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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유층 미 원정 100억대 도박/40여명 적발,8명 구속

    ◎재벌회장·전 의원·연예인 포함/현지 카지노 수금책 장부 압수… 수사확대/28억 날린 백화점부회장 보석… 검찰 항고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21일 정치인과 대기업 사주,변호사,연예인 등 국내 유명인사와 부유층 40여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모두 1천2백여만달러(1백억여원)의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수사중이다. 검찰은 라스베이거스 미라지호텔 카지노의 한국인 담당 수금책 로라 최씨(42·여)로부터 도박 빚을 진 한국인 고객 40여명의 이름이 적힌 장부를 압수,지난 달부터 수사해 왔었다. 검찰은 명단에 판사출신의 변호사 홍모씨(37)와 가수의 매니저로 활동중인 코미디언 장고웅씨,인기그룹 ‘룰라’의 전 매니저 이상석씨 등 유명 연예인,전 국회의원,방송사 프로듀서(PD)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명단에는 없지만 로라 최씨로부터 “K그룹 L모 회장도 몇차례에 걸쳐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L회장은 수사 착수 직후 외국으로 장기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이름만 대면 알수 있을 정도의 유명 인사들이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면서 “이들이 모두 잠적해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해외원정 도박자 가운데 대전 동양백화점 부회장 오종섭씨(41),H전자 전무 윤장혁씨(36) 등 4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로라 최씨 등 4명을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오씨 등 도박 사범 3명은 첫 재판이 열리기도 전에 보석으로 석방됐다.오씨는 담당판사와 사법시험 동기생을 변호사로 선임,보석보증금 1억원을 내고 지난 18일 풀려났다.검찰은 이에 불복,항고했다. 검찰은 변호사 홍씨 등 5명도 상습도박혐의로 입건했다. 오씨는 6월5일부터 닷새동안 미라지호텔 카지노에서 로라 최씨로부터 3백20만달러(28억여원)등 모두 3백55만달러를 빌려 최고 3만달러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블랙잭’ 등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달 24일 구속됐었다.윤씨 등도 지난해 9월 이후 최씨로부터 32만5천달러(2억6천만원)를 빌려 도박을 했다. 오씨 등은 귀국한 뒤 도박빚을 받으러 온 최씨에게 빚 가운데 일부를 우리 돈으로 갚았으며,최씨는 미라지호텔 카지노 국내 대리인 김모씨(여)와 ‘환치기’ 업자인 강주원씨(42·구속) 등을 통해 수출대금으로 조작해 미국으로 불법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 1심 재판부 늘려 사건 신속처리/사법서비스 개선안 요지

