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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한농대 실습생 돈사 화재 사망’ 중대재해 여부 조사 나서

    고용노동부 ‘한농대 실습생 돈사 화재 사망’ 중대재해 여부 조사 나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최근 경남 합천군 한 돈사에서 실습 중인 대학생이 화재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노동부 창원지청은 화재 원인 등 기본적인 결과가 나오면 현장 안전 조치가 미흡했는지 등을 살피고 사고가 난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실습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실태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숨진 현장실습생이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 학생이었던 만큼 학교 측과 돈사가 어떤 내용 등으로 실습계약을 맺었는지 등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노동부 창원지청 관계자는 “우선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 현장 안전 조치가 미흡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부터 살핀 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은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노동부 창원지청은 현장실습생이 종사자로 분류될 수 있는지는 법률 검토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의 한 3층짜리 아파트형 돈사에서 불이 났다. 직원 대부분이 화재 직후 급히 대피했지만 현장실습을 하던 한농대 학생 A(1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0개월 동안 장기 현장 실습을 받아야 하는 학교 교육과정상 지난 3월부터 이곳에서 실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를 두고 대학 내부에선 학교 측의 소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한농대 실습생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0월에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화훼농원에서 실습 중이던 한 학생이 상토혼합기에 끼여 숨졌다. 이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경남 청년선거대책위원회는 논평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엄중한 조사를 경찰에 촉구한다”며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대학을 운영하는 부처는 전국에 있는 대학교 현장실습생 현장 상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대학교 현장실습생에 노동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농대 실습생 돈사 화재로 사망…안전관리 부실 도마 위

    한농대 실습생 돈사 화재로 사망…안전관리 부실 도마 위

    경남 합천군 돈사 화재로 실습을 나갔던 한국농수산대 대학생이 숨졌다. 3년 전에도 이 학교 현장실습생이 기계에 끼어 숨진 바 있어 학교 차원의 안전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전북소방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의 한 3층짜리 아파트형 돈사에서 불이 났다. 직원 대부분이 화재 직후 급히 대피했지만, 현장실습을 하던 한농대 학생 A(1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0개월 동안 장기 현장 실습을 받아야 하는 학교 교육과정상 지난 3월부터 이곳에서 실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대학 내부에선 학교 측의 소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농대 실습생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10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화훼농원에서 실습 중이던 한 학생이 상토혼합기에 끼여 숨졌다. 당시 한농대는 “학생 및 학부모님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문을 발표했다. 3년만의 실습생 사망사고에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학교를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실습생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매해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데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악습이 정말 싫다”라거나 “혼자 오지로 실습하러 가서 외로움도 느꼈지만, 한순간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사고도 많았다. 오롯이 버텨내야 할 문제라 생각해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참고 실습하다가 결국 실습장을 옮겼다”고 주장했다. 한농대는 A씨를 애도하기 위해 조만간 학내에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 경남 합천 돈사서 불…20대 남성 1명 사망

    경남 합천 돈사서 불…20대 남성 1명 사망

    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직원 19명은 화재 직후 급히 대피했지만, 2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대학생인 이 남성은 이곳에 실습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은 양팔·양다리에 열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앞서 연소 확대 등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19일 오후 5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근 소방서 인력 등을 동원했다가 오후 9시쯤 1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같은 날 오후 9시 3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 등은 이 불로 인명 피해 외 돈사 4000㎡가 전소되고 돼지 1만 3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재산피해액은 23억 25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공장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원이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영화 ‘장손’과 남존사상

    [길섶에서] 영화 ‘장손’과 남존사상

    며칠 전 영화 ‘장손’을 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오정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가업으로 두부공장을 운영하는 경상도 한 집안의 가부장적 이야기. 영화 중에 장손을 끔찍이 챙기는 할머니 오말녀(손숙 분)의 극중 이름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딸을 그만 낳고 아들을 낳고 싶은 원망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남존사상이 빚어낸 비슷한 이름으로는 말이, 말순과 ‘끝난다’는 뜻인 ‘필’(畢)자를 쓴 필녀, 필순 등이 있다. 이 영화의 대부분 촬영지는 경남 합천. 비슷한 영화로는 ‘학생부군신위’가 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빚어지는 자식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의 촬영지가 내 어머니의 고향인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 가부장적 분위기가 강한 마을에서 아들만 넷을 둔 어머니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구순을 맞은 지금 “나를 살갑게 돌봐 줄 딸이 없는 게 너무 아쉬워”라고 자주 탄식하신다. 딸의 아기자기한 효심을 결코 넘지 못하는 아들로서 영화를 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남존사상을 담은 영화는 현실과 거리가 너무 멀다.
  • 합천군, 자연숲캠핑 K-웰니스 브랜드 대상

