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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유가 자동차·유화업계 강타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30달러를 넘는 고공비행을 하면서 업계에 비상이걸렸다. ◆자동차=당장 연료비의 부담증가로 자동차 수요 감소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고유가 추세가 계속될 경우 경차(輕車) 선호도가 다시 높아지고 LPG나 경유를 사용하는 RV(레저용차)의 수요가 늘 것이라는 성급한 예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대안으로 고연비 자동차나 대체에너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나 단기적 처방에 불과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조선=환율 변동에는 큰 영향을 받지만 유가상승에는 다소 느긋한 분위기다. 삼성중공업은 그러나 유가 급등에 따른 석유 물동량 감소로 배럴당 10달러대였던 지난해보다 유조선 발주량이 30% 가량 줄었다.대형 선박건조에 우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고유가가 오히려 대형 선박의 발주증가를 가져오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석유화학=중소 가공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영세업체들은 나프타 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이를 원료로 생산한 PVC(염화비닐수지) 등 제품값도 덩달아 뛰는 바람에 이중고에시달리고 있다. 원료값이 제품값보다 비싼 ‘가격왜곡현상’도 나타나고 있다.현재 에틸렌가격은 t당 800달러이지만 완제품인 LD(저밀도 폴리에틸렌)는 t당 750달러여서 LD의 생산이 어려운 상태다. LG화학,한화석유화학,삼성종합화학 등 대형사들은 유가인상에 대비,원유와나프타를 1∼2개월 정도 미리 구입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고유가의 영향이 적은 편이다.다음달부터는 구입물량을 줄이거나 대체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항공=하루 평균 245만갤런의 항공유를 사용하는 대한항공은 “유가가 1달러 오르면 연간 300억원의 추가부담이 생긴다”면서 “고유가가 계속되면 항공노선을 최적루트로 바꿔 유류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철수 김환용기자 ycs@
  • 한‘일 각료회담 의미와 내용

    한·일 양국은 23·24일 제주에서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간 총리회담과 함께 재경,외무,산업,관광,건설교통 분야의 개별 각료회담을 열어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각료간담회를 계기로 양국이 ‘가시적’ 현안 해결방안을 내놓음으로써 21세기의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하게 다지게 됐다는 평이다. 다음은 개별 각료회담 내용. ■재경부장관;강봉균(康奉均)-오노 요시노리(大野功統) 한국측은 일본의 경기회복이 아시아와 한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며 일본의 내수확대 정책을환영했다.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환경개선 조치를 설명한 뒤 일본의 한국투자확대를 요청했다.일본측은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해 금융,자본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석유화학 등 한국기업의 구조조정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행자부장관;김기재(金杞載)-히라바야시 고조(平林鴻三) 지방자치단체간 교류를 위해 한·일 지자체간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월드컵 개최도시간 교류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농림부장관;김성훈(金成勳)-타자마와 토쿠이치로(玉澤德一郞) 세계무역기구(WTO)의 지난 19일 각료회의 선언문 초안이 농산물 수출국의 입장에 편중됐음을 공감,수입국의 입장도 균등하게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11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WTO 각료회담 시 농업분야에서 정부간 뿐아니라 국회,비정부기구간 협력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문화부장관;박지원(朴智元)-니카이 토시히로(二階俊博) 2002년 월드컵을위해 양국 관광상품 개발,양국간 항공노선 확충,한·일 및 한·중·일 크루즈관광사업 개발을 추진키로 합의했다.한·일 관광진흥 협의회를 매년 1회에서 2회로 늘려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한국측은 외국인의 금강산 관광이 허용될 경우,일본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에 일본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산자부장관;정덕구(鄭德龜)-후카야 다카시(深谷 隆司) 한국측은 일본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기업 전용단지를 조성,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임대료,노사문제를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투자사절단을 상호 교환하고 오는 12월15일 양국투자촉진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해양부장관;정상천(鄭相千)-타마자와 토쿠이치로(玉澤德一郞) 내년 배타적 경제수역 내의 상호 입어에 관한 실무협의를 오는 11월까지 매듭짓고 2000년 1월부터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협의키로 합의했다. ■외교장관;홍순영(洪淳瑛)-고노 요헤이(河野 洋平)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및 한·미·일 3국회담 때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일본측은 내년 적절한 시기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줄것을 요청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재해대책본부 집계 내용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4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태풍 ‘올가’로 이날 오후4시 현재 37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63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또 이재민은 2만3,910명으로 파악됐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시·도별 인명피해 상황은 경기도가 사망 13명에 실종 6명 등 모두 19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강원도 17명,경북 11명,전남 7명,인천 4명,충남·전북 각 2명,광주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태풍 올가로 인한 인명피해는 광주 1명,전북 2명,전남 7명 등 모두 10명(사망 5명,실종 5명)으로 호남지역에 집중됐다.37명의 사망자 가운데에는 훈련 중 방호벽 붕괴 및 초소근무 중 산사태 등으로 숨진 군인 6명이포함되어 있다. 이재민은 경기,강원,인천,서울 등은 물론 경북,제주 등 전국적으로 모두 7,991가구에 2만3,910명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4,240명은 귀가하고 나머지 1만9,670명은 학교와 관공서,마을회관,교회 등에 분산수용됐다. 주택은 9,413채가 침수됐다.농경지는 4만5,554㏊가 침수(4만4,064㏊)되거나유실(1,490㏊)됐다. 이밖에 경기도 연천,강원도 철원 등의 도로 268곳과 인천,강원,경기 등 273곳의 하천이 유실됐다. 교통은 침수된 도로에서 물이 빠지거나 태풍 올가가 빠져 나가면서 여객선과 항공기 운행 등이 재개돼,4일 오후 3시 현재 도로 11곳과 금촌~문산간 철도,서울~여수·진주·울산간 3개 항공노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화됐다. 홍수와 태풍으로 재산피해도 엄청났지만 정확한 피해액 집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규제개혁 현장점검-중국인 관광객 유치

