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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화물이 되네” 공항 짐 찾는 곳에서 나오는 캔맥주

    “진짜 화물이 되네” 공항 짐 찾는 곳에서 나오는 캔맥주

    호주의 한 남성이 장난으로 멜버른에서 퍼스로 가는 콴타스 항공의 국내선 여객기를 탑승하면서 맥주캔을 수하물로 부쳐봤더니 실제로 퍼스 국제공항의 짐 찾는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딘 스틴슨이란 이 남성은 공항에서 일하는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다가 되는지 안되는지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지난 8일 가방과 함께 맥주캔 하나를 달랑 부쳤다. 4시간 남짓의 비행 끝에 퍼스에 도착했는데 짐 찾는 곳 컨베이어 벨트의 맨앞에서 캔맥주가 나왔다. 화물 태그도 붙여져 있고 캔 뚜껑도 따지 않은 채였다.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다른 여행객들이 따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그 친구는 해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인기 좀 끌었다. 그래서 우리도 덩달아 기뻤다”고 표현했다. 스틴슨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맥주캔이 무사히 도착해 기뻤으며 더욱이 완벽한 상태라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수속을 거친 수하물에 대해선 별도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BBC는 전했다. 그런데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플라이트무드란 인터넷 사이트에서 일하는 피터 엘리스는 호주에서 맥주를 화물로 부치는 일은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포트’란 맥주 제품이 화물로 부쳐지는 일은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 해서 난 그닥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회사원 ‘나절약’씨는 5년 전 마일리지 카드를 몇 번 쓰다가 해지했다. 저가 항공사의 온라인 예약 특판상품이 더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장거리 해외여행의 경우 아직도 마일리지 카드 혜택이 쏠쏠한 데다 최근 주말이나 성수기 때 저비용 항공권 가격이 높게 책정돼 나씨는 다시 새로운 마일리지 카드를 알아보는 중이다. 연간 해외 여행객 2000만명 시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알면 돈 되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카드 정보를 모아 봤다.신한카드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대표 주자로 내세운다.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다. 한 달 100만원을 쓰면 1500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결제하면 월 2000 마일리지 한도 내에서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50만원을 넘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 4만 마일을 쌓으면, 동북아 지역 무료왕복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다녀올 수 있다. 해외 겸용 마스터브랜드로 발급받으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아시나아 올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 이용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 결제를 하면 국내 이용금액은 1500원당 2마일, 해외 이용금액은 1500원당 3마일을 적립해 준다. 월 결제금액 500만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8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타) 3만원이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는 항공특화 카드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편의 서비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T3 에디션(Edition)2’를 추천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항공사를 선택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200만원 미만일 때 대한항공의 경우 1500원당 0.8마일, 아시아나는 1000원당 0.8마일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데이터 로밍 1일 이용권도 준다. 하지만 마일리지 카드 신규발급 시 유의할 사항도 있다. 카드 이용실적 등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각종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부가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회비도 부담스럽다. 이용실적 등의 이유로 부가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완후 신한카드 상품 R&D 부부장은 “카드사마다 온라인 발급 시 연회비 면제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연회비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의 다른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드사마다 대표 이벤트가 조금씩 다르니 자신의 휴가지 선택 경향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물놀이족을 위한 선물이 대표적이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전국 28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할인을 해 준다. 고양 원마운트, 용평 피크 아일랜드 등에서 본인 포함 4인까지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오션월드,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최대 30% 깎아 준다. 현대카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에서 50% M포인트를 사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도 전국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이나 호텔 할인도 쏠쏠하다. 롯데카드는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코드 사용 가능 호텔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 회원은 7% 할인해 준다.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 예약 후 결제 시 8% 할인한다. 우리카드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이나 영화를 즐기려면 하나카드나 현대카드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하나카드는 뮤지컬 ‘신과함께’를 오는 22일까지 반값에 제공하고, 뮤지컬 ‘나폴레옹’을 8월 6일까지 최대 40%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CGV, 롯데시네마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영화티켓을 장당 5000 M포인트 사용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올해의 브랜드는 나야 나” 최고 브랜드 뽑는 대국민 투표 시작

    “올해의 브랜드는 나야 나” 최고 브랜드 뽑는 대국민 투표 시작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뽑는 대국민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8개 부문 1,6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라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된다. 먼저 지난해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부문에서는 ▲QM3 ▲트랙스 ▲티볼리 ▲코나가 격돌한다. 소형 SUV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투표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세먼지 급증에 따라 부쩍 관심이 높아진 공기청정기 부문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매직 슈퍼청정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위니아 가습 공기청정기 등이 후보에 올랐다. 모바일 뱅크 서비스 부문의 선두주자를 가릴 진검승부도 예고되고 있다. ▲써니뱅크 ▲썸뱅크 ▲원큐뱅크 ▲위비뱅크 등이 투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간편결제 서비스 부문에서는 ▲페이코 ▲LG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가 경합을 벌인다. 간편결제 ‘춘추전국시대 시대’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와 맞물려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부문의 대표주자도 뽑는다.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편의점 부문에서는 ▲세븐일레븐 ▲CU ▲GS25 ▲위드미 ▲미니스톱이 유력후보다. 편의점 업계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가장 마음에 드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편 15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본 투표는 경제·문화·사회·인물 등 각 부문별로 실시하며 1위에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9월 7일 열리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승무원 되려면 임신테스트부터” 이베리아항공 벌금형

