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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자유한국당 입당 보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최교일)은 21일 최근 입당을 신청한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당원자격심사 위원회를 열어 입단 승인을 보류했다. 도당은 김 전 부지사에 대한 입당을 입당을 재논의키로 했으나 재논의 이유와 재논의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김 전 부지사 측은 크게 반발했다. “신규 당원에 대해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입당 유무를 확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국당 당규에는 신규 당원의 경우 입당원서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입당시켜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30일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김 전 부지사 측은 또 “42일 동안 조국사퇴를 위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자유한국당과 정치적 행보를 함께했다. 그러나 이번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의 입당 재논의를 납득할수 없다.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영천이 고향이 김 전 부지사는 포항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에 공직에 입문했다. 경상북도 새마을과장, 이의근 도지사 비서실장, 영천부시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을 거쳐 2018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에 퇴임했다.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NAI) 부원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사직하고 고향인 영천으로 이사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포의 태실] (2) 사라진 조강 태봉산… 방치된 인순공주 태실

    [김포의 태실] (2) 사라진 조강 태봉산… 방치된 인순공주 태실

    지난 18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태봉산에 있다는 태실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본디 조강저수지 옆 산58-4번지에 있던 태봉산은 수년 전부터 골재 채취공사로 산 형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바닥에는 황토흙과 검은 골재석들이 쌓여 있고 포클레인 1대가 정리작업을 하고 있었다. 골재 채석장을 따라 10분가량 걸어 올라가자 바로 옆산 57번지의 나즈막한 산중턱에 태실비석 머리가 보였다. 10평가량 규모로 평탄하게 조성된 임시보존지는 잔디밭으로, 소나무와 잡풀 사이로 태실비석만 덩그러니 서 있었다. 비석 앞뒤의 명문 글씨 흔적은 보이나 475년이 흘러 거의 판독이 불가능하고 일부는 훼손돼 있었다.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조강리 태봉산 태실은 수년전 한 부동산 개발업체의 무분별한 토석채취로 태실이 옆산으로 이전됐다.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 관계자는 태봉산과 관련해 “A부동산 개발업체가 허가면적 외 임야훼손으로 인순공주의 태실 훼손을 넘어 골재 파쇄장까지 운영하고 있는데도 시가 불법행위에 눈을 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개발행위허가와 골재선별 파쇄업이 불가능한 보전관리지역에서 또 다른 개발행위에 나서고 있는데도 시가 방관하고 있다”며 사법당국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김포정개연에 의하면 A업체는 2011년부터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235의 4 일대 임야와 농지 7012㎡에서 버섯재배와 농수산물 보관창고를 짓겠다며 시로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4년 허가면적 외 태실이 있던 임야까지 무단 훼손한 뒤 이 곳에서 나온 토석을 판매해 온 사실이 시에 적발됐다. 당시 시는 형사 고발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A업체는 비탈면 붕괴를 이유로 산지일시 전용신고를 제출하고 2014년 7월부터 2016년까지 3차례 준공기간을 연장해 가며 토석채취 행위를 계속해 왔다. 김포정개연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불법행위를 한 지역은 김포에 있던 ‘태실’ 중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해 주민들이 ‘태산’ 또는 ‘태봉’으로 불러온 곳으로, 공사 도중 ‘태’를 묻은 비석과 ‘태함’ 등이 발견됐지만 공사는 강행됐다”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제를 지내던 태봉이 수년에 걸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동안 시와 관계 기관은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김대훈 김포정개연 운영위원은 “시 관계 공무원은 태봉의 문화역사적 가치와 생태환경적 가치를 앞장서서 지키고 보전했어야 하는데도 개발업자의 앞잡이 노릇으로 일관해 태봉이 흔적도 없이 파괴됐으니 일제시대 일본의 앞잡이들 행위와 다를게 하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별도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그런데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이 사건에 대해 지난 8월 8일 산지관리법위반과 골재채취법위반,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위반,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위반 사항과 관련해 증거불충분을 사유로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에 김포정개연은 다시 서울고검에 항고한 상태이며 이달 내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피우진 “선서·증언 거부한다” 발언에 초토화된 정무위

