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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신장관 국방위서 밝혀 “”교전수칙 재정비…北도발 대응””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은 29일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교전수칙에 따라 응했으나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습사격으로 일어난 일로 보인다.”며 “교전수칙을 심층 검토해 북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하도록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긴급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방을 책임진 장관으로서 북의 악의적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관련자의 잘못이 밝혀지면 엄중히 책임을 묻고,장관 본인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유족 보상과 관련,김 장관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보상대책을 세우고 전군을 대상으로 모금을 실시하는 등 최대한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신(李南信) 합참의장은 “작전결과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교전수칙,합참예규,전력운영,작전지휘 등에 대해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 해군이 먼저 도발했다고 한 북측 주장은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이라며 “99년 연평해전의 보복인지는추가로 판단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의장은 “그동안 북방한계선(NLL) 침입시 우리 함정이 기동하면서 접근하면 북한 함정은 순순히 퇴각해왔다.”며 “이번에도 전투배치한 상태에서 갔으나 솔직히 퇴각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적이 기습공격을 했다.”고 해명했다. 국회는 서해교전사태에도 불구,원구성이 이뤄지지 않은 까닭에 임기가 끝난 전반기 국방위원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가졌다. 진경호 홍원상기자 jade@
  • 서해교전/ 우리 피해 왜 컸나/ 무방비상태 ‘虛’ 찔려

    29일 발생한 서해 연평도 부근 교전에서 우리 해군의 피해는 4명 전사,1명실종,19명 부상 등 고속정 1척에 타고 있던 승조원 27명 가운데 24명이 피해를 입었다.고속정은 예인중에 침몰했다. 이에 반해 우리 고속정을 선제 타격한 북한 경비정은 화염에 휩싸인 채 북쪽으로 도주했다.상당히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인명 및 함정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우리측 피해가 큰 것은 그동안 서해상에서 북한 경비정과 어선이 자주 우리측을 넘어왔고,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북측 경비정에 근접해 경고방송을 하다 ‘허’를 찔렸기 때문이다.예상치 못한 상황과 450m에 불과한 거리에서 북측의 선제 함포공격 1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이다.북한은 99년의 서해교전 이후 사거리 15.5㎞의 85㎜ 함포를 수동식에서 자동식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북측은 통상적인 경고사격도 없이 격침시키기 위한 조준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합참 관계자는 “무방비 상태에서 선제기습공격을 받아 피해가 컸다.”고 말해 서해교전에 대한 보복성 공격이었다는관측을 낳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전사태 이후 우리 군 당국이 상황판단을 너무 안이하게 한 것 아니냐는 책임추궁이 군 안팎에서 불거질 것으로 보이며,이후 서해상에서 조업하는 선박 등에 대한 경계태세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김경운기자
  • [발언대]“6·25교훈 되새기며 남북대화를”

    6·25전쟁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70세 이상의 전쟁을 치른 세대와 전쟁교훈을 교육받은 정도의 세대로 구분할 수 있겠으나 신세대 대부분이 6·25를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아니 오늘날 안보에 대한 무감각을 어디 신세대 탓으로만 돌릴 수 있겠는가.‘호국의 달’ 6월이면 어김없이 길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을 볼 수 있지만 과연 우리국민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흐름이기에 쉬지 않고 흘러간다.그러나 분단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세월이 흘러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6·25 한국전쟁이다.6·25가 역사 속에 묻히고 있을지 몰라도 현실의 6·25는 우리 곁에 있다. 동족상잔의 피로 물들었던 조국산하에 포성이 멎은 지 어언 52년이 지나건만 못다핀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몸바친 원혼은 여전히 동강난 조국의 아픔을 애달파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삶의 기회를 박탈당했던 사람들이나 남편을 잃고 홀로 거친 세상을 살아온 미망인들의 통한이 아직 씻겨지지 않았는데 어찌 6·25를 잊을 수 있겠는가. 불과 2년 전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정상이 만나 포옹하고 전쟁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경의선 복원과 도로연결 작업 등에 착수했지만 북한은 아직 미동조차 하지않아 안타깝기만 하다. 지난 5월 남북경협추진회의,그리고 북한의 경제시찰단 방한계획과 금강산 실무회담도 일방적으로 무산되고 말았다.이러한 일련의 사항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남북대화를 통해 전기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이들 문제가 해소될 때 비로소 남북의 현안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갈 것이다. 산고 끝에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냈지만 북한의 적화통일 목표가 바뀌었다고 믿는 것은 오산이다.그러나 가능하다면 남북이 대화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동질의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이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평화학의 창시자이며 국제정치학자인 요한 갈퉁 교수의 말처럼 ‘미래를 중시하는 민족은 발전하고 번영하게 된다.’는 사실을 함께 인식하고 화해협력의 통일노력에 동참해야 한다. 6·25의 교훈을 되새기면서 남북은 하루빨리 대화를 진행하고 평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신영근 합참 전문위원
  • 월드컵/ 터키, 한국인 응원에 서운함 풀어

