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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번기·행락철 유실 지뢰 ‘조심’

    ◎임진·한탄강 유역 등 올봄 잦은 비로 돌출/새달 10일까지 병력 대거 투입 수거나서 영농기 및 행락철을 맞아 임진강 한탄강 남대천 북한강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지역에 발목지뢰 비상이 걸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96년 7월26∼28일 집중 호우때 유실된 지뢰가 올봄 잦은 비로 인해 돌출돼 이들 지역의 영농 주민 및 유원지 등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합참은 96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민통선 이남 예상 유실지역에서 모두 6백80여발의 지뢰를 수거한데 이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탐지반 등 군병력을 대거 투입해 해당 지역에서 집중 수거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전때 미군기로부터 비무장지대 및 민통선 북방 지역에 살포됐다가 96년 호우로 이남 지역으로 떠내려와 아직까지 수거되지 않은 유실 지뢰의 수는 수천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종이컵 절반 크기의 플라스틱 용기모양의 이 지뢰는 밟으면 폭발하면서 발목을 다치게 된다.
  • 주가 가격제한폭 20%로 확대/千 국방 “軍 지휘체계 통폐합”

    ◎李 금감위장 상위답변/거래 일시중단제 도입 방침 국회는 14일 법사 정무 행정자치 등 8개 상임위와 ‘실업대책 및 경제구조개혁 특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처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정무위에서 “올해 말까지 증권시장에서의 가격제한 폭을 현행 12%에서 20%로 확대하되 시장의 안정장치마련을 위해 거래일시중단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李위원장은 이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를 상회하는 12개 은행에 대해서도 상반기 가결산 이후 8월중 경영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李금감위원장은 또 “IMF와의 합의에 따라 금년말까지 완전 폐지하기로 돼있는 외국인 주식투자한도제도를 앞당겨 폐지함으로써 대외 신인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李금감위원장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아건설에 협조융자를 할 것인지에 대해 “동아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이 삼일회계 법인에 의뢰,동아건설에 회생 가능성과 자산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혀 실사작업이 마무리되는오는 6월중 융자 여부가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千容宅국방장관은 국방위에서 “국방부와 합참,각군 본부의 내부 조직 정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육군의 지휘계층을 단계적으로 통폐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도 핵실험 CIA 몰랐다/사전 감지 못해 궁지에

    ◎“정보망 구멍” 비판 거세 【워싱턴 연합】 미 중앙정보국(CIA)이 인도의 핵실험을 사전에 감지해내지 못한 것과 관련,궁지에 몰리고 있다. 클린턴 미행정부는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인도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뉴델리주재 미국대사를 소환하고 경제제재 조치를 강구하는 등 뒤늦게 법석을 떨고 있으나 “미국의 정보망에 큰구멍이 뚫렸다”는 국내의 거센 비판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이와 관련,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의회는 당장 CIA의 ‘정보부재’를 엄중추궁하겠다는 입장이다. 미상원 정보위원회의 리처드 셸비 위원장(공화)은 12일 “연간 2백70억달러의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CIA가 이번 인도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완전히 손을 놓고 잠들어 있었다”고 비난했다. 셸비 위원장은 “CIA가 이처럼 ‘터무니없는 실패’를 저지름에 따라 전세계 군비경쟁이 촉발될지도 모른다”면서 빠르면 14일중 청문회를 열어 CIA의 직무유기를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비난에 CIA의 조지 테넷 국장은 데이비드 제레미아 전(前) 합참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특별조사반을 구성,인도 핵실험 실시와 관련한 문제점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넷 국장은 이같은 조사를 통해 “CIA를 정점으로 한 미국의 정보수집 당국이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자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물 샐틈 없는 안보 든든”/金 대통령­軍 지휘관 오찬

