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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 테러 위협·업무방해행위까지… 제주경찰청-대한항공, 신속대응 협력 맞손

    항공기 테러 위협·업무방해행위까지… 제주경찰청-대한항공, 신속대응 협력 맞손

    최근 항공기 테러 위협에 제주국제공항내 불미스런 난동사건까지 잇따르자 제주경찰청과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경찰청과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25일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제주국제공항 내 불법 업무방해행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법 업무방해행위 발생 대비 관련 대응체계 구축, 제주국제공항 내 안전과 공공질서 확립, 외국인 범죄 예방 관련 기내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 활용 홍보활동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은 이외에도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경찰특공대의 테러 감시체계 확립과 상황 발생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항공기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와 당국이 보안 검색을 강화하면서 해당 항공사가 2시간 지연·출발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최근에는 제주공항에서 50대 남성 A씨가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서 업무를 방해하는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는 불미스런 사고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항공사 직원의 차분한 대처로 사건이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불법방해행위 대응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테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제주경찰특공대도 빈틈없는 테러 감시체계 유지와 상황 발생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연간 13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는 제주국제공항 내 질서유지와 안전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제주 치안의 첫 모습”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제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공항 및 항공기내 불법행위에 대해 제주경찰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미국산 로켓에 러 최신헬기 ‘화르르’…우크라, 후방 타격 (영상)

    [포착] 미국산 로켓에 러 최신헬기 ‘화르르’…우크라, 후방 타격 (영상)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휴전 방안을 두고 마라톤회담을 벌이는 와중에도 전장의 포성은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은 미국산 로켓을 사용해 Ka-52 2대를 포함해 러시아 헬리콥터 4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우크라이나군의 전과는 두 가지 면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먼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사용해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 최전선 후방을 공격했다는 것과 이 과정에서 최신 공격헬기 Ka-52 2대와 Mi-8 수송 헬기 2대가 파괴됐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이번 헬기 파괴는 2023년 10월 이후 지상공격으로 러시아 회전익 항공기가 입은 가장 큰 단일 손실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SOF가 이날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하이마스에 의한 직접 타격과 주위에 떨어진 파편으로 지상에 자리 잡고 있던 헬기가 파괴되는 장면이 확인된다. SOF는 “이번 공습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헬기 공격을 감행하는 데 활용되는 후방의 숨겨진 집결지를 목표로 이루어졌다”면서 “적은 후방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Ka-52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만든 공격헬기로 한 대당 최소 200억 원이 넘는 고가다. Ka-52는 현존하는 공격헬기 가운데 유일하게 동축 회전익 방식을 사용하며 레이더, 레이더 경보장치는 물론 로켓탄, 대전차 미사일,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은 Ka-52로 우크라이나의 지상 목표물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 특히 외신은 이번 우크라이나군 공격이 미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휴전 회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4일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방안을 두고 마라톤회담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의제 중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합의한 ‘부분 휴전안’이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에 대한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기장이 여권 안 챙겼다”…이륙했던 비행기 3시간 만에 긴급 회항

    “기장이 여권 안 챙겼다”…이륙했던 비행기 3시간 만에 긴급 회항

    미국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장이 여권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광명망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발 상하이행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UA198편이 샌프란시스코로 긴급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륙 후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4시 51분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에 따르면 회항 사유는 기장이 여권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한 승객은 현지 언론에 “‘기장이 여권을 잊었다’는 방송이 나왔고, 곧이어 중국어로도 같은 안내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방송이 나올 때는 이미 두 시간가량 비행한 상태였다. 또 다른 승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한 후 상하이행 항공편에 탑승했는데, 3시간을 날아간 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며 황당해했다. 이날 회항으로 23일 오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약 6시간 지연된 24일 0시 30분 도착으로 변경됐다. 항공사 측은 승객에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달러(약 4만 4000원) 상당 식사 쿠폰을 제공했다. 일정 변경이 필요한 승객에게는 항공편 변경 옵션을 안내했다. 승객들은 약 3시간 동안 공항에서 대기하다 다른 기장이 조종하는 상하이행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 업계에서는 이번 회항으로 인한 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화망은 착륙을 위해서는 공중에서 연료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유류비 손실만 약 30만 위안(약 6063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앞서 지난 2019년에도 티웨이항공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호치민발 인천행 항공편이 11시간이나 지연된 바 있다.
  • (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곡예비행인 줄 알았다” 추락 사고 발생 [포착]

