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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빗장 풀렸지만 나가려니 첩첩산중…여행사도 항공사도 전전긍긍

    해외여행 빗장 풀렸지만 나가려니 첩첩산중…여행사도 항공사도 전전긍긍

    4월 국제선 이용객 58% 증가..방역 완화 영향국토부 증편 제한에 항공편은 7% 증가에 그쳐항공료 폭등·PCR 검사비에 ‘머뭇’..“미접종 소아는 격리 면제해야”올 여름 휴가로 해외 여행을 계획중인 직장인 신모(34)씨는 여행사를 통해 괌 패키지 상품을 예약했지만 정작 항공편을 확정하지 못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국 후 격리가 면제된 괌을 선택했는데 여행사 측에서 항공편이 확정되지 않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기다려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신씨는 “코로나 이전에는 6개월 전에 비행기 표를 예약했는데 지금은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항공편이 확정되지 않아 일정을 어떻게 짜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 했다. 예약 수요 늘어나는데 더디기만 한 항공운항 허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되면서 올 여름 해외 여행을 노리는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항공편이 여전히 많지 않고 격리 면제 조건도 까다로워 여행객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12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를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달 국제선 이용객은 65만 4984명으로 3월(41만 4684명)보다 57.9%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에는 3월보다 4월 이용객이 줄었다는 점에서 방역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제선 항공편수는 3월(3499편)에서 4월(3758편) 7.5% 늘어난 데 그쳤다. 최근 비행기표 가격이 치솟은 배경에는 이같은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있는 셈이다.항공사들이 곧장 항공편을 늘리지 못하는 데는 정부가 노선 증편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정기편을 중단했던 항공사가 이를 재개하려면 국토부의 운항 허가가 필요한데 정부가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다 보니 허가가 늦게 떨어진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7월 인천-괌 직항에 월·화 출발편을 추가해 예약을 받다가 국토부 허가가 빨리 나오지 않자 다시 예약 접수를 중단했다. 미리 이 날짜에 예약을 받았던 여행사도 뒤늦게 고객에게 다른 일정을 안내해야만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정기편 허가가 안 나오면 비행기를 아예 못 띄울 수도 있어서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부정기편은 2주에 한번씩 허가를 받아 띄운다”고 설명했다.공급 못따라가 항공료 폭등...미접종자 격리도 발목 그러다보니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35% 수준이다. 자연히 항공권 종류도 적어 이달 들어 태국 등 동남아행은 100만원 안팎, 미주·유럽 직항은 200만~3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여기에 출입국시 진행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비용과 백신 접종 여부도 여행객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해외 입출국용 PCR 검사는 1회당 10만~15만원 수준인데 입국 전후로 통상 2~3차례 검사를 받아야 한다. 4인 가족 여행시 PCR 검사비에만 최소 100만원가량 드는 셈이다.입국 후 격리면제 역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기 힘든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사실상 해외여행 엄두를 못내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둔 박모씨는 “아이들은 백신을 안 맞은 경우가 많아 부모가 데리고 나갈 수 없다”면서 “소아는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격리 면제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75B컵” 기내서 속옷 찍은 中승무원 최후

    “75B컵” 기내서 속옷 찍은 中승무원 최후

    중국의 한 승무원이 업무 중 기내 화장실에서 가슴 속옷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가 해고됐다. 승무원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결국 최종심에서 패소했다. 최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9년 10월12일 오후 18시55분 광저우를 출발해 상하이로 향하던 중국 남방항공 CZ3547편의 이륙시간이 1시간가량 연기됐다. 승객들은 대기실에서 항공기 탑승 시간을 기다렸고, 승무원들 역시 기내에서 대기해야 했다. 대기 시간이 지루했던 남방항공 승무원 궈모씨는 기내 화장실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브래지어 사진 2장을 찍어 개인 SNS에 올렸다. 그는 “새로 산 누드 브래지어가 마치 안 입은 것처럼 무척 편하다. 오랫동안 이 브랜드 브래지어를 착용했는데 가슴이 커졌다”며 “내가 입은 브래지어 사이즈는 75B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궈씨는 즉각 자신의 글과 사진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는지 10분 만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누군가 궈씨의 게시물을 캡처해 유포한 뒤 이를 신고했다. 중국 남방항공 측은 조사에 착수했고 한 달 뒤 11월28일 궈씨를 해고했다. 회사 측은 “근무 시간 음란 사진을 게시하는 행위로 회사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사내 규정에 따라 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궈씨는 “해고 방침은 과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궈씨의 손을 들어줬으나 최종심인 2심은 달랐다. 법원은 항공기 이륙 전의 대기 시간은 개인의 휴식 시간이 아니고, 궈씨의 행동이 사회 풍습을 해치고 항공사의 이미지를 손상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2심에서 궈씨의 주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궈씨가 주장한 미지급 급여 21만 2735위안(약 4000만 원)을 회사는 지급할 필요가 없어졌다.
  • 文정부 공기관 정규직화 10만명… 자회사 고용방식 선택 ‘반쪽 성과’

