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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령·이자람 등 여성 로커 12팀, 첫 앨범 냈다

    황보령·이자람 등 여성 로커 12팀, 첫 앨범 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여성 로커 12팀이 모여 만든 국내 첫 여성 록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온다. 앨범을 기획한 ‘WeWeWe 기획단’은 여성 록 컴필레이션 앨범 ‘위, 두 잇 투게더’(We, Do It Together)가 26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는 애리, 에고펑션에러, 향니, 아마도이자람밴드, 아디오스 오디오를 비롯해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천미지, 황보령, 다브다, 카코포니, 티어파크, 빌리카터 등 실력파 뮤지션 12팀 참여했다. 기획단 측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 음악가들의 자전적 스토리텔링을 담은 음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한국 그리고 인디 씬에서 록 여성 아티스트는 창작의 힘에 비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인디 씬에서도 미소지니(성차별)는 여전히 억압의 기제로 작용하고 있어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창작하고 있는 동료 여성 록 음악가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획단은 앞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온라인 관람을 신청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음반은 마포구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 ‘예술로 업(業) 사이클’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꿈쩍 않던 그래미 어워즈 벽 깼다… ‘그랜드슬램’ 넘보는 BTS

    꿈쩍 않던 그래미 어워즈 벽 깼다… ‘그랜드슬램’ 넘보는 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미국 주류 시장 내 케이팝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그래미 트로피까지 거머쥐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4대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4대 본상은 아니지만 장르 내 주요 부문으로 꼽힌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MTV 비디오뮤직 어워즈 등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세 곳에서 모두 수상했다. 그동안 한국 음악의 그래미 도전사는 소프라노 조수미,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 등 클래식과 국악 분야에서 써왔다. 조수미는 1993년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2012년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과 2016년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에서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음반은 제61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였지만 이는 디자인 제작자에 수여하는 기술 부문이었다. 그래미 어워즈는 프로듀서, 엔지니어, 평론가 등 미국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여는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앨범 판매량 등 성과보다 음악성에 초점을 맞춰 후보를 정하고, 투표권이 있는 회원 1만 1000여명의 선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팬 투표나 차트 성적을 반영하는 다른 시상식보다 뚫기 어려운 벽으로 후보 지명 자체가 큰 영예로 여겨져 왔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그래미의 권위와 보수성을 고려하면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뮤지션으로서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앞서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3년, 4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에는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확실한 대중성까지 입증했다. 미국 대중음악 매체 빌보드는 “한국 그룹이 글로벌 팝 무대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루며 그래미가 마침내 주요한 문화적 변화를 인식하게 된 것인가”라며 “BTS가 드디어 (그래미의 벽을) 돌파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포브스 음악전문기자 브라이언 롤리는 “BTS가 ‘다이너마이트’를 트로이 목마 삼아 서구 음악계를 정복했다”면서 “이 곡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를 슈퍼스타 단계로 격상시켰고, 한국 그룹이 미국에서 성취할 수 있는 천장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현지시간) 열린다. 방탄소년단의 첫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지만, 같은 부문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하다.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타이니의 ‘언 디아’, 저스틴 비버와 퀘이보의 ‘인텐션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와 본 이베어의 ‘엑사일’ 등 정상급 스타의 협업곡들이다. 김 평론가는 “최근 그래미에서 다양성과 변화에 대한 신호가 나오는데, 이런 흐름에 BTS가 일조한 부분도 있어 수상 가능성도 작지 않다”고 전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백혈병 재발’ 최성원 “긴박 상황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전문]

    ‘백혈병 재발’ 최성원 “긴박 상황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전문]

    최근 백혈병 재발 소식이 전해졌던 배우 최성원이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24일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퇴원을 알렸다.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봄에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그 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4년 만에 백혈병이 재발해 다시 치료에 들어간 바 있다.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블랙메리 포핀스’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와 춤, 노래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주목받았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성노을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빅이슈’ ‘절대 그이’에 출연했고, 올 초 종영한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도 출연했다. 이하 최성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최성원 드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래미 벽 깬 ‘다이너마이트’…BTS, ‘그랜드 슬램’ 노린다