    “승무원 되려면 임신테스트부터” 이베리아항공 벌금형

    여직원을 채용하면서 임신 여부를 밝히게 한 항공사가 벌금을 맞았다. 스페인 당국이 이베리아항공에 2만5000유로(약 3282만원)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성승무원 등 여직원을 채용하면서 임신테스트 결과를 제출하도록 한 혐의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건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스페인 당국은 이베리아항공을 감사하면서 여성 입사지원자들에게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출하게 한 사실을 확인했다. 마약 중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이 항공사 입사지원자들에겐 필수절차였다. 스페인 당국은 “여성들에게 임신검사를 받도록 한 건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면서 벌금징계를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여성들에게 임신 여부를 확인 받도록 한 건 명백한 성차별로 남녀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임신한 여성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아기를 가졌다는 이유로 채용을 거부하는 것 역시 차별로 징계의 사유가 된다는 게 스페인 당국의 설명이다. 항공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벌금이 확정되자 이베리아항공은 보도자료를 내고 “임신한 여성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오해를 샀다”고 해명했다. 임신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적용하기 위해 신경을 쓴 게 차별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임신한 여성을 채용하지 않으려는 뜻도 아니었다고 항공사는 항변했다. 이베리아항공은 보도자료에서 “임신을 이유로 여성을 채용하지 않은 경우는 결코 없었다”며 “회사는 임신한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안전규정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공사는 “지난해 여성승무원 중 38%가 자녀양육을 이유로 단축근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신한 여직원 또는 아기를 둔 여직원에 대해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임신검사를 받게 한 데 대해선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 같다. 이베리아항공은 “(차별 오해를 산 만큼) 앞으론 여성 입사지원자들에게 임신검사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스페인 국적항공사인 이베리아항공은 전체 직원의 46%가 여성이다. 특히 캐빈승무원의 경우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71%에 이른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에어 인디아 국내선 이코노미석 “고기 기내식 없어요”

    에어 인디아 국내선 이코노미석 “고기 기내식 없어요”

    앞으로 국영항공사 에어 인디아의 국내선 이코노미석에서는 고기가 들어간 기내식을 먹기 힘들게 됐다. 인도 정부가 80억달러 빚에 허덕이고 있는 국영항공사 에어 인디아를 민영화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가운데 항공사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기가 들어간 기내식 공급을 중단하기로 해 반발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인도에서는 먹는 문제가 대단히 민감한 정치적 문제가 된다. 많은 힌두인들은 채식주의자인 반면, 무슬림들은 종종 고기를 먹는다. 이번 조치가 차별적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며 바닥을 기는 항공사의 적자 개선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반대가 만만찮다. 인도는 세계에서 채식주의자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약 30%가 스스로를 채식주의자라고 여긴다. 3억 9100만명이 채식주의자란 뜻이 된다. 다만 지난 5년 동안 8%가 줄어 상대적으로 고기 먹는 인구가 늘고 있는데 이런 경향에도 반대되는 조치를 취한 셈이다. 인도 대법원은 도축을 목적으로 가축시장에서 소를 거래할 수 없게 한 연방정부 행정명령의 효력을 중지시켰다고 인도 NDTV 등이 이날 보도했다. 국민 다수가 믿는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소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너무 지나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암소나 황소 제품을 수출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자칭 자경단원들이 무슬림을 공격하는 일까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방갈로르에서 활동하는 셰프 겸 음식 평론가인 마드후 메논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에 정치가 작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어 인디아에서는 채식만 준대. 다음엔 승무원들의 힌디어 전용 강제겠네. 그 다음은 이륙 직전 국가가 흘러나오면 전원 기립해야 할테고’라고 이죽거렸다. 그러나 아쉬아니 로하니 에어 인디아 회장 겸 운영국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서비스를 개선하고 혼동 가능성을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거리 국제 노선에서 “음식은 그저 덤일 뿐이며 많은 관심을 기울일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항공사의 라이벌인 비스타라는 이런 에어 인디아의 노력이 오히려 고객의 선택 폭을 좁힌다고 재빨리 지적했다. 약간의 돈을 아낄 수 있겠지만 80억달러의 막대한 빚더미에 치킨이나 양고기를 쓰지 않아 절약하는 돈은 조족지혈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달 에어 인디아의 지분을 매각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한 뒤 얼마나 많은 지분을 매각해 빚 중 얼마를 탕감하는 게 적정한지를 결정하는 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타타 선스 재벌과 인디고 그룹이 에어 인디아의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12년에만 58억달러의 적자를 냈고 세금으로 대부분 이를 메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월호 선체조사위 6개월 활동비 115억원 지원

    공항 소음지역 전기료 지원 확대…새 정부 국무위원 수 첫 ‘역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6개월간 운영·활동비 등으로 115억여원이 투입된다. 지난 7일 조사 개시를 의결한 선체조사위는 6개월간 활동하고 한 차례에 한해 4개월을 연장할 수 있다. 정부는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월호 선체조사위 운영·활동비 지출 안건과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등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12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 의결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의 운영·활동비는 모두 115억 4000여만원으로 일반 예비비에서 지출되며 6개월간의 운영·활동비와 지난 4월 선체조사위원들이 임명된 뒤 지금까지의 활동비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학교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사업 기간을 하절기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의결됐다. 올해까지는 월 5만원씩 3개월 동안 지원되지만 내년부터는 4개월 동안 월 5만원씩으로 늘어난다. 오는 18일 발효되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의 후속 조치를 담은 시행령도 통과됐다. 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장관은 홍수나 가뭄 피해가 생긴 때부터 6개월 안에 현황과 발생 원인을 비롯한 상황조사를 할 수 있고 수문 조사 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또 수자원 장기종합계획과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및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을 세워야 한다.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건안전 및 복지 정책심의위원회에서 다루는 사안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직접 심의위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도 의결됐다. 사설 비행훈련원의 부도로 교육생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비행훈련업자는 보증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군인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중퇴자를 단기 복무 부사관으로 임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처음으로 새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이 전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의 숫자를 넘어섰다. 국무위원 18명 가운데 현 정부가 임명한 위원은 12명이고, 전 정부가 임명한 위원은 5명, 법무부 장관은 공석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문 대통령 “대형차 전방추돌 경고장치 의무화, 예산 들어도 추진”