    합천군, 자연숲캠핑 K-웰니스 브랜드 대상

    경남 합천군이 ‘웰니스 대표 도시’ 입지를 다졌다. 합천군은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자연숲캠핑 부문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한국관광지원 서비스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는 농축수산품과 관광 분야 웰니스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온·오프라인 홍보 박람회이다. 행사에서 합천군은 ‘오도산 치유의 숲’을 테마로 한 관광 홍보관을 운영, 숲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온열 프로그램과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특히 2022년, 2023년에 이어 자연숲캠핑 부문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합천은 황매산군립공원(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 오도산 치유의 숲(우수 웰니스 관광지), 가야산 소리길숲(대한민국 100대 평품숲) 등 수려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황매산 국민여가캠핑장(지자체·공영 운영 우수야영장) 등 37개 캠핑장을 운영 중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군은 ‘수려한 합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웰니스 관광도시”라며 “앞으로도 청정·안심·힐링하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2021년 전국 최초 K-웰니스 도시에 선정,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전국 최초 K-웰니스 도시에 재선정되고 올해 자연숲캠핑 부문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도시 선두 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전국 생산량의 65%…고품질 소형 합천 애플수박 본격 출하

    전국 생산량의 65%…고품질 소형 합천 애플수박 본격 출하

    경남 합천군은 13일 애플수박 공동선별장에서 2025년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하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율곡농협, 유통업체 관계자, 애플수박 작목반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합천 애플수박은 2017년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는 43개 농가, 총 14㏊ 시설하우스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50만통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 애플수박 생산량의 약 65%에 달하는 규모다. 출하할 애플수박은 당도 10브릭스 이상, 1~2㎏ 내외 소형 크기다.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주요 품종은 ‘나이스샷 플러스’이다. 올해부터는 AI(인공지능)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 신뢰성도 더 높일 전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 애플수박은 전국 생산량의 65%를 책임지는 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합천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 양산·의령·합천 농촌 공간 살리자’ 1090억원 투입

    ‘경남 양산·의령·합천 농촌 공간 살리자’ 1090억원 투입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는 종합적인 농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사회·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없애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로운 공간으로 만들고자 시행 중인 사업이다. 중앙과 지방이 협력한 사업은 2020년 시작했다. 사업은 시군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읍·면을 하나의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묶고 농촌 공간 재구조화·재생계획을 수립,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중앙정부(농식품부)와 지방정부는 협약을 체결해 공동 투자한다. 경남에서는 이번에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총사업비 109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양산시는 물금읍을 거점으로 원동면과 동면을 포함한 남서부 재생 활성화 지역을 구성해 총 418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주민역량강화사업, SOC복합센터조성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선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다. 의령군은 의령읍을 중심으로 대의면·칠곡면·가례면·용덕면·정곡면·화정면을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정하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252억원을 들인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곡행복센터 신축,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정곡면 두호마을 정비를 위한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이 사업 방향이다. 합천군은 삼가면을 중심으로 가회면·쌍백면을 남부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삼고 420억원을 들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삼가면사무소와 주민센터 복합화, 쌍백면 복지활력센터 리모델링, 가회면 교류센터조성 사업, 생활권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이 사업 내용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산시 농촌지역이 개발되고 의령군, 합천군 농촌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리라 본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 봄꽃 명소 앞세워 한 폭 그림 완성

