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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SLBM 목표 사거리 2000㎞… 오키나와·日 미군기지 겨냥

    “美 본토 인근까진 접근 어려워 유사시 괌 미군 병력 묶기” 분석 북한이 지난 23일 동해상에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목표 사거리는 2000㎞로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하는 미국 증원전력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현재는 잠수함에 SLBM 1발만 탑재할 수 있지만 SLBM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3000t급 이상 잠수함 건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군 당국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북한이 지난 23일 비행시험을 실시한 SLBM ‘북극성’(KN11)은 30㎞를 비행하는 데 그쳤지만 전문가들은 비행시험을 계속하면 사거리를 2000㎞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잠수함 전문가인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25일 “북한이 벤치마킹한 러시아 SSN6 SLBM 사거리가 2500㎞라는 점에서 북한으로서도 비행시험을 계속하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 북미 항공우주방공사령부가 지난 23일 “북한 SLBM이 북미에 위협을 주지 못한다”고 평가한 것은 미국 본토에 도달할 사거리 1만㎞의 장거리 SLBM 개발은 어렵다는 분석을 반영한 것이다. 통상 SLBM 발사는 수심 50m에서 이뤄지는데 북한은 10~15m의 비교적 얕은 물속에서 SLBM을 사출하는 수준에 그쳐 이동 정황이 첩보 장비에 포착될 수 있다. 북한 잠수함이 미국 본토 인근까지 접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동해에서 SLBM으로 오키나와나 일본의 미군기지를 겨냥할 것으로 분석된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북한 입장에서 최우선 목표는 전시 한반도에 증파될 오키나와, 괌, 일본에 주둔한 미군 병력의 발을 묶어 놓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북한 2000t급 잠수함은 공간이 좁아 SLBM을 1발만 탑재할 수 있다. 이는 핵탄두가 장착된 SLBM 1발로 ‘일격 필살’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적어도 3발 이상은 탑재할수 있는 3000t급 이상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다음달 초로 예정된 제7차 노동당 대회의 노동당 내각과 인민내무군, 철도성, 문화성 대표로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수중 발사 포착 어려워…3~4년 내 배치, 한반도 위협 가능성”

    “北수중 발사 포착 어려워…3~4년 내 배치, 한반도 위협 가능성”

    북한이 지난 23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함에 따라 SLBM 기술 가운데 난관으로 꼽혔던 수중 사출기술을 확보하고 초기 비행시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 당국은 이번 SLBM이 약 30㎞를 비행해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최소 사거리 300㎞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지만 북한은 향후 주일 미군기지 등을 겨냥한 사거리 2000㎞의 SLBM을 목표로 비행시험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5월 SLBM 수중 사출시험을 처음 공개했을 때 SLBM 실전 배치에는 4~5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24일 이 전망을 3~4년으로 앞당겼다. 이는 북한이 ‘탄도탄 랭발사체계’로 불리는 수중 사출시험 단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SLBM은 지상 사출시험, 수중 사출시험, 비행시험에 이어 잠수함에서 유도 장치를 탑재한 SLBM을 쏴 목표물에 맞히는 시험 발사 단계를 거쳐 실전 배치된다. 수중 사출시험 단계는 발사관을 빠져나온 SLBM이 캡슐에 담겨 부력에 의해 수면에 떠올라 캡슐이 깨지면서 점화돼 공중으로 치솟도록 하는 ‘콜드 런치’ 기술이다. 북한이 로켓 엔진으로 액체 연료 대신 고체 연료 엔진을 사용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내부에서 폭파할 위험이 있는 액체 연료 대신 1단 고체 연료 로켓을 사용한 것은 그만큼 안정성을 담보하는 것”이라며 “콜드 런치에 성공함으로써 사거리 300~500㎞인 단거리 SLBM의 어려운 관문은 대략 통과했고 이르면 2~3년 내에도 전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한이 한반도를 넘어 괌이나 미국 본토 등을 위협할 장거리 SLBM을 개발하려면 까다로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성공시켜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장벽이 여전하다. 특히 서방 국가들은 수심 50m에서 SLBM을 발사하지만 북한이 이번에 사용한 2000t급의 신포급 잠수함에서는 10여m 깊이에서 발사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기술적 한계가 있다. 한 전문가는 “연료가 소진될 때까지 비행하는 고체 연료 엔진을 장착했는데 30㎞밖에 날아가지 못한 것은 아직 북한 탄도미사일 기술에 취약점이 있다는 것”이라며 “북한으로서는 SLBM 비행거리를 2000㎞까지 늘리기 위해 꾸준히 비행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 군은 북한 SLBM 위협에 대해 해군의 잠수함, 해상초계기, 이지스함 등을 활용한 대잠 작전과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추가 도입 등 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 구축을 통해 실효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군 당국의 대응은 깊은 바다에서 은밀히 기동하는 잠수함을 효과적으로 포착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북한 잠수함이 SLBM을 발사하기 전 물속에서 격침할 수 있는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불량 비례대표 ‘2년 후 교체’ 추진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불량 비례대표 ‘2년 후 교체’ 추진

