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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許琨(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장)씨 별세 隆(포천중문의대 신경외과 교수)씨 부친상 姜燦永(캐나다 거주)李尙洙(맥진양행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후 9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92-0299 ●李庸碩(평택시 부시장)씨 모친상 2일 오전 2시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31)217-3072 ●柳明鉉(유리안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大鉉(국세청 공무원교육원 근무)水鉉(자영업)成鉉(〃)東鉉(네오챠터링 대표)正鉉(대구시 직원)文鉉(자영업)씨 모친상 1일 오후 2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03 ●金泳燦(예비역 육군소장·평양고보 총동창회장)씨 별세 東彦(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東輝(FO디자인 대표)씨 부친상 金潤泰(동굉산업 대표)씨 빙부상 29일 오후 1시13분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14 ●金載亨(자영업)載助(삼성전기 상무)載勳(법무법인 광장 변호사)載國(동화약품 유통사업부장)씨 부친상 29일 오전 5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12 ●金泳奭(남성레미콘 대표)泳範(미국 거주)씨 모친상 1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60 ●金殷榮(한일물산 대표)葉良植(성광자동차 대표)吳元鐘(삼성엔지니어링 과장)씨 빙부상 1일 오전 오전 10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958-9552 ●鄭春泳(경기 광주시 중앙약국 대표)斗泳(위아㈜ 상무)台泳(현대자동차 부장)씨 모친상 朴桂洙(자영업)씨 빙모상 1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39 ●朴一良(교육사랑 부장)銀泰(이랜드 과장)씨 모친상 1일 오후 9시1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6 ●金紋廷(현대해상화재 과장)씨 부친상 朴成大(한국산업은행 차장)南榮峻(아시아나항공 과장)씨 빙부상 1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일 오전 9시 (031)920-0308 ●朴璟煥(인하대 경영학부 교수)씨 모친상 沈敏子(경남대 국제언어문화학부 교수)씨 시모상 鄭濬(전 대한항공 원동기수리부장)씨 빙모상 2일 오전 7시3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92-0499 ●崔成遠(전 진안군 백화초등학교장)씨 별세 完範(전 서울은행 지점장)七範(자영업)花範(조흥은행 강남중앙지점 부지점장)昇範(자영업)璿範(〃)씨 부친상 1일 오후 6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35
  • 국제과학저널 편집위원에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재성(李在成·51)교수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어플라이드 커탤러시스(Applied Catalysis A ;General)’ 편집위원으로 선임돼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고 포항공대가 27일 밝혔다.
  • 포항공대 올 신입생 4년간 전액 장학금

    포항공대의 올해 신입생 전원이 4년간 등록금 면제 등 각종 장학 혜택을 받는다. 25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2004학년도 신입생 300명 중 21명이 대통령 과학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되면서 졸업 때까지 등록금 외에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상위 30%인 90명의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 전액에다 매월 20만원의 생활비를,후순위 150명은 4년간 등록금 전액에 매월 10만원씩의 생활비를 정부 이공계 무상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나머지 39명도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을 학교의 장학금으로 대체한다. 이로써 올해 포항공대 신입생들은 4년 동안 대학에서 지급하는 장학금과 외부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자비 부담 없이 대학과정을 마치게 됐다. 포항공대는 올해 신입생을 과학고와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자 및 일반계 고교의 전교 1,2위 학생 등 고교 2년생 조기 졸업대상자 58명과 수시모집 152명,수능평균 372점대의 정시모집 90명으로 선발했다. 포항공대는 장학제도가 타 대학에 비해 비교적 잘 갖춰진 편으로,그동안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나 입학생 전원이 4년간 장학 혜택을 받게 된 것은 개교 18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이공계 '생존의 엑소더스’

