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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약하는 중국의 첨단과학기술/전일동 연대 물리학과교수(해시계)

    지난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입자가속기와 그 응용에 관한 제15차 일·중 심포지엄이 열렸다.일본과 중국의 두 나라간에 서로 협력을 모색하는 이 회의에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과 인도 학자도 비회원자격으로 초청되었다.암치료용 소형 가속기는 아시아 각국의 병원에 설치되어 있을 터이지만 연구용으로 자체 개발한 나라는 동양에서는 일본·중국 그리고 인도 뿐이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포항공대에 방사광 가속기가 건설중이며 대만은 작년에 방사광 가속기를 완성하여 지금 가동준비에 들어갔다.인도는 미국에서 설계도를 입수,19 78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지금 캘커타 소재 가속기 센터에서 가동중에 있고 그 이외에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가속기가 몇 대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일본에서는 이미 50대가 넘었으며 19 38년에 처음으로 사이클로트론을 제작하였다.미국에서 19 36년에 발명된지 단 2년 밖에 안된 시기에 자체 개발하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입자가속기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된 장치인 만큼 고가품이다.우리나라의 인구가 일본에약 3분의1,GNP는 약 4분의 1,국가예산은 약 1백분의 1이란 사실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 연구용 입자가속기가 최소한 5대는 있어야 한다.문외한은 입자가속기 한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목적에 따라 가속기는 그 구조가 달라진다.일본이 50대 이상 갖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고 오늘날의 일본기술이 이러한 첨단과학기술의 개발과 과감한 투자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편으로 중국은 개방정책을 펴면서 첨단과학기술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번 심포지엄에 25명의 가속기 전문가가 참석했는데 몇 년전에 본 중국과학자들보다 훨씬 세련된 옷차림과 매너로 행동하는 그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그 뿐만 아니라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연구소 견학때 보인 그들의 진지한 태도는 하나라도 새로운 기술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기들의 기술과 비교 검토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도해 보겠다는 의욕에 차 있었다.비교적 젊은 학자들도 많이 참가한 사실은 중국정부가 첨단과학기술에 상당히 투자하며 과학기술자의 대우를 개선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제한이 많아서 학자가 국외에서 학술활동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다.예를들면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연구결과 발표를 하기위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액수는 고작 1천달러밖에 안된다.이것으로는 여비에도 부족하며 결국은 부족한 여비와 체재비는 개인적으로 부담할 수밖에 없다.급속도로 그러나 착실하게 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모습을 볼때 우리는 위협을 느끼지 아니할 수 없다.형식적으로 겉도는 과학정책을 썼다가는 21세기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낙후된 나라로 전락할 것이다.
  • 과학기술처(‘94예산 부처별 쓰임새:8)

    ◎순수연구개발비 2천억대 첫돌파/광주과기원 등 출연연 3천억 지원 「신경제5개년계획」의 실제적인 시발점이 되는 94년도 과학기술처 예산은 93년보다 21.6%가 늘어난 6천1백2억1천6백만원이다.이 수치는 정부전체 예산증가율 13.7%,최근 5년동안 전년대비 평균증가율 약 12%를 훨씬 웃돌고 있다.또 올해안으로 사업이 종결되는 엑스포및 정부출연연구소의 건설사업비 2백2억5천만원을 제외하고 나면 26%정도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런 증가율을 계속 유지한다면 현재의 국민총생산(GNP)대비 2% 수준에서 98년까지 3∼4%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증가율 21.6% 특히 과기처 예산안은 당정협의과정에서 이례적으로 특정연구개발사업비 1백억원,우수연구집단(ERC/SRC)육성지원금 30억원,과총지원 20억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KIST­2000프로그램 지원 20억원등 1백70억원이 늘어나기도 했다. 94과기예산의 기본구조는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제의 성장잠재력 향상을 위한 핵심첨단기술및 공업기반기술의 개발,산업기술의 기초기반및 원천기술 개발,이들 기술의 실용화 촉진과 과학기술인력 양성,국책연구기관 지원등 국가 과학기술의 하부구조를 이루는 5개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짜였다.이번 예산의 큰 특징은 순수 연구개발비의 대폭적인 증가이다.과기예산중 순수연구비로 꼽히는 특정연구개발사업비는 올해의 1천30억원보다 무려 41.8%가 늘어난 1천4백61억원이 책정됐다.또 대학등에 지원되는 기초과학연구비도 29.5%가 늘어난 5백70억원이 배정됐다. ○연구 심화단계 진입 과기처 장수영기획관리실장은 『94과학기술예산중 연구개발비의 대폭적인 증가는 이제부터 연구여건 조성보다는 연구개발의 심화단계로 들어가야 한다는 문민정부의 확고한 과학기술 촉진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처는 순수연구개발비가 처음으로 2천억원대를 넘어섬에 따라 종전까지의 연구비 지원방식을 대폭 개편,연구소 특성화등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과기예산은 연구소 건설사업비등 간접지원 예산증가가 골간을이뤄왔으나 94년에는 경제성장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분야의 연구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덧붙였다. 국가의 연구개발지원은 특정연구개발사업·기초과학연구사업지원·과학기술진흥기금·출연연 연구사업지원등 4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2천년대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목표와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연구개발투자재원인 특정연구개발사업비는 금년의 1천30억원보다 4백31억원이 늘어난 1천4백61억원.세목별로는 출연연 연구개발비가 93년도 3백46억원의 2배가까이 늘어난 6백60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2차연도에 들어서 11개 과제가 추진되는 G7프로젝트에 5백72억원이 배정됐다.원자력연구개발비 77억원,국책연구개발비 33억원,국제공동연구비 44억원,연구기획평가비 30억원이 책정됐다.또 2천년대 선진우주산업국의 기반을 닦기 위한 항공우주개발사업비 45억원이 새롭게 편성된 것도 특징. 기초과학연구지원은 우수연구집단육성비·목적기초연구·방사광가속기등 3개 분야로 5백70억원이 책정됐다.이중 30개 우수연구집단육성에 2백40억원이 배정됐다.이 액수는 올해보다 1백억원이 증액된 것으로,지원금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3개 공학연구센터를 추가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주로 대학교수들에게 지원되는 목적기초연구에 1백80억원,포항공대내에 건설중인 방사광가속기 지원에 1백50억원이 투입된다. ○우주개발 45억 편성 재정투융자사업으로는 기금적립·기술개발자금지원·원자력병원융자 3개 항목에 5백30억원이 배정됐다.한국종합기술금융에서 중소기업개발자금으로 지원되는 자금은 기금적립이 94년에는 폐지되게돼 자금 3백억원이 실명제에 따라 기술개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 지원에 편입된 것이 특색.따라서 기금적립이 기술개발자금으로 이월돼 5백억원으로 늘어났고 원자력병원에 30억원을 융자해준다. 출연연 지원은 광주과학기술원및 기계연구원 시험동 건립등 대형공사가 많아 26.7% 늘어난 3천3백5억6천만원이 지원된다.이밖에 각종 인건비·경상비등 국가사업및 운영비 명목으로 1백85억5천2백만원,과총등 학술단체 보조에 50억4백만원을 지원하게된다.
  • 21세기/기업경영·판매 완전자동화

