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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조범재 3연속 통합장사 등극

    ‘슈퍼맨’ 조범재(신창)가 25일 200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총회 유치 기념으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부산씨름대회 금강·한라통합장사 결정전(5판다선승제)에서 김기태(LG)를 3-0으로 꺾고 제4대 통합장사에 등극했다.이로써 조범재는 지난해 금강급(90㎏ 이하) 부활 이후 열린 네차례 통합장사전에서 3연속 타이틀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 축산발전기금 술술 샜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3일 등록된 한우에게만 지급토록 돼 있는 축산발전기금을 축협 수익금으로 조직적으로 빼돌리고 농가에 부당 지급한 강원도 횡성축협 지도과장 김모(43)씨 등 3명을 사기와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또 조합장 심모(61)씨와 수의사 남모(50)씨,농민 이모(44)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일반 한우와 있지도 않은 소 3700마리를 우량 한우로 등록,관리비 1억 4000여만원과 이미 죽은 소를 우량 한우로 등록해 지급받은 1700여만원 등 1억 6000여만원을 빼돌려 축협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개량된 우량 한우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산장려금·거세장려금 등을 허위로 신청한 농민 이씨 등에게 아무런 실사작업 없이 지급한 데다 수의사 남씨와 짜고 우량 한우로 등록하기 전에 죽은 소를 살아 있는 소로 등록해 공제금을 받아내는 등 4억 9000여만원을 부당 사용했다.축협 지도직원 양모(42)씨는 농가에 부당 지급된 장려금 가운데 200만원을 돌려받아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빼돌린 1억 6000만원을 조합출자금과 축협 직원들의 연말 상여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축산발전기금은 농림부가 우량 한우 혈통을 보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농협중앙회와 각 시·도 축산국에 위탁해 지급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전국 곳곳서 음악극·연극·마임축제 문화 나들이 해볼까

    서울연극제가 지난주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 데 이어 전국 곳곳에서 특색있는 공연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음악극,마임 등 다양한 장르에 초점을 맞춘 이색 축제에 주말나들이 삼아 가보는 것은 어떨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올해로 3회째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국내외 공연단체에서 시도되는 여러 형식의 음악극을 통해 새로운 관극체험을 선사하는 축제마당.‘5월 의정부,리듬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해외 6개국의 6개 작품과 국내 4개 작품이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한다.자유 참가작들을 모은 프린지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유럽식 소규모 뮤지컬인 살롱뮤지컬과 벨기에·러시아 등 국내에서 좀체 볼 수 없었던 유럽 국가의 음악극,그리고 ‘음악+무용’‘음악+멀티미디어’‘음악+저글링’ 등 복합장르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막작은 브로드웨이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미국 극단 스퀑크오페라의 ‘놀라운 만찬’.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인어공주’의 내용을 인형과 영상,음악,멀티미디어,마술 등 여러 장르로 풀어낸 퍼포먼스다. 프랑스식 살롱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쿵후 오페라 ‘바타클랑’,라이브음악과 저글링,곡예로 구성된 야외공연 ‘벨기에 뮤제트’ 등도 기대할 만하다.국내 작품으로는 ‘명성황후’와 ‘카르멘’ 갈라콘서트 등이 있다. ●춘천마임축제 이제 마임축제 없는 춘천을 상상할 수 있을까.춘천마임축제가 어느새 열여섯번째 행사를 맞는다.연륜만큼 명성도 쌓여 세계적인 마임축제인 프랑스 미모스마임축제,영국 런던마임축제와 견줄 만하다.올 행사에는 프랑스·브라질·영국·독일·중국·일본 등 해외 6개국 11개 극단과 국내 50여개 단체가 참가한다.특히 2002년 이스라엘,2003년 네덜란드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 주간으로 선정돼 ‘살리!프랑스’라는 이름 아래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프랑스 극단 피아트 룩스의 ‘누벨 폴리’와 극단 도 아 드의 ‘문자 그대로’.프랑스 아비뇽축제와 영국 에든버러축제에서 호평을 얻은 ‘누벨 폴리’는 도시생활에 지친 젊은 커플이 휴가를 맞아 프랑스 어촌마을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엮은 유쾌한 작품이다.‘문자 그대로’는 상상의 노예가 되는 몸의 변화를 비극과 희극의 양면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전세계에서 200회 이상 공연되며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국내 단체로는 ‘유진규네 몸짓’과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작품이 기대를 모은다. ●전국연극제 대구시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연극제에는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카자흐스탄 극단 램프라이트,우즈베키스탄 나부루스극단,재일교포 극단 유령동 등 해외교포극단 3개 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법원장 골프접대 회사 지지 前재건축조합장 자살

    14일 오전 9시1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가좌주공1단지 재건축현장 29동 2층 계단에서 전 재건축조합장 이모(50)씨가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허모(58)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시공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2개 건설회사가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인천지방법원장이 H건설 간부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것이 물의를 빚어 지난 13일 사임한 바 있다. 이씨는 지난해 9월28일 열린 조합원총회에서 재건축 시공사가 H건설에서 H공영으로 바뀌자 H건설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현 조합 반대활동을 펴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법정다툼 사건 담당 재판장 당사자 골프향응 받아 파문

