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합숙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수구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통화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소더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19
  • “시멘트 구해달라”… 건재상 부탁받고/대리점 협박,우선배정

    ◎폭력배 4명 구속 서울시경은 18일 시멘트하치장과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1억2천만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백운파」두목 백운기씨(39ㆍ동대문구 답십리2동 83ㆍ폭력 등 전과8범)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부두목 김상돈씨(34) 등 7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시멘트품귀현상을 틈타 건재상 유모씨(43ㆍ중구 수표동)의 부탁을 받고 지난달초 구로구 오류동의 한일시멘트하치장 및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의 쌍용시멘트직판장을 찾아가 직원들을 협박,출고순서를 무시하고 시멘트 3천2백부대를 우선적으로 배당받아 유씨로부터 1천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ㆍ부안 등의 고향선후배사이인 이들은 또 지난4월초 장안동 S여관에서 「백운파」라는 범죄단체를 조직한뒤 똑같은 양복에 무선호출까지 휴대하고 여관 등에 합숙하면서 이 일대 유흥가를 장악,업소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1억1천여만원을 갈취했다는 것이다.
  • 「환각떼강도」 12차례/병원ㆍ가정집등 돌며 억대털어/한패 4명구속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15일 이경훈씨(25ㆍ전과3범ㆍ동작구 상도1동 산57) 등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특수강도)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4월 출소한 교도소 동기로 관악구 봉천8동 E여관에서 합숙해 오면서 지난달 31일 하오7시15분쯤 동대문구 제기동 H치과병원에 들어가 이모양(25) 등 간호사 3명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백7만원을 빼앗고 신고를 못하도록 속옷을 칼로 찢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16일 영등포구 대림동 Y한의원에서 현금ㆍ수표 등 1백여만원을 빼앗는 등 3개월동안 가정집 7곳,병원 3곳,한의원 1곳 등 12곳에서 1억여원을 털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범행하기에 앞서 두려움을 없애려고 각성제를 다량으로 복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부녀자집만 골라 19차례 강도/5천만원 턴 7명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조직폭력배 「싹쓸이파」두목 이윤형씨(33ㆍ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779의8)와 부두목 남진씨(27ㆍ중구 소공동 28) 행동책 박남준씨(21ㆍ강동구 천호동 26의13) 등 7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도소에서 알게돼 폭력조직을 만든 이들은 지난11일 낮12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허모씨(42ㆍ여) 집에 담을 넘어들어가 허씨와 두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과 95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을 빼앗은뒤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있으면서 범인 가운데 1명이 국민은행 삼성동지점으로 가 예금 모두를 인출해 달아난 것을 비롯,대낮에 부녀자만 있는 가정집을 골라 지금까지 19차례에 걸쳐 모두 5천3백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5월초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을 무대로 조직을 결성한뒤 생선회칼ㆍ죽봉 등을 갖추고 합숙훈련까지 해왔으며 범행때마다 렌터카를 이용,기동력을 발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 원당 입주권사기/14명 구속

    서울시경은 11일 김성수씨(26ㆍ도봉구 미아동 78) 등 전남 장흥출신 조직폭력배 일당 14명을 택지개발촉진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원당신시가지 능곡지구 택지개발예정지인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행선리 327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본부를 두고 합숙하면서 비닐하우스 20개를 지어 최모씨(21) 등 20명에게 1개에 3백만∼5백만원씩에 팔고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사람들을 찾아가 철거반원의 작업을 막아주겠다는 명목으로 30만원씩을 받아 모두 7천여만원을 챙긴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실제로 지난달 5일 지도읍사무소소속 철거반원 이왕재씨(35) 등이 나와 이 일대 무허가비닐하우스를 철거하려하자 위력을 과시하고 행패를 부려 철거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청부폭력배 7명 영장/「김포파」채무자 위협,빚 받아내

    서울시경은 20일 권오섭씨(27ㆍ김포아성스탠드바사장ㆍ경기도 김포군 김포읍 북변리 383) 등 「김포파」조직폭력배 7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승민씨(42ㆍ인천시 남구 학익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권씨 등은 지난달1일 『김모씨(38ㆍ여)에게 빌려준 돈 2백만원을 받아달라』는 이씨의 부탁에 따라 인천으로 김씨를 찾아가 2백만원을 받아주고 수고비조로 1백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4차례예 걸쳐 청부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15일 묵고있던 경기도 김포읍 북변리 M여관지배인 조모씨(32)가 숙박비를 내라고 요구하자 뭇매를 때려 전치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김포출신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지난2월 경기도 김포군 북변리 385의1에 「거산기획」이라는 유령광고회사를 차려놓고 김포지역의 유흥가를 장악하기 위해 김포시내 여관 등에서 합숙해왔다.
  • 「북방바람」타고 거여의 자신감 고취/민자,지방당직자 연수 이모저모