    문 대통령 “대형차 전방추돌 경고장치 의무화, 예산 들어도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졸음운전 등으로 대형차량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형차에 추돌 경고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버스나 화물차에 차로 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자체가 장착 비용을 보조하는 등의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뒤 이와 같이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열린 춘추관 브리핑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와 관련해 전방추돌 경고 장치를 의무화하자는 즉석 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주 좋은 의견이고 시간을 갖고 충분히 토론하되 예산이 좀 들어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추진해보자”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회의에서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비 115억 4000여만원도 의결됐다. 세월호 선조위는 이달 7일 조사개시를 의결함에 따라 6개월간 활동하고, 1회에 한해 4개월을 연장할 수 있다. 115억여원은 6개월간의 운영·활동비 및 지난 4월 11일 선체조사 위원들이 임명된 뒤 현재까지의 활동비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3건의 법률안과 12건의 대통령령안, 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이 의결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은 홍수·가뭄 피해가 발생한 때부터 6개월 안에 현황 및 발생원인을 포함한 상황조사를 할 수 있고, 수문 조사 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으며 수자원 장기종합계획과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및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건안전 및 복지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사안에 관해서는 소방공무원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직접 심의위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도록 관련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사설 비행훈련원의 부도로 교육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비행훈련업자가 보증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도 국무회의에 상정됐다. 이 밖에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의 학교와 주민에 지원하는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사업 기간을 하절기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는 방안,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중퇴한 생도가 사관학교나 육군3사관학교 중퇴자와 마찬가지로 단기복무 부사관에 임용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의결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독일 공식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후속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각종 국정 현안을 챙겼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국무회의는 처음으로 새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이 전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의 숫자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18명 가운데 현 정부가 임명한 위원은 12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포트라이트] 공무원들의 로망 해외출장, 항공권은 엉망… 출장비는 실망

    [스포트라이트] 공무원들의 로망 해외출장, 항공권은 엉망… 출장비는 실망

    국외출장에 나서는 공무원 수가 해가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국외출장에 나선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은 4만 6030명으로 2012년 3만 453명보다 51.2%나 증가했다. 연도별로 살펴봐도 2013년 3만 4031명에서 2014년 3만 2510명, 2015년 3만 717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물리적 제약이 점차 줄어들면서 공무원의 국외출장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공무원의 국외출장 이미지는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외유성 출장 논란은 물론이고 출장비를 유용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서울시 간부는 지난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출장을 가면서 항공권 가격을 400만원가량 부풀려 차액만큼을 차량대여 등 개인 체류비로 써 감사원에 적발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세금을 사적으로 썼다는 데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도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 공무원 대부분이 언론에서 언급되는 외유성 출장은 구경한 적도 없을 뿐더러, 적은 출장비에 빡빡한 일정을 채우고 오느라 피로감만 더 쌓이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국에 대한 설렘은 현지에 도착하면 깨지기 일쑤다. 서울신문은 9일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솔직한 뒷얘기를 들어보고자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했다.# 10명 중 8명 빡빡한 여비… 공무수행 괴로워 무엇보다 공무원들은 국외출장 여비가 적다고 강조한다. 10명 가운데 8명은 공무수행이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실제로 직급이 낮을수록 출장비가 적어 직급이 높지 않으면 일정 내내 쪼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공무원 여비 규정을 보면 지역별로 4등급(가~라), 직급별로 6개 등급(제1호 가~라, 제2호 가~나)으로 나뉜다. 주무부처 과장(3급) 아래부터 가장 낮은 등급(제2호 나)이다. 이 등급은 런던이나 뉴욕, 파리와 같은 가급지라 해도 하루 숙박비 상한액은 155달러(17만원)이며 식비는 67달러(7만원), 일비는 26달러(3만원)다. 만약 급한 경우 택시를 타야 하는데 일비로는 충당하기 어려운 셈이다.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와 같은 최하위 라급지는 숙박비 상한액이 77달러(8만원)이며 식비는 30달러(3만원) 수준이다. 한 중앙부처 6급 공무원은 “우리 부처에서 외유성 출장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업무 특성상 워싱턴이나 뉴욕, 도쿄로 출장을 자주 가는데, 매번 숙박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숙박비를 보전하기 위해 다른 비용들을 부풀리는 경우는 본 적이 있다”며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라도 숙박비가 현실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부처의 6급 공무원은 “치안이 불안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의 경우 사설경호가 충분히 이뤄지는 곳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만큼 숙박비가 생각보다 많이 든다”며 “1인 1실이 원칙이지만 숙박비를 충분히 확보하고자 두 명이 함께 한 방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공무원 여비업무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 역시 출장비가 충분치 않음에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세수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출장비를 무턱대고 올릴 수도 없다. 실제로 1995년 국외 여비규정과 올해 규정을 비교했을 때 식비는 전혀 오르지 않았다. 일비와 숙박비는 물가 상승률 정도만 올랐다. 직급별 가장 낮은 등급에 해당하는 공무원이 가급지를 여행하는 경우 숙박비 상한액은 106달러(12만원)에서 155달러로 46% 올랐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출장여비는 유엔의 국외출장 여비 기준과 외교부 재외공관의 현지실태 조사, 주변 국가의 여비 등급 등을 고려해서 최종 결정한다”고 말했다. # 공무여권 사회주의 국가 갈 땐 되레 심사 까탈 공무여권의 불편함도 토로한다. 공무국외출장을 가려면 공무여권을 이용하는 게 원칙이다. 입국비자가 필요한 국가 중 20여개 국가에서 관용 여권을 소지하면 비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공무여권을 소지하기 위해선 일반여권을 구청에 따로 보관해야 하는 만큼 번거롭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출입국 수속 단계에서 공무여권 때문에 엄격한 심사를 받은 적이 있어 국외출장을 가더라도 일반여권을 사용한다는 공무원도 있다. 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인사발령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근무지가 바뀔 경우 공무여권을 어느 지자체에 보관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며 “여권 관리를 이유로 굳이 일반여권과 공무여권을 모두 소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다른 부처 공무원은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에 출장 갈 때 공무여권을 보여 주면 오히려 출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무비자 여행 가능 국가라면 가급적 일반여권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권 구매 시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다. 공무국외출장 시 보통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를 통해 항공권을 사는데, 인터넷에서 파는 최저가 항공권보다 많게는 두 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GTR 제도는 정부(국무총리실 총무처)가 1980년 대한항공과 맺은 계약으로 공무원이 국외출장 시 대한항공을 통해 항공권을 사도록 한 제도다. 1990년에는 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해 3년마다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외화 유출을 절감하고 공무원에 대한 예약관련 편의 제공, 자국 국적 항공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GTR 제도를 통해 항공권을 사면 비싸다는 문제가 지적되자 정부는 1997년부터 다른 방법으로 항공권을 살 수 있도록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인사처에 따르면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GTR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는 50% 정도다. 국외출장 기간에 개인 연차를 사용하는 등 보다 유연하게 출장과 연차를 적용해 달라는 목소리도 있다. 이런 방안에 찬성한 공무원은 10명 가운데 5명이었다. 반대 의견으로는 국외출장에 대해 아직 부정적 여론이 많은 상태에서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었고, 국외출장을 개인 연차에 맞추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염려했다. 찬성한 이들은 출국 전 준비와 시차적응 기간이 필요한 만큼 개인 여가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혁신처는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규정에 어긋난다고 선을 그었다. 국가보훈처의 한 6급 공무원은 “국외출장은 대부분 2~4명이 출장단을 구성해 실시되는 만큼 출입국 날짜를 사이에 개인 휴가를 사용하려면 사전에 출장단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용인하게 되면 출장 목적 자체가 흐트러질 가능성이 크고, 국민에게서 오해를 살 가능성이 큰 만큼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이언주 의원 “문 대통령 포퓰리즘 독재… 인기 쇼인지 짚어봐야”