    올해 경희대 한의대 신입생의 30%가 이공계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달 치러진 편입시험에서 비의과대생에게 편입을 허용한 6개 한의대에 합격한 학생들 역시 50% 이상이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자체조사 결과 드러난 이같은 두 가지 현상은 이공계 학생의 이탈을 실증적으로 사실상 첫 확인해주고 있다.게다가 이공계에서 한의대로 진로를 바꾼 이들 학생 대부분이 서울대,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예비 과학자들이어서 산업두뇌의 공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서울신문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올해 경희대 한의대 합격자 120명 가운데 연락이 되지 않는 12명을 제외한 108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이공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29.6%인 32명으로 집계됐다.이공계 대학 재학생이 21명이고,졸업생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 11명이다. 이들 32명 가운데 서울대 이공계 출신이 17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이어 연세대 4명,고려대 3명,서강대 2명,포항공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영남대 각 1명씩이었다.1명은 출신 대학을 밝히지 않았다.전공은 전기공학,기계설비,생명과학,수학 등 이공계의 핵심분야들이었다.문과대·경영대 등 비이공계 출신은 108명 가운데 고작 6명으로 5.6%에 머물렀다. 지난해 서울대 공대 졸업자로,익명을 요구한 한 합격생(27)은 “서울대에 다닐 때 전공에 만족한 편이었다.”면서 “하지만 열정을 갖고 공부한 것에 비해 취업이나 승진 등이 너무 불안해 안정적인 전문직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말했다.다른 합격생(25)은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공계 출신이 한의학과 등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 등 다른 대학 이공계에 동시 합격한 학생은 44명이었으나,이 가운데 이공계에 등록하겠다고 답한 학생은 단 1명밖에 없었다. 이같은 이공계 기피 현상은 전국 한의대 편입학생을 조사한 결과 거듭 확인됐다.한의학과가 개설된 전국 대학 11개교 가운데 비의과대 출신의 편입을 허용한 한의대는 모두 6개교.이들 학교의 올해 편입 정원 29명 가운데 과반수인 15명이 서울대,KAIST,고려대,연세대 등의 이공계 출신이다.이중 서울대·카이스트 출신은 각 4명씩,고려대 2명,연세대·이화여대·전북대·경상대·인하대 각 1명씩이다.29명 가운데 나머지 14명은 의대를 비롯해 영문과,법학과,사회학과 등이다. 올해 5명의 편입생 가운데 4명이 이공계 출신인 동국대 관계자는 “5명 모집에 270명이 모여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이공계 출신이 상당수를 차지했다.”면서 “명문대 이공계 출신이 몰리면서 합격자의 점수대가 무척 높았다.”고 밝혔다. 유영규 채수범기자 whoami@seoul.co.kr˝
  • 철강연구 매년 50억 지원

    포스코가 이공계 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50여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12일 철강분야의 기술 개발과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국내 대학에 철강분야 연구비를 지원하고 채용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포스코 철강연구 지원’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7개대학 15개연구과제 선정 포스코는 서울대와 고려대 등 7개 대학의 15개 연구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향후 3∼5년 동안 매년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 실적 우수자에게는 매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포스코의 연구 인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10여개 기관에 위탁 연구도 이와 별도로 특정 기술을 위탁 연구하는 ‘포스코 위탁 연구제’를 통해 올해 카이스트와 연세대 등 10여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난해까지 총 42개 대학·대학원에 56억원의 연구비를 지급했다. 또 철강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한 ‘철강연구 공모제’에 9억원이 지출된다.지난 4년간 지급된 총액은 32억원. ●9개대학 12명 석좌교수로 위촉 이밖에 철강부문 연구 활성화와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9개 대학에 12명의 포스코 석좌교수를 위촉했다. 포스코는 특히 고급 자동차용 강재기술 개발 등 6대 전략과제와 고급 탄소강 제조기술 등 6대 중점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같은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포항공대의 철강대학원을 전문 연구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공계 대학의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3대 프로그램은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와 국내 전문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선진국의 고부가가치 기술에 대한 높은 장벽을 해소하고 후발국의 빨라진 기술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오픈코리아]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자 (상)이기주의 현장 (1) 고양·서울시 길싸움