    (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곡예비행인 줄 알았다” 추락 사고 발생 [포착]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사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전날 남아공 살다냐에서 열린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항공기가 곡예비행을 선보이다 갑자기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비행기 기수가 지상을 향해 빠르게 하강하다가 그대로 지면과 충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관람객들은 “비행기가 급하강하다 다시 솟구치는 곡예비행을 예상했지만, 곧바로 추락해 거대한 불덩어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기를 조종한 비행사는 남아공 국적의 베테랑 조종사인 제임스 오코넬로, 이번 에어쇼에서 안정적인 공연을 펼쳐왔다. 에어쇼 주최 측은 “조종사의 탈출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종사는 안타깝게도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코넬은 남아공의 매우 숙련되고 존경받는 조종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무사히 탈출했으며, 조종사를 제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가 난 기체는 남아공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현역 비행에서 은퇴하고 에어쇼 용도로 사용돼 왔다. 에어쇼 주최 측과 현지 항공청이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워싱턴 포스트’ 소유한 350조 자산가, 앵커 출신 약혼녀와 깜짝 ‘근황’

    ‘워싱턴 포스트’ 소유한 350조 자산가, 앵커 출신 약혼녀와 깜짝 ‘근황’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WP)를 소유한 제프 베이조스가 폭스TV 앵커 출신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퍽 뉴스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와 산체스는 청첩장을 통 올해 여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마존 창업자인 베이조스의 자산은 2390억 달러(약 350조원)로 2024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세계 2위다. 그는 미국의 양대 일간지 중 하나인 WP를 가지고 있다. 베이조스는 산체스와 2019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간의 약혼 기간을 거쳤다. 산체스는 멕시코계 이민 3세로 폭스TV 앵커 출신이다. 에미상 저널리스트 부문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2016년 항공촬영 회사 ‘블랙옵스 에이비에이션’을 설립했다.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관련 회사 ‘블루 오리진’에 헬리콥터 조종사로 고용돼 항공촬영 일을 하면서 그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함께 설립한 아내 매킨지 스콧과 2019년 1월에 이혼했다. 이혼할 당시 제프 베이조스는 산체스와 불륜설이 제기됐다. 산체스는 당시 미식축구 선수 토니 곤잘레스와 이혼 후 할리우드 에이전트 패트릭 화이트셀과 결혼 생활 중이었으나 베이조스 부부의 이혼 직후 산체스도 법원에 이혼을 신청했다. 이혼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며 2019년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재작년 유럽으로 가는 요트 여행길에서 베이조스가 산체스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트럼프 가족 뒷줄에 앉아 주목받았다.
  • 테슬라 신세된 F-35…동맹국들 “美 못 믿겠다…구매 재검토”