    ◎한곳서 10년 근무 ‘지역법관제’ 도입/사법보좌관제 신설… 법관 잡무 줄여 대법원은 20일 내년 3월에 행정법원과 특허법원을 개설키로 하는 등 ‘사법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했다.다음은 개선안 요지. ▷전문법원 개원◁ 행정법원과 고등법원격인 특허법원을 설치한다.현재 사법연수원 옆 부지에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행정법원은 24개의 합의부,특허법원은 5개 합의부로 구성된다.이에따라 특허관련 분쟁이 생기면 지금까지는 특허심판소와 특허항고심판소의 결정과 대법원의 법률심만으로 구제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특허심판원에 이어 특허법원 대법원에서 사실심과 법률심을 통해 구제를 받게 된다. ▷1심 재판부 수 확대◁ 민사와 가사 단독 판사 관할을 ‘소송물 가액 3천만원 이하 사건’에서 ‘5천만원 이하 사건’으로 확대한다.사건 내용이 비교적 단순한 손해배상 사건중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사건도 단독 판사가 재판한다. 단독 재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합의부 부장판사도 단독 사건을 처리하고 1명의 부장판사를 포함한 판사 3명으로 ‘재정합의부’를 구성,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법률상 어려운 사건은 3명 합의체로 재판을 하도록 했다.예를 들면 과거 1개 합의부에서 100건의 사건을 처리했다면 앞으로는 50개는 3명의 판사가 합의해서 처리하고 나머지 50건은 단독사건을 처리하는 식이다. 시·군법원에서 처리할 수 있는 소액사건의 범위도 ‘소송물 가액 1천만원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사건으로 확대,지역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손쉽게 재판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재판부 변경 억제◁ 2∼3년 주기의 법관 인사 이동에 따른 사건처리 지체를 막기위해 재판부 변경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인사이동의 근본적인 원인인 법관들의 경향교류 제도를 개선,10년정도 한 지역에서 근무케하는 ‘지역법관제도’를 도입한다.사건을 심리하던 판사가 판결을 선고하지 못하고 전임된 뒤 다른 판사가 부임하여 소송 기록만을 토대로 판결을 내리는 잘못된 관행도 고치기로 했다. ▷예비 판사제◁ 내년 3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는 500명의 연수원생 가운데 법관 임용을 희망하는 사람 가운데 70∼80명 정도를 ‘예비판사’로 뽑는다.연수원 성적과 인성·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사법보좌관제◁ 법관업무 가운데 기계적인 성격의 업무와 분쟁성이 없는 업무는 ‘사법보좌관’이 맡는다.4·5급 이상의 법원 공무원중 업무능력과 소양이 있는 자를 엄선해 임명한다.법관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중요한 사건의 판단과 분쟁 해결에 전념하도록 하고 법원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 노씨 비자금 보관 종금사/법원측 채권압류 불응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2백48억원을 가·차명 예금으로 보관하고 있는 나라종합금융은 29일 법원이 노씨의 비자금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내린 ‘채권압류 및 전부명령’ 결정에 반발,서울지법에 항고장을 냈다. 나라종금은 항고장에서 “노씨측이 금융실명제가 규정한 기간안에 실명전환을 하지 않은 만큼 실명전환을 먼저 한 뒤 이에 대한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면서 “노씨가 가·차명으로 예치한 2백48억원과 이자 44억원 등 2백92억원을 내줄수 없다”고 밝혔다. 전부명령은 예금주가 금융기관에 대해 갖고 있는 채권을 압류채권자(검찰)에게 내주도록 법원이 내리는 명령이며,검찰은 노씨 비자금을 추징하도록 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지난달 23일 법원으로부터 전부명령을 받아 압류작업에 들어갔었다.
  • 불기소처분 받은 사기범 고검서 직접수사해 구속

    ◎수사권 부여후 처음 대검찰청이 지난 1월 고등검찰청에도 수사권을 부여한 뒤,광주고검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수사에 의해 피의자가 구속됐다. 광주고검 안재극 검사는 광주지검이 지난 5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고우석씨(39 전남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를 ‘혐의없다’며 불기소처분하자 고소인이 항고한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를 벌인 끝에 22일 고씨를 사기와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 자녀면접권(외언내언)

    미국 영화를 보면 이혼한 부부중 한쪽이 자녀양육을 맡은 다른쪽의 집에 찾아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함께 지낸후 다시 돌려보내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두가구중 한가구는 이혼 또는 별거상태라는 미국 가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우리나라도 지난 90년 민법을 개정하면서 가사소송규칙에 ‘면접교섭권’이란 이름으로 이혼한 부모가 자녀를 만날 권리를 허용했고 93년 그 첫 판결이 나왔다. 이 면접교섭권과 관련,눈길을 끄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가정법원 가사항고부가 원심에서는 허용한 이혼한 친모의 자녀면접교섭권청구를 기각한 것이다.친모가 만나고자 하는 두딸중 첫째는 어머니를 알고 있지만 적대감을 갖고 있고 둘째딸은 새어머니를 친엄마로 알고 새 가정에 잘 적응하고 있으므로 친어머니와의 만남이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평화로운 가정에 파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그 판결이유라고 한다. 가정문제는 남이 왈가왈부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정들을 안고 있기 마련이어서 이 판결에도 속깊은 사정이 있을듯 싶다.그러나 1심에서 허용한 면접교섭권이 항고심에서 기각됐다는 점과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유가 노파심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사회에서도 최근 이혼율이 급증,6쌍이 결혼하는 동안 1쌍이 이혼하는 형편인데 아직도 우리는 이혼을 죄악으로 여기고 숨기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이혼한 남자는 ‘실패자’로,이혼한 여자는 ‘죄인’으로 여기는 분위기다.자녀 양육을 맡은 쪽에서는 이혼한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자녀들에게 각인시키는 경우도 많다.이번 서울가정법원의 판결이 바로 이런 잘못된 통념을 혹시 반영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나친 것일까. 이혼은 결코 잘된 일이 아니지만 이제 죄악시해서는 안될 상황에 이르렀다.따라서 이혼한 부부의 자녀 면접교섭권은 적극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본다.자녀를 만나고자 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최소한의 요구인 동시에 자녀로서도 인격형성에 필요한 일이다.사실을 감추는 것보다 인정하고 극복하는 것이 이혼한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다.
  • 중앙­지방의 조화(지자제 전면실시 2년:하)

