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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되나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월 충북을 방문해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연구용역을 통해서도 활주로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항공대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청주공항 활주로(2743m)를 3600m로 늘려 항공화물을 처리할 경우 인천공항보다 육상운송시간이 83분 단축돼 연간 11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청주공항은 짧은 활주로 때문에 180명 정도가 타는 A300, 또는 A600기종 여객기만 이·착륙할 수 있다. 항공화물기나 250명 이상이 탈 수 있는 대형여객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이 시급하다. 활주로 연장의 장애요인인 충북선 선로는 터널 형태로 복개처리하면 구조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대한항공이 최근 정부에 청주공항을 화물허브공항으로 육성해 달라고 건의한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화물허브공항이 되려면 활주로 연장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하기 때문이다. 도는 정부의 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활주로 연장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결과를 이달 말까지 정리해 다음달 중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항공수요 등을 감안해 활주로 연장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국토해양부 차관에게 직접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이 같은 연구용역 결과까지 나와 정부 입장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아이슬란드 화산재, 쇼핑몰서 인기리 판매

    아이슬란드 화산재, 쇼핑몰서 인기리 판매

    유럽의 하늘을 마비시킨 아이슬란드의 화산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상품에 등극했다. 생활용품부터 이색 용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파는 아이슬란드의 온라인 쇼핑몰 ‘nammi.is’의 대표는 화산이 폭발한 에이야프얄라요쿨(Eyjafjallajökull)지역의 화산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작고 투명한 용기에 든 아이슬란드 화산재 160g의 가격은 3900크로나, 우리 돈으로 약 4만 원 정도다. 이 쇼핑몰의 대표인 소퍼 구스타프슨은 “쇼핑몰을 찾는 사람들의 반응이 엄청났다. 약 60개국에 화산재를 파는데 성공했고, 133개국에서 문의를 해왔다.”면서 “화산재를 팔기 시작한 이후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쇼핑몰을 다녀갔다.”고 주장했다. 구스타프슨 사장이 화산재를 팔게 된 계기는 화산재를 구해 달라는 한 외국인 수집가의 요청이었다. 화산재를 사겠다는 사람을 만난 뒤 ‘대박 확신’을 갖게 된 그는 곧 문제의 화산 인근에 사는 아버지에게 화산재를 모아달라고 부탁하고, 곧장 배송을 시작했다. 그는 쇼핑몰에 “엄청난 항공대란을 일으킨 이 화산재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산재를 판매금은 피해를 입은 화산 인근 주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쇼핑몰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 섬마을 안전·관광시설 강화

    경기도는 안산시 대부도 6개 어촌을 ‘가고 싶은 바닷가 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에는 올해 21억원, 내년 19억원, 2012년 10억원 등 50억원이 들어간다. 어장 진입로, 해안도로, 어민복지회관, 어민대기소 등 어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낙조전망대와 수변광장, 체육시설, 머드체험 시설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도 조성한다.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강화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제부도·풍도·육도·국화도·입파도 등 5개 유인도에 각각 1개씩 헬기 착륙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통장~소방상황실~소방항공대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헬기 운항이 어려우면 개인 어선과 행정선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이용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순회교육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는 119 구급함을 비치하는 동시에 주민 자율소방대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서해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안산 탄도항과 풍도 및 육도를 오가는 이동민원 선박인 ‘경기 바다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섬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63가구 112명이 살고 있는 풍도와 26가구 42명이 거주하는 육도는 행정구역상 안산시이지만,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만 있어 주민들이 안산시청을 방문하려면 인천을 거쳐야 했다. 80t급 도 어업지도선 1척과 18t급 안산시 어업지도선 1척이 교대로 임무를 맡고 있는 바다 콜센터는 각 섬마을을 순회하며 행정 민원은 물론 환자들의 병원 이송 등을 돕고 있다. 이재율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도내 섬 주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정말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유럽 또 ‘화산재 항공대란’ 위기