    ◎외국 투자자들도 우리 국방은 걱정 안해/처우개선·공정인사 약속 실천 거듭 다짐/“訪美때 클린턴과 對北 전략 새로 짜겠다” 金大中 대통령은 6일 낮 청와대에서 千容宅 국방장관과 金辰浩 합참의장,金東信 육군·柳三男 해군·朴春澤 공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지휘관 40명과 오찬을 갖고 군의 안보태세 구축에 대한 격려와 민·군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어 張泰玩 회장 등 재향군인회 임원 268명과 녹지원에서 다과회를 갖고 국민의 정부의 귀중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현역과 예비역 장성 초청행사는 金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과 철학에 대한 새정부 주체그룹 ‘오리엔테이션’의 일환으로 마무리 성격이 강하다.金대통령이 두 행사에서 모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병행발전에서부터 외자유치 노력,남북관계에 이르는 국정전반을 40분 가까이 소상히 설명한 대목도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金대통령의 군에 대한 격려와 신뢰는 “다행히 외국 투자자들이 안보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다.안보가 걱정되면외국투자자들이 절대로 투자하지 않을 것인데,안보에 대해서는 일체의 우려가 없다는 얘기다.金대통령은 “이는 여러분이 물샐틈없이 안보태세를 유지해 준 것을 국제적으로 신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한미 안보관계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미군이 나가면 일본과 중국의 군비확장 문제가 대두돼 우리에게 영향이 크다”는 분석으로 당위성을 역설했다.미 클린턴 대통령과 만나 대북문제를 협의하고 새로운 전략을 짜겠다고 설명한 것도 이를 뒷받침했다. 金대통령은 군의 사기를 의식,처우개선을 거듭 약속했다.또 인사의 공정성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나아가 나를 믿고 안심하고 군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IMF를 극복해 나가자고 협조를 구했다. 金대통령이 제시하고자 한 다른 하나는 민·군 관계의 중요성으로 “강릉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은 민·군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하고 “국방에는 국민의 뒷받침이 큰 터전”이라고 정의했다.이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군의 의식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국민과 평소 친한 관계를 유지해 국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당부에서도 이러한 의지가 읽혀진다.
  • 美,대인지뢰 유예법 폐기 추진

    ◎“해외미군 안전 위협” 軍 주장 수용 【뉴욕 연합】 클린턴 美 행정부는 내년 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던 대인(對人)지뢰 사용의 일시유예를 규정한 관계법의 폐기를 추진중이라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이같은 움직임은 미국방부가 전세계에 주둔중인 미군에 대한 심각한 안전 위협을 경고한 후 나왔다고 전했다. 신문은 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96년 대인지뢰 사용의 일시유예를 담고 있는 관계법에 서명했지만 백악관 고위 보좌관들은 지뢰사용 금지를 결코 지지하지 않았던 군수뇌부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뮤엘 버거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도 이번주 대인지뢰 사용의 일시유예를 발의,법안을 통과시켰던 패트릭 레이 상원의원(민주,버몬트주)에게 이 법의 폐기 추진을 호소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또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과 헨리 셀턴 미합참의장은 지난달 30일 스트롬 서몬드 상원 군사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대인지뢰 사용의 모라토리엄을 규정하고 있는 법은 우리 군이수용할 수 없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무 완수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日 한반도에 자위대 투입 검토/93년 南北 긴장고조때

    ◎함정 등 동원 자국인 구출 계획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 93년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한반도 긴장이 고조됐을 때 한국에 있는 일본인들을 함정과 항공기등을 투입해 구출하며 자위를 위해 무력사용도 허용하는 등의 비밀 계획을 마련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이 자국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함정은 물론 항공기를 사용하기 위해 자위대법 개정안을 오는 28일 각의에서 결정할 예정이지만 일본 정부는 수송기 함정등의 투입 방침이 공식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5년전부터 비밀리에 한반도에 자위대 투입을 상정하고 있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이 신문은 일본 방위청과 통합막료회의(합참본부에 해당)는 핵위기가 고조된 93년 6월 한반도에 비상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국에 있는 일본인 1만명과 미국인 120명을 부산 서울 인천을 통해 수송기 헬기 수송함등을 투입,4일동안 모두 구출한다는 계획을 마련,문서로 작성했다는 것이다. 이 계획은 한반도 정세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경제제재 결의 전후의 ‘긴박시’와 북한이 한국에 침공해 들어오는 ‘분쟁개시후’로 나누고 있으며 긴박시에는 자위대가 보유하는 일본 정부전용기 보잉 747기,C130·C1수송기,CH47수송헬기등 수송기 28기와 수송함 6척을 동원키로 했다.
  • 美 합참의장 27일 방한