    이언주 의원 “문 대통령 포퓰리즘 독재… 인기 쇼인지 짚어봐야”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포퓰리즘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의당은 협치를 강조하는 당사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와대와 여당이 더이상 협치할 의지가 없다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판단했다”며 “국민의당은 ‘국정은 협치, 국민은 혁신’ 당사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출범 두 달 정도 된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가 포퓰리즘 독재, 이미지 독재정부의 길로 가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고 아예 깔아뭉개고 있다. 그래서 포퓰리즘 독재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재벌과 대기업에 지나치게 편향된 정책을 취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이 일종의 독재였다면, 일부 조직된 노동자들과 기득권을 가진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반대편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강행하는 것도 민주주의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제주체 간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경제민주화이고 경제민주주의”라며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 탈원전 등을 충분한 논의와 속도 조절 없이 밀어붙이면 부담은 결국 국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시적으로 박수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정책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단기간 인기를 위해서 쇼를 하는 것인지 한번 짚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검찰이 정권의 앞잡이, 시녀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게 검찰개혁의 정신인데 검찰에 대해 여당이 수사의 가이드라인을 내린다”며 “여당의 대표가 사실상 검찰총장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7일 충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민의당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형사책임은 반드시 수사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나이티드항공 피해자 “영구적 뇌 손상 가능성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피해자 “영구적 뇌 손상 가능성 있다”

    지난 4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일방적 결정으로 여객기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 데이비드 다오(69)가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극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 사는 베트남계 내과 의사인 다오는 지난 4월 9일 미국 시카고의 오헤어국제공항을 출발,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예상치 못한 변을 당했다. 당시 유나이티드항공은 여객기 좌석이 초과 예약됐다며 탭승객들에게 자발적인 좌석 포기를 요구했는데, 보상금 800달러를 제시해도 지원자가 나오지 않자 무작위로 4명을 선정해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 그중 한 명이었던 다오 박사가 이를 거절하자 항공사 측이 폭력적으로 강제 퇴거시켰고, 이 과정이 SNS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퍼지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그는 코가 부러지고 치아 2개를 잃었으며,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그날 비행기에서 벌어진 일을 일부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다오 박사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여전히 나는 회복 중에 있지만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상황”이라면서 “부러진 코는 수술이 필요하고 뇌진탕도 여전히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걱정되는 것은 뇌다. 뇌의 충격은 나의 수면과 신체조종능력과 집중력 등 많은 것에 문제를 일으키며, 아마도 이는 영구적일 것”이라고 스스로 진단했다. 또 “유나이티드항공의 CEO인 오스카 무노즈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과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내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사건이 발생한 뒤, 미국 안팎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을 향한 비난이 거세게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인 다오 박사의 신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현지 언론은 다오 박사가 과거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면서 거액을 상금으로 번 경력, 지난 2004년 약물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의사 면허가 취소됐다가 2015년 재취득한 사실 등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다오 박사의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지난 6일, 이번에는 2살 아이의 좌석을 빼앗아 다른 승객을 앉힌 뒤, 아이를 비행시간 내내 엄마의 무릎에 앉아있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도도한 클래식의 고향… 아찔한 대륙의 용광로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도도한 클래식의 고향… 아찔한 대륙의 용광로