    ◎학술원 주최 학술대회서 미래사회 진단/고화질 텔레비전/패션·인쇄분야까지 영향력 미쳐/정보관리 시스템/각공장들 지능생산시스템가속화/광대역 종합통신망/SW·정보처리전문사 산업주도 고화질 텔레비전(HDTV)과 정보관리시스템(IMS),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각종 컴퓨터기술 등 첨단 정보산업이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를 지배하게 될 21세기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권이혁)은 1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대조류에 부응키 위해 「정보산업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국내외 석학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행사에는 미하버드대 래리 호교수와 일본통신공사연구소의 도시하루 아오키(청목리청)박사를 비롯,서울대 이충웅교수,포항공대 박찬모교수 등 15명이 주제발표에 나서 미래사회의 변화상을 깊이 있게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21세기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컴퓨터의 보편화로 개인 및 국가간의 정보교류가 초고속화되고 기업경영·생산·판매의완전자동화,정보통신기기에 의한 문명의 혜택으로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전반의 활동이 정보산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혁명의 세계에 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교수는 「HDTV가 고도정보화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HDTV는 방송분야 뿐만 아니라 케이블TV·의료·훈련시뮬레이션·컴퓨터그래픽스·전자인쇄·패션·교육·영화제작 등 비방송분야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쳐 사회전반에 걸친 미디어구조의 대혁명을 몰고 올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이라고 불리는 ISDN등과 접목되면 각종 데이터의 교류 및 호환성은 물론 그동안 경험치 못한 새로운 멀티미디어의 환경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호교수는 「IMS와 미래사회」라는 주제발표에서『과학적 미래를 점치는 일은 예언에서의 오해와 부정확성을 낳기 쉬우나 개념·지식의 통일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전제,『미래사회는 컴퓨터와 생산기술을 합쳐 기계를 자동화한 지능생산시스템이 더욱 진전될 것으로 보여 정보에 의한 통합생산체제가 가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S란 컴퓨터로 각종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일반적으로 기업이 생산활동을 위해 자료를 정보화하고 원재료를 가공해 최종제품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컴퓨터에 의해 자동화하는 것을 일컫는다. 「BISDN이 미래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아오키박사는 『광케이블에 의한 초고속 정보처리를 가능케할 광대역서비스망이 상당 수준에 이르면 통신영역의 확대와 서비스향상은 물론 기업끼리의 새로운 연합구성과 특히 소프트웨어 및 정보처리전문회사들이 산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컴퓨터기술발전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한 박교수는 『컴퓨터통신과 가전제품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에너지와 자원을 활용하던 산업구조가 정보를 활용하는 지식산업 또는 서비스산업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과학과 예술의 만남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컴퓨터의 보편화는 첨단 과학기술을 총집결시킴으로써 우리를 겪어보지 못한 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끌고 컴퓨터를 통한 정보입수 여부가 개인 및 단체,사회·국가의 경쟁력을 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훼리호 사체수색 헬기추락/조종사 등 4명 사망

    【군산=조승용기자】 22일 상오 8시30분쯤 전북 옥구군 옥서면 연리 군산 미 공군기지내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군항공대 소속 ALT­3 헬기(조종사 유종수대위·32)가 추락,조종사 유대위가 숨졌으며 정비사 이장학상사등 수색대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미공군기지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헬기는 이날 서해훼리호 침몰해역에 떠오른 실종자 사체수색을 위해 이륙하던 중이었다.
  • 세계 최고 초전도체 개발/포항공대 이성익교수팀 개가

    ◎1백30K수준 시제품 완성 세계 최고수준의 고온 초전도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대 물리학과 이성익교수(41)팀은 21일 산업과학기술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6년의 연구끝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온도인 1백30K(영하1백43도)에서 작동하는 칼슘­수은 등의 고온 초전도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초전도체는 섭씨1천도,1백기압 고온­고압의 수은가스 속에서 칼슘·바륨·구리 등을 넣어 가로1㎝,세로1㎝,높이2㎜ 크기로 제작된 실험용 제품이다. 이성익교수는『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고온 초전도체는 미국 휴스턴대 추박사가 발표한 1백30K의 초전도체로,이번 시제품은 고압처리돼 질적으로 오히려 앞서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 94대입 경쟁 3대 1 예상/교육부,내년 입시요강 발표

    ◎전후기·특차 23만 6,653명 모집/특차 25개대 12월20∼27일 전형 94학년도 입시 모집정원은 총 23만6천6백53명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전체 경쟁률은 지난 1차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예년 대입 응시자보다 크게 줄어든 것을 감안할때 3대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11개 교육대및 3개 신설대를 포함,전국 1백41개 대학의 모집정원및 전형일자·특차전형등 94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94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특차모집 25개대 1만4백68명과 전기대모집 1백12개대 17만9천6백46명,후기대모집 62개대 4만6천5백39명등 모두 23만6천6백53명이다. 전형날짜는 전기대의 경우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87개 대학이 1월6일,성균관대·한국외국어대등 9개대가 1월10일,동덕여대등 6개대는 1월5일,제주대등 4개대가 1월7일,포항공대는 1월11일이다. 그러나 전기대 1백12개 대학중 87개대학이 서울대 전형일과 같은 1월6일을 본고사 또는 면접시험일로 잡아 복수지원제가 사실상 의미를 잃게 됐다. 후기대도 경기대·경원대·수원대등 53개대학이 2월1일에 집중돼 있고 대구대등 6개 대학만 다른 날짜에 시험을 치른다. 영동공대·대불공대·영남신대등 신설 3개대는 12월초 입시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다.25개 특차모집대학의 전형은 12월20∼27일 사이에 실시된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 문제는 16개 대학이 불이익제도를 채택,연세대(특차),서울시립대·가톨릭대등 3개대학은 가산점제를,이화여대·숙명여대·한양대등 12개대학은 감점제를 채택했으며 홍익대는 특차전형때 동일계열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8개대학은 수학능력시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며 이 가운데 17개교는 동일계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자연계는 수리·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두었다. 야간학과를 설치한 70개대학은 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입학정원의 40∼50%를 특별전형하고 선발인원도 7천9백84명으로 93학년도보다 2천9백58명이 늘었다. 이와함께 군산대등 50개 대학이 1지망만 허용하고 강릉대등 87개대학은 2지망까지,고려대는 3지망까지 허용한다. 전기대합격자는 후기및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없고 입시일자가 같은 대학에 이중지원할 경우 합격자체가 모두 취소된다.
  • 대부분 전형일 같아「복수지원」퇴색/94학년도 대학입시요강 주요내용

    ◎16개대학 교차지원때 감정제등 채택/연세대등 17곳 특차모집 「수능」만으로 새 대입제도에따라 처음 시행되는 94학년도 대학입시는 종전 입시와 다른 갖가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올 연말에 미리 실시되는 특차모집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후기모집에서는 시험날짜가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함으로써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상당수 대학들이 수학능력시험점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두거나 동일계열별 가산점 또는 교차지원 감점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학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모집 인원=특차 25개대 1만4백68명,전기 1백12개대 17만9천6백46명,후기 62개대 4만6천5백39명등 모두 23만6천6백53명을 뽑는다. 전기모집은 93학년도 보다 1만5천3백96명이 늘어난 반면 후기모집은 1만3천1백94명이 줄었다.따라서 전기대 평균 경쟁률은 예년의 지원경향과 모집인원등을 감안할 때 3대1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1백41개 대학 가운데 79개 대학은 전기로만,29개 대학은 후기로만 모집하고 33개 대학은 전·후기 분할모집을 한다. 전·후기 분할모집 대학은 목포대·순천대·건국대·광운대·명지대·덕성여대·상명여대·숙명여대·인천대·총신대·한신대 등이다. ◇입시일자=전기모집은 내년 1월5일에서 14일,후기는 2월1일에서 5일 사이에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했다. 복수지원제가 도입됨에 따라 대학별 전형날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전기의 경우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등 87개 대학이 서울대 전형일인 1월6일로 한꺼번에 몰렸으며 후기는 경기대·경원대·순천향대·호남대·목포대등 53개 대학이 2월1일에 집중됐다. 비록 일부 학교의 시험날짜가 달라 수험생들이 복수지원할 여지는 어느정도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대학들이 같은 날짜를 택함으로써 고득점자의 재수를 막겠다는 복수지원제의 본래의미는 크게 퇴색됐다. 한편 특차모집은 올 12월21일부터 23일 사이에 면접이 실시된다.특차모집을 하는 대학은 25개 대학이며 모집비율은 학교·학과별로 정원의 5%에서 40%까지이다. 특차모집 비율이 30%이상인 대학은 인제대(40%)·포항공대(40%)·경희대 일부학과(40%)·서울여대 일부학과(37·5%)·한성대 일부학과(30%)등이다. 연세대·경희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성균관대·서울여대·건국대등 17개 대학은 특차모집을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전형하며 한림대는 내신성적만으로,포항공대와 인제대는 내신성적과 수능시험 성적으로 전형한다. ◇수학능력시험 가중치=수학능력시험에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은 28개 대학이다. 강원대·제주대·충북대·경원대·국민대·효성여대·경북대·영남대·성균관대·한국외대등 17개대학은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영역에,자연계는 수리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또 금오공대·경산대·포항공대(특차)등 3개대는 수리탐구영역에만,경희대·배재대·성결교신대등 3개대는 외국어에만 가중치를 부여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가운데 본고사에 빠진 과목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영역별가중치를 둔 대학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등 5개교이다. ◇동일계 가산점및 교차지원 감점제=이 제도를 채택한 16개대학 가운데 홍익대는 특차모집에서 동일계 지원만 허용하고 연세대 특차·서울시립대·가톨릭대등 3개대는 동일계 지원시 가산점을 준다. 인문계와 자연계 교차지원때에 이화여대·숙명여대·경기대등 8개대는 입시총점의 1%를 감점하며 한양대·경희대·동국대(전기)등 3개대는 수능시험의 1%,서강대 특차는 수능시험의 5%,한남대는 수능시험의 10%를 각각 감점한다. ◇기타 가산점제도=수학·과학경시대회 입상자에게 수학능력시험성적의 일정 비율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여수수산대·효성여대·제주대(자연계)·한국외대·대구대·아주대·명지대(이과·공과)·대진대·관동대등 9개교이며 외국어경시대회 입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여수수산대·제주대(인문계)·대진대·명지대(인문계)·아주대(인문계)·한국외대·효성여대·관동대등 8개교이다. ◇특기자 전형=94학년도부터 음악·미술·체육 특기자외에 문학·어학·수학·과학 특기자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체육 77개교 2천21명을 비롯,▲문학 4개교 1백17명(경산대·명지대·배재대·부산외대) ▲어학 1개교 1백2명(부산외대) ▲수학 3개교 23명(경산대·배재대·부산외대) ▲과학 4개교 33명(경산대·배재대·부산외대·포항공대) ▲음악 3개교 11명(명지대·배재대·삼육대) ▲미술 1개교 3명(배재대) 등 모두 2천3백10명이다.
  • 국감대상 5곳 축소/국회본회의 확정

