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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식 고문 장치에 앉은 기분”…전직 조종사도 걱정한 항공기 좌석

    “현대식 고문 장치에 앉은 기분”…전직 조종사도 걱정한 항공기 좌석

    중국의 한 항공사가 선보인 ‘초박형 좌석’을 놓고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 개선을 위한 항공사의 선택에 승객들 사이에서는 서비스 질 저하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15일 대만 미러 미디어와 중국 현지 매체 더 페이퍼 등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은 최근 기존 항공기 좌석 두께를 절반으로 줄인 ‘초박형 좌석’을 선보였다. 이 좌석을 배치하면 기내에 좌석 14~28개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최대 연간 3억 위안(약 583억원)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항공사 측은 보고 있다. 항공사 측은 가벼운 원자재를 사용한 초박형 좌석을 사용함으로써 항공기 연료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배출도 감소하며 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일부 승객의 우려와는 달리 초박형 좌석이 엄격한 충격 시험을 통과했으며 규제 기관의 허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승객은 초박형 좌석이 ‘고문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착석감이 좋지 않아 장거리 비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직접 좌석에 앉아본 승객들은 “의자 등받이가 너무 얇아서 등이 매우 아프다”, “현대식 고문 장치에 앉아 있는 것 같은 기분” 등의 후기를 전했다. 한 네티즌은 “항공사는 승객의 편안함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돈만 벌려고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초박형 의자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 전직 조종사 출신의 항공 평론가 스기에 히로시는 후지TV를 통해 “초박형 의자 제조사들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거나 착륙할 때 발생하는 강한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초박형 좌석이 승객의 머리, 등, 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여객기 비행 중 엔진 폭발…원인은 새가 아닌 토끼?

    여객기 비행 중 엔진 폭발…원인은 새가 아닌 토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여객기가 수만 피트 상공을 비행하던 중 엔진에서 발생한 화재로 회항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지난 13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캐나다 에드먼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가 ‘매우 드문 이유’로 엔진 화재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스콧 울프는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비행기에 상당한 진동이 발생했다”면서 “이후에도 비행기가 계속 고도를 높이자 엔진에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터져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건 발생 당시 여객기 조종사와 승무원 사이에 오간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공개됐는데, 여기에는 승무원이 조종사에게 엔진 화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토끼가 엔진에 빨려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객기에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5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여객기는 이륙 75분 만에 다시 덴버 공항으로 돌아와 무사히 착륙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곧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항공사 자체 조사 결과 화재의 원인은 엔진에 빨려 들어간 토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토끼가 어떻게 비행기 엔진에 끼어 사고를 유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성명을 통해 “덴버에서 에드먼턴으로 가는 항공편이 야생동물 충돌에 대응하기 위해 덴버로 회항했다”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항공기와 야생동물의 충돌 사고는 2만 건 이상 발생했으며, 충돌한 동물은 대부분 조류였다. 같은 기간 동안 토끼와 충돌한 사고는 단 4건뿐이었다.
  • (영상) 비행 중 엔진서 불이 ‘활활’, 원인은 토끼였다…“매우 드문 사고” [포착]