    합천, 봄꽃 명소 앞세워 한 폭 그림 완성

    경남 합천군이 ‘화사한 봄꽃의 물결’로 여행객을 맞는다. 합천호 백리벚꽃길에 만개한 벚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 군락, 핫들생태공원 작약 등 봄꽃 명소들을 앞세워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합천호 백리벚꽃길 벚꽃은 이달 초 만개했다. 40㎞ 꽃 터널 등이 이름난 이곳에는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벚꽃이 다녀간 자리는 철쭉이 메운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2025 황매산 철쭉제’를 연다. 황매산(해발 1113m)은 전국 최대 규모 철쭉 군락지로, 매년 봄이면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 화원이 펼쳐지는 봄꽃 명소다. 올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황매산·철쭉 경관 관람은 물론 보물찾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약자들이 전동카트를 타고 황매산을 누비는 ‘나눔카트투어’와 숲 해설사가 동행하는 ‘도슨트 투어’도 있다. 무료로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다음달 1일에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철쭉제례’를 연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황매산의 숨은 명소인 황매정원 잔디광장에서는 2일 식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1일부터 6일까지는 화관 만들기, 화분 판매,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핑크마켓’도 열린다. 빈백, 그늘막, 목재 게임 등 피크닉&플레이존도 자유롭게 축제 기간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작약이 돋보이는 핫들생태공원도 있다. 군은 작약 개화 기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농특산물 판매·푸드트럭·핑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진분홍빛 물드는 합천… 황매산 철쭉제 5월 1일 개막

    진분홍빛 물드는 합천… 황매산 철쭉제 5월 1일 개막

    경남 합천군이 진분홍빛으로 물든다. 합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2025 황매산 철쭉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황매산(1113m)은 전국 최대 규모 철쭉 군락지로, 매년 봄이면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 화원이 펼쳐지는 봄꽃 명소다. 올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황매산·철쭉 경관 관람은 물론 보물찾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약자들이 전동카트를 타고 황매산을 누비는 ‘나눔카트투어’와 숲 해설사가 동행하는 ‘도슨트 투어’도 있다. 무료로 운영하는 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선착순) 후 이용하면 된다. 5월 1일에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철쭉제례’를 연다. 4월 26일부터 5월 18일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황매산의 숨은 명소인 황매정원 잔디광장에서는 5월 2일 식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화관 만들기, 화분 판매,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핑크마켓’도 열린다. 이밖에 축제 기간 빈백(신축성이 좋고 푹신한 의자), 그늘막, 목재 게임 등 피크닉&플레이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철쭉 명소로 해발 850m 주차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제1·2군락지 사이 포토 전망데크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철쭉 개화 기간에는 오전 7시 이전에 방문객이 많이 몰리고 정상 주차장이 만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3군락지에 조성된 ‘철쭉나눔길(무장애길)’ 방문도 권했다. 이 일대는 경사가 거의 없고 탁 트인 전망이 돋보인다는 게 군 설명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락지별 개화 시기는 3~5일 정도 차이가 있어,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철쭉 개화 현황을 참고해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며 “철쭉 절정은 5월 둘째 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황매산 철쭉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가정의 달 5월, 황매산의 진분홍 철쭉 아래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매산 철쭉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황매산군립공원 누리집(hc.go.kr/hwangmaesan.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료·빨래·나들이 도우미… 경남 구석구석 ‘돌봄버스’ 누빈다

