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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증상에도 공항 통과, 방역 뚫린 원숭이두창… 尹 “검역 강화하라”

    유증상에도 공항 통과, 방역 뚫린 원숭이두창… 尹 “검역 강화하라”

    의심자 접촉 후 입국 때 피부 병변인접 승객들 격리 없이 능동 감시다른 1명도 ‘증상 없음’ 허위 신고 당국 “발생 국가 발열 기준 강화”尹, 백신·항바이러스제 도입 지시전 세계 52개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한국 방역망도 뚫렸다. 국내 확진자는 입국 전부터 의심 증상이 있었던 터라 검역 절차의 한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방역 당국에 “공항 등을 통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관리를 강화하고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 확진자는 지난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조직과 혈액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첫 감염 사례인 만큼 방역 당국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추가 확인을 거쳤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초역학조사에서 확진자는 독일에서 원숭이두창 의심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고 답했다.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때는 37도의 미열,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 증상과 피부병변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독일에도 확진 환자 발생 사실과 조치사항 등이 통보됐다. 다만 이 확진자는 입국 직후 격리돼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항공기에서 확진자와 인접한 좌석에 있던 승객 8명은 중위험군으로 분류돼 격리 없이 능동 감시를 받는다. 주변 승객 등 39명과 승무원 2명은 수동 감시 대상인 저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능성은 낮지만 직접 접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에 영국과 비슷한 방법으로 분류했다”면서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입국한 의사환자(의심자) 외국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방역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 이 외국인은 전날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으나 항공편으로 입국하며 작성한 건강상태질문서에 ‘증상 없음’으로 신고했다. 이후 기준 이상 발열이 없어 검역장을 빠져나왔고 다음날에야 병원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이 많이 발생한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에서 입국한 경우 다음달부터 발열 기준을 37.5도보다 강화된 37.3도를 적용한다. 출입국자 대상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고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원숭이두창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확진 사실을 확인한 의료기관 등은 24시간 이내에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검역관이 발견하기 힘든 부위에 피부병변이 있을 수 있고, 원숭이두창은 잠복기가 (21일로) 길어 검역 단계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건강상태질문서를 허위로 신고할 경우 검역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자진 신고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필요시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에도 검역 통과…3차 백신·치료제 도입도 아직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에도 검역 통과…3차 백신·치료제 도입도 아직

    전 세계 52개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한국 방역망도 뚫렸다. 국내 확진자는 입국 전부터 의심 증상이 있었던 터라 검역 절차의 한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방역당국에 “공항 등을 통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관리를 강화하고 추가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 확진자는 지난 21일 독일에서 귀국한 30대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조직과 혈액 검체를 체취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첫 감염 사례인 만큼 방역 당국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추가 확인을 거쳤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초역학조사에서 확진자는 독일에서 원숭이두창 의심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고 답했다. 입국 전인 지난 18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때는 37도의 미열,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 증상과 피부병변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독일에도 확진 환자 발생 사실과 조치사항 등이 통보됐다. 다만 이 확진자는 입국 직후 격리돼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항공기에서 확진자와 인접한 좌석에 있던 승객들은 중위험군으로 분류돼 격리 없이 능동 감시를 받는다. 나머지 승객들은 수동 감시 대상인 저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능성은 낮지만 직접 접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에 영국과 비슷한 방법으로 분류했다”면서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입국한 의사환자(의심자) 외국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방역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 이 외국인은 전날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으나 항공편으로 입국하며 작성한 건강상태질문서에 ‘증상 없음’으로 신고했다. B씨는 기준 이상 발열이 없어 검역장을 빠져나왔고 다음날에야 병원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하반기 원숭이두창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들에 대해 발열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입국자 대상 문자 발송 등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고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원숭이두창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확진 사실을 확인한 의료기관 등은 24시간 이내에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검역관이 발견하기 힘든 부위에 피부병변이 있을 수 있고, 원숭이두창은 잠복기가 (21일로) 길어 검역 단계에서 확인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건강상태질문서를 허위로 신고할 경우 검역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자진 신고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필요 시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신속히 보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 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 [영상] 100여명 탑승 여객기 ‘공포의 불시착’ 순간…美 공항 동체착륙 후 화염