    지방자치단체간 사사로운 이해가 얽혀 인접 시·군간 각종 협력사업이 겉돌기 일쑤다.전북 부안의 원전센터유치 등에서 보듯 ‘중증 님비병’은 이제 온 나라를 뿌리째 뒤흔들 정도로 고질화되고 있다.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역이기주의 현장을 둘러보고 서로 돕고 양보하는 사회,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로 나아갈 방안을 찾아본다. 1.고양·서울시 길싸움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 “서울도심의 교통난이 가중된다.”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가 화전∼은평구 신사동간 수도권광역도로 개설을 놓고 7년째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서울시가 응하면 빚을 내서라도 이 도로의 고양구간 공사를 서두르겠다.”는 적극적 입장이다.하지만 서울시는 ‘장기 검토 과제’라며 완전히 발을 뺀 상태다. 고양시는 지난 98년부터 수색로·자유로·통일로의 교통분산을 위해 일산구 백석동 열병합발전소∼화정∼화전(도내동)∼서울 은평구 신사동 네거리간 9.7㎞의 서울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했다.이 가운데 화전∼신사간 5㎞가 서울시와 합의가 필요한 광역도로다. 신도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수색로의 하루 통행량이 2만 9000대에 이르고,평소 30분 주행거리인 광화문까지 출근시간이 항공대 앞에서부터 밀리면서 1시간30분이나 걸린다. 고양시는 99년 수도권광역도로 1차 5개년 사업에 화전∼신사노선을 반영하려다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됐다.건교부는 지난해 4월 제2차 사업(2004∼2008년)에 이 노선을 반영하는 심의 절차를 완료,고양시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인정했다. 고양시는 지난 5일 건교부의 의견조회에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달라.”는 답변을 냈다.수색로·자유로·통일로의 교통분산과 함께 파주 교하,운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간선교통축이 시급하다는 취지도 덧붙였다. 그러나 서울시는 “과다한 사업비와 민원 등으로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서울시 도로계획 담당자는 “고양시 입장은 이해한다.그러나 시 교통대책의 근간인 대중교통망 확충과 배치된다.”고 밝혔다. 고양시 도로계획 담당자는 “서울시의 반대는 외곽에서 유입되는 도로는 가능한 한 차단하고,유출로는 확장한다는 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수색로 통행차량 중 3분의1은 서울시민 차량이며,주말엔 서울서 밀려드는 차량으로 일산신도시와 고양시 곳곳이 심한 체증을 빚는다.”고 말했다.또 1만 4000여가구의 은평뉴타운을 계획하면서 고양시계 쪽으로 밀려들 차량의 교통대책은 세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업비 과다도 핑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화전∼신사네거리간 도로의 사업비는 1350억원.고양시는 고양시 구간 4㎞(화전∼향동)에 드는 1080억원중 국비 50%,도비 25%를 뺀 27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서울시는 시 구간 1㎞(고양시계∼신사네거리)에 드는 270억원중 절반인 135억원을 부담해야 하나 시 전체 도로건설 예산에 비하면 미미하다는 것이다. 고양 화정동에서 서울시청 부근 회사로 출퇴근하는 김성배(34)씨는 “대부분 일산신도시 주민처럼 나도 서울시민이었다.”면서 “하수처리장·분뇨처리장·화장장과 시립묘지 등 혐오시설을 고양시에 밀어넣은 서울시가 이기주의적 차원을 넘어 외곽 주민들의 고충도 고려하는 결정을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서울대 의대 편입 66%가 서울대출신

    서울대 의대가 2004학년도 본과 편입생을 선발한 결과 최종 합격자의 66%가 서울대의 다른 단과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합격자의 53%가 대학을 졸업했으며,47%는 올해 졸업예정자로 조사됐다.합격자의 80%는 이공계 출신이었다. 서울대 의대는 6일 최종 합격자 50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66%인 33명,연·고대,카이스트,포항공대 출신은 32%인 16명이라고 밝혔다.50명 가운데 49명이 이른바 명문대 출신이다.또 자연대 출신이 50%,공대 출신이 30%로 이공계 인력의 의대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대 의대는 2002년과 2003년 본과 편입생을 각각 10명씩 뽑았지만 올해 50명으로 크게 늘렸다.올해의 경우 232명이 지원해 4.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대 관계자는 “2년전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예상해 예과 인원을 줄였으나 대학원 도입과 관련된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부족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인원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대 의대가 1차 합격자 7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0%가 의대 편입을 위해 학원 또는 개인 과외를 받은 것으로 답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경제플러스]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개최

    세계 각국의 물리학 영재들이 물리학 분야의 실력을 겨루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가 오는 7월15일부터 1주일 동안 경북 포항공대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5회를 맞는 이 대회는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수학·물리·화학·정보·생물·천문 등 분야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의 하나로,수학·정보 분야에 이어 국제과학올림피아드로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전세계 7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물리학 영재들과 과학자들이 참가한다.˝
  • 우리당 중앙위원도 ‘얼짱’ 바람/윤선희·김희숙씨 당무위원 선출