    테슬라 신세된 F-35…동맹국들 “美 못 믿겠다…구매 재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 동맹국 정책에 불신이 쌓여 서방측 공군력의 주축인 5세대 전투기 ‘F-35’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을 멀리하고 어떤 기준으로는 러시아를 더 가까이하듯 보여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신뢰가 급속히 바닥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대한 동맹국들의 분노가 커서 “F-35가 새로운 테슬라가 될지”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인기를 누리던 전기차 테슬라가 최근 불매운동 대상이 된 것과 마찬가지로, 동맹국들이 미 공군과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F-35의 추가 주문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F-35는 지난해 3월부터 생산이 본격화돼 연간 150여대 생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주요 동맹국들이 앞으로 F-35를 주문해야 할지 의구심을 제기했고, 유럽이 자체적 방위산업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프랑스는 지난주에 국내 전투기 생산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미 공군과 보잉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 ‘F-47’의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동맹국들에는 기능을 줄인 버전을 공급하겠다며 “왜냐하면 언젠가는 그들이 우리의 동맹국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의구심을 더욱 부추겼다. 동맹국들은 현역 기종인 F-35에 대해서도 미국이 앞으로 지원을 제대로 해줄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됐다. 미국으로부터 F-35를 구매하더라도 미국이 수리용 부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끊어버리면 계속 운용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과 록히드마틴이 간단한 원격조작으로 전투기를 못 쓰게 만들어버릴 수 있는 ‘킬 스위치’를 F-35에 넣어뒀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록히드마틴은 이런 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미국 동맹국 중 상당수는 이런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되자 F-35 구매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다. 캐나다는 F-35를 총 88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2023년에 체결했으나 최근 들어 이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누누 멜루 포르투갈 국방부 장관도 F-35 구매를 보류한다고 최근 밝히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있어서 최근 미국의 입장은 우리에게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며 “우리 동맹들의 예측 가능성은 고려해야 할 더 큰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무부 사무차관, 주미 대사, 뮌헨안보회의 의장 등을 지낸 독일의 전직 외교관 볼프강 이싱거는 독일 정부가 35대의 F-35 주문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유럽은 한때 군사 장비의 3분의 2를 미국에 의존했으나, 이제는 자체적으로 방위산업체들을 키우려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덕에 프랑스의 항공기 산업이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다소사(社)의 전투기 라팔을 밀고 있다. 다만 항공우주 분야 분석가인 존 헴러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사브 그리펜, 한국의 KF-21 등 대안이 있으나 모두 F-35에 비해 성능이 떨어져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 미 육군, ‘드론전’ 방어력 상승 위해 도입한 NGCM 프로그램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 ‘드론전’ 방어력 상승 위해 도입한 NGCM 프로그램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다양한 드론이 전쟁에 쓰이기 시작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노력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 육군은 최대이륙중량 55~1320파운드(25~600kg), 비행고도 3500~1만 8000피트(1~5.5km), 속도 100~250노트(185~463km/h)의 그룹3 이상 무인기(UAS)에 대응하기 위해 저렴한 지대공 미사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최대이륙중량과 운용 고도 등을 기준으로 다섯 가지 체급으로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분류하고 있다. 이중 그룹 3 이상 UAS 대응을 위한 사업은 차세대 C-UAS 미사일(NGCM) 프로그램으로 불리며,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 내 항공 및 미사일 기술 컨소시엄(AMTC)이 관리하고 있다. NGCM 프로그램은 빠르게 진화하는 공중 위협, 특히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군수 산업 기지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 육군은 2024년 6월 NGCM 사업을 위한 공급업체로 코요테를 제안한 레이시언과 프리덤 이글(FE)-1을 제안한 블루헤일로를 선정했다. 레이시언의 코요테는 이미 개발된 시스템으로 KU밴드 무선주파수 센서(KuRFS)를 탑재해 정밀한 표적 탐지와 교전이 가능하다. 검증된 능력으로 미 육군의 저속, 저소음, 소형 무인 항공기 통합 격퇴 시스템(LIDS)의 핵심 요소로 사용된다. 코요테와 경쟁하는 블루헤일로 FE-1은 완전히 새로 설계된 것으로 도면에서 첫 비행까지 107일이 걸렸다고 홍보하고 있다. 블루헤일로는 1월 16~18일 애리조나주 유마시험장에서 세 차례에 걸려 FE-1 비행시험체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블루헤일로는 무선주파수(RF) 기술로 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스카이뷰, 드론 탐지와 추적 및 강제 착륙시킬 수 있는 타이탄, 소형 드론 요격이 가능한 로커스트(LOCUST) 레이저 같은 다양한 C-UA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 강자다. 미 육군은 레이시언과 블로헤일로 외에도 다른 기업들이 NGCM 프로그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NGCM 외에도 전투 중인 병사들을 위한 휴대용 C-UAS 시스템, C-UAS 레이더 도입을 위한 경쟁을 준비하는 등 전장에서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미 공군의 전투용 드론을 도입하기 위한 협업전투항공기(CCA) 사업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을 제치고 무인기 전문업체 제너럴아토믹스(GA-ASI)와 함께 안두릴 인더스트리스가 선정되는 등 신생업체들이 대형 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신생 업체들의 선전은 그동안 미국 무기개발사업의 비용이 치솟고 개발 지연이 일상이었던 상황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 국방부가 비용 절감을 내세우면서 무인시스템이나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블루헤일로나 안두릴 같은 신생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숙박·회의·전시장 등 5분 이내 연결… 준비된 ‘글로벌 컨벤션 도시’

    숙박·회의·전시장 등 5분 이내 연결… 준비된 ‘글로벌 컨벤션 도시’

    1979년 개장한 한국 첫 관광단지2005 APEC 한미정상회담 열려국빈 위한 로열스위트 25곳 확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무대가 될 보문관광단지에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00만㎡ 규모의 보문관광단지는 경주를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지로 조성된 대한민국 첫 관광단지다. 1979년 개장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 지정 50주년과 APEC 정상회의 주 개최지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곳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회의장과 숙박, 전시장 등이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회의 진행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릴 당시 한미 정상회담이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전 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고 국제회의시설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5성급 호텔과 특급 스위트룸 등 숙박시설, 골프장과 테마파크 등 레저·휴양시설 등이 모여 있는 등 관광 기반이 완비돼 있다. 주변에 대형 항공기가 오가는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이 있고 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기반을 갖췄다. 특히 프레지덴셜 로열 스위트(PRS)급 객실 25곳을 확보한다. 기존 PRS 객실 14곳은 개보수하고, 6개 숙박업소에 9개 객실을 추가로 만든다. PRS는 국빈이 머무는 최고급 객실로 침실, 거실 겸 응접실, 회의 공간, 수행원 숙소 등을 갖춘다. 정상회의 기간 보문관광단지는 민간인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완벽한 경호를 위해서다. 김상철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장은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각국 정상 회의장 및 국제미디어센터 조성, 문화행사 공간 확보 등 정상회의 준비에 필요한 기반을 완벽히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보문관광단지가 글로벌 컨벤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제주항공, 또 기체 정비 결함…발리 공항서 18시간 넘게 발 묶여