    진료·빨래·나들이 도우미… 경남 구석구석 ‘돌봄버스’ 누빈다

    ‘통합돌봄버스’ 전 시군 확대 한방 진료·청소·청년 푸드트럭 지원섬 이어 정보소외지역까지 보듬어도민주치의 닥터버스 서비스 의료 접근성 낮은 28개 면 지역 대상월 3~4회… 1회당 50여명 검진 제공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부릉’ 휠체어 탄 채 서울·부산·경주 여행작년부터 올해까지 1500여명 혜택 경남도가 ‘자동차’를 앞세워 도민 복지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다. 의료·교통·미용·정보 제공 등 종류도 다양하다. 도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확대와 안착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희망찬 경남 시대를 활짝 열어 간다는 방침이다. ●빨래·청소·진료… 통합돌봄 한 번에 경남도는 지난달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자 ‘함께 찾아 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빨래∙청소∙정보∙무료 진료 등을 제공하는 버스가 정보 소외지역이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으로 찾아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는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을 벌였다. 주민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은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저장 강박이 있는 주민에게는 집 정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머리 손질과 간단한 스타일링까지 지원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올해 도는 참여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까지 추가했다. 방문 지역을 섬에서 정보 소외지역까지 추가했고, 참여 대상도 노인에서 도민 모두로 확대했다. 미디어 체험 버스·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양산시까지 차례대로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올해 첫 방문지였던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주민들은 똑띠버스, 빨래방버스, 클린버스는 물론 지역 사회 동참으로 한방 무료 진료, 청년 푸드트럭까지 폭넓게 지원받았다. 3일 함안군 법수면 백산마을에 이어 김해, 남해, 사천, 고성, 거제 등에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애린 경남도 통합돌봄과 주무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서비스 제공 버스를 통합·운영하며 수요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버스 검진’ 경남 ‘도민주치의 닥터버스’(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 지난달 힘차게 출발했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버터스는 지난달 남해군과 통영시, 거창군에서 상반기 검진 일정을 시작했다. 이달 고성군·함안군·함양군·하동군, 다음달 산청군·김해시·의령군, 6월 거제시·창녕군·김해시·합천군 순이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낮 12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인력은 경상국립대병원 의사(교수진), 경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다. 이들은 의료 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 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세 가지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로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확대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에 이르는 호응이 있었다. ●전국 곳곳 버스 타고 꿈꾸던 여행을 장애인 관광·여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버스)도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세상보기 버스는 여행과 여가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버스에 탑승하기조차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경남도가 마련한 관광버스다. 버스는 27인 고속버스를 개조했다.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실을 수 있다. 장애인들은 장착된 리프트를 이용해 휠체어에 탄 채 버스에 오를 수 있다. 도는 2023년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보행이 어려워 여행에 제약받는 장애인의 관광·여행 지원을 도모해 왔다.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버스에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했고, 공모를 거쳐 서진항공여행사㈜를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 버스는 서진항공여행사가 마련했다. 지난해 4월에는 경남도청 앞에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제막·시승식을 열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 보고 싶었는데 경남도 도움으로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버스를 이용한 여행은 지난해 4월 16일 시작했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과 함께 지세포항, 거제씨월드, 거제식물원 등을 당일 일정으로 둘러봤다. 이후 여행은 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머리를 맞대 만든 ‘감동 7코스’ 등을 따라 진행했다. 거창 코스가 예로, 이 코스를 선택하면 거창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 족욕체험장 등을 들른다. 일부 단체는 개별 여행 형식을 취했다. 덕분에 경복궁·청와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경주 엑스포대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등 전국 곳곳으로 세상보기 버스가 달렸다. 지난해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한 도민은 1309명에 이른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단체관광 12팀 213명이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했다. 도는 도내뿐 아니라 경북 등 다른 시도를 오가는 장애 친화 여행코스를 지속해서 개발하는 동시에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장애인·단체가 세상보기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좀더 편안하게 생활하고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 모델 구축에 힘쓰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으로 복지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이 즐거운 지자체들...마라톤 대회 대박행진

    달리기 열풍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자체들이 주최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몰려서다. 충북 음성군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인원 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만 2045명이 접수해 오는 26일까지였던 모집기간을 일주일 단축한 것이다. 코스별 참가자는 풀코스 788명, 하프 1569명, 10㎞ 4151명, 건강달리기 4.2㎞ 5537명이다. 지난해 8463명 대비 42.3%나 늘었다. 음성군 관계자는 “반기문마라톤 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이라며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뜨겁고, 이번에 건강달리기 4.2㎞ 코스를 신설한 점, 다른 대회보다 저렴한 참가비 등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참가자가 급증하자 음성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대회 진행 요원을 전년 대회보다 많이 투입하고 구급차 배치도 7대에서 9대로 늘렸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상해보험 가입도 추진한다. 경남 합천군이 오는 30일 개최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 신청을 한 달 이상 빨리 마감했다.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 대회 대비 약 88% 증가한 9153명을 기록하는 등 총 1만 3207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해마다 최다 참가 신청을 경신해 왔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많다. 합천군 관계자는 “1만 6000명까지 신청할 것 같아 지난 1월16일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젊은 층에서 불고 있는 마라톤 열풍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합천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쌀 1㎏이 추가 지급된다. 30인 이상 단체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 먹거리가 제공된다. 세탁기, TV,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지자체들이 마라톤 대회의 대박 행진을 반기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반기문마라톤의 경우 전체 참가자의 78.9%인 9499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다. 가족들도 함께 음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1만여명이 관외 참가자다.
  • 전기차 보조금 1000만원 많은 울릉도… 주소 유지 어기면 환수

