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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함장 숨진 채 발견…군 부조리 고발 운영자 “괴롭다”

    해경 함장 숨진 채 발견…군 부조리 고발 운영자 “괴롭다”

    의경 아들 자신 함정 배치 의혹해경 함장 숨진 채 발견 의무경찰인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 냈다는 의혹을 받는 해경 함장이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사안을 처음으로 알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운영자는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육대전 운영자는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6일 해경 의무경찰 관련 제보를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해당 제보를 업로드 했고 이에 대해 감찰 조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함장님이 극단적 선택을 하셨다”며 “깊은 유감을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껏 페이지를 운영하며 제보를 해주는 한 분 한 분마다 말 못 하는 사정이 있고 부당하지 않은 일이 없었다”며 “저는 이런 일에 종사하던 사람도 아니었고 개인 신분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에도 육대전을 운영하는 것은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육대전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공익을 위해 좋은 뜻,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일에 이런 사태가 발생해 굉장히 괴롭고 마음이 편치 않다”고 전했다. 또 “이번 보도로 여러 많은 분께 많은 질타를 받았다”며 “그렇지만 또 다른 분께서는 누군가는 사회에 빛은 밝히기 위해 어둠을 드러내야 하고 육대전이 감수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많은 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 업로드 함에 있어서 한 번 더 검토하고 생각해 더욱 신중하게 업로드 하겠다”고 밝혔다.해당 함장, 육대전 폭로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앞서 육대전에는 지난 25일 ‘해경 500톤(t)급 함정의 함장이 의경 아들을 자기 배로 인사발령 냈다’는 내용의 익명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군대로 따지면 대대장 아들이 같은 대대에서 근무하는 거고, 해군으로 이야기하자면 함장 아들이 같은 배에서 근무하는 것”이라며 “해경 내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쓰여 있었다. 동해해경청 소속이었던 간부 A씨는 이튿날 대기발령 조치됐다. 속초 해경 등에 따르면, 의무경찰이자 아들인 B씨는 지난 2일 자로 자신의 아버지가 함장으로 있는 동해 최북단 500t 해상경비함정에 배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이 배에 오르고 20여일 뒤인 지난 25일 다른 곳으로 배치됐다는 것이다. A씨는 대기발령 조치된 지 하루 만인 지난 27일 오후 4시 50분쯤 강원 속초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해경의 명예를 실추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스컬레이터 탄 여성 향해 소변 본 20대 男, 숨진 채 발견

    에스컬레이터 탄 여성 향해 소변 본 20대 男, 숨진 채 발견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사건 다음날 극단적 선택을 했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송도동 소재의 자택 인근 화단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자택 등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의 등에 소변을 본 혐의(공연음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인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양구 고교 1학년 학생, 학교 옥상서 떨어져 숨져

    양구 고교 1학년 학생, 학교 옥상서 떨어져 숨져

    강원도 양구의 한 고등학교 건물 옥상에서 1학년 A(17)군이 떨어져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57분쯤 양구의 한 고교 4층 건물 옥상에서 A군이 떨어져 숨졌다. 이 사고로 A군은 크게 다쳐 이를 발견한 다른 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분당 실종 고교생 김휘성군 야산서 숨진 채 발견(종합)

    분당 실종 고교생 김휘성군 야산서 숨진 채 발견(종합)