    우리 국방부 등 군 관련 단체들의 ‘터키 응원’ 열성이 효과를 낸 것일까.지난 3일 터키-브라질 전에서 한국인 주심이 터키 선수 2명을 퇴장시킨 이후 악화일로를 치닫던 터키 국민들의 반한(反韓)감정이 이번주 들어 급속히 수그러들고 있다. 월드컵 취재차 한국에 온 터키 기자들이 본국에 송고한 기사도 상당히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기자들은 한결같이 한국민들의 응원 열기에 감격한 내용의 기사를 보내고 있다. 터키팀의 부진을 아쉬워하는 기사보다는 오히려 한국인들의 터키팀 응원 열기가 더 충실하게 보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김영기)에 따르면 후리예트,사바,밀리예트 등 터키의 3대 일간지에는 터키 국기를 들고 거수 경례하고 있는 우리 재향군인 사진들이 큼직하게 1면과 스포츠면을 장식하고 있다.터키방송공사(TRK)는 한국인 주심이 터키선수 2명을 퇴장시킨 데 대해 한국국민들이 미안해하며 모두들 터키를 응원하고 있다는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12일 “지난주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는 화난 터키국민들의 항의성 메일이 폭주하고 항의전화도 빗발쳤으나 이번 주 들어 급속히 수그러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경기 이후 터키의 반한 감정을 우려한 우리 군관계자들이 한국전쟁 참전국이자 방위산업 협력국인 터키 축구팀 응원에 적극 나선 ‘정성’이 이들을 감동시켰다는 반증이다. ‘여기가 터키인가’란 제목으로 인천 문학경기장 터키-코스타리카전에서 한국인들의 응원열기를 소개한 ‘사바’지 파티 도안 특파원의 10일자 칼럼은 대표적이다.다음은 도안 기자의 기사 요약. “한국 국민들은 지난 1950∼53년 한국전쟁에서 자신들의 나라를 위해 희생된 1000여명 터키 참전용사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한 듯 터키 대표팀을 전례없이 응원했다.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터키팀은 마치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는 것 같았다.한국의 군도 나섰다.군은 팔리지 않은 입장권을 구입해 사병들에게 나누어주었고,이남신 합참의장과 다른 군장성들도 VIP석에서 터키-코스타리카전을 관전했다.군인들은 터키 국기를 들고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터키를 열렬히 응원했다.언론이 홍보를 잘해서인지 인천시민들도 터키-코스타리카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수천명의 한국인들이 터키 국기를 흔들었으며,이들은 대부분 팔과 얼굴,몸 등에 터키팀 유니폼 색깔인 빨강색과 흰색으로 페인팅을 했고 이 모습은 기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응원은 조직적이었다.외쳐댄 응원구호도 터키어였다.관중석에는 터키팀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많이 보였는데,이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터키인들은 우리 형제’라는 플래카드였다.이번 응원에 참가한 한국인들은 중국과 가질 경기에서도 터키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인천은 한국전 당시 중요한 지역이었고,인천시민들은 터키팀을 응원함으로써 과거의 빚에 보답하려 했다. 터키팀이 경기종료 4분 전에 코스타리카에 골을 허용하자 경기장에 한순간 정적이 감돌았다.그 만큼 한국민들이 실망했다는 것이다.경기가 끝나자 수천명의 터키인과 한국인들은 허망한 표정으로 문학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김국방 북풍사건 관련 청와대등에 구명 로비”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이 지난 96년 4월 제15대 총선직전 발생한 ‘북풍사건’과 관련,당시 아태재단 행정실장이수동(李守東)씨에게 구명 로비를 하고 청와대 조사관에게 100만원 등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월간지는 최근호에서 “김 장관이 합참 작전본부장 시절인 96년 북한군의 판문점 무력시위가 과대 포장된 북풍사건에 개입한 의혹이 짙다.”면서 “김 장관은 육군참모총장 때인 99년 8월 이에 대한 청와대 K국장의 방문조사를받고 도자기와 10만원권 수표 10장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K국장은 평소 아는 후배라서 당시 휴가비 명목으로 돈을 준 것이며,북풍사건 개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에서 확인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운기자 kkwoon@
  • ‘꽃게잡이 충돌’ 재발 우려