    전기차 보조금 1000만원 많은 울릉도… 주소 유지 어기면 환수

    올해 전기차 구매 시 지급되는 보조금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최대 1000만원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소 유지 등 의무 사항이 있어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19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국비를 포함한 평균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북 울릉군으로 1680만원이다. 이어 경남 합천군이 1490만원, 전남 보성군 1430만원, 경남 통영시 1340만원 등의 순이다. 울릉군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더뉴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로 국비와 지방비 포함 17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이 차종을 구매할 경우 보조금 6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차종인데도 울릉에서는 3000만원 중후반에, 서울에서는 4000만원 중반에서 5000만원 초반에 살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전기차 보조금 액수가 다른 이유는 예산과 취·등록세 수입,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책정하기 때문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부 및 경북도 지원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지만 섬 지역이라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보조금 액수도 높게 책정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 구매 시 자격요건 및 의무사항을 살펴야 한다. 구매신청 전 1~3개월간 보조금 지급 지자체에 주소를 두도록 제한한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년간 차량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2년 내에 타 지자체로 전입을 하거나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개인 등에 판매할 경우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한다. 지난해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의무 운행 미충족에 따른 국고보조금 환수는 2019년 26건, 2020년 37건, 2021년 54건, 2022년 83건, 2023년 256건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보다 전기차 보급이 충분히 늘었고, 보조금 또한 전반적으로 낮아져 주소지 의무 유지로 인해 위장 전입 등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구매할 메리트가 거의 없어 관련 문의도 거의 없다”며 “대도시의 경우 충전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지자체 내에서 차량 판매도 수월해 간접적인 이점이 있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 주소지 이전 가능성 등 꼼꼼히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 ‘올해도 도민 건강 부탁합니다’ 경남도 닥터버스 3월 힘찬 시동

    ‘올해도 도민 건강 부탁합니다’ 경남도 닥터버스 3월 힘찬 시동

    경남도는 11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2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4회씩,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남해군을 시작으로 ▲3월 20일 통영시·27일 거창군 ▲4월 고성군·함안군·함양군·하동군 ▲5월 산청군·김해시·의령군 ▲6월 거제시·창녕군·김해시·합천군 순으로 상반기 총 14회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 제외)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검진인 남해군 닥터버스 검진 장소는 이동면 복지회관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다.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 세 가지다. ▲안과 기본 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 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 막힘·배뇨장애 검사 등 시행한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전화 055-249-1619)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로 더 많은 도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확대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닥터버스를 통해 1462명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점(100점 만점)에 이르는 호응이 있었다.
  • “관람객 반토막” 침체한 영화 산업 살리기, 자치단체들이 앞장선다

    “관람객 반토막” 침체한 영화 산업 살리기, 자치단체들이 앞장선다

    국내 극장가가 극심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영화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달부터 ‘직원 무비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청 공무원들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업무 시간이 끝나고 도청 신도시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무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도는 또 기관별로 지역 영화관과 이용 협약을 체결해 할인 확대, 가족 단위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영화관 관람객 수가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경북의 영화 관람객 점유율은 전국의 3.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공간인 영화관이 극심한 침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영화관이 지역 문화 매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다른 시도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3000원의 영화관람료를 지원하는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과 작은 영화관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시범사업이다. 도민과 다른 시·도 관광객까지 확대한 사업으로 전국 최초다. 도내 작은 영화관 8곳(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합천군)에서 2D영화 기준 관람료(성인 7000원) 3000원을 지원받아 최신 영화를 4000원에 볼 수 있다. 현장에서 경남도민 증명 서류 또는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타 지역 관광객은 영화관람일 전후 3일 기간에 지역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3D영화와 온라인 예매는 할인받을 수 없다. 지원은 1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는 최근 국내 극장가의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경남 합천군 ‘1억원 소득 농업인’ 2003명 달해

    지난해 경남 합천군 ‘1억원 소득 농업인’ 2003명 달해

    지난해 1억원 소득을 올린 경남 합천군 농업인이 200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합천군은 “젊고 스마트한 농업중심도시 합천건설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 아래 올해까지 1억원 소득 농업인 3000명 육성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는 2003명이 1억원 소득을 올리며 목표 대비 80.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득 1억원 달성 농업인 수는 전년보다 161명 증가했다. 영농협태별로 보면 축산농가 564명, 복합영농 450명, 시설작물 233명, 노지작물 656명, 과수 71명, 수도작 21명, 특용작물 8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0대 이하 73명, 40대 148명, 50대 383명, 60대 756명, 70대 522명, 80대 이상 121명이었다. 합천군은 “스마트하고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득조사 데이터에 근거해 소득액별 1·2·3단계와 목표 달성 단계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고소득 요인·경영모델 경영사례 분석을 통해 1억원 소득 농업인을 지속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득조사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1만 2557명 중 일정 규모 중농 이상 농업인 7766명(62%)을 대상으로 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과 농촌진흥청 23년 농산물소득자료집에 근거해 농업소득(농업 총소득-생산비), 이전소득, 농외소득, 비경상소득 추산액을 합산해 농가소득을 산출했다.
  • “세계적 지질테마공원으로”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힘찬 날갯짓