    타살 의심할 만한 외상 확인되지 않아 지난 22일 하교 후 실종된 경기 성남시 서현교 3학년 김휘성군이 28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33분쯤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방향 야산 능선을 수색하던 민간특수수색견이 숨져 있는 김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에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고, 유서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에 의해 외력이 행사된 정황은 보이지 않고 상처 등도 없어 현재까지는 김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유족 동의를 거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 하교한 뒤 서현역 서점에서 책을 사고 거리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실종됐다. 김군은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9시쯤 들어가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부모에게 보낸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김군은 하교 후 교통카드를 충전한 기록이 확인됐지만 이후 교통카드는 물론 신용카드도 사용한 내역이 없었다.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 학교 책상 서랍에 두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에 내부 블랙박스가 없었지만, 경찰은 해당 시간 버스 정류장을 거쳐 간 다른 버스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군이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탄 뒤 새마을연수원에서 하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실종된 서현고 3학년 학생을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김군은 키 180㎝가량에 서현고 교복인 회색 바지 차림이었으며,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분당 지역 공원과 주변 야산 등을 수색해 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불난 전기차, 물 먹는 하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서 지난 4월 테슬라 모델S 차량이 빠른 속도로 커브길을 돌던 중 도로를 이탈해 인근 나무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전소됐고 2명이 숨졌다. 미 언론들은 사고 당시 이들이 운전석에 앉지 않았다며 아직은 미흡한 자율주행을 과신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일반차의 93배’ 2만 8000갤런 투입 반면 N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이 사건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방관들의 우려가 커진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일반 차량의 93배에 이르는 물을 동원해 7시간 이상 사투를 벌여야 했던 전례 없는 유형의 화재였다는 것이다. 이날 현장에 있던 8명의 소방관이 쏟아부은 2만 8000갤런의 물은 이들이 한 달간 사용하는 규모와 맞먹는다. 미국 평균 가정에서 2년간 사용하는 양이고, 일반 차량 투입량(300갤런)과 비교도 안 된다. 당시 소방관들은 전기차 화재를 수차례 진압했지만, 불꽃은 다시 피어나기를 반복했다. 이들은 ‘촛불을 꺼도 다시 불이 붙는 가짜 생일케이크초’(a trick birthday candle)와 같다고 표현했다. ●배터리 모두 타기 전엔 진화 어려워 테슬라 모델X의 배터리만 해도 미국 가정에 이틀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사고 충격으로 대용량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면 온도가 급속히 오르며 연쇄적으로 발화한다. 배터리 팩은 방화벽 안에 있어 물을 뿌려도 닿기 어렵다. 결국 배터리가 전소하기 전에 진화는 쉽지 않다. 소방관들은 장비도 부족하고 관련 훈련도 충분히 받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만일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2만 갤런이 넘는 물을 공수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전기차 진화 장비·처리 매뉴얼 없어 2025년까지 미국 차량 10대 중 한 대가 전기차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곧 출시될 전기 트럭의 배터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테슬라의 매뉴얼에는 물을 많이 사용해 차량 화재를 진압하라는 내용만 있을 뿐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진화 방법에 대해 묻거나 전소한 배터리의 처리 방법 등을 들을 핫라인은 없다고 NBC는 지적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극단적 선택 추정” 강릉서 30대 연인·60대 모친·반려견 숨져(종합)

    “극단적 선택 추정” 강릉서 30대 연인·60대 모친·반려견 숨져(종합)

    수일 전 서울서 렌터카 타고 강릉 찾아경찰, 정확한 사망 동기 등 추가 조사 강원 강릉시 한 아파트에서 남녀 3명이 숨졌다. 반려견 1마리도 함께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쯤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 60대 여성 C씨가 떨어졌다. 소방서에는 “쿵 소리가 나더니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남녀 3명을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명 모두 끝내 숨졌다. 이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1마리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연인관계이며, 60대 여성 C씨는 A씨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아닌 서울 거주자로, 수일 전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여자친구 B씨의 휴대전화에서 남자친구 A씨의 채무를 비관하는 유서 형식의 글귀를 확인하는 등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정확한 사망 동기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임진강 유역 홍수피해 막자”…경기도 등 6개기관 협력