    열린우리당은 1일 16개 시·도지부장과 여성·청년·장애인 위원장을 비롯한 73명의 중앙위원(당무위원 격)을 최종 선출했다. 이 가운데 젊은 ‘얼짱(얼굴이 아주 잘생겼다는 뜻의 은어)’으로 불려온 윤선희(사진 위·28)·김희숙(사진 아래·32)씨가 나란히 당무위원으로 선출돼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비(非)운동권 출신인 두 사람은 젊은 세대에 과감히 문호를 개방했던 개혁당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공통점을 안고 있다. 미혼으로 연세대 노어과를 졸업한 김씨는 경기 파주지역에서 지구당 활동을 하다가 중앙위원에까지 출마했다. 역시 미혼으로 포항공대 출신인 윤씨는 과거 인터넷투표로 진행된 개혁당 집행위원(최고위원) 경선에서 유시민 의원에 이어 차점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얼짱 신드롬’을 예고했었다. 그러나 이번 경선의 경우 현장 연설은 금지된 채 당보 배포나 인터넷 정견 게시만 허용됐다는 점에서 ‘이미지 선거’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도 있다.하지만 김·윤씨의 지지자들은 ‘얼짱 선거’라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김씨 지지자인김현주씨는 “지난해 개혁당 토론회에서 김씨의 거침없는 태도와 명석한 언변을 보고 깊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大入 44% 수시모집

    제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돼 완전 선택형으로 바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활용해 전형하는 2005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1·2학기 모집 인원이 전체의 44.3%로 크게 늘어난다.수능시험은 오는 11월17일 치러진다. ▶관련기사 12·13면 또 대부분 대학이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 사회·과학·직업 등 탐구영역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한 ‘3+1’,또는 계열별로 언어·외국어에 사회탐구나 수리·외국어에 과학탐구를 반영하는 ‘2+1’체제를 채택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게 됐다. 8∼17개 과목 중 영역별로 4과목이나 3과목까지 고를 수 있는 탐구영역은 서울대·포항공대 등 5개교만 영역별로 1∼2개 과목을 지정했을 뿐 나머지 대학은 수험생에게 선택권을 주고 주로 2∼3과목을 반영한다. 특히 수능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으로 크게 나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www.kcue.or.kr)는 교육대 및 산업대를 비롯,전국 20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학내 문제로 자료 제출이 늦어진 동덕여대를 뺀 199개교의 2005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모아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9개교의 200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9만 4379명으로 지난해보다 1324명 줄었지만,동덕여대의 모집인원이 1600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300명 안팎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은 대부분 대학이 학생 자유 선택에 맡겨 1∼4과목을 반영하는 반면 서울대가 사회탐구의 ‘국사’,과학탐구의 ‘Ⅱ’과목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했다.학생부 실질반영률은 10.36%로 지난해 8.21%보다 2.15% 포인트나 높아져 당락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자세한 전형 계획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나 대교협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국제플러스/伊관제사 파업으로 ‘유럽 항공대란’

    |제네바 연합|이탈리아 항공관제사들이 8일(현지시간) 파업을 벌이면서 유럽에 항공대란이 발생했다. 지난 2년간 임금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있는 이탈리아의 관제사들은 20시간 동안의 밤샘 협상이 끝내 결렬되자 이날 오전 10시부터 8시간의 한시적인 파업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탈리아 국영 알리탈리아 항공사는 파업이 발생함에 따라 166편의 국제선과 162편의 국내선 운항을 대거 취소했다.
  • 구태 못벗는 예산배정

