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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용·환경·주민 피해 최소화 역점… 향후 수요 따라 확장 가능

    비용·환경·주민 피해 최소화 역점… 향후 수요 따라 확장 가능

    25년간 표류했던 제주도 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2공항 건설’로 결정한 배경에는 경제·환경성, 지역 상생 발전 등이 고려됐다. 정부는 그동안 제주도 공항 인프라 확충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기존 공항 확장 ▲신공항 건설, 기존 공항 폐쇄 ▲기존 공항 운영, 제2공항 건설 등 세 가지 안을 놓고 검토했다. 하지만 기존 제주공항을 바다 방향으로 두 배 확장하는 방안은 1.3㎞ 떨어진 바다를 평균 50m 높이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해양 환경이 훼손되고 9조 4000억원에 이르는 공사비가 들어간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활주로 2본을 가진 대규모 신공항 건설 방안 역시 제주 지역 특성상 환경 훼손이 심하고 기존 공항 폐쇄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공항 확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제2공항 건설을 택했다. 오름이 많은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 수요가 적고 땅값도 제주도에서 가장 싼 곳으로 알려져 토지 수용 비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 피해도 감안됐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는 공항 건설에 따른 수용 가구가 60여 가구이고 직접 소음 피해를 입는 가구도 600여 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름이 많은 지역이지만 활주로를 건설, 수용하는 땅은 오름이 아닌 평지로 생태계 파괴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부지로 500만㎡를 확보한 뒤 이 중 330만㎡에 활주로 1본을 우선 건설한 뒤 향후 수요 변화에 따라 확장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기존 공항과 제2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포트’ 방식을 택해 항공기 수용 능력도 크게 증가한다. 제주공항은 ‘슬롯’(SLOT·시간당 활주로를 이용하는 항공기 한계 횟수)이 34회에 불과하지만 제2공항이 건설되면 각각 38회로 늘어나 전체 슬롯이 76회가 된다. 제2공항 연간 수용 인원은 2500만명으로 현재 제주공항 수용 인원과 같다. 공항 시설은 지상에서 항공기 이동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담보하도록 항공기 이동에 따른 복잡한 동선을 피하고 유도 거리가 단축되도록 설계한다. 항공기 이착륙과 여객, 화물터미널, 항공기 정비 시설을 연결하는 에어사이드는 항공기 이착륙 지역과 터미널 지역의 배치에 따라 결정된다. 여객터미널 시설은 지상 접근 교통 시스템 및 에어사이드 시설과 조화롭게 연결되고 공항 주변의 전체적인 토지 이용 계획 아래에서 시설 개발 계획이 수립된다. 올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하고 설계 등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2018년 착공, 2024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2공항이 건설되기 전까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기존 제주공항 확충 단기 대책은 그대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관광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시장 활성화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2018년이면 제주공항이 완전 포화상태에 이른다. 제주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2320만명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2830만명, 2025년에는 4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유서 깊은 역사의 도시... 동양의 파리 ‘호치민’

    유서 깊은 역사의 도시... 동양의 파리 ‘호치민’

    - 고풍스러운 야경은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베트남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를 주도하는 상업도시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고층 건물과 고급 주거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19세기 말부터 약 8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프랑스의 지배를 받으며 세워진 유럽풍 건축물들은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호치민의 관광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프랑스식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노트르담 대성당, 중앙우체국, 인민위원회 청사는 프랑스 식민지의 아픈 역사를 문화로 승화했다는 평을 이끌 만큼 호치민 시내에서 조화로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천 년 역사의 호치민을 ‘동양의 파리’로 거듭나게 한 이 세 건축물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한 자재로 만들어진 노트르담 대성당노트르담 대성당은 호치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프랑스는 침략한 도시의 중심에 성당을 건립했는데, 노트르담 대성당도 그 중 한 곳으로 식민통치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1862년부터 시작하여 1880년까지 진행 된 대대적인 건설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완공까지 총 18년이 소요되었다. 무엇보다 사용된 건축 자재 모두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한 것들이다. 특히, 마르세유(Marseille)의 빨간 벽돌로 이루어진 외벽은 그 기품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고딕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노트르담 대성당은 높은 아치형 천장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특징으로 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도심에 우뚝 솟은 첨탑과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외관은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콜로니얼 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명소, 중앙우체국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시선을 사로잡는 건물이 있다. 바로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Gustave Eiffel)의 걸작물로 평가되는 중앙우체국이다. 1866년부터 1891년에 걸쳐 완공된 이곳은 베트남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 중 하나다. 중앙우체국은 식민지에서 본국의 양식을 반영하면서 해당 풍토에 맞는 독자적 스타일을 일컫는 콜로니얼(Colonial) 양식의 대표 건축물이다. 높은 아치형 천장에 넓고 긴 내부는 기차역과 흡사해 파리의 오르세(Orsay) 미술관을 떠올리게 된다. 화려한 외관과 내부이지만, 정면에 호치민 주석의 대형 초상화를 걸어두어, 역사를 잊지 않으려는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중앙우체국에서는 각 지역 및 나라로 우편과 소포를 보낼 수 있고, 기념우표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되었다. ▶야경이 일품인 고풍스러운 느낌의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중앙우체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는 호치민의 랜드마크다. 인민위원회 청사 역시 식민지 시절에 공회당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로서, 중후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붉은 외벽과 다르게 인민위원회 청사는 베이지색 외벽에 하얀 대리석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로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청사 앞을 공원으로 꾸며 놓아 쉬어가기에도 좋다. 청사 주변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여, 늦은 저녁에도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이다. 야경을 편히 구경하고 싶다면 청사 좌측에 있는 렉스 호텔(Rex Hotel)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거 전쟁 시 장교클럽으로 사용된 공간으로 호텔 옥상에 위치한 루프탑 가든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은 호치민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져들게 할 것이다. 호치민 여행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현재 인천-하노이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인 비엣젯 항공은 11월 7일부터 인천-호치민 직항 노선도 주 7회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1월11일부터 18일까지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을 최저 9,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되며,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및 인천~호치민 노선이 포함된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 미포함)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www.vietjetair.com), 모바일 사이트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우선 탑승, 무료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비엣젯항공의 스카이보스(Skyboss)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700번째 앙상블, 다시 부활을 꿈꾼다