    (영상) 비행 중 엔진서 불이 ‘활활’, 원인은 토끼였다…“매우 드문 사고” [포착]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여객기가 수만 피트 상공을 비행하던 중 엔진에서 발생한 화재로 회항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지난 13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캐나다 에드먼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가 ‘매우 드문 이유’로 엔진 화재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스콧 울프는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비행기에 상당한 진동이 발생했다”면서 “이후에도 비행기가 계속 고도를 높이자 엔진에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터져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건 발생 당시 여객기 조종사와 승무원 사이에 오간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공개됐는데, 여기에는 승무원이 조종사에게 엔진 화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토끼가 엔진에 빨려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객기에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5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여객기는 이륙 75분 만에 다시 덴버 공항으로 돌아와 무사히 착륙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곧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항공사 자체 조사 결과 화재의 원인은 엔진에 빨려 들어간 토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토끼가 어떻게 비행기 엔진에 끼어 사고를 유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성명을 통해 “덴버에서 에드먼턴으로 가는 항공편이 야생동물 충돌에 대응하기 위해 덴버로 회항했다”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항공기와 야생동물의 충돌 사고는 2만 건 이상 발생했으며, 충돌한 동물은 대부분 조류였다. 같은 기간 동안 토끼와 충돌한 사고는 단 4건뿐이었다.
  • 인천공항 1분기 여객 1860만명 역대 최다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여객 실적이 18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 1분기에 여객수 1860만명, 운항횟수 10만 5817회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객은 지난해 동기(1725만명) 대비 약 7.8% 증가했고 코로아19 이전인 2019년(1790만명)과 비교해서도 약 3.9% 늘어났다. 1분기만 놓고 보면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이다. 여객은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비자가 면제된 중국은 지난해 1분기(214만명)보다 24.1% 많은 266만명을 기록했고 일본은 10.4%가 증가했다. 또 동북아 노선은 16.1%가 성장했다. 공사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올 한해 여객수는 애초 예상치(7303만명)보다 300만명가량 더 많을 것으로 본다. 노선별 운항 비중은 동남아가 29.5%, 일본 25.4%, 중국 19.7%, 동북아 8.8% 등 단거리 노선이 84.4%를 차지해 미주(6.4%), 유럽(4.5%) 등 장거리 노선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1분기 총매출액은 6432억원으로 2019년(6585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23년 4501억원, 지난해 5777억원 등 증가 추세다. 1분기 영업이익은 1991억원, 당기순이익은 1662억원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운영이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올해 여객수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가오는 5월 연휴에도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SKT, 세계 최초 ‘T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

    SKT, 세계 최초 ‘T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

    SK텔레콤이 SK텔링크와 함께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SKT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탑승 전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T로밍센터에서 자동 로밍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한 항공편을 확인 후 가입하면 탑승 후 자동으로 가입 정보가 인증되고 기내에서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항공 일부 항공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국내 주요 항공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항공편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위성사업자 및 항공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답답해서” 이륙하려는 항공기 비상구 연 승객… 탑승객 202명 ‘아찔’

    “답답해서” 이륙하려는 항공기 비상구 연 승객… 탑승객 202명 ‘아찔’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앞두고 활주로를 향해 이동 중이던 여객기에서 한 여성 승객이 갑자기 비상문을 열고 탈출용 슬라이드를 작동시키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 1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에어서울 RS902편이 제주에서 김포로 가기 위해 유도로를 따라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오른쪽 앞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갑자기 개방돼 이륙을 포기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총 202명이 탑승 중이었다. 항공기 슬라이드는 하나당 약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 중 하나가 작동되면서 안전상 문제로 탑승 인원을 줄여야 했다. 이에 따라 162명만 오후 2시 쯤 같은 항공편으로 출발했고, 나머지 40명은 다른 항공편으로 이동했다. 이날 공항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폐소공포증으로 인해 갑자기 답답함을 느껴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비상구와 떨어진 좌석에 앉아 있었으나, 좌측 비상문을 열려다 승무원의 제지를 받자 반대편 문을 열어 슬라이드를 작동시켰다. 항공사 측은 이번 사건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보고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슬라이드 작동으로 인한 기체 손상 여부와 A씨의 법적 책임 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이동 중 슬라이드가 펼쳐지는 사고는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탑승객과 항공편에 불편을 끼쳐 유감”이라고 밝혔다.
  • “베트남, 중국, 몽골 매일 운항”…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계획 ‘윤곽’