    비행기로 장거리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누구나 환승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통 서너 시간 안팎이지만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대개는 공항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일쑤인데, 몇몇 공항에서는 환승 시간 동안 경유 도시를 돌아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보통 각 지역의 허브를 자처하는 공항, 혹은 항공사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내놓습니다. 이게 환승 여행입니다. 본인이 원해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스톱 오버’와는 다소 다릅니다. 스톱 오버의 경우 화물을 내렸다 다시 실어야 하는 불편이 따릅니다. 반면 환승 여행은 짐을 뺄 필요없이 단출하게 여행에 나설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을 쪼개 한 번에 두 도시를 여행하는 횡재를 하는 거지요. 그렇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터키 이스탄불을 돌아봤습니다. 뭐 수박 겉핥기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태 대륙의 용광로라는 이스탄불에 발을 딛지 못한 ‘촌놈’으로서는 그마저도 감동이었습니다.잘츠부르크의 키워드를 꼽자면 소금, 모차르트, 그리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정도다. 잘츠부르크의 명소로 꼽히는 곳은 거의 어김없이 세 키워드와 연관이 깊다. 익히 알려졌듯 ‘잘츠’(Salz)는 소금, ‘부르크’(Burg)는 성(城)이다. 지금도 이 일대의 소금은 ‘명품’ 대접을 받으며 공급되고 있다. 잘츠부르크엔 유난히 멋쟁이들이 많다. 차 한 잔 마시러 외출하면서도 드레스에 정장 갖춰 입은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본다. 이 더위에 말이다. 흰색 재킷에 갈색 구두 맞춰 신고 시가를 입에 문 노신사를 만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원래 고풍스러운 걸 좋아하는 건지, 옛 제국의 영화를 그리워하는 건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도시 전체에서 턱을 치켜들고 도도하게 걷는 귀족의 풍모가 느껴지는 건 분명하다.●모차르트와 카라얀을 길러낸 음악의 고장 잘츠부르크는 음악의 도시이기도 하다. 모차르트를 길러냈고, 지휘자 카라얀도 이 도시에서 나고 자랐다. ‘거리의 속삭임’(Street Whispers)이라 불리는 거리의 악사들조차 시험 보고 뽑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할 만큼 클래식 음악은 도시 전체에 두루 퍼져 있다. 잘츠부르크 도시 여행의 들머리는 미라벨 정원이다. 아름다운 분수와 조각상, 그리고 빼어난 전망을 가진 정원이다. 정원의 중심이 되는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와 자녀를 위해 지었다. 소금무역을 독점하며 막대한 부를 쌓은 그는 결혼할 수 없는 성직자의 신분이면서도 이를 무시할 만큼 절대자로 군림했다. 종국엔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고, 미라벨 궁전이란 현재 이름은 후임 대주교가 바꾼 것이다. 현재는 시 청사와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 미라벨 궁전 옆의 페가수스 분수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인 마리아와 아이들이 부른 ‘도레미 송’의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카라얀의 생가가 있는 훔멜 거리를 지나면 잘자흐강이다. 신구 시가지를 가르는 강이다. 옥빛 강물 위로 옛 시가지로 들어가는 다리가 놓여 있다. 마카르트 다리다. 난간 곳곳엔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숱한 연인들의 약속들이 단단하게 매달려 있다. 자물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다리가 무너진 적도 있다니, 간절함의 무게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웠던 게다. 다리를 넘어서면 게트라이데 거리다. 여기서부터 옛 시가지가 펼쳐진다. ‘성당의 도시’로 불리는 옛 시가지는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이 좁은 길에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다. 외벽이 노란색인 데다 오스트리아 국기를 길게 늘어뜨려 단장한 덕에 멀리서도 단박에 알아볼 수 있다. 모차르트는 이 집에서 1756년 태어나 17세 되던 해까지 살았다. 모차르트의 유년기 작품 대부분이 이 집에서 작곡됐다고 한다. 모차르트 생가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모차르트 카페’가 있다. 모차르트와 별 관계는 없지만 미모의 남성들이 서빙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명소 대접을 받는 곳이다. 눈요기를 겸해 쉬어 가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모차르트가 곧잘 찾았다는 카페 토마셀리는 생가에서 한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1703년 세워져 여태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일대에 가장 오래된 약국, 초콜릿 가게 등이 어울려 있다. 옛 시가지의 구심점은 대성당이다. 모차르트도 이 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로 봉직했다. 성당과 성당 앞 무대에서는 거의 매일 모차르트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회가 열린다. 1920년 모차르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연주회는 지금까지 잘츠부르크페스티벌로 이어져 오고 있다.●호엔잘츠부르크성 아래로 흐르는 ‘보리수’ 카피텔 광장으로 간다. 호엔잘츠부르크성으로 오르는 푸니쿨라를 타기 위해서다. 광장에는 설치미술 작품 ‘발켄홀-모차르트 공’이 세워져 있다. 독일 조각가 슈테판 발켄홀의 작품이다. 황금빛 공 위에 남자 조각상이 서 있는 모양새다.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면 호엔잘츠부르크성이다. 묀히스베르크산(542m)을 타고 앉은 덕에 잘츠부르크 시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성문 앞 우물 곁엔 보리수가 서 있다. 슈베르트의 가곡 ‘보리수’의 내용 그대로다. 쉬어 갈 겸 보리수나무 그늘 아래 들어 단꿈을 꾸는 것도 좋겠다. 성채 북쪽은 독일이다. 멀리 베르히테스가덴 일대가 아련하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아돌프 히틀러가 자신의 별장인 ‘독수리 둥지’를 세웠던 곳이다. 차가운 피를 가진 그였지만 고향 가까이 머물고 싶은 마음은 장삼이사와 다르지 않았던 게다.●두 시간 비행 후 짧지만 알찬 ‘환승 여행’ 그리고 두어 시간의 비행 뒤 마주한 이스탄불. 항공사에서 마련한 투어 버스에 오른다. 아라스타 바자르가 짧은 여정의 출발점이다. 수다스러워 보이는 터키 아줌마가 가이드다. 향료 등을 파는 작은 바자르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거대한 건축물이 시선을 잡아끈다. 아야 소피아다. 화엄사 보제루를 지나 각황전을 눈에 담았을 때의 감동이랄까. 나지막한 탄성이 무의식 중에 목젖을 스친다. 아야 소피아는 원래 성당이었다. 1453년 오스만튀르크의 젊은 술탄 메흐메드 2세가 점령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당시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리고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젊은 술탄은 가장 먼저 아야 소피아를 찾았고 수많은 기독교인 앞에서 “알라 외에 신은 없다”고 외쳤다고 한다. 젊은 술탄은 십자가를 떼고 네 개의 첨탑을 세워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인다.오후 5시 10분. 아잔이 나지막하게 울려 퍼진다. 무슬림 국가에 왔다는 걸 실감케 하는 장면이다. 아야 소피아 맞은편은 술탄 아흐메트 사원이다. ‘블루 모스크’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왜 ‘블루’ 모스크인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알게 된다. 아야 소피아를 능가하는 모스크를 열망했던 술탄 아흐메트 1세는 사원 내부를 수십만 개의 푸른색 타일로 장식했다. 블루 모스크란 이름은 여기서 비롯됐다. 극적으로 열린 중앙의 너른 공간이 인상적이다. 이교도인 탓에 벽 모서리에 기댄 채 목을 빼고 봐야 했다. 여기저기서 땀냄새와 발냄새가 진동했지만, 그 무엇도 옛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가리지는 못했다. 사원 밖은 히포드롬 광장이다. 한때 10만명이 들어차는 전차 경기장이었다는 곳.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와 델피에서 가져온 기둥이 바늘처럼 솟아 있다. 이른바 ‘지하 궁전’이라 불리는 예레바탄 사라이를 보지 못한 것은 많이 아쉽다. 영화 ‘인터내셔널’ 마지막 장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줬던 곳이다. 무려 7000여명의 노예가 동원돼 여러 신전에서 가져온 336개의 아름다운 대리석 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아쉬운 곳이 어디 여기뿐일까. 짧은 하루해가 유럽 서쪽으로 진다. 잘츠부르크·이스탄불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이스탄불 시티투어는 터키항공에서 환승 시간이 긴 승객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과 식사 등 일체가 무료다. 이스탄불 환승 대기시간이 6시간 이상인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투어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다르다. 매일 5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8시 30분~11시, 오전 9시~오후 3시, 오전 9시~오후 6시, 낮 12시~오후 6시, 오후 4~9시 등이다.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여정이 다소 단축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아 최소 1시간 전에 신청해야 한다. 적정 인원이 차면 이용할 수 없다. 아타튀르크 공항의 1층 오른쪽 호텔 데스크에서 신청을 받는다. 유료 소지품 보관소도 옆에 있다. 인천~잘츠부르크 노선의 경우 잘츠부르크행은 화, 목, 금, 일요일(현지 기준) 운항편의 환승 시간이 약 11시간이다. 이스탄불에 오전 5시 5분에 도착해 오전 8시 30분~11시 또는 오전 9시~오후 3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복귀 때는 월, 수, 토요일 운항편이 환승 시간 약 10시간 30분이다. 이스탄불 도착 시간이 오후 2시 50분으로, 이번 여정에선 오후 4~9시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 저비용항공사들, 장거리로 사업확장 ‘시동’

