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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광이 반짝반짝 실물 여신”…선미, 승무원에게 받은 쪽지 공개

    “후광이 반짝반짝 실물 여신”…선미, 승무원에게 받은 쪽지 공개

    가수 선미가 한 승무원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감격했다. 지난 24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쪽지의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선미가 SNS에 게재한 사진에는 한 승무원으로부터 받은 쪽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쪽지에는 “선미님 원더걸스 때부터 너무너무 팬입니다. 이렇게 서비스하게 되어 영광이에요”라는 팬심 가득한 글이 적혀 있다. 또 해당 승무원은 “LA에서 일정 잘 마치시고 한국 조심히 들어오세요. 실물이 정말 여신이십니다. 후광이 반짝반짝 ‘담당승무원’ 일정 마무리 잘하세요”라며 다시 한번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선미는 탑승했던 항공사 계정을 태그하며 “쁘이이이잉”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자신이 받은 감동을 전했다.
  • 대한항공, 진에어와 김포~사천, 김포~여수 등 공동 운항…6월 3일 출발편부터

    대한항공, 진에어와 김포~사천, 김포~여수 등 공동 운항…6월 3일 출발편부터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 진에어는 판매망 다각화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김포~사천, 김포~여수, 김포~포항, 제주~대구 등 4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쉐어)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다. 이는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한 국내 지방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고객들은 해당 노선 이용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4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은 6월 3일 출발편 부터 시작되며, 예약은 하루 전인 6월 2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국내선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노선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진에어는 항공권 판매망 다각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2015년 3월 인천~괌, 인천~오키나와 등 진에어의 6개 국제선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범위를 넓혀 현재 동남아, 일본의 다양한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 좌석 뜯어 팔던 타이항공 “항공기 구입해 카페 하세요”…기체 팔기로

    좌석 뜯어 팔던 타이항공 “항공기 구입해 카페 하세요”…기체 팔기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법정관리에 들어간 타이항공이 항공기 좌석을 떼다 판 데 이어 기체까지 팔기로 했다. 타이항공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B737-400기 기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항공 측은 “타이항공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항공기를 소유할 단 한 번의 유일한 기회”라면서 “기체를 구입해 항공기 모양의 카페를 만들거나 리조트에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태국 국영항공사인 타이항공은 세계 유수의 항공사였지만 방만경영으로 비판받아왔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여행이 중단되면서 위기에 빠졌다. 부채는 3320억 밧(약 12조680억원)까지 급증해 결국 지난 2020년 5월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이후 타이항공은 돈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섰다. 각종 물품을 팔아치우고 길거리에서 음식까지 팔며 채권단에 ‘자구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20년 9월엔 방콕 본사 건물 2층에 비행기 객실을 닮은 레스토랑을 열었다. 그해 10월에는 폐기된 구명조끼와 탈출 슬라이드를 재활용한 가방을 만들어 판매했고, 승객에게 빵을 제공할 때 사용되던 바구니부터 얼굴 닦는 수건, 스테인리스 쟁반, 위생 장갑, 젓가락까지 팔았다. 지난 3월에는 항공기 내에 설치되는 좌석도 팔았다. 색깔별로 1쌍씩 3만5천밧(약 130만원)에 팔았는데, 100만 밧(약 3천7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유럽 열려도… 통합항공사 해외심사 지지부진