    ◎국책사업 지연 일쑤… 해법 찾을때/고속철·신공항사업 지자체 요구 “몸살”/지속적 협의·배려로 주민불만 줄여야 댐 도로 항만 원전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건설을 맡은 중앙부처의 공무원들은 지자체 실시 이후 눈에 띄게 달라진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한다.토지보상때 생기는 문제이다. 예전에는 지역주민과 토지보상 문제가 걸렸을때 지자체가 주민들을 설득,국책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지도록 도와주었다.지금은 달라졌다.지역주민의 「표」를 의식한 자치단체장들이 주민의 편에 서서 국가에 과다한 보상을 요구하기 일쑤이다.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마찰로 국책사업이 늦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부고속철도의 경우,이런 문제가 수십건이 넘는다.시발역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건교부와 서울시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건교부는 당초 계획대로 서울역을,서울시는 용산역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정부와 서울시가 합동으로 용역을 의뢰,타당성을 검토중이지만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 않다.지난해 3월에는수원 평택 안산 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10개 시·군이 경부고속철도의 경기남부역 설치를 집단으로 건의하는 경우도 있었다.지자체 실시 이전에는 있을수 없는 모습이다. 인천시 서구를 통과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신공항고속도로도 지자체의 요구로 몸살을 앓았다.인천시 서구가 서울 등지로 이동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검암 IC를 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했다.이에 건교부는 「공항행 전용도로」로 인천 서울간의 진·출입을 허용할 경우 개통초기부터 교통정체가 발생해 공항 이용객들이 제때에 공항에 도착할 수 없다며 「출퇴근용 불가」입장을 밝혔다.지자체가 토지형질 변경을 해주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자 정부가 「수도권 신공항건설 촉진법」개정안을 만들어 원활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권한(토지형질변경 인·허가권)을 유보하는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한전의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은 주민들의 반대가 워낙 심해 주민들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한국수자원공사가 부산 경남권 광역상수도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에 「황강 취수장」을 건설하려던 사업은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다」는 주민들의 반발에 사업자체가 보류됐다. 지자체간 이해다툼으로 국책사업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정부는 강원도의 건의에 따라 속초 양양 고성 등 동해안 북부지역을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댐 건설(97년∼2002년)을 추진중이다.급증하는 용수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그러나 양양군이 댐 건설시 하천이 마르고 연어가 살 수 없다는 등 환경파괴를 이유로 반대,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밖에 불협화음을 낸 국책사업은 ▲영광군의 원전 5,6호기 건축허가 취소 ▲안면도 주민들의 핵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등을 꼽을수 있다. 박동서 행정쇄신위원장은 이와 관련,『보상에 인색하면 주민은 손해만 보는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에 아무리 국책사업이라 하더라도 반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책사업이 줄 수 있는 위험성과 혐오감을 줄이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배려가 문제해결의 열쇠라는데는 이견이없다.
  • “범양에 코카콜라원액 공급해야”/대구고법 항고심 결정

    【연합】 범양식품이 한국코카콜라를 상대로 낸 「원액공급이행이행」 가처분신청 2심 항고심에서 승소했다. 대구고등법원 민사1부는 20일 범양식품이 한국코카콜라측을 상대로 낸 「원액공급이행」 가처분신청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깨고 한국코카콜라측에 『원액공급을 이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범양식품에 따르면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한국코카콜라는 97년 12월31일까지 범양식품측에 대한 원액공급을 거절할 수 없다』며 『원액공급을 즉각 재개하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민사지방법원은 지난 5월23일 가처분신청 1심에서 『범양식품의 신청은 이유없다』며 기각했었다. 범양식품이 2심에서 승소함으로써 연초부터 진행돼왔던 양사간 원액공급중단 분쟁은 일단락됐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 “한화종금 사모CB 무효”/서울고법