    저비용항공사들, 장거리로 사업확장 ‘시동’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장거리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단거리 시장에 집착하기보다는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020년부터 중·대형기를 도입해 유럽과 북미 노선에 취항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중·단거리 노선만으로는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저비용으로 유럽, 북미 등에 가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까지 항공기 보유 대수를 50대까지 늘리기로 한 티웨이항공도 전체 대형기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LCC 중 유일하게 400석 규모의 대형기를 보유한 진에어는 2015년 하와이에 이어 지난해 호주까지 노선에 확장했다. 제주항공도 지난달 제휴사인 세부퍼시픽을 활용해 ‘인천~필리핀~호주’ 노선을 내놨다. 에어부산도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대형기 A330을 인수해 중·장거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LCC들이 중·장거리로 시장을 넓히려는 것은 플라이양양, 에어로K 등 신규 LCC들이 출격 준비 중이라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시장 성장 속도보다 경쟁자 수가 더 빨리 늘고 있다”면서 “중장거리로 진출하지 않으면 생존이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다. 당장 대형 항공사와 경쟁이 쉽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의 최대 장점은 싼 가격이지만 비수기에는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면서 “비수기 때는 대형 항공사들도 항공권을 싸게 내놓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장거리 노선을 운영 중인 진에어는 지난해 비수기인 2분기(72억원)와 4분기(79억원)에 적자를 기록했다. 안전성과 인력 확보도 어려운 문제다. 대형 항공업체 관계자는 “여전히 LCC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장거리는 대형 항공사를 이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대형기를 운영하려면 조종과 정비, 교대 근무 인력까지 소형기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인력을 배치해야 하는데 각사가 그런 여력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제 브리핑] 신세계, 인천공항 2터미널 사업자로 선정

    ㈜신세계디에프와 ㈜부산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DF3)과 부산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관세청은 30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공항과 부산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 DF3(대기업, 패션·잡화)는 지난 4월 사업자 선정 당시 신청 업체가 없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사업권으로, 그동안 6차례 유찰됨에 따라 인천공항공사가 단독 입찰 업체를 추천했다. 부산항 출국장 면세점(중소중견기업)은 현행 면세점 운영인의 사업권 반납에 따라 시설관리권자가 추천한 복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특허가 부여되면 특허부여일로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 대한항공 성수기 국내선 요금 인상… 최고 할인율 50%로 낮춰

    대한항공 성수기 국내선 요금 인상… 최고 할인율 50%로 낮춰

    대한항공측 “비수기는 저렴해져”대한항공의 성수기 국내선 항공요금이 사실상 인상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국내선 요금을 새로운 기준에 맞춰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요금 자체는 올리지 않되 기존에 최대 70%까지 적용했던 할인율을 최대 50%로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중’, ‘주말’, ‘성수기’ 등 세 가지 항목으로만 돼 있던 시기 구분도 ‘중수기’, ‘비수기’ 등을 더해 9가지로 세분화했다. 전반적으로 성수기 황금시간대로 갈수록 비싸지고 비수기 비선호 시간대로 갈수록 싸지는 구조이지만,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체감도 등을 감안할 때 ‘인상’이라고 볼 수 있다. 변경된 요금체계에 따르면 성수기 기준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의 최고 가격(Y등급)은 10만 7000원으로 그대로지만, 그보다 낮은 B등급은 9만 6000원에서 9만 8000원으로 올라간다. 세 번째로 비싼 M등급 항공권은 8만 6000원에서 9만 1000원으로 올라 5000원의 부담이 더 커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대 할인율이 50%로 낮아졌기 때문에 성수기 등에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비수기에는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업체인 대한항공이 사실상 요금 인상에 나서면서 다른 항공사들도 연쇄적으로 항공료를 올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들의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최첨단 스캐너로 검색…美항공 보안 강화한다