    700번째 앙상블, 다시 부활을 꿈꾼다

    우리나라 근대 서양음악사와 그 맥락을 함께해 온 KBS교향악단(사장 고세진)이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역사적인 70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창단 첫해인 1956년 12월 20일 서울 명동의 시공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가진 지 59년 만이다. KBS교향악단은1956년 창단 이래 매년 20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특별, 기획 연주회, 어린이 청소년 음악회, 초청 연주회,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100여회의 연주회를 갖고 있다. 2012년 9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예술성과 전문성 강화에 매진해 온 KBS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연주하며 화려한 부활의 팡파르를 울린다. 지휘는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요엘 레비가 맡는다. 1997년부터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춰 왔고 지난해 음악감독 확정 이후 섬세한 지휘와 리더십으로 수준 높은 앙상블을 만들어 온 레비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난해 1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과 올해 5월 말러 교향곡 5번을 선보여 명성에 어울리는 탁월한 해석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700회 정기연주회에서 그는 1시간 30분 동안 연주되는 교향곡 2번 ‘부활’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악보 없이 암보로 지휘한다. 말러는 미완성 교향곡 10번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그의 교향곡은 낭만과 웅장함,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적 요소와 염세주의, 삶과 죽음, 존재의 본질과 같은 철학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마찬가지로 합창과 함께 연주하는 대표적인 교향곡 ‘부활’은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깊은 고뇌가 녹아 있고, 뛰어난 영감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러의 교향곡에선 특별한 악기 사용과 대규모 관현악 편성이 늘 관심거리이다. 이번 KBS교향악단의 ‘부활’ 역시 곡의 마지막 부분에 교회 종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큰 종과 250명이 넘는 대규모 출연진을 주목해 볼 만하다. 특히 호른 11대, 트럼펫 8대를 포함한 120명의 KBS교향악단과 고양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등 130명의 합창단, 그리고 칠레 출신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롤리나 울리히, 체코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가 함께 ‘부활’의 웅장함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7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한 특별행사로 항공권, 가전제품 등 경품 추첨도 마련했다. 2만~8만원. (02)6099-7400.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인터파크투어, 국내 최초 온라인 여행박람회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여행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지역별 기획여행 상품, 항공권, 호텔예약, 허니문 등 모든 여행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국 관광청과 항공사, 호텔 등 20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한다.  여행박람회 전용 홈페이지(tourexpo.interpark.com)도 마련했다.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따로 제공되며, 지역관·항공관·호텔관·테마여행·요즘 뜨는 여행지·스마트 모바일·이벤트관의 메뉴로 구성됐다. 박람회 기간에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총 10억원 이상의 해외여행상품 할인쿠폰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매일 오전 10시부터 매일 새로운 해외여행, 항공, 호텔, 국내숙박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는 ‘타임세일’도 연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쇼핑할 때 가장 비싼 아시아 도시는 상하이…서울은?

    쇼핑할 때 가장 비싼 아시아 도시는 상하이…서울은?

    옷이나 신발 같은 상품을 쇼핑할 때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돈이 드는 도시는 중국의 상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개인은행 ‘줄리어스 배어’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시아 11개 도시 가운데 상하이가 쇼핑에 있어서 가장 비싼 도시로 뽑혔다. 줄리어스 배어는 독자적인 기준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해 각 도시에서의 실제 가격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쇼핑 부문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꼽힌 상하이에서 파는 남성용 정장은 아시아 도시 평균보다 34%, 여성용 신발은 24%, 와인은 21%, 손목시계는 16%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은 세계 경제 발전의 성장 원동력이 돼 왔지만, 올해 여름 중국 시장은 크게 하락해 많은 사치품 가격이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싸다고 말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고 적고 있다. 또 상하이는 결혼 피로연 비용(최대는 아니지만 평균보다 38% 높음)이나 보톡스와 같은 성형시술(평균보다 61%), 병원비(평균보다 60%), 비즈니스석 항공권(최대는 아니지만 평균보다 15%)과 같은 서비스 비용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비스 비용에서 가장 비싼 도시는 홍콩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품과 서비스 모두 가장 싼 도시는 인도의 뭄바이가 꼽혔다. 뭄바이에서 남성 정장은 평균보다 26%, 담배(시가)는 32%, 보석은 22%, 와인은 4% 더 싸게 살 수 있었다. 또 비즈니스석 항공권(평균보다 9%)과 성형시술(평균보다 19%), 임플란트 시술(평균보다 35%)과 같은 서비스도 저렴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 서울은 상품 4위, 서비스 5위를 기록했다. 상품에서는 남성용 정장(평균보다 31%), 시계(평균보다 11%)가 비쌌고, 서비스에서는 비즈니스석 항공권(평균보다 31%), 임플란트 시술(14%), 결혼식 피로연(9%)이 비싼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핸드백은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가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홍콩(평균보다 15% 낮음)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아시아에서 쇼핑할 때 가장 비싼 도시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 상하이(중국) 2. 홍콩(중국) 3. 싱가포르 4. 서울(대한민국) 5. 방콕(태국) 6. 타이베이(대만) 7. 도쿄(일본) 8.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9. 마닐라(필리핀) 10. 자카르타(인도네시아) 11. 뭄바이(인도) 사진=상하이(ⓒ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것이 금융개혁이다] “떼쓰는 당신, 서비스는 공짜 아닙니다”