    美 합참의장 헨리 셀튼 육군대장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24일 발표했다.셀튼 의장은 방한기간 중 金大中 대통령과 千容宅 국방부장관,金辰浩 합참의장 등을 만나 동북아 정세 및 한반도 안보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육·해·공 장성 인사 단행

    ◎육군참모차장 權勝燦/해군참모차장 尹光雄/해사교장 張正吉/해병대사령관 李甲珍 국방부는 7일 육군 군단장·사단장급을 포함한 육·해·공군 장성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金鍾煥 합참작전부장,宣映濟 2군참모장,南在俊 육본인사참모부장 등 육사 25기 출신 3명과 洪淳昊 북한정보부장(학군 4기) 權勝燦 육본관리참모부장(갑종 190기) 등 모두 5명이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으로 임명됐다. 육군참모차장에는 육본 인사제도연구위원인 朴寧益 중장(육사 23기)이 임명되고 합참정보본부장에는 朴賢鎭 소장(육사 24기)이 보임됐다.또 육사 27기출신 7명 등 모두 10명이 소장 진급과 함께 일선 사단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군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 출신인 黃震夏 합참C4I부장과 安光瓚 연합사작전차장 등 육사 25기 출신 2명이 소장으로 직위 진급했다. 해군에서는 참모차장에 尹光雄 작전사령관(해사20기·중장),작전사령관에 李秀勇 해사교장(〃)이 임명됐으며 해군사관학교장에는 張正吉 전투발전단장(해사21기)이 중장으로 승진,임명됐다. 해병대사령관에는 李甲珍 소장(해사21기)이 진급과 동시에 보임됐다.공군에서는 安秉杰 준장(공사20기) 등 2명이 전투비행단장에 임명됐다. ◎朴寧益 육군참모차장/최전방 밝은 야전통/제4 딸굴탐사 작업주도 중대장부터 군단장까지 주로 최전방에서 근무해 온 야전통.인사 정보 작전군수 분야에도 밝다. 90년 21사단 부사단장으로 제4땅굴 탐사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부인 梁明淑씨(52)와 2남.두아들 모두가 학군 장교를 준비 중. ▲경기 파주(56) ▲육사 23기 ▲7군단 작전참모 ▲25사단장 ▲1군단장 ▲육본인사제도연구위원장 ◎尹光雄 해군참모차장/전력운용 개념 정립/함대·작전사령관 거쳐 성품이 온화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저비용 고효율의 전력운용 개념을 정립했다.지난 2월 부산 해안 미 핵잠수함 충돌 사건 당시 미 7함대사령관과 전화통화로 협조를 구하는 등 영어 실력이 수준급. 부인 權永琪씨(54)와 2남. ▲부산 동래(56) ▲해사 20기 ▲해군본부 편제처장 ▲5전단장 ▲합참전략평가부장 ▲2함대사령관▲해군작전사령관 ◎李甲珍 해병대 사령관/상륙훈련분야 1인자/소탈한 성품 내실 중시 군사 전략·전술에 능한 손꼽히는 작전통.한미 연합 상륙훈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라는 평을 듣는다.합리적이고 소탈한 성품으로 외형 보다는 내실을 중시하고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부인 朴雨珠씨(51)와 2남. ▲경남 진주(54) ▲해사 21기 ▲해병대 연대장 ▲해병대 여단장·사단장 ▲해군참모총장 해병보좌관.
  • ASEM 정상외교·귀국 이모저모