    국민의당 비례대표 8번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이태규 당선자에게는 ‘안철수 최측근’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2012년부터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도왔다. Q. 의정 활동에 임하는 각오는. A. 이익집단과 싸울 것. 국회의원은 이익집단들로부터 압박을 받는다. 그들이 낙선운동을 하겠다며 로비를 할 수도 있다. 여기에 굴복하지 않겠다. 당당하게 이익집단과 싸울 것이다. 재선은 안 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다음 선거가 없는데 뭐가 두렵겠는가. Q. 구상하는 정치개혁 방안은. A. 비례 2년 연임제. 지난 19대 비례대표들이 제 역할을 못 했다. 자질이 안 되면 과감하게 교체해야 한다. 비례대표 임기를 2년으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중간평가로 연임을 결정해야 한다. 연임 비율은 각 정당이 재량으로 정하면 된다. Q. 정치적 롤모델은. A. 조순형. ‘미스터 쓴소리’로 유명하다. 26세 때 보좌관을 하며 모셨다. 같이 수차례 밤을 새우며 일했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국회의원이다. 무엇보다 굉장히 성실하다. 평상시 자기 관리도 철저하다. 국회의원 모두가 이렇다면 나라가 발전할 것이다. Q. ‘안철수의 남자’ 수식어에 만족하는가. A. 싫다. ‘안철수 측근’이란 표현이 싫다. 마치 ‘주종 관계’처럼 비친다. 정파적으로 줄을 섰다면 아마 3선쯤 돼 있었을 것이다. 안 대표가 말한다고 무조건 따르지 않는다. 단지 정치적 목표와 지향점이 같을 뿐이다. 안 대표와 나는 국민의당 창당 초기 멤버다. 낡은 정치와 싸우며 목소리를 낼 것이다. Q. 중점적으로 검토 중인 정책은. A. 청렴 포인트제. 정당 청렴 지수가 낮으면 국고보조금을 삭감하는 제도다. 벌써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당선자들이 있다. 국민의당도 예외는 아니다. 공정한 수사 끝에 혐의가 인정되면 당이 사과해야 한다. Q. 본인의 정체성은. A. 중도. 이명박 캠프 시절 ‘보수’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지시했다. 중도표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랬더니 ‘좌파’라고 욕을 먹었다. 회색분자, 기회주의자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진영 논리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경우에 따라 최적의 판단을 찾는 것이 중도다. 중도의 다른 말은 ‘정도’(正道)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19대 국회의원은. A. 유승민. 자기 조직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기득권에 굽히지 않고 싸웠다. 국민의당의 지향점에도 맞다. 안 대표도 기존 정치에서 좌표 이동을 했다. 둘 다 기존 정치에서 변화를 꿈꿨다. Q. 안 대표는 차기 대통령감인가. A. 그렇다. 차기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시대 흐름에 대한 통찰력도 필요하다. 소통과 공감, 협치의 리더십도 지녀야 한다. 정치적 신의가 있어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 대부분의 요소가 안 대표에게 해당된다. 글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프로필 ▲1964년 경기 양평 출생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이명박 경선대책위원회 기획단장,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 KT 경제경영연구소 전무,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 대한민국 첫 공군 조종사 손자 ‘빨간 마후라’ 맨다

    대한민국 첫 공군 조종사 손자 ‘빨간 마후라’ 맨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군 조종사 가운데 한 명인 고(故) 강호륜(1925~1990) 준장의 손자 강병준(25) 중위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투조종사가 됐다. 공군은 21일 정경두 참모총장 주관하에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2016년 1-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해 강 중위를 포함한 27명의 신임 조종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강 준장은 1948년 9월 미군으로부터 인수한 10대의 L4 항공기 중 한 대를 몰고 서울 상공을 시위 비행해 최초의 공군 조종사 10명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강 중위는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했고 이후 학군 42기 소속으로 이날 비행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 중위는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뒤를 따른다는 것이 부담돼 할아버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면서 “이제는 진짜 전투조종사가 돼 부담감보다 자랑스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동해·독도 항공감시 ‘이상무’

    동해·독도 항공감시 ‘이상무’

    19일 강원 양양공항에서 열린 ‘양양 고정익항공대’ 발대식에 참석한 홍익태(오른쪽 두 번째)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 등 초청인사들이 해경 항공기를 둘러보고 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동해 해역 항공감시를 강화하고 독도어장과 인근 해역의 어류 서식지인 대화퇴어장의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양양 고정익항공대를 창설했다. 양양 고정익항공대에는 여수 고정익항공대의 해상초계기(CN235) 2대 중 1대가 배치됐다. 양양 연합뉴스
  • [여소야대 정국] 고졸 이하 학력도 4명 ‘금배지’ 출신학교 다양화