    ◎신주 의결권 금지신청은 기각 서울고법 민사20부(재판장 이용우 부장판사)는 13일 한화종금의 제2대 주주인 박의송 우풍상호신용금고 회장이 한화종합금융을 상대로 낸 전환사채 발행 무효 가처분신청사건 항고심에서 발행이 유효하다는 원심을 뒤집고 『경영권 확보를 위해 한화종금이 발행한 사모전환사채(CB)는 무효』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 전환사채는 대주주간 경영권을 다투는 상황에서 한화측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우호세력에게 신주를 배정하기 위한 방편으로 발행된 것』이라며 『이는 전환사채 제도의 남용이고 사실상의 신주발행으로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당장 한화종금의 경영권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계류중인 CB발행 무효에 대한 본안소송에서 같은 판결이 내려질 경우 박회장측이 지분율에서 우세를 확보,경영권을 인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재판부는 그러나 신주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경영권의 교체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안인 만큼 잠정적인 재판(가처분)이 아닌 본안 재판에 맡기거나 최소한 가처분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로 미루는 것이 타당하다』며 기각했다. 한화그룹은 이에 대해 『전환사채의 유·무효에 관한 법원의 견해가 통일되지 않아 다소 혼선이 있으나 본안재판 등을 통해 결국 적법성이 최종 확인될 것』이라면서 『이사들의 직무집행정지 결정을 존중해 추가로 이사를 선임하지 않고 현재의 이사 3인으로 경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화그룹은 그러나 직무 집행정지 이유에 대해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재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신문 상대 해고무효소/권영길 위원장 항소심 패소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최병학 부장판사)는 18일 민주노총 위원장 권영길씨(56)가 서울신문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등 청구소송 항고심에서 『권씨에게 실익이 없다』며 각하했다.임금청구에 대해서는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권씨는 노조 조합원 신분을 더이상 유지할 수 없게 돼 민주노총의 합법화 과정에서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 과기처­항공우주연,8인승 후속기 개발 추진

    ◎11인승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 2003년 뜬다/풉질·성능 대폭 보강… 승객용 객실도 마련/해양탐사·환경감시·지도제작 등에 활용 해양탐사 및 환경감시,지도제작 등에 활용될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 2호가 오는 2003년까지 11인승 규모로 개발된다. 5일 과학기술처와 한국항공우주연구소(소장 장근호)에 따르면 8인승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 개발이 성공리에 완료됨에 따라 2단계로 품질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실용화 단계의 2호기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29일 경남 사천 공군비행장에서 시범 비행한 8인승 쌍발 복합재료 항공기는 사람이 타지 않았을때 중량이 2톤에 불과한 초경량 비행기.이날 항공기는 항공대 운항과 교수들 3명의 조종으로 순항속도 시속 360㎞,순항고도 2.5㎞,항속거리 1천800㎞의 성능을 30분간 보여 줬다. 하지만 이 항공기는 순수한 「연구용」으로서 「승객」을 태울수 있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상태. 앞으로 나올 쌍발 복합재료 2호기는 「승객」을 태울수 있는 객실 환경을 만들고 성능을 향상시켜 실용화 상태에까지 이르게 해 보자는게 개발 목표다. 이에따라 2호기에는 동체의 여압장치,제빙·방빙 장치 등을 추가하고 사진 촬영 및 탐사용 장비 장착을 위해 구조를 보강하고 순항고도와 순항속도 향상을 위해 엔진을 터보프롭 엔진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해 양날개(윙 팁)에 부착할 수 있는 연료탱크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여압장치는 항공기내의 압력을 지상과 똑같게 조절함으로써 탑승자가 평상시의 호흡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이번에 시범 비행한 항공기는 여압 장치가 없어 높은 고도로 상승하면 기내 압력이 떨어져 공기희박 상태를 겪게 된다.제빙·방빙 장치는 고공에서 항공기 날개앞에 얼음이 얼어붙어 항공기의 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제빙장치는 얼음을 잘게 깨 부숴주는 장치고 방빙장치는 얼음이 얼지 않게 가열하는 것이 차이점. 엔진의 터보프롭화는 현재의 피스톤엔진에 터보 차저를 붙여 엔진 성능을 높이는 것으로 항공기의 비행고도를 한층 더 높일수 있다.항공기의 고도가 올라가면공기밀도가 희박해짐에 따라 저항도 줄어들어 비행속도를 높일수 있다. 이렇게 해서 개발될 2호기의 제원은 순항속도 450㎞,순항고도 4.5㎞,항속거리 3천6㎞로 1호기의 2배이상 성능을 갖게 된다.재료는 역시 초경량 신소재인 복합 재료를 사용해 공허중량 2톤을 유지할 계획. 98년부터 5년간 투입될 연구비는 약 3백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복합재료 항공기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항공우주연구소 항공사업단 이종원 박사(41)는 『항공우주 분야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의 미래형 산업분야로 우리나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면서 『이번 계획은 작은 규모지만 항공기 설계인력 양성과 첨단 요소기술 개발 축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산 3개월내 재선거 확실/조종석 의원 당선무효 전망