    [영상] 100여명 탑승 여객기 ‘공포의 불시착’ 순간…美 공항 동체착륙 후 화염

    승객과 승무원 100여명을 태운 여객기가 공항 잔디밭에 불시착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와 AP통신 등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한 레드항공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지만, 기적의 동체착륙으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5시 38분쯤,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 푼타차우세도에 있는 라스아메리카스국제공항(산토도밍고국제공항, SDQ)에서 출발한 레드항공 L5-203편 맥도널 더글러스(MD)-82 여객기가 마이애미국제공항에 불시착했다. 랜딩기어(착륙장치)에 문제가 생긴 여객기는 통신 안테나 등 공항 설비를 뚫고 활주로 옆 잔디밭에 비상 동체착륙(착륙 장치 이상으로 항공기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했다.착륙 과정에서 오른쪽 날개가 지면과 부딪히면서 여객기에선 화염이 치솟았다. 놀란 승객들은 불길에 휩싸인 여객기를 뒤로하고 황급히 대피했다. 승객 파올라 그라시아는 “사실 나는 내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라시아는 “여객기 불시착으로 우리는 좌우로 부딪혔다. 누군가는 팔다리가 부러졌고, 창문은 모두 부서졌다.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으며 나는 너무 무서워서 옆에 앉은 노인을 끌어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객기가 멈춘 후 사람들은 뛰고 또 뛰었다. 불이 난 걸 보고 모두 공포에 질려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마이애미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여객기 화재는 조기 진화했으며, 연료가 새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또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승객은 활주로에서 버스를 타고 공항 터미널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설명했다.마이애미국제공항 대변인 그레그 친은 CNN에 “탑승객 126명 중 부상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부연했다. 반면 레드항공 측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30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탑승객 집계에 차이가 생긴 이유는 불분명하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카리브해 사이를 운항하는 도미니카공화국 ‘레드항공’은 2021년 가을 출범한 신생 저가 항공사다. 사고 여객기는 과거 여러 추락참사에 연루됐던 MD-82 기종이다. MD-82는 1997년 보잉으로 합병된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1980년대 개발한 쌍발 제트기 MD-80 시리즈 중 하나다.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사용하기 위해 기존 MD-81보다 추력이 더 강한 엔진을 장착했다. 과거에는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최대 고객이었으나, 기종 노후화로 해당 항공사에서 퇴출당했다. 이 기종은 세계 곳곳에서 대형 추락참사를 일으켰다. 2002년 5월에는 중국 북방항공 소속 여객기가 다롄시 앞바다에 추락해 탑승객 112명이 전원 사망했으며, 2005년 8월에는 파나마를 떠나 마르티니그 섬으로 향하던 웨스트 캐러비언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역시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2008년 8월에는 마드리드에서 카나리제도로 향하던 스팬에어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154명이 사망했다.
  • [핵잼 사이언스] ‘AI 로봇 탱크’ 첫 실사격 영상 공개…‘로봇 전투’ 시대 오나

    [핵잼 사이언스] ‘AI 로봇 탱크’ 첫 실사격 영상 공개…‘로봇 전투’ 시대 오나

    에스토니아의 국방 로봇 전문업체인 밀렘 로보틱스가 벨기에 무기 시스템 제조업체인 존 코커릴 디펜스와 함께 제작한 무인전투차량의 첫 실사격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로봇과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타입 엑스 로봇 전투 차량(Type-X RCV)’은 군인이 직접 탑승하지 않는 무인 전투차량으로, 위험한 위치에서 수행되는 임무에 투입될 목적으로 제작됐다. 최대 50㎜의 대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아스팔트 도로에서 80㎞/h, 도로에서 50㎞/h다. 무게는 12t 정도로 가벼워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며, 장애물 인지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원격제어가 가능한 타입 엑스는 기존 군대를 지원하거나 로봇 편대 내에서 독립적인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군인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전투에 군인 대신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타입 엑스가 탁 트인 들판을 이동하며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타입 엑스의 실사격 테스트 장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렘로보틱스 측은 “타입 엑스가 목표물을 확인하고 타격하는 동안, 멀리 떨어져 있는 군인들은 모두 안전할 것”이라면서 “이번 테스트에 활용된 타입 엑스는 최초 디자인보다 더 가볍고 낮은 차체를 가지고 있다. 이는 전장에서 전차가 더욱 눈에 띄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가 탱크의 탐색 및 이동을 제어하고, 목표물의 선택과 발사 준비까지 모두 마칠 수 있다. 그러나 완전자율시스템이 아닌 까닭에 최후의 발사 명령은 인간이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회원국 중 미국과 프랑스, 노르웨이 등 7개 국가를 포함해 이미 10개국이 타입 엑스를 주문했으며, 대규모 양산까지는 아직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전쟁터 누비는 로봇과 무인 무기  한편, 자동화기술이 접목된 로봇과 무인 무기는 이미 전장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은 무인항공기, 무인해군함정뿐만 아니라 군사 로봇공학, 미사일 유도시스템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해 12월 국경 지역에서 인도군과 대치할 당시, 고지대의 악조건에서 무기와 보급품을 옮기기 위해 외골격 로봇 장비를 보급했다. 무게 4㎏의 이 장비를 착용하면 병사들이 느끼는 하중의 70%가량이 줄어든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에서도 무인항공기(드론)는 군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적군을 탐색하거나 파괴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 짙은 해무에 가려진 강릉 해안