    유럽 열려도… 통합항공사 해외심사 지지부진

    미중일 등 6개국 아직도 미승인대한항공 “전사적인 역량 집중” 노선 반납 등 조건부 승인 우려알짜 노선 뺏기면 인수 역효과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부풀었던 양대 항공사가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속절없이 지체되는 해외 기업결합 심사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직원들은 화물기로 개조됐던 여객기 ‘A350’에 다시 좌석을 부착하고 있었다. 여객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중 프랑크푸르트, 런던 노선 증편을 시작으로 파리·로마 등 유럽 노선을 본격적으로 정상화할 방침이다. 오는 7월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국제여객 운항률은 50%를 회복한다. 대한항공도 현재 화물기로 개조했던 여객기 16대 중 6대의 좌석을 순차적으로 장착하며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본업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도 양대 항공사의 표정은 어둡다. 양대 항공사의 합병을 위한 선행 조건인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서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과 합병시키겠다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은 2020년 11월 16일이다. 1년 6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 6개국에서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곳곳에서 “거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앞서 산은이 추진했던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도 EU 측의 몽니로 심사가 3년여간 지연되다가 결국 불허 결정이 나왔었다. 결국 양사의 합병은 최종적으로 좌초됐는데, 이와 비슷한 전철을 밟지 않겠느냐는 얘기다. 부정적인 전망이 우후죽순 확산되자 대한항공은 이날 ‘해외 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참고자료까지 배포했다. 자료에서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수십만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각국 경쟁 당국에 제출했으며, 관련 자문사 선임 비용으로 지출한 비용만 지난 3월까지 350억원”이라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결합 허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업계는 현대중공업의 사례를 그대로 대입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 2위의 조선사이고, 액화천연가스(LNG)선박 분야의 독점이 확실했던 것에 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점유율은 합병 이후에도 세계 10위권 정도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 자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부 노선을 반납시키는 ‘조건부 승인’을 낼 가능성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만약 미주나 유럽 등 알짜 노선을 빼앗기면 대한항공으로서는 거금을 들여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명분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앞서 국내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할 때 너무 과도한 조건을 내세우는 바람에 해외 심사에서도 타격을 받는 악순환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 이제 여객기 뜰 시간인데…통합 항공사 출범은 왜 이리 더딜까요

    이제 여객기 뜰 시간인데…통합 항공사 출범은 왜 이리 더딜까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부풀었던 양대 항공사가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속절없이 지체되는 해외 기업결합 심사다. 리오프닝 기대감…화물기, 다시 여객기로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직원들은 화물기로 개조됐던 여객기 ‘A350’에 다시 좌석을 부착하고 있었다. 여객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중 프랑크푸르트, 런던 노선 증편을 시작으로 파리·로마 등 유럽 노선을 본격적으로 정상화할 방침이다. 오는 7월쯤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노선 국제여객 운항률은 50%를 회복한다. 대한항공도 현재 화물기로 개조했던 여객기 16대 중 6대의 좌석을 순차적으로 장착하며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 본업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도 양대 항공사의 표정은 어둡다. 양대 항공사의 합병을 위한 선행 조건인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서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과 합병시키겠다는 카드를 꺼내 든 것은 2020년 11월 16일이다. 1년 6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 6개국에서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딜 깨질까…조건부 승인 우려도 곳곳에서 “거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앞서 산은이 추진했던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도 EU 측의 몽니로 심사가 3년여간 지연되다가 결국 불허 결정이 나왔었다. 결국 양사의 합병은 최종적으로 좌초됐는데, 이와 비슷한 전철을 밟지 않겠느냐는 얘기다. 부정적인 전망이 우후죽순 확산되자 대한항공은 이날 ‘해외 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참고자료까지 배포했다. 자료에서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수십만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각국 경쟁 당국에 제출했으며, 관련 자문사 선임 비용으로 지출한 비용만 지난 3월까지 350억원”이라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결합 허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업계는 현대중공업의 사례를 그대로 대입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 2위의 조선사이고, 액화천연가스(LNG)선 분야의 독점이 확실했던 것에 비해 대한항공과 이사아나항공의 노선 점유율은 합병 이후에도 세계 10위권 정도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 자국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부 노선을 반납시키는 ‘조건부 승인’을 낼 가능성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만약 미주나 유럽 등 알짜 노선을 빼앗기면 대한항공으로서는 거금을 들여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명분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앞서 국내 공정거래위원회가 양사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할 때 너무 과도한 조건을 내세우는 바람에 해외 심사에서도 타격을 받는 악순환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 “꿈만 같아요”…중국 꺾고 세계 제패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꿈만 같아요”…중국 꺾고 세계 제패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귀국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2년 만에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23일 밝은 표정으로 귀국했다. 대표팀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우승 기념 환영회에 참석했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방콕에서 열린 2022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전까지 결승에서만 중국과 8번을 맞붙어 7번을 졌다. 지난 1988년, 1990년, 1992년, 2002년, 2004년, 2010년, 2012년, 2016년까지 우승 문턱에서 만난 중국을 2010년에 딱 한 번 넘었다. 그로부터 12년 만에 중국을 꺾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결승 경기 양상을 보면, 단식으로 치러진 1경기에서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여자 단식 세계랭킹 3위)이 3세트 접전 끝에 천위페이(4위)에게 1-2(21-17 15-21 20-22)로 패하면서 중국이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2경기 복식에서 이소희와 신승찬(둘 모두 인천국제공항공사)이 천칭천-자이판 복식조에게 2-1(12-21 21-18 21-18)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록 다음 3경기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19위)이 허빙자오에게 0-2(12-21 13-21)로 졌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혜정(삼성생명)과 공희용(전북은행)이 황둥핑-리원메이를 2-0(22-20 21-17)으로 완파하면서 2-2 균형을 맞췄다.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공사·46위)이 마지막 단식 5경기를 책임졌다. 2세트까지 1-1로 비긴 심유진은 3세트에서 왕즈이(14위)를 21-8로 압도하고 팀에 우버컵을 안겼다. 환영회에서 김충희 대표팀 감독은 “많은 환영에 우버컵 결승전보다 더 떨린다”면서 “출국할 때는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걱정했는데 결승전에서 우리 특유의 정신력으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 주장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은 “우승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그때만 생각해도 꿈만 같을 정도로 좋다”면서 “대회 전 선수들이 모여 다짐했던 우승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2 이탈리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와 다음 달 7~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2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대회에는 그동안 국제대회 성적이 없던 신예 선수들이 파견되고, 인도네시아 대회엔 주전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 野 “정치검찰이 출세” 한동훈 “지난 3년간 가장 심했다”