    “세계적 지질테마공원으로”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힘찬 날갯짓

    경남 합천군이 ‘합천운석충돌구’를 활용한 세계지질테마공원 육성에 나섰다. 16일 합천군은 2023년 10월 수립한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기반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 개최, 주민설명회, 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했다. 거점센터는 초계면 일원에 전체면적 96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총사업비는 59억원을 투입한다. 센터는 홍보전시관, VR체험관, 소강당 등으로 구성한다. 준공 시점은 올해 12월이다. 군은 센터 준공 이후 내부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거점센터는 국내 유일의 합천운석충돌구를 홍보하고 지질 교육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군은 거점센터가 개관하면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합천운석충돌구를 중심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고 이를 교육·관광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공원이다. 인증을 받으면 국비 지원을 통해 관리·운영비를 확보할 수 있고, 관광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이 연장선에서 군은 ‘국가지질공원 타당성 및 인증신청 학술용역’ 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인 군은 올해 12월 후보지 신청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이어 내년 상반기 후보지로 선정되면 2028년 최종 인증을 목표로 필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에도 도전한다. 합천운석충돌구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으면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군 설명이다. 군은 또 부처별 국비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해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 군은 운석충돌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한 제2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을 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필요한 조례 제정, 자문위원회 구성, 지질유산 보전·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도 군 목표다. 이 밖에 군은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을 활용한 상징 조형물 설치, 지오사이트 관람지 조성 등도 진행 중이다. 격원뿔암과 변형 구조 석영 등 전시 자원을 확보하려는 사업도 잇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운석충돌구는 지질학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합천의 미래 먹거리 자원”이라며 “이를 세계적인 운석 테마 관광지이자 아시아 지오투어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초계면·적중면은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다. 지름 약 7㎞ 규모 분지, 5만년 전 지름 200m의 운석이 충돌한 흔적으로 세계 202개 운석충돌구 중 하나다. 경남연구원은 지난해 합천운석충돌구를 국책사업으로 관광화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경남연구원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의 국책사업화 필요성과 전략사업 제안’에서 ▲강한 정체성을 표출하는 독보적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보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 인구 위기 극복에 일조 ▲대한민국 우주개발 진흥 기여를 국책사업 추진 필요성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합천운석충돌구는 ‘아시아 두 번째,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라는 독보적 가치가 있다”며 “관광개발이 이뤄지면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체제·교류인구 유치와 정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경남 밤새 내린 비·눈에 교통 체증·사고 잇따라

    경남 밤새 내린 비·눈에 교통 체증·사고 잇따라

    12일 새벽 경남 전역에 눈이 내려 교통사고가 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남에서 교통사고 신고 20건이 넘게 들어왔다. 오전 8시 45분쯤 함양군 서상면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 124㎞ 지점에서는 4.5t 탱크로리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도로를 가로질러 멈추는 등 사고 여파로 2시간가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7시 32분쯤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한 도로에서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운전자 1명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경상을 입었다. 김해, 양산, 함안 등 지역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져 주변 시설을 들이받은 단독 사고가 났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기상청은 경남 8개 시군(창원·진주·하동·고성·산청·함양·거창·합천)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경남도는 상습 결빙 도로를 중심으로 오전 8시 기준 9개 시군 17개 도로를 통제했다. 진주시 시도 20호선 질매재, 사천시 시도 16호선 소산고개, 의령군 지방도 1011호선 다현고개, 밀양시와 창녕군에 걸친 국도 24호선 천왕재, 함양군 지방도 1023호선 오도재, 밀양시 지방도 1022호선 안태재 등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마산합포구 진동면 일부 읍면 지역, 통영시 도산면 일부 지역, 거창군 전 면지역, 동지역과 부북면을 제외한 밀양시 전 읍면, 하동군 화개면·청암면 일부 지역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우회하고 있다. 경남도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거나 우회하는 지역은 오전 중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 전역에 내리던 눈은 동틀 무렵부터 비로 바뀌었다. 오전 8시 기준 산청군 지리산 6.9㎝, 합천군 가야산 4.7㎝, 거창군 북상 3.9㎝, 함양군 서하 3.7㎝, 하동군 화개 3㎝ 등 서부 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창원시(가포) 2.0㎝, 김해시(생림) 1.3㎝, 양산시(상북) 0.7㎝ 등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동부권에도 적설을 기록했다.
  • “존치해야” vs “변경해야”… 일해공원 명칭 18년째 갈등 지속[이슈 & 이슈]