    [여소야대 정국] 고졸 이하 학력도 4명 ‘금배지’ 출신학교 다양화

    37명 배출 고려대 가장 큰 폭 상승 새누리 연대↓ 고대↑·성대 약진 국민의당 서울대 출신 전체 42% 더민주 영남권 대학 출신 늘어 6명 20대 총선 당선자의 출신 학교 집계 결과 한국항공대 등 새롭게 현역 의원을 낸 대학이 나오고, ‘고졸 이하’ 의원이 탄생하는 등 출신 학교가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신문이 3당 4·13 총선 당선자들의 출신 대학과 고등학교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서울대 출신은 새누리당에서 21.3%(26명), 더불어민주당에서 27.6%(34명), 국민의당에서 42.1%(16명)를 나타냈다. 서울대 출신 비중은 야권에서 높아진 경향을 보인 셈이었다. 19대 총선에서 서울대를 나온 새누리당 당선자는 26.3%였고, 민주통합당의 서울대 출신은 26%였다. 상위 대학 가운데에는 성균관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각 당 당선자들의 출신 대학 순위를 매겨 보면 지난 선거에서 4위에 머물렀던 성균관대가 27명으로 연세대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온다. 19대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의원을 각각 10명씩 배출했던 성균관대는 이번 선거에서 각각 9명, 12명의 졸업생이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금배지를 단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19대 총선에서 21명(7%)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표면적으로 상위 대학에서 국회의원을 다수 배출했지만 비서울권 대학을 나온 의원이 19대 총선 때 60명에서 68명으로 소폭 늘어나는 등 일부 변화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추혜선 당선자와 새누리당 비례대표 문진국 당선자 등 고졸 이하 학력 소유자도 4명이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훈현 국수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다. 새누리당은 당선자들의 출신 대학 순위를 매기면 지난 선거에서 2위였던 연세대 출신이 고려대에 밀려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고려대는 19대 당선자 중 7.2%를 차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난 15.6%를 차지했다. 더민주 당선자 중 19대 총선과 비교해 이화여대 출신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4년 전 선거에서는 한명숙 당시 당 대표의 동문인 이화여대 출신이 9명으로 이른바 ‘이대 출신’이 공천에서 우대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이대 출신은 5명(4%)에 그쳤다. 더민주는 영남권 대학 출신이 다수 들어온 것도 특징이다.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최인호(사하갑) 당선자와 부산외대 출신 박재호(남을) 당선자 등으로 영남권 대학 출신은 영남대와 포항공대 출신 각각 1명씩을 포함,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남권 대학 출신은 전남대 출신 2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국민의당은 서울대 출신이 전체 의원 38명 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에 이른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 공동대표,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박주선 최고위원 등이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국민의당의 서울대 편중은 창당 이후 의원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부터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야권 관계자는 “호남 출신 엘리트 법조인들이 야당으로 많이 편입됐고, 이들이 국민의당으로 옮겨가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을 처음 배출한 대학도 눈에 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정치권에서는 드문 항공대 출신이다. 더민주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당선자는 대전 한밭대 출신이다. 각 당 당선자들의 출신 고등학교를 분석해 보면 새누리당에서 대전고 출신이 경기고 출신을 넘어선 것이 눈에 띈다. 19대에서는 경기고 출신이 8명으로 각각 5명씩의 당선자를 배출한 경복고, 경북고, 대전고를 압도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경기고 출신이 4명에 그친 반면 19대와 같은 숫자의 당선인을 배출한 대전고가 1위에 올라섰다. 호남의 전통 명문인 광주제일고 출신 당선자는 모두 국민의당에서 나왔다. 광주 동·남갑의 장병완, 광산갑의 김동철, 전남 여수을의 주승용, 고흥·보성·장흥·강진의 황주홍 당선자가 광주제일고 출신이다. 반면 더민주는 광주제일고 출신 당선자가 19대 총선에서는 8명이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1명뿐이었다. 민주통합당 시절인 당시 국회에서 광주제일고가 8명, 경기고가 8명이었다.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금호고, 대동고, 동성고, 서석고, 인성고 등 광주의 다른 고등학교 출신들이 각각 1명씩 배출됐다. 당선자들의 출신 고등학교 중에는 지역 전통의 명문고를 포함, 복수의 당선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도 있었지만 모두 142개 학교가 당선자를 한 명씩 배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막기 힘든 北 신형 방사포… 선제타격 ‘킬체인’이 南 비밀병기

