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합의각서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국빈방문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김건희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가치 소비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아사히신문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1
  • 瀋陽영사사무소 내일 개소

    주중 한국대사관 선양(瀋陽)영사사무소가 오는 8일 개소식을 갖는다. 선양영사사무소는 총영사관의 전단계로서 주중대사관의 분관형태로 개설되며,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3성지역 주민을 상대로 여권 및 비자발급 업무를 해주고,현지에 진출한 교민과 기업체를 보호·지원하게 된다고 6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동북3성에는 상사·업체의 직원과 가족,유학생 등 모두 2만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따른 후속조치로선양영사사무소 개설을 적극 추진,지난 1월 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각서를중국정부와 교환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YS, IMF사태 DJ에 ‘떠넘기기’

    도쿄 최광숙특파원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돌출성’ 발언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김전대통령은 7일 아침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IMF행 과정과 92년 내각제각서 파동,향후 정치행보 등에 대한입장을 소상하게 설명했다.자신의 책임과 관련된 부분은 ‘면피성’ 해명을앞세웠다.그러면서 주요 대목에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걸고 넘어지는 특유의 화법을 계속했다. 김전대통령은 IMF책임론과 관련,“경제가 나빠질 것 같아 96년말 노동법개정 등을 지시했으나 김대중씨가 필사적으로 반대해 안됐다”며 김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기아자동차도 경제원리에 입각해 처리해야 하는데 야당이 국민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끝까지 반대했다고 주장했다.특히 강경식(姜慶植)전경제부총리,김인호(金仁浩)전경제수석의 사법처리에 대해 “정책적인 결정을 가지고 재판을 한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나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몰아세웠다.그는 또 ‘경제가 좋다고 보고한 관료’들에게도 책임을 돌렸다. “관리들은 IMF로 가는 것을 굉장히싫어하더라”며 “(관리들이)체면을 얘기하기에 나라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며 IMF행을 주저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92년 내각제 합의각서 파문도 해명했다.“당시 내각제 합의각서는 영원히비밀에 부치기로 한 세 사람(김전대통령·노태우전대통령·김종필총재) 사이의 약속이었으나 깨졌다”며 “따라서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한 DJP 약속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김전대통령은 참모들에게 “할 말을 다해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bori@
  • YS 좌충우돌

    - YS ‘내각제 봉창’ 왜 두드리나 기타큐슈 최광숙특파원 3일 김포공항에서 페인트 봉변을 당한 뒤 일본으로 건너간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은 4일에도 정부의 실정을 꼬집는가 하면‘내각제 문제’를 거론하는 등 김대중(金大中)대통령 흔들기를 계속했다. 김전대통령은 이날 기타큐슈 국제대학에서 ‘21세기 아시아의 미래를 말한다’라는 제목의 강연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안에 내각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내각제 약속으로 당선된 DJ의 정치적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난다”고 주장했다. YS는 강연에서 “국민에게 체념과 좌절을 안겨준다면 가장 큰 불행”이라며 “독재자 자신의 불행도 기다리고 있다”고 DJ를 맹비난했다.이어 “당시야당 총재이던 DJ의 노동법 개정과 기아자동차 처리 반대로 IMF사태가 초래됐다”고 DJ의 책임론을 폈다. 그는 이와 함께 “(내각제는) 어제 오늘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고 덧붙였다.내각제 추진을 위한 정치세력화 등에 대해서는 “지금은 아니지만 때가 되면 곧 말할것”이라고 밝혀 정치재개를 강력히 시사했다. 그의 이같은 ‘내각제 발언’은 내각제 개헌 논쟁에 불을 지펴,정국을 뒤흔들면서 자신의 존재도 부각시키려는 ‘노림수’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김대통령과 정부에 맹공을 퍼부을 경우 최소한 텃밭인 부산·경남지역에서는그만큼의 반사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김전대통령은 이밖에 페인트 사건과 관련,“양심적인 변호사나 수사 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하여금 수사에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좌충우돌 ‘訪日 행보’빈축 일본을 방문중인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3·4일 연내 내각제 개헌을 잇따라 촉구,빈축을 사고 있다.무엇보다 90년 3당 합당 당시 내각제 합의 약속을 깬 ‘당사자’가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소야대 정국이던 90년 1월 22일 당시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盧泰愚)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 민주당 총재,김종필(金鍾泌) 공화당 총재는 ‘내각제’를 전제로 3당 합당을 선언했다.5월에는 각서도 썼다. 그럼에도 내각제 문제는 민자당 합당 이후 계속 논란거리가 됐다.각 계파가내각제를 하느냐,마느냐로 ‘분당’의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여기에 YS가 ‘쐐기’를 박고 나섰다.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그해 10월 31일 독자적인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 개헌 반대와 합의각서의 사실상 백지화를 선언했다.YS도 당시 “국민 다수와 야당이 반대하는 것이 확실한데도 내각제 개헌을 끌고가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이유를 댔다.올 8월까지 내각제 논의 유보를 결정한 상황과 엇비슷하다.그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부친이살고 있는 마산으로 내려가 당무 복귀를 거부했었다. 이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정치권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국민회의는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고 있으며,내각제 지지정당인 자민련으로부터도 ‘박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발언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어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난감을 표정을 지었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좌충우돌하는 YS의 언행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남자 실업배구 파국 위기…3개구단 “신인선발 중단”