    국회는 22일하오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등 16개 상임위가 회부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확정했다. 국감대상기관은 이날 경과위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를,외무통일위와 교체위가 각각 베를린총영사관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을 대상에 추가하고 경기및 전북경찰청(내무위),생산기술연구원(상공위),국립목포검역소(보사위),창원기능대와 창원지방노동사무소·제주지방노동사무소(노동위),부산교통공단(교체위),한국감정원(건설위)을 제외해 3백55개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그러나 정기국회 개회 20일후 국정감사 실시를 골자로 한 국정감사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위임사무의 국감실시여부등을 둘러싼 여야입장차이로 추후 처리키로 했다.
  • 1차 수능시험 남녀수석

    ◎전체수석 1백98점 재호필군 대구 성광고/“학교서 매일 밤12시까지 자습”/구멍가게 장남… 1등 놓친적 없어 『시험을 잘 보긴 했지만 수석은 뜻밖입니다.오늘의 영광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덕분입니다』 대입제도 개선후 처음 실시된 1차 대학수능시험에서 2백점 만점에 1백98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배호필군(18·대구성광고 3년)은 수석이 의외라며 기쁨을 주윗사람에게 돌렸다. 배군은 아침 7시에 등교해 학교 수업에 충실했고 수업이 끝난뒤 교실이나 도서관에 남아 밤 12시까지 복습과 예습에 열중해 왔다고 수석의 비결을 밝혔다. 배군은 『수능시험이 학력고사와는 달리 사고력 측정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파악에 힘썼으며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면서 TV방송교재와 학교문제집으로 보완했다』고 말했다. 배군은 대구 신암국교와 영신중을 거치는 동안 한번도 수석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지난해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수학경시대회와 교육부 주최 영어경시대회에서 수석을 하면서 주위에서는 배군이 이번 수능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할 수있을것으로 기대했을 정도. 담임 장병일교사(46)는 『배군은 고입연합고사에서 2백점 만점으로 수석 입학한 이후 줄곧 장학금을 받아 왔는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보다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양보할 정도로 겸손하고 과묵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남중 맏이인 배군은 아버지 배원호씨(46·대구시 북구 대현3동 328의1}가 13년전 고향인 경북 성주를 떠나와 알루미늄새시공으로 일하고 어머니 박종선씨(42)는 구멍가게를 하는 어려운 살림 때문에 그동안 그 흔한 과외 한번 받지 못했다. 『처음에는 전자공학과 진학을 희망했으나 최근에 눈이 자꾸 나빠져 의예과로의 진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배군은 밝혔다. 중학교때는 컴퓨터를 많이 했으나 요즘은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다는 배군은 『쉬는 시간에는 주로 가요를 들으며 피로를 푼다』고 말했다. ◎여자수석 1백94·8점 조희연양 명덕여고졸/“부족과목 예습·복습 치중 주효”/단편소설 등 독서 큰 도움… 의사가 꿈 『수학능력시험의 문제유형에 익숙지 않아 재학생에 비해불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뜻밖입니다』 21일 발표된 제1차 수학능력시험에서 1백94.8점을 얻어 여자수석의 영예를 안은 조희연양(19·93년 서울 명덕여고 졸)은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서울대 의예과를 지망했다가 고배를 마신 조양은 그동안 학원에 다니며 「명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조양은 매일 하오 2∼3시에 학원수업을 마치면 밤 10시까지 남아 자습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자정이 넘도록 복습을 계속하는 등 재수생의 경우 자칫 페이스를 흐뜨러뜨릴 수 있는 약점을 극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조양에게도 입시사상 처음 실시된 수학능력시험에 적응하는 일이 무척 어려웠다고 한다. 『영어 듣기평가에 대비해 학원을 오가는 시간에 영어회화 테이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또 주로 주말을 이용,우리나라의 단편소설등 다양한 책을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전교 2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한 조양은 그러나 과외수업 한번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 20평남짓한 전세 연립주택에 사는탓에 가정형편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릴때부터 책을 가까이해 항상 좋은 성적을 보여 굳이 과외수업이 필요없었다는 것이 아버지 조시형씨(49·의류가공업)의 설명이다.2남1녀중 둘째인 조양의 오빠 성일군(21)은 포항공대3년 재학중이고 동생 성우군(18)은 경성고3년생으로 이번에 함께 시험을 치렀다. 중학교때 읽은 어느 신경외과 의사의 수기에 감동받아 의사의 꿈을 키우게됐다는 조양은 『올해 서울대의대에 재도전,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인간적인」 의사가 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 서울대 인문계 상위과 175점 이상/1차수능 분석