    막기 힘든 北 신형 방사포… 선제타격 ‘킬체인’이 南 비밀병기

    2016년 4월 ○일. 임진강 이북에 집중 배치된 북한 170㎜ 자주포 100여문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 240여문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170㎜ 자주포의 사거리는 최대 53㎞, 240㎜ 방사포는 최대 64㎞로 서울 전역이 사정권에 있다. 특히 240㎜ 방사포의 발사관 22개에서는 로켓탄 22개가 굉음을 내며 연속적으로 발사됐다. 우리 군 대포병 레이더와 무인정찰기(UAV)는 북한이 기습 포격을 실시한 지 5~10분 만에 북한 포병 위치를 탐지해 발사 명령을 내렸다. 초계 비행하던 공군 F15K 전투기도 군사분계선 방향으로 기수를 틀고 공대지미사일 발사를 준비했다. 전방에 배치된 K9 자주포와 MLRS 다연장 로켓, 지난해부터 배치를 시작한 사거리 80㎞의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가 북쪽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자 10여분뒤 북한 포격은 잦아들었다. 하지만 이미 서울 면적의 10%에 해당하는 63.5㎢가 피해를 입은 뒤였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 우리 군 그린파인 레이더에 북한군이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 수발이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와 평택 주한 미군기지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공군은 즉각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미국의 패트리엇(PAC)3와 달리 공중에서 파편을 터뜨려 격추하는 식이라 요격이 성공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상은 북한이 남쪽을 향해 기습적으로 전면전을 기도하고 이에 우리가 현재의 방어 시스템으로 응전했을 경우를 가상한 시나리오다. 실제 북한은 지난달 3일부터 신형 300㎜ 방사포(KN09)와 스커드·노동 미사일 등을 잇달아 발사하며 서울 불바다 위협을 일삼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우리 포병 집단의 위력한 대구경 방사포들이 박근혜가 도사리고 있는 청와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격동 상태에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우리 군도 북한의 이 같은 ‘창’에 대비해 끊임없이 ‘방패’를 도입하고 있지만 한반도에 전면전이 벌어지면 이들 비대칭 무기에 의한 개전 초기 피해는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위협적인 북한 장사정포 막을 수 있나 북한은 남한보다 뒤처진 전차, 항공기 전력과 경제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임진각 이북의 북한 장사정포 340여문이 일제 사격하면 1시간 내에 1만 6000여발의 포탄 및 로켓탄을 퍼부으며 서울 전체 면적의 31.6%인 191.2㎢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군 당국은 개전 초 육군 화력의 최우선 공격 목표를 수도권 북쪽 북한 장사정포 파괴에 두고 전쟁 개시 하루 만에 대응 화력으로 북한 장사정포의 90%를 격멸하겠다는 목표다. 군 당국은 대포병 레이더가 북한 장사정포를 탐지하고 대응하는데 5~10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통해 북한의 기습 포격 시간을 10분가량으로 단축시킬 것을 기대한다. 이 경우 수도권에 떨어지는 북한 포탄은 5200여발에 국한돼 피해 면적도 63.5㎢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문제는 북한 장사정포들이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공습과 포격을 피하기 위해 갱도 진지에 배치돼 있다는 점이다. 170㎜ 자주포는 산의 전사면(앞쪽)에, 240㎜ 방사포는 산의 후사면과 측면 갱도 진지에 주로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40㎜ 방사포는 사격할 때에는 갱도에서 100m가량 떨어진 개활지로 나와 사격한 뒤 갱도로 복귀한다. 육군만으로는 후사면에 숨어 있는 240㎜ 방사포 갱도 진지를 모두 파괴할 수 없어 정밀 유도 무기를 탑재한 공군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0일 “북한 240㎜ 방사포가 22발을 모두 사격하고 갱도에 다시 숨기까지 7분 안팎 걸리는데 우리 군 포탄이 적 진지에 떨어질 때쯤 북한 방사포가 안전한 갱도 속에 숨어 재장전할 수 있어 목표한 만큼 파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신형 방사포 KN09는 ‘게임 체인저’ 특히 북한이 최근 잇단 시험발사를 하고 있는 300㎜ 방사포(다연장로켓) ‘KN09’이 골치 아픈 것은 탄도미사일이 아니면서도 사거리가 200㎞에 달해 용인 3군사령부, 원주 1군사령부 등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로켓탄이 60㎞ 이하 저고도를 비행하기 때문에 높은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탄도미사일보다 요격하기 어렵다. 차량에 탑재해 발사관 8개로 로켓탄을 연속 발사하는 이 무기의 목표는 주로 수도권 인근 공군 기지가 될 전망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우리 군보다 열세인 공군 전력을 조금이라도 사전에 많이 파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300㎜ 방사포는 한마디로 전쟁의 양상을 뒤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군은 이에 대해 무인항공기(UAV), 대포병 탐지레이더 등으로 300㎜ 방사포를 실시간 탐지하고 공군 전력, 지대지미사일을 총동원해 파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이 2018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해 2019년부터 실전 배치할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는 사거리가 120㎞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하고 지하 수미터 콘크리트까지 관통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춰 북한군 장사정포 갱도 진지를 파괴할 무기로 평가된다. ●탄도미사일 대비 킬체인 2020년대 구축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스커드, 노동미사일로 대표되는 북한의 단·중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이다. 북한은 현재 사거리 300~700㎞의 스커드 B·C 미사일 600여발, 사거리 1300㎞급의 노동미사일 200여발, 고체 로켓을 사용하는 사거리 140㎞의 KN02 탄도미사일 100여발 등 남한을 위협할 수 있는 100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이동식 발사차량(TEL)도 100여대가 넘는다. 우리 군이 2020년대 중반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는 ‘킬체인’은 사전에 북한 탄도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파악한 이후 25~30분 이내에 다량의 미사일 등을 퍼부어 북한군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이를 초토화하는 것이 골자다. 킬체인의 핵심은 위협을 면밀히 탐지할 수 있는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에 있다. 군은 감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8~2019년에 미국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북한 미사일 기지와 장사정포 갱포를 타격할 수단으로 현재 800여발 수준인 국산 ‘현무’ 미사일(사거리 300~500㎞) 전력을 2020년까지 2000여발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 밖에 내년 초까지 독일제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170여발을 들여온다. 특히 F15K 전투기에 탑재해 최대 500㎞까지 날릴 수 있는 타우러스 미사일은 휴전선 이남에서도 북한 방공포 위협을 받지 않고 북한 전역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 ●2018년 공중요격용 패트리엇3 도입 킬체인이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 개념이라면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는 킬체인으로 미처 타격하지 못하고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개념이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고도 30~40㎞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패트리엇(PAC)3 요격미사일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요격 고도가 10~25㎞인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과 요격고도 60㎞로 알려진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요격 미사일을 2020년대 중반까지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이상 북한 미사일에 대한 최선의 방책은 무차별적으로 다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초토화시키는 ‘킬체인’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북한이 개발 중인 300㎜ 신형 방사포는 우리 공군 기지 및 탄도미사일, 패트리엇 기지를 파괴할 전력이라는 점에서 킬체인, KAMD의 걸림돌로 떠올랐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북한이 100여대가 넘는 이동식미사일 발사 차량을 가동해 동시 다발적으로 탄도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경우 이를 100% 요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킬체인이나 KAMD도 결국 방어에 기반한 수세적 개념”이라며 “육해공군의 모든 특수전 전력을 모아 통합특수전사령부를 창설하고 북한 지휘부에 대한 ‘참수작전’, 대량타격 계획에 주력하는 등 보다 공세적인 ‘비수’로 북한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ICBM 지상 분출 성공”… 출력 센 新로켓 개발?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출력 발동기(엔진)의 지상 분출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 2월 발사한 장거리로켓보다 더 출력이 센 새로운 로켓을 개발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기존에 공개했던 ICBM ‘KN08’이나 그 개량형 ‘KN14’ 엔진 시험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서해 위성발사장 ICBM의 엔진 분출 시험을 시찰한 자리에서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짧은 시간에 새형(신형)의 대륙간탄도로켓 대출력 발동기를 연구 제작하고 시험에서 완전 성공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9일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10일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이나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 발사대를 지난해 67m 높이로 신축했기 때문에 지난 2월 7일 발사했던 광명성 로켓과 같은 ‘은하 3호’보다 출력이 크고 보다 멀리 나갈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한이 이번에 공개한 로켓 엔진은 27t짜리 노동미사일 엔진 4개를 묶어 사용한 ‘은하 3호’보다 출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이 은하 3호 로켓을 ICBM으로 전환할 경우 사거리가 미국 본토까지 사정권에 둔 1만 200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이보다 사거리가 긴 로켓을 1~2년 내 발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북한은 ICBM이 우주 공간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 6000~8000도의 고열에 견디는 재진입 기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이번 로켓 엔진 실험이 현재 개발 중인 이동식 ICBM인 KN08이나 그 개량형인 KN14 엔진 시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은하 3호와 같이 크기와 무게가 큰 로켓은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싣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엔진 실험은 KN08이나 KN14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소 실험 한 번으로 엔진 분출 실험에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고 유사 실험을 수백 번 거친 다음 직접 발사해 보지 않고는 성공했다고 보기 이르다”고 설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테러 막아라” 인천공항 비상체제