    [이것이 금융개혁이다] “떼쓰는 당신, 서비스는 공짜 아닙니다”

    사례1. 박민정(가명)씨는 A은행에서 연회비 30만원의 프리미엄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이 카드 고객은 1년에 한 번씩 해외 동반 1인 무료항공권(40만원 상당)을 제공받는다. 박씨는 일찌감치 내년 초 동남아행 항공권을 예약해 뒀다. 한데 최근 카드를 해지했다. 그런데도 박씨는 A은행에 내년에 예약한 무료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다섯 차례나 요구했다. 은행 측이 거절하자 박씨는 “카드 가입 당시 항공권을 무료로 받기 위해선 카드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을 직원이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이미 납부한 올해 연회비 30만원도 돌려 달라며 계속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사례2. 준공무원인 한상만(가명)씨는 B은행에서 5년 전부터 신용대출 6000만원을 이용하고 있다. 1년마다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꼬박꼬박 은행을 방문한다. ‘금리 협상’을 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한씨는 B은행을 찾아 “안정된 직장이 있으니 금리를 최대 한도로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한씨가 제시한 금리는 최고 우대금리를 적용해도 은행 입장에서는 역마진이 나는 수준이다. 거절하자 한씨는 B은행 영업점을 수시로 찾아가 1~2시간씩 소란을 피웠다. 결국 은행은 금리 0.05% 포인트 손해를 감수하고 한씨에게 금리를 깎아 줬다. 한씨는 “내년(만기)에도 영업점을 찾아갈 테니 최저 수준 금리를 준비해 놓으라”며 되레 큰소리쳤다. 금융권 종사자들은 “고객들은 은행 문턱이 높다고 불만이지만 떼쓰면 통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우리 사회에 너무 많다”고 하소연한다. 사회 분위기가 금융의 공적 기능을 중시하다 보니 ‘떼법’이 통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C은행 영업점 직원은 27일 “우리나라 금융 소비자들은 은행이 가만히 앉아서 이자놀이로 손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다 보니 은행에 내는 대출 이자나 수수료는 100원도 아깝다며 부르르 떤다”고 말했다. 금융업이 대표적인 서비스산업임에도 여전히 “금융서비스를 중국집 군만두(공짜) 정도로 생각한다”(김동원 고려대 경제학 초빙교수)는 것이다. 여기에는 ‘민원에 죽고 사는’ 금융권의 분위기와 이런 분위기를 조장해 온 금융감독 당국 탓도 크다. 금융감독원은 2002년부터 금융사별 민원 평가를 하고 있다. 금융사들은 매월 민원접수 현황을 공시해야 한다. 이는 지점 경영평가(KPI)와 직원 승진, 성과급에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경우 영업점 KPI(1000점 만점)에서 민원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2%(20점)이다. 민원 한 건이 발생할 때마다 1점이 감점된다. 금감원에 직접 접수되는 민원은 때에 따라 한 건에 5점 감점되기도 한다. D은행 직원은 “금감원 접수 민원으로 KPI 5점이 한 방에 감점되면 신규 카드 고객을 수백명 유치한 실적이 없어지는 것과 맞먹는다”며 “악성 민원인(블랙 컨슈머)이라도 일단 민원 접수를 못 하도록 ‘어거지’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금융 당국은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 민원 평가 방식을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내놓는 선심성 채무탕감 대책도 “버티면 갚지 않아도 된다”는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를 부추긴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박근혜 정권 출범 첫해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약 38만명이 채무를 최대 50%(소득 없는 특수 채무자 최대 70%) 탕감받았다. ‘신용카드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노무현 정권도 신용회복위원회(2003년)와 한마음금융(배드뱅크·2004년)을 잇따라 만들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명박 정권에선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2012년)을 선보였다. 모두 채무 탕감(최대 50%) 및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E시중은행장은 “금융사와 고객의 정상적인 계약에 의해 이뤄진 대출이라도 고객 떼법과 정부 개입에 따라 계약 관계가 쉽게 무너지고 있다”며 계약보다 떼법이 우위에 있는 풍토를 아쉬워했다. 떼법이 통하는 금융 여건에서는 정상적인 시장 가격도 형성되기가 어렵다. 대표적인 예가 수수료다. F은행 부행장은 “서비스 이용 대가로 지급하는 것이 수수료인데 국내에선 무조건 공짜(수수료 면제)를 외친다”며 “우리나라는 수수료를 죄악시하지만 해외에선 고객에게 계좌 유지 수수료까지 부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여건에서 어떻게 이익을 내고 어떻게 글로벌 금융사로 성장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 교수는 “우리 금융산업이 수십 년째 제자리인 것은 시장 참여자(정부·금융사·고객) 모두 그동안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뼈 있는 말을 했다.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 교수는 “금융서비스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아야 한다”며 “하루아침에 고객 마인드가 변하진 않겠지만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 소비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나Free 메가세일 이벤트, 메가톤급 세일과 혜택이 화제!