    “베트남, 중국, 몽골 매일 운항”…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계획 ‘윤곽’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전까지 광주공항에서 베트남과 중국, 몽골 등을 오가는 국제선을 매일 두 편씩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국토부에 제시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CIQ(세관·출입국심사·검역) 등 필수시설 설치 방안과 주차장 추가확보 방안도 마련하는 등 국제선 유치를 위한 실무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시는 15일, 광주공항 국제선 유치의 필요성과 취항을 원하는 전세기 및 운항 요청 노선 그리고 국제선 운영에 필수적인 CIQ시설의 구체적인 설치방안 등이 담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신청서’를 국토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신청서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두 편 씩 베트남과 중국, 몽골 등지로 향하는 국제선을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장가계와 연길, 베트남의 푸꾸옥과 다낭·나뜨랑, 몽골 울란바토르 등이며 참여항공사는 베트남항공(VN)과 뱀부항공(QH), 남방항공(CZ), 사천항공(3U) 등 외항사다. 운항일정은 2025년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CIQ시설의 경우 기존 광주공항 청사 왼쪽 공간에 별도의 임시건물을 지어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광주공항 청사 오른쪽 공간에 100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마련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들 시설을 마련하는데는 15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광주공항 국제선 유치의 필요성으로는 ▲무안국제공항의 폐쇄기간이 오는 7월18일까지로 또다시 3개월 간 연장되는 등 운영재개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 ▲이로 인해 지역 관광업계와 지역민의 피해가 심화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광주시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토부는 CIQ 등에 관한 협의를 거쳐 항공안전 확보 여부와 공항 운영 적정성 등을 판단, 국제선 임시 운항 허가 기준 부합 여부를 회신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해진데다 지역민과 관광업계·경제계 등에서도 광주공항 국제선 운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국토부 등 관계당국을 최대한 설득해가며 국제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부가 지난 3월 발표키로 했던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을 살펴본 뒤 국제선 취항 신청 여부를 결정키로 했지만 무안공항 폐쇄가 또다시 3개월 연장됐다”며 “(무안공항 재개항 일정의)불투명성이 커진 만큼 일단은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승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여는 바람에… 이륙하려던 항공기 유도로에 멈췄다

    [단독] 승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여는 바람에… 이륙하려던 항공기 유도로에 멈췄다

    제주에서 김포로 가는 에어서울 항공기가 이륙하기 위해 이동하는 상황에서 탑승객이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여는 바람에 항공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출발예정인 제주발 김포행 에어서울 RS902편이 이륙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탑승한 여성 승객(30대·제주출신 서울거주)이 비상문을 여는 바람에 슬라이드가 펼쳐져 항공기가 유도로에서 급정거했다. 유도로는 항공기의 지상주행 및 비행장의 각 지점을 이동할 수 있도록 설정된 항공기 이동로를 말한다. 이 항공기는 유도로에서 약 1시간 가량 멈춘 상태이며 현재 항공기를 견인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기에는 20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이륙 대기중에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개방돼 항공기 측에서 관제탑에 ‘기동불능상태 ’라고 통보했다”며 “비상문 슬라이드가 개방되면 이동할 수 없으며 비행기를 견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항공기를 견인해 주기장으로 이동시킨 후 승객들을 하기시켰다”고 덧붙였다. 항공기는 정비하기 전까지는 출발할 수 없어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비상문 슬라이드가 내려오는 바람에 이 슬라이드를 떼어냈다. 이로 인해 사고 항공기 탑승객 가운데 162명은 해당 항공기로 오후 2시쯤 다시 탑승해 출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40명은 다른 항공편을 이용한다. 공항경찰 관계자는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병원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A씨는 폐소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상문과는 떨어져 앉아 있던 A씨는 갑자기 비상탈출구 왼쪽 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승무원이 제지하자 오른 쪽 비상문을 개방했다. 이에 승무원은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 한편 항공사 측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보고해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플랫폼서 항공권 예약했는데” 봉변당한 케이윌, 결국…“당연한 건데”