    지난달 최악의 항공대란을 일으켰던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다시 확산, 항공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화산재가 유럽 남부로 퍼지면서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 등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유럽항공관제청(유로컨트롤)은 9일(현지시간)에는 화산재 구름이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거쳐 독일과 체코, 오스트리아까지 번질 것으로 관측했다. 때문에 ‘제2의 항공대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 구름이 아일랜드 서쪽 상공을 지나 스페인 북부지역을 덮었다. 특히 화산재 구름은 북쪽에서 부는 바람을 타고 커지면서 높이 솟고 있는 추세다. 유로컨트롤은 “화산재 구름이 대륙 횡단 항공기들의 통상 비행 고도인 1만 500m 상공까지 높아져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당국은 이날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을 포함한 북부지역 20개 공항을 폐쇄하고 9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포르투갈도 리스본, 포르투, 파루로 향하는 항공기 137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프랑스의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마르세유 공항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과 개트위크 공항에서도 일부 항공기의 결항 사태가 빚어졌다. 7일 3만 342편에 달했던 유럽의 항공기 운항 편수는 이날 2만 5000편까지 줄었다. 프랑스 언론들은 ‘남부로 화산재가 확산될 경우 12일 개막하는 칸영화제 흥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부고]인텔 창업주 팔레브스키

    미국 컴퓨터 산업의 개척자이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의 창업주인 맥스 팔레브스키(85)가 세상을 떠났다 비서인 안젤라 카에가 6일(현지시간) “팔레브스키가 전날 베버리힐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UCLA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강단에 섰던 그는 1950년대 초반 수학자인 존 폰 노이만의 강연을 듣고 컴퓨터에 흥미를 갖게 됐고, 완전히 진로를 바꿨다. 1957년 패커드 벨의 컴퓨터 관련 부서에 합류했다. 이후 1961년 동료 11명과 함께 사업자를 위한 중소형 컴퓨터 메이커 회사인 사이언티픽 데이터 시스템스를 세웠다. 이에 앞서 1968년 작은 반도체 회사를 차렸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날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육군항공대에서 복무했으며 이후 시카고대, UC 버클리대, UCLA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 35개大 연간 등록금 800만원 넘어

    35개大 연간 등록금 800만원 넘어

    올해 4년제 일반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68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9%가 많았다. 이에 따라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이 넘는 곳도 지난해 27곳에서 올해 35곳으로 8개교(23%)가 늘었다. 등록금 인상률은 국·공립대보다 사립대가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비수도권보다 인상률이 컸다. 또 학생 1명당 교육비도 최대 20배, 금액으로는 6000만원까지 차이가 나 학생에게 투자하는 비율도 학교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4년제 일반대 평균 684만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등록금 현황과 인상률, 학생 1명당 교육비, 시간강사 강의료 등을 일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올해 연간 등록금은 평균 684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8만 7000원(1.29%)이 올랐다. 설립 형태별로는 국·공립대가 447만 8000원으로 6만 2000원(1.39%) 올랐고, 사립대는 754만원으로 11만 9000원(1.60%) 뛰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769만9000원(1.38%)으로 비수도권의 638만 5000원(1.19%)보다 인상률이 높았다. 학교별로는 지난해보다 3.18%(8만 7000원) 오른 연세대(907만원)가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고, 추계예술대(895만원), 이화여대(881만원), 을지대(87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1.56%), 사회계열(1.51%)이 상대적으로 높은 인상률을 보였고, 공학계열(0.91%)과 자연계열(0.94%)은 인상률이 비교적 낮았다. 인문계열은 홍익대(조치원)가 91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세대, 한세대, 백석대, 이화여대 순이었다. 교육계열은 885만원의 한림대에 이어 성결대, 백석대, 건국대, 청주대가 상위 1~5위를 기록했다. ●의학계열 성균관대 1063만원 최고 공학계열은 고려대(969만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세대 순으로 등록금이 높았고, 사회계열은 연세대(861만원), 을지대, 연세대(원주), 아주대, 백석대, 자연계열은 을지대(924만원), 이화여대, 고려대(세종), 한성대, 연세대가 뒤를 이었다. 평균 등록금이 가장 높은 예·체능계열은 한세대(1039만원), 숙명여대, 이화여대, 연세대 순으로 등록금이 모두 1000만원을 넘었으며, 의약계열은 성균관대가 1063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연세대(1055만원), 숙명여대(102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교육 여건을 가늠할 수 있는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 평균(2008년 기준)’은 979만 6000원으로 국·공립(1072만원)이 사립(951만원)보다 많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61만원으로 비수도권(845만원)보다 300만원 이상 많았다. 학교별로는 포항공대가 학생 한 명당 6370만원을 투입하고 있었으며, 반대로 가야대는 306만원을 기록, 두 학교 간 교육비는 약 21배, 금액으로는 6000만원가량이나 차이가 났다. 하지만 1인당 교육비에는 학비와, 인건비 외에도 물건비나 발전기금, 산학협력단회계 등이 모두 포함돼 단순 비교는 힘들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예컨대 교육비 산출 연도에 학교 건물을 지었거나 기업 투자를 받은 돈이 모두 교육비에 포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국가과학자 5명 새로 선정

