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항공대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관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제작발표회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72
  • 술취한 미군 또 시민 폭행/춘천/택시기사에 시비…말리던 승객 때려

    【춘천=조한종 기자】 지난 19일 서울 지하철에서 주한 미군들이 한국인 승객들을 집단으로 폭행한 데 이어 강원도 춘천에서도 만취한 미군들이 시민을 집단 폭행했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22일 지나가던 택시를 가로막고 운전사와 시비를 하다 말리는 승객들을 집단 폭행한 미8군 캠페이지 항공대와 통신대 소속 폴 줄리엔 상병(22) 등 미군 8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미군 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줄리엔 상병 등은 21일 하오 10시10분쯤 춘천시 소양로 3가 한국통신 앞길에서 강원1바 2618호 개인택시(운전사 조병국·35)를 이유 없이 가로 막고 조씨와 시비를 하다 이를 말리던 승객 황정곤씨(25·회사원·춘천시 효자1동 491)와 김한식씨(26·회사원·〃약사동 14번지) 등 2명의 얼굴 등을 집단으로 때려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 “광주 계엄군 헬기난사 없었다”

    ◎진압참여 육군항공여단 출신 박형우씨 증언/공격용 7대 출동했지만 탄약장전 안해/무장 시민군 상대 50m 저공비행 불가능/“정찰활동만 실시” 당시 헬기 대대장도 주장 80년 광주민주화운동때 계엄군이 헬기에서 시위군중들에 대해 난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당시 시위대 진압을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육군항공여단요원이 19일 주장했다. 80년5월19일 육군 제1항공여단 101항공대 소속 헬기 무장사로 광주에 출동했었으며 현재 방콕에서 스피커제조업체인 로열하코사 대표이사로 있는 박형우(49·태국거주,당시 계급 준위)씨는 방콕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헬기에서는 사격을 한 일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다음은 박씨의 증언 요지. ­언제 광주로 출동했는가. ▲80년5월19일 출발해 계엄군의 진압이 완료된 27일께 귀대한 것으로 기억된다. ­각 항공대에서 광주로 출동한 헬기 기종과 대수와 용도는. ▲모두 12대로 이 가운데 사실상의 공격용헬기는 7대다. ­89년2월 국회 광주특위 청문회에서는 31대의 헬기가 동원됐다는 증언이 있었는데,그렇다면 나머지 19대는 어디서 동원됐는가. ▲광주진압에 동원된 헬기는 제1항공여단에서 출동한 12대 말고도 인근 타부대에서 O1관측기,OH58정찰기,UH1H다목적헬기 등이 주로 병력수송을 위해 차출됐었다. ­광주사태 당시 현지서 선교사로 일했던 미국인 아놀드 피터슨 목사(52·일리노이주 거주)의 「목격담」에 의하면 80년5월21일 하오 3∼4대의 헬기가 광주 일원 상공에서 경고전단 살포후 시위군중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해 14명의 사망자를 포함,1백여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하는데…. ▲납득이 가지 않는다.실제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헬기는 101및 502항공대에서 파견된 7대인데 맹세컨대 약실에 탄약을 장전한 적이 없다.무장사가 탄약을 장전해야 사수가 사격을 할 수 있다. ­상부로부터 발포지시를 받은 것 아닌가. ▲받지 않았다.받았다면 탄약을 관리하고 장전하는 무장사가 제일 먼저 알 것이 아닌가. ­그래도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당시 어떤 광주시민은 헬기가 약 50m 상공을 저공비행하면서 기총난사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헬기가 출동한 때는 이미 시민군이 무장하기 시작한 시점이다.50m 상공이라면 이 거리는 지상에서 헬기를 백발백중 명중시킬 수 있는 거리다.이를 뻔히 아는 조종사가 50m 상공을 저공비행하면서 기총소사를 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50m 상공에서 불을 뿜으며 사격하는 것을 봤다는 사람이 있는데. ▲주민들이 봤다는 것은 예광탄의 불줄기가 아니라 헬기 헤드라이트 불빛일 가능성이 높다.만약 50m 상공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면 명중된 곳이 불바다가 됐을 것이고 주변 사람은 누구나 목격했을 것이다. ­헬기서 기관총 쏘는 소리를 들은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총을 쏘지 않아도 총소리 같은 것을 들을 수 있다.AH1J코브라 공격용 헬기와 MD500 경무장헬기는 날개가 회전익으로 몸통 위에서 프로펠러가 돌아갈 때 공기의 와류 또는 기체 블레이드의 피치 각도가 맞지 않을 때 날개면이 공기와의 마찰로 기관총소리 처럼 「타타타」 소리가 난다.시민들은 이 소리를 총소리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
  • LG전자 60여명 「직급파괴 인사」