    최근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어선과 경비정이 수시로 북방한계선(NLL)을 넘는 바람에 군당국이 비상에 걸렸다.자칫 99년의 ‘연평해전’과 같은남북간 군사적 충돌마저 우려된다는 분위기다. 지난 4일 오전 10시13분 북한 경비정 1척이 백령도 서북방 4.8㎞ 해상에서 NLL을 넘어 2.1㎞까지 내려왔다 50여분만에 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북한 경비정이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들을 단속하다 조류에 밀려 남하한 것 같다.”면서 “해군 고속정 편대가 즉시 출동,경고방송을 하자 물리적 충돌없이 물러갔다.”고밝혔다. 전날인 3일 오후 2시20분에도 연평도 서방 12.8㎞ 해상에서 북한 꽃게잡이 어선 6척과 경비정 2척이 NLL을 3.2㎞까지 넘었다가 우리측의 경고를 받고 1시간 40분만에 돌아갔다.올들어 북한 경비정 등이 NLL을 넘은 것은 6번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북측은 남북관계가 평온하자노골적으로 NLL 남쪽에서 조업을 강행하고 있다.북측은 특히 중국 어선들의 불법 꽃게잡이 조업을 막는다는 이유로무장 경비정 등을 집중 배치해놓았다.여기에 지난해부터백령도와 소청도 일대 우리측 어로한계선도 NLL 남쪽 2.9㎞까지 확대되면서 남북 어선들이 NLL 인근의 꽃게 황금어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99년 6월 ‘연평해전’ 이후 북측은 “유엔사령부가 53년 정한 NLL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놓은 상태여서 남북한 당국간 논의가 시급한 실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北어선등 8척 NLL침범

    북한 어선 6척과 경비정 2척이 3일 오후 2시20분쯤 서해연평도 서방 12.8㎞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3.2㎞까지 내려왔다가 1시간40분만인 오후 4시쯤 북쪽으로 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은 것은 올들어 5번째다. 합참은 “북한 어선이 정지 상태에서 조업하다 조류에 밀려 NLL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차베스 베네수엘라대통령 실각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외신종합]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대통령이 12일 새벽(현지시간) 군 지도부의 압력으로 대통령직을 전격 사임했다. 베르나베 카레로 쿠베로 합참의장과 에프라인 바스케스벨라스코 육군 참모총장 등은 이날 자정 직후 대통령궁에서 차베스 대통령에게 사임을 촉구했으며 차베스 대통령이이를 수락했다. 이날 수도 카라카스 시내에서 15만명에 달하는 반 차베스시위대가 대통령의 친위 보안병력과 충돌, 이 과정에서 시위대 13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했다. 유혈충돌 직후 쿠베로 합참의장과 벨라스코 총장 등이 대통령궁을 찾아가 유혈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차베스 대통령에게 촉구,사임 동의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카라카스를 비롯,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3일 전부터 그의 실정에 항의,석유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벌였고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계속돼 왔다. 벨라스코 총장은 “차베스 대통령은 적합한 장소를 물색할 때까지 수도 카라카스의 군기지인 포트 티우나에 당분간 억류될 것”이라고 말했다.페드로 카르모나 상공인연합회장은 차베스 대통령이 사임함에 따라 자신이 과도정부를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차베스 대통령이 중도퇴진한 것과 관련,베네수엘라가 국고를 확충하기 위해 산유량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실제로 이날 오전 런던시장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이 배럴당 24센트떨어진 24.80달러에 거래가 시작됐다.
  • [2002 길섶에서] 설득력