    그래미 벽 깬 ‘다이너마이트’…BTS, ‘그랜드 슬램’ 노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미국 주류 시장 내 케이팝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그래미 트로피까지 거머쥐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4대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4대 본상은 아니지만 장르 내 주요 부문으로 꼽힌다. 2012년 제54회 시상식에서 신설된 이 부문의 아시아 출신 후보는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등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세 곳에서 모두 수상했다.그동안 한국 음악의 그래미 도전사는 소프라노 조수미,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 등 클래식과 국악 분야에서 써왔다. 조수미는 1993년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했다. 황 대표는 2012년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과 2016년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국악 음반 제작사 악당이반이 만든 음반 ‘정가악회 풍류 가곡’은 2012년 ‘최우수 월드뮤직’과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 두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지만 수상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방탄소년단 음반은 제61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였지만, 이는 디자인 제작자에 수여하는 기술 부문이었다. 그래미 어워즈는 프로듀서, 엔지니어, 평론가 등 미국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여는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앨범 판매량 등 성과보다 음악성에 초점을 맞춰 후보를 정하고, 투표권이 있는 회원 1만 1000여명 선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때문에 팬 투표나 차트 성적을 반영하는 다른 시상식보다 뚫기 어려운 벽이자, 후보 지명만으로도 큰 영예로 여겨져 왔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그래미의 권위와 보수성을 고려하면 후보에 오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뮤지션으로서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3년, 4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에는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확실한 대중성까지 입증했다.미국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한국 그룹이 글로벌 팝 무대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루며 그래미가 마침내 주요한 문화적 변화를 인식하게 된 것인가”라며 “BTS가 드디어 (그래미의 벽을) 돌파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포브스 음악전문기자 브라이언 롤리는 “BTS가 ‘다이너마이트’를 트로이 목마 삼아 서구 음악계를 정복했다”면서 “이 곡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를 슈퍼스타 단계로 격상시켰고, 한국 그룹이 미국에서 성취할 수 있는 천장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현지시간) 열린다. 최근 그래미가 인종, 성별, 장르를 다양화하는 만큼 방탄소년단의 첫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지만, 같은 부문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하다.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타이니의 ‘언 디아’, 저스틴 비버와 퀘이보의 ‘인텐션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와 본 이베어의 ‘엑사일’ 등 정상급 스타들의 협업곡들이다. 김 평론가는 “최근 그래미에서 다양성과 변화에 대한 신호가 나오는데, 이런 흐름에 BTS가 일조한 부분도 있어 수상 가능성도 작지 않다”고 전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메시 뺀 바르샤, 호날두 1골 유벤투스 챔스 16강 합창

    메시 뺀 바르샤, 호날두 1골 유벤투스 챔스 16강 합창

    리오넬 메시를 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골을 보탠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합창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K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디나모 키예프와의 4차전에서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조별리그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2점을 쌓은 바르셀로나는 남은 2경기에 상관 없이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으나 후반 들어 7분 세르지뇨 데스트의 선제 결승골, 12분과 25분 브레이스웨이트의 연속골, 47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쐐기골이 쏟아지며 승리를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휴식을 준다며 메시를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는데 일각에서는 로날트 쿠만 감독와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같은 조의 유벤투스는 페렌츠바로시(헝가리)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1패(승점 9점)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유벤투스의 조별리그 패배는 지난달 29일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진 상태에서 치러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유일하다. 유벤투스는 전반 19분 뮈르토 우주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35분 호날두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47분 후안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알바로 모라타가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뒤집는 극장골을 터뜨렸다. 디나모 키예프와 페렌츠바로시는 모두 1승 3패로 승점 1점을 쌓은 데 그쳐 탈락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홀가분한 다음달 9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세계 축구 팬들은 3년 만의 메호 대전을 기대하고 있다. E조 1위 첼시(잉글랜드)와 2위 세비야(스페인)도 각각 스타드 렌(프랑스)과 크라스노다르(러시아)를 2-1로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코로나19에 확진된 황희찬이 빠진 라이프히치는 H조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0-1로 패해 2승2패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3연승으로 조 1위인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파리 생제르맹에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군포시, 오는 18일 새로운 군포 100년 도약 위한 비전선포