    [단독]제주항공, 또 기체 정비 결함…발리 공항서 18시간 넘게 발 묶여

    제주항공 항공기가 기체 정비 문제로 인도네시아 발리국제공항에서 18시간 넘게 발이 묶였다가 결국 취소됐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제주항공은 ‘항공기 정비에 집중하겠다’며 올 들어 약 1900편의 항공편을 줄이고 있지만 고질적인 정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분 인도네시아 발리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7C5304 항공편이 기체 정비 결함으로 18시간 넘게 지연되다가 결국 취소됐다. 승객 112명이 탑승한 이 항공편은 기체 정비 문제로 공항 게이트에서 15시간 55분 동안 출발이 지연됐다. 정비 문제를 해결하고 이날 오후 1시 40분 다시 이륙하려던 항공편(7C5306)은 이륙 직전 또 기체 정비 결함이 발견돼 램프 리턴(활주로에서 주기장으로 돌아오는 것)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밤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지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은 두 차례나 정비 결함이 발견돼 두려움에 밤을 지새워야 했다. 임신 19주차인 최모(32)씨는 “같은 항공기에서 두 차례나 결함이 발견돼 이륙하지 못했다. 기장은 설명도 없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해서 너무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일본 국적의 또 다른 승객은 “출근해야 해서 사비로 2인 기준 26만엔(약 231만원)을 들여 싱가포르 공항으로 가서 환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제주항공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항공편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정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약 1900편의 항공편을 줄이고 있다.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참사 이후 운항량을 10~15% 줄여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조치였지만 또다시 기체 결함이 발생한 셈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일에도 기체 날개 결함으로 인해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기가 회항하기도 했다.
  • [단독]제주항공, 또 기체 정비 결함…발리 공항서 18시간 넘게 발 묶여

    [단독]제주항공, 또 기체 정비 결함…발리 공항서 18시간 넘게 발 묶여

    제주항공 항공기가 기체 정비 문제로 인도네시아 발리국제공항에서 18시간 넘게 발이 묶였다가 결국 취소됐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제주항공은 ‘항공기 정비에 집중하겠다’며 이달 들어 약 1900편의 항공편을 줄였지만 고질적인 정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분 인도네시아 발리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7C5304 항공편이 기체 정비 결함으로 18시간 넘게 지연되다가 결국 취소됐다. 승객 112명이 탑승한 이 항공편은 기체 정비 문제로 공항 게이트에서 15시간 55분 동안 출발이 지연됐다. 정비 문제를 해결하고 이날 오후 1시 40분(현지시간) 다시 이륙하려던 항공편(7C5306)은 이륙 직전 또다시 기체 정비 결함이 발견돼 램프 리턴(활주로에서 주기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밤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체 항공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현지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은 두 차례나 정비 결함이 발견돼 두려움에 밤을 지새워야 했다. 임신 19주차인 최모(32)씨는 “같은 항공기에서 두 차례나 결함이 발견돼 이륙을 못 했다. 기장은 설명도 없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해서 너무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일본 국적의 또 다른 승객은 “현장 대응하는 직원이 한 명이라 외국 승객은 응대가 안 된다”며 “출근해야 해서 사비로 2인 기준 263만엔(약 231만원)을 들여 싱가포르공항으로 가서 환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제주항공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항공편을 줄였지만 여전히 정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약 1900편의 항공편을 줄였다.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참사 이후 한시적으로 운항량을 10~15% 줄여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조치였지만 또 다시 기체 결함이 발생한 셈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일에도 기체 날개 결함으로 인해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기가 회항하기도 했다.
  • (영상) “세상에 없던 무기”…트럼프, ‘1대당 수천억 원’ 차세대 전투기 F-47 공개 [포착]

    (영상) “세상에 없던 무기”…트럼프, ‘1대당 수천억 원’ 차세대 전투기 F-47 공개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공군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과 기자회견을 열고, 5세대 전투기를 이을 6세대 전투기를 소개했다. 1980년대에 개발돼 현재까지도 운용 중인 5세대 전투기 F-22는 여전히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힌다. 이를 이을 6세대 전투기의 명칭은 F-47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미국 47대 대통령이라는 점을 고려한 명명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전투기에 ‘47’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아름다운 숫자”라고 말했으나, 명칭과 관련한 추가 설명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F-47에 대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면서 “최첨단 스텔스 기술, 기동성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투기의 실험용 버전은 거의 5년 동안 비밀리에 비행을 해왔다”면서 “우리는 이 항공기가 다른 어떤 나라의 항공기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적들은 그 속도를 예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내 임기 동안 이 멋진 항공기들이 하늘과 땅을 누빌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는 보잉이 선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이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올빈 참모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F-47 계약은 향후 수십 년간 미국의 공중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도약”이라면서 “우리는 단지 또 다른 전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F-47을 통해 우리는 전쟁의 미래를 형성하고 적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 공군은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지시 및 리더십 아래 미국이 세계 최강 공군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상에 없던 무기’라며 자랑스럽게 공개한 F-47의 가격이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F-35의 가격은 8000만 달러(한화 약 1172억 5000만원) 수준이다. 미 공군은 2030년 중반에 제6세대 첫 전투기인 F-47을 실전 배치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하늘서 본 거대 ‘악마의 혀’…쿠르스크 가스 계량소 포격 (영상) [포착]