    “존치해야” vs “변경해야”… 일해공원 명칭 18년째 갈등 지속[이슈 & 이슈]

    군수가 전두환을 기린다며‘새천년 생명의 숲’ 2004년 문 열어2007년 전두환 아호 따 ‘일해공원’이후 공원 명칭 놓고 주민들 대립명칭 복원 노력 번번이 좌절공원 이름 변경 요구 보수에 막혀‘주민 청원’ 합천군 지명위서 부결공론화도 추진 과정 헛돌아 무산국민동원 청원이 돌파구 될까국회 청원 참여자 계엄 후 폭발적10만 5685명 동의, 심의 요건 충족논란 진행 속 국회 처리 결과 주목“굴곡진 역사를 곧게 펴지 않으면 부지불식간에 퇴행의 싹을 틔우게 됩니다.” 경남 합천군에서는 이 같은 울분 섞인 목소리가 10년 넘게 나오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을 변경해 달라는 요구다. 30일 합천군에 따르면 일해공원은 경남도 지원을 받아 2004년 합천 황강변에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공원을 조성하는 데 도비와 군비를 합쳐 68억원이 투입됐다. 공원 명칭이 논란이 된 건 2007년부터다. 당시 심의조 합천군수는 전두환의 고향 합천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전두환의 업적을 기리겠다는 의도로 그의 아호인 ‘일해’를 따 일해공원으로 공원 이름을 바꿨다. 공원에는 전두환 글씨를 새긴 표지석(일해공원)도 들어섰다. 표지석 뒷면에는 ‘이 공원은 대한민국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이 출생하신 자랑스러운 고장임을 후세에 영원히 기념하고자 대통령의 아호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명명한다’는 글도 있다. 일해공원 명칭은 이후 갈등 요소가 됐다. 지역사회에서는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견과 존치하자는 주장이 맞섰다. 합천 주민 사이에서는 ‘새천년 생명의 숲 지키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결성됐고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두환(일해) 공원 반대 경남대책위’가 꾸려지기도 했다. ●광주·전남 지역서도 “일해공원 반대” 광주 등 호남 지역에서도 일해공원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5·18 단체 등 광주전남지역 100여개 단체는 ‘전두환 공원 반대 광주전남대책위’를 구성했고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에서는 ‘일해공원 반대’ 성명이 나왔다. 반대 쪽에서는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구성돼 일해공원 존치를 주장했다. 이들은 ‘각하의 명예회복 영광의 그날까지’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각하의 명예회복” 걸고 시위벌이기도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공원은 조용할 날이 없었다. 다만 매번 갑론을박에 그쳤다. 명칭 변경 요구는 이어졌지만 보수색이 강한 지역 정서 등에 막혀 진전되지 못했다. 2021년 명칭 변경을 주장해 온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국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주민 1500명이 참여한 ‘명칭 변경 주민청원’을 발의하며 일해공원 문제를 다시 수면으로 올렸다. 합천군은 청원을 처리하고자 합천군지명위원회를 열었다. 이후 2023년 6월 지명위는 지역 내 양측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청원을 부결하면서 주민 토론회 개최나 공론화 참여 기구 구성 등을 권고했다. 지난해 들어 공론화 절차는 속도를 내는 듯했다. 합천군은 예산 1800만원을 들여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연구 용역 계약을 했고 찬반과 중립 의견이 있는 위원을 같은 비율로 뽑고자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 모집에도 나섰다. 계획대로라면 용역기관은 군과 협의해 공청회, 포럼, 토론회, 여론조사 등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이후 의견이 모이면 이를 합천군지명위원회에 상정하고 논의 결과를 경남도지명위원회에 전달해 확정받을 방침이었다. 순조롭게만 보이던 공론화 작업은 지난해 하반기 삐걱대기 시작했다. 저조한 지원에 추진위 구성은 불발됐고 찬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용역기관 전문성, 공론화위 형평성, 숙의 과정 부족 문제 등도 불거졌다. 군은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해명했지만 공론화 과정은 공전에 머물렀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군이 공론화 용역기관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정산 등 잔여 절차를 밟으면서 공론화는 끝내 무산됐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 국회 국민동원 청원 홈페이지에서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을 시작했다. 청원은 한동안 동의 수가 1만명을 넘지 못하는 등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12·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참여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종 10만 5685명이 동의한 청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운동본부는 심의 결과를 기다리며 2022년 군지명위원회가 명칭 변경 안건을 부결한 게 합당한지 공익감사 청구도 검토 중이다. ●합천 시민단체 ‘전두환 심판의 날’ 열어 지난달 12일 운동본부 등 합천 지역 시민단체와 5·18기념재단, 5·18부상자회,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지킴이 어머니회,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등은 합천에서 ‘전두환 심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당시 이들은 “한쪽에서는 민주주의를 목숨으로 지켜낸 일을 기념하면서 한쪽에서는 목숨을 앗아간 가해자를 기념하는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단죄하지 않은 전두환에 대한 미화가 이뤄지는 현실은 역사를 퇴행시키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본부는 ▲전국 행정기관 전두환 조형물·기념물 철거 ▲전두환 기념사업과 기념물 조성 금지 법률 제정 ▲일해공원 이름 변경과 전두환 흔적 철거를 국회, 합천군 등에 요구했다. 또 ▲일해공원 취소·폐기하고 ‘생명의 숲’으로 복원 ▲전두환 기념시설 존치 여부와 운영 방안을 수립해 국민에게 공개 등을 촉구하며 항의서한을 합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일해공원을 둘러산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 안에는 뿌리 깊은 갈등도 잠재해 있다. 국회 차원의 활발한 논의와 법률 제·개정, 국정감사 등 청원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합천군은 그 과정을 지켜보며 운동본부와의 면담, 의견 수렴 등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 영상·대장경테마파크 설 연휴 정상 운영