    참여정부 들어 국회의 예산편성과 심사는 과거와 얼마나 차별성이 있을까? 새해 예산안 확정이 임박한 28일 대한매일이 예결위 조정소위원회 심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상임위에서 문제점을 지적당하고도 예산을 그대로 편성,결국엔 삭감당하는 정부의 ‘막무가내식’ 행태에서부터 총선을 의식한 의원들의 ‘끼워 넣기식’ 증액사례 등 구태는 여전했다. ●부패방지위와 부정방지위는 다르다? 국회 법사위는 감사원의 기본운영경비 45억여원 가운데 부정방지대책위 운영경비 2700만원을 삭감했다.예결위 종합심사에서 한 위원은 부정방지위의 운영경비 8600만원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지난해 1월 대통령직속의 독립 국가기관으로 발족한 부패방지위와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 기능이 중복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부정방지대책위는 각종 부정부패 실태를 파악하고 그 해소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1993년 발족한 감사원장 자문기구다.국회는 지난해에도 부정방지위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감사원에 지적한 바 있다.법사위는 부정방지대책위 연구용역비와 부정부패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각 6000만원)도 부패방지위의 부정부패 신고보상금과 유사·중복지원이라는 이유로 삭감했다. ●도로개설은 총선용? 총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예산불리기 행태도 여전했다. 건교부에서 일반국도 건설비로 편성한 예산은 1조 3458억여원.건교위원들은 여기에다 2600억원을 추가했다.여수∼영광 250억원,김천∼추풍령 107억원 등이다. 각 정당에서도 예산증액에 가세했다.포항∼울진 국도 4차로 확장공사비 532억원,담양∼순창간 국도 24호선 확장·포장비 15억원,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가설 설계비 10억원,금산 인삼전시관 우회도로 개설비 9억원 등 여야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수정의견을 내 사업비를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전용도로 10억원? 정부가 예산을 아예 배정하지도 않았는데 상임위와 각 교섭단체가 추가한 예산도 대부분 총선을 의식한 예산이라는 지적이다.건교위와 각 교섭단체는 무안 인근의 남악 신도시에 버스전용도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비로 10억원을 똑같이 배정했다.항공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항공대회 개최경비 지원명목으로 2억원도 상임위에서 추가됐다.강원 인제군에 자동차 전용경주장 건립지원비 10억원은 교섭단체에서 끼워 넣었다. 국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의원간 밀실야합과 편법적인 예산증액을 방지하기 위해 각 교섭단체별로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문서로 내면 이를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참고하도록 했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심의방식 개선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는 두고볼 일”이라고 말해 한계가 있음을 시인했다. 박현갑기자
  • 한국과학상에 채동호교수등 4명

    2년에 한번씩 선정되는 ‘한국과학상’ 수상자에 서울대 채동호 수리과학부·노태원 물리학부·김성훈 약학대 교수,포항공대 김광수 화학과 교수가 뽑혔다.서울대가 사실상 ‘석권’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16일 제9회 한국과학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한국과학상은 수학·물리·화학·생명공학 등 기초과학 4개 분야에 공이 큰 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지난 1987년 제정됐다. 시상은 내년 초에 대통령이 직접 하며,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채 교수는 21세기 수학계의 난제중 하나로 꼽히는 ‘천-사이몬-힉스 방정식’을 증명해냈으며,물리분야 노 교수는 F램 신소재인 BLT 박막을 개발했다. 화학분야 김 교수는 분자 뭉치속의 분자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생명과학분야 김 교수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업적을 각각 인정받았다. 안미현기자 hyun@
  • 대입 하향 안전지원 뚜렷/정시 원서 마감… 중위권大 치열 연쇄이동 사태 예고

    15일 끝난 전국 199개 대학의 200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수험생들은 ‘가·나·다’군별로 소신과 하향 안전을 적절히 배분해 지원한 경향이 뚜렷했다. 때문에 중위권 대학과 학과의 경쟁률은 높았으나,상위권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이에 따라 어느 해보다 전형 뒤 합격생들의 대학간 연쇄 이동이 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방대의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졌거나 학과에 따라 미달까지 나타나 벌써부터 추가모집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또 분할모집하는 대학의 학과에는 예년처럼 수험생들이 몰려 한양대 다군의 사회과학부가 45.87대1,단국대의 생활음악과(리드기타 전공)가 54.4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957명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이날 1만 154명이 지원해 3.43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학부별 경쟁률은 법대 2.88대1,의대 3.5대1,경영대 3.29대1,인문대 4.16대1,사회과학대 3.56대1이다. 포항공대는 90명 모집에 344명이 지원,평균 3.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중앙대는 평균 7.42대1의 경쟁률 가운데 안성 캠퍼스의 연극학과 연기전공이 45.08대1이나 됐다.건국대는 6.78대1의 평균 경쟁률 속에 서울캠퍼스 ‘나’군 디자인학부가 20명 모집에 930명이 지원,46.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한양대의 경쟁률은 6.41대1,동국대는 5.19대1,숙명여대는 5.31대1,단국대는 6.48대1이다.경희대는 평균 경쟁률 6.32대1에 ‘가’군의 한의예과가 2.82대1이었다.지방 국립대의 평균 경쟁률은 강원대 2.87대1,경북대 1.69대1,전북대 2.14대1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대는 러시아통역학과 등 4개 모집단위가,목원대는 야간과 이공계를 중심으로 13개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배재대는 51개 모집단위 가운데 9개가 미달됐다. 김재천 이유종기자 patrick@
  •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선정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이영숙(李永叔·48) 교수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미선(金美扇·48) 박사,이화여대 수학과 이혜숙(李惠淑·55) 교수가 8일 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자로 뽑혔다.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KOSEF)은 제3회 ‘올해의 여성 과학기술자상’ 부문별 수상자로 이 교수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학부문에 뽑힌 포항공대 이 교수는 유전공학적 기술을 활용,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을 야생종보다 많이 흡수하는 환경정화용 식물과 야생종보다 적게 흡수해 더욱 안전한 식물을 개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학부문의 김 박사는 유기성 폐기물 발효 공정에서 수소를 생산함과 동시에 폐기물을 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했다.과학기술진흥부문에 뽑힌 이화여대 이 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과학기술계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시상식은 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안미현기자 hyun@
  • 기고/연구·교육 대학 명확히 구분해야

