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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곧 동남권 주민”… 대선 길목서 부산행 열차 탄 文대통령

    “저도 곧 동남권 주민”… 대선 길목서 부산행 열차 탄 文대통령

    울산 태화강~부산 일광역 광역열차 시승퇴임 뒤 양산 사저 거주 강조하는 발언도일각 “대선 앞두고 PK 민심 보듬기 행보”靑 “野 단체장들 참석… 정치적 의도 없어”“저는 동남권 주민이고, 또 곧 다시 동남권으로 돌아와서 생활할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감회가 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 건설사업 개통식에 참석한 직후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일광역까지 운행되는 광역열차를 시승한 자리에서 “울산에서 부산까지 전철로 가게 됐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부산에서 울산 구간은 총 65.7㎞ 거리로 개통 뒤에는 전철로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내년 5월 퇴임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사저에서 거주할 예정이란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 것은 올 들어 8번째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4일에는 경남 합천군 합천댐을 찾아 부유식 수상태양광 시설 가동을 지켜봤다.대선을 불과 70여일 앞둔 시점에 여야가 전략 요충으로 꼽는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PK 민심을 보듬으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1월 4일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에서 운행되는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을 시승한 데 이어 이날까지 초광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면서 “행사에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것을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건의 사항을 쏟아냈다. 박 시장은 “남부권에 성장축을 만드는 것이 지역균형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로, 오늘 개통된 동남권 4개 철도가 초광역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도 “개통식을 직접 주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대구에서 광주까지 가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영국에서 ‘탈런던’ 현상이 일어나듯 20년 내 한국도 탈수도권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그때 내가 철도를 연결해 줘서 지방이 잘됐구나’ 생각할 수 있도록 포항~대구 철도 개통에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만 몰리고 지역은 피폐해지는 현상이 있었다”며 “광역전철망이 형성되고 성장 거점이 곳곳으로 다극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포항 간, 대구~의성 간 등 과제가 남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을 뗐기 때문에 일이 더 쉽게 진행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남부내륙철도 경남구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시작

    남부내륙철도 경남구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시작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경남 구간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다음달 발주된다.경남도는 정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 일정에 맞춰 철도개통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과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내년 1월 발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에서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과 관련해 시·군 국장회의를 열고 용역 내용 등을 논의했다. 현재 남부내륙철도는 기획재정부 최종 검토단계인 설계적정성 검토가 진행중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설계적정성 검토가 올해안에 끝나면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초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공구분할 및 입찰방법 등을 결정하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사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이같은 정부 일정에 맞춰 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합천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군 등 철도가 지나는 5개 시·군 공동으로 내년 1월에 발주하기로 했다. 용역을 통해 기존 진주역과 신설되는 통영·거제·고성·합천역 주변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 성과가 남부내륙철도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은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개통 철도망과 연계한 도시개발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계획한다. 도로와 역을 연계하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 지역경제 거점이 되는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별 맞춤형 지역발전 전략도 세운다. 또 부울경 발전전략 및 서부권 발전전략 용역결과를 토대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지역 간 연계 발전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5개 시군은 역세권개발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민간투자 유치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정부의 초광역권 균형발전전략 포함 등 중앙부처 지원전략도 마련한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역세권이 지역 경제·문화·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간 긴밀한 협의로 사업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고독사 더는 안 돼”… 1인가구 안부 살피는 ‘서울 살피미 앱’

    “고독사 더는 안 돼”… 1인가구 안부 살피는 ‘서울 살피미 앱’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취약계층설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안할 땐 긴급구호자·주민센터에 위험 문자 전송연락 안 되면 긴급출동… 경찰 등과 협력 코로나 시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안 부상2030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소담톡’전력량·조도 감지 등 자치구별 서비스도#1. 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모(82)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신체를 쉽게 거동할 수 없는 장애를 갖게 됐다. 함께 사는 아들이 있지만 알코올의존증으로 아버지를 전혀 돕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치료를 받고 있던 병원 관계자들의 추천으로 서울시에 ‘돌봄 SOS 서비스’를 요청했다. 돌봄 SOS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족 모임까지 제한되면서 안전망에서 이탈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당사자 수발(일시 재가), 단기 보호시설 등 입소(단기 시설), 동행 지원, 시설 보수 등 주거 편의, 식사 지원, 건강 지원, 안부 확인, 정보 상담의 8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92시간 동안 가사 지원과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고 사후 관리를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서울 살피미 앱’을 설치했다. #2. 도봉구 쌍문동에서 혼자 사는 이모(46·여)씨는 항암 치료를 받다가 부작용이 생겨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지만 병원에 동행할 가족이 없었다. 그 역시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응급실에 입원하고 관련 검사 절차를 밟는 등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그의 상태를 살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돌봄 SOS 서비스 관계자는 그의 휴대전화에 서울 살피미 앱을 즉시 설치하고 앱에 접속해 긴급 구호자 목록을 작성했다. 1인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살피미 앱이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살피미 앱은 지정된 시간 동안 폰 반응(화면터치, 잠금해제를 비롯한 통화 송수신 내역 등)이 없으면, 미리 긴급구호자로 설정해 놓은 보호자 혹은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를 받은 긴급구호자는 먼저 연락을 시도하고, 연락이 되지 않으면 긴급 출동을 한다. 좀더 위험한 상황은 소방서(119), 경찰서(112) 등에 신고한다. 이 앱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중증질환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유용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50~64세) 1인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복지플래너 등과 연계하는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앱은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든 상황에서 개발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동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고독사 가운데 62.7%가 중장년층이었다. 지난 6월 탄생한 이 앱은 경남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합천군이 서울시와 상호협력을 맺어 앱을 개발하자마자 25개 전 자치구에 제공하게 됐다. 현재 자치구마다 시행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중랑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동대문구 등도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앱을 도입한 용산구는 ‘용산 똑똑 살피미’라는 이름의 앱을 사용한다. 설정 시간과 약간의 디자인을 제외하면 서울 살피미와 동일한 기능을 한다. 앱은 복지 대상자 외에도 주민 누구나 앱 설치를 통해 안부 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작년 돌봄 SOS 4만여건… 2년 새 3만건 급증 서울시가 앱을 개발하게 된 건 지난해 전 자치구로 서비스가 확대된 ‘돌봄 SOS’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이었다. 2019년 하반기 1만 525건에 불과했던 돌봄 SOS 이용 건수는 지난해 4만 3086건으로 늘었다. 월별 이용 건수도 같은 기간 1913.6건에서 3590.5건으로 급증했다. 서비스 만족도는 2019년 86.04점, 지난해 90.36점 등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 SOS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이 서비스 이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차에 이 앱을 알게 돼 개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자치구들은 지역 내 복지공동체와 함께 중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앱 설치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앱 설치 및 이용 방법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등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안내한다. 은평구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 확인이 수시로 필요한 홀몸 어르신, 치매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앱을 설치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랑구도 앱 설치 대상을 선정해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앱 설치로 안부 확인 등 활용 가능 서울시는 살피미 앱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1인가구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플러그’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IoT 안전관리 솔루션’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전력량, 조도 등을 감지해 일정 시간 사용량이 없으면 관제 시스템 망으로 알림이 가는 서비스다. 자치구별로도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7월부터 서울 살피미 앱을 포함해 고독사 예방 안내문 ‘함께 사는 세상’을 제작해 편의점이나 마트, 고시원, 여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2030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담톡’(소식 담은 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소담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소 방문이나 전화 상담이 어려운 2030세대 기초수급·차상위 계층 등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따로 사는 가족끼리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는데 혼자 거주하는 가족의 안부가 걱정된다면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 영역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 NH투자증권, SGI서울보증, M캐피탈, 한국수자원공사