    ◎자민련 조 의원 재공천 방침… 수성 다짐/4·11 석패 신한국 오장섭 전 의원 재도전 자민련 조종석 의원(충남 예산)이 의원직을 잃을것 같다.4·11총선 당시 조의원의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가 7백50여만원을 유권자에게 뿌린 「금품수수 혐의」 때문이다.선거법상 이른바 「연좌제」에 해당된다. 이들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집행유예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즉각 항고했으나 같은해 11월7일 대전고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는 11일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도 상고가 기각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3개월내 재선거가 치러져야 한다.기간상으로는 7월10일 이전이다. 신한국당은 오장섭 전 의원이 절치부심하고 있다.선영이 예산에 있는 이회창 대표의 지원을 받고 있다.최근 오전의원이 부대변인으로 기용된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오전의원은 요즘 예산에서 지내다시피 한다.지난 선거에서 4천여표차로 진 것을 설욕하기 위해서다. 자민련은 조의원을 재공천할 계획이다.조의원도 4일 재출마할 뜻을 밝혔다.당선무효라도 피선거권은 제한받지않는다.김종필 총재에게도 이미 승락을 받았다.김총재는 최근 조의원을 만나 『예산 곳곳을 돌아다니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조의원은 이날 『상고가 기각될 것으로 본다』면서 『법원판결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하지 않겠지만 남을 근거없이 고발한 사람은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산에서 재선거가 치러지면 이대표와 김총재의 「대리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진짜 충청인」 공방도 다시 일 것으로 보인다.황해도 서흥이 출생지인 이대표는 4·11총선 당시 선영이 있는 예산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충청권에서 「이회창카드」가 어느정도 통할지 대선과 연관지어 주목된다.
  • 특허출원 20년간 30배 증가/특허청 개청20년 변천사

    ◎산업재산권 출원도 11배 늘어 지난 77년 문을 연 특허청이 1일 개청 20년을 맞았다. 21세기는 산업경쟁력의 원천을 지적재산권의 확보에서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20년동안 특허출원 건수가 30배 가까이 늘어난 것도 이를 입증한다. 특허행정의 발전상과 21세기의 변화한 모습을 주요 분야별로 정리한다. ▲출원경향=산업재산권출원이 77년 2만5천675건에서 96년 27만4천69건으로 20년 동안 11배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특허출원이 9만 326건으로 29배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기계부분이 6만4천334건(40.6%)으로 가장 많고 전기통신 6만350건(38.1%)으로 전체의 78.7%를 차지,개청당시 31.4%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산업구조가 경공업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부문인 첨단 반도체와 중공업부문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오는 2000년에는 출원 건수가 53만1천건으로 셰계 3대 산업재산권 출원국으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심판및 항고심판 분야=개청당시 심판 청구건수 1천161건에서 96년 말 현재 4천688건으로 4배 증가했다.2000년에는 1만2천925건으로 늘 전망이다. ▲인원 및 예산의 변천=개청 당시 277명이던 인원이 현재 760명으로 늘었다.예산(세출기준) 규모도 77년 5억3천7백만원에서 지난해 5백9억3천7백만원으로 95배나 증가했다. ▲특허정보자료분야=94년부터 전산 데이타베이스 구축 및 특허·실용검색시스템 개발을 추진,4천만여건에 달하는 자료를 관리하고 있다.96년말 현재 40%이상이 플로피 디스켓으로 출원되고 있다. 내년까지 전자출원 및 사무처리시스템 개발이 끝나면 출원인은 특허청에 오지않고도 온라인 통신을 통해 민원을 원격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국제협력강화=77년 개청당시 국제조약에 가입한 곳이 없었으나 현재 WIPO(세계 지적소유권기구)설립조약,파리협약 등 5개의 조약에 가입하고 있다.2000년에는 지적재산권 보호강화를 위해 상표법조약,니스분류조약 등에도 가입한다. ▲21세기 특허행정의 중·장기 발전 비전=96년 현재 37개월 걸리는 특허심사처리기간을 2000년에는 24개월,2천4년에는 12개월까지 줄인다.심판관 1인당 처리건수도 96년 230건에서 99년에는 100건 이내로 선진국 수준으로 적정화한다.
  • 작년 한총련사태 진압과정/여대생 성추행 무혐의처분