    남자 실업배구 3개 구단이 삼성화재와의 모든 경기를 보이콧하겠다고 나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남자 실업배구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LG화재 3개구단 단장들은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자청,삼성화재가 드래프트를 실시키로 한 약속을 어긴채 자유계약에 의해 99년 대졸선수 선발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삼성전 보이콧은 물론 앞으로 신인선수 선발도 일체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실업연맹전 개최가 불투명해 졌으며 올해대졸선수 상당수가 코트의 미아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3개구단 단장들은 ‘선수선발제도에 대한 3개 구단의 입장’이라는 제목의보도자료에서 ■대한배구협회는 선수선발제도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삼성화재는 3개구단과 이미 합의한 드래프트제 약속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단장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대한항공 한영식 단장은 “만약 삼성 외에 또다른 한 팀이 자유계약을 시행할 경우 대한항공과 LG화재는 팀 해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한단장은 “슈퍼리그 3연패를 이룬 삼성이 우수선수를 계속 독점하게 되면 나머지 팀들은 들러리에 불과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삼성과 경기를 갖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의 황태선 단장은 “협회가 이미 99년 대졸선수에 대한드래프트 실시를 유보한 만큼 협회 결정에 따라야 한다”면서 자유계약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사건 과정 삼성화재가 ‘자유선발에 의한 대학졸업 선수 스카우트를 하지 않는다’는 지난해 5월의 4개 구단간 합의각서 내용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황태선 삼성단장은 지난해말 취임 이래 지금까지 “이근량 당시 단장이 각서에 사인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 단장이 바뀐 만큼 시각이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삼성의 첫번째 약속 번복이 있은 직후인 지난해 12월 대한배구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드래프트 실시 유보를 결정했다.구단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게 표면적인 이유였다.협회의 결정이 나오자 이번엔 삼성이 ‘협회결정에 따라’ 자유계약을 하겠다는 뜻을 밀어붙여 오늘에 이르렀다.삼성은 현재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A급 선수 3명과 각각 몸값 4억여원 조건의 계약을 거의 성사시켰다고 실토했다. ■파장과 대책 당장 눈앞에 다가온 실업연맹전(4월10∼30일)이 파행으로 치닫는 한편 올해 대졸선수 10여명의 운명이 불투명하게 됐다.또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다음 슈퍼리그까지 영향을 받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현재로서 양측이 입장을 굽히지 않아 팀의 단장선에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한가지 유일한 대안은 대한배구협회의 중재다.그간 사태를 관망함으로써결과적으로 삼성의 손을 들어준 협회가 사심을 버리고 적극적인 중재노력에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박해옥 hop@- 남자 실업배구 드래프트 관련 일지 ■98년5월15일 4개구단 드래프트 실시 촉구. ■10월27일 협회·실업·대학팀 선수선발조정위 구성. ■11월6일 삼성 황태선단장 자유계약으로 입장 선회. ■12월23일 협회,드래프트 실시 유보. ■12월25일 삼성,신선호 등록인정땐 드래프트 참가선언. ■99년2월28일 삼성,협회결정이유 자유계약 다시 선회. ■3월10일 3개구단,삼성전 보이콧 기자회견.
  • [외언내언]瀋陽 한국영사사무소/장청수 논설위원