    ■ NH투자증권 ◇ 신규 선임 △ Advisory본부 이주승 △ 재경1본부 김동운 △ 재경2본부 성종윤 △ Namuh영업본부 정병석 △ 투자금융본부 이주현 △ 패시브솔루션본부 정병훈 △ IT본부 정진호 △ 상품솔루션본부 이승아 ◇ 전보 △ OCIO사업부대표 권순호 △ WM사업부대표 유현숙 △ 연금영업본부 송재학 △ OCIO솔루션본부 이수석 △ 경영전략본부 이창목 ◇ 부사장 승진 △ IB1사업부대표 윤병운 △ IB2사업부대표 최승호 ◇ 전무 승진 △ Digital전략부문 전용석 ◇ 상무 승진 △ 중서부본부 조영래 △ Syndication본부 송창하 △ 대체자산투자본부 박정목 △ 실물자산투자본부 박창섭 △ Client솔루션본부 박홍수 △ Operation본부 나영균 △ PrimeBrokerage본부 임계현 △ 준법감시본부 박상호 ■ SGI서울보증 ◇ 임원 승진 △ 준법지원실 준법감시인(상무) 추병관 △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상무보) 온민우 △ 영남본부 본부장 박정율 △ 구상지원본부 본부장 권동성 △ 전략영업본부 본부장 문봉기 △ IT본부 본부장 송수현 △ 보상지원본부 본부장 남기화 △ 디지털본부 본부장 류창우 ◇ 임원 전보 △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상무) 신진용 △ 광주호남본부 개설준비위원장 김종완 △ 대구울산경북본부 개설준비위원장 조홍진 ■ M캐피탈 ◇ 부사장 △ 전략기획총괄 최우성 ◇ 상무 △ 경영지원본부장 김기혁 △ 산업금융본부장 송정재 △ 리테일금융본부장 심길수 △ 전략금융본부장 김동준 △ 여신운영본부장 최종석 ■ 한국수자원공사 ◇ 본부장 △ 인재개발원장 이우석 △ 디지털혁신본부장 안정호 △ 수도지원본부장 강왕희 △ 녹색전환본부장 김영일 △ 시화사업본부장 박도선 △ 금강유역본부장 윤재찬 △ 영·섬유역본부장 김현식 △ 동남아시아협력본부장 류웅선 △ 제주지역협력본부장 원담수 △ 부산울산경남지역협력본부장 오승환 ◇ 부서장 △ 미래전략실장 박현철 △ 기획조정실장 고영공 △ 경영혁신실장 남영현 △ 글로벌기획설계처장 전근일 △ 글로벌협력처장 조용덕 △ 글로벌사업처장 박갑순 △ 연구관리처장 오수진 △ 물정책연구소장 이용배 △ 수자원환경연구소장 김호준 △ 물에너지연구소장 김영준 △ 인재경영처장 김선호 △ 재무관리처장 강희완 △ 디지털기획처장 김형숙 △ 정보보안처장 이안규 △ 물관리기획처장 임동진 △ 수자원시설처장 이혜승 △ 물환경계획처장 송영일 △ 물환경개선처장 김범석 △ 물환경안전처장 김정희 △ 수도관리처장 김재학 △ 유역수도지원처장 김호성 △ 지방상수도처장 하광우 △ 물종합진단처장 이남영 △ 수변기획처장 김태광 △ 에코시티처장 옥민석 △ 물산업혁신처장 이종식 △ 구미사업단장 박세훈 △ 그린에너지처장 김현일 △ 시화경영처장 김중현 △ 시화사업처장 김양호 △ 시화환경처장 박용순 △ MTV사업단장 이상희 △ 송산사업처장 강신익 △ 한강경영처장 김지웅 △ 한강유역관리처장 김재윤 △ 수도권지역협력단장 박진훈 △ 동두천수도지사장 신창식 △ 양주수도지사장 강경은 △ 경기서북권지사장 정구응 △ 경기동북권지사장 인장환 △ 아라뱃길지사장 김정경 △ 팔당권지사장 김성한 △ 광주수도지사장 장동선 △ 경기서남권지사장 김현한 △ 화성권지사장 황병은 △ 수도권수도사업단장 이상현 △ 한강보관리단장 구자영 △ 소양강댐지사장 오병동 △ 충주권지사장 이동범 △ 충주권사업단장 안제식 △ 금강경영처장 신태선 △ 금강사업계획처장 조재창 △ 금강수도지원센터(처)장 김병수 △ 충남지역협력단장 김태오 △ 아산권지사장 김진훈 △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장 염재근 △ 청주권지사장 황상철 △ 대청댐지사장 김동진 △ 충남중부권지사장 윤이수 △ 보령권지사장 변정국 △ 금산권지사장 이동주 △ 전주권지사장 정영래 △ 용담댐지사장 김세진 △ 부안권지사장 양승경 △ 정읍권지사장 최기선 △ 영·섬경영처장 백인노 △ 영·섬사업계획처장 이영목 △ 영·섬유역관리처장 김진원 △ 영·섬수도지원센터(처)장 기남연 △ 전북지역협력단장 최용만 △ 전남지역협력단장 이창민 △ 섬진강댐지사장 정용배 △ 동화권지사장 최영환 △ 전남중부권지사장 김상렬 △ 나주수도지사장 정진관 △ 주암댐지사장 박명기 △ 여수권지사장 류재일 △ 진도수도지사장 정원구 △ 완도수도지사장 이남형 △ 영산강보관리단장 박종덕 △ 낙동강경영처장 박일준 △ 낙동강유역관리처장 이준열 △ 낙동강수도지원센터(처) 김성호 △ 안동권지사장 김도균 △ 청송권지사장 류종현 △ 군위댐지사장 이영우 △ 보현산댐지사장 김봉수 △ 포항권지사장 윤흥한 △ 김천부항댐지사장 김남균 △ 고령권지사장 박건웅 △ 운문권지사장 임태환 △ 합천댐지사장 권기동 △ 울산권지사장 김수근 △ 창원권지사장 김문기 △ 남강댐지사장 정연수 △ 경남서부권지사장 황기성 △ 낙동강보관리단장 박중익
  • 느림·여유·멈춤·힐링… 어디를 거닐어도 편안한 그곳, 순천