    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장관은 군 합참의장으로 일할 때 동성애자들의 입대를 거부했다.파월의 목소리는 백인 장성이같은 행동을 했을 경우보다 더 설득력이 있었다고 심리학자버지니아 밸리언은 지적했다.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군대에서 인종차별을 없앨 것을 주장해온 아프리카계미국인으로 그는 다른 면에서도 평등주의적인 견해를 가졌을 것으로 인식됐다.둘째,그가 합참의장이라는 사실은 군에 가장 좋은 방안이 무엇인가를 충분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따라서 파월의 견해가 옳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견해는 믿을 만했고 설득력이 있었다는것이다. 설득의 실패는 대개 화자(話者)가 불공정하며 지식이 부족하다는 선입관에서 비롯된다.따라서 듣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느끼는 거부감이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지,또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포용력 부족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문제는 없는지 각각 돌아볼 일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 軍장성급 24명 승진·전보

    정부는 1일 임기가 만료된 김종옥(金鍾玉·육사24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남재준(南在俊·육사25기·중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대장으로 승진·내정한 것을 비롯,승진자 17명을 포함해 육·해·공군 장성급 24명에 대한 인사를단행했다. 남 내정자는 2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국방부는 또 육사 27기 출신의 박승춘(朴勝椿) 합참 군사정보부장과 김윤석(金潤錫) 육본 감찰감,이상태(李商泰) 육본정보작전부장,학군사관후보생(ROTC) 8기 출신의 방판칠(方判七) 국방부 동원국장 등 소장 4명을 이날자로 승진,공석인수방사령관과 특전사령관,군단장 등에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차영구(車榮九·육사26기) 국방부 정책보좌관은 중장으로진급했으나 보직의 중요성을 감안,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천기광(千基光·공사18기) 공군 전투발전단장은 중장 진급과 동시에 공군 참모차장에 임명됐다. 또 육군 참모차장에 신일순(申日淳·이하 육사 26기) 교육사령관,합참 작전본부장에 이상희(李相熹·육사 26기) 합참전략기획본부장,합참 인사군수본부장에 양우천(梁宇千) 8군단장,교육사령관에 류해근(柳海槿) 특전사령관을 각각 전보·임명했다.합참 전략기획본부장에 송근호(宋根浩·해사22기) 합참 인사군수본부장,합참 차장에 주창성(朱昌成·공사16기) 공군사관학교장,공군사관학교 교장에 박성국(朴成國·공사16기) 합참 차장을 보직 임명했다.이밖에 김근태(金近泰·육사 30기) 합참 작전차장을 포함한 준장 9명이 소장 진급과 함께 사단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권영달(權榮達·육사28기) 준장은 소장으로 진급했으나 합참 군사정보부장으로 보직유임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남재준 연합사 부사령관 프로필. 남재준 신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전형적인 장교형 군인.최근 한·미 연합작전의 중요성을감안,작전통인 그가 발탁됐다는 후문.한시(漢詩)에 밝고 술과 골프를 즐기지 않는다.부인 김은숙(53)씨와 2녀. ▲서울(57)▲육사 25기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6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수방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北경비정 NLL 한때 월선

    북한 경비정 1척이 27일 오전 10시쯤 서해 백령도 서북방7마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2.3마일가량 넘어 58분간 기동하다 북으로 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 경비정이 올들어 NLL을 넘은 것은 1월4일과 지난 17일에 이어 세번째다. 합참은 “북한 경비정은 NLL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확인 단속하는 과정에서 NLL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北경비정 NLL 한때 월선