    미국이 테러 위협에 대응하고자 자국에 들어오는 항공기와 승객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한다. 기내에 반입하는 수하물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스캐너를 통해 일일이 검사할 방침이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미 국토안보부가 새 항공보안 대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새 항공보안 대책은 국내 및 외국 항공사를 상대로 공항과 항공기 주변, 승객에 대해 강화된 검색 절차를 도입하고, 자체 항공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폭발물 탐지견 추가 투입, 첨단 검색 시스템 구축, 안전구역 확대 등도 포함된다. 현지 언론은 국토안보부가 어떤 수준으로까지 검색 절차를 강화하라고 일일이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조치는 미 교통안전청(TSA)이 아메리칸항공과 협력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 검색대에 CT 스캐너를 도입한 후 발표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새 조치는 105개국, 280개 도시, 180개 항공사, 하루 평균 2000여편의 비행기에 적용된다. 국토안보부는 테러 위협을 차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요르단과 카타르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10개 국제공항에서 전자기기 기내 반입 금지 조치를 시행해 왔다. 새 보안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랩톱 등 전자기기의 반입을 원천적으로 금지한다. 새 보안 조치를 지키는 항공사에는 전자기기 기내 반입이 허용될 전망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52개 기업, 美에 5년간 40조원 푼다

    SK, 셰일가스 탐사 등 5조 ‘협약’…항공기 50대·LNG 구매 추진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경제인단이 40조원이 넘는 통 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미국에 향후 5년간 128억 달러(약 14조 6000억원)를 투자하는 한편 항공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포함해 224억 달러(약 25조 5000억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52개 방미 기업들의 주요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종합해 발표했다. 미국 현지 공장 설립과 고용, 생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R&D) 및 자원 개발 투자, 현지 기업 인수합병 등 투자 범위도 다양하다.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기업들의 해당 국가 투자 규모를 대대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SK그룹은 앞으로 5년간 최대 44억 달러를 셰일가스 탐사와 생산(E&P) 분야 등에 투자키로 하고 이날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그룹도 미국 자회사 등을 통해 현지공장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 등에 총 7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CJ는 미국 공장 증설과 기업 인수에 10억 5000만 달러, LS는 현지 공장 건설 등에 3억 2000만 달러 등을 투자한다. 한진도 2023년까지 미국 항공사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50대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GS는 2019년부터 20년간 셰일가스를 연 60만t씩 수입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18억 8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의 현지 투자 계획을, LG전자는 총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가전공장과 신사옥 건립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역시 향후 5년간 총 31억 달러를 투자해 미래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박둘선, 남자 모델 톱으로 강동원 꼽은 이유는?

    모델 활동을 넘어 방송, 요리, 대학교수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원조 톱모델 박둘선과 bnt가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에트로, 룩옵티컬, 도나앤디, 티아도라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선 에스닉 무드의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담아냈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선 블루 문 배경에 컬러풀한 의상을 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촬영은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하고 명품 몸매를 뽐내며 모델의 자태를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묻자 그는 식단 관리를 공개하며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는 질문엔 ‘턱선’을 꼽았고 콤플렉스는 큰 힙 골격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꿈이 항공사 승무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여러 번 면접도 봤다는 그는 키가 너무 커서 떨어지는 결과를 맛봐야 했으며 이유를 알게 된 뒤로 미련 없이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 활동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엔 톱모델이 되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컸다. 지금은 많이 내려놨고 모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파격적인 투블럭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커트 머리를 한 후부터 스스로가 많이 자유로워졌고 다행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기회가 된다면 삭발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여담을 덧붙이기도. 포토그래퍼 남편과 잉꼬부부로 살고 있다는 그는 비결에 대해 ‘장거리 결혼 생활’이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로 떠나는 모습을 볼 땐 언제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예능 출연이 잦은 그에게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소감을 묻자 “진짜 리얼이라 깜짝 놀랐다. 베테랑 MC 분들이라 그런지 대본대로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에 대한 칼럼을 썼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그는 “사실 요리를 잘 못한다. 못해서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모델계 대선배일 것 같았던 그는 의외의 답변은 전해주기도 했는데 “모델 서열로 따지면 장윤주와 송경아가 선배”라는 사실을 언급한 것. 나이는 더 어리지만 모델 기수 연차로 따지면 1년 차이가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는 모델 중 장윤주의 워킹에 대해 “워킹은 내가 본 모델들 중 최고다. 몸매도 글래머러스해서 정말 섹시하다”며 극찬을 했다. 이어 모델 송경아에 대해선 “성격은 모델계 톱”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남자 중엔 주저 없이 강동원을 언급했다. 지금은 배우지만 모델 활동 당시에도 톱이었으며 성품까지 멋있는 남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2009년을 시작으로 모델과 교수로 강단에 선지 9년 차를 맞이한 박둘선은 “강단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에게 모델로서의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어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적 처리 과정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 ‘출석률’이라며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델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한마디에 대해선 “모델 일 말고 다른 분야도 폭넓게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박연수와의 친자매설을 묻는 질문엔 “한 기자가 박연수(당시 박잎선)와 진짜 자매인 줄 알고 잘못된 기사를 올린 것”이라고 전했고 “안면도 없다가 그 일로 연락까지 하게 됐다”며 황당한 해프닝의 전말을 털어놨다.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로 ‘연기’를 꼽았다. 크던 작던 어떤 역할도 상관없이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표하기도. 또한 과거 할리우드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거절해 후회가 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기내에서 소아과 의사 통해 아기 낳은 여성