    文정부 공기관 정규직화 10만명… 자회사 고용방식 선택 ‘반쪽 성과’

    문재인 정부 5년간 10만명이 넘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직원은 절반 이상 줄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이 아닌 자회사 설립을 통한 간접 고용 방식을 택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집권 초 천명한 비정규직 제로(0) 약속이 ‘반쪽짜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37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 인원은 총 10만 1720명에 달했다. 비정규직 직원 수는 2017년 말 13만 4623명에서 지난해 말 5만 6964명으로 5년 새 7만 7659명(5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정규직 직원 수는 32만 2934명에서 41만 4524명으로 9만 1590명(28.4%) 증가했다. 정규직 전환 인원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8259명에 달했다.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89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7563명), 한국철도공사(6230명), 한국공항공사(4162명), 한국마사회(3341명), 강원랜드(3299명), 한국토지주택공사(2952명), 한국수력원자력(2312명), 중소기업은행(2145명) 순이었다. 하지만 상당수 공공기관이 자회사를 설립해 간접 고용하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비정규직이 곧바로 해당 공공기관의 정규직으로 유입되진 않았다. 한전은 5년간 825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지만 정규직 직원 수는 2017년 말 2만 1615명에서 지난해 말 2만 3334명으로 1719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인천공항공사, 철도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도 정규직 전환 실적만큼 정규직 직원이 늘진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보건, 안전, 육아휴직 대체인력 등 200여명은 직접 고용을 했지만, 검침 인력 5200명은 자회사 한전MCS를 설립해 간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추진에 취업준비생들이 입사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거세게 반발한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가 대표적이다.
  • 국세청, 와인·위스키에 맞설 전통주 키운다

    국세청, 와인·위스키에 맞설 전통주 키운다

    국세청이 와인·위스키·사케에 맞설 우리 전통주를 더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6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 전통주 제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세제·세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 차장은 간담회에서 “주류 무역수지 적자가 한 해 무려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점차 심화하고 있다”면서 “와인, 위스키, 사케 등을 대신할 우리 술, 특히 전통주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국세청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국내 항공사·호텔·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전통주 판로를 열 수 있도록 거래선을 주선하고, 전통주 품질 인증 제도를 도입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 개발한 주류용 국산 효모 6종과 이를 이용한 양조 기술을 영세 전통주 업체에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전통주 업계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주류 통신판매 확대 논의가 업계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임 차장에게 전달했다. 주류 온라인 판매가 확대되면 전통주 업계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업계 측은 전통주 주세 신고 시 편의 제공, 알코올 도수 허용범위 확대 등 다방면에 걸친 제도 개선과 세정 지원을 국세청에 요청했다.
  • ‘인국공 사태’ 낳은 文정부의 정규직 전환… 5년간 10만명 전환됐다