    하나Free 메가세일 이벤트, 메가톤급 세일과 혜택이 화제!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 하나Free의 메가세일 이벤트가 화제다. 메가세일 시작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많은 소비자들은 메가톤급 세일을 누리며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하나프리는 공통특전, 항공특전, 호텔 특전, 현지투어/패스/입장권특전, 에어텔/배낭특전 등 총 5개의 특전으로 오는 11월 8일(일)까지 메가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세일은 하나프리의 상품을 연 2회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매일 오후 1시에 실시하는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외호텔을 비롯해 지역별, 호텔별로 2박 이상 예약 시 1박에 대해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1+1 타임세일 이벤트’로 이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나프리 메가세일 공통특전은 이벤트 기간 동안 2개 이상 상품 구매 시 SK T로밍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며 11월부터 1월까지 출발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는 인천공항점 오픈 기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M면세점의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세계 인기 도시 항공권을 최대 50%할인된 최저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뉴욕/파리/LA/로마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캐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메가세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낭항공권, 방수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1월 2일에는 항공권 타임 이벤트 ‘하나사면 하나Free’를 진행해 해외항공권 1+1로 구매할 수 있다. 호텔특전의 경우 전세계 호텔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건당 CGV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현지투어/패스/입장권을 최대 반값으로 예약할 수 있고 백화점 상품권 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에어텔/배낭 메가세일 상품은 최대 5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역별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한다. 이 밖에도 ‘도전! 하나프리 암기왕을 찾아라’와 ‘하나프리 페이스븍 이벤트’를 통해 비엔티엔 왕복 항공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아이패드미니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Free 메가세일 관련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http://goo.gl/XinEZ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유여행은 하나Free에서 1+1 이벤트 누리며...27일 메가세일 오픈

    자유여행은 하나Free에서 1+1 이벤트 누리며...27일 메가세일 오픈

    가을여행을 계획한 이들을 위해 하나Free가 27일부터 알찬 행사를 연다.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 하나프리의 ‘메가세일(Mega Sale)’ 이벤트다. 하나프리는 상품을 연 2회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를 2015년 10월 27일(화) 10시~11월 8일(일) 24시까지 단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공통특전과 항공특전, 호텔특전, 현지투어/패스/입장권특전, 에어텔/배낭특전 총 5개의 특전이 준비돼 있어 관심을 끈다. 우선 하나프리 메가세일에서 준비한 공통특전은 이벤트 기간 동안 2개 이상 상품 구매 시 SKT로밍 데이터 쿠폰을 제공한다. 그리고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 출발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 인천항공점 오픈 기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M면세점의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항공특전으로는 전세계 25개 인기도시 항공권 왕복을 9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뉴욕/파리/LA/로마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용 캐리어를 주고 메가세일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항공권, 방수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메가세일 기간인 11월 2일에는 항공권 타임 이벤트 ‘하나Free Day 1+1 타격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비행기표 1+1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특전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중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CGV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해외호텔을 비롯해 지역별, 호텔별로 2박 이상 예약 시 1박에 대해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1+1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현지투어/패스/입장권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또한 제공한다. 에어텔/배낭 메가세일 상품은 최대 57%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역별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한다. 하나프리 메가세일 세부 내용은 하나Free 사이트(http://goo.gl/XinEZN)에서 27일 10시에 공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 하나Free “메가세일 이벤트 27일 개최”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 하나Free “메가세일 이벤트 27일 개최”

    자유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큰 혜택을 주는 행사가 27일 시작된다. 바로 자유여행 대표 브랜드인 하나프리의 메가세일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프리의 상품을 연 2회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메가세일(Mega Sale)’로서 10월 27일 10시~11월 8일 24시까지 단 2주간 진행된다. 메가세일(Mega Sale) 기간 동안 2개 이상 상품 구매 시 SKT로밍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공통특전과 항공특전, 호텔특전, 현지투어/패스/입장권특전, 에어텔/배낭특전 총 5개의 특전이 준비돼 있다. 우선 하나Free 메가세일(Mega Sale)에서 준비한 항공특전은 전세계 25개 인기도시 항공권 왕복을 9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뉴욕/파리/LA/로마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용 캐리어를 주고 메가세일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항공권, 방수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메가세일 기간인 11월 2일에는 항공권 타임 이벤트 "하나Free Day 1+1 타격타임 이벤트"를 진행하여 항공권 1+1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특전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중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2박이상 예약시에는 CGV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지역별, 호텔별로 2박이상 예약시 1박에 대해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1+1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현지투어/패스/입장권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또한 제공한다. 에어텔/배낭 메가세일 상품은 최대 57%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역별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한다. 하나프리 메가세일(Mega Sale)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http://goo.gl/XinEZN)에서 27일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한캐나다대사관 ‘2015 캐나다교육박람회’...참가자 대상 이벤트 진행

    초중고 공립교육청, 사립학교, 컬리지 대학 등 60개 교육기관이 참가, 1:1 상담 예정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E홀에서 ‘2015캐나다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초중고 공립교육청, 사립학교, 컬리지 및 대학 등을 포함 60개 캐나다 교육기관이 참가하는 공신력있는 박람회다. 2009년 처음 개최된 후 매년 박람회를 찾는 예비 유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아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캐나다 전문 유학박람회로 자리를 잡았다. 대부분의 유학원 주최 유학박람회와는 달리, 캐나다 교육 기관의 입학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유학에 관심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하고, 캐나다 교육 시스템, 개별 학교 입학 조건, 유학 허가증 (Study Permit) 신청 방법 및 IELTS 시험 대비 방법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통해 캐나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캐나다대사관은 박람회 사전 등록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운영하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www.canadaedu.or.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자 및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고급 브런치교환권, 마이보틀,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6351-300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국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직업 15종