    ◎의장대 사열 생략 대국민 귀국 보고/“어려울때 도와야 친구” 유럽국 설득/영 여왕 방한 초청에 “빠른 시일내…” 【런던=粱承賢 특파원,서울=李度運 기자】 金大中 대통령은 4박5일동안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 하오 1시30분쯤 귀국했다.金대통령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런던대 초청강연,3차정상회의,영국여왕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서울 도착◁ 金대통령은 서울공항에 도착,부인 李姬鎬 여사와 함께 金正吉 행정자치장관과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의 기내영접을 받은 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내외 등 환영인사들의 영접.공항에는 金총리서리 내외를 비롯해 千容宅 국방장관 스티븐 브라운 주한영국대사 내외와 金辰浩 합참의장 康奉均 정책기획·文喜相 정무·曺圭香 사회복지수석 등이 나와 단촐하게 영접.특히 과거 국가원수가 외국방문후 귀국시 가졌던 3군 의장대 사열이 생략됐으며 약식으로 도열병을 통과하는 것으로 대체.金대통령은 공항에서 약 30분간의 대국민 귀국보고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ASEM회의와 연쇄 정상회담의 내용을 소개. ▷런던대 초청강연◁ 金대통령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런던대 초청 강연회에서 새 정부의 대북 교류·협력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요청.金대통령은 런던대 방문에서 그레이엄 젤릭 총장으로부터 특별명예교수 칭호를 수여받았고 젤릭 총장 등과 함께 수여증서를 들고 기념촬영. ▷폐막식·3차회의◁ 이에앞서 金대통령은 ASEM 3차회의에서 유럽의 대(對)한국,인도네시아,태국 투자조사단 파견 필요성을 거듭 역설하는 등 다자경제외교활동을 전개.金대통령은 “유럽이 아시아가 어려울 때 도와야 아시아인으로부터 진정한 친구로 인정받을 것”이라는 취지로 유럽 참가국 정상들을 설득. ▷기업인대표 면담◁ 앞서 金대통령은 4일 하오 숙소인 힐튼 파크레인호텔에서 ASEM 부대행사인 ‘아시아·유럽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朴容旿 두산그룹회장,孫炳斗 전경련부회장 등 기업인대표 7명을 면담하고 격려.金대통령은 기업인으로부터 활동내용을 보고받은 뒤“나는 분위기만 조성했으니 여러분 기업인들이 거둬들여야 한다”며 “돈벌어야 한다”“이제 여러분 시대다”라며 기업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당부. ▷여왕 주최 만찬◁ 金대통령은 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ASEM 참석 각국 정상들을 위해 버킹검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李姬鎬 여사와 함께 참석.金대통령 내외는 이날 통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영어나 일어로 다른 나라 정상부부들과 교유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전언.만찬석상에서 金대통령은 왼쪽 바로 옆자리 앉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 필립공과 함께 1시간여 동안 필립공의 방한 회고 및 한글과 한자 등을 화제로 담소.金대통령은 사인펜으로 “필립공 전하께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98년 3월4일.대한민국 대통령 金大中”이라고 즉석에서 약식 휘호를 써주며 “한국을 방문하면 정식으로 휘호를 써드리겠다”고 약속.金대통령이 여왕과 작별인사를 할때 한국서 뵙자고 했더니 여왕은 “예스,베리 순(Yes,very soon)”이라고 답했다. ▷ASEM 2차회의◁ 金대통령은 2차회의에서 정치대화의첫 의제로 상정된 한반도 문제에 관해 기조연설.金대통령은 50년만의 여야간 평화적 정권교체에 의한 ‘국민의 정부’ 출범의미 및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추진,그리고 대북 3원칙 등을 준비된 원고없이 약 7분동안 영어로 설명.
  • 金 대통령 ASEM 여로­출국 이모저모