    짙은 해무에 가려진 강릉 해안

    강원 동해안에 연이틀 이어진 짙은 안개로 속초지역 요트 출항이 금지되고 어민들의 조업이 차질을 빚는 등 불편을 겪었다. 2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중부 해상과 동해안에 연 이틀째 짙은 해무가 끼면서 이날 오전 6시 북강릉 가시거리가 180m를 기록하는 등 가시거리 200m 미만인 지역이 나타났다. 또 같은 시간 삽당령 가시거리도 580m를 기록하는 등 강원 내륙과 산지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안개 심한 속초지역의 경우 이날 요트 출항을 금지했으며,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조업 중인 어민과 낚시어선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전날에도 어민들이 조업에 불편을 겪었는가 하면 오후 한때 저시정 특보가 내려진 양양 공항에는 오후 8시 40분 도착하려던 제주발 항공기가 결항했다.
  •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29일 재개, 주 8회 운행

    코로나 19 이후 끊겼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29일부터 재개된다. 국토교통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하고, 방한관광객 환대캠페인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2003년에 운항을 개시한 이후 대표적인 한-일간 비즈니스 노선으로 자리 잡았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 두 나라 수도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이르는 등 황금 노선이었다. 2019년 정기편 운항 횟수가 주 84회에 이를 정도로 활발했다. 양국은 노선 재개 회담에서 우선 일주일에 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 한일 의원연맹 회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일 관계 회복 의지를 밝히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완료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른 시일 내에 복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교통성·외무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2회 운항하고,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각각 2회씩 항공기를 띄운다. 양국은 운항횟수도 수요 증가추세,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2020년 4월에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은 이달부터 재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노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김포공항 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부스를 열어 방한관광 재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박람회 등을 개최해 두 나라 관광업계 간 네트워크 복원을 촉진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성이 높은 노선”이라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운항 재개로 한-일간 교류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형 항공위성’ 1호기, 23일 오전 6시3분 남미서 발사

    내년부터 초정밀 항공위성 위치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중계기를 탑재한 위성이 23일 오전 6시3분 남미 기아나(프랑스령)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고 22일 밝혔다. KASS는 GPS 위치 오차를 실시간으로 1∼3m로 줄여 실시간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 보정시스템이다. 기존 GPS는 전리층 오차(전파가 전리층을 통과할 때 굴절되면서 발생하는 오차)로 15~33m 오차가 발생한다. 고정밀 항공위치정보 기술 자체 개발은 세계 7번째 국가다. 2014년부터 1280억원을 들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KASS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에 기준국 7개, 위성통신국 2개, 통합운영국 2개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해 시스템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사하는 KASS는 자체 제작한 위성에 장착하는 것이 아닌 말레이시아 미아샛 방송위성을 임차해 중계기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2호기는 국내 위성을 빌려 2025년에 발사하고, 3호기는 2027년 발사 예정인 국산 위성(천리안3호)에 탑재할 계획이다. 연말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정밀한 항공기 운항으로 항공안전 강화, 항공기 지연·결항 감소, 항공기에 최적의 항로를 제공할 수 있다. 항공위성서비스 운영을 전담할 기관으로 국토부에 항공위성항법센터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위치기반서비스 산업에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다른 위치정보 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관계기관 협의체를 가동하고 있다.
  • 네이마르 탄 항공기, 유리창 결함으로 비상 착륙…“걱정해줘서 감사”

    네이마르 탄 항공기, 유리창 결함으로 비상 착륙…“걱정해줘서 감사”

    브라질 간판 축구선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브라질 북부 지역에 불시착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탄 항공기는 이날 오전 2시쯤 북부 호라이마주 보아비스타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항공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 유리창에 결함이 생기면서 기내 압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비상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네이마르 스포츠마케팅이 2015년 구입한 ‘세스나 680 시테이션’ 기종으로, 정원은 12명이다. 네이마르 외에도 그의 여동생, 여자친구 루나 비안카르디 등이 타고 있었다. 비상착륙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들은 오전 내내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은 채 대기하다 다른 항공기를 타고 상파울루로 이동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소동이 있었지만 무사히 집으로 가는 중이다.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트위터에는 “깜짝 놀랐지만,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가 공항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 ”건물부터 예술“ 안도 다다오 손길로 탄생…LG아트센터 서울 가보니