    미국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직업 15종

    이메일을 시작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이 생겨 온라인을 통해 연락과 서신을 주고받는 기술의 발전으로 오프라인으로 우편을 전하는 직업은 앞으로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런 우편 관련 서비스 종사자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에서만 약 28%가 감소해 약 13만 910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처럼 기술과 시장 변화는 광범위한 직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은 이 미체가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직업 전망’ 자료를 인용해 현재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직업 15가지를 소개한 것이다. 물론 이런 자료는 미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어느 정도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의 직업 변화 동향이 우리나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1. 인쇄 노동자  BLS에 따르면, 인쇄 노동자는 인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해 무작위로 샘플을 검사한다.  ·중간 연봉 : 3만 4100달러(한화 약 38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27만 6000명  ·예상 감축 비율(2022년까지) : 5%  ·원인 : 신문과 잡지 같은 매체가 점점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수년간 인쇄량이 줄었고 앞으로도 줄어들 전망이다. 2. 어부  BLS에 따르면, 어부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그물 등으로 잡는다.  ·중간 연봉 : 3만 343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3만 1300명  ·예상 감축 비율 : 5%  ·원인 : 어획량 증가를 위해 설계된 어획장비와 어선 개선으로 어류자원이 감소하고 양식 어종으로 인한 경쟁이 증가해 종사자 감소에 영향을 준다. 3. 데스크톱 게시자(Desktop publisher)  BLS에 따르면, 데스크톱 게시자는 책과 신문, 기타 게시물에 관한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중간 연봉: 3만 7040달러(약 41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1만 6400명  ·예상 감축 비율 : 5%  ·원인 : 그래픽 디자이너와 웹 디자이너, 교열 담당자는 데스크톱 게시 작업 분야에서 점점 적게 고용된다. 4. 금속·플라스틱 제조 기술자  BLS에 따르면, 금속·플라스틱 제조 기술자는 컴퓨터로 제어되는 자동화 기계를 운용한다.  ·중간 연봉 : 3만 295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101만 3200명  ·예상 감축 비율 : 6%  ·원인 : 기술 발전과 대외 경쟁, 제품에 관한 수요 변화로 관련 종사자 모두 일자리가 감소한다. 5. 보험업자  BLS에 따르면, 보험업자는 고객 보장의 위험을 결정한다.  ·중간 연봉: 6만 2870달러(약 70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10만 6300명  ·예상 감축 비율 : 6%  ·원인 : 자동화 된 보험 소프트웨어가 이전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종사자의 필요성을 줄인다. 6. 항공기 승무원  BLS에 따르면, 항공기 승무원은 비행 중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중간 연봉 : 3만 7240달러(약 40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8만 4800명  ·예상 감축 비율 : 7%  ·원인 : 계속된 경제적 어려움과 노조 협약이 항공사의 신규 채용을 막을 수 있다. 7. 발전소 운전원, 배전원, 관리원  BLS에 따르면, 발전소 운전원은 제어실에서 원자로와 같은 발전시설을 모니터한다.  ·중간 연봉: 6만 8230달러(약 76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6만 700명  ·예상 감축 비율 : 8%  ·원인 : 기술 발전과 에너지 효율 증가로 인원 감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8. 플로리스트(Floral designer)  BLS에 따르면, 플로리스트는 경우에 따라 어떤 꽃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지식과 얼마나 보기 좋게 배치해야 하는지에 관한 예술적 감각을 사용한다.  ·중간 연봉 : 2만 3810달러(약 26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6만 2400명  ·예상 감축 비율 : 8%  ·원인 : 정교한 꽃장식을 구매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9. 벌목업자  BLS에 따르면, 벌목업자는 매년 수천 에이커의 숲에서 나무를 채집한다.  ·중간 연봉 : 3만 363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4만 3900명  ·예상 감축 비율 : 9%  ·원인 : 미국 정책이 환경 문제로 벌목 산업을 점점 제한한다. 10. 보석·원석·귀금속 업자  BLS에 따르면, 이들 관련 종사자는 원석을 세공해 보석을 만들어 팔고 수리하며 가치를 감정한다.  ·중간 연봉 : 3만 5350달러(약 39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3만 2700명  ·예상 감축 비율 : 10%  ·원인 : 대부분 귀금속 제조업은 이제 국외에서 이뤄진다. 11. 여행사 직원  BLS에 따르면, 여행사 직원은 보통 항공권 및 숙박시설 예매 등 여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사항을 고객 대신 준비해 판매한다.  ·중간 연봉 : 3만 4600달러(약 39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7만 3300명  ·예상 감축 비율 : 12%  ·원인 : 인터넷을 통해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 관련 사항을 예약하는 여행자의 증가로 여행사 수요는 계속 줄어든다. 12. 기자, 특파원, 방송뉴스 분석가  BLS에 따르면, 기자, 특파원, 방송뉴스 분석가는 국내외 및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소식을 대중에게 알린다.  ·중간 연봉: 3만 7090달러(약 41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5만 7600명  ·예상 감축 비율 : 13%  ·원인 : 라디오와 신문, TV의 광고 수익 감소로 인원 감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3. 농부·목장주  BLS에 따르면, 농부와 목장주, 기타 농업 종사자는 일반적으로 작물, 축산, 낙농제품 생산 시설을 운영한다.  ·중간 연봉 : 6만 9300달러(약 78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93만 600명  ·예상 감축 비율 : 19%  ·원인 : 토지와 장비, 종자, 비료 비용 증가로 자본이 많은 농부와 기업만이 많은 농장을 사들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4. 반도체 프로세서 기술자  BLS에 따르면, 반도체 프로세서 기술자는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와 공정을 검토한다.  ·중간 연봉 : 3만 302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2만 1300명  ·예상 감축 비율 : 21%  ·원인 : 더 정밀한 로봇을 이용하는 자동화 된 조립 공장의 활성화로 시장은 성장하지만 더 적은 인원을 필요로 하게 된다. 15. 우편 서비스 노동자  BLS에 따르면, 우편 서비스 노동자는 우편 상품을 판매하고 우편을 모아 분류하고 배달한다.  ·중간 연봉 : 5만 3100달러(약 59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49만 1600명  ·예상 감축 비율 : 28%  ·원인 : 자동화 분류 시스템과 클러스터 사서함, 빠듯한 예산, 이메일과 전기통신 서비스 사용 확대로 인원 감축으로 이어진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감정노동 강도 텔레마케터가 최고… 산재 인정 ‘하늘의 별 따기