    ‘인국공 사태’ 낳은 文정부의 정규직 전환… 5년간 10만명 전환됐다

    문재인 정부 5년간 10만명이 넘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직원은 절반 이상 줄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이 아닌 자회사 설립을 통한 간접 고용 방식을 택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집권 초 천명한 비정규직 제로(0) 약속이 ‘반쪽짜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37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 인원은 총 10만 1720명에 달했다. 비정규직 직원 수는 2017년 말 13만 4623명에서 지난해 말 5만 6964명으로 5년 새 7만 7659명(5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정규직 직원 수는 32만 2934명에서 41만 4524명으로 9만 1590명(28.4%) 증가했다. 정규직 전환 인원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8259명에 달했다.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89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7563명), 한국철도공사(6230명), 한국공항공사(4162명), 한국마사회(3341명), 강원랜드(3299명), 한국토지주택공사(2952명), 한국수력원자력(2312명), 중소기업은행(2145명) 순이었다. 하지만 상당수 공공기관이 자회사를 설립해 간접 고용하는 방식을 채택하면서 비정규직이 곧바로 해당 공공기관의 정규직으로 유입되진 않았다. 한전은 5년간 825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지만 정규직 직원 수는 2017년 말 2만 1615명에서 지난해 말 2만 3334명으로 1719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인천공항공사, 철도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도 정규직 전환 실적만큼 정규직 직원이 늘진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보건, 안전, 육아휴직 대체인력 등 200여명은 직접 고용을 했지만, 검침 인력 5200명은 자회사 한전MCS를 설립해 간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추진에 취업준비생들이 입사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거세게 반발한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가 대표적이다.
  • “바지 벗고 빌었다”던 DJ소다, 美항공사 ‘탑승 거부’ 사과 받았다

    “바지 벗고 빌었다”던 DJ소다, 美항공사 ‘탑승 거부’ 사과 받았다

    영문 욕설이 적힌 바지를 입었다가 항공기 탑승 거부 소동을 빚었던 DJ소다(본명 황소희·34)가 해당 항공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DJ 소다 소속사 컴퍼니블루 측은 사건 발생 이틀뒤인 지난달 28일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항공(AA)의 고객응대 담당으로부터 사과 메일을 받았다. 항공사 측은 메일에서 “황소희 씨가 마주한 일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전문성이 부족했던 것을 사과한다”면서 “발생한 사건은 조사 중이며 황소희 씨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DJ소다가 입었던 복장에 대해 항공사 측은 “탑승객 모두를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적절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며 불쾌한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속사 측은 “저희가 컴플레인 한 부분은 DJ소다에게 ‘바지를 갈아입어 달라’고 했다면 충분히 시정했을 텐데, 직원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막무가내로 비행기에서 내쫓았다는 점이었다”며 “사과 메일을 받았으니 다른 제스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사건은 DJ소다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지’ 때문에 비행기에서 쫓겨났다는 글을 올리며 확산했다. 해당 글에서 DJ소다는 “어제 뉴욕공연을 마치고 LA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출발 직전에 갑자기 쫓겨났다”면서 “그동안 미국 브랜드에서 선물 받은 이 바지를 입고 수개월 동안 미국투어를 다니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비행기를 탔다. 비즈니스석에 앉아 출발 직전 웰컴 드링크까지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 직원이 오더니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다짜고짜 짐을 다 가지고 나가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DJ 소다는 ‘F*** YOU’라는 욕설이 쓰인 레깅스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과 바지 때문에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결국 바지를 뒤집어입은 상태로 비행기를 다시 탈 수 있었던 DJ소다는 “비행기 입구 앞에서 바지를 벗은 것도, 바지를 벗은 채로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빌고 있던 것도 정말 굴욕적인 일이었다”며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국가인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믿을 수가 없다.다시는 그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 여수공항 주변 불법 주차 해결되나?

    여수공항 주변 불법 주차 해결되나?

    “주차 면적이 조금 늘어나 약간 도움이 되겠지만 대폭 확장을 서둘렀으면 좋겠어요.” 2일 여수공항에서 만난 김모(54·여수시)씨는 “주말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 비행시간을 놓칠뿐 한적도 있다”며 “4차선 인근 진입도로에 세워진 차량도 잘 정비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여수공항 인근에 임시 방편으로 주차면적이 늘어난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공항 인근 불법주정차 해결과 공항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 75면을 추가 조성해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수공항에는 제1,2 유료주차장 623면과 임시주차장 261면 등 총 884면의 주차장이 운영된다. 임시주차장은 유료주차장 만차 시 개방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수공항 이용객 수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국비 44억원을 들여 주차장 40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완공 이전까지는 날로 늘어나는 불법주정차로 공항 이용객들이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공항 인근 진출입 구간인 램프구간 불법주정차로 안전문제까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시는 국토교통부의 토지사용 승인을 거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과 함께 공항 인근 램프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지정하고 집중계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운영과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여수공항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가겠다”며 “포털사이트에 ‘여수공항 주차장’을 검색하면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가 안내되는 만큼 사전 검색 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들어 여수공항 주말 이용객은 하루 평균 1600여명에서 4000여명으로 2배 이상 폭증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들이 국내선을 증편하면서 국내 공항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 혼저 옵서예… 필리핀·몽골·베트남 제주 팸투어 GO