    경기 군포시는 오는 18일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을 선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나온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행사다.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비전선포식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결산한다. “꽃으로 피어난 100년의 군포! 그 향, 새로운 시대로 퍼지다”를 주제로 개최되면 일반적 형태가 아닌 이미지, 음악, 놀이극 형태로 진행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여행을 통해 군포의 지난 100년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회고한다. ‘주거와 환경 중심 도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문화와 역사의 도시’, ‘도시 전체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건강 도시’ 등을 위해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도시가 바로 사람인 도시’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군포시민가수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노래가 울려 퍼지며금정역 정차가 확정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이 등장하고 군포 미래 청사진이 나타나는 시각과 청각 등 공감각을 자극하는 공연도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새로운 100년을 위한 10대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핵심사업을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원탁토론에서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100인 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GTX 금정역 주변 복합개발’, ‘군포 맞춤형 인재육성’ 등 도시 성장을 이끌 시민 주도 사업을 선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청년 전태일의 외침 노래로 되살아나다

    청년 전태일의 외침 노래로 되살아나다

    “전태일의 외침에 더 귀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노래가 됐다. 1970년 11월 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 앞에서 청년 전태일이 자신을 불사른 지 50년이 지난 오늘. 가수 연영석, 작곡가 박은영, 노래패 꽃다지의 정윤경씨, 클래식 전공자인 강전일 작곡가가 각자의 개성을 녹여 곡을 만들었다.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위원회가 유튜브 ‘전태일 티비’에 차례로 공개한 노래에서 이들은 그때의 청년 전태일로 돌아가기도 하고, 현실을 꼬집기도 한다. 27년째 거리의 노동자들을 위해 노래하는 연영석씨는 ‘11월 12일+1’에서 분신 전날 밤 스물두 살 전태일에 주목했다. “한국 사회에 너무나 상징적인 분이라 곡 작업이 어렵게 다가왔다”는 그는 “노동자들의 시민권이 열사의 요구만큼 확보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 밤 어머니의 등을 보며 전태일의 심정이 어땠을까 떠올렸다”며 “그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덧붙였다. 스물네 살 청년 작곡가는 전태일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강전일 작곡가의 ‘아직도 그댈 그리네’는 서정적인 장조에 블루스 등 대중 음악적 요소를 적극 가미했다. 기존 민중가요가 낯설다는 또래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단조의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면서도 본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가사에 먼지 투성이, 작은 다락방, 어린 동심 등 특징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어린 시절 만화책으로 전태일을 접한 뒤 대학생 때 ‘전태일 평전’을 읽고 관심을 키웠다는 그는 전태일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결성된 이소선 합창단의 작·편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강 작곡가는 “이미 노동자이거나 노동자가 될 20대가 전태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노동환경을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며 “대학생 친구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열사의 바람을 지금의 20대가 연대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반세기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은 현실도 놓치지 않는다. ‘전태일다리에 서서’(박은영 작곡)에는 “스크린 도어 좁은 틈새에 (중략) 어둠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끌려 나는 매일 죽어간다”는 절규가 담겼다. 정윤경씨가 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은 “오늘도 일곱 명의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만든/ 그런 무리들에게 철퇴를 내리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 없지”라는 신랄한 비판을 보탠다. 기획에 참여한 꽃다지 민정연씨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면서 노동자의 삶과 사회 부조리를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라며 “노래를 들으며 우리 주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한 번쯤 돌아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청년 전태일’이 된 뮤지션들, 노래로 끌어안고 뜨겁게 연대하다