    ◎「통합」당위성 부각,동질성회복 주력/최고위원 3인,연고지 바꿔 돌며 열기확산 독려 민자당은 6월초 서울 가락동 정치연수원에서 중앙당 및 전국 시도지부ㆍ지구당 간부에 대한 합숙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14일부터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 박준태 최고위원 등 고위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도지부를 시작으로 시도지부 및 지구당 당직자 연수교육에 들어갔다. 총 5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교육은 3당통합 이래 지구당개편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고위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계파간의 단합과 동질성 회복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김대표가 민정ㆍ공화계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강원ㆍ충북지역을,김종필 최고위원이 민주계의 아성인 부산ㆍ경남지역과 민정계의 본거지인 대구ㆍ경북지역을,박 최고위원이 공화계의 표밭인 대전ㆍ충남지역과 광주ㆍ전남지역을 순회ㆍ방문하는데서 연수교육이 겨냥하고 있는 목적을 단적으로 읽게 해준다. 이와 함께 한소 정상회담 이후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있는 집권여당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이 기회에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시켜 6월 임시국회에서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보선패배 교훈으로”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청주의 충북도지부 강당에서 열린 이 지역 3백50여명의 지구당 간부연수에 참석,격려사를 통해 3당 통합의 당위성을 재강조하고 북방정책ㆍ임시국회 대책등을 상세히 설명한뒤 『용기와 자신을 갖고 국가의 장래를 이끌자』고 역설. 김대표는 이어 『소련ㆍ동구 등의 변화나 우리와 같은 분단국인 독일의 실질적 통일 등을 생각할 때 우리도 변할 수 밖에 없으며 3당 통합은 그 기초』라면서 『앞으로 우리들의 행동이 국가와 국민의 장래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김대표는 『앞으로 국회운영 등에 있어서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명확히 구분,실천해 나가겠다』고 거여의 절제된 세과시가 있을 것임을 천명한뒤 『음성ㆍ진천 보궐선거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92,93년에는 이런 우를 되풀이 말자』고 다짐.김대표는 또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대통령과의 회담은 역사의 큰 장을 넘기는 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한소 국교정상화가 이룩될 것』이라면서 『일부에서는 북한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으나 멀지 않은 장래에 북한도 변하리라 확신한다』고 피력. 김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에 닥쳐올 모든 문제에 여러 형태변화를 상정,충분히 대비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민자당에 주어진 중요 정치책무중 하나』라며 『곧 미래에 대한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 청사진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예고.〈청주=이목희기자〉 ○“합당전 사고 청산을” ○…영남지역 당원교육에 나선 김종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 시민회관과 마산 한일여실고 강당에서 각각 40분간씩의 특강을 실시. 김최고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세상은 변하고 이 변화의 흐름위에서 현명하게 서야할 위치를 찾기 위해 합당을 했다』고 말하고 『아직도 밑바닥에는 합당이전의 사고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제는 새로운 걸음걸이를 해야한다』고 강조. 김최고위원은 이어 90년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을 민주화 다지기,국민소득 3∼4배 배가,통일이라고 제시하면서 『이같은 3대 목표를 추진할 주체세력은 민자당과 여러분 밖에 없다』고 다짐. 김 최고위원은 특히 이날 특강지역이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영향력이 큰 곳임을 감안한 듯 『위로는 노태우대통령을 모시고 당에서는 김영삼 대표를 깍듯이 모시겠다』고 강조해 당원들로부터 박수세례.〈부산=김영만기자〉 ○7백여명 참석 성황 ○…이날 하오 광주시 서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광주ㆍ전남지역 지구당 당직자 연수대회는 박태준 최고위원을 비롯,각지역 간부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상보다 높은 열기속에 진행됐으나 대회장 주변 및 시내 곳곳에는 반민자당시위 등에 대비,전경들이 배치돼 대회장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모습. 박최고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여당이면서 여당이라고 말한마디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젠 더이상 기죽어 지낼 이유도 없고 더이상 좌절속에 지낼 필요도 없다』고 지적하고 『정계일각에서 3당통합을 「야합」 또는 「호남배제」라고 매도하고있으나 통합 과정에서 평민당 측에도 진지하게 정치질서 재편의지를 타진했고 통합에 참석한 기존 정치인들은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흔쾌히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 박최고위원은 이어 『최근 우리가 세계열강과 대등한 위치에서 자주적 정상외교를 펼 수 있었던 것도 내부적으로 3당 합당이라는 정치적 기적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성공적인 한소 정상회담의 성과를 국내정치에 효율적으로 연결시켜 정치 사회적 안정 확립은 물론 통일에 대비하자』고 강조.〈광주=최태환기자〉
  • 강남유흥가 장악기도/김태촌구속 공백틈타/조직폭력 22명 영장