    한국과 중국은 지난 28일 선양(瀋陽)의 한국영사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각 서를 교환했다.이로써 총영사관의 전단계인 영사사무소가 빠르면 3월에 설치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의각서 교환은 92년 한·중수교 이후 업무관할권 을 놓고 양국간에 줄다리기를 벌여온 영사사무소 개설문제가 일단락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외교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동북3성(省)에 진출한 우리국민과 기업체 보호및 지원업무도 함께 기 대할 수 있게 됐다.선양 한국영사사무소 설치는 180여만명의 조선족 동포들 이 거주하고 있는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등 동북3성과의 경제·문화의 교류와 협력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커 다란 외교적 수확으로 받아들여진다.그동안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 서 영사업무를 랴오닝성에 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철회하고 동북3성으로 확 대한 것은 중국과의 정치적 한계를 극복한 쾌거로 볼 수 있다.특히 선양 한 국영사사무소 설치는 동북3성에 거주하는 조선족에 대한 정책확대는 물론 통 일을 위한민족 네트워크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욱이 최 근들어 빈번해지고 있는 한국취업사기사건을 비롯해 조선족의 경제적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북한과의 외교적 마찰이다.선양주 재 북한 총영사관은 지난 86년에 설치됐으며 총영사는 60년대 북한 조국통일 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중앙위원회 서기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철(68)이 맡 고 있다.현재 15명내외의 영사등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 이지 역의 정치적 비중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대변하고 있다. 최근들어 북한 총영사관은 관할대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탈북자 증가문 제와 조선족의 친(親)한국 경향에 상당한 우려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친북계열의 조선족을 앞세운 친북행사의 활발한 활동도 이같은 우려를 의식 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북한은 동북3성의 정치적 비중을 중요하게 보고 있 는 만큼 앞으로 고의적인 외교 마찰도 예상된다.이에따른 외교적 파장도 우 려되기 때문에 정부는 이에 대한 치밀한 사전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 瀋陽영사사무소 3월 개설 韓-中 합의각서 교환

    한·중 양국이 지난 92년 수교 이후 6년간의 협상끝에 동북 3성을 관할하는주(駐)선양(瀋陽) 영사사무소를 오는 3∼4월 개설하기로 최종합의했다. 외교통상부는 28일 오후 4시 주중 한국대사관과 중국 외교부간에 주선양 영사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식명칭은 ‘주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 주심양사무소’이며 다음달 중 부이사관급 소장을 비롯한 직원을 파견,개설작업에 들어간다.선양 영사사무소는 랴오닝(遼寧)성뿐 아니라 헤이룽장(黑龍江),지린(吉林)성의 영사업무도 관할하게 된다.
  • 韓·美안보협 공동성명 전문