    ◎전자학군은 181점 지원가능/연대경영·고대법학 백65점/서울 중위권대 백43점 돼야 1차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서울대 법학·경제학과등 인문계 상위학과는 1백75점이상(2백점 만점),물리와전기·전자군등 자연계 상위학과는 1백77점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서울대 동양사·독어교육과등 나머지 학과와 연세대 영문·경영,고려대 법학과등 서울대와 연·고대 인문계 상위학과는 1백59점이상,서울대 수학·생물학과등과 연세대 의예,경북대 의예과등 자연계 상위학과는 1백71점이상 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입시전문기관인 대성학원 부설 대성학력개발연구소및 중앙교육진흥연구소·종로학원등이 21일 1차수능시험성적결과를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분석결과를 보면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 법학과 1백79점,경제·경영·영문·외교학과는 1백74.8점이상,자연계는 물리·컴퓨터공·전기·전자·제어공학군 1백81.4점,화학공·항공우주공학과는 1백77.4점이상을 받아야 지원가능한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서울대 법학과는 1백76점,경제·경영등은 1백75점,물리·컴퓨터공등은 1백80점이상으로 분석,대성과 1∼3점정도의 차를 보였다. 종로학원의 경우는 이들 인문계학과가 1백70점,자연계학과 1백75점으로 대성·중앙에 비해 2∼5점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기관의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 동양사·국어교육·인류학과와 연세대 영문·경영,고려대 법학과는 1백65점이상,연세대 신문방송·경제·정치외교·법학·행정·사회학과와 고려대 행정·경영·영문·신문방송등은 1백60점이상이 지원 가능점수이다. 또 서강대 신문방송·영문·경영,이화여대 영문,성균관대 법학,한국외대 영어,부산대 영어교육과등은 1백55점으로,중앙대 정외,경희대 국어국문,성균관대 독어독문,부산대 경영,경북대 영어영문등은 1백43점이상으로 예측했다. 자연계의 경우 서울대 의예·금속공·수학·생물등은 1백75점이상,연세대 의예·치의예·전산과학과와 포항공대 물리·전자전기공,경북대 의예,가톨릭대 의예등이 1백70점으로,한양대 의예·전자공·정밀기계공과,부산대 의예·약학·치의예및 이화여대 약학,중앙대 약학,경북대 치의예등이 1백58점이상이다. 이밖에 대학별고사 실시 대학의 지원가능수준및 지방국립대 중·상위학과는 인문계가 1백40∼1백43점,자연계가 1백42∼1백48점이며 수도권소재 전기대 지원가능수준은 인문계 1백15∼1백27점,자연계 1백25∼1백29점으로 전망했다.
  • 주요대 같은 날 전형… 복수지원 불가능

    ◎서울대 입시일 확정에 “날짜맞추기”/“2중합격땐 우수학생 뺏긴다” 고민/포항공대·성대는 “다른 날이 더 유리” 서울대가 26일 94학년도 대학입시 본고사 전형일자를확정함에 따라 상당수 대학들이 시험일자를 이에 맞추려고 해 이번 입시에서 첫 시행되는 복수지원제도가 그 취지를 살리기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대가 이날 94학년도 대학입시 본고사를 내년 1월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키로 결정하면서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이 비슷한 날짜에 본고사나 면접고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이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복수지원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사립대학들은 서울대와 전형일자를 달리 할 경우 중복지원으로 이중합격을 한 수험생들이 자기 대학입학을 포기하고 상위권 대학을 선택,우수한 학생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대와 같은 날짜에 맞출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양대의 교무관계자는 이와관련 『다른 대학의 상황을 지켜본 뒤 입시날짜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서울대와 전형일을 달리 할 경우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이 가능해 이중합격생들이 상위권 대학을 선택,대학 신입생 모집에 연쇄적으로 결원이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에 면접일을 다른 대학과 중복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지방대학들도 다음달 초 서울에서 교무과장회의를 갖고 서울대 전형일에 면접고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항공대·성균관대·한림대·서울여대 등 일부대학은 서울대 입시일을 피해 전형을 실시하는 것이 오히려 우수학생을 유치하는데 유리하다고 판단,서울대 입시일 전후에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지난 19일 서울지역 30개 대학 교무과장회의에서 전형일자를 서울대입시일과 맞추기로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지만 서울대와 입시일을 달리함으로써 서울대입시에서 탈락한 우수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보고 서울대 전형이 끝난 뒤 본고사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본고사를 치르는 포항공대는 서울대 전형이전에,한림대와 한성대는 서울대 전형이후인 1월13일쯤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부 대학들은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대 입시전에 특차전형을 실시한다. 한편 본고사를 실시하는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주요대학들은 이번 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된 점을 감안,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본고사를 어렵게 출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ROTC 지원/여대생에 허용/빠르면 내년부터

    앞으로 일반대학·항공대·해양대등 4년제 대학의 여대생들도 ROTC(학군단)에 지원,일반장교로 복무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16일 군의 전문화추세에 발맞추고 고급여성인력을 군에 흡수하기 위해 여대생들도 남학생들처럼 학군단에 지원,일정기간 훈련을 마치면 장교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 3월말 정무2장관실로부터 여대생들의 학군단 지원을 검토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오는 9월말까지 각 군의 의견을 수렴한뒤 올 정기국회에 관련법을 상정,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그러나 3군사관학교의 여성입학에 대해서는 사회분위기와 여사관생도를 위한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는데 많은 예산의 소요돼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재미 과학기술자협회/한국 과학기술계의 “인재 보고”

    ◎’93서울과기학술대회에 36분야 150명 참석/22년간 장관3명·대학교수 1백여명 배출 93한민족과학기술학술대회(10∼12일 고려대)에 참가한 재외과협가운데 단연 활동이 돋보인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효근)는 거대한 「인재의 보고」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고 있다. 10일의 개회식에서 「한국과 세계의 과학기술」에 대한 특강을 한 변종화교수(매사추세츠 로월대교수),소립자물리학의 권위자인 강경식박사(미 브라운대교수)를 비롯,이번 행사에 36개 전분야에 1백50명의 학자들이 참석,수준높은 이론과 기술을 발표해 대회의 질을 한층 높였다.지난 71년 69명의 뜻있는 재미 과학자들이 창립한 협회에는 8천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특히 지난 22년간 장관 3명,정부출연연구소장 10명,대학교수 1백여명등을 배출,국내 과학기술계의 못자리 역할을 맡아왔다. 이 협회 출신 장관은 체신부장관을 지낸 최순달씨(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 소장),과기처장관및 국회의원을 지낸 이대섭씨,과기처와 체신부장관을 지낸 김성진씨등이 있다. 한국전산원장을지낸 경상현체신부차관도 MIT대 유학시절인 70년대초 이 협회에 몸담았었다.이 협회출신 정부출연 연구소장으로는 양승택(한국전자통신연구소장),임용규(원자력안전연구원장),박종세(도핑센터소장),서상기씨(한국기계연구원장)등이 꼽힌다. 강홍렬(전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황보한(전항공우주연구소장),임창생씨(전한국원자력연구소장)등도 미 유학시절 중요 멤버였다.또 포항공대 김호길학장등 KSEA회장을 지낸 교수만도 5명이 대학에서 중추역할을 맡고 있으며 1백여명이상이 대학에서 후진을 기르고 있다. 이처럼 방대한 두뇌조직인 KSEA는 지난 74년 한민족 학술대회를 발족하는데도 크게 공헌했다.현회장인 김효근박사(57)는 지난 60년 도미,로체스터대학에서 레이저핵융합분야의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김교수는 『고국에서 인재를 요청하면 언제라도 최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다』고 자랑하면서『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협조하고 특히 중소기업 등에 산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 아시아나기 추락 구조 관련/유공 개인·단체 표창/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의 생존자들을 구조하는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민·관·군 유공단체와 개인등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마천마을 주민등 유공자 76명을 초청,오찬을 함께하면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에서는 전마을 주민이 나서서 부상자를 구해낸 해남군 화원면 마천마을등 9개 민간단체와 육군 제1989부대등 6개 군부대가 단체표창을,사고기를 탑승했다가 맨처음 사고소식을 마천마을에 알린 김현식씨(21·서울)등 12명이 개인표창을 각각 받았다. 표창단체와 개인은 다음과 같다. ◇개인표창=김현식 최태옥(목포시 의사회장) 장도호(전남경찰청 항공대장) 이창형(화원지서 순경) 장성호(화원면 주사보) 박상호(화원면 의용소방대장) 임현덕(방위병) 한상상(육군중령) 남궁정(육군중령) 이창묵(해군소령) 최광영(공군대위) 김평은씨(육군준위) ◇단체표창=마천부락·목포소방서 119구조대·목포시의사회·전남경찰청 제7중대·화원면사무소·화원지서·화원동국교·목포해병전우회 기동봉사대·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보병 제31사단·해군제3전단·제15 혼성비행단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제11공수특전여단·제206항공대대·해군 제621비행대대
  • 과학기술/시민의식/선진진입 불댕기다/「새로운 도약의 길」대전엑스포