    ◎여관서 합숙… 쇠창ㆍ회칼등 무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유정수씨(27ㆍ전과7범ㆍ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190의51)등 조직폭력배 2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범죄단체구성)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 등은 지난4월 동대문구 장안동일대의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기 위해 답십리와 청량리일대에서 활동해온 폭력배 30여명을 모아 폭력조직을 만든 뒤 여관등지에서 합숙을 하며 폭력을 휘둘러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강남일대를 무대로 활동해온 김태촌씨(42)계열의 대규모 조직폭력배들이 최근 검찰에 잇따라 구속되는 등 폭력세계의 공백기가 생긴틈을 이용,강남지역으로 옮겨 이 일대의 유흥업소를 장악하려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29일 하오1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N안마시술소에서 행동강령 등을 의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1m20㎝가량의 쇠창 10개와 생선회칼 등 흉기 30여점을 압수하고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3계파,“하나로의 결속” 다짐/민자 첫 의원세미나 「1박2일」

    ◎노대통령,“국민이 안심하게 힘모으자”/김대표,상위별 토론장 돌며 현안 청취/국정 뒷받침 위한 원활한 당정협조 강조 민자당은 합당이후 처음으로 27·28일 1박2일간에 걸쳐 의원세미나를 갖고 당내 3계파간 이질감 해소노력을 벌였다. 통합후 당권과 당 노선및 인사문제등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민자당이 지난 10일 창당전당대회를 계기로 당 일체화라는 정상궤도에 진입했고 이번 합숙세미나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어 상대계파를 「진정한 동지」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민자당이 이번 의원세미나를 계획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도 형식적 모임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모두가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세미나 일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이었다고. 27일 저녁 「단합의 시간」이나 그 이후 술좌석등이 3계파간 응어리진 마음을 푸는 데 상당히 기여했고 숙소배정도 계파별로 적절히 섞어 방을 배치,친교에 도움을 주도록 기획. 세미나에는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을 비롯해 소속의원 2백18명중 외유중인 김종호의원등 6명과 기소중인 박재규의원을 제외한 2백11명이 참석했고 이승윤부총리등 입각의원들도 모두 참석. ○…27일 밤 여흥과 술좌석의 「효과」가 나타난 탓인지 28일의 세미나진행이 「일사불란」했으며 28일 낮 세미나에 참석,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노태우대통령에 대한 「충성맹세」로 이어졌다는 평가. 휴식시간등에 출신계파별로 따로 모이는 모습도 간간이 눈에 띄었으나 대세는 「계파를 초월하자」는 것이었으며 28일 상오 이승윤부총리를 비롯,학계·경제계 인사를 초빙한 경제특강도 모두가 경청. 이어 노대통령이 연수원에 도착,강의장에 들어섰을 때 민주·공화계 의원들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기립박수,경의를 표했고 이런 분위기는 오찬장까지 지속. 연수원 구내식당에서 있은 이날 오찬에 앞서 노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일국의 대통령의 힘은 국민의 힘에서 나온다』고 전제,『국민이 힘을 지니고 있을 때 대통령이 힘이 생기고 강력여당이 버티어주는 한 국민들이 안심할 것』이라고 강조. 노대통령은 이어 『따라서 민자당이 하나로 결속되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국민들이 우리의 현상황을 「총체적 위기」라고 보는 것은 기우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피력. 이날 오찬석상에서 김대표·김최고위원과 김동영총무등이 노대통령을 위한 건배를 제의. 김대표가 「대통령의 건승」을 기원한 데 이어 김최고위원이 「대통령의 편안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단결」을 강조했고 김총무는 노대통령을 「대통령님」이라고까지 지칭하며 칭송. ○…28일 의원세미나 마지막 순서인 의원총회를 겸한 전체토론회는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토론자가 한사람도 나서지 않아 정창화수석부총무의 상임위별 토론결과 보고와 김영삼대표의 폐회인사말만으로 30분만에 싱겁게 종료. 상임위별 토론결과를 놓고 전체토론회에서 많은 의견들이 개진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과 달리 토론신청자가 없자 김대표는 『이틀간 세미나를 가지며 전체회의에서 토론이 필요없다고 할 정도로 상임위별로 충분한 토론을 한 결과』라고 긍정적인 평가. 의총및 전체토론이 30분만에끝난 뒤 김대표는 폐회인사말에서 『이틀간의 모임은 민자당의 단합과 하나가 되기 위한 모임이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국을 책임지는 집권당이 자신을 가지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게 됐다』고 평가. ○…이에앞서 27일 저녁 상임위별 분임토론에서는 각종 현안을 놓고 의원들간에 열띤 토론이 전개. 김대표와 김최고위원등은 각 토론장을 돌며 참석자들을 격려한 뒤 『여러분들의 토론내용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 「합숙절도」행각 10대 6명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28일 천모군(14ㆍ국교6년)과 최모양(15ㆍ중1년중퇴)등 10대 소년ㆍ소녀 6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7일 하오1시30분쯤 성북구 하월곡4동73 성모씨(38)집 담을 넘어들어가 안방에 있던 VTR등 90여만원어치의 전자제품을 훔친것을 비롯,지난달부터 지금까지 한달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대낮에 빈집만을 골라 2백6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모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중퇴한 10대들로 집에서 가출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최모양(15)집에 부모가 없는 것을 이용해 함께 생활해 오며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다.
  • 이계순 정무2(새 장관ㆍ청와대 비서진의 얼굴)