    북한 경비정 1척이 17일 오전 7시25분쯤 서해 연평도 서쪽32㎞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1.44㎞ 가량 넘은 뒤 40여분만인 오전 8시8분쯤 되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 경비정이 올들어 NLL을 넘어 남측 해상을 기동한 것은 지난 1월4일에 이어 두번째다. 합참 관계자는 “NLL 인근 해상에서 인천항을 출발,중국으로 가던 캄보디아 화물선 1척이 항해 중이었는데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와 이 화물선을 통신,검색한 뒤 곧바로 북상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새달초 ‘별들 대이동’

    임기가 만료되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과 군단장(중장)·사단장(소장) 등 육·해·공군 장성 인사가 내달초 단행된다. 13일 국방부와 육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대상은 대장 1석과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8군단장·9군단장 등 중장 4석,사단장 9석 등 소장 10∼11석 등이다.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선영재 육군 참모차장과 남재준 합참 작전본부장 등 육사 25기 2명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신일순 교육사령관과 이상희 합참전략본부장 등 육사 26기의 발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중장급 인사의 경우 수방사령관은 군단장을 지낸 인사 중에서 임명될 예정이며 특전사령관과 8군단장,9군단장에는 육사 27기인 박정주 2군참모장과 박승춘 합참 군사정보부장,송영근 3사교장,김윤석 육본 감찰감,이상태 육본 정보작전부장과 일반 출신인 조연식 육본 인사운영감,최인수 국방부군수관리관 등이 거론된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보좌관(소장)은 중장으로 진급,유임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에서는 또 육사 30기들이 처음으로 사단장에 진출하게된다. 한편 공석인 공군 참모차장(중장)에는 공사 18기인 천기광공군전투발전단장과 이진학 공군항공사업단장이 경합중이며,이른 시일안에 먼저 임명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안보 대비태세를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단장 등 군 장성 인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4월초에 단행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국방부 획득실장이 F-15 봐주도록 압력”

    공군의 차기 전투기(F-X) 사업과 관련,군사기밀 누설과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된 전 공군시험평가단 부단장 조모대령(49)은 구속 직전 남긴 녹음을 통해 “F-X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최동진(崔東鎭) 국방부 획득실장이 미국의 F-15를 봐주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조 대령의 가족들은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녹음테이프를 공개하며 “지난해 1월 최 실장이 ‘만일 F-15가 선정되지 않으면 미국이 주한미군을 철수한다고 할 텐데,그렇게 되면 큰 일’이라고 조 대령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조 대령은 또 “최 실장이 지난해 4월초 국회제출용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F-15 성능에서 통합전자장비,정보융합 기능 등이 없는 것을 없다고 하면 보기에 안 좋다.’며 삭제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조 대령은 이와 함께 “2000년 8월 조영길 합참의장에게 F-X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가기준을 만들겠다고 보고하자 조 의장이 ‘기종은 이미 결정된 것 아니냐.어떤 기준이 필요하냐’고 말했다.”고 녹음테이프에 남겼다. 이에 대해 최 실장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특히 “지난해 1월4일 공군의 시험평가 후 첫 보고자리에 7명이 참석했으나 조 대령과는 첫 대면이었는데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조 대령은 4월 국회보고서를 검토하는 자리에 배석조차 안했다.”고잘라 말했다. 한편 문제의 테이프는 F-X사업에 대한 고위층의 외압 의혹을 제기한 조 대령이 지난 8일 기무사에서 이틀동안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사무실에서 혼자 녹음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넘겼다가 이날 가족들에 의해 공개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21세기 항공우주군 건설 실현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2일 “공군은 ‘과학군' ‘정보군'의 핵심전력이 돼야 하며 무기체계를 계속 첨단화하고 인력을 한층 정예화해야 한다.”면서 “21세기 ‘항공우주군' 건설을 실현해 나가는 데에도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원에서 열린 제50기 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공군력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며 평시에도 가장 효과적인 전쟁억지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가장 중요한 것은 8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성공”이라며 “우리 군이 월드컵의 안전과 한반도평화를 지키는 최선두에서 막중한 사명을 완수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졸업식에는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이남신(李南信) 합참의장,김대욱(金大郁) 공군참모총장과 각계 인사 등 4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中·러 “美핵보고서 해명하라”