    느림·여유·멈춤·힐링… 어디를 거닐어도 편안한 그곳, 순천

    2021년 한 해가 훌쩍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역경 속에서 1년 동안 부지런히 달려온 만큼 몸도 마음도 잠시 멈춤이 필요한 시기다. 비우기 위해, 채우기 위해 절제와 수고와 노력을 해야 한다면 기왕이면 자연에 좀더 기댈 수 있는 전남 순천으로 가 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는 문화유산, 자연유산을 동시에 지닌 휴식처로 각광받은 지 오래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과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코로나19 이전엔 한 해 500만명 이상이 찾아 자연의 아늑함을 느끼고 돌아갔다. 코로나 시대 관광객들은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를 찾는다. 그래서 올해 여름휴가 최고 여행지로도 뽑혔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8081명을 대상으로 한 여행 만족도에서 광역 시도는 제주도가, 기초 시군은 순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유네스코, 순천시 전역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순천시는 2018년 북한 금강산과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승인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의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한다.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9만 3840㏊(공유수면인 순천만 2800㏊ 포함)로 순천시 전 지역이 해당된다. ●가장 따뜻한 곳,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남해안 중앙에 위치한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에워싼 항아리 모양이다. 순천만의 면적은 32㎢, 해안선은 40.45㎞이다. 동천과 이사천 두 갈래의 물길이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순천만까지 5.4㎢의 갈대와 22.6㎢의 갯벌이 낮게 드리워져 있다. 순천만은 지난 7월 ‘한국의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22종을 포함한 2150종의 동식물군 등 높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서 지닌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중 순천만 갯벌은 물새의 종다양성이 가장 높고 흑두루미 등 멸종위기 철새들이 가장 많이 월동하는 서식지이자 기착지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조류는 세계적인 희귀조류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으로 연간 10만여 마리가 서식한다.순천만을 생활의 근거지로 삼는 것은 동식물군만 아니다. 어업에 566가구 1720여명이 종사한다. 꼬막과 새꼬막 등이 생산되며 연안어업과 내수면어업이 이뤄진다. 거차어촌생태체험마을에서는 다른 곳에서 체험하기 힘든 뻘배를 타고 맛조개, 짱뚱어 등 수산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순천만을 찾은 연간 관광객 수는 2005년 128만여명에서 2019년 200만명이 넘었다. 순천만은 쉼 없이 새 생명을 배태하며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품으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순천만에는 용산 말고 높은 곳은 없다. 순천만에는 자연의 소리 이외에는 소음이 없다. 스스로 낮아지는 갈대 속을 걷고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일출은 순천만이나 화포해변을, 일몰은 와온해변을 추천한다. 곽재구 시인의 ‘와온바다’에 쓰여 있는 ‘해도 와서 쉰다’는 구절을 실감할 수 있다. 최초의 휴식을 와온바다의 저녁 노을에서 느낄 수 있다. ● 깊은 시간의 자태, 세계문화유산 선암사 2개의 절을 품은 산은 그리 흔하지 않다. 순천 조계산은 승보종찰 조계총림 송광사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태고총림 선암사가 있다. 송광사는 양산 통도사(불보사찰), 합천 해인사(법보사찰)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다. 신라 말 창건 이후 보조국사 지눌, 진각국사 혜심 등 16국사를 배출한 명찰이다. 선암사는 한국불교 태고종의 유일한 수행 총림이다. 백제 성왕(527) 때 창건된 천년이 넘은 고찰이다. 조선시대 정조 임금이 후사가 없자 선암사에서 100일 기도를 드리고 순조 임금이 태어났다고도 한다. 소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선암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산사는 7∼9세기 창건된 이후 신앙·수도·생활의 기능을 유지한 종합승원이라는 점에서 세계유산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선암사를 포함해 총 7개로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해남 대흥사다.선암사가 지닌 멋은 진한 나무 냄새가 밴 진입로에서부터 시작된다. 숲길을 걷다 보면 보물 승선교를 만날 수 있다. 선암사의 가람 배치는 다른 절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오래된 고찰에서 느끼는 운치와 고즈넉함이 있다. 수령 600년을 넘은 나무도 두 개다. ‘와송’과 ‘선암매’다. 시간의 무게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싱싱한 잎과 꽃, 청청한 열매를 맺는다.●선암사 입구에 전통야생차 체험관 운영 선암사와 역사를 같이하는 게 있다. 야생 작설차다. 선암사의 작설차는 조선시대 팔도의 토산품과 별미 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에 “작설차는 순천산이 제일 좋고 그다음이 변산이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맛과 향이 우수하다. 순천시는 야생차 보급과 홍보를 위해 선암사 입구에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야생 작설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명상과 한옥 체험도 가능하다. 선암사에는 시간이 깊어 갈수록 느낄 수 있는 고고한 자태가 있다. 불교도가 아니더라도 한번 오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곳에서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에 가라’는 정호승 시인의 ‘선암사’를 읽고 야생차의 향기를 음미해 보라. 눈물이 닦이고 통곡을 끝내고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긴다.
  • 경남 “청년인구 지켜라”… 교육·주택·일자리 지원 총력전