    국가과학자 5명 새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 국가과학자 5명을 신규로 선정했다. 국가과학자는 세계 수준의 독창적 연구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할 과학자를 육성하는 제도이다. 2006년 2명, 2007년 1명을 선정한 뒤 3년만에 5명이 추가됐다. 국가과학자들에게는 매년 5억~15억원씩의 연구비가 10년간 지원되며, 5년마다 연구 성과를 평가받아야 한다. 지금까지 평가주기는 3년이었다. 올해 선정된 국가과학자는 서울대 김빛내리(여·41·생명과학)·노태원(53·물리), 포항공대 남홍길(53·융합)·김광수(60·화학), 고등과학원 황준묵(47·수학) 교수 등이다. 이들은 “국가과학자 제도는 기초·원천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이라면서 “과학자로서 제 2의 삶을 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신임 국가과학자들은 “비용이나 시간 때문에 평소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과제 연구에 연구비를 쓰겠다.”고 밝혔다. 세포 내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RNA 연구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그 동안 교과부 창의연구사업단 지원 등을 받았지만 그래도 연구비가 부족해 빚을 낸 상태”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사에서 혁신적인 발견과 발명이 ‘실수’나 ‘우연’에 의해 이뤄진 적이 많다고 상기하고 “10년 뒤에 정말 좋은 연구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항공대란 끝난 유럽, 소송대란 오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중단됐던 유럽 지역 항공기 운항이 거의 정상화됐다. 하지만 항공사들이 정부로부터 운항 금지 조치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지 못할 경우 소송까지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유럽항공안전기구인 유로컨트롤은 21일(현지시간) “현재 유럽의 고도 2만피트(6090m) 이상 모든 상공에서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다.”면서 “22일에는 유럽의 항공 교통이 거의 100%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전히 수십만 명이 공항에 묶여 있고, 이날 한때 새로운 화산재에 대한 우려로 영국 런던발 호주 콴타스 항공 운항이 취소되긴 했지만 각국 공항 사정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BBC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항공 대란’을 촉발시킨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경우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나 화산재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아이슬란드 기상청이 밝혔다. 항공사의 일일 손실액을 2억~2억 5000만달러로 추산했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이날 전 세계 항공운송업체의 매출 손실 규모가 17억달러(약 1조 8800억원)에 이른다고 잠정 집계했다.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 회장은 “이번 운항 금지는 사실이 아닌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정부의 잘못된 의사 결정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면서 “이번 위기는 우리가 경영을 잘못한 결과가 아닌 만큼 정부는 업계가 이번 혼란 사태로 인한 비용을 치르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운항 금지 조치가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헨리 고드루 유럽화산학회 회장은 “이번 결정은 결코 ‘과민 반응’이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화산재 구름에 대해 다 파악하고 있지도 못하고 비행기에 들어갔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태였다.”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물류·관광·스포츠계 타격… 버스·철도·호텔 희색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18일(현지시간)까지 6만 3000편이 결항되면서 항공 업계 외에도 다른 산업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막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화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화땐 세계경제 큰부담 유럽 항공 대란은 우선 관광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유럽의 상당수 국가가 관광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 적자 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을 경유하는 비행기가 많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당초 21일 조르조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호텔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개장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DHL 등 화물운송 전문 업체들은 “당장 얼마를 손해봤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하고 있으며 물류 차질로 유럽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국가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북아프리카 국가와 이스라엘 등 유럽에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상품을 수출하는 나라들 모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꽃 수입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케냐 화훼농가들은 하루에 200만달러 손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 등 중요 부품 업계도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불똥은 스포츠계와 공연 업계에도 튀고 있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 팬의 발이 이동하지 못해 대회 취소 및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웃는 이들도 있다. 버스, 철도 등 비행기를 대체할 다른 교통 수단들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마저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광 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지만 호텔은 다르다. 대체 교통 수단이 없는 승객들이 방마다 가득 차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럽의 하늘은 화산재로 덮였지만 항공기 운항이 줄어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었다. 항공기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양은 전세계 배출량의 2%를 차지한다. ●항공업계 비행금지 해제 촉구 한편 주요 항공사의 시험 비행 후 운항 재개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유럽 항공 업계가 18일 비행 금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유럽연합 항공 당국은 “상황을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앞서 독일의 루프트한자·에어베를린,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네덜란드의 KLM, 영국의 브리티시에어 등 주요 항공사들은 자체 시험 비행을 가진 뒤 “운항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민간항공당국(ENAC)은 19일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최소 이날 오전까지 전면 혹은 부분 운항 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화산재 23일쯤 한반도 지날 듯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화산재 23일쯤 한반도 지날 듯