    피우진 “선서·증언 거부한다” 발언에 초토화된 정무위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18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이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경위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감사장에서 “선서를 거부하고 증언 역시 거부한다”고 말해 국감이 1시간가량 정회되는 일이 벌어졌다. 피 전 처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보훈처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보훈처 직원이 재판을 받고 또 다른 직원도 추가 기소되는 상황”이라며 증언 거부 이유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손 의원 부친이 독립유공자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보훈처가 기준을 바꾸는 등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피 전 처장을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했다. 피 전 처장은 이날 오후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기에 앞서 “잠시 할 말이 있다”며 선서 및 증언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피 전 처장은 “한국당이 저를 검찰에 고발했고 서울남부지검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조치를 했지만 고발인인 한국당이 항고해서 현재 서울고검에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고 산하 기관장 사퇴 의혹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강도 높은 수사를 했지만 부정한 청탁이 없었고 재심사가 법령을 어긴 것도 아니고 제가 위법 행위를 했다는 증거가 없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그런데도 고발인인 한국당이 항고해 다시 수사하고 있는데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에 따라 저는 오늘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다”고 했다. 그러자 야당에서는 피 전 처장을 정무위 차원에서 고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제가 피 전 처장을 증인으로 오도록 요청한 사람 중 하나인데 상당히 당혹스럽고 유감이다”며 “피 전 처장이 변호인을 대동해 온 것도 흔치 않지만 양해해 줬는데도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정무위 이름으로 고발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도 “일방적으로 저렇게 증언 거부하는 것 자체가 정당한 국정수행을 방해하는 게 아닌가 싶다. 고발해야 한다”고 했다. 여당은 피 전 처장 방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피 전 처장이 말한 것처럼 불기소 처분됐지만 한국당에서 항고해서 여기에서의 발언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고 혹시 조직에도 직원들에게도 미칠 영향 때문에 거부한 것 같다”며 “나름의 이유가 된다고 본다”고 두둔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SK건설, 인천 성공 신화 이어간다…‘루원·영종’에 대단지 분양 예정

    SK건설, 인천 성공 신화 이어간다…‘루원·영종’에 대단지 분양 예정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는 총 6만 1997개의 청약 통장이 쓰였다. 올해는 9월까지 작년의 2배가 넘는 13만 6810개의 청약통장이 쓰이는 등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인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있는 가운데 SK건설의 ‘SK뷰’가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했던 ‘청라 SK뷰’는 당시 동시분양을 실시했던 단지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24.02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212.95㎡는 인천지역 거주자 경쟁률이 200대 1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송도 SK뷰 센트럴’은 평균 123대 1 경쟁률로 당시까지 평균 경쟁률로는 인천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 뷰’는 3만 5000여 명이 청약을 하며 평균 24.48대 1로 전 평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이외에도 인천 용현 학익지구에 위치한 ‘인천 SK스카이뷰’는 2016년 입주한 39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히고 있는 등 SK 브랜드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SK건설은 이러한 성공을 이어갈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한 단지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529실,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 등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신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허브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다. 또한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skycity)’가 선보인다.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11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 생활권에 속하며,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 일대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 등 도심 한복판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차량은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영종과 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입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운서역 일대의 첫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점도 돋보인다.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첫날 ‘북적’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첫날 ‘북적’

    인천 루원시티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다.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에는 상품을 살펴보려는 수요자들로 붐볐으며, 상담석에는 청약자격, 청약방법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 찼다. 청약을 준비하는 홍 모 씨(인천 거주, 39세)는 “기존에 살고 있던 전세 아파트 계약이 만기가 되어 내 집 마련을 해보고자 들렀다”라며 “와서 직접 보니 초역세권에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살기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는 루원시티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 다양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2027년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더블역세권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 밖에 단지 옆에 있는 서인천 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서울 강서 지역까지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가정~가양까지 운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맞은편에는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있으며 단지 내부의 판매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정지구 및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으로 가현초∙중, 신현북초, 신현중∙여중∙고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도보 5분 거리 내 봉수초가 위치해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인근으로 가정공원, 문화공원, 승학산, 천마산 등 풍부한 녹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는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해 자연을 담은 힐링 주거시설로 선보일 예정이다. 풍성한 녹음으로 만들어지는 ‘그린 파빌리온’과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의 감성을 느끼는 공간 ‘아트 파빌리온’이 조성된다. 이 안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목적 공간 ‘패밀리아 파크’, 필로티 전면 공간을 활용한 야외거실형 커뮤니티 공간 ‘프리미엄 라운지’, 판매시설의 옥상부와 연계한 입체적인 조망형 휴게공간 ‘갤러리 가든’ 등 녹지와 어우러진 여러 콘셉트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밖에 실내골프연습장, 실내 클라이밍장, 맘스테이션, 공유오피스, 북카페, 파티룸, 게스트룸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주상복합4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는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이뤄진 초고층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지하 5층~최고 49층, 전용면적 84~170㎡ 아파트 1059가구와 전용면적 24~36㎡ 오피스텔 120실 규모이며, 연면적 1만 5248.6977㎡ 규모의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똑소톡-소액재판의 소소한 이야기] “합의 성관계 뒤 강간범 취급”… 손해배상 책임은