    혼저 옵서예… 필리핀·몽골·베트남 제주 팸투어 GO

    제주도가 필리핀 마닐라 여행업계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중단됐던 국가 간 여행이 서서히 재개됨에 따라 21일부터 나흘 동안 필리핀 마닐라 소재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제주관광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팬데믹 이전 필리핀~제주 간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던 여행사들. 제주 무사증제도 재개 이후 전세기 운항의 조기 회복 및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전 스누피 가든(사진), 성산일출봉에 이어 드림타워, 아르떼뮤지엄, 신화월드, 서귀포잠수함, 오설록 티뮤지엄 등을 방문하는 3박4일 일정이다. 현재 무사증 재개와 관련, 도는 법무부, 외교부 등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현재 검역관계 보완 문제로 인해 질병청의 최종 판단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가 단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최근 2~3년 새 신규로 조성된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실질적인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사증이 재개될 경우 전세기를 띄울 수 있는 국가인 필리핀, 베트남, 몽골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몽골 인플루언서(6명)와 주요 언론을 초청해 웰니스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8명의 몽골 여행업계와 항공사를 초청해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언론, 항공사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밖에 ‘2022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테마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업체와 해외 여행사 간 B2B 미팅을 주선해주는 ‘제주국제트래블마트’를 오는 5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하고, 다음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주한 외신 8곳을 초청해 제주의 ‘필(必)환경’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가 간 여행이 재개되는 등 일상회복에 한 발짝 가까워진 만큼, 관광지, 웰니스, 지역관광 등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전세기 개발 등 직항노선 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달부터 무안·청주·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제주의 경우 국내에서 예방 접종한 사람만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함에 따라 사실상 외국인이 제주공항을 통한 국내 입국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로나 넘어 일상회복 앞두고…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나선다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로 일상회복이 속도를 내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20일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강원도를 비롯한 필리핀 세부주, 중국 지린성,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등 10개 지방정부가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국가별 관광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도는 19~20일 일본여행업협회, 오는 28~29일 베트남여행업협회, 6월 1~2일 말레이시아 여행사 순으로 팸투어도 연다. 강원도는 앞서 지난달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무사증 입국은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워케이션, 소도시 여행 등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발굴해 관광1번지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도 무사증 입국 재개를 정부에 건의했다. 제주 무사증 입국은 해외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중단됐다. 제주도는 이달과 5월 국제관광시장이 우선 열리는 국가의 현지 항공사,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온·오프라인으로 충북관광을 알리고, 관광코스도 개발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2곳을 지난달 말 지정했다. 이들 여행사에는 홍보·마케팅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 재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관광지 11곳의 이용료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주는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을 11월까지 최대 50곳을 모집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물품 구입 시 판매가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 일부를 즉시 환급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코로나 넘어 일상회복 앞두고…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나선다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로 일상회복이 속도를 내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20일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강원도를 비롯한 필리핀 세부주, 중국 지린성,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등 10개 지방정부가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국가별 관광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도는 19~20일 일본여행업협회, 오는 28~29일 베트남여행업협회, 6월 1~2일 말레이시아 여행사 순으로 팸투어도 연다. 강원도는 앞서 지난달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무사증 입국은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워케이션, 소도시 여행 등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발굴해 관광1번지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도 무사증 입국 재개를 정부에 건의했다. 제주 무사증 입국은 해외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중단됐다. 제주도는 이달과 5월 국제관광시장이 우선 열리는 국가의 현지 항공사,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온·오프라인으로 충북관광을 알리고, 관광코스도 개발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2곳을 지난달 말 지정했다. 이들 여행사에는 홍보·마케팅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 재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관광지 11곳의 이용료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주는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을 11월까지 최대 50곳을 모집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물품 구입 시 판매가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 일부를 즉시 환급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美 주요 항공사들 “마스크 쓸 필요 없다” 안내…승객들 마스크 벗으며 ‘환호’