    아이슬란드 화산재 구름이 23일쯤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할 전망이다. 항공편 운항이나 국민 건강 및 환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19일 아이슬란드 남부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분화로 생긴 화산재가 23일부터 27일 사이에 한반도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늦어져… 산성비 가능성 희박 기상청에 따르면 화산재는 23일쯤 9∼11㎞ 높이의 기류를 타고 한반도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27일쯤에는 화산재가 8㎞ 상공의 기류를 타고 한반도 남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화산재 최초 발원지인 아이슬란드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오면서 이미 큰 입자는 한반도에 도달하기 전 낙하했고, 가벼운 입자는 우리나라 상공을 그대로 지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강수 현상이 나타나는 대기층이 화산재가 지나가는 층보다 밑에 있어 산성비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당초 20일쯤 화산재를 실은 기류가 만주와 북한 등 동아시아 상공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기 상층부의 기압 배치가 바뀌어 예측을 수정했다. ●“호흡기질환자 주의 필요”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만성호흡기 질환자들에게 화산재 성분의 국내 유입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흡입기나 치료제를 항상 휴대하고, 이물질로 눈이 가렵거나 콧물이 나오고 목이 아픈 증상을 느끼면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안석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골드만 후폭풍… 주가 폭락·환율 급등

    골드만 후폭풍… 주가 폭락·환율 급등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피소의 충격파가 국내 금융시장에 해일이 되어 몰아쳤다.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고 환율은 달러당 8원 가까이 올랐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금융시장도 요동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를 사기 혐의로 기소한 데 따른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1.68%(29.19포인트) 하락한 1705.3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02.70으로 전일보다 1.13%(5.72포인트) 떨어졌다. 최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과 골드만삭스의 피소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된 데다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나흘 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해 8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27% 내려간 것을 비롯해 타이완 가권지수(-3.17%), 일본 닛케이평균(-1.74%), 홍콩 항셍지수(-2.26%) 등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도 폭락장을 보이며 우울한 월요일을 맞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7.80원 상승한 1118.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4.70원 오른 111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1112.80원으로 밀리는 듯했으나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한때 111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 외에 다른 IB들도 피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외에도 많은 IB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를 기초자산으로 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항공대란과 천안함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부담감 등도 환율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골드만삭스 후폭풍이 증시에 단기 조정 국면은 가져올 수 있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이라는 대세를 거스를 악재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들의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 차익 실현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3년전 사건이고 펀더멘털 측면에서 경기 하강으로 주가 조정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자체가 안전자산 선호로 연결될 악재는 아니다.”라면서 “다만 한번 보수적으로 돌아선 증시가 다시 올라서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휴대전화 1200억 수출 차질… 반도체 하루 40억 손실