    미국이 북한과 중국,러시아 등 7개국에 대해 유사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란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보도가 국제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11일 미국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러시아의 이바노프 장관은 이날 외무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국제 사회를 안심시키고 (이번 사태를)명확히 해명하기 위한 미 고위 관리의 성명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만일 이같은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면 (국제 사회의) 우려와 유감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쑨위시(孫玉璽)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내고 “다른 많은 국가들처럼 중국은 매우 충격을 받았으며,미국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설명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말했다. 쑨 대변인은 “핵보유국들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무조건적인 약속을 지켜야 하며, 비핵국가들을 위협해서는안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 양국은 서로를 공격 목표로 삼지 않겠다고 합의했었다.”고 강조했다. 알리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은 “이계획은 미국이 세계에 중대한 위협이란 사실을 보여준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도 미국이최악의 폭력을 유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리비아의 아프리카 담당 장관인 알리 아브드 알 살람 알투리키는 기자들에게 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한 뒤 “미국이 세계를 파멸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영국과 이탈리아 등은 이번 계획이 일상적인 군사계획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안토니오 마르티노이탈리아 국방장관은 “군은 때로 가설이라 하더라도 장기간 계획들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미 행정부 고위 관료들은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은 10일 각각 방송에 출연,실제로 이같은 일을 행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이번 보고서가 미국의 새로운 핵무기 정책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파월 장관은 “이 보고서는 신중한 군사 기획이지 구체적인 공격 계획은 아니다.”고 했으며,라이스 보좌관도 “미국이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과 일부 국가가 이를 사용할 경우에 대비해 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은전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고 말해 이번 계획이 일상적인 것임을 강조했다. 리처드 마이어스 국방부 합참의장도이번 보고서가 “계획(plan)”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 의미를 축소시켰다. 박상숙기자 alex@
  • 北어선 4척 NLL남측 개펄 걸려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NLL)을 3.2㎞정도 넘어온 북한어선 4척이 개펄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다 5시간여만에 되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31분쯤 연평도 동북방 8㎞ 지점에서 북한 어선 4척이 엔진을 끈 상태에서 조업하다 NLL을 넘었음을 알리는 해군 고속정 편대의 경고방송에 시동을 걸고 빠져 나가려다 모두 개펄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다.어선들은 해군 고속정의 보호를 받으며 바닷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오후 3시50분쯤 북한으로 돌아갔다. 합참 관계자는 “연평도 해상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데다어선이 고의로 NLL을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자진 북상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올들어 지난 1월5일 북한의 소형 경비정 1척이 연평도 해상에서 NLL을 넘어왔다가 되돌아 간적이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美 ‘그루지야 파병’ 논란