    “임진강 유역 홍수피해 막자”…경기도 등 6개기관 협력

    남북 공유하천인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 등 6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는 18일 파주시, 연천군, 국가정보원, 육군 6군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과 ‘임진강 유역 물재해 안전성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등 6개 기관은 임진강 중·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천시설 비상대처계획 수립, 하천 안전 강화 대책 등 4가지 상호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유형별 홍수범람 시나리오와 재해 정보지도를 작성해 주민 대피계획, 대피구역·경로 지정, 응급복구 등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수립하는 ‘임진강 유역 하천시설 비상대처계획’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 중인 ‘풍수해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하천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홍수기부터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군남댐 상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악천후 때에도 운영 가능한 전천후 영상장비 도입을 검토한다. 임진강 본류와 지류에 수위·유량 관측시설을 설치해 미계측 지역의 수문자료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군남댐과 한탄강댐 운영기준을 개선해 대규모 홍수에 대비한 댐 운영 효율화를 꾀한다. 여기에 기관별 재해대책과 수문정보를 공유하고,위기대응 체계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개선,핫라인 설치 및 위기대응 매뉴얼 개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임진강 하천 제방,하천 행락객 대비 위기경보방식 개선 등 물재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기관별 구체적인 협력사항 논의 및 협력과제 이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임진강 유역은 하천 범람 등으로 홍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나 전체 유역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북한지역에 있어 홍수 예측과 대응에 한계가 있다. 역대 최장기 장마였던 지난해의 경우 7월 28일에서 8월 11일까지 집중호우 영향으로 임진강 유역에 홍수경보가 발령돼 주민 대피가 이뤄지기도 했다.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임진강 유역처럼 물재해를 예측하기 곤란한 지역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재해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6년생 큰 욕심은 금물이다. 48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60년생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72년생 복 충만하고 신수 좋다. 84년생 자만 말고 최선 다하라. 37년생 생각지 못한 행운 얻는다. 49년생 모든 일에 신중 기하라. 61년생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라. 73년생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85년생 마무리에 신경 써라. 38년생 일 처리에

    07:00 굿모닝 MBN 08:00 아침 & 매일경제 09:20 전국 네트워크 뉴스 09:30 생생 정보마당 10:20 전국방방쿡쿡(재) 11:50 보이스 킹 1부(재) 13:40 MBN 프레스룸 15:00 뭐든지 뮤직박스(재) 15:30 보이스 킹 2부(재) 16:40 뉴스파이터 18:10 MBN 뉴스와이드 19:20 MBN 종합뉴스 20:30 엄지의 제왕 21:50 보이스 킹 1~3부 07:30 행복한 아침 08:50 김진의 돌직구 쇼 10:30 강철부대 스페셜(재) 12:00 뉴스A LIVE 13:10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스페셜 15:00 나는 몸신이다(재) 16:10 관찰카메라 24(재) 17:20 뉴스 TOP 10 19:00 뉴스A 20:10 서민 갑부 21:20 나는 몸신이다(재) 22:30 강철부대 00:20 황금 나침반 07:30 뉴스 퍼레이드 08:40 굿모닝 정보세상 09:05 신통방통 10:30 내 사랑 투유 11:30 골프왕(재) 13:00 보도본부 핫라인 14:30 사건파일 24 16:00 내 딸 하자(재) 17:30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 19:00 기적의 습관 19:50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vs가나 (독점생중계) 22:00 TV CHOSUN 뉴스 9 06:50 테테루 테디베어 마을의 비밀(재) 07:20 JTBC NEWS 아침& 08:10 다채로운 아침 09:05 부부의 발견 배우자 10:00 그림도둑들 스페셜 11:20 뭉쳐야 쏜다(재) 13:40 해방타운(재) 15:00 사건 반장 16:30 정치부 회의 18:00 썰전 라이브 19:30 JTBC 뉴스룸 20:50 유명가수전 22:30 해방타운 06:20 출발 620 07:50 라이브 투데이 08:45 뉴스 09 09:50 뉴스포커스 11:40 뉴스센터 12 12:40 뉴스센터 13 13:50 6면시선 뉴스큐브 15:30 뉴스 1번지 17:00 뉴스 워치 18:25 뉴스 메이커 19:35 뉴스 20 20:40 뉴스 리뷰 21:40 뉴스투나잇 1,2부 23:55 뉴스 24 04:20 뉴스 출발 05:55 굿모닝 YTN 07:50 YTN 24 09:40 뉴스 LIVE 11:40 뉴스 N 이슈 13:50 더 뉴스 15:50 뉴스 Q 18:00 이브닝 뉴스 19:20 뉴스가 있는 저녁 20:33 시청자 브리핑 시시콜콜 20:45 YTN 24 21:45 뉴스나이트 23:50 자정뉴스 00:55 YTN 24
  • 이준석의 ‘간 보지 않는 정치’… 키워드는 ‘스피드’