    ◎「차장→수석부장」등 2단계 승진… 정상보다 6∼10년 빨라/학력제한 등 없애 「능력주의」 가속화… 타사도 확산추세 올들어 주요 재벌 그룹들이 연봉제를 도입하거나 일부 임원들의 발탁인사로 인사파괴의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16일 직원 인사로는 처음으로 60명에 대해 대규모 직급파괴 인사를 단행했다. 보수적 성향의 기업으로 연공 서열을 중요시해 온 LG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발탁인사를 함으로써 인사혁명의 바람은 더욱 세게 불어닥칠 전망이다.특히 이번에 발탁된 60명 중 7명은 동일 직급에서 선배보다 먼저 승진하는 단선적인 발탁이 아니라 2단계를 뛰어 넘어 「직급파괴」의 인상을 준다. 한만진(44) 황재일씨(40) 등 3명의 3급차장은 1급 수석부장으로 이동근씨(34)등 2명의 5급 과장보는 3급 차장으로 올랐으며 최광림 6급 대리(34)가 4급과장으로,조창우 고졸 8급사원(34)이 6급대리로 각각 뛰어올랐다.한 직급 승진에 평균 5∼6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인사체계상 남들보다 6∼10년까지 빨리 승진한 셈이다. 특히 수석 부장으로 승진한 전자기술원 안도렬차장(34)의 경우에는 10년 가량을 앞당긴 케이스.포항공대 조교수출신의 박사다.8급 고졸사원에서 많은 대졸사원들을 제치고 6급 대리가 된 구미 TV생산기술실 조씨는 인사혁명이 학력제한도 과감히 철폐한 것을 보여준 사례.홍일점으로 조씨와 함께 고졸 출신으로 고졸 8급 기능직 사원에서 7급 대졸사원급으로 오른 박현숙씨(26)가 있다. LG전자는 지난 93년 능력주의 인사제도를 도입했다.한 단계 발탁으로 부장급 7명을 지난 해에는 과장급 24명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그러나 이번 인사를 계기로 직급이나 호봉에 관계없이 능력이 있으며 누구나 발탁이 가능하고 2단계이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해 내년에는 3단계를 뛰는 사원들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게 된 것이다.하정헌 LG전자 인재개발실 과장(34)은 『능력주의 인사제도를 구체화 시킨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광고업계도 선수를 LG전자에 빼앗겼지만 제일기획과 LG애드 대홍기획 코래드 등이 상반기 중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공서열을 무시한 신인사제도를 선보일예정이다.임원 경우는 지난 3월 2일 한화그룹이 자동차부품 김일수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시킨지 한달 만에 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삼성·두산·미원그룹 등에서 발탁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 날짜 분산… 복수지원 기회 확대/96학년도 대입모집요강 특징

    ◎「본고사」부담 덜게 과목·반영률 축소/내신 대부분 40%… 33개대 면접 반영 96학년도 대학입시는 수험생에게 올해보다 유리한 점이 훨씬 많다. 본고사를 치는 대학이 줄었고 특차가 확대됐으며 입시일이 분산돼 복수지원의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본고사는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무겁게 하고 과외를 조장,정상교육을 해친다는 이유로 교육부가 각 대학에 폐지를 권고해왔고 상당수 대학이 이를 받아들였다. 교육부는 97학년도에도 본고사를 치지 않거나 과목수를 줄이도록 계속 유도할 방침이어서 부활 3년째를 맞은 본고사는 결국 폐지되는 방향으로 나갈 전망이다. 수학능력시험성적으로 우선선발하는 특차는 우수학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96학년도에도 이를 채택한 대학이 크게 늘었다. 따라서 수험생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살펴 특차입학을 노려볼 만하다. 입시일의 분산은 수험생에게 가장 반가운 점이다. 서울대와 고려·연세대가 처음으로 입시일을 달리 잡았고 3개 입시일에 대학이 고루 분포돼 복수지원의 기회를 충분히살릴 수 있게 됐다. 대학교육협의회가 12일 집계,발표한 대입모집요강의 특징을 간추려본다. ◇전·후기및 특차=66개로 늘어난 특차모집대학의 모집인원비율도 올해 9.6%에서 13%로 늘었다. 95학년도 정원을 기준으로 할 때 특차선발인원은 3만3천5백여명이나 된다. 전기모집을 하는 대학은 1백27개에서 10개 대학이 증가했지만 모집인원비율은 올해와 비슷한 82.8%이고 후기는 19개 대학 4.2%로 크게 줄었다. 전·후기 분할모집을 하는 대학도 18개에서 14개로 줄어들었다. ◇입시일자=특차는 12월28일이고 후기는 2월10일이다.8일·13일·18일로 나눠진 전기입시일은 예년과 같이 한 날짜에 집중되지 않고 비교적 골고루 분포됐다.8일은 45개대,13일은 55개대,18일은 37개 대학이다. 특히 상위권대학이 분산돼 성적이 높은 학생에게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8일에는 경북·부산·고려·서강·연세·이화여·포항공·한양대 등이 들어 있고 13일에는 서울·경희·성균관·중앙대 등이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단국·인하·동국대 등은 18일을 입시일로 잡았다.◇본고사=올해 본고사를 친 대학 가운데 24개 대학은 본고사를 그대로 고수했고 광운대·그리스도신학대·대불공대(산업체특별전형)등 3개 대학은 새로 채택했다.14개 대학은 폐지했다. 본고사는 치더라도 과목수를 줄인 대학이 많아 수험생의 부담이 그만큼 경감됐다. 1과목을 보는 대학은 경북대 등 13개 대학,2과목은 9개,3과목은 5개 대학,4과목은 서울대와 고려대의 인문계뿐이다. 반영비율도 20%를 반영하는 대학이 9개에서 15개로 늘어난 반면 30%를 반영하는 대학은 95학년도 19개에서 4개로 줄어 본고사의 반영비율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전형요소비율=예·체능계와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이 내신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 배재·아주·광운·서경대 등은 내신성적을 50%로 반영,다른 대학보다 높다. 본고사는 포항공대가 50%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서울대등 4개 대학은 30%를 반영한다. 부산대등 13개 대학은 20%,인하대와 중앙대는 15%,경북대등 6개 대학은 10%씩이다. 면접고사성적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돼 있는 사범대 말고도 면접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33개나 된다. ◇기타=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은 올해 처음으로 6개 대학에서 했으나 96학년도에는 18개 대학으로 크게 늘었다. 산업체에 2년이상 근무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는 산업체특별전형은 79개 대학에서 한다. 다만 농어촌자녀 특별전형을 채택하는 대학은 관계법령을 마련하고 있어 6월쯤 따로 집계,발표할 예정이다.
  • 96대입/66개 대학 특차전형/올보다 17곳 늘어