    “플랫폼서 항공권 예약했는데” 봉변당한 케이윌, 결국…“당연한 건데”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피해를 본 가수 케이윌이 뒷이야기를 전했다. 케이윌은 지난해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고 확정 문자까지 받았으나 출국 당일 인천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예약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해당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올라온 영상에서 항공사 직원은 “여행 플랫폼에서 발권하면 (결제 내역이) 안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다시 결제하고 플랫폼에 환불 요청을 해야 한다”라고 안내했다. 케이윌은 다행히 빈 좌석이 생겨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애초 결제한 가격보다 훨씬 비싼 60만원을 주고 일본 오사카행 편도 항공권을 구매해야 했다. 케이윌이 “돌아오는 항공권은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묻자 항공사 직원은 “현지 가서 확인해야 한다. 지금 편도로만 결제를 도와줄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항공권을 예약했던 여행 플랫폼과 통화한 케이윌은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렵고, 환불까지 1년 반이 소요될 수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분노한 케이윌은 “확정 문자랑 메일도 왔는데, 100% 환불은 못할 수도 있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따졌다. 여행 플랫폼 직원은 “중간에 발권 대행을 하는 업체가 있고, 그쪽을 통해서 환불 처리가 완료되어야 한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금액도 확실하지 않고, (환불까지) 시간이 1년 반 소요된다고 하면”이라면서 답답해했다. 전화를 끊은 후 “이분이 잘못한 건 없지만 참나, 어이가 없네”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올라온 영상에서 케이윌은 항공권을 비롯해 여행 플랫폼과 통화하느라 부과됐던 로밍비까지 환불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갔다 온 다음에 정말 많은 분이 ‘환불받았냐’ 물어보셨는데, 환불받는 데까지 3달 정도 걸렸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여행 플랫폼과 통화를 많이 했다면서 “(환불을 받는 게) 사실 당연한 건데, 여하튼 결국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은 (환불이) 더 걸릴 것 같아. 우리는 특수한 사례로 일찍 환불을 받은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 “금방 갔다온다던 사람이…” 故 정궁호 기장 추모 발길 이어져

    “금방 갔다온다던 사람이…” 故 정궁호 기장 추모 발길 이어져

    “금방 갔다 온다더니…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9일 오전 대구 동구청 4층 대회의실.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정궁호(74) 기장의 분향소에서 만난 백명수(69)씨는 “금방 갔다 오겠다며 나간 사람이 10분도 안 돼 사고를 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불진화대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백씨는 정 기장을 ‘호인이자, 훌륭한 베테랑’으로 기억했다. 그는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가서 한참 눈물을 흘렸다”며 “조종 실력이 훌륭해서 불이 난 곳에 정확히 물을 뿌릴 수 있는 분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적막한 가운데 침울한 분위가 감돌았다. 붉은색 산불진화대복 차림의 대원 10여 명은 정 기장의 영정 앞에서 연신 눈물을 훔쳤다. 한 대원이 “거기서는 편하게 쉬십시오”라고 말하자 울음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분향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산불진화대원 김차곤씨는 “몇 년 동안 동고동락하던 동료”라며 “항상 성실했고, 늘 웃는 얼굴로 동료들을 대하던 사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조문객도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마시라고 왔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길 바란다”고 했다. 사고가 발생한 북구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이곳에도 정치권과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기(弔旗)와 근조화환이 세워져 있었다. 분향소를 찾은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재난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금보다 각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안전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동참을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 기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 41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육군 항공대를 거쳐 1986년 7월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25년 동안 경찰청 소속 헬기 조종사로 산불 진화, 인명 구조 등의 현장에서 근무했다. 2011년 6월 퇴직한 정 기장은 2017년부터 경북 영덕군에 있는 민간 항공사로 자리를 옮겨 헬기 조종간을 잡아 왔다. 동구와 북구에서 운영하는 분향소는 이날부터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 美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3개월 만에 밝혀진 10대들의 비극

    美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3개월 만에 밝혀진 10대들의 비극

    지난 1월 미국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숨진 채 발견된 두 남성의 신원이 3개월 만에 밝혀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두 남성은 각각 18세, 16세 청소년이라고 보도했다. 두 시신이 발견된 것은 1월 7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다. 앞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출발해 뉴욕과 자메이카 등 여러 비행을 거쳐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착륙해 점검받던 제트블루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에서 신원불명의 두 시신이 발견된 것. 이후 수사에 착수한 브로워드 카운티 경찰은 광범위한 DNA 조사를 통해 최근 두 남성의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제이크 아닐루즈 루시(18)와 엘비스 보르케스 카스티요(16)로 확인됐으며 어떻게 이들이 랜딩기어에 몰래 숨어들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또한 이들의 국적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도미니카 출신의 밀항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시신이 랜딩기어에서 발견된 것은 항공 보안에 대한 우려를 또다시 불러일으킨다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2주 전에도 시카고에서 출발해 하와이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202편의 랜딩기어에서도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여객기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운항 중 높은 고도에 따른 산소 부족과 기온 급감으로 보통은 사람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지만 운 좋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미연방항공청에 따르면 항공기에 불법으로 탑승하려 시도한 사람의 77%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탔다가…두 10대 청소년의 비극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탔다가…두 10대 청소년의 비극