    美 주요 항공사들 “마스크 쓸 필요 없다” 안내…승객들 마스크 벗으며 ‘환호’

    미국 법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무효로 뒤집자 현지 항공업계가 빠른 대처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연방법원의 캐스린 킴벌 미젤 판사는 버스와 항공기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한 연방정부의 결정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온 그간 조치는 1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주요 항공사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마스크 의무화 해제 소식을 전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국내 공항과 국내선에서 승객과 직원은 이제 마스크를 쓸 의무가 없다. 다만 방문국 사정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델타 항공은 “코로나19가 일반적인 계절성 바이러스로 바뀜에 따라 세계 여행을 촉진하기 위한 미국 법원의 결정에 안심이 된다.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만큼 마스크 의무화가 다시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젯블루와 사우스웨스트, 알래스카, 하와이안 항공도 기내 직원과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선택에 맡긴다고 밝혔다.승객들은 항공사들의 마스크 의무 해지 안내에 환호했다. 마이애미발 뉴욕행 델타 항공을 이용한 한 남성은 트위터에 마스크를 벗은 얼굴 사진을 올리며 “기장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하자 모두가 환호했다”고 말했다. 벤이라는 승객도 “오늘 비행 중 가장 멋진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공유된 여러 사진과 영상에는 마스크 의무 해제 직후 마스크를 벗어던진 많은 승객의 모습이 담겼다. 델타항공의 한 남성 승무원은 마스크 수거 봉투를 들고 다니며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버리라고 노래부르기도 했다. 백악관은 플로리다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명백히 실망스럽다. 우리는 국민들이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달 1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등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아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유지하고 있다.
  • 대한항공, 미주 취항 50주년…연간 170억 달러 경제효과 창출

    대한항공, 미주 취항 50주년…연간 170억 달러 경제효과 창출

    1972년 4월 19일 오후 5시 19분. 대한항공의 ‘보잉 707 제트’가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했다. 항공기는 도쿄, 하와이를 거쳐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가로지른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었다. 당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과 LA공항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태극기를 흔들었다. 일부 교민들은 눈물을 뚝뚝 떨구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19일 미주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서울~LA 노선을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미주 주요 도시를 취항하며 양국 사이의 경제,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50년간 약 10만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했으며, 연간 170억 달러(약 21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1972년 대한항공이 취항한 미주 도시는 LA와 하와이 두 곳뿐이었다. 당시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었다. 이후 양국 교류가 확대되면서 취항 도시는 13곳까지 비약적으로 늘었다. 중부 시애틀, 북동부 보스턴, 동부 뉴욕 등 미주 전역을 아우르는 항공망을 갖추게 됐다. 비행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취항 첫 비행에 투입된 보잉 707 제트는 171석 규모의 항공기다. 당시 미주까지 직항할 수 없어 도쿄와 하와이를 거쳐 가야 했다. LA까지 무려 17시간이나 걸리는 고된 여정이었다. 현재는 보잉 707 제트보다 개선된 ‘보잉 787’, ‘보잉 777’ 등 신형 중장거리용 항공기가 미주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직항 노선도 개설돼 이제는 인천공항에서 LA공항까지 11시간이면 충분하다. 경제효과도 상당했다.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위축되기 전인 2019년 기준 대한항공은 미주 13개 노선에 여객편과 화물편을 운항하며 연간 1만 1000명의 직·간접적 고용효과를 유발했다. 연간 약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부가가치다. 2019년 대한항공을 이용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승객은 약 111만명, 이들이 미국 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연간 4억 달러다. 대한항공은 지난 50년간 미국 내에서 약 10만명의 고용을 일으켰고, 연간 17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양국간 교류가 미국의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의미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은 대한항공은 18일(현지시간) 에릭 가세티 LA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43개국 120개 도시에 취항한 글로벌 항공사다. 2000년 미국의 델타항공과 손잡고 세계 최초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항공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 “가상공간에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 ‘S-Map’에 오픈랩 서비스 공개