    ◎27개 대학만 본고사/45개대/1월8일/55개대/1월13일 시험/83개대서 체육특기자 2천여명 뽑아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1백59개 대학 가운데 66개 대학이 고교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만으로 신입생 3만3천여명을 뽑는 특차전형을 하고 서울대등 27개 대학은 본고사를 친다. 전기전형대학은 1백37개로 입시일은 1월8일이 45개,1월13일이 55개,1월18일이 37개 대학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정덕기 충남대총장)는 12일 「96학년도 전국 대학신입생모집요강」을 집계,이같이 발표했다. 특차를 모집하는 대학은 올해보다 17개 대학이 늘고 모집인원도 전체의 13%로 8천6백여명이 늘어난다. 본고사를 치는 대학은 95학년도보다 10개가 줄고 전남·전북·제주·조선·국민대등 13개 대학이 본고사를 폐지했다. 대부분의 대학은 본고사의 반영비율을 낮추고 국어과목을 논술로 대체,수학능력시험성적의 반영비율과 논술고사의 비중을 높였다. 수학능력시험의 4개 영역 가운데 한 영역이상에 대해 가중치를 주는 대학도 16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고려대와 연세대 등 83개 대학이 체육특기자 2천여명을 선발하며 동국대(문학)·한국외국어대(어학)·포항공대(수학·과학)·경희대(음악)·배재대(미술)등 35개 대학이 체육외 특기자를 뽑는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돼 있는 개방대학의 입시일은 오는 12월28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로 정해졌으며 17개 개방대학 가운데 10개 대학이 2월10일을 입시일로 잡았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내년 입시에서는 대학들이 특차를 확대하고 본고사를 없애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려대/자연 과학선택 폐지…특차30%선발/주요대학96입시요강가이드