    하늘서 본 거대 ‘악마의 혀’…쿠르스크 가스 계량소 포격 (영상)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 일시 중단’ 합의 이후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중요 가스 시설이 포격 당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프랑스 BFM TV 등에 따르면 쿠르스크주 국경 지역 수자에 있는 가스 계량소가 간밤에 포격을 당해 불이 났다. 이 시설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통로 중 하나다. 계량소가 있는 지역은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한 뒤 점령했지만, 이번 주 러시아군이 탈환했다. 러시아 국영 TV 채널인 로시아24 등 여러 러시아 뉴스 채널은 우크라이나군에 책임을 돌리며 시설이 불타는 장면을 공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21일 기자들에게 “이 정보는 젤렌스키와 그 팀원들의 말을 얼마나 믿을 수 없는지 잘 말해준다”며 우크라이나가 계량소 공격의 명백한 ‘범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최고 사령관(푸틴)의 명령이 발효된 만큼 러시아군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에서 후퇴하던 우크라이나군이 가스 시설을 폭파한 것이라며 “키이우 정권의 고의적인 도발로, 미국 대통령의 평화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최근 공격들과 같은 맥락에서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중대 범죄를 수사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도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가스 시설을 폭파한 건 ‘테러 행위’라고 규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맞섰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페이스북 성명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음해 공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적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수자 가스 계량소를 포격했다고 비난했다”며 “이런 비난은 근거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계량소는 러시아에 의해 반복적으로 포격 당했다”며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수많은 가짜 정보를 만들어 국제 사회를 오도하려 한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국영방송 기자와 인터뷰에서 “완전히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는 또 간밤 러시아가 214대의 무인 항공기(드론) 공격을 키이우, 오데사 등 곳곳에 퍼부었다고 비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수자의 가스 계량소 포격으로 이날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한때 급등했다고 전했다. 유럽 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산 월간 선물 가격은 오전 장중 최대 6.2%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12시7분(암스테르담 기준) 기준으로는 MWh당 43.84유로(약 6만 9000원)로 2.3% 상승했다. 통신은 이 가스 계량소가 올해 초까지도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하던 경로의 일부였다며 이번 공격으로 노선 복구, 가스 재공급 가능성은 더 멀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 “세상에 없던 무기” 트럼프, 차세대 F-47 전투기 공개…하늘 지배한다 (영상) [포착]

    “세상에 없던 무기” 트럼프, 차세대 F-47 전투기 공개…하늘 지배한다 (영상) [포착]

    “하늘을 지배한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가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공군의 6세대 최첨단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트럼프 대통령은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80년대에 개발돼 현재 운용 중인 세계 최강 F-22 등 5세대 전투기를 이을 6세대 전투기의 명칭을 ‘F-47’로 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7은 아름다운 숫자”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인 트럼프는 자신의 대통령 재임 순번을 따 전투기 명칭을 ‘F-47’로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F-47에 대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발전되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치명적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스텔스 기술, 기동성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전투기의 실험용 버전은 거의 5년 동안 비밀리에 비행을 해왔다”며 “우리는 이 항공기가 다른 어떤 나라의 항공기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적들은 그 속도를 예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내 임기 동안 이 멋진 항공기들이 하늘과 땅을 누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시 준비가 완료됐지만, 계약 가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공장의 일부 기술과 공장의 규모, 비행기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공군은 제6세대 첫 전투기인 F-47을 2030년대 중반쯤 실전 배치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가격은 현재 8000만 달러(약 1172억원)에 달하는 F-35보다 훨씬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각에선 ‘제6세대 유인 전투기’ 실전 배치 시기가 되면, 무인으로 운용되는 자율 드론 전투기나 반(半)자율 드론 전투기가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미 공군은 F-47 전투기를 반(半)자율 드론 전투기와 함께 편대를 이뤄 운용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공중우위 확보를 위한 기념비적 도약…미래전서 적 능가” 같은날 미 공군은 데이비드 올빈 참모총장 명의 성명에서 “F-47 계약은 향후 수십년 간 미국의 공중우위 확보를 위한 기념비적인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공군은 “군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과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지시 및 리더십 아래 미국이 세계 최강 공군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지 또 다른 전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F-47을 통해 우리는 전쟁의 미래를 형성하고 적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F-47은 진정한 세계 최초의 유인 6세대 전투기”라며 “미 공군에 도전하는 모든 적을 능가하고, 전술적으로 압도하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미 공군은 “F-47은 전례 없는 ‘성숙도’(maturity)를 갖췄다. F-22는 현존 최고의 공중우세 전투기고 현대화를 거쳐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이지만, F-47은 세대를 뛰어넘은 도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 공군은 미국의 하늘을 수호하고, 억지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이다. F-47을 통해 적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궁지에 몰아넣으며 우리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후지산 분화하면 집 무너질수도…“피난하라” 지침 나왔다