    ‘청년 전태일’이 된 뮤지션들, 노래로 끌어안고 뜨겁게 연대하다

    “전태일의 외침에 더 귀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노래가 됐다. 1970년 11월 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 앞에서 청년 전태일이 자신을 불사른 지 50년이 지난 오늘. 가수 연영석, 작곡가 박은영, 노래패 꽃다지의 정윤경씨, 클래식 전공자인 강전일 작곡가가 각자의 개성을 녹여 곡을 만들었다. 전태일 50주기 범국민행사위원회가 유튜브 ‘전태일 티비’에 차례로 공개한 노래에서 이들은 그때의 청년 전태일로 돌아가기도 하고, 현실을 꼬집기도 한다. 27년째 거리의 노동자들을 위해 노래하는 연영석씨는 ‘11월 12일+1’에서 분신 전날 밤 스물두 살 전태일에 주목했다. “한국 사회에 너무나 상징적인 분이라 곡 작업이 어렵게 다가왔다”는 그는 “노동자들의 시민권이 열사의 요구만큼 확보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 밤 어머니의 등을 보며 전태일의 심정이 어땠을까 떠올렸다”며 “그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어린 노동자들이 여전히 값싼 노동으로 몰리는 현실이 가슴 아팠다. “전태일도 그 시절 시다들에게 풀빵을 나눠주며 어린 노동자들을 지키고자 했다”며 “노래를 통해 전 열사가 가졌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물네 살 청년 작곡가는 전태일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강전일 작곡가의 ‘아직도 그댈 그리네’는 서정적인 장조에 블루스 등 대중 음악적 요소를 적극 가미했다. 기존 민중가요가 낯설다는 또래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단조의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면서도 본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가사에 먼지 투성이, 작은 다락방, 어린 동심 등 특징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어린 시절 만화책으로 전태일을 접한 뒤 대학생 때 조영래 변호사의 ‘전태일 평전’을 읽고 관심을 키웠다는 그는 전태일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결성된 이소선 합창단의 작·편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뜨겁게 사랑한 전태일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음악을 통해 시민으로서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꿈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태일이 청년들에게 갖는 의미도 남다르다는 생각이다. 그는 “이미 노동자이거나 노동자가 될 20대가 전태일 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노동환경을 가꾸어 나갔으면 한다”며 “대학생 친구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열사의 바람을 지금의 20대가 연대해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나아지지 않은 현실도 놓치지 않는다. ‘전태일다리에 서서’(박은영 작곡)에는 “스크린 도어 좁은 틈새에/쇠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저 용광로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끌려 나는 매일 죽어간다”는 절규가 담겼다. 정윤경씨가 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은 “오늘도 일곱 명의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만든/ 그런 무리들에게 철퇴를 내리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 없지”라는 신랄한 비판을 보탠다. 기획에 참여한 꽃다지 민정연씨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면서 노동자의 삶과 사회 부조리를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라며 “노래를 들으며 우리 주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한 번쯤 돌아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친일 논란 ‘안양시민의 노래’ 공모로 새로게 탄생

    친일 논란이 일던 경기 안양시민의 노래가 공모를 통해 새롭게 바뀌었다. 시는 안양시민의 노래 공모에서 작곡가 안예림이 응모한 노래를 1위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 영예를 안은 작곡가는 음악심리치료사이자 서울 마포마을합창단 지휘자로 알려졌다 최초 안양시 승격 해인 1974년에 만들어진 안양시민의 노래는 작곡가 김동진(1913∼2009)이 곡을 쓰고 안양출신 시인 김대규(1942년~2018년) 선생이 가사를 붙였다. 하지만 2008년 발행된 친일인명사전 음악부분에 작곡가 김동진 선생의 이름이 오른 사실이 알려지며 친일논란이 일자 안양시민의 노래를 개정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지난해 10월 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개정 의견이 80%를 넘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바로세우기의 하나로 사용을 중지하고 가사는 그대로 둔 채 작곡에 대해 전국단위 공모를 했다. 공모전에 총 129곡이 응모했고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차로 3곡을 선정했다. 이번 새로 선정한 안양시민의 노래는 진군가를 떠올리는 듯한 분위기의 기존 노래와 달리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부드러운 선율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안에 새로 작곡된 안양시민의 노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명예와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마음을 잇다. 2020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마음을 잇다. 2020 수성못페스티벌 개최