    ◎“한국 위기극복·개혁 의지 전달”/JP 등 10여명 공항 환송… 10분만에 “끝”/이 여사 ‘디자인 챌린지’ 화상회의 참석 金大中 대통령은 31일 하오(이하 한국시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출발,1일 새벽 런던에 도착함으로써 4박5일동안의 취임후 첫 정상외교 활동을 시작했다. ○…金대통령은 서울공항에서 출국 인사말을 통해 “유럽연합국 여러분과 만나면 그동안 외환위기 극복에 협력해준데 감사하고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개혁과 개방을 통해 재도약,반드시 경제회복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EU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아시아 각 국가와 아시아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한편 EU­아시아간 협력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열·팡파르 행사 없애 ○…金대통령의 출국행사는 IMF시대에 걸맞게 행사절차와 참석인원이 크게 축소된 ‘초미니’ 행사로 진행. 환송식장은 종전의 공항 옥내행사장이 아니라 비행기 트랩 앞으로 옮겨졌으며,金대통령 내외는 승용차편으로 도착,보도진 앞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첫 외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원고가 없는 즉석 인사말을 했다. 환송 인사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내외,金正吉 행정자치·千容宅 국방장관,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과 康奉均 정책기획수석 등 수석비서진,金辰浩 합참의장,스티븐 브라운 주한 영국대사 등 10여명에 불과,3부 요인과 국무위원,정당 고위관계자 등 30∼40명이 대거 출영했던 과거와는 대조.특히 이날 행사에는 3군 의장대 사열이 생략됐고 金대통령은 트랩 앞에 깔린 붉은 카페트 위를 걸으며 20여명의 도열병을 통과했지만 팡파레는 울리지 않았다. 金대통령 내외는 대한항공 특별기 출입문에서 참석자들에게 가볍게 손을 흔든후 탑승기에 올랐다.공항에 도착한뒤 10분도 채 안된 시간이었다. ○인권선언 50주 메시지 ○…한편 金대통령과 부인 李姬鎬 여사는 런던을 방문중 각각 영상메시지 행사에 참석한다. 金대통령은 2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세계인권선언 50주년 행사에서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 등 인권운동가 3명과 함께 2분짜리 영상메시지를 전세계로 보낸다.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출국전인 31일 상오 청와대에서 메시지 낭독 장면을 녹화했다. 李여사는 3일 ASEM을 기념해 영국이 25개 ASEM참가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는 1백만 젊은이의 교육 및 직업훈련기관으로 개설하는 인터넷 웹사이트 ‘디자인 챌린지’의 개통식에 참석한다.李여사는 개통식에 앞서 서울,런던,도쿄,베를린 등 한국,영국,일본,독일 등 4개국의 수도를 잇는 화상회의를 통해 한국측 국민대학생 2명과 인사말을 나누고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디자인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당부한다.
  • 호남 출신 첫 陸參총장 탄생/육군 수뇌부 인사 안팎

    ◎4성장군 전면 교체 ‘특정인맥’ 대수술 예고/군 화합 겨냥 非육사 중용… 인사 적체 숨통도 26일 단행된 육군 수뇌부 인사는 예상을 깨고 4성장군을 전면적으로 교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는 앞으로 군단장급 등 육군의 중추세력도 대폭 물갈이될 것임을 예고해주고 있다. 특히 전 정권 때 척결된 군내 사조직 ‘하나회’의 공백을 메우면서 요직을 차지했던 ‘특정인맥’에 대한 대수술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호남출신 첫 육군참모총장과 학군 출신 첫 합참의장의 탄생으로 요약된다. 金東信 대장이 군내 최고의 요직인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되리라는 것은 일찍부터 점쳐졌었다.기존의 4성장군 가운데 유일한 호남출신이었기 때문이다.이는 지난 23일 호남출신인 李南信 중장(육사23기)이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군을 확실히 장악하겠다는 군통수권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군2기 출신인 金辰浩 대장을 합참의장으로 발탁하고 갑종 출신인 曺永吉 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2군사령관으로 기용한 것은 육사출신을 우선 중용했던 관행에서 탈피,非육사출신도 적절히 배려함으로써 군내 화합을 다지겠다는 뜻으로 여겨진다.특히 학군출신들은 金大中 대통령의 학군임관식 참석을 계기로 주목받는 등 앞으로 입지가 크게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육사 23기의 선두주자인 金石在 합참전력평가본부장이 1군사령관으로 발탁된 것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그동안 불만요인으로까지 악화됐던 인사적체에 숨통을 터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자체 평가다.이는 보직이 없는 중장 10여명의 향후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안배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호남 2명,영남 2명,서울·경기 2명 등으로 골고루 발탁돼 ‘능력과 전문성에 따른 인사원칙’에 어긋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군 수뇌부 인사/합참의장 金辰浩씨/육참총장 金東信씨