    중국이 우리나라를 자유여행국으로 지정한 것은 지난해 5월5일.법무부가 중국인의 제주도 방문에 한해 15일간 무사증(노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지 20일 만의 성과였다. 중국이 다른 국가를 자유여행국으로 지정한 것은 한국이 처음으로,당시 우리 관광업계는 ‘12억인의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큰 기대를 걸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중국 관광객의 입국은 점점 늘고 있다.지난해 4월만 해도중국인 관광객은 단 2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크게 늘어 지난 2월까지 총 2,374명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실시한 제주도 무사증 입국허용은별 소득이 없다.지난해 4월 법무부 발표 이후 비자 없이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단 한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29일 대한항공은 제주∼베이징(北京)간 정기항공노선을 취항했으나 관광객이 전혀 없어 무기한 휴항에 들어갔다.아시아나항공도 상하이(上海)∼제주간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부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불과 6회 운항에 그쳤다.이처럼 중국인 관광 무사증 입국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대한항공 중국팀 관계자는 “양국 정부간에 합의는 있었지만 중국의 경우 지방정부에까지 지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실제로는 중국측에서 여권발급을 꺼리기 때문”이라면서 “당국에 중국정부와 더 구체적인 협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말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입국재심담당 李達世씨(39)는 “중국인 관광객들은제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방문하고 싶어해 제주도에 한정된 무사증 입국은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업계에서는 중국관광 여행업체 지정도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중국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정부에 공탁금 3,000만원을 내고 지정여행사로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일반여행업협회 崔창우씨(30)는 “유독중국관광 부문만 거액의 공탁금을 현찰로 요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탁금제도부터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무사증 입국 체류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나는 등 출입국 절차가 완화됨에 따라 다른 외국인의 입국도 조금씩 늘고 있다.자유여행사 朴상현 과장은 “3월 한달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이 예전보다 10% 정도 늘었다”면서 “출입국 절차 완화가 어느 정도는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말했다. 金載千
  • 국제항공노선 새달부터 확충

    건설교통부는 오는 4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오사카(大阪) 노선을 현행 주 7회에서 14회로 늘려 운항하고 서울∼후쿠시마(福島)에 주 4회 새로취항토록 하는 등 국제항공노선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항공의 서울∼오사카 노선은 현재의 운항횟수(주 21회)와 변함이 없으나 주 3편을 중형기(A300,260석)에서 대형기(B747,380석)로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또현재 주 3회 취항중인 대한항공 서울∼니가타(新寫) 노선에도 소형기(150석)를 중형기로 바꿔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드니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5회에서 7회,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에서 6회로 2회씩 늘려 운항토록 했다.현재 주 1회 전세편이 운항되고 있는 서울∼울란바토르 구간은 대한항공이 주 3회까지 정기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지난 98년 한햇동안 22만명의 홍콩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 점을 감안,서울∼홍콩 노선의 항공좌석수를 870개 늘리고 부산∼홍콩화물량도 주 45t에서 주 108t까지 늘려 운송토록 했다.
  • 서울 ~ 후쿠시마 노선 신설