    4일부터 29일까지 수성못에서 수성못페스티벌이 열린다. 수성못페스티벌은 대구시 우수지역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치유의 공간 ?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 대표컨텐츠인 주제공연은 ▲디오오케스트라, CM심포니오케스트라, 마루한오케스트라 등 대구를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 ▲4개 대학 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수성합창단, 한울림, 곰스컴퍼니, 제시카 등 극단과 대가대 무용단 ▲아나키스트 등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총연출은 대구시립극단 정철원 예술감독이 맡았다. 대규모 출연진과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면공연이 불가능한 상황을 감안해 각 단체들의 실내공연과 수성못, 대구스타디움, 영남제일관 등 수성구의 명소 각지에서 촬영한 야외공연을 편집해 치유와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총체극 영상물로 제작할 계획이다. 4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10여개 단체가 출연하는 실내공연이 진행되고 이 과정은 온라인과 수성못 현장스크린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수성아트피아 실내공연도 300명으로 한정해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후 야외공연까지 편집한 영상물이 완성되면 축제 폐막에 맞춰 지상파 방송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것이다. 5일과 6일에는 매년 수성못에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던 거리예술가들이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벌룬아티스트 해피준ENT, 버블아티스트 MC선호 등 그동안 축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스타 거리예술가 8팀이 총출동한다.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수성못 현장으로 생중계되고 300명에 한정해 공연장 관람도 가능하다. 11월 한달간 수성못 둘레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새로운 위안거리가 시민들을 맞는다. 이민주, 신동인, 공병훈 등 대구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10여명의 회화, 조형작품 50여점이 수성못 남편산책로에 전시된다. 시민들이 예술을 감상하며 걷고 쉴 수 있는 예술의 거리가 조성된다. 상화동산 이상화 시비 주변으로는 문인수, 이동순, 이하석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대구의 원로시인들을 비롯한 40여명의 지역문인들의 시화와 캘리그라피 40여점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나 글을 써서 엽서로 부칠 수 있는 느린우체통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 감동과 박수를 주고받는 소중한 기회를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환자도 가족도 마음 편한 ‘치매 안심’ 서대문