    ”건물부터 예술“ 안도 다다오 손길로 탄생…LG아트센터 서울 가보니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초입.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이 유리와 노출 콘크리트가 어우러져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뽐내며 들어서 있었다. 앞서 “여기밖에 없는 공연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은 그의 미학이 집대성된 결정체였다.로비에 들어서자 ‘게이트 아크’라고 불리는 거대한 곡선 벽면이 눈에 들어왔다. 13도 정도 기울어진 벽은 관객을 마중 나온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타원형의 통로인 ‘튜브’가 보였다. 공연장의 지상을 관통하는 튜브는 길이 80m, 높이 10m로 옆으로 15도가량 기울어져 있었다. 마치 나무처럼 보이는 금속 곡선을 따라 걷다 보면 북쪽으로는 서울식물원, 남쪽으로는 LG 사이언스파크와 연결됐다. 튜브가 지상 공간을 횡(橫)으로 연결했다면 지하철 마곡나루역(지하 2층)부터 공연장 객석 3층까지 연결하는 100m 길이의 계단 ‘스텝 아트리움’은 종(縱)으로 연결하고 있었다. “각각의 공간이 개성을 가지고 상호 교차하면 여러 요소가 충돌하면서 신선한 자극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건축가의 말처럼 각각의 공간은 따로 존재하면서도 또 이어져 있어 사람들에게 설렘을 주기에 충분했다.지난 2월 서울 역삼동 시대를 마감한 LG아트센터가 마곡동 시대를 앞두고 이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후 20년간 사용수익권을 확보한 상태로 공공성을 강조하기 위해 ‘LG아트센터 서울’로 이름을 바꿨다. 역삼동 공연장은 GS타워에 부속된 공간인 데다 단관이었지만, 마곡동 공연장은 서울식물원 부지에 별도 건물로 세워졌다. 지하 3층~지상 4층이며, 1335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LG시그니처 홀’과 365석 규모의 ‘유플러스 스테이지’ 등 2개의 공연장을 갖췄다. LG시그니처 홀은 이전 공연장보다 무대 면적이 2.5배 이상 넓어져 오케스트라부터 오페라, 뮤지컬, 발레, 콘서트 등 거의 모든 장르의 대형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플러스 스테이지’는 무대와 객석을 자유자재로 변경해 배치할 수 있도록 구성, 창작자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분리공법(흡음재와 콘크리트 및 블록 구조로 공연장을 둘러싼 뒤 빈 공간을 둔 다음 다시 콘크리트로 둘러싸는 방식)을 통해 비행기가 지나가더라도 소음이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오는 10월 13일 개관일에 맞춰 진행되는 개관 공연에는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10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모두 14편으로 구성된 개관 페스티벌에 팝밴드 이날치와 소리꾼 이자람, 가수 박정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영국 현대무용가 아크람 칸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 [속보] 브라질서 외국여행 안 한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속보] 브라질서 외국여행 안 한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20대 남성 확진… 외국인 접촉확진자 탑승 항공기 승객 전수조사확진 8명·의심 6명 전파경로 확인 중브라질에서 유럽 등 외국을 여행하지 않은 주민이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 마리카시에 사는 2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외국 여행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에 외국인을 접촉했다고 말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보건부는 전날까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8명, 의심 사례는 6건이라고 전했다. 확진자는 상파울루주 4명, 리우데자네이루주 2명, 히우 그란지 두 술주 2명 등이다. 한편, 상파울루주 정부와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탑승한 항공기 승객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상파울루주 과룰류스시와 리우데자네이루시에는 브라질 1∼2위 규모 국제공항이 있으며, 유럽 여행객들이 대부분 두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브라질 상파울루선 3년 만에동성애 대규모 축제 행진 이런 가운데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동성애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벌어진 동성애 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삼바 리듬과 함께 대형 행사 차량의 행진이 이어졌다. 상파울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과 함께 대규모 동성애 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꼽힌다. ‘파라다 게이’(Parada Gay)로 불리는 상파울루 동성애 축제는 1997년에 처음 열린 이래 규모가 갈수록 커졌으며, 2007년에는 참가자가 350만 명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英 “원숭이두창 걸리면 성관계 자제”“딱지 마를 때까지 접촉 피해야”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지난달 30일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 내 감염자는 병변이 아물고 딱지가 마를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력 권고했다. 당국은 또 감염자는 증상이 생기고 병변이 남아있는 기간에는 성관계를 자제하고 8주간은 콘돔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촉자도 필요한 경우에는 3주(21일)간 격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HSA가 발표한 방역 지침에는 생식기 분비물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예방책으로 감염 후 8주간 콘돔 사용이 권장된다. 보건안전청은 성관계와 관련된 지침은 임상적 증거가 나오면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영국서 첫 발병 한 달 만에 1천건 넘어올해만 42개국 2100건 이상 보고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 뒤 유럽·미주 등 세계 각국의 비풍토병 지역에서 빠르게 전파하며 한 달 만에 확진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산 관련 데이터에서 풍토병 국가와 비풍토병 국가 구분을 없앴다. WH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원숭이두창 발병 현황 관련 통합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전 데이터는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 국가의 발병 현황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비풍토병 지역 발병 현황이 분리돼 있었다. WHO는 “통일된 대응을 반영하고자 풍토병 국가와 비풍토병 국가 사이의 구분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WHO 데이터를 보면 올해 들어 15일 현재까지 전 세계 42개국에서 2103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풍토병 국가가 포함된 아프리카지역이 64건(3%)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유럽을 중심으로 한 비풍토병 지역에서 발병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524건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 313건, 독일 263건, 포르투갈 241건, 캐나다 159건, 프랑스 125건 등 순이다. 사망 사례는 나이지리아에서 1건 보고됐다.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지난 40년에 걸쳐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화된 바이러스다. 하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이래 유럽과 미주·중동·호주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또 다른 글로벌 보건 위기 우려를 불렀다. WHO는 오는 23일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에 적용되고 있다. 질병청, 원숭이두창 2급 감염병 지정3세대 두창 백신 도입 추진 80% 효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을 국내에서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감염병 고시를 8일 오전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신고 의무 등이 발생한다. 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현재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있다. 개정 고시에 따라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입원 치료 대상자로서 격리 의무가 부여된다. 환자 신고, 역학조사, 치료 등 법적 조치는 기존의 다른 제2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한편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두창 백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생물테러나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해 1세대, 2세대 두창 백신 3502만명분도 이미 비축하고 있다. 두창 백신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약 85%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아직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사례가 없고 전파력이 높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두창 백신을 일반 국민에게 접종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감염 노출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에 제한적으로 접종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 공군, F-35A 등 70여대 참가 공중 종합훈련 ‘소링이글’ 실시