    후지산 분화하면 집 무너질수도…“피난하라” 지침 나왔다

    후지산(富士山)의 분화 가능성에 대비해 예보 체계와 기준 등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 일본 정부가 주민들의 피난 등 ‘행동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지침 방안에는 후지산이 분화해 목조 가옥이 붕괴될 정도로 화산재가 쌓일 경우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지산의 대규모 분화로 내리는 화산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전문가 검토회는 이날 정부에 행동 지침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전문가 검토회는 “가능한 한 자택 등에 머무른다”는 것을 주민들의 기본 방침으로 명시하면서도, 땅 위에 쌓인 화산재의 양을 4단계로 나눠 각각의 단계에서의 행동 지침을 제시했다. 지침은 1단계(미량~3㎝)와 2단계(3~30㎝·피해가 작은 경우), 3단계(3~30㎝·피해가 큰 경우)에서는 “일단 자택에 머물며 생활할 것”을 명시했다. 다만 최대 1주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식량과 식수를 비축할 것을 권장했으며, 3단계에서는 물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화산재가 30㎝ 이상 쌓일 경우 목조 주택이 무너지거나 토석류(홍수와 산사태로 진흙과 돌이 물과 섞여 흐르는 것)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가 ‘원칙적으로 피난을 권고’할 것을 검토회는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검토회가 제출한 방안을 근거로 행동 지침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통보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방재계획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검토회를 이끈 후지이 토시츠쿠 좌장(도쿄대 명예교수)은 “후지산의 분화 규모가 작더라도 수도권에 화산재가 떨어지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평소에 충분히 식량과 식수를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지산 분화하면 3시간 만에 철도 마비높이가 3776m인 후지산은 지난 600년간 약 180회 분화했다. 역사적으로 확인된 마지막 분화 시점은 1707년 ‘호에이 분화’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0년 후지산의 분화와 관련해 “최악의 경우 약 3시간 만에 수도권이 화산재로 뒤덮여 철도 운행이 멈출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의 예측에 따르면 화산재 분출이 2시간 동안 계속되면 수도권인 가나가와현과 야마나시 등에 30㎝ 이상, 도심에는 약 10㎝ 이상의 화산재가 쌓인다. 화산재는 교통 체계를 마비시킬 수 있다. 화산재가 1㎜ 이상 쌓이면 차량은 약 30㎞의 속도밖에 낼 수 없으며, 화산재가 10㎝ 이상 쌓이면 아예 통행이 불가능해진다. 철도는 화산재가 0.5㎜만 쌓여도 운행이 정지되며, 항공기의 엔진이 화산재를 흡입하거나 화산재로 활주로가 폐쇄되는 등 하늘길도 막힌다. 화산재가 30㎝ 이상 쌓이면 목조 주택이 짓눌릴 수 있다. 화산재의 분출은 대규모 정전과 단수, 통신 장애 등을 초래하고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후지산이 분화해 화산재가 수도권을 뒤덮을 상황에 대비해 예보 시스템인 ‘광역강회(降灰)예보’를 도입하기로 했다.
  • 머스크, 테슬라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 팔지 말라”…이유는?

    머스크, 테슬라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 팔지 말라”…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팔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 테슬라가 험난한 상황을 겪고 있으나 장래가 밝다는 이유에서다. 머스크는 이날 일정에 없던 직원 전체 회의를 열고 “험난한 길과 폭풍우가 몰아치는 때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밝고 신나는 미래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회의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직원들에게 생중계됐으며 이날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머스크는 “기사를 보면 마치 아마겟돈이 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면서 “TV에서도 테슬라 차량이 불타는 장면이 늘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제품을 사고 싶지 않다면 그건 이해하지만, 차를 불태울 필요는 없다”고 시민들에게 말했다. 실제로 라스베이거스, 캔자스시티 등의 테슬라 충전소나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테슬라 차량에 대한 훼손 행위가 잇따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조사하고 있다. 머스크는 페달과 핸들이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차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로봇 공학과 자율주행에 테슬라의 미래를 걸고 있음을 강조했다. 머스크는 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사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첫 판매는 테슬라 직원들에게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공무원 강제 감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머스크의 역할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면서 테슬라 전시장과 충전소에서는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대선 이후 크게 오르던 테슬라 주가도 올해 들어서 40% 이상 급락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머스크에 대한 반발은 테슬라 차량 판매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해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와 출하량이 급격히 줄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에 저렴한 새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기술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이번 회의를 보고 “머스크가 이 격동의 시기에 테슬라를 끌어나갈 것임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항공 산업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항공기 설계에 대해 생각해 왔다.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을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 화산재 8㎞ 치솟아…인니 화산 폭발로 발리 항공편 일부 결항