    ◎교수 출신… 「여성 정치」에 관심 서울대사대 영어과 교수로 26년간 재직해오면서 여성계에서 활동해온 학자이자 여성운동가. 온유한 성품이지만 평소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성이 먼저 깨어나야 하며 여성의 정치참여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5년 가까이 재임해온 한국여성 유권자연맹 90년도 임원합숙을 하던중 개각통보를 받았을 정도로 온화하지만 맡은 일에 집념이 강하다. 사업가인 조관현씨(64)와의 사이에 2남1녀.
  • 지하철 취객 닥치는대로 털어/100여회 8천5백만원

    ◎소매치기 넷 영장… 여관서 합숙도 서울시경 특수대는 13일 정봉환씨(28ㆍ주거부정ㆍ전과12범) 등 소매치기일당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9일 하오9시쯤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건대입구역쪽으로 가던 지하철안에서 이모씨(39ㆍ성동구 중곡동)의 안주머니를 뒤져 1백만원짜리 가계수표 2장 등 2백40여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지난 1월부터 하루에 2∼3차례씩 술 취한 지하철승객을 대상으로 모두 1백20여차례에 걸쳐 8천5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하철을 무대로 제각기 소매치기를 해오다 소매치기조직을 결성하기로 하고 지난1월부터 관악구 봉천7동 W여관에서 합숙을 하면서 일당가운데 3명이 신문이나 몸으로 피해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틈을 타 1명이 소지품을 빼내는 등의 소매치기학습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전대협 구국결사대」 대학생 8명/사제폭탄 들고 민자당점거 기도