    인천지방법원장과 인천지법 부정부패전담재판부 재판장이 법정다툼중인 대기업 간부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인천지방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장과 인천지법 부정부패전담 재판장인 김모 부장판사가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인천지법에서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건 당사자인 H건설 재건축 담당 김모 상무와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 소재 R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H건설은 서구 가좌동 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시공업체로 선정됐으나,지난해 9월28일 조합원들에 의해 경쟁사인 H공영으로 시공권이 넘어갔으며,H공영측과 철거금지가처분 소송 등 수건의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H건설이 최근 이 아파트 조합장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장 직무집행 가처분 소송도 이날 재개됐으나 재판부의 소송인 명의변경 요청으로 연기됐다. 이에 대해 김 부장판사는 “골프회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재판이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결과를 지켜봐 달라.”며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법원 법관윤리강령에는 “법관은 재판업무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사자와 대리인 등 소송 관계인을 법정 이외의 장소에서 면담하거나 접촉하지 아니한다.”고 규정돼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남서울대·장수군 6일 자매결연

    공정자(孔貞子) 남서울대 총장은 6일 충남 천안시 교내에서 장수군수와 장수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을 위한 정기적 대학체험교육과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등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는다.
  • [총선 D-9] 광주 민심 르포

    “대구 여자가 저 고생을 하는 것을 봉께 짠하지요잉.근디 이번에도 2번을 또 찍을 지는 쪼까 더 두고봐야겠어라….”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광주에서 사흘째 삼보일배(三步一拜) 행진을 계속하던 5일 오전,광주 농수산물공판장 근처에서 만난 전봉덕(45·여·북구 두암동)씨는 ‘어느 후보에게 찍을 거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 했다.대신 “20년 넘게 민주당만 찍어왔지만 이번에도 당만 보고 찍겠냐.”고 반문했다.추 위원장의 ‘고행’으로 ‘옛 애인’인 민주당을 외면할 수 없지만 열린우리당이라는 ‘새 애인’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복잡한 광주 민심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리당이냐, 민주당이냐” 복잡한 광주 민심 광주는 추 위원장의 삼보일배 행진 이후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이 조금씩 모이고 있는 분위기다.최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까지 겹치면서 주로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미워도 다시 한 번’ 바람이 술렁이는 셈이다.첫날에는 100여명의 주민이 지켜봤으나 사흘째에는 300여명으로 늘어났다.일부는 “이제 그만하라.”고 말리기도 했다. 배영완(52·북구 각화동)씨는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도 잘못했지만 노무현 대통령도 잘 한 게 없다.”면서 “우리보고 ‘그만 쉬어라.’라고 말하는 당을 찍을 바에야 그래도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민주당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귀관(37·각화동)씨도 “광주시민들도 한 달이 다 지난 탄핵에 이젠 무뎌진 것 같다.”면서 “젊은 후보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북구 갑 지역구 관계자도 “추 위원장의 삼보일배와 정 의장 발언 때문에 노년층을 중심으로 열린우리당에 화가 단단히 나 있다.”면서 “타격이 상당한 것 같아 걱정”이라고 털어놨다.그렇다고 광주에서의 ‘열린우리당 열풍’에 대폭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수준은 아니다.젊은 층을 중심으로 삼보일배가 ‘쇼 아닌가.’라는 회의가 강하게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변화를 원하는 장년층의 욕구도 상당하다. 대학생 전현종(25·전남대 건축공학과 4년)씨는 “추 위원장이 진정 탄핵에 사죄하고자 하면 광주가 아닌 전국에서 삼보일배 행진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결국 총선을 앞두고 지역주의에 기대려는 속셈 아니냐.”고 꼬집었다. ‘추 위원장 효과’가 삼보일배 행렬이 지나간 북구 지역 등에만 한정된다는 의견도 만만찮다.열린우리당 광주 서구을 지구당 관계자는 “북구 등을 제외하고는 추 위원장의 반향이 거의 없다.”면서 “이미 대세는 민주당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민주화 정통성 회복시킬 것 이날 오전 북구 각화동 농산물공판장을 출발한 추 위원장은 6.5㎞ 거리인 망월동 국립 5·18묘역까지 삼보일배를 재개했다.추 위원장은 양 무릎의 출혈과 염증이 심해진데다 5·18 묘역에 한식을 맞아 성묘객들 차량이 몰린 탓에 인도가 없는 3.5㎞ 구간은 합장을 한 채 휠체어로 이동했다.민주당 김홍일,김상현 의원 등 광주 전남 의원 10여명도 늦은 오후 행진에 참석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5·18 묘역에 도착,위령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뒤 “침과 담배꽁초가 널려 있는 길거리에서 절을 올릴 때 저는 가장 낮은 사람이길 구하고 원했다.”면서 “5·18 영령들이 우리의 깨지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셔서 민주의 불꽃으로 타오르게 도와달라.”고 기원했다.이어 “민주당을 부활시켜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뒤 전남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광주 이두걸기자 douzirl@˝
  • [부고]