    A씨와 B(여)씨는 2016년 11월 한 술집에서 처음 만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이입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는데요. 열흘 뒤 B씨는 술 취한 사이 성폭행당했다며 A씨를 준강간죄로 고소했습니다. ●여성 “성폭행” 고소… 남성 무혐의 처분 그러나 검찰은 2017년 3월 증거 불충분으로 A씨를 불기소 처분 했지요. B씨가 술에 취했어도 항거불능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였습니다. B씨가 항고했지만 고검도 기각 결정을 내렸고, 2017년 10월 법원도 B씨의 재정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A씨는 B씨와 B씨 아버지를 상대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는데 자신을 허위로 고소했고, 무혐의 처분이 났는데도 B씨 아버지가 수시로 전화를 걸어 욕을 하고 협박하며 강간한 사실을 인정하라고 강요했고, 친구들에게 자신을 ‘강간범’이라고 말하거나 학교에 소문을 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입니다. ●신상 공개 등 협박 “위자료 1000만원 줘라” 법원은 B씨 측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위자료 액수는 1심 2000만원에서 2심 10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2심 법원은 “B씨 아버지가 2017년 5월 2~9일 A씨에게 문자메시지 또는 전화로 ‘강간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너와 네 부모의 신상을 털고 친구들과 학교, 인터넷 등에 사진을 박아 ‘강간범’이라고 뿌려 망신을 주겠다’, ‘조폭을 동원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리겠다’는 등의 말을 했고, B씨 오빠가 A씨 여자친구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A가 술에 뭔가를 타서 B에게 먹이고 강간했다’고 말한 등의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고가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리라는 점이 경험칙상 명백하므로 각 행위의 직접 행위자 또는 공동 불법 행위자인 피고들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B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A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청했지만 거듭 발뺌해 일시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다소 격한 언행을 했다”고 맞섰지만 재판부는 “이미 수사를 거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고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하는 원고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것은 젊은 여성인 B씨와 그 아버지의 입장을 고려하더라도 사회적 상당성을 넘은 불법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B씨 입장에서는 수사를 요청할 만한 상황이었다”면서 B씨의 고소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도피 의혹 “엄마한테 연락하지마”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도피 의혹 “엄마한테 연락하지마”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김모(49)씨의 해외 도피 의혹이 불거졌다. 1일 CBS 노컷뉴스는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및 횡령 등으로 상고심에서 재판을 받던 김씨가 지난 5월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사업상 출장을 이유로 출국한다고 밝혔으나, 가까운 지인들에겐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한 식품개발회사 부대표로 재직하면서 약 200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2년 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1월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60억 원을 선고했다. 집행유예와 함께 풀려난 김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2심 재판부 또한 지난 5월 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김씨는 같은 달 14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지 이틀 만에 중국 청도로 급거 출국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 앞으로는 엄마한테 연락하지마. 엄마 해외에서 터전을 잡으려고, 나중에 연락할게”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고의 요리비결’은 EBS1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고영범(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 부사장)씨 별세 은준(한국투자증권 대리)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2)3410-6989 ●백용만(아이앤아이건설) 춘희(전 초당중학교 교사) 용삼(전 대림여중 교사)씨 부친상 장용동(아시아투데이 대기자,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씨 장인상 백승진(시화병원 신경과 과장)씨 조부상 30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31)218-6560 ●김효성(전 특허청 항고심판소장·전 중소기업청 차장·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씨 별세 성한(LG전자 책임)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12 ●이인성(전 서울대 불문과 교수) 인철(동양사학자)씨 모친상 심민화(전 덕성여대 불문과 교수) 신현숙(동양사학자)씨 시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5 ●김경택(주식회사 애드21, 주식회사 승보 회장)씨 별세 형준(주식회사 애드21 사장)씨 부친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0 ●한승훈(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이유섭(정희장학회 이사장) 이태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씨 장인상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40분 (02)3010-2000 ●김종훈(텔리언 대표이사, 전 이큐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김호(경인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윤한주(한국종합기술 상무)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서현정(경향신문 정읍 지국장)씨 부친상 30일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2)527-1000
  • [부고] 이태길씨 장인상, 김형준씨 부친상, 이인성씨 모친상, 김효성씨 별세