    ◎본고사 비중 20%로 축소… 제2지망 없애/연세대/특차 1백20명 모집… 내신반영률 50%로/포항공대/인문계 영어­자연계 수학 총점 50% 배정/이화여대/본고사 2과목… 「농어촌특별전형」 2%로/성균관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대학 경희대 한남대 건국대 경기대 겅희대 고려대 관동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림대 한양대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이 모두확정됐다.대학별로 본고사 반영비율과 과목등을 간추려본다. ◇서울대=본고사 반영비율을 30%로 낮추고 내신 40%,수학능력시험성적 30%를 입시총점에 반영한다.국어를 논술Ⅰ·논술Ⅱ로 바꾸고 자연계의 과학 선택과목을 없애 인문계는 4과목,자연계는 3과목을 친다. ◇고려대=본고사를 30%만 반영하고 자연계의 과학선택 과목을 폐지했다.수능의 수리탐구Ⅱ·외국어영역에 각각 80점·20점의 가중치를 둬 수리탐구Ⅱ는 1백40점,영어는 6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특차전형의 정원을 올해보다 5% 늘려 총정원의 30%안에서 선발한다.97년도 입시부터 특기자 선발,면접점수 반영 등을 적극 검토한다. ◇연세대=본고사 반영비율을 20%로 낮췄고 수능성적을 40% 반영한다. 본고사의 국어과목을 폐지,논술로 대체했고 총점 2백점 가운데 인문계의 논술과 자연계의 수학에 1백점을 부여,과목간 비중을 차등화시켰다.제2지망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화여대=본고사 비중을 20%로 하향조정하고 국어를 논술로 대체했다.본고사는 논술·영어·수학 3과목을 보되 인문계는 영어,자연계는 수학에 본고사점수의 절반인 1백점을 배정했다.제2지망은 폐지됐으며 정원의 2%안에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키로 한다.97년 이후에는 계열(전공)별로 전형요소및 반영비율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줄 방침이다. ◇포항공대=정원 3백명 가운데 특차전형으로 1백20명을 선발하며 이때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현재의 40%에서 50%로 상향조정했다.본고사는 수학과 선택(물리·화학)등 2과목만 치른다.특차와 본고사 응시자격을 주는 전기모집 1차전형은 수능과 내신의 비율을 50%씩으로 하고수리탐구영역에 2백%의 가중치를 줬다.전기모집 2차전형에서는 내신과 본고사를 50%씩 반영한다. ◇서강대=본고사를 논술과 계열별 기본과목(인문 영어·자연 수학◎)등 2과목으로 축소하고 반영비율도 20%로 줄였다.97년부터는 논술 1과목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한다.수능점수의 영역별 가중치는 없앴다.외교관자녀 등의 특례입학에서 거주연한과 지역에 따라 쿼터제를 적용키한다. ◇성균관대=본고사 과목을 인문계 국어·영어,자연계 영어·수학◎로 줄이고 반영비율은 20%로 정했다.정원의 2%선에서 정원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한다. ◇외국어대=본고사는 인문계만 영어 1과목을 실시한다.특차모집 비율을 지난해보다 10% 줄여 30%안으로 조정했다.입학정원의 2%,학과정원의 10%안에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한다. ◇한양대=본고사 비율을 20%로 하고 인문계는 논술·영어,자연계는 논술·수학Ⅱ 등 2과목씩 치른다.특차전형 비율은 40%(수능상위 3∼5%이내 지원가능)이며 사범대는 고교시절의 사회봉사 활동경력을 면접시험(반영비율 5%)에 일부 반영한다.◇중앙대=본고사 비중을 15%로 대폭 줄이고 수능 반영비율을 45%로 늘렸다.2지망제도를 폐지했으며 영문·아동복지·청소년학과 등의 야간학과에서는 정원의 50%까지 서울·경기지역 산업체의 2년이상 근무자를 특별전형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경희대=본고사는 인문·자연계 모두 영어 1과목만 본다.본고사 반영비율을 10%로 줄이는 대신 수능을 50%로 확대했다.총정원의 2%,학과정원의 10%안에서 농어촌학생 특례입학제도를 도입했다. ◇동국대=본고사는 논술 1과목만 치르고 10%를 반영한다.수능 반영비율은 50%.24개 학과에서 실시하는 특차전형의 폭을 정원의 20%로 했다.지원자격은 수능성적 상위 7%이내이며 경주캠퍼스 한의예과는 3%이내로 제한했다. ◇광운대=본고사는 논술만 치르며 올해 입시에서 2등급이상 지원가능했던 특차전형(총정원의 30%)을 20%는 1등급에서,나머지 10%는 2등급에서 뽑기로 했다. ◇부산대=본고사의 비중을 20%로 낮추고 국어를 논술로 대체했다.인문계의 본고사 과목은 논술·영어·수학Ⅰ이며 자연계는 논술·영어·수학Ⅱ를 치른다.공과대학에 한해 모집정원의 30%를 처음으로 특차전형하기로 했으며 2지망제도는 폐지했다. ◎시험일 황금분할… 학교 선택폭 확대/96학년도 대학입시요강 특징/서울대­연대·고대 복수지원 가능/본고사반영 축소… 수능비중 높여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본고사를 치는 대학이 줄어 들고 비중도 낮아지며 복수지원의 기회도 확대돼 수험생들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21일까지 각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의 특징과 달라진 점,대학별 요강을 종합 정리해본다. ▷복수지원제◁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기전형 대학의 시험보는 날들이 분산돼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폭이 넓어졌다. 1월 8일과 13일,18일등 세차례로 나눠진 전기대 입시일에 각 대학이 고루 퍼져 전기에서 3차례 응시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는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예년에는 한 입시일에 주요 대학이 몰려 복수지원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최상위권 학생은 포항공대 말고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다 같은날 입시를 치러 한 번 낙방하면 재수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중위권 수험생들도 마찬가지 사정이었다. 그러나 96학년도에는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경북대 한양대 인천대 숙명여대 국민대 부산대 영남대 등이 1월 8일 시험을 치고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13일 시험을 본다. 또 단국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세종대 숭실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동국대 전남대 등은 1월 18일을 시험일로 했다. 따라서 8일에 연세대나 고려대에서 시험을 치고 13일 서울대에 다시 응시할 수 있어 상위권 학생들은 그만큼 유리하다. 또한 한양대­경희대­홍익대 순으로 대학을 선택해 시험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본고수 축소◁ 95학년도에 37개 대학이 채택했던 본고사는 21일 현재 13개 대학이 준 25개 대학에서만 친다고 발표했다. 올해 본고사를 보았던 전남·전북·국민·동아대 등 13개 대학은 채택을 포기했고 광운대가 새로 논술 본고사를 보기로 결정했다. 본고사를 보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과목수를 줄이거나 반영비율을 낮췄다.경북·동국·동덕여·인하·한국외국어대는 한과목만 치르고 나머지 대학들도 거의 두과목만 본다.서울대 자연계도 5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였다. 다만 서울대 인문계와 고려대 인문계만 올해와 같이 4과목을 치른다.또 가톨릭대 의예과,경희대 자연계,연세대,이화여대는 그대로 3과목의 본고사를 본다. 반영비율은 서울대가 40%에서 30%로,연세대는 30%에서 20%로 줄이는 등 거의 모든 대학이 10% 가량 낮췄다. 본고사 과목과 반영비율을 축소함에 따라 달라지는 점은 두가지다. 본고사의 반영비율이 낮아비면서 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이다.따라서 본고사가 합격여부에 미칠 영향은 낮아지는 대신 수능시험점수가 전형에 미칠 영향이 커진다. 또한 국어과목이 폐지되는 대신 논술을 독립과목으로 채택한 대학이 많아 논술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논술을 별도과목으로 채택하지 않더라도 국어과목에 포함시킨 대학도 70%에 이른다. 수험생들은 따라서 논술고사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시험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차확대◁ 21일 현재 60여개 대학이 특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더 늘어날 전망이다.전체 정원 가운데 모집비율을 40%까지 늘린 대학도 상당수 있다. 특차를 신설한 대학은 부산대(공대 30%) 가톨릭대(의예30%) 관동대(의예과 15명) 대전대(한의예 30%) 동신대(한의예 40%) 동의대 세명대 순천향대 원광대(의·한의예 등 30%) 전주대 창원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동대 등이다.
  • 22개대 내년 본고사 실시/올보다 15곳 줄어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학별 필답고사(본고사)를 치르기로 결정한 대학은 19일 현재 전국 1백6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22개 대학으로 95학년도의 37개 대학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본고사를 치르는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95학년도 입시보다 과목을 줄이고 반영비율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신문사가 전국 대학별 입시요강을 취재한 결과 서울·연세·고려·경북·포항공대 등 22개 대학이 내년에도 본고사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경북·전남·전북·제주·부산수산대 등 5개 국립대학을 포함,13개 대학은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대와 항공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 “대학별고사 없애야 교육정상화”/교육개혁위 교육계원로 초창간담내용