    ●朴仁鎬(동아일보 어문연구팀 기자)珉鎬(남원건설 엔지니어링이사)瓚鎬(한국암웨이 홍보부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45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31)902-3899 ●羅然洙(세계일보 제작단장)씨 빙모상 4일 오전 5시 경기 구리시 한양대병원,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31)560-2432 ●元顯麟(경기일보 인천분실장)顯哲(원흥종합건설 회장)顯斗(〃 대표)顯寬(신원종합장식 대표)씨 모친상 3일 오전 3시30분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32)472-3171 ●曺容安(육군본부 방공사단 과장)容世(서울 세계약국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921-7099 ●양명완(신화건설 이사)경완(베르사니오 대표)영완(전 한일은행 지점장)용완(해양도시가스 부문장)복완(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창완(교육부 사무관)성완(뉴코아한의원장)씨 부친상 4일 오전 2시 광주 북구 각화동 그린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62)250-4407 ●金仁英(자영업)仁俊(〃)씨 모친상 尹求(전 문화일보 논설주간)李相欽(전 평화은행 지점장)씨 빙모상 3일 오후 9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6 ●兪成載(한국호넥스 대표)씨 부친상 3일 오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65 ●姜信海(슈터스 이사)信寓( SBS 축구해설위원·축구협회 유소년분과위원장)씨 모친상 安基承(전 아미기획 대표)씨 빙모상 4일 오전 2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 ●朴洪埈(동양제철화학 인천공장장)씨 부친상 3일 오전 10시 서울 백병원,발인 5일 오후 1시30분 (02)951-6499 ●金橓澈(농협중앙회 박물관 실장)橓容(미국 거주)橓彦(조이코스화장품 대표)씨 부친상 孫平業(변호사)씨 빙부상 4일 오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3010-2235 ●嚴哉勳(이지스컨설팅 대표)씨 부친상 崔光海(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과장)씨 빙부상 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2 ●金榮奎(KBS울산방송국장)씨 모친상 4일 오후 1시50분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760-2035 ●張正彦(전 국회의원)씨 상배 4일 0시38분 제주 한마음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64)723-3043 ●金世浩(철도청장)達浩(자영업)斗浩(GNA이사)씨 부친상 4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9 ●張孝植(경찰청정보국 경감)씨 모친상 4일 오전 6시 아산중앙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66
  • [부고]

    ●朴仁鎬(동아일보 어문연구팀 기자)珉鎬(남원건설 엔지니어링이사)瓚鎬(한국암웨이 홍보부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45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31)902-3899 ●羅然洙(세계일보 제작단장)씨 빙모상 4일 오전 5시 경기 구리시 한양대병원,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31)560-2432 ●元顯麟(경기일보 인천분실장)顯哲(원흥종합건설 회장)顯斗(〃 대표)顯寬(신원종합장식 대표)씨 모친상 3일 오전 3시30분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32)472-3171 ●曺容安(육군본부 방공사단 과장)容世(서울 세계약국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921-7099 ●양명완(신화건설 이사)경완(베르사니오 대표)영완(전 한일은행 지점장)용완(해양도시가스 부문장)복완(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창완(교육부 사무관)성완(뉴코아한의원장)씨 부친상 4일 오전 2시 광주 북구 각화동 그린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62)250-4407 ●金仁英(자영업)仁俊(〃)씨 모친상 尹求(전 문화일보 논설주간)李相欽(전 평화은행 지점장)씨 빙모상 3일 오후 9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6 ●兪成載(한국호넥스 대표)씨 부친상 3일 오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65 ●姜信海(슈터스 이사)信寓( SBS 축구해설위원·축구협회 유소년분과위원장)씨 모친상 安基承(전 아미기획 대표)씨 빙모상 4일 오전 2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 ●朴洪埈(동양제철화학 인천공장장)씨 부친상 3일 오전 10시 서울 백병원,발인 5일 오후 1시30분 (02)951-6499 ●金橓澈(농협중앙회 박물관 실장)橓容(미국 거주)橓彦(조이코스화장품 대표)씨 부친상 孫平業(변호사)씨 빙부상 4일 오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3010-2235 ●嚴哉勳(이지스컨설팅 대표)씨 부친상 崔光海(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과장)씨 빙부상 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2 ●金榮奎(KBS울산방송국장)씨 모친상 4일 오후 1시50분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760-2035 ●張正彦(전 국회의원)씨 상배 4일 0시38분 제주 한마음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64)723-3043 ●金世浩(철도청장)達浩(자영업)斗浩(GNA이사)씨 부친상 4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9 ●張孝植(경찰청정보국 경감)씨 모친상 4일 오전 6시 아산중앙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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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閔震植(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丙紹(군의관)丙維(LG CNS 대리)씨 부친상 1일 오전 5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0299 ●李浩助(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씨 부친상 1일 오전 2시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택,발인 4일 오전 9시 (054)338-6205 ●吳在寬(포항시청 직원)炳鉉(새천년민주당 조직부국장)씨 형님상 31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392-0499 ●宋元根(제일은행 서수원지점장)씨 모친상 1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8 ●李鎭麟(수출보험공사 IT지원실 본부장)씨 모친상 1일 오전 6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일 오전 5시 (031)920-0308 ●유장상(증권예탁원 정보시스템부 과장)씨 부친상 1일 오전 8시 광주 현대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62)570-0401 ●金大星(전 현주컴퓨터 대표)씨 빙부상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2)3779-2195 ●申梓均(사천시 용현농협 조합장)씨 모친상 1일 오전 6시5분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장송마을 자택,발인 3일 오전 10시 (055)835-5892 ●權宅滿(자영업)宅盛(자영업)宅培(자영업)宅敏(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珍淑(그리스도신학대학 교수)씨 부친상 1일 0시33분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51)256-7015 ●金相益(금융감독원 심의제재실 수석검사역)璟珠(방이고 교사)씨 모친상 石星大(김천시청 계장)씨 빙모상 1일 오전 8시35분 대구 가톨릭칠곡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53)326-2785 ●李潤(태화상역 상무)潤茂(T텍스파일 대표)씨 부친상 徐文奎(한국석유공사 관리본부장)씨 빙부상 31일 오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 ●河洪善(포웹사이트 과장)씨 부친상 1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60˝
  • [부고]