    이달말부터 서울∼오사카 항공노선이 늘어나고 서울∼후쿠시마,센다이노선이 신설된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19∼21일 제주공항 회의실에서 양국 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 항공회담을 갖고 서울∼오사카노선의 경우 여객기는 현재의 주 49회에서 56회로,화물기는 주 23회에서 25회로 각각 늘리고 서울∼후쿠시마(여객)와 서울∼센다이(화물) 노선 등 2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또 항공사간 영업협력 촉진을 위해 항공기와 승무원을 포함하는 항공기 포괄임대차와 항공사간 편명공유도 허용키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으로 한∼일 노선의 편명공유가 가능해져 우리 항공사와 세계 유수항공사간 전략적 제휴도 촉진될 전망이다.朴性泰
  • 국내 항공 노선 잇단 폐지/제주∼청주·강릉·원주 등

    ◎승객 감소로 올해만 5개 승객감소로 잠정적으로 운휴에 들어갔던 국내선 항공노선이 아예 폐지되고 있다.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16일 승객감소로 6개월간 잠정운휴에 들어갔던 아시아나항공의 청주∼제주노선이 16일 폐지됐다. 대한항공의 강릉∼제주,원주∼제주 노선도 지난 2일 폐지됐다. 이로써 올들어 폐지된 국내선 항공노선은 지난 4월 폐지된 아시아나항공의 강릉∼제주,6월 폐지된 대항한공의 부산∼청주를 포함해 모두 5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부산∼청주,제주∼원주는 대한항공의 단독노선이며 제주∼강릉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노선을 폐지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 3월2일부터 잠정운휴했던 군산∼제주 등 2개 노선도 운휴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2일부터 노선을 폐지하겠다고 건교부에 신고,폐지노선은 모두 7개 노선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부산∼원주 등 수요가 적은 일부 노선에 대해 운휴를 거쳐 노선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항공사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노선폐지를 받아들이고 있으나 수요가 되살아나면 언제든지 노선을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KAL機 괌추락 참사 1년­현지 추모행사 표정

    ◎不歸의 넋 위로… 위령제 준비 분주/오늘 유족 352명 참가 추모비 제막/사고뒤 심야노선 폐지… 관광객 격감 6일은 대한항공 801편이 괌에 추락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희생자 229명의 유족 대부분은 아직도 당시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괌 현지에서는 5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린다. 유족들의 지난 1년과 보상 문제,지금까지 드러난 사고 원인과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 대한항공기 괌 추락사고 1주기 추모위령제가 5일 상오 괌 현지에서 열린다. 추모식에서는 희생자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제막식도 갖는다. 추모비는 괌 한인회가 괌 주정부의 일부 지원을 받아 모두 19만달러를 들여 건립했다. 추모비에는 희생자와 부상자 명단,추모시,추모비 제작에 기부한 괌 한인회의 기부자 명단 등이 새겨졌다. 추모식은 추모사에 이어 기독교,불교,천주교식의 종교 행사와 함께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4일 하오 유족 352명과 건설교통부 관계자,대한항공 직원 등 승객 396명을 태운 대한항공 특별기가 괌 현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2박3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6일 하오 서울로 돌아온다. 한편 지난해 8월6일 사고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대한항공측은 세계 70개 취약 공항을 집중 점검,이 가운데 심야에 도착하는 항공노선을 폐지했다. 괌의 아가나 공항을 비롯,중국 삼아(三亞) 공항,몽고 울란바토르 공항,튀니지 제르바 공항,마카오 공항 등 심야에 도착하는 5곳이다. 또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기준에 따라 조종사들의 야간 비행에 따른 업무 부담도 대폭 줄였다. 대한항공은 또 현재 A­300,F­100 두 기종에만 적용하던 비행분석관리시스템(AIMS)을 연말까지 B­747을 비롯한 전 기종으로 확대,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고 항공기처럼 기령이 20년 이상된 항공기 12대의 매각도 추진중이다. 사고 이후 괌으로 떠나는 관광객도 크게 줄었다. 괌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사고 전 한달 평균 1만5,000∼2만명에 달하던 여행객이 사고 이후 90%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괌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50여개의 여행사도 3∼4개로 줄어든 것으로알려졌다.
  • 항공사 국제노선 자율 결정/건교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미국행 항공노선 개설과 복수취항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16일 국적 항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0년 이후 국제 항공노선 배분 기준으로 활용해 온 ‘국적 항공사 경쟁력 강화지침’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리나라와 항공운송자유화협정을 맺은 미국에 대해 독자적으로 취항지점과 운항회수를 정할수 있게 됐다.
  • 허브공항 성공할까(어떻게 돼가나 인천 신공항:2)