    환자도 가족도 마음 편한 ‘치매 안심’ 서대문

    2009년 문 연 센터, 리모델링 후 재개관 경증 환자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부터 음악·조명·아로마 활용한 치유 공간까지 “치매환자의 가족 부양 부담 더 줄일 것”“서대문의 치매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재출발한다. 2009년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치매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센터는 치매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간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건물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해 기존 공간을 확장하고 재구성했다. 구는 애초 지난 28일 개관 예정이었지만, 서대문 보건소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뤄진 상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 만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구석구석을 꼼꼼히 점검했다. 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층 더 환자를 위한 환경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먼저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상담, 교육 등을 실시하는 ‘기억키움학교’는 인공지능(AI) 로봇 프로그램·요리·슬링운동 등 일상생활활동(ADL) 특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문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요법 위주로 조성된 ‘감각치료실’은 음악과 조명을 비롯해 아로마까지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 공간의 역할을 한다. 새롭게 문을 연 우리들카페는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공방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을 문화공간인 실벗누리. 세탁실, 샤워실, 그룹운동실을 조성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기억력 검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무료 돌봄서비스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센터는 인지강화를 위해 작업치료, 감각치료, 음악치료, 노소노소 합창단, 신체활동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 구청장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자조 모임과 가족 교육 및 상담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치매안신센터를 통해 경증 치매 노인의 낮 돌봄 기능을 확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가족의 부양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세요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세요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2020 실패박람회 in 대구’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어나,♪ 다시 한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면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시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100인의 시민숙의 토론’, 정책 전문 상담가들이 시민들의 실패 사연과 재기 지원을 상담해 주는 ‘재도전 콜센타’, 개그맨 정범균, 전 야구선수 양준혁, 유튜브 채널 야나두의 김민철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공감 토크쇼’, 유튜버 스타 ‘핫소스’가 함께하는 ‘이불킥 공모전’,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코로나 치유를 위한 ‘괜찮아 토닥토닥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9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대구시장, 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장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구시 홍보대사인 양준혁, 성훈 등이 보내온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 서포터즈 ‘100인의 일어나 챌린저’, 대구시립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대구출신 가수 김광석의 노래 ‘일어나’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치유, 회복, 재도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31일 폐막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겪게 된 실패와 재도전과 관련해 발굴한 주제 10개에 대해 100인의 시민들과 분야별 의제 당사자, 전문가, 정책관계자 등이 주제별 비대면 방식으로 3회(오픈, 브릿지, 엔딩)에 걸쳐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시민 숙의토론’의 결과 전달식이 열린다. 이날 최종 제안된 의제는 11월 말 행정안전부 종합 성과공유회에서 전국에 공유해 정책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따른 시민참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 외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참여층 확대를 위한 거리두기형 이색 포토존 ‘실패 컷트 이발소’와 ‘다시 챌린지(응원 날개)’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중소벤처기업부의 ‘재창업 활성화 컨퍼런스’와 대구시 청년정책과의 ‘실패자산 컨퍼스런스’를 연계 추진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주도의 기존 박람회와는 다르게 민간참여 협의체인 ‘2020대구실패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우)’가 중심이 되어 행사기획부터 숙의토론 과제 발굴 및 참여자 구성·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해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실패와 재도전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도전과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배려하고 인내하며 헌신해 주신 시민 모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중랑 ‘신2나는 사랑의 콜센터’ 운영 중랑구는 코로나19 속에서 지역복지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신내2동 주민 8명으로 구성된 ‘신2나는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600가구에 매달 2회씩 안부 확인 전화를 하고, 건강상담, 도시락·푸드마켓 재원 등 각종 사회복지 혜택을 안내 및 연계한다. 또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와 정자, 대중이용시설 등을 소독한다. 지난 7월에는 신내2동 야외 무더위쉼터 2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담당했다. 금천, 구립시니어합창단원 모집 금천구는 새로 창단하는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원 42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56세 이상 주민이나 구 소재 사업장의 근로자 중 평소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에서 응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1일 실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은 다음달 말 열린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1회 정기연습, 매년 1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서대문 지하보도, 문화센터로 변신 서대문구가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독립문사거리 앞 교남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후 다음달 2일 ‘천연어울림 생활문화센터’로 개관한다. 1993년 설치된 이 지하보도는 인근 횡단보도 신설과 버스중앙차로 조성 이후 이용자가 거의 없어 사실상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했다. 구는 기능이 저하된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계획에 응모해 선정됐다. 센터는 약 373.8㎡ 면적(지하보행로 138.9㎡, 계단 234.9㎡)으로 주민커뮤니티카페, 공연창작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영등포, 안양천에 공공 와이파이 영등포구는 구민의 통신기본권 보장과 정보화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안양천 신정교~오목교 구간(약 800m)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민참여예산을 받아 이 구간에 공공 와이파이 장치 8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구 관할 안양천 전 구간(약 5㎞)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안양천을 찾는 사람들은 구가 관할하는 안양천 내 구역 어디서든 무료로 고품질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 ‘환경 콕콕’ 캠페인 론칭 포럼 양천구는 ‘환경 콕콕’ 캠페인 론칭 포럼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달음식 이용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대폭 늘어나는 등 어느 때보다 환경 보호가 주요한 문제로 대두돼 일상 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황순유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이초아 유튜버 겸 더 미니멀 대표의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박지혜 아나운서의 ‘건강한 플로깅 경험 나누기’의 오프닝 스피치가 있다. 강남, 내일 유현준 교수 북콘서트 강남구는 28일 오후 6시 40분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남구립도서관이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 ‘강남구 동네인문학’의 하나다. 유 교수의 강연은 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강연 후에는 MBC ‘공부가 머니?’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조승우 작가와의 대담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강남구민 3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gangnam.go.kr)에서 할 수 있다.
  • 양천구,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우수기관에 선정…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양천구,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우수기관에 선정…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 양천구는 지난 21일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안전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 주최 제1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천구는 아동친화, 고령친화,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 장벽 없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천표 복지를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선 양천구는 차별화되는 출산·보육환경을 지향하며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했다.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모자건강증진센터’ 설치 ▲안정적 보육환경을 위한 구립어린이집 신축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키움센터 설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어르신 복지센터의 확충 및 프로그램을 활성화 ▲어르신 대상의 백세건강돌봄사업 ▲양천시니어클럽 운영 ▲구립실버합창단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며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도시디자인을 추진하고,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와 장애인교육센터의 개소를 통해 장벽 없는 포용도시 구현을 한 점도 인정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외되는 계층 없는 ‘함께 어울리는’ 양천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력 있는 정책으로 구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유용 서울시의원, 120주년 ‘독도의 날’ 기념 공동행사