    감정노동 강도 텔레마케터가 최고… 산재 인정 ‘하늘의 별 따기

    #지방의 한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최근 한 민원인으로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속도 위반으로 적발된 민원인은 “내 차 계기판은 제한속도를 넘지 않았다”며 억지를 부렸다. A씨는 제한속도가 넘어가면 카메라에 찍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며 설득했지만 돌아온 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뿐이었다. A씨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1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내 730개 직업 종사자 2만 5550명의 감정노동 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의료·항공·경찰·영업·판매 등 서비스 직업군의 감정노동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을 하면서 화난 고객을 상대하는 빈도가 높은 직업으로는 텔레마케터, 경찰관, 보건위생 및 환경검사원, 항공기 객실 승무원 등이 꼽혔다. 또 주유원, 중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은 고객과 접촉하는 빈도가 높아 감정노동 강도가 센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대응의 중요성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직업은 중독치료사, 자연환경안내원, 보험대리인 등이었다. 종합적으로는 텔레마케터가 겪는 감정노동 정도가 가장 심했고 호텔관리자, 네일아티스트, 중독치료사, 창업컨설턴트, 주유원, 항공권 발권 사무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공무원은 탈법과 무질서 속에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직업 특성상 욕설이나 음담패설을 듣는 일이 잦다. 지난해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발간한 경찰공무원의 직무 부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8526명 가운데 감정노동을 경험한 경우는 80.8%인 6889명이나 됐다. 민원인 등의 억지 주장·부당한 요구(29.5%), 욕설·음담패설(22.8%), 소란·난동(13.2%), 협박·위협(2.0%) 등이 감정노동을 겪는 주요 이유였다. 경찰공무원뿐 아니라 은행원, 승무원 등 감정노동자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까지 겪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이 올해 발간한 감정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직 종사자 3065명 가운데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경우는 26.6%에 달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각종 정신질환을 이유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경우는 지난해 47명에 그쳤다. 박상현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고객 만족이라는 문화가 만들어 낸 그늘이 감정노동”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웃는 낯으로 고객을 대하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관심과 배려,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노동 개혁 과제에도 감정노동자의 산재 인정이 포함된 만큼 올해 말까지 감정노동의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감정노동자 보호 관련 법안(근로기준법 등 6건)이 통과되면 사업주는 감정노동자 보호 조치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노동자가 악성 민원을 일삼는 고객을 기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자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 등을 이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펀드 사고 세금 내고… 카드 포인트로 多한다

    펀드 사고 세금 내고… 카드 포인트로 多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 소소한 부가서비스 정도로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세금도 내고 비행기도 탈 수 있으며 금(金)테크도 가능하다. 포인트도 내가 쓴 돈의 일부를 돌려받는 것이니 귀찮다 생각 말고 꼭 챙겨서 쓰자. 지난해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2조 30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1352억원이 제때 사용하지 않아 소멸됐다. 카드사 적립 포인트는 크게 회사별로 정해 놓은 일반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로 분류된다. 대체로 신용카드 가입 단계에서 정할 수 있는데 항공 마일리지 제휴카드는 종류별로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먼저 확인한 후 가입하는 게 좋다. 카드 종류에 따라 항공권을 예약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우선 포인트를 사용하기 전에 유효기간과 요건부터 살펴보자. 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3년·5년 등 카드사와 카드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포인트 소멸 기한을 없애고 한번 적립된 ‘엘포인트’(L.POINT)를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된 포인트를 가지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용품을 구매하거나 식당, 주유소, 영화관 등 카드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건 기본이다. 대개 1포인트가 1원으로 계산되는데 ‘1만 포인트 적립 시 1000포인트 단위로 사용 가능’ 식으로 조건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두자. 기프트카드로 교환해서 쓸 수도 있다. 국세청은 2011년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각종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했다. 신용카드 납부 전용사이트 카드로택스(cadrotax.or.kr)나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지방세, 양도소득세 등 모든 세금을 500만원까지 포인트로 낼 수 있다. 송금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나 이자 등 부수적 지출은 포인트로 지불하면 깔끔하다. 적립된 포인트로 카드의 결제대금과 연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삼성카드 등은 1만 포인트 이상이면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 신청을 통해 연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포인트로 기부도 할 수 있는데 현금 기부와 마찬가지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것도 놓치지 말자. 포인트를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펀드 매매를 하거나 금을 살 수도 있다. KB국민카드 ‘포인트리 골드전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말 잔여 포인트를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다음달 첫 영업일에 KB골드투자통장에 금으로 자동 입금된다. 금은 0.01그램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와 제휴한 신한카드는 ‘하이포인트카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 ‘RPM플래티늄#’ 포인트로 펀드를 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의 다이렉트명품펀드몰에서 펀드 매매를 선택하고 포인트로 결제하면 된다. 이자가 붙는 포인트도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 신차구매 통장’ 서비스는 월 2%씩 연간 최대 24%의 이자 포인트를 추가로 쌓아 새 차를 살 때 사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를 2년 이내 구매할 계획으로 가입하면 축하 포인트 3000점과 이미 보유한 M포인트와 매달 발생하는 포인트에 월 2%를 추가로 쌓아 준다. 문제는 카드사마다 포인트가 흩어져 있어 푼돈을 좀처럼 모아서 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포인트들은 가능한 한 하나로 통합하는 게 좋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가족카드를 함께 신청해 가족이 쓰는 포인트를 한데 모으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최근에는 가족카드가 아니더라도 가족이 동일한 회사의 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를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도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8개 제휴사(OK캐쉬백·엔크린포인트·Oh!포인트·CJ ONE 포인트·CU포인트·G마켓 마일리지·옥션 포인트·TOP포인트) 멤버십 포인트를 한 장에 담은 ‘멀티포인트 원카드’를 밀고 있다. 고객들의 이용도가 높은 멤버십 포인트들을 통합해 어디서나 쉽게 적립하고 쓸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별 잔여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시기 등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cardpoint.or.kr)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 전용 쇼핑몰 등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혼 앞둔 며느리 몰래 손녀와 미국行 할머니 ´국외이송약취...무죄´