    [유럽 항공대란 후폭풍] 휴대전화 1200억 수출 차질… 반도체 하루 40억 손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여파가 국내 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휴대전화와 반도체 등을 항공편으로 유럽에 수출하는 기업에 아직까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항공대란’ 사태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면 문제가 다르다. 수출 차질액을 뛰어넘어 수출계약 취소 등에 따른 직접 피해를 안겨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운송차질에 따른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수출 업종은 특히 휴대전화와 반도체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이들 품목은 전량 항공편을 통해 수출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휴대전화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유럽 수출물량은 하루평균 생산 규모의 20~30%인 20여만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000만달러(약 335억원)에 이른다. 지난 16일부터 거의 운송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1200억원 이상의 수출 차질액이 발생한 셈이다. 반도체 업계의 매출 손실은 삼성전자가 하루평균 30억원, 하이닉스반도체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도체를 사용하는 글로벌 PC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는 덕분에 직접적인 피해는 휴대전화보다 덜한 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의 휴대전화 유통업체들이 아직까지는 자체 재고 물량을 활용하고 있지만 재고가 떨어지는 다음주까지 비행기에 수출품을 싣지 못하면 직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일부 중소기업들도 피해에 노출돼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에 200여종의 기계부품을 납품하는 수입업체 N사 관계자는 “유럽에서 들여오는 일부 부품은 기계 가동에 꼭 필요한 긴급 납품이 많은데 해상 운송으로 돌리면 기간만 한 달 이상 걸려 항공 운송 정상화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대한항공은 나흘간 유럽노선 결항으로 여객 1만 3000명, 화물 3500t을 운송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16일 이후 항공화물 수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하루평균 2800만달러, 이날까지 1억 1200만달러(약 1350억원)의 수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집계했다. 삼성전자는 항공대란 직후 주요 항공 운송사와 함께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비상상황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항공 운송이 재개되면 우선 순위에 따라 물량을 긴급히 수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전자 관계자는 “하루이틀 정도 봐서 항공기 운항이 이뤄지고 있는 남유럽 노선을 이용해 휴대전화 운송노선을 옮기고, 이를 현지에서 육로로 북유럽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정표시장치(LCD) 업계는 업체별로 상황이 다르다. 유럽의 동중부인 슬로바키아에 LCD 모듈 공장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는 사태가 장기화되면 차질이 우려되지만 LG디스플레이의 폴란드 공장은 육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피해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인들의 출장 일정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7∼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철강협회 이사회에 참석했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귀국 비행기 편을 구하지 못해 현지에 발이 묶여 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회장도 지난 주말 독일 출장 계획을 취소했다. 이두걸기자·산업부·종합 douzirl@seoul.co.kr
  • 軍旗 등 근현대 군사유물 7건 문화재 된다

    軍旗 등 근현대 군사유물 7건 문화재 된다

    대한민국 최초 항공기로 한국전쟁 초기에 맹활약한 ‘L-4 연락기’와 대한민국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에 사용한 돛대 등 근현대 군사유물 7건이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고 문화재청이 14일 밝혔다. 공군박물관이 소장한 ‘L-4 연락기’(기장 6.82m, 기폭 10.73m)는 1940년대 미국에서 생산해 제2차 세계대전 중 미 육군이 사용하던 2인승 연락용 경항공기로, 1948년 9월 대한민국 공군의 전신인 육군항공대가 미군에게 인수한 10대 중 1대다. 한국 공군이 보유한 최초의 항공기로 한국전쟁 초기에는 뒷좌석에 앉은 관측사가 폭탄을 품에 안고 출격, 투척하는 방식으로 동원됐다. 여수·순천사건 진압과 지리산 무장공비 토벌 작전에도 쓰였다. 이후 육군에 파견돼 다용도로 사용되다가 1954년 L-19 연락기 도입에 따라 퇴역했다. 해군사관학교박물관이 보관하는 백두산함 돛대(폭 5.2m, 높이 11m)는 대한민국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에 사용한 마스트다. 이 함선은 해군 창설 뒤 제대로 된 전투함 한 척 없던 상황에서 해군 장병과 그 가족의 성금으로 1949년 10월 미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한국전쟁 발발 당일 대한해협을 초계하다가 북한 무장선박을 발견하고 이튿날 격침한 ‘대한해협 해전’의 주인공이다. 이 밖에 조선시대 말기 흥선대원군의 지시에 따라 무명 30장을 겹쳐 총탄을 막고자한 ‘면천갑옷’(오른쪽·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광복군 갑옷(육군박물관), 대한민국 육군 초창기 깃발(왼쪽·육군박물관),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 때 사용한 책상(전쟁기념관), 경상북도 안동 지방 의병장 김도현(1852~1914)의 칼(독립기념관)도 함께 문화재 등록이 예고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천안함 민간조사단장 윤덕용씨

    국방부는 11일 천안함 침몰사건 민·군 합동조사단의 민간 공동조사단장에 윤덕용(71) 포항공대 대학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단 문병옥(해군 준장) 대변인은 “포항공과대학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교수를 민간조사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윤 단장은 미국 MIT에서 물리학 학사를, 하버드대에서 응용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웨인 주립대 재료공학과 조교수,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교수, 한국과학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윤 단장은 앞으로 현역 장성인 합동참모본부 박정이(육군 중장) 전력발전본부장과 공동 조사단장으로 활동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천안함 침몰에 따른 조사와 관련, “현재 군이 맡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책임자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전문 인사가 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에 대한 국내외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천안함 침몰 사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미군 전문가 7명이 도착해 12일부터 조사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호주 전문가 3명도 이번 주 도착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F-5機 음성기록장치 회수