    ●배정순씨 배우자상, 한승훈(삼성전자 부장)·경실·성실씨 부친상, 이유섭(정희장학회 이사장)·이태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씨 장인상, 3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0월2일 오전 6시40분,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2-3010-2000 ●김형준(주식회사 애드21 사장)씨 부친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031-787-1500 ●이인성(전 서울대 불문과 교수)·이인철(동양사학자)씨 모친상, 심민화(전 덕성여대 불문과 교수)·신현숙(동양사학자)씨 시모상, 30일 오전 1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10월1일 오전 10시 15호실로 변경 예정),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장지 천안공원. 02-3410-6914(10월1일 오전 10시부터. 02-3410-6915) ●김효성(전 특허청 항고심판소장·전 중소기업청 차장·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씨 별세, 김성한(LG전자 책임)씨 부친상, 30일 오전 6시5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0월2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금산 평화공원묘원. 02-3410-6912
  • ‘마곡 생활의 중심’ 마곡 센트레빌 분양 홍보관 그랜드 오픈

    ‘마곡 생활의 중심’ 마곡 센트레빌 분양 홍보관 그랜드 오픈

    마곡 생활의 중심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새아파트 마곡 센트레빌이 27일 홍보관을 오픈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원일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은 마곡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6층, 총 3개동, 전용면적 45㎡~81㎡의 총 1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5㎡~59㎡ 4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각 △전용 45㎡ 12가구 △전용 59㎡ 3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마곡센트레빌은 우수한 교통환경은 물론이고, 주거의 쾌적함, 교육,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10분 이내에 방화역, 신방화역, 개화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의 이용 역시 편리하다. 게다가 마곡 센트레빌에서 직선대로로 바로 연결된 방화터널의 이용이 수월해 출퇴근길 교통체증도 피할 수 있다. 또한,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송화초등학교를 비롯, 마곡중, 공항중, 공항고교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을 중시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주거 입지조건으로 높게 평가되는 주거의 쾌적성까지 갖춘 근린공원 시설들도 단지를 중심으로 1km 내 자리잡고 있다. 방화근린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꿩고개공원, 옹기골공원 등이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강서둘레길과 이어져 자연과 가까이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인 강서습지 생태공원과 강서한강공원이 차량으로 9분대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나들이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는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곡 센트레빌은 마곡지구도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공유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이대서울병원은 물론, 마곡지구에는 마곡 스타필드(예정)도 계획돼 있다. 마곡 센트레빌의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에 위치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다니엘, 전속계약 분쟁 종료…연매협 중재 “서로의 입장 존중”