    이준석의 ‘간 보지 않는 정치’… 키워드는 ‘스피드’

    ‘간 보지 않는 정치.’ 파격 행보로 주목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 일정 첫날인 14일까지 보여 준 ‘정치 스타일’은 이렇게 요약된다. 이 대표는 당내 묵은 현안은 물론 자신이 내건 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속도감 있는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전략적 모호성으로 포장되던 기성 정치 문법에 지친 국민들에게는 청량감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당내에선 ‘양날의 검’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 대표는 1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 “복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은 지금 원칙상 없다”면서 “개인적으로 봤을 때 늦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논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지난해 총선 이후 1년 넘게 ‘목의 가시’처럼 남았던 홍 의원 복당 문제를 원칙에 따라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이날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에는 “광주 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호남 동행’을 약속했다. 사자명예훼손 재판을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선 “재판에 대해 불성실한 협조를 하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한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두고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합의해 정례화할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자칫 보수 진영 또는 당내 반발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정치적 계산’ 없이 즉각 담백한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부터 의미가 명확한 메시지를 고집해 왔다. 경선 출마 선언 일성은 “당대표가 되고 싶다”였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천명했다. 일부 중진 후보가 경선 출마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할을 고민’하고, 대구에서 박정희·박근혜 향수를 자극할 때 돌직구로 승부를 본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당선이 확정되고 나선 그와 동시에 당면 과제 처리에 나섰다. 다음날 곧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합당 문제를 논의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핫라인’까지 텄다. 이 대표의 이런 정치 스타일은 2030의 사고방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효율적 겉치레’보다 성과에 집중하고 일처리는 투명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여기에는 기존 정치인들의 ‘선문답 정치’, ‘간 보기 정치’에 대한 이 대표의 반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8월이면 대선 버스가 예외 없이 떠난다”고 못박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당내에선 우려도 제기된다. 일도양단식 화법이나 속도감 있는 일처리가 부메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치적 성과라는 건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 건데 서두르다간 힘만 빠진다”고 짚었다. 최고위원들과의 온도차가 갈등으로 비칠 우려도 있다. 이날 첫 최고위원회에서는 노골적 대립이 표출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현안 논의 과정에서 이 대표의 방식은 갈등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버스는 정시에 떠난다” vs “떠나면 기사만 손해다”

    “버스는 정시에 떠난다” vs “떠나면 기사만 손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국민의힘 입당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8월이면 대선버스가 예외 없이 떠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국민의힘 30대 젊은 대표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의 ‘입당 신경전’이 시작된 셈이다. 윤 전 총장은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 대표와 우선 ‘핫라인’을 구축했다. 하지만 입당 문제에는 휩쓸려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동훈 대변인을 통한 첫 공식 메시지에서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며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을 치를 수도 있지만, 제3지대에서 출마한 뒤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양측의 미묘한 신경전은 윤 전 총장 대선캠프에 몸담은 장예찬 시사평론가의 전날 페이스북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대선버스 정시출발론’에 대해 “버스가 먼저 출발해도 택시 타고 목적지로 직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언제 들어오라고 으름장을 놓을 필요가 없다”며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이 한 명도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의 정무적 입장이 아니라 지지자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도 여러 라디오 인터뷰에서 “(8월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많은 분께 충분한 시간”이라면서 “당 밖에 훌륭한 주자분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가이드라인을 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만 염두에 두고 대선 일정을 짤 수는 없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우리 당 밖에 있는 훌륭한 주자들, 당 안에 있는 아직 결심 못한 대선주자들, 정말 풍성한 대선주자군과 문재인 정부에 맞설 빅텐트를 치는 데 제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표는 윤 전 총장뿐만 아니라 최재형 감사원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물론 당내의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하태경 의원 등까지 모두 참여하는 경선이 되려면 8월에는 일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경쟁력에도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자리나 경제 문제 등이 부각되면 각광받는 대선주자도 조금씩 변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금 호사가들이 윤 전 총장의 반부패 이미지가 자체 발광이냐 반사체냐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나”라며 윤 전 총장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를 두고 유창선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이 어디로 가는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에서 빠른 입당은 윤 전 총장에게 좋은 패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이준석-윤석열 ‘밀당’ 시작됐나···尹, “모든 선택 열려 있다”