    ●閔震植(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丙紹(군의관)丙維(LG CNS 대리)씨 부친상 1일 오전 5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0299 ●李浩助(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씨 부친상 1일 오전 2시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택,발인 4일 오전 9시 (054)338-6205 ●吳在寬(포항시청 직원)炳鉉(새천년민주당 조직부국장)씨 형님상 31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392-0499 ●宋元根(제일은행 서수원지점장)씨 모친상 1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8 ●李鎭麟(수출보험공사 IT지원실 본부장)씨 모친상 1일 오전 6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일 오전 5시 (031)920-0308 ●유장상(증권예탁원 정보시스템부 과장)씨 부친상 1일 오전 8시 광주 현대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62)570-0401 ●金大星(전 현주컴퓨터 대표)씨 빙부상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2일 오전 10시 (02)3779-2195 ●申梓均(사천시 용현농협 조합장)씨 모친상 1일 오전 6시5분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장송마을 자택,발인 3일 오전 10시 (055)835-5892 ●權宅滿(자영업)宅盛(자영업)宅培(자영업)宅敏(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珍淑(그리스도신학대학 교수)씨 부친상 1일 0시33분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51)256-7015 ●金相益(금융감독원 심의제재실 수석검사역)璟珠(방이고 교사)씨 모친상 石星大(김천시청 계장)씨 빙모상 1일 오전 8시35분 대구 가톨릭칠곡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53)326-2785 ●李潤(태화상역 상무)潤茂(T텍스파일 대표)씨 부친상 徐文奎(한국석유공사 관리본부장)씨 빙부상 31일 오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 ●河洪善(포웹사이트 과장)씨 부친상 1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60
  • 민속박물관 ‘한국의 초분’ 보고서

    초분(草墳)은 시신이 탈육(脫肉)될 때까지 이엉으로 덮어놓았다가 몇년 뒤 씻골하여 땅에 묻는 장례 풍속이다.판소리 ‘흥보가’의 ‘놀부 심술’ 대목에는 ‘새 초빈(草殯)에 불지르기’‘이장할 때 뼈감추기’처럼 초분과 관련한 내용이 나온다.이렇듯 초분은 100년 전까지만 해도 친근한 장례풍속이었지만,최근에는 다큐멘터리 필름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희귀해졌다. ●전남일대 초분 78기 조사 국립민속박물관의 현지조사 결과는 그러나 초분이 아직도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속박물관은 문헌자료로 초분의 역사를 재구성하고,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분의 실태를 현지조사한 내용을 담은 종합 조사보고서 ‘한국의 초분’을 최근 펴냈다. 초분은 북쪽으로는 충남 홍성,동쪽으로는 경북 구룡포에서도 최근까지 조사되고 있지만,아무래도 호남이 중심이다.민속박물관이 이번에 전라남도 일대에서 조사한 초분은 78기.영화 ‘서편제’로 유명해진 완도군 청산도에서만 20여기를 확인했다.영화의 주인공들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가는 돌담길이 끝나는 언덕 위에도 있었다. 50여 가구에 불과한 영광군 송이도에서는 12기가 조사됐고,여수 금오도와 화양면,신안군 증도와 도초도·비금도,고흥군 나로도와 개도 등에서도 찾아냈다.초분한 장소는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므로 더 많은 초분이 있을 것으로 민속박물관은 추정한다. ●풍수설따라 만들어지는 게 보통 초분의 유래는 장례 풍속의 하나인 빈(殯)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백제 무령왕릉에서 나온 지석에도 왕비를 2년 3개월 동안 서쪽에 있는 빈전(殯殿)에 모셨다가 개장(改葬)하여 왕과 합장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초분은 명당을 택하여 길일에 장례를 치르면 후손이 발복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한편으로는 음력 정월이나 이월에 땅을 파면 토지신이 노한다고 생각하거나,살이 썩어 물이 빠진 메마른 뼈만으로 묻히는 것이 좋다는 속설에 따라 초분을 썼다.전염병으로 죽거나,객지에서 죽었거나,가난해서 장지를 구하지 못했거나,무령왕처럼 남편이 먼저 죽고 나서 아내를 합장하려 할 때도 초분을 만들었다. 초분의 이장은 보통 2∼3년이 지난 윤달이나 날을 잡아서 하지만,이번 조사에서는 6∼7년이 지난 것도 적지않았고,30∼50년이나 된 초분도 있었다고 한다. 초분은 일제강점기 위생법에 따라 공동묘지가 만들어지고 화장이 권장되면서 줄어들었고,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에는 행정적으로 초분을 금지했지만,최근에는 ‘미개인들의 장례 풍속’이라는 편견도 없지 않다. ●지금도 ‘초분’ 모시는 후손들 있어 그럼에도 초분을 하는 사람들은 조상에게 예의를 다하면 후손들이 잘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살아 계시는 부모님처럼 초분을 정성스럽게 모시고 있다.하지만 장례를 두 차례 치러야 하는 번거로움과 많은 비용 때문에 오늘날에는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초분을 만드는 추세라고 한다. 상장례 전문가로 초분의 현지조사와 집필을 주도한 정종수 유물과학과장은 “조상에게 효성을 다하고,후손도 잘된다는 믿음이 있는 한 초분은 당분간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없어졌는 줄 알았던 초분이 여전히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서 풍속의 물꼬는 억지로 돌릴 수 없다는 교훈을 찾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국의 초분’은 전국의 도서관·박물관·문화원·연구소 등에 무료로 배포하며,민속박물관 판매대에서 한정 판매한다.(02)725-5964. 서동철기자 dcsuh@seoul.co.kr˝
  • [기고] 수협위기는 어촌의 위기다/유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자원관리팀장