    ◎입구서 경찰과 격투끝에 5명 잡혀 7일 낮12시30분쯤 전 「전대협」임시의장 문광명군(24ㆍ서울대 노문학과 4년) 등 「전대협」소속 대학생 8명이 사제폭발물 등을 들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자당사에 들어가 점거농성을 벌이려다 경비중인 경찰에 문군 등 5명은 붙잡히고 이규봉군(22ㆍ경북대 정외과 4년) 등 3명은 달아났다. 학생들은 이날 낮12시20분쯤 이웃 맨하탄호텔 커피숍에 모여 호텔 후문을 통해 30여m쯤 떨어진 민자당사로 들어가려했으나 이틀전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출입구를 경비하던 경찰과 격투끝에 모두 붙잡혔다. 서울대ㆍ서강대ㆍ한양대 등 6개대의 「전대협」소속 학생들인 이들은 지름 5.5㎝ㆍ길이 10㎝가량의 주스깡통에 폭약을 넣고 20㎝의 도화선을 연결한 사제폭발물 4개와 60㎝길이의 철제앵글 4개,대형 플래카드 1개,대형 태극기 1개,유인물 50여장을 지니고 있었다. 학생들은 경찰에서 이 건물 8층에 있는 김영삼최고위원실에 올라가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일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사제폭탄을 가지고 공공기관점거를 시도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이들이 갖고 있던 대형플래카드에는 「일당독재 장기집권 민자당을 해체하라」고 쓰여 있었고 유인물에는 「민정ㆍ민주ㆍ공화 등 3당이 국민의 의사를 묻지않고 합당한 것은 혁신세력을 말살시키려는 음모이므로 3당합당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25일 전남대에서 결성된 「친미반민주야합 민자당 일당독재분쇄를 위한 전대협 구국결사대」소속이며 지난 5일부터 중앙대 공대 학생회 사무실에서 합숙을 하며 민자당점거농성 계획을 세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가운데 특히 문군은 「전대협」부의장으로 「평양축전」에 참가할 것을 주장하는 집회를 주도해오다 지난해 6월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현상금 5백만원에 수배됐으며 지난해말 「전대협」의장이었던 임종석군이 경찰에 구속된 뒤 지난달말까지 「전대협」임시의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문군이 검거됨에 따라 「평양축전」 참가준비와 관련,경찰에 수배됐던 3명 가운데 전문환군(24ㆍ서강대 신방과4년)만 붙잡히지 않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학생은­ ▲문광명 ▲김성구(25ㆍ서원대 사회교육과 4년) ▲조동섭(21ㆍ서강대 경제학과 4년) ▲권오융군(24ㆍ 〃 전산학과 4년ㆍ전 서강대 총학생회기획부장) ▲오신택군(22ㆍ경북대 철학과 4년ㆍ전 인문대 학생회장) 달아난 학생은­ ▲이규봉군 ▲김선철군(홍익대 전 총학생회장) ▲이대범군(24ㆍ한양대 경제학과 4년ㆍ전 총학생회 사회부장)
  • 서울역 무대 인신매매단 검거/4개파 31명… 17명 영장

    ◎상경 10대 낙도등에 팔아 거액 챙겨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3일 서울역일대를 무대로 무작정 상경한 10대 미성년자들을 꾀어 낙도의 어선잡역부나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팔아넘긴 인신매매단 4개파 31명을 붙잡아 김문석씨(28) 등 17명을 직업안정법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4명은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저마다 4∼6명씩의 행동대원을 두어 서울역일대에서 무작정 상경한 10대소년들을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꾀어 6만∼50만원씩의 소개비를 받고 미역채취선잡역부와 유흥업소종업원 등으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사람 가운데 양을룡씨(29)는 지난해 11월 서울역근처에서 가출한 김모군(16)을 꾀어 전남 완도군 낙도에 미역채취선잡역부로 5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을 비롯,지금까지 50여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갈취해왔다. 이들에 의해 낙도로 팔려간 소년들은 낮시간동안 노가 없는 뗏목선에서 중노동에 시달리고 밤에는 등대불도 없는 무인도로 옮겨져 텐트속에서 합숙하면서 철저한 감시를 받아온것으로 밝혀졌다.
  • 「토지공개념 2개법」 오늘 발효