    ●千容宅 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은 최근 국제안보상황과 한반도 내외의 안보환경을 평가했다.양 장관은 한반도의 안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미국의 안보에도 매우 긴요한 요소임을 재확인했다.양 장관은 한·미 상호방위조약과 한·미 양국군이 한반도에서 전쟁억지와동북아지역 안정에 크게 공헌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공헌할 것임을 확인했다.●양 장관은 한반도와 관련된 문제는 남북 당사자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양 장관은 1992년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남북기본합의서)의 실천을 위해 남북한 당국간 대화가 재개돼야 함을 강조했다. 코언 장관은 한국 정부의 무력도발 불용,흡수통일 배제,화해협력 추구의 대북정책 3원칙을 지지했으며,한국이 정경분리 원칙에 의해 전향적인 대북포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양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한 확고한 안전 보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양 장관은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4자회담의 성공적진전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작년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차 본회담의 4자간 합의를 환영했다. 4자는 한반도 평화정착 및 긴장완화를 협의하게 될 2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으로 실질적 협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4자는 또한 다음번 본회담을 99년 1월 18일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회담이 전향적 성과를 거둘 것을희망했다. 양 장관은 1953년의 군사정전협정은 항구적 평화체제로 대체될 때까지 계속 준수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양 장관은 유엔사-북한군간 합의한 장성급회담이 정전협정의 유지와 비무장지대 위기관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千장관과 코언장관은 1992년 2월 합의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남북한공동선언’이 완전히 이행돼야 하며 ‘미·북 기본합의’에 따라 기존 핵시설을 동결하고 궁극적으로 해체해야 할 북한의 의무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북한내 경수로 건설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또한 북한의 지하시설 건설 의혹과 관련, 동 시설의 성격이 조속히 규명돼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양 장관은 한·미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동 지하시설에 대한 완전한 접근이 허용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동 문제와 관련,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키로 합의했다.●千장관과 코언장관은 북한이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 한·미 양국의 국가이익에 계속 위협을 주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양 장관은 특히북한의 침투도발 사건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 행위로 재발 방지 약속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양 장관은 또한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재래식 무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표명했다. 양 장관은 아울러 북한의 화생무기가 한국의 안보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음에 유의하고 북한이 화학무기협약(CWC)에 조속히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양 장관은 화학무기와 생물무기 등 비인도적 무기사용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양 장관은 작년 8월 31일 북한의 대포동 탄도 미사일 발사체를 이용한 위성발사는 북한이 장거리까지 대량 살상무기를 운반하는 능력이 강화됐음을보여준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러한 북한의 증가된 능력은 한반도와 동북아 및 세계 여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미사일의 시험,개발,배치 및 수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미간의 계속적인 긴밀한 협의와 공고한연합방위태세 견지를 통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또한양 장관은 한국의 현행 미사일 자율규제의 재조정 문제에 관해 토의했으며미사일 비확산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千장관과 코언장관은 한·미 안보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광범위한 위협의 억제를 위해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코언 장관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어떠한 무력공격도 격퇴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며,대한민국에 대해 핵우산을 제공할 것이라는 미국의 공약을 재천명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한·미 연합군은 방어적임을 강조하고 연합방위태세,전술,교리,전문성,훈련 및 상호운용성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가 긴밀히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고 미 증원전력의 조기전개,북한 화생무기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한억제력을 포함한 대비책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에 대해 논의했다.양 장관은 강력한 연합훈련 계획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연합 대비태세를 강화하는데 긴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양자 안보동맹관계의 장기적 미래와 관련,양 장관은 한·미 안보동맹이 한반도 통일과정에 필수적인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한반도내 안정에 대한 당면한 위협이감소된 후에도 한·미 양국이 민주적 가치와 안보이익을 계속 공유할 것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동맹관계는 동북아 및 아·태지역 전체에서 평화 및 안정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쌍무 안보동맹관계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시키면서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양국의 공동가치와 이익을 가장 효과적으로 증진시켜나갈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이를 위해 장기 한·미 동맹관계를 위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하였다.●千장관과 코언장관은 진해 11부두 공동사용에 관한 합의각서 체결을 환영하였다.또한 양 장관은 한국정부가 겪고 있는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999∼2001년 방위비 분담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게 된데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 아울러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이 조속 타결되도록 최선의노력을 경주키로 했다.●千장관과 코언장관은 정책검토위원회,군수협력위원회,안보협력위원회,방산기술협력위원회 등 SCM 분과위원회가 중요한 기여를 한데 대하여 사의를 표명했다.양 장관은 군수 방산 기술협력 현안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획득문제에 대한 한·미 공동실무단을 구성하여 2년간 운영키로 했다. 현재 협의중인 주한미군 헬기엔진 정비의 한국내 실시와 한국산 건설자재사용을 확대하고 양국간 방산협력을 증진하는 등의 방안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했다. 千장관과 코언장관은 합동 실무단이 상호간 획득관련 문제를 만족시키는데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양국 대표단은 제30차 SCM 및 제20차 MCM이 한·미 안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와 미래의 안보협력관계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千장관과 코언장관은 긴밀한 협의를 계속 유지하며 다음 SCM은 1999년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워싱턴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코언장관은 자신과 셸턴장군이 작년 11월 서울을 방문할 수 없었던 상황을 千장관과 한국대표단이 이해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명했다.아울러 千장관에게 따뜻한 환영과 친절한 환대,그리고 금번 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준데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 합의각서 받는 촌극까지 벌여/예산안 예결위 통과 전말

    새해 예산안이 8일 예결특위를 통과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여당측에서 야당 소속 예결위원장에게 합의 각서를 받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오후 2시에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李信範 의원은 총풍사건과 관련,“안기부장의 사퇴 및 인권탄압 중지 등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안기부 예산의 집행을 보류하는 부대조건을 달자”고 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한나라당 소속인 金鎭載 예결위원장은 “정보위에서 원안대로 올라온 예산은 예결위에서 조정할 수 없다”며 여당의원들의 엄호 속에 표결을 상정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일제히 회의장을 떠났다. 결국 내년도 예산안은 한나라당이 오전에 약속한(?)대로 야당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여당의원들의 기립 표결로 30분만에 처리됐다. ●예결위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이 불참,오후 2시로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여당의원들은 야당측에 극도의 불신감을 드러냈다. 11시쯤 국민회의 趙洪奎 간사가 한나라당 朴鍾根 간사와 회의장에 들어서면서 “한나라당측에서 오후 2시에 처리해 주기로 약속했다”며 동료의원들을 설득했다. 한두시간 더 기다리자는 주장과 강행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다 결국 예결위원장에게 ‘각서’를 요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예결위원장은 3당 간사가 서명한 “12월 8일 오후 2시에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각서를 보내 왔다.
  • 현대 자사이기주의에 꼬였다/발전설비·반도체 협상 어떻게 됐나