    우리나라 수협은 수협중앙회를 정점으로 지구별조합 75개,업종별조합 21개,수산물가공조합 2개 등 총 98개 회원조합으로 구성돼 있다.어업인구 23만명 중 약 70%인 16만여명이 조합원이니,수산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수산인들이 수협 조합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수협은 이념의 위기,신뢰의 위기,경영의 위기에 빠져 있다.매우 심각한 상태다. 외환위기 이후 미적립된 충당금 8300여억원을 일시에 적립하면서 7000여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회원조합 중 66%인 64곳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게 돼 부도위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이러한 위기상황은 상부기관인 수협중앙회도 예외가 아니다. 수협중앙회의 업무는 크게 신용사업부문과 경제 및 지도사업 등 비신용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신용부문의 엄청난 부실을 막기 위해 2001년 1조 1581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이 긴급 수혈돼 겨우 위기를 넘긴 상태다.반면 경제부문은 공적자금 투입과 연계해 1800여억원의 자본적립금 전액이 잠식돼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살이가 더욱 어렵게 돼버렸다. 수협 부실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기에 그렇게 호들갑이냐고 핀잔하는 이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대부분 일반국민들은 수협 부실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가 없을 수도 있다.하지만 조합원이나 수협과 거래하고 있는 국민들은 당장 경제적인 피해를 보게 된다.나아가서는 어촌경제 붕괴,수산업의 위기로 이어져 국가 전체적으로도 큰 영향을 준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수협 부실의 일차적인 원인은 충당금의 일시 적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인 원인은 우리 수산업의 지속적인 침체,협동조합으로서의 본연의 기능 상실,그리고 비전문적이고 방만한 조직운영 및 경영 등 복잡하고 다양하다. 당장 급한 불은 심각한 경영부실을 막는 일이다.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위기를 넘기고 나서 부실을 가져온 책임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법에 의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하여야 한다. 두번째는 수협이 협동조합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이다.수협으로서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사업을 많이 하게 됨으로써 정작 주인인 조합원의 형편은 나빠져 왔다.반면 수협 조직은 거대해지고 부실 역시 그만큼 커져 왔다.이제 조합원을 위한 수협 본래의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야 할 때다.수협중앙회도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을 하는 조직이 아니라 일본의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와 같이 회원조합의 대표기관 기능만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전환돼야 한다.또한 조합장이나 중앙회장은 완전 명예직화해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병폐를 막아야 한다. 셋째는 진정한 수산 생산자단체로 발전하기 위해 수산 생산에 참여하지 않는 조합원은 정리해 조합의 동질성을 강화해야 한다.수산 생산업은 거의 없고 신용사업만으로 유지되는 조합은 수협으로서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 수협의 경영정상화와 관련해 규모화 달성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조합원수,매출규모,자산 및 부채규모 등 외형적인 규모가 아니라 수협운동의 본질에 맞는 구성원,사업종류,사업규모를 고려하여 내실있는 규모의 수협으로 재편해야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수협은 원하든 원치 않든 단순한 수산물 생산자단체 이상의 위치에 있다.어업인들의 대표자,어촌사회의 리더,어민들의 교육 및 홍보자,정부정책의 파트너 등 수산관련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경제적 논리에 근거한 큰 규모의 수협이 아닌,내실있는 조합으로 거듭날 때 국민들은 수협뿐 아니라 수산업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유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자원관리팀장˝
  • [위기의 수협 (하)부실수협 회생의 해법은] 비리 얼룩 조합장선거

    일부 수협장 선거에선 각종 비리가 난무한다.금품전달 수법도 007을 뺨친다.“중간에서 잠깐 보세.”라고 전화를 걸어 이에 응하면 십중팔구는 내표로 본다. 이쪽저쪽에서 돈을 받은 갈지자 유권자에겐 심리적 압박이 직방이다.두툼해진 봉투(50만원)를 미리 전한다.이튿날 집으로 찾아가 “검표할 때 김씨가 찍은 표인지 알 수 있도록 후보자의 성 앞쪽에 바짝 붙여서 기표하라.”고 은근슬쩍 다짐을 받아둔다.상대방 후보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갔다면 약발이 먹힌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지역에선 ‘5락 10당’이란 말이 떠돈다.5억원을 쓰면 떨어지고 10억원을 쓰면 당선된다는 말이다. 조합장 선거가 선거판을 이전투구로 몰아넣은 주범이라는 평가에 대해 주민들은 고개를 끄덕인다.극단적으로 ‘돈 싸움’이라는 막말도 돈다. 낙선자가 이판사판으로 불 것에 대비,당선자가 미리 약을 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또 자신의 표를 잠식할 상대방 후보를 주저앉히기 위해 5000만원,1억원을 건네기도 한다.실제로 지난 2002년 6월 완도지역 모 수협장 입후보자가 출마 예상자에게 불출마 조건으로 1억 2000만원을 집으로 찾아가 건네줬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처럼 조합장 선거에도 보험이 등장한다.덩치 큰 사료공급 회사들이 거래선을 틀 기회로 여기고 선거비용 일부를 미리 대주기도 한다. 굵직한 수협의 경우 조합장 재량 사업비가 연간 1000억원을 넘는다.단돈 1000만원의 대출을 받더라도 조합장에게 눈도장을 찍도록 하고 있다.일부 조합장이 바다청소 사업자나 판매장 신축 등 수의계약에서 사업비의 10%를 챙긴다는 설도 있다. 대의원들은 ‘돈 선거’ 뿌리를 뽑으려면 국회의원 선거처럼 정부가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업무를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위기의 수협 (하)부실수협 회생의 해법은] 작년 8800만원 ‘쏠쏠한 흑자’