    “테러 막아라” 인천공항 비상체제

    13개 상주기관 긴급회의 소집 탐지견 동원 불심검문도 예정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에 이어 지난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도 폭탄 테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인천국제공항은 비상체제 돌입을 선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국가정보원, 서울지방항공청, 공항경찰대 등 13개 상주 기관과 긴급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소집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공항 보안에 총력을 기울였다. 항공보안등급(평시·관심·주의·경계·심각)은 파리 테러 이후 ‘주의’로 격상된 상태다. ●“테러 의심 땐 전신검색기 활용” 공항 당국은 이날 특수경비대, 폭발물처리반 등 경비·보안 인력 2200여명의 3분의1인 700명을 인천공항에 투입해 여객터미널을 비롯한 공항 안팎의 경계를 강화했다. 경비인력을 추가 배치해 순찰 주기도 15분에서 10분으로 단축했다. 화장실과 휴지통 등 폭발물을 감추기 쉬운 곳에 대해서도 면밀한 감시에 나섰다. 공항 이용객과 휴대품, 위탁 수하물, 화물에 대한 보안 검색도 강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신발, 허리띠 등을 모두 분리해 검사하며 의심스러우면 전신검색기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탑승권 발권과 출국장 진입 단계에서 승객 신원 확인 강도도 높였다. 경찰특공대는 폭발물 탐색견을 동원해 테러 의심자에 대한 불심검문도 실시한다. 인천공항은 하루 20만명이 이용하며 지난해 인천공항 여행객 수만 5000만명에 달해 테러 발생 시 대량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화장실 폭발물 설치 사건이 있었는데 법적으로 공항시설 훼손이란 단순범죄로 형량이 낮게 처리됐다”면서 “테러방지법을 통한 장난·모방 범죄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역 등 주요 역사와 고속철도(KTX) 운항에도 비상이 걸렸다. 코레일 관계자는 “모든 역사를 CCTV로 감시하고 있으며 철도경찰이 한 시간에 두 차례씩 순찰을 돌고 있다”면서 “테러 의심자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모방 범죄 등으로 인해 열차운행 지연 등 피해가 발생하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약지역 384곳에 CCTV전담요원 국토교통부는 공항 전체에 대한 순찰과 보안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박준형 국토부 항공보안과장은 “통로 등 취약지역 384곳에 CCTV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항공기뿐만 아니라 여객터미널 내 식당 등 일반인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대한 테러보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황호원 항공대 항공우주법학과 교수는 “현재 항공기 테러 보안 위주에서 공항 전체, 승객 위주 보안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면서 “현재 테러현장지휘센터장이 민간인인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법경찰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염진오(삼일회계법인 상무보)씨 부친상 2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32)327-4002 ●이감열(한국전자기술협회 회장)씨 모친상 예현(외교부 서기관)씨 조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80 ●이재성(전 서울대 공과대학장)씨 별세 태용(홍익대 교수)씨 부친상 박중수(전 테트라팩 부사장)박길순(사업)김창현(포항공대 교수)씨 장인상 한혜령(서원대 교수)씨 시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효찬(삼성SDI 품질실 수석)은미(인지어스 근무)씨 모친상 양재필(전 대전예술고 음악부장)박기현(인창 팀장)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84 ●송영근(세코 고문)씨 별세 종섭(세코 전무이사)용섭(세코 대표이사)씨 부친상 재호(현대다이모스 연구원)재현(국가핵융합연구소 연구원)씨 조부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227-7569 ●양진성(한국경제TV 카메라기자)씨 장인상 2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001-1096 ●박진수(전 부산일보 논설주간)씨 별세 23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51)711-4400 ●손지훈(전북 현대모터스 과장)씨 부친상 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3)250-2451
  • 알파고 인기…올해 소프트웨어학과 뜰까?