    이준석-윤석열 ‘밀당’ 시작됐나···尹, “모든 선택 열려 있다”

    윤석열, 이준석에 당선 축하 메시지 ‘핫라인’ 구축입당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어” 선 그어이준석은 ‘대선버스 정시출발론’ 강조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국민의힘 입당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8월이면 대선버스가 예외 없이 떠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국민의힘 30대 젊은 대표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의 ‘입당 신경전’이 시작된 셈이다. 윤 전 총장은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 대표와 우선 ‘핫라인’을 구축했다. 하지만 입당 문제에 대해서는 휩쓸려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동훈 대변인을 통한 첫 공식 메시지에서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 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면서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을 치를 수도 있지만, 제3지대에서 출마한 뒤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까지 모두 고려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양측의 미묘한 신경전은 윤 전 총장 대선캠프에 몸담은 장예찬 시사평론가의 전날 페이스북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이 대표의 ‘대선버스 정시출발론’에 대해 “버스가 먼저 출발해도 택시 타고 목적지로 직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언제 들어오라고 으름장을 놓을 필요가 없다”며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이 한 명도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의 정무적 입장이 아니다. 윤 전 총장 지지자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도 여러 라디오 인터뷰에서 “(8월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많은 분께 충분한 시간”이라면서 “당 밖에 훌륭한 주자분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가이드라인을 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만 염두에 두고 대선 일정을 짤 수는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윤 전 총장뿐만 아니라 최재형 감사원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물론 당내의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하태경 의원 등까지 모두 참여하는 경선이 되려면 8월에는 일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경쟁력에도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자리나 경제 문제 등이 부각되면 각광받는 대선주자도 조금씩 변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금 호사가들이 윤 전 총장의 반부패 이미지가 자체 발광이냐 반사체냐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나. 문재인 정부의 모순이 부각돼야만 윤 전 총장이 빛을 발하는 상황”이라며 윤 전 총장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창선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이 어디로 가는지 두고 봐야 하는 상황에서 빠른 입당은 윤 전 총장에게 좋은 패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이준석표 ‘간보지 않는 정치’, 효율·성과 집중하지만 갈등 우려도

    이준석표 ‘간보지 않는 정치’, 효율·성과 집중하지만 갈등 우려도

    ‘간보지 않는 정치.’ 파격 행보로 주목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 일정 첫날인 14일까지 보여준 ‘정치 스타일’은 이같이 요약된다. 이 대표는 당내 묵은 현안은 물론 자신이 내건 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속도감 있는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전략적 모호성으로 포장되던 기성 정치 문법에 지친 국민들에게는 청량감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당내에선 ‘양날의 검’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 대표는 14일 라디오에서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 “복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은 지금 원칙상 없다”면서 “개인적으로 봤을 때 늦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논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지난해 총선 이후 1년 넘게 ‘목에 가시’처럼 남았던 홍 의원 복당 문제를 원칙에 따라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민주당 송영길 제안에 곧장 “합의해 정례화” 이날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에는 “광주 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호남 동행’을 약속했다. 사자명예훼손 재판을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선 “재판에 대해 불성실한 협조를 하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한 비판을 가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두고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합의해 정례화할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자칫 보수 진영 또는 당내 반발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정치적 계산’ 없이 즉각 담백한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부터 의미가 명확한 메시지를 고집해왔다. 경선 출마 선언의 일성은 “당대표가 되고 싶다”였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천명했다. 일부 중진 후보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할을 고민’하고 박정희·박근혜 향수를 자극할 때 돌직구로 승부를 본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당선이 확정되고 나선 그와 동시에 당면 과제 처리에 나섰다. 다음 날 곧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합당 문제를 논의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핫라인’까지 텄다. 청년층 사고방식 닮아, ‘간보기’ 반감도 작용한 듯 이 대표의 이런 정치 스타일은 2030의 사고방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효율적 겉치레’보다 성과에 집중하고 일처리는 투명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여기에는 기존 정치인들의 ‘선문답 정치’, ‘간보기 정치’에 대한 이 대표의 반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8월이면 대선 버스가 예외없이 떠난다”고 못박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당내에선 우려도 제기된다. 일도양단식 화법이나 속도감 있는 일처리가 부메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치적 성과라는 건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 건데 서두르다간 힘만 빠진다”고 짚었다. 최고위원들과의 온도차가 갈등으로 비칠 우려도 있다. 이날 첫 최고위원회에서는 노골적 대립이 표출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현안 논의 과정에서 이 대표의 방식은 갈등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부정행위 안했는데 0점 처리한다면…” 여고생 극단적 선택