    [월드피플+] 기내에서 소아과 의사 통해 아기 낳은 여성

    저가항공사 비행기에서 아기를 출산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임산부 크리스티나 펜튼가 24일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탄 뒤 롤러코스터와 같은 출산 경험을 소개했다. 펜튼은 이날 비행기를 타기 직전 뭔가 낯선 느낌이 들었지만 설마하는 마음이었다. 36주차이기에 아직 예정일까지는 시간이 남았다. 이미 만기를 꽉꽉 채워 두 아이를 낳은 노련한 산모였기에 자궁 수축이나 산통 같은 전조 현상을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심상치 않았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자신의 뜻대로 되고 있지 않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4~5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펜튼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승무원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었다. 불행 중 다행이었다. 승객 중에 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타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소아과 의사였다. 10년 전 의대 다닐 때 산부인과 실습에 참여한 어슴푸레한 기억을 갖고 있는 정도였다. 펜튼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그 사실을 접한 다른 모든 승객들이 ‘안돼, 힘주지 말아요, 좀만 참아요’라며 나를 만류했다”고 말했다. 비행기는 애초 목적지인 댈러스가 아닌 뉴올리언즈로 방향을 선회했지만, 펜튼의 산통은 50분 넘게 지속됐고, 양수는 모두 쏟아진 상태였다. 산모도 아기도 모두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착륙 뒤 응급차를 대비시키는 등 준비했지만 1분 1초를 다퉜다. 그때 배 속 아기가 마치 제발로 세상에 걸어나오듯 특별한 진통도 없이 펜튼의 몸에서 쑥 빠져나와 비행기가 떠나갈 듯 울음소리를 내질렀다. 3.18kg의 건강한 아기는 소아과 의사와 간호사,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세상에 나왔고, 크리스토프 레즈카노라는 멋진 이름도 얻었다. 펜튼은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우리 아기를 가리켜 ‘반드레하게 윤기가 돈다’고 말해줬고, 간호사는 비행기에 있는 줄로 탯줄을 묶어줬으며, 출산 소식을 들은 모든 승객들이 박수와 환호성으로 축하해 줬다”고 긴박함이 지난 뒤 감격스러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행기는 뉴올리언스 루이암스트롱 공항에 착륙한 뒤 펜튼과 아기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비행기는 저가항공으로 유명한 스피릿에어라인이었다. 항공사 관계자는 “기내 출산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의 응급의료 상황에 숙련된 승무원들이 잘 대처했고, 기착지 변경도 훌륭하게 잘 마쳤다”면서 “마침 소아과 의사와 간호사가 승객으로 탑승해서 무사히 돌봐줄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피릿 항공은 아기에게 평생 무료탑승권을 선물로 줬고, 애초 목적지까지 교통편도 마련해줬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장애인 탑승 불허한 뒤 팔로 계단 오르게 한 日항공사

    장애인 탑승 불허한 뒤 팔로 계단 오르게 한 日항공사

    일본의 저가 항공사가 하반신 장애를 가진 승객에게 직접 계단을 오르게 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NHK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지마 히데토(44)는 일본의 저가항공사인 바닐라에어의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마이공항으로 향했다. 고교 시절 럭비 연습을 하던 중 척추를 다친 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그는 당시 지인 5명과 동행하고 있었다. 아마이공항에 도착하자 바닐라에어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은 업체 측은 그에게 “아마미 공항에는 휠체어용 탑승 브리지가 없다”며 “직접 계단을 올라 탑승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비행기 앞에 도착한 히데토는 함께 이동중인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올라가겠다고 밝혔지만, 바닐라에어 측 관계자가 탑승 자체를 불허했다. 히데토 및 휠체어 이동을 돕는 사람들의 안전을 이유로 들었다. 결국 이 남성은 휠체어에서 내려 계단에 앉은 뒤 팔 힘만으로 비행기 탑승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이 모습을 본 바닐라에어 측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제지했지만 히데토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가 팔로 힘겹게 오른 계단의 수는 무려 17개였다. 히데토는 “여행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158개국을 다녀봤다. 많은 공항을 이용해 봤고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지 못한 채 휠체어를 타고 간 적도 있었지만 단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면서 “휠체어 이동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공항에서도 걷지 못한다는 이유로 탑승이 거부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설을 완벽하게 구비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걸을 수 없는 사람은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놀라운 차별”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바닐라 에어 측은 그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휠체어 이용 승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일본 국토교통성까지 나서 바닐라에어의 이번 조치와 관련한 명백한 조사를 약속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비행기 탑승 설비 개선책 마련에 들어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IT·항공주 등 아직 저평가… 여전히 매력적인 국내 증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앞으로 추가 인상 의지도 분명히 하면서 글로벌 저금리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저금리에 익숙했던 재테크족의 관심도 이제는 금리 인상기에 적합한 상품으로 빠르게 쏠리는 분위기다. 금리 인상기라고 자산을 예금에만 묻는 방식으로 대응하다간 자칫 투자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금리가 오르는 건 한편으로 경기가 회복된다는 의미이기에 채권보다는 주식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다. 일각에서는 증시가 고점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기업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돼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국내 증시의 평가가치(밸류에이션)를 가늠할 수 있는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인덱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로, 선진국(16.5배)이나 신흥국(12.2배)보다 낮은 편이다. 스위스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달 한국을 대만과 함께 ‘가장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할 시장’으로 꼽기도 했다. 2분기 실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기술(IT)주, 수출주, 항공주, 금융주와 함께 중간배당 시즌을 고려해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항공주는 연초 이후 하향 안정화하는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인해 비상하고 있다. 성수기와 추석 등 긴 연휴 기간이 예정돼 있으며 신정부 출범 이후 한·중 정치적 갈등 완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에도 원화 강세와 함께 항공여객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공급 확대에도 수요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전반적인 업황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의 주도 업종은 IT업종이다. 최근 미국 나스닥 시장의 기술주는 조정 압력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 IT 주도주는 이익 강화 기대로 오히려 추가 상승 시도를 보이는 양상이다. 실적 역시 디스플레이, 반도체, IT가전 등 IT 관련 업종의 종목들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해 주도 업종의 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신정부의 부동산 정책, 탈원전 정책, 통신비 인하 정책 등으로 관련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만큼 정책 관련 뉴스에도 주목해야 한다. KB증권 WM스타자문단 PB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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