    지난 1월 미국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숨진 채 발견된 두 남성의 신원이 3개월 만에 밝혀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두 남성은 각각 18세, 16세 청소년이라고 보도했다. 두 시신이 발견된 것은 1월 7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다. 앞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출발해 뉴욕과 자메이카 등 여러 비행을 거쳐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착륙해 점검받던 제트블루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에서 신원불명의 두 시신이 발견된 것. 이후 수사에 착수한 브로워드 카운티 경찰은 광범위한 DNA 조사를 통해 최근 두 남성의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제이크 아닐루즈 루시(18)와 엘비스 보르케스 카스티요(16)로 확인됐으며 어떻게 이들이 랜딩기어에 몰래 숨어들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또한 이들의 국적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도미니카 출신의 밀항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시신이 랜딩기어에서 발견된 것은 항공 보안에 대한 우려를 또다시 불러일으킨다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2주 전에도 시카고에서 출발해 하와이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202편의 랜딩기어에서도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여객기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운항 중 높은 고도에 따른 산소 부족과 기온 급감으로 보통은 사람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지만 운좋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미연방항공청에 따르면 항공기에 불법으로 탑승하려 시도한 사람의 77%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인생나무’에 꿈과 다짐 새겨…인천공항공사 임직원 232주 식재

    ‘인생나무’에 꿈과 다짐 새겨…인천공항공사 임직원 232주 식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 청사 인근 녹지대에 공사 임직원들의 꿈과 다짐을 담은 ‘인생나무’가 식재됐다. 공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선 이학재 사장 및 임직원과 가족 약 600명이 이팝나무 116주, 느티나무 116주 등 232주의 인생나무를 심고 나무 앞에 명패석을 설치했다. 명패석에는 각자의 꿈과 다짐을 담은 문구를 작성해 구성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명패석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과거의 꿈과 다짐을 되새기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입사원 정지윤(31)씨는 “인천공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아 동기들과 나무를 심고 ‘우리의 시작’이라는 문구를 새겼다”고 전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에 심은 나무가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생나무’이자 ‘꿈나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디지털지갑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디지털지갑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한국공항공사는 3일부터 국내선 여객 탑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 모바일 앱 디지털지갑을 통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항공권은 신분증과 탑승권을 QR코드로 통합해 신분과 탑승권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제주항공 등 7개 항공사 이용시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의 디지털지갑 ‘원더월렛’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항공사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한 뒤 스마트항공권을 신청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2023년 8월 처음 도입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현재 이동통신 3사의 PASS앱과 국민은행 KB스타앱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박재희 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전성 강화하는 LCC들… 제주항공, 정비사 40명 뽑는다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정비 인력 충원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운항·기체·객실 정비와 정비 관리 부문에서 신입·경력 정비사를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40명 내외다. 앞서 제주항공은 179명이 숨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올해 총 65명의 정비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은 운항 정비와 훈련 업무를 담당할 경력 정비사를 상시 채용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도 올해까지 신입·인턴·경력직 등 총 170여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정비사 5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상반기에 50여명을 추가로 뽑는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도 올해 정비사 6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잇따른 사고로 항공기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LCC 업계가 안전 역량에 투자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신규 항공기를 늘려 평균 항공기 기령(사용 연수)을 낮추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B737-8 항공기 한 대를 구매한 데 이어 상반기 중 한 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평균 기령을 5년 이상 줄인다는 게 제주항공의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제주항공의 항공기 평균 기령은 14.4년으로 대한항공(11.4년)과 아시아나항공(12.3년)보다 2~3년 많았다. 티웨이항공도 2026년까지 에어버스사의 ‘A330-900NEO’ 항공기 5대를 도입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약을 맺고 국내 LCC 최초 자체 정비 시설(격납고)도 구축하고 있다. 해외 유지·보수·운영(MRO)에 의존하지 않아 정비 품질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윤건영 “文 검찰 서면질의서 127개 문항…전직 대통령 예우 없어”