    “부정행위 안했는데 0점 처리한다면…” 여고생 극단적 선택

    쪽지시험 중 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반성문 쓴 뒤 학교 나가 극단적 선택유족 “억울한 마음에 극단적 선택” 주장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쪽지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의심받은 학생이 억울함을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해당 학생은 반성문에 ‘커닝을 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안동경찰서와 유족 등에 따르면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다니던 A(18)양은 지난 10일 오전 9시 40분쯤 학교 정문을 나와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A양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양은 1교시 영어 수업 때 수행평가로 간단한 시험을 보던 중 교사에게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후 교무실 한쪽 회의 공간에 앉아 반성문을 쓰던 중이었다. 이 수행평가는 유명 팝송의 감상문을 세 문장의 영어로 적어내는 것이었는데, A양의 책상 서랍 안에서 영어로 된 문장이 적힌 쪽지를 발견한 교사가 부정행위로 의심했다. 유족에 따르면 A양은 이를 부인했으나, 교사는 A양의 말을 듣지 않고 부정행위라고 판단했다. 유족은 A양이 억울함을 표현하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양은 반성문에 영어로 된 세 문장을 쓰고는 ‘수행평가지에는 이 문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0점 처리 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쪽지와 답안지에 쓴 문장이 전혀 달라 베껴 쓴 게 아니라는 뜻이었다. A양은 반성문 뒷장에는 ‘사건경위서’라는 제목 아래 ‘수행평가 중 커닝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할 말이 없고 무척 죄송합니다. 저는 이제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저에게 주신 기회를 모두 다 썼습니다. 저에게 실망 많겠지만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A양의 유족은 “중간고사에서 전체 6등을 했을 정도로 우등생인데 부정행위자로 몰렸고, 더 이상 해명할 기회가 없자 억울한 마음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A양이 학교 밖을 나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당시 학교 정문에서 경비원이 “어딜 가느냐”고 물었지만 A양이 “문구점에 다녀오겠다”고 하자 더는 의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북부 20대 지자체 공무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경기북부 20대 지자체 공무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행인이 발견… “우울증 병력, 극단 선택 정황”“직장 내 문제 없어”… 유족, 부검 원치 않아경기북부 지역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2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공무원은 우울증을 앓았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해당 지자체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북부의 한 야산 모 병원 인근에서 A(2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서는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도 부검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해당 지자체 관계자는 “직장 내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평소 우울증 등 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도쿄올림픽 또 악재…일본올림픽위원회 간부 열차 뛰어들어 숨져