    유용 서울시의원, 120주년 ‘독도의 날’ 기념 공동행사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섬 독도에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군에 관할토록 한 120주년을 기념해 ‘독도사랑 메아리, 우정과 열정의 대합창’ 공연이 개최됐다. 서울시의회 유용(더불어민주당, 동작4)의원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서울여성 CEO합창단과 지난 18일 경상북도 울릉군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3층 광장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 앞두고 김병수 울릉군수, 서울경제인협회 백순복 수석부회장 등 내빈들과 울릉군 주민, 주말을 맞아 울릉군을 찾은 많은 시민들 앞에서 ‘독도의 날 선포 기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독도사랑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서울시의회 유 의원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서울여성 CEO합창단이 주최가 되어 독도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역점을 두고 개최되었다. 유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 독립의 상징으로서, 1900년 대한제국 관보에 실린 ‘독도칙령’은 독도의 주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실이다”라고 언급하며, “독도는 일본의 침략과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통의 상징을 역사적으로 가장 잘 보여주는 영토로 이러한 모든 의미를 통틀어 어느 누가 물어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일 수밖에 없으며. ‘독도칙령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행사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서울여성 CEO합창단이 준비한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 상록수 등 합창곡이 울려 퍼졌으며, 아리랑에 맞춰 한국무용과 북 연주로 전통성을 강조하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 플래시몹 공연이 연출되어 뜨거운 독도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공연 시작 전에는 유 의원을 비롯한 공연 관계자들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으로 항구와 방파제 파손, 도로 유실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울릉군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끝난 후 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독도가 아직도 일본 영토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라가 많다는 현실이 비통할 뿐이다”라면서,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명확해지는 그날까지 독도 사랑 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대학교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부산대학교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체제에 항거해 일어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이 16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11시 부산대에서 열린 기념식은 ‘다시 시월에 서서’를 주제로 식전영상 상영,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월에 서서’ 합창, 편지 낭독,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각계 대표와 부마항쟁 관련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두 번째로 열린 정부 주관 행사다. 지난해 10월16일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첫 정부주관 행사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이날 41주년 기념행사는 과거 민주항쟁이 오늘로 이어져 평화롭고 민주적인 내일을 만든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대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 ‘시월에 서서’가 제창됐고, 부마항쟁 희생자 유치준 씨의 아들 성국 씨가 ‘41년 전으로 띄우는 편지’를 읽었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부마민주항쟁은 참다운 시민항쟁의 뿌리”라며 “코로나19 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마민주항쟁 당시 발휘했던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부마항쟁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해석해 널리 알리는 일에 힘껏 나서겠다”며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명예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마산 출신 밴드 노브레인과 부산 출신 육중완 밴드가 무한궤도가 ‘그대에게’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노원 마을공동체 성과 궁금하다면… 내일 유튜브로 확인

    서울 노원구가 17일 노원의 명소 당현천과 경춘선 숲길에서 각각 ‘마을공동체 축제’와 ‘경춘선 숲길 프리마켓’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마을공동체 축제’는 올해로 6회째다. 이번 축제는 당현천 바닥분수(한국성서대 주변)에서 개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노원마을공동체지원센터)을 통해 마을지원활동가와 사업지기들의 인터뷰와 공연 등이 방송된다. 마을지원활동가로서의 활동이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마을사업지기들의 기타와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지키미와 양말목 공예, 바람개비, 홍보물 등이 들어가 있는 더불어꾸러미 400개를 배부한다. 현장 퀴즈를 통해 단체티도 나눠 준다. 더불어꾸러미 공예품들의 제작법도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린다. 경춘선에서 달리던 기차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추추마켓’으로 이름 붙였다. 뜨개와 액세서리,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 14종의 창작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민·관·학이 연합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리마켓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와 학생들에게 창업의 발판과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팀들은 직접 제작한 상품을 전시하고 구매자들에게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CEO의 하루를 체험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다시, 시월에 서서’ 16일 개최