    ◎대학마다 개혁안 내놔 혼선… 정부안 마련 시급/교육재정 확충 과감히… 사학진흥 특별법 제정을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이석희)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덕기 충남대총장 등 교육계원로 13명을 초청,13일에 이어 두번째 간담회를 갖고 교육개혁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간담회 내용을 간추려본다. ▲이준해 서울시교육감=심각한 사교육비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학교교육만으로 대학입학이 가능하도록 대학입학제도를 개선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본고사를 치르지 않아야 하며 이는 일선학교의 간절한 바람이다. ▲유인종 시도교위협의회장=한국교육에는 가능성이 없다고 외국전문가들이 말하는데 바로 대학입학시험 때문이다.도대체 일본말고 대학별 고사를 보는 나라가 어디 또 있느냐.또 교육재정의 확충이 없이는 어떤 교육개혁도 성공할 수 없다.학원으로 가는 학생들을 학교안으로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개혁을 해야한다. ▲이 교육감=학부모들이 이기주의에 빠져 있는 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학교안에 오래 묶어 두면 묶어둔다고 야단이고 일찍 내보내면 학원으로 가므로 어려운 문제다. ▲유 회장=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과외비를 한달에 1천2백만원 쓰는 집도 있고 한달에 과외로 3천만원을 버는 서울대학생도 있다고 한다.교육의 현실이 이렇다.학교교육이 잘되도록 해달라. ▲유재건 경원전문대학장=학부모들의 주장은 세금을 많이 내도 좋으니 학교교육을 제대로 해 달라는 것이다.학교교육의 정상화가 학부모들의 가장 큰 바람이다.그러자면 대학별고사를 없애야 한다. ▲장혁표 부산대총장=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라는데 조교나 실험실 기사를 제대로 채용하기 조차 어렵다.예산의 뒷받침이 없이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는가.교수와 학생의 비율을 낮추라는데 국가에서 돈을 안주는데 어떻게 가능한가. ▲김민하 중앙대총장=대학마다 개혁안을 발표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정부의 교육개혁안이 빨리 발표돼야 한다.사립대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선진국에 비해 말도 안되는 수준이다.특별법을 만들어 사학을 진흥해달라. ▲이영권 국회교육위원장=교육개혁이 너무 장기화 되는 것 같고 현안이 뒷전으로 물러나는 것 같다.영어·수학·국어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내신도 총점위주에서 벗어나 개인의 적성과 특성이 무시돼서는 안된다.대학의 이기주의 때문에 복수지원의 기회도 확보되지 않고 있다.입학만하고 공부 안하는 대학이 돼서는 안되고 문을 열어 놓고 질관리를 철저히 하는쪽으로 교육정책이 바뀌어야 한다.평준화를 없애면 교통·과외문제가 심각해진다.무사안일에 빠져있는 공직자와 교사들에게 신풍운동이 필요하다.유아교육을 공교육화 해야 하고 국민학교도 5년제로 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이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외국사람들은 한국교육이 특별한 사람을 돈을 들여 보통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대학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대학에 들아가는 것이 시시하다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장수영 포항공대총장=프랑스는 교육예산이 각부처에 분산돼 있다.세제 개혁을 통해 초중등학교 예산은 지방에서 관할하고 고등교육만 중앙정부가 담당해야한다. ▲송자 연세대총장=교육개혁을 정부에만 맡기는 것은 구시대의 발상이다.교육개혁은 신중론만 펴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대학개혁의 제1걸림돌은 구성원이 기득원에 집착하는데 있다.사립대의 규제도 풀어야 한다.대학개혁은 국민들의 힘으로 이뤄져야 한다.
  • 포항공대/내신비율 50%로/수리탐구 점수에 2백%가중치

    ◎96학년도 입시요강 포항공대는 13일 「96학년도 신입생 입시요강」을 발표,특차전형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현재의 40%에서 50%로 상향조정하고 본고사를 내년 1월8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또 모집정원 3백명을 특차 1백20명과 전기 1백80명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본고사는 수학과 물리·화학중 택일해 두과목을 치르기로 했다. 특차와 본고사 응시자격을 주는 전기모집 1차는 내신과 수능성적반영비율을 50대50으로 하고 전기모집 2차는 내신과 본고사를 50대50 비율로 반영하며 특차와 전기모집 1차 모두 수능성적중 수리탐구영역 취득점수에 2백%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응시자격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특차는 자연계 수능상위 1%이내,전기모집은 10%이내이면서 내신 3등급이내로 제한했다.
  • 「컴퓨터범죄 수사센터」 가동/해커·개인정보 누출사범 등 단속/검찰