    ◎2백평 넘는땅 2년안에 처분해야 택지상한법/개발부담금 1천평이상에만 부과 개발환수법 지난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토지초과이득세법에 이어 택지소유상한법과 개발이익환수법 시행령이 2일부터 발효됨으로써 토지공개념도입과 관련된 3개법률이 모두 가동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택지소유와 거래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게 된다. 우선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6대도시에서는 합산면적이 2백평을 넘는 택지의 취득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예외적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새 주택을 샀을 때 기존주택과 새 주택의 대지면적 합계가 상한선을 넘더라도 6개월간은 취득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2백평을 초과하는 면적은 6개월이내에 처분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초과소유부담금을 물어야 한다. 이밖에 상한선을 초과하는 택지의 취득이 허용되는 경우는 ▲주택 이외의 업무용건축물 등을 지을때 택지를 갖지않은 사람이 주택이 달린 상한선초과택지를 취득하는 경우 ▲주택사업자가 분양 또는 임대목적으로 취득하는 경우 ▲사업자가 종업원 기숙사,사택,합숙소용 택지를 구입하는 경우 등이다. 또 2일 현재 6대도시에 가구당 2백평을 초과하는 택지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5월31일까지 관할구청에 초과분 택지의 사용계획서를 내야한다. 이 경우 2년간 상한선 초과분 택지에 대해 처분 유예기간이 주어지지만 이행하지 않을때는 초과소유부담금이 부과된다. 초과소유부담금은 나대지의 경우 92년 3월2일부터 2년간은 공시지가의6%,그 이후는 11%로 엄청나게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또 주택이 달린 택지에 대해서는 처음 2년간은 4%,그 이후는 7%씩 부과된다. 테니스장,골프연습장등 체육시설이나 주차장이더라도 지목이 대지이고 도시계획건설로 지정된 것이 아니면 상한선초과분에 대해 초과 소유부담금이 부과된다. 당초 이들 체육시설과 대중(퍼블릭코스)및 간이골프장 등은 체육부가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부담금부과 대상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청했으나 예외를 많이 둘 경우 토지공개념이 퇴색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무회의 최종심의과정에서 대중 및 간이골프장만 제외되고 나머지는모두 초과소유부담금을 물리기로 확정했다. 이밖에 땅투기를 위해 가건물 등을 지어 유휴지가 아닌 것처럼 위장하거나 대지에 비해 바닥면적이 턱없이 적을 때도 나대지로 간주,초과소유분에 대해 부담금을 물린다. 업무용빌딩 등의 부속토지는 원칙적으로 소유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축물 평가액이 토지과표의 10분의1 미만인 때는 나대지로 분류된다. 개발이익환수제도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땅값이 올랐을 때 정부가 개발이익의 50%를 부담금으로 거두는 제도이다. 택지개발,토지구획정리사업,관광 및 유통단지조성,온천개발등 26개개발사업에 적용된다. 개발부담금이 부과되는 사업규모는 1천평이상이다.
  • “세다툼” 납치ㆍ칼부림/폭력조직 15명 구속/3개파 17명 수배

    서울지검 민생특수부는 26일 대전의 2대폭력조직인 「찬조파」와 「진술파」의 두목 박찬조씨(44ㆍ미림건설회장) 김진술씨(38ㆍ제일화재해상보험 충남대리점 소장) 및 서울의 「광명파」 부두목 노승대씨(26ㆍ광명시 철산1동 우성아파트) 등 조직폭력배 15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감금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진술파」 부두목 이철호씨(30ㆍ삿도카페사장)와 「광명파」 부두목 안영구씨(37)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실탄이 장전된 공기총 1정,가스총 4정,생선회칼,낫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박씨는 지난달 12일 상오2시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림호텔 앞길에서 폭력배 4명을 동원,「진술파」 두목 김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노씨 등은 지난달초 서울 영등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부동파」의 조직폭력배 7∼8명이 「광명파」 부두목 안씨가 경영하는 강서구 공항동 「활주로스탠드바」에 몰려가 행패를 부리는 등 자신들의 관할구역을 침범하려하자 이를 보복할 목적으로 가스총과 생선회칼 등 흉기를 가지고 아파트에서 합숙훈련하다가 붙잡혔다.
  • 기업형폭력 10명 구속/반공단체 인수,유흥가 금품 갈취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노상균검사는 22일 문공부등록 반공단체인 한국정의중앙회의 사무국을 장악,각종 청부폭력과 유흥가의 이권다툼에 개입해온 이 단체 사무총장 김주평씨(35) 등 10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 단체 중앙위원회 위원장 임자균씨(39)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재정부장 선계열씨(42) 등 1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87년 문공부에 사회봉사단체로 등록해 활동해 오던 한국정의중앙회(회장 강금식)가 회원들의 참여부족으로 해체돼야 할 지경에 이르자 지난해 7월 사무국을 강제로 접수,동대문구 장안2동 321의29에 40여평의 호화사무국을 차려놓고 김씨 등이 주요 간부진을 독점한 뒤 이 단체를 업고 각종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사채업자 서모씨(62)로부터 『D영화사 대표 박모씨(62)에게 빌려준 15억원을 받아주면 사례금으로 1억5천만원을 주겠다』는 청탁을 받고 지난달 22일 박씨의 사무실인 강남구 논현동 D극장에 찾아가 박씨의 아들(37)을 납치,6시간동안 감금해 놓고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이다. 김씨는 조직원 30여명을 장안동ㆍ석관동 등 시내 여관에 나누어 합숙을 시켜오면서 경기도 포천군 내촌리에 안전가옥을 마련해 한달에 1번씩 전자총ㆍ가스총ㆍ야전용도끼ㆍ생선회칼ㆍ쇠파이프 등 흉기를 다루는 방법과 극기훈련을 시켜왔다는 것이다.
  • 첫 희생 부른 「방화」/서울 사당동/합숙소서 배달소년 질식사