    전남지역 25개 수협중 유일하게 자립경영을 하고 있는 완도 금일수협은 지난해 8800만원의 흑자를 냈다.1990년 완도수협에서 분리,독립한 금일수협은 점포 운영 등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다.위판장도 일제시대때 지은 건물을 최근까지 사용하다 지난해에야 국고 보조금 5억원 등 13억원을 들여 신축했다.조합원은 1600여명으로 대부분 시설자금이 덜 드는 다시마·미역·톳 등 해조류 양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수협은 지난해 마른 다시마 1587t과 마른 톳 217t 등을 위판(수수료 4%)해 4억여원을 벌어 들였다.또 다시마 환,과립,엑기스 등 건강식품 가공사업도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금일수협이 다른 곳과 달리 흑자경영이 가능했던 것은 역대 조합장들이 사업확장 등 외형 불리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수협 본점과 광주시 월산동 지점 등 2곳에 모두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을 뿐이다. 조명호(38) 총무과장은 “해조류를 건강식품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우리 조합은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 대신 건강식품을 가공,개발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남기창기자˝
  • [위기의 수협 (하)부실수협 회생의 해법은] 농수축협 통합 ‘함께 살 길’ 찾아야

    수협은 조합원들의 상호부조 및 비영리를 목적으로 세워진 이익단체다. 어민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도록 해주고 어촌계에 항만시설 등 어업관련 시설을 확충하는 게 주업무다.그러나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 공적자금을 지원받으면서 사실상 경영권을 정부에 내맡긴 상태다.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이나 정책자금 대출은 아예 다루지도 못한다.이에 따라 조합원들의 수협에 대한 불신은 커지고 있다.반면 수협도 ‘부실’을 조합원 탓으로 돌린다. ●조합·조합원 서로 ‘네탓’ 완도수협 한 관계자는 “일부 어민들이 정책자금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돈으로 여기고 있다.”며 조합원에게 화살을 돌렸다.김모(43·전남 완도군 신지면)씨는 “수협이 부실경영으로 출자한 자본금마저 날려버렸다.”며 “영어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광주나 목포 수협까지 가야 한다.”고 푸념한다. 단위 수협들의 수익구조를 보면 어민들의 불만을 확인할 수 있다.수협이 협동조합이라기보다는 소규모 ‘은행’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완도수협의 지난해 사업실적은 신용·상호·공제 대출 등 신용사업이 3664억 2300만원으로 전체 자금 운용의 75%를 차지한다.이 때문에 수협중앙회가 선정한 상호금융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수·목포 수협 등도 신용사업 비율이 70∼80%에 이른다.본래의 업무인 구매·위판 등 경제사업과 물양장 축조 등 지도사업은 미미하다. 이들 수협이 담당하고 있는 신용사업도 대부분 연리 12%에 이르는 상호대출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김 양식업을 하는 이모(50·전남 해남군 송지면)씨는 “출자금을 돌려 받고 조합에서 탈퇴하고 싶으나,해남수협이 자본잠식 상태여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 놨다.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도 수협과 조합원간 갈등에 한몫하고 있다. 2002년 11월 고흥지역 한 수협장은 조합돈 3500만원을 횡령하고,직원과 짜고 정책자금 1억 5800만원을 불법 대출해 줬다가 입건됐다. 목포지역 전직 수협장은 96년부터 2000년까지 결산보고를 통해 적자를 흑자로 날조,법인세까지 물게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여수지역 수협 전 여직원이 고객 예탁금을 중도해지해 빼돌리는 수법으로 무려 45차례에 걸쳐 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목포수협 대의원 박종국(60·목포시 산정동)씨는 “대의원총회에서 예산결산서를 보고 1∼2시간가량 전무의 설명을 들어도 도통 모르겠더라.”며 감사의 어려움을 시인했다.다른 조합원은 “완전 자본잠식이 된 조합도 내리 4년 동안 조합장 임금이 조금씩 올랐다.”며 “회생이 어려운 조합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합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이들 수협은 그동안 어판장·축양장 등 시설물 발주와 구매사업자 선정 등의 입찰 과정에서도 각종 잡음을 일으켜 왔다.서모(47·전남 여수시 돌산읍)씨는 “어민들이 수협 직원을 먹여 살리는 이상한 조합구조로 변하고 있다.”며 “그나마 조합직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생 어려운 조합 과감히 정리 학·혈연 등의 연고를 이용,특채비율을 높이는 바람에 우수 인력 채용에도 실패했다.금융사고 빈발에 대한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안강망 어업에 종사하는 이모(45·전남 목포시 동명동)씨는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농수축협을 합병하고 투명한 회계처리 등을 통해 1차산업 관계자에게 이익을 되돌려 줄 수 있는 협동조합 체제로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남기창기자 cbchoi@seoul.co.kr˝
  • [위기의 수협] 부실 실태·원인-목포 고깃배 7년새 73% ‘처분’