    ◎반도체­LG와 첨예한 대립… 결론 못내/발전­한중으로 일원화 반대… 백지화 재벌 구조조정에 강경입장으로 돌아선 정부가 구조조정이 미흡한 분야로 반도체와 발전설비 부문을 직접 거명하고 나섬에 따라 이 분야 협상에서 자사(自社)입장을 고집,협상을 결렬쪽으로 몰고 간 현대와 LG그룹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협상,왜 안됐나=정부가 12일 워크아웃 대상에 반도체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5대 그룹 구조조정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반도체였기 때문이다.그동안 현대와 LG는 단일법인의 경영권과 지분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이에 따라 연쇄적으로 다른 업종의 빅딜마저 꼬였다. 양측은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실사를 통해 오는 11월 말까지 책임경영주체를 결정하겠다는 합의각서를 작성했지만,그동안 두 회사가 여러차례 약속시한을 어기면서 협상에 실패한 전력을 들어 과연 실사 결과에 승복하겠느냐는 의구심이 증폭돼 왔다. 현대와 LG는 자본금 대비 부채비율이 각각 913%와617%로 천문학적인 규모임에도 한때 ‘한 몫’ 크게 보았던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영권을 고집해 왔다. 거기에다 두 그룹 회장 형제들의 이해 관계까지 얽혀 회장조차 손댈 수 없는 사안이라는 관측까지 나왔다. 최근에는 내년부터 반도체 경기가 회복기로 접어든다는 전망이 심심치 않게 나오면서 양측이 빅딜 논의를 질질 끌고가 결국 무산시키려 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발전설비 협상은 왜 후퇴했나=터빈 등 발전설비는 당초 현대중공업과 한국중공업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사업을 일원화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었다. 그러나 후속협상에서 현대그룹이 한국중공업으로의 발전설비 일원화에 반대하고 나서 일원화논의가 표류했다.추석 연휴기간 동안 이뤄진 협상에서도 현대는 발전설비를 한국중공업으로 일원화하는 문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전경련의 최종합의안에서 일원화논의가 백지화됐다.일원화 유지라는 당초 안보다 개악(改惡)된 것이다. 또 이 여파로 당초 발전설비의 한중 일원화를 전제로 이루어졌던 합의(삼성중공업이 선박용 엔진사업을 한국중공업으로 이관키로 한 것)마저 깨질 위기로 치닫는 등 ‘현대 때문에’ 5대 그룹 구조조정안에 금이 가기도 했다.
  • 반도체 빅딜 ‘산 너머 산’

    ◎외부 평가기관 선택 서로 유리한쪽 고집/판정과정 공정성 시비땐 결론 도출 요원 외부 평가기관의 실사로 반도체사업의 경영권을 가리기로 합의한 현대와 LG가 평가과정에서부터 각자 의견을 고집,판정을 지지부진 끌고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단계마다 한 쪽이 편파성을 시비로 ‘딴지’를 걸 경우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게 이번 실사의 속성이다. 특히 당사자조차 “넘어야 할 산은 많은 데 비해 한달 반이라는 시간은 벅찬 감이 있다”고 말할 정도여서 자칫 하다간 판정 시한인 11월말을 은근슬쩍 넘길 우려마저 있다. 우선 평가기관을 고르는 일부터가 난관이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쪽을 고집할 게 분명하다. 평가항목을 정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기술력 재무구조 자구노력 등 여러가지 항목 가운데 자사가 우위에 있는 쪽을 더 많이 넣으려고 사력을 다할 게 뻔하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항목별 가중치. 우세를 보인 항목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어느 항목에 비중을 더 두느냐에 따라 대세가 일거에 뒤바뀔수 있다. 따라서 쌍방이 이 과정을 마지막 승부처로 보고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을 경우 결론 도출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우여곡절 끝에 한 쪽의 손이 올라간다해도 나머지 한 쪽이 승복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판정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시비로 합의각서를 이행치 않을 경우 제재할 법적 강제력이 없다는 얘기다.
  • 빅딜 어떻게 되나/반도체 ‘오리무중’