    ◎개도국선 처음… 선진국과 보완전교류 촉진/경제발전 실상 재조명… 미래문명 방향제시/전통·첨단 융화시킨 행사 풍성… 문화올림픽 방불/과학교육 흥미유발… 환경문제 심각성도 부각 지난 90년 6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편의 짜릿한 드라마가 연출되고 있었다.대전 엑스포 개최가 최종 확정되면서 88 서울올림픽 개최결정 못지않게 또한번 우리에게 감격적인 순간을 안겨준 것이다.개발도상국으로서는 사상 처음 세계박람회기구(BIE)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그로부터 2년뒤 한밭벌 대덕골은 다시 한번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껏해야 몇몇 문화 전시관에다 선진 기술을 모방한 소규모의 과학 박람회 정도로 생각했던 외국 관계자들이 대전 엑스포를 둘러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각 전시관을 독립된 주제로 꾸며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시킨 점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킨 것은 세계 엑스포 사상 처음이라는 평가이다.게다가 매일 펼쳐질 각종 전시·공연·이벤트 행사등은 마치 인류의 문화 올림픽을 방불케 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1조6천여억원이 투입됐다.박람회장에 전시관을 짓고 운영하는데 7천억여원(기업부담 2천5백억여원 포함),주변 도로망·주차장등을 정비하는데 3천억여원,경부고속도로를 확장하는데 5천억여원이 각각 들었다. 참가국 또한 1백8개국으로 전문박람회로서는 사상 최대규모.미테랑 프랑스 대통령등 국빈급도 10여명이 방문하고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등 각종 국제기구의 관계자와 외교사절등 50여명이 대거 참석,박람회장은 외교무대의 장으로서 구실도 덤으로 하게된다. 박람회장의 크기는 BIE로부터 공식 승인받은 7만5천평을 포함해 27만3천평.엑스포의 상징물인 한빛탑과 30여개의 국내관,62개의 국제관과 어린이들의 놀이마당인 꿈돌이 동산으로 구성돼있다. 국제관에서는 컴퓨터에 따라 움직이는 피아노 건반(오스트리아),끝 없이 빙빙도는 물레방아(프랑스)등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미국관에서는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을 즐길 수 있고 우리 정부관에서는 6·25동란뒤의 생활상을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삼성의 우주탐험관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4차원의 세계로 직접 비행하는 짜릿한 경험을 맛볼 수 있고 럭키금성의 테크노피아관에서는 21세기의 인류를 도와 우주괴물을 물리친다. 1만5천개의 빈병으로 외부를 장식한 재생조형관을 지날 때면 「환경보존」이란 메아리를 듣는 듯하고 세계 최대의 영상화면이 설치된 쌍용의 지구관을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고 모두들 입을 모은다. 또 박람회장 곳곳에서도 첨단기술과 직접 만날 수 있다.공중을 떠다니는 자기부상열차가 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50㎞로 미래여행을 떠난다.어린이가 넘어져 다치면 전기자동차가 달려오고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태양전지 자동차가 해만 뜨면 시속 60㎞의 속도로 박람회장을 씽씽 누빈다.갑천위에서는 이순신장군이 우리 기술로 만든 태양전지 거북선을 타고 항해 명령을 내린다. 현대인과 첨단기술과의 만남의 장에는 로봇들도 빠지지 않는다.공식 마스코트인 꿈돌이 로봇은 행사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관람을 안내 해준다.상모를 돌리는 사물놀이 로봇의 어깨춤을 보면서 3차원로봇의 조각예술의 정수를 감상하게 된다.신경망 컴퓨터 로봇이 삼페인을 얇은 막대기로 받아낸다.꾀돌이 로봇은 미래의 보금자리를 설명해준다. 하늘에서는 원반형의 무인 비행선이 떠다니며 박람회장을 관측한다.엑스포 기간중 과학관측위성인 우리별 2호가 발사되고 우리나라가 고려말 세계에서 네번째로 개발한 한국 최초의 로켓 무기 신기전이 불을 뿜는다.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실물 그대로 전시되고 러시아의 「소유즈」우주선은 옐친 대통령의 친서를 담은 캡슐을 갖고 우주로 발사된다. 문화 행사도 첨단 과학 기술을 이용해 다채롭게 꾸몄다.갑천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미지 영상쇼를 시작으로 폐막일까지 레이저쇼,기네스대회등 10가지의 이벤트 행사가 잇따라 치러진다.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씨가 펼치는 비디오 아트쇼,우리 도자기와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후예 작품을 비교하는 「한국도자기 비교 귀국전」등 전시전만도 11가지에 이른다. 멀티비전등 과학 영상을 매체로 이용한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뜬쇄가 되어 돌아오다」와 국내 4개 인형극 단체와 해외 9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계 꼭두놀이 축제등 공연물도 11종에 이르고 있다.우리 영화 「서편제」를 비롯해 지구촌의 14개국에서 출품한 영화도 9월5일부터 14일동안 상영되며 야외에서의 즉석 꽁트·무용·노래등도 벌인다. 이와 함께 기간중에 세계로봇경연대회,국제항공대회,세계 우주단 소년단 대회,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등의 행사도 곁들여진다. 이같은 매머드 박람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은 하루 1만6천여명.관람객수는 하루 평균 10만명 남짓으로 대회동안 총 1천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다.주차장 규모는 2만1천여대.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관마다 독립된 주제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박람회사상 처음 시도된 야심작이다. 전시관 대부분이 대형 영상관을 설치,전시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비록 대부분이 외국 기술에 의존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전시기법을 평면적인 관점에서 3차원으로 발전시킨데는 큰 의의가 있다. 즐기면서 배우는 회장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색다르다.관람객이 전시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거나 시설물을 직접 조작하고 학습하는 과정도 포함돼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직위는 3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및 21만명의 고용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사회·문화적으로는 다양한 선진 문화와 과학 기술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얻고 외교적으로는 선진국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교육적으로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고 정치적으로는 국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칫 어린이들에게 과잉 선전으로 미래에 대한 허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들의 과중한 부담으로 오히려 경제적 손실도 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또 비좁은 주차장·도로등 혼잡한 교통,박람회장내의 휴식공간 부족,조직위의 운영 미숙등 엑스포가 외형에 치중했다는 지적을 조직위원회가 어떻게 풀어갈지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다.
  • 악천후 무시한 운항이 참사불렀다/보잉737여객기 추락 왜 일어났나

    ◎무리한 착륙시도… 3백20m야산 받아/회항지시 안한 관제탑의 방관도 문제 엄청난 인명피해를 낸 아시아나항공 보잉 737 국내선 여객기 추락사고는 무리한 운항때문에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참사였다. 악천후 아래서 착륙을 시도한 조종사와 착륙을 허용한 관제관계자들의 실수가 복합적으로 작용,참변을 부른것이다. 사고 여객기는 지난 90년6월 미보잉사가 제작,지난해 8월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비행시간은 7천2백95시간에 이·착륙횟수는 5천6백97회였다. 또 정비현황을 보면 지난 25일 A점검,지난 4월20일에는 B점검을 받아 기체나 엔진에는 이상이 없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도 목포상공에 도착할때까지는 아무런 기체결함이나 엔진결함이 있다는 것을 무전으로 타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안전수칙을 무시한 운항이 사고원인이었다는 것이 항공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당시 목포공항 상공은 초속 18m의 비바람이 불고 안개까지 있어 최악의 착륙조건이었다. 또한 관제탑에서도 이같은 기상상황을 참작,조종사에게 착륙 불가통보를 내려 가까운 공항으로회항토록 지시했어야 함에도 방관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조종사가 착륙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도 억지로 착륙을 시도했던 까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쟁적으로 승객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는 항공사들의 운항관습과 무관하지 않다. 사고 항공기가 두번째 착륙 실패후 다시한번 착륙을 시도하려고 선회하다 불과 3백20m의 야산 중턱에 추락한게 틀림없으며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조종사가 착륙에만 신경이 쏠려 고도를 너무 낮게 잡아 산을 보고도 상승하지 못했거나 산이 짙은 안개에 덮여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또 목포공항 자체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닌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목포공항은 지난 70년4월에 개항했으나 73년 1월부터 항공기이착륙이 중단되었다가 87년부터 공사비 1백58억원을 들여 19년만인 지난해 7월 다시 개항했다. 당초 활주로는 1천1백60m였으나 활주로 끝에 있는 수심 15m의 해안을 매립,1천5백m 활주로로 확장했다. ▷비행기사고일지◁ ▲67년 4월8일=공군 C­46수송기 서울 청구동 추락. 사망 63명,중상 24명,실종 6명. ▲68년 8월21일=세기항공파이퍼기 경기도 안성군 추락 5명 사망. ▲78년 4월20일=KAL 구소련 무스크 강제착륙 2명 사망. ▲80년 11월19일=KAL기 김포착륙중 화재 16명 사망. ▲82년 6월1일=공군수송기 C123 성남시 상공추락 장병 53명 사망. ▲83년 9월1일=KAL기 사할린 역공에서 구소련 전투기에 피격 2백69명 사망. ▲87년 11월29일=바그다드발 서울착 KAL858 보잉707기 양곤상공서 실종,승객 승무원 1백15명 생사불명. ▲89년 7월27일=대한항공803 DC­10기 트리폴리공항 추락 사망 72명. ▲92년 2월14일=육군 204 항공대 UH1H헬기 경북 선산군 장천면 추락 사망 7명. ▲92년 8월13일=HL9924헬기 제주도 서귀포 해상서 추락 사망 1명,부상 9명.
  • 「과학1호」 발사 성공… 우리 기술수준은