    공군은 지난 2일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에서 추락한 F-5 전투기의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했다. 하지만 기록장치가 사고 당시 폭발로 인한 충격을 견디지 못해 저장된 기록의 복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군은 4일 “선자령 사고지역에서 F-5기에 탑재됐던 음성기록장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음성기록은 이륙 후 레이더에서 사라질 때까지 조종사들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공군은 기체 결함 유무를 알려주는 전투기 엔진 회수를 위한 수색도 하고 있다. 육군은 3일 경기도 남양주에 추락한 109항공대대 소속 500MD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사고 당시 기상은 야간비행에 적합한 날씨였다.”고 밝혔다. 육군은 “육군본부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한 17명의 합동조사본부를 편성해 현장으로 투입,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추락한 헬기는 단독 비행을 하다 사고가 났다. 부조종사의 야간 비행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하던중이었다.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 박정찬 준위와 부조종사 양성운 준위가 순직했다. 헬기가 추락한 직후 불이 났지만 기체는 꼬리 날개가 일부 파손되고 앞유리만 깨져 크게 파손되지는 않았다. 500MD 헬기는 도입된 지 24년 이상이나 됐다. 500MD 추락사고는 1976년 도입 이후 53번째다.이 때문에 육군은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남양주서 軍헬기 추락 2명 사망

    남양주서 軍헬기 추락 2명 사망

    3일 저녁 8시30분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 농가 비닐하우스 단지에 육군 109 항공대 소속 군용헬기(500MD) 1대가 야간 훈련비행 도중 추락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박정찬(45) 준위와 양성운(32) 준위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 헬기에 추가 탑승자는 없었으며, 추락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강원도 평창군 선자령에 추락한 F-5 전투기 2대에는 블랙박스 대신 음성녹음 방식의 기록장치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장치는 블랙박스와는 달리 외부 충격에 약해 회수하더라도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얻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군은 3일 사고현장에서 기체 잔해 회수작업을 했다. 아울러 이날 대북 경계를 위한 초계비행 외에 모든 전투기의 비행을 일시 중단했다. 추락한 F-5의 조종사인 오충현 중령과 어민혁 대위, 최보람 중위의 영결식은 강릉기지에서 부대장으로 치러진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獨루프트한자·佛ATC 파업…유럽 항공대란 우려

    유럽 최대 항공사인 독일의 루프트한자 조종사 노조가 22일(현지시간) 0시부터 나흘간의 파업에 들어갔다. 여기에 프랑스 항공교통관제기관(ATC) 5개 노조가 23일부터 나흘간 파리 샤를드골·오를리 공항에서 파업을 벌일 계획이어서 유럽 지역 항공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독일 조종사 파업에는 노조 소속 4000여명을 비롯, 자회사인 저먼윙스·루프트한자 카고 조종사들까지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는 올해 6.4%의 임금인상과 함께 자회사 직원 해고와 아웃소싱에 반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파업 첫날 항공편 67% 운항이 취소됐으며 손실액이 3400만달러에 이른다면서 법원에 파업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프랑스ATC 노조는 유럽ATC 통합으로 대량 해고 사태가 우려되자 파업을 결정했다. 프랑스 항공 당국은 이번 파업으로 인한 운항 차질 규모를 쉽게 추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달 파업 당시에는 폭설과 겹치면서 샤를드골 공항의 경우 여객기 운항 15%가 취소된 바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1박 2일’ 시청자투어 ‘제주도 복불복’ 폭소