    행정안전부는 부산과 창원 일대 시민들이 유신체제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16일 오전 11시 부산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주관 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행사 장소인 부산대학교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곳이다. 기념식은 ‘다시 시월에 서서’를 주제로 부산대 본관에 항쟁 관련 사진 40여점을 전시하는 부마민주항쟁 특별전시, 식전영상 상영, 부마민주항쟁에 참가했던 고 신용길씨의 시를 낭독하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월에 서서’ 합창, 편지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과거의 민주항쟁이 오늘날로 이어져 평화롭고 민주적인 내일을 만든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계 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및 가족 등 100명 안팎으로 참석자 규모를 줄이고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된다. 행안부는 “부마민주항쟁은 지역의 민주화운동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고 계승해야 할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높이고 민주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 메카로 떠올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 메카로 떠올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가 (재)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의 재정후원으로 마련됐다. 미래 유망산업인 스포츠산업과 ICT산업의 융복합인 스포츠융복합산업 육성이 목적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99억 원과 시비 48억 원, 총 147억 원을 투입해 스포츠융복합기업의 기술사업화, 마케팅/홍보, 투자유치, 시장진출, 기업 재직자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대전광역시는 스포츠융복합산업 중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해소하고 재미와 체력증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실감스포츠를 비롯해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분야인 ICT분야 중 AR/VR/MR 부문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전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스포츠융복합산업의 ‘기반구축’ 및 ‘기업지원’, ‘성과확산’을 수행했다.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 발굴 및 교육, 스포츠융복합기업 재직자교육,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예비 창업자 50명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과 대전 스포츠융복합기업 재직자대상으로 특허, 법률, 마케팅, R&D 등 556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 스포츠융복합 전문가협의체, 포럼, 기술교류회, 간담회 등 2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융복합 산-학-연-관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이슈와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산-학-연-관의 클러스터 구축은 대덕특구의 우수한 기술과 대전 스포츠융복합기업의 기술연계 및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대전 스포츠융복합기업 29개사를 연계해 대전의 우수한 대덕특구 클러스터 강점을 활용하는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기업지원은 초기 스타트업의 애로해결과 사업화에 집중했다. 대전의 스포츠융복합 스타트업 기업들 대상으로 경영, 기술분야별로 전문가멘토링 120회, 기술사업화 컨설팅 35건, 사업화지원 12건을 지원했다. 3차 연도부터는 초기에서 중기단계의 스포츠융복합 스타트업 5개사가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목표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직접 7박 9일간 방문,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파트너 미팅을 실시하는 글로벌 부트캠프를 추진했다. 그 결과 미국법인설립, NDA협약, 애틀랜타 및 미국 스포츠센터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수행 중인 4차 연도에도 글로벌 부트캠프를 통해 비대면 채널활용한 동남아, 유럽, 북미시장 등 다양한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연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과확산을 위해서는 대전 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 기반으로 중부권 최대 스포츠융복합산업전을 2년간 개최했다. 해당 산업전은 스포츠융복합기업 체험, 홍보, 채용박람회, 기술세미나, 바이어 현장상담회 등 일반시민부터 바이어, 기업인, 스포츠관계자까지 모두가 비즈니스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총 100개 부스 운영, 5500명 참관을 통해 대전이 스포츠융복합산업의 거점지역으로써 위상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 (재)대전테크노파크와 충남대학교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기업지원, 인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스포츠융복합기업의 원스톱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 매출증대,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양승호 팀장은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마무리되고 있지만 스포츠융복합산업 중장기발전로드맵 연구용역을 통해 후속지원프로그램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도시 대전에서 스포츠융복합산업을 육성을 통해 거점을 마련하여 미래 새로운 사업모델과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당 창건 기념’ 경축 북한 여맹예술단

    [포토] ‘당 창건 기념’ 경축 북한 여맹예술단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월10일) 일을 경축하는 여맹예술소조원들의 공연 ‘어머니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가 7일 여성회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설화와 합창 ‘어머니 생일’·‘조선노동당 만세’로 시작된 공연 무대에는 우리 당의 뜻깊은 창건일을 위대한 어머니의 송가로 경축하는 여성들의 기쁨이 차고 넘치었다”라며 “기악과 노래 ‘희망 넘친 나의 조국아’·‘우리의 김정은 동지’는 장내를 뜨거운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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