     아들 부부가 이혼소송 중인 상황에서 며느리가 돌보던 손녀를 몰래 아들이 있는 미국으로 데려간 할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미국 영주권자로 국내에 머물던 A(59·여)씨는 지난해 5월 춘천에서 당시 다섯 살이던 손녀 B양을 만났다.그의 아들과 며느리 C씨는 이혼소송 중이었고, C씨와 그의 어머니가 손녀를 돌보고 있었다.  A씨는 사돈에게 “손녀에게 점심을 먹이고 다시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B양을 불러냈다.  미국행 항공권을 미리 예매해 놓았던 A씨는 사돈에게 한 약속과 달리 곧장 손녀를 차에 태워 서울로 데리고 왔다.  서울에서 남편과 만난 A씨는 남편 차로 인천공항에 가서는 손녀와 함께 비행기에 탔다.  이후 딸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C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를 추적한 끝에 B양이 할머니 A씨의 손에 이끌려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간 사실이 확인됐다.  이 일로 A씨는 ‘국외이송약취’ 혐의로 입건됐다.국외이송약취란 폭행이나 협박,감금 또는 그에 준하는 불법적인 힘을 사용해 사람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행위를 말한다. 유죄가 인정되면 2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검찰은 A씨가 거짓말까지 해 가며 B양을 외국으로 데려가 보호자들과 떼어놓아 B양의 보호·양육 상태를 침해했다고 보고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A씨가 불법적인 힘을 사용했다고 볼 수 없고,그에게 이끌려 미국으로 간 B양의 이익이 침해됐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손녀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는 과정에서 사돈이나 손녀에게 폭행이나 협박 또는 불법적인 힘을 행사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약취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혼소송에서도 B양의 양육권은 아빠에게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소셜커머스 티몬 잘나가는 이유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55.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3분기(7~9월) 매출은 2분기보다 31.5% 늘었다. 거래액 기준으로 4년 연속 분기당 두 자리 숫자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분야 매출이 전 분기보다 96% 증가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5월 새로 선보인 생필품 전용 ‘슈퍼마트’ 서비스에 힘입어 생활과 식품 부문이 각각 22.4%와 34.1% 성장했다.  이런 성장의 배경으로 티몬은 첫째 새로운 투자자와의 시너지를 꼽았다. 지난 4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미국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앵커엥퀴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59%의 지분을 확보하고 모회사 그루폰으로부터 경영권을 되찾았다. 티몬 관계자는 “치열한 소셜커머스 시장의 경쟁 상황과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둘째, 티몬은 여행 사업 분야에서 기존 여행사와 상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해외 호텔 네트워크와 제휴해 항공권과 함께 호텔을 한 번에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올여름과 추석 성수기에 여행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생필품 구매시장을 선점한 슈퍼마트가 흥행했다. 오프라인 유통을 점차 대체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티몬은 3000개 핵심 생필품 품목을 정해 대규모 직매입 구조를 갖춰 최저가로 상품을 공급했다.  신 대표는 “경영권 인수 발표 후 첫 성과로 볼 수 있는 3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해 고객과 투자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모바일 커머스에서 키울 수 있는 사업영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행상품·생필품 잘 판 티몬, 9월 실적 56% 껑충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55.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3분기(7~9월) 매출은 2분기보다 31.5% 늘었다. 거래액 기준으로 4년 연속 분기당 두 자리 숫자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분야 매출이 전 분기보다 96% 증가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5월 새로 선보인 생필품 전용 ‘슈퍼마트’ 서비스에 힘입어 생활과 식품 부문이 각각 22.4%와 34.1% 성장했다.  이런 성장의 배경으로 티몬은 첫째 새로운 투자자와의 시너지를 꼽았다. 지난 4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미국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앵커엥퀴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59%의 지분을 확보하고 모회사 그루폰으로부터 경영권을 되찾았다. 티몬 관계자는 “치열한 소셜커머스 시장의 경쟁 상황과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둘째, 티몬은 여행 사업 분야에서 기존 여행사와 상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해외 호텔 네트워크와 제휴해 항공권과 함께 호텔을 한 번에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올여름과 추석 성수기에 여행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생필품 구매시장을 선점한 슈퍼마트가 흥행했다. 오프라인 유통을 점차 대체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티몬은 3000개 핵심 생필품 품목을 정해 대규모 직매입 구조를 갖춰 최저가로 상품을 공급했다.  신 대표는 “경영권 인수 발표 후 첫 성과로 볼 수 있는 3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해 고객과 투자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모바일 커머스에서 키울 수 있는 사업영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제주 ~ 방콕 첫 하늘길 ‘활짝’