    野 “정치검찰이 출세” 한동훈 “지난 3년간 가장 심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윤석열 사단’ 위주라고 평가받는 검찰 인사에 대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치 검찰이 출세한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는 “지난 3년이 가장 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한 장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집중 난타가 이어지며 청문회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결위원이 국무위원을 상대로 질의하는 자리였지만, 야당 의원들은 검찰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한 장관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첫 질의자로 나선 김한정 민주당 의원이 “검찰 인사에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의 위임을 받아 검찰 인사를 한다”며 “대통령께 보고는 당연히 드려야 하는 절차”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라는 지적에는 “현 정부의 인사”라고 맞받았다. 김 의원은 연달아 가시 돋친 질문을 쏟아내며 한 장관의 답변에 대해 “확증편향이 있다”, “동문서답하지 말라”고 호통을 쳤다. 김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특수부 검사하고만 협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한 장관은 “특수부 검사와 협치한다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검언유착 사건’ 논란을 거론하자 한 장관은 “저는 부당한 수사를 받은 당사자다. 헌법상 기본권이 정치적 공격에 의해 무력화돼서는 안 된다”며 “저뿐만 아니라 과거에 이재명 전 지사도 비슷한…”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재명 끌어들이지 마시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장관은 이후 ‘정치검사가 출세한다는 시중의 통념이 왜 있느냐’는 공세에 “지난 3년이 가장 심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받아넘겼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질의 시간 15분 내내 한 장관을 향해서만 질문했다. 김건희 여사 수사를 두고 한 장관과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 고 의원이 김 여사를 수사할 것이냐고 묻자 한 장관은 “이미 수사가 되고 있고 대단히 많이 진행돼 있다”며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하고 공정하게 처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 의원이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한 장관은 “수사에는 여러 방식이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정부가 공기업을 민영화하려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묻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공기업 민영화’ 이슈는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천공항공사의 경우 운영권을 민영으로 넘기는 게 아니라 한전처럼 경영은 정부가 하되 다만 30∼40%의 지분을 민간에 팔자는 것”이라고 밝히며 불거졌다.
  • “재명아, 정신 차리고 학교 가거라”…이준석이 SNS에 올린 2컷 만화