    ◎과학로켓 96년까지 2단계 분리형 개발/아직은 초보단계… 99년엔 고난도에 도전/9월발사 2호는 성능 높여 일 80%수준/87년부터 산학연 연구… 유도제어기술은 세계20위권 지난해 8월 우리나라는 5천년 역사상 첫 과학위성인 우리별1호를 발사해 우주시대를 열었다.또한 지난 6월4일에는 과학관측로켓 「과학1호」를 쏘아올려 우리의 힘과 역량을 우주로 확대하는 과감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엑스포기간중인 오는 9월1일에는 우리별2호와 과학로켓인 「과학2호」가 발사된다. 자동차가 2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산업분야이며 비행기등 항공분야가 약20만개가 넘는 부품이 필요하다면 로켓이나 위성등은 이보다 더 정교한 최첨단의 고부가가치산업인만큼 국가마다 최대의 역점을 두고 개발에 열을 올린다.이런 중요한 과학기술산업임에도 우리는 이제 시작단계로 인공위성을 우주의 일정한 궤도까지 실어올릴 로켓기술은 아직 갖지 못해 9월 예정된 우리별2호도 프랑스 아리안로켓에 실어 발사한다. 또 95년 발사될 방송통신용 무궁화위성도 미국의 마틴 마리에타사의 델타2로켓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로켓연구현황과 발사능력은 과연 어느 수준인가. 로켓이란 고체및 액체연료를 폭발시켜 다량의 가스를 내뿜을 때 그 추진력으로 나아가는 비행체를 말한다. 로켓은 이용목적에 따라 평화적(상업적)및 군사적으로 대별된다. 로켓의 평화적 이용방법에는 로켓의 앞부분에 관측장비를 탑재해 발사하는 과학관측로켓,방송통신위성인 무궁화호위성 등과 같이 목적하는 장소·궤도에 진입시키는 수송수단으로 사용되는 로켓 등이 있다. 최근 타임지는 북한의 미사일 사정거리는 5백㎞이며 한국은 2백60㎞정도라고 추정보도했다(이것은 군사적 용도로 개발된 로켓의 경우일지 몰라도 국내 민간연구계에서 확인은 안되고 있다).중국이 1만5천㎞,미국이 1만4천8백㎞,러시아가 1만3천㎞인것에 비하면 기술력에서 크게 뒤짐을 여실히 알 수 있다. 3백㎞의 사정거리를 가진 미사일을 보유한 나라는 파키스탄·이라크·리비아·브라질 등이며 5백㎞의 미사일을 가진 나라는 이란·시리아 등이다. ▷관측로켓 과학1호◁ 과학로켓 과학1호는 미국·러시아등 우주개발 선진국에 비하면 20∼30년 뒤떨어진 초보적인 단계지만 로켓발사기반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과학1호의 제원은 무게 11.4t,지름 42㎝,길이 6.7m이며,2호는 무게만 2백㎏정도 가벼울 뿐 1호와 차이가 거의 없다. ○미에 20∼30년 뒤져 성능면에서 과학1호는 1백75㎏의 오존측정기등 탑재장비를 싣고 비행거리 77㎞,고도 39㎞로 3분간 비행하면서 오존층을 관측했으며,1백50㎏의 탑재장비를 장착할 9월 발사될 2호는 비행거리와 고도가 각각 1백11㎞·57㎞로 4분10초동안 지구상공 오존층을 관측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우주기술연구부장 유장수박사는 『과학2호는 1호보다 고도가 약18㎞ 높아지는등 성능을 40%정도 향상시켰다』며 『과학2호는 과학관측로켓개발 선진국인 일본 과학관측로켓의 80%수준』이라고 말했다. ▷로켓핵심기술·부품◁ 로켓의 핵심기술은 크게 발사체기술과 일정한 목표거리에 도달하도록 하는 유도제어기술로 나뉜다. 발사체기술에는 고체추진제(연료)기술및 노즐·연소실통·점화기·핀제작기술 등이 있으며,유도제어기술에는 관성유도제어·가속도계·적재화물(페이로드)제작기술 등이 있다. ○점화기기술 낙후 고체추진제기술은 로켓을 추진시키는 연료를 만드는 것으로 우리도 확보했다.가스를 뿜어내는 노즐제작기술도 거의 국산화가 가능하다. 또한 연소실통제작기술은 금속공학기술로 우리도 가졌다. 점화기제작기술은 고체추진제를 단번에 태워주는 장치인 점화기를 만드는 것으로 선진 10개국정도만 개발했다.이 기술은 아직 국산화되지 못했다.로켓 끝의 조그마한 날개에 해당하는 핀을 제작하는 기술은 우리도 가졌다. 유도제어기술중 관성유도제어기술은 자동항법장치인 자이로스코프를 제작하는 기술로 우리나라에서도 개발된 상태.세계 20여개국에서 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로켓이 발사돼 속도변환을 측정하는 기술인 가속도계기술은 우리나라를 비롯,20여개국에서 갖고 있다. ▷국내개발현황◁ 우리나라의 로켓개발은 지난 70년대 박정희대통령시절 시작돼 78년 사정거리 40㎞에 조금 못미치는 군사용로켓을 발사했으나 외국부품으로 조립한 것이었다. 그러나 박대통령 서거후 한국의 군사용로켓개발에 대한 미국의 견제로 그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78년 군사용 발사 10여년 휴지기를 보낸 우리나라의 로켓개발은 87년부터 방향을 선회,평화적 이용인 순수과학관측용으로 개발하기 위해 과학기술처가 28억4천만원을 투입,로켓개발기초연구에 돌입했다.이어 90년 과기처의 국책연구과제로「과학로켓개발」이 선정돼 본격연구에 들어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를 총괄기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학관측로켓개발사업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등 2개 정부출연연구소,서울대·연세대·한국과학기술원등 3개 대학,한국화약·삼성항공등 9개 기업이 참여,연인원 3백여명이 동원된 산·학·연 협동연구다. 로켓개발에 대한 대학의 연구는 서울대·한국항공대 등에서 로켓 자체기술보다는 인공위성개발에 부수되는 과제수행에 치중되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항공공학과 노오현교수를 팀장으로 5명의 교수가 ▲로켓중 외형설계와 연결되는 공기역학적인 특성▲구조물설계▲진동시험▲로켓유도방법및 장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 항공공학과 김승조교수는 『로켓을 학교단위로 연구하는 것은 재정부족 등으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로켓연구는 대학생에게 강의하는 정도의 연구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대도 인공위성개발에 필요한 열시스템 정도만 연구할뿐 로켓개발연구는 못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대·항공대·경희대·인하대·조선대 등에서 관심있는 20∼30명이 모여 「로켓연구회」등의 이름으로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로켓연구를 돕고 있는 한국항공대 기계설계학과 김진곤교수는 『이 동호인들은 인력·장비·재원등 모든 부문에서 빈약한 형편』이라며 『로켓기술이 고도 3백m정도 올라가는 소형로켓을 제작하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항공대 로켓연구회 제작부장 지민영군(20·항공재료공학과)도 『오는 9월 인하대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로켓경진대회를 준비하느라 지난 1일부터 동아리회원 20여명이 로켓제작을 위해 합숙하고 있다』며 『로켓발사에 필요한 화약이 위험물로 분류돼 화약을 구하는 절차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공부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1년예산 4백만원의 대부분을 회원들 주머니를 털어 충당하다보니 재정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추진계획◁ 로켓개발은 90∼93년을 사업1단계로 지난 6월 발사된 과학1호에 이어 9월 과학2호가 발사되면 마무리된다.과학2호 역시 1단형 오존측정용 관측로켓으로 제원및 성능 등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99년 3단형 개발 사업2단계(93∼96년)로는 고도 1백50∼2백50㎞급인 2단형 중형과학관측로켓을 제작,발사하는 것으로 무게 2t,길이 10.3m,직경 42㎝ 크기다. 1단형 로켓과는 달리 2·3단형 로켓은 일단 목표지점까지 도달한 뒤 재추진력을 얻기 위해 분리돼야 하므로 분리과정에서 궤도이탈없이 정확히 유도할 수 있는 고난도의 유도제어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과학1호와 2호가 초속 1㎞내외의 속도를 낼 수 있었던 데 비해 96∼99년의 3단계에서는 초속 7.8㎞의 속도를 내 위성까지 발사할 수 있는 3단형로켓을 개발하게 된다. ◎전문가 의견/유장수 항공우주 연구소 우주기술연구부장/“4∼5년뒤엔 본궤도 진입”/우주산업 뒤처지면 후진국 전락 『21세기는 우주산업시대입니다.로켓 및 인공위성개발을 게을리해 우주산업진출이 늦어진다면 선진국의 과학기술에 예속되어 우주산업의 후진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6월4일 국내 처음으로 과학관측로켓 「과학1호」의 제작에서 발사까지 총지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우주기술연구부장 유장수박사(41)는 미래에 대한 최선의 투자는 적극적인 「우주산업진출」이라고 강조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으로 학위를 받은 그가 본격적인 로켓연구에 참여한 것은 지난 76년.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군사용로켓개발에 뛰어들면서부터였다.78년 과학1호수준인 군사용로켓 발사시험에 성공했으나 여러가지 제약조건으로 더이상의 연구는 할 수 없었다.80년대들어 세계의 로켓개발추세가 군사용보다는 평화적 이용이 강조되면서 미래의 로켓기술의 확보에는 군사로켓보다는 과학로켓이 더욱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로켓개발에 정진하게 됐다. 87년 항공우주연구소 전신인 천문우주연구소에서 과기처 특정연구과제로 과학로켓기초연구를 마친 뒤 90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오는 9월 과학2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2호는 1호에 비해 고도가 18㎞가 높아져 비행거리 및 체공시간이 길어지는등 성능이 약40%가 향상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로켓사업에 늦게 뛰어든 것이 큰 문제라고 하는 그는 그러나 우리나라가 반도체·조선·정밀기계기술등 로켓개발의 저변기술에 대한 기초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술적 문제는 따라잡으려는 정신력으로 보완할 수 있어 4∼5년 집중연구하면 3단형 로켓을 만드는 수준인 세계 10위권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최대한으로 공공투자를 유발시켜 일정궤도에 올라선 다음 기업체가 참여하는 순서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 키팅 호주 총리/포항제철 시찰