    강다니엘, 전속계약 분쟁 종료…연매협 중재 “서로의 입장 존중”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분쟁이 7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LM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중재로 양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분쟁을 종료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본안 소송을, LM은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27일자로 취하한다. 또 LM은 강다니엘의 새 소속사와 새로운 활동을 인정하기로 했으며, 이번 합의 후 양측은 민·형사상 소송 등을 포함해 어떠한 이의 제기나 조치도 하지 않기로 했다. 양측 분쟁이 극적으로 종료된 데는 연매협 중재가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조정은 연매협 상설특별기구인 ‘상벌조정윤리위원회’ 강민 위원장과 연매협 손성민 회장 주재로 진행됐다. 연매협 측은 “강다니엘과 LM은 협회 중재를 통한 대화 과정에서 분쟁 장기화에 따른 불필요한 이슈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분쟁의 사회적인 이슈로 영향력이 컸던 것을 고려해 당사자들이 업계 질서에 맞는 순리와 서로 입장을 존중하며 조정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2017년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올해 1월 워너원이 해산한 뒤 솔로 활동을 계획했으나 2월 LM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3월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러다 지난 5월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독자 활동이 가능해지자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7월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했다. 그러나 LM이 가처분 인용 결정에 불복해 항고하며 분쟁이 계속됐고, 강다니엘도 앨범을 냈지만 방송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LM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게 됐다. 상대 측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며, 당사와 체결되었던 아티스트 전속계약 또한 해지된다”고 알리면서 “이번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준 다양한 K팝 종사자분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오롱생명 ‘인보사’ 허가 취소 유지…2심도 집행정지 기각

    코오롱생명 ‘인보사’ 허가 취소 유지…2심도 집행정지 기각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잠정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7부(노태악 부장판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기각 결정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에서 추출한 ‘연골세포’(1액)와 ‘형질 전환 세포’(2액)를 섞어 관절강 내 주사하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다. 2017년 7월 국내 판매를 허가받았다. 그러나 최근 2액이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태아의 신장에서 유래한 세포’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인보사에 대해 허가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코오롱생명은 식약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동시에 처분 효력을 중지해달라고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인보사의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허가 취소 처분이 유지되면 막대한 손해를 입는 데다 바이오산업의 존폐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 앞서 1심은 코오롱생명 측이 주장하는 손해와 식약처의 처분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미 인보사의 제조·판매 중지 명령에 불복하지 않은 이상 처분 효력을 정지해도 약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2심 재판부 역시 1심과 마찬가지로 판단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햄버거병’ 뭐길래…오염 패티 먹고 전신마비된 佛 소년 사망

    ‘햄버거병’ 뭐길래…오염 패티 먹고 전신마비된 佛 소년 사망

    오염된 소고기 패티를 먹고 일명 ‘햄버거병’에 걸린 소년이 오랜 투병 끝에 결국 사망했다. AFP와 르 몽드 등 프랑스 유력매체는 8년 전 대장균에 오염된 냉동 소고기 패티를 먹고 병을 얻은 놀런 모티(10)가 14일(현지시간)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놀런은 생후 23개월이던 지난 2011년 6월, 대형유통업체 ‘리들’(Lidl)에서 구입한 냉동 패티를 섭취한 후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 HUS는 대장균이나 이질균 등에 감염된 뒤 급격하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주로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놀런이 먹은 냉동 패티는 프랑스 제조사 SEB가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 소고기를 섞어 가공해 리들 측에 납품한 ‘스테이크 컨트리’. 해당 제품은 대장균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시 놀런 외에도 20개월에서 8세 사이의 아동 15명이 같은 제품을 섭취한 후 HUS에 걸려 프랑스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린 바 있다.특히 놀런은 다른 아동들에 비해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 급성 신장 손상으로 평생 투석을 받아야 하는 것만으로도 분통이 터질 일이었지만, 놀런은 균이 중추신경계까지 침범하면서 전신이 마비됐고, 뇌손상까지 일어나 스스로 걷지도, 말하지도, 먹지도 못한 채 살아야만 했다. 놀런의 어머니 프리실라는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사고나 희귀병도 아니고, 고기를 먹고 이런 병에 걸렸다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놀런이 애초 병원을 찾았을 당시 단순 장염 진단을 받았으나, 입원 후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 혼수상태에 빠진 후에야 최종적으로 HUS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거의 평생을 병에 시달리던 놀런은 지난주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14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놀런의 목숨을 앗아간 용혈성요독증후군, HUS가 일명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1982년 미국 미시간주와 오리건주 일대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아이들 수십 명이 복통을 호소하면서부터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6년 9월 네살배기 딸이 햄버거를 먹고 HUS에 걸렸다며 그 부모가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은 HUS의 발병 원인과 감염 경로가 다양한 점, 해당 어린이의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잠복기와는 맞지 않는다는 점, 햄버거가 설익었다는 주장을 인정할 근거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들어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다만 패티 납품업체인 맥키코리아에 대해서는 대표와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국 맥도날드는 본지 측에 "(이후 해당 아동 부모가) 서울고등검찰과 서울고등법원에 항고 및 재정신청을 제기했지만 역시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고소건 이후 2살 어린이의 부모와 1살, 2살 등 3명의 아이를 둔 부모도 같은 주장을 하며 맥도날드를 고소하고 나섰으나 맥도날드와는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맥도날드에 따르면 추가로 소장을 접수한 2명은 일반 장염이었으며, 맥도날드와의 인과관계 역시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나머지 2명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맥도날드와 무관하게 일본 여행 중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사법당국의 이 같은 판단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HUS로 신장 장애를 얻었다며 처음 맥도날드를 고소했던 여아의 어머니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고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맥도날드는 "당사는 당시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사법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결과 의학적인 인과관계 등이 전혀 맞지 않고 고소인의 주장을 인정할 근거가 전혀 없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주택시장 규제 반사이익…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 ’ 분양