    공군, F-35A 등 70여대 참가 공중 종합훈련 ‘소링이글’ 실시

    공군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와 잇따른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고조된 가운데 도발 원점을 응징 타격하는 등의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을 시행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이하 29전대)에서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이 진행된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비롯해 F-15K, F-16,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전술통제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등 항공전력 70여대, 임무요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적 공중전력 대규모 침투를 가정한 실전적 시나리오를 적용해 아군인 ‘블루 에어’(Blue Air)와 가상 적군인 ‘레드 에어’(Red Air)로 나눠 진행한다. 가상 적군은 실전적 침투 상황을 조성하고, 우리 조종사들은 적 공중전술을 사전에 경험함으로써 적의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투 기량을 연마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4세대 항공기와 5세대 항공기를 통합 운용함으로써 4·5세대 전력 간 통합전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소링 이글 훈련은 적 공중전력의 대량 기습 침투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 공군의 단독 대규모 전역급 공중종합훈련이다. 공군의 확고한 영공방위태세 유지와 조종사 전투기량 연마를 위해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했다. 평창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이 해빙 모드였던 2018년부터는 이 훈련 사실이 외부에 전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5년 만에 훈련을 공개 진행한다.
  • 공항 행정규칙 전면 손질 63→33개로 통폐합

    항공기 소음 측정 단위가 ‘웨클’(평균 최고소음)에서 생활 소음 측정에 사용하는 개념인 ‘엘디이엔’(LdendB·연속측정)으로 변경되고, 공항 관련 행정규칙이 통폐합된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관련 행정규칙을 기존 63개에서 33개로 통폐합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다수 행정규칙이 부서 단위 또는 사안 발생 시마다 별도로 제정·운영된 결과 매우 복잡한 체계로 유지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행정규칙을 통폐합했다고 설명했다. 엘디이엔은 시간대별 소음 에너지의 평균을 측정하고 여기에다 시간대별 소음도를 가중해 하루 단위의 등가 소음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소음의 지속시간을 고려한 개념이어서 최고소음도만을 기준으로 하는 웨클보다 실질적인 소음 체감도를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항시설 설계 기준과 헬기장 등화시설 기준 등의 규제도 개선됐다. 정밀접근 활주로의 착륙대 기준을 300m에서 280m로 완화하고, 그간 불가능했던 헬기장 진입등의 광도 조절도 가능하도록 했다. 항공 장애 표시등 관리실태 정기검사는 매년 1회에서 2~4년에 1회로 변경됐다. 국토부는 기존 행정규칙을 업무 관련성 및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통합하고 유사·중복 또는 사문화된 규정은 폐지했다. 서술식 보고서 형태인 지침을 조문화하는 등 법령의 일반형태에 맞게 체계를 정비했다. 공항운영검사 관련 지침 4건을 통합해 공항 운영검사, 운영증명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하나의 지침으로 통합했다. 다른 지침과 중복되는 공항 안전관리체계 매뉴얼은 폐지하고, 기동 불능항공기 처리업무 중 사문화된 내용(2007년 생산 중단 및 국내에서 취항하지 않는 A300 항공기)을 삭제했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공항 분야 행정규칙 정비를 계기로 공항의 안전 확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제도 운용의 효율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서태평양 위협할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서태평양 위협할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