    경남 “청년인구 지켜라”… 교육·주택·일자리 지원 총력전

    농촌 작은학교 전입학하면 장학금 지급학부모에게 주택 제공하고 일자리 알선외지인 경남 한달살이 프로그램도 주목지역 문화·관광·생활 체험 후 정착 유도2026년까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 목표‘청년이 돌아오고, 머물러야 지역이 살아난다.’ 경남도가 갈수록 가속화되는 ‘청년층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청년이 빠져나가고 있다. 경남도가 15일 분석한 청년인구 유출 실태자료에 따르면 경남 청년인구(19~34세) 순유출은 계속 증가한다. 2018년 1만 1763명에서 2019년 1만 4056명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1만 8919명으로 더 가팔라졌다. 경남도는 도정 최우선을 ‘청년인구 사수’에 두고 2026년 청년인구 순유출을 제로로 만든 뒤 순유입으로 전환시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과 협업해 마을·학교 살리기 경남도 청년인구 지키기 정책 가운데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와 ‘경남형 한달살이’가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는 젊은 인구 감소로 소멸과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과 학교를 동시에 살리기 위해 농촌 학교 전입 가구에 주택·일자리 등을 알선하는 정책이다. 경남형 한달살이는 외지인이 한 달간 경남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입 유도형 관광지원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도교육청과 협업으로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작은학교는 경남에 초등학교 175개, 중학교 52개, 고등학교 13개가 있다. 첫해 공모에서 남해군 상주초와 고성군 영오초 2개교가 작은학교 살리기 시범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도와 교육청, 해당 군이 학교마다 5억원씩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상주초와 영오초 전·입학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5~6가구를 지어 하반기에 준공했다. 교육청 지원 예산 등을 활용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학교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전·입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전입 학부모들에게는 주택 제공뿐 아니라 일자리도 적극 알선한다. 전국에서 상주초와 영오초 전·입학을 희망한 가구 가운데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시중 임대료의 30~40%로 저렴하게 장기 임대했다. 영오초 임대주택 6가구에는 학생과 학부모 31명이 전입해 10명이던 전교생이 27명으로 늘었다. 남해군은 이 외에도 학교 주변 빈집 15가구를 수리해 전·입학 희망 가구에 저렴하게 제공했다. 26명이던 상주초 학생수는 53명으로 늘어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학교 주변 마을도 생기를 되찾았다.●LH도 동참해 임대주택 20가구 건립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살리기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한다. 공모를 거쳐 의령군 대의초와 함양군 유림초를 선정해 지난 8월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두 학교와 의령·함양군은 설명회 이후에도 전·입학과 임대주택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에 동참해 40억원을 들여 임대주택 20가구를 건축해 대의초와 유림초에 10가구씩 전·입학 가정에 저렴하게 임대한다. 의령군에서는 지난 9월, 함양군에서는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도와 군은 대의초와 유림초 주변 빈집 5가구씩을 정비해 전·입학 가정에 제공한다. 내년에는 농촌 작은학교 3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인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장학관은 “폐교가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도와 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협업해 시작한 농촌 작은학교 및 마을 살리기 사업이 전국 농어촌 지역과 학교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창군은 지난 2월 LH와 협약을 맺고 신원면과 지역 작은학교인 신원초 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LH는 전교생이 20여명이던 신원초 전·입학 가정을 위해 학교 주변에 임대주택 12가구를 짓고 있다. 지난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거창군에서도 신원초 주변 빈집 4곳을 찾아 리모델링해 전입가구에 7년간 무상으로 제공했다. 신원초는 내년 임대주택이 준공되면 전교생이 3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인식 신원초 교장은 “도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도시 아이들이 마음 놓고 찾아오는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외지인에게 한 달 숙박비·체험비 지원 경남도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경남에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올해로 2년째 시행하고 있다. 외지인이 3~30일간 경남에 머무르며 문화·관광·생활을 체험한 뒤 그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하는 장기 체류형 여행문화체험 지원 사업이다.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한 달 생활이 너무 짧아 경남에 정착해 살고 싶다”거나 “또 방문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통영시·김해시·하동군·산청군·합천군 등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올해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팀(1~2명)에는 숙박비 하루 5만원씩과 체험비 1인당 5만~8만원을 지원한다. 5개 시군 한달살이 시범 사업에는 모두 1900여명이 신청하며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 거주자와 청년층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446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7월부터 석 달간 사업을 중단한 가운데 15개 시군마다 3~4차례 나눠 한달살이 참가자 총 748명을 선정했다. 전국에서 모두 1216명이 지원했다. 참가자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447명으로 59.8%를 차지했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이 422명(56.5%)으로 경남형 한달살이에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 한달살이에 참여한 20대 여성은 “낚시와 갯벌,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한 달을 보냈다”며 “한달살이로 잘 알려진 제주도보다 남해가 더 좋았다”고 만족했다. 코로나19 의료진으로 힘든 생활을 하다 통영 한달살이를 체험한 40대 여성은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다”며 “지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열심히 살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위해 농사 지을 땅 샀다” 경남도는 지난해 거제시 한 달 살아보기에 참여했던 20명 가운데 젊은 청년 10여명이 거제에 정착을 준비하거나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남해군 한달살이에 참여했던 청년들 가운데도 여러 명이 “대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정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서 한달살이를 한 참가자도 “귀농·귀촌하기 위해 농사 지을 땅을 샀다”고 하는 등 경남형 한달살이가 경남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다른 시도 거주자들에게 경남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남형 한달살이가 경남 알리기뿐만 아니라 청년층 인구의 경남 유입으로 이어지는 등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에는 경남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 추진단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인 청년들이 경남으로 돌아와 머무르며 살고 싶은 지역임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불심과 교회 건드리면 끝”… 대선판의 ‘보이지 않는 손’