    현대 지식사회에서는 지식을 새로운 생산요소로 하여 기존의 산업구조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고 있다.지식이라는 생산요소는 토지·노동·자본 등과는 달리 자원의 유한성·희소성과 같은 경제원칙이 적용되지 않음은 물론,오히려 그 역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따라서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의 경쟁력 제고 없이는 미래의 국가경쟁력은 보장할 수 없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03년도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국가경제 규모는 세계 12위,국가경쟁력은 15위이나,대학의 경쟁력은 28위에 불과하다.향후 국가경쟁력이 크게 추락할 가능성이 많다는 말이 된다.비교적 단기간에 극복한 IMF 경제위기와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지금부터라도 꾸준한 방법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인적자원 중심의 성장전략을 핵심으로 하는 대학경쟁력 강화방안’은 우선 그 방향이나 방안의 구체성 및 체계성 면에서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한국 대학의 약점이 미국 일본 독일 등의 국가에 비해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교수 확보율과 시설의 열악성에 있으며 이로 인해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이는 근본적으로 대학재정의 취약성에 기인한다.이 선진국의 대학들에 비해 한국의 학생 1인당 등록금은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대학의 등록금 의존도는 월등히 높다는 점 하나만 보더라도 재정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설상가상 대입 적령인구의 절대적 감소는 대학재정을 더욱 위협하고 있으며,발등의 불에 급급한 나머지 교육의 질은 자칫 구호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여야 한다. 이러한 제약조건은 국가 경제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경제성장이 전제되지 않고는 개선되기 어렵다.그런데 지식사회에서의 경제성장은 대학이 배출한 인적자원에 달려 있기 때문에,대학이 과감한 구조적 변화를 통해 사회적인 수요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 즉 대학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분류한 대로,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연구중심 대학,중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중심대학 그리고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기술교육 중심 대학으로 각각역할을 분담하고 아울러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그런데 직업기술교육 중심대학은 현재 전문대학 체제로 명확히 구분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반면에 연구중심 대학과 교육중심 대학의 체제는 전혀 구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양자를 적당히 병행해 교육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연구중심 대학은 대학원 대학으로,교육중심 대학은 학부 중심 체제로 전환하여 역할을 명확히 분담할 때,고급 및 중견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목표가 분명해지고 필요한 인적자원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서울에 소재한 몇몇 우수대학과 지방 국립대학 및 포항공대와 같은 우수 지방 사립대학들을 연구중심 대학으로 구분하고,전문대학원 체제를 확대한 대학원 대학으로 체제를 전환한다.그리고 이 대학들에는 국고지원을 강화해서 명실상부한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여야 한다.실제로 2003년 현재 한국의 대학원 학생수는 국·공립대학 학생수의 약 3분의1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의 국고 수준으로도 가능할 것이다.한편교육중심대학은 순수한 학부체제로,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중견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 이러한 역할 분담은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작금의 학생수 부족으로 인하여 겪게 되는 재정문제에 대한 처방도 될 것이다. 혁신적인 체제 전환이 없는 한 단순히 학생을 찾아 헤매는 대학들의 노력은 끊이지 않을 것이며,이를 좌시할 때 또 다른 부실대학이 양산될 것이고,교육의 질은 결코 보장할 수 없게 되며,지식사회의 낙오자로 전락하게 되고 말 것이다. 권혁대 목원대 기획처장
  • “제주 가려다 쓰시마섬 갔을땐 아찔”비행 체험소설 쓴 현직 조종사 문기수