    정부는 26일 합참의장에 金辰浩 2군사령관(학군2기),육군참모총장에 金東信 연합사부사령관(육사21기)을 임명하는 등 육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호남 출신과 학군출신이 육군참모총장과 합참의장에 발탁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연합사부사령관에는 鄭永武 합참 작전본부장(55·육사22기),1군사령관에는 金石在 합참 전력평가참모본부장(54·육사23기),2군사령관에는 曺永吉 2군부사령관(58·갑종172기),3군사령관에는 吉亨寶 육군참모차장(56·육사22기)이 대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정부는 육군 수뇌부 인사에 이어 다음달 초까지 군단장(중장) 3∼4자리와 사단장(소장) 9∼10자리 등 장성급 후속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필 ◎金辰浩 합참의장/소신 의리 중시하는 만능 스포츠맨 활달한 성격에 의리와 소신을 중시하는 스타일. 학군 출신에 대한 배려가 발탁의 배경이라는 후문.대학시절 럭비선수를 지내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지만 한국 현대사 분야의 교재를 펴내는 등 문무를 겸비.월남전에 참전하고 특전사 수방사 등에 근무한경력을 갖고 있다. 부인 瀋基淑씨(56)와 1남1녀. ▲서울(57) ▲배제고 ▲고려대 사학과 ▲학군2기 ▲37사단장 ▲1군부사령관 ◎金東信 육참총장/단구에 일처리 야무진 정책기획통 단구에 일처리가 야무지다.영어에 능통한 정책기획통.호남 출신의 유일한 4성장군으로 일찌감치 참모총장감으로 꼽혀 왔다.96년 9월 합참 작전참모부장으로 있으면서 강릉무장간첩 소탕작전을 지휘하다 연합사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부인 李惠貞씨(54)와 1남1녀. ▲전남 광주(57) ▲광주일고 ▲육사21기 ▲국방부 정책기획관실 차장 ▲51사단장 ▲수도군단장 ◎金石在 1군사령관/야전경험 다양한 작전통 육척 장신에 서글서글한 외모이지만 일처리에는 빈 틈이 없다는 평.온화한 성품에 격의 없는 대화를 좋아해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 육사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한 만능스포츠맨.야전 경험이 다양한 작전통으로 꼽힌다. 부인 河蘭永씨(51)와 1남1녀. ▲경남 함양(54) ▲안의고 ▲육사 23기 ▲3군단 참모장 ▲5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3군단장 ◎曺永吉 2군사령관/20여년간 전략기획 참여 소신이 뚜렷하고 부하를 잘 챙기는 자상한 인품의 덕장.서적을 늘 가까이하는 독서광으로 바둑 실력은 프로급.영관장교 때부터 20여년간 군의 전략기획과 군사력 건설업무 분야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 부인 姜淑씨(53)와 2녀1남. ▲전남 영광(58) ▲광주 숭일고 ▲갑종 1백72기 ▲국방대학원 교수부장 ▲31사단장 ▲2군단장 ◎吉亨寶 3군사령관/방위력 개선 업무에 밝아 꼼꼼한 성격에 매사를 알뜰하게 챙긴다.국방부 전력계획관 등으로 근무하는 등 방위력개선 업무에 밝다.솔선수범 정신이 몸에 밴 합리적 지휘관으로 꼽힌다.부하 사랑이 남다르며 상관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는다. 부인 金恩惠씨(50)와 2남. ▲평남 맹산(56) ▲휘문고 ▲육사 22기 ▲203특공여단장 ▲1사단장 ▲국방부전력계획관 ▲수도군단장
  • 합참의장 金辰浩씨/육참총장 金東信씨/육군 수뇌부 내정

    정부는 25일 육군 참모총장에 金東信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 21기),합참의장에 金辰浩 2군 사령관(학군 2기)을 각각 내정했다.
  • 국방부 1급 3명 내정

    정부는 18일 국방부 기획관리실장(1급)에 오점록 인력차관보(55·육사22기)를 내정했다.또 차관보에는 이종규 현 합참군구조발전부장(53·육사23기)을,방위산업실장에 문일섭 예비역육군소장(55·육사23기)를 내정했다.
  • 미 “중에 미사일 기술 제공”/타임스지

    ◎이란·파키스탄에 수출중단 조건 【워싱턴 AP 연합】 미행정부는 중국이 이란,파키스탄 및 기타 개발도상국에 대한 미사일 수출을 중단하는데 동의하면 중국측에 현재로서는 취득이 금지돼 있는 미사일 관련기술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비밀문건을 인용,“국무부 고위관리들이 다음주 그 내용의 제안을 중국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 제안이 지난 12일 국무부,상무부,국방부,합참,미무역대표부(USTR),미항공우주국(NASA)의 고위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이 제안이 오는 6월말로 예정된 클린턴 대통령의 중국방문 때 서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중국이 이에 응할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교류 늘려 북 자발적 변화 유도”/3개부 업무보고­토론중계

