view와 지도 연계뿐 아니라 다음 카페와 지도를 연계함으로써 이용자의 서비스에 대한 편의성 및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음은 최근 국내 지도 중 유일하게 로드뷰에서 서울의 명소(서울 숲, 남대문 시장, 한강난지공원 및 한강 둔치 등)를 미리 가본 것처럼 더욱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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