    “가상공간에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 ‘S-Map’에 오픈랩 서비스 공개

    서울시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도시계획이나 미세먼지 등 각종 도시 문제해결을 실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시는 19일 서울 전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한 3차원 지도인 ‘S-Map’에 ‘오픈랩’, 시민체감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공개되는 오픈랩은 연구 전문가 등이 현실 도시문제를 실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열린 디지털 실험공간이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3차원 공간정보(건물, 지형, 항공사진 등) 및 행정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 연구자들이 문제 해결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8월까지 오픈랩을 발전시켜 민간산업을 위한 시 보유 공간정보 데이터 및 모의실험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 공유 등 여러 가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등 민간기업이 공간정보 신산업으로 연결 시킬 수 있도록 지원도 할 예정이다. 시는 드론길을 활용한 드론 시뮬레이션, AI기반 자율차 관제 시뮬레이션, AI로봇 배달서비스 등 사용자가 가상환경에서 시제품을 모의실험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시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디지털 트윈 S-Map 서비스를 만들겠다“면서 ”또 신기술 및 신산업 발전을 위해 시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공개 하겠다”고 말했다.
  • 미국도 마스크 해제 수순 돌입…대중교통 이용 때 개인 선택사항

    미국도 마스크 해제 수순 돌입…대중교통 이용 때 개인 선택사항

    항공사 “마스크는 공항이나 비행기 탑승시 선택사항”대중교통 시설 마스크 14개월 동안 지속돼 와미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사실상 해제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시설에 부과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무화 연장 결정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치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와 기차,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교통안전국은 “오늘 법원의 결정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명령이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대중교통과 그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한 보안 지침 및 긴급 수정안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TSA는 지난 13일 CDC 권고에 따라 18일 만료 예정이었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다. TSA의 이같은 발표에 항공사들도 즉각 반응했다. 유나이티드 항공과 알래스카 에어라인은 TSA 발표 직후 홈페이지를 등을 통해 “오늘부터 마스크는 공항이나 비행기 탑승 시 선택사항”이라고 고지했다.미국에서 항공기와 공항,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14개월 동안 지속돼 왔다. 이날 플로리다 연방 법원 미젤 판사는 CDC의 마스크 착용 연장 권고가 1944년 제정된 공중 보건법에 근거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공중위생이 증진된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전날부터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아직 마스크는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에 대해 다음 주부터 검토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조정 여부 논의는 다음 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을 조정했을 때 방역적 위험성이 어느 정도일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한덕수·박보균, 2013년 일왕 생일 축하연 참석 논란

    한덕수·박보균, 2013년 일왕 생일 축하연 참석 논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13년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일본 정치인들의 ‘위안부’ 망언으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을 시기 큰 행사에 다녀온 것이어서 두 사람의 대일 의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을 지적하면서 “2010년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시작으로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보수정당·정권 핵심 관계자들이 줄줄이 참석하며 매년 국민들로부터 막대한 비판을 받았던 바로 그 자리”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 자리에 현재의 총리,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다녀갔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시점에서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을 국무위원 후보자로 추천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고 되물었다. 또 박 후보자가 한 칼럼에서 일본 국민과 우리 국민을 비교하며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을 낮춰 이른 점을 들어 “이 ‘환장의 조합’ 결과로 일본이 우리를 국제관계의 호구처럼 보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직격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한 후보자는 2013년 한국무역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며 “한일 양국의 불행한 과거사를 고려할 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양국의 무역 규모를 생각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박 후보자는 “당시 중앙일보 대기자였으며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역주행을 집중 취재 중이었고 일본인이 어떻게 일왕 생일을 다루는지를 현장 확인하기 위해 갔다”고 해명했다.
  • 223명 전원 사망케 한 中항공사 운항 재개..“사고 조사 쉬쉬하면서...”

    223명 전원 사망케 한 中항공사 운항 재개..“사고 조사 쉬쉬하면서...”