    “불심과 교회 건드리면 끝”… 대선판의 ‘보이지 않는 손’

    내년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계 표심이 절실한 대선후보들이 교계 반응에 민감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여야 대선후보들이 종교계의 몰표를 의식해 종교와 굳이 척지지 않으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는 대선판의 ‘종교의 힘’이 발휘되고 있다는 평가다. ●민주‘해인사 통행세’ 발언 정청래 엄중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저녁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남 합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라 지칭하고 ‘봉이 김선달’이라고 불교계를 표현한 정청래 의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결의했다. 아울러 불교계 지원을 위한 전통문화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영배 의원은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불교계나 전통사찰과 관련한 정책 제안들이 많이 있었다”며 “정책 검토를 종합적으로 하면서 소통창구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사찰 900곳… 불교 신도 762만명 민주당이 이런 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 의원이 해인사 통행세 발언을 한 이후 불교계 반발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 900여곳의 전통사찰을 통해 지역 민심에 끼치는 영향이 큰 불교계 민심에 정 의원의 발언이 부정적 영향을 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2015년 통계청 인구총주택조사 기준 불교 신도 수는 761만 9000여명에 달한다. 불교계 민심이 대선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나섰다. 그는 지난달 8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 식구 중 하나가 국정감사에서 과한 표현으로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드려 저도 대표할 자격이 있다면 대신 사과를 드린다”고 직접 사과했다. ●‘교회 제적·무속신앙’ 논란 일자 긴급 진화도 여야 대선후보들의 민감한 대응은 기독교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일 국가조찬기도회에 나란히 참석해 기도를 올리며 기독교계 표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이 후보는 분당우리교회 제적 논란을 빚자, 지난 12일 경북 상주에서 언론 인터뷰를 갖고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지는 못했을 뿐 기독교 신앙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며 신앙 간증에 나서기도 했다. 윤 후보 역시 지난 10월 무속신앙 논란이 일자, 성경책을 들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해 찬송가에 맞춰 박수를 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책 소통창구로 쓰되 진정성 갖춰야” 종교계 표심에 민감한 정치인들의 행보는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2011년 국가조찬기도회에선 무릎 꿇고 통성기도를 하자는 목사의 제안에 당시 소망교회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 부부와 제일교회 집사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무릎을 꿇고 기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대선 시기를 맞아영역별로 책임을 맡아서 종교 관련 정책이나 공약도 소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정당의 입장에서는 종교계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진정성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한국도로공사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토지실장 김재웅△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인천지사장 전준택△시흥지사장 박창언△화성지사장 곽영현△원주지사장 남효열△대관령지사장 강석준△홍천지사장 심보선△강릉지사장 현영학△양양지사장 윤성호△이천지사장 남수환△진천지사장 신교성△제천지사장 김창훈△상주지사장 박영순△천안지사장 김세형△영동지사장 김기현△공주지사장 조경래△부여지사장 이병춘△부안지사장 전익요△무주지사장 배상중△논산지사장 장헌두△순천지사장 이승남△함평지사장 김광호△구례지사장 김석규△보성지사장 이재호△남원지사장 안제섭△구미지사장 오훈교△대구지사장 김진홍△군위지사장 김국한△영천지사장 김정효△고령지사장 허정철△영주지사장 이원만△청송지사장 권우원△경주지사장 전병규△창녕지사장 우창식
  • 경남도, 합천댐 홍수피해 분쟁조정위 결정 대승적 수용

    경남도, 합천댐 홍수피해 분쟁조정위 결정 대승적 수용

    경남도는 합천댐 홍수피해 분쟁과 관련해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결정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합천댐 홍수피해 관련 분쟁조정은 합천댐 하류지역 합천군 율곡면, 쌍책면 등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주민 585명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합천댐 방류조절 실패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돼 재산피해를 봤다며 피해 배상을 요구한 내용이다. 주민들은 홍수관리 부실로 피해를 봤다며 지난 7월 국가·수자원공사·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186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 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중조위는 심의를 거쳐 환경부·국토교통부(50%), 한국수자원공사(25%), 경남도·합천군(25%)이 분담해 주민 362명에게 57억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해 해당 기관에 권고했다. 경남도는 이번 조정위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조정위가 홍수피해 관련 5개 광역지자체의 요구와 달리 피해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피해원인자를 밝히지 않고 단순히 댐과 하천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분담비율을 제시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조정 결정은 홍수피해 원인에 대해 피신청기관별로 법령 위반 유무를 명확히 분석해 배상책임을 부과해야 하지만, 구체적 책임 유무 및 범위를 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합천군민들이 분쟁조정결정을 수용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정부를 상대로 100% 배상을 요구하며 소송 등으로 배상을 지연시키는 것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또다시 고통을 주는 것이어서 주민 보호를 위해 권고안 수용을 결단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분쟁조정 과정에서 수자원공사는 댐 관리 규정을 준수했다고 주장했으나, 하류 상황을 고려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류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하천법과 홍수기 전 홍수조절용량을 최대로 확보해 하류에 부담이 되는 방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댐 운영매뉴얼 등을 제대로 따랐는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비슷한 강우와 동일한 하류 하천 조건에서 댐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작년 수해는 ‘댐의 홍수기 홍수조절 운영능력 부족, 예비방류 미흡, 방류량과 시기 조절 실패’가 홍수피해의 주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피해 원인을 세밀하게 밝히기 위해 이의신청 등 도의 주장을 계속하면 배상이 지연되므로, 코로나와 홍수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리지만 앞으로 유사 사례 방지에 대해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 [인사] 지오엘리먼트, 한국도로공사, 보건복지부, 이수그룹