    알파고 인기…올해 소프트웨어학과 뜰까?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벌인 세기의 대국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프트웨어 학과들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지원 기대 속에 올해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소프트웨어학과는 대부분 기존 컴퓨터공학과에서 전공을 세분화해 신설된 사례가 많다. 성균관대는 2011학년도에 특성화학과로 소프트웨어학과를 개설해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다. 중앙대는 2015학년도에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을 신설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파격적인 혜택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한국항공대도 항공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로부터 분리해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했다. 숭실대도 2015학년도에 소프트웨어학부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소프트웨어 대부분이 특성화학과로 육성돼 장학금 혜택과 대기업과의 산학 협력,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매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입시업체인 유웨이 중앙교육은 23일 이와 관련 “최근 스마트 폰 보급을 계기로 소프트웨어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원자가 늘어났다”며 “올해는 알파고에 대한 관심으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도 올해 초 “향후 몇 년간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고급 인력이 부족할 전망”이라며 “전공이 아니더라도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 학생들도 소프트웨어를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정된 대학도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프트웨어 학과의 인기는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려면 꼭 소프트웨어학과에 진학해야 할까. 유웨이 관계자는 “유사학과에 진학해 소프트웨어를 전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면 우선 적성과 흥미를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소프트웨어 개발은 창의적인 발상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야 하므로, 평소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은 자연계열 학생이라면 지원할 만 하다. 또한 소프트웨어 학과는 공학계열이므로 공학 및 과학에 대한 흥미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컴퓨터에 대한 제반 지식과 기능을 다루기 때문에 기계에 흥미가 있어야 하고 컴퓨터 다루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핫뉴스] “백미러 접어라”…운전기사 발로 찬 재벌3세 ▶[핫뉴스] 오세훈 여동생, 더민주에 비례 신청했다 돌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CBM 재진입체 시험 초기단계… 추가 미사일 발사 실험 가능성”

    “ICBM 재진입체 시험 초기단계… 추가 미사일 발사 실험 가능성”

    지상 모의 시험만으론 판단 어려워 우주 공간에 발사해야 검증 가능 북한이 15일 주장한 대로 핵탄두 소형화는 물론 탄도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에도 성공했다면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한이 노동미사일(사거리 1300㎞) 이하 단거리 미사일에 적용되는 재진입 기술은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ICBM(사거리 1만 2000㎞) 재진입 기술은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북한의 ICBM 재진입체 시험이 초기 단계인 만큼 앞으로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추가 미사일 발사 실험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의 경우 1998년 대포동 1호(사거리 2500㎞)를 시작으로 여섯 차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로켓 추진시스템과 추진체 결합, 단분리 기술, 유도조종장치 등은 확보했고 대기권 재진입 기술만 남겨 놓고 있다. 하지만 미사일이 대기권 진입 때 발생하는 6000~7000도의 열을 견디려면 탄소복합소재 기술과 대기권 재진입 시 재진입체의 증발로 표면이 깎이는 삭마 기술, 종말 유도 기술 등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실제 시험 발사를 통해서만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사거리 3000㎞)도 시험 발사를 하지 않아 재진입체 기술 확보 여부가 확인된 바 없다”면서 “이미 검증된 단거리 미사일의 경우 대기권 재진입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ICBM 재진입체 사진은 탄두를 감싸는 미사일 앞부분으로 드문드문 열에 탄 자국이 남아 있다. 고열에 견디는 재질로 만들었음을 암시한다.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공개한 시험은 지상에서 모의로 로켓 엔진에서 화염을 분사해 2000도가량의 온도를 충분히 견딜 수 있는지 측정한 것으로 재진입 기술 시험의 초기 단계”라며 “이를 통해 6000~7000도에서는 어디까지 견딜 수 있을지 간접적으로 추정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재진입체를 개발하려면 방열 시험 이외에도 진동방지, 자세제어, 유도조종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지상에서 모의시험한 것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고 우주 공간에서 비행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다음번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다면 재진입 관련 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ICBM 같은 경우는 고도가 1200㎞ 이상으로 상승했다 마하 25(시속 3만㎞) 정도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하기 때문에 속도가 마하 7~8(시속 8500~9800㎞)인 노동미사일이 받는 마찰열과는 수준이 다르다”면서 “실제 탄두를 우주 공간에 보내기 전까지는 검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이 ICBM의 실제 대기권 재진입 기술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추가 발사 시험을 지속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핵물질을 제외한 기폭장치를 미사일 탄두에 탑재하고 이 탄두가 기폭장치를 제대로 보호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포스텍 교수, 강의 중 세월호 희생자 폄하 발언 논란