    “재명아, 정신 차리고 학교 가거라”…이준석이 SNS에 올린 2컷 만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재명아 정신 차리고 학교 가거라’라는 문장이 들어간 만화를 공유하며 “민영화 선동 말고 제대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공부하러 학교 가라“고 비판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가 민영화를 시도한다’고 주장하는 점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전에 민주당은 선거 때 ‘생태탕’ 같은 걸 그래도 치밀하게 만들어서 했는데, 이번 선거는 막 던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만화 첫번째 컷에는 한 남성이 ‘대장동 최대치적’이란 티셔츠를 입고 ‘I LOVE 개딸’(개혁의 딸을 줄인 말로, 이 위원장의 2030 여성 지지층)이라고 적힌 침대에서 ”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일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두번째 컷에는 이 남성이 ”어머니도 민영화 반대냐“고 묻자 여성이 ”재명아 정신차리고 학교 가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표가 언급한 ‘생태탕’은 지난 4·7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동행하고 인근 생태탕집에 방문했다고 야당이 주장했던 의혹을 뜻한다.민영화 논란의 시작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당시 김 실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40% 정도를 민간에 팔 의향이 있느냐’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를 고리로 민주당은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전날 ‘국민저항 운동’을 제안했고 이에 서울 지역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나는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민영화를 반대한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송 후보 캠프 공보단장 김의겸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천시장 재임 당시, MB(이명박)정권의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시도에 맞서 싸운 송영길 후보만이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시도 폭주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도 거들었다. 그는 이날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사회간접자본(SOC)에 해당하는 공기업 민영화 반대 움직임에 국민의힘의 반발을 두고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는 일구이언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김 실장이 인천공항 지분 40%를 매각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지분 매각이 민영화 과정“이라며 ”당장 선거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일이 없다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기업 민영화 추진’ 프레임을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고 일축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가 정부를 대표해 이 문제에 관해 상당 부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라면서 “현재로서는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8일부터 일제히 페이스북에 ‘민영화 반대’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선대위 이수진(비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0~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여론을 조성해보려는 것이라면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허위조작 사실을 뿌리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민영화를 내걸 계획이 전혀 없다. 허위 선동을 통해 ‘제2의 광우병 사태’·‘제2의 생태탕 논란’을 일으키려는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 시속 1000㎞로 수직 급강하한 中여객기…‘조종사 고의성’에 무게

    시속 1000㎞로 수직 급강하한 中여객기…‘조종사 고의성’에 무게

    지난 3월 승객과 승무원 132명을 태운 채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고의적인 충돌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동방항공 MU5735 항공기 사고에 대해 미국 당국이 ‘조종사의 고의성’이라는 예비 분석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항공사고 조사팀을 중국에 파견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지난 3월 21일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도중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가 수직으로 추락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조종사의 고의적 사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사고 여객기는 시속 966㎞ 이상으로 추락했고, 순간 시속 1126㎞를 넘겼을 것이라는 분석도 추측의 근거다.중국 당국은 고의 추락설이 유언비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WSJ는 미국 전문가들의 블랙박스 분석 결과와 관련해 “비행기는 조종석에 있던 누군가 명령한 대로 움직였다”고 전했다.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는 중국 당국은 지난달 20일 성명을 통해 동방항공 MU5735 항공기 사고에 대한 예비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블랙박스 손상이 심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당국은 조종사가 고의로 여객기를 추락시킨 가능성 외에도 누군가 조종석에 난입해 추락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조종사의 고의 추락 가능성에 무게를 둔 미국 전문가들의 예비 조사 결과에 대해 동방항공은 “비공식적인 추측은 사고 원인 조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다급한 北 고려항공 항공기 3대, 어제 中 선양서 의약품 실어가”“

    ‘다급한 北 고려항공 항공기 3대, 어제 中 선양서 의약품 실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북한이 지난 16일 항공편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의약품을 대거 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3대가 전날 오전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도착한 뒤 의약품을 싣고 오후에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 항공기에 실린 것은 모두 의약품이며, 중국 측 인원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이 중국에 코로나19 방역 물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된 만큼 중국에서 실어나른 물품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의약품과 방역물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방역 물자 지원 여부 등에 대해 “중국과 북한은 위기 때 서로 돕는 훌륭한 전통이 있으며 방역은 전 인류가 당면한 공동 과제”라고 답했다. 북한은 일단 중국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산인 것으로 보인다.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이날 “이미 이달 초부터 국경경비대와 휴전선 부대부터 중국산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면서 북한의 요청에 따라 중국이 무료로 시노백 백신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그 동안 효능 문제로 꺼리던 시노백 백신을 지원받은 것은 ‘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는 판단인 것으로보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지난해에도 두 나라 백신 지원 관련 협의가 두 차례 정도 있었는데 200만~500만 도즈 분량의 백신을 1차로 제공하고 추가 지원은 나중에 논의하자는 중국측 입장과 처음부터 5000만 도즈 분량의 지원을 요구한 북한측 입장이 접점을 찾지 못해 결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중국에 “되는 대로 해열제와 진통제를 구해달라”고 독촉하고 있어 그만큼 감염 확산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렇게 다급한 상황인데도 중국 외에 다른 나라 지원은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북한을 지원하는 대가로 국제사회가 비핵화, 개방 등 여러 압박을 가하는 상황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 “에어택시 잡아라”… 하늘길 개척 놓고 맞붙는 통신3사