    ‘선창(船艙)경제’란 말이 있다.1897년 개항한 전남 목포항은 항만 관련산업이 목포시의 고용 창출에서 29%,지역내 총생산액의 57.4%를 차지한다는 조사(목포해양대 김형근 교수)가 이를 뒷받침한다. 1999년 한·일,2001년 한·중 어업협정 발효로 황금어장을 잃고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으로 값싼 수산물이 삼각파도와 같이 밀려오면서 국내 항구에 불이 꺼지고 있다.어선 감척으로 수협의 주 수입원이던 위판장에서는 고기가 사라졌다. 급기야 2001년 해양수산부는 경영부실 등을 들어 공적자금이 투입된 전남 장흥수협,제주 한림수협,부산 동부수협,강원 고성수협 등 민선 조합장 4명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직무정지를 내렸다.전국 98개 수협 가운데 전남도에만 25개가 있고 이 가운데 23개에 공적자금 2700억원이 수혈됐다.여기다 전남지역 수협의 부실 채권액은 전국 수협(1771억여원)의 38.5%인 687억원에 이른다.한마디로 전남지역 수협은 ‘링거 꽂은 중환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목포수협 96년 목포수협 위판장에는 고기만 잡는 중선배(60∼100t) 300여척이 드나들었다.척당 5억원씩 위판고만 줄잡아 연간 1500억원.지난해 어선은 80여척,위판고는 510억원으로 줄었다. 위판고는 96년 1300억원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이다.2000년 693억원,2003년 510억원이다.지난해 위판고는 선어 410억원,새우젓 80억원,활어 4억 9000만원 순이다.위판 수수료는 위판고의 4.5%.위판장에서 만난 이명호(53·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산리)씨는 “안강망 출어(보통 11일)에 선원 8명이 타는 등 경비만 1500만원이 든다.”며 “동중국해는 못가고 제주도나 가거도,홍도 근해로 나가지만 고기씨가 말랐고 갈치·조기 등 닥치는 대로 잡지만 경비 빼기도 힘들다.”고 한숨지었다. 무리한 투자도 부실을 키웠다.98년 43억원을 들여 목포 하당 신도심에 4층짜리 수산물 종합판매장을 지었으나 애물단지다.장사가 안돼 조합 대의원 총회에서 매각을 결정했으나 절반 값에도 팔리지 않는다.광주 상무지점도 2001년 10억원의 손실을 내고 문을 닫았다. 2001년 김상현(57) 조합장은 당선되자마자 자체 경영진단을 통해 조합의 곪은 부위를 찾아내 조합원들에게 알렸다.“당시 미처리결손금(빚)만 1500억원이었으며,상무 16명 등 직원이 185명에 달했고 이들의 인건비와 건물 경비로 연간 80억원이 나갔다.”고 허탈해 했다.조합은 자본잠식 상태로 1300억원 자산 가운데 불건전 자산이 전체의 13%인 172억원이다. ●완도수협 전국 최대 김(30%)과 미역(60%) 생산지인 완도.80년대 초만 해도 신문에서는 ‘완도에서는 개도 1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기사가 실렸다.하지만 20년 전 8000원 하던 김 1속(100장)은 지금은 절반에도 안팔린다.완도수협은 90년 초반까지 수익성이나 사업 규모에서 전국 1·2위를 달렸다.89년 조합장이 직선제로 선출되고,톳 가공 수출,축양장 신축 등 방만한 경영체제로 부실을 자초해 공적자금으로 연명하다시피한다.여기다 97년부터 수산물 강제 상장제가 폐지되면서 위판고는 절반으로 줄었다.조합원들은 김과 미역을 수협 위판가보다 높은 거래처로 옮겼다.김 생산지역도 서해안으로 확대되고 공급과잉으로 가격 폭락과 일본수출 중단이 뒤따르면서 수협이 결정타를 맞았다. 어민들은 해조류보다는 어류양식으로 업종을 바꿨다.정부도 기르는 어업을 주창하며 어류양식업자들에게 정책자금을 쏟아 부었다.수협은 까다로운 절차없이 아름아름으로 보증인을 내세우고 보증인에 대한 신용평가없이 돈을 빌려줬다. 이 때(97년) 외환위기가 닥쳤다.양식어가들은 20%를 웃도는 이자를 감당치 못하고 파산하거나 감당키 어려운 빚을 떠 안았다. 한 양식업자(56·전남 완도군)는 “해조류 양식이 전망이 없어 어류 양식업으로 전환하려 해도 수협과 축협·농협에 빚이 대추나무 연걸리듯해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한탄했다.옆에 있던 다른 조합원은 “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이나 정책자금 대출에는 조합이 손도 못대고 있다.고정자산 정리,직원 구조조정,대손충당금 확보 등 기존 자산관리에 머물고 있어 자본잠식에 빠진 인근 약산수협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여수수협 여수지역 전 수협장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특별감사에서 조합장 개선명령(보궐선거)을 받았다.조합장이 사적으로 골프장 이용에 2350만원 등 5300여만원을 지출한 혐의였다.이후 임·직원 36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40대 후반의 어촌계장은 “수협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출자금을 토대로 건실한 수협을 만드는 대신 제 밥그릇 챙기는 식”이라며 수협의 비효율성을 꼬집었다.대의원이나 감사·이사 등은 회계 관련 전문성이 없어 조합의 허수아비 신세라는 비아냥도 나온다.위판고는 2001년 1267억원에서 지난해 84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위판고의 60%를 차지한 안강망 어업이 10%로 줄었다.또 97년 9월부터 수산물 강제 상장제가 임의 상장제로 바뀌면서 위판장이 썰렁해졌다.수협 직원은 “임의 위판고는 수협 전체 위판고를 웃돌고 있어 이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게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글 목포 최치봉 남기창기자 kcnam@˝
  • ‘아물지 않은 폭설피해’ 논산-탄핵정국에 자원봉사 철수… 숯검댕이 農心