    최근 컴퓨터전상망을 이용한 개인정보유출은 물론 국가전산망의 정보까지 빼내는 첨단정보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검찰이 「컴퓨터범죄와의 전쟁」에 나섰다. 서울지검 형사6부(유국현 부장검사)는 11일 악성 컴퓨터바이러스 제작·배포등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보범죄수사센터」를 설치,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검찰은 형사6부 한봉조 검사를 반장으로 수사관과 일반직원등 11명을 「컴퓨터범죄전담수사반」으로 구성,국제전상망인 인터넷 전용회선과 근거리통신망을 연결해 컴퓨터를 통한 국제적·국가적·개인적 범죄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장·박성주 한국과학기술원교수·이필중(이필중)포항공대교수등 컴퓨터전문가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정보범죄의 피해사례를 접수하는 「정보범죄피해신고센터」(02­530­4488)를 설치했다.
  • 10여개대 본고사 폐지 검토/서울·연대·고려대 등 10개대는 유지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정원외 2%로”김 교육 김숙희 교육부장관은 21일 국무회의에서 농어촌출신 학생들에 대한 대학입시 정원외 특별전형은 총입학정원의 2%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20일 96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을 발표,내년부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 1백60개 4년제대학 교무과장회의를 소집,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가급적 논술을 포함한 국어·영어·수학위주의 본고사를 치르지 말거나 과목을 대폭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포항공대·이화여대·부산대·가톨릭대·동덕여대·부산수산대 등 10여개 대학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국어·영어·수학 및 논술 등의 본고사를 실시키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북대·전남대·제주대·아주대·조선대·인하대·한신대·외국어대 용인캠퍼스 등 10여개 대학은 본고사를 폐지할 것을적극 검토하고 있다.
  • 33기 학군사관 임관식/육해공군 합동

    학군사관후보생(ROTC)제 33기 임관식이 4일 상오 이홍구 국무총리와 이양호 국방장관 및 3군 고위장성,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앙군사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육·해·공군 합동으로 치러진 이날 임관식에서 4천여명의 신임장교중 영예의 대통령상은 육군 최순철 소위(23·대구대졸),해군 문건출 소위(23·제주대졸),공군 김현수 소위(24·항공대졸)가 각각 차지했다.
  • 실습장비 확보율 50% 밑돌아/7개대 종합평가 내용

    ◎교수 국내외 논문발표실적 극히 저조/도서관 장서 적은편… 기본시설은 우수 대학교육협의회가 처음으로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는 7개 대학 모두 일단 합격권에는 들었지만 아직도 교수확보율이나 연구실적,학생 1인당 교육비 등 여러 기준에서 국제적 수준에는 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첫 평가를 받은 7개 대학은 교수확보나 기본시설 등 「하드웨어」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교수의 논문발표 실적이나 대학간 협력활동,실험실습장비,전체적인 대학재정 규모는 아직도 크게 뒤떨어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대는 수업의 효율성이 향상됐고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교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흡한 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 도서관의 장서수가 지난 50년동안 1백만권이 증가하는데 그쳤고 실험실습기자재도 낡은데다 확보율이 44.6%로 매우 낮아 교육연구 지원체제가 한층 더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대교협은밝혔다. 경북대도 도서관 장비가 부족하고 실험장비확보율이 36.6%에 그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교육비가 2백92만원에 불과해 대학재정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대 역시 실험실습장비가 부족하고 수강생의 규모가 60명 이상인 강좌가 21%에 이르며 교수의 주당 수업시간이 11.7시간으로 수업부담이 다른 대학보다 컸다. 전남대는 수업방법이 다양하지 않고 교육기자재의 활용이 미흡한 점,취업률이 40∼50% 정도로 저조한 점,교수의 연구비 수혜액이 낮아 연간 학술지 논문 게재수가 국내 1.55편·국외 0.17편으로 낮은 점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교수 논문발표실적이 저조한 것은 전북대도 마찬가지여서 국내는 1.54편,국외는 0.15편에 불과했으며 특히 교수 1인당 저서수는 0.07편으로 상당히 낮은 실정이었다. 포항공대는 이공계 대학중에서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오히려 교수 연구부담이 무겁고 대외협력체제가 미흡하며 폭넓은 교양교육을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북대는 교수들의 연간 발표 논문이1.93편으로 다른 대학보다 높았으며 연구과제 수탁실적도 80%로 매우 우수해 교수들의 연구열의가 높으며 산학협동연구와 대외협력이 활발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었다. 부산대는 기계공학계열 특성화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교수의 연구비 수혜액이 높고 부설 연구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포항공대는 교수의 1인당 논문발표 건수가 연간 국내 4.3편,국외 2.1편으로 최고 수준이며 교수진이 우수한데다 교수 1인당 학생수도 11명으로 미국의 MIT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대·포항공대/“최우수 대학” 평점

    ◎대교협/7대 공·사립대 첫 종합 평가/교육·교수·재정→경영 3영역 1위/서울대/연구·교수·시설­설비부문서 최고/포항공대/경북대는 사회봉사영역서 “최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종운 서울대총장)가 교육사상 처음으로 국내 7개 대학을 종합평가한 결과 서울대와 포항공대가 각각 3개영역에서 최우수 평점을 받았으며 경북대는 사회봉사영역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 1백60개 4년제 대학의 협의기구인 대교협 산하 대학평가인정위원회(위원장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가 지난 한햇동안 서울·경북·부산·전남·전북·충남·포항공대 등 7개 국·사립대를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인 7개 대학 모두 5백점만점에 4백74·25점에서 3백99·11점(인정기준 3백28점·3점)사이의 점수를 받아 우수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들 7개 대학의 대학원도 교육과정·수업 및 논문지도·교수·시설설비·재정경영 등 5개 영역에서 1백점만점에 84·4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모두 우수대학원으로 인정됐다. 평가영역별로는 학부의 경우서울대가 ▲교육(교육목적·과정·수업·학생) ▲교수(교수구성·수업부담및 복지·인사·교수개발) ▲재정·경영(재정확보·예산편성및 운영·기획및 평가·행정 및 인사·의사결정)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됐다. 포항공대는 ▲연구(실적·여건·지원체제) ▲교수 ▲시설·설비(기본 및 지원시설·실험실습설비·후생복지시설)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경북대는 사회봉사 및 대외협동 영역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한편 계열별로는 처음 실시된 생물학 및 화학공학 계열학과에 대한 학과평가결과 생물학계열은 학부의 경우 강원대 등 24개대,대학원은 부산대 등 16개대,화공학계열은 학부의 경우 경희대 등 15개대,대학원은 한양대 등 11개대가 각각 우수대학 및 대학원으로 평가됐다. 대교협은 올해 연세·고려·서강·성균관·한양·이화여·강원·충북대 등 19개대학을 종합평가할 예정이며 학과별로는 인문사회계열,학과로는 처음으로 경영학계열을 평가한다.
  • 지방6개대 「대학연합」 구성/경남·계명·울산·전주·한남·호남대