    합천 영상·대장경테마파크 설 연휴 정상 운영

    경남 합천군은 설 연휴에 합천 영상 테마파크, 대장경 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테마파크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모두 정상 운영한다. 특히, 설 당일인 29일에는 무료로 운영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모습을 재현했다. 2004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각종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약 400편이 넘는 작품의 촬영 장소로 사용됐다. 대장경 테마파크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문명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100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과학적 원리 등을 소개하는 곳이다. 고려시대 4계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 아트실과 5D 영상관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
  • “깊은 애도와 위로…” 경남 연말연시 행사 취소·축소

    “깊은 애도와 위로…” 경남 연말연시 행사 취소·축소

    정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지정한 가운데 경남 지자체도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축소하며 추모에 동참한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 등 도내 지자체는 연말연시 계획했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를 취소·축소한다. 애초 연말 타종행사를 계획했던 지자체는 창원·진주·통영·사천·김해·밀양·양산시와 함양·합천군이었다. 이들 중 창원·진주·통영·사천·김해·양산시는 타종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밀양시와 함양·합천군도 음악공연을 취소하는 등 행사를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 해맞이 행사도 마찬가지다. 도내 18개 시·군 중 고성·산청·함양·합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모두 행사를 계획했었지만, 취소 또는 축소하기로 했다. 창원·거제시와 창녕군은 행사 자체를 열지 않기로 했고 나머지 시·군도 풍물·음악공연을 취소하는 등 행사를 축소해 열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통영시는 강구안 문화마당에, 사천시는 시청 내에, 김해시는 문화체육관에, 거제시는 반디비 체육센터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하동·거창군은 각 군청 안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새해에는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하게 보낼 계획”이며 “참사 수습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 애도 기간에는 다른 공공 행사들도 자제하고 시민 안전관리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완수 경남지사는 사천공항과 정부 지정 항공정비(MRO)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사천공항 측은 항공기 조류 충돌을 예방하고자 활주로에 조류 퇴치 인원을 2명 운영 중이고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공항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항공사 기체 점검이나 안전 운항이 더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철저한 검사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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