    ◎“때되면 또 큰 돈”/LG­현대 신경전 벌여/평가결과 불복할수도 현대와 LG가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사업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뤘으나 아직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양사의 반도체 통합법인 지배주주가 다음달 말까지 외부 평가기관의 실사를 거쳐 결정되기 때문이다. 평가기관으로는 컨설팅사인 매킨지,데이터퀘스트나 IDC 같은 전자전문 평가기관까지 거론된다. 자산 부채를 단순 평가하지 않고 자구노력·경영능력이 종합적으로 감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벌써부터 평가결과를 어느 한쪽이 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양측이 합의각서까지 교환한 마당에 약속을 어기겠느냐”는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의 다짐에도 불구하고 한쪽이 각서를 파기할 경우 제재할 방법이 없다. 반도체 사업이 지닌 매력도 이같은 우려를 배가시킨다. 반도체는 때만 잘만나면 한몫 잡을 수 있는 ‘투기성 산업’이다. 94∼95년 초호황기때 삼성전자는 반도체 한 품목으로 연간 2조원대의 순이익을 냈다. 언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둔갑할지 모를일이다.그렇지 않아도 최근 가격이 회복세다. 삼성전자는 업계 1위라는 이유로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현대와 LG는 계속 ‘타는 가슴’이다.
  • 청와대 감사 뒷얘기/인계 파일 5,579개 인사자료 최다

    ◎문서 불법파기 여부는 확인못해 감사원이 8일 발표한 청와대 감사결과를 들여다 보면 신·구 정부의 청와대가 어떤 절차를 통해 정권을 인계·인수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해방후 50년만에 첫 여야 정권 교체가 이뤄진 탓인지 청와대 업무의 인계·인수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법적인 절차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 그러나 盧泰愚 정부에서 金泳三 정부로 이양되던 상황에 비하면 어렴풋이나마 문서 등의 이양 절차가 이뤄진 것으로 감사원 관계자는 평가했다. ○…옛 청와대의 비서관 86명 가운데 74명이 인계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인계서를 쓴 12명 가운데는 金瑢泰 전 비서실장도 포함됐다.金전실장과 金重權 비서실장은 함께 인계·인수서를 작성했다.수석비서관 가운데는 潘基文 전 외교안보·文鍾洙 전 민정·柳在浩 전 총무 수석이 인계서를 썼다. 인계서를 쓴 나머지 비서관들은 대부분 세 수석실 소속이다. ○…새 정부 출범 직전 구 정권의 조직적인 문서 파기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감사원은 문서의 전달 부분에도 감사의 중점을 뒀다. 새 정부의 청와대가 구 정권으로부터 넘겨받은 문서 파일은 모두 5,579개. 역시 인사 자료를 갖고 있는 법무비서관 쪽이 2,800개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외교안보수석실의 문서도 500개,정무쪽에서도 134개 파일이 넘어왔다. 金泳三 전 대통령이 盧전대통령측으로부터 넘겨받은 정무쪽 문서는 90년 내각제 합의각서 한 장뿐이었다고 한다. 외환 위기 관련 문서는 별도의 감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에 특별히 점검하지 않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구 청와대에서 불법 파기된 문서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비서실에 비하면 경호실의 인계·인수는 충실한 편이었다. 金光石·安周燮 전·현 실장이 군대 선·후배이기도 하고,비서실 직원과 달리 경호 요원은 대체로 새 정부가 승계했기 때문이라고 감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 YS정부 청와대 살림 오늘부터 감사

    ◎새 정부에 업무 인계 이행여부 중점 조사/金賢哲씨 측근 등 정원 초과 인사도 규명 청와대가 25일부터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 감사원은 2주 동안 10명의 감사요원을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 투입,지난 2년간의 살림살이를 점검한다.그러나 새 정부가 들어선지 아직 100일이 넘지 않는 시점이다.따라서 이번 감사는 ‘국민의 정부’ 청와대가 아니라 ‘문민정부’ 청와대에 대한 감사인 셈이다. 감사원은 특히 전 정권의 청와대 고위 및 실무 직원들이 새 정부측에 각종자료 전달 등 업무 인계를 제대로 했는지 중점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들은 “金泳三 전 정부로부터 넘겨 받은 서류가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다.잘못된 관행은 반복되는지 지난 92년 金전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 청와대에 입성할 때도 정무수석실 금고에는 내각제 합의각서 사본 1부만 달랑 놓여있었다고 한다. 이와함께 전 정권의 청와대가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인원을 운용한 부분도 감사의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의 정원 초과는 늘상 문제가 되어 왔다.특히 지난 정권에서는 金賢哲씨의 측근이 불법적으로 정원외 근무하는 등 청와대 인사가 파행적으로 이뤄져 왔다.따라서 이번 감사는 새 정부에도 반면교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감사는 96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돼 왔다.감사원이 처음 청와대에 감사반을 보낸 것은 지난 93년 李會昌 원장 시절이다.당시 洪仁吉 총무수석은 “감사원장 시켜줬더니 우리한테 칼을 돌리냐”며 반발했으나 결국 감사를 수용했다.그러나 당시 청와대 감사결과는 특이한 사항이 없었다.盧泰愚 전 대통령의 아들 載憲씨가 ‘발렌타인 30년’같은 고급 양주를 너무 많이 가져가 담당직원이 일일이 내역을 기록했다는 정도에 머물렀다.
  • 새정부 청와대 비서진 취임전 어떤 활동 하나