    ■ 지오엘리먼트 ◇ 전무 승진 △ 한성희 ◇ 상무 승진 △ 김재후, 송현우, 이영종, 장명진 ■ 한국도로공사 △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 △ 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 △ 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 △ 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 △ 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 △ 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 △ 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 △ 토지실장 김재웅 △ 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 △ 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 △ 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 △ 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 △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 △ 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 △ 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 △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 △ 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 △ 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 △ 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 △ 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 △ 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 △ 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 △ 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 △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 △ 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 △ 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 △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 △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 △ 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 △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 △ 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 △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 △ 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 △ 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 △ 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 △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 △ 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 △ 인천지사장 전준택 △ 시흥지사장 박창언 △ 화성지사장 곽영현 △ 원주지사장 남효열 △ 대관령지사장 강석준 △ 홍천지사장 심보선 △ 강릉지사장 현영학 △ 양양지사장 윤성호 △ 이천지사장 남수환 △ 진천지사장 신교성 △ 제천지사장 김창훈 △ 상주지사장 박영순 △ 천안지사장 김세형 △ 영동지사장 김기현 △ 공주지사장 조경래 △ 부여지사장 이병춘 △ 부안지사장 전익요 △ 무주지사장 배상중 △ 논산지사장 장헌두 △ 순천지사장 이승남 △ 함평지사장 김광호 △ 구례지사장 김석규 △ 보성지사장 이재호 △ 남원지사장 안제섭 △ 구미지사장 오훈교 △ 대구지사장 김진홍 △ 군위지사장 김국한 △ 영천지사장 김정효 △ 고령지사장 허정철 △ 영주지사장 이원만 △ 청송지사장 권우원 △ 경주지사장 전병규 △ 창녕지사장 우창식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 △ 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 이수그룹 ◇ 부회장 승진 △ 이수페타시스 PCB 담당임원 김성민 ◇ 사장 승진 △ 이수화학 대표이사 류승호 △ 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 △ 이수앱지스 대표이사 황엽 ◇ 부사장 승진 △ ㈜이수 대표이사 김학봉 △ 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대표이사 정용관 ◇ 전무 승진 △ 이수화학 관리본부장 임태기 △ 이수화학 생산본부장 김창국 △ 이수엑사켐 대표이사 서기호 ◇ 상무 승진 △ 이수화학 기술담당임원 김동민 △ 이수화학 영업본부장 주봉진 △ 이수건설 기획담당임원 이용진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제조처장 배태준 ◇ 상무보 승진 △ ㈜이수 재무기획팀장 김명세 △ 이수화학 영업팀장 박승철 △ 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 겸 기획팀장 윤경용 △ 이수페타시스 인사노무팀장 정유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김민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이용화 △ 이수건설 외주팀장 손영우 △ 이수AMC PM/FM/CS 관리담당임원 엄기성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연구처장 김원일
  • 조계종 15대 종정 성파 스님 “수행 중심으로 임할 것”

    조계종 15대 종정 성파 스님 “수행 중심으로 임할 것”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통도사 방장 성파(82) 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 추대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 종정 후보로 성파 스님과 함께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대원 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도 올랐으나 성파 스님을 추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3월 말 5년 임기를 시작하는 성파 스님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연 고불식에서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염두에 두고 말로 많이 하는 것보다 말과 행을 같이하는 수행 중심으로 소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추대돼 제13, 14대 종정을 연임한 진제 스님의 임기는 내년 3월 25일 만료된다. 193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성파 스님은 월하 스님을 은사로 1960년 사미계를, 1970년 구족계를 각각 받았다. 1975년 경북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첫 안거(3개월 칩거 수행)에 든 이래 26안거를 선방에서 지냈다. 또 제5·8·9대 중앙종회 의원, 통도사 주지, 원효학원·영축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있으며 이듬해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에 올라 동화사에서 법계를 받았다. 2018년부터는 영축총림으로 불리는 통도사 방장을 맡았다. 성파 스님은 그림과 글씨, 도예 등 전통 공예에 재능이 많은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간 옻 염색전과 옻칠 불화전, 민화전 등을 꾸준히 열며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1991년부터 23년간 팔만대장경을 도자기판에 담은 ‘16만 도자대장경’을 조성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손수 담가 보급했고, 100m 길이의 최대 한지를 제작해 주목받았다. 이처럼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조계종 종정은 종단의 최고 지도자다. 총무원장이 종무행정을 총괄하는 종단 대표라면 종정은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한다. 조계종단 헌법인 종헌을 보면 ‘종정은 본종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가진다’고 나와 있다. 종정은 종헌·종법에 따라 소속 승려에 대한 포상과 징계의 사면 및 경감, 복권 권한을 행사한다. 또 원로회의 제청을 받아 종단의 국회 격인 중앙종회를 해산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 이 밖에 수행자들에게 동·하안거 결제, 해제 법어를 내려 가르침을 전하고 출가수행자에게 계(戒)를 전하는 전계대화상 위촉권도 행사한다.
  • [부고] 강신윤씨 장인상, 유임수씨 별세, 구자억씨 부친상

    ■ 강신윤(영남경제신문 총괄본부장)씨 장인상 △ 이규재씨 별세, 이종석·가경·행경·지경씨 부친상, 이성현(자영업)·김성기(국민연금공단)·강신윤(영남경제신문 총괄본부장)씨 장인상, 12일 오전 1시, 대구 동아메디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53-784-0044 ■ 유임수(이화여대 명예교수)씨 별세 △유임수(이화여대 명예교수·전 한국유럽학회장)씨 별세. 이미재(서양화가·청주대 명예교수)씨 남편상, 유정아(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주영(전기차 연구원)씨 장인상, 11일, 이대서울병원(마곡) 특5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 장지 김포 고려공원 묘지. 02-6986-4455 ■ 구자억(JW중외제약 병원사업본부장)씨 부친상 △ 구타관씨 별세, 구자억(JW중외제약 병원사업본부장)·구자덕(고령영생병원 방사선과 실장)씨 부친상, 배대기(㈜유성정공 대표이사)씨 빙부상, 구본준(㈜맘컷 대표이사)씨 조부상, 12일 오전 3시 42분,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영생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선영. 054-956-4455
  • ‘정치자금법 위반‘ 문준희 합천군수 2심도 당선 무효형