    ◎보물섬의 꿈 ‘동북아 환승공항’/입지 최적… ‘값싼 이용료’ 가장 강력한 장점/수요예측 장밋빛… 빗나갈땐 적자 감수해야/日·홍콩과 출혈경쟁… 수요따라 투자조절을 영종도는 일제시대 노다지를 캐는 보물섬이었다. 당시 200여개 금광에서 사금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불과 10년 전에도 사금 덩어리가 발굴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물섬’ 영종도가 주변의 바다를 메워 400만여평의 공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물섬 영종도가 동남아 여행객의 달러를 거둬들이는 21세기 한국의 새 보물섬이 될 수 있을까. ○첵랍콕공항서 교훈을 인천국제공항이 겨냥하는 목표는 동아시아의 중심공항인 허브공항이다. 허브(hub)공항은 자전거 바퀴의 중심에서 바퀴살이 퍼져나가고 모이는 것처럼 교통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이를테면 미주나 유럽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린 손님들이 상해나 도쿄,북경으로 가는 비행기를 이곳에서 갈아타게 한다는 전략 아래 인천공항은 기획됐다. 그 과정에서 달러가 떨어진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기침체로 첵랍콕공항이 개항하자 마자 비틀거리고 있는데서 보듯 인천공항의 앞날은 이지역을 자주 덮는 해무(海霧)처럼 반드시 밝지만은 않다. 인천공항은 홍콩의 첵랍콕(6일 개항),일본의 간사이(94년 개항) 공항 등과 함께 아시아의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과당경쟁 상태인데다 경기침체까지 겹친 것이다. ○아시아경제 불황 지속 신공항건설공단의 李相虎 건설관리본부장은 이에대해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간사이공항과 첵랍콕공항이 평당 공사비가 170만원과 32만원인데 비해 인천공항은 12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측은 다른 공항과 경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공항건설비와 관련된 공항이용료를 들고 있다. 공항이용료를 대표하는 착륙료의 경우 B747­400을 기준으로 간사이 공항이 5,900달러이고 홍콩공항이 3,500달러선이다. 이에비해 신공항은 김포공항의 1,390달러 선을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해 관련기관의 한 연구원은 “첫 해에 1억4,000만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지만 김포공항 자료를 바탕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산출한 것에 불과하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허브공항에 집착하기보다는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투자규모를 축소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초기에도 있었던 것이어서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정부나 건설공단측은 신공항의 약점으로 부각됐던 개항이 늦다는 점이 이제는 장점이 될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시아경제 전체가 최악의 불황에 빠져 최근 개항한 공항들이 개점휴업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2001년은 아시아 경제가 정상을 회복하는 시기가 된다는 것이다. 건설공단의 朴文洙 홍보실장은 “전문가들의 예견대로 우리를 포함한 아시아 경제가 3∼4년 후에 정상을 회복하게 될 경우 항공수요 또한 정상을 회복하게 된다”면서 “불황기에 개항되지 않는 것은 인천공항의 행운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경제회복기 개항 행운 신공항은 세계항공노선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동북아­북미간의 북태평양 항공노선과동북아­유럽간의 시베리아 항공노선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97년도 보고서는 2010년 아·태지역의 국제선 항공수요는 세계의 약 50%를 차지할 전망이고 이가운데 70%가 동북아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내의 인구 100만 이상의 주요도시 43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지정학상의 이점을 살려 허브공항으로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보장받으려면 세계경제흐름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수요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정확한 수요를 계산해 이에맞춰 투자를 조절하고 세일즈를 해야만 밑지지 않는 공항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제주∼중국 항공로 7월 개설/주 6회 운항 계획