    “에어택시 잡아라”… 하늘길 개척 놓고 맞붙는 통신3사

    지난 30여년간 이동통신 사업으로 맞붙었던 통신 3사가 ‘하늘길’ 개척을 두고 새로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차세대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고 시장 선점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이용하는 미래 교통 서비스로, 도시 인구 집중화·교통 혼잡·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통체계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UAM 시장 규모가 2020년 70억 달러(약 7조 8400억원) 수준에서 2040년 1조 4739억 달러(약 1651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각 통신사와 항공사 및 공항공사, 자동차 제조사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U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통신사는 도심 상공을 날아다닐 ‘에어택시’의 안정적 통신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필수 참여사로 꼽힌다. 지상과 비행체 간 통신은 물론 비행체 간 원활한 통신에 따른 자율운항이 통신사의 5세대(5G) 이동통신망에 달렸기 때문이다.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이 사업에 뛰어든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 직속으로 UAM 전담 조직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한국공항공사, 기체제작사 한화시스템·미국 조비 에비에이션·한국교통연구원이 SK텔레콤과 함께 2025년 사용 노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지역 사업을 선행한 뒤 인구 밀집지역인 도심형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경쟁에 가세했다. KT는 인천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2인승 UAM 기체와 드론을 공항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교통관리하는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사람이 직접 운항하는 유인기와 UAM 비행체, 저고도 무인 비행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비행체를 공항 관제권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카카오모빌리티·GS칼텍스·제주항공·파블로항공·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드론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파블로항공과 협력해 교통관리시스템 공동 개발·연구를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비행체의 운항 계획과 운항 정보를 분석해 항로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UAM에 필요한 통신 품질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사들도 이 컨소시엄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LG그룹 각사의 배터리, 모터 등 역량을 결집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새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고… 소비자 부담 가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항공권 총액도 덩달아 오를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에는 ‘19단계’가 적용된다. 이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뒤 가장 높은 단계다. 기준 거리에 따라 대한항공은 3만 7700~29만 3800원, 아시아나항공은 4만 400~22만 9600원이 부과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요금이다. 유류할증료가 오른 이유는 국제 유가가 상승해서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아시아 지역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354.99센트다. 1년 전보다 무려 2배 이상 올랐다. 최근 여행 심리가 회복되면서 업계에서는 “좌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 항공권 가격도 많이 비싸졌다. 여름 성수기 기준 런던, 파리 왕복 항공권을 2019년엔 150만~200만원이면 예약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220만~350만원까지 오른 상태다. 여기에 유류할증료까지 더해지면 소비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완화되는 방역, 늘어나는 국제선

    완화되는 방역, 늘어나는 국제선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국내 입국이 가능해져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완화되는 방역, 늘어나는 국제선

    완화되는 방역, 늘어나는 국제선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국내 입국이 가능해져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승무원 쫓아가 “모텔 가자”…경범죄 60대 집행유예

    승무원 쫓아가 “모텔 가자”…경범죄 60대 집행유예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지희 판사는 귀가하는 항공사 승무원을 집까지 따라간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로 재판에 넘겨진 A(6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0일 오전 8시쯤 항공사 승무원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공항 철도역부터 서울 강서구 주거지 건물까지 쫓아간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에게 “모텔 가자”, “집에 같이 들어가자”고 말하는 등 겁을 주는 말과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아 치료받고 있는 점 등 여러 양형 요소를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 “이동통신? 이동수단의 시대!”…통신3사 모두 뛰어든 ‘에어택시’ 경쟁