    ‘정치자금법 위반‘ 문준희 합천군수 2심도 당선 무효형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정치자금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준희(62) 경남 합천군수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부장 민정석·반병동·이수연)는 8일 창원지법에서 열린 문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문 군수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문 군수에게 1심과 같은 벌금 2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지역 건설업자는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나중에 유무형의 이익을 기대하고 자금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수수한 금액은 적다고 보기 힘들고 잘못을 충분히 반성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문 군수가 돈을 건네 받은 다음날 선거자금계좌에 입금한 것은 기부금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차용증을 쓰지 않은 점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2014년 새누리당 합천군수 경선 낙선 이후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해 5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 등 모두 1500만원을 받은 뒤 받은 금액에 500만원을 더해 2018년 12월 2000만원을 갚았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하거나 당선이 무효가 된다. 문 군수는 재판이 끝난 뒤 “재판부 판결을 존중하지만, 군민 기대를 저버리기 힘들다”며 “상고하겠으며 군민들께 오랫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영호남 6개 지자체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영호남 6개 지역혁신협의회가 달빛고속철도(대구~광주)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광주·전남·전북·경남·대구·경북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들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달빛고속철도 토론회에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달빛 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은 영호남 지역발전뿐 아니라 대구와 광주의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개최,수도권 중심 인구·산업 구조 재편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선결 과제”라고 주장했다. 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대구 등 경유 지자체에는 신 남부 광역경제권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토론회에서는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김수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양철수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달빛 철도의 역할,지역별 기대 효과 등을 발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달빛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1800만명 시장을 가진 동서 광역경제권이 구축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조기 착공을 위해 철도가 지나는 모든 지자체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남부내륙철도·진해 신항… 경남 역대급 토목사업 내년 ‘본궤도’

    남부내륙철도·진해 신항… 경남 역대급 토목사업 내년 ‘본궤도’

    내년부터 경남지역에서 역대급 토목사업이 동시에 두 개가 시작된다. 경남도는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비 957억원과 진해 신항 건설 예산 145억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4조 9874억원을 투입해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길이 173.3㎞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2018년 10월 국가균형발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결정됐다. 진해 신항은 2040년까지 12조원을 들여 21선석 규모 스마트 대형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남부내륙철도는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도는 현재 김천~거제 구간 역사와 노선을 결정하는 기본계획 최종 단계인 총사업비 협의를 기획재정부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진주역은 기존 역을 활용하고 합천·고성·통영·거제역은 신설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설계사와 시공사를 동시에 결정하는 턴키 방식 입찰을 거쳐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는 대구~합천~거창~함양~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목포~진주~창원~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고속화 철도와 교차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가 동서남북 철도가 연결되는 기축 철도로 개통되면 지역 산업육성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진주~서울 사이 버스로 3시간 30분 걸리는 게 2시간 10분으로, 거제~서울 구간은 버스로 4시간 30분 소요됐지만 2시간 40분으로 각각 1시간 30분, 1시간 50분씩 줄어들어 이동시간과 운임비용 등이 대폭 절감된다.부산·경남에 걸친 신항만 조성사업의 하나인 진해 신항 건설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경남도는 먼저 1단계로 9선석 건설을 위해 내년 상반기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2031년까지 모두 7조 7000억원을 투입해 마무리한다. 진해 신항이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은 60선석 규모로 조성돼 2040년 기준으로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어 세계 3위권 물류 항만으로 도약한다. 이 가운데 경남도가 진해 신항 21선석을 포함해 모두 36선석을 확보하게 돼 항만기능이 경남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진해 신항이 가덕도 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해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기재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2028년 개통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진해 신항만 건설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해 경남도 성장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두환 전 대통령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 청원

    전두환 전 대통령 호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 청원

    경남 합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두환 전 대통령 아호 ‘일해(日海)’를 딴 합천군 합천읍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위해 공원 명칭 제정 주민 발의에 나섰다.합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6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과 조례에 근거해 10일 이내로 청원인을 모집해 공원 명칭 제정 주민 발의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07년 일해공원 지명 결정은 법과 규정을 위배해 적법성을 갖추지 못한 임의적 행정행위이다”며 “공원 명칭이 정당하지 못한 행정임을 지적하고 법과 조례에 근거해 지명위원회 개최와 심의를 군에 요청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민운동본부는 “법과 조례에 근거해 공원명칭 제정 주민 발의를 시작한다”며 “적법한 요건과 절차를 갖추었음에도 군수가 외면한다면 군정 책임자로서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퇴를 요구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공원 명칭 변경은 합천지역의 일이기도 하지만 굴곡진 역사를 바로 펴고 아이들에게 정의와 참된 가치를 전해줄 수 있어 모든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다운 합천의 공원을 국민 품에 온전히 안기는 날까지 멈추지 않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도비 20억원 등 모두 65억원을 들여 ‘새천년 생명의 숲’ 공원을 조성해 2004년 개원한 뒤 2007년 합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며 공원 이름을 전두환 전 대통령 아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바꾸었다. 공원 이름이 일해공원으로 바뀐 뒤 공원명칭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부고]