    ◎청와대·인수위서 업무 인수/‘문민’ 비문서 어느정도 받을지 관심 10일 확정되는 김대중 차기대통령의 첫 수석비서관들은 오는 25일 취임식 때까지 보름동안의 공백기간을 갖게 된다.이 기간이 새 비서진이 청와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기간이다. 새로운 수석의 진용은 10일 김당선자와 김영삼 대통령간의 주례회동이 끝난뒤 곧바로 김중권 비서실장을 통해 발표된다.김당선자는 김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수석비서진의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발표되는 수석비서관들은 삼청동 임시 숙소나 인수위 사무실에서 김대중 당선자와 대면하게 된다.김당선자는 8일 삼청동 숙소에서 정책기획수석과 경호실장으로 인선이 확정된 강봉균 정보통신부 장관,안주섭 육군대학 총장과는 첫 대면을 마쳤다고 한다. 김당선자와의 면담을 통해 새 비서진들은 각자의 역할에 대한 당부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김당선자는 특히 정무·경제수석의 역할과 관련,청와대로의 권력집중 방지와 부처와의 조화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진다. 김당선자와의 면담이 끝나면 새 비서진들은 청와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두 곳으로부터 업무를 인수받는다.김중권 비서실장이 이미 김용태 청와대비서실장,이종찬 인수위원장과 협의를 마쳤다. 청와대로부터는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의 구조와 살림살이에 대한 세목을 넘겨받는다.갖가지 문서도 인수 대상이지만 어느정도 넘겨받을 지 미지수다.지난 93년 김영삼 대통령의 정무비서실이 청와대에 도착했을 때 금고속에 남아있는 것은 3당합당 합의각서 하나였다고 한다.강봉균 정책기획수석내정자의 경우는 현직 관료이기 때문에 인수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는 껄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인수가 ‘하드웨어’의 측면이라면 ‘소프트웨어’ 부분은 인수위로부터 넘겨받는다.김중권 실장은 8일 이종찬 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 활동을 종합한 자료를 넘겨받았다.김실장은 각 수석에게 해당 부처나 분야의 인수위 활동자료를 건네주기만 하면 된다.김중권 실장과 새 수석진들은 가급적 인수위에 사무실을 마련하기 바라고 있다.인수위측은 공간부족을 내세워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이번주 공식적인 활동이 끝나면 인수위 사무실은 새 수석비서진들이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 대우­GM 제휴 급진전/이르면 이번주 합의각서 체결할듯

    대우자동차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제휴 협상이 거의합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대우와 GM이 전략적인 제휴에 이를 경우 한국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태구 대우자동차 대표이사는 31일 GM의 한국법인인 GM코리아의 패리턴 사장과 만나 두 기업간의 제휴에 관한 의견 절충을 벌였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빠르면 다음주 안에 합의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GM의 대우에 대한 투자지분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고두 기업은 제휴원칙에는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와 GM은 앞으로 합작계약 등 제휴 방식과 투자액수,생산·판매등에 관한 역할 분담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대우자동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GM이 대우를 제휴 파트너로 결정하고 협상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다음달부터 두 기업이 본격 협상에 나설 것이지만 다음주에 각서를 체결할 수는 없으며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 대통령·김 당선자 내외/오늘 청와대 만찬회동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9일 저녁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경제난 극복대책과 정권인수인계 등 국정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만찬회동은 김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가 김당선자와 부인 이여사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대선 이후 두번째 이뤄지는 이날 회동에서 김대통령과 김당선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발족에 따른 정권인수·인계문제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각서 이행후속조치 등에 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김 대통령,오늘 3후보 회동/IMF이행 협의

    ◎당선자 경제정책·인사 건의땐 수용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상오 9시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등 3당 대통령후보와 회동,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재협상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김대통령은 당면 경제난국을 극복,건실한 국가경제를 재건하고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거국적 협력체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들과 긴밀한 협의를 갖기로 했다”면서 “특히 정치권에서 IMF와의 합의사항이 쟁점화되면서 우리 국제신인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3당 후보와 만나 이 문제를 협의,조율하기 위한 목적에서 모임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4자회동에서 외환부족 등 현 금융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IMF 합의각서 이행에 3당이 초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3후보들도 이에 동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청와대 경제대책회의­무슨 말 오갔나