    17일 상오1시12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1동 1408의38 조명숙씨(34)의 2층 양옥집에서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불이나 2층에 세들어살던 신문보급소 배달소년 신현갑군(19)이 질식해 숨졌다. 불은 1층에 있는 조씨의 가내봉제공장 현관쪽에서 일어나 2층으로 번졌으며 1,2층을 모두 태워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조씨는 『안방에서 잠을 자는데 현관문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퍽」하는 소리가 나 마루로 나와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났을때 2층에는 숨진 신군 등 합숙을 하던 신문배달원 8명이 함께 잠을 자고 있었으며 7명은 대피했으나 신군이 깊이 잠들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2층마루에서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 「김정일 후계」 반대자 대거 수용/북한 정치범 왜 늘어났나

    ◎전 부수상 박금철ㆍ이근모 등 포함/군 고위층ㆍ북송교포까지 대상에/하루 5시간 잠자며 “종신 강제노역” 북한의 정치범 집단수용소는 1956년에서 58년에 걸친 「8월종파」 사건 연루자와 가족들을 특정지역에 집단수용함으로써 시작됐다. 이후 1958년에서 60년에 걸쳐 실시된 중앙당 집중지도와 1966년에서 70년에 걸쳐 계속된 주민등록사업 과정에서 반혁명 적대분자로 「위해하다고 지목되는 자」들을 색출,수용함으로써 본격화 됐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1개리 정도의 지역에 설치됐던 정치범 집단수용소의 규모는 점차 확대,수개 리를 합친 1개군 절반정도의 크기로 늘어났으며 그 수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1973년부터 김정일 후계체제의 구축을 위한 정치투쟁조직인 3대혁명 소조활동이 시작되면서부터는 그 수용인원이 크게 늘어났고 규모도 더욱 확대됐다. 80년 10월 노동당 6차대회 이후에는 김정일이 당권을 장악,반대자 또는 방해자들을 「반당종파」라는 딱지를 붙여 계속 숙청했고 이 결과 82년 현재 8개지역에 약 10만5천여명이 사상개조사업이라는 명분아래 사회와 격리된 채 종신강제노역에 처해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확인된 바에 의하면 북한의 정치범 집단수용소는 1월 현재 지난 82년 보다 그 수와 수용인원에서 각각 50%씩 늘어난 12개지역 15만2천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북한당국은 이들 12개지역 수용소에 대해 비밀번호를 부여,관리하고 있음도 새롭게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북한의 정치범 집단수용소 12개지역(지도와 별표참조)중 함경북도 온성군과 회령군 경성군에 있는 것은 전 부수상 박금철을 비롯,전 당비서 김도만ㆍ김광협,전 당정치국후보위원 유장식 등 주로 김일성ㆍ김정일 체제에 반대 또는 비판적 입장을 보였던 반당ㆍ반혁명분자를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자강도의 희천시ㆍ동신군등에는 전 국가보위부장 김병하,전 제7집단군사령관 김양춘,전 제3집단군사령관 정병갑 등 군부와 권력기관내의 불평ㆍ불만분자 등을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함경남도 요덕군,정평군 덕성군에는 대부분 휴전선에 인접한 황해도 강원도 주민을 비롯해 친일ㆍ반동분자로 분류된 자들을 집단이주시켜 사회와 격리해 놓고 있다. 이밖에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에 있는 집단수용소에는 유사시 평양에 대한 위협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주로 부화범등 잡범과 경미한 사상범을 수용하고 있다. 정치범 집단수용소의 수용대상 및 수용생활 관리실태 등은 다음과 같다. ▷수용대상◁ 처음에는 주로 반당ㆍ종파분자 또는 반혁명분자ㆍ악질지주ㆍ친일파ㆍ종교인 등과 그 가족들이었으나 점차 노동당의 간부나 당원으로 있다가 권력에서 밀려난 정치인과 그 가족들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70년대에 들어와서는 김정일 후계체제 구축과정에서 희생된 정치적 피해자들이 수용인원의 주류가 되었으며 일본에서 귀국한 북송교포 가운데 북한체제를 비판한 사람들도 상당수 수용되어 있다. ▷수용소생활◁ 수용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새벽 4시에 기상,6시까지 아침식사를 마치고 작업장에 들어가 작업량을 부여받고 7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하오 8시까지 작업을 계속한다. 