    경비행기 제작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40대 조종사가 자전적 체험소설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화순에서 ㈜알파항공을 운영중인 문기수(文基洙·42)씨가 주인공.해군 초계기 조종사로도 활약한 문씨는 비행기와 함께한 20여년 동안의 경험과 아찔했던 순간을 ‘구름과 함께한 작은 여행’(한출판)이라는 제목으로 재미있게 꾸몄다. 레이더를 끄고 육안(肉眼)비행으로 제주도를 가다 착각을 일으켜 일본 쓰시마섬으로 간 사실과 요격훈련에 나선 동료 전투기가 갑자기 비상상황을 알린 채 착륙한 이유가 조종사의 설사 때문이라는 등 해프닝도 적었다.물론 이날 이 조종사와 함께 라면을 먹은 다른 조종사도 낙하산을 메고 연병장을 뛴 기합은 당연한 일이었다. 문씨는 이 소설에서 하늘과 땅 등에서 벌어진 실제 비행체험을 젊은날의 방황과 5·18 경험,외환위기(IMF) 등을 겪는 자신의 모습과 오버랩시키는 기법을 쓰기도 했다.전역 후 경비행기 제작과 교육에 나선 문씨는 비행기 기름값이 부족해 밤에 택시를 몰며 기름값을 댔던 사연도 적었다. 광주에서 태어난 문씨는 한국항공대학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하고 공군비행과정을 거쳐 해군 초계기 조종사로 활약했으며,미국에서 항공기 제작과 시험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비행기 속의 동화’라는 수필집 외에 ‘하늘을 날자’,‘예술 비행’,‘하늘을 날면서 영어를’,‘항공기의 개념’ 등 항공전문서적이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대입특집 / 2004 정시모집 대학별 입시요강·지원전략

    2004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수능성적이 다음달 2일 발표되면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다.수험생들은 영역별 성적을 반영하는 지,영역별 가중치를 두는 지,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지 아니면 원점수를 쓰는 지 등을 각 대학 전형요강에서 꼼꼼히 살펴야 한다.물론 경쟁이 치열한 대학·학과의 경우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져 학생부와 논술,면접·구술고사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점도 신경써야 한다. ●모집 인원 정시모집은 199개 대학에서 25만 4030명을 뽑는다.정원내 모집인원은 23만 6737명,정원외는 1만 7293명이다.정원내 모집인원 가운데 일반전형으로 뽑는 인원은 전체의 87.6%인 22만 2615명.대학별 독자적 기준 등의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2.4%인 3만 1415명이다. 모집군별로는 ▲12월16∼12월31일 전형을 실시하는 ‘가’군에 100개교 9 만3445명 ▲내년 1월2∼1월17일 전형하는 ‘나’군에 119개교 9만 5658명 ▲1월18∼2월5일 전형하는 ‘다’군에 110개교 6만 4927명이다.분할 모집은 96개교가 실시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정확한 전형일정을 챙겨야 한다. ●수능시험 활용 올 정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은 15개교에서,전형자료별 전형은 3개교에서,단계별 전형과 전형자료별 전형의 혼용은 3개에서 실시된다.182개교는 일괄합산 방식이다. 수능성적에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은 48개교.반영영역별로는 2개 영역이 2개교,3개영역이 34개교,4개 영역이 31개교이다.전체영역을 쓰는 대학이 134개교로 가장 많다.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대학은 164개교로 지난해 150개교 보다 늘었다.교차지원을 무조건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간 허용이 6개교,인문·자연·예체능계간 허용이 7개교이다.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24개교는 교차지원을 금지한다.25개교는 인문계와 자연계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자연계에 가산점을 준다.모든 계열에 대해 무조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경성대 1곳 뿐이다. 수능영역 점수를 반영할 때 경희대·서울대 등 18개교는 원점수를,183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또 표준점수 활용대학 중 41개교는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57개교,69∼60%인 대학은 88개교,59∼50%는 51개교,50% 미만은 30개교이다. ●학생부 활용 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대학은 35개교,49∼40%는 109개교,39∼30%가 38개교,30% 미만이 17개교이다.아주대와 포항공대는 학생부 성적을 쓰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의 외형 반영비율은 36.3%,실질 반영비율은 8.21%이다.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전국 11개 교대를 비롯해 54개교,대학지정 교과목 반영대학은 105개교,대학지정 및 학생선택 교과목 혼합반영은 12개교,학생선택 교과목 반영은 25개교이다.학업성취도인 평어(수∼가)를 활용하는 곳은 88개교이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문학과 철학 그 상생의 관계/ 박이문 선집 2권 출간