    ‘1박 2일’ 시청자투어 ‘제주도 복불복’ 폭소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제2회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투어’를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1박2일’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은 ‘시청자 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1박2일’ 멤버들은 KBS 앞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강호동은 강원 영월 고등학생 팀, 이승기는 한국항공대 팀, 은지원은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리노 팀, 이수근은 은평구 개인택시기사 팀, 김종민은 11남매 대가족 팀, 김C는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 MC몽은 중앙고 역도부 출신 59년생 OB팀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7명의 멤버들과 함께하게 된 시청자 팀들은 연령과 지역이 다양하고, ‘시청자 투어’를 신청한 사연과 분위기도 서로 달라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 지난해 제1회 ‘시청자투어’에 참여했던 한국체육대학 유도부와 국악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스태프 자격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강호동과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과 시청자 7팀은 본격적인 ‘시청자투어’를 위해 제주로 향하는 이동수단을 놓고 복불복 게임을 벌이며 시작을 알렸다. 게임 결과 김종민의 11남매 팀과 MC몽의 역도부 OB팀, 이수근의 개인택시기사 팀, 이승기의 항공대 팀이 탈락돼 비행기 대신 배를 타고 장장 13시간 동안 제주도로 이동하게 됐다. 강호동은 강원 영월고 팀과 은지원은 발레리노 팀, 김C는 여자 럭비팀 등 복불복 게임에서 승리한 팀들의 시청자들은 “복불복 게임에서 진다고 정말 운명에 따르게 되는 줄은 몰랐다.”, “스릴 넘친다.” 등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촬영된 제2회 ‘시청자 투어’는 14일부터 3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2일’ 시청자투어 ‘비행기-배 복불복’ 폭소

    ‘1박2일’ 시청자투어 ‘비행기-배 복불복’ 폭소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제2회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2일 투어’를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1박2일’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은 ‘시청자 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1박2일’ 멤버들은 KBS 앞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강호동은 강원 영월 고등학생 팀, 이승기는 한국항공대 팀, 은지원은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리노 팀, 이수근은 은평구 개인택시기사 팀, 김종민은 11남매 대가족 팀, 김C는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 MC몽은 중앙고 역도부 출신 59년생 OB팀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7명의 멤버들과 함께하게 된 시청자 팀들은 연령과 지역이 다양하고, ‘시청자 투어’를 신청한 사연과 분위기도 서로 달라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 지난해 제1회 ‘시청자투어’에 참여했던 한국체육대학 유도부와 국악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스태프 자격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강호동과 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과 시청자 7팀은 본격적인 ‘시청자투어’를 위해 제주로 향하는 이동수단을 놓고 복불복 게임을 벌이며 시작을 알렸다. 게임 결과 김종민의 11남매 팀과 MC몽의 역도부 OB팀, 이수근의 개인택시기사 팀, 이승기의 항공대 팀이 탈락돼 비행기 대신 배를 타고 장장 13시간 동안 제주도로 이동하게 됐다. 강호동은 강원 영월고 팀과 은지원은 발레리노 팀, 김C는 여자 럭비팀 등 복불복 게임에서 승리한 팀들의 시청자들은 “복불복 게임에서 진다고 정말 운명에 따르게 되는 줄은 몰랐다.”, “스릴 넘친다.” 등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촬영된 제2회 ‘시청자 투어’는 14일부터 3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CU 해외학자 32명 국내 이적

    지난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에 참여한 해외학자 288명 가운데 32명이 해외 소속기관에서 국내 대학으로 완전히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KAIST에 9명, 성균관대에 7명, 포항공대에 5명, 연세대에 4명, 고려대에 2명 등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1월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해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해외학자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한 학생 비율은 85%에 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1차년도 WCU 육성사업 ’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WCU 육성사업은 연구 역량이 높은 우수 해외학자를 유치해 국내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2008~2012년 5년 동안 8250억원이 투입된다. 교과부는 사업 첫 해였던 지난해 융합형 인재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해외학자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해외학자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강의 준비도(91%), 수업내용의 충실성(86%), 교육 활동의 적극성(87%) 등에서 고르게 높게 나타난 점은 해외학자들이 연구와 강의에 열의를 보였음을 증명하는 지표로 꼽혔다. 지난 2005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국내 대학교육에 대해 조사한 학생 만족도는 62%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유치 예정이었던 해외학자 297명 가운데 3%인 9명이 입국조차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교과부는 이 같은 우수 사례와 부진한 사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단 32곳과 성과가 미흡해 사업비를 10%씩 깎을 사업단 22곳을 선정했다. 우수 사업단은 서울대에 7곳, 연세대에 6곳, 고려대에 3곳 등이 포진했다. 성과가 아주 부진해 아예 퇴출되는 사업단도 서울대·서강대·경희대에 1곳씩 3곳이 있다. 올해 개선 방안으로 교과부는 학생충원 목표제 도입과 학생 재정지원 강화를 꼽았다. 학생충원 목표제는 대학이 입학정원을 자율 조정하고, 연말 중간평가에서 학과·전공별 목표 달성도와 함께 입학생의 우수성도 함께 평가하는 제도이다. 해외학자에 대해서도 성과책임제를 도입해 성과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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