    윤건영 “文 검찰 서면질의서 127개 문항…전직 대통령 예우 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 보낸 서면질의서와 관련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단 1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저급하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전후 문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소환 요구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게 보내온 서면질의서에는 전체 127개 문항이 있었는데 논문을 써도 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모욕주기와 망신 주기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정략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대책위는 검찰의 문 전 대통령 소환조사 통보에 대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로 파면 위기의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하고 검찰 쿠데타를 완성하려는 추악한 욕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는 1일 전주지검을 찾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 꽉 찬 수하물 선반에 올리다 허리 ‘악’…“난 절대 안한다” 의사의 경고

    꽉 찬 수하물 선반에 올리다 허리 ‘악’…“난 절대 안한다” 의사의 경고

    짐을 가득 실은 수하물을 기내 선반(오버헤드 빈)에 올리는 행위가 척추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국내 항공사들은 기내 수하물의 무게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승객이 직접 선반에 보관하라”며 숭객들이 수하물을 무리하게 기내에 반입해 싣지 않도록 하고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척추외과 의사들이 지적하는 척추 건강에 나쁜 습관들을 소개하며 “기내 수하물에 짐을 너무 많이 싣지 말라”고 경고했다. 척추외과 의사들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무거운 기내 수하물을 기내 선반에 넣기 위해 들어올리다 허리를 다친 사례를 많이 봤다”고 입을 모았다. 뉴저지 주의 정형외과 의사인 라울 샤 박사는 “공항으로 가기 전 수하물을 허리 높이까지 들어올리는 동작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무겁다면 짐을 덜어내야 한다”면서 “이어 가방을 허리 높이에서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리→머리까지 못 들어올리면 짐 덜어야”가방을 허리 높이에서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릴 때 쓰는 근육이 바닥에서 허리 높이까지 들어올릴 때 쓰는 근육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가방을 들어올리는 동작의 두 단계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게 샤 박사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무거운 짐을 바닥에서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리는 동작을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하지 않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미시간 대학교 신경외과 전문의인 제이콥 조셉 박사는 “특히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모든 수하물을 살펴야 한다”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수하물을 기내에 반입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지나치게 무거운 기내 수하물은 승객은 물론 승무원에게도 부상의 위험을 가져온다. 이 탓에 국내 항공사들은 기내 선반에 수하물을 올리는 승객을 승무원이 도와주던 관행을 없애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규정을 변경해 올해부터 승객이 직접 기내 수하물을 기내 선반에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승객 요청이 있을 경우 승무원이 도와줬지만,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이 부상을 입는 사례가 적잖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경우 승무원이 계속 수하물 수납을 도와준다. 항공사들 “기내 수하물 10㎏ 이하” 엄격 제한대한항공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의 ‘휴대 수하물’ 규정을 통해 “반복적인 휴대 수하물 도움 제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승무원은 승객의 휴대 수하물을 적극적으로 들어드릴 수 없는 점 양해해달라”면서 승객이 스스로 들어올릴 수 없는 무거운 짐은 위탁 수하물로 부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또 승객들의 부상 위험을 막기 위해 기내 반입 수하물의 무게를 10㎏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한편 NYT는 척추 건강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허리를 굽혀 무거운 물건을 바닥에서 들어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행위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한쪽 발에만 체중을 싣는 행위 등을 지적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는 두 발에 고르게 체중을 싣고, 물건을 몸통 가까이 끌어안은 뒤 들어올려야 척추에 덜 무리가 간다는 설명이다. 또 테니스나 골프, 윗몸일으키기 등의 운동도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틈틈이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걸그룹 앞 고래고래 쌍욕한 남성… 또 공항 민폐 논란 “아이돌 뭔 죄” 갑론을박 [넷만세]

    걸그룹 앞 고래고래 쌍욕한 남성… 또 공항 민폐 논란 “아이돌 뭔 죄” 갑론을박 [넷만세]