    중국 동방항공의 추락으로 1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상황에서 동일 항공기의 운항을 재개했다.  중국 동방항공사는 지난 17일 보잉737-800항공기의 상업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날 오전 재개된 첫 비행에는 총 170명의 승객을 만석으로 태운 항공기(MU5843)가 쿤밍창수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청두슈앙리우 국제공항에 도착했던 사례였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오후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보잉 737-800 MU5735편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중국 국가비상대응사령부는 동방항공과 그 자회사가 운행했던 사고 당시 동일 기종 여객기 223대의 운항을 전면 중지했으나, 사고 직후 불과 27일째였던 지난 17일 국내선을 시작으로 한 운항 재개 소식을 알린 것. 실제로 이날 오전 9시 58분 윈난성 쿤밍 창수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1시간 후인 11시 3분경 쓰촨성 청두국제공항에 착륙한 비행기에는 170명의 승객이 만석한 상태였다.  또, 이날 오후 1시경 동일 기종의 항공기가 청두국제공항을 출발해 2시 12분경 쿤밍 창수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때는 총 110명의 승객을 태운 상태였다.  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보잉 737-800 항공기의 기령(연식)은 3년 4개월의 비교적 소형 항공기 확인됐다. 지난달 광시성 텅현에서 수직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사망케 했던 같은 기종의 항공기 기령이 6년 8개월이었던 것과 비교해 낮은 연식의 항공기로 운항 재개 소식을 알린 것.  이에 대해 동방항공 측은 운항이 재개된 자사 내 223대의 모든 보잉 737-800에 대한 시스템과 기체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 감항성 조사에서도 운항 재개 합격을 통보받으면서 이번 운항 시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지 28일째에도 여전히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조사 과정 등에 대한 내용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섣부른 운항 재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제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도 당시 사고 조사 과정과 원인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잇따라 사고 당일 부기장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추락사고라는 추측성 글의 공유가 확산됐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동방항공 MU5735편 추락기의 블랙박스 조사 결과, 사고의 주요한 원인이 정신질환자인 부기장이 퇴직을 앞두고 심각한 우울증을 앓은 탓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때문에 최근 민용항공국(민항국)이 각 항공사에 긴급 안내문을 발송해 조종사들의 정신 건강 모니터링을 요청했다’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소문이 번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매체 중국망은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민항국 관계자들에 의하면 당시 추락 사고와 관련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사고의 원인과 본질에 대해서 섣불리 결론 지을 수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사고 조사는 절차에 따라 수행되고 있으며, 관련 당국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법률과 절차에 따라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동방항공 추락 사고는 지난 28년 동안 중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낳은 사례로 기록됐다. 당시 여객기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당국은 블랙박스를 모두 회수해 현재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 거리두기 완화가 되돌린 앱 생태계…여행·교통↑ 배달앱↓

    거리두기 완화가 되돌린 앱 생태계…여행·교통↑ 배달앱↓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완화되면서 ‘비대면 경제’ 중심의 앱 생태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 위축됐던 여행·교통·숙박 관련 앱 이용자가 증가하는 반면, 음식배달앱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 같은 흐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여행·교통 앱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약 3637만명으로, 전월(2월)보다 26만명 증가했다. 관련 MAU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특히 여행·교통 앱 가운데 T맵, 카카오맵, 구글지도, 네이버지도 등 지도·네비게이션 앱 MAU도 전월 대비 38만명 늘어난 3323만명을 기록했다. 이 역시 5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카카오T, 코레일톡 등 대중교통 앱은 28만명, 종합여행사 앱은 18만명, 항공사·항공원 앱은 11만명 증가했다. 여행·교통 관련 앱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확산세사 지난달 중순에 정점을 찍은 이후 정체되면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난 옇양으로 분석된다.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달 관련 MAU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코로나19 시기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음식배달 앱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배달앱 MAU는 2448만명으로, 전월보다 7만명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1월(2476만명)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8월(2503만명)과 비교해선 55만명이 급감했다. IT(정보기술)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비대면 경제 관련 서비스는 이전보다 다소 주춤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해공항 내달 일본·동남아 5개 노선 운항