    화산재 8㎞ 치솟아…인니 화산 폭발로 발리 항공편 일부 결항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인근 관광지 발리를 오가는 일부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고 AFP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전날 오후 10시 56분쯤 동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있는 해발고도 1703m 높이의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화산이 13일부터 수십 차례 소규모 분출을 일으키다가 이날 11분 9초가량 폭발했다면서 화산재를 최고 8㎞ 높이까지 뿜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화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4단계)으로 격상하고 화산 반경 7~8㎞ 안을 출입 금지 구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인근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공항을 오가는 비행편 일부가 결항하거나 지연되고 있다. 공항 측은 이날 오전 기준 호주행 제트스타 항공기 6편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에어아시아 항공기 1편이 취소됐고, 태국과 싱가포르, 호주행 등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지난해 11월에도 폭발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다쳤으며, 대한항공을 비롯해 발리를 오가는 수십 편의 국제선 항공편이 취소된 바 있다. 이 화산은 남동쪽으로 약 2.1㎞ 떨어진 해발고도 1584m 높이의 르워토비 페렘푸안 화산과 쌍둥이 화산이다. 두 화산의 이름인 라키라키와 페렘푸안은 인도네시아어로 각각 남자와 여자를 뜻하며, 라키라키 화산이 더 분화가 잦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으며 활화산만 127개에 달한다. 불의 고리는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시작해 칠레 서쪽 안데스산맥과 미국 서해안, 알류샨 열도, 베링해를 거쳐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대를 말한다. 여기에는 지구상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몰려 있고, 유라시아판 등 지각판 7개가 만나 지각 변동이 활발한 탓에 세계 지진의 약 90%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 하늘서 뚝 떨어진 ‘미스터리 얼음덩어리’ 정체…“날벼락 맞았다” [포착]

    하늘서 뚝 떨어진 ‘미스터리 얼음덩어리’ 정체…“날벼락 맞았다” [포착]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으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추락하면서 지붕에 구멍이 나고 거실 일부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미스터리한 얼음덩어리가 플로리다 주택 지붕을 뚫고 추락했다”면서 “얼음의 기원을 찾기 위해 연방항공청(FAA)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플로리다주(州) 플래글러 카운티의 소방서는 이웃집에 확인이 되지 않는 굉음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굉음이 있었다는 주택의 지붕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내부로 들어갔을 때, 지붕에 구멍을 낸 물체가 다름 아닌 거대한 얼음덩어리라는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얼음덩어리의 출처는 불분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얼음덩어리가 피해 주택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에 나섰다. 비행기가 고고도에 있는 동안 기체에서 새던 물이 얼어붙었다가, 기체가 하강할 때 대기 기온이 높아지면 얼어붙어 있던 얼음이 떨어지면서 지상에 추락할 수 있다는 가정이었다. 조사 결과 얼음덩어리는 비행기에서 떨어진 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항공청은 “사건 발생 시간에 해당 지역을 날던 항공기를 검사한 결과, 외부에 얼음이 형성될 수 있는 누수 현상이 발견된 항공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고 주택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한 주민은 폭스뉴스에 “전문가들이 나서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그저 공기 중에서 벌어진 사고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비행기에서 온 게 아니면 어디서 온 얼음덩어리라는 것이냐”며 당국이 확실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공기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는 이번 사고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미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부부는 수박만 한 얼음덩어리가 제트블루 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집으로 떨어졌다면서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과 소방, 연방항공청이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얼음덩어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제트블루 항공사 소속 에어버스 A321기에서 떨어진 잔해로 밝혀졌다. 이 부부는 “항공기에서 떨어진 얼음 때문에 하마터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현재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이 걸린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항공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이유플로리다주에 떨어진 얼음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항공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를 나는 동안 대기의 기온은 지상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항공기 외부의 모든 물은 빠르게 얼음으로 변한다. 특히 밸브가 새면서 물이 계속 공급되면 얼음덩어리가 커지는데, 항공기가 지상에 가까워지면서 대기가 따뜻해지면 기체에 붙어 있던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추락한다. 밸브가 새지 않아도 얼음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항공기가 비행하는 동안 구름이나 비 등이 기체 외부에서 얼어붙으면 얼음이 될 수 있다. 항공기에서 떨어지는 얼음은 활주로 등 지상에 위협을 끼칠 수 있으며, 더불어 얼음이 매달린 기체 자체의 사고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2009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소속의 에어버스 A330-200은 난기류속에서 피토관 결빙으로 인해 추락했다. 피토관은 속도를 측정하는 핵심 기구인데, 여기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면서 속도 제어가 불가능해진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 이 사고로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 등 228명이 전원 사망했다.
  • “항공기 등록 우리 고장에 해주세요”...지자체 유치전