    6월 17일, 중국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서 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Type 003 푸젠이 진수했다. 푸젠함은 우크라이나에서 미완성인 상태로 들여와 완성한 Type 001 랴오닝과 랴오닝의 설계를 기반으로 자체 건조한 Type 002 산둥에 이어 건조된 항공모함이다. 푸젠은 이전에 도입된 두 척의 항공모함과 여러 면에서 다른 함정이다. 우선, 함정의 크기를 나타내는 배수량을 비교하면 랴오닝은 만재 6만 톤, 산둥은 만재 약 7만 톤이지만, 푸젠은 그보다 큰 8만 톤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차이는 항공기 이함 방법이다. 랴오닝과 산둥은 함재기가 자신의 엔진의 힘만으로 이함해야 한다. 짧은 활주로에서 충분한 양력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약간의 경사를 준 스키점프대를 사용한다. 갑판에 별도의 기계 장치가 필요 없지만, 자체 엔진 힘만으로 이함을 해야하므로 이함하는 전투기의 무장과 연료 탑재량이 제한되고, 조기경보기 같은 지원기를 운용하기 어렵다. 푸젠은 미국과 프랑스 항공모함에서 사용하는 사출기를 사용한다. 사출기는 증기나 전자기 반발력을 이용하여 갑판에 있는 항공기를 밀어내는 일종의 새총 역할을 한다. 함재기의 엔진과 사출기가 결합되어 스키점프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더 많은 무장과 연료를 탑재할 수 있다. 사출기를 사용하여 항공작전 등에 필요한 조기경보기 같은 지원기를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  푸젠의 사출기는 미 해군과 프랑스 해군에서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증기식 사출기가 아닌, 미 해군도 최근에야 운용을 시작한 전자기 방식의 사출기를 사용한다. 증기식 사출기는 보일러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증기를 운반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이 필요하지만, 전자기 사출기는 전력원에서 전력선만 연결되면 된다. 사출시키는 항공기의 중량에 따라 필요한 전력량도 조절할 수 있다.  전자기 사출기는 미래형 사출기로 각광받고 있지만, 첫 개발국인 미국은 개발과 배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출기를 처음으로 적용한 미 해군의 제럴드 R. 포드(CVN-78) 항공모함도 전자기 사출기의 출력 등의 문제로 항공모함의 취역이 예정보다 많이 늦어졌다. 중국이 공개한 푸젠의 진수식 사진에는 앞쪽 두 개 그리고 측면 한 개의 사출기가 모두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중국이 함정은 완성시켰지만, 전자기 사출기를 원래 목표한 성능이 나오도록 만들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은 함정을 만들기 전에 지상에 유사한 모양과 성능의 모의 함정을 만들어서 시험한다. 전자기 사출기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중국 해군 전용 연구 및 시험 시설에 설치되어 항공기 이착함 시험에 사용되었다. 푸젠이 취역하면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수 있는 항공기의 폭이 넓어진다. 기존에 운용 중인 J-15 함재 전투기는 무장과 연료를 더 탑재할 수 있어 공격 능력과 작전 반경이 넓어질 것이다. 새로운 항공기 운용도 가능해지는데, 중국은 F-35를 닮은 스텔스 전투기 J-35를 시험하고 있다. F-35가 엔진이 하나인 것에 비해 J-35는 엔진이 두 개라는 것이 큰 식별점이다. 이 외에 KJ-600이라는 함정탑재 조기경보기도 운용할 수 있다. KJ-600은 미 해군의 E-2 호크아이 조기경보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해군은 푸젠에 이어 핵 추진 항공모함 등 후속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푸젠이 취역할 경우 서태평양을 두고 미 해군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중국의 주변국에 대한 압박의 수위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푸젠은 2021년 진수하고 2025년 취역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진수가 1년 늦어진 만큼 취역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 인정