    포스텍 교수, 강의 중 세월호 희생자 폄하 발언 논란

    포스텍(포항공과대) 교수가 강의 도중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두고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며 폄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포스텍 총학생회에 따르면 H 교수가 최근 학생들을 상대로 ‘생각’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단원고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 것은 생각하는 습관이 없어 선박 관리자의 지시를 아무 생각 없이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이 때문에 그냥 선장이 하는 아무 생각 없이 들었다”면서 몇 번씩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에 대해 지적을 했다. 이 발언은 한 학생이 페이스북의 익명 커뮤니티인 ‘포항공대 대나무숲’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총학생회 측도 이같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교수의 공개 사과와 학교 측의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몰이해에 따른 망언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면서 “최근 연세대 교수도 세월호 참사 때 학생들이 개념이 있었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상황에서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H 교수는 내부망을 통해 “나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받았습니다. 학생들이 상처를 받았다니 유감이고 미안합니다”라며 “작년에도 같은 얘기를 했는데 이의를 제기한 학생이 아무도 없었는데 작년에는 학생들이 상처를 안 받았는지 또는 받고도 참았는지 궁금합니다”라고 반문했다. H 교수는 발언이 와전돼 먼저 학생들과 대화를 해 오해를 풀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텍 측은 이날 교무처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H 교수가 강의 중에 세월호 희생 학생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또 “대학생으로서 필요한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도록 조언하는 과정이었지만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나와서는 안 될 부적절한 것이었다”며 “해당 교수도 이런 발언을 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대학은 H 교수가 맡은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수업을 다른 교수로 바꾸고 구성원들과 내용을 공유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기로 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세대 국고보조금 2847억 1위 왜?

    연세대 국고보조금 2847억 1위 왜?

    2014년 기준으로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립대는 연세대로 2800억여원에 달했다. 한양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교육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0~2014년 153개 사립대 국고보조금 지원 현황을 11일 공개했다. 사립대 전체 국고보조금은 2010년 2조 7185억원에서 2011년 2조 9661억원, 2012년 3조 9028억원, 2013년 4조 1358억원, 2014년 4조 6791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렇게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데는 2012년 도입된 국가장학금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의 경우 국가장학금이 사립대 국고보조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했다. 2014년 1위인 연세대는 2847억원을 국가에서 받았다. 이어 한양대(2331억), 고려대(2246억), 성균관대(2117억), 경희대(1362억), 포항공대(1324억), 건국대(1107억) 순이었다. 연구소는 “연세대와 한양대에 사립대 총액의 11%가 지원되는 등 상위 10개 학교(총 1조 6340억원)가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위 10개 대학 중 8곳이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이 높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해당 학교들이 상위권에 포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로 연세대 기획실장은 “정부 국고보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대상이 선정되기 때문에 사업에 지원하는 교수들의 역량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의 큰 사립대에 국고 지원이 쏠리면서 지방 소규모 대학의 고사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덕원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대학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면 지방 대학의 경쟁력이 더욱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재정지원을 할 때 가능성 있는 지방대학들에 좀 더 많은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30년 전 박태준 회장의 실망과 ‘알파고’/김태균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30년 전 박태준 회장의 실망과 ‘알파고’/김태균 사회부장

    1986년 포항공대(현 포스텍)가 문을 열고 얼마 후,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이 노벨상 수상자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설립 이사장으로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워줄 강연이 필요했다. 박 회장은 그들을 데리고 포항공대뿐 아니라 초·중·고교에도 찾아갔다. 수상자 중 한 명이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사람 팔이 가슴에도 하나 더 있어서 세 개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라고 물었다. 아이들은 서로 자기가 답을 하겠다고 손을 치켜들었다. “엄마가 선반 위에 올려놓은 과자를 꺼내 먹기 편할 것 같아요”, ”아빠가 저를 안아줄 때 걸리적거려서 불편할 것 같아요”와 같은 창의적인 답들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4학년, 5학년 등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같은 질문에 답하는 학생이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러더니 중·고교에서는 손드는 학생이 거의 없었고, 자기들끼리 “정답이 뭐냐”고 묻는 모습까지 나타났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한국 학생들은 공부는 잘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창의성이 줄어드는 것 같다. 이대로라면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는 어렵겠다”고 말했다. 적당히 듣기 좋은 얘기를 기대했던 박 회장은 크게 낙담했다고 한다. 최근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자연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대해 실시했던 11개월간의 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을 제외하고, 문제점으로 지적한 대목들은 30년 전 박 회장이 들었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 200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팀 헌트 전 영국 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젊은 교수들이 정년 보장을 받기 위해 모험적 연구에 도전하기보다 유명 연구지 기고에 목을 매고 있다. 이대로는 ‘선구자’가 아닌 ‘추종자’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톰 루벤스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물리·천문학과 교수도 “교수들이 단기 성과를 위해 이미 많은 사람이 연구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를 답습하는 이른바 ‘미투(me-too·따라하기) 과학’으로 흐를 가능성을 지적했다. 창의성과 도전의식이 결여된 국내 학교와 연구실 풍토가 30년 전 그때와 비교해 거의 나아진 게 없다는 평가가 나온 셈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 서울대가 받은 성적표가 이렇다면 다른 학교들의 사정들은 대략 짐작할 만하다. 구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인공지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과 컴퓨터 간 치열한 승부의 이면에 과연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조명도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고도의 창의력을 요하는 기술이다. 우리의 기술력이 미국에 2.6년 뒤진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과연 그 격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창의력의 에너지를 우리가 갖고 있느냐에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이면 학생들의 창의력은 거의 ‘제로’(0) 상태가 된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공부가 아니라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연습만 하는 현재의 교육 체계에서 어떻게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겠느냐”는 한 대학 총장의 개탄은 우리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래 먹거리 확보가 절실한 지금, 우리나라 인재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30년 전 박 회장이 했던 고민을 다시금 곱씹어볼 때다. windsea@seoul.co.kr
  • ‘아덴만 영웅 치료’ 이국종씨,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