    김해공항 내달 일본·동남아 5개 노선 운항

    김해공항 국제노선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음 달부터 확대된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해국제공항은 현재 부산∼칭다오(주 1회), 사이판(주 4회), 괌(주 4회)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오는 5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일본 후쿠오카·필리핀 세부·베트남 다낭·태국 방콕, 싱가포르 5개 노선의 추가 운항계획을 승인했다. 김해공항 추가 운항 노선은 부산∼후쿠오카(주 2회), 세부(주 2회), 다낭(주 4회), 방콕(주 4회), 싱가포르(주 2회) 등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편은 총 8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추가로 승인된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항공사별로 준비 단계를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지방 공항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편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50%까지 회복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이 그동안 지방 공항 국제선의 경우 내국인 백신접종 완료자로 탑승객을 제한하였으나 5월부터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내국인 탑승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선호하는 항공편의 탑승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내려줘!” 기내 난동 美 승객 테이프 결박…사상 최고 1억원 벌금 폭탄

    “내려줘!” 기내 난동 美 승객 테이프 결박…사상 최고 1억원 벌금 폭탄

    미국 항공당국이 기내 난동 승객에 1억원 벌금 폭탄을 안겼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운항 중인 여객기 문을 열어 달라며 소란을 피우고 승무원을 폭행한 승객에게 벌금 8만 1950달러(약 1억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6일 새벽 1시 30분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1774편 여객기에서 소란이 일었다. 여객기 승객이었던 아리아나 메세나는 “승무원들이 갑자기 화장실 문을 잠그고 기내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승무원들을 보며 무슨 일이 벌어진 게 틀림없다고 직감했다”고 밝혔다. 그 시각, 승무원들은 여객기 비상구를 열겠다고 몸부림치는 승객과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다. 아메리칸항공 관계자는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려달라’며 앞쪽 문 개방을 시도했다.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을 때리고 깨물기도 했다. 다른 탑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난동 승객을 제압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승무원들은 좀처럼 안정을 되찾지 못하는 승객을 강제로 좌석에 앉힌 후 테이프로 칭칭 묶어 제압했다. 난동 승객의 팔과 다리를 여러 번 테이프로 감아 결박하고, 입에도 테이프를 붙여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했다. 목격자는 “하차하면서 보니 여성 승객의 입과 몸이 테이프로 결박돼 있었다. 그 승객은 울면서 몸부림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난동 승객 포박 후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킨 항공사 측은 공항에 대기 중이던 법 집행 기관과 비상 요원에게 해당 승객을 인계했다. 승객은 정신 건강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아메리칸항공 비행금지 명단에 올랐다. 이후 조사에 착수한 FAA는 13일 해당 승객에게 8만 1950달러, 한화 1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미국 항공 역사상 최고 벌금이다. 이와 별개로 FAA는 또 다른 기내 난동 승객에게 7만 7272달러(약 9492만원)의 벌금을 물렸다. 해당 승객은 지난해 7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는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옆좌석 승객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려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FAA는 지난해 1월 기내 난동을 부리며 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승객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관련 원칙 시행 후 FAA가 기내 난동 승객에 부과한 벌금은 200만 달러(약 24억원)에 달한다.
  • 드론이 혈액도 배송한다

    드론이 혈액도 배송한다

    드론으로 혈액을 배송하고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에 활용하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 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 방지를 돕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사업화 가능성이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도심·비행로, 공항·특수시설, 공공, 민간, 자유공모 등 5개 분야에서 실증사업을 허용했다. 도심·비행로 분야에서는 국토정보공사가 국토정보 취득을 위한 드론 촬영 작업과 주소 기반의 배송서비스 실현을 위해 드론교통관리 기능이 구현된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한다. 공항·특수시설 분야에서는 한국공항공사가 국가시설(항공무선표지시설) 재난 대응에 드론을 활용해 교통관리를 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KT는 육군에서 활용하는 유·무인기 교통관제시스템 연동을 실증한다. 공공 분야에서는 수자원공사가 수계·댐·취수시설 등 국가중요시설의 안전 관리에 드론을 이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한국적십자충북지사와 오송베스티안병원간 7.8㎞에서 혈액배송을 위한 비가시권 비행을 실증한다. 고속도로 공사 구간 공정관리를 위한 장거리 드론 영상촬영 사업모델에 드론교통관리 기능을 추가하는 실증(시스테크)과 부산 영도 일대 해역에서 다양한 기체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드론교통관리 절차 실증(해양드론기술)도 이뤄진다. 나진항 국토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여러 대의 드론이 장거리를 비행하려면 드론교통관리체계가 필수적”이라며 “드론교통관리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시범적으로 추진됐던 드론활용 사업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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