    “×××들아. 우리도 출국해야 될 거 아니야. 이 ×××들아.” 지난 29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쌍욕을 하는 장면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연예인 관련 공항 민폐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해당 상황이 촬영된 온라인상의 여러 영상에는 이날 일본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 출국장으로 향하는 SM엔터테인먼트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던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멤버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경호원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하츠투하츠 주위로는 이른바 ‘대포’로 불리는 커다란 카메라의 플래시가 쉴 새 없이 번쩍였고, 팬들은 “○○아”, “○○야” 등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휴대전화로 사진·영상을 촬영했다. 이런 와중에 한 남성이 목소리를 높여 욕설을 하며 불쾌감을 드러내자 멤버들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비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확산하면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이후 다시 한번 연예인의 공항 이용을 둘러싼 소란이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갑론을박 주제로 떠올랐다. 우선 욕설 남성의 심정은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았다. 관련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등에는 “분위기 싸해지는 거 통쾌하다.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냐”, “공항 한가운데서 길 막고 포토타임은 어이가 없다”, “정신 못 차리는 기자들이랑 ‘홈마’(아이돌 고화질 사진·영상을 촬영해 공유·판매하는 팬)들 참교육 해야 된다”, “일반 승객들은 무슨 죄냐. 나 같아도 화나겠다” 등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욕설 듣고도 아이돌들 예쁜 표정 유지하는 거 기괴하다. 전혀 무관하다는 듯 사과하는 멤버도 없다” 등 댓글로 아이돌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항변도 나왔다. 이들은 공항까지 몰려온 팬들과 이를 방조한 소속사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아이돌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 엑스 이용자는 “(멤버 전원 14~18세인 신인 하츠투하츠가) 저 상황에서 무슨 통제를 할 수 있겠나”라며 “일반인 무시하는 경호원이랑 출국 정보 흘리는 항공사, 출국 정보 돌려 팔아서 공항에 아이돌 보러 오는 사람들을 비난하라”고 적었다. K팝 관련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들에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해당 상황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도 역시 댓글 수천개가 이어졌다.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된 것 중 하나는 ‘공항 패션’ 등으로 대표되는 공항에서의 연예인 홍보다. K팝 팬 문화에 밝은 이들은 “소속사에서 출국 날짜랑 시간 다 뿌려서 기자랑 팬들 모아서 사진 찍히려고 하는 거다. 홍보하려고 공항 이용객들 불편하게 만드는 것”, “연예인 개인 여행할 땐 공항에서 만나도 들러붙지 않잖나. 저런 건 다 합의돼서 부르는 거다. 연예인에 미친 나라다” 등 댓글로 업계 관행을 꼬집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명인 출입국시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는 ‘패스트트랙’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연예인이 뭐라고 특별 대우하냐”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높은 등 온라인상 의견은 분분했다. 실제로 지난해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이후 인천공항 측은 패스트트랙 유료화 도입을 하기로 했다가 반발 여론을 의식해 시행 하루 전 전격 철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27일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 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개항 24주년’ 인천공항 AI 날개 단다…‘AI 혁신허브’ 비전 선포