    미국이 대테러전의 연장선에서 옛 소련 공화국인 그루지야에 200여명의 특수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가니스탄과 필리핀에 이은 세번째 파병으로 테러전선의 새로운 확대를 의미한다.그러나 러시아가 강력히 반발하고 미 의회도 명분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확전을 둘러싼 논란도 만만치 않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노스 캐롤라이나 상공회의소 모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루지야에서미군의 역할은 군사장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군사훈련을 돕는 것”이라며 “그루지야 내 외국계 전사들이 알카에다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특수부대 파병을 거론하진 않았으나 그루지야에 대한 군사지원 계획은 이미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과 국방부 관계자들도 미 특수부대원 45∼200명이며 파견될 것이며 이르면 다음주에 구체적인 파병안이 확정된 뒤 한달 내로 병력이 현지에 도착할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페이스 미 합참차장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그루지야 국방부와 미군의 지원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나대상이 그루지야 내 알카에다 세력인지 러시아와의 국경지역에 산재한 체첸 반군인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국방부의 관계자들은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미군이전투에 직접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공격을 받으면 ‘자위적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우에 따라 미군이 직접 전투에 참여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는 중앙아시아에 미국의 영향력 증대를 우려하는 모습이다.이고리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지금도 어려운 이 지역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거부하고 미국에 접근하자 러시아 하원 국가두마의 알렉산더 구로프 국방위원장은 미국의 파병은 단지 그루지야에 미군을 주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군의 파병은 체첸 반군과의 전쟁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뜻하며 러시아는 체첸 반군에의 무기 공급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미군파병을 사실상 묵인했다.때문에 워싱턴에서는 이바노프 외무장관의 발언을 국내 군부세력을 의식한 ‘무마용’으로 본다. 한편 미 상원 세출위원장인 로버트 C 바이어드 민주당 의원은 미국이 전 세계의 모든 테러세력을 직접 제거하려 한다면 끝이 없을 것이라며 명분없는 확전에 반대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그루지야, 수년간 내전…체첸반군 훈련캠프 위치. 그루지야 공화국은 옛 소련연방이 해체되면서 1992년 독립했다.공화국 내 회교지역인 압하스 자치공화국과의 민족갈등은 1989년 페레스트로이카에 의한 개혁이 한창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압하스의 분리독립을 반대하는 동방정교를 믿는 그루지야인들의 시위가 벌어져 19명이 숨졌다. 그루지야와 압하스간의 유혈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 7월.압하스가 독립을 선포하자 그루지야 정부가 압하스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내전이 발발했다.92년 러시아의 중재로 정전이 됐지만 93년 봄부터 내전이 재개돼 정전과재확전이 반복됐다.94년 5월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3만명이 숨지고 20만∼30만명의난민이 발생했다.이후에도 산발적으로 유혈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곳은 압하스가 아니라 체첸 반군과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외국 용병들이 숨어 있는 판키시그루지 계곡이다. 이곳에는 아프간에서 도망친 아프간인 및 아랍계 병사 수십명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체첸 난민 8000여명과 체첸반군 1500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체첸반군의 훈련캠프로도 쓰인다. 미 국무부가 지난해 4월말 발표한 ‘테러보고서’에 따르면 그루지야는 인근에서 벌어지는 체첸반군과 러시아와의 유혈분쟁의 영향권 안에 들어있다.러시아는 그루지야가 체첸반군들에 대한 재정·병참 지원 통로로 활용되고 있음을 들어 국경경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 美 이라크 공격시기 논란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군은 준비됐다.”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24일 ABC에 출연,이라크를 공격할 준비가 됐느냐는 질문에 “미군은 대통령의 어떠한 명령도 수행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대통령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단서를 달았으나 사실상 이라크 공격에 시기선택만 남았음을 시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사담 후세인정권을 무너뜨리고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능력을 없애는데최장 1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이라크 공습에 필요한 ‘스마트 폭탄’을 생산하는데만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스마트 폭탄(joint directattack munitions)은 공습의 정확도를 높여주기 위해 재래식폭탄을 위성시스템으로 유도하도록 탄두를 갖춘 첨단무기다. 신문은 아프가니스탄 공습에 공군과 해군이 보유한 스마트폭탄을 거의 다 썼으며 미주리주에 있는 보잉사가 3개 생산라인을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으나 보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따라서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를 당장공격할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미군이 현실을 앞서가는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어스 의장은 스마트 폭탄이 상당부분 소진됐음을 시인했으나 이같은 무기의 존재 여부가 이라크에 대한 공격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스마트 폭탄은 여러 첨단무기 중 하나이며 이를 대체할 다른 무기들도 많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며칠 내 또는 수주일 내 작전계획을 요구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CBS와 NBC에 잇따라 출연,“아프가니스탄에서 스마트 폭탄을 많이 사용한 게 사실이지만 신속히 보충하고 있다.”며 “미국은 대통령이 내리는어떠한 명령도 수행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시 행정부는 이미 ‘포스트 후세인 정권’의 시나리오를마련했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딕 체니 부통령의 유럽 및 중동지역 11개국 순방 때 이를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은 이라크 내 반체제 세력과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라크가 UN의 무기사찰 요구를 거부할 경우 군사행동의 가능성은 5월 들어 더욱높아질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mip@
  • 공참총장 김대욱사령관 내정

    정부는 제27대 공군 참모총장에 김대욱(金大郁·59·공사15기) 공군작전사령관을 대장으로 승진,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대욱 신임 참모총장 내정자는 경북 달성 출신으로15전투비행단장, 공작사 부사령관,한미연합사 정보부장,공군본부 정보작전부장,공군본부 차장,합참 전략기획본부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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