    【포항=이용호기자】 방한중인 폴 키팅호주총리는 23일 포항제철과 포항공대,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를 차례로 시찰했다. 키팅 총리는 이날 상오10시 정명식 포철회장의 안내로 포항제철소의 열연공장을 둘러본 뒤 창립 25년만에 세계 2위의 철강회사로 발전한 포철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 “대학정원 자율화 시급” 한목소리/민자­교육계원로 간담회 내용

    ◎사학비중 80%… 국제화겨냥 지원 필요/기여입학제 준비기간 거쳐 단계시행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22일 전경련회관에서 현승종·이현재전국무총리등 교육계원로 15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교육계의 당면현안에 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참석자들간에 나눈 대화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대표=이제 우리사회는 민주화시대를 넘어 도덕사회로 가야하며 그 첨병으로서의 역할은 교육계가 맡아야한다.교육의 발전을 가로막는 온갖 부조리와 불합리,비교육적 타성을 극복하기위해 교육기관·교육자·학부모·학생 그리고 국민모두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공동 노력해야할 것이다. ▲민경천전홍익대총장=사학비리가 어디서 출발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사학운영에 관해 재단이 개입못하는 쪽으로 변질된 것이 최근의 충격적인 비리사건으로 이어진 것이다. ▲김종철교총고문=4년제대학이 1백21개이고 전문대가 1백28개인 그야말로 대학교육의 대중화추세에 있다.이에따라 대학의 정원도 개방해야하는데 여의치않아 대학재정이 큰 어려움을 맞고있다.특히 대학교육의 80%가 사학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정부가 좀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앞으로 2천억∼3천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사학을 지원해야 국제화추세에 대응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권이혁전서울대총장=교육분야에 새로운 묘책이 있다는 주장은 타당치 못하다.교육에 관해 각자의 의견이 있는만큼 선택의 문제다.그동안 대학이 타율성에 지나치게 젖어있어 자율성을 발휘하지 못했다.가급적 대학의 자율성보장범위 내에서 대학이 자구책과 자치능력을 갖도록 정부가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국고에 의한 사학지원은 한계가 있다. ▲서돈각전동국대총장=기여입학제는 사학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해되지만 이것이 실현된다면 성적 나쁜 학생도 입학하는등 여러가지 부작용도 생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만약 이를 허용하더라도 일정 점수안에 드는 학생에게 자격요건을 주는 방식으로 준비단계를 거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한빈전숭실대총장=정부가 자율화에 맡기더라도 대학은 경험과 자율운영능력이 부족하다.많은 대학이 타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문제다.정부의 자율화조치에 앞서 대학이 자구노력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생각해야한다. ▲정의숙전이대총장=대학내 교수가 아닌 일반직원들로 노조를 결성하는 것이 적합한 일인가 묻고싶다.보직교수들이 노조와의 단체협상에 얽매어 연구도 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 안타깝다. ▲현승종전총리=국제화추세에 발맞춰 대학자율화는 당연히 주어줘야 한다.자율능력을 자생적으로 키울수 있도록 당국이 과감하게 내던져 봄직하다.시간이 가면 익숙해질 것이다.지금 4년제대학의 취업률이 50%를 넘지않는다.오는96년에는 대학의 수요공급이 일치되고 2천년에는 오히려 대학이 고교를 찾아다니며 사정할 가능성이 높다.학생선발기준을 대학에 맡겨야한다고 본다. ▲이현재전총리=각 대학의 시설과 교수수준등에 따라 자율화를 결정했으면한다.포항공대와 같이 특정기업이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 ▲이항령전홍익대총장=대학을 안나와도 훌륭하게 될수있다는 실력사회를 만들어야하며 부실대학을 정부가 인수해줬으면 한다. ▲이석경전고교교장대표=정착된 고교평준화를 없앤다면 또 다시 부작용을 초래할 공산이 크므로 문제점만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 D­45일(대전엑스포’93:1)