    ◎교수·학점교류 등 합의/새달중 협약 체결 경남대·계명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 등 6개 지방사립대는 올해부터 교수·학점 상호교류및 학생의 교차등록,공동입시관리 등의 분야에서 공동협력키로 하고 내달 중순쯤 울산대에서 구체적인 협약을 맺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24일 교육시장 개방과 대학교육의 국제화에 대비,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연합(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력분야는 교육및 학술,관리행정,학생복지,도서관운영 등 4개이다. 학교별로는 ▲경남대 도서관운영 ▲계명대 지역연구 ▲울산대 산학협동및 상호협력 ▲전주대 국제협력 ▲한남대 외국어교육강화 ▲호남대 교양교육 등으로 전문영역을 마련,개선방안을 연구하고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같은 대학간 협력체제는 점차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포항공대 등은 학점 상호인정 등에 관한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올해부터 적용키로 했다.
  • 포항공대­이대/학점교류 협정

    【포항=이동구 기자】 포항공대와 이화여대가 학생들의 상대방 대학 강좌수강 및 취득학점을 인정하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했다. 포항공대 장수영 총장과 이화여대 윤후정 총장은 오는 21일 포항공대에서 두대학의 정규학기와 계절학기중에 학생들이 상대방 대학에서 수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취득학점도 인정해주는 학술교류협정서를 교환키로 했다.
  • 포항공대 70% 등록포기/복수합격자 이탈/세종대75%·광운대69%

    95학년도 전기대학입시에서 두대학이상에 복수합격한 수험생들이 특정대학의 등록을 기피하고 이미 등록을 마친 수험생가운데서도 등록금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 각 대학이 합격자이탈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대학은 등록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추가등록기간동안 수험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등록을 유도하는등 비상이 걸렸다. 서울대와 입시일이 다른 포항공대는 2일까지 일반전형응시자 1천7백61명으로부터 등록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44.6%인 7백85명이 등록의사를 밝혔으며 이 가운데 정원의 3.3배수안에 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최종합격자 1백80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합격자중 66.7%가 등록을 포기한 포항공대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3.3배수에서 합격자가 결정됨에따라 합격후보자중 70%가량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 지난달 26일 등록을 1차마감한 세종대는 합격자 1천1명중 7백53명이 등록을 포기해 포기율이 75%나 됐다. 광운대는 합격자의 69%,서울여대는 46%,덕성여대는 66%나 등록을 포기해 등록률이 극히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 쌍둥이 형제·자매 5쌍 “합격”/서울대 합격자 발표 뒷얘기