    ‘개항 24주년’ 인천공항 AI 날개 단다…‘AI 혁신허브’ 비전 선포

    올해 개항 24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인공지능(AI) 날개를 달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을 준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4주년 기념식 및 항공 AI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개항 24년 만에 국제여객 및 국제화물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단계 확장을 통해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열었다. 공사가 비전을 AI 혁신허브로 선택한 것은 글로벌 공항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약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서다. 공사는 민간사업자와 협업해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 센터, 글로벌 빅데크기업 유치 등 AI 혁신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실시한 사업 제안(아이디어) 공모에서는 글로벌 빅데크기업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활용한 공항 운영모델 고도화 추진 등을 제시한 컨소시엄(서울대 AI연구원, SK텔레콤, LG CNS, KAIST 김재철AI대학원, 삼천리자산운용)이 최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정부 협의 등을 거쳐 이같은 사업을 실행할 민간사업자를 뽑는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에 맞춰 제1~제2여객터미널 구간(15㎞)을 운행하는 자율주행셔틀의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다. 공사와 ㈜현대자동차가 협업한 자율주행셔틀은 평일 오전 10~오후 4시(점심시간 제외) 운행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항공 AI 혁신허브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이번엔 가시리·씨에스호텔 초가집에 ‘폭싹 빠졌수다’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이번엔 가시리·씨에스호텔 초가집에 ‘폭싹 빠졌수다’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국가유산방문의 해 맞아 제주의 역사·문화적 가치 경험 여행 모델 제시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뜨거운 인기를 얻는 가운데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 모델을 제시해 관심이다. 제주도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1을 맞아 28일 제주시 삼도1동 조선시대 향청 기능을 했던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그 가운데 제주목관아에서 ‘폭싹 속았수다 재현 행사’를 오는 5월 열 예정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목관아 배경의 한라춘사제 재현행사로 실제 학생들이 백일장을 개최하는 것. 제주목 관아는 제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중심지로 탐라국 이래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 성읍민속마을, 가시리마을 제주옛 정취 물씬·초가지붕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씨에스호텔 재조명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제주 전통문화의 숨결이 깃든 초가집도 재조명되고 있다. 1950년대 전통적인 초가집과 제주 돌담길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제주도 가시리 마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의 초가집하면 대표적인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성읍민속마을과도 코 닿을데에 있어 함께 여행하기 제격이다. 이곳은 조선 태종 16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된 정의현청이 세종 5년 이곳으로 옮겨진 후, 500여년간 현청 소재지였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정의현성 안에는 110가구에 달하는 가옥이 있고 성 밖으로도 많은 가옥들이 존재한다. 오메기술, 고소리술 등의 도 무형문화재와 국가 무형문화재인 제주 민요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4·3을 배경으로 오는 4월 3일 크랭크인 할 예정인 정지영 감독의 ‘내이름은’의 대표 촬영지가 될 예정이어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초가집의 전통미를 살린 호텔도 국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다시한번 조명받고 있다. 제주 중문관광단지내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이하 씨에스호텔)가 주인공. 드라마 ‘시크릿 가든’, ‘궁’, ‘꽃보다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았으며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곳이다. 김세웅 씨에스호텔 총지배인은 “제주의 전통적인 어촌 마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5성급 전통호텔로, 황모 지붕의 초가 숙소와 돌담길, 그리고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을 제공한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호텔의 전통 건축 양식은 제주 고유의 감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4·3유적지 등 제주고난과 꿈테마 문화유산 25개 스팟 첫 선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는 사계절 네 번의 시즌을 통해 총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각 시즌별로 차별화된 테마로 엄선된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명사와 함께하는 유산투어, 공연, 아트쇼,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이번 방문자센터 개소식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즌 1’의 25개 스팟에는 4·3유적지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같은 역사적 저항과 도전 정신이 담긴 ‘제주의 고난과 꿈’ 테마의 문화유산들이 포함된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주목받는 제주목 관아와 김녕불턱, 금능포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가시리 4·3유적지 등 현대적 문화 콘텐츠와 연계된 유산들도 포함돼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른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인 유산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유산 탐방을 인증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각 유산 현장에 설치된 전통적인 스탬프 찍기, 사진 촬영을 통한 디지털 인증, 블랙야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모바일 인증 등 여러 방법 중에 선택해 자신의 유산 탐방을 기록할 수 있다. #25개 유산 인증땐 명예의 전당에 이름… 100개 유산 모두 인증땐 4명 추첨 100만원 여행상품권도25개 유산을 모두 인증한 이들에게는 방문자센터 ‘쉼팡’ 명예의 전당에 기록이 남게 되며, 개인별 여정이 담긴 맞춤형 포토앨범과 함께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시즌 4까지 총 100개 유산을 모두 인증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제주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제주의 다층적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며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축적된 섬의 역사·문화·자연을 깊이 이해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제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 제주공항에 촬영지 재현 유채꽃 포토존도 세워져이날 제주국제공항 1층에선 제주 봄 관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환영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포토존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재현한 유채꽃 포토월이 세워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의 선물박스를 개봉하는 리본풀기 퍼포먼스, ‘제주와의 약속’ 서약 행사, 경품 추첨 등 제주만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환영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주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삼다수와 제주감귤을 나눠주는 정겨운 환대행사도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3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항공 스케줄에 제주노선이 동절기 대비 11% 이상 증편 운항되기로 결정됐다”며 “더 많은 항공편 확보를 위해 항공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공정한 가격과 친환경 상품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와 함께 이번 주말 열리는 벚꽃·유채꽃 축제와 관광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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