    ●세계 최고 수준 신뢰성·적기 납품 실적 인정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엔진 명가’ 영국의 롤스로이스가 선정한 ‘최고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글로벌 에어로스페이스 서플라이어 콘퍼런스 2022’에서 ‘트러스티드 투 딜리버 엑설런스’(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가 전 세계 파트너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을 보여준 파트너사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인 트렌트(Trent) 핵심 부품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외에도 엄격한 품질과 납기 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고난도 엔진 부품 개발 성과…수상 자격 충분”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부문의 서배스천 레시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터빈사업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난도의 엔진 부품 개발과 납품에서 보여준 성과에 비춰 충분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전무)는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과 엄격한 납기 관리로 유명한 롤스로이스로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완벽한 고객 지원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4년부터 롤스로이스와 군수 엔진 정비사업 및 창정비 등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엔진에 장착되는 케이스류와 모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롤스로이스로부터 2018년 ‘베스트 서플라이어서(Best Supplier)’ 수상, 2020년 세계 최초 양산적합성(PPAP) 자체 승인 권한 획득 등을 받았다.
  • 공군, 올해 ‘소링이글’ 훈련 통해 4·5세대 전투기 통합전술 검증

    공군, 올해 ‘소링이글’ 훈련 통해 4·5세대 전투기 통합전술 검증

    공군이 올해 전반기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통해 4·5세대 전투기를 통합 운용함으로써 전력 간 통합전술을 검증에 나선다. ‘소링이글’은 2008년부터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공군 단독의 대규모 전역급 공중종합훈련이다.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20일부터 닷새 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엔 F35A와 KF16·FA50·F4E·F5 전투기를 비롯해 KA1 전술통제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등 항공전력 70여대와 임무요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적 공중전력의 대규모 기습침투를 가정해 아군 ‘블루 에어’와 가상 적군 ‘레드 에어’ 간의 실전적 시나리오를 적용해 진행한다. 훈련 중엔 가상 적군을 운용한 침투상황이 조성되며 “우리 조종사들은 적의 공중전술을 사전 경험함으로써 적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투기량을 연마하게 된다”는 게 공군의 설명이다. 이번 훈련은 원거리에서 적 항공우주력을 탐지·식별·요격하는 방어제공작전과 적 핵심전력과 도발원점을 응징·타격하는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이 중점 실시된다. 또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장 상황에서 적의 미사일·보급로 등 위협을 제거하는 긴급항공차단작전 등도 진행된다. 공군은 항공기의 고도, 속도 등 모든 비행자료와 가상 무장 발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시현하는 ‘공중전투훈련체계’(ACMI)를 이번 훈련에적용해 조종사들이 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공군 29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은 적 도발시 신속대응능력을 구비하고 고위협 표적에 대한 타격능력을 검증해 최상의 작전능력을 갖추는 게 목표”라며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적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적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 “러시아의 승리 기원?”…기체에 ‘Z’ 로고 쓰던 日 항공사 결국

    “러시아의 승리 기원?”…기체에 ‘Z’ 로고 쓰던 日 항공사 결국

    영문 알파벳 ‘Z’를 기체 디자인에 적용해 온 일본 항공사가 이 문양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결국 삭제하기로 했다. 16일 아사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항공(JAL) 산하 저비용 항공사(LCC)인 집에어도쿄(ZIPAIR Tokyo)는 15일 기체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ZIPAIR에서 따온 꼬리 날개의 ‘Z’ 디자인이 러시아군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 집에어는 오는 18일부터 모든 보유 항공기의 꼬리 날개에 그려진 ‘Z’를 지우고 검은색, 흰색, 녹색의 3색을 조합한 새 로고를 적용하기로 했다. Z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탱크, 장갑차, 트럭 등 군수물자에 적용한 표식으로 ‘러시아의 승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국내에서는 자국의 전쟁을 지지한다는 뜻을 나타낸다.이 때문에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이후 집에어 측에는 “러시아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 등 문의가 계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니시다 신고 집에어 사장은 “우리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불안을 느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디자인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집에어는 현재 나리타공항과 서울·방콕·싱가포르·하와이·로스앤젤레스를 잇는 5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미국 새너제이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JAL은 오랫동안 러시아 노선을 운행해 왔으나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현재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 [포토] 가뭄에 녹조 발생한 도심 공원

    [포토] 가뭄에 녹조 발생한 도심 공원

    16일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녹조가 발생해 물빛이 초록색을 띠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무더운 여름 녹조 발생이 우려된다. 환경부는 녹조를 일으키는 인과 질소 등 영양염류가 하천 등에 유입되는 막기 위해 162개 공공 하·폐수처리장 인 처리를 이번 달부터 강화하고 무인항공기 등을 동원해 강가 오염원을 감시하기로 했다.
  • 울산 하늘길 ‘활기’… 공항 이용률 회복세에 올해 100만명 넘을 듯