    ◎남북경협 물류비 과다… 육로 연결 추진/북 국지도발 대비 한미연합방위 강화 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상오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통일부와 외교통상부,하오에는 국방부청사에서 국방부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토론했다. ▷통일부◁ ­새정부의 통일정책은 과거 정부와 어떻게 다른가. ○기본합의서 이행 역점 ▲김형기 통일정책실장=새정부는 무엇보다 자신감을 갖고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 스스로 변화하도록 하고 있다.과거에는 북한에 대한 압박론이 우세했다.과거에는 4자회담에 집중하면서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대화재개 노력을 소홀히 했다.또 과거 비선조직을 통해 정책결정이 이뤄졌던데 비해 새정부는 국민적 합의속에서 일관된 대북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남북 경제협력의 애로사항은. ▲황하수 교류협력국장=물류비용이 지나치게 높다.컨테이너 1개를 수출하는데 대련까지 350∼400달러가 들지만,남포까지 1천100달러의 비용이 든다.기업인 방북과 투자규모 제한,승인이 대폭 완화돼야 한다.물류비용 완화를 위해 남북간 육로 연결이 시급하다. ▷외교통상부◁ ­외교통상부내의 인적조화와 대외협력관계를 어떻게 유지해 나갈 것인가. ▲선준영 차관=최근 국제적인 추세는 정치·안보외교에서 경제·통상외교로 통합되는 과정이다.과거 재경원과 통상부 직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총괄해 앞으로 수출증진과 투자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국제시장에 우리 상품을 진출시키고,장애요인을 사전에 방지해 우리 업계의 해외투자는 물론,외국업계의 국내투자 유치를 최대한 지원하겠다. ­한반도는 4대강국에 끼여 있다.이런 상황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세력균형은 매우 중요하다.이를 위한 외교통상부의 계획은 무엇인가. ○남북대화 우리가 주도 ▲김석규 외교안보연구원장=냉전종식 이후 동북아 안보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왔다.부정적인 면은 역내 영토문제,대만해협의 긴장상태,남북분단을 들 수 있다.긍정적인 면은 아시아 주둔 10만 미군을 그대로 두겠다는 것이다.최근 경제중시정책으로 각국의 상호의존도는 심화되고 있으며,이를 위해 분쟁방지를 위한 신뢰구축과 예방외교가 필요하다.먼저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다자간 안보접근도 생각해야 한다.남북은 물론 주변 4강이 참여하는 대화체제로 6자선언도 좋고,유럽형식이 돼도 좋지만 우리들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증대를 해야 한다.올해 80억달러의 흑자가 예상되지만,문제는 빚이 2천억달러에 이른다는 것이다.외국투자를 많이 끌어들여야 하는데 외교통상부가 이를 위한 대외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투자유치에는 신인도가 가장 중요하다.외국투자자는 기업활동의 자유를 원하고 있다.통상교섭본부는 투자유치를 위한 콘트롤타워가 되겠다.관련부처는 물론 지방정부와 업계의 장애요인을 파악,조정하고 개선하겠다. ▷국방부◁ ­국방예산이 14조3백30억원이며 IMF체제를 맞아 한푼이라도 아껴써야 하는데 군의 절약방안은. ○유류절약형 훈련 시행 ▲도일규 육참총장=지난해 유류 전기 수도 등 85억원을 절약했다.또 전투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유류절약형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북한의 전쟁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어떠한 대응조치를 하고 있는가. ▲윤용남 합참의장=현재 북한은 전면전 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지도발 가능성도 높다.한미연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우리군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은 무엇보다 훈련이 중요한데 공군의 훈련 정도는 어떤가. ▲이기현 공군작전사령관=북한의 전방 공군기지에서 서울까지 6분거리에 불과하다.비정기적인 즉각 대응 및 비상 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초전 3일동안 공중우세를 확보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두고 있다.
  • 북한군 13명 한때 월경/12일 철원서