    빠르면 7월1일부터 중국과 제주를 직접 오가는 국제항공노선이 개설된다.중국∼제주 직항노선 개설은 중국이 한국을 해외여행 자유국에 포함시키고,한국이 중국 관광객에게 제주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중국 관광객의 제주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빠르면 7월1일부터 대한항공이 베이징(北京)∼제주노선을 주 3회,아시아나항공이 상하이(上海)∼제주노선을 주 3회 각각 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 교민 철수 항공기 증편/정부 印尼 대책반 구성

    ◎외환시장 안정화 주력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유혈시위 사태가 악화될 경우에 대비,외교통상부를 중심으로 정부대책반을 구성해 1만5천여명의 교민 및 상사 주재원에 대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인도네시아 사태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경우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고,외환보유고를 확충하고 민간의 외화자금 차입을 지원하는 등 외환시장 안정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인도네시아 사태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군 병력 투입 이후 소요사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교민이나 상사 주재원이 희망할 경우 철수를 돕기 위해 주 4회의 서울∼자카르타간 항공노선을 7회로 늘리기로 했다.
  • 중국인 제주 관광 4월부터 비자 면제/항공노선도 개설

    오는 4월부터 제주도 관광을 위해 입국하는 중국인에 대해 비자가 면제된다.이와 동시에 제주∼북경,제주∼상해 항공노선도 개설 운항된다.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6일 한·중 항공회담에서 제주∼북경 및 제주∼상해 노선을 개설키로 두 나라가 합의한 이후 안기부 외무부 법무부 문체부 관세청 경찰청 해경 제주도 등 8개부처가 지금까지 간담회 등 6차례 회의를 개최,제주지역에 대한 중국인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다만 불법 입국이나 밀항을 막기 위해 양국 정부가 인정하는 지정여행사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 관광객에 한해 제주공항에서 15일짜리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 대만 국민신당 비서장 방한때/김대중 당선자와 비밀 회동

    【타이베이 AP DPA 연합】 지난 11일 방한했던 장효엄 타이완 국민당 비서장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비밀리 예방,양국간 항공로를 재개키로 하는 한편 한국을 경제적으로 지원한다는데 합의했다고 타이완의 자유시보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15일 보도했다. 장 비서장은 지난 11일밤 일산 김 당선자의 자택을 방문,4시간동안 회담했으며 양측은 중국을 의식,만남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이 회담에서 한국­타이완 양국이 가능한 빠른 시간내 항공노선을 재개해야 하며 타이완은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는데 합의했다고 신문은 말했다. 양측은 타이완의 대한국 투자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김 당선자는 이등휘 타이완총통에 보내는 서한을 장 비서장에 전달했다고 자유시보는 말했다.이 신문은 창비서장은 또 이 만남 후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도 회동했다고 덧붙였다. 장 비서장은 이날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11일 방한한 그는 14일 타이완으로 돌아갔다.
  • 일 은행 환란 한국돕기/한국계 상은에 총 5억엔 예치

    ◎아오모리 등 4개은 “친선위해” 【도쿄=강석진특파원】 일본 아오모리(청삼)현의 아오모리은행 등 4개 금융기관이 한국의 외화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한국계 아오모리상은(상은)신용조합에 5일 현재 총 5억엔(약64억원)을 예치,화제가 되고 있다. 아오모리상은은 이 예금을 한국외환은행 도쿄지점으로 송금,한국으로 보내게 된다. 이들 일본 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국송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단측에 “양국친선을 위해 송금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뒤 이 돈을 예치했는데,한국의 외환위기 발생이후 일본 금융기관의 한국계 은행에 대한 예금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모리현은 그동안 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왔으나 최근 한국의 심각한 경제난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에 적지않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주 3편 왕복운항하던 항공노선이 폐쇄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아오모리현과 지역경제단체에서는 노선존속을 호소하기 위해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 항공업계/화물수송 위주 전환/해외여행 줄어