이들이 하는 작업은 주로 석탄과 광물을 캐는 갱도작업과 벌목,개간 등 중노동이며 저녁식사를 마친 후 하오 11시까지 2시간에 걸쳐 자기비판을 위주로 한 학습시간을 갖고 난뒤 취침에 들어간다. 이같은 일과는 휴일도 없이 연중 계속된다. 이들이 주거하는 주택은 통나무로 엮어 만든 귀틀집(4평정도)이나 토굴을 파서 살고 있으며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통나무로 만든 집단주택에 합숙토록 하고 있다. ▷관리 및 운영실태◁ 국가보위부가 수용소의 모든 업무를 총괄 관장,조정 통제하고 있으나 경비업무는 사회안전부 산하 인민경비대에서 맡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김정일 체제강화를 위해 김정일이 직접 실질적인 모든 권한행사를 총괄하고 있다. 정치범과 그 가족이 일단 수용되면 국민으로서의 자격을 인정하는 공민증을 우선 압류하고 모든 기본권의 박탈은 물론 친지의 면회,외부와의 서신연락 등은 완전히 차단한다. 집단수용소는 표준시설로 외곽철책선,경계초소,내부철책선으로 탈주의 방지와 외부와의 격리를 목적으로 한 방호구조물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는 관리소ㆍ수용막사ㆍ집단농장ㆍ사상학습소를두어 자급자족체계와 사상개조를 위한 기본적 요소만을 구비하고 있으며 처형장도 설치되어 있다. □수용중인 주요인사 ●성명:김도만 숙청 연월:1967.3 당시의직책:당비서 숙청 이유:당정책에 불만 ●성명:박금철 숙청 연월:1967.4 당시의직책:당정치위원,부수상 숙청 이유:당정책에 불만 ●성명:김창봉 숙청 연월:1969.1 당시의직책:부수상,민족보위부장 숙청 이유:종파,유일사상 체계문란 ●성명:김양춘 숙청 연월:1969.1 당시의직책:7집단군 사령관 숙청 이유:종파,유일사상 체계문란 ●성명:정병갑 숙청 연월:1969.1 당시의직책:3집단군 사령관 숙청 이유:종파,유일사상 체계문란 ●성명:허봉학 숙청 연월:1969.1 당시의직책:대남사업총국장 숙청 이유:종파,유일사상 체계문란 ●성명:김광협 숙청 연월:1970.11 당시의직책:당비서 숙청 이유:반당ㆍ종파분자 ●성명:유장식 숙청 연월:1975.9 당시의직책:당정치국후보위원비서 숙청 이유:김정일후계 반대 ●성명:김동규 숙청 연월:1977.10 당시의직책:부주석 숙청 이유:김정일후계 반대 ●성명:김병하 숙청 연월:1982.1 당시의직책:국가보위부장 숙청 이유:김정일후계 반대 ●성명:김경련 숙청 연월:1982.1 당시의직책:부총리 숙청 이유:김정일후계 반대 ●성명:홍성룡 숙청 연월:1986.2 당시의직책:부총리 숙청 이유:김정일후계 반대 ●성명:이근모(?) 숙청 연월:1988.12 당시의직책:총리 숙청 이유:김정일후계 반대
  • 장안평 무대 청부 납치ㆍ폭행/「조직 폭력」 13명 구속

    ◎일본도등 21점 압수 서울지검 특수부 이훈규검사는 16일 박기철씨(34ㆍ전과11범ㆍ동대문구 전농3동 1의91)와 이충근씨(31ㆍ전과6범ㆍ동대문구 제기2동 1210) 등 조직폭력배 13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감금ㆍ상해ㆍ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김종우씨(25)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일본도ㆍ생선회칼ㆍ사제폭발물 등 범행도구 21점을 압수했다. 이들은 최근 신흥유흥가로 등장한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일대 유흥업소를 무대로 「장안파」를 조직,채무자를 납치해 감금,폭행하고 공갈과 협박 등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함께 구속된 홍성표씨(37ㆍ상업ㆍ동대문구 장안동 92의17 미도연립 가동204호)로부터 『약속어음을 부도낸 고모씨를 납치,아지트인 장안아파트로 끌고가 온몸을 마구 때리고 1주일동안 감금한뒤 고씨로부터 현금 2천5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 능내유원지로 20여명이 「극기훈련」을 가 「우리는 깡패다. 깡패는 기질이 있어야 한다」「우리의 무대인 장안평을 사수하자」는 등의 행동지침을 마련해 놓고 합숙훈련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위로