    도쿄올림픽 또 악재…일본올림픽위원회 간부 열차 뛰어들어 숨져

    도쿄올림픽 개막을 한달여 앞둔 가운데 일본올림픽위원회(JOC) 간부 1명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그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올림픽을 둘러싼 반대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0분쯤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지하철 아사쿠사선 나카노부역에서 JOC 간부가 열차를 향해 뛰어들어 숨졌다고 민영방송뉴스네트워크 N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대 남성이 이날 플랫폼에서 달리는 열차를 향해 뛰어들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후 사망이 확인됐다. 당국은 신분증을 토대로 그가 모리야 야스시(52) JOC 경리부장인 것을 확인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 상황에 비춰볼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NNN은 전했다. 현지 교통당국은 고인이 본인 의지로 뛰어들었는지, 혹은 다른 원인으로 인해 선로에 떨어진 것인지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의 선로와 플랫폼 사이엔 안전 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일본 주요 언론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내달 23일, 패럴림픽 개막식은 8월 24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도쿄 올림픽 경기장을 관리하는 데 투입될 인력의 보수가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는 등 공적 감시가 허술한 가운데 대회 비용이 불투명하게 지출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추행 피해 후 숨진 전직 공무원... 사과 요청하자 “증거 있냐”

    성추행 피해 후 숨진 전직 공무원... 사과 요청하자 “증거 있냐”

    인터넷 커뮤니티 통해 피해 호소“팀 회식날 ‘총애한다’며 손 잡기 시작”“몇 번 도망가도 ‘탄탄대로 걷게 해주겠다’”이후 가해자와의 업무 분리 등 안 이뤄져사과 요청하자 “증거 있냐”, “너를 아꼈다” 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직 공무원이 4년 전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을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사실을 토로하며 2차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숨진 피해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7년 11월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거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팀 전체 회식 날 좋은 일식집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됐고 과장님도 격려 차원에서 참석했다”며 “2차로 노래방에 갔을 때 과장님이 손을 꼭 부여잡고 ‘너를 총애하는 거 알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빼려고 하니 더 밀착하면서 ‘널 볼 때마다 집사람 생각이 난다’며 허벅지 등을 만지기 시작했다”며 “몇 번 도망갔는데도 따라와서 볼을 부비며 ‘오빠가 인사 잘 봐 줄게’라거나 ‘너 탄탄대로 걷게 해 준다’며 ×× 여자 끌어안듯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날 A씨는 상사에게 사과를 요청했지만, 기관장이 ‘증거가 있느냐’거나 ‘과장이 너를 아꼈다’는 말을 되풀이하는 등 내부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경찰 고소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커뮤니티에 A씨가 남긴 약 10개의 관련 글에는 가해자와의 업무 분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직장 내 2차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그 여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확인 안 되고 사무실 출근도 안 하고 전과 16범이라네요. 과장님 좋은 분인데 맘고생으로 살이 쪽 빠졌대요’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 캡처를 올리며 자신에 대한 음해성 소문이 돌고 있다고 토로했다. 1년 뒤 A씨가 ‘성범죄 피해자로서 남기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쓴 게시글에는 “직장에 복귀하는 건 사실상 포기했으며 주위 사람은 절 떠났고 사람들로부터 ‘네가 똑바로 처신 못 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소리를 귀에 박히도록 들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상사의 완강한 부인 끝에 거짓말 탐지기까지 받고 나서야 기소됐고 그는 아직도 어깨만 쓰다듬으면서 격려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갔어야 하나 자책한 적도 많고 자살 충동은 수도 없이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31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직 세무서 공무원인 A씨는 2017년 9월 부서 회식을 하던 중 상사인 B씨로부터 추행 피해를 본 뒤 직장을 그만뒀으며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감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상사 B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다섯달된 아들 둔 남성, 가정폭력으로 경찰 추격받자