    ●최동규(전 강원연구원장)씨 별세, 최윤석·은석씨 부친상=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4일. (031)219-6654 ●김영찬씨 별세, 김현수(경기 분당경찰서 수사과장 경정)씨 부친상=1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031)678-7600 ●김순옥씨 별세, 남우엽(뉴스제주 대표)씨 장모상=2일 에스중앙병원, 발인 4일. (064)747-1188 ●정옥진씨 별세, 이종미·종은·종석·종필·종위(재캐나다·목사)씨 모친상, 김영권(법무법인 지산 대표변호사)·김영일(구례군 번영회장)씨 장모상, 김희윤(아시아경제 기자) 외조모상=11월 2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4일. (062)713-5012 ●이방수(전 고성·합천·의령군수)씨 별세, 이인영(신라중 교감)·소영(동화구연가)·상은(숭실대 교수)·지영(서울메디케어치과원장)·혜영·주영씨 부친상, 이정구(㈜동현 전무이사)·조송현(인저리타임 대표)·김상용(중앙대 로스쿨 교수)·이태호(다세움건설 본부장)·권민현(SK하이닉스 팀장)씨 장인상, 정수정씨 시부상=2일 강남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10-9318-9217 ●정순희씨 별세, 이정화(경남 김해시의회 의원)씨 모친상=2일 경남 거창군 서경병원, 발인 4일. (055)945-0130 ●황하숙씨 별세, 김관동(전 연세대 음대 학장)·준동(전 오리온PDP 사장)씨 모친상, 이종업씨 장모상, 석금숙(전 추계예대 겸임교수)·방혜영씨 시모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02)2227-7569
  • [부고] 남우엽씨 장모상, 이방수씨 별세, 이정화씨 모친상

    ■ 남우엽(뉴스제주 대표)씨 장모상 △ 김순옥 씨 별세, 남우엽(뉴스제주 대표) 씨 장모상, 2일 오전, 에스중앙병원 장례식장 제1빈소, 발인 4일 오전 8시, 장지 제주시 양지공원. 064-747-1188 ■ 이방수(전 고성·합천·의령군수)씨 별세 △ 이방수(전 고성·합천·의령군수)씨 별세, 이인영(신라중 교감)·소영(동화구연가)·상은(숭실대 교수)·지영(서울메디케어치과원장)·혜영·주영씨 부친상, 이정구(㈜동현 전무이사)·조송현(인저리타임 대표)·김상용(중앙대 로스쿨 교수)·이태호(다세움건설 본부장)·권민현(SK하이닉스 팀장) 장인상, 정수정씨 시부상, 2일 1시, 서울 강남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4시, 010-9318-9217 ■ 이정화(경남 김해시의원)씨 모친상 △ 정순희 씨 별세, 이정화(경남 김해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2일 오전, 경남 거창군 거창읍 서경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55-945-0130
  •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삼우제, 팔공산 동화사에서 진행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삼우제, 팔공산 동화사에서 진행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우제가 29일 오후 2시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열렸다. 대불전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삼우제는 유족과 지인 등 일부만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별다른 말 없이 제에 임했다. 동화사에선 전 씨의 49재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동화사에서는 지난달 26일 별세한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의 영정은 나란히 놓일 뻔했으나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동화사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제단에서 안 보이게 가렸다. 다만 위패는 나란히 놓였다.. 전 씨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대구에 정착한 뒤 1951년 대구공고를 졸업했다. 한 살 어린 노 전 대통령은 대구공고의 전신인 대구공업중을 거쳐 같은 해 경북고를 졸업했다. 동화사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은 고향이 동화사 인근이라 49재가 치러지고 있으며 전 전 대통령은 동화사와 개인적 인연이 있어 49재가 열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합천 일해공원 전두환 전 대통령 분향소 논란, 군은 자진철거 요청

    합천 일해공원 전두환 전 대통령 분향소 논란, 군은 자진철거 요청

    전두환 전 대통령 본관인 완산 전씨 문중이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에 설치한 전씨 분향소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은 합천군이 공원안에 분향소 설치를 사실상 묵인했다며 철거를 촉구했다. 합천군은 지역 정서와 주민 갈등 등을 고려해 강제 철거보다는 문중측에서 자진철거 하기를 바라며 철거를 요청하고 있다. 문중측은 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분향소 운영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까지 그대로 존치할 전망이다. 진보당 경남도당과 전두환 적폐 청산 경남본부는 2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군은 전두환 분향소를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합천군청이 분향소 설치를 불허해놓고 합천군수가 24일 오후 분향소에서 조문을 한 것은 기만적이고 부끄러운 작태”라며 “전두환의 고향 합천에서 전두환을 추모하는 공간을 공식적으로 마련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분향소 설치 장소가 애초 전두환의 고향 마을로 논의되다가 갑자기 일해공원으로 바뀌었다”면서 “결국 전두환 아호를 딴 일해공원이 예상대로 전두환을 추앙하는 공간임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분향소 철거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전씨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변경 등 전씨 적폐를 청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합천 시민단체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도 이날 합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준희 합천군수가 일해공원 전씨 분향소를 찾아 향을 피워 올리고 엎드려 절을 했다”며 문 군수의 분향을 규탄했다.이들은 “군청 공무원은 공공시설 불범점유를 이유로 철거를 통지하고, 군청 최고 책임자는 보란 듯이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는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며 “군이 겉으로 공식적 추도를 하지 않는다면서 속으로 딴생각을 품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공원을 불법 점유한 분향소를 찾아 분향을 한 문 군수에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고, 철거요청에도 불법점유를 지속하는 분향소를 설치한 측에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할 것을 행정기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전날 오후 5시쯤 일부 군의원들과 함께 일해공원에 설치돼 있는 분향소를 찾아 분향을 했다. 합천군은 군민 갈등을 고려해 강제 철거보다는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가운데 법에 따라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주민 휴식과 산책을 위한 공공장소인 공원에 분향소 설치를 불허했고, 전씨 문중이 이를 따르지 않고 설치를 강행해 잇따라 자진 철거 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문 군수의 분향소 방문은 분향을 하기위해 간 것이 아니라 수상 태양광 행사에 참석한 뒤 군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진철거를 요청하기 위해 분향소에 잠시 들러 예를 갖춘 뒤 문중측에 자진철거를 설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분향소를 설치한 문중측은 문중에서 장사를 지내는데 군이나 시민단체가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완강한 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80대 문중 관계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셨는데 군수 허락을 받고 장사를 지내느냐”며 “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잘 알지 못하고 다른 뜻도 없고 집안의 어른이라 분향소를 설치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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