    ◎“금융대책 창구지도 가장 절실”/‘IMF 재협상’ 정치권 발언 위험천만/경제주체별 구체 행동지침 제시를/지자체 감량경영… 공무원 절약 솔선 8일 상오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경제대책회의에서는 1차 회의때처럼 격의없는 의견들이 개진됐다.정부시책이 일선창구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김대통령이 직접 챙겨달라는 주문에서부터 IMF와 재협상을 주장하는 일부 정치인에 대한 비판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대통령은 “지금은 말이 중요한 때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계획과 제시가 필요한 때“라면서 “대통령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직접 점검하고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국전쟁과 석유파동 등 더한 어려움도 극복한 경험을 살려 ‘커다란 도전’을 이겨 나가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다음은 이날 토론에서 나온 발언들을 신우재 청와대대변인이 종합요약한 내용이다. ▲정부가 금융경색을 풀기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 일선창구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정부가 대책을발표하면 실행계획까지 완벽하게 짬으로써 발표 즉시 현장에서 효용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또 김대통령은 실제 일선창구의 움직임까지 철저히 점검해달라.그래야만 국민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가질수 있다.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안정화대책이 제대로 추진되면 부도사태는 얼마 안있어 수그러질 것이다. ▲IMF합의각서에 대해 재협상을 하겠다는 말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데 해외에서 한국이 합의각서를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이 부분에 대한 의문을 해소시키고 IMF와 합의한 개혁을 실천에 옮긴다는 의지를 보여야할 것이다. ▲사회 각 분야의 경제주체별로 현 난국 극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정밀한 시나리오가 나와주어야겠다. ▲(조해녕 내무장관)지방자치단체의 조직과 경영을 감량 경영하겠다.지자체 공무원이 근검절약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근검절약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지역별로 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사회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시기인 만큼 민생치안 확립에 역점을 두겠다.
  • 마이클잭슨,전북지역에 테마공원 등 건설 계획

    유종근 전북지사는 마이클 잭슨이 전북지역에 테마공원과 영화제작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잭슨은 자신의 책임하에 전북에 ‘네버랜드’라는 테마공원을 만들고 미국과 아시아의 유수한 영화사들과 합작으로 영화제작 스튜디오를 건설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 각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잭슨측은 영화제작 스튜디오 건설에 필요한 투자가는 잭슨이 선정하기로 했다. 합의각서는 19일 작성됐으며 유종근 지사와 잭슨이 서명했다.
  • 단일화 합의후 국민회의·자민련

    ◎DJP 상승세 주춤… 역풍 거세 고심/‘자민련총리 해임불가’조항 위헌시비/합의문 수정하자 이면계약설 불거져 쾌속항진을 기대했던 국민회의와 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에 대한 역풍이 만만찮다. 국민회의측은 당초 ‘DJP연합’함대의 발진으로 확실한 ‘DJ대세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았다.DJ와 JP의 고정지지표에 +α까지 붙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러나 이후의 여론조사에서 기대했던 이른바 시너지(상승)효과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나타난 현상만 보면 부작용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DJP단일화 합의문에 대한 선거법 위반시비가 제기되는가 하면 이면계약설도 불거지고 있다. 첫번째 역풍은 합의문에 대한 선거법 위반 시비였다.집권후 공동정부의 총리를 JP로 못박은데 대해 선거법상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저촉공방이 타정파에 의해 제기됐던 것이다. 이에 대해 선관위측이 유권해석을 내릴 기미를 보였다.양당은 일단 합의문에 ‘김종필 총재’로 명시된 것을 ‘자민련측’으로 바꿔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불길은 더 크게 옮겨 붙을 조짐을 보였다.임명된 ‘자민련 총리’에 대해 대통령이 해임하지 못하도록 합의한 내용에 대해서 위헌시비의 소지를 염려한 것이다.현행 헌법상 대통령이 총리와 각료에 대한 임명권과 해임권을 갖고 있는 까닭이다. 그래서 31일 발표한 합의문에는 양당 합의로 이 조항을 슬그머니 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때문에 다시 이면합의설이 증폭되고 있다.후보를 양보한 자민련이 내각제 개헌전까지 총리 임기보장을 결코 양보할 수가 없을 것이라는 추론이 그 근거다. 물론 양측은 이면각서설을 한 목소리로 부인하고 있다.“3당합당 때도 내각제 합의각서를 케비넷에 넣어뒀으나 휴지조각이 된 전철을 우리가 왜 밟느냐”는 반문이었다. 그럼에도 내각제 추진 등 DJP 합의내용이 쟁점화되고 있는데 대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특히 향후 TV 합동토론에서 집중공격을 받을 가능성을 경계한다.때문에 대응논리 개발에 부심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