    ◎군 경고사격… 17분후 철수 12일 상오 11시5분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3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13일 합참이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단독무장을 한채 이날 상오 8시37분쯤 군사분계선 푯말을 따라 3㎞가량 이동하다 상오 11시5분쯤 군사분계선을 40m가량 넘어왔다가 17분뒤 되돌아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푯말을 확인하기위해 지형정찰을 하던중 실수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공군 수뇌부 후속 인사/공군참모차장 김대욱 중장

    ◎공군사관학교장 안병철 중장 정부는 11일 공군참모차장에 작전참모부장인 김대욱 소장(55·공사15기)을 이날자로 중장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공석 중인 공군작전사령관에는 이기현 공군사관학교장(57·공사13기),합참 전략기획참모부장에는 이억수 참모차장(55·공사14기),공군사관학교장에는 안병철 합참 전략기획참모본부장(55·공사13기)을 각각 임명했다.
  • 육군 수뇌부 인사 초 읽기/합참의장 도일규·육참총장 김동신씨 유력

    ◎대장 승진 길형보·정영무·한승의씨 등 거론 육군 수뇌부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들은 중장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천용택 국방부장관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올 국방부 업무를 보고하는 17일을 전후해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수뇌부의 전면교체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합참의장에는 도일규 육군참모총장(육사20기)이,육참총장에는 김동신 한미연합사부사령관(육사21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합참의장 후보로는 김진호 2군사령관(ROTC 2기)도 계속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4성장군’ 자리로는 1·2·3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부사령관 등4자리가 있다. 대장 승진 후보로는 길형보 육참차장,이호승 국방대학원장,정영무 합참작전본부장,한승의 육사교장,박용득 교육사령관,,양인목 1군부사령관 등 육사 22기 출신들과 서경석 3군부사령관(ROTC3기),갑종 출신인 조영길 2군부사령관 등이 거론된다. ‘3성장군’ 자리에서도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5·8·9군단장 등 육사 23기 3명과 24기 선두인 수방사령관과 수도군단장 등 모두 5명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육사 25기 군단장’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25기의 선두주자로 소장인 김종환 합참 작전부장,이강언 국방부 정책국장,최동진 육본 전략기획참모부장,박영일 육본 정보작전부장,김희중 1군참모장 등의 중장 진급이 점쳐지고 있다.갑종출신(일반)으로는 맹귀재 종합행정학교장,박훤재 국방부 동원국장,조영래 합참 민신참모부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27기 7명 등이 사단장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
  • 국가 안보회의 새 골격 짜기 착수

    ◎대통령 주재… 참석자 7명으로 축소키로/안보정책 결정 과정 정상화·단계화 방침 새 정부의 최고위 통일·외교·안보 정책조정 기관인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골격을 잡았다.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9일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회의의 정책 및 집행 기구안을 확정,법령개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수석의 설명에 따르면 국가안보회의는 김대중 대통령의 주재로 국무총리와 통일·외교·국방부장관,안기부장,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7명이 고정적으로 참석하고 필요에 따라 경제부처 장관이나 합참의장 등이 추가로 참가하게 된다.현행법에 11명으로 규정된 참석 범위를 축소,집중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국가안보회의 기구는 정책과 집행 두 분야로 나뉜다.우선 정책쪽으로는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를 설치,매주 회의를 열고 그 아래 실무조정위와 정세평가위를 두게 된다.상임위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빠지는 대신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해당부처 차관보급이 참석하는 실무조정위는 부의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상임위에 올리고,상임위는 협의를 거쳐 대통령에 결과를 보고하는 체제다.상임위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안이나,합의가 되지 않는 사안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보회의에 부의된다. 집행쪽으로는 사무처를 두고 그 아래 위기관리·정책·행정팀을 설치한다.사무처장은 임동원 수석이 겸임하며,위기관리와 정전체제 관리,군비통제 등을 상시적으로 다루게 된다.정책팀에는 세종연구소와 민족통일연구원,외교안보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통일전략연구소 등 민간 및 각 부처 산하의 연구원이 비상임으로 가담,정책결정을 지원한다. 임수석은 “통일·외교·안보 정책 결정과정을 정상화,단계화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구조가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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