    ◎전용기 투입 제3국 연계운동 확대 ‘88년 이전으로 돌아가자’ 국내 항공업계가 최근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해외여행이 자유화되지 않았던 88년 이전처럼 화물수송 위주의 영업방식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IMF 한파로 급격히 줄어든 해외관광 수요가 당분간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자구책이다. 대한항공 조양호 사장은 10일 “우리 항공산업이 이만큼 확장된 기반은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이전 제 3국에서의 화물 연계수송이었다”면서 “일반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해외여행 수익을 되살리기보다는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제3국 항공화물운송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항공화물 수요가 큰 호주∼유럽,중국∼미국,중국∼호주,중국∼유럽 등 항공노선을 집중공략해 화물 연계수송을 유치할 방침이다. 아시아나도 화물 사업부문 강화로 여객부문의 영업감소분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4일부터 여객운송이 중단되는 부산∼방콕 노선에 화물 전용기를 투입,동남아발미국행 화물을 유치하는 등 해외 화물영업을 강화해 국제선 전체 수입 중 화물수입 비중을 지난 해 35%에서 올해에는 38%선으로 높이기로 했다.
  • 한중 항공노선 대폭 확대/양국 27개 노선 주111회 운항

    건설교통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의 항공노선을 한국 4개 도시와 중국 17개 도시간 총 27개 노선,주 111회로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에서 장춘 하얼빈 서안 중경 연대 우름치 계림 곤명 무한 광주 등 중국의 10개 도시에 주 2∼5회의 여객노선을 신설하고 부산과 대구에서 청도에 각각 주 3회,제주에서 북경과 상해에 각각 주 3회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 중,하문항 이용 대만인 비자 면제

    【북경 AFP 연합】 중국은 다음달 1일부터 하문항을 통해 본토로 들어오는 모든 대만인들에게 비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만 동포들은 더이상 외국의 중국 대사관이나 홍콩의 유사 기관에서 사전에 입국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어 “대만 동포들이 하문항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하면 컴퓨터를 통해 다른 개방항구들에도 이들의 신원이 보내지게돼 대만 방문객들이 본토를 떠날때는 어떤 개방 항구에서든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대만인들은 본토와의 직접적인 항공노선이나 배편이 금지돼 있어 홍콩·필리핀 등 제3국을 통해 입국비자를 받아야만 본토에 들어갈 수 있었다.
  • 서울∼대구 항공노선 290석 중형기 취항

    건설교통부는 30일부터 서울∼대구 항공 노선에 200석 규모의 중형기가 취항한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4월부터 시작된 활주로 공사중 착륙지점 보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서울∼대구간 주말 항공편에 중형기(A300,B767) 4편을 증편하고,주중에는 현재 취항중인 소형기 4편을 중형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형기의 증편 및 대체운항으로 서울∼대구간 항공기 운항 좌석수는 주당 1만8천700석으로 종전보다 1천560석이 늘었다.
  • 한­미 항공노선·편수 무제한 개방/항공자유화협정 회담

    ◎이원권·운임설정도 완전 자유화/7월 2차회담서 제3국 운항권 등 추가협상 한국과 미국은 21일 현행 항공협정을 대체하기 위한 항공자유화협정(Open skies) 1차회담을 갖고 양국에 대해 무제한의 운항권과 이원권을 행사하는 등의 일부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20일부터 이틀간 계속된 회담에서 양측은 미국이 제시한 협정문안을 토대로 ▲전항공노선에 대한 진입개방 ▲전노선에 대한 항공사 수,운항편수 무제한 허용 ▲이원권의 자유화 ▲운임설정의 자유화 ▲전세기 운항의 자유화 문제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 그러나 ▲두개의 항공사가 노선을 공유하는 제3국과의 영업제휴(Code­sharing) ▲항공기 및 승무원 임차제도(Wet­lease) ▲협정을 체결한 상대국과 제3국 사이를 운항하는 제3국간운항 ▲이원지점에서 운항항공기의 기종이나 편수를 변경해 계속 운항할 수 있는 기종변경 등 4개항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양국은 오는 7월초 워싱턴에서 2차회담을 열어 합의가 안된 4개항을 중점 논의,협정을 타결할 예정이다. 외무부 관계자는 『이 협정이 타결되면 그동안 미국내 12개지점의 운항권과 3개지점의 이원권만 행사할 수 있었던 우리측 불평등성을 해소하고 우리 노선을 개방함으로써 영종도 신공항을 동북아지역의 중심공항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면서 『그러나 이번에 합의를 보지 못한 4개항은 미국이 동남아노선을 차지하기 위한 발판으로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우리측에서 시장잠식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뒤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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