    울산 하늘길 ‘활기’… 공항 이용률 회복세에 올해 100만명 넘을 듯

    울산 하늘길이 공항 이용률 회복세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공항 이용객이 93만 7000명으로 집계돼 KTX울산역 개통 직전인 2009년 101만 3000명을 육박했다. 올해는 1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공항 이용객은 2005년 122만 2000여명을 기록하면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KTX 개통으로 감소세를 보인 데 이어 2010년 11월 KTX울산역 개통으로 반토막 났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 8월 울산공항 활성화 재정지원조례까지 만들어 지원에 나섰다. 2018년 한 차례 더 개정된 이 조례는 기존·신규 항공사에 관계없이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손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6개월 이상 운항한 항공사업자 중 항공 운항손실액의 30%를 노선별 반기 최대 2억 원까지, 공항시설 사용료는 착륙료, 조명료, 정류료를 각각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가 재정을 지원하면서 울산공항 이용객 수도 회복세로 돌아섰다. 조례 시행 첫해인 2016년 54만 5000명이었던 이용객은 2017년 57만 1000명, 2018년 81만 7000명, 2019년 78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60만 7000명으로 다시 감소했으나 지난해 93만 7000명으로 급등했다. 또 하이에어(2020년)와 진에어(2021년)가 울산공항에 신규 취항한 것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지원과 저가항공 신규 취항으로 운행횟수가 늘면서 이용객 수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김포공항에 계류장 전담관제소 신설…관제권 공항공사로 이관

    김포국제공항에 계류장 관제 업무를 전담하는 관제소가 신설되고 관제권이 한국공항공사로 이관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 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6일 오전 1시부터 김포국제공항 계류장 관리 전담 관제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계류장 관제소 운영은 한국공항공사가 맡는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의 모든 항공교통 관제는 국토부 소속의 김포관제탑이 맡았다. 한국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시설개선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해 관제탑을 리모델링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는 등 계류장 관제업무 준비를 마쳤다. 김포공항 계류장 관제소는 국내선·국제선 계류장에서 이동하는 항공기의 지상 이동 관제업무와 차량·인원 통제 업무 등을 담당한다. 그간 이동지역 차량과 사람까지 통제해야 했던 김포관제탑 관제사는 이착륙 항공기 관제에만 집중하고, 계류장의 움직임은 계류장 관제소가 관장해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교통 관제업무 수행 경력을 쌓아 향후 해외 공항 개발과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2년 2개월만에 제주~싱가포르 하늘길 열렸다

    2년 2개월만에 제주~싱가포르 하늘길 열렸다

    이달부터 무사증이 재개되면서 지난 3일 2년여 만에 태국 단체 관광객이 부정기편을 이용해 입도한 가운데 15일 제주와 싱가포르를 잇는 직항노선이 공식 취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원 201명 만석으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이륙한 스쿠트항공기 TR812편이 오전 8시 50분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출발 시간은 오전 1시 35분이다. 기종은 총 236석을 보유한 A321 Neo이다.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은 이날을 시작으로 주 3회(수, 금, 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제주에서는 수·금요일 오전 9시 45분 출발, 싱가포르에 오후 2시 3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에는 싱가포르에서 0시 50분 출발, 오전 8시 도착하며 제주에서는 오전 9시 15분 출발한다. 인천에 이어 한국에서 출발하는 두번째 직항노선으로 비행거리를 감안해 총 201석을 갖춘 A321 neo 항공기로 운항한다. 7월 일정은 국토부의 정기노선 허가 승인 여부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특히 첫 비행기에는 말레이시아 유력여행사 상품개발자와 클룩(klook)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탑승했으며 제주에 도착해 신규 관광지와 제주안심여행 팸투어에 참가한다. 도는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함께 환영행사를 가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직접 공항을 찾아 방문객들을 환영했으며 오전 10시 공항의전실에서 테오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했다. 오 당선인은 “해상 무역으로 부를 축적했던 탐라국과 중국, 일본, 아세안 국가들의 교역의 중심에 있는 싱가포르는 공통점이 많다”며 “싱가포르에 제주사무소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오 당선인은 또 “관광뿐만 아니라 게임 등 신산업 분야, 신선 농산물 수출 등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싱가포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신남방정책을 제주가 중심이 되어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테오 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와 제주를 잇는 직항기 취항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제주는 싱가포르에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국제학교와, 호텔, 스파 등 싱가포르에서도 제주에 투자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온 201명은 3일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와 응급환자 의료체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년 2개월 만에 제주 직항노선이 다시 열려 스쿠트항공의 제주노선과 호텔 예약사이트 검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제선 정기 취항이 국제관광업계의 시름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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