    “이동통신? 이동수단의 시대!”…통신3사 모두 뛰어든 ‘에어택시’ 경쟁

    “지난 20년이 이동통신 경쟁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이동수단의 경쟁으로 접어든 것이죠.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열리니 모두 기업 생존을 걸고 뛰어들고 있습니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까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이끌어온 3사가 모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꼽고 시장 선점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최근 업계 분위기를 전하며 “UAM에 기업의 미래가 달렸다”라고 말했다. 1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이용하는 미래 교통 서비스로 ‘에어택시’, ‘드론택시’, ‘플라잉카’ 등이 속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UAM 시장 규모를 2020년 70억 달러(약 7조 8400억원) 수준에서 2040년 1조 4739억 달러(약 1651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오는 2025년을 UAM 상용화 시점으로 잡고 국토교통부와 과학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상청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국가차원의 기체 인증과 운항 환경 등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통신3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2019년 UAM 사업화 검토를 시작으로 가장 먼저 움직였다. 2020년에는 국토부가 주관한 ‘UAM팀 코리아’에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참여했고, 티맵모빌리티·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교통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사용 노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미국 UAM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도 관련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택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다. KT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경쟁에 가세했다. KT는 현재 UAM 생태계 구축과 관련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UAM의 성공적인 실현과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에는 국토부가 접수 중인 ‘K-UAM GC 실증사업’ 사업자 선정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2025년 국내 상용화를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으로, UAM 신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물 등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하는 사업 등을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5곳과 협력해 K-UAM GC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AM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과 통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통 관리 시스템은 여러 UAM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비행경로와 운항 정보를 분석하고 항로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 “관광객 모시러 나갑니다” 해외 세일즈 나선 강원도

    “관광객 모시러 나갑니다” 해외 세일즈 나선 강원도

    강원도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침체됐던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알펜시아·용평리조트, 여행사 실무진으로 세일즈단을 구성해 13, 14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강원관광 로드쇼’를 갖는다. 로드쇼에서는 현지 언론매체와 여행사,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가 진행된다. 말레이시아 스포츠관광협회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15~16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로드쇼를 갖는다. 또 내달 20~26일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20일 온라인으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을 열고 필리핀 세부, 중국 지린성, 라오스 루앙프라방 등 10개 지방정부와 국가별 관광 동향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지난달 말에는 일본여행업협회, 베트남여행업협회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실시했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일즈는 동남아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업 마케팅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항공편 별따기, PCR은 100만원… 해외여행 ‘춘래불사춘’

    항공편 별따기, PCR은 100만원… 해외여행 ‘춘래불사춘’

    올여름 휴가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 신모(34)씨는 여행사를 통해 괌 패키지 상품을 예약했지만 정작 항공편을 확정하지 못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국 후 격리가 면제된 괌을 선택했는데 여행사 측에서 항공편이 확정되지 않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기다려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신씨는 “코로나 이전에는 6개월 전에 비행기 표를 예약했는데 지금은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항공편이 확정되지 않아 일정을 어떻게 짜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되면서 올여름 해외 여행을 노리는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항공편이 여전히 많지 않고 격리 면제 조건도 까다로워 여행객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12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를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달 국제선 이용객은 65만 4984명으로 3월(41만 4684명)보다 57.9%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에는 3월보다 4월 이용객이 줄었다는 점에서 방역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제선 항공편수는 3월(3499편)에서 4월(3758편) 7.5% 늘어난 데 그쳤다. 최근 비행기표 가격이 치솟은 배경에는 이 같은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있는 셈이다. 항공사들이 곧장 항공편을 늘리지 못하는 데는 정부가 노선 증편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정기편을 중단했던 항공사가 이를 재개하려면 국토교통부의 운항 허가가 필요한데 정부가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다 보니 허가가 늦게 떨어진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7월 인천~괌 직항에 월·화 출발편을 추가해 예약을 받다가 국토부 허가가 빨리 나오지 않자 다시 예약 접수를 중단했다. 미리 이 날짜에 예약을 받았던 여행사도 뒤늦게 고객에게 다른 일정을 안내해야만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정기편 허가가 안 나오면 비행기를 아예 못 띄울 수도 있어서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부정기편은 2주에 한 번씩 허가를 받아 띄운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35% 수준이다. 자연히 항공권 종류도 적어 이달 들어 태국 등 동남아행은 100만원 안팎, 미주·유럽 직항은 200만~3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여기에 출입국 시 진행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비용도 여행객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해외 입출국용 PCR 검사는 1회당 10만~15만원 수준인데 입국 전후로 통상 2~3차례 검사를 받아야 한다. 4인 가족 여행 시 PCR 검사비에만 최소 100만원가량 드는 셈이다.
  • 관광 분야 일상 회복, 취업 기지개 켠다

    관광 분야 일상 회복, 취업 기지개 켠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가 12일 LG그룹 계열사인 D&O와 맞춤형주문식교육 및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호텔항공관광과·조리제과제빵과는 숙식이 제공되는 D&O 하계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실습 수료 학생들에겐 채용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세희 영진전문대 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항공사·공항·호텔·리조트 분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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