    “항공기 등록 우리 고장에 해주세요”...지자체 유치전

    공항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들이 항공기 정치장 등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항공기 정치장은 차고지와 비슷한 의미다. 항공사들은 특정 장소에 항공기를 등록해야 한다. 정치장 관할 기초단체는 항공기에 재산세를 부과할 수 있어 등록된 항공기가 많을수록 재정에 도움이 된다. 청주시는 김포공항 내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항공기 정치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4개 항공사가 참여했다. 현재 청주공항을 정치장으로 등록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7대, 아시아나 항공 4대, 에어로케이 7대, 진에어 7대, 이스타나 항공 5대, 티웨이 9대 등 총 59대다. 지난해 시는 등록된 항공기에 총 44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항공기 재산세는 항공기 구매비용, 항공기 나이, 항공기 크기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1억원에 달한다. 청주시는 정치장 등록 유치를 위해 재산세 부과금의 최대 20%를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시행 중이다. 항공사는 항공기 정비 내역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군산, 무안, 양양 등도 정치장 등록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청주공항이 국토 중심에 있고, 최근 이용객 증가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민간항공기 정치장은 김포, 인천, 제주 등에 몰려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 182대, 제주국제공항 100대, 인천국제공항 88대 등이다. 현재 국내에 등록된 민간항공기는 767대다.
  • 배터리의 새로운 미래?…나트륨 이온 배터리 적용한 보조 배터리 등장 [고든 정의 TECH+]

    배터리의 새로운 미래?…나트륨 이온 배터리 적용한 보조 배터리 등장 [고든 정의 TECH+]

    소금은 음식에 간을 맞출 때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산업용 소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원료도 될 수 있습니다. 소금 분자를 이루는 두 원소 중 하나인 나트륨 (소듐) 리튬과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리튬 이온 대신 나트륨 이온을 사용한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과학자와 배터리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리튬 이온보다 분자량이 큰 나트륨 이온으로 배터리를 만들면 에너지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리튬 이온 배터리에 집중했던 것입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다는 것은 결국 같은 용량이면 무게가 가볍다는 뜻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주 수요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나 전기차라는 점을 생각하면 값싸고 어디에서나 구하기 쉬운 나트륨을 외면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장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일본의 PC 및 모바일 주변 기기 하드웨어 제조사인 엘레컴 (Elecom)이 선보인 DE-C55L-9000 보조 배터리입니다. 엘레컴은 DE-C55L-9000이 세계 최초의 나트륨 이온 보조 배터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제조사가 보증하는 실내 및 실내 작동 온도는 영하 34도에서 50도입니다. 쉽게 말해 리튬 이온 배터리가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저온 환경에서도 성능을 보증합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화재에 안전한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이고 나트륨 역시 물과 반응하면 위험한 물질이긴 하지만, 이 주장이 옳다면 거친 환경에서 사용할 때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제조사 역시 여기에 홍보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도 배터리 손상이 덜해 항공기나 선박 수송, 물류 창고 보관 시 더 안전한 상태로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무겁다는 것입니다. 9,000-mAh 용량의 보조 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350g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는 특수 목적 (추운 지역에서 아웃도어 기기로 사용)하면 크게 문제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진짜 큰 문제는 역설적으로 비싼 가격입니다. DE-C55L-9000의 가격인 9980엔으로 정해졌는데, 같은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몇 배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원료 값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비싼 가격은 리튬 이온 배터리처럼 대량 생산되지 않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가격은 분명히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음극재로 구리 대신 알루미늄처럼 더 저렴한 금속을 사용할 수 있고 양극재로도 니켈이나 코발트 같은 비싼 금속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일단 원료 값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물론 미국, 한국, 인도, 유럽 등 세계 각지의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튬이나 니켈, 코발트 등 주요 원료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될 경우 생각보다 미래가 밝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리튬 이온 배터리처럼 저렴하게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와 연구 개발이 불가피한데, 그럴 만한 동기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첫 나트륨 이온 보조 배터리의 사례에서 보듯이 원료가 저렴하다고 해서 당장 제품이 저렴한 건 아닙니다. 다만 최근 많은 연구 개발이 이뤄진 덕에 실제 상용화 단계에 이른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어느 임계점을 넘으면 전고체 배터리와 함께 미래 배터리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과연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러 군용기 또 카디즈 진입…국방부, 러 무관 불러 항의

    러 군용기 또 카디즈 진입…국방부, 러 무관 불러 항의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20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지난번 진입 이후 닷새 만이다. 최근 열흘간 총 8번의 무단 진입이 이어지자 국방부는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러시아 전투기·폭격기 등 군용기 여러 대가 사전 통보 없이 수차례 KADIZ에 진입했다. 러시아 측은 우리 군의 통신에 대응하지 않은 채 울릉도 북방 영공 외곽 약 20㎞까지 근접 비행했다. 러시아는 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FS)가 시작된 다음날인 지난 11일부터 8차례에 걸쳐 KADIZ에 무단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진입했을 당시 군 당국은 “러시아 측과 교신한 결과 KADIZ 침범은 훈련 목적이며 영공 침범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은 러시아군이 교신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결국 국방부는 니콜라이 마르첸코 대령을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러시아 국방무관 초치는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가 이렇게 단기간에 잦은 빈도로 진입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선 오늘까지 FS가 있었는데 한미 안보협력에 대한 러시아 차원의 군사적 대응인 것 같다”면서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이후 러북 차원에서 영공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초보적인 수준의 군사적 개입을 보여 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이다. 개별 국가의 주권 영역인 영공과는 개념이 달라 침범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한다. 다만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KADIZ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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