    ◎윤화로 숨진 원예과 교수딸, 같은과 수석/서울대 수위아들도 우주공학과에 붙어 ○…올 수능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정성택(19)군이 서울대 전체수석을 차지한 것을 비롯,인문·예체능계 등 계열별 수능 수석자들이 모두 서울대에 합격. 수능 인문계 수석인 권기대(19·안동고 3년)군과 여자수석 조원경(18·한영외국어고 3년)양은 법학과에 나란히 합격했고 예체능계 수석 이용신(25·서울 경신고졸)씨도 산업디자인학과에 합격했다. 한편 포항공대에 수석합격한데 이어 서울대 수학·계산통계학과군에도 합격한 고봉균(22·제주시 연동 292의38)씨는 서울대에 입학하기로 결정. ○…농업교육과 농촌사회교육 전공에 38세의 김종열씨가 최고령으로 합격.경북 칠곡의 농촌 출신으로 77년 대구상고를 졸업했으나 가정형편으로 대학진학을 못했던 김씨는 『우루과이라운드로 피폐해진 농촌을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예학과에 지원,농대수석을 차지한 염인화(18·서울 세화여고 3년)양은 이 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다 87년 교통사고로 숨진염도의 박사의 맏딸.내신 2등급에 수능성적 1백71.8점인 엄양은 아버지의 전공을 이어 화훼나 유전공학을 전공해 대학강단에 설 계획.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자매 등 모두 5쌍의 쌍둥이가 서울대에 합격해 눈길.공대에 합격한 엄태식(19)·태민군의 아버지 엄윤용(50)씨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현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중이어서 부자간에 동문이 되기도.이들은 청담국교와 청담중·서울 과학고를 같이 다니면서 줄곧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의예과와 서양화과에 나란히 합격한 염미선(19·이화여자외국어고 3년)·혜원(선일여고 3년)양은 수능점수를 각각 1백82점,1백66.6점을 받았으며 혜원양의 경우 홍대 회화과에도 합격했다는 것. ○…교통사고로 두 팔을 잃고 발가락으로 언어학과를 지원,본고사를 치렀던 임용재(19·경문고 3년)군은 아쉽게 낙방,불굴의 의지가 결실을 맺기를 기대했던 사람들을 가슴아프게 하기도. ○…25년간 서울대 기능직 공무원(수위)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호춘(51)씨의 외아들 인상(19·남강고졸)군이 공대 항공우주공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전체수석 정성택군/모의고사 문제 집중공부/「전자제어」이론 실용화 힘쓸터 『수능시험 전국수석에 이어 서울대 전체 수석을 차지한 것이 더욱 기쁩니다』 27일 발표된 서울대 입시에서 1천점 만점에 9백15.95점으로 전체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은 부산과학고 3년 정성택(18)군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말했다. 이날 아침 집에서 TV를 통해 수석합격 소식을 들었다는 정군은 『수능시험이 끝난뒤 본고사를 대비해 교과서위주 기초를 다진뒤 응용문제집과 모의고사문제등을 많이 풀어 보았다』며 『본고사문제가 학교에서 준비해왔던 것과 대동소이했다』고 말했다. 『본고사 준비과정에서 문학작품등 많은 책들을 읽게 된 것이 보람이었다』는 정군은 『지원한 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군에서 열심히 공부해 이론보다 실용분야에서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군은 『대학에 입학하면 먼저 여행을 다니고 싶고 일어와 불어등 외국어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앞으로대학생활을 설계했다. 정군은 지난달 20일 발표된 수능시험에서 1백94점으로 전국수석을 차지했었다.소아과 의사인 정구용(48·부산시 남구 남천1동 11의16)씨와 어머니 이순복(44)씨의 2남중 막내이다. ◎인문수석 류상윤군/학교수업 예·복습 철저히/독서에도 심취… 과외 엄두못내 『앞으로 농촌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학을 공부해 경제 전문가나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 1천점 만점에 8백96.95점(수능점수 1백88.8점)을 얻어 인문·사회계열 수석을 차지한 류상윤(18·광주과학고)군은 『학교수업 위주로 예습과 복습를 철저히 했고 틈나는대로 해온 독서가 오늘의 영광으로 이어진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류군은 『과학고에서 기숙사생활을 했기 때문에 남의 간섭을 받지 않고 풍부한 독서를 할 수있어 걱정했던 본고사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수업과 독서에 열중하다보니 과외는 해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국교 교사인 아버지 류홍석(45)씨는 『학교성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밤늦게까지 공부할 때 자지않고 함께 지켜봐 준 것이 유일한 입시지도였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함께 담양국교 교사인 어머니 송향자(45)씨의 3남중 둘째인 류군은 특히 농촌사회에 보탬이 되는 학자가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 대학/복수합격자 이탈 막기 안간힘/대입 복수지원 여파

    ◎등록기간 연장·장학금 홍보/포항공대,타교지원 사전 조사/정원15배 예비합격에 성적순 충원도 전기대 합격자 발표가 18일 서강대·건국대·숙명여대·인천대등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기대 입시는 예년과는 달리 3번의 복수지원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많게는 3개 대학까지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이 있어 각 대학은 합격자 이탈과 등록 미달사태를 막기위해 비상이 걸렸다. 「합격자 붙잡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는 대학은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이 입시를 치른 13일을 피해 9일과 17일을 입시일로 잡은 중하위권대학들로 지원자들을 상대로 학교홍보에 나서는가하면 등록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합격자가 대거 이탈할 경우에 대비,최고 정원의 15배수까지 예비합격자를 선정해놓고 있으며 부정의 시비를 막기위해 성적순으로 예비합격자에게 추가합격사실을 통보했음을 입증하는 전화녹음·전보·우편물 내용증명 등의 증거를 확보하느라 애를 먹고있다. 포항공대는 합격자의 상당수가 서울·연세·고려대 등으로 빠져 나갈 것에 대비,특차를 제외한 정원의 10배수에 이르는 예비합격자를 확보,지난 16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등록 희망여부를 조사하고있다. 19일 합격자를 발표한 숙명여대는 2백∼3백%의 후보자를 뽑았으며 건국대는 정원의 1백%를 후보자로 선발하고 이 가운데 상위 10%의 명단을 따로 공고했다. 세종대는 학과별로 정원의 최대 1천5백%까지 성적순으로 예비합격자로 정하고 1차 합격자 발표때 상위 5백% 학생들의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응시생 전원을 예비합격자로 정하고 미달이 발생하면 성적순으로 무제한 충원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외대는 3백∼7백%,상명여대는 2백%,동국대는 1백∼4백%,단국대는 3백%,홍익대·명지대는 1백%까지 예비합격자로 뽑기로 했다. 합격자 이탈을 줄이기 위해 성신여대는 합격자를 발표한뒤 장학금 혜택 등을 내세워 학교를 홍보하는 전화공세를 수험생들에게 펴기로 했으며 세종대는 다른 대학에 비해 등록기간을 최대한 길게 잡는 등 묘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예비합격자에게 등록의사를물어 녹음하는 등 증거를 남겨 입시부정 의혹의 소지를 없애기로 했으며 한국외대는 등록의사가 없는 합격자는 반드시 학교에 직접 찾아와 입학포기 서류를 작성토록 할 방침이다.
  • 오늘 29개대 입시

    한국외국어대·단국대·홍익대·성신여대·서울여대 등 29개 대학이 전기대로서는 마지막으로 17일 대학별고사(본고사)및 면접을 치른다. 이 가운데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한국외대·숭실대·아주대·인하대·한신대 등 5개 대학이다. 이 29개 대학의 시험이 끝나면 전국 1백27개 전기대 입시는 합격자발표 등 일부일정만 남겨두고 사실상 마치게 된다. 전기대 합격자발표는 포항공대(14일)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대학별로 이뤄지며 후기대 원서접수는 2월4∼8일,입시일은 2월10일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