    주택시장 규제 반사이익…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 ’ 분양

    근래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산업센터 열풍은 실제 공급량에서도 드러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계한 지식산업센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최종 승인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113건으로, 이는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 지식산업센터 1096곳의 약 10%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수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고양원흥지구에서는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면적 38,662.26㎡,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는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기반의 공장 및 IT 위주의 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입주기업들을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상 2층~ 5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수송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1층은 조업 및 하역테크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6~15층은 섹션오피스로 구성, 최근 선호되는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했으며 필요에 따라 업무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설계부터 입주사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특화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법정 대비 180%의 주차대수를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6층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서비스 테라스를 제공할 예정(일부 호실)이다. 입주사들이 대체로 겪고 있는 수납의 불편함을 고려해 지하 2층에 공용창고 역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하는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 는 2023년 예정돼 있는 GTX-A노선과 고양선 경전철, 신분당선 연장 예정으로 강남뿐만 아니라 여의도, 용산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연계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곽순환, 공항고속, 강변북로 등의 주요 도로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한 접근성까지 갖춰 인근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더했다. 단지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 역시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미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은 물론, 대형물류센터인 켄달스퀘어 바로 앞에 위치해 롯데아울렛, 이케아, 스타필드 고양 등이 인근에 있어 관련 업체들을 통한 배후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창릉천 수변녹지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과 이후 예정된 복합문화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사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연휴 12~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통행권은 뽑아야

    추석연휴 12~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통행권은 뽑아야

    14일 24시 이전 진입, 15일 진출 차량도 면제통행료 면제 시간 맞추려 과속할 필요 없어올해 추석 연휴 사흘간(12~14일)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용객들은 평소대로 톨게이트 입구에서 통행권을 뽑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명절 등 특정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유료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0시부터 14일 24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면제라고 하더라도 현금·카드 톨게이트를 통해 고속도로를 나갈 때 통행권은 반드시 뽑아야 한다. 11일 고속도로에 들어가 12일 0시 이후에 나오거나, 14일 24시 이전에 진입해 15일 진출하는 차량도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국토부는 통행료 면제 시간을 맞추기 위해 12일 0시 전에 요금소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14일 24시 이전에 요금소를 빠져나가기 위해 과속할 필요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량 분산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뿐 아니라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민자고속도로도 모두 포함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5400여 가구 브랜드 타운 완성…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10월 분양