    ◎112국 참가­ 1천만 관람 “경제올림픽” 대전엑스포의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대전엑스포는 종전의 일반상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무역전시회와는 달리 경제·과학·문화의 올림픽으로 치러질 계획이어서 국민의 기대는 물론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세계박람회의 참가국은 1백20개국에 24개 국제기구.이같은 전세계의 관심과 참여도는 엑스포사상 최대의 규모다.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93일간의 개최기간 외국인 50만명을 포함한 1천만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차질없는 준비에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1세기를 향하는 꿈을 심어줄 환상의 대전엑스포는 총1조6천억원을 투입해 90만㎡(27만3천평)에 보고 배울거리의 각종시설을 갖췄다.이밖에 대회장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기존 운행열차외에 엑스포전용 특별열차와 셔틀버스·헬기 등을 증설운행한다.또 대전시내에서도 각 열차역·터미널과 교통요충지에셔틀버스를 연결운행키로 했다. 숙박시설도 기존호텔과 여관외에 엑스포타운을 건립,운영하며 다양한 식당등 편의시설을 불편없이 갖췄다. 한밭벌 대덕골에서 펼쳐질 세계의 큰잔치를 전국 국민들이 불편없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시설과 교통·숙식 등을 알아본다. ▷시설◁ ○주변도로 단장끝내 총사업비 1조6천1백32억원을 투입,90만1천㎡(27만3천평)에 국제관 국내전시관·공연장·상설독립관·관리시설·유희시설·주차장 등이 갖춰져 있고 주변도로를 불편없게 확장및 포장을 끝냈다. 주요전시관및 행사시설은 중앙에 정부관과 한빛탑을 세워 한국의 번영을 상징하고 동쪽 국제전시구역에는 1백20개국의 외국정부관,24개의 국제기구및 해외기업관등 국제관이 자리잡고 있다. 방사형으로 설치한 이곳에는 대전관을 비롯해 15개 시·도관과 중견기업관·번영관·6개 임시독립관·대공연장·놀이마당이 마련돼 있다. 또 서쪽의 상설전시구역에는 정보통신관·우주탐험·자동차관·테크노피아관·소재관·지구관등 14개 상설독립관이 미래의 꿈을 심어주며중공연장이 자리하고 있다. ▷과학기술산업◁ ○국제 심포지엄 개최 차세대 꿈의 열차로 불리는 자기부상열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전시운행되며 전력에 의해 주행하는 전기자동차가 박람회장내의 교통수단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그뿐 아니라 태양에너지를 동력원으로 달릴 수 있는 제3세대 운송수단인 무공해태양전지자동차와 임진왜란때 혁혁한 전공을 세운 거북선을 태양전지를 이용해 엑스포 기간중 전시운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과학위성·과학로켓발사,고대로켓 신기전,지상관측용 무인비행선,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로봇 등이 미래의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는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과학행사로 세계로봇경연대회,인류의 미래상을 정립케 할 대전엑스포93 주제 심포지엄,청소년들에게 드높은 기상을 심어줄 국제항공대회,세계우주소년단대회,엑스포맞이 컴퓨터영상축전,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자종합학술대회,개도국들의 긍지를 높여줄 전통과학 국제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 ▷문화행사◁ 재생조형관·전통공예실·비디오아트쇼·리사이클링특별전등 문화예술 특별이벤트를 설치,운영하며 도자기·미술작품등 6개부문의 문예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공연행사로 심볼 이벤트,엑스포 그랜드쇼,메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스페셜 이벤트로는 국내외 지역별 민속축제를 비롯해 미스월드·유니버시티선발대회,세계 베스트모델선발대회,세계 기네스기록 도전대회,국제 에어로빅선수권대회,엑스포 패션쇼,엑스포 영화제 등이 눈요기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축제행사로는 서울·부산·광주·춘천에서 대전까지 이어지는 연예인들의 엑스포 길놀이와 대전공설운동장에서 개막전야제의 거대한 축제가 어우러진다.또 박람회장 안에서는 대회기간 벌어질 세계각국의 진기한 재능소유자들이 거리에서 실기를 통해 곡예·마술·거리의 악사·거리 춤·행위예술 등도 볼거리중의 하나다. ▷박람회장◁ ○관람 2박3일 소요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관람하려면 최소한 2박3일이 소요된다.관람코스는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나 출입문이 동·서·남문으로 3개문을 통해 입장하게 된다.입장문에서 가까운 관람시설은 남문이 한빛관·정부관·국제관,서문은 꿈돌이동산(위락시설),동문이 국제전시구역.각 출입문에는 상세한 안내자료가 비치돼 있다. 관람시간은 8월7일부터 9월15일까지 40일간은 상오9시30분에 개장해 밤10시에 끝나며 9월16일부터 11월7일까지는 폐문시간만 하오8시로 2시간 단축된다.단 토요일과 공휴일은 종전과 같이 밤10시까지다.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국인안내 7천7백35명,외국인안내 6백명등 8천3백35명의 자원봉사원이 불편없는 안내를 맡게 됐다. ▷교통◁ 엑스포조직위는 대회기간에 1천만명(외국인 50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다.1일 최고인파를 22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이같은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교통혼잡이 우려되므로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기존 교통체계외에 특별열차와 셔틀버스·헬기등을 운행키로 했다. 엑스포전용 특별열차는 하루 서울에서 11회,부산 2회,호남·전라선의 광주·순천역을 기점으로 1회씩 박람회장 바로옆에 임시로 설치된 엑스포역까지 왕복운행한다. ○특별열차 왕복운행 중간역은 경부선이 영등포·수원·김천·구미·왜관·동대구·밀양·구포이며 요금은 서울 2천8백원,부산 4천7백원.호남선은 장성·정읍·김제·이리,전라선은 구례구·곡성·남원·전주·이리로 요금은 광주 3천3백원,순천 4천1백원이다. 승차권예매는 이미 5월9일부터 시작됐으며 행사가 끝나기 하루전인 11월6일까지 전국 각역에서 팔고 있다.전화예약은 서울·부산·대구·광주지역 철도회원 가입자의 자동전화예약을 매일 상오7시부터 하오10시까지,일반전화예약은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1명이 살 수 있는 한도는 5장이내.창구예매는 역이나 철도승차권 위탁발매여행사에서 매장에 제한없이 판매한다. 셔틀버스는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마산·창원·춘천·강릉·경주·안동·진주·울산·청주·충주·제천·목포·순천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박람회장까지 운행.요금은 서울·인천·경주·광주·안동 1만2천원,부산·강릉 1만5천원,대구·마산·창원·울산·춘천 1만원,진주1만1천원,목포·순천 1만4천원. 헬기는 서울에서 김포공항과 잠실운동장옆 한강시민공원의 잠실헬리포트,부산 김해공항에서 각각 박람회장 헬리포트까지 운항한다.비행시간은 40분.요금은 서울·부산 모두가 5만5천원이다.서울 예약안내는 203­2972∼3. 대전시내는 주요역과 터미널·교통집중지역에 셔틀버스를 연결시켜 운행한다. ▷숙식◁ ○엑스포타운 1박 4만5천∼23만원 엑스포 관람객 숙소용 엑스포타운을 이용하면 제일 편리하다.박람회장까지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0분정도. 아파트로 건축된 32·33·43·49·57평형등 다섯가지 평형의 여관식과 호텔식 2천1백18가구가 7월8일부터 11월14일까지 운영된다. 1가구 5∼9명 숙박에 하루요금은 여관수준의 비품을 갖춘 온돌의 여관식이 4만5천∼9만원,관광호텔수준의 비품과 침대를 갖춘 호텔식은 11만∼23만5천원선.여기서 부가가치세 10%가 가산되며 실내에서는 취사가 일체 금지된다. 편의시설로는 고급호텔수준의 식당과 셀프서비스의 카페테리아식 또는 대중음식점의 식당이 있다. 요금은 고급이 1만∼2만원,카페테리아식은 3천5백∼5천원,대중음식점은 2천5백원. 이밖에 일반숙박시설로 21개 호텔급을 비롯해 동학사지구를 포함한 여관의 1만4천3백개 객실을 확보해 놓고 있다.일반호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려면 엑스포타운·서울·대전등 14개소에 설치된 숙박정보안내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타운내에는 우체국·전화국·은행·의무실·약국·여행사·테니스장·생활용품점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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