    ‘아덴만 영웅 치료’ 이국종씨,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한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를 육군항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령부는 전날 경기도 이천 부대로 이 교수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와 조종사 머플러를 전달했다. 이 교수는 위촉식 이후 의무후송항공대 등 항작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에 나섰다. 이 교수는 “육군항공의 믿음직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더불어 항작사와 협력해 의무후송항공 체계를 발전시키는 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령부 관계자는 “책임의식과 희생정신으로 환자를 살려내는 데 정성과 힘을 다하는 이 교수의 모습이 24시간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육군항공의 가치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석 선장 치료 이후 해군·해병대 부상 장병 치료에 헌신해 지난해 7월 해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춘천 헬기사고 순직 장병 합동 영결식

    춘천 헬기사고 순직 장병 합동 영결식

    지난 15일 강원 춘천 헬기사고로 숨진 육군 1군사령부 205항공대 소속 박모(23) 병장과 최모(22) 상병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17일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군 사령부 장으로 열린 가운데 동료 장병들이 영결식장을 떠나 대전 현충원으로 향하는 운구차량을 배웅하고 있다. 전날 육군은 박 병장과 최 상병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연합뉴스
  • 춘천서 점검 비행하던 육군헬기 추락… 3명 사망

    춘천서 점검 비행하던 육군헬기 추락… 3명 사망

    강원 춘천에서 점검 비행 중이던 육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4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육군 관계자는 15일 “육군 항공대에서 점검 비행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구조돼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조종사를 제외한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탑승자는 부조종사 고모(26) 준위, 박모 상병, 최모 일병으로 알려졌다. 고 준위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으로, 박 상병과 최 일병은 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겨진 조종사 홍모(50) 준위는 중상을 입었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타고 점검에 나섰던 UH1H 헬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항공대에서 3단계 점검 비행 중 2.5m 높이의 항공대 담을 넘어 바로 옆 밭으로 추락했다. 민가가 바로 옆에 있었으나 민간인 피해는 없었다. 통상 헬기 점검 비행은 1∼4단계로 이뤄진다. 이 중 3단계 점검 비행은 엔진 가동 후 지상에서 1m 높이에서 정지 비행하는 단계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최초 목격자인 이홍신(48)씨는 “‘쿵∼’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 나가 보니 새하얀 연기가 안개처럼 자욱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UH1H는 베트남전에서 맹활약하는 등 육군항공작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기동헬기지만 대표적인 노후 기종이다. 지금까지 총 140여대가 운용 중인 이 기종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태된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 탑승자 4명 중 3명 사망… “헬기는 완전히 부서져”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 탑승자 4명 중 3명 사망… “헬기는 완전히 부서져”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 탑승자 4명 중 3명 사망… “헬기는 완전히 부서져”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 강원 춘천에서 점검 비행 중이던 육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4명이 전원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3명이 치료 중 숨졌다. 육군 관계자는 15일 “사고 직후 탑승자 4명을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조종사를 제외한 3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탑승자는 부조종사 고모(26) 준위와 박모 상병, 최모 일병으로 알려졌다. 고 준위는 한림대병원으로 이동됐고, 박 상병과 최 일병은 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겨진 조종사 홍모(50) 준위는 중상을 입었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들이 탄 UH-1H 헬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항공대에서 3단계 점검 비행 중 담을 넘어 바로 옆 밭으로 추락했다.헬기가 추락한 곳은 춘천의 한 항공대 인근 밭으로, 민가가 바로 옆에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민가 피해는 없었다. 사고 헬기는 완전히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 헬기는 1∼4단계에 걸쳐 점검 비행 중 3단계 과정에서 항공대 담벼락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3단계 점검 비행은 엔진 가동 후 지상에서 1m 높이에서 정지 비행하는 단계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군 당국은 “지상 1m에서 비행 점검 중이던 헬기가 갑자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헬기는 이날 점검 비행을 마치는 대로 임무 수행을 위한 비행이 계획돼 있었다”라고 밝혔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탑승자 3명 치료 중 사망 “무슨 일?”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탑승자 3명 치료 중 사망 “무슨 일?”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탑승자 3명 치료 중 사망 “무슨 일?”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 15일 오전 10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다.사고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등 4명 모두 구조됐으나 탑승자 3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헬기가 추락한 곳은 춘천 항공대 인근의 밭으로 알려졌고, 사고 헬기는 완전히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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