    다섯달된 아들 둔 남성, 가정폭력으로 경찰 추격받자

    한 미국 남성이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폭행했다가 경찰의 추격을 받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을 인스타그램으로 생중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앤젤 에르난데스 그라도(28)가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는 동영상은 삭제됐지만 경찰의 추격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과 통화하거나 음악을 듣는 영상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대부분 아들과 차 사진으로 채워져있다. 산디에고 트리뷴은 지난 26일 그라도가 경찰의 추격을 받자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라도의 여자친구이자 다섯달 된 아들을 둔 여성에 대한 폭행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그라도의 여자친구(25)는 자신이 이틀 동안이나 아파트에 감금당했으며, 남자친구로부터 도끼로 맞았다고 호소했다. 그라도는 여자친구가 아파트를 떠나면 죽이겠다고 위협했으나 폭행 피해 여성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그라도가 사랑하는 아들을 낳은 여자친구를 심하게 폭행한 것은 불륜을 의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시 30분쯤 그라도의 차를 찾아냈고, 수시간 동안 산디에고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는 그를 추격했다. 경찰은 수차례 그라도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그는 경찰에게 전화로 자신이 총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라도는 오전 6시 30분쯤 두 대의 무장차량을 비롯해 수십대의 경찰차가 에워싸자 목숨을 끊는 선택을 했다. 경찰은 곧 그를 오렌지 카운티 병원으로 옮겼고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그라도가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은 사망 당일 다섯달 된 아들을 자신의 BMW 차량 앞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아들에 대해 “얼마나 아들을 사랑하는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며 “그는 나의 전부이고, 너무 잘생겼으며 완벽하다”고 말했다. 그라도의 여자친구 역시 갈비뼈가 여러대 부러지고 온 몸에 멍이 들어 병원에 입원 중이다. 현지 언론은 경찰의 추격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문의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과거 상사로부터 성추행 당해”...30대 女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과거 상사로부터 성추행 당해”...30대 女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과거 공무원 재직 당시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본 30대 여성이 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직 공무원이던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집을 방문한 청소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해당 청소업체 직원은 저장 강박증이 있는 정신 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재능기부를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A씨와 알고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전날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프로젝트 의뢰인 A씨가 며칠 전 유명을 달리해 고인이 출연한 온라인 영상 클립을 비공개 전환한다”고 알렸다. 이어 “A씨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남에게 피해 끼치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착하고 여린 분이었고, (생전에) ‘나처럼 어려운 사람들과 세상에 나오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며 큰 액수의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과거 부서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 추행 사건의 피해자로 직장을 그만둔 뒤 지속적인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감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7년 9월 인천의 한 건물에서 부서 회식을 하던 중 A씨는 상사인 B씨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 당시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상사 B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이 A씨 시신의 부검을 원치 않아 그대로 시신을 인계했다”며 “A씨는 사망 당시 특정한 직업이 없는 상태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초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SA’

    서초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SA’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SA(최고등급)’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분야는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평가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초구는 민선7기 공약인 ▲안전 ▲교통 ▲복지 ▲경제 ▲환경·건강 ▲도시·재생 ▲보육·교육 ▲문화·체육 ▲소통 등 9대 분야 50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SA등급 획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혁신 행정으로 ‘전국 표준이 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으며 비대면 상황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의 공약과 아이디어 정책들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퍼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원두막’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각기 다른 보육시설을 결합해 아동 입소대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서초형 공유어린이집’과 ‘서초형 1인가구 정책’은 최근 서울시가 도입해 조직 구성 및 시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굵직한 도시 인프라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결집된 예술의 전당 일대를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 지정했다. 또 40년간 끊겼던 서초대로를 연결한 서리풀 터널을 개통했다. 이외에도 구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소통 핫라인을 구축,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불편사항 등 주민 목소리에 대해 즉각 반응해왔다. 조 구청장은 “이번 5년 연속 SA등급 획득은 그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1500명 서초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정책과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생활행정을 우선하는 ‘민생 퍼스트 펭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몸캠피싱’ 협박 당한 중학생, 아파트 옥상서 떨어져 숨져

    ‘몸캠피싱’ 협박 당한 중학생, 아파트 옥상서 떨어져 숨져

    경찰 “사망 전 협박받은 정황 있어 수사 중” 인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중학생이 ‘몸캠피싱’에 시달렸던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중학생은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3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3)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비원은 “‘쿵’하는 소리가 들려 아파트 주변을 확인해 보니 A군이 화단에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A군은 스스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에서 사망 전 몸캠피싱으로 협박을 당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몸캠피싱은 영상통화 등을 통해 피해자의 특정 신체 부위 등을 촬영한 뒤 이를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A군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 부검을 의뢰해 “추락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사망 전 협박을 받은 정황이 있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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