    5400여 가구 브랜드 타운 완성…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10월 분양

    SK건설이 10월 인천의 신(新) 주거 중심지로 떠오른 루원시티에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를 선보인다. 이번 분양을 마치면 루원시티에 총 5442가구에 달하는 SK건설 대단지가 완성돼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최고 47층, 10개동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되며 총 1789가구와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 529실도 동시분양 예정이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작년 10월 분양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의 후속 단지다. 당시 단일 아파트 청약 접수 건수로는 인천시 최대인 3만 5443명이 몰려 높은 브랜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루원시티는 청라자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하고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이와 함께 BRT(간선급행버스)와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들어선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7호선이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허브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가 인접하며 루원시티 도보권 내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근린 생할시설과 루원시티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청라, 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본격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아파트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커낼로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구 가정동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권력형 성범죄’ 쐐기 박은 안희정 대법원 유죄 판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어제 대법원 상고심에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선 10개 범죄 혐의 가운데 9개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심은 “피해자의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반면 2심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했고, 대법원은 항고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다움’이라는 왜곡된 허상을 떨쳐 내고, 양성평등 시각으로 판단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재확인한 판결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범주도 폭넓게 인정했다. 지난해 8월 1심에선 ‘위력이 존재했으나 김씨의 자유의사를 제압하는 수준으로 행사되지 않았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고인의 지위나 권세는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무형적 세력에 해당한다”면서 “피고인은 업무상 위력으로써 피해자를 간음 또는 추행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폭력ㆍ협박 같은 유형적 위력이 없더라도 은연중 직장 상사 혹은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범죄’에 쐐기를 박은 것이다. 현실에 엄연히 존재하는 무형적 위력에 둔감하거나 무지했던 한국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본다. 여성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보통의 김지은’들이 만들어 낸 위대한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고, 한국여성민우회는 “이제 ‘피해자다움’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판결 직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앞으로 세상 곳곳에서 숨죽여 사는 성폭력 피해자 곁에 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미투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와 김지은씨 같은 용기 있는 여성들이 있었기에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될 수 있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성폭력이나 위력에 의한 성범죄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길 기대한다. 사회 전반에 내재한 성차별적 권력 구조를 바꾸는 노력이 병행돼야 함은 물론이다.
  • 부산 해운대고·안산동산고,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통보를 받은 안산동산고와 부산 해운대고가 법원 결정으로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지정 취소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낸 서울 8개 고등학교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김영학)는 28일 안산동산고 측이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부산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최병준)도 해운대고 학교법인 동해학원이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을 이유 있다며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는 점이 인정되며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산동산고에 대한 자사고 취소 효력을 일시 중단한다는 의미로 재판부는 안산동산고 측이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제기한 행정소송 사건의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로 효력 중지 기한을 정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법원 결정문 내용을 분석한 뒤 항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해학원은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 결정에 반발해 지난 12일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안산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가처분 신청 인용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가처분 신청 인용

    부산 해운대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을 취소한 부산시교육청의 결정에 불복해 해운대고가 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정했다. 해운대고는 법원의 결정으로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부산지법 제2행정부(부장 최병준)는 해운대고 학교법인 동해학원이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동해학원에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인정할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해학원이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본안 소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부산시교육청이 한 해운대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처분의 효력은 중단된다. 지난 6월 27일 해운대고는 부산시교육청이 5년마다 하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70점)에 못 미치는 종합점수 54.5점을 받아 시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을 받았다. 이후 교육부는 해운대고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의 자사고 10곳의 지정 취소 결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에 동해학원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을 한 부산시교육청과 교육부의 결정에 반발해 지난 12일 행정소송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부산시교육청이 평가지표를 지난해 12월 31일에 공표해 평가 예측 가능성이 결여됐고, ‘감사 지적 사례’에서 감점이 12점이나 되지만 이를 만회할 지표가 없다면서 평가지표가 위법하다는 것이 동해학원의 주장이었다. 이날 법원의 결정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결정문 내용을 분석하고 나서 항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산해운대고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법원 가처분신청 받아들여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부산 해운대고가 법원 결정으로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부산지법 제2행정부(최병준 부장판사)는 28일 해운대고 학교법인 동해학원이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을 이유있다며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동해학원이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행정소송이 끝날 때까지 부산시교육청이 결정한 자사고 취소 효력은 일시 중단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동해학원에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점을 인정할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법원 결정문 내용을 분석한뒤 항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고는 시교육청이 5년마다 하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70점)에 못 미치는 종합점수 54.5점을 받아 지정이 취소됐다. 동해학원은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교육부와 부산시교육청 결정에 반발해 지난 12일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또 지난 19일 부산시교육감에 대해 피의사실공표와 공무상 비밀누설,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동해학원 측은 법원에 “부산시교육청이 평가지표를 2018년 12월 31일에 공표해 평가 예측 가능성이 결여됐고,‘감사 지적 사례’ 감점이 12점이나 되지만 이를 만회할 지표가 없다”고 위법성을 강조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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