    서울지검 형사4부(이종왕 부장검사)는 29일 지난해 한총련 사태때 성추행을 당했다며 여대생 7명과 여성단체 등이 당시 경찰청장과 현장 진압 경관 등을 상대로 고소·고발한 사건에 대해 일괄 무혐의 처리했다. 그러나 여성단체연합 등은 『40여명의 피해 여대생들이 하나같이 「강당 4층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하고 있는데도 검찰이 녹화테이프 분석만으로 무혐의 처리했다』면서 『피해자들과 협의해 항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첨단재료 쌍발 항공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항공우주연·삼성항공

    스포츠·레저용품에 널리 사용되는 첨단 복합재료를 사용한 쌍발항공기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개발돼 29일 하오 경남 사천 공군 비행장에서 시범 비행을 갖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소장 장근호)와 삼성항공산업(주)(대표이사 유무성)이 총 43억원의 연구비를 투자,93년9월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이 항공기는 동체길이 11m,날개폭 13m의 8인승 항공기로 350마력의 피스톤 엔진 두대를 양 날개에 장착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한번의 연료 주입으로 약 1천800㎞를 비행할 수 있으며 순항속도 시속 360㎞,순항고도 2.4㎞,최대 이륙 중량 3.2톤의 성능을 갖고 있다. 특히 이 항공기의 날개,동체 등 구조물에 사용된 복합재료는 탄소섬유와 유리섬유 등 첨단 재료를 섞은 것으로 기존의 알루미늄 소재보다 가볍고 표면이 매끄러워 연료 절감과 공기저항 감소 등 항공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수 있다.
  • 특허청 항고심판소장 서사현씨

    정부는 24일 특허청 항고심판소장(1급)에 서사현 통상산업부 생활공업국장을 승진·임명키로 내정했다.
  • 통산부 기획관리실장 김홍경씨

    정부는 11일 통상산업부 기획관리실장에 김홍경 특허청 항고심판소장을 임명했다.
  • 신공항고속도 사장 오성환씨

    신공항고속도로(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제2대 사장에 오성환(57)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 전자거래표준원장 최태창씨

    재단법인 한국전자거래표준원은 10일 통상산업부의 승인을 받아 초대 상근원장에 최태창 전 특허청 항고심판관을 선임했다.
  • 통산부 인사 내정/기획관리실장 최홍건씨/통상무역실장 노영욱씨

    ◎무역상임위원 이원호씨/중소기업청사장 김효성씨 정부는 통상산업부의 노영욱 주일상무관,이건우 산업정책국장,이원호 특허청 심판소장 등 3명을 1급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상무관은 승진과 함께 공석중인 통상무역실장에,기획관리실장에는 최홍건 중소기업청 차장,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이심판소장이 각각 내정됐다.또 중소기업청 차장엔 김효성 특허청 항고심판소장,특허청 항고심판소장에는 김홍경 신한국당 전문위원,신한국당 전문위원에는 이건우 산업정책국장이 내정됐다.
  • 최 전 대통령 항고/과태료 10만원 부과 불복

    최규하 전 대통령은 5일 12·12 및 5·18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권성 부장판사)가 자신이 법정증인 소환에 불응한데 대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 것에 불복,항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대통령의 법률고문 이기창 변호사는 이와 관련,『대통령의 통치행위를 사법부가 심사하는 것은 사법권의 본질을 넘어선 것』이라며 『과태료부과처분에 대해 대법원에 항고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최 전 대통령측에 3차 소환장과 함께 과태료부과 결정문을 송달했었다.최 전 대통령은 3일안에 대법원에 항고를 하지않을 경우 30일 이내에 과태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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