    “나의 철학적 담론 가운데 많은 부분의 주제가 문학 혹은 예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데,그것은 문학과 예술에 대해서 10대 및 20대에 느낀 매력 감동 애정 도취감 및 꿈과 무관하지 않다.예술 특히 문학은 나의 마음에서 한번도 떠나지 않고 고향처럼 남아 있었다.” 말그대로 인문학자로서,문학과 철학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글을 써온 박이문 전 포항공대교수의 선집 2권이 민음사에서 나왔다. 20대에 불문학교수가 된 뒤,30대후반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시몬스대학 등에서 철학교수를 지낸 저자가 평생 열정을 바친 ‘문학과 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글 모음집이다. 1권 ‘문학과 언어의 꿈’에서 저자는 문학과 철학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둘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는다.그는 ‘문학 속에 철학의 경우’‘철학의 문학적 표현’‘문학 자체가 철학적 경우’를 예로 들면서 “문학이 ‘철학적’일 수 있다.”(21∼23쪽)며 단테의 ‘신곡’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헤세의 ‘싯다르타’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어 실존주의 문학과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둘의 관계를 점검한다.또 “시와 철학이 만나는 곳에 존재 마음 언어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둥지가 지어진다.”(153쪽)며 시와 철학의 관련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철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둘은 엄연히 구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문학은 철학,그밖의 모든 활동이 담당할 수 없는 삶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으며,이 기능은 딴 분야들이 맡고 있는 기능들과 결코 동일하지는 않지만 그것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다.”(119쪽)고 둘 사이의 밀접함을 내세운다. 문학에 대한 이런 저자의 남다른 관심은 자연스럽게 2권 ‘이카루스의 날개와 예술’로 이어지면서 창의적인 ‘예술론’을 낳았다. 문학의 양상론을 중심으로 한 방법론의 외연을 넓혀 예술과 그밖의 다른 사물과 행동을 구별짓는다. 이종수기자
  • 대학 총학생회 ‘위기의 계절’

    서울대,전남대 등의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아 재투표에 들어가는 등 총학 선거가 학생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또 선거운동 과정에서 운동권과 비운동권 진영 사이의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올해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민족해방(NL) 계열 ‘원코리아’,민중민주(PD) 계열 ‘렛츠 투데이-당신이 기억하는대로’,비운동권인 ‘학교로 한 걸음 더’와 ‘서울대생 학교로 돌아오다 2탄 같이 볼래?’ 등 모두 4개 선거본부가 경합중이다. 서울대는 그러나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실시한 총학 투표에서 유효투표율인 50%에 못 미치는 33.4%의 투표율을 기록,24∼25일 연장투표에 들어갔다.연장투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서울대 총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투표 기간 추운 날씨에 비까지 내려 예상보다 투표율이 낮았다.”면서 “24일까지 겨우 4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남대,충남대,전북대 등도 유효투표율에 이르지 못해 연장 투표에 들어갔다.포항공대,공주교대 등은 아예 후보가 없어 선거를 내년 3월로미뤘다. 한편 비운동권 학생회가 국정원과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비운동권과 운동권 학생회 사이의 갈등도 심해지고 있다.대표적인 비운동권 학생회인 한양대 총학생회 신진수 회장은 25일 “한국외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한총련 진영 선거운동본부가 ‘한양대 총학은 국정원과 연결돼 있으며,국정원은 한양대 총학에 한총련을 탈퇴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면서 “해당 선거운동본부가 사과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국외대 해당 선거운동본부 조하명 본부장은 “한양대에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유인물을 배포했다.”면서 “비운동권 학생회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두걸 이유종기자 douz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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