    100년만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악몽 같은 현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고철 파동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피해 복구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정부에서는 응급복구율이 94%라고 주장하지만,피해 농민들은 완전 복구까지는 한참 멀었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완전 복구율 30%…지원인력 속속 이탈 폭설 피해가 집중된 충청남도는 응급 복구율이 94%라고 밝히고 있다.응급 복구는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임시로 출하할 수 있을 정도의 복구만을 의미한다.때문에 폭설 피해 이전의 상태를 회복하는 완전 복구율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농민들은 호소한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효죽리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노용섭(53)씨는 “딸기 하우스가 제대로 복구되지 않아 기어다니며 딸기를 딸 정도”라면서 “여러 동의 하우스가 연결돼 일손이 많이 필요한 연동하우스와 양계장 등에는 지금껏 손을 못 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피해 농민들은 “당국이 공식·비공식으로 응급 복구율만 자꾸 강조하는 데다 탄핵정국으로 인해 자원봉사자의 발길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푸념했다.부산 등지에서 지원나온 경찰 병력은 각종 집회와 주요 시설 경비를 위해 모두 돌아갔다.군인들도 독수리훈련 등을 위해 많이 빠져나갔다.한때 논산시 전체에 1350명이던 군 지원 병력은 현재 90여명에 불과하다.부산경찰청 소속 전경 407명을 포함해 경찰 병력은 최대 600명을 넘었는데 탄핵정국이 전개되면서 조금씩 빠져나가 현재는 거의 철수한 상태다. 지난 2주 동안 거의 매일 철야근무를 한 노성면사무소의 40대 후반 직원은 “완전복구율은 기껏해야 30% 정도”라면서 “관계당국이나 일부 언론에서 응급 복구율만을 강조하는 바람에 현지 사정을 모르는 외지인들은 복구가 다 끝난 줄 안다.”고 털어놨다.노성면 하도3리에서 만난 50대 농민은 “탄핵 때문에 우리만 죽어난다.”면서 “시위 막으러 철수한 전경들만 다시 투입되더라도 상당히 큰 힘이 될 텐데…”라고 한숨지었다.그는 “정치인들도 국회에서 싸우지만 말고 여기 와서 복구나 도와라.”고 말했다. ●늦은 지원에 고철파동까지 겹쳐 죽림리 비닐하우스 단지에서는 엿가락처럼 휘고 무너져내린 비닐하우스 한쪽에서 비닐을 태우는 연기가 연신 시커멓게 피어올랐다. 철제 파이프를 곧게 펴는 작업을 하던 주민 윤석효(52)씨는 폭설 피해 이전에 7000원 하던 철제 파이프를 1만 5000원에 구입하고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특별재해지역이 선포된 이후 복구에 사용하는 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정부가 발표했지만,아직 복구현장에는 효과가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그는 “수박 묘종을 제때 심기 위해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비싸게 사다 쓸 수밖에 없다.”면서 “그나마도 품귀현상을 빚어 어렵게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고철파동까지 겹쳐 현찰을 들고 가도 철제 파이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소연했다. 같은 마을 조승현(53)씨는 방울토마토를 키우던 비닐하우스가 무너졌지만 그 안에 설치한 난방 보일러를 차마 끄지 못하고 있다.조씨는 “얼마 되지 않는 거라도 건지기 위해서”라고 허탈해했다.조씨는 “4000만원 융자를 받아 비닐하우스를 지었는데 모든 게 무너졌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육군 7공수여단 장병 4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 노성면 하도3리에서는 인원 배분 문제를 놓고 피해 농민끼리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일손을 지원받지 못한 일부 딸기 재배농들이 “사람이 아직 더 필요하니 2,3명이라도 돕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력과 복구비 신속히 지원해야 폭설에 차광막이 무너진 인삼 농가도 마음이 급하다.지금까지 복구 작업이 비닐하우스에 치중돼 거의 인력 지원을 받지 못했다.인삼 새싹이 나오는 4월 초까지 모든 복구를 완료해야 하는 농민들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피해 농민들은 “각 농가가 이미 1억∼2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어 정부 방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한 융자를 새로 받더라도 갚을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말했다.그나마 복구비가 아직 집행되지 않아,그 이전에 신용보증 확대 등 농협 융자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노성농협 조합장 김정흥(52)씨는 “아직 복구비가 피해 농가에까지 내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농림수산업자를 상대로 한 신용 대출을 조금만 확대해줘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호소했다. 논산 김효섭 김준석기자 newworld@seoul.co.kr˝
  • 조범재 한라장사 복귀

    ‘날쌘돌이’ 조범재(28·신창)가 무려 30개월 만에 한라장사로 복귀해 지난해 천하대회와 설날대회 금강·한라통합장사전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라급(90.1∼105㎏) 황소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이번이 세번째.조범재는 12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함양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 결승에서 이준우(24·신창)를 빗장걸이로 누르고 올라온 김기태(24·LG)를 맞아 덮걸이 되치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2-1로 제압,제130대 한라장사에 등극했다.‘무적탱크’ 김용대(28·현대)는 이번 대회에서 한라급 역대 최다우승 기록경신(13회)을 노렸으나 준결승전에서 조범재에게 져 오는 4월 천안대회를 기약해야 했다.한편 올해 신인으로 유일하게 8강에 진입한 ‘모래판의 얼짱’ 조준희(LG)는 첫 판에서 김용대에게 0-2로 완패한 데 이어 4∼5품 진출전에서도 팀 선배 남동우(29)에게 뒤집기로 순식간에 패배,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함양 홍지민기자 icarus@˝
  • “농협조합장 억대비자금 로비” 민노총 경남본부 폭로

    농협 조합장이 억대의 비자금을 조성,일부를 검·경과 언론 등에 로비자금으로 뿌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경남도본부와 농협노조 경남본부·진주민중연대 등은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의 한 농협 조합장의 불법 비자금 조성 등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조합장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카드깡이나 무자료 거래로 1억 5000여만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으며,3000만원의 공금을 횡령했으나 미온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자금 중 일부를 검·경과 법원,언론,농협중앙회 등에 뇌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노조 등은 이같은 내용을 농협 총무과 컴퓨터에서 입수한 것이라며,무자료 거래내역표와 세금계산서,총무과 선물구입 내역서,추석 현금지출 현황 등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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