    제주와 태국 방콕을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방콕 정규 노선이 개설돼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를 기점으로 아세안지역 직항 정기 노선이 개설된 것은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이 B737-800(183석) 항공기를 투입, 주 7회 운항한다. 제주발은 매일 오후 9시 10분에 출발, 다음날 오전 8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방콕발 항공편은 같은 날 새벽 1시 50분에 출발, 오후 8시 50분에 제주에 도착한다. 좌석은 여행사 하드블록(여행사가 항공권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으로 160석, 항공사 온라인 판매로 20석이 마련된다. 이번 노선 개설로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취항식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3층 출발장에서, 첫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는 2일 오전 8시 국제선 1층 도착장에서 열린다. 지난 1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는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가 취항, 주 3회 운항 중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로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항공 노선은 잇따라 운휴에 들어간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5일부터 주 4회 운항 중인 제주~도쿄 노선과 주 7회 운항 중인 제주~오사카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비즈니스석 싸게 업그레이드 하려면...

    비즈니스석 싸게 업그레이드 하려면...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된 요즘, 부지런한 여행객들은 벌써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여행 계획을 세운다. 이 시기에 항공사를 선택할 때 참고할 팁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발리와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비즈니스 추가요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발권 후, 출발 14일 이내에 업그레이드를 신청하면 좌석상황에 따라 편도 15만원, 왕복 20만원부터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출발 당일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달 14일부터 ‘운임 선택제’를 도입했다. 위탁 수하물의 수와 무게, 마일리지 적립률 등의 옵션을 승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결정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항공요금을 선택해 살 수 있는 요금제다.  싱가포르항공은 내년 3월말까지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에게 20 싱가포르달러 (1만6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물하고 있다. 바우처는 창이공항 환승 터미널 내 상점에서 식사, 쇼핑을 즐기거나 앰배서더 트랜짓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핀에어는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 1250 포인트부터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핀에어 1회 이용만으로도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은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마일리지를 통해 ‘디즈니’ ‘카니발’ ‘프린세스’ ‘홀랜드 아메리카’ 등 24여개 라인의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감투가 뭐기에… 택견 1·2인자 ‘정면충돌’

    감투가 뭐기에… 택견 1·2인자 ‘정면충돌’

    전통 무술 택견(중요 무형문화재 76호)의 1인자와 2인자가 정면충돌해 택견계가 술렁이고 있다. 택견의 국가 전수 조교인 박만엽(왼쪽·55)씨는 국가 지정 택견 예능보유자인 정경화(오른쪽·61)씨를 명예훼손과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공금횡령 등 정씨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도 검찰에 제출했다. 박씨는 올해 도 지정 예능보유자 신청을 내자 정씨가 지난 3월 도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자신을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인간으로 묘사해 명예를 훼손했고 그 결과 예능보유자 선정에서도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또 “정씨가 택견전수관에서 지난해 해외 항공권 명목으로 900만원을 횡령했으며, 3년 이상 교육 규정을 무시하고 18번만 교육받은 사람에게 이수증을 발급해 주는 등 학위 장사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씨보다 어리지만 택견 입문은 선배이고 기술도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택견에는 박씨가 1975년에 정씨보다 1년 빨리 입문했으나 정씨가 스승을 이어 1995년 먼저 국가 지정 택견 예능보유자가 되면서 갈등이 악화됐다. 현재 중국에 나가 있는 정씨는 박씨가 개인 욕심으로 도 지정 예능보유자 신청을 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화풀이를 하는 것이고 폭행도 실랑이 정도라고 해명했다. 현재 정씨와 박씨는 각각 충주택견전수관 관장과 부관장을 맡고 있는데 택견 초대 예능보유자 신한승(1987년 작고) 선생 밑에서 택견을 배운 40년 지기이자 동문이다. 충주 택견계는 현재 정씨를 중심으로 한 택견원형보존회와 박씨를 중심으로 한 한국택견전통회로 갈라져 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9월은 피지(Fiji) 음식 맛보는 달

    9월은 피지(Fiji) 음식 맛보는 달

    주한 피지관광청은 서울 제2롯데월드의 랍스타 뷔페 ‘바이킹스 워프’(Viking’s Wharf)와 함께 9월 31일까지 무제한 피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지 전통조리법 ‘롤로’로 조리한 다양한 피지 전통 음식과 피지의 대표적 제철 과일인 망고와 코코넛을 랍스타와 함께 무제한 제공한다. 전 세계 셀럽들이 열광한다는 피지 워터 역시 무제한이다. 아울러 미네랄이 풍부한 피지의 물로 만든 피지 대표 맥주 1+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바이킹스 워프’는 ‘블루라군 피지’를 테마로 새로 꾸몄다. 피지의 바다와 해변을 상상하며 식사를 만끽하라는 배려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지 왕복 항공권(2인)도 준다. 박지영 주한 피지관광청 지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피지’를 경험할 기회”라며 “피지의 풍부한 열대 과일과 다양한 해양스포츠, 풍부한 역사와 문화 등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피지 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는 코콘다(Kokoda), 음료로는 피지 맥주가 꼽힌다. 코콘다는 피지인들이 유일하게 먹는 생선 회로 흰살 생선을 라임에 절여 회처럼 떠 파프리카, 양파, 코코넛 밀크와 함께 버무린 음식이다. 피지 맥주는 두 가지 맛으로 비터와 골드가 있다. 피지 비터는 이름처럼 쌉쌀하고 칼칼해 ‘마초맥주’로 불